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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7호 2010년 4월 9일 #103-115 Schoolhouse St, Coquitlam, BC, V3K 4X8 전화: 604.529.9339 팩스: 604.529.9333 광고문의: 778.86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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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밴쿠버 부동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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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10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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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개방,‘부동산 중개인’입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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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10

공정거래 위원회는 독과점 논란에 쌓인 MLS의 일반인에 대한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1984년에 필자는 써리의 타운하우스를 팔고 단독주택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당시에 값이 상대 적으로 저렴한 써리 지역에서 집을 찾고자 했으며 한 리얼터의 도움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전문성이 부족했다. 그는 심지어 보여 준 집의 연령이나 마당의 크기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그와의 계약관계를 청산한 후에 뉴 웨스 트민스터에서 집을 알아보기로 했다. 필자는 뉴 웨스트민스터의 리맥스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리얼터를 원한다고 말했 다. 그 전화를 받은 후, 부동산 중개인 롤랜드 카울퍼 스 씨가 찾아왔는데 그는 훌륭한 집을 구입할 수 있도

록 큰 도움을 주었다. 26년이 지난 후에도 필자는 여 전히 카울퍼스 부동산 중개인의 도움을 받는다. 필자 는 그를 통해서 세 채의 집을 구입하고 한 채를 판매 했다. 또한 친구나 친척들에게 그를 많이 소개시켜주 었다. 그는 인내심이 있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 었으며 무엇보다 정직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요즘도 좋은 리얼터가 있는 반면에 안 좋은 리얼터 들도 존재한다. 그러나 단지 집을 보여주고 문을 열 어주는 일만을 하면서 수 만 달러에 달하는 수수료 를 챙기는 것은 너무 과하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 이 많다. 메트로 밴쿠버의 평균주택 가격인 663,000달러의

집을 팔아주는 대가로 부동산 중개인이 받는 21,075달 러의 수수료는 과하다는 의문점을 갖고 있는 사람들 도 많다. 그러나 이런 관행이 이제는 바뀔 것으로 보 인다. 공정거래 위원회는 캐나다 부동산 협회와 리얼터들 이 독점적인 권한을 갖고 있는 MLS(Multiple Listing Service)를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50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캐나다 모든 부동산 판매의 90%를 담당하고 있는 MLS로의 접근 을 보다 용이하게 하기를 원한다. 공정위는 이미 주택 구매자들이 판매자와 직거래를 할 수 있게끔 함으로 써 부동산협회 측을 굴복시킨 상태이다. 이에 부동산 중개인들은 MLS에 대한 독과점적인 지위를 상실함으로써 자신들이 받는 수수료가 크게 낮아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현재 리얼터들은 주택을 판매할 경우, 처음 집값의 최초 10만 달러까지는 7%, 그 다음부터는 2.5%를 수수료로 받고 있다. 실제로 인터넷을 통해 주택 매매자들은 주택의 가 격이나 상태, 주변환경은 물론, 모기지 이자율에 이르 기까지 부동산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는 다시 말해 리얼터들이 더 이상 주택매매와 관련된 절대권력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소비자들의 경우에 주택매매의 복잡한 과정을 해결하거나 혹은 집값을 흥정하는데 있어서는 여전히 리얼터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시각도 우세하다. 하지만 한 가지만은 분명하다. MLS 규정 변화로 인해 앞으로 실력이 없고 공부하지 않는 게으른 리얼 터는 더욱 생존하기 어려워졌다는 사실이다. 부동산 중개인들 역시도 “MLS 규정이 바뀐다 해도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리얼터들은 걱정할 염려가 전혀 없다”고 말하고 있다. sfralic@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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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10

사 회

통합세 도입 前‘쇼핑 요령’ HST가 7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앞 으로 소비자들이 부담해야 할 세금이 크 게 늘어날 전망이다. 일부 소비자들은 아 직 7월 전까지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필 요한 물품 구입을 6월 말까지로 늦추려 할지 모르나 실제로는 추가세금을 피하 기 위해서는 5월 1일 전에 결정을 해야 만 하는 일부 품목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 억해야 한다. 밴쿠버의 Ernst & Young의 켄 개그 전무이사는 업체들은 7월 1일 이후로 배 달되기로 예정된 상품에 대해서는 이미 5월 1일부터 HST를 적용한 가격을 책정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일부 제품의 경우 에 4월에 구입해야만 새로운 세금의 적용 을 받지 않을 수 있게 된다. 물론 HST로 인해 추가적인 세금을 물 어야 하는 제품들은 현재 PST 면세혜택 을 받는 일부 제품들에 국한된다. PST 면세혜택이 없는 대부분의 공산품들은 HST가 도입된다고 해서 세금이 늘어나 지는 않는다. 그러나 개그 씨는 현재 PST 면세혜택을 받는 제품의 경우에는 이야 기가 다르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자전거 나 안전장비들의 경우는 현재 PST가 면 세되기 때문에 7월 1일 이전에 구입해야 하며 만일 7월 이후에 배달되기로 예정 된 제품이라면 5월 1일 이전에 구입해야 7%의 세금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현재는 PST 면세혜택이 있는 장 례서비스의 경우에도 미리 돈을 납부해 놓으면 7월 1일 이후에 서비스를 받는 다 해도 7%의 세금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연간회원권이나 연간 정기간행물 정기구

독과 같은 항목도 연간회비나 구독료를 5월 1일 이전에 선납할 경우에는 추가적 인 7%의 세금을 아낄 수 있게 된다. 또한 중고차를 구입할 경우에도 딜러 가 아닌 개인직거래를 할 경우에는 7월 1일 이전에 구입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 리하다. 현재는 개인직거래는 7%의 PST 면세혜택을 받지만 7월 1일 이후에는 통 합된 12%의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55,000달러를 초과하는 고급차 의 경우에는 HST가 적용된 이후에 구입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점은 꼭 기억해 두 자. 현재 비씨주의 세금제도는 55,000달

러까지의 차량에 대해 7%의 세금이 부과 되지만 이를 초과하는 고급차에 대해서 는 최대 10%까지 세금이 부과된다. 따라서 딜러를 통해 고급차를 구입할 경우, 현재는 최대 15%의 세금을 지불할 수 있지만 7월 1일 이후에는 모든 세금이 12%로 통합되기 때문에 오히려 유리해 질 수 있다. 반면에 사업체들의 경우, 현 재는 오직 GST 환급만을 받을 수 있지만 7월 1일 이후에는 HST 환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컴퓨터와 같은 사무기자재 를 구입하려면 7월 1일 이후로 미루는 것 이 유리하다. fionaanderson@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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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통합세 전쟁’돌입 ‘통합세 전쟁

지난 해 총선 당시에 통합판매세 (HST)를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호 언장담했던 비씨주 자유당 정권이 지난 30일, HST의 시행을 위한 법 안을 의회에 공식 상정했다. 자유당은 HST가 “비씨주의 경 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할 수 있 는 최선의 선택”이라는 표현을 쓰 며 HST에 대해 총선 전과는 완전 히 다른 인식을 보여 이중잣대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콜린 한 센 비씨주 재정부 장관은 “HST가 도입되면 신규로 발생하는 세입은 전액 건강보건 기금으로 활용할 것 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센 장관은 이 법안은 4월 말까지는 반드시 통 과되어야 7월 1일부터 실행될 수 있다고 말하며 법안 처리 강행의 뜻을 밝힌 상태이다. 그러나 야당인 신민당의 마이크 판스워스 원내대표는 이 법의 의회 통과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 라고 밝히고 있다. 현재 HST에 찬 성하는 자유당 의원은 모두 47명이 고 34명의 신민당 의원과 무소속의 비키 헌팅텅 의원은 이 법에 반대 하고 있다. 따라서 신민당은 자유당 소속 의원들 중에서 일부가 이 세금 에 반대할 것을 기대하고 있는 중

이다. 한편 판스워스 원내대표 는 HST가 포함된 새로운 법 령이 무려 80페이지에 달하 고 200개 이상의 조항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활용해 의회 회기 기 간 동안에 하나하나를 조목조목 반 박하며 시간을 벌면서 4월 이내에 법이 통과되는 것을 막겠다는 의지 를 밝히고 있다. 실제로 막상 4월 한 달 동안에 법안을 놓고 논의를 벌일 수 있는 시간은 약 70시간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이 한정된 시간 동안 에 200개 이상의 조항을 모두 검토 하는 것은 매우 벅찬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신민당이 모든 수 단을 동원하여 법안의 통과를 막겠 다고 벼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 법 안이 4월 말까지 의회에서 자연스 럽게 통과될 수 있는 가능성은 그 다지 높아 보이지 않는다. 그럼 과연 현 정권은 야당의 반대 를 무릅쓰고 다수당의 장점을 살려 밀어붙이기 식으로 이 법안을 4월 말까지 표결 처리해서 통과시킬 것 인가? 한센 장관은 이에 대해 “이 는 의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할 문 제이다”라고 말하며 애매한 입장을 밝혔다. 현재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HST가 어떤 식으로 처 리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 고 있는 가운데 의회 내에서의 소리 없는 전쟁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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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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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세(HST) 도입되면 자유당 사라진다” 녹색당의 아드리안 카 씨는 빌 반더 잠 씨가 비씨주의 통합판매세 (HST)를 중단시킬 기회를 갖고 있다 고 믿고 있다. 잠 씨는 지난 화요일 밤에 키칠라 노 고등학교에서 HST에 반대하는 캠 페인을 시작했다. 한편 본 고등학교 가 소속된 지역은 바로 고든 캠벨 현 수상이 총선에서 당선된 지역구이기 도 하다. HST 반대 캠페인이 실효를 거두 기 위해서는 앞으로 90일 이내에 비 씨주의 85개 선거구에 등록된 총 유 권자의 10퍼센트인 30만 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만일 서명을 성 공적으로 받을 경우에는 HST의 찬반 을 놓고 주의회의 투표가 행해지거나 혹은 주민투표가 실시된다. 현재 캐나다 녹색당의 부대표인 카 씨는 잠 씨의 청원이 성공할 가능 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 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 다니며 서

명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매우 어려 운 일이 될 것으로 본다. 그러나 절 대로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라고 강 조했다. 반더 잠 씨는 현재 HST 반대 캠페 인에 동참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수 가 4,800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 는 프로빈스 신문과 가진 인터뷰에 서 “팩스가 정지되어 있을 때가 없 다”고 말했다. 반더 잠 씨와 함께 공동으로 HST 반대 투쟁에 동참 중인 비씨주 보수 당의 크리스 델라니 씨는 서명운동 을 시행할 수 있게 공식적으로 허용 된 등록 서명인단의 수는 2,500명 정 도라고 말했다. 그러나 비씨주 선거위원회의 돈 메 인 대변인은 지난 화요일 오후를 기 준으로 불과 1,340명만이 서명인단으 로 등록된 상태라고 말하면서도 서 명인단 등록 신청서가 계속 접수되

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지금도 지속적으로 지원자 들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지지를 모으기 위해 비씨주 전역을 여행하고 있는 잠 씨는 자신이 당면 한 어려움에도 조금도 굴하지 않겠다 는 각오와 의지를 밝혔다. 그는 캠벨 수상의 지역구에서 HST 반대 캠페인 을 시작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 이라고 말했다. 그는 “캠벨 수상은 만일 정치인으 로서의 생명을 연장하기를 원한다면 아직도 늦지 않았으니 반드시 HST를 취소해야 한다. 만일 그가 자유당 정 권이 다음에도 집권여당이 되기를 원 한다면 반드시 이 세금을 없던 것으 로 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잠 씨는 “내가 비씨주 전역을 돌아 다니면서 유권자들로부터 전해 들은 바에 의하면 만일 HST를 강행할 경 우에 다음 번 총선에서 현 정권은 몰 락하게 되고 자유당은 흔���도 없이

전임수상 빌 반더 잠 씨는 유권자 30만 명의 통합판매세 저지 서명을 원하고 있다.

사라지게 될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 다. HST 반대 청원에 대한 세부적인 내

용은 www.fighthst.com을 통해서 확인 fluba@theprovince.com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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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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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캠핑요금, 실제 얼마나 인상? 베리 패너 환경부 장관은 비씨주의 캠프장 에 최대 30달러에 달하는 신규요금을 부과하 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만일 당신이 비씨주에서 상급의 캠프장에서 3일을 숙박할 경우에 기본요금만 9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점이 다. 성수기에 유명 캠프장을 이용할 경우에 는 사전예약이 필수인데 그럴 경우에 예약요 금으로 하루 최대 6.30달러씩 총 18.90달러 를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결국 사흘을 캠핑 장에서 보내기 위해서는 총 108.90달러가 필 요하다. 그런데 만일 온라인이 아닌 전화를 사용해서 예약을 할 경우에는 5달러의 서비 스 요금이 별도로 청구된다. 비씨주 환경부에 의하면 2009년에 캠프 장을 이용한 사람의 수는 248만 명에 달하 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08년의 236만 명, 1998년의 289만 명에 비해 갈수록 증가 하고 있는 수치이다. 페너 장관은 신규요금 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을 통한 예약의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에도 캠핑장을 이용하는 주 민의 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요금 비씨주의 캠핑장 요금은 16~30달러로 유 콘의 12달러에 비해서 비싸다. 특히 유콘은 땔감용 장작을 무료로 제공한다. 알버타는 5~23달러를 부과하며 알래스카는 10~20달 러, 워싱턴주는 19~24달러에 불과하다. 한마 디로 비씨주의 요금은 지나치게 비싸며 이 로 인해 비씨주는 천문학적인 수입을 챙기 고 있다.

Camp Free in B.C의 저자인 케이시 코퍼 랜드 씨와 크레이그 코퍼랜드 씨는 캠핑요금 이 1960년경에 도입됐으며 당시는 처음 이틀 은 무료였고 그 후로는 하루에 2달러씩을 부 과했다고 말했다. 그 후에 RV가 도입되며 공 원들에는 현대적인 수도시설과 대형 화장실 등이 설치되게 되었다. 이에 따른 비용이 증가하고 또한 산림직원 들의 급여인상과 같은 추가비용이 늘어남에 따라 공원측은 장작이나 화장실 청소, 보안 등의 서비스를 전문업체에 용역을 주게 되었 다. 그로 인해 공원은 요금을 정하고 운영업 체는 세입을 챙기는 형식의 서비스가 정착되 었으며 그러는 과정에서 공원 이용료는 천정 부지로 치솟아 현재의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다 더 공원에 대한 투자에 적극적 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비씨주의 공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bcparks.ca를 참조하고 레크리에이션 장소에 대한 자료 는 sitesandtrailsbc.ca를 참고하 기 바란다.

2009년‘Top 10’캠핑사이트(메트로 밴쿠버, 프레이저 밸리)

비씨주 주립공원 캠핑 이용자 (1998년~2009년)

lpynn@vancouversun.com

당일 이용자 증가 비씨주 공원 위원회의 회원이었던 앤더슨 씨는 비씨주의 공원확장에 따라 당일 이용객 들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하며 “비씨주 는 세계에서 가장 탁월한 공원체계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비씨주에서 공원 의 수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공원관련 예 산은 2008-09년의 3,390만 달러에서 201011년에는 3,080만 달러로 대폭 삭감된 상태 이다. 캐나다 서부지역 자연보호 위원회의 그웬 발리 씨는 정부에서 공원비용을 줄이는 것에 개탄해 하며 결국 그 부족분을 캠핑요금이 나 주차요금징수 등으로 충당하려 하고 있다 고 비난했다. 그는 “공원에 1달러를 투자하 면 방문객으로 인해 10달러의 경제유발 효과 가 지역에 발생한다”고 말하며 정부에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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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10

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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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책 속의 비씨주‘그리즐리 베어’

지난 1997년 이후 비씨주에서 총 9,484마리의 회색곰이 사냥됐다.

거액‘잭팟’컴퓨터 오류라니 밴쿠버 경마장에서 650만 달러 의 거액에 당첨됐다고 생각했던 엘 머 팟처 씨는 당첨금은 고사하고 법정싸움에 들어간 수십만 달러의 변호사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처지 에 놓였다. 지난 2004년 11월 6일, 밴쿠버 해스팅스 파크 경마장에서 기계를 통해 마권을 구매한 78세의 팟처 씨는 6,553,600달러에 달하는 거액 의 당첨권을 제출했지만 경마장 담 당자들은 컴퓨터 오류를 이유로 지 불을 거부했다. 결국 팟처 씨는 경 마장을 상대로 오랜 법정공방에 나 섰는데 지난 3월 31일, 비씨주 상

급법원의 바바라 피숴 재판장은 경 마권 발행에 오류가 발생했다는 사 실을 인정하고 경마장의 손을 들어 줬다. 팟처 씨의 변호사 존 랙스톤 씨 는 재판결과에 크게 실망하며 “자 신의 고객에게 항소를 권유할 예정 이다”고 말했다. 한편 비씨주에서는 지난 1982년 에 경마를 통해 최대 상금액 92만 달러가 지불된 바 있고 캐나다 전 체적으로 최대 상금 약 1백만 달러 가 지난 2004년 토론토의 경마장에 서 지불된 것으로 나타났다. kfraser@theprovince.com

미국을 포함한 캐나다 다른 지역 에서의 곰사냥이 금지되면서 사냥 꾼들이 비씨주로 몰려, 비씨주 정부 에서 정한 한계치를 넘어선 그리즐 리 베어(Grrizzly Bears)가 죽임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1일부터 올해의 곰사 냥 시즌이 시작된 시점에서 데이 빗 스즈키 연합에서 제출한 새로 운 보고서는 2004년부터 2008년까 지 사냥된 그리즐리 곰의 정부자료 를 검토, 비씨주에서는 이미 정부 에서 정한 한계치를 넘어선 수준의 그리즐리 곰이 사냥되고 있다고 지 적했다. 데이빗 스즈키 연합의 파이살 물 라 씨는 “비씨주에서 사냥감이 되 는 그리즐리 곰의 수가 어느 해에 는 두 배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나 타났다”고 말하며 “더욱 심각한 것 은 해마다 한계치를 넘어선 그리즐 리 곰이 사냥되고 있지만 이에 대 한 정부의 대처가 전혀 없는 상태 이다”고 비난했다. 스즈키 연합은 비씨주 정부에 야생동물 관리법을 개정해서 그리즐리 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 캐나다에 서 식하고 있는 그리즐리 베어의 약 절

반가량이 비씨주에 살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는데 미국과 알버타는 지 난 2006년부터 그리즐리 곰에 대한 사냥을 금지하고 나섰다. 이로 인해 미국과 알버타의 사냥꾼들이 비씨 주로 몰려 곰사냥을 하고 있는 상 황이라고 물라 씨는 주장한다.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1977년 이후 비씨주에서는 총 9,484마리의 그리즐리 곰이 사냥된 것으로 나타 났는데 지난 2001년에 신민당이 곰 사냥에 대한 금지법을 일시 발효했 지만 같은 해에 자유당으로 정권 이 바뀌면서 곰사냥을 다시 재개 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비 씨주민의 약 80%는 곰사냥에 반대 하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 로 조사됐다. 비씨주 환경부의 배 리 페너 장관은 “비씨주에서 사냥 되는 그리즐리 곰의 79%는 비씨주 의 사냥꾼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 다”고 언급하며 “작년 비씨주에서 는 약 49만 헥타아르에 달하는 면 적에서 그리즐리 곰 사냥을 금지하 여 보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샐리 임(직통 778.882.6063) 15508-104th Ave., Surrey, BC.

JUDITH LAVOIE Times Colonist CANWEST NEWS SERVICE

기사내용 정정 (캐나다 익스프레스 4월 2일자 16면) 4세 아들의 포경시술을 직접 시술한 DJW는 사건 당시에 여호와 의 증인 신자가 아니었으며 교리와는 무관하게 자신의 개인적 믿 음으로 본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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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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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아이패드 출시 30만대 판매

비씨주 근로자 현재 직장에 대한 확신 없어 RBC(로얄 뱅크)에서 지난 8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비씨주민들은 캐나다 타 주민들에 비해 직장의 안정성에 대한 염 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을 기준으로 비씨주민 10명 중 3명이 직장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는 것 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캐나다 전국 평균 인 22%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 으로 밝혀졌다. RBC에 의하면 올해 3월에 직장에 대 한 우려도가 상승한 주는 비씨주와 퀘벡 주 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 씨주민 중에서 자신의 재정상황에 대해 서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답한 사람의 비 율은 39%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역시 캐나다 전국 평균인 34%보다 높은 수치 이다. 비씨주민들에게 가장 큰 염려가 되 는 세 가지 재정적 요인으로는 부채탕감 (27%)과 은퇴자금 확보(19%), 그리고 응 급상황 발생시 대처자금(17%)인 것으로 나타났다. RBC의 비씨주 지사장인 그래험 맥라 클랜 씨는 “비씨주민들은 캐나다의 경제 전반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입장을 지니 고 있지만 직장의 안정성이나 재정상황 에 대해서는 매우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CIBC에서 발표한 또 다른 자료에 의

하면 캐나다 소비자의 신뢰도는 아직 기 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CIBC의 벤자민 탈 선임 경제학자는 “캐 나다 소비자의 높은 소비의식에도 불구 하고 최근의 소비 형태는 그다지 긍정적 이지 못하다”고 말하며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가용 소득은 오히려 퇴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모기지 대출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구의 부 채는 소득에 비해서 세 배나 빨리 증가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탈 씨는 소비자 신뢰도 조사는 캐나 다인들의 소비능력보다는 소비의향을 평 가하는 지수로 다소 주관적인 측면이 있 다고 말하며 “캐나다 소비자의 경제상황 은 15년 전에 비해서 악화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가구들의 자산과 개인소득 성장 속도 가 둔화됨에 따라 개인부채 비율은 급속 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특 히 소득과 집값과의 격차는 2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벌어져 있는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탈 씨는 이로 인해 향후 부동산 시장 은 정체되거나 둔화될 것으로 내다보았 으며 특히 모기지 금리가 인상되고 신규 주택 착공이 늘어남에 따라 집값도 하락 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의 애플스토어에 아이패드를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는 수만명의 인파. 수만명의 인파.

지난 3일, 미국에서 출시된 애플 사의 아이패드(iPad)가 당일 30만 대 이상이 판매되는 호응을 누렸다. 아이패드는 아직 캐나다에서는 출시되지 않고 있는 상태이지만 상 당수의 캐나다 열광팬들이 미국 국 경을 넘어 상당량의 아이패드를 구 매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2007년, 애플사가 초기 아 이폰(iPhone)을 출시했을 당시에 판매개시 첫 주에 약 28만 대의 판 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애플의 아이패 드가 출시 후 일년 동안 약 5백 만 대 가량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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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대표는 성명 서를 통해 “전 세계에 아이패드를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아이패 드 사용자들은 구매 후, 단 몇 시간 만에 평균적으로 3개 이상의 프로 그램을 다운로드 받았으며 한 권의 전자책을 구매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사는 아이패드 출시 당일에 총 사용자들이 아이튠(iTune)을 통 해 1백 만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다 운로드 받았으며 iBookstore을 통 해서 25만권 이상의 전자책을 구매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의 아이튠 계정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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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 있지 않는 캐나다 사용자들의 경우에는 인터넷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는 것이 불 가능했는데 아직 아이패드를 출시 하고 있지 않는 캐나다의 아이튠 스 토어는 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 판 매를 허용하고 있지 않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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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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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다운타운 초대형 카지노 건설

15년 전에 반대하더니 비씨 플레이스에 2개의 호텔과 5개의 레스토랑 이 포함된 호화 카지노가 세워진다는 계획이 공식 적으로 발표됐다. 지난 1994년, 라스베가스의 도 박왕인 스티브 윈 씨는 밴쿠버의 해안에 1천개의 객실을 갖춘 호화 카지노를 건설할 계획안을 제출 했으나 밴쿠버 시의회는 이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 정한 바 있다. 당시 카지노 건설계획에 대해 도박반대자들의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으며 마이크 하코트 수상이 이끄는 여당인 신민당에서도 이에 반대하는 입장 을 밝힌바 있다. 당시 시민들의 52.3퍼센트가 카 지노 건설에 반대했으며 찬성표를 던진 시민은 30.2퍼센트에 불과했다. 그러나 시간이 바뀌었으며 고든 캠벨 현 수상은 대형 카지노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럼 1994년과 현재의 밴쿠버는 카지노 설립에 있어서 어떤 차이를 보이고 있는가? 과거 와 유사한 시각도 있는 반면에 완전히 다른 시각 도 존재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1994년으로 거슬러 올라갈 당시, 밴쿠버를 비롯한 각 행정도시는 카 지노의 수입에는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작년의 경우를 살펴보면 밴쿠버는 에

지워터(Edgewater) 카지노와 해스팅스 경마장 (Hastings Racecourse)을 통해 총 750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또한 리치몬드는 1,200만 달러, 버나비는 980만 달러 그리고 써리는 320만 달러 의 거액을 카지노를 통해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 났다. 비씨주 복권공사는 총 15개의 카지노를 통한 수 입으로 각 시에 총 7,640만 달러를 지불했고 비 씨주 정부에는 10억 달러 이상을 바쳤다. 그리고 비씨주 정부는 카지노를 통해 얻은 예산으로 자 선단체와 커뮤니티 그룹들을 지원하기 위해 1억 5,630만 달러를 사용했다. SFU의 정치학 교수인 패디 스미스 씨는 “정부 는 도박을 통한 수입에 이미 중독되어 있는 상태 이다”고 말했다. 스미스 교수는 “카지노를 통한 수 입은 아주 쉬운 돈처럼 느껴지지만 또한 사회적 그리고 경제적 책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해 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카지노의 수입은 돈을 잃 는 사람들로부터 나오는 것이며 대형 카지노에 지 출하는 경비는 스포츠와 예술 이벤트의 축소를 의 미한다고 지적했다.

달콤하고 유혹적인 카지노 수입 1994년으로 거슬러 올라갈 당시, 밴쿠버를 비롯한 각 행정도시는 카지노 수입 따위에는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작년의 경우를 살펴보 면 밴쿠버는 에지워터(Edgewater) 카지노와 해스팅스 경마장(Hastings Racecourse)을 통 해 총 750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또한 리치몬드는 1,200만 달러, 버나비는 980만 달 러 그리고 써리는 320만 달러의 거액을 카지 노를 통해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씨주 복권 공사는 총 15개의 카지노를 통한 수입으로 각 시에 총 7,640만 달러를 지불했고 비씨주 정부에는 10억 달러 이상

1994년 1994년의 밴쿠버는 안전하고 청결 한 도시로 간주되었고 당시 보고서에 의하면 시민들은 대형 카지노가 들어 서는 것이 도시의 이미지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것으로 우려했다. 대형 카지노는 주택시장에 악영향 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데 특히 사회 주택의 수를 감소시킬 우려가 높은 것 으로 분석된다. 일부는 대형 카지노로 인해 슬럼가의 주택들이 고급화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2010년 이미지 City Image

주택 Housing

UBC 마이클 실링 교수는 밴쿠버는 도시자체의 아름다움에 기초한 발전을 이룩해야 하며 라스베가스 모델을 따라 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도박 도시의 이미지를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비씨 플레이스에 대형 카지노가 들어 설 경우, 상업활동을 촉진시켜 지역의 부 동산 가치를 높일 것이란 분석이 제기 되고 있지만 UBC의 소머빌 교수는 모든 구매자들이 카지노가 위치한 곳의 삶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한다.

jbermingham@theprovince.com

총 11만 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초대형 카지노의 조감도. 2개의 호 텔과 5개의 식당이 포함되며 오는 2013년에 완공될 계획이다.

시의 보고서에 의하면 대형 카지노 1994년의 카지노 건설안에 반대표 주변환경 가 들어설 경우에 교통난과 주차난의 를 던진 필립 오웬 전 밴쿠버 시장은 Neighbour문제가 발생하고 소음문제가 심각해 10만 스퀘이피트의 카지노가 들어설 ing areas 질 것으로 예측했다. 경우, 인근지역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 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1994년에 시 관계자들은 카지노가 건설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게 되며 그로 인해 경제적 이익이 발생 할 것으로 예상했다.

1994년 당시에 카지노 건설 에 반대했던 돈 벨라미 밴쿠 버 시의원. (왼쪽)

을 바쳤다. 비씨주 정부는 카지노를 통해 얻 은 예산으로 자선단체와 커뮤니티 그룹들을 지원하기 위해 1억 5,630만 달러를 지불했다. SFU의 정치학 교수인 패디 스미스 씨는 “정 부는 도박을 통한 수입에 이미 중독되어 있는 상태이다”고 말했다. 그는 “카지노를 통한 수 입은 아주 쉬운 돈처럼 느껴지지만 또한 사회 적 그리고 경제적 책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카지노의 수 입은 돈을 잃는 사람들로부터 나오는 것이며 대형 카지노에 지출하는 경비는 스포츠와 예 술 이벤트의 축소를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카지노로 인한 돈세탁이나 고리대 금업, 사기, 매춘 등과 같은 범죄에 대 처하기 위해 보다 많은 경찰력이 필요 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특히 범죄율을 높일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지역상권 Local Business

범죄 Crime

밴쿠버 상가 번영협회의 찰스 고디 어 씨는 현재 카지노가 들어오는 지역 은 당시 제안되었던 지역보다 훨씬 개 발이 잘 된 상권이라고 말하며 카지노 로 인한 실이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자나 맥기네스 밴쿠버 경찰서 대 변인은 현재 들어선 에지와터 카지 노(Edgewater Casino)로 인한 시민 들의 불평이나 민원은 매우 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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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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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공사 시작된 리치몬드 오벌 경기장

지난 4월 5일을 마지막 개장으로 리 치몬드 오벌 경기장이 대대적인 탈바꿈 공사에 돌입했다. 총 1억 7,800만 달러의 예산으로 건 설된 리치몬드 오벌 롱트랙 스피드 스 케이팅용 경기장은 밴쿠버 컨벤션 센터 와 시투스카이 하이웨이 보수공사를 제 외하고 가장 돈이 많이 들어간 올림픽 경기시설이다. 앞으로 약 3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오 벌 경기장은 두 개의 아이스링크를 갖 추게 되며 또한 농구, 배구 그리고 배

드민턴 경기장을 포함한 커뮤니티 센터 오벌 경기장의 게리 시코 매니저는 의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또한 두 개의 “오벌 경기장과 같은 시설을 운영하는 육상트랙과 초대형 피트니스 시설도 갖 것은 비싼 비용을 요구하지만 모든 시 설을 한 곳으로 집중시켜 매우 효과적 출 예정이다. 올림픽 기간 중에 롱트랙 스피드 스 이다”고 말한다. 케이팅 경기장으로 사용된 리치몬드 오 그는 또한 “공사 후 하루에 약 2천에 벌 경기장이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서 5천 명의 일반인과 관광객들이 경기 경기장으로 개조되면서 캐나다의 롱트 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랙 스피드 스케이팅 시설은 캘거리와 말했다. “밴쿠버 올림픽 기간 중에 약 포트 세인트존(Fort St. John ), 두 곳 30억 명이 텔레비전을 통해 오벌 경기 장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했다. 관광 에만 존재하게 된다. 오벌 경기장에서 만난 존 킨 씨는 객들은 경기장의 모습을 직접 보기를 “커뮤니티를 위한 올바른 선택인 것 같 원하며 이런 현상은 벌써부터 나타나고 다. 롱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은 자주 접 있다”고 말했다. iaustin@theprovince.com 할 수 있는 이벤트는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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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10

사 회

‘랍슨거리’시민축제의 공간으로

밴쿠버 시의원 데이비드 케이드만 씨는 랍슨 스트리트의 일부 구간을 올 여름부터 주말에 축 제의 공간으로 유지하자는 제안을 밴쿠버 시가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케이드만 씨는 “다른 나라에도 상징적인 도로 가 있듯이 밴쿠버 올림픽 기간 중에 커다란 축제 의 공간 역할을 한 랍슨 스트리트를 커뮤니티 공 간으로 지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드만 시의원은 밴쿠버 시청직원들이 자신 의 제안과 관련하여 해당 구역의 교통량과 사업 체의 영향 등에 대한 검토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 기를 원하고 있으며 빠르면 오는 여름부터 시행 에 들어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 2월의 마지막 2주간 개최된 동계올림픽 기간 중에 밴쿠버 다운타운의 그랜빌 스트리트 와 랍슨 스트리트는 차량의 통행을 전면차단하 고 보행자 전용도로로 지정되면서 올림픽을 즐기

는 인파들에게 큰 인기지역으로 부상했다. 한편 밴쿠버 시장 그레거 로버트슨 씨도 올해 여름부터 일부 도로를 대상으로, 특히 그랜빌 스 트리트에 대한 자동차 통행 제한을 추진하고 있 는 상태이다. 한편 그랜빌과 랍슨 스트리스에서 ‘Lennox Pub’을 운영하고 있는 레이 쇼트 씨는 밴쿠버 시의원의 제안에 적극 호응하는 의견을 보였다. 쇼트 씨는 “주말뿐이 아니라 매일 자동차가 없 는 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우리는 올 림픽 기간 중에 큰 재미를 봤다. 3개월 동안의 매 상을 단 2주 만에 올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올림픽 기간 중에 다운타운의 사업체 들이 모두 재미를 본 것만은 아니다. 중심에서 약간 떨어진 랍슨과 저비스의 교차점에 위치한 인디언 레스토랑의 경우에는 올림픽 기간 중에 50퍼센트의 매출 감소를 감수해야만 했다.

인디언 음식 전문점인 ‘A Taste of India’의 아지트 방가 씨는 “올림픽으로 인해 자동차 통 행이 차단하면서 고객들이 우리 식당을 찾거나 차를 타고 나서는 것을 꺼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과 8월, 밴쿠버 시청은 4개 지 역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에 ‘자동차 없는 거 리’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대상은 Commercial Drive, Main Street, Gastown 그리고 Collingwood 지역이었는데 8월에 접어들면서 커머셜 드라이브의 이벤트 는 인근 사업체들의 강한 불만으로 인해 무산 된 바 있다. 2010년의 ‘자동차 없는 거리’ 이벤트는 여러 가지 준비부족을 이유로 올해는 무산될 예정이 지만 오는 2011년에는 다시 부활할 수도 있는 상태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근 주민들이 자동차 통행 제안에 대해 좋은 호응도를 나타냈으며 이로 인한 인근지역의 발전계획에도 적극 찬성의 뜻 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인근지역 사 업체의 영업실적 저조가 교통차단으로 인한 것 이었는지 아니면 경제불황의 여파였는지를 실 제로 파악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lculbert@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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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 주거비 마련에 고통 캐나다의 5가구 중에 한 가구가 주거비 부담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고 서가 발표됐다. 싱크탱크인 캐나다컨퍼런 스보드(CBC)는 지난 30일에 발표된 보고 서에서 “캐나다 가구 중 75%는 가계소득 중 주거비 부담이 30%를 넘지 않아 안정 적이고, 5%는 정부보조금을 받고 있다”면 서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20%는 주거비 때문에 식품 구입을 줄일 수 밖에 없는 처 지”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그 결과 건강이 위협받고 경쟁 력과 생산성이 저하될 뿐 아니라 보건의료 비와 복지비용이 간접적으로 증가되는 결 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또한 ‘건축업자들은 고소득층 을 겨냥한 주택을 짓는데 치중하기 때문 에 미처 챙기지 못한 빈 공간이 크게 남 는다”며 “그러나 주택구입능력의 차이를 가장 잘 메울 수 있는 그룹 또한 건축업 계”라고 지적했다. 컨퍼런스보드의 다이애나 맥케이 교육 보건국장은 “건축업자들이 저소득층을 위 한 주택을 짓도록 지원을 해 줄 필요가 있 다”며 “이를 위해 건축업자와 정부, 또 다 른 그룹들이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 다. 보고서는 센서스 자료를 인용, 지난 15년 사이에 캐나다 가계의 주택구입능력 이 크게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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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10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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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자가 돌아온다니” 써리의 임시 콘테이너 교실 아동 성추행 혐의로 실형을 마친 인 물이 피해자가 여전히 거주하고 있는 이웃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사실에 해당 주민들이 크게 분노하고 나섰다. 지난 30일, 써리의 비씨주 법원 앞에 서는 ‘아동성추행범’ 마코 발두치 씨의 이웃주민들이 시위를 하는 모습이 목격 됐는데 주민 중 한 명인 켄 니마크 씨 는 “아동 성추행범을 피해자가 살고 있 는 곳에 다시 살게 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처사이다”고 주장했다. 올해 44세의 마코 발두치 씨는 지난 2006년과 2007년, 각각 10세와 11세의 두 소녀에 대한 성추행 혐의에 대해 유 죄를 인정하고 실형 6개월 중에서 4개 월을 복역하고 지난 26일에 풀려났다. 당초 발두치 씨는 범행이 발생한 자 신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금지 된 바 있으나 재판장인 진 리튄 씨는 “발두치 씨를 가족과 함께 지내게 하는 것이 재범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며 현 재 그의 부인이 암 투병 중에 있다”며 판결문의 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 발두치 씨는 서면 확인서를 지참한 상태에서 교회나 이벤트에 참석 할 수 있게 되며 낮 시간에는 정원사로 서의 직종에 정상적으로 근무할 수 있 게 된다. 하지만 재판장은 “발두치 씨가 거주하는 집으로 자신의 자녀들을 제외 한 어떤 아동도 초대할 수 없다”고 명 령했다. 발두치 씨는 지난 2008년에 자신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는데 딸의 친구가 자신의 집에서 슬립오버를

할 당시에 소녀 앞에서 자신의 신체를 만지는 성추행 사실을 실토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종종 속옷만 입거나 또는 나 체상태에서 포르노 영화를 감상하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재판에 참석한 피해자들의 가 족들은 “판결내용이 가해자를 위한 배 려로 일관됐으며 피해자에 대한 조치는 전혀 없다”고 분노했다. “아동 성추행은 흉악한 범죄이다. 그는 문제가 있는 인 물이며 아이들 옆에 있게 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주장하며 아동 성범죄자를 이웃에서 몰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colivier@theprovince.com

올해 44세의 마코 발두치.

비씨주에서 가장 많은 아기가 탄생 하는 곳은 바로 써리이다. 써리 메모 리얼 병원은 해마다 비씨주에서 출생 하는 전체 아기의 약 10%에 해당되는 4천 명 이상의 분만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써리 교육청에 소속된 학생 들의 수가 다른 지역과 비교할 때, 가 장 많은 것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 다. 비씨주의 60개 교육청의 상당수가 등록 학생들의 감소를 경험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써리 교육청은 등록 학생 의 수가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써리의 학생수 증가가 적어도 10~20년 동안은 계속될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 학생수가 늘어나는 만큼 써리의 교육청은 학생 수용이라 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써 리는 전체 학생 67,293명 중에서 약 7,300명을 이동식 교실에서 수용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거의 10명 중에 한 명이 정식 교실이 아닌 임시 시설에서 학습을 하게 된다는 것 을 의미한다. 7,300명이면 6개 고등학 교의 총 학생수, 혹은 12개의 대형 초 등학교 학생 수 전체와 맞먹는 수치란 것을 감안할 때, 사태의 심각성은 크다 고 할 수 있다. 문제는 2015년이 되면 이동식 교실 에서 수업을 받는 학생의 수가 8,500명 으로 더욱 증가한다는 것이며 만일 올 해부터 시작되는 유치원 종일반이 본 격 시행될 경우,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 지 않는 한 이들의 수는 더 늘어날 것

이 확실하다는 점이다. 이는 써리에 현 재 존재하는 217개의 이동식 교실이 내년에는 292개, 2015년에는 340개로 늘어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동식 교실의 개당 운영비는 연간 10만 달러 에 달하며 난방이나 청소비용도 기존 의 교실보다 많이 소요된다. 그러나 주정부는 2005-06년 이후로 새로운 학교 건립이나 건물추가와 같 은 해결책은 물론 써리의 이동식 교실 에 대한 자금조달도 거부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써리 교육청은 일반 예 산을 통해 이동식 교실의 유지비용을 충당해야 한다는 뜻이 된다. 이에 대해 로래 맥낼리 써리 교육청장은 매우 큰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며 “주정 부는 써리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마가렛 맥디아미드 비씨주 교육부 장관은 인터뷰에서 유치원 종일반 시 행을 위해서 비씨주 전체 교육청 소 속 학교에 새로운 교실을 건립할 필요 가 있으며 이에 대한 계획을 갖고 있 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써리의 급속한 학생증 가를 따라잡기 힘들다는 사실을 인정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고든 캠벨 수상 이 이끄는 현 자유당 정부는 교실부 족 문제 대처방식에 있어서는 ‘F’학점 을 받아야 마땅하다. blewis@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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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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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잇다른‘방화추정’화재발생 “내리세요! 격납고입니다”

지난 일요일 새벽, 랭리의 타운하 우스 단지를 포함, 인근지역에서 잇따 라 화재가 발생하자 경찰과 지역주민 들은 방화범의 소행인 것으로 의심하 고 있다. 랭리의 66번 애비뉴 20400번지에 위치한 Amberleigh 타운하우스 단지 에서 발생한 화재는 불과 1시간 동안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10개의 화재 중 하나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경찰 돈 데이비슨 경관은 “랭리 의 204번 스트리트와 66번 애비뉴 인 근에서도 9개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 표했지만 타운하우스 화재와 연관되어 있는 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데이비슨 경관은 이번 사건과 유사한 지난 1996년 써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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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한 연쇄방화사건을 지목했다. 타운하우스 화재는 사고당일 오전 12시 45분에 발생했는데 5대의 소방 차가 신고 후 3분만에 도착해서 1시 30분에 불길을 완전히 진압하는데 성 공했다. 타운하우스 4채가 불에 타면 서 발생한 열로 인해 5미터 밖에 떨어 진 다른 주택도 외곽 구조물에 피해를 입었다.

소방서장 브루스 퍼구슨 씨는 “타 운하우스에 최신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고 지 적했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수색하 고 있는데 주민들은 누군가 고의로 화 재를 일으킨 것으로 믿고 있다. 주민인 안나 씨는 자신이 키우는 개가 수상한 두 명의 젊은 청년을 보고 마구 짖었다 고 증언했다. scooper@theprovince.com

밴쿠버 공항에 착륙한 후에도 비 행기 안에서 잠든 상태로 90분간 방 치된 영국의 법학교수가 에어 캐나다 측에 불만을 토로했다. 캘거리에서 에어 캐나다 항공편 으로 밴쿠버에 도착한 크리스 라인 스 씨가 잠에서 깨어난 곳은 다름아 닌 비행기 격납고 내부였다. 라인스 교수는 “항공기 안에서 잠들어 있던 나를 그렇게 방치한 에어 캐나다 승 무원들의 서비스에 불만스럽다”고 말 했다. 영국의 Staffordshire University에 서 스포츠 법학을 강의하고 있는 올 해 31세의 라인스 교수는 “내가 마 지막으로 기억하는 것은 캘거리 공항 에서 안전하게 이륙했다는 사실뿐이 다. 착륙 후에 승무원은 나를 깨웠어 야 합당했다”고 말하며 “비행기 격납 고 안에서 비행기 정비사가 나를 깨 울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치도 못했 다”고 언급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3월 6일, 캘거 리에서 출발한 에어 캐나다 8229편 에서 일어났는데 현재 영국에 도착 한 라인스 교수는 프로빈스 신문과 의 전화인터뷰에서 “밴쿠버에서 열린 스포츠 컨퍼런스에서 강의를 하기 위 해 영국에서 출발한 후에 24시간 동 안 잠을 전혀 못 잔 상태였다”고 말 했다.

크리스 라인스 씨

라인스 교수는 “격납고 직원이 나 를 깨웠을 때 너무 놀라 허겁지겁 소 지품을 챙겨서 내리려 했으나 그는 비행기가 벌써 90분 전에 도착한 사 실을 알려줬다”고 말했다. 공항직원은 라인스 교수를 사무실 로 데려가 항공권을 복사하며 “이런 일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되는 일이 다. 누군가 이번 일로 인해 문책을 당 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라인스 교수는 이메일을 통해 에 어 캐나다에 불만을 접수했는데 “만 약 이런 경우가 노약자나 어린아이에 게 발생했다면 상황은 훨씬 심각했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라인스 교수는 에어 캐나 다 측의 회답내용에 대해 별로 만족 스럽지 않다며 “다음에 캐나다로 여 행을 하게 되면 반드시 사람들 눈에 잘 띄는 옷을 입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17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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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폭우로 얼룩진 부활절 연휴 지난 금요일부터 몰아 닥친 강풍과 폭우로 인해 페리 운항이 취소되고 도로와 다리가 차 단되며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정전사태로 인 해 부활절 연휴를 앞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 었다. 지난 2일 오후 3시 30분경, 스탠리 파크에 서 나무가 쓰러져 두 대의 승용차를 덮치는 사 고가 발생해 경찰은 오후 시간 내내 스탠리 공 원 진입로를 폐쇄했고 라이온스 게이트 브리 지를 이용하는 차량들도 서 너 시간 가량 차단 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지난 금요일, 밴쿠버는 섭씨 10도의 기온 을 기록했고 25밀리미터의 폭우가 내린 것으 로 나타났다. 지난 2일, 캐나다 환경청은 시 속 80킬로미터에 달하는 강풍주의보를 내렸는 데 강풍으로 인해 많은 페리운항이 취소되거 나 지연되면서 연휴를 맞아 나들이에 나섰던 시민들의 발목을 잡았다. 강풍을 뚫고 운항했던 페리의 속도는 매우 느려, 일부 구간에서는 15분에서 90분까지 운 항시간이 연장되는 경우도 발생했으며 오후에 들어서 비씨 페리 위원회는 호스쇼어 베이를 운항하는 모든 페리를 취소하기도 했다. 또한 밴쿠버 아일랜드에서는 9만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Canwest News Service

▶ 17면에 계속

에어캐나다 고객서비스의 매리 모간 씨가 보 낸 이메일 답변은 “이번 사건에 대해 뭐라 드릴 말씀은 없지만 당시 항공 승무원들이 여러 명 의 휠체어 탑승 승객들을 도와주던 상태에서 이 번 사건이 발생한 것 같다”고 해명하며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승무원들은 캐빈 안을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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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hetic Services Manager(Massage specialist) Metropolitan Acupuncture Clinic/Burnaby, BC Permanent, Full Time, Shift, Weekend Wage: $18.00 to $25.00 hourly, 40 Hours per week

Duties; plan; control the operation of program and services / Manage schedule for other massagers and massage therapists / counseling customers to eastern esthetic massage / provide technical skill in meridian massage, other esthetic massage.

Skill Requirements Completion of college. vocational or technical training / Having managing experience in related field (2~3 years) / speaking Korean Language / Having skills in Meridian Massage & other massage.

7265 Kingsway, Burnaby, BC. V5E 1G5 Apply : sngch24@gmail.com

Export Sales Manager BBH Nutrition Ltd.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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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탠리공원에서 나무가 차량을 덮쳤다. 2) 강풍 속을 운항 중인 비씨 훼리. 3) 빅토리아 주택에서 나무가 차량을 덮쳤다.

Vacancy: 1 Duty: Plan, organize and direct operations Establish distribution networks for products and services. Plan and direct publicity or media events. Plan and direct advertising and marketing campaigns. Plan and direct market research studies (especially Asian region) Conduct sales blitzes Participate in trade shows. Negotiate large contracts. Terms of Employment: Full Time/ Permanent Salary: $20~27/hour(depend on experience and skill) 14 days paid vacation

Requirements and experience:

히 살펴야 했으나 그렇게 하지 못했고 이번 사 “하루에 약 800여대의 항공기를 운행하지만 이런 건의 정황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할 것이다”고 경우는 처음이다”고 언급했다. 약속했다. 항공승무원들이 캐빈 내에 남겨진 승객들과 한편 에어 캐나다는 라인스 교수에게 사과의 화물 등을 확인하는 것은 기본적인 절차이며 해 의미로 항공권 구입에 대한 20%트의 할인을 제 당되는 승무원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통해 다시 시했다. 에어 캐나다 째즈의 데브라 윌리암스 대 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것을 약속 dinwood@theprovince.com 변인도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했다.

- University degree - Excellent communication skill with Japanese and Korean - Knowledge of Japanese and Korean Market. - At least 2~3 years experience as a manager. - managerial experience is must

e-mail: bbhnutri@gmail.com Fax: 1-866-896-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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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10

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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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증가로 부동산 시장에 숨통 작년 3월과 비교한 2010년 3월의 판매량 비교

지난달에 신규 매물로 등록된 주택의 수가 크 게 증가함으로써 초저금리로 인해 촉발된 로워 메인랜드 지역의 집값폭등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 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지 난 3월에 새로 MLS에 등록된 신규매물의 수는 7,004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일 년전에 비해서 60퍼센트나 폭등한 것이다. 또한 거래된 주택의 평균매매가도 사상 최고 인 584,435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지 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20퍼센트가 상승한 것 으로 기존에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던 2008년 5월 에 비해서도 3퍼센트가 높은 수준이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의 로빈 아마다쉬 선 임 경제학자는 “신규 매물로 나온 주택의 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주택이 매물로 많이

지난 3월, 광역밴쿠버 부동산 시장은 새로운 매물의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하지만 써리와 프레이저 밸리 지역은 현재 판매자 주도의 시 장을 유지하고 있다.

나오는 경우는 바로 가격이 올랐을 때이다”라고 언급했다. 아마다쉬 씨는 지난 3월의 신규 매물 주택수는 당초 예상보다 큰 폭이라고 말하며 “이 러한 현상이 계속될 경우에 주택가격 상승세를 차단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마다쉬 씨는 광역밴쿠버에서 미판매된 재고 주택 물량은 13,538가구로 2월보다는 많은 숫자 이지만 2008년 가을의 2만 가구에 비해서는 훨씬 적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편 3월을 기준으로 광역 밴쿠버 지역에서는 3,137가구가 MLS를 통해 매매가 이루어졌는데 이는 2009년 3월과 비교할 때 거의 39퍼센트가 증가한 수준이다. 단독주택의 경우 일년 전에 비해 49퍼센트가 증가한 1,336가구가 매매되었지만 평균가격은 800,341달러를 기록해 800,796달러였던 2월에

작년 동기간과 비교해서 지난 3월의 부동산 판매량과 매물 그리고 가격이 모두 크게 상승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의 디나 혼 회장은 비해서 0.6퍼센트가 하락했다. 그렇지만 일년전 과 비교할 때는 무려 23퍼센트나 오른 액수이다. “재고 주택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구매자들에게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경우에는 판매호조로 보다 큰 선택의 폭이 열리게 되었다”라고 언급 인해 보다 판매자 위주의 시장 흐름이 연출됐다. 했다. 하지만 신규 매물 등록 주택수가 폭등함으로써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경우, 3월 한 달 동안에 미판매된 재고주택의 수는 역사상 가장 높은 수 3,395가구의 신규주택이 매물로 등록됐으며 이로 준으로 치솟았다.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서는 3월 인해 총 재고주택의 수는 9,828가구로 증가했다. 한달 동안에 1,565가구가 판매되었는데 이는 2월 또한 이 지역의 평균 단독주택 가격은 514,787 에 비해서 30퍼센트가 증가한 것이며 일년 전과 달러로 3월에 비해 12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조 비교할 때는 무려 56퍼센트가 폭등한 수준이다. depenner@vancouversun.com 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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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밴쿠버 부동산‘롤러코스터’

2000년 ~ 2009년 광역밴쿠버 평균 주택가격

2008년 5월 ~ 2010년 2월 광역밴쿠버 평균 주택가격

있지만 여전히 집값이 오르고 있는 것은 분명하 다”고 덧붙였다. 또한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집값은 12월에서 1월 사이에 0.9%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 는 테라넷-내셔널 뱅크의 지표에 포함된 6개 도 시 중에서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내셔널 뱅크의 마크 핀소넬트 분석가는 올해 1월의 경우,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주택가격의 증 가세가 두드러졌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는 이러한 증가세가 완만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은 지난 8개월 동안, 판매자 위주의 시장에서 균형 잡힌 시장으로 점 차 전환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내셔널 뱅크 는 신규 주택이 늘어나고 기존주택의 매물이 증

가함에 따라 수요와 공급이 조화를 이루게 될 것 이라고 예측하며 앞으로 모기지 금리가 인상되는 것도 또 하나의 주택시장 냉각 요인이 될 것으 로 전망했다. 캐나다의 주요 은행들은 지난 월요일에 5년 고 정 방식의 모기지 금리를 5.85%로 0.6% 인상했 다. 비씨주 부동산 협회의 카메론 뮈어 수석 경제 학자는 이로 인해 주택 구매자들의 구매력이 낮 아질 것으로 전망하며 구체적으로 연소득이 7만 달러인 가구의 경우, 이번 모기지 인상으로 인해 구입할 수 있는 주택의 가격 상한선이 35,000달 러 정도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뮈어 씨는 이번 모기지 인상이 생각보다 훨씬 큰 폭의 인상이었 다고 강조했다. depenner@vancouversun.com

캐나다 원가경쟁력 세계 최상위

낮은 금리로 비씨주의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 보다 정교한 자료인 테라넷-내셔널 뱅크의 주 르고 있으며 금리가 오르기 전까지는 이런 현상이 택가격 지수에 의하면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주택 지속될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은 2009년 5월에 불황의 절정에 진입한 것으 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에 의하면 2월의 메트 로 나타났지만 그 이후로 5월에서 1월까지의 9개 로 밴쿠버 지역(화이트 락, 써리, 랭리 제외)의 평 월 동안에 11.7%가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내셔널 뱅크의 분석학자인 사이몬 코트 씨는 균집값은 662,741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기존 최고 가격이었던 2008년 5월의 624,639달러 “불황 기간 동안에 낮아진 집값은 모두 회복되었 를 훨씬 초과하는 수준이다. 다”고 말하며 “집값 상승 국면은 다소 느려질 수

캐나다의 원가경쟁력이 최고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세계적인 회계법인 KPMG가 지난 30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 르면 캐나다는 지난 2008년 조사 당시에 대 등한 위치에 있던 미국에 비해 원가 경쟁력 면에서 약 5%의 우위를 보이면서 조사대상 10개국 중 멕시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몬트리올과 밴쿠버, 토론토 등 캐나다 3대 도시는 조사 대상 41개 도시 중 원가 경쟁 력 면에서 각각 3위와 5위, 6위를 차지, 미 국 도시들에 비해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조 사됐다.

사이먼 하딩 KPMG 파트너는 “불과 10년 전 까지만 해도 양국의 손익분기 교환비율 (break-even exchange rate)이 미화 0.80달 러(80센트) 선이었는데 지금은 루니화가 강 세를 보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경쟁력이 오히려 미국에 앞서고 있다”고 평 가했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밴쿠버 소재 MMK컨설팅의 글렌 메이어 연구원은 캐나 다의 원가 경쟁력이 높아진 주요 원인은 연 방과 주정부 등이 기업에 대한 세율을 낮춘 것 외에 노동력과 에너지 원가가 미국에 비 해 상대적으로 덜 오른 데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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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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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다른 모기지 인상, 저금리 시대 종막 지난 주 월요일, RBC와 TD은행이 5년 고정 방식의 모기지를 기존에 비해 0.6퍼센트 오른 5.85퍼센트로 인상한데 이어 스코샤뱅크와 CIBC, 그리고 몬트리올 은행 역시도 같은 조치를 취함 으로써 그 동안 진행되어 오던 초저금리의 모기 지 시대는 끝이 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모기지를 얻고자 하던 고객들이 추 가로 부담해야 할 돈이 증가함으로써 주택구입 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의 부담이 한층 커질 전 망이다. 비씨주 부동산 협회의 카메론 뮈어 수석 경제학자는 이로 인해 주택 구입여력이 한층 더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시중은행의 모기지 인상은 경기활성화 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경제부양책으 로 말미암은 초저금리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모기지 브로커 협회의 조 산토스 회장은 5년 모기지 이자율 인상은 주택구매자들의 구매욕을 떨어트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는 10만 달러의 소득을 올리는 가구의 경우, 이 번 모기지 인상으로 인해 4만 달러의 구매력 감 소를 경험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번 인상 이전에는 10만 달러의 소득 을 올리는 가구의 경우에 35년 상환의 모기지를 3.89퍼센트 금리로 얻을 경우 614,000달러를 빌 릴 수 있었으나 이제 이 금리가 4.49퍼센트로 인 상됨으로써 빌릴 수 있는 액수가 574,000달러로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인상은 또한 은행의 프라임 금리 와 연동되는 변동방식의 모기지를 빌릴 경우에 도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변동 방식의 모기지 금리는 대략 2.25퍼센트이지 만 4월 19일 이후로는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은 5년 고정 방식의 모기지를 얻을 수 있는 자격이 되어야만 돈을 빌릴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산토스 씨는 10만 달러의 가구소득 을 가진 구매자가 변동방식으로 돈을 빌릴 경 우 과거에는 647,000달러를 얻을 수 있었으나 4월 19일 이후로는 빌릴 수 있는 돈의 액수가 480,000달러로 크게 줄어든다고 언급했다. 또한 앞으로 금리가 지속적으로 인상될 것이 란 전망으로 인해 변동방식 대신 고정방식의 모 기지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드라이더 그룹의 모기지 브로커인 자드 드라이더 씨에 의하면 현재 자신의 고객 중에서 75퍼센트가 고정방식의 모기지를 선택하고 있다 고 말했다. 프라임 금리로부터 최대 0.9퍼센트 인하된 금

리에 변동방식의 모기지를 얻을 수 있었던 몇 년 전에만 해도 고정방식의 모기지를 선택하는 고객의 비율은 40퍼센트에 불과했다. CIBC 월드마켓의 선임경제학자 인 벤자민 탈 씨는 “저금리의 시대 는 끝났다”고 선언하며 앞으로는 돈을 빌리는 비용이 지속적 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RBC의 모기지 담당 매니저인 케빈 러츠 씨는 금 리가 오르는 것은 사실이 지만 역사적인 관점 에서 볼 때는 여 전히 매우 낮은 수준이며 이러한 상 대적으로 낮은 금리는 당

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다소 낙관적인 전망을 내 어 놓았다. depenner@vancouversun.com

대부분의 주택소유자들은 소폭의 이자율 변동에도 월 몰기지 지불금액에 큰 변화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2001년 이후의 변화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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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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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PROFILE 위 치 : New Westminster 실내면적 : 631 sqft.~1,152 sqft. 가 격 : $335,900~$536,900 전화번호 : 604-683-6128 개 ��� : Degelder Group and Charter Pacific Development

Marinus at Plaza ‘마리너스(Marinus)’ 프로젝트는 부 동산 개발업자인 마이크 드젤더 씨가 지난 20년 동안 커다란 비전을 가지 고 추진한 뉴 웨스트민스터의 플라자 (Plaza) 88 지역에 들어서는 세 번째 건설사업이다. 각각 32층으로 건설된 고층콘도 아주레(Azure) 1과 아주레 2 프로젝 트는 이미 입주가 완료된 상태이며 마리너스(Marinus)도 이제 입주 준 비를 모두 마쳤다. 드젤더 씨는 이제 4번째 고층콘도 개발 프로젝트를 계 획하고 있는 중이다. 마지막 추진하고 있는 고층콘도가 완성되면 플라자 88 지역은 900가구 이상이 거주하게 되 는 하나의 ‘빌리지’가 되면서 드젤더 씨가 꿈꿔왔던 계획이 현실화된다.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콜린 친 씨 는 “우리의 미래가 지향하는 있는 친 환경을 위한 자동차가 필요 없는 생 활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 다”고 말하며 “이러한 취지에서 마리 너스 구매자들의 경우에 지정된 주차 공간이 필요 없다면 1만 달러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플라자 88은 뉴 웨스트민스터의 강 변에 위치하고 있어 프레이저 리버의 정경과 함께 프레이저 지역을 한 눈 에 바라볼 수 있다. 마리너스의 주방 과 화장실은 고급자재들을 사용해서 마감됐으며 스텐레스 전자제품 그리 고 주방과 입구를 장식한 타일은 수 입제품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나타 내고 있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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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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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Pointe by Morningstar

PROJECT PROFILE 위 치 : North Delta 실내면적 : 3,323 sqft.~3,598 sqft. 전화번호 : 604-584-2908 홈페이지 : morningstarhomes.bc.ca 가 격 : $699,900~ 개 발 : Morningstar Homes

South Pointe at Sunstone은 노스 델타지역에 들어서는 단독주택 단지로 넓은 크기의 지하실을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South Pointe의 지하실은 1,283~1,153 스퀘어 피트에 달하는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는데 이 정 도의 면적이면 다운타운 밴쿠버의 웬만한 콘도 전체 면적보다도 넓은 크기이다. 또한 넓은 창문 과 문으로 인해 지하실에도 불구하고 채광이 뛰 어나며 뒷 마당과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훌륭하다. South Pointe를 건설하는 비씨주의 대표적인 단독주택 건설업체 중 하나인 모닝스타(Morningstar)의 데일 배런 사장은 “우리는 소비자들이 직접 거주하는 공간 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창문을 설치했다”고 말 했다. South Pointe는 델타의 노델 웨이(Nordel Way)인근에 위치한 30가구로 구성된 단독주택 단지로, 폴리곤에서 분양하는 타운하우스 단지인 Sunstone과 바로 인접한 곳에 들어선다. 델타시는 그 동안 지하실의 설치에 대해 엄격 한 규제를 해 왔는데 구체적으로 지하실의 천정 높이는 6피트 4인치를 초과하지 못하게끔 되어 있었다. 그러나 모닝스타는 이러한 시 규정을 바 꾸고자 로비를 시도했고 결국 South Pointe에 대 해서는 다른 지역의 지하실과 동등한 크기의 쾌 적한 공간과 높이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배런 씨 는 “높이가 6피트 4인치에 불과한 집은 공간낭비 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아무 실효성이 없다. 우리 는 이를 고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며 그 결과 로 South Pointe의 지하실은 7피트의 높이를 확 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모닝스타는 South Pointe의 장점은 단지 밝은 지하실뿐만이 아니라고 말하며 넓고 쾌적한 공간, 그리고 오픈된 구조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 소라고 밝혔다. South Pointe는 총 다섯 가지 플랜으로 되어 있는데 특히 거실과 주방공간의 개방성이 큰 눈 길을 끌고 있다. 각 가구는 오픈된 레이아웃을 갖 추고 있으며 주방과 거실공간이 완벽하게 분리되 어 있어 공간 효율성이 매우 높게 되어 있다. 또 한 1층과 2층의 천정 높이는 11피트에 이르기 때 문에 탁 트인 시원한 맛을 제공한다. South Pointe는 기본적으로 3 베드룸 구조로 되어 있지만 방이 더 필요한 고객은 2층에 4번째 방이나 혹은 플렉스 공간을 설치하도록 하는 옵 션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하드우드 마루 업그레 이드나 가전제품(기본 사양에 미포함)도 옵션으 로 고를 수 있게 되어 있다. 배런 사장은 “지금까 지 7가구가 판매됐는데 이들은 모두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이었다”라고 말하며 또한 다양한 인종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이 집에 관심을 보 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9년에 모닝스타를 창설한 배런 씨는 South Pointe로 인해 회사역사상 가장 바쁜 봄을 보내고 있다고 말하며 판매호조에 만족감을 표시 했다. MARY FRANCES HILL / The Vancouver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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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 of Credit’활용으로 이자 절감

11년 전에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회사 (Manulife Financial Corp)는 영국과 호 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운 금융 상품이 캐나다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크게 놀랐다. 따라서 매뉴라이프는 대출 및 예금 통합 구좌 (all-in-one borrowing-and-chequing account)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 금 융상품은 예금구좌(cheqing account)와 저축구좌(saving account), 그리고 대출 구좌(debt account)를 하나로 통합한 서 비스이다. 소비자들이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에 모기지나 자동차 할부금융, 신용카드를 비롯한 여러 부채를 하나로 통합함으로 써 보다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게 된 다. 이 금융상품을 최초로 도입하여 성 공한 업체는 물론 매뉴라이프지만 현재 는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들이 많이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캐나다 주요은행들 은 이와 비슷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바로 홈 에퀴티(Home equity) 라

인 오브 크레딧으로 불리운다. 이 금융상품은 일반적인 라인 오브 크 레딧에 비해서 안전하고 활용폭이 큰 상 품으로 집을 담보로 하여 주택수리비나 자동차 구입과 같은 목돈이 들어가는 제 품을 구입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특징 이다. 이 상품을 선택할 경우에 집을 담 보로 일반 대출에 비해서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지만 단, 집을 구입할 경 우 반드시 적어도 20%를 다운페이로 지 불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따라서 렌 트로 거주하는 사람은 이 상품을 이용 할 수 없다. 각 금융기관은 이 상품을 각각 다 른 이름으로 부르는데 몬트리올 은행은 Homeowner ReadLine이라고 부르며, RBC 은행은 Homeline Plan으로, TD 은 행은 Home Equity Line of Credit이라 고 각각 칭한다. 다음의 차트에 있는 내용은 한 은행 의 브로슈어에 실린 홍보자료에서 발췌 한 것인데 이 신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얼 마나 이득이 되는지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한 집주인이 6.5%의 이자율로 10만 달러의 모기지를 얻고, 또한 11%의 자 동차 할부금융 이자율로 2만 5천 달러의 차를 구입하고 일상적인 라인 오브 크레 딧을 사용해서 10%의 이자율로 9,500달 러의 돈을 빌리는 상황을 가정해 보자. 그는 또한 신용카드로 4,300달러의 빚을 지고 있는데 이 신용카드의 이자율은 무 려 19.5%에 이른다. 결국 그는 현재 총 138,000달러의 부 채를 갖고 있으며 부채에 대해서 평균 7.9%의 이자를 물고 있는데 이로 인해 매 달 1,363달러를 이자 갚는데 쓰고 있 다. 그러나 만일 이 사람이 이러한 부채 를 하나로 통합시킨 주택 담보 라인 오 브 크레딧을 사용할 경우 어떤 결과가 생기는 지 보도록 하자. 그가 빌린 모기 지 10만 달러 중 5만 달러는 6.5%의 금 리의 고정금리로 지불하고 나머지 5만 달러는 5.5% 금리의 변동금리로 전환 시킨다. 2만 5천 달러의 자동차 대출금

은 5년 상환 조건으로 6%의 변동금 리로 빌려서 갚아 나갈 수 있다. 이 런 식으로 할 경우 그가 가진 동일한 부채인 138,000달러의 평균 이자율은 6%로 크게 낮아지며 매달 나가는 이 자의 금액도 1,195달러로 168달러나 절약할 수 있다. 이 금융상품의 이자율은 대부분 프

라임 금리와 연동되어 있는데 현재는 프라임 금리보다 1% 가량 높은 금리 를 적용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돈을 대출받을 때 통상적 이고 전통적인 방식의 대출상품 이외 에도 주택 담보 라인 오브 크레딧과 같은 신상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jchevreau@national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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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부동산 동향

단독주택에 대한 지역별 분석

(604-992-8949)

미화와 등가에 거래

harriskwak@yahoo.com

Vancouver West Vancouver East Richmond Burnaby Coquitlam

North Vancouver West Vancouver

Richmond Burnaby

Vancouver West

2010년 3월 가격

2009년 3월 가격

2010년 3월 거래량

2009년 3월 거래량

2010년 3월 가격

2009년 3월 가격

2010년 3월 거래량

2009년 3월 거래량 2010년 3월 가격

2009년 3월 가격

2010년 3월 거래량

콘도 타운홈 단독주택

1 Year change 5 Year change

North Vancouver West Vancouver

Vancouver East Richmond Burnaby

Coquitlam West Vancouver North Vancouver

Richmond

Vancouver West

Vancouver West Vancouver East Richmond Burnaby South Delta

Coquitlam North Vancouver

Richmond

(도표 3) (도표 4)

지난 5일, 한 때 미화와 등가(parity)를 이뤘 던 캐나다 달러가 6일에는 99.77센트 선에서 거 래되고 있다. 지난 주 97센트 선을 오르내리던 캐나다 달 러의 최근 당세는 국제원유가격 배럴당 85달러 돌파, 구리 가격 20개월 사이 최고가 기록, 제조 업 통계 호전, 1월 GDP 예상 밖 성장 등 여러 호재가 중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결과다. 캐나다 달러는 원자재 가격이 강세를 보였 던 지난 2007년 9월 1976년 이후 21년 만에 처 음으로 미달러와 등가를 기록, 그 해 11월에는 110센트까지 치솟기도 했다. 미화와의 맞교환 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원자재 가격과 주식시 장의 하락세가 본격화된 이듬해 여름까지 계속 됐다. 그 후 경기침체가 본격화 되면서 2009년 3월에는 미화 76센트까지 크게 떨어지기도 했 으나 다시 경기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면서 꾸 준한 상승세가 이어져 이날 다시 맞교환을 기 록하게 됐다.

▶ Dollar’s high since 1950 1 Year change 5 Year change

1 Year change 5 Year change

$1.1030 US, Nov 7, 2007

▶ Dollar’s Low since 1950 61.6%의 버나비, 61.4%의 코퀴틀람이 그 뒤를 잇 고 있다. (도표 2 참조)

가 뒤따르고 있다. (도표 3 참조)

타운홈에 대한 지역별 분석 1년간 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1위는 23.4%의 밴 쿠버웨스트가 차지했다. 그 뒤를 21.5%의 리치몬드, 20.3%의 코퀴틀람, 18.7%의 밴쿠버이스트, 18%의 노스밴쿠버가 쫓고 있다. 5년간 평균가격 상승률은 54.3%이다. 지역별 상승률 1위는 64.8%의 리치몬 드가 차지했고, 62.4%의 밴쿠버이스트, 59.1%의 사 우스델타, 57.3%의 버나비, 55.8%의 밴쿠버웨스트

61.79 cents US, Jan 21, 2002

▶ First break through parity since 1976

콘도에 대한 지역별 분석 1년간 지역별 상승률 수위는 47%를 차 지한 밴쿠버웨스트가 차지했다. 다음은 35.1%의 리치몬드, 29.9%의 웨스트밴쿠 버, 24.8%의 버나비, 24.5%의 노스밴쿠버 순이었다. 5년간 광역밴쿠버 평균상승률은 59.1%이다. 지역별 상승률을 살펴보면, 1위는 92.1 %의 밴쿠버웨스트가 차지했다. 다음은 83.6%의 리치몬드, 62.4%의 밴쿠버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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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달러

곽흥식 공인중개사

(도표 1) (도표 2)

2009년 3월 거래량

그레이터 밴쿠버 부동산 협회(REBGV)는 단독주택, 타운홈, 콘도 모두를 포함하는 3월 주거용 주택 거래량이 작년 동기의 2,265채 보다 38.5% 증가한 3,137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번 달에 새로 올려진 거주 용 리스팅은 작년 동기와 비교하여 60% 증 가한 7,004채를 나타냈고 전체 리스팅 수는 작년 동기보다 7.6% 감소한 13,538채를 보 여주고 있다. MLS(Multiple Listing Service) 자료에 기 인한 주택종류별 시장동향을 살펴보면 단독 주택의 경우, 거래량은 작년 동기의 897채와 비교하여 49% 증가한 1,336채를 나타냈고 가격은 23.3% 증가한 $800,341를 보여주고 있다. 타운홈의 경우, 거래량은 작년 동기의 392채와 비교하여 40.1% 증가한 549채로 나타났고, 가격은 일년 전보다 17.3% 증가 한 $493,263를 보여주고 있다. 콘도의 경우, 2009년 3월 거래량인 976채 보다 28.3% 증가한 1,252채를 나타냈고 가 격은 일년전 보다 17.3% 증가한 $395,507를 기록했다. (도표 1 참조)

Vancouver West Vancouver East

(광역 밴쿠버)

Apr 09, 2010

경 제

1년간 지역별 상승률 1위는 22.1%을 기록한 웨스트밴쿠버다. 그 뒤를 20.6%의 밴쿠버웨스트, 19.7%의 리치몬드, 17.9%의 코퀴틀람, 17.6%의 노 스밴쿠버가 잇고 있다. 5년간 광역밴쿠버 평균가 격 상승률은 59%이다. 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밴 쿠버이스트가 71%로 1위를 차지했다. 68.9%의 리 치몬드, 60.5%의 버나비, 58.1%의 뉴웨스트민스터, 57.8%의 노스밴쿠버가 잇고 있다. (도표 4 참조)

Sept 20, 2007

▶ Last close at parity or more May 30, 2008

▶ Last session trading at parity or more Jul 17, 2008

(Source : Bank of Canada) Source : Bank of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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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10

MLS 개방 2차 충돌전 “독소조항 없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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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VS

“이미 활짝 열렸다”

멀티리스팅서비스(MLS) 개방을 둘러싸고 전개 지난 22일에는 소비자들이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와 캐나다부동 도 MLS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기도 했 산협회(CREA) 간의 날선 공방이 타협점을 찾지 다”고 설명했다. 조지스 파후드 신임 협회 회장은 지난달 25일 못하고 결국 중재심판소로 넘어갔다. 이제 중재 심판소가 어느 쪽 손을 들어줄지에 관심이 모아 멜라니 에잇큰 공정위원장 앞으로 서한을 보내 “공정위가 부동산업계의 명성에 흠집을 내고 있 지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2년여에 걸쳐 부동산 거래 다”고 강력 항의하고 “지난 22일 새로 개정된 관련 규정에 대해 정밀 조사를 진행한 공정위는 MLS규정은 공정위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고 지난해 10월부터 부동산협회와 협상에 착수했다. 주장했다. 그러나 에잇큰 위원장은 부동산협회가 그러나 몇 달동안의 협상에서 양측이 만족할만한 관련 규정을 개정했지만 여전히 독소조항이 남아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지난 2월, 공정위는 MLS 있다며 완강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는 “개정된 법조항에는 각 지역 협회가 언제 시스템이 반경쟁적이라며 부동산협회를 중재심판 라도 소속 회원들을 위해 공개경쟁을 제한할 수 소에 제소했다. 이에 부동산협회는 회원들의 의사를 물어 지 있도록 허용하는 조항이 남아 있다”면서 “법적 구 난달 22일에 논란이 일고 있는 MLS 관련 규정 속력이 있는 협약을 맺거나, 고객의 선택을 보장 을 개정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에서 앞으로 하고 중개인들이 혁신적인 서비스와 가격옵션을 MLS를 통해 매물은 올리되 부동산 거래 시 반드 제공할 수 있도록 중재심판소가 구속력 있는 항 시 중개인의 서비스를 이용해야한다는 규정은 삭 구적 대책을 마련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협회 개 제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집주인은 직접 MLS를 정안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통해 매물을 리스팅하고 오퍼를 받는 것이 가능 했다. 이번 결정이 중재심판소로 넘어간 상태에서 하다. 협회는 또한 지금까지는 매도자가 거래 성 양측이 극적인 합의점에 도달하지 않는 한 중재위 사 시에 일정액의 중개료를 일괄 지불했으나, 앞 는 공정위의 제소를 기각하거나 부동산협회에 대 으로는 소비자가 선택하는 서비스의 폭에 따라 수 해 관련 규정을 바꾸라고 명령하는 것 중 하나를 택할 수 밖에 없다. 중재위는 협회에 법개정을 요 수료 지급 범위를 조정할 수 있게 된다. 부동산협회는 지난달 26일에 중재심판소에 제 구하는 것 외에 최고 1천만 달러의 과징금까지 부 출한 소명자료를 통해 “공정위의 지적과는 달리 과할 수 있다. 부동산협회는 중재심판소가 공정위 MLS 규정은 집을 팔 때 토털 패키지가 아니더 의 제소를 기각하고 자신들의 법적 비용까지 공정 라도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호가 열려 있으며, 위에게 떠넘길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밴쿠버 부동산 따라잡기 “부동산 중개사 선정요령 20가지” 15. 당신의 수수료는 얼마입니까?

장홍순 부동산

은 귀하의 중개사가 말하는 것 이외에 그들이 어떻게 일을 진행시키는지 알아보는데 중요한

중개사의 수수료는 법으로 정해져 있지 않습

역할을 합니다. 다른 손님들과 일해온 실적을

니다. 그래서 중개사별로 금액이 다를 수도 있

알아냄으로서 중개사가 귀하와 잘 맞는 궁합인

습니다. 중개사에게 귀하가 얼마를 지불해야 하

지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는 지 알아보십시오. 주택 판매자들이 적은 수

중개사의 이전 손님에게 물어봐야 할 질문들

수료를 지불하기 위해 협상을 시도할 때 어떤

로는 1. 주택이 시장에 얼마나 오랫동안 올라와

중개사들은 판매자들의 주택을 리스팅에 올리

있었는지 2. 중개사가 올려놓은 가격이 적당하

는 일을 소홀히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높

다 생각했는지 3. 처음 리스팅 가격과 판매가

은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뢰인이 생기는 경

격은? 4. 중개사의 시장공략 전략은? 5. 주택

우에는 귀하의 낮은 수수료에 보다 적극적이지

판매를 위해 권장한 전략은? 6. 약속을 지켰는

못한 노력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돈을 잘 포기

지? 7. 자주 정보를 전달 받았나? 8. 자주 대

하는 중개사는 협상 과정에서 귀하의 돈 또한

화를 하였나? 9. 제안을 몇 번 받았나? 10. 마

포기하기가 쉽습니다.

무리 작업을 할 때, 중개사가 주어진 지시를 잘

“투자하신 만큼 받습니다” 는 부동산 세계에 서도 작용합니다.

따랐는지? 11. 중개사의 마음에 드는 점과 불만 스러운 점? 12. 다시 고용하실 계획이 있는지? 등이 있습니다.

16. 당신의 참고자료를 함께 제공해 줄 수 있습니까? 17. 제가 살펴 볼 수 있는 개인적인 거래 자료가 있습니까? 중개사의 명성은 그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가 치 있는 자산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중개사

중개사의 질적 수준을 보여주는 마케팅 자

들은 그것을 지키기 위해 대단한 신경을 쓸 것

료: 팜플렛, 우편물, 리스팅 자료 등은 귀하와

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많은 주택 판매자들

귀하의 주택을 대표해 얼만큼 잘 할 수 있는지

은 이것을 확인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귀하가

를 지시해 주는 자료들 입니다. 만일 아직 위의

할 수 있는 가장 쉽고 간단한 작업입니다. 그리

것들을 못 받아 보셨다면 첫 미팅에서 위의 자

고 여태껏 이를 행하지 않음으로서 많은 실수를

료들을 제공 받으셔야 합니다.

저지르는 많은 사람을 보았습니다. 중개사의 이전 의뢰인과 대화를 해 보는 것

다음주에 마지막 편이 계속됩니다.

Associate Broker 장홍순(604-537-3956) / hubert@canadavancouver.com Sutton Group-West Coast Rea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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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10

국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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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7.7 강진… 50년만에 폭우…

지구촌 잇단 자연재해에 몸살 지구촌 곳곳이 잇단 자연재해로 고통받 고 있다. 브라질 남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계속된 폭우로 사 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7일 오전 인 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는 리히터 규모 7.7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 날 오전 5시 15분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북부 해안도시 시볼가에서 북서쪽으로 201km 떨어진 지점에서 강진이 일어났고 5.2 규모의 여진도 5차례나 잇달았다. 지 진의 강도는 매우 강력했지만 진원이 해저 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빈민가인 모 로 도스 프라제레스 지역에서는 전날부터 퍼붓기 시작한 집중폭우로 산이 무너져내리 면서 마을을 덮쳐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31km로 깊은 데다 도시와 멀리 떨어진 까 닭에 현재 사망자 없이 부상자만 12명 가 량으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 직 후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와 인도네 시아 및 태국 지진당국은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를 발효했다가 2시간 뒤 해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체주 주도인 반 다아체와 메단에서는 전기가 끊겼고, 지 난 2004년 초대형 쓰나미를 경험한 주민들 은 공포에 질린 채 높은 지대로 대피했다. 2004년 쓰나미로 어머니와 두 형제를 잃은 한 남성은 “아내와 아이 둘을 데리고 피했 다.”면서 “집이 해안 가까이에 있어 당분간 돌아가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50년만의 기록적인 집중폭우가 쏟아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현재까지 95명이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목숨을 잃

었다. 재난당국은 실종자도 수십 명에 달 해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 했다. 5일 저녁부터 24시간동안 288mm의 강수량을 보였다. 리우데자네이루 언덕 지 역의 산사태로 빈민지역 주민들이 특히 큰 피해를 입혔다. 에두아르도 파에스 시장은 6일 재난경계 령을 선포한 데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은 리우 시를 방문, “지난 수 십 년간 정부가 이곳의 열악한 주택시설을 그대로 방치한 탓에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 했다.”고 꾸짖었다. 룰라 대통령은 또 이재 민에 대한 신속한 구호 및 주택재건을 약속 하며 이번 집중호우와 관련된 문제들이 오 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6년 리우 여 름 올림픽 개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日 2020년 신차 50% 그린카로 일본 정부는 온실가스를 1990년 대비 2020년까지 25%, 2050년 까지 80%를 감축하기 위한 기후변화 정책의 부문별 세부계획을 5일 발표했다. 부문별 공통시책으로 내 년까지 지구온난화대책세를 도입하는 데다 2013년까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거 래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2020년까지 신차판매의 50% 이상을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자동차 등 이른바 ‘친환 경차’로 대체할 방침이다. 주택·건축물 분야에서는 2014년까지 CO2배출이 전 혀 없는 ‘제로 에미션’ 주택을 보급하고, 2020년까지 주택용 태양 광 발전도입량을 2005년의 20배가량인 2500만㎾로 늘린다. 나아가 2030년까지 모든 신축 주택을 ‘제로 에미션 주택’으로 제도화하고, 2050년까지는 기존 주택에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태양광 발전 고정가격 매입제도를 2030년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2015년까지 하이브리드·전기자동차의 구입 을 지원하는 각종 제도를 시행한다. CO2배출량에 따른 과세제도도 2050년까지 도입하기로 했다. 공공 교통기관의 편리성을 위해 1인 당 연간 자동차의 주행량을 2020년까지 10%, 2050년까지 30~40%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번 대책을 도입했을 경우 2020년에 국내총생산 (GDP)과 고용부문에서 0.4%의 증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자와 사키히토 환경상은 “높은 목표지만 손해보는 내용은 아니다.”라며 “국민에게 온난화 대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jrlee@seoul.co.kr

똑똑해진 미국 공항검색 여객기 테러를 막기 위한 미국의 공항 검색이 똑똑해진다. 2일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는 국적이 아닌 승객의 여행 패턴 등 개인적인 특성으로 위험 인물을 가리는 시스템 을 도입, 미국행 비행기에 대한 보안 검색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존 비행 금지 목록에 포함돼 있지 않은 승객이라도 최근 방문 국가와 기간, 나이, 이름 등 테러와 연 관이 있는 정보가 입력돼 있는 경우 추가 조사를 받고, 탑승을 거부 당할 수 있다. 경유 공항, 표 구입 방법, 동행자 여부, 체류 예정 호 텔 정보 등도 탑승 전 체크된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크리스마스 여객기 테러 기도 사건의 후속 조치다. 당시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나이지리아 등 14개 국가에 서 출발하는 탑승객 전원을 조사하면서 발생한 특정 국가 차별 논란 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CANADA EXPRESS는 CANWEST NEWS SERVICE와 한글판 독점 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 및 CANWEST사의 저작물을 허가없이 사용, 복사, 전재,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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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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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올드 미디어 생존 경쟁 WSJ·NYT 구독료 80~50% 할인

21세기 ‘뉴 미디어’ 시대를 맞아 ‘올드 미디어’의 대명사인 신문과 출 판업계의 생존 경쟁이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특히 올드 미디어의 생 존 환경에 대변환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 는 애플 아이패드의 미국 시장 출시로 신문, 잡지들의 새로운 수익창출 시도가 본격화되 고 있다. 지난해 말 미국 신문시장에서 USA투데이 를 제치고 가장 많은 독자를 확보한 월스트 리트저널(WSJ)은 지난 31일(현지시간) 구독 료를 최대 80% 인하하는 파격적인 전략을 세 웠다. 이달부터 뉴욕판을 발행하는 월스트리 트저널은 일부 신규 가입 독자에 대해 구독료 를 최대 80% 할인해 주고, 특히 뉴욕타임스 (NYT) 독자들에게는 뉴욕판을 한 달에 10달 러에 배달해 주겠다는 홍보 이메일을 보냈다. 뉴욕타임스는 뉴욕 시내판 한 달 구독료로 40달러를 받고 있다.

FT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 준비

댐을 세우고 물길 을 농지로 돌린 데 다 수량마저 감소해 말라버린 우즈베키스탄 아랄해에 방치된 폐선이 황폐화의 정도를 보 여주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4일(현 지시간)아랄해 인근 모이낙 마을을 방문, “아 랄해는 지구상 최악의 환경 재앙 중 하나”라 며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문제 해결을 요구했 다.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함수호인 아랄해의 면적은 현재 10%로 줄었다.

말라버린 아랄해

온라인 뉴스 유료화 전략을 통해 미국 내 최다 유료 독자 확보에 성공한 월스트리트저 널이 새로운 가격 전략으로 뉴욕타임스에 정 면 승부를 건 셈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신 규 온라인 유료 구독자에게는 한 주당 2.29달 러의 콘텐츠 이용���를 받기로 했다. 반면 기 존의 독자들은 매월 30달러 구독료로 종이 신 문과 온라인 뉴스 서비스를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 역시 신규 구독자에게 구독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월스트리 트저널보다는 두 배 정도 비싼 편이라고 로이 터통신은 전했다. 마이애미 헤럴드의 편집장을 지낸 톰 피들 러 보스턴대학 학장은 신문사들이 기존 독자 들의 반발을 예상하면서도 가격 인하를 통한 성공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피들러 학장의 지적처럼 미국의 신문·출판 업계는 미 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애플의 태블릿 PC인 ‘아이 패드’가 3일 출시됨에 따라 아이패드를 통한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패드는 올해 초 개최된 제품 설명회에 월스트리트저널과 뉴욕타임스 등의 언론사는 물론 미 대형 출판 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할 정도로 신문·출판계 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영국 경제전문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이 달 말 출시를 목표로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

을 준비하고 있다. 이 신문은 이미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5만건의 다운로드 수 를 확보하고 있어 아이패드에도 큰 기대를 걸 고 있다. 출판사들은 아이패드가 아마존의 전자책 킨들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할 경우 출판사 들이 전자저작권 확보 등 사업에서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맥밀란, 하퍼콜린스, 펭귄 등 대형 출판사들도 이미 아이패드용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존 매킨슨 펭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우 리는 성공적인 온라인 모델을 찾기 위해 고 군분투하고 있다.”면서 “아이패드가 소비자들 에게 매력적인 지불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마련해 줄 것으로 보고 있 다.”고 말했다. 한편 미 언론들은 아이패드를 미리 입수해 사용해 본 IT 전문가들의 후기를 잇달아 올리 면서 아이패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뉴욕타임스의 IT 전문 칼럼니스트 데이 비드 포그는 아이패드에 대해 “매우 빠르고 가벼우며, 터치스크린은 밝고 반응속도도 즉 각적”이라면서 “새로운 영역의 기기가 될 자 격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의 월트 모스버그 IT 전문기자는 “아름다운 신형 터치스크린 기기가 휴대용 컴퓨터 환경 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는 한편 랩탑의 아성 에 도전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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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핵무기 없는 세계’첫걸음

힐러리 클린턴(가운데) 미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방부에서 로버트 게이츠(오른쪽) 국방장관, 마이크 멀린 (왼쪽) 합참의장 등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핵태세검토보고서(NPR)’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의 대 외정책의 핵심인 ‘핵무기 없는 세 계’를 향한 비전 실현을 위해 본격적 으로 시동을 걸었다. 오바마 대통령 은 6일(현지시간) 국방부가 1년여의 검토 끝에 발표한 ‘핵태세검토보고서 (NPR)’를 통해 앞으로 추구할 핵무 기 감축과 핵비확산을 위한 청사진 을 제시했다. NPR 보고서는 미 행정부가 처음 으로 핵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핵무 기 보유국의 증가를 차단하고, 테러 리스트단체들이 핵을 보유하는 ‘핵 테러’를 막는 것”이라고 규정함으로 써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핵정책 의 최대 변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은 핵무기의 ‘근본적인 역 할’을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한 핵공 격 억지라고 정리한 뒤, 핵확산금지 조약(NPT)을 준수하는 핵비보유국 에 대해서는 생화학 공격이나 사이 버공격을 받더라도 핵무기를 사용하 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방부의 반대 의견에도 불구, 새로운 핵무기 를 개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솔 선수범을 통해 다른 국가들에 핵물질

확산방지라는 목표에 동참토록 유도 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기존의 핵보유국들과는 핵 무기 감축협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는 동시에 통제가 어려워 더욱 큰 안 보위협으로 등장한 알카에다 등 테 러단체들의 수중에 핵물질이나 핵무 기가 들어가는 상황을 국제사회가 함 께 막자는 취지다. 핵무기 선제공격 포기 선언이나 구체적인 핵무기 감 축목표를 제시하는 데는 못 미쳤지 만 핵공격 위협이 상존하는 현실과 미·러 새 전략무기감축협정 및 포괄 적핵실험금지조약(CTBT) 의회 비준 을 위해 보수 진영의 반대를 누그러 뜨리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받아들 여지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8일 체코 프 라하에서 러시아와의 새 전략무기감 축협정에 서명한 뒤 시차를 두고 추 가적인 핵감축협상을 추진할 뜻을 분 명히 했다. 협상 대상은 그동안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 않았던 전술핵무기 다. 미국과 러시아는 각각 500기와 3000기가량의 전술핵무기를 보유하 고 있다.

Apr 09, 2010

국 제

오바마 대통령은 여세를 몰아 12~13일 워싱턴에서 47개국 정상이 참가하는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중 후진타오( 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등 9개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활 발한 정상외교를 펼친다. 양자회담 대상국은 중국을 비롯해 독일, 인도, 아르메니아, 요르단, 말레이시아, 파 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카자흐스 탄 등이다. 한편 미국은 핵안보정상회의에서 핵물질의 불법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국제적인 합의 도출을 시도하고 있다 고 월스트리트저널이 7일 보도했다. 신문이 단독 입수한 공동성명 초안 에 따르면 참가국 정상들은 세계 각 국에 핵물질 불법거래자들에 대해 보 다 강력한 형사 처벌과 무기급 핵물 질에 대한 관리 강화, 국제공조 강화 등을 촉구했다. 또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핵물질 의 불법거래와 관련한 국제적인 데 이터 구축 등도 요구했다. 합의 내용 의 이행상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다 음 회의를 2012년에 개최할 것도 제 kmkim@seoul.co.kr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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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새달 재정바닥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미국 캘리 포니아주의 로스앤젤레스(LA)시가 부도 위기에 몰렸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앤토니오 비어라 고사 시장은 6일(현지시간) 시청에서 기 자회견을 열고 “공원과 도서관 등 공공 기관을 다음주 월요일부터 일주일에 이 틀씩 강제 휴업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무원에게 지급할 월급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경찰과 소 방, 위생 등 공공안전과 관련된 공무원 은 제외시켰다. LA감사관실은 전날 ‘긴급 재정위기’를 선언했다. 웬디 그루웰 감사관은 단기적 으로 지급불능 상태를 막는 길은 법정 적립금을 일반예산으로 전환해 사용하는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또 “LA 역사에 서 지금이 가장 심각한 재정위기다. 당 장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법정적립금에 서 9000만달러를 당장 일반회계 예산으 로 돌려야 공무원 봉급과 시 계약업체에 대한 지급을 계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 다. 발단은 시 수도전력국(DWP)이 시의

회의 반대에 부딪혀 의도했던 전기료 인 상에 실패하자 전기료 인상에 따른 추가 수입이 없으면 시에 납부하기로 약속했 던 7350만달러를 줄 수 없다고 밝힌데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LA 재정은 당장 다 음달 바닥날 위기에 처했다. 당초 시의회 는 지난주 수도전력국이 시간당 전기료 를 1㎾에 0.6센트씩 올리도록 하는데 동 의했다. 하지만 수도전력국 이사회는 시 의회안을 거부, 1㎾에 0.7센트의 인상안 을 내세웠다. 시의회는 이를 승인하지 않 았다. 현재로선 직면한 위기를 넘긴다고 해도 갈 길은 험난하다. 그레이그 스미스 시의원은 LA타임스 와 인터뷰에서 “LA가 보유한 법정적립 금은 바닥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지 금 법정적립금을 사용할 경우 회계연도 가 끝나는 6월 말에는 금고에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라며 내년도 예산안 편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스미스 의원 은 “우리가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할지 가 문제인데 나도 막막하다.”라고 덧붙 였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하버드대 門 더 좁아졌다 역대 최저 합격률 6.9% 미국 하버드대학의 올해 합격률이 사 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 이 1일 보도했다. 하버드대학 측은 역대 가장 많은 3만 489명의 지원자들 중 2110명에게 입학 을 허용해 6.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고 발표했다. 지난해 하버드대학의 합격 률은 7%였다. 전교 1등인 학생 3600여 명이 지원했는데 결국 최소 1500여명의 전교 1등이 불합격한 셈이다.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대학인 하 버드대학 측은 총 1억 5800만달러(약 1800억원)를 들여 지원자의 60% 이상 에게 장학금 혜택을 줄 것이라고 밝혔

다. 이로써 빈곤 가정 출신 학생들을 도 울 수 있을 것이라고 윌리엄 피츠시몬 즈 입학처장은 말했다. 지난해 대학 측 은 지원자 중 59%에게 총 1억 4700만 달러의 장학금을 제공했다. 올해 하버 드대의 학비는 5만 724달러(약 5700만 원)이지만 연소득이 18만달러 이하일 경우 학비는 수입의 10%를 넘지 못하 도록 하고 있다. 또 연소득 6만달러 이 하인 가정 출신 학생들에게는 학비가 전 액 무료다. 한편 하버드대를 포함한 미 동부 명 문 8개 대학들은 최근 입학 허가 기준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늘어나는 지원자 들을 수용할 만한 능력이 안 된다는 이 유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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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두달 앞둔 남아공 초비상 월드컵대회 개막을 2개월 남짓 앞 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백인 우월 주의 지도자가 피살되면서 흑백 인종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백인 극우단체인 ‘아프리카너(네덜 란드계 백인) 저항운동(AWB)’의 지 도자인 유진 테르블랑시가 흑인농장 인부들에 의해 피살된 데 대해 이 단 체가 보복에 나설 것을 선언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AFP통신 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앙드레 비사기 AWB 사무총장 은 “이번 사건은 흑인이 백인에 선 전포고한 것”이라며 “5월1일 열리 는 AWB 회의에서 테르블랑시의 죽 음에 대해 어떻게 보복할지를 논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월 드컵 본선 진출국들에 자국 대표팀 을 보호하기 위한 충분한 안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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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치가 없다면 ‘살육의 땅’이 된 남아공 에 보내지 말 것을 경고한다.”고 협 박했다. 이에 대해 집권당인 아프리카민족 회의(ANC)는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 다. 잭슨 음템부 ANC 대변인은 “월 드컵은 남아공 흑인만이 아니라 모든 국민을 위한 것”이라면서 “AWB는 남 아공의 애국적인 국민들처럼 월드컵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이콥 주마 남아 공 대통령은 긴급 성명을 발표, 이번 사건이 인종적 혐오감을 유발해서는 안 된다면서 진정할 것을 국민들에 게 호소하고 나섰다. 남아공 축구협 회와 국제축구연맹(FIFA)은 아직까 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테르블랑시가 살해당한 농장에는 AWB 대원들이 몰려들어 흑인에 대 한 적개심을 표출하며 농장 진입을 막는 경찰들과 격렬한 몸 싸움을 벌이기 도 했다.

유진 테르블랑시

테르블랑시는 1973년 백인 동료 6명 과 함께 AWB를 창설한 뒤 백인만을 위한 국가 건설을 주창하면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다. AWC는 특히 이번 사건이 ANC 청년동맹 의장 줄리우 스 말레마의 행보와 연관돼 있는 것 으로 판단하고 있다. 말레마 의장은 최근 각종 집회에서 흑백 갈등 확산 을 우려해 법원으로부터 더 이상 부 르지 말라는 명령까지 받은, 백인정 권 시절의 ANC 투쟁가 ‘보어인을 쏴 라’를 부르곤 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흑인 사회 일각에서 는 테르블랑시가 흑인 살인 미수 혐 의로 3년간 복역했고 백인정권 시절 흑인 테러활동을 주도한 전력을 지적 하고 나서 흑백 인종 충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마저 커지고 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닛산·르노·다임러 상호출자·환경차 공동개발 제휴

소형·전기차 시장 지각변동 글로벌 자동차시장에 또 하나의 거대 동맹이 탄생했다. 일본 닛산과 프랑스 르노, 독일 다임 러가 ‘삼각 제휴’를 통해 세계 3위의 자 동차 회사로 떠오른 것이다. 프리미엄 브랜드 다임러와 대중차 브랜드인 르 노-닛산이 손을 잡은 것으로, 글로벌 자 동차시장에 새로운 ‘동맹 트렌드’를 가 져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3사의 공통 관심사가 전기차 개발과 소형차에 있는 만큼 이들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거셀 것으로 점쳐진다. 6일 자동차업계와 일본 언론에 따르 면 이들 3사는 상호출자와 환경차 공동 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제휴 에 합의했다. 닛산의 카를로스 곤 회장 과 다임러의 디터 체체 회장은 7일 벨 기에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휴 협상타결을 공식 발표한다. 상호지분 보 유를 통한 통합회사인 르노-닛산 연합 과 다임러가 제휴하면 전체 자동차 생 산대수는 764만대(2009년 기준)로 1위 독일의 폴크스바겐(860만대)과 2위 일 본의 도요타(781만대)에 이어 세계 3위 가 된다. 이번 제휴는 소형차와 친환경차 부문 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이들 3사의 이 해 관계가 주요 배경인 것으로 분석된 다. 소형차 브랜드 ‘스마트’로 고전하는 다임러와 소형차에 강점인 르노-닛산 의 기술력, 여기에 다임러의 앞선 엔진

기술 등이 전격적인 제휴를 가능케 한 것으로 보인다. 다임러는 앞으로 소형 차 라인업을 강화해 유럽의 고급 소형 차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3사는 전기차 상용화 추진에 거액의 개발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세 계 표준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현 재 전기차 개발에 가장 앞서 있는 글 로벌 업체로는 르노-닛산과 다임러, 일 본 미쓰비시 등이다. 올 하반기에 전기 차 ‘리프’를 양산하는 닛산의 기술력과 다임러의 하이브리드 엔진·리튬이온배 터리 기술을 활용하면 ‘동맹 3사’는 친 환경차에서 최���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 하게 된다. 지분 출자와 관련해 닛산과 르노의 합병회사가 다임러의 지분 3%를 보유 하고, 다임러는 닛산과 르노 2개사의 지분 3%를 보유한다. 르노-닛산과 다 임러가 상호 경영의 독립성을 유지하 며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형태 의 동맹이다. 닛산과 르노의 경우 르노 가 닛산 지분 44.3%를, 닛산은 르노 지 분 15%를 각각 갖고 있다. 이항구 산업 연구원 기계산업팀장은 “3사의 제휴로 글로벌 소형차시장과 전기차 상용화에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독자생존 전략을 펴고 있는 현대기아차도 글로벌 자동차업계의 잇단 합종연횡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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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타고 알래스카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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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전 세계에 수 많 은 아름다운 광경과 경치들이 존재한다는 사실 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전세계에 단 한 곳밖 에 없는 인사이드 패세이지(Inside Passage)는 환상적인 해안선과 좁은 해협으로 이루어진 멋 진 곳으로 반드시 감상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장 소이다. 이 아름다운 곳을 볼 수 있는 방법 중 의 하나는 바로 밴쿠버에서 알래스카로 출발하 는 여객선에 탑승하는 것이다. 캐나다 플레이스와 라이온즈 게이트 브리지 아래를 빠져나가는 여객선에서 바라보는 밴쿠 버의 아름다운 전경은 왜 이 도시가 세계적인 미항으로 명성이 높은지를 새삼스럽게 확인시 켜 준다. 여객선의 갑판에서 보이는 스탠리 공원의 시 월에서 조깅을 하는 사람들이나 혹은 잉글리시 베이를 가로지르는 요트를 바라보는 것은 매우 큰 즐거움이다. 그러나 이는 앞으로 감상하게 될 빙하와 눈으로 덮인 산이 가져다 주는 아 름다운 경이로움의 전주곡에 불과하다. 알래스 카를 향해 떠나는 배 안에 설치된 각종 편의시 설들에 정신을 쏟다 보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놓칠 수도 있다는 사실 에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바다에서 하루 종일 있다 보면 선실의 액티비티와 주변경관 모 두를 즐기기에 충분한 시 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어 느 한 쪽에 치우치지 말고 골고루 당신이 가진 시간 을 할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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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알래스카에 도착하면 약 2~3개의 항 구에 정박하게 되는데 각각의 항구에서 하루 를 머물게 된다. 알래스카의 주도인 주니아우 (Juneau)는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항구 중 의 하나이다. 골드러시 시대에 지어진 건물들에는 지금은 쇼핑시설과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 있으며 다운 타운의 명소들 중에는 피아노 음악을 들으며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레드 도그 설룬(Red Dog Saloon)과 같은 매장들이 포함돼 있다. 또한 사 라 팰린과 그의 가족이 잠시 거주했던 가버너 스 맨션(Governor’s Mansion)도 방문해 볼 만 한 장소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주위의 자 연경관을 절대로 소홀히 해서도 안된다. 이곳은 알래스카이고 인근의 풍경은 말 그대로 어느 곳이나 기가 막힐 정도로 훌륭하기 때문이다. 주니아우에서 린(Lynn) 운하나 혹은 스티븐 스 패세이지(Stephen’s Passeage)로 향하는 보 트에서는 특히 여름에는 고래를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도 있다. 로버츠 마운틴의 곤돌라(성 인 27달러)를 타거나, 혹은 멘덴홀 빙하로 가는 셔틀버스(왕복 10달러)를 탑승할 경우, 멋진 하 이킹 코스에 도달할 수 있다. 만일 자금의 여유가 있다면 주니아우의 빙하 를 두 시간 동안 헬기로 감상하는 특별 관광상 품(약 300달러)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케치칸(Ketchkan) 역시 매우 인기 있는 항 구도시로 이 작은 도시의 다운타운은 성수기에 는 여행객들로 넘쳐난다. 그러나 시내에만 있지 말고 Misty Fiords로의 여행을 떠나거나 디어 (Deer) 마운틴으로 향하는 것이 훨씬 알찬 시 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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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 i t 행 여 알래스카 관광 제공 업체는?

골드러시 기간 중에 매우 인기 있던 마을이 었던 스카그웨이(Skagway) 역시 반드시 들려 야 할 장소이다. 국립 공원 협회는 이 도시의 유서 깊은 건물들 몇 개를 복원했는데 그 중에 는 오래된 철도 창고와 마스코트 설룬(Mascot Saloon)등이 포함되어 있다. 화이트 패스에서 유콘까지를 기차로 여행하 는 코스는(왕복 110달러) 스카그웨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상품 중 하나이며 자전거를 대 여하거나 지역 내의 트레일을 하이킹하는 코스 도 선택할 수 있다. 알래스카 여행에 있어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글래시어 베이(Glacier Bay) 국립공 원과 트레이시 암(Tracy Arm), 혹은 허바드 글 래시어(Hubbard Glacier)를 방문하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알래스카의 그림 같은 빙하들을 가 까이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놓칠 수 없는 최우선 방문지라 할 수 있다. 알래스카를 떠나 밴쿠버로 되돌아오는 왕복 여객선은 인사이드 패세이지(Inside Passage)지 점을 반환점으로 귀환하게 되며 편도 여객선의 경우 보다 북쪽으로 항해를 계속해서 프린스 윌리엄 사운드(Prince William Sound)의 컬리 지 피오르드(College Fiord)를 방문한 뒤에 휘 티어(Whittier)나 시워드(Seward)까지 항해하 게 된다. 편도 여객선을 선택한 승객들은 이 곳에서 알래스카 육로 관광을 한 후에 앵커리지에서 비행기로 되돌아오게 된다.

밴쿠버에서 알래스카로 향하는 여객 운송업 체로는 가장 먼저, 알래스카 관광의 개척자라 고 할 수 있는 홀랜드 어메리카 라인(Holland America Line)이 있다. 중형급 여객선 4척을 통 해 알래스카 관광상품을 출시한 이 업체는 시애 틀을 본거지로 하고 있으며, 알래스카와 유콘의 육로관광을 포함한 7일짜리 상품 등 다양한 관 광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Princess 크루즈사의 경우, 세 척의 배를 통 해 밴쿠버에서 앵커리지까지의 편도 여객선 관 광상품을 제공하는데 여기에는 알래스카 육로 관 광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데날리(Denali)나 맥 킨리(McKinley) 마운틴, 그리고 케나이에 로지 (lodge) 형태로 만들어진 숙박시설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고급 관광 상품을 제공하는 셀레브리티 크루즈(Celebrity Cruises)는 최첨단 여객선을 통해 왕복 코스와 편도 코스를 모두 제공한다. 매우 인기 있는 업체인 로열 캐리비안 인터내 셔널(Royal Caribbean International)은 2010년 시즌에는 밴쿠버와 시워드 사이를 운행하는 편 도 여행상품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호화 관 광업체인 실버시 (Silversea)와 리

젠트 실버시 (Regent

Silver Seas)는 작은 배를 통해 밴쿠버에서 시 워드(앵커리지)사이를 운행하는 편도 관광코스를 선보이고 있다.

알래스카 관광‘특가상품’잇달아 출시 알래스카와 관련된 여객선 정보를 위해서 는 여행사와 상담할 것을 권한다. Sea Course Cruises(www.seacourses.com)의 여객선 전문가 인 하비 스트리호스트 씨는 지난 해에 비해서 훨 씬 저렴한 값에 나온 상품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일반적으로 5월에서 9월 사이에 특가상품이 제 공되고 있으며 7일의 여행코스를 기준으로 할 경 우에 요금(2인 1일 기준)은 1인당 600달러 선에 서 시작된다. 홀랜드 어메리카는 5월 말에 떠나는 밴쿠버앵커리지까지의 11일간의 코스를 1인당 999달러 에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7일간의 여객선 탑 승 이외에도 클루아네(Kluane) 국립공원, 도슨 시티(Dawson City), 그리고 데날리(Denali) 국립 공원 등지에서의 레일카나 모터코치를 통한 육로 관광도 포함되어 있다. Cruiseship-centers(www. cruisealaska.com)의 알래스카 여행 전문가인 에 릭 탄 씨에 의하면 프린세스 크르주의 경우에 현재 7일간의 여객선 탑승과 3일간의 알래스카 로지 숙박, 알래스카의 모든 육로 교통이용권 및 앵커리지에서 밴쿠버까지의 항공권이 포함된 상 품을 1인당 1,299달러에 제공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ANNE VIPOND AND WILLIAM KELLY / The Vancouver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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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폭발’아이패드 써보니…

아이~ 좋아라 전자책 환호성 애플의 야심작 아이패드가 3일(현지시 간) 미국에서 출시되면서 전자책 시장과 미디어 업계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특 히 아이패드의 전자책 기능이 부각되면서 미국의 기존 전자책 시장을 석권하고 있 던 온라인 서점 아마존 킨들의 아성이 흔 들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북미시장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한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 드(iPAD)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 1월 애플의 아이패드 공개 이후 ‘덩 치만 커진 아이폰이 될 것’이라는 업계의 비판과는 달리 발매 첫날에만 3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사 용 후기도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아이패드는 전자책 등을 비롯 한 온라인 콘텐츠 업계는 물론 한국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속도에 놀라요 e북기능 설레요 키패드 글쎄요

아마존 킨들 아성에 도전장 최근 미국 내 전자책 시장은 매우 가 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디지털 출판포럼(IDPF)에 따르면 2009년 미국 내 전자책 도매 판매액은 1억 6580만 달러(약 1865억원)로 2008년 5350만달러의 3배가 넘는 다. 2010년 1월 한달 판매 액도 3190만달러를 기록해 전분기 판매액인 5590만달러 의 절반을 벌써 넘어서고도 남 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009년 미 국 전자책 시장의 90%를 차지 했던 킨들의 점유율이 2015년에 35%로 떨어질 것이라고 유럽 금 융기관 크레디트스위스의 자료를 인 용해 지난 2월 보도했다. 애플이 펭 귄, 하퍼콜린스, 맥밀런 등 5개 주요 출판사들과 계약하면서 전자책 판매가 를 12.99달러에서 14.99달러 사이로 조 정하자 일부 출판사들은 아마존에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나서기도 했다.

미디어 업계도 장밋빛 기대 아마존은 현재 베스트셀러를 9.99달러 에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아마존이 그동 안 쌓아 올린 성도 상당히 견고하다. 애 플의 온라인서점인 아이북스가 5개 대형 출판사의 6만여종 도서로 출발하는 반면, 아마존은 이미 45만여종의 도서를 구비하 고 있다. 아이패드 출시에 촉각을 곤두세운 것 은 미디어업계도 마찬가지다. 월스트리 트저널, 뉴욕타임스 등 종이신문과 CNN, ABC 등 방송국들, 그리고 AP 등 통신사 들도 앞다투어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 을 출시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USB충전 안돼요 은 컬러 스크린과 책장을 부드럽게 넘기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아이패드 의 컬러 스크린은 흑백 스크린을 쓰는 킨 들에 비해 야외 햇빛에서는 보기 힘든 점 도 지적했다. 그는 또 소비자들이 아이패드 구매를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인 ‘가상 키패드’에 대해서는 “우려했던 것처럼 엉망은 아니 다.”며 “이메일 작성도 무난하게 할 수 있 고 자동 오타 수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 다.”고 평가했다. 패터슨은 아이패드를 한 시간가량 테 스트한 후 아이폰을 보면서 “이 보잘 것 없는 작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재치 있 는 사용 후기도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의 IT 전문기자 월 트 모스버그는 아이패드를 “랩 톱의 아성에 도전할 만한 잠 재력이 있다. 마우스를 밀어 내고 결국 손가락을 이용하 는 ‘멀티터치’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IT 전문지 ‘PC 매거진’은 “아름다운 터치스크린을 갖춘 날렵하고 매우 근사한 제품.”이 IT 전문가“컴퓨터의 새 시대를 열 것” 라며 “태블릿 환경의 지평을 열 승리 자임이 분명하다.”고 극찬했다. 아이패드를 공식 발매일보다 미리 입수 소비자“역시 애플”찬사 연발 해 주요 기능을 체험해 본 미국의 정보기 술(IT)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매우 놀라 IT 전문 블로그 사이트 기즈모도, CNET 운 기술의 진화”라는 평가다. 이들은 아이 패드의 다양한 기능 중 특히 경이로운 수 등에도 아이패드를 구매한 ‘얼리 어답터’들 의 사용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IT 전문가 준의 빠른 반응속도에 주목했다. IT 전문 칼럼니스트인 벤 패터슨은 야 못지않은 지식수준과 경험을 자랑하는 이 후뉴스에 기고한 ‘아이패드에 관한 10가지 들은 전문가들보다 더 후한 평가를 내렸다. 놀라운 사실들’을 통해 사용 후기를 공개 한 네티즌은 “최대 밝기로 영화 감상이나 했다. 게임을 했는데도 배터리가 12시간 이상 지 그는 ‘놀라운 속도감’을 가장 먼저 소개 속됐다.”면서 아이패드의 배터리 수명은 기 하면서 아이패드의 프로그램들이 ‘쌩쌩’ 돌 대했던 것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아가고, 웹브라우저인 ‘사파리’를 통한 웹브 또 다른 네티즌은 “거실 소파에서 아이 라우징 속도는 아이폰보다 빠르다고 평가 패드로 글을 쓰고 있다.”면서 “아이패드는 했다. 매우 빠르고 화려한, 놀라움 그 자체”라고 장점은 속도에만 있지 않았다. 아이패드 성능에 대해 만족했다. 이와 같은 전문가 의 강력한 전자책(e-book) 기능은 아마존 들과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사용 후기는 의 전자책 ‘킨들’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갖고 아이패드 판매 돌풍에도 큰 영향을 미치 있다. 패터슨은 “아이패드는 눈길을 사로잡 고 있다. 기즈모도가 진행 중인 ‘아이패드

구입을 원하는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 르면 5일 현재 응답자의 30%가 웹 서핑을 답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책·잡지 구독 이 20%를 차지했다. 현재 응답자 중 세 번 째로 높은 비율인 12%가 ‘아이패드에 대 한 열풍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애플이 풀어야 할 숙제들 아이패드에 대한 열광 속에도 애플이 앞 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도 다수 지적 됐다. 뉴욕타임스의 IT 전문 칼럼니 스트는 패터슨과 는 달리 터치스 크린을 통한 자 판 입력 기능을 ‘끔찍하다’고 혹평 했다. 또 플래시 영상이나 멀티태스크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점도 단점으로 꼽았다. 그 는 아이패드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컴퓨터가 될 것이지만 IT에 관심이 매우 높은 사람들에게는 신통치 않을 수도 있 다.”고 평가했다.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배터리가 긴 수명 을 자랑하지만 충전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보편적인 USB 포트로는 충전할 수 없고 내장된 전용 어댑터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휴대용 기기의 매력을 제한 한다는 것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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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10

VANCOUVER LIFE WEEKLY

라이프

(5) 고도비만

비만은 질병으로 분류된다. 비만이 개인의 삶을 옥죄고 자

이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비만 정도가 일정 기준을

존감을 훼손할 뿐 아니라 수많은 질환을 부르는 직접적인

넘어서는 고도비만에 있다. 굶어도 안 되고, 운동을 해도 안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비만을 많이 먹어

되니 환자들은 절망감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이런 고도비만

서 생기는 문제로 알지만 꼭 그런 건 아니다. 유전적 요인

에 대해 서울성모병원 비만외과 이상권 교수로부터 듣는다.

삶 옥죄는 질병… 당뇨·고혈압 동반땐 수술을 고도비만이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가? 비만을 가늠하는 일반적인 지표 는 체질량지수, 즉 BMI(체중<㎏>을 신 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다. BMI가 25를 넘으면 비만으로 본다. 한국인의 고도비만 기준을 어디에 둘 것이냐는 논란이 있지만 서구인들과 체형이 다름 을 고려할 때 BMI 30 이상(키가 180㎝ 면 체중 98㎏ 이상, 170㎝면 87㎏ 이 상)을 고도비만으로 보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특히 고도비만이 문제가 되는 것 은 왜인가? 일반적인 비만에 비해 고 도비만은 각종 성인병에 노출될 위험이 훨씬 높고 삶의 질도 크게 떨어진다. 일 반적으로 비만환자는 정상인보다 평균 수명이 단축되고, 다양한 성인병을 동 반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 롤 수치, 혈압을 높이는데, 이들 증상 은 각각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하거나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다. 그밖에 지 방간·뇌졸중·수면무호흡증·위식도 역 류질환·골관절염·성기능 장애 등의 요 인이 됨은 물론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 만 자궁내막암·유방암·대장암·전립선 암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자아존중감이 낮아지면서 우울증 등 신경정신 질환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고도비만 치료시 상담치료 등 정신과적 접근을 함께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게 다가 일단 고도비만 상태가 되면 인체 대사작용의 리듬 자체가 비만 체형에 맞춰지기 때문에 좀처럼 정상 체중으로 돌아오기 어려운 것도 문제다.

국내 고도비만 유병률과 추이를 설 명해 달라. 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따르면, BMI 30 이상인 고도비 만 환자가 최근 10년간 2배가량 증가했

제가 대부분이다. 고도비만 이전 단계 의 비만환자 중 상당수는 이것만으로 충분히 정상 체형을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고도비만은 이미 체내 대사 본인 스스로 고도비만 여부를 알 수 있나? BMI 지수 공식으로 간단히 계 작용이 비만 체형에 맞춰져 있어 쉽게 산할 수도 있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 체중이 줄지 않고, 금방 원상태로 되돌 해서는 체지방량·혈당치·혈중 콜레스 아가는 ‘요요현상’을 겪게 된다. 이때는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테롤 수치 등 구체적인 지표를 측정해 야 하므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 수술요법은 식습관에 직접 작용하기 때 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 요하다. 고도비만의 원인은 무엇인가? 원 이 있다. 최근에는 의료기술과 기기의 인은 다양하며 복잡하다. 일반적으로 발달로 예전에 비해 수술 안전성이 매 널리 알려진 것과는 달리 비만은 단순 우 높아진 것도 주목할 점이다. 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특별한 변화 가 없다면 고도비만 환자의 폭증은 계 속될 것이다.

환자의 정서적 고립으로 인한 사회성 결여,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 정신질환까지 유발 히 과식에 의해 유발되지는 않는다. 연 구 결과 많은 경우 고도비만의 잠재적 원인은 유전적 요인에 있으며, 환경적 요인과 행동적 요인의 비중도 큰 것으 로 알려져 있다. 비만이 일단 생긴 뒤 에는 다이어트나 운동도 효과가 제한 적이다.

검진과 진단은 어떻게 이뤄지나? 당뇨 및 지질 검사를 포함해 체성분 분 석, 심폐기능검사, 내시경검사 등을 통 해 진단한다.

약물·식이요법의 한계와 수술치 료의 유효성은 무엇인가? 모든 질 병이 그렇듯 환자 자신의 의지가 중요 하다. 그만큼 치료가 쉽지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먼저, 식습관을 개선해 섭 취하는 영양분을 최적화하고, 전문의가 제안하는 운동요법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 부분적으로 약물의 도움을 받기 도 하는데, 뇌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 거나 지방 흡수를 방해하는 기전의 약

현재 활용되고 있는 수술법을 설 명해 달라. 고도비만 수술은 위의 용 적을 줄여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위밴 드수술, 음식이 장을 건너뛰게 해 흡수 를 제한하는 위우회술 등이 있다. 위우 회술은 위를 달걀 크기 정도로 작게 만 든 뒤 이를 소장과 바로 연결해 음식의 섭취와 흡수를 동시에 제한하는 방법이 다. 이에 비해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위 밴드술은 위 상부를 밴드로 조여 위의 체적을 줄이는 방법이다. 1984년에 개발된 한국 존슨앤 존슨 메디칼의 스웨디시 위밴드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 경우 음식물을 조금만 먹 어도 포만감을 느끼며, 위를 절제하지 않는다는 점과 밴드 내경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위소매절제술은 위장의 크기를 약 15%까지 줄이는 방 법이다. 세 가지 다 복강경수술로 진행 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없고, 수술 후 단시간 내에 일상 복���가 가능하다.

고도비만은 심각한 질병으로 분류된다. 비만에 그치지 않고 고혈압, 당뇨병 등 각 종 만성 질환을 부르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주목 받는 수술치료도 비만에 대한 이 런 절박한 인식에서 비롯됐다. 사진은 이상권(오른쪽) 교수가 고도비만 환자를 수 술하는 장면. 서울성모병원 제공

수술치료법을 적용하는 기준은 무 엇인가? 수술치료는 체질량지수가 40 이상일 경우, 또는 35∼40 사이지만 비 만 관련 합병증, 예컨대 당뇨병·고혈 압·수면무호흡증 등을 동반할 때 고 려한다. 또 일반적인 방법을 모두 시 도해 봤으나 치료가 되지 않는다는 사 실을 확인해야 한다. 환경 조성·식습관 변화·운동 등 가능한 노력을 다 시도 해도 비만이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 는 경우, 또는 감량한 체중이 쉽게 원상 태로 되돌려지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 다. 특히 환자가 고지혈증·고혈압·당뇨 병 등의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을 통한 비만치료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

수술 합병증에 대해서도 설명해 달 라. 합병증과 함께 각각의 수술법이 가

진 한계를 설명하는 게 좋을 듯하다. 위 소매절제술은 봉합 부위에 결함이 생기 면 음식물이나 위산이 샐 수 있다. 또 수술 후 시간이 경과하면 위의 용적이 상당 부분 수술 전과 비슷하게 복귀되 는 단점도 있다. 위우회술 역시 연결 부위에서 음식 이 샐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나 머지 위를 일반적인 내시경으로 관찰할 수 없는 단점도 있다. 위밴드술의 경우 초기 합병증은 적은 편이지만 드물게 위를 감싼 밴드가 미끄러져 내릴 수 있 다. 이 경우 사후 조치가 필요하며, 다 른 수술법과는 달리 포트를 통해 주기 적으로 식염수를 주입해 밴드 내경을 최적화해야 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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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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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라이프

쌕쌕 소아천식 대부분 밤이나 새벽에 나타나

소리 혹 시 숨 는 천 거리 봄철 알레르기성 질환과 예방법 봄으로 가는 환절기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복병이 있다. 알레르기 다. 황사·꽃가루로 알레르기성 호흡기질환, 접촉성 피부염, 알 레르기성 결막염 등이 빈발해 예방관리가 필요한 때이다.

환절기에 주의해야 할 질환 중의 하나 가 소아천식이다. 순천향대병원 편복양 교 수가 2007년 7월∼2008년 6월 사이 1년 과 천명음을 내는 경우도 있다. 아이의 감 이상 유지치료를 받고 있는 천식 환아의 기 증상이 2∼3주 이상 지속되거나 감기 발작·입원실태를 조사한 결과 4월에 빈도 가 쉽게 기관지염·폐렴으로 진행하는 경 가 가장 높았다. 고기압·저습도에 미세먼 우, 쌕쌕거리며 숨을 쉬거나 호흡곤란이 지 농도가 높기 때문이다. 환절기에 늘어 있으면 천식을 의심해야 한다. 또 신경질 나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작이 오거나 악 이 늘고, 기운이 없고, 갑자기 식욕이 떨 화되는 경우도 많다. 실제 4월에는 라이 어지며, 잘 놀지 않으려는 행동도 천식 신 노바이러스 감염률이 매우 높다. 소아천 호일 수 있다. 콧물이 많고, 눈 주위가 빨 식 발작의 가장 흔한 원인인 라이노바이 개지면서 가려워하고, 말을 잘 안하면 발 러스와 RS바이러스는 호흡기로 감염되는 작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크다. 편 교수는 데, 특히 RS바이러스는 3개월 이하 신생 “황사철의 미세먼지와 감기를 유발하는 라 아가 감염되는 호흡기질환 원인 바이러스 이노바이러스가 천식의 주요 발작요인이 기 때문에 특히 환절기에는 각별한 주의 의 77%를 차지할 만큼 빈발한다. 소아천식은 대부분 밤이나 새벽에 나타 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난다. 호흡이 빨라지고 가래가 끓으면서 황사 꽃가루 알레르기 귀가후 꼭 세안 쌕쌕거리는 천명음을 낸다. 소아천식은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증 일종의 분진인 황사에는 미세먼지뿐 아 상이 다양해 평소 증상이 없다가 감기만 걸리면 호흡곤란 니라 중금속인 알루미늄·칼륨·칼슘 등이 많이 섞여 있고, 대기 중 화학반응으로 질 소·황산화물 등을 생성해 피부가 따 갑고, 심하면 발

진·발열·부종을 동반한 피부염도 일으킨 다. 특히 봄에 많이 분비되는 피지가 황 사 속 오염물질이나 세균, 꽃가루 등과 엉 기면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 도 한다. 따라서 황사철에는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되 외출할 때는 긴 옷과 마스크·모자 등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귀가 후에는 꼼 꼼히 세안을 해줘야 한다. 자신의 피부에 맞는 클렌저와 세안제로 이중 세안을 하 되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씻거나 사우나 는 피하는 게 좋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꽃가루 에 노출된 피부에 홍반성 피부염이 생기 기 쉽다. 이 경우 가려움증 때문에 긁어 외상을 만들고, 이어 2차 감염과 색소 침 착 부작용을 겪기 쉽다. 따라서 꽃가루가 많을 때는 마스크 착용을 일상화하는 게 좋다. 전문의들은 “환절기에는 얼굴에 꽃 가루나 미세먼지가 엉겨붙을까봐 화장을 피하는 여성이 많은데, 피부화장이 오염물 질의 피부 침투를 막아주므

식 ?

로 파우더를 포함해 기본화장을 하는 것 이 피부보호에 좋다.”고 조언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동물털도 원인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꽃가루나 동물의 털 등에 의해 생기며, 알레르기성 비염과 함께 비특이적으로 나타난다. 증상은 눈 주위가 가렵고 눈물이 많아지며 눈이 붉 어진다. 심해지면 결막 충혈과 끈끈한 분 비물이 나오며, 급성 발작으로 결막이 심 하게 붓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눈 속의 미세먼지들이 씻겨나갈 수 있 도록 수시로 인공눈물을 넣어주는 것이 좋 다. 또 콘택트렌즈보다 보호안경(고글)이 나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심한 가려움증은 냉찜질로 다소 진정시킬 수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재발이 잦지만 나 이가 들면서 발작 횟수가 줄고 증상도 가 벼워진다. 그러나 함부로 안약을 구입해 넣거나 민간요법을 쓰다가는 녹내장·백내 장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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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sized

BOLD and beautiful 토론토의 디자이너인 제시카 비피씨는 좋은 패션감각을 유지하 는데 있어서 반드시 날씬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26세 의 비피씨는 “나는 체격이 다소 뚱뚱한 편이다”라고 말하며 패션 쇼핑에 있어서 다소 불편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현재 Addition Elle에서 근무하고 있는 비피씨는 “과거 에는 통통한 체격의 여성은 자신의 몸을 숨기려는 경향 이 강했다. 그러나 이제 모든 것이 많이 바뀌고 있다. 이제는 당당하게 자신에게 맞는 패션을 추구하려는 비만여성이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패션업체인 Addition Elle와 MXM에서는 4월부 로 통통한 체격을 가진 오버사이즈 여성을 위한 패션 상품을 선보였다. 혹시라도 자신의 체격에 대해 불만이 있는 여성이라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기보다 자신의 몸에 맞는 멋진 오버사이즈 패션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비피씨가 추천한 오바사이즈 패션용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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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봄맞이 산행 안전하고 폼나는 1·2·3법칙

젠 이

아 조 와 · 옷 화 츠 산 벌 등 여 티셔 봄이 되면서 등산을 준비하는 사람 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날씨가 조금 풀렸다고 해서 방심은 금물이다.

보온 유지·방수는 기본

‘K2’남성을 위한 등산복 장비(위). 안전을 위해서는‘1·2·3’법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바람막이‘몽벨’재킷(아래).

등산·아웃도어 상표 K2의 김형일 산악지원팀장은 “초봄의 산은 급격한 기온 차와 곳곳에 쌓여 있는 눈과 얼 음 등 위험요소가 많아서 철저하게 준 비해야 즐겁고 안전한 등산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벌 옷을 꼭 챙기고(1), 등 산화와 아이젠으로 발에 이중 무장을 하며(2), 몸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 도록 티셔츠·조끼·재킷을 3단계 겹쳐 입는(3) ‘1·2·3 법칙’을 기억하라.”고 조언했다. 봄철 산행의 필수인 ‘1·2·3’ 법칙 을 지키려면 든든한 바람막이를 맨먼 저 장만해야 한다고 산악인들은 입 을 모은다. 일본 최고의 야외 활동 상표인 ‘몽벨’은 세 계에서 가장 가벼운 바

람막이 ‘EX윈드재킷’(15만원)을 출시 했다. ‘EX윈드재킷’은 7데니어(9㎞ 실 의 무게가 7g이란 뜻의 단위) 원사를 사용해 무게가 요구르트보다 가벼운 56g에 지나지 않는다. 접어서 종이 컵 안에 넣을 수 있을 만큼 얇고 가볍 지만 질기기로 유명한 나일론 강도의 2배로 내구성도 뛰어나다. 한국의 수석 디자이너들이 한국인 의 취향을 고려해 ‘절제 속의 세련 미’란 개념으로 기능과 멋을 함께 살 렸다. 야간 안전을 고려해 빛을 반사 하는 테이프를 삽입했다. 발을 보호하기 위한 ‘2’의 법칙을 위해서는 고어텍스 소재로 방수되면 서 보온성이 뛰어난 등산화를 준비하 는 것이 중요하다. 금강제화의 아웃도어 상표 랜드마 스터는 등산화와 암벽화의 장점을 결 합한 ‘리지화’(19만 8000원)를 출시했 다. 우리나라 산은 외국 산에 비해 입 자가 단단하고 표면이 매끄러운 화강 암으로 이뤄져 접지력이 뛰어난 등산 화가 필수다.

킷 재

· 끼

랜드마스터 리지화는 암벽화의 특 수 고무창으로 제작해 바위나 암벽 에 난 거친 입자들이 고무창과 맞물 려 미끄럼을 방지한다. 일반 등산화처 럼 창 두께를 암벽화의 2~3배로 두껍 게 만들어 오래 걸어도 피로하지 않 다는 설명이다.

랜드마스터·K2 등 신상품 봇물 K2는 한 개의 판으로 발의 입체 적인 구조를 그대로 살리는 ‘원피스 (One-piece) 몰드’ 공법을 국내 최 초로 개발했다. 신발을 조각내지 않 고 한 판으로 구성하여 발뒤꿈치 부 분에 한 번만 재봉하기 때문에 등산 화 ‘쉴드(SHIELD)’(26만원)는 가볍고 견고하다. 재봉선을 통해 빗물이 새어 들어갈 염려도 없다. 구멍이 송송 뚫린 모양의 극세사 보강 원단을 써서 통기성이 뛰어나고, 발등이 닿는 부분에는 보강 테이프를 덧대 발이 밀리지 않는다는 점도 강 점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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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꼭꼭 숨어라! 콩 보일라~

껍질콩 흑미연어 샐러드 재료 껍질콩 20줄기, 훈제 연

콩요리, 한접시 하실래요? 흰 쌀밥 대신 수두룩하게 콩이 올려져 있는 콩밥이 밥상에 올라오는 날에는 밥 먹기도 꺼렸을 정도로 코을 싫어했다. 하지만 부드 러운 샐러드와 달콤한 파이 속에 콩이 감춰 져 있다면 좋아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재료 단호박 1/2개, 칙피(통 Point Cooking 울수록

차가 스트는 파이크러 뜨거 단호박은 고 지 어 잘 만들 다. 통조 잘 내려진 에 체 울수록 내고 끓 을 따라 물 국 은 림 제품 첨가물이 데쳐야 짝 살 . 는 물에 안전하다 으로부터 염 오 의 나캔

조림) 1컵, 달걀 2개, 크림치즈 250g, 설탕 80g, 생크림 100g, 바 닐라 오일 약간 파이크러스트 : 중력분(박력분) 1과 1/3컵(150g), 소금 1/2작은술, 버터 1/2컵(90g), 달걀 1개, 밀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밀가루는 체에 내린 다음 소

금과 섞는다. 스크래퍼로 차가운 버터를 잘게 자르면서 팥알크기 로 잘라 준다. 2. 밀가루와 버터

가 보슬보슬한 소보로 상태가 되 면 차가운 달걀을 풀어 한덩어리 로 뭉쳐 냉장고에 1시간 정도 넣 어 둔다. 반죽을 꺼내서 얇게 밀 어 틀 크기에 맞게 넣는다. 3. 단 호박은 껍질째 잘 삶아서 살만 긁어낸 뒤 체에 곱게 내려 퓨레 를 만든다. 4. 실온에 두어 말랑 해진 크림치즈를 볼에 넣고 풀어 준 뒤 설탕을 넣고 고루 섞어 준 다. 5. ④에 단호박 퓨레를 넣고 골고루 섞어 준 다음, 달걀을 잘 풀어서 넣고 바닐라 오일과 생크

어 슬라이스 6장, 양파 1/4개, 흑미 6큰술, 치커리·소금·후추·레몬즙 약 간씩 케이퍼드레싱: 올리브오일 3큰술, 식초 2큰술, 다진 케이퍼·레 몬즙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흰 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흑미는 잘 씻은 후 불려 넉넉 한 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부드럽 게 삶아 건져 헹군다. 2. 훈제연어 는 후추와 레몬즙을 뿌린 후 키친타 올 위에 올려 기름기를 뺀다. 3. 껍 질콩은 억센 줄기를 제거하고 소금

을 약간 넣은 물에 살짝 삶아 건져 헹군다. 4. 치커리는 한입 크기로 뜯어 찬물에 담갔다 건지고 양파는 곱게 채썰어 찬물에 담갔다 건진다. 5. 분량의 재료를 고루 섞어 케이퍼 드레싱을 만든 후 차게 보관한다. 접 시에 껍질콩과 치커리, 양파를 고루 섞어 담아 연어를 올리고 흑미를 뿌 린 후 드레싱을 곁들여 낸다. * 껍질째 먹는 콩인 그린 빈스 는 채두라고도 하며 강낭콩의 어린 줄기이다. 단백질이 풍부하며 껍질 째 먹기 때문에 비타민과 섬유질도 다량 섭취할 수 있다.

칙피단호박파이 림을 넣어 섞어 준다. 6. ②의 파 이크러스트에 ⑤를 채운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친 칙피로 장식하여 190도로 예열한 오븐에 35~40분 정도 구워낸다. * 칙피는 병아리콩으로 불리며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고소한 맛이 강해 아이들 반찬용 으로 좋고 갈아서 스프나 스프레 드로 사용하거나 샐러드나 샌드위 치에 그냥 넣어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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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라이프

뷰티 & 라이프

Apr 09, 2010

15

블려셔 테크닉

박리아 결혼이야기 메이크업 아티스트/뷰티 컬럼리스트 beautymaker@hotmail.com 한때 촌스러운 것으로 여겨져 외면당했던 블 러셔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 요즘 인기 있는 블러셔 테크닉은 건강한 혈색 을 강조하면서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것. 제 대로만 하면 성형수술 하지 않고도 두 배 더 예 뻐졌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블러셔 테크닉을 배워보자.

블러셔로 얼굴의 단점 커버하기 1.둥근 얼굴 섀딩: 다크 브라운 컬러로 헤드라인과 턱 선

으로 발라 시선을 좌우로 흩어지게 한다. 이마에 도 가로로 발라서 시선을 분산시킨다.

4.창백한 얼굴 볼에 동그랗게 핑크빛 블러셔를 발라주면 건 강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검 은 눈동자를 중심으로 볼에 동그랗게 블러셔를 발라준다. 자칫 동그라미가 바깥쪽으로 그려지면 얼굴이 넓어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블러셔의 컬러별 기능

르게 표현된다. ② 볼의 바깥쪽에서 안 쪽으로 바른다. ‘오’하고 입을 동그랗게 만들어 소리를 냈을 때 잡히는 광대뼈 를 중심으로 바르는 것이 좋다. ③ 짙게 표현하고 싶은 부분은 여러 번 덧바르면 한결 자연스럽다. ④ 마지막으로 파우더 를 살짝 눌러 자연스럽게 마무리한다.

손가락으로 하기

① 브러시에 묻힐 때는 털 끝에 고루 분포되어야 한다. 브 러시를 세워서 사용하면 제품 을 충분히 묻힐 수 있다. ②일 단 손등에 묻혀 살짝 털어 낸 다. ③가장 일반적인 둥근 얼 굴이라 가정할 때 웃을 때 볼

1.핑크

에 자연스러운 음영을 준다. 하이라이트: 펄감이 있는 섀도우나 하이라이 터를 이용해 T존에 살짝 바르면 코가 오똑해 보 이고 얼굴이 길어 보인다.

핑크빛 블러셔는 생기 있고 건강한 피부를 표 현해준다. 볼 중앙에 둥글게 발라주면 소녀같이 귀여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2.각진 얼굴 섀딩: 어두운 파운데이션을 귀밑에서 턱까지

음영을 주는 턱이나 헤어 라인에 사용하여 얼 굴을 작고 입체감 있게 만들어준다. 각진 얼굴이 나 큰 얼굴을 커버하기에 좋다.

2.브라운

발라 음영을 준 후 다시 브라운 컬러의 블러셔로 부드러운 턱 선을 만들어준다. 하이라이트: 밝은 베이지 색상으로 이마 가 운데 부분은 짧게, 코의 라인은 길게 하이라이 트를 준다.

다양한 컬러의 볼이 섞여 있는 블러셔는 얼굴 에 자연스럽게 음영을 줄 수 있어 초보자가 사용 하기 좋은 제품.

3.긴 얼굴 섀딩: 어두운 오렌지 색상의 블러셔를 넓은

자연스럽게 바르는 노하우

브러시에 발라 턱 부분에 가로로 길게 음영을 넣 어 얼굴이 짧아 보이게 한다. 하이라이트: 베이지 색상을 볼 부분에 평행

① 브러시에 블러셔를 묻혀 바를 때는 손등 에서 색상을 한번 조절해주고 발라야 색깔이 고

3.믹스 볼

브러시로 하기

① 얼굴형태에 따라 먼저 블 려셔할 위치를 정한다. 보통 미 소 지을 때 근육이 올라가는 부 분에 해준다. 손가락에 크림 블 려셔를 찍는다. ② 손등에 두드 려 양을 조절한 후 얼굴에 바른 다. ③ 가장 일반적인 둥근 얼 굴이라 가정할 때 볼 뼈의 중심에서 귀의 윗선까 지 세등분해서 블려셔 점을 찍는다. ④ 세개의 블려셔 점 중에서 먼저 중앙에 있는 것을 두드려 바른다. 그리고 주변을 자연스럽게 펴 바른다.

록 솟는 애플부위를 브러시 끝부분으로 스치듯이 바른다. ④브러시는 가능한 같은 방향으로 하는 것이 색감표현에 좋다, 눈 밑에 화이트컬러로 하 이라이트를 넣으면 더욱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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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Apr 09, 2010

역시

비! 새 앨범 전곡, 차트 상위권 장악

판 타 지 3 D 블 록

비, 스페셜앨범 전곡 10위권‘올킬 모드’ 가수 비의 새 앨범 전곡이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7일 공개된 비의 스페셜 음반 ‘백 투 더 베이직’ 전 곡 음원은 현재 몽키3, 싸이월드 등 온라인 음원사이 트 실시간 차트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몽키 3 차트에 따르면 후속곡으로 알려진 댄스곡 ‘힙 송’이 1위를 차지했으며, ‘널 붙잡을 노래’, ‘원’, ‘똑같아’ 등의 곡이 2위, 3위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특히 ‘힙 송’은 공개되자마자 타이틀 곡인 ‘널 붙잡을 노래’ 만큼이나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힙 송’은 강렬한 브라 스 사운드를 배경으로 트렌디한 힙합 비트와 비의 음 성이 잘 어우러진 웅장한 노래. 이 곡 역시 비가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았다. 이밖에 ‘원’과 ‘똑같아’는 슬로우 잼 스타일의 R&B 장르의 곡들로 ‘프레시 우먼(Fresh Women)’ ‘내 여자’ 등 히트곡을 작곡한 태완(a.k.a. CLuv)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비는 8일 케이블 엠넷의 ‘엠 카운트다운’을 시 작으로 방송활동을 이어간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 hero@seoulntn.com

VANCOUVER LIFE WEEKLY

라이프

버 스 터 타 이 탄

‘포스트 아바타’로 주목받고 있는 ‘타이탄’이 1일 3차 원(3D) 입체영상과 일반(2D) 영상으로 동시 개봉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영웅 페르세우스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1981년 나온 ‘타이탄족의 멸망(Clash Of The Titans)을 리메이크했다. ‘터미네 이터 4’와 ‘아바타’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호주 출신 배 우 샘 워싱턴이 페르세우스를 연기한다. 전 세계 개봉 이 1일로 맞춰졌지만 시차 때문에 실질적으로 국내에 서 가장 먼저 선을 보였다. 벌써 70%에 육박하는 압도 적 예매율을 보이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기대에 부응 하는 ‘타이탄’의 매력과 실망스러운 요소를 업(Up) & 다운(Down)으로 짚어 봤다.

빨려 들었다 빠른 속도감… 거대 전갈과 전투장면 압권 영웅 이야기는 뻔하다. 역경을 딛고 악당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하며, 미인 도 얻는다. 관객들은 수도 없이 복제를 거듭하며 변주됐던 영웅담에 익숙해졌 다. 어떻게 지루하지 않게 만들 수 있 을까. ‘타이탄’은 집중과 압축을 선택 했다. 이야기를 온통 주인공 페르세우 스에 집중해 군더더기 없이 단순화시 켰다. 장대한 이야기를 106분으로 압 축해 빠른 전개로 속도감까지 부여했 다. 최근 판타지 서사 액션물이 3시간 에 육박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 다. 그 결과 ‘타이탄’은 재미를 얻었다. 원작에서 신과 인간의 대결 구도는 눈에 띄게 드러나지 않는다. 올림푸스 최고의 신인 제우스와 바다의 여신 테 티스가 벌이는 신경전이 페르세우스가 벌이는 모험의 발단이다. 새 작품에선 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부각시킨다. 여기에 신(God·제우스)과 인간 사이에서 태 어난 데미갓(Demi-God·반신반인)인 페르세우스가 신에 맞서 인간 편에 서 도록 설정하는 등 영웅의 면모를 한껏 극대화한다.

원작에 나오지 않는 캐릭터인 지옥 의 신 하데스를 등장시켜 음모를 꾸미 게 하는 등 모험의 난이도도 높였다. 최근 판타지물에 나오는 괴물 등 크 리처(Creature)의 비주얼이 유치한 경 우가 많았는데 ‘타이탄’은 전혀 그렇지 않다. 천마 페가수스, 사람을 돌로 변 하게 하는 메두사, 거대 전갈 스콜피 온, 바다 괴물 크라켄 등이 모션 캡 처와 애니메트로닉스, 컴퓨터그래픽 (CG)을 통해 생생하게 재현됐다. 이 가운데 거대 전갈과 벌이는 전 투 장면은 단연 압권이다. ‘터미네이터 4’와 ‘아바타’에 이어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영웅으로 나선 샘 워싱턴의 선 굵은 남성미도 돋보인다. 원작에서 세기의 명배우 로렌스 올리비에가 연 기했던 제우스 역할을 리암 니슨이 이 어받은 것도 눈여겨볼 대목. 하데스 역을 연기파 배우인 랠프 파인즈가 맡은 점도 무게감을 더한 다. ‘007 카지노 로얄’에서 악당 르 쉬 프 역으로 나온 매즈 미켈슨이 소화 한 용자(勇者) 캐릭터 드라코도 상당 히 매력적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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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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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작 소설, 출간 러시

한방이 없다 배한 뒤 무슨 산신 령이나 되는 것처럼 사라져 버린다. 갈 등이 최 고조에 이른 대목에서 극적인 ‘한 방’이 나올 법도 싶은데, 그게 없으니 또 싱겁다. 가장 안타까운 점은 3D 입체효 과가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것. 물론 2D로 만들어진 영화를 3D로 부랴부 랴 전환하다 보니 효과가 제한됐겠지 만, 그렇다고 용서가 쉽지 않다. 스펙 터클한 영화의 색채감을 어두컴컴한 3D 안경이 방해하고 있다고 느낄 정 도다. 이럴 바에야 2배에 가까운 입장 료를 내고 3D 영화를 볼 이유가 없 지 않나. 사족이지만 아쉬운 캐 릭터도 있다. 신들의 저주로 괴 물로 변한 ‘메두사’다. 판타지 영화에 어울리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인데 타이탄은 메두사에 성의를 보이지 않 는다. 타이탄이 흥행 면에서 ‘퍼시 잭 슨과 번개도둑’(2009)보다 그나마 한 수 위라고 생각되지만 메두사의 매력 을 어필시키는 능력은 이보다도 분명 한 수 아래였다.

영화 개봉을 전후해 원작 소설들이 출간 혹은 재출 간되며 스크린과 서점가에서 동시에 인기를 얻는 사 례가 늘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사요나라 이츠카’는 일 본의 대표적 소설가 중 한 명인 츠지 히토나리의 동 명 소설이 원작이다. ‘냉정과 열정 사이’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츠지 히토나리의 소설 ‘사요 나라 이츠카’는 ‘안녕, 언젠가’라는 제목으로 2007년 국내에도 출간됐다. 이 소설은 영화 개봉에 맞추어 4월 초에 재출간 될 예정이다. 마틴 시콜세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4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셔터 아일랜드’의 원작 소설도 서점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작 소설을 슨 데니스 루바인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던 ‘미스틱 리버’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국내에는 ‘살인자들의 섬’으로 출 간되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피와 뼈’, ‘밤을 걸고’ 등으로 유명한 재일교포 소 설가 양석일의 ‘어둠의 아이들’도 동명 영화의 개봉에 맞춰 최근 국내 출간됐다. 아동 성매매와 아동 장기 매매 등 묵직한 주제를 다룬 이 소설은 사카모토 준 지 감독에 의해 영화화 돼 관심을 모았다. 맷 데이먼과 ‘본’시리즈 제작진이 다시 뭉친 영화 ‘그린 존’의 원작도 출간됐다. 원작자 라지브 찬드라세 카란은 소설가가 아니라 전쟁 뉴스 특파원으로 일했 던 언론인. 책 ‘그린 존’ 역시 소설이 아닌 실제 작가 가 보고 듣고 경험한 내용을 적어내려간 에세이다. 탄탄한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작품성 과 흥행성 양면에서 고른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이 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너무 밋밋… 두 여성캐릭터 왜 나왔을까 올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혔다고 하니 관객들의 기대가 큰 모양이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걸 작이라 하기엔 아쉬움이 많았다. 우선 영화의 빠른 속도감. 빨리 진 행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탓인지 주인 공 페르세우스 외에는 다른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가 없고, 캐릭터의 갈등 구조나 로맨스도 너무 밋밋하다. 영화 에서 두드러지게 그려지는 두 여성 캐 릭터는 도무지 왜 나오는지 의아할 정 도다. 페르세우스와 미묘한 교감이 오 가는 것 같기는 하고, 그래서 뭔가 풀 어낼 듯도 한데 결국 아무런 진척 없 이 끝나 버린다. 이야기를 빠르게 진 행시키고 싶은데, 어떻게든 여배우는 또 써야겠다는 감독의 욕심 때문일 까. 차라리 ‘트로이’(2004)처럼 아킬레 우스와 트로이 공주의 러브 스토리를 전면에 내세우든지 ‘300’(2007)처럼 로맨스를 완전히 배제한 채 마초 캐 릭터만으로 두터운 선을 과시하는 게 더 낫지 않았나 싶다. 어중간했다. 또 결정적인 ‘한 방’이 없다. 영화 의 끝부분, 페르세우스와 갈등 구조를 형성했던 제우스의 동생 하데스는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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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10

VANCOUVER LIFE WEEKLY

라이프

‘본’시리즈 사단 이라크전에 대한 불편한 진실찾기 한때 서부 영화에서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미개한 원시인으로 그렸다. 베트남 전쟁을 다 룬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한 베트콩도 크게 다 를 게 없던 시절이 있었다. 서부 개척 시대를, 베트남 전쟁을 한쪽 시선으로만 바라보지 않 았던 할리우드 영화는 언제부터 등장했을까. 미국이 주도한 이라크전의 불편한 진실을 소재로 활용한 영화가 나왔다. 마이클 무어가 연출하는 다큐멘터리류를 떠올릴 수도 있겠지 만, 웬걸 액션 스릴러로 오락 영화다. 부시 정 부에서 오바마 정부로 바뀌기는 했지만 자신들 의 정부가 저지른 잘못을 조롱하며 상업적으 로 이용하는 할리우드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그린존’이 그렇다. 부시 정부는 이라크의 대 량살상무기(WMD)를 제거하겠다고 전쟁을 일 으켰다. 결국 WMD는 발견되지 않았다. WMD가 존재한다고 믿을만한 상당한 근거 가 무엇이었는지는 몰라도 결과적으로 부시 정부는 미국 국민을, 아니 전세계를 상대로 사 기극을 연출한 셈이다. ‘그린존’은 존재하지 않았던 WMD에서 출 발한다. 미 육군 로이 밀러(맷 데이먼) 준위는 WMD를 제거하라는 특명을 받고 수색팀을 지 휘해 이라크 곳곳을 들쑤시고 다니지만 매번 허탕을 친다. 자신들에게 주어지는 일급 정보 의 신빙성을 의심하게 된 밀러는 직접 단서를 찾아나서고 이라크 전쟁 발발 원인을 제공한

WMD 존재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려는 쪽과 감 추려는 쪽의 밀고 밀리는 다툼이 이어진다. 할리우드에서 대표적인 지성파 배우로 꼽히 는 맷 데이먼을 액션 스타로 등극시킨 첩보 스 릴러 ‘본 아이덴티티’ 시리즈 제작진이 다시 뭉 쳤다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데이먼이 주연이 고, 본 시리즈 2~3편을 연출했던 폴 그린그래 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무엇보다 할리우드 최 고 이야기꾼으로 손꼽히는 브라이언 헬겔랜드 가 시나리오를 담당하며 가세한 점이 작품성 을 어느 정도 보장한다. 핸드헬드 카메라로 실감나는 전투 장면을 담은 ‘그린존’은 평균 이상의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는 기대를 저버리지는 않는다. 영화 속에서의 정의가 영화 밖의 현실과 는 다르다는 점에서 느끼는 괴리 감도 만만치 않다. 이라크의 운명은 그냥 이라크인에게 맡겨 놓으라는 프레디(칼 리드 압달라)의 외마디가 다소 공허하게 들리는 것 도 이러한 까닭이다. 답 이 너무 뻔해서일까. 부 시 정부가 도대체 왜 이 라크 전쟁을 일으켰 는지에 대한 성찰 은 없다.

영화 제목은 사담 후세인 정권이 무너진 뒤 바그다드 궁을 개조한 미군의 특별경계구역으 로 미군 사령부 및 정부청사가 자리한 안전지 대를 뜻한다. 고급 수영장과 호화식당, 마사지 시설, 나 이트 클럽뿐만 아니라 대형 헬스 클럽과 댄

스교습소가 존재했고 이슬람 국가에서는 금지 된 술이 허용됐다. 담장 너머 유혈 사태와는 동떨어진 별천지였던 셈이다. 115분. 15세 이상 관람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그

’ 존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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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4 년

만에

범 앨 식 정 통 클 래

Apr 09, 2010

라이프

돌아 으로

19

는 스콜피언스와 함께 하

하키이야기

지난 칼럼은 코리아나닷컴(www.koreana.com)에서

“기교보다 내면의 깊이 중점뒀죠”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웨스턴 4월 6일 캐넉스와 아발란체의 경기 슛아웃

흔히 조수미를 ‘벨칸토 소프라노’라 부른다. ‘아름다운 노 래’라는 뜻의 벨칸토는 18세기 이탈리아에서 정착, 아름다운 소리와 부드러운 가락을 중시하는 기교 중심의 창법이다. 조수 미는 이 분야를 대표하는 성악가 베토벤·슈베르트 등 20곡 수록 로 꼽힌다. 하지만 이번엔 한국계 연주자 현악 앙상블 참여 방향을 약간 수 정했다. 기교보다 새음반 발매기념 5개 도시 공연 는 내면의 깊이 를 강조하는 독일 가곡으로 돌아왔다. 유니버설뮤직을 통 해 발매한 새 음반 ‘이히 리베 디히’에서다. 2008년 세 계 각국의 사랑 노래를 모은 크로스오버 앨범 ‘미 싱 유(Missing You)’를 내놨던 그가 정통 클래 식 음반을 내놓은 것은 2006년 ‘바로크로의 여 행’ 이후 4년여 만이다. 새 음반에는 베토벤의 ‘이히 리베 디히’를 비롯해 슈베르트의 ‘마왕’, ‘송어’, ‘들장미’, 슈만의 ‘호두나무’ 등 널리 알 려진 독일 가곡 20곡을 담았다. 얼마전 서울 무교동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는 “열정이 넘쳤던 20대 초반 이탈리아로 유학가면서 독일 가곡보다는 소리를 뿜어내는 맛이 있는 벨칸토 오페라가 성향에 더 맞다고 생각했다.”면 서 “당시에는 독일 가곡에 내재된 절제와 깊이를 제대로 표현하기에는 너무 어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서는 특히 슈만을 좋아해서 슈만 곡에 정성을 들였다.”며 “평소 즐 겨 부르던 이탈리아 오페라 발성법에서 큰 차이를 두려 했다. 다만 절제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통상 피아노 반주로만 녹음되는 일반 가곡음반과 달리, 현 악 앙상블이 반주를 맡은 점도 이채롭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수 연, 강주미,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피아니스트 크리스토퍼 박, 기타리스트 이정민 등 최근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 국계 연주자들이 반주자로 참여했다. 조수미는 “실력 있는 현 악 앙상블이 반주를 맡아 음악적 색깔이 더 풍성해졌음을 느 낄 수 있다.”고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 새 음반 발표를 기념해 마산, 대전, 경기 고양, 인천에서 공 연을 갖는다. 음반에 수록된 독일 가곡과 함께 오페라 ‘낙소스 섬의 아리아드네’ 가운데 고난도 아리아 ‘여기 계신 숙녀 여러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분’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캐넉스 수비와 파워 플레이에서 큰 몫을 차지

에서 아발란체가 승리하면서 웨스턴 컨퍼런스

했던 선수라 상당한 전력 손실이 예상되는데 검

플레이오프 최종 진출 팀까지 확정되었고, 만

사 결과가 좋으면 플레이오프에서는 그의 모습

약 캐넉스가 이겼다면 캐나다 팀인 캘거리에게

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한번의 기회를 줄 수 있었던 경기였지만 아쉽

작년 시즌 주가를 올렸던 디펜스맨 비엑사도 올 시즌 부상에서 돌아와 예전 같은 모습을 보

게 패하고 말았다. 캐넉스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당면 과제로 떠오른 수비력 보강이 시급하다.

기 어렵고 또 다른 블루라인인 디펜스맨 살로는 부상으로 결장한 선수들의 자리를 잘 메워주고

우선적으로 골리 루옹고가 선전해야 한다.

있지만 35살의 노장이기에 아이스 타임 22분을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 운영은 플레이오

넘길 경우 급격한 체력 소모로 불안해 보인다.

프 1차전도 버겨워 보이는데다가 골리를 도와

최근 4경기에서 23분를 뛴 살로는 -8이다.

줄 블루 라인 디펜스들의 부상도 팀 전력에 차

NHL 개인 타이틀

질을 줄 것이다. 올림픽 브레이크를 마치고 돌아온 디펜스맨 오브라이언은 체중 과다로 코칭 스텝과 마찰이

득점 부분에서는 피츠버그 펭귄스의 크로스

있었고 이로 인해 4경기를 출장 정지를 당했으

비가 47점으로 현재 1위를 지키고 있으나 탬파

나 아발란체와의 경기에는 투입됐다.

베이 스탬코스와 워싱턴의 오베츠킨이 46점으

1월 16일 피츠버그와 경기에서 말킨에게 바 디체크를 당한 뒤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디펜스 맨 윌리 미첼도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거라 예측 했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어려워 보이는데 다 올 시즌 각광받는 공격형 디펜스 에어 하프

로 바짝 추격 중이라 2~3 경기를 남겨둔 상황 에서 순위 변동이 가능하다. 캐넉스 팬들이라면 득점 부분보다 포인트 리 더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캐넉스 창단이래 포인트 부분 1위를 노리 는 핸릭 세딘이 오늘 경기에서 1점을 추가하

마저 부상을 당했다. 윌리 미첼보단 경미한 무릎 부상이긴 하지만

며 107로 2위인 오베츠킨과 1점 차로 앞서가 고 있으나 정규 리그 남 은 경기를 마친 시점에 서 동점일 경우 골을 많 이 넣은 선수에게 수상 하게 되므로 남은 경기 가 관건이다.

6일 아발란체와의 경 기에서 캐넉스의 레 이먼드가 몸을 날리고 있다.

허정우 감독 (Head Coach) 604-828-4349 성인 스콜피언스팀 감독/스콜피언스 하키스쿨 감독 밴쿠버 청소년 대표팀 (Vancouver Thunderbirds Minor Hockey) 코치 Vancouver Scorpions Hockey School scorpionshockey@gmail.com, www.scorpions.or.kr

스콜 주니어 초급, 중급반 (Novice) 스콜 주니어 중급, 상급반 (Intermediate) 스콜 성인반 Coach’s Profile:

허정우 감독 UBC 링크 최고 레벨 하키 인스트럭터 성인 스콜피언스 팀 감독 밴쿠버 스콜피언스 하키 스쿨 감독 캐나다 익스프레스 신문 컬럼 집필 한인 최초 밴쿠버 청소년 대표팀 코치 대한민국 국가대표 아이스슬레지하키팀 코치

604.828.4349

www.scorpions.or.kr scorpionshockey @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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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10

VANCOUVER LIFE WEEKLY

라이프 밴메스 수학전문 입시학원 604-468-2002

거침없는 영어를 위한 외국어 습득 방법

미국 유학의 길(5)-미국의 학부생들 미국유학의 길 5번째 시간으로

교수 밑에 들어가서 대학원 과정을

남서부 대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대학생들의 공부방법에 대한

마쳐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MIT, UC 버클리와 함께 컴퓨터공

이야기입니다. “미국대학은 들어가

또한, 전문 변호사, 의사, 경영인, 학

학과 등 세계적 수준의 공대를 자

기는 쉽지만 졸업하기는 어렵다”는

교 선생님, 심지어 스포츠 에이전트

랑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비지니스

말이 있는데 완전히 잘못된 말입니

가 되려고 하더라고 프로페셔널 스

스쿨과, 공연예술, 건축 등이 유명

다. 탑 사립대학이나 리버럴알츠 대

쿨 과정을 마쳐야 합니다. 결론은

하고 살기 좋은 도시에 위치하고 있

학들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어렵

학부중심보다는 대학원 중심으로 시

습니다. 아쉬운 점들은 작은 캠퍼스

고 까다로운 부분이 많고 반면에 졸

선을 넓혀야 한다는 말입니다.

와 너무 학문적인 분위기를 들 수

업은 GPA 2.0만 유지하면 누구나 졸업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대학을 예로 들자면, 학부 때

칼럼을 쓰고 있는 중에도 부모

있습니다. 외국인 학생 일년학비는

님들의 카운슬링을 의뢰 받고 있는

$32,00 이상으로 무척 높고 지역물

중입니다. 국제학생으로 대학졸업

가는 높은 편이고 4계절이 있습니

부터 법학이나 의학 같은 학문을 배

반 학생인데 프로페셔널 스쿨을 찾

다. 전체 학부생은 5,500명으로 외

울 수 있고 대학원 과정은 연구실

고 있는 중인가 봅니다. 영주권자와

국인 지원자 입학확률은 25% 정도

력이 떨어져 형식적인 부분이 많은

시민권자들이 지원하는 학교들과 국

이고 GPA(미국인)는 3.7 SAT 1 점

데 미국은 반대로 로스쿨, 메디컬스

제학생을 반영하는 학교들이 차이

수는 영어 660, 수학 710, 라이팅

쿨, 비지니스 스쿨, MBA, 치대, 약

가 많습니다.

660입니다. 재정지원이 아주 우수

대 등 프로페셔널 스쿨 프로그램들

미국유학을 결정하기 이전에 장

한 대학중의 하나이며 학부와 대학

은 모두 학부를 졸업하고 들어가기

기적으로 미국에서 고등학교, 대학

원을 통틀어 외국인 학생들이 가장

때문입니다.

교, 대학원을 다니고 취업까지 생각

많은 대학중의 하나입니다.

미국의 우수 대학원 프로그램들

을 하고 있는 학생의 부모님이라면

브라운 대학은 미국 최고 엘리트

은 전 세계 학생들이 다 지원하기

체류신분에 대한 생각도 하셔야 합

대학 중의 하나로 들어가기 어려운

때문에 들어가기 무척 어렵고 학교

니다.

학부대학이며 우수한 인문, 사회과

성적, 각 시험점수, 과외활동, 에세

국제학생이 학교를 다니면서 재

학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추천서, 연구활동(경력, 업적)등

정지원을 받는다거나 인턴쉽 등 취

사립으로 로드아일랜드 주 동부 도

이 모두 뛰어나야 하기 때문에 학

업의 기회가 있는 경우는 드문 경

시에 위치하고 있고 학부 중심의 연

부 학생들은 밤낮없이 공부에만 메

우라고 말할 수 있고 최고의 학생

구대학입니다.

달릴 수 밖에 없습니다. 여학생들은

이 아니라면 더욱 어려운 기회일 것

화장은 커녕 대충 입고 다니고 잠

입니다.

단점으로는 가장 비싼 학비와 높 은 물가, 좋지 않은 주택상황, 다양

도 제대로 못자고 심지어 잘 먹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

하지 않은 프로그램입니다. 외국인

도 못합니다. 이렇게 우수한 대학원

이 낮은 GPA가 있으면 재수강을 하

지원자 입학확률은 8% 정도이고

과 프로페셔널 스쿨 프로그램에 들

고 학점을 관리하고 있고 실력을 인

SAT 1 점수는 720, 730, 710입니다.

어가기 위해서는 공부만 할 수 밖에

정받아 회사에 취직하여 일을 할 수

유명인사들의 자녀들이 많이 다니는

없는 환경이 됩니다.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합니다. 이러한

학교이기도 합니다.

1학년때부터 톱 성적을 유지해야

정보와 카운슬링을 잘 받을 수 있

많은 수의 학생들이 미국 명문사

하고 지원자들이 많아 경쟁률도 매

는 전문 멘토를 찾는 것도 좋은 방

립고를 졸업하고 진학한 학교이기

우 치열합니다. 처음에는 학부졸업

법입니다.

도 합니다. 이상으로 5번에 걸쳐서

만을 생각하고 대학생활을 시작하

참고할 사항으로 우수 연구대학

진행하였던 미국유학의 길을 마치도

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에서 공부를

인 카네기 멜론 대학과 브라운 대학

록 하겠습니다. 성공적인 유학의 길

하다보면 자기분야에서 인정을 받으

을 소개합니다. 카네기 멜론은 사립

이란 학생 스스로 열정과 의지를 갖

려면 그 분야 톱 연구를 하고 있는

대학으로 미국 동부 펜실베니아 주

는 자세부터입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칼럼은 코리아나닷컴(www.koreana.com)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강요와 다그침 아닌 미국에서 누군가에게 “I know, you know, we same know”라고 하면 대부 분의 미국인은 “We both know that(우 리 둘 모두 그걸 알아)”이란 뜻으로 이 해한다. 콩글리시(Konglish)가 먹히는 건 가? 만약 미국인을 만났는데 “We both know that”이라는 정확한 문장표현이 선 뜻 생각나지 않아서 “well…” “so…” 하면 서 주저하면 상대는 기다려주지 않고 가 버린다. 동갑내기 희경과 수현이 처음 만나 영 어로 이야기를 나눈다. 초등학생 희경. “You name what?” “Me. Heekyung. You what?” “Nine?” “Your school where?” 초등학생 수현. “….” “….” “Suhyun.” “Yes. I’m nine years old.” “….” 희경은 말이 술술 나와 문법에 맞지 않 지만 여러 마디를 했다. 반면 수현은 겨우 제 이름과 한마디 말을 정확한 문법에 따 라 말했다. 희경과 수현 중 누가 영어를 더 잘하는 것일까? 언어학적으로 이런 현상을 ‘유창성 (fluency)’과 ‘정확성(accuracy)’의 차이라 고 한다. 유창성은 ‘얼마나 성공적인 의사 소통을 하는가’이고, 정확성이란 ‘얼마나 문법적으로 정확하게 구사하는가’이다. 다 시 말해, 유창성이란 정확하지 않은 문장 을 구사하더라도 의사소통에 불편함을 느 끼지 않고 머뭇거림 없이 쉽고 자연스레 말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반해 정확성이 란 특정 상황에 적합한 단어를 선택해 문 법에 맞게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두 가지 를 다 갖춘다면 금상첨화겠지만, 만약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지 못한다’면 외국어 습득과정에서 어느 요소가 더 중요할까?

자연스런 접근 필요 노래 게임 반복하며 자발적 참여 유도를

어를 배웠는데 막상 외국인을 만나면 말 한마디 못하겠더라”고 말한다. 가족과 외국여행을 떠난 아버지들은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외국인이 두렵기도 하거니와 ‘만약 문법 에 맞지 않게 말하면 망신이니 정확하게 말해야 한다’는 강박에 아예 입을 다물어 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보다 못한 어머니 가 급기야 손짓 발짓과 기초적인 영어단 어 몇 개로 상황을 해결한다. 결국 아버지 는 정확성을 중시하는 바람에 정확한 영 어표현을 생각해 내느라 오히려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고, 어머니는 비록 문법엔 맞지 않지만 과감하게 영어를 구사하여 의사소통에 성공한 셈이다. 이런 사실은 언어학습 초기단계에 놓인 아이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막 영어를 익히는 단계라면, 유창성이 우선시되는 것 이 바람직하단 얘기다. 이제 막 소리 내어 단어와 짧은 영어문장을 말하는 아이라면 틀리게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영 어를 자신 있게 내뱉을 수 있도록 격려 하고 도와주는 일이 중요하다. 적극적으 로 말하는 자신감이 영어학습에 큰 도움 이 되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정확성만을 강조한 나머지 아 이의 한마디 한마디를 지적하다 보면, 아 이는 두려움에 입을 열지 않게 되면서 영 ‘꿀 먹은 벙어리’vs‘겁 없는 영어’ 어학습의 동기와 흥미를 잃는다. ‘영어는 어렵다’는 부정적 인식을 갖게 되기 때문 사람들은 흔히 “학교에서 10년이나 영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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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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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하기 위한‘두 마리 토끼’, 유창성과 정확성

아이의 유창성을 높이려면?

노래 찬트를 이용하라 노래와 찬트는 훌륭한 놀이거리이자 학습 자료 다. 좋은 노래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뛰어넘어 많은 이들이 즐겁게 부른다. 뜻을 모를지라도 귀 에 익은 외국노래를 흥얼거리듯, 내용이 어렵거나 분량이 긴 문장이라도 리듬과 멜로디를 이용해 풀 어낸다면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여기에 간단한 율동이 곁들여진다면 내용에 대한 이해가 더욱 쉬워진다. 노래와 찬트는 같은 단어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동화 속 긴 내용의 영어라도, 리듬과 멜로 디의 옷을 입혀 전달하면 아이가 더 쉽고 더 오 래 기억하게 된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영 어의 기초표현을 노래와 찬트를 통해 가르치는 이 유는 이것이다. 노래와 찬트로 영어를 가르칠 때도 아이 수준 에 맞는 수준별 접근법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유 아에게 “Who took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를 말하게 하면서 찬트 게임을 시킨다거나, 초등학생에게 찬트인 ‘Five little monkeys’를 가 르친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 내용이 같다 면 단순한 멜로디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랩이 나 힙합, 재즈 스타일로 가르친다면 적극적인 참 여를 유발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게임이나 보드 게임도 영어를 가르 치는 좋은 방법. 예를 들어, 게임을 하기에 앞서서 질문을 듣고 대답을 하게 만든다거나, 서로 자신 의 카드를 보여주지 않은 채 자신의 카드에 담긴 그림이나 단어를 영어로 설명한 뒤 같은 카드를 가진 파트너를 찾는 게임을 생각할 수 있다. 처음부터 완전한 영어를 구사하는 아이는 없으 므로, 문법에 다소 어긋나더라도 자유롭게 말하도 록 격려하고 칭찬해 주어야 한다. 격려와 칭찬을 할 때는 다정한 목소리와 눈빛도 필요하다.

아이의 정확성을 높이려면?

경험에서 스스로 찾게 하라 정확성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초급단계에서는 유창성이 중요하지만, 어느 시기에 이르면 유창성

과 동시에 정확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정확성은 영어로 읽고 쓰는 행위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정확성을 길러주기 위해선 잘못을 지적하는 것 보다 제대로 된 표현을 말해주는 방식이 한층 효 과적이다. 아이가 “I ping pong play yesterday”라 고 말했다면, 아이에게 “주어 다음엔 동사가 와야 해. 그리고 과거 시제이니까 동사의 과거형을 써 야 해”라고 지적하면서 바른 표현으로 다시 말해 보라고 강요하면 어떨까? 아이는 낯을 붉히면서 영어를 더욱 어려워할 것이다. 이보다는 “Oh, you played ping pong yesterday?”라고 아이의 말을 올바른 표현으로 수정한 뒤 되풀이해서 아이에게 들려주는 것이 바람직하 다. 되풀이해 주어도 아이가 여전히 “Yes, yes, I play yesterday”라고 하더라도 실망감을 드러내 거나 정확한 표현을 따라해 보라고 다그치지 말

아야 한다. 실제로 영어를 모국어로 배우는 아이들도 문법 을 배우는 순서를 밟는다. 그래서 단계에 맞지 않 는 너무 어려운 문법은 교정을 해 주어도 고치 기 어렵다고 한다. 자신이 말한 표현과 다른 사람 이 말한 표현 사이에서 다른 점을 찾아 그 차이점 을 스스로 깨닫게 될 때 아이는 점차적으로 올바 른 표현을 익혀 간다. 만약 아이가 영어 읽기가 가 능한 수준이라면, 스토리 책을 반복적으로 읽도록 함으로써 문법에 맞는 문장을 자연스럽게 익히도 록 유도하는 게 좋다. 학부모라면 내 아이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잘 유지해 유창하고 정확한 영어를 구사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유창성과 정확성은 강요와 다그침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아이의 수준 을 이해하고 또 아이의 발전을 기다려주는 마음, 그리고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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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10

VANCOUVER LIFE WEEKLY

라이프

술·안주 그리고 권력 술의 속성은 양면적이다. 자유로움을 극대화시키는가 싶다가도, 지나치면 이성을 마비시킨다. 그리스 신화 속 술을 관장하는 신 ‘디오니소스(바쿠스)’가 해방과 절 제를 잃은 광기를 동시에 상징하듯 말이다. 하지만 생 각해 보라. 술 한 잔이, 그리고 맛난 먹을거리가 우리 를 얼마나 행복하게 해주는지 말이다. 왁자지껄한 대폿 집 자리 하나 꿰차고 연탄불에 올려진 돼지갈비 한 점 에 술잔 기울이다 보면 잠시나마 세상 시름 잊을 수 있 다. 술을 못 해도 상관없다. 그저 얼굴 맞대고 얘기 나 누다 보면 없는 정(情)도 새록새록 솟는다. 여기에 거 대자본이 어떻게 권력을 탐했는지도 안주 삼아 얘기 나 누다 보면 자리는 더욱 유익해질 수 있을 것이다. 술과 맛난 안주들을 찬양하라!

동동 뜬 전국 대폿집

【 막걸리 기행 】 정은숙 지음 한국방송출판 펴냄 너무 익숙해서였을까. 아니면 해외에서 들어 온 맥주나 위스키, 와인 에 입맛을 빼앗겨서 그 랬을까. 우리네 전통주인 막걸리는 한동안 추억의 술로 밀려나며 푸대접을 받았던 것 같다. 그런데 최 근 2~3년 사이 막걸리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웰 빙주로 조명받으며 국내 판매와 해외 수출이 큰 폭 으로 늘고 있다고 한다. 천덕꾸러기에서 다시 효자 가 된 느낌이다. 그런데 막걸리 열풍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낸 것 이 아니다. 일본에서의 인기가 역수입됐고, 때마침 경기 침체와 맞물려 상대적으로 값이 싼 막걸리에 스포트라이트가 쏠린 결과다. 일본에서는 막걸리를 ‘맛코리’로 부른다고 한다. 인삼이 진생으로, 김치가 기무치로, 불고기가 야키니쿠로 변모된 전례가 연 상된다. 여행작가 정은숙이 전국을 돌며 소문난 막걸리 집을 찾아 기록한 에세이 ‘막걸리 기행’(한국방송출 판 펴냄)은 반가움과 씁쓸함을 동시에 안겨준다. 국 내에서 막걸리를 집중 조명한 대중서적을 거의 찾 아볼 수 없는 터라 왕소금과 함께 마시는 안동 회 곡막걸리, 서울 막걸리와는 다른 부산의 생탁, 양양 의 특산물 자연산 송이로 빚은 송이주, 밭두렁 많은 강원에서 만난 옥수수엿술, 군복무를 마친 장정들이 입소문을 내며 유명해진 포천이동막걸리 등 전국의 다양한 막걸리를 한꺼번에 눈으로 맛볼 수 있는 이 책은 더없이 반갑다. 막걸리만 등장하는 것은 아니다. 입영 전야의 낭 만이 얽힌 논산 대폿집, 푸짐한 안주가 따라나오는 전주 막걸리, 술독에 음악을 들려주는 밀양의 한 양 조장 등 막걸리를 지키고 사랑해 온 걸쭉한 사람 이야기도 넘쳐난다. 홍탁삼합, 광어매운탕, 묵밥, 갈 치젓갈 등 막걸리와 앙상블을 이루는 다양한 음식 들은 군침을 돌게 만든다. 책은 2007년 일본에서 먼저 출간됐다. 출판 기 획자이기도 한 저자가 막걸리 애호가로 일본의 한 기획사 대표인 야마시타 다쓰오 등과 한국과 일본 의 전통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일본에 한국 각지의 막걸리를 소개하는 책을 내기로 의기투합한 결과라고 한다. 최근 국내에서 막걸리가 인기를 끌 자 저자가 직접 우리말로 번역해 출간했다. 저자가 전국을 누비며 재차 확인했던 막걸리의 이미지는 ‘정’(情)이다. ‘막걸리 기행’을 옆구리에 끼 고 전국 방방곡곡의 ‘정’을 찾아 떠나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1만 3500원.

자!

한잔 합시다

마르크스, 돈 떨어질 때까지 마셨다 【 디오니소스의 철학 】 마시모 도나 지음 시그마북스 펴냄 시인 조지훈은 ‘주도유단(酒道有 段)’이라는 글로 술에 대한 자신의 철 학과 관점을 드러냈다. 술을 마시면 누구나 기고만장하여 영웅호걸이 된 다고 술의 긍정적 기능을 언급한다. 그리고 술먹고 주정 부리는 것도 교양이라 한다. 주정 부리는 것만 봐도 주력(酒歷)과 주력(酒力)을 확인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그는 술 마시는 정도를 9급 ‘부주(不酒·술을 안 먹는 사람)’부터 시작해 1급 ‘학주(學酒·술의 진경을 배우는 사람)’, 1단 ‘애주(愛酒·술의 취미를 맛보는 사람)’를 지나 9단 ‘열반주 (涅槃酒·술로 말미암아 다른 세상으로 떠난 사람)’까지 18등급으 로 분류했다. 그리고 ‘유단의 실력을 얻자면 수업료가 기백만금 이요, 수행 연한 또한 기십년이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웃자고 가볍게 적어간 듯하고, 실제로 그의 글을 낄낄대며 읽 으면서 자신의 급수를 확인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로 오랜 세 월 함께해 온 술에 대한 조지훈의 애정과 내공, 철학적 사유가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디오니소스의 철학’(마시모 도나 지음, 김희정 옮김, 시그마북 스 펴냄) 또한 술의 철학성을 탐구하는 내용으로서 만만치 않은 책이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비타-살루테 산 라파엘라 대학 철학 부 교수인 마시모 도나는 소크라테스, 플라톤부터 시작해 몽테 뉴, 데카르트, 베이컨, 하이데거, 들뢰즈, 푸코 등에 이르기까지 각 철학자마다 갖고 있는 술에 대한 사유체계를 끄집어내 ‘술과 철학’이라는 담론을 펼쳐나간다. 짐짓 엄숙하게 풀어가지만 주 머니에 돈이 떨어질 때까지 술을 마시곤 했다는 마르크스, 말년 에 일부러 구토하기 위해 포도주에 담배를 우려낸 물을 마시기 까지 했고 이때문에 죽음에 이르렀다는 술꾼 데카르트, 몸에 수 분을 유지하기 위해 맥주나 화이트 와인에 대황을 30분 동안 담

가 놓은 뒤 점심, 저녁 식사 전에 한 모금씩 마시기도 했던 프 란시스 베이컨 등 고금 철학자들의 술에 얽힌 재미있고도 황 당한 에피소드 등이 곁들여지며 가볍고 유쾌한 독서를 가능하 게 해준다. 술의 미덕은 자유와 해방 상태로 복귀시키는 효력에 있다. 협 소한 인간 이성의 한계를 초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 말이 다. 어렵게 말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봤던 일이 기도 하다. 술의 힘을 빌려 사랑을 고백하거나 연서를 끄적이거 나 혹은 예술적 영감을 얻곤 한다. 물론 술이 깨면 후회만 남거 나 취기와 함께 날아가 버리기 일쑤지만 말이다. 소크라테스의 제자인 플라톤이 스승의 지혜를 모아 기록한 ‘향연’을 보면 소크라테스는 엄청난 술꾼이다. 그럼에도 ‘어느 누 구도 소크라테스가 술에 취한 것을 본 적이 없다.’고 하니 진정 한 두주불사(斗酒不辭)의 인간이겠다. 그에게 술은 인식의 상태 를 파괴시키는 기능이 아니라 깊숙이 자리잡은 신념을 가장 진 실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의 수단이었다. 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소크라테스, 플라톤과 달리 술에 취 한 자는 이성적인 사고를 전혀 시도할 수 없다고 규정지었다. 나아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저지른 우발적인 범죄는 가중처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아리스토텔레스는 술 잘 마시 는 구체적인 방법을 남기기도 했다. 첫째는 큰 잔으로 술을 마 시라는 것, 둘째는 술을 끓여 마시라는 것이다. 잔이 크면 공기 와 더 많이 접하게 돼 술의 독기가 날아간다는 얘기인데, 과학 적 근거는 알 수 없다. 16세기 초반 토머스 모어가 그려낸 이상 사회에도 술이 빠 지지 않는다. ‘유토피아’에서는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포 도주를 마시거나 사과 또는 배즙으로 만든 술인 사이더를 마신 다.’고 기술돼 있다. 수천년의 시간을 훑어오며 술에 내재된 철 학성을 보여주던 책은 짧은 라틴어 문장으로 술과 철학의 긴 여 정을 마무리한다. ‘눈크 에스트 비벤둠!(자, 한 잔 합시다!)’ 저자의 또 다른 책 ‘디오니소스의 영혼’과 묶음 판매된다. 1만 6000원.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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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Apr 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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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10

라이프

VANCOUVER LIFE WEEKLY

바다를 향해 줄달음치던 지맥 하나가 너른 들판에 이르러 불쑥 솟아오릅니다. 사방 100리

새롭

에 크기를 견줄 만한 산이 없어 우람하고 장대한 기상이 더욱 도드라져 보입니다. 전남 영

게떠

나는

암땅 월출산입니다. 월출산은 영암 어디서 보든 풍경의 주인이 됩니다. 바꿔 말하면 시간과

영암

장소를 달리할 때마다 월출산의 새로운 면모와 만날 수 있다는 뜻도 되지요. 월출산을 가슴

월출

산3 色기

에 담는 방법은 저마다 다를 겁니다. 직접 몸 일으켜 선 굵은 암봉을 딛고 서는 것도 좋겠지

요. 그러나 한발짝 물러서 산의 형세를 완상한다 한들 그에 뒤지지는 않을 듯싶습니다. 월출 산과 어우러진 풍경이 빼어난 곳들을 둘러봤습니다. 곡우를 기다리고 있는 선암마을 차밭과 상견성암, 모정마을 등에서 바라보는 서정적이고 장쾌한 풍경은 정말 수려했습니다.

초록빛 융단 ‘무소유’를 보다

모정지에 담긴 월출산

월출산 천황봉에서 굽어보면 넓은 평 야 한가운데 섬처럼 떠 있는 마을이 보 인다.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모정마을 이다. 마을 지명 또한 소와 관련된 것들 이 많다. 외양골은 말 그대로 소 외양간 을 뜻하고, 초장골은 풀을 저장해 둔다 는 뜻에서 지어졌다. 소를 방목해 기른 다는 방축리, 멍에 아래 소의 등을 보호 하기 위해 씌우는 천을 뜻하는 두메미 등도 마찬가지. 소는 힘 못지않게 고집 도 세다. 그래서 마을 주민들은 지기를 억누르기 위해 80년 전부터 대보름이면 줄다리기 놀이를 즐겼다. 모정마을을 대표하는 볼거리는 원풍 정과 그 앞에 펼쳐진 작은 저수지 모정 지다. 모정마을에서는 해와 달이 뜨고 지는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어떤 이는 월출산 위로 솟는 달이 모정지에 담길 때, 또 다른 이는 해가 어둠을 지 치며 모정지를 붉게 밝힐 때가 아름답 다고들 한다. 어느 쪽이건 월출산이 구 심점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해가 뜨면 언제 그랬냐는 듯, 모정지 는 다시 평범한 저수지로 돌아간다. 유 리구두 벗은 신데렐라처럼 말이다. 그림 같은 풍경과 만날 요량이라면, 일찍 서 두르시라. 마을 초입에서 그윽한 자태로 모정 지를 내려다보고 있는 것이 원풍정(願 豊亭)이다. ‘풍년을 기원한다.’는 소박한 뜻의 정자. 나라 안에 이름깨나 날리는 정자들이 권문세가나 토호들이 세운 것 이라면, 원풍정은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 운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지었다. 70여년 전 세워진 원풍정 기둥마다 이곳에서 내다보이는 열두 가지 경치를 설명한 편액이 걸려 있다. 이른바 ‘원풍 정 12경’이다. 지남들에 내리는 밤비, 도 갑사에서 들리는 해거름 종소리, 선장마

을에서 목동이 부는 피리소리 등 구절구 절 꼼꼼이 읽다 보면 아름다운 전원풍경 이 절로 그려진다. 이 밖에도 영암읍 개 신리 천황사지 인근의 사자지와 서호면 엄길리 학파지 등도 월출산의 반영을 감 상하기 좋은 호수들이다.

곡우를 기다리는 선암마을 차밭

월출산은 영암이란 이름을 낳은 산이 다. 예전 중국인들이 월출산 구정봉의 흔들바위를 일러 신령스러운 바위, 즉 ‘영암’(靈巖)이라 부르면서 지명으로 굳 어졌다. 전설은 중국인들이 구정봉의 삼 동석(三動石)을 계곡 아래로 밀어 떨었 뜨렸으나, 다시 제자리를 찾아 오는 모 습을 보고 놀라 이름지었다고 전한다. 선암마을 차밭은 월출산이 마주 보이 는 백룡산 자락에 고즈넉하게 터를 잡 았다. 덕진면에 속해 있어 덕진차밭이라 고도 불린다. 월출산 등 영암 인근에 오 래 전 형성된 차밭이 드물게 있긴 하지 만, 규모가 큰 것은 덕진차밭이 유일하 다. 크기는 약 17만㎡(5만평) 정도. 한 국제다에서 1979년 조성한 곳으로 재래 종 차가 90%, 나머지는 외래종들로 이 뤄졌다. 공식이름은 영암 제2다원. 한국 제다 관계자는 “영암의 기후가 따뜻하 고, 토양이 황토질이어서 차맛이 부드럽 다.”고 설명했다. 녹색은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색. 겨우내 나무의 누런 빛깔에 지친 도 시인들에게 푸른 녹차밭은 빛깔만으로 도 눈 호강을 듬뿍 시켜준다. 봄의 마 지막 절기인 곡우(穀雨·4월20일)를 앞 두고는 우전차(雨前茶)를 따려는 일꾼 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기 시 작한다. 세월이 더께로 쌓인 선암마을 돌담길 을 에둘러 돌아 야트막한 차밭 꼭대기 에 서면 월출산의 자태가 시선을 휘어 잡는다. 월출산 왼편에서 떠오른 아침해

가 녹차밭 사면을 조금씩 비추면서 초 록빛 융단을 깔아놓은 듯 인상적인 풍 경을 펼쳐낸다. “푸른 차밭 앞으로 월출 산이 불쑥 솟은 모습이 압권이랑께!”란 선암마을 주민의 말이 더없이 적확한 표 현이 되는 장면이다.

천길 단애에 매달린 상견성암

월출산 속살로 한 걸음 더 들어가 보 자. 상견성암(上見性庵)을 향해서다. 명 찰 도갑사의 12암자 중 동암과 함께 남 아 있는 선승들의 수도처. 도선국사와 초의선사를 비롯, 하루 한 끼 식사 등 목숨을 건 수행과 무소유를 실천한 청 화(靑華) 스님 등이 이 암자에서 수행 했다. 상견성암은 노적봉 아래 천길 단애 에 터를 잡아 가는 길이 만만찮다. 그 리 험한 편은 아니지만, 인적이 드문 탓 에 길 찾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오르는 중간 만나는 대나무숲 등 수려한 풍경 은 노고를 보듬기 충분하다. 도갑사 뒤 편의 자연관찰로를 들머리 삼으면 50분 남짓 걸린다. 암자는 월출산의 내로라하는 봉우리 와 기암에 둘러싸여 있다. 월출산의 크 고 작은 봉우리들은 암자로 모여 들고, 암자는 그대로 월출산의 풍경이 된다. 암자 바로 앞에는 ‘천봉용수 만령쟁호 (千峰龍秀 萬嶺爭虎)’란 글이 음각된 바 위가 버티고 서 있다. ‘1000개의 봉우리 는 빼어남을 자랑하는 용과 같고, 1만개 의 계곡은 호랑이들이 서로 다투는 듯 하다.’는 뜻이란다. 암자에서 홀로 수행하는 범종 스님은 이곳이 월출산에서 두 번째로 기가 센 곳이라 했다. 어지간한 사람은 하룻밤 을 버티기 어려울 정도라고. 하지만 어 쩌랴. 범상한 눈엔 산의 기운은 보이지 않고, 빼어난 풍경만 차는 것을.

속마음 마저 비춰낼 것 같은 모정지 위로 월출산 너 머 해돋이 풍경이 펼쳐져 있다(위). 천길 단애에 매달 려 있는 상견성암. 이 풍경과 만나려면 절집에서 산 길을 따라 10여분 더 발품을 팔아야 한다(아래). 넉넉 한 자태로 월출산을 보듬고 있는 덕진차밭(왼쪽).

글·사진 영암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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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vs‘데 ‘ 화 드라 러영 릴 스 한 명은 소설가, 한 명은 시나리오 작가다. 삶을 뒤흔든 큰 사건 인’

을 겪은 뒤 외진 곳의 황량한 저택으로 떠난다. 집필을 위해서다. 이들은 각각 자신이 머물게 된 곳에서 기이한 경험을 하고 오래 전 일어났던 사건과 마주한다. 이 과정에서 각자 소설과 시나리오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 엄정화 주연의 국내 미스터리 스릴러 ‘베 스트셀러’(감독 이정호)와, 브리트니 머피 주연의 미국 호러 스릴러 ‘데드라인’(감독 숀 매콘빌)의 이야 기다. 큰 뼈대는 공교롭게 엇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두 작품을 비교해 봤다.

뒤로 갈수록 흥미진진하거나… 뒤늦게 오싹하거나…

봄날의 공포를 좋아하세요 엄정화 내밀한 히스테릭 연기 압권 20여년간 베스트셀러 작가로 군림하던 희수(엄정 화)는 신작 ‘푸른 열차’를 발표하지만 신인 작가의 작품 을 표절했다는 의심을 받고 나락으로 떨어진다. 결혼 생 활마저 파경을 맞는다. 2년 뒤 희수는 출판사 편집장의 권유로 재기작을 집필하기 위해 딸 연희(박사랑)와 함께 시골 마을에 있는 서양인 선교사 사택을 찾는다. 작업에 진척이 없어 몸부림치던 희수는 ‘어떤 언니’에 게서 들었다며 딸이 전해준 20여년 전의 섬뜩한 이야기 에 집착하게 된다. 희수는 이를 바탕으로 쓴 ‘심연’이라 는 소설을 발표하고 화려하게 재기하지만 10년 전 출간 된 무명 작가의 소설 ‘비극의 끝’과 똑같다는 논란에 휩 싸인다. 온 세상이 손가락질하는 가운데 희수는 억울함 을 풀기 위해 사택으로 돌아온다. ‘베스트셀러’는 호러물로 시작했다가 스릴러로 마 무리되는 작품이다. 전반부와 후반부의 연결이 매끄 럽지 않다. 특히 ‘식스 센스’류의 핵심 트릭을 쉽게 눈치챌 수 있는 전반부는 식상하다. 그러나 사택 에서 일어났던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며 마을의 비밀과 맞닥뜨리는 후반부는 전반부의 지루 함을 덜고도 남는다. 영화를 이끌어나가는 힘은 무엇보다 엄정화의 내밀한 연기다. 전작인 ‘인사동

스캔들’에서 보여준 악다구니는 작품과 부조화를 이뤄 눈 에 거슬렸지만, 이번 ‘베스트셀러’에서 강박증과 신경쇠약 증세를 일으키는 연기는 작품과 제대로 어울린다.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도 돋보인다. ‘베스트셀러’를 통해 생애 최고의 연기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 엄정화는 ‘희수’라 는 옷을 걸치기 위해 7㎏을 감량했다는 후문. 요즘 스크린과 TV를 오가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조진 웅(찬식 역)과 연극 무대의 터줏대감 이도경(마을 파출소 장 역)의 인상적인 반전 연기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영화 보는 재미를 더한다. 비밀이 밝혀지기를 원하지 않는 마 을에 대한 이야기는 올여름 개봉 예정인 강우석 연출·윤 태호 원작의 ‘이끼’에 대한 데자뷔(기시감)가 될 수도 있 어 귀추가 주목된다. 117분. 15세 이상 관람가.

브리트니 머피 유작…처연한 연기 볼만 시나리오 작가인 앨리스(브리트니 머피)는 의처증이 있 는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아기를 유산한 트라우마(정신 적인 상처)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다. 각본 집 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영화제작자가 빌려준 한 외딴 곳의 빅토리아풍 저택에서 홀로 지낸다. 그녀는 문이 저절로 닫히거나 소음이 끓는 전화가 걸려 오고 여자의 흐느낌과 비명 소리가 들려오는 등의 이상한 일들을 접하게 된다. 과거에 어떤 사건이 일어 났었다는 것을 직감한 앨리스는 어느날 물 에 젖은 발자국을 쫓아 다락방에 갔다 가 여러 개의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 한다. 비디오 테이프에는 임신한 루시(도라 버치)와 데이비드(마 크 블루카스) 부부의 일상이 담

겨 있었다. 앨리스는 처음에는 단란했던 이들 부부 사 이가 의처증이 있는 남편 때문에 돌변하게 되는 과정 을 지켜보게 된다. ‘데드라인’은 전체적으로 긴장감이 떨어진다. 외딴 집 에서 주인공이 겪게 되는 심령 현상은 그다지 새롭지 않 고, 이밖에 큰 사건이 없기 때문이다. ‘점프컷’이 전달하 는 놀람과 삐걱거리는 마루 소리,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 리 등의 음향 효과가 주는 긴장감도 순간에 그친다. 앨리스가 옛 사건의 결말이 담긴 마지막 비디오 테이 프를 찾아내고 시간을 초월해 데이비드, 루시와 마주하 는 순간, 이야기는 정점으로 치닫지만 세기가 부족하다. 두 차례에 걸친 막바지 반전도 권투로 치면 ‘잽’에 그 친다. 영화가 일일이 모든 것을 설명하지 않아 마지막 장면에 고개를 갸웃거릴 수도 있다. 그러나 이해하기에 따라서는 뒤늦게 엄습하는 오싹함을 느끼게 된다. ‘8마일’,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신시티’ 등으로 국 내에서도 잘 알려진 머피가 보여주는 처연한 연기 는 볼 만하다. ‘아메리칸 뷰티’, ‘판타스틱 소녀백 서’의 앳된 모습에서 부쩍 커버린 버치를 보는 것도 즐거움이다. 지난해 말 머피가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숨져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데드라 인’이 그녀를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은 아니다. 생전 촬영했던 ‘섬 싱 위키드’, ‘어밴던드’, ‘익스펜 더블스’의 후반 작업이 줄줄 이 이뤄지고 있다. 85분. 15세 이상 관람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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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강연 나선 예능프로‘남자의 자격’7인방

강연회를 마친‘남자의 자격’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KBS 제공

“남자란 말이야…”

평균나이 40.6세가 말하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크라운관. 이경규 (51), 김국진(46), 김태원(46), 이윤석(39), 김성민(38), 이정진(33), 윤형빈(31)이 KBS 예능 프로그램 ‘남자 의 자격’ 7인방이 강연자로 나섰다. 평균 나이 40.6세 인 아저씨들은 ‘청춘에게 고함’이라는 제목으로 학생 들 앞에서 강연을 펼쳤다.

남자, 강연자로 변신하다 제비뽑기로 강연 순서를 정했지만, 다행히 박사 출 신 개그맨 이윤석이 첫 출연자로 당첨됐다. 끼로는 누 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이들이지만 오늘은 대기실 뒤 에서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개그계의 큰형님’ 이 경규도 수십번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며 안절부 절못한다. 드디어 강연 시작. 현재 대학 강단에 서고 있는 이 윤석은 교수답게 자신있는 멘트로 좌중을 압���한다. 그는 각자 사고의 감옥에 갇히지 말고 지식의 스펙트 럼을 다양하게 넓힐 것을 역설한다. 그러나 25분간의 불꽃 강연을 마치고 돌아온 첫 질문은 “키가 몇이세 요?”. 이윤석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한다. ‘롤러코스터’라는 제목으로 무대에 오른 김국진은 개그맨으로서 정상에 올랐다가 나락으로 떨어졌던 자 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다음 주자로 나선 김 태원은 기타를 들지 않으면 긴장된다며 왼쪽 손을 주 머니에 꽂아 넣고 강연을 시작한다. 그가 얘기 도중 갑자기 내용을 까먹었다며 주제를 바꿔버리자 객석에

김국진과 이윤석도 톡톡 튀는 감각보다는 자연스 럽고 은근한 매력을 인기 비결로 꼽았다. “뭘 애써서 보여준다기보다 제가 생각하는 대로 편안하게 미션을 따라 하다 보니 어느새 적응이 됐어요. 저희의 솔직한 행동이나 말투에 자연스럽게 공감하신 것 같아요. 사 실 예능 프로가 공감대가 없이 한달은 성공할 수 있 지만, 1~2년 계속 가기는 힘들 거든요.”(김국진) “‘남자의 자격’은 폭탄 같은 파괴력은 없지만, 비처 럼 스며들게 하는 색깔이 있죠. 미션을 통해 저처럼 외모가 뛰어나지도 않고 말을 잘하지도 않는 사람도 오래 도전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출연진이 밝히는 인기 비결 ‘남자의 자격’은 카메라 앞과 뒤의 차이가 가장 적은 6시간에 걸친 길었던 녹화를 마치고 ‘남자의 자격’ 프로에요. 각자 웃기려고 하기보다 꼭 하고 싶은 말 전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저씨판 무한도전’이 을 하거든요.”(이윤석) 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분위기도 촌스럽고 흔한 ‘김봉창’,‘할머니’,‘비덩’… 캐릭터도 인기 아이돌 스타 한명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방송 1주년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고, 요즘 이들을 빼놓고 ‘남자의 자격’을 논할 수 없다. 경쟁 프로그램인 ‘패밀리가 떴다 2’, ‘일밤’마저 제치 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과연 출연진이 생각하는 바로 가수인 김태원과 배우인 김성민, 이정진이다. 이 들은 모두 리얼리티 프로그램 초보인 데다 개그맨도 비결은 무엇일까. 대다수의 출연자들이 인기 비결로 ‘공감대’를 꼽았 아니어서, 처음엔 잘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 어색해 다. 이경규는 “청춘스타 대신 중견들이 주축을 이루 보였지만, 1년 만에 각자 캐릭터를 구축하며 프로그 다보니 주목을 받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면서 “출 램 인기 견인에 단단히 한몫을 하고 있다. 탤런트 김성민은 뜬금없이 봉창을 두들긴다는 뜻 연진이 각자 직업도 다르고 나이에 맞게끔 인생경험 들이 많아 그런 것들이 알게 모르게 프로그램에 묻어 의 ‘김봉창’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아직도 제가 왜 봉 나 다양한 계층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던 것 같다.”고 창인지 모르겠어요. 전 호불호가 분명할 뿐이고 내성 말했다. 적이고 남을 웃길 줄도 몰라요.” 선 폭소가 터진다. 이경규가 단상에 오르자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한 다. “강연 도중 나가면 가만두지 않겠다.”, “내 강의가 끝나면 기립박수를 쳐라.” 등 무리한 주문이 이어지 지만, 자신의 장기인 ‘눈알 굴리기’ 시범을 보이는 팬 서비스도 잊지 않는다. 이어 윤형빈이 마지막으로 무 대에 서자 계속된 강의에 지친 학생들이 하나둘 자 리를 뜬다. 그는 두번이나 무릎을 꿇고 읍소해 보지 만, 속수무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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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위터가 대중문화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트위터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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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시사회·가요 콘서트·신간소설 발표 등이 트위터를

터넷상의 140자 단문 메시지 송수신 서비스다. 드라마 통해 이뤄지고 있다. 독자와 팬들의 반응 속도는 거의 실시간 수준이고, 긍정적 의미의‘개입’도 늘었다.

제작발표회가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고, 영

트위터로 생중계한 MBC 드라마‘개인의 취향’(왼쪽)과 지난 2일 열린 영화‘작은 연못’트위터 시사회와 제작발표회를. MBC· 노근리프로덕션 각각 제공

140자 단문메시지, 대중문화 흔들다

드라마 제작발표회·취재 뒷이야기…

연예인·작가·가수, 팬들과 거리 좁혀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미션을 물으니 스카이 다이 빙, 특전사, 동물원 맹수 조련, 놀이공원 퍼레이드 등 줄줄이 읊는다. ‘김봉창’이라는 별명을 지어준 이경규 가 옆에서 눈을 흘긴다. 김태원도 뒤늦게 예능에 입문했지만, ‘할머니’라는 별명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했다. “제가 말주변이 있다기보다 그룹 ‘부활’의 리더 생활을 오래 하다 보 니까 멤버를 포섭할 때 설득력이 강한 편이에요. 요 즘 콘서트장에 사람이 모이는 걸 보고 ‘할머니’가 나 를 비웃는 게 아니고 친근감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게 됐죠.” 잘생긴 외모 덕에 ‘비덩(비주얼 덩어리)’이라고 불 리는 이정진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것이 많다. “10여년 동안 일을 했는데, 요즘엔 별명 덕을 많이 봐 요. 연기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요. 솔직히 아직도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 자체도 진정성 있게 보 여주는 것이 우리 프로의 매력이고 그런 코드가 시대 와 잘 맞아떨어진 것 같아요.” 어느덧 밤 10시를 가리키는 시각. 저녁 식사를 마 친 ‘남자들’은 다시 밴드 연습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들은 요즘 직장인 밴드 대회 출전 연습에 한창이다. 돌아서는 뒷모습에서 평범한 우리네 아버지, 형, 동생 의 얼굴이 스쳐 지나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디지털 매체+아날로그적 의사소통” 드라마‘개인의 취향’트위터로 생중계 MBC는 지난달 25일 열린 드라마 ‘개인의 취향’ 제작발표회를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에 생중계했다. 지난 1월 방송사 가운데 가장 먼저 공식 트위터를 개설한 MBC는 프로그램 편성표 등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시청 자 건의나 아이디어도 받고 있다. KBS는 음악프로그램인 ‘뮤직뱅크’ 트위터 를 개설해 출연가수들의 정보를 사전에 알 려주고, SBS는 기자들이 운영하는 ‘SBS 취 재파일’ 뒷이야기 등을 트위터에 업데이트하 고 있다. 케이블 채널 사업자 온미디어는 지난달 29일 회사 차원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오픈 했다. OCN, 온스타일, 투니버스, 바둑TV 등 총 10개 채널의 트위터를 통해 방송 컨텐츠 및 편성, 이벤트 정보를 제공한다. 이영균 온미디어 기획홍보팀장은 “트위터 는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호흡하기 때문에 기 존의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비해 프로그램 관

여도나 충성도가 높다.”며 “트위터가 향후 소 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마케팅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2일에는 트위터에 서 공감대를 형성한 이들이 함께한 영화 ‘작 은 연못’ 시사회가 열렸다. 앞서 2월에는 트 위터에서 관심 있는 관객을 즉석 모집한 강 산에 콘서트가 열렸다.

행자를 맡아 트위터로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 다.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를 쓰고 있는 작 가 김수현도 트위터를 통해 시청자와 교감한 다. 2005년 소설 ‘지문사냥꾼’을 출간해 베스 트셀러에 오른 가수 이적은 지난 2월 트위터 에 36편의 단문소설을 올렸다.

스타와 팬들 트위터‘이중성’에 매료 박중훈·이적·이외수… 트위터계의 간판스타 트위터를 통해 대중과 직접 소통을 시도하 는 연예인도 늘고 있다. 박중훈, 김제동, 김창 렬 등이 대표적인 경우. 이들은 트위터를 통 해 자신의 근황이나 사회적 현안에 관한 의 견을 전달한다. 팬들은 댓글을 달고 스타는 다시 팬들의 글에 응답하며 거리를 좁힌다. 소설가 이외수는 자신의 메시지를 받아 보 는 팔로워(follower·구독자) 수만 10만명이 넘는 트위터계의 슈퍼스타다. 7일부터 바둑 TV의 감성토크쇼 ‘이외수의 별난생각’의 진

이적은 “140자 이내로 써야 한다는 제약이 있지만 하나의 장면 혹은 한순간에 집중하게 되기 때문에 새로운 흥미를 유발한다.”고 트 위터의 매력을 소개했다. 트위터의 이중성에서 인기비결을 찾는 시 각도 있다. 탁현민 한양대 겸임교수는 “팬들 과 인간적인 감정을 교류하고 싶어하는 스타 들의 욕구와, 스타들과 개별적인 접촉을 갈망 해 왔던 팬들의 희망이 트위터라는 공간에서 만난 것”이라면서 “트위터는 디지털 매체이면 서도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의사소통 수단”이 라고 분석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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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신은정(32)씨는 최근 2년 동안 쓰던 휴대전화를 얼마전에 바꿨다. 그러나 요즘 유행하는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휴대전화를 골랐다. 스마트폰을‘똑똑하게’쓸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신씨는“스마트폰을 목 놓아 기다리던 여동생도 막상 사고 나서 잘 활용하지 못하는 걸 보니 굳이 스트레스를 받아 가며 비싼 스마트 폰을 쓸 이유가 사라졌다.”면서“차라리 내 눈높이에 맞는 일반 휴대전화가 오히려 편하다.”고 말했다.

스마트폰만 대접받는 세상?

진화하는 일반폰도 내게 딱

최근 출시되는 일반 휴대전화들의 면면을 보면 스마트폰만큼 똑똑하다. 사용자 입장에 서는 앱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응용 소프트웨어)을 내려받지 않는 이상, 다 루기 어렵고 비싼 스마트폰을 구입할 이유 가 그리 크지 않다. 물론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휴대전화를 바 라보는 소비자들의 눈높이는 높아졌다. 이에 맞춰 제조사들도 스마트폰만큼 ‘진화’한 일 반 휴대전화를 내놓고 있다. 국내에서 최근 출시된 대표적인 ‘스마트폰 급’ 휴대전화는 LG전자의 ‘맥스’. 무선랜(와 이파이)을 통한 인터넷 접속을 지원한다. 제 품 하단에 터치패드 방식의 ‘핑거 마우스’를 갖춰 편리하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 다음 지도 등 인기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대기 화면에 배치해 따로 콘텐츠를 내려받을 필요가 없다. 국내 최초 로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장착, 1기가 헤르츠(G㎐)의 처리속도를 자랑하는 등 하 드웨어 성능도 웬만한 스마트폰 못지않다.

수 있는 듀얼 DMB 기능과 손 가락 하나로 이미지 크기를 조 정할 수 있는 ‘원핑거줌’ 등의 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 ‘애니콜 익스트림’은 스포츠와 레저 활동에 특화된 기기다. 파손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외관이 강화 플라스 틱으로 만들어진 데다 모래바람이나 소나기 속에서도 끄떡없게 설계됐다. 영하 20도부터 영상 50도까지 온도 변화에도 빠르게 적응 할 수 있다. 전자 나침반과 고도계, 만보기, SOS 기능도 갖췄다.

고화질 3D화면 입체감 만끽 특정 영역에서는 스마트폰보다 더 ‘똑똑 한’ 일반 휴대전화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조만간 출시할 예정인 ‘아몰레드 빔’은 프로젝터를 탑재한 휴대전화이다. 여 행 도중 가족들과 함께 흰 벽면을 통해 영 화를 보거나 그림자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3.3인치 WVGA 능동형 발광다이오드(아몰레드)도 채용, 더 욱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LG전자 미니

빵빵한 무선랜… 대기화면서 검색

PC와 휴대전화를 무선랜으로 연결하는 ‘에어싱크’ 기능도 일반 휴대전화에 적용되 고 있다.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미니’는 PC에서 검색하던 웹사이트 화면을 모바일로 바로 연결해 볼 수 있다. 반대로 PC에 입력한 일정이나 휴대전화 번호 등을 휴대전화에 저장할 수도 있다. 국내에 출시 되는 휴대전화에도 조만간 에어싱크 기능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메일을 실시간으로 관리 할 수 있는 푸시 이메일이나 SNS 서비스도 일반 휴대전화의 진화를 이끄는 기능이다.

‘미래의 휴대전화’로 불리는 스마트폰 열 풍 속에서도 여전히 일반 휴대전화를 선택 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일반 휴대전화들은 인터넷 접속은 물론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등 스마트폰 못지않은 기능을 갖추 고 있어 편리하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기능 을 갖추거나 쓰임새별로 특화된 휴대전화들 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LG전자 맥스

모래 막아주고 온도변화에도 강해 3차원(3D) 입체영상용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고화질의 3D 화면을 볼 수 있는 삼 성전자 ‘아몰레드 3D’도 이달 안에 국내에 서 처음으로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다. 3D 가속칩을 탑재, 더 높은 입체감과 빠른 재 생 속도로 3D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밖 에 지상파 DMB와 위성 DMB를 동시에 볼

▲ 삼성전자 애니콜 익스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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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10

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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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열쇠 1. 조개류의 체내에서 형성되는 구슬 모양 아래 낱말을 푸신 후 ♥와 ♡칸의 글자를 이으면 연예인 (스타커플) 이름이 됩니다.

의 분비물 덩어리. 3. 잡지·신문 등에 긴 글이나 만화 따위를 여러 회로 나누어 연속 게재함. 5. 사람을 시켜서 남의 안부를 묻거나 말 을 전함. 6. 석유가 나는 곳. 8. 초등학교에 취학할 의무가 발생하는 연 령.

11. 말로써 어찌하라고 단단히 부탁함. 13. 짙은 안개가 5리나 끼어 있는 속에 있 다는 뜻으로, 일의 갈피를 잡기 어려움.

14. 권세 높은 사람을 일컫는 말. “○시 ○상”

16. 홍수 때에 하천의 수량을 조절하는 천 연 또는 인공의 저수지. 17. 꾸짖듯 크게 외치는 한마디의 소리. 20. 자기에게 직접 딸린 병졸.

22. 국내 상품이나 기술을 외국으로 팔아 내보냄. 24. 넓고 큰 육지. 25. 남의 잘못·비밀을 몰래 일러바치는 짓. 26. 강의·강습 등을 받는 사람. 28. 어떤 물품을 대신하여 쓰는 물품. 29. 당일로 볼일을 끝내고 되돌아올 수 있 는 거리 안에 있는 구역·범위. 32. 아무 때나 늘.

세로열쇠 2. 군음식을 때없이 마구 먹는 입버릇. 3. 싸울 때마다 잇따라 이김. 4. 여자의 꽃다운 나이, 곧 이십 전후의 나 이.

7. 어떤 일을 맡음. 8. 학의 목처럼 목을 길게 빼고 간절히 기 다림. 9. 바쁜 중에도 한가한 짬이 있음. “망 ○○한” 10. 이치에 맞지 아니하는 말. “부○○설”

“3번.” 그러자 모두들 재밌다고 웃는 것이다. 이번엔 뚱뚱한 죄수가 말했다. “이번엔 내가 하지, 11번.” 그러자 또다시 모두들 큰 소리로 웃는 것이 아 닌가. 또 한 명이 얘기하겠다고 나섰다. “18번.” ● 노처녀 그러자 이번엔 모두들 방바닥을 데구루루 구 세 여자가 모였다. 그들의 화제는 결혼을 하 르면서 너무 웃겨 죽겠다고 난리가 났다. 대머 려는 어느 남자에 관한 것이었다. 스무살 아 리 죄수는 눈물까지 흘리면서 어쩔 줄 몰라했 다. 신참이 물었다. 가씨가 물었다. “도대체 11이니 3이니 그리고 18이니 하는 숫 “그 사람 잘생겼어?” 자가 뭐가 그리 우습다는 겁니까?” 이어서 스물다섯살 된 아가씨는 그러자 죄수 한 명이 말했다. “그 사람 월급이 얼마나 된대?” “응, 30년 동안 똑같은 얘기하기가 하도 지겨워 마지막으로 서른다섯살 노처녀가 물었다. 서 웃긴 얘기에다 번호를 모두 붙여 놨지!” “그 사람 지금 어디 있어?”

● 감옥에서

● 아버지와 아들

무기수 네 명이 30년째 감옥살이를 하고 있었 다. 어느날, 10년만에 신참이 한 명 들어왔다. “신참도 왔으니, 우리 오랜만에 웃긴 얘기나 하 자…!” 창가에 자리잡은 대머리 죄수가 먼저 말했다.

아버지 : “이 고지서들 좀 보라고. 세금, 집월 세, 전화료, 전기료, 신용카드 대금. 모든 게 올라가고 있어. 뭔가 하나라도 내려가는 걸 좀 봤으면 좋겠는데 말야!” 아들 : “아빠, 여기 있어요. 제 성적표.”

12. 나라를 부요(富饒)하게 하고 군대를 강 하게 함. 또는 그 나라나 군대. 닷새나 엿새. 위와 가운데와 아래. 몇 갈래로 갈린 길. 기로. 임금이 오래 살기를 기원하는 말. “성 ○무○” 20. 물 위에서나 육지에서나 다 활용할 수 있는 것. 21. 자기 아들의 아들.

13. 15. 18. 19.

“치카치카” 한‘광대의사’ (광대처럼 웃음으 로 치료효과를 높 이는 의사)가 호 주 시드니 루나 파크에서 얼굴 모 양 출입문의 이를 커다란 칫솔로 닦 고 있다. 호주에 서 이날은‘웃음 의 날’로 정해 져 있다.

23. 제각기 살길을 도모함. “각○도○” 27. 출생한 날. 또는 해마다 그 달의 그날. 28. 국가 원수가 국가를 통치하는 헌법상 의 권한. 30. 모양과 크기가 말과 같고 이마에 뿔이 하나 있는 인도의 전설상의 동물. 31. 비행장 안에 비행기가 앉거나 뜰 때 달리는 길. 33. 일정하게 정한 기간이나 시각.

교육용 두뇌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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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담당 - Sally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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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일자 : 2010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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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9, 2010

다시 보는

VANCOUVER LIFE WEEKLY

선데이 서울

요즘 젊은 여성의 결혼관은? 결혼기를 맞은 요즘의 젊은 남성들은 여자의 처녀성을 그다지 중요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착실한 마음가짐과 세련된 생활자세를 원 하고 있다. 「선데이 서울」이 조사한 미혼 남성 들의 이러한 결혼관(234호에 보도)에 비해 미혼 여성들은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을까? 이번 호에는 다음 5가지의 설문을 통해 미혼 직 장여성들의 결혼관을 살펴본다. ①「알랑·들롱」같은 미남형, 황소 같은 성실형, 「윈저」공 같은 열애형, 바위 같은 무뚝뚝형 가 운데 어떤 형을? ②여성편력이 많았던 남자와 거의 없었던 남자 중 어느 쪽을? ③경제력은 어느 정도라야? ④직업과 학력은? ⑤연애와 중매 어느 쪽을?

엄성자(嚴星子)양(24·한국건업 총무과) ①무뚝뚝한 남성에게서 강렬한 남성미를 느끼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알랑·들롱」같은 화사한 「타입」은 질색. ②어차피 확인할 수 없는 일인데, 물어볼 필요도, 알려고 애쓸 필요도 없지 않을까요. ③돈이야 물론 많을수록 좋겠지만 꼭 자가용을 굴 릴 정도라야 한다고 고집하고 싶지는 않군요. ④자기 창의와 능력을 백분 발휘할 수 있는 사 업가라면 좋겠지요. 대학은 상과나 경제과를 나 온 사람. ⑤내 눈으로 골라서, 부모에게 소개하여 양해를 구하고 그리고….

최영희(崔永姬)양(26·서울 종합관광안내소) ①「알랑·들롱」같은 외모에 황소 같은 의지와 성 실성이 곁들여진 남자라면. ②순결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까? ③생활 능력이 풍부한 자수성가형의 남자가 좋겠 다. 그러나 결혼을 하려면 우선 월수(月收) 10만 원에 가까운 수입은 있어야 되지 않을는지. ④미혼남성이 월수(月收) 10만 원정도를 유지하려 면 공무원이나 「샐러리맨」으로서는 역시 어려 울 것 같고, 그러니 아무래도 사업하는 사람이 좋 겠다. 물론 대학은 나와야 하고. ⑤믿을 수 있는 사람의 중매를 통해 연애를 해 보 고 뜻이 맞을 때 결혼―.

이정숙(李正淑)양(22·동일상호신용금고 경리)

①뜨거운 사랑을 아낄 줄 모르는 황소 같은 성실 형. 그러나 재치도 멋도 전혀 모르는 남자라면 곤 란하죠. ②전혀 여자를 모르는 남자보다 적당한 「데이 트」 정도의 경험이 있는 남자가 오히려 이색적 이라고 봐요. ③월수 5, 6만 원 정도면. 부족한 것은 내조의 힘 으로 메울 수 있지 않을까요. ④학사나 석사가 아니라도 좋아요. 일정한 직장에 서 자기가 맡은 일을 성실하게 그리고 능률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월급쟁이라면…. ⑤아무 쪽이나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박(朴)은희양(22·도로공사 경리과) ①무엇보다도 무게가 있어야 하고 말이 적어야 하 지 않을까요. 바위 같은 남자라고 열기가 없으란 법 없으니까요. ②여자를 너무 많이 아는 남자는 어쩐지 무서운 것 같군요. ③월수 4만 원 정도에서 차츰 벌어 올라가면 되 겠지요. ④나는 고등학교 밖에 못 나왔지만 배우자가 될 사람은 아무래도 대학교까지 나온 사람이 좋겠어 요. 남자의 직업은 자기가 좋다고 생각하고 보람 을 느낀다면 어떤 직업이든 상관없겠지요. ⑤결합하는 방법이 문제될 것 같지는 않군요.

류(柳)정아양(25·주택은행 본점 영업과) ①일과 사랑에 성실한 남자. ②그런 일이야 당사자들끼리 알아서 할 일이지 공 개해서 말할 수야 없지 않을까. ③『그 정도면 먹고 살만하지』 할 수 있을 정도. ④세상이 그러니까 남자는 대학을 으레 나와야 할 것 같고, 직업을 무엇이든 발전 가능성 있는 직 장이라면. ⑤중매 「플러스」 연애.

전순옥(全順玉)양(26·한일은행 외환부) ①친구처럼 무난히 지낼 수 있으면서도 좀 듬직 한 남자. 그러니까 바위 같고 황소 같으면서 푸근 한 정이 풍기는…. ②현재 내게 충실하기만 하다면 과거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것. ③미혼 남성의 경제력은 사실 별로 중요치 않다고 본다. 기본적인 생활을 이끌어 갈만한 능력과 책 임감만 있다면―.(월수 5만 원 정도)

사업

④남자는 물론 대학을 나와야 하고, 직업은 남의 멸시를 받지 않을 만한 것이면. ⑤원칙적으로는 연애결혼을 원한다. 우선 좋아하 고 난 다음에야 모든 것이 원만해질 수 있을 테 니까.

고재옥(高在玉)양(27·기획재정부 자료처리실) ①시대감각이 같고 생활 「카테고리」를 함께 할 수 있는 남자라면 객관적인 「스타일」은 문제가 되지 않겠어요. ②한계를 정하기는 어렵지만 순결한 편에 가까우 면서 다소 경험이 있는 남자…. ③월수 5만 원 정도라면. ④물론 대학 이상의 졸업자격이 있어야 되겠지요. 특히 이공계통을. 직업도 이공계의 「엔지니어」 가 좋을 것 같아요. ⑤중매를 통해 연애결혼을 하는 것이 이상적.

최진희(崔眞姬)양(23·서울 미술학원 직원) ①부부가 함께 성실한 가정을 꾸밀 수 있는 황 소형. ②남자는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편이 낫지 않을 까요. 너무 많아도 곤란하지만 경험이 너무 없으 면 여자를 이해하는데 좀 빡빡할 것 같아서…. ③기본생활도 중요하지만 취미도 다소 살리려면 6, 7만 원의 월수는 돼야…. ④직업은 가리지 않겠으나 학력은 대졸이라야 하 겠어요. ⑤반 중매 반 연애.

윤(尹)계희양(25·이대(梨大 시청각연구실) ①생활양식의 성실은 마음의 안식을 가졌으니까 남편 될 사람은 역시 성실한 남자라야. ②남자의 미혼시절 여성편력은 적당한 편이 좋다. 너무 적어도 오히려 경멸스럽다. ③취미생활은 차차 하기로 하고 우선 기본생활만 할 수 있을 정도로, 월수 5만 원이면. ④대학을 나온 능력 있는 남자라면 어떤 직업이 든 무관. ⑤중매를 통해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여겨지면 연 애를 좀 하다가 결혼하는 것도.

안선숙(安善淑)양(26·의상디자이너) ①마음 놓고 의지할 수 있는 바위 같은 남자. ②결혼에 임하는 여자가 순결해야 하는 것과 마찬 가지로 남자도 순결이 보장될 수는 없을까.

③구멍가게를 하더라도 내 손으로 벌어먹을 수 있 는 능력만 있으면. ④대학을 나온 사람으로「디자이너」만 아니라면 어떤 직업이든 좋겠지. ⑤연애 반 중매 반. [선데이서울 73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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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광 고

Apr 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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