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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Articles and Photos by Canwest News Service

제 157호 2010년 1월 29일 #103-115 Schoolhouse St, Coquitlam, BC, V3K 4X8 전화: 604.529.9339 팩스: 604.529.9333 광고문의: 778.868.0003

우리말로 읽는 캐나다 신문

정확한 기사제공

올림픽 보안예산 5배 인상

▶ 관련기사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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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 2010

광 고

CANADA EXPRESS NEWSPAPER

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CANADA EXPRESS는 CANWEST NEWS SERVICE와 한글판 독점 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 및 CANWEST사의 저작물을 허가없이 사용, 복사, 전재,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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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발행인 : 김인서 (Jason Kim) 편집장 : 박준식 (June Park) 주 소 : 103-115 Schoolhouse Street, Coquitlam, BC, V3K 4X8 전 화 : 604-529-9339 팩 스 : 604-529-9333 무 료 : 877-315-0009 광 고 : 778-868-0003 인터넷 : www.kore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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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NEWSPAPER에 게 재된 한국 기사는 가장 오랜 역사를 지 닌 종합 일간 신문 서울신문사와 정식 계 약을 통해 서울신문, WE, 샘터 그리고 선데이 서울 등의 다채로운 기사를 한 인 동포 사회에 전달합니다. CANADA EXPRESS는 매주 금요일 발행되며 주요 한인 업소를 통해 무료로 배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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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베일 벗다 아이폰에 이어 또 하나의 정보기술(IT) 혁명을 가져올 차세대 휴대용 컴퓨터 ‘태블 릿 PC’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는 지난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부에나센터에서 신제품 ‘아이패드’를 전격 공개했다.

아이패드 16GB 499달러 CANADA EXPRESS NEWSPAPER는 캐나다 최대 언론 그룹 CANWEST NEWS SERVICE와 산하 일간지 및 주 간 신문 간행물에 대한 한글판 독점 전 재 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지는 CANWEST 산하 11개 일간지에 게재되는 기사, 사진 및 이미지 독점 사용권을 소 유하고 있습니다. 본지 저작권 및 판권 은 CANADA EXPRESS NEWSPAPER 소유이며 저작권법으로 엄격히 보호받 습니다. 허가된 증빙 서류 없이 본지 및 CANWEST 산하 신문 기사, 사진 및 이 미지 무단 사용 시 법적 처벌됨을 알려 드립니다. 또한 상업 목적의 어떠한 미 디어 형태의 출판, 재송고, 방송, 전자메 일, 전자 게시판, 발행, 재생산(한글번 역) 및 배포를 원하실 경우 사전 승인 을 요합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 항은 전화나 info@canXpress.ca로 문 의 바랍니다.

Jan 29, 2010

종 합

아이패드는 화면의 대각선 길이가 24.6㎝(9.7 인치)로 아이폰(8.9㎝)보다 6.6배 크다. 두께가 1.34㎝, 무게는 680g으 로 얇고 가벼워 들고 다니기 편리하다. 화

면상에 나타나는 가상 키보드를 통해 인 터넷 검색과 이메일 사용이 가능하고 동 영상, 음악 재생은 물론 전자책도 읽을 수 있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하면 10시간 동 안 사용이 가능하고, 대기상태에서 한 달 가량 지속된다고 애플은 밝혔다. 아이패드 는 무선인터넷인 Wi-Fi와 블루투스 기능 을 갖추고 있다. 3세대 이동통신기술(3G) 기능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저장공간 16GB 기준 최저 499달러(약 57만원)로 전문가들의 예측 (1000달러 선)을 훨씬 밑도는 것으로 나 타났다. MP3 플레이어인 아이팟처럼 메 모리 용량에 따라 599달러(32GB), 699달 러(64GB)의 다양한 가격대로 제공한다.

3G 기능을 탑재한 최고가 모델은 829달러 수준이다. 애플은 미국 최 대 통신회사 AT&T와 제휴를 맺 고 월 250MB까지 데이터를 사용 하는 요금제를 14.99달러(약 1만 7000원)로, 무제한 요금제는

29.99달러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아이패드와 함께 전자책을 사고 파는 온라인서점 ‘아이북’도 첫선을 보여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아이팟의 아이 튠스에 해당하는 서비스다. 이미 펭귄, 하 퍼콜린스, 사이먼 앤 슈스터, 맥밀란, 하체 트 북그룹 등 5대 출판사가 아이북과 공급 계약을 마쳤다. 아이패드는 아이폰에서 사 용되는 14만개의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 이션)과 연동이 가능해 콘텐츠 확보에 유 리할 것으로 평가됐다.

잡스“정말 간단하다”역설 췌장암을 극복한 뒤 지난해 간이식을 받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아이패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았던 잡스는 다소 야위었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발표회에 나섰다. 트레이드 마크인 검정 터틀넥과 청바지 차림의 그는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1시간 30분 동안 아이패드의 기능을 설명했 다. 잡스 CEO는 발표회에서 “정말 간 단하다.(It’s that simple.)”를 연발하 며 아이패드의 간편하고 빠른 기능을 강조했다. 애플의 신제품에 대한 외 신과 전문가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뉴 욕타임스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사이

에 놓인 아이패드가 첨단 기기 사이 의 장벽을 허물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티브 잡스가 일생일대의 도박을 감행했다.”고 평 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넷북을 가 진 소비자들에게 아이패드의 필요성 을 인식시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설명 이다. 잡스 CEO도 이 점을 아이패드 의 가장 큰 과제라고 인정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관련기사 밴쿠버 라이프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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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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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공무원 올림픽 티켓, 시민혈세로 충당

공무원용으로 구매한 올림픽티켓 내역

고 밝혔다. 전체 티켓의 약 40퍼센트는 밴쿠버 경제 개발 위원회와, 밴쿠버 관 광협회, 그리고 시의 LiveCity 축하공 연장을 운영하고 있는 두 개의 그룹들 에게 할당되며 나머지 60퍼센트가 시 당국 관계자들에게 배부될 것으로 알 려졌다. 메그스 의원은 밴쿠버 관광협회는 265장의 티켓 구입비로 67,495달러 를 지불하게 되며 경제 개발 위원회 는 50명의 “중요한 경제 파트너들”에 게 티켓을 분배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LiveCity 관계자들의 경우, 복권추첨이 나 경연대회 방식을 통해 총 9,910달 러에 달하는 94매의 티켓이 배분될 예 정이다. Canwest News Service 밴쿠버시는 2010년 동계올림픽 입장 권 2천매를 구입하기 위해 377,370달 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중 70퍼센트 이상이 하키와 컬링 두 종목 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시는 또한 개막식과 폐막식 에 초청할 고위인사들을 위해서도 최 고의 좌석 일부를 구입할 계획인 것으 로 드러났다. 다시 말해서 개막식과 폐 막식 두 행사에 사용될 티켓 200매의 구입을 위해서만 밴쿠버 납세자의 혈 세 17만 달러가 사용된다는 뜻으로 이 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 된다. 특히 200석 가운데 80퍼센트는 A석에 해당되는 비싼 좌석들이다. 밴쿠버의 프리랜서 언론인인 스탠 리 트롬프 씨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밴쿠버시는 개막식과 폐막식 이외에도 2,024장의 올림픽 경기 입장권을 구입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모든 종목 의 티켓을 다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지 만 특히 그 중에서 754장은 컬링 티 켓이며 695장은 하키 종목 입장권으로 이 두 종목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 것 으로 밝혀졌다. 시에서 구입한 개막식 티켓비는 101,160달러에 달하고 폐막식 입장권 도 85,640달러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 다. 또한 각 종목에 있어서 밴쿠버 시 청은 가장 비싼 입장권인 1매에 775달 러에 달하는 남자 하키 결승전 티켓 을 20매나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는 데 이로써 하키 결승전 티켓비용에만 15,500달러를 쓴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비싼 티켓들이 누구에게 전 달되는지 여부는 3명의 고위 간부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지 난 주에 승인된 새로운 정책에 의하면 밴쿠버시는 환경이나 경제, 혹은 복지 적인 측면에서 시에 크게 기여한 인물 들에게만 티켓을 배분하는 것으로 제 한하고 있다. 제오프 메그스 의원은 자신과 다 른 정치인들이 개회식과 폐막식 티켓 을 받게 될 것이란 사실은 인정하면서 도 정치인들의 배우자에게는 표가 제 공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개폐 막식을 제외한 다른 종목 입장권의 경 우, 티켓 승인 위원회에서 누구에게 줄 것인지를 결정하게 되며 의원들에게는 개별 종목 입장권은 주어지지 않는다

어려운 형국에 공짜 티켓이 웬 말?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직원들이 해고되고 세금을 올리는 판국에 ‘공 짜 올림픽 입장권’이 웬 말이냐며 이 를 사양한 두 시의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밴쿠버의 데이빗 캐드먼과 엘런 우즈워스 시의원. 이들 은 시당국이 37만7,000달러의 적잖은 예산을 들여 올림픽 티켓을 구입한 것 은 명백한 실수며 자신들은 이를 받을 수 없다며 사양했다. 캐드먼 의원은 “공짜로 티켓을 받 을 수 있지만 이를 사양하겠다”며 “공 무상 필요로 가야 하는 자리도 아닌데 내 지위 때문에 공짜표를 받는다는 것

은 적절치 못하다”고 말했다. 시 당국 이 정치인과 간부들 몫으로 구입한 입 장권에는 장당 3.700달러에 이르는 개 막식 입장권을 포함해서 폐막식, 컬링, 아이스하키 결승전 같은 알짜배기 티 켓이 포함되어 있다. 캐드먼 의원은 “내 돈을 들여 과연 그 같은 입장권을 살 것인지를 자문한 결과 대답은 ‘No’였다”며 “그런 내가 어떻게 납세자들에게 그 돈을 대신 지 불하라고 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 다. 밴쿠버시는 지난 12월 예산 부족 을 메우기 위해 올 재산세를 2.26% 인 상하고 158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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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감 예년보다 평균이하

지금까지 H1N1으로 인한 캐나다의 총 사망자수가 42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한창 기승을 부린 H1N1 바이러스와 함께 캐나다의 일반적인 독감시즌이 진행 중에 있음에도 불 구하고 올해 1월의 캐나다 독감수준 이 예년에 비해 평균 이하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보건부에서 관찰한 보고서 에 따르면 올해 1월 첫 2주 동안, 인 플루엔자로 인한 환자들의 수가 평 년과 같은 수준이거나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올해 1월의 경우 에 독감 환자의 수가 평균 이하인 것

으로 보고서는 지적하고 있다. 지난 1월 3일 이후, 캐나다에서는 H1N1 바이러스로 인해 47명이 입 원을 했으며 8명이 집중치료를 요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22일을 기준으로 캐나다에서는 H1N1 바이러스로 인해 총 42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관계자들은 지난 크리스마스 시점에서 앞으로 H1N1의 3차시기 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독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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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보로 미루어 보아 H1N1의 3차 시 기는 벗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까지 캐나다 국민의 약 45~50%가 H1N1 예방주사 접종을 받은 것으 로 알려졌다. 오타와 대학의 얼 브라운 이사는 “많은 캐나다 국민들이 H1N1 예방 주사를 맞은 상태이기 때문에 바이 러스가 퍼지기 힘들게 됐다”고 말했 다. 하지만 브라운 이사는 다른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과 마찬가지로 인플 루엔자 바이러스의 앞으로의 행보는 예측이 불가능하며 남은 독감시즌의 상황이 어떻게 변할 지는 아무도 모 를 일이라고 지적한다. 일반적으로 독감시즌은 11월부터 4월까지 지속되는데 2월과 시즌 후 반에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것 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H1N1 바이러스가 다시 기 승을 부릴 지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서는 아직 확신을 할 수 없는 상태 이다. 전 세계적으로 아직도 H1N1 바이러스는 퍼져있는 상태인데 특히 북아프리카, 남아시아 그리고 유럽동 부의 폴란드,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그리고 헝가리 등에서 기승을 부리 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백신판매로 인해 큰 이익 을 노린 제약회사의 압력에 의해 H1N1의 공포가 허위로 꾸며졌다 는 한 관계자의 진술에 대해 세계보 건기구는 일체의 사실을 부인한 바 Canwest News Service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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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예산 3억 달러 부족 교육청의 자료에 의하면 내년도에 비 씨주의 공립학교 교육서비스를 예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정 부에서 거의 3억 달러의 돈을 투입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예산증가의 이유로는 가장 먼저 올해 7월 1일부터 교사의 급여 가 2퍼센트 인상된 것을 들 수 있는 데 이로 인해 2010-11 회계연도에만 4,350만 달러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보험료가 280만 달러 인상 된 것도 예산 증가의 또 다른 원인으로 분석된다. 교육 위원회의 예산안은 3월 중순이 되어야 발표되지만 현재로서는 3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을 끌어 모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특히 주정부에서 약속한 교육예산안 증가액이 3,700만 달러에 불과하기 때 문에 3억 달러를 충당할 방법은 사실상 찾기 힘든 상황이다. 주정부에서는 연간 교육예산으로 약 45억 5천만 달러를 사용하고 있다. 결국 예산 부족은 직원해고와 학교폐쇄 등의 극단적인 조치를 유발시킬 수 밖에 없 다. 지난 19일에 프린스 조지 교육청은 14개의 학교에 대한 폐교방안을 검토하 기 시작했으며 노스 밴쿠버는 4개의 학 교, 랭리는 2개의 학교에 대한 폐교를 고려하고 있는 중이다. 아직 최종 결정까지는 60일간에 걸 친 공청회를 거쳐야 하지만 학부모들은 이미 폐교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 하고 있다.

특히 등록학생수가 감소하는 것은 정 부의 학생 지원 예산을 삭감하는 중요 한 요인인데 심지어 학생 수가 증가하 는 몇 개 안 되는 지역 중의 하나인 써 리 교육청의 경우에��� 2010-11년도에 1,500만 달러나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는 교사 급여 760만 달러와 연 급보조금 360만 달러, 그리고 이동교실 비용 200만 달러, 신규 컴퓨터 시스템 구입비용 140만 달러, 그리고 의료보험 인상분 50만 달러 등이 포함돼 있다. 써리 다음으로 큰 밴쿠버 교육청의 경우에는 내년에 1,750만 달러의 예산 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는 정 부에서 교사의 급여인상분과 보조금 을 지원할 것이란 전제하에 수립된 것 이며 만일 이러한 보조금이 없을 경우 부족액은 3,600만 달러로 크게 늘어나 게 된다. 밴쿠버 교육위원회의 패티 바커스 의 장은 특히 그 동안 보유하고 있던 예 비자금을 모두 써 버린 상태이기 때문 에 올해의 경우 상황이 더욱 나쁘다고 말했다. 그는 밴쿠버의 경우, 학교폐쇄는 아직 감안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폐교조치 는 이로 인한 경비절감액의 규모가 매 우 크다는 판단이 내려진 뒤에야 고려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밴쿠버 의 경우,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약 800명의 학생이 줄 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jsteffenhagen@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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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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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최악의 비씨주 자동차 절도범 공개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 막을 보름 남짓 남겨둔 시점에서 먼저 금, 은, 동메달을 목에 건 사나이들이 있 어 화제다. 비씨주 자동차 범죄단속팀은 지난 26일, 비씨주 자동차 절 도왕 세 명을 ‘수치의 시상 대(Podium of Shame)에 세 우고 이들 목에 각각 다른 메 달을 걸어줬다. 그 중 시상 대 맨 상단에 올라 ‘올해의 자동차 절 도왕’ 타이틀을 차지하면서 금메달을 목 에 건 챔피언은 빅토리아의 코리 볼라드 (32)라는 사나이. 자동차범죄합동단속팀(IMPACT)의 고드 엘리아스 경사는 “볼라드는 밴쿠 버아일랜드 경찰들에게 매우 골치 아픈 존재”라며 “사니치와 센트럴 사니치, 수

DHILA ZERMENO(24)

크, 웨스트 쇼어 등지를 돌아다니며 자 동차를 훔치는 등 갖가지 범행을 저질 러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인물”이라 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이들을 포함해 모 두 10명의 자동차 절도범 ‘올해의 톱10’ 리스트를 공개하면서 이들은 비씨주에

SHANE TROTT(33)

DONALD TINDALL(52) DANIEL PERRAULT(41) JUSTIN LITTLE(29)

서 가장 골치 아픈 수배 범죄자들이 라고 설명했다. 엘리아스 경사는 “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기간 중 자동차 도난 특별단속 밴쿠버 동계올림픽 기간을 틈타 차량절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 상되는 가운데 경찰은 ‘미끼차량’을 이용한 함정단속을 확대할 방침이다. 비씨주 법무부는 올림픽 기간 광 역 밴쿠버 지역의 대중교통 환승 주 차장과 올림픽 경기장 일대의 전용 버스를 이용할 승용차 운전자들이

하루 2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 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미끼차량’을 22개 주요 주 차장과 올림픽버스 출발지 5곳에 집 중 배치, 차량절도를 유인한 뒤 범인 을 검거하는 방식의 함정단속을 대 폭 확대키로 했다. 경찰은 지난 2003년부터 ‘미끼차

CORY BALLOD(32)

량’을 이용한 함정단속 방식을 도입 한 이래 차량 절도범 검거율을 획기 적으로 높이면서 광역 밴쿠버 지역 에서 차량 절도가 50% 이상 감소 하는 큰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받 고 있다. 경찰은 또한 노트북 컴퓨터나 카 메라 등 귀중품에 육안으로는 식별

JAMIE CROSSON(18) JASON CHYSYK(39)

KALVIN MCCURDY(18) BRIAN STEPHAN(24)

정거장과 훈련장, 축하행사장, 자원봉 사자 전용주차장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특히 경기관람객과 자원봉

되지 않는 특수 일련번호를 새겨 넣 은 뒤 차내에 ‘미끼물품’을 이용해서 차내 귀중품 절도단속 및 검거에 활 용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도난차량을 효 과적으로 적발하기 위해 시간 당 600개의 차량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는 자동 번호판 인식 장치를 경찰 차량에 장착해 도로 순찰을 강화키 로 했다.

사자, 근무자들의 차량이 절도범들의 주된 타겟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Canwest News Service

한편 자동차 절도범들이 가장 두 려워 하는 것으로 1위는 경찰견, 2위 는 미끼차량, 3위는 자동차 절도전담 반, 4위는 경찰 헬리콥터, 5위는 자동 차 번호판 자동인식 장치가 부착된 경 찰차량, 6위는 최악의 절도범으로 언 론에 공개되는 것, 7위는 목격자, 8위 는 최신시설의 자동차 알람, 9위는 자 동차 절도방지 시스템 그리고 10위는 감옥행으로 나타났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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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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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호튼, 아침메뉴로 맥도널드에 선전포고

캐나다 최대 커피체인점 팀호튼이 아침메뉴를 소개하며 맥도널드와 스타벅스에 도전장을 내민다.

팀 호튼이 맥도널드의 맥머핀 아침식사 샌드 위치에 대응하는 아침 메뉴를 신규로 도입함으 로써 두 거대 패스트푸드 업체간의 전면전이 불 가피해졌다. 팀 호튼은 지난 2006년에 핫 모닝 샌드위치와 비스킷, 혹은 베이글 빵을 제공하는 아침메뉴를 선 보인 이후로 맥도널드와 아침메뉴 시장을 놓 고 치열한 경쟁을 해 온 상태이다. 그러나 팀 호 튼은 지금까지는 칼로리가 베이글 빵의 절반에 불과한 잉글리시 머핀과 에그 샌드위치 메뉴를 판매해 오지는 않았다. 캐나다 최대의 커피 체인점인 팀 호튼은 아 침 샌드위치 메뉴에 있어서 51퍼센트의 시장 점

유율을 기록하며 맥도널드와 스타벅스를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시장 연구 기관인 NPD 그룹 캐나다에 의하면 소비자들의 4분의 1은 여 전히 잉글리시 머핀을 아침 메뉴로 선택하고 있 는 실정이다. 이에 팀 호튼의 데이비드 모렐리 대변인은 자사에서도 잉글리시 머핀이 결들여진 에그 샌드위치 메뉴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팀 호튼은 새로운 샌드위치 메뉴를 한 달 동 안 1.99달러에 판매하는 특별 판촉행사를 벌이 고 있다. 한 달이 지난 후에는 가격이 2.99달러 로 오르게 된다. 팀 호튼은 맥도널드에서 캐나다 의 자사 체인점을 통해 2 주 동안 프리미엄 커피 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시작한 지 9개월이

지난 상태에서 이러한 발표를 했다. 지난 1960년대에 캐나다에서 팀 호튼과 맥도 널드가 처음으로 매장을 오픈할 당시만 해도 두 업체는 직접적인 경쟁관계에 있지는 않았다. 그 러나 팀 호튼이 커피와 도우넛 체인 전문점에서 벗어나 메뉴를 식사와 샌드위치까지로 확장하기 시작한 이후로 최근 10년 사이에 두 업체는 치 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팀 호튼은 2002년에 캐나다 내에 3천 개의 매 장을 보유하게 된 이후로 맥도널드를 제치고 캐 나다 최대의 퀵서비스 레스토랑 체인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맥도널드 역시 자사의 메뉴를 크게 확장했으 며 동부 캐나다에서는 에스프레소를 비롯한 여 러 특별 커피 메뉴를 판매하는 맥카페 매장을 72개나 개장한 상태이다. 맥도널드는 캐나다 나 머지 지역에 맥카페를 열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 히고 있다. 지난 해에 맥도널드는 자 사의 제품과 타사의 메뉴간의 영양을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도전적인 판촉활동을 실시 한 바 있다. 토론토에 위치한 시장 분석가인 루크 스클라 씨 는 “양사는 모두 큰 성공 을 거두고 있지만 성공 요인은 매우 다르다. 팀 호튼은 뛰어난 경영능 력이 성공의 요인인 반면 맥도널드는 메뉴의 품질과 서비스, 청결, 이미지 업그 레이드 등이 어필하고 있 다”고 말했다.

허정우 604.828.4349

영어 개인교습 전문영어 교사로 명성이 높은 넬리 워렌 (Nelli Warren) 강사가 새로운 한국인 개인

교습 학생을 모집한다. University writing, SAT writing, Provincial Preparation을 준비 하는 학생들에게 확실한 영어학습 향상을 도 와 최고 수준의 아이비리그 입학을 지원한 다. 개인교습은 시간당 40~50달러이며 그룹 은 학생당 30달러(시간당), 전화 604-496-

4440, 이메일: nwarren@shaw.ca

BY HOLLIE SHAW / The Vancouver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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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어린소녀 상습 성폭행 용의자 수배 캐나다, 아이티에 1,600만 달러 모금

밴쿠버 경찰서의 밥 우수이 경관이 용의자의 몽타주를 공개했다.

최소 3명 이상의 어린 소녀를 유 다. 이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3개 혹해 성폭행한 용의자에 대한 공개 의 경찰부서가 ‘스쿠루지’라는 코드 명으로 공동수사에 나선다. 수배가 내려졌다. 경찰은 지난 1995, 2007 그리 밴쿠버, 써리 그리고 델타 경찰 은 일반시민들에게 용의자의 몽 고 2009년에 발생한 3명의 어린 소 타주를 공개하며 시민들의 주의 녀에 대한 성폭행사건에서 채취한 와 용의자의 자수를 권유하고 나 DNA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 섰다. 또한 본 성폭행 용의자는 지 다. 공동수사대는 지난 1980년부터 난 1980년대에 벌어진 5건의 성폭 1995년 사이에 벌어진 5개 추가 사 행 사건에도 연루되어 있는 것으로 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 용의자가 그 사건에도 연루되어 추정되고 있다. 밴쿠버 경찰서의 밥 우수이 경관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 용의자의 외모는 백인이며 30세 은 “그는 6살 정도의 어린 소녀에 게 접근해서 길을 묻거나 하는 방 ~50세 사이에 중간체형을 가지고 식으로 먼저 접근한다”고 말했다.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정 “그 후에 칼로 위협하고 인근의 한 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전화 적한 곳에서 성폭행을 가한 후에 도 778-331-4100으로 연락할 것을 주에 앞서 소녀에게 숫자를 세도록 원하고 있다. wmclellan@theprovince.com 위협하는 행동을 보였다”고 언급했

경찰은 본 사건과 관련하여 다음 과 같은 사건의 세부내용을 발표하며 신고가 되지 않은 성폭행 사건이 더 많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09년 7월 3일: 6세 소녀가 12세 오빠 그리고 15세 오빠 친구와 함께 오후 9시경에 써리의 62번 애비 뉴를 걷고 있을 때, 용의자가 나타나 길을 물으며 그들에게 다가왔다. 갑 자기 용의자는 6세 소녀의 팔을 잡고 칼로 위협을 하며 모두에게 수풀 속 으로 들어갈 것으로 지시했다. 용의자는 소년들에게 자신의 지시 를 따르지 않으면 소녀를 해치겠다고 위협했다. 용의자는 소년들에게 바닥 에 누어 다른 방향을 보고 있으라고 말하고 몇 분간에 걸쳐 소녀를 성폭 행한 후에 현장을 벗어났다. 2007년 8월 30일: 사건 당일 오후 3시경에 델타의 84번 애비뉴를 따라 14세의 두 여학생이 걷고 있을

때 용의자가 나타나 길을 물으며 다 가왔다. 용의자는 갑자기 한 소녀의 팔을 잡고 칼로 위협을 하며 두 명의 여학생을 모두 수풀 속으로 움직이도 록 협박했다. 용의자는 도망을 치면 모두 죽이 겠다고 위협을 하며 소녀의 옷을 벗 게 한 후에 수분간의 성폭행을 마친 후에 달아났다. 1995년 4월 1일: 사건당일 오후 4시 30분에 밴쿠버에 위치한 초등학 교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13세 소녀 에게 용의자가 다가가 자신의 아이를 잃어버려 도움이 필요하다며 접근했 다. 용의자는 갑자기 소녀의 팔목을 잡고 자신이 칼을 가지고 있다며 위 협했다. 학교의 으슥한 곳으로 소녀 를 데려간 용의자는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자 소녀의 입을 막아 반항치 못 하게 하고서는 성폭행을 했다. 이후 자신이 한 행동에 미안하다 고 사과를 했고 소녀가 속옷을 다시 입는 것을 도와주는 행동을 보였다.

연예인과 방송인 등이 참여한 방 송으로 아이티 지진피해자 돕기 모 금이 2시간 동안 진행되면서 1천 600만 달러가 모아졌다. 지난 22일 밤 TV와 라디오를 통 해 생중계된 행사에서 셀린 디옹 등 유명 연예인들은 지난 12일 강진으 로 대참사를 입은 아이티 지진 생존 자들을 돕자고 호소했다. 이날 50만 달러를 기부한 디옹은 “우리는 손을 뻗어 이들을 도와야 한 다. 우리 모두 관대한 마음으로 아이 티를 위해 함께 나서자”고 말했다. 이날 모금된 기금은 캐나다 적십 자 등 구호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캐나다인들은 8천300만 캐나다달러의 지원금을 폐허가 된 아이티에 보내기로 약속했다. 한편,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는 이날 정부 가 시민들의 기부금에 같은 액수의 지원금을 더해주는 매칭 펀드의 상 한선을 5천만 달러로 정한 바 있으 나 이 제한을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 1월 12일 아이티에서 발생한 지진 참사로 인한 총 사망자 가 1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 다고 아이티의 르네 프레발 대통령 이 지난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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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선팅에 벌금 598달러 지난 1월 1일부터 새롭게 도입된 운 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조치와 관련 하여, 연방경찰은 운전자들이 자동차 의 앞 유리창을 선팅하고 단속을 피하 려고 시도한다면 더 큰 벌금을 물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지난 22일, 연방경찰의 자넬르 쇼이 헷 경관은 “지난 2009년에 발표된 운 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가 발표된 후 로 많은 운전자들이 자동차들의 앞 유 리창에 선팅을 하고 있다”고 우려했 다. 2009년 가을에 발표된 새로운 비 씨주 운전규정 변화에 따라 지난 1월 1일부터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으며 핸즈프리 장치나 원터치로 작동이 가능한 기계의 사용만이 가능 하게 됐다. 오는 2월 1일부터는 한 달 간의 계도기간에 이어 위반자에 대해 167달러의 벌금과 함께 3포인트의 벌 점이 실제로 부과된다. 경찰은 최근 앞 유리창의 선팅이 급속도로 퍼져간다 는 사실을 우려하며 이는 벌금 109달

러 해당하는 불법행위이며 두 번째 적 발되는 경우에는 598달러의 벌금에 처 해진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경찰은 일반적으로 앞 유리창 선팅 에 대해 처음에 경고조치를 내리는 것 이 일반적이지만 2주간의 시간을 주고 운전자에게 선팅을 제거할 것을 요구 한다. 앞 유리창 선팅은 운전자들이 다 른 운전자나 행인들과 눈을 마주쳐야 하는 경우나 경찰이 안전상의 이유로 자동차 내부를 살펴봐야 할 경우에 방 해가 되는 것으로 불법행위로 간주되 고 있다. 선팅업체를 운영하는 크리스틴 크 리스티안슨 씨는 일반적으로 앞 유리 창 선팅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고객에 게 설명하지만 직사광선을 피하기 위 해 약한 선팅작업을 원하는 고객들이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운전규정 변 경으로 앞 유리창에 선팅을 원하는 고 객들이 증가했는지는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협적이라는 내용을 경찰에 신고했다. 두 명의 사복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했 지만 정작 다른 집을 기습하여 44세의 야오메이 우 씨에게 폭행을 가한 후에 수갑을 채웠다. 엉겁결에 경찰에 머리 와 얼굴에 폭행을 당한 우 씨는 현재 집에서 회복 중에 있다. 우씨는 “경찰 은 나의 신분도 확인하지 않고 무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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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살인사건 발생

밴쿠버 1500 이스트 10 애비뉴에서 발생한 사건에 출동한 밴쿠버경찰.

밴쿠버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20대의 아시아 남성 인 희생자는 밴쿠버의 이스트 지역의 주택가를 운전하던 중, 총격에 의해 사 망했다. 밴쿠버 경찰서의 린제이 휴턴 대변 인은 희생자는 오후 1시 6분경에 이스 트 10번 애비뉴의 1500 블록지점을 운 전하고 있던 중에 사고를 당했다고 말 했다. 그는 “피해자는 병원으로 후송됐

밴쿠버경찰, 다 때려놓고 여기가 아니네 지난 21일, 가정폭력 신고를 접수하 고 현장에 출동한 밴쿠버 경찰이 옆집 에 살고 있던 무고한 시민을 폭행, 이 에 대해 사과를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 다. 21일 오전 2시경, 밴쿠버의 한 여 성이 술에 취한 남편이 자신에게 폭행 을 가하고 있으며 어린아이의 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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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폭력을 행사했다. 내가 입고 있던 옷 이 찢어지고 한참을 맞은 후에 경찰이 나에게 수갑을 채웠다”고 중국신문사 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얼굴과 머리 가 피범벅이 된 우 씨는 경찰의 행동 과 태도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밴쿠 버 경찰서는 “우 씨가 경찰들의 진입 을 막았고 문을 닫으려 시도하자 경찰

지만 사망했다”고 말하며 “아직 용의자 는 체포되지 않았으며 범인에 대한 어 떤 단서도 없는 상태이다”라고 덧붙였 다. 사망자가 타고 있던 갈색 승용차는 길에 주차된 흰색 밴과 충돌했다. 경찰 은 "피해자는 경찰에 알려진 인물로 추 정된다고 말하면서도 그에 대한 신원확 인 작업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라고 발표했다. 경찰은 사건현장을 봉쇄했으며 일반

들은 이 곳에 피해 여성과 어린아이가 있는 것으로 믿었다”고 발표했다. 현장 을 목격한 우 씨의 부인이 경찰에 신 고를 하겠다고 위협하자 사복경찰들은 자신의 신분을 밝혔다. 얼마 후, 3명의 추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는데 그 중 의 한 명이 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어 우 씨 부부와 대화를 나눈 후에 큰 실 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kmercer@theprovince.com

인의 출입을 통제한 상태이다. 휴턴 경 관은 이 사건으로 인해 브로드웨이와 클락 드라이브 교차지점에 위치한 퀸 알렉산드라 초등학교가 일시적으로 통 제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 곳은 매우 번잡한 지역이다. 오후 1시면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나 도보를 통해 이곳을 통행할 시간이다. 범인은 매우 대범한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말했다. 밴쿠버 경찰서는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집 인근에서 수상한 물체 나 범행도구를 발견할 경우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화번호는 604-7172500이며 익명으로 신고하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Crime Stoppers(1-800-2228477)를 이용하면 된다. 사건 현장에서 가까운 10번 애비뉴 의 같은 블록에 위치한 자신의 요가 수 업장의 창가를 통해 사건을 목격한 브 라운 씨는 “경찰이 총을 뽑는 장면을 보았지만 달아나는 사람을 보지 못했 다”고 밝혔다. aivens@theprovince.com

피해자 야오메이 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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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서 위조 이주공사,

경찰에 덜미 웨 스 트 밴 쿠 버에서 이주공사를 운영 하는 프레이도운 하다드(Fereydoun Hadad) 씨가 이민관련 사기와 공문서 위조혐의로 기소됐다. 써리에 거주하는 여성의 불만을 접 수한 캐나다 국경서비스와 밴쿠버 경 찰은 웨스트 밴쿠버 경찰에 관련사실 을 지난 2008년 4월에 통보하고 이에 대한 수사를 착수토록 했다. 써리 피해 여성은 하다드 씨의 요구에 따랐다가 5만 달러 이상의 금액을 사기 당했다 고 주장한다. 올해 72세의 하다드 씨는 지난 1월 13일 노스 밴쿠버 주법원에 서 열린 재판에서 두 혐의에 대한 유 죄를 인정했으며 오는 3월 1일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이민과 관련된 피해자들은 604925-7300에 전화, 트리쉬 아일렛 형 사(Det. Trish Aylett)에게 신고하면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찰은 이 민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는 상담가가 자격이 있고 정부에 정식등록되어 있 는 지의 여부를 반드시 살펴봐야 한 다고 경고했다. 올바른 이민상담가를 선택하는 요령 은 캐나다 이민국 웹사이트에 관련정 보가 게재되어 있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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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올림픽“특수는 누구에게?” 2010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비씨 주의 지역 사업체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려 안 간힘을 쓰고 있다. 프로빈스 신문은 올림픽을 맞이하 여 어떤 업체들이 승자가 되고 패자 가 될 것인지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 다. 부동산 업계의 경우, 올림픽으로 인해 어떤 영향이 있을 것인지를 조 사했다. 이에 대해 광역 밴쿠버 주택 건설 협회의 피터 심슨 회장은 올림 픽이 부동산 업계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건설 업계에 있어서 2009년은 1962년 이후 최악의 한 해 였다고 말하며 “올림픽은 많은 사람 들로 하여금 밴쿠버 지역에 관심을 갖게 할 것이다. 아마도 올림픽을 관 전하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 중에서 일부는 이리로 이사 오거나 이 곳에 서 사업체를 개설하기를 희망할 것이 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폴스크릭에 들어서는 12억 달러 규모로 건설된 올림픽 선수촌을 책임지고 있는 밴쿠버 시의 경우, 올 림픽에 대한 희망은 매우 클 수 밖에 없다. 밴쿠버시는 선수촌의 개발사가 신용위기로 비틀거리자 이 프로젝트 를 떠맡게 되었다. 콘도 마케팅 전문가인 봅 레니 씨 는 최초 분양 당시 판매되지 않은 올 림픽 선수촌 아파트는 700가구에 이 르렀으며 이로 인해 결국 올림픽이 끝난 이후에 재차 분양을 시작할 것

밴쿠버에 위치한 챕터스 대형서점 체인에서 근무하는 티파니 마크워트 씨가 올림픽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을 조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UBC의 경제학자인 츠어 소 머빌 교수는 올림픽이 부동산 시장에 큰 돌파구가 될 것이란 희망에 대해 서 회의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 그는 올림픽이 열렸던 솔트레이크 시티와 캘거리, 시드니의 상황을 분석 하고 현재까지의 밴쿠버 올림픽 상황 을 연구한 결과 올림픽이 주택시장에 호황을 가져다 준다는 어떠한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림픽으로 인해 호황을 누리 는 업종은 부동산이 아니라 호텔과 관광업계라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다운타운 밴쿠버 비즈니스 번영 협회

의 찰스 고디어 씨는 모든 호텔은 올 림픽 기간 동안에 빈 방을 찾을 수 없 을 정도로 예약이 끝난 상태라고 말 했다. 그는 또한 HBC나 Chapters/ Indigo, the Pacific Centre, 그리고 Granville Entertainment 등의 업체 들은 올림픽으로 인해 매우 큰 이익 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며 올림픽 공 식 후원업체인 HBC의 본점 방문객이 무려 네 배나 증가했다는 사실을 지 적했다. Pacific Centre의 경우에는 올림픽 기간 동안에 영업시간을 밤 11시까지 로 연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Doolin’s Irish Pub이나 The Roxy와

같은 업체들도 이 기간 동안에 수 많 은 손님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소머빌 교수가 지적했듯이 보 행자 전용 지역에서 벗어난 곳에 위 치한 매장이나 올림픽으로 인해 폐쇄 된 도로나 주차금지 구역 인근에 위 치한 업체들의 경우는 그다지 큰 재 미를 보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사우스 그랜빌과 예일타운에 위치한 매장의 상인들은 위치적인 불 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25만 달러를 투입하여 올림픽에 출전하는 80개 국 의 국기를 거리에 걸어놓음으로써 외 국인 손님들을 유치하기로 했다. scooper@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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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슨광장에 세계 최대‘디지털 벽’등장 이룬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게이트웨이는 소기업 인 Switch Interactive에서 제작했는데 이 업체는 인터액티브 벽의 제작비로 60만 달러를 투입했다. 롭슨 광장의 스케이트 링크 옆에 위치한 33.5미터 의 게이트웨이는 이전에는 황량한 콘크리트 벽이 었으나 이 작업을 통해 총 17개의 애니메이션 스 토리가 지속적으로 상영되는 활동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블랙 장관을 비롯한 정부 및 산업 기관들은 이 벽의 설치로 인해 이곳에 위치한 기업들에게 보다 큰 기회가 주어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Switch Interactive사 역시 이 디지털 벽이 자

사의 기술을 전세계로 홍보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 기술이 단순한 벽 이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응용될 수 있다고 말했는데 예를 들어 레스토랑에서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손님들이 그날의 기분을 자유롭고 다양하게 표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블랙 장관은 동계올림픽이 비씨주의 기업들로 하여금 자사의 재능과 기술을 전세계에 과시할 좋 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롭슨에 설치된 “디 지털 게이트웨이”는 2,500스퀘어피트 크기의 규모 에 LEED 환경 표준에 맞추어 건설됐다. BY GILLIAN SHAW / The Vancouver Sun

캐나다 수산부장관에 파이세례 롭슨 광장에 위치한 스케이트 링크 바로 옆에 34미터의 길이를 가진 세계 최장의 디지털 인터 액티브 벽(interactive wall)이 들어섰다. 이 벽은 지나가는 행인들이 임의대로 조작하 여 무작위로 다양한 애니메이션 형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사용자는 인근을 지나는 행인의 수나 그들의 걸음 속도를 감지하는 센서 를 조종함으로써 다양하고 자유로운 각종 디지 털 형상들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된다. “디지털 게이트웨이”라고 명명된 세계 최대의 인터액티브 벽이 지난 25일에 일반인에게 공개 됨에 따라 롭슨 광장은 이제 외국 손님들을 맞 이할 모든 준비를 끝내게 되었다. 롭슨 광장에 위치한 “디지털 게이트웨이”에는 수천 명의 국 제 비즈니스 방문객들이 비씨주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확인하고 검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안 블랙 비씨주 중소기업부 장관은 롭슨 광 장에 설치된 비씨주 디지털 게이트웨이의 개막 식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은 언 제나 백문이 불여일견이다”라고 말하며 이 시 설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 것이라고 덧붙 였다. 인터액티브 벽에는 총 45개의 센서가 장착되 어 있으며 이 센서들은 인근을 지나는 행인들의 수나 그들의 보행속도를 체크하여 그에 맞는 화 려한 각종 애니메이션 형상들을 만들어 낸다. 블랙 장관은 “개인적으로 특별히 먹구름이 버 스의 형상으로 바뀌는 그래픽을 좋아한다”고 말 하며 이는 비씨주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친환 경 수소버스를 보유하고 있는 사실과 잘 조화를

지난 25일, 온타리오주의 벌링톤에서 연 설을 하던 캐나다 수산부장관 게일 쉬어 씨 가 시위자의 파이세례를 받았다. 경찰은 뉴욕의 한 여성을 이번 사건과 관 련하여 체포했는데 여성은 캐나다의 바다표 범사냥에 대한 반대시위로 이런 과격한 행동 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여성이 회원으 로 활동하고 있는 PETA는 성명을 통해 “캐 나다의 전통적인 바다표범 사냥의 잔혹성에 대해 정부가 외면하는 것을 중단시키기 위한 캠페인의 일부였다”고 밝혔다. 한편 쉬어 장관에게 두부 파이를 던진 PETA의 여성회원 에밀리 맥코이(37)는 폭 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기소됐으며 이날 보석으로 석방됐다. 쉬어 장관은 이 사건이 바다표범 사냥을 변호하는 자신의 결심을 오 히려 더욱 강화시켜줬다고 말했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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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올림픽에 눈이 없다

이상기온으로 눈의 자취를 찾아보기 힘든 사이프레스 마운틴.

오는 2월 12일에 개막하는 밴쿠버 동 계올림픽의 일부 경기종목을 치러야 하는 사이프레스 마운틴이 하늘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어 정상적인 올림픽 운영 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앞으로의 기상상태 또한 건조한 날씨 가 계속되는 가운데 눈이 아닌 비가 내릴 확률이 더 큰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미 대부분의 슬로프가 바닥을 드러낸 사이프 레스 마운틴이 동계올림픽 개최장소로서 의 준비를 제대로 갖출수 있을 지에 대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상적인 기온현상으로 빙점 기준이 기존의 1,100미터에서 1,300미터로 올라 간 상태에서 눈이 아닌 비가 내릴 확률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런 좋지 않은 소식을 접한 밴쿠버 올 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미 지난 주부터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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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럭 등의 중장비를 동원, 높은 곳의 눈을 아래로 옮겨 올림픽 코스를 준비하고 있 는 상태이다. 또한 헬리콥터를 동원해 나무와 짚단 을 나르는 모습도 목격됐는데 부족한 눈 을 대체하기 위해 짚단을 이용해 올림픽 경기 코스제작에 사용하고 있다. 이미 사 이프레스 마운틴은 부족한 눈으로 인해 지난 1월 12일부터 일반시민들의 이용이 금지되어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밴쿠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사 이프레스 마운틴에서 개최될 예정인 올림 픽 경기종목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라 고 확신하고 있다. “사이프레스 마운틴에 투입된 올림픽 직원들은 하루 24시간 동 안 눈을 보호하고 올림픽을 문제없이 치 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다. colivier@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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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캐나다 여행자 증가 지난 20일에 발표된 캐나다 통계청 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한 캐나 다 국민의 수가 지난 10월에서 11월 사이에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관계자는 한 달에 미국을 방문 하는 캐나다 국민의 수를 평균 340만 명으로 조정하고 지난 11월의 미국 방 문객의 증가원인으로 자동차를 이용한 방문이 특히 많았다고 지적했다. 하루 이상 미국에 체류한 캐나다 방 문자는 4.9%가 늘어난 94만 명에 달 했으며 당일로 미국을 방문한 경우 는 3.9% 상승한 190만 명으로 나타 났다. 하지만 항공기를 이용해 미국을 방문한 경우는 0.8% 감소한 총 51만 6000명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국민의 다른 국가로의 여행 은 2.8% 상승한 410만 명에 달했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를 방문한 캐나다 방문객의 수는 지난 10월과 거 의 변함이 없는 0.1% 상승한 68만 명 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민의 캐나다 방문은 지난 11월에 0.8% 상승한 160만 명으로 나 타났는데 미국 방문객의 경우에는 자 동차를 포함한 항공기 여행 모두에서 상승폭을 나타냈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의 캐나다 국민의 방문은 0.3% 상승한 34만 명 으로 조사됐다. 독일의 경우에는, 지난 10월에 방 문자의 수가 급증했으나 11월에 들어 13.1%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의 경 우에는 10월의 하락에 이어 11월에는 15.5%의 급상승을 나타내기도 했다. CANWEST NEWS SERVICE

지난 12월, 자동차로 미국을 방문하는 캐나다인의 수가 많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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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불구하고 포트리스는 “지속적으로 인트라웨스트와 인트라웨스트 소속의 모든 자산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트라웨스트의 이안 갈브 레이스 대변인은 일부 언론의 보도에 도 불구하고 인트라웨스트는 파산보 호 신청이나 채권단 보호신청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뉴욕에 위치한 헤지펀드 기업인 포트레스사가 지난 2006년에 인트라웨스트를 인수하기 위해 빌린 17억 달러의 부채를 최종 적으로 갚는데 실패한 직후에 발생하 게 되었다. 본래 10월까지 모든 부채 를 완납했어야 하지만 이에 실패하고 12월로 연장된 바 있다. 그러나 밴쿠 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인트라웨스

fionaanderson@vancouversun.com bconstantineau@vancouversun.com

캐나

앞으로 2주 후에 올림픽이 열리는 휘슬러-블랙콤 리조트의 미래를 놓고 미국 헤지펀드 업체와 채권단들이 치 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채권단으로 이루어진 한 그룹의 금 융기관들은 올림픽 스키와 슬라이딩 경기가 펼쳐지는 휘슬러 블랙콤을 포 함한 인트라웨스트 ULC의 자산을 매 각하기 위한 경매를 2월 19일에 실시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트라웨스트의 모기업인 포르테르 인베스트먼트 그룹에 수 억 달러의 자 금을 빌려준 채권단은 지난 29일 미 국의 신문광고를 통해 경매 소식을 공 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인트라웨 스트사는 모든 영업은 정상적으로 이 루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경매 결정에

트의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올림픽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의 댄 도일 부회장 은 “문제가 전혀 없다고 장담할 수는 없겠지만 올림픽에 영향이 미칠 가능 성은 극히 적다”고 언급했다. 한편, 조직위원회의 러스티 고에펠 씨는 인트라웨스트의 자산을 다음 달 에 성급하게 매각하려 하는 것은 합 당하지 않다고 말하며 “속성으로 헐 값에 매각하기 보다는 인내심을 갖고 높은 가격에 매각을 추진하는 것이 옳 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올림픽을 통하여 휘슬러 가 가진 가치를 전세계에 과시한 후 에 좋은 가격에 이 리조트를 인수하 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하며 올 림픽이 열린 지 불과 1주일도 되지 않 은 상태에서 경매를 추진하는 것은 좋 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트라웨스트사는 2010년 동계올 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이 열리는 휘슬 러블랙콤 리조트 이외에도 캐나다 와 미국에 세 곳의 다른 스키 리조 트를 보유하고 있다. 포트레스는 지 난 2006년에 인트라웨스트를 인수하 는 조건으로 인트라웨스트가 보유하 고 있던 부채를 포함해서 총 28억 달 러를 지불한 바 있다.

휘슬러-블랙콤 경매로 매각

, 올

림 픽 종

1위 합

엄청난 것이다”고 오는 2월 12일에 막 말했다. 존슨 교수의 이러 이 오르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캐나다가 미국과 노르웨이 한 분석은 캐나다가 지난 2002년 이 를 제치고 참가국 중에서 가장 많은 메 후, 총 1억1,700만 달러의 예산을 투 입, 소위 ‘시상대의 주인이 되자(Own 달을 획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콜로라도 the Podium)’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컬리지의 다니엘 존슨 부교수는 “캐나 가운데 나온 것으로 그 실현여부가 특 다가 이번 올림픽에서 27개의 메달을 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Own the 따내 자국의 메달 신기록을 수립하는 Podium’의 로저 잭슨 CEO는 “캐나다 것은 물론, 미국과 노르웨이의 26개를 는 그 동안 신소재 의상 및 장비와 새 간발의 차로 제치고 사상 처음 종합성 로운 훈련기술 개발에 적지 않은 예산 을 투입해왔다”고 말했다. 적 1위를 차지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존슨 교수의 접근방식은 특 존슨 교수의 예측이 적중한다면 캐 나다는 지난 2006년 이탈리아의 토리 정종목의 메달 색깔을 예상하는데는 노 대회 때 획득한 총 메달 수 24개를 적용되지 않으며, 따라서 최대 관심종 목인 남녀 하키에서 캐나다팀이 금메 넘어서는 최다기록을 세우게 된다. 캐나다 출생인 존슨 교수는 올림픽 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때마다 주요 국가들의 메달획득 수를 예측하지 않았다. 그러나 존슨 교수는 예측해왔으며, 지금까지 94%의 적중률 “캐나다가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최다 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캐나다는 이 메달 획득 국가가 될 것이라는 점은 자 번 대회의 주최국이라는 점에서 전과 신한다”고 거듭 확인했다. Canwest News Service 는 확연히 다르다”며 “주최국의 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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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보안예산 5배 인상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최와 관련된 보안 예산에 9억 달러가 소 비되면서 이로 인한 시민들의 세금 부담이 커진다. 안전한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위 한 보안경비는 캐나다 전체국민 3,400만 명을 기준으로 한 명당 26달러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통가족 의 경우에 100달러가 약간 넘는 수 준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비씨주 가 총 9억 달러의 보안예산 중에서 2억 5,200만 달러를 부담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비씨주의 일인당 개인 부담금은 보안경비에만 60달러를 지 불해야 한다. 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들어가는 돈이 단지 보안경비에만 국한된 것 은 아니다. 납세자들은 시-투-스카 이 하이웨이 확장, 컨벤션센터 확 장 그리고 캐나다라인 신설등을 포

함한 엄청난 규모의 올림픽 예산을 감당해야 한다. 2012년 하계올림픽 을 준비하고 있는 런던의 경우에는 총 25억 달러의 자금을 올림픽 예산 에 배정하고 있다. 지난 2001년에 발생한 세계 무역 센터의 붕괴 이후로 우리는 테러의 공포에서 자유로워질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지난 1972년 뮌헨 하계올림픽에서 이스라엘 참가선수 들이 납치 살해 당하는 사건이 발생 한 이후로 올림픽은 테러범들의 주 요 타킷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제 올림픽의 보안경비가 올림 픽을 유치하는 비용과 거의 맘먹 는 수준에 이르렀다. 밴쿠버 올림픽 에 투입되는 5천명의 보안요원들을 위해 총 1억 달러가 소비되고 또한 7,900만 달러가 그들의 숙박을 위한 유람선 대여에 사용된다. 추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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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장비들도 많이 필요한데 3천만 달러의 예산이 폭발물 감지장치 구 입에 사용되며 2,900만 달러가 새로 운 컴퓨터 구입에 그리고 6백만 달 러가 새로운 무전기 마련에 지출된 다. 비씨훼리도 1,500만 달러의 예 산을 집행해 보안강화에 나서며 캐 나다 국경 서비스도 같은 예산을 사 용한다. 올림픽에 지출되는 보안예산은 올 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이들의 안전 을 위해 그리고 성공적인 올림픽 유 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조건 이지만 당초 2010 밴쿠버 올림픽의 총 보안예산이 1억 7,500만 달러였 던 상태에서 무려 5배나 올랐다는 사실은 다음에 밴쿠버가 또 다른 대 형이벤트를 개최할 때 반드시 재고 해야 할 사항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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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여론, 올림픽 반갑지 않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막일이 다가오 면서 개최지역인 비씨주 주민들의 올림 픽 기피증이 더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앵거스리드의 최근 여론조 사 결과에 따르면 밴쿠버를 포함해 비씨 주에서 올림픽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 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50%에 그쳐, 지난해 11월 같은 조사의 응답률 57%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적으로는 응답자의 73%가 올림픽이 비 씨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기 는 것으로 나타나 현지 주민들의 반응과 대비를 나타냈다. 또한 올림픽이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는 응답자들 은 전국적으로 9%에 불과했으나 비씨주 에서는 31%로 3배 이상에 달했다. 앵거스리드 관계자는 “올림픽이 가까 이 다가올수록 분위기가 고조되고 지지 도 더 늘어나는 게 통상적”이라면서 “밴

쿠버와 비씨주민들은 그 반대로 가고 있 는게 매우 특징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런 결과를 과장해석해서는 안 된다”며 “다수 주민들이 올림픽을 지지 하고 있으며, 압도적 비율은 아니지만 긍 정적으로 여기는 주민들이 더 많은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는 TV를 보 며 대회를 즐기면 그만이지만, 비씨주민 들은 올림픽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초래 되는 불편과 대회 비용에 대한 세금부 담 등을 느껴 냉소적인 태도를 갖게 되 는 것 같다고 분석하며 “역대 올림픽 개 최지역의 현지 분위기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씨주민 들은 비용 부담이나 대회 준비과정의 문 제점들을 지적하는 미디어에 더 자주 노 출됐다”며 “특히 대회 준비 기간 경기후 퇴를 겪었던 점이 불안감을 더욱 높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Canwest News Service

올림픽 개최비용 너무 비싸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최지 비씨주 주민들이 캐나다에서 올림픽 비용에 대 해 가장 부정적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인 에코스(EKOS)가 지난 주 실시한 올림픽 비용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 따르면 비씨주민들의 69%가 올림픽 비용이 과다 지출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 영 CBC방송이 지난 14일 전했다. 전국 적으로는 응답자의 48%가 올림픽 비용

이 과다하다고 생각하는데 비해, 적정 하다는 응답은 45%로 나타나 양쪽 견 해가 팽팽하게 맞섰다. 올림픽 비용에 대한 비씨주민들의 부정적 견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 준으로, 프랭크 그레이브스 EKOS 대표 는 “주민들이 연방정부에 이어 지방정 부를 통해 염출당하는 것으로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불경기와 노동시장, 재정적자 규모 등의 요인이 생각에 영 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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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도요타, 주력모델 판매중단

지난 27일,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딜러샵에 전시된 신형 토요타 자동차.

상업용 차량 실기시험 중단 올림픽 기간 중, ICBC가 상업용 차량의 실기시험을 취소해 관련 서 비스업계의 큰 손해가 예상되고 있 다. 코퀴틀람의 베스트웨이 운전학 교를 운영하고 있는 메리 베이커 씨 는 “ICBC는 올림픽기간 중에 도로에 서 차량통행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내려 큰 손해가 예상된다”고 비난했 다. ICBC의 마크 브렘 대변인은 “올 림픽기간 중에 도로가 매우 복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트럭운전자 들이 도로에 갇히게 되면 제대로 운 전 능력을 측정할 길이 없어 이런 조 치가 내려졌다”고 말했다. ICBC의 상업용 차량 실기운전테 스트가 가능한 밴쿠버, 리치몬드, 버

나비, 써리 그리고 코퀴틀람은 오 는 2월 8일부터 3월 4일까지 서비 스를 중단한다. 60여명에 달하는 상 업용 운전시험관들은 일반차량의 실 기시험에 투입된다. 하지만 상업용 차량 실기시험은 중단되는 상태에 서 일반차량 시험은 어떻게 계속되 냐는 기자의 질문에 브렘 대변인은 일반차량 실기테스트는 한적한 인근 동네에서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ICBC의 주장과는 달리 업계관계자 들은 ICBC 직원을 올림픽에 투입해 부족한 인력난으로 인해 이런 조치 가 내려졌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브렘 대변인은 “운전시험 관이 올림픽 프로그램에 투입된다는 정보는 허위이다”고 말하며 상업용 차량의 실기시험은 랭리와 아보츠포 드에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도 요타 자동차의 리콜 및 생산중단이 엄 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 데 그 여파가 캐나다에도 미치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는 지속적으로 제기되 는 리콜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 로 자사에서 판매되는 베스트셀링 모 델 8개에 대한 생산 및 판매 중단이 라는 사상초유의 조치를 단행했다. 지 금까지 230만대 이상의 RAV4, 코롤라, 매트릭스, 캠리, 아발론, 하이랜더, 툰 드라, 그리고 세퀘이아 차량들이 리콜 조치를 받은 가운데 회사측은 문제점 을 해결한 새 모델을 출시하기에 앞서 리콜된 차량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 기로 방침을 정했다. 또한 캐나다에서 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8개 모델에 대 한 생산 및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다고 발표했다. 캐나다의 경우, 리콜에 해당되는 차 량은 총 27만대로 해당 차량의 경우 가속 페달에 대한 교체를 포함한 리콜 이 단행된다. 특히 문제가 되는 부속은 미국에 본사를 둔 CTS Corp에서 제작 한 가속 페달로 온타리오주에서 생산 된 제품이다.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Edmunds. com의 선임 분석가인 미셸 크베브 씨 는 “전례 없는 이러한 조치는 해당 차 량들의 안전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며 “도요타 의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도요타 자동차는 뛰어난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난 2008년에 GM을 제치 고 세계최대의 자동차 제조업체의 자 리에 등극했으며 이로 인해 GM은 파 산에 직면할 정도의 어려움에 빠진 바 있다. 지난 27일, GM은 도요타의 차량 소 유주가 GM 차량을 구입할 경우 1천 달러를 지원하겠다는 발표를 함으로 써 도요타가 처한 위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노골적으로 드 러냈다. 지난 27일, 밴쿠버의 다운타운에 위 치한 도요타 딜러샵의 판매사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아무 도 이에 응하려 하지 않았다. 딜러샵 의 한 매니저는 회사측에서는 이미 판 매된 도요타 제품에 대한 리콜을 먼저 단행한 후에야 문제점을 해결한 신형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캠벨 리버 지역에 위치한 Strathcona Toyota의 릭 라미란데 매니저는 회사 에서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하는 과감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포트 알버니에 위치한 Alberni Echo Toyota 딜러샵의 짐 펠크 매니 저는 회사에서 행하는 조치가 합리적 이고 온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에 관한 한 절대로 타협할 수 없기 때문 에 소비자들이 과하게 반응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소비자들의 반응이 필요 이상으로 지 나친 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iaustin@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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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여파에 건축비 감소 전세계를 강타한 2009년 경기불황 의 여파로 인해 비씨주의 수 많은 신 규건축 프로젝트 계획들이 무산되고 또한 수 천명에 달하는 건설근로자들 이 직장을 잃으면서 건축비용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씨주의 건축비용 하락은 2010년 후반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새로운 조사결과는 전망하고 있다. 지난 5년간 한 해 두 자리의 건축비 용 인상률은 일반화된 추세였지만 현 재의 상황은 매우 다르다. 지난 2008년에 최고점에 이르렀 던 건축비용은 2009년에 약 5~6퍼센 트 인하됐고 자재의 종류에 따라 최고 20퍼센트까지 떨어진 품목도 있다. 건축업자 협회의 필립 호취스테인 대표는 “현재 건축시장은 물량이 줄어 들면서 많은 업체들이 수주를 따내기 위해 경쟁이 치열한 상태이다”고 언급 하며 “건축업자들은 경험이 적거나 생 산성이 떨어지는 근로자들에 대한 대 대적인 해고조치를 단행했으며 또한 부동산 호황기에는 경험이 많은 근로 자에게 큰 인센티비를 지불하던 경우 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는 상태이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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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호취스테인 대표는 인건비 절감으 로 건축업의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말 하며 또한 캐나다 달러의 강세와 함께 자재비용의 하락으로 건축업자들의 구 매력이 증가하면서 건축비용이 감소되 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오는 2011년에 계획된 새로 운 대형 프로젝트들로 인해 건축비용 은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게 이트웨이 프로젝트를 포함해서 써리 메모리얼 병원과 BCIT 증축으로 인 해 건축시장은 다시 활기를 되찾으며 근로자들의 인건비 상승과 자재비용의 재인상을 초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 프로젝트로 인한 건축물량이 다시 충분해지면서 2011년에는 연간 2~3퍼센트의 건축비용 인상이 예상되 고 있는데 이는 건축업계에서 일반적 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승폭이다. 밴쿠버 건축협회의 케이트 사샤우 대표는 “경기불황 중에 발생한 수 천 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의 임시해고가 발생했지만 기술이 좋은 근로자들의 평균나이가 55세인 점을 감안할 때, 은퇴자의 빈 자리를 채우면서 다시 고 용상황이 양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 다”고 말한다.

밴쿠버 집 장만, 안쓰고 10년 전국 주요도시별 주택구입능력 도시명

2009/2008/변동

Calgary 4.6/ 4.8/ -0.2 Edmonton 4.1/ 4.2/ -0.1 Hamilton 4.2/ 4/ 0.2 Kelowna 5.9/ 6.8/ -0.9 Montreal 4.9/ 4.6/ 0.3 Ottawa-Gatineau 3.8/ 3.4/ 0.4 Quebec 3.6/ 3.4/ 0.2 Regina 3.5/ 3.5/ 0 Saint John, N.B. 2.8/ 2.7/ 0.1 Saskatoon 4.4/ 4.6/ -0.2 St. John’s 3.1/ 2.8/ 0.3 Toronto 5.2/ 4.8/ 0.4 Vancouver 9.3/ 8.4/ 0.9 Victoria 7.9/ 7.4/ 0.5 Windsor 2.2/ 2.3/ -0.1 Winnipeg 3.3/ 3/ 0.3 National Median Multiple 3.7 / 3.5 / 0.2 젝미네크 가족은 15년전에 타운하우스를 마련한 후에 단독주택으로 이사할 수 있어 매우 기뻐한다.

밴쿠버에서 집 사기가 어렵다는 것 은 이미 잘 알려진 상식이지만 이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보고서가 지난 25일에 발표됐다. 뉴욕 소재 부동산 컨설팅회사 데 모그라피아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제 6차 주택구입능력 조사에 관한 보고 서 2010’에 따르면 밴쿠버는 캐나다 에서는 물론 조사 대상 272개 영어권 주요 도시 중에서도 가장 집 마련이 어려운 도시로 꼽혔다. 이 조사는 캐나다(28개 도시)를 비 롯해서 미국(175개)과 호주(23개), 뉴 질랜드(8개), 영국(33개), 아일랜드 (5개) 등 영어권 6개 국가 272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균 집값 을 가계소득으로 나눈 소위 주택구입 능력(housing affordability)이 밴쿠 버는 9.3을 기록, 조사대상인 캐나다 28개 도시 중 단연 높았고, 7.9년이 걸리는 빅토리아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 도시에서는 평균 소득 가정이 한 푼도 안 쓰고 각각 9.3년과 7.9년

을 모아야 평균 수준의 집을 살 수 있 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3분기 중 각 도 시별 주택평균가격을 가계소득 평균 으로 나눈 것을 수치화한 것으로, 밴 쿠버의 경우, 평균 집값은 54만900달 러, 가계소득은 5만8200달러로 지난 해 8.4에서 9.3으로 집 사기가 더 어 려워졌다. 숫자가 5.1 이상이면 ‘극히 집값이 비싼(severely unaffordable)’ 카테고리에 속한다. 빅토리아는 지난해 7.4에서 7.9로, 토론토는 4.8에서 5.2, 몬트리올은 4.6에서 4.9로 각각 악화됐다. 데모그 라피아는 “몬트리올이 사상 처음으로 ‘몹시 집을 사기 어려운’ 카테고리에 접근했다”며 “도시가 더 이상 외곽으 로 뻗어나갈 택지가 부족해 땅 값이 오른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연방수도 오타와는 지난해 집값 이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3.8로 ‘대체적으로 집 값이 싼’ 범주 에 머물러 있다.

최근 수 년 동안 뜨거운 붐을 일으 켰던 알버타의 캘거리는 지난 번 조 사 때 4.8에서 4.6으로, 에드먼튼은 4.2에서 4.1로 각각 약간씩 개선됐으 나 여전히 4.1~5.0 범주인 ‘매우 집값 이 비싼(seriously unaffordable)’ 범 주에 속해 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후반 재현된 갑작스러운 부동산 붐으로 집값이 크 게 오르는 바람에 주택구입능력이 전 년도의 3.5에서 3.7로 악화돼 ‘대체적 으로 집을 사기 어려운(moderately unaffordable)’ 카테고리에 속했다 한편 조사대상 272개 영어권 도 시 중 호주의 시드니가 주택구입능 력 9.1로 밴쿠버의 뒤를 이었고, 역 시 호주의 선샤인코우스트(9.0), 골드 코우스트(8.6), 다윈(8.6), 미국 호놀룰 루(8.2), 영국 봄머스(8.1), 호주 멜버 른(8.0)에 이어 빅토리아(7.9)가 아홉 번째로 집 사기가 어려운 도시에 랭 크됐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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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츠포드의

‘Mountain Falls’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기업가인 짐 넬빌 씨는 아내와 함께 아보츠포드에 들어서는 신규 주 택단지인 ‘Mountain Falls’로 이주했다. 지난 7년 동안 랭리에서 살던 이들 부부는 점 점 싫증과 지루함을 느끼게 되었고 아보츠포드로 이사갈 계획을 세웠고 그 결과 베이커 마운틴의 완전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대지에 세워진 3천

스퀘어피트 크기의 새 집으로 이사를 가기로 결 정했다. 아내인 수 씨는 이 집을 보자마자 사랑에 빠져버렸다고 회상했다. 그는 “사실 우리는 굳이 이사를 갈 필요가 없었지만 집이 너무 좋아서 이 사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랜처형 주택인 Mountain Falls은 경사진 언덕 에 세워진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건설업체는 전형

적인 목장형 주택의 밑에 지하실을 추가함으로써 오히려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Mountain Falls의 캐리 딕 씨는 “넬빌 씨는 2차 분양을 통해 집을 구입했으며 총 4가지 플로어 플 랜 중에서 가장 좋은 ‘베이커 마운틴’ 플랜을 선 택했다”고 말했다. 딕 씨는 “개발사는 넬빌 씨와 같은 사람들이 이런 플랜을 좋아할 것으로 예상 했다”고 말한다. Mountain Falls은 랜처 스타일의 단층형 주택으로 매우 사교적이고 활동적인 가족 들이 좋아할 수 있는 집이다. 그는 “모든 공간을 한 층에서 다 만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큰 장점 이다. 우리는 모든 방을 최대한 기능적인 측면에서 만들었으며 디자인 측면에서도 아무런 손실이 없 도록 고안했다”고 밝혔다. 모든 가구에는 다크색 하드우드 마루와 화강암 조리대가 기본적으로 설치된다. 지난 15년 이상 아보츠포드에서 거주해 온 자 로스커크수 씨 부부도 최근에 Mountain Falls로 이사해 왔다. 한 명의 딸을 키우기 위해 3,900 스 퀘어피트 크기의 주택을 구입한 그들은 이 집으로 인해 훨씬 더 활동적이고 사교적이 되었다고 분양 사측은 밝혔다. 모든 가구에는 베이커 마운틴을 조

망할 수 있는 남쪽 창문이 부착되어 있다. 넬빌 씨 는 베이커 산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핫 터브를 설치했으며 이곳은 모든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일 출을 감상하는 장소가 되었다. 넬빌 씨는 랜처 스타일의 집이 매우 실용적인 측면을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끌었다고 말했다. 20대에 접어든 넬빌 씨 부부의 두 딸들도 지하실 을 이용해 거주할 충분한 공간을 얻게 되었다. 딕 씨는 건설업체에서 Mountain Falls을 건설 한 핵심적인 이유는 좋은 위치와 상대적으로 저 렴한 땅값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매우 전원 적인 분위기에 맞게 집 위에는 훌륭한 산책로가 놓여 있으며 길가에서 사슴을 보는 것도 드문 일 이 아니다. Mountain Falls은 1번 고속도로에서 가까운 곳 에 위치해 있으며 그로 인해 칠리왁이나 해리슨 온천, 브라이덜 폭포도 멀지 않다. 뿐만 아니라 아 보츠포드 국제공항과 미국 국경도 매우 가깝기 때 문에 편리성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세이브 온 푸 드를 포함하고 있는 쇼핑 센터가 조만간에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에 더 할 나위 없는 위치적 환경을 제공한다. By MARY FRANCES HILS

완전한 경기회복, 더 기다려야 지난 19일, 발표된 몇 개 의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 는 2010년 한 해 동안에 경 제불황으로부터 벗어나는 추세를 보이겠지만 경제를 정상궤도로 돌리기 위해서 는 현재의 초저금리와 경 제부양책이 지속적으로 유 지되어야 하는 것으로 분 석됐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0.25%로 유지하면서 “경제회복은 파격적 인 통화정책과 경제부양책에 달려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중앙은행은 올해 캐나다 경제가 2.9%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캐나다 달러의 약 세와 미국시장의 침체로 인한 수요감소가 경제회 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경고했다. 몬트리올 은행 경제학자 더글러스 포터 씨는 “전체적인 측면에서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 고 말하며 “현재의 상황에 만족할 만한 사람은 아 무도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 히 각 산업분야별로 경제회복의 ���도가 큰 차이 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부동산 분야와는 달리 제조업은 여전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TD 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제조업 분야는 당분간 다른 업종과 비교할 때, 두 배 이상의 성 장세를 기록할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황 전의 수준으로 회복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 요하다고 언급했다. 포터 씨는 최근에 여러 가지 긍정적인 경제지 표나 실적들이 발표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자료들은 “실제보다 과장된 측면”이 많기 때문 에 경제가 완전한 회복기에 돌입했다고 보는 것은 무리 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경제가 매 우 완만한 속도이기는 하 지만 회복될 것이란 전망 이 지배적이다. 어쩌면 우리 를 깜짝 놀라게 만들 정도 의 회복이 우리가 알지 못 하는 사이에 이미 진행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희망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하지만 경제가들은 현재의 경제회복에 있어서 위험요인은 갑작스럽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중앙은행의 금리인상과 또한 여전히 매우 높은 실업률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의 위험이 없는 한 올 해 상반기까지는 금리를 현 상태로 유지하겠다 고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지만, 많은 경제 전문 가들은 상반기가 지난 이후에는 상당한 금리인상 이 뒤따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럴 경우 겨우 살아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을 비롯해서 소비자의 소비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을 것으 로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현재의 초저금리가 지속되는 것이 오히려 경제를 더욱 더 병들게 할 뿐 아니 라 부동산 시장의 거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또한 경제가 회복되는 조짐 을 보이면서 구직자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오히 려 실업률이 더 뛰어오를 수 있으며 이는 경제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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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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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이스트

Cedar 54 Cedar54는 빅토리아 드라이브와 54번 스트리트 교차지점에 건설되는 신규주택 프 로젝트이다. 팔레마 나라얀 씨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이 집을 구입했는데 가장 먼저 이곳이 자신에 게 친숙한 지역이었기 때문이었다. 그의 부모는 여전히 인근에 살고 있으며 그 역시도 현재 인근의 약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한 그는 4층으로 구성된 이 집이 매 우 환영하는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으며 인근의 편의시설로의 접근이 매우 양호한 점도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근처에 여러 마켓과 은행, 커뮤니티 센터, 그리고 Killarney Market과 Champlain Mall이 위 치하고 있는 것은 큰 장점이라고 언급하며 집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Cedar54의 외벽은 벽돌과 세다목으로 구 성되어 있다. Cedar54의 분양을 맡고 있는 리맥스 소속의 론 바사 씨는 웨스턴 풍의 붉은 세다목은 Empire 개발사에서 선호하 는 빌딩 자재라고 말했다. 바스라 씨는 두 달 전에 Cedar54의 분양 을 시작했으며 그 이후로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에 의하면 현재 전 체 가구의 약 65퍼센트에 대한 판매가 완료 된 상태이다. 그는 이러한 호조의 원인으로 프로젝트의 위치와 디자인 그리고 높은 품 질과 저렴한 가격을 꼽았다. 그는 “부동산 은 결국 위치가 중요하다. Cedar54의 위치 적 조건은 매우 뛰어나다”라고 자랑했다. 그는 고객들은 인근의 학교에 통학하는 자녀를 둔 젊은 가구에서부터 독신자, 그리 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비싼 주택을 처분하 고 다운사이즈를 선택한 은퇴자에 이르기까 지 매우 다양하다고 말했다. Cedar54는 다운타운과 공항, 메트로타운, 그리고 리치몬드까지 자동차로 단시간에 이 동할 수 있다. 빅토리아 드라이브에는 다민 족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쇼핑 매장들이 즐비하며 프레이저뷰 골프장도 인근에 위 치해 있다.

나라얀 씨는 또한 Cedar54의 모던한 디 자인에 마음이 끌렸다고 한다. 그는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고 넓은 가격대와 옵션이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또한 1층 가구의 경우에는 몇몇 소매점들이 들어서 게 되는데 어떤 가게가 입점할지 매우 궁금 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Cedar54는 최근에 들어서는 다른 콘도와는 달리 거실이 매우 넓다는 점 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삶의 대부분 의 시간을 거실에서 보내게 된다. 그런 면 에서 볼 때, Cedar54의 거실은 최상의 조건 을 제공해 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진공청 소기나 쇼핑한 물건 등을 넣을 수 있는 플 렉스 공간이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바스라 씨는 다른 아파트에서는 옵션으 로 선택할 수 있는 고급 마감재들이 기본 으로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하며 라미네 이트 바닥과 세탁기 건조기, 스테인레스 가 전제품, 실내 가스 파이어플레이스 등이 모 두 기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매우 저렴하 다고 덧붙였다. 또한 30가구 중에서 10가구는 야외 파이 어플레이스도 갖추고 있으며 대부분의 가 구는 넓은 야외 공간을 보유하게 된다. 예 를 들어 실내공간이 1천 스퀘어피트 정도 에 불과한 펜트하우스 1가구에 무려 1,250 스퀘어피트의 야외공간이 제공된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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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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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GATE, FENCE, STAIRS, RA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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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부동산 따라잡기

부동산 시세

“주택 판매! 29가지는 꼭 알아야”

Fairview, Vancouver 주소: 2955 Laurel 형태: 3 베드룸, 2 베스룸을 갖춘 1,398 스퀘어피트 면적의 타운하우 스 단지 2009년 감정가: $772,000 희망가격: $888,000 판매가격: $910,000 판매날짜: 2009년 12월 2일 판매기간: 2일

특징: 지난 2004년에 건설된 브라 운스톤(Brownstone) 타운하우스는 가 족중심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특별 히 디자인된 총 26채의 타운하우스 단 지로 알려졌다.

지역적으로 밴쿠버 중심부 위치하 고 있어 웨스트 브로드웨이, 밴쿠버종 합병원, 캐나다라인 역을 매우 편리하 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Dunbar, Vancouver 주소: 3456 West 16th 형태: 5 베드룸, 4 베스룸, 2,880 스 퀘어피트 면적의 단독주택 2009년 감정가: $1,588,000 희망가격: $2,288,000 판매가격: $2,288,000 판매날짜: 2009년 11월 22일 판매기간: 11일

5. 견적서에 대해 자세히 이해하 고 있어야 합니다.

던바(Dunbar)에 위치한 1년된 주택으 로 3층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총 면적 2,880스퀘어피트에 달한다. 내부에는 대리석 바닥을 갖추고 있 어 고급스런 분위기를 자아내며 최신

시설을 갖춘 화장실과 샤워시설. 커다 란 창문을 통해 산, 바다 그리고 도시 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자연석으 로 꾸며진 파티오와 더불어 프랑스식 도어가 눈길을 끈다. homes@vancouversun.com

픈 하우스 투어 중에 귀하의 맘에 드 는 곳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귀하

National

Association

of

의 주택을 주택 시장에 올리기 전 귀

가끔 귀하는 주택을 매매하는데 귀하

Realtors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자

하를 생각을 설명하십시오. 그리고 귀

의 이익이 돌아올 수 있는 견적서를 사

신의 주택을 직접 팔은 사람들 중

하가 만족할 가격과 매매에 대해 만

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귀

2/3가 다시는 스스로 주택을 팔지 않

나서 말하기를 즐겨 하십시오. 이 그

하가 견적서를 가지고 있다면, 귀하

겠다고 말했습니다. 판매자들은 가격

룹이 가지고 있는 ‘평가’가 끝난 후,

는 미래의 구매자에게 귀하의 주택을

설정, 시장의 제한성, 그리고 회계 문

귀하는 최소한의 정당한 가격대에서 의 도움과 안내와 함께 결정을 내리

financed 할 수 있음을 알릴 수 있습

제의 어려움으로 그들은 다음에는 중

니다. 그러나 견적서는 비용이 많이 듭

개사들에게 의뢰할 것이라고 조사되

게 될 것입니다. 다른 부동산에 비해

니다. 그리고 제한적입니다. 그리고 귀

었습니다. 그리고 주택을 판매하는 동

부분적으로 높거나 낮은 어떠한 부동

하가 좋아하지 않을 결과가 나올 수도

안 귀하는 항상 더 많은 시간과 노력

산이든지 그들은 그들의 견적을 정당

있습니다.

이 처음 귀하의 예상보다 필요함을 알

화 할 수 있습니다. 단지 귀하는 너무

게 될 것입니다.

낮은 가격이나, 중개사가 주는 너무

처음에 귀하가 귀하의 주택을 판 6. 귀하의 세금 부과는 아무것도 매 할 때 얼마나 많은 일이 해야 할지 아닙니다. 이해했을 때, 귀하의 일을 스스로 시

높은 가격을 주의하시고 관심을 갖으 십시오. 그들은 귀하의 리스팅을 사도 록 허용하지 마십시오.

어떤 사람은 세금 부과를 가치에

작하기 힘들겠다고 결정했을 때 귀하

훌륭한 중개사는 각각의 귀하의 이

할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

는 귀하가 믿는 중개사와 상의하십시

웃과 시장에 대하여 알 것입니다. 그

의 문제는 과세는 주택의 가치에 관

오. 많은 최고의 전문가들은 귀하 스

들은 과거의 판매 기록이나, 현재의

련되지 않은 기준의 수의 기본이라는

스로 판매자로서의 해야만 하는 서류

목록, 매매 계획, 그것들에 대한 어떠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종종 귀하의

작성이나 계약 작성 등의 일 이상을

한 배경, 과거 고객으로부터의 기록들

주택의 진정한 가치의 평가를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귀하에게 전

을 귀하에게 공급할 것입니다. 그들의

하지 않습니다.

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문제가 나타났

경험, 자질, 성격, 인품 등의 기본적인

귀하는 같은 이웃을 가진 두 개의

특징: 밴쿠버의 인기지역 중의 하나인

7. 좋은 부동산 중개사를 찾으세요.

장홍순 부동산

같은 주택이 최근에 판매된 것이 다

을 때 귀하는 중개사와의 관계가 더

가치를 자세하게 평가하는 시간을 갖

욱 필요로 할 것입니다.

으십시오. 가장 중요한 것은, 귀하의

른 하나 보다 극적으로 다른 가치를

만약 귀하가 부동산 중개사와 함께

평가 받은 것을 들으신 적이 있으십

일하기로 결정했다면 두 세 곳 이상

니까? 사실 그것은 종종 일어납니다.

과 접촉 하십시오. 귀하는 몇 번의 오

선택을 확실히 한 후 많은 힘든 일 가 운데서 그의 편이 되어 주십시오.

다음주에 계속됩니다.

Associate Broker 장홍순 (604-537-3956) / hubert@canadavancouver.com / Sutton Group-West Coast Rea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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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밴쿠버에서 첫 주택 구매하기(2)

토요타 캐나다 대형 리콜

이창호 공인중개사 / 하나 부동산 / 604-537-6506 / james5706@daum.net

지난주에 이어

와준다. 중개사는 내가 원하는 주택이 위치한 지역 의 초.중.고등학교 시설, 근접 쇼핑시설, 커뮤너티센

사실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몇십년만의 기록

터, 공원,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에 대한 안내를

적인 낮은 몰게지 이자율과 현재의 활발한 부동산

해 줄 수 있다. 또한 리얼터는 현재 부동산 시장의

경기를 감안할 때 지금이 밴쿠버에서는 내 집 마련

트렌드, 시 공시지가, 재산세 부담, zoning, 주요도

의 좋은 기회라 할 수 있다.

로망 등 복잡한 고려 사항들을 내가 쉽게 이해할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캐나다에서도 첫 주택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참고로 캐나다 부동산 시장에

구입한다는 것은 내 가족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꾸

서는 주택을 거래할 때, 주택구매자는 본인을 위해

민다는 의미에서, 살아가면서 누릴 수 있는 상당히

서비스하는 부동산 리얼터에게 본인의 비용으로 직

즐겁고 흥분되는 과정이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

접 지불하는 수수료가 없다. .

서 내 가족의 미래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중 대한 투자 결정이다. 구매자가 꿈꾸는 주택이 신도

“둘째, 정확한 예산을 잡아보자.”내 집

시같이 깨끗하게 개발이 되고, 왠만큼 자리가 잡힌

마련에 대한 구체적인 마음의 결정이 섰을 때, 원

지역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나 콘도형 주택일 수도

하는 주택들을 둘러보기에 앞서 본인의 리얼터와

있고, 넉넉하게 뒷마당이 딸린 단독주택일 수도 있

1차 상담을 한 후, 함께 은행 등 금융기관을 방문

을 것이다. 원하는 이상형의 주택이 어떻형태이던,

해서 내가 받을 수 있는 최대 몰게지 금액을 알

본인의 구매를 도와줄 구매자 부동산 리얼터의 도

아 보는 것(몰게지 pre-approval)도 중요하다. 몰

움을 받아가면서 한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본인 가

게지 pre-approval를 받아 놓으면 또한 여러가지

족이 정말로 원하는 집을 의외로 손쉽게 찾을 수

이점이 있는데 그것은 현재의 낮은 이자율을 은행

있을 것이다. 다음은 여러분이 그러한 멋진 주택의

으로부터 확정 받아 놓을 수 있으며, 향후 시장 이

주인이 되어가는 과정에 대한 조언���다.

자율 하락시 좀 더 유리한 조건에 몰게지를 얻을 수 있는 권리도 동시에 가지게 된다. Pre-approval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유능한 부동산 를 받아 놓으면 주택가격에 대한 네고할 때도 유 리얼터를 선정하자.”유능한 리얼터는 구매자 리한 입장에 서게 된다. 이외에도 본인의 리얼터 가 원하는 주택을 구입하는 과정이 수월할 수 있

에 문의하여 주택 구매금액 이외에도 부동산 거

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이 간과할

래세금, G.S.T.(신규 분양 주택인 경우), 변호사비,

수 있는 부분을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Inspection 비용, 보험료 등 기타 비용에 대한 내용

더욱 중요한 것은 내 예산범위 안에서 무리가 되지

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않는 최상의 주택선택 및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도

다음 주에 계속됩니다.

지난 칼럼은 코리아나닷컴(www.koreana.com)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지난 21일, 토요타 캐나다가 자사의 인기모 델에 대한 대대적인 리콜을 단행, 이미지 실추 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타의 인기모델로 알려진 RAV4, Camry, Matrix 그리고 Corolla등을 포함한 8개 모델 이 이번 리콜 대상으로 알려졌는데 2005년부 터 2010년 사이에 제작된 모델의 가속페달(액 셀레터)에 치명적인 안전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토요타 캐나다는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모 델의 가속페달이 눌러진 상태에서 다시 제자 리로 돌아오지 않거나 매우 느리게 제자리로 돌아오는 현상이 간혹적으로 나타나는 것으 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토요타 캐나다의 샌 디 펠리스 이사는 “현재로서 캐나다에서 판매 된 자동차 중에서 리콜 대상이 되는 자동차의 수가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 다”고 말했다. 토요타 캐나다는 이런 문제가 매우 흔치 않

지만 노후화된 가속페달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에 눌 러진 가속페달이 다시 원상복귀가 되지 않으면 서 매우 위험할 수 있다. 토요타 캐나다는 혹시 이런 문제를 당한 운 전자들은 브레이크를 나눠서 밟지 말고 일정 한 힘으로 브레이크를 꽉 눌러 자동차를 서행 한 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후에 엔진을 정 지시킬 것을 권고했다. 본 리콜에 대한 추가정보는 가까운 토요타 딜러나 전화 1-888-869-6828 또는 인터넷 www.toyota.ca.에서 얻을 수 있다. Canwest News Service

토요타의 리콜 대상 모델. 2009-2010 2009-2010 2009-2010 2005-2010

RAV4 Corolla Matrix Avalon

2007-2010 Camry 2010 Highlander 2007-2010 Tundra 2008-2010 Sequo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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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 2010

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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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파산자 급증, 아직 개선기미 안보여 개인재정과 관련된 주요 전화번호와 인터넷 사이트

개인재정이 악화되기 전에 전문상담원과 상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는 웬디 듀피스 이사.

개인 파산자수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정 도로 캐나다 국민의 재정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 로 나타난 가운데 내년도에도 이러한 현실은 크 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Finance Fitness Centre 소속의 웬디 듀피스 전무이사는 비록 경제상황이 호조를 보인다 해 도 여전히 많은 실업자가 존재하고 있으며 또한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부채의 규모는 아직도 상 당한 규모라고 언급했다. 파산자들에 대한 의무적인 재정 상담 서비스 를 담당하고 있는 Financial Fitness Centre에 의하면 2009년의 개인 파산자수는 2008년에 비해서 두 배 이상이나 증가한 상태이다. 특히 2008년 역시 그다지 좋은 상황이 아니었다는 점 에서 문제의 심각성은 한층 크다고 할 수 있다.

BDD Ltd.의 윈저 지사는 개인파산을 비롯한 신용불량 사건을 총 579건이나 취급했는데 이 는 그 전년도에 비해서 25%가 증가한 수치이다. BDD의 안드레아 오어 선임 부회장은 이러한 증 가폭은 “매우 큰” 규모라고 밝혔다. 오어 씨 역시 2010년에도 이러한 상황은 그 다지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하루하루 의 생활을 꾸려나가기 위해 신용카드를 의존하 는 사람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들 중 상 당수는 신용카드의 월별 최소지불 한도액 만을 갚고 있는데 이러할 경우, 신용카드의 높은 이자 율로 인해 그들이 가지게 되는 개인부채는 갈수 록 커져가고 있다. 만일 이들이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있지 못할 경우에 이와 같은 부채는 결국 자신들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부풀어 오르게 되고 이는 궁극 적으로 개인파산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어 몰 수 밖에 없게 된다고 오어 씨는 덧붙였다. 그러나 듀피스 씨는 파산은 최후의 수단이 되 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파산신청을 할 경우, 금융기관들의 신용을 얻기가 매우 힘들뿐 아니라 파산자 신분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향후에 더 많 은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저소득자의 경우, 파산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서는 9개월 이상을 피신탁인에게 1,600달러를 지 불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고소득자의 경우는 그 외에도 자신의 총수입의 50~75%를 추가로 지 불해야 한다. 특히 고소득자는 21개월에 걸쳐서 이러한 액수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큰 재

정적 부담이 될 수 있다. 또한 파산신청을 할 경 우, 법에 의해 보호받는 RRSP나 생명보험, 자동 차 등 최소한의 자산을 제외한 모든 개인재산을 빼앗기게 된다. 또한 향후 6년 동안 파산자의 신 용등급에는 빨간 줄이 그어지게 된다. 신용 전문가들은 만일 당신의 재정상태가 나빠 지고 있다는 사실이 분명할 경우에는 더 이상 나 빠지는 것을 막는 것이 최상의 방책이라고 말한다. 또한 신용 상담자나 파산 피신탁인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은 당신의 신용등급에 아무런 영향을 주 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고 이를 잘 활용해야 한 다. 이들과의 상담은 당신의 재정상태가 더 나빠 져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것을 예방해 줄 수 있다. By Ellen Van Wageningen � Windsor Star

올해 밴쿠버 부동산 5~7% 오른다 지난 연 말 뜨겁게 달아오른 메트로 밴쿠 버의 부동산시장 이 올해 과열까지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캐나다컨퍼런스보드(CBC)의 로빈 위비 선임 경제연구원은 지난 22일, “지난 12월 중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거래가 1년 전에 비해 거의 3배 나 폭증했으나, 매물 역시 많아 전체적으로는 아직 시장이 위험하지만 균형을 이룬 상태”라 고 진단했다. 그는 “매매 건수와 신규 리스팅의 비율이

72%에 이르러 소위 시장이 균형을 이룬 것으 로 간주되는 45~75%의 맨 꼭대기에 이르렀 다”면서 “이 비율이 75%를 넘어서면 매도자 중 심시장(seller’s market)이 되며 현재는 이에 매 우 접근한 상태이다”고 말했다. CBC는 이런 이유를 근거로 올해 밴쿠버 집 값이 빅토리아, 프레이저밸리, 캘거리, 리자이 나, 오타와, 핼리팩스 등과 더불어 5~7%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 밖의 전국 주요 도시 중 에드먼튼과 사 스카툰, 몬트리올 등은 집값이 7% 이상 오르 고, 위니펙, 토론토, 해밀턴 등지는 3~5% 상승 할 것으로 전망했다. CBC는 올해 집값이 내리 는 곳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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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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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건설시장, 호황세로 힘차게 출발 오니(Onni) 그룹이 2010년에 들어서면서 세 동의 고층 콘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폴 리곤도 건설물량을 20퍼센트나 증가할 계획 을 세우는 등 2010년 새해 들어 건설업계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2009년도의 메트로 밴쿠버의 신규 착공 주택건수가 2000년 이후로 사상 두 번째로 낮았던 8,339가구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특별한 건설붐이라고 할 수 는 없는 수치이다. 반면에 2008년에 메트로 밴쿠버에서 착공된 주택의 수는 19,591가구 로 21,307가구를 기록했던 지난 199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올린 바 있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는 2010년에는 메 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13,000가구의 신규주 택이 착공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올해 중순부 터 예상되는 모기지 금리의 인상 등이 큰 변 수로 남아 있는 상태이다. 폴리곤의 닐 크리스탈 사장은 “올해의 경 우는 지난 해보다 건설경기가 훨씬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며 최근에 주택시 장이 호황을 보이고 있으며 여전히 비씨주 는 이민자들을 충분히 수용할 수 없을 정도 로 주택 건설 공급량이 부족한 상태라고 덧 붙였다. Wallmark Homes의 로버트 월 사장 역시 도 주택에 대한 수요는 높다고 말하면서도 은행들이 선뜻 돈을 빌려주려고 하지 않는 점은 건설업계의 큰 고민거리라고 언급했다. 오니 그룹의 크리스 에반스 부사장은 은 행들의 대출기준이 여전히 매우 빡빡하다고

노스 델타에 건설되는 폴리곤의 선스톤(Sunstone)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말하며 건설업체들은 은행에 돈을 빌리기 보다는 자사의 자산을 활용해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필요 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신규 프로젝트를 수행할 경우, 높은 사전분양을 받아야 하며 구매 자들로부터 받는 계약금의 액수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반스 씨는 현재 건설업체들은 일반적으로 20~25퍼센트의 계약금을 요구하고 있으며 건설붐 이 한창 절정에 달했을 당시에는 불과 10퍼센트의 계약금만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오니 그룹은 부동산 시장의 회복에 힘입어 신

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상태이 과 포트 코퀴틀람, 그리고 포트 무디에 각각 새로 다. 오니는 지난 2008년에 시장에 내어 놓았다 실 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패한 V6A 고층콘도에 대한 분양을 지난 해 11월 에반스 씨는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부동산 시장 에 재개했다. 에반스 씨는 “2008년에 비해 25퍼센 절정기에 비해서는 다소 할인된 가격에 분양이 될 트 값을 낮췄으며 결과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고 것이라고 말했다. UBC의 도시 경제학자인 츠어 소머빌 교수는 말했다. 오니는 지난 해 가을에도 다른 두 곳의 프로젝 “건설업체들이 시장이 붕괴되기 전에 알아서 가격 트에 대한 선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하나는 을 낮춘 것은 현명한 선택이었다”라고 말하며 이 에덴 그룹에서 인수한 Social 프로젝트이고 나머 로 인해 건설업체들이 경제위기 가운데서도 최악 지 하나는 시무어와 퍼시픽에 위치한 고층 콘도 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depenner@vancouversun.com 인 The Mark이다. 또한 올해 들어서도 코퀴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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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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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印·브라질·남아공>

4개 개도국, 온실가스 공동대응 지난달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합의된 ‘코펜하겐 협정’이 정한 각국 온실가스 감축 목표 또는 행동 방안 제출 시한

각국 장관 첫모임…“이달까지 감축방안 제출” “선진국 100억달러 연내 즉각지원을”촉구도 (1월말)을 앞두고 브라질·남아프리카공 화국·인도·중국 등 4개 주요 개발도상 국(BA SIC 그룹)이 공동 대응을 강화 하기로 했다. 또 선진국에 100억달러를 즉각 지원 하라고 촉구하는 등 코펜하겐 협정에 담긴 내용 실천을 요구하며 본격적인 압박에 나섰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주도하 에 각국 장관급 대표는 2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 리에서 코펜하겐 회의 이 후 첫 모임을 가졌다. 7시 간의 회동 뒤 가진 기자회

견에서 이들은 “앞으로 (4개국간) 협력 러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코펜하겐 협정에 법적 구속력 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축 행동 방안 제출에 대해서는 공 이 없다는 점을 ‘악용’하지 못하도록 동 성명서를 통해 “이미 각국은 자발 선진국의 지원은 곧 “약속 이행의 증 적 감축 목표치를 발표한 바 있고 31일 거”라는 논리에 따른 주장이다. 데드라 까지 UNFCCC에 관련 정보를 제출하 인을 준수하겠다는 것도 이처럼 선진국 려는 의사를 (이날 회의에서) 표명했 에 압력을 가하기 위한 정당성 확보 차 다.”라며 코펜하겐 협정이 정한 데드라 원으로 풀이된다. 또 “선진국과의 합의점을 찾겠다.”라 인을 준수하기로 했다. 동시에 선진국에게는 100억달러를 고 선언, 선진국 대 개도국 대결 구도 개도국에 연내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로 가는 상황을 경계하고 있다는 점 자이람 라메시 인도 환경장관은 “(선진 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이들의 궁극적 국 지원은) 주요 단계 중 가장 먼저 달 인 목표는 구체적인 선진국의 감축 목 성돼야 한다.”면서 “일단 테이블에 돈 표가 명시되지 않은 코펜하겐 협정이 을 올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 ‘1990년 대비 5% 감축’이라는 명확한 펜하겐 협정은 선진국은 2010년에서 수치가 적시된 교토의정서를 밀어내는 2012년까지 3년간 300억달러까지 지 것을 막는 것이다. 라메시 장관은 “우리는 코펜하겐 협 원하고 20 20년까지는 연간 1000억달

정 마무리 작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 고, (지금도)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 협정을 독립된 안으로 보기 보다는 지 금까지 해온 ‘투트랙 협상 과정’에 포함 될 아이디어 중 한가지로 본다.”고 강조 했다. 여기서 투트랙 협상이란 2010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의 연장선상에서 선진국의 감축 목표치를 새로 정하고 동시에 장기적인 차원의 목표를 설정 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모임에는 라메시 장관을 비롯, 셰전화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 부의 장, 카를로스 밍크 브라질 환경장관, 부 옐와 손지카 남아공 수자원·환경장관 이 참석했다. 이들은 분기별로 장관급 회담을 열고 다른 형태의 모임을 통해 수시로 입장을 조율키로 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최고의 MBA 런던 비즈니스 스쿨 FT, 100대 경영대학원 선정

런던 비즈니스 스쿨(LBS)이 전통의 명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을 제치고 올해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원(MBA)에 선정됐다. 파 이낸셜타임스(FT)가 25일 발표한 ‘2010년 세계 100대 경영대학원’ 순위에 따르면 와튼 스쿨이 2위를 기록했고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HBS),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프랑스와 싱가포르에 소재한 인시 아드(Insead) 등이 뒤를 이었다. FT는 평가 기준으로 각 경영대학원의 졸업생 경력, 학문의 다양 성, 학위 수준 등 3개 부문 20개 항목을 종합 분석했다. 지난해 와튼 스쿨과 공동 1위를 차지했던 LBS는 올해 평가에서 졸업생의 해외진출 2위, 목표 성취도 4위, 졸업생 추천 5위 등을 기 록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와튼 스쿨은 세계 최고의 MBA자리 는 내줬지만 박사학위 1위, 졸업생 추천 2위, 여성 임원 8위 등 주 요부문에서 여전히 최상위권임을 자랑했다. HBS는 졸업생 추천과 FT 자체 연구 순위에서 각각 1위를 기록 하며 지난해에 이어 3위를 유지했고 스탠퍼드대의 GSB는 신입 연 봉 1위(16만9989달러), 경력 관리 4위 등으로 지난해 종합 6위에 서 올해 4위로 2계단 상승했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UST비즈니스 스쿨이 시카고대 부스 스쿨과 공동 9위를 기록하며 10위권에 이름 을 올렸으며, 중국 Ceibs가 22위, 싱가포르 난양 비즈니스 스쿨이 27위, 홍콩중문대가 공동 28위를 기록했다. 중화권 MBA가 약진한 반면 한국과 일본은 100위권 내에 들지 못했다. 분야별 평가에서는 ▲국제 비즈니스 분야에 미국 선더버드 스쿨 ▲금융 및 경제학 분야에 시카고대 부스 스쿨 ▲마케팅 분야에 노 스웨스턴대 켈로그 스쿨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분야에 노트르 담대 멘도자 스쿨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분야별 최고의 교수에 는 LBS의 줄리안 버킨쇼(국제경영), 와튼의 에릭 브래들로(마케팅), HBS의 란자이 굴라티(리더십) 등 5명이 선정됐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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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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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아이티 치안 재정비 강화 지질학자“추가 강진”경고

질학자 클로드 프레프티는 이날 “앞으로 강력 한 추가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며 주민 대피령 을 내려야 한다고 경고하고 나섰고, 앞서 22일 USGS도 최소 30일 내에 강력한 여진이 발생 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美 비난 佛도 해군 전투함 정박 강진으로 폐허가 된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 랭스에서 경찰이 본격적인 치안 재정비 작업에 들어갔다. 아이티 경찰은 사상자 등 자체 피해상 태를 점검하고 가동 가능한 경찰서를 파악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이더에 감지”수색작업 지속 아이티 경찰은 지진 발생 후 대규모 약탈이 벌어졌지만 현재 눈에 띄는 범죄 발생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향후 폭력 등 범 죄 행위가 크게 늘 가능성이 있다며 긴장의 고 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특히 지진 당시 수감 자 4000여명이 교도소를 탈출했다는 점을 감 안, 빈민가 시테 솔레이를 중심으로 야간 순찰 횟수를 2배로 늘리는 등 치안 재정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인력으로 곳곳에 만 연한 약탈 등의 범죄 행위를 모두 막기란 사 실상 불가능해 경찰은 고심하고 있다. 시테 솔 레이 치안을 총괄하는 로즈몽 아리스티드 경감 은 “범죄조직이 이곳에 들어와 숨어 있다는 사 실을 알고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붙잡을 방법이 “얘들아 이제 안심하렴” 네덜란드 입양협회의 한 없다.”고 털어놨다. . 여성이 21일(현지시간) 자국 구호 비행기편을 타고 아이티 현재 생존자 수색활동은 22일 공식 종료됐지 에서 데려온 입양아 중 2명과 함께 에인트호번 공항을 빠 만, 생존자 찾기 작업은 일부 국제구조팀을 중 져나가고 있다. 네덜란드 정부는 아이티에서 대규모 지진이 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구조팀은 포르토 발생하자 이미 승인을 받은 입양아에 대한 절차를 신속하게 프랭스 델마 지구의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움 진행했고 이에 따라 이날 106명의 아이들이 통상 수년이 걸 직임을 감지했다며 생존자가 더 있을 수 있다 리는 서류작업을 기다리지 않고 네덜란드 땅을 밟게 됐다. 고 밝혔다. 구조팀의 필리페 쇼새낭은 “레이더

에서 움직임을 감지했다.”며 구조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근서 잇단 지진… 여진 공포 아이티와 인근 프랑스령 과들루프에서 24일 오후 각각 지진이 발생해 여진 공포가 이어지 고 있는 가운데 한달 내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 사국(USGS)은 포르토프랭스 서쪽 30㎞ 지점 에서 이날 오후 5시51분쯤 규모 4.7의 지진이 관측됐으며, 이보다 앞서 오후 5시43분쯤에는 인근 카리브해의 프랑스령 과들루프섬 연안에 서도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수 초 동안 이어진 이 여진으로 인한 추가 피해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지진을 예견했던 아이티 지

한편 미국이 대규모 군부대를 파견한 것에 대해 ‘점령군’이라며 맹비난했던 프랑스도 해 군 전투함을 아이티에 정박시켰다. 해군은 상 륙함 2정, 헬리콥터 4대 등을 동원해 구호품 2000t을 수송했다. 전투함은 나흘간 아이티에 머물며 구호물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구호단 체 옥스팜은 2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 는 아이티 관련 지원국 회의에서 각국이 8억 9000만달러에 이르는 아이티의 대외부채를 탕 감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원국 회의에는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을 비롯해 장 막스 벨레리브 아이티 총리,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 리, 유엔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아이티에 대한 국제적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1억3000만불 피카소‘광대’파손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소장돼있는 파블로 피카 소의 주요 작품 ‘광대’(사진)가 지난 22일(현지시간) 한 관람객이 넘어지는 사고로 파손돼 복원 작업에 들어갔다 고 25일 미술관이 발표했다. 미술관 측은 미술관 수업에 참가하는 여성 관람객이 몸의 균형을 잃고 작품 위로 넘 어지는 바람에 캔버스 오른쪽 하단 15㎝ 정도가 수직으 로 찢겨졌다고 말했다. 가로 196㎝, 세로 115㎝의 대형 작품인 ‘배우’는 작품가가 1억 3000만달러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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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해외발 악재로 주가와 원화 가치가 동 반 급락한 22일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 에서 딜러들이 피곤한 듯 기지개를 켜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뉴욕도… 백악관이 발표한 금융 개혁안과 중

국의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로 21일(현지시간) 미 국 다우지수가 200포인트 이상 급락하자 뉴욕증 권거래소 직원이 고개를 떨구고 있다.

홍콩도… 미국의 금융 개혁안 발표 후폭풍으

로 홍콩 증시가 22일 전날에 이어 하락세로 출발 한 가운데 22일 홍콩증권거래소 직원이 멍한 표 정으로 허공을 바라보고 있다.

美·中 악재… 주가·원화값 급락 중국에 이어 미국발 악재까지 겹 치면서 주가와 원화 가치가 동반 급 락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66포인트(2.19%) 떨어진 1684.3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전날 미 국 정부가 대형 은행에 대한 규제책 을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돼 다 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각각 2.01%, 1.12% 하락한 영향을 크게 받았다.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와 타이완 자취안지수도 각각 2.56%, 2.47% 떨 어지는 등 아시아증시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美·中쇼크’국내 영향은 지난 두 차례의 충격에 국내 금융시 장은 크게 흔들렸다. 중국이 지준율을 0.5% 포인트 올린 다음날(13일) 코스 피지수는 27.23포인트 하락했다. 22일 에는 미국의 은행 규제책 발표의 여파 로 코스피지수가 37.66포인트 하락하 고 환율은 13.90원 뛰었다. 경제 전문가들은 당장 크게 우려할 것은 없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우선 금융시장이 요동친 것은 미국·중국 발 요인 말고도 시장 자체에 등락의 조정 압력이 팽배해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 석이 많다. 국내 증시는 조정 없이 연초 랠리 를 거듭하며 1720선까지 고점을 높였 기 때문에 어차피 조정을 받을 상황 이었고, 환율도 역외 달러 매도와 원 화 매수로 대세 하락기조를 지속해 한

도쿄도… 한 중년 남성이 22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회사의 시세 전광판 앞을 침통한 표정으로 지나고 있다. 닛케이 평균주가지수는 전날 대비 295.40포인트 급락한 10573.01로 마감했다.

“은행 잘못된 관행 타파”“정치적 의도… 비현실적”

오바마 vs 월가‘전쟁’

“시장자체 조정압력 작용… 우려할 것 없어”분석 “美규제 절충여지… 中긴축 수출업체엔 득 될수도”

번쯤 크게 뛸 가능성을 안고 있었다 는 것이다. 정영식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은 “중국은 경기과열 조짐이 나타나 면 지준율 인상과 같은 조치를 취했 다가 시장이 냉각되면 바로 환원시키 는 관행을 보였다.”면서 “지금까지 전 례에 비춰봤을 때 시장에 미칠 영향 은 크거나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정부의 은행 규제책도 그대로 될지 여부를 두고 보아야 한다는 주장 이 많다. 야당인 공화당의 반발로 중 간 수준에 절충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 이다. 이 경우, 앞으로 투자행태가 급 격히 보수적으로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다.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 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중국 의 긴축이 우리나라의 대 중국 수출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는 않다 는 것이다.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이코 노미스트는 “중국이 지준율을 인상한 이면에는 수출 확대를 위해 선진국들 의 위안화 절상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도 깔려 있다.”면서 “우리가 중국 에 수출하는 것은 최종 소비재보다 중 간부품이 많기 때문에 중국이 수출 확 대에 역점을 둔다면 오히려 우리나라 에는 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출구전략에 미칠 영향 에 대해 정영식 수석연구원은 “금리를 올린 호주 등에 이어 중국이 출구전략 에 가세하면서 우리도 조기 대응해야 한다는 압력이 커진다고 볼 수도 있지 만, 반대로 이로 인해 세계경제가 냉 각될 수 있으니 최대한 늦춰야 한다는 논리도 성립된다.”고 말했다. 현재로는 그 영향이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전문가 진단“美·中 충격완화 추가조치땐 세계경제에 약”

전 세계가 중국의 긴축 움직임과 미 국의 금융 규제안으로 뒤숭숭하다. 전 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악재지만 장기 적 측면에서는 호재에 가깝다는 분석 이다. 세계 경제에서 중국의 성장률은 ‘양 날의 칼’이다. 성장률이 하락하면 세계 경제가 동반 침체에 빠질 것으로, 성 장률이 급등하면 과열을 불러올 것으 로 각각 우려하기 때문이다. 중국이 긴축 움직임을 보이자 미 국·유럽 증시가 급락하고, 중국이 견 고한 성장률을 발표하자 아시아 증시 가 급등세를 탄 것도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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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장재철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이 코노미스트는 “중국이 긴축 정책으로 들어가는 것은 일시적으로는 경제 불 안정 요인이지만 궁극적으로 안정적 인 성장을 위한 것”이라면서 “세계 경 제가 회복되면서 긴축으로 인한 성장 세 감소를 상쇄하는 측면이 있는 만큼 ‘더블딥’(빠른 경기상승 후 재하강) 등 의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의 금융기관 규제안도 안전자 산에 대한 선호현상을 부추길 수 있다. 반대로 주식 등의 투자는 위축돼 풍부 한 유동성에 의한 부의 확대 재생산, 소비 회복 등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 는 약화될 수 있다. 더욱이 미국의 이 번 금융 규제안은 국제적인 이슈로 떠 오를 가능성도 높다. 미국 입장에서는 자신들만 규제를 강화하면 국제 금융시장에서 자국 은 행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판단

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종년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 원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규제 강화 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면서 “당장 은 유동성 문제나 안전자산 선호현상 이 두드러지겠지만 충격을 완화하는 각종 조치가 추가로 취해진다면 장 기적으로는 세계 경제의 건전성을 살 리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 했다. 허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EIP) 국 제금융팀장은 “중국과 미국의 움직임 은 단기적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투자 를 위축시켜 주가와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는 등 일시적인 충격을 낳을 수밖 에 없다.”면서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금융위기와 같은 사태를 미연에 방지 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되는 만큼 오히 려 희망적”이라고 강조했다. 장세훈 김민희기자 shjang@seoul.co.kr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경제회복자문위원회와 회의를 마친 뒤 금융 개혁안을 발표하고 있다.

美 금융규제 개혁안 파장 “만약 월스트리트의 대형금융기관 들이 싸우기를 원한다면 나는 얼마든 지 싸울 준비가 돼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1일 (현지시간) 금융규제 개혁에 반대하 는 월가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오바 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대형 금융기 관들의 규모와 과도한 ‘위험 투자’를 규제하는 내용의 금융규제 개혁안을 발표하면서 2008년 금융위기를 가져 온 월가의 영업관행을 뜯어고치겠다 는 단호한 의지를 재천명했다.

행세’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던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은 이번에 는 개���안에 도산 은행의 최고경영자 (CEO)와 배우자의 재산을 몰수하는 내용도 들어가야 한다며 오바마 대통 령에게 힘을 보탰다. 일반 예금주나 납세자들은 외면한 채 자신들의 배만 불리는 집단으로 몰린 월가는 오바마 대통령의 금융규 제 개혁안에 반발하고 나섰다.

거세게 반발하는 월가

골드만 삭스의 데이비드 비니어 최 고재무책임자(CFO)는 오바마 대통령 버핏“도산은행 CEO 재산 몰수해야” 의 구상이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고객 업무와 사모펀드 및 자기 일반 소비자와 중소기업들에 대한 자본투자를 분리하는 것이 현실적으 대출 확대나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 로 쉽지 않다.”고 주장했다. 월가는 하 등에는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난 오바마 대통령의 새 금융규제 개혁안 색을 표해왔던 대형 금융기관들이 정 은 다분히 정치적인 의도가 깔려있다 부의 구제금융을 받고 회생한 뒤 자 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기자본으로 채권과 주식, 파생금융상 품에 직접 투자해 막대한 수익을 올 美 국제공조 모색…英 동조 움직임 리고 자기들만의 거액의 보너스 잔치 를 벌이는 것은 잘못이라며 이 같은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강력한 관행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밝혔다. 금융규제 개혁안을 현실화하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은 대형금융기관들 동맹국들의 협조를 모색하고 나섰다. 은 위험이 큰 자기자본투자로 이익 오스턴 굴스비 백악관 경제보좌관은 을 보면 주주들과 임직원들이 나눠갖 영국이 이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만,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면 은행 고 밝혔다. 전체가 부실해지고 선량한 예금자들 영국의 일간 가디언은 영국 정부 은 물론 납세자들과 국민 경제 전체 도 오바마식 은행개혁을 검토하고 있 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규제가 불가 다며 다음 주 선진7개국(G7) 회동에 서 다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피하다고 지적했다. kmkim@seoul.co.kr 한편 오바마 대통령이 발표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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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카니발 드림’시승기 뉴욕에서 플로리다를 거쳐 바하마까지 운행 하는 여객선인 카니발 드림을 탑승하게 되었다. 2009년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 여객선은 최대 3,646명의 승객과 1,400명의 승무원을 탑

승시킬 수 있다. 길이가 1,004피트에 이르는 드 림호는 수 많은 편의시설들과 술집 등을 수용하 기에 충분할 정도로 매우 넓고 컸다. 7일 동안의 카리브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객실 비용은 700달러 이하에서부터 시작되는 데 여기에는 숙박과 음식, 오락비, 그리고 팁 이 포함되어 있다. ▶ 관련기사 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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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림 발 ’ 니 을 타 카 보니 선‘

객 여 호화

필자는 뉴욕에서 플로리다를 거쳐 바하마까지 운행하는 여객선인 카니발 드림을 탑승하게 되 었다. 2009년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 여객 선은 최대 3,646명의 승객과 1,400명의 승무원을 탑승시킬 수 있다. 길이가 1,004피트에 이르는 드림호는 수많은 편의시설들과 술집 등을 수용하기에 충분할 정 도로 넓고 컸다. 7일 동안의 카리브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객 실 비용은 700달러 이하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여

기에는 숙박과 음식, 오락비, 그리고 팁이 포함 되어 있다. 따라서 만일 도박이나 술을 즐기지 않는다면 매우 저렴한 가격에 이 여객선을 이용 할 수 있다. 여객선에는 브로드웨이 스타일의 공연장과 코 미디 클럽, 각 바에 속한 다양한 밴드 등이 있으 며 카지노와 도서관도 갖추고 있다. 드림호에는 두 개의 풀장이 있으며 야외 핫 터브와 월풀포트 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상 스포츠를 좋아 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18홀 미니 골프장과

농구코트, 그리고 체육관도 구비하고 있다. 운동에 지친 몸은 Cloud 9 스파에서 몸을 녹 이며 풀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마사지뿐 아니라 침술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하루에 35달러를 주면 사용할 수 있는 따뜻한 라운지는 바다를 바라보 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시설로 충분히 제 값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대한 바와 같이 드림호의 음식은 풍족했고 원하는 아무 때나 먹을 수 있었다. 아침식사 뷔 페는 오믈렛이 가장 두드러졌는데 긴 아침식사

줄을 기다리기 싫은 경우에는 다소 늦은 시간에 샴페인 브런치를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두 개의 식당에서 제공하는 메뉴들은 그다지 맛이 훌륭하다고 할 수는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 구하고 롭스터와 같은 고급 메뉴가 제공되기 때 문에 불평할 만한 승객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가장 좋았던 식사는 점심시간에 주어지는 델리 콘 비프와 훈제쇠고기 요리, 그리고 생선요리와 치킨 카레 메뉴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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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객실을 선택한 1등석 손님들의 경우에는 룸서비스 아침식사와 훈제연어 등이 별도의 추 가비용 없이 제공된다. 승객들은 식당 안에서 식사할 수도 있고 풀장 근처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즐길 수도 있으며 아니면 자신의 객실에 위치한 발코니에 서 홀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카니발 드림호의 거의 절반의 객실에 발코니가 부착되어 있다. 넓은 공간 덕분에 카니발 드림호는 사적인 공 간을 필요로 하는 소규모 그룹 액티비티 장소를 완벽하게 제공해 준다. 카니발 드림호는 2세 이 상의 자녀를 태울 수 있으며 어린 자녀를 위한 탁아시설도 완벽히 갖추고 있다. 탁아소의 직원들은 아이들의 기저귀까지 갈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0대들만이 이용 할 수 있는 디스코 장도 갖추고 있으며 장애인 들을 위한 휠체어 전용로 시설이 배 전체에 설 치되어 있다. 특히 가장 인상적인 것은 전세계 50개국 출신 의 사람들로 구성된 승무원들의 완벽하고 잘 훈 련된 서비스였다. 각 객실은 하루에 두 번씩 승 무원들이 깨끗하게 청소하며 야간에는 모든 객 실의 베개 위에 고이 접힌 타월과 초콜릿이 제 공된다. 많은 승객들로 인해 사람이 북적댈 것 같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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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이 배에서는 매우 조용한 나만의 시 간을 얼마든지 가질 수 있다. 승무원들의 개입 없이 홀로 신선한 공기와 대양의 정취 를 맛보고 싶은 승객들을 위해 배의 맨 위 에는 특별 라운지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곳은 성인들만이 이용할 수 있다. 또, 풀장이나 핫터브 등의 경우에는 의외 로 소수의 사람들만이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 기 때문에 번잡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은 보기 좋 게 빗나갔다. 물론, 이 곳에서 느끼는 최고의 즐 거움은 바다를 바라보는 것이다.

를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탑승한 승객의 수에 비해 유람선의 서비스가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하고 유람선 승차와 하차시에는 인파로 인한 혼잡함을 예상해 야 한다. 또한 유람선 승차 시에 간헐적으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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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마지막 세일을 통해 좋은 조건으로 업그레 이드 서비스를 누릴 수도 있다. 방문하는 항구의 가이드북을 미리 준비하여 관 광정보를 취득하고 있는 것이 바람직하며 일정 에 따라 주요 관광명소에 대한 예약을 미리 해야 한다. Canwest News Service

카니발 드림호: 카니발 드림호는 현재 플로 리다의 포트 카나베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일 년 365일 내내 동부 카리브해 지역(낫소, 세인 트 토마스, 세인트 마텐)과 서부 카리브해 지역 (코주멜, 이슬라 로우탄, 벨리즈, 코스타 마야)을 운행하고 있다. 유람선 이용 조언 호화유람선 관광을 적어도 3개월에서 6개월 가량 미리 서둘면 저렴한 가격에 예약이 가능할 수 있다. (www.carnival.com) VIP가 아닌 경우 에는 대형유람선 탑승을 위해 길게 늘어선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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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충전기’나만의 여가생활 찾기 싱글들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주체할 수 없 는 시간이다. 맹렬히 업무에 매진하거나 학업 에 열중하다가도 집에만 돌아오면 어쩔 수 없 이 ‘방콕’ 신세가 된다. 집에서 아무리 허리를 바로 세우려고 해도 힘이 빠지고, 무조건 TV와

침대, 소파를 찾는 것이 바로 싱글 당신이다. 아니면 밤새 술에게 몸을 맡긴 ‘주당(酒黨)’이 될 뿐이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여가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면 결코 삶의 질을 높일 수 없 다. 주변을 잘 살펴보면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싱글들은 나름대로 독특한 여가 활용법을 갖고 있다. 그들은 여가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또 다 른 삶을 개척한다. 다만 훌륭한 여가활용법을 교과서에서 찾으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 의지 를 갖고 먼저 무거운 몸부터 일으켜야 한다.

싱글 남녀 여가 100배 활용 이렇게… 도 좋다. 특히 매일 반복적인 일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재능이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창의적인 여가생활을 갖는 것이 좋다. 요리나 공예 등의 분야는 건전한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 여가를 잘 활용하려면 작은 준비는 기본. 혼 자 취미생활을 갖는 것보다 여러 사람과 어울리 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고 보람도 있다. 하지 만 무리한 취미생활은 금물. 여유를 만끽하기는 커녕 몸만 고달파질 수 있다.

인터넷 동호회를 적극 활용하라

다면 인터넷 동호회를 찾아나설 필요 가 있다. 사진·댄스·요리·여행 등 특정 주제로 모인 동호회가 가장 좋다. 비슷 한 여건에 있는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 에 함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만 약 당신이 극히 소극적인 사람이라면 오프라인 모임인 ‘번개’를 잘 활용하는 것도 좋다. 전문 동호회에 가입한 사람 들을 만나 대인관계를 넓히고 전문지식을 보다 쉽게 터득할 수 있다.

창의적인 여가활동을 찾아라

운동은 가장 건전한 취미생활

여가생활이 정서적으로 도움이 된다면 금상 첨화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 의 업무나 생활과 반대되는 여가활동을 갖는 것

가장 건전한 취미생활 가운데 하나가 바로 ‘운 동’이다. 특히 활동량이 부족한 20~30대 싱글족 에게는 주기적인 운동이야말로 보약과 같다. 수

한 가지 일에 집중해 높은 경지에 오르고 싶

영이나 웨이트 트레이닝 등에 도 전해 보자. 마음이 맞는 새 친구 도 사귀고 덤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도 익힐 수 있다.

싱글족을 위한 특별한 혜택‘할인’ 최근 공연시장에는 여러개의 공연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 상품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 다. 재관람률이 높은 싱글족에게 티켓 할인은 기본. 잘 찾아보면 할인율이 50%에 달하는 공 연도 있다. 다만 가계 생활에 타격을 줄 수 있 을 만큼 무리하게 나서진 말자. 제대로 된 여가 생활을 즐기지도 못하고 고달픈 생활전선에 나 서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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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쿠 버 게 시 판 인터넷은 양면의 칼 싱글족에게 인터넷은 반드시 필요한 도구일 수도 있고, 시간과 건강을 갉아먹는 독(毒)이 될 수도 있다. 수많은 생활정보에 매료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상황 이 되면 ‘여가생활=인터넷’이라는 치명적인 상황에 빠 질 수도 있다.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되 가능하 면 사람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여가생활을 찾아보자.

게 된다. 돈을 쓰지 않고 여가생활을 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남을 도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자신에 게 의지하는 할머니나 청소년들을 바라보면서 큰 보 람을 느낀다면 당신에게는 가장 적당한 여가생활이라 고 할 수 있다.

싱글족이여 떠나라

▶ 미국수학경시대회 (AMC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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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0년 2월 24일(수) 오후 7~8:30 장소: 해법수학 코퀴틀람/버나비 캠퍼스 자격: AMC 10(10학년 이하, 17.5세 미만), AMC 12(12학년 이하, 19.5세 미만) 응 시 료: $15 (해법수학 수강생은 면제) 마감: 2월23일, 604-715-6669, 604-931-0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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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개인및해외소득/자산보고 일시: 2월 10일 / 3월 17일 오전 10:30 장소: 고민수/하준석 회계사무소(코퀴틀람) 일시: 2월 17일/3월 10일 오전 10:30 장소 고민수 하준석 회계사무소(써리) 예약문의: 소피아 604-873-1234

나눔의 기쁨‘봉사활동’

▶ 웰빙건강 신형온돌매트 입하 건강과 난방비 절약을 위한 보일러식 온수 매트 2010년 신제품이 대��� 입하됐습니다. 더블 $239.95 싱글 사이즈 $229.95 문의 : 778-889-2433

무엇인가 채울 수 없는 허전함이 있다면 주말에 봉 사활동을 하는 것도 좋다. 무료한 시간을 의미있게 보 낼 수 있기 때문에 여가생활로는 안성맞춤이다. 처음 에는 힘들지만 한달 정도만 지나면 봉사의 참 맛을 알

동호회에 가입할 여건이 안 된다면 가까운 곳으로 문화탐방을 다녀 보자. 갑갑한 도시생활에 짜증이 나고 삶에 무료함이 느껴진다면 가 까운 곳으로 바람을 쐬러 나가는 것도 좋은 여가생활이 될 수 있다. 한번도 가보지 않 은 시골마을을 찾아 잠시 여유를 가져보 자. 삶의 피로가 확 풀릴 것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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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인공관절 수술

건강하게 잘 살자는 웰빙 붐이 질병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관절염 등 퇴행성 질환은 물론 운동·레저인구 급증에 따른 부상 사례가 증가하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치료해 삶의 질을 보장받으려는 욕구도 갈수록 커지고 있어서다. 특히 노화나 부상으로 초래되는 관절염 등 각종 퇴행성 질환에 대한 인

식의 변화는 크다. 이런 정도의 질환은 이제 누구나 ‘고칠 수 있는 병’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그렇다고 인공관절에 대 한 의구심이 모두 가신 것은 아니다. ‘과연 괜찮을까?’하는 불안감이 여전히 남아 있다. 이런 인공관절의 문제를 관절 전문병원인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원장을 통해 짚어본다.

무릎·어깨·발목·손목 모든 관절‘교체’가능 인공관절이란? 노화 등으로 관절 이 심하게 닳았거나 손상돼 이로 인한 증상이 정상적인 생활을 어렵게 할 경 우 정상적인 운동능력을 회복시키기 위 해 문제의 관절면을 제거하고 그 자리 에 삽입하는 인공적인 관절 구조물을 말한다. 어떤 경우에 인공관절 수술이 필 요한가? 방사선 사진상 관절의 마모 가 심각하고, 이로 인한 통증과 기능 상 실, 변형 등의 증상이 있는데도 약물치 료에 반응하지 않아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이 초래되면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 려해야 한다.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질환의 종 류와 질환별 중증도를 설명해 달라. 일반적으로는 노화가 주요 원인인 1차 적 퇴행성 골관절염, 감염이나 외상으 로 생기는 2차적 퇴행성 골관절염, 류 머티즘 관절염, 신경병성 관절염, 골괴 사, 관절 강직 등이 수술이 필요한 주 요 원인질환이다. 이 중에서 퇴행성 관 절염이 가장 빈도가 높으며 류머티즘이 나 신경병성 관절염은 관절 주위 조직 의 파손과 골조직의 변화를 초래, 관절 상태가 매우 심각하고 수술 또한 어려 운 특성을 보인다.

관절 손상의 경우 인공관절 수술 이 유일한 대안인가? 그렇지 않다면 어떤 치료 대안이 있으며, 그 유효 성은 어느 정도인가? 질환의 진행 정 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어깨·무릎·발 목 등에 흔한 관절 손상의 경우 초기에 는 관절경으로 연골 손상의 원인을 제 거하고 재활치료를 통해 정상에 가까운

상태로 회복시킬 수 있다. 특히 비교적 젊은 층인 40∼50대에 발생한 엉덩이나 무릎·발목관절 손상의 경우 뼈의 정렬 을 바꿔주는 절골술만으로도 10년 이상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거나 환자의 관 리 상태에 따라 영구적으로 문제가 생 기지 않을 수도 있다.

가 정상에 가까웠던 환자 중에는 수술 후 운동 범위가 약간 줄었다는 사람들 도 있다. 또 수술 후에 인공관절의 수명 을 연장하기 위해 가능한 한 무리한 운 동이나 지나치게 관절이 꺾이는 활동을 제한해야 한다. 이런 생활습관을 몸에 익힐 때까지는 불편할 수도 있다.

통증 근본 제거… 변형된 골격 바로잡아 무리한 운동 피하면 평생 문제없이 사용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한 인체 부 위는 어디인가? 기본적으로는 어깨 팔꿈치·손가락과 손목·고관절·무릎·발 목·팔목까지 거의 모든 관절에서 가능 하다. 수술 빈도는 무릎이 가장 많고 엉덩이 고관절, 어깨관절도 계속 늘어 나고 있는 추세다.

인공관절 수술로 환자가 얻을 수 있 는 이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가 장 중요한 점은 통증을 근본적으로 제 거한다는 점이다. 특히 진행성 골관절 염은 통증이 매우 심해 대부분의 일상 생활이 불가능하지만 수술후에는 거의 통증을 느끼지 않게 된다. 다음은 질환 으로 제한된 운동 능력과 함께 관절 기 능이 다시 회복되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지고 덩달아 삶의 질이 향상된다 는 사실이다. 또 질환으로 변형된 골격 을 바로잡을 수 있어 원래의 골격 정렬 이 복원되고 당연히 체형의 미관도 크 게 개선되며 치료 후 일정 부분 키가 커지기도 한다.

인공관절 수술로 잃는 것은 무엇 인가? 손상에도 불구하고 운동 범위

인공관절의 수명은 어느 정도이 며 인공관절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가? 20년 이상 문제가 없다는 관찰 보고가 있지만 스스로 잘 관리하면 평생 별 문제가 없는 경우도 많다. 최근 들어 인공관절 소재 등 기 술의 진화와 수술 기법의 발달 때문이 다. 인공관절을 안전하게, 오래 사용하 기 위해서는 과도한 체중 부담과 무리 한 관절운동, 지나치게 관절이 꺾이는 활동 등을 피하면 된다.

빈발하는 인공관절 수술의 부작용 은 무엇이며, 인공관절을 재수술할 경 우 발생할 수 있는 치료상의 문제도 짚어달라. 드물게 혈액순환 장애로 미 세한 혈전이 생길 수 있다. 혈전이 모세 혈관을 막으면 통증과 이상감각이 생기 거나 심혈관계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 지만 수술후 특수 약물을 사용하므로 그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런가 하면 고 령자, 당뇨병·류머티즘 환자나 장기간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한 경우 감염증 가능성이 있으나 적절한 항생제 투여로 위험성이 크게 줄었다. 인공관절을 재수술할 경우 소실된

인공관절 수술은 관절의 병증을 해결하는 근본적인 치료법이지만 운동 범위가 제 한을 받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먼저 보존치료 가능성을 살피는 게 중요하 다. 사진은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 장면.

뼈를 이식해야 하는 등 수술이 어렵고 수술후 운동범위도 이전보다 더 줄게 된다. 특히 감염에 의한 재수술의 경우 기존 인공관절을 제거하고 항생제 성분 이 든 시멘트를 삽입한 뒤 6주간 경과 를 관찰해 인공관절을 재삽입하는 수술 을 해야 해 환자가 정신적·경제적으로 힘들어한다.

수술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 인 공 관절수술은 보험가 적용이 가능하 다. 검사비와 수술·재료·입원비를 포 함한 환자 부담금 기준으로, 고관절·무 릎관절의 경우 한쪽 수술에 250만원가

량, 어깨와 발목 인공관절은 200만원가 량 소요된다. 소재에 따른 차이는 거의 없다.

최근 비교적 젊은 층의 인공관절 수술 남발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운동과 레저, 사고 등으로 젊은 층의 수 술 사례가 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하 는 게 옳다. 그러나 수술에 앞서 보존적 인 치료 가능성을 면밀하게 살피는 게 우선이다. 특히 40∼50대에 예방적으 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는 것은 득 보다 실이 많을 수 있으므로 경계해야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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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술자리…‘통풍 ’주 의

최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통풍 질환’의 실 진료 환자 수가 연평균 13%씩 증가했다. 성인 남성에게 의외로 흔한 질환이다. 과다한 육류 섭취와 과음이 원인이어서 ‘왕의 병’ 또는 ‘귀족병’으로도 불리는 통풍에 대해 알아본다.

보 인체는 필 요한 핵산 (DNA)을 음식으로 섭취하거나 체내 에서 생성하며, 역할이 끝나면 요산 으로 바뀌어 신장이나 장을 통해 배 설되고, 필요한 양만 혈액 속에 남는 다. 이 요산이 급증하거나 신장에서 원활하게 배설되지 못해 혈중 농도 가 높아지면 결정체 형태로 조직에 침착,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를 통풍이라고 한다. 성인 남성에게 많지만 드물게는 60세 이상의 여성에게도 생긴다. 원 인은 대부분 육식 위주의 고열량 식 습관이다. 사실, 통풍은 20년 전만 해도 희귀했으나 식습관이 서구화하 면서 최근에는 류머티스내과 외래환 자의 10∼20%를 차지할 정도로 늘 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에는 비만 인 구가 늘면서 20∼30대 환자도 덩달 아 느는 추세다.

통풍이란

발가락이 욱신욱신 물 10잔씩 마셔라 붉은 살코기·해산물·술 과다섭취가 원인 방치땐 관절변형·신장염·요로결석 유발

통풍 환자 의 10%가 량은 체내에서 요산이 너무 많이 만 들어지는 것이 문제다. 핵산이 많은 음식 섭취가 원인이다. 특히 붉은 살 코기나 해산물을 많이 섭취하는 사 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통 풍 발생률이 40%나 높다. 비만, 과

원인

최근 들어 통풍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귀족병’이라는 별칭에서 보듯 지나친 육식과 과음이 주요 원인이어서 적절 한 섭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도한 운동, 과음도 요산 농도를 높 인다. 통풍 환자의 90%는 요산 배 설장애가 있다. 요산 배설장애는 주 로 신장 기능이 떨어졌을 때 생기며, 고혈압·갑상선 이상이나 임신중독증 일 때도 잘 생긴다. 흔히 맥주가 요 산 배설을 돕는다고 알고 있지만 알 코올이 오히려 요산 생성을 촉진하 는가 하면 요산 배설을 저해하기도 한다. 특히 핵산 함유량이 높은 맥주 는 통풍 발작의 주요인이다. 건강한 중 년 남성이 새벽녘에 갑자기 엄지발가락이 부 어오르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는 데 서 보듯 통풍 발작은 전조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증세는 3∼10일 사이에 자연히 없어지지만, 대부분은 통증 때문에 약물을 사용 하게 된다. 이 단계에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통증 부위도 발가락 관절에 서 무릎·손가락 등으로 확산돼 심하 면 요산 결정체가 피부 밑에서 만져 지는 통풍 결절을 만들기도 한다. 이 런 통풍을 방치하면 류머티스관절염 처럼 관절이 변형되거나 요산 결정 체가 신장이나 요로에 침착해 신장 염 또는 요로결석을 만들기도 한다.

증상

급성 발작 일 때는 비 스테로이드성 소염제나 콜키친·부신 피질호르몬 등을 주로 사용한다. 약 물을 복용하면 대부분은 2∼3일 만 에 통증이 없어진다. 해마다 2차례 이상 반복적인 통풍 발작이 오는 경 우에는 예방을 위해 콜키친과 함께 요산강하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이 후 6개월 이상 혈중 요산농도가 정 상이고, 통풍 발작이 없으면 약물 투 여를 중단하게 된다.

치료

▲지나친 운동은 오 히려 통풍 발작을 부를 수 있다.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을 잘 조 절해야 한다. ▲발작이 반복되거나 신장 이상이 있는 사람은 동물의 간 과 콩팥·뇌·내장·육수 등의 섭취량 을 줄이며, 꽁치·고등어류도 많이 먹지 않아야 한다. 단, 콩·버섯·시금 치·컬리플라워 등 핵산을 많이 함유 한 야채와 커피 등은 통풍에 별 영 향을 미치지 않는다. ▲맥주와 도수 가 높은 술의 과음을 피한다. 포도주 도 많이 마시면 발작을 부를 수 있 다. ▲매일 충분한 물(10잔 이상)을 마신다.

예방수칙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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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IT’ S NUDE Jenny Bird에서 선보인, 올 봄의 분위기와 딱 들어맞는 클러치 백. $360, jenny-bird.com 참고. 5분 이���에 당신에게 마법을 안겨줄 Guerlain Idylle Eau de Perfum 향수. 50ml 용량 제품을 $104에 판매. guerlain.com 참고할 것

YSL La Laque에서 출시한, 당신의 손톱을 아름답게 꾸며줄 네일 폴리쉬. Holt Renfrew와 Murale, 그리고 Bay에서 $24에 판매 중.

해마다 연초가 되면 올 한해의 패션의 경향과 흐름이 어떻게 전개 될 것인지 관심을 갖게 된다. 올해의 경우, 지난주에 살펴봤듯이 신 발이나 부츠의 경우는 황갈색 칼라가 유행할 것으로 전망되지 만 동시에 투명한 누드 분위기의 패션상품도 적지 않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전망은 밴쿠버 의 겨울 날씨와 큰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다시 말 해서 유난히 따뜻하고 비가 적게 오는 올해 겨 울로 인해 아직도 1월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겨울이 다 지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고, 이로 인해 일찍 기 다려지는 봄은 예년에 비해 화사하 고 밝은 기운이 완연할 것으로 예 상되기 때문이다. 다음은 향수 에서부터 코트, 그리고 속옷에 이르기까지 당신의 분위기를 투명하게 이끌어줄 추천 패 션용품들이다.

Mango에서 출시한 청아하고 순백한 느낌을 주는 트렌치 코트, $170. Mango.com 참고.

Club Monaco Pearls에서 선보인 시퐁 목걸이, $59. clubmonaco.com 참조.

육감적이고 관능적인 속옷 세트 La Senza에서 출시. free 브라($39.50)와 Ooh La lace 팬티 ($12.50), lasenza.com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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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노, 카페라 테, 카푸치노 같 은 커피 음료의 스타일만 고르는 게 아니라 이제는 원두를 따지는 세상이다. 카페라테라고 해서 다 같은 게 아니라 원두에 따라 명품 커피가 있다는 얘 기다. 프리마와 설탕에 인스턴트 커피가루를 넣어 휘휘 저어 마시 던 다방 커피와 커피믹스를 넘어, 위장을 생각해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가정집 에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커피 기계를 두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명품커피? 따져라!

원 두

블루마운틴

‘원두의 귀족’으로 불 리는 자메이카산 블 루마운틴은 한국에서 거의 처음으로 유행한 원두 다. 이제는 커피전문점에서 따로 메뉴를 두고 팔 거나 편의점에서도 블루마운틴 제품을 살 수 있 을 만큼 대중화됐다. 1953년 커피산업 규정에 따른 철저한 생산지 품질 보증에 의해 3500피트 이상의 고산지인 자 메이카 블루마운틴 산맥에서 재배된다. 생산량도 극히 적어 다른 아라비카 커피보다 평균 4배 이 상의 가격에 거래된다. 두 가지 이상의 커피를 섞는 별도의 블렌딩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맛과 풍미가 조화로워 명품으 로 꼽히며 커피 원두 본연의 맛을 음미할 수 있 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진품보다는 ‘블루마운 틴 블렌드’, ‘블루마운틴 스타일’ 등 블렌딩 제품 이 많아 흔한 커피로 인식되고 있다. 엔제리너스 커피는 최고급 ‘자메이카산 블루마운틴 원두’를 100% 사용한 ‘블루마운틴 아메리카노’를 7000원 에 전국 230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커피로 알 려진 ‘루왁’은 인도네시아어로 ‘사향 고양이’를 뜻한다. 사향 고양이는 잘 익 고 품질이 좋은 팜너츠란 커피 열매만 먹는데 고양이가 먹은 커피의 원 두 부분은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설된다.

루왁

이것을 거둬들여 씻은 것이 바로 루왁 커피다. 수 확 과정이 힘들고 인도네시아 등 일부 지역에서 만 연간 300~500㎏ 정도로 소량 생산되는 까닭 에 비싸다. 사향 고양이가 먹은 커피 열매는 소화 과정을 거치며 커피의 쓴맛과 떫은 맛은 사라지고 대신 특유의 맛과 향을 지니게 된다. 서울 장충동 신라 호텔은 라운지 ‘더 라이브러리’에서 루왁 커피를 3만 5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에 판매 중이다. 희소성 때문에 커피 애호가들이 많은 일본에서도 블렌딩 제품이 대부분이나 이곳에서 판매하는 루 왁은 인도네시아 직수입으로 다른 원두가 섞이지 않았다고 한다. ‘코나’는 하와이의 해발 4000m 이상 고산지대 소규모 농장에 서 재배된다. 손으로 커피 열매를 일일이 따서 수 확해 물로 껍질과 과육을 씻어내고 원두의 성질 을 보존하는 습식가공으로 생산되는 타이피카 품 종의 커피다. 포도주와 과실에 비유되는 단맛과 쓴맛, 산뜻 하면서도 조화로운 맛이 일품이어서 세계에서 가 장 비싼 커피 가운데 하나다. 경기 남양주시의 왈 츠와 닥터만에서는 ‘하와이안 코나’를 1만 5000원 에 판매하고 있다. 같은 종류의 코나 커피로 무한 리필이 가능하며 커피박물관도 운영 중이다. 명품 커피 원두 가운데 파 나마산인 ‘게이샤’는 불과

코나

몇 년 사이에 특유의 맛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 며 자리매김했다. 게이샤란 이름은 우연히 일본 기생을 뜻하는 단어와 발음만 같을 뿐 아무런 연관은 없다. 게이샤는 에티오피아 지명을 영어식으로 표 기한 것이며 원두는 아라비카 품종 가운데 하나다. 게이샤의 맛은 보통의 커피와 달 라 레몬 같은 산뜻한 신맛과 감이나 홍 차를 연상시키는 뒷맛이 난다. 서울 종로 내수동 나무사이로에서 는 매장에서 직접 볶은 ‘파나마 게 이샤 에스메랄다’를 1만원에 판매 한다. 반포 서래마을의 유명 커피 전문점 ‘시실리’에서도 마실 수 있었으나, 지금은 원두 품절로 판매가 일시 중단됐다. 이 밖에 에티오피아 ‘예가체 프’, 케냐 ‘더블에이’, 인 도네시아 ‘만데링’, 코 스타리카 ‘타라수’ 등 도 최고급 원두로 꼽힌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게이샤

카레의 진화 다양한 색깔에 매운맛까지 조절 “노란색은 지겹다.”는 카레 광고 속 불평처럼 노란 색 가루 일색이던 카레 시장에 고정관념을 깬 3세대 카레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40년 ‘S&B’와 ‘하우스 카레’ 등 일본 제품이 한국에 처음 소개되면서 국내 카레의 역사는 시작됐다. 1969년 오뚜기는 한국 사람의 입 맛에 맞춘 ‘분말 즉석 카레’를 내놓았고, 1년 만에 일 본 제품을 압도하며 시장을 선도했다. 81년에는 뜨 거운 물이나 전자레인지에 바로 데워 먹을 수 있는 레토르트 형의 ‘3분 카레’가 나왔다. 오뚜기의 ‘3분

카레’는 간편식으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형태는 분말형과 고형으로, 맛은 매운 맛·순한 맛 등으로 다양화되어 사랑받던 카레는 2001년 주성분 인 강황이 암세포를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 되면서 건강식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2006년 600억원 규모였던 국내 카레 시장은 지난해 1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카레 시장이 커지자 다양한 입맛과 취향을 고려 한 3세대 카레가 나오기 시작했다. CJ제일제당은 지 난해 5월 인도식의 빨간색 카레 ‘인델리 커리’로 카

레 색깔 혁명을 일으켰다. 대상은 취향에 따라 카레 맛을 조절할 수 있는 ‘카레여왕(사진)’을 최근 내놓 았다. 구운 쇠고기 뼈를 기본으로 한 프랑스식 ‘퐁드 보 육수’와 매운 맛을 조절하는 ‘스파이서’를 별도로 구성해 매운 맛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가루도 ‘스 노 과립’ 형태로 끓는 물에 바로 녹는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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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 라이프 박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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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러, 그것이 알고 싶다.

결혼이야기 메이크업 아티스트/뷰티 컬럼리스트 beautymaker@hotmail.com

디즈니 만화를 보다 보면 미니 마우스가 큰 눈 에 부채만큼 긴 속 눈썹을 깜박이며 미키 마우스 를 유혹 하는 장면를 볼 수 있다. 한국에 살 때는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 곳 밴쿠버에 살다 보니 그런 캐릭터를 개발한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게 되었다. 성냥개비를 몇 개를 올려도 끄떡 없 는 서양 사람들의 부러운 속눈썹! 그럼에도 불구 하고 뷰러와 마스카라에 메이크업 시간의 2/3를 투자 하는 그들의 모습. 동양인으로서 그런 눈썹을 가진 그들이 마냥 부럽기만 하고 노력 조차 하지 않았다면 오늘부 터 하루에 3분만 뷰러에 시간을 투자해서 평소 보다 크고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 떨까?

*** 뷰러란? 대부분의 동양인들은 속눈썹이 아래로 쳐져 눈의 1/3가량이 가려져 실제 본인의 눈 크기보 다 더 작아 보인다. 뷰러는 속눈썹에 컬을 만들 어 눈썹을 올려 크고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 주 는 도구로 특히 동양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메이 크업 도구이다.

플라스틱과 철제 소재 중 어떤 것을 골라야 할까? 우선 플라스틱으로 만든 뷰러는 힘이 분 산되어 속눈썹이 고루 올라가지 않을 뿐 아니라 잘못 힘을 주면 속눈썹이 뽑힐 수도 있으니 피하 는 것이 좋다. 철재 소재의 뷰러가 더 안전하고

효과적. 단, 고무 패킹이 탄력적이고 단단한 것을 골라야 속눈썹이 망가지지 않으니 주의할 것.

뷰러는 메이크업 도중 어떤 단계에서 하는 것 이 좋을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스킨케어 직 후에 베이스 마스카라를 미리 속눈썹에 발라두었 다가 아이 섀도우가 끝난 후 뷰러로 속눈썹을 올 리고 마스카라를 바를 것. 컬링이 잘될 뿐 아니 라 뷰러에 마스카라 액이 묻어날 염려도 없어 깔 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러워진 패킹은 어떻게 관리할까? 뷰러의 고무 패킹 부분에 묻은 마스카라 액을 바로 닦 아내지 않으면 고무 부분이 쉽게 부식되고 망가 진다. 또 다음에 사용할 때 마스카라 액이 뭉쳐 지저분해지기 쉬우니 화장솜에 스킨을 적셔 바 로 닦아내는 것이 좋다. 묻은 지 오래된 마스카 라 액은 립&아이 리무버를 화장솜에 묻혀 닦아 내면 쉽게 지워진다.

*** 뷰러 기본 테크닉

5 마스카라로 위에서 아래쪽으로 가볍게 한 번 쓸어준다.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힘을 줘 누 르면 컬링이 망가지니 주의할 것. 눈썹 위에 마스 카라 브러시를 올려놓고 가볍게 흔든다는 느낌으 로 마스카라를 바르면 된다. 그후 마스카라 브러 시를 세워 아래에서 위쪽으로 살살 바르면 컬링 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

*** 말 안 듣는 속눈썹 길들이기

1 아이섀도를 바른 후 브러시로 속눈썹에 묻 은 파우더나 아이섀도 가루를 깨끗이 털어낸다. 꼼꼼히 털어내지 않으면 나중에 마스카라가 뭉 칠 수 있다. 2 거울을 턱 아래쪽에 놓고 내려다보며 뷰 러를 올려야 속눈썹 모양을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다. 3 뷰러를 속눈썹 끝까지 밀어 넣은 뒤 속눈썹 뿌리, 중간, 끝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집는다. 끝 으로 갈수록 뷰러를 조금씩 올려야 컬링이 좋아 진다. 뷰러 끝이 눈두덩을 살짝 누른다는 기분으 로 천천히 올려줄 것. 4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쓴다면 아이라인을 먼 저 그리고 마른 후에 뷰러를 집어주고, 펜슬 라이 너를 쓸 경우엔 뷰러로 눈썹을 집어 준 후에 라 인을 그려야 번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1 굵고 긴 속눈썹 최대한 속눈썹 안쪽에 밀 어 넣어 전체적으로 한 번 집어준 다음 부분 뷰 러를 사용하자. 긴 속눈썹은 잘못하면 길이가 들 쑥날쑥해질수 있으므로 부분 뷰러를 이용해 길이 를 균일하게 잡아줄 것. 2 짧은 속눈썹 짧은 속눈썹을 심하게 컬링 할 경우 오히려 더 짧아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뷰러로 뿌리와 중간 등 2단계로 나누어 집어 주되 속눈썹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속눈썹을 앞 으로 잡아당긴다는 느낌으로 집는 것이 좋다 3 힘없이 처지는 속눈썹 베이스 마스카라 를 반드시 발라줄 것. 충분히 마른 다음에 뷰러 로 속눈썹을 컬링 해 준다. 두세 번 반복하여 컬 링을 해준 뒤 마스카라 브러시를 세워 살살 바르 면 컬링이 오래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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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주의’부추기는 건 아닌지… ‘공부의 신’판타지 씁쓸한 이유 새해 벽두 월화드라마 전쟁의 승자는 시 청률 20%를 돌파하며 안정권에 들어선 KBS 2TV ‘공부의 신(사진)’이다. ‘선덕여왕’의 오 랜 독주가 막을 내린 뒤 방송3사는 일제히 새해 첫 월요일, 동시에 출사표를 던졌고 그 결과에 더욱 관심이 모아졌다. 사실 ‘공부의 신’의 흥행은 방송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쉽게 예상된 것은 아니었다. SBS는 10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메디 컬 사극 ‘제중원’으로 ‘선덕여왕’의 고정 시 청자를 노렸고, MBC는 ‘내이름은 김삼순’과 ‘커피프린스 1호점’의 계보를 잇는 ‘파스타’로 젊은 시청자를 공략했다. 때문에 거액의 제 작비도, 눈에 띄는 청춘스타도 투입되지 않 은 학원물 ‘공부의 신’은 방영 전 스포트라이 트를 받지는 못했다. 물론 누나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국민 남동생’ 유승호가 주연을 맡는다는 사 실에 대한 기대감은 작용했지만, 이 작품은 고교생의 사랑보다는 명문대에 진학하는 스 토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지난 몇년간 방송가를 돌아보면 재 미있는 사실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꽃보다 남자’(2009), ‘궁’(2006), ‘쾌걸춘향’(2005)처

럼 유독 1월에 학원물이 강세를 보여왔다는 실을 뒤집는 스타가 나타나기를 꿈꾸기도 한 점이다. 가장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원인 다. 그러나 이런 판타지의 이면에는 여전히 은 겨울 방학으로 인한 10대 시청자의 증가 학벌 중심으로 돌아가는 ‘1등 지상주의’에 다. 방학시즌을 겨냥해 학원물을 내놓는 드 대한 중압감과 잘못된 입시 관행의 문제점 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입시트레이너’를 라마 제작사도 있다. 더 큰 원인은 바로 ‘판타지’에 있다. ‘공부 자처하는 석호는 “머리 좋은 놈들에게 당하 의 신’, ‘꽃보다 남자’, ‘궁’은 모두 만화를 원 지 않으려면 공부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작으로 한 드라마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만 정말 명문대 진학만이 인생 최고의 목표인 큼 내용이 다소 허무맹랑해도 잠시나마 팍팍 지에 대한 고민은 결여됐다. 정덕현 드라마 평론가는 “일본 드라마를 한 현실을 잊고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 판타 지 로맨스를 표방한 ‘꽃보다 남자’나 ‘궁’에 리메이크하는 과정에서 암기식, 주입식 입시 10대뿐아니라 20~40대까지 빠져든 것도 같 교육을 강요하는 등 잘못된 일본의 교육 문 화까지 여과 없이 방송한 것은 문제”라면서 은 맥락이다. ‘공부의 신’ 역시 다분히 성공판타지적 요 “아무리 대리만족의 요소라지만, 소수의 학생 소를 담고 있다. 꼴찌들이 단기간에 공부를 만을 대상으로 명문대 특별반을 구성해 교육 잘하는 방법을 터득해 최고 명문대에 진학 을 시킴으로써 엘리트주의와 입시열풍을 부 한다는 것은 판타지에 가깝다. 특히 사교육 추기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성찰이 부족하 을 통한 부의 대물림이 만연된 한국 사회에 다.”고 지적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서 극중 강석호(김수로)처럼 답답한 교육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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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대단해요” ‘한국드라마 시청하더니 고집 센 영감이 공처가 가 됐네.’ 중국 충칭(重慶) 시내 위중구에 살고 있 는 올해 63세된 우(吳) 노인은 지독한 ‘한국 드라 마 팬’이다. 15년 전 중국중앙방송(CCTV) 드라마 채널을 통해 한국 연속극 ‘모래 위의 욕망’(중국 명 沙灘上的慾望)을 시청한 뒤부터 한국 드라마 의 맛에 푹 빠져 지냈다. 지금까지 섭렵한 한국 드라마는 모두 700여편. 우 노인은 드라마를 시청 한 뒤에는 자신의 노트북 PC에 제목과 감상평 등 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왔다. 방 안 책장에는 한 국 드라마 DVD가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우 노인은 한국 드라마 예찬론자이다. 친구들 과 식사한 뒤에는 그가 설명하는 한국 드라마 줄 거리를 듣기 위해 식당 종업원들까지 주변을 에 워싼다. 그의 아내 마(馬) 부인은 “이미 은퇴했지 만 연금의 상당액을 한국 드라마 DVD에 쏟아붓 는다.”며 볼멘 소리를 하지만 내심 싫어하는 눈치 는 아니다. 고리타분하고, 고집셌던 전형적인 쓰 촨(四川) 노인의 성격이 몰라보게 온순해졌기 때 문이다. 마 부인은 “이전에는 매일 사사건건 시 비를 걸어 부부싸움이 그치지 않았는데 한국 드 라마를 시청한 뒤부터는 싹 달라졌다.”면서 “험한 소리는 아예 꺼내지도 않는 데다 남을 배려하는 성격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우 노인 스스로도 한국 드라마의 ‘힘’을 절감하 고 있다. 자신이 부양하는 노 부모와 장인, 장모에 게 한국 드라마를 권해 함께 시청하게 했더니 예 전의 갈등이 모두 사라졌다는 것. 우 노인은 “한 국 드라마에 빠진 결과”라고 단언했다. 충칭에서 발행되는 중경만보는 이 같은 우 노 인의 사연을 18일자 20면의 머리기사로 올려 상 세하게 소개했다. sting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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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케네디 이야기 ‘바비’

‘바비’는 배우로 활동하면 서 간혹 메가폰도 잡는 에밀 리오 에스테베즈가 오랜만에 발표 한 극장용 영화다. 두 시간 남짓의 영화 는 1968년 6월4일 하루 동안 미국 로스앤젤 레스 소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벌어진 수만 가지 일들을 담는다. 왜 하필 68년 6월4일인가? 대답은 간단하다. 바로 이튿날 새벽, 같은 장소에서 로버 트 F 케네디가 총에 맞았기 때문이다. 주연 배우 만 대략 스무 명이 넘는 만큼, ‘바비’는 여러 인물 들의 사연을 일일이 주워 담느라 바삐 움직이는 카메라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라틴계 노동자는 야근 탓에 야구경기를 못 봐 화가 났고, 은퇴한 도어맨은 체스로 시간을 보내 고, 젊은 여자는 남자가 베트남전에 징집되지 않 도록 위장결혼을 하고, 백인 사업가는 아내의 허 영에 마음이 쓰리고, 호텔 매니저는 전화교환원 과 바람을 피우고, 중년의 미용사는 알코올중독 에 빠진 여가수와 대화를 나누고, 해고 통보를 받 은 주방관리인은 못된 짓을 벌이고, 젊은 선거운

초호 화 캐

스팅… 앙상블

동원은 마약에 취하고, 체코슬로바키 아에서 온 여기자는 인터뷰를 따내려 극 성이고, 선거책임자는 예비선거를 치르느라 가슴 을 졸인다. 도입부에서 ‘그랜드 호텔’이 언급되는 바, 에스 테베즈는 ‘바비’가 걸작의 재현이 되길 바랐던 것 같다. 1932년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그랜드 호텔’은 베를린의 호화 호텔에 모인 인간군상의 이야기를 일급 스타들의 존재감과 결합시킨 작품 이다. 젊은 스타부터 연륜이 깊은 명배우까지 작 금의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다 양한 스펙트럼의 인물을 연기하는 ‘바비’가 ‘그랜 드 호텔’을 탐하지 말라는 법은 없었다.

분한 시간을 부여하지 않았 다고 내뱉는 험담이 아니다. 감독은 인물마다 고유한 삶이 있 다는 걸 인식하는 듯 보이지만, 스무 명 남짓한 인물들은 오로지 ‘바비’라는 애칭으로 불린 정치인의 죽음 주변에 배치되기 위해 존재 한다. 암살당한 정치인의 죽음 앞에서 눈물을 흘 리는 것으로 각각의 존재는 목적을 다하고, 아울 러 그들의 문제는 휘발되고 만다. 그나마 기대했던 배우들의 앙상블도 훌륭한 편 은 아니다. 대다수 배우들이 분명 뛰어난 연기를 펼치고 있으나 경력과 스타일의 차이로 인한 들 쭉날쭉함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극의 완성도를 저하시킨다. 일례로, 해리 벨라폰테와 앤서니 홉킨스의 안 정되고 우아한 연기와 린제이 로한과 애시튼 커 처의 어색하고 들뜬 모습 사이에서 영화는 어디 에 중심을 둘지 망설인다. 역시 아무나 로버트 알 트먼 같은 대가가 되지 못하는 모양이다.

쎄 글 은

문제는 영 화의 배경이, 극중 ‘그랜드 호텔’과 나란히 언급된 ‘우리에 게 내일은 없다’의 시대란 점에 있다. 알다시피 당 시는 ‘68혁명이 세계를 뒤흔들던 때’이며, 할리우 드에선 ‘아메리칸 뉴시네마’의 물결이 불어닥치던 즈음이었다. 그런데 굳이 1968년의 6월을 찾았으 면서도 ‘바비’는 사상적 기반을 온건한 이상주의 에 두고, 화려한 고전영화를 지향하면서 스스로의 모순을 드러낸다. 한 인간의 죽음이 불러일으킨 슬픔과 지나간 시간에 대한 향수로 68년의 혼란, 불안, 꿈을 채우기란 애당초 버거운 일이었다. 게다가 영화는 한 공간에 모인 인물들 각자의 삶에 예의를 다하지도 못했다. 이건 인물마다 충

이용철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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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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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뮤지컬 한류’불 지피는 한류 원조

안재욱

확 날렸습니다 다음 도전은 몸 만들기”

“슬럼프

가수도 탤런트도 아닌 뮤지컬 배우로 무대 에 선 안재욱(39)은 마치 ‘물 만난 고기’ 같았다. 1999년 ‘아가씨와 건달들’ 이후 10년만에 뮤지컬 ‘살인마 잭’을 통해 무대에 돌아온 그는 그간의 공백이 무색하게 녹슬지 않은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10년만에 새로운 캐릭터로 컴백 “다시 고향에 돌아온 기분이에요. 본래 대학에 서 연극을 전공했고,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에도 1년에 한 번씩 꼬박꼬박 무대에 올랐죠. 앨범을 내고 드라마에 출연하느라 한동안 뜸했지만, 제 원래 꿈이 뮤지컬 배우일 정도로 뮤지컬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예요.” 사실 가수와 연기자로 국내외에서 입지를 다 진 안재욱이 뮤지컬 배우로 컴백한다는 것에 의 문을 품는 이들이 많았다. 게다가 이 작품은 체 코의 스릴러 뮤지컬로 국내 초연인 데다, 안재욱 은 사랑 때문에 원치 않는 살인에 동참하는 다니 엘 역을 맡아 기존의 밝고 따뜻한 이미지와는 정 반대의 캐릭터에 도전했다. “그동안 보면 즐겁고 가슴이 뭉클해지는 로맨 틱 코미디를 선호했어요. 하지만 저도 경험이 쌓 이다 보니 국한된 이미지를 버리고 다양한 캐릭 터에 도전해보고 싶었죠. 그런 의미에서 겉으로 는 선하지만, 내면의 다른 색깔을 지닌 인간의 양 면성을 한 무대에서 표현하는 것이 상당히 매력

적인 도전으로 다가왔어요.” 그의 호연으로 ‘살인마 잭’은 이달부터 2차 공 연에 돌입했고, ‘한류 스타 1세대’답게 그가 공연 하는 날에는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에서 온 해외 관객들이 객석의 약 80%를 차지한다. 이들 은 한국을 방문해 공연을 2~3회씩 보고 또 보 는 경우도 있고, 아예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여 행가방을 들고 공연장을 찾는 팬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뮤지컬 한류도 충분히 가능성 있어요” “자막도 없고, 여러가지로 불편한데 배우를 본 다는 이유만으로 멀리서 찾아온 팬들을 보면 정

말 고맙죠. 국내의 좁은 시장을 벗어나 저희가 해외 팬들을 직접 찾아가서 공연 한다면 새로운 시장이 창출될 수 있다고 생각해 요. 한국 배우들의 기량은 미국 브로드웨이나 영 국 웨스트엔드 못지 않으니까요.” 10년 전 한류를 확산시킨 그는 서로 언어는 달 라도 아시아권의 정서가 비슷하기 때문에 공감 대만 형성된다면 영화나 드라마처럼 ‘뮤지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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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향에 돌아온 기분이에요.

“젊은 모습 동영상 화보집에 담을 겁니다”

그는 이번 작품이 끝나면 본격적인 ‘몸만들 기’에 들어간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젊은 모 습’을 동영상 화보집에 담기 위해서다. “앞으로 제 팬들이 더 생기기보단 떠나갈 확 률이 더 많겠죠. 때문에 아껴주는 팬들이 있을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제가 일일 이 붙잡고 떠나지 말라고 사정할 순 없잖아요(웃 음).”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뮤지털‘살인 마 잭’에서 다니엘 역의 안재욱.

원조 ‘만능엔터테이너’로서 한류의 중심에 섰 던 안재욱이지만, 10년 넘는 연예 생활 동안 고 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초기엔 가수 겸 연기 자로 양쪽 장르에서 배타적인 시선을 받아야했 고, 한류 스타라는 타이틀은 얻었지만 국내 에선 점차 인지도가 낮아졌다. 가장 힘들 었던 것은 지난 2008년 드라마 ‘사랑 해’의 시청률 부진이었다. “열악한 국내 드라마 환경을 바 꿔보고자 쪽대본이 아닌 사전제 작제로 완성도를 높였는데, 시 청률이 안 좋아 정말 힘들었 어요. 가장 무서운 것이 거 의 처음 느껴보는 ‘무관 심’에 가까운 반응들이 었죠. 화도 나고 코너 에 몰리는 기분이 들 어 라디오 DJ를 하면서도 매 일같이 스트레스로 인한 합병증에 시달렸어요.” 이처럼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안재욱에 게 뮤지컬 무대는 그간의 스트레스와 갈증 을 확실히 날려버리는 계기였다. 그는 “대사 로 전달이 안 되면 노래를 부르고, 그것도 부 족하면 몸짓으로 표현하는 뮤지컬은 감정의 폭이 그만큼 넓기 때문에 매력적”이라면 서 뮤지컬 예찬론을 편다.

하키이야기

지난 칼럼은 코리아나닷컴(www.koreana.com)에서

고전한 캐넉스 지난 주 토요일에 캘거리에게 6-2로 대 승을 거둔 뒤 나흘을 푹 쉬고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 팀인 에드먼튼 오일러스와 20일 경기를 가졌다. 팬들은 물론 선수들 마저도 쉽게 이기리 란 예상을 깨고 오버 타임에서 어렵게 승점 2점을 올렸다. 1 피리어드는 오일러스 파워 플레이에서 캐넉스 선수들의 부적절한 선 수 교체로 선제골을 빼앗겼고 6분 뒤 캐넉 스의 파워 플레이에서 세딘 쌍둥이의 패스 를 받은 버로우스가 골을 성공시키며 동점 으로 마무리했다. 2 피리어드 2분이 경과할 무렵 오일러스 디팬스맨의 써레이가 스랍샷 으로 밴쿠버 네트를 가르면서 승부는 박빙 이었다. 3 피리어드 경기 종료 4분을 남긴 파워 플레이에서 세딘 쌍둥이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디팬스 맨 세미 살로가 동점골을 넣고 승부를 오버 타임으로 넘겼다. 오버 타임에 서는 5분간 4명의 선수만 출전하는데 2분이 되어갈 무렵 오일러스 선수가 패널티를 받 게 되고 대니얼 세딘이 상대 골 문을 열면 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해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쌍둥이 세딘 형제는 NHL 4 대 4 부분에서 최강으 로 불려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에드먼튼에서 돌아와 21일 달라스와 홈 경기를 치룬 밴쿠버는 달라스에게 1피리어 드 선제골을 내어준 뒤 레이먼드의 멋진 백 핸드 샷으로 동점을 이루고 2피리어드에 들 어섰다. 캐넉스는 2피리어드 파워플레이 상황에

서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되려 역습 을 당해 골을 내줬지만 2피리어드 1분을 남 기고 숏핸드에서 상대 골리의 실책으로 인 해 버로우스가 동점골을 넣으며 3피리어들 맞게 된다. 3피리어드 5분이 경과할 무렵 버로우스 가 상대 진영 블루라인을 넘어가면서 멋진 드롭 패스를 핸릭 세딘에게 핸릭은 반대편 에 들어가던 대니엘 세딘에게 대니엘 세딘 은 뒤편에게 들어오던 공격형 디팬스 에어 하프에게 그림같은 패스를 연결하면서 상대 골문을 가르며 역전에 성공한다. 경기 종료 3분 경에 캐넉스에 버니어가 찔어준 패스를 받은 웰우드가 추가골을 넣 고 종료 3초를 남긴 시점 달라스 트레버가 골을 넣으면서 4-3으로 마무리 됐다. 23일 컨퍼런스 부동의 2위이자 올 시즌 다크호스로 등장한 시카고를 만난 캐넉스 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의 패배를 설 욕하듯 1피리어드에 3골을 몰아 넣으면서 일찍이 승부를 갈랐다. 캐넉스 1st라인 세딘 쌍둥이 형제와 버 로우스가 총 9포인트를 올리며 공격을 주도 했다면 수비에선 1st 라인 디팬스 살로, 미 첼과 비엑사가 부상으로 출전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루옹고가 44개의 시카고 슛팅 중 한 1개만을 허용하면서 선방했다. 25일 버팔로전에서는 캐넉스 디팬스맨 브래드 루코위치가 111 경기만에 결승골을 장식하며 3-2로 승리했고 캐넉스는 올 시즌 처음 5연승을 기록했다. 52경기를 치룬 캐 넉스는 승점 66점으로 콜로라도와 함께 노 스웨스트 디비전 공동 1위고, 컨퍼런스 순 위는 4위다.

허정우 감독 (Head Coach) 604-828-4349 성인 스콜피언스팀 감독/스콜피언스 하키스쿨 감독 밴쿠버 청소년 대표팀 (Vancouver Thunderbirds Minor Hockey) 코치 Vancouver Scorpions Hockey School scorpionshockey@gmail.com, www.scorpion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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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우 감독 UBC 링크 최고 레벨 하키 인스트럭터 성인 스콜피언스 팀 감독 밴쿠버 스콜피언스 하키 스쿨 감독 캐나다 익스프레스 신문 컬럼 집필 한인 최초 밴쿠버 청소년 대표팀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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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하 께 함 와 스 언 피 콜 스

뮤지컬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예요” 류’도 승산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창작 뮤지컬 의 진출이 가장 바람직하고, 라이선스 뮤지컬이 라도 새롭게 재구성하고, 한국 배우들이 연기한 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뮤지컬 한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마케팅에 따끔한 조언을 덧붙였다. “젊은 가수 후배들이 뮤지컬 무대에 진출하는 것은 좋다고 봐요. 그러나 자신의 팬들만을 위한 다면 콘서트를 여는 편이 더 낫겠죠. 저도 기존 의 제 팬뿐아니라 또다른 팬을 확보하겠다는 생 각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스스로 자신의 무대에 매몰되고 만족하면 발전이 없기 때문에 책임감 을 갖고 공연했으면 좋겠어요.

Jan 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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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828.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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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동계올림픽 개최로 인해 기존의 UBC링크 연습장소가 버나비 8링크로 변경됩니다. (동계 올림픽 기간 중) 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CANADA EXPRESS는 CANWEST NEWS SERVICE와 한글판 독점 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 및 CANWEST사의 저작물을 허가없이 사용, 복사, 전재,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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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 2010

밴메스 수학전문 입시학원 604-468-2002

IB와 AP의 차이점 많은 학부모님들이 학교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학교가 제공하는 우수한 프로그램 을 기준으로 하시는데 그 중에서도 IB 프 로그램의 여부를 문의하시는 경우가 많습 니다. 오늘 시간에는 IB 프로그램과 AP와 의 차이점과 내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 록 하겠습니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국 제학위”로 흔히 번역됩니다. 현실적으로 미 국과 캐나다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닐 때 좀 더 Intensive한 공부를 할 수 있는 프 로그램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고 생각합 니다. IB 프로그램은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의 세계적으 로 통일된 기준에 따라 커리큘럼을 만들어 다음과 같은 3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PYP(Primary Years Program)로 3세~12세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 고 MYP(Middle Years Program)로 11세 ~16세 학생들과 DP(Diploma Program) 16세~19세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나 눌 수 있는데 이 중에서 IB Diploma Program은 해당학생이 전세계 어느 나라 에서 공부를 하던지 대학진학을 위한 충분 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습니 다. IB Diploma Program은 영어, 외국어, 개 인과 사회, 실험과학, 수학과 컴퓨터 과학, 예술 등 6가지 영역에서 고등학교 졸업 마 지막 2년 동안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 습니다. 각 분야별로 다양한 과목이 있는데 과목마다 High Level과 Standard Level로 나누기도 합니다. IB Diploma를 취득하고 싶은 학생은 우 선, 이상의 6가지 분야 중에서 각각 한과 목을 선택하여 총 6과목을 수강해야 합니 다. 이 중에서 3~4과목은 High Level로 선 택해야 하고 나머지 2~3과목은 Standard Level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 소 150시간의 과외활동으로 소위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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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CAS”활동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4000단어의 Extended Eassy를 써야 하고 Theory of Knowledge(TOK)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Critical Thinking 코스를 수강해 야 합니다. 이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이미 대학에서 요구하고 있는 폭넓은 세계관과 학습능력 을 인정받고 일상생활에서 문제를 해결하 는 능력과 단체생활에서의 리더쉽을 발휘 할 수 있는 전인격적인 부분에서도 검증을 마친 학생들이라고 여겨지게 됩니다. 반면 AP는 대학수업을 미리듣고 불필요 한 수업을 생략하고 본인이 좀 더 깊이있게 학문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학습프로그램의 목적과 방향에 따라서 IB와 AP를 선택하게 되는데 대학수업을 효 과적으로 마치고 원하는 학문을 깊이있게 공부하고 싶은 학생에게는 AP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을 떠나 서 국제적인 안목을 가지고 폭넓은 학문의 세계를 추구하고자 한다면 IB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IB 졸업장에 우선순위를 두거나 받아주는 대표적인 학교는 미국의 Yale University, UCLA, Princeton University, New York University와 캐나다의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University of Toronto, 영국의 Oxford University 등 입니다. 세계 각 국의 전문대학과 대학에서 IB 졸업장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학생의 목표 와 동기가 분명한 상태에서의 IB 선택은 바 람직하나 AP 과목처럼 그 분야를 깊이있 고 집중적으로 공부만 하는 형태가 아닌 전 반적인 학사운영과 학습계획을 세워야 하 는 문제가 있고 다양한 공부와 활동에 익숙 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무조건적인 IB 선 택이 부담과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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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게임 보조교사시대 활짝 유치원에 교사 도우미 로봇이 보급된다. 게임을 활용한 교육 등이 활성화된 데 이어 디지털 교육 이 실현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6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서 제1차 R-러닝 추진위원회를 열고, R-러닝 세 부 실행계획을 확정한다고 25일 밝혔다. R-러닝 의 ‘R’은 로봇의 약자이다. 교과부는 현재 50여 곳의 유치원에 시범적으로 보급한 100여대의 교 사 도우미 로봇을 중장기적으로 확대 배치할 계 획이다. 교육 현장에서 로봇은 어떤 활동을 하게 될까. 우선 아이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거나 영어 단어 등 을 읽어주는 공감각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영어회화 로봇 중에는 사람이 원격으로 조정

습 온라인 게임 ‘한자마루’를 활용해 방과 후 교실 에서 교육했다. 이렇게 공부한 학생들이 한자검정 시험에 응시했는데, 합격률이 89.3%에 달하는 것 으로 기록됐다. 에듀플로 박광세 공동대표는 “R-러닝과 G-러 닝은 학습자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쉽게 집중할 수 있어 교육적인 성취도가 나타나는 것”이라면서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유치원 도우미로봇 확대 배치 영어·한자수업 G-러닝 열풍 해 아이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한 버전도 있 다. 이 밖에도 출·결석 확인, 건강 체크, 자율학습 지원, 감성·특수교육 지원 등 로봇의 활용 범위는 무궁무진하다는 설명이다. 교과부는 앞으로도 대학·연구소·산업계와 함께 유치원 교사 등을 공동 참여시켜 로봇의 상호작용 기술 등을 개발하기로 했다. 개발에 참여한 유치 원 교사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교과부는 또 정보통신 환경이 취약한 유치원에 유비쿼터스 시 스템을 갖추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교과부 관계자 는 “로봇이 교사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유아 교육 분야에서 창의·인 성 교육이 내실화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 라고 기대했다. 시범 단계인 R-러닝에 비해 게임을 활용한 교 육, 이른바 G-러닝도 활용폭이 넓어지고 있다. 서 울 우신초에서는 5~6학년 8개 학급을 대상으로 1주일에 한 번씩 전용 컴퓨터실에서 게임을 활용 해 영어 수업을 한다. 발산초에서는 4~6학년 학 생 946명을 대상으로 수학 교육용 게임 활용을 시 범 실시했다. 외울 게 많아 자칫 흥미를 잃기 쉬운 한자에서 도 G-러닝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서 울·경기 8개 초등학교에서는 에듀플로가 만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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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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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국제고 영어내신·면접만으로 선발 올해부터 자기주도 학습전형 도입… 인증시험 등 배제

올해 중학교 3학년생이 치르게 될 2011학 년도 외국어고·국제고 입시에서부터 ‘자기주 도 학습전형’ 제도가 도입된다. 이 전형에서 는 중학교 2~3학년 내신(학교생활기록부) 영 어성적과 면접, 지원자들이 직접 쓴 학습계 획서, 교사추천서, 독서경험 등을 주요 평가 척도로 활용한다. 경시대회 수상 경력과 올 림피아드 등 인증점수 기재는 금지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12월10일 발표 한 외고 입시 개편안 후속 조치로 이 같은 내용의 세부계획을 확정해 26일 발표했다. 외고·국제고뿐 아니라 자립형 사립고·자율 학교 등 학생을 자율적으로 선발하는 고교는 이 세부계획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외고 등의 입시전형을 자기주도 학습전형 방식으로 바꿀 경우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 는 입학사정관이 참여한다는 것이다. 교과부 는 해당 학교별로 교육청 위촉 입학사정관을 배치,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자리잡도록 했다. 면접에서 교과 지식을 묻거나 경시대회나 인 증시험 등 학원 선행학습이 필요한 경력을 들춰내는 일이 없도록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교과부는 2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자기주 도 학습전형 매뉴얼도 공개했다. 매뉴얼에

따르면 1단계에서 내신 영어성적과 출결로 일정 비율을 선발하며, 이를 위해 학생부에 서 다른 교과 성적을 모두 삭제하고 영어 성 적만 제출하도록 했다. 2단계는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하는 면접이다. 교과부는 1단계 영어성적에 160점을, 2단 계 면접에 40점을 배정하도록 권고했다. 교 과부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하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은 자기주도 학습과 독서강화를 통 해 중학교의 학습문화를 바꿀 것으로 기대한 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시대 회 수상 실적과 인증시험 점수를 반영하는 등의 ‘학교 밖 스펙 쌓기’를 반영할 경우 새 로 도입하는 고입 사교육 영향평가를 통해 이를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교육 영향평가를 놓고 교원단체 는 서로 다른 측면에서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국교총은 “사립학교의 학생선발권 보장은 사립을 사립답게 운영하는 중요한 기반”이라 면서 “개별 학교의 사교육 영향평가뿐 아니 라 사교육이 실질적으로 고교 입시 당락에 영향을 미칠지를 두고 사교육에 대한 효과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국교직원노조는 “사교육영향평가의 결 과를 다음 해 입시의 개선 자료로만 활용한 다면 실효성을 보장하기 어렵다.”면서 “제도 의 실효성을 위해 입학전형을 위반한 학교 나 사교육영향평가에서 문제가 생긴 학교에 대한 신입생 선발제한, 일반고 강제전환 등 실질적인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주 문했다.

재외국민도 인터넷쇼핑 하세요 오늘부터 아이핀 서비스 주민등록이 말소된 해외 거주 국민도 국내 인터넷 쇼핑몰 등을 이용할 수 있 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29일부터 주민등록이 말 소된 재외국민에게 주민번호 대신 여권정 보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공공 아이 핀(I-PIN·인터넷 상 개인식별번호) 서비 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재외국민 은 공공아이핀센터(www.g-pin.go.kr)에 접속해 성명과 여권번호를 입력한 뒤 본 인 확인을 거치면 아이핀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아이핀으로는 외교통상부, 병무청, 중소기업청 등 3000여개 공공기 관 웹사이트는 물론 포털이나 인터넷쇼 핑, 게임 등 웹사이트 400여개를 자유롭 게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주민번호가 없는 재외국민은 주 민번호를 기반으로 본인확인을 하는 국내 웹사이트 특성상 회원 가입을 할 수 없어 게시판 글쓰기나 쇼핑 등 인터넷 이용에 제약이 컸다. 행안부의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인해 혜택을 누리게 된 재외 국민은 120만여 명에 달한다. 행안부는 지난해 2월에는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 국내 거주 87만여명의 외국인을 위한 아이핀 서비

은반 위 정열의 몸짓 캐나다의 케이틀린 위 버-앤드루포제 조가 28일 전주화산아이스링크에서 열 린 국제빙상경기연맹 (ISU) 4대륙피겨 선수권대회 아이 스댄스 첫날 오리 지널댄스에서 환 상적인 연기를 펼 치고 있다.

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행안부 관 계자는 “‘공공 아이핀 서비 스’를 이용하면 온라인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 을 막을 수 있는 등 보다 편리하게 인터넷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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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 야만적 불평등 】 조너선 코졸 지음 / 김명신 옮김 문예출판사 펴냄

#1. 빛 좋은 개살구? 2008년 미국의 명문대학인 UC버클리대는 고 등학교를 학력 수준으로 1~4등급으 로 나눈 뒤 그해 신입생들의 출신 고 교 분포를 살폈다. 역시 1등급 고교 가 가장 많은 신입생을 보냈다. 그 다 음은? 놀랍게도 4등급 고교였다. 4등급 고교는 대부분 흑인이나 히 스패닉계가 주로 다니는 빈민가의 학 교들이었다. 자기소개서, 수학계획서 등 에세이와 추천서 등 서류를 놓고 ‘입학사정관’이 성적 외 요인을 감안 해 선발하는 탓이다. 미국의 대학입 학자격시험인 SAT에서 2300점 맞은 학생이 떨어지고, 2100점 맞은 학생 이 합격하는 요술이 여기에서 가능해 진다. 미국식 교육제도의 환상은 여기에 서 빚어진다. 비공식적으로 기여입학 제가 횡행하고, SAT와 AP(학점 선취 득제) 등을 위한 한국식 사교육이 기

승을 부린다.

#2. 불과 50년 전 부끄러운 과거 1954년 대법원의 위헌 판결이 있기까지 미국에서는 법적으로 백 인, 흑인 학교가 철저히 분리돼 있었 다. 대법원의 판결 이후인 1957년 미 국 아칸소주의 리틀 록 교육구는 고 등학교를 흑백공학으로 바꿨다. 하 지만 입학원서를 낸 흑인 학생은 고 작 17명. 그나마도 백인들의 온갖 협 박에 못 이겨 8명이 포기했고, 나머 지 9명에 대해서도 백인들이 집단으 로 등교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주 지사는 아예 주 방위군을 동원해 흑 인 학생들의 등교를 막았다. 결국 당 시 미국 대통령인 아이젠하워까지 나 서서 연방경찰, 육군특수부대를 파견 해야 했을 정도였다. 그 유명한 ‘리틀 록 나인’ 사건이다. 50년 남짓의 시간 이 지난 뒤 미국은 얼마나 변했을까.

빈부 양극화와 뿌리깊은 인종갈등이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키다

이제

美공교육은 실패했을까 뉴욕 할렘과 보스턴의 소외 지역 등 40여년 동안 도심의 빈민 거주 지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 서 미국의 교육과 사회 정 의 문제에 전념했던 교육학 자 조너선 코졸의 ‘야만적 불 평등’(김명신 옮김·문예출판사 펴냄)은 미국의 공교육 시스템에 대한 문제점 등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생생한 교육 현장 보고서다. 미국 교육에 대한 것중 대표적 저서이며 한국 교 육에 대해서도 시사점을 던져 준다. 1988~1990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워싱턴DC, 뉴욕, 샌안토니오 등 미국의 30여곳을 돌며 학생, 교사, 교육행정 관 료 등을 만난 내용을 적은 르포성 보고 서다. 이를 통해 미국 사회의 근원적 문 제인 빈부의 양극화, 인종 갈등 등은 교 육의 불평등성과 계급 종속성을 더욱 심 화시키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음을 지적 하고 있다. 코졸이 질타하는 미국 공교육의 모순 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교육 재정의 문제다. 미국의 공 립학교는 기초 재정을 그 지역 재산세 에 의존하고 있다. 빈민층 구역의 학교 가 부유층 구역 학교에 비해 교육재정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당연한 일이 다. 게다가 연방정부 역시 재산세를 세 금공제 대상으로 간주하고 있어 교육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더해질 수밖에 없 다. 예컨대 1987년 뉴욕 공립학교 학생 1인당 평균 교육비 지출액은 5500달러 (약 630만원)인 반면 뉴욕 교외 지구 학 교 학생은 1인당 1만 5000달러였다. 둘째, 인종문제다. 코졸이 방문한 도 심 지역 학교의 95~99% 학생은 유색인

종이었다. 대법원의 인종분리 학교 위헌 판결이 나온 지 30년이 넘었음에도 마 틴 루터 킹을 언급하는 것조차 조심스 러운 현실이 코졸 보고서 속의 미국이 었다. 남학생은 범죄와 마약에 쉽게 노 출되고, 여학생의 3분의1은 임신을 하고, 중도 탈락률이 50%를 넘나드는 학교들 이 코졸이 접한 충격적인 실상이었다. 셋째, 대안의 부재다. 사회계층간 불 균형 해소와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마 련된 ‘마그넷 스쿨’이 오히려 교육 불균 형을 키우고 있다. 마그넷 스쿨 또는 선 발제 학교 역시 정보 입수 능력, 추천 서 받는 요령 등 입시 정보를 충분히 확 인한 부모의 자녀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밖에 없다. 또한 이러한 마그넷 스쿨 로 학생과 교사가 몰리면서 나머지 공 립학교는 운동장이나 미술, 음악교사도 없이 15년 전 교과서를 갖고 수업하기 일쑤다. 현 정부 출범 첫 해인 2008년 1급 이 상의 해외파 관료 중 72%가 미국파라 는 통계가 나와 입방아에 오르내린 적이 있다. 미국식 교육의 세례를 받은 이들 이 미국식 교육 제도의 핵심인 입학사정 관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는 점은 당 연한 귀결처럼 보인다. 대학별 본고사와 사실상 기여입학제로 가는 첫 물꼬를 텄 다고 좋아하거나, 혹은 심각하게 우려하 는 이들이 생기고 있다. 꼬박 20년 전, 게다가 먼 나라 미국의 얘기임에도 그 울림은 지금 이곳에서도 여전하다. 저자 코졸은 올해 하반기 인 문학 독서모임인 ‘인디고 서원’의 초청 으로 부산을 방문한다. 한국과 미국 교 육의 문제점과 대안이 좀더 입체적으로 얘기될 수 있겠다. 1만 5000원.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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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작은 아랍

라이프

모 로 코

험프리 보가트(1899~1957). 미국의 전설적인 배우지요. 그러나 외모로만 보자면 게리 쿠퍼, 록 허드슨 등 조각 같은 미남형 배우와는 분명 거리가 있습니다. 좀 심하게 표현하면 껄렁대는‘왈짜’처럼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런데도 영화에서만큼은 참 많은 여배우들의 입술과 가슴을 훔친 운좋은 사나이였습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카사블랑카’에서도 중·장년층 남성들의‘로망’이었던 잉그리드 버그먼의 사랑을 듬뿍 받는 행운까지 차지했지요. 그 영화의 배경이 된 도시, 카사블랑카가 있는 나라가 아프리카 북부의 모로코입니다. 독특한 문화와 풍경으로 ‘지중해의 별’이라고도 불립니다. 가난한 나라인 탓에 외모는 남루하지만, 한 발짝 안으로 들어서면 뭇사람들의 가슴을 훔칠 만한 보석 같은 풍광들을 내보입니다. “열려라, 참깨!”를 외치면 물창고가 활짝 열리듯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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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대서양 가장 서쪽을 매립해 세운 핫산 2세 회교사원. 이슬람교에 대한 자부심을 상징하듯 모스크 첨탑 높이 만도 200m에 달한다. ② 수도 라바트 인근 마을 풍경. 모 로코 대부분의 민가가 이처럼 성냥곽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③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모로 코인들이 즐겨 찾는 앙파힐 해변.

좇았네 카사블랑카 그 언덕 그 로망 지브롤터 해협의 국경도시 탕헤르 모로코로 들어가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의 여행자들이 선택하는 코스는 스페인의 최남 단 도시 타리파에서 배로 지브롤터 해협을 건너 모로코 최북단 항구 도시 탕헤르로 들어가는 것 이다. 그리스 신화의 영웅 헤라클레스가 벌려 놓 았다는 지브롤터 해협의 폭은 불과 14㎞. 엎어지 면 코 닿을 거리에 유럽과 아프리카 두 대륙이 얼굴을 맞대고 있는 셈이다. 저 유명한 트라팔가 해전이 벌어진 곳도 예서 멀잖다. 탕헤르의 첫 인상은 어수선하고 칙칙했다. 서 유럽의 현관 앞에 서 있지만 그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는 까닭에 스페인 밀입국을 꿈꾸는 모로 코 청소년들이 늘 기회를 엿보며 어슬렁대는 곳 이기도 하다.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15세기 말 포르투갈이 세운 요새, 카스바다. 탕 헤르 항에서 오른쪽으로 5분 정도 올라가면 카 스바 안쪽 마을, 메디나가 시작된다. 메디나는 고 대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아랍식 구(舊)시가지를 일컫는 말. 반대로 프랑스풍으로 건설된 신(新)시 가지는 빌 누벨이라 부른다. 구불구불 이국적인 골목길을 따라 가면 오른 편에 예전 성곽이 나오고, 성벽에서 바다로 난 조그만 문을 지나면 곧바로 해안가 언덕이다. 탕 헤르 최고의 전망 포인트. 곧 무너질 것 같은 성 벽 옆으로 지브롤터 해협과 탕헤르 항, 그리고 멀리 유럽대륙까지 좍 펼쳐진다. 메디나도 천천히 둘러보는 게 좋겠다. 미로처 럼 얽힌 좁은 골목길에서 탕헤르 서민들이 살아 가는 모습을 오롯이 엿볼 수 있다. 간혹 전통의 상 젤라바(djellaba)를 입은 남자와 히잡을 두른 여인들이 그 골목길을 오간다. 모로코인에게 집 은 요새화된 성소(聖所)다. 거리로부터 가정을 엄 격하게 분리하기 위해 낮은 층의 창문은 한낮에 도 거의 닫아 둔다. 메디나를 걷는 동안 단 한 차 례 창문 여닫는 소리를 들었던 것도 그런 까닭.

구세계와 신세계가 공존하는 풍경들 모로코는 화려한 색채와 신비로운 분위기가 가득한 나라다. 어디서고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데, 누구라도 이곳이 검은 대륙 아프리카

라는 사실을 잊게 될 만큼 강렬하다. 지리적 특성을 살펴보면 그 까닭을 어렵지 않 게 알 수 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북서쪽 모서 리에 있다. 대륙의 교차로에 서 있는 만큼 외부 의 침략을 많이 받은 모로코는 19세기 서구 열 강의 진출이 본격화하자 이들의 각축장으로 변 했다. 모로코가 다른 아랍국가와 달리 각양각색 의 인종과 다양한 문화를 갖게 된 것도 이런 역 사의 산물이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나라는 프랑스다. 빌 누 벨이 메디나 인접한 곳에 들어차기 시작하면서 모로코의 얼굴, 특히 도시의 얼굴은 큰 변화를 겪었다. 그리고 그 흔적은 여전히 모로코 외형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과 문화는 뒤섞일 수 있어도, 자연 환경만큼은 그럴 수 없는 것. 탕헤르에서 카사 블랑카까지 340㎞ 구간을 이동하며 만나는 풍경 은 참으로 아름답다. 드넓은 초록빛 구릉과 독특 한 형상의 코르크 나무들, 그리고 한가로이 풀을 뜯는 낙타 등, 이곳이 정말 아프리카가 맞나 싶 을 만큼 경이로운 풍경을 펼쳐낸다. 또 현대적인 4차선 고속도로 옆으로 여전히 보행자와 우마차 가 다니는 등 구세계와 신세계가 공존하는 모습 도 쉽게 볼 수 있다. 탕헤르에서 버스로 4시간 남짓 달리면 ‘하얀 집’이란 뜻의 카사블랑카에 닿는다. 북아프리카 최대의 항구 도시이자, 모로코의 경제 수도다. 2차대전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싹튼 남녀의 사 랑을 그린 동명의 영화로 세상에 알려졌다. 하 지만 영화는 거의 대부분 미국 세트장에서 촬 영됐고, 실제 카사블랑카는 단 한 장면도 등장 하지 않는다.

카사블랑카 없는 영화 카사블랑카 예나 지금이나 낭만과는 다소 거리가 먼 카사 블랑카가 영화의 배경으로 선택된 까닭은 뭘까. 현지 가이드에 따르면 2차대전 당시 카사블랑카 는 유럽 부자들의 피란처였다. 유럽 대부분을 독 일군이 점령한 상황에서 미국으로 갈 수 있는 통 로는 포르투갈의 리스본뿐이었고, 카사블랑카는 리스본으로 가는 비행편이 남아 있던 유일한 곳 이었다. 그러나 독일과 친한 스페인이 중간에 버

티고 선 탓에 유럽 피란민들이 곧바로 리스본으로 가지 못하고 지브롤터 해협을 에둘러 카사블랑카로 모여든 것. 당시 유럽인들이 느꼈을 절박함과 카사 블랑카의 이국적인 풍경이 어우러져 ‘로망’과도 같 은 곳이 된 건 아닐까. 카사블랑카란 이름은 오래 전 포르투갈인들이 지금의 앙파힐 지역에 하얀 집들이 밀집된 모습을 보고 지었다고 전해진다. 카사블랑카의 유명 관광 지는 대부분 앙파힐 주변에 밀집돼 있다. 부호들 의 별장이 늘어선 앙파힐 등대를 지나면 대서양 끝 자락에 섬처럼 떠 있는 하산 2세 회교사원과 만난 다. 모스크 첨탑(미나레트)의 높이가 200m에 달하

는 세계 세 번째로 큰 회교사원으로, 5억달러(약 6000억원)를 투자해 10년 만에 완공됐다. 사원 안 쪽 2만명, 바깥쪽 8만명 등 모두 10만명이 함께 예 배를 볼 수 있다. 하산 2세 사원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해무 (海霧)다. 겨울철 바닷물과 공기의 온도차가 클 때 생기는데, 해무가 사원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여간 아름답지 않다. 특히 해질녘 붉은 노을이 깔릴 때 면 신비로운 느낌마저 든다. 이 밖에 앙타힐 등대 주변 해안가와 시내 중심부의 모하메드5세 광장 등 도 주요 볼거리다. 글·사진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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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하모니’주역배우

김윤진

28일 개봉하는 영화 ‘하모니’의 주역 배우 김윤진(37)을 만났다. 영화는 여죄수들이 저마다 가슴 아 픈 사연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교도소에서 합창단을 결성,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 간다는 이야기다. 김윤진에게 이번 영화는 남다르다. 남자가 없으면 영화에 힘이 빠진다는 영화계 통설에 도전장을 내밀 었다는 것. 과연 여자들이 모여 만든 영화도 대박이 가능할까. 인터뷰를 시나리오 식으로 풀어 봤다.

“여자가 만든 영화 이젠 성공했으면” #1. 여자의 변신은 무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 2층. 배우 김윤진 이 인터뷰 준비를 위해 볼화장을 하고 있다. 기자를 보자 “안녕하세요.”라고 반갑게 맞이 하고 자리에 앉는다. 사진기자가 촬영을 시작 하자 다양한 포즈를 보여주는 김윤진. 촬영 은 3분 정도 계속된다. 촬영이 끝나자 기자 는 노트북을 켜고 그의 맞은 편에 앉아 인터 뷰를 시작한다. 영화 잘 봤다. 주변 반응은 어땠나. 좋 았다. 감동적이라고 많이 얘기해 주셔서 감사 하다.

라. 내 모습의 연장선이라 생각하니 도움이 됐다.

#2. 여배우로 살아가기 화제를 돌려 보자. 이번 영화, 여자만 나온다. 알다시피 여주인공을 전면에 내 세우는 영화가 성공하기란 쉽지가 않 다. 이런 말 들으면…. 말을 끊으며) 쉽지

않은 게 아니라 어렵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 간’이 잘 된 사례로 꼽힌다곤 하지만 실상 그 건 스포츠 영화였다. ‘하모니’가 좋은 선례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여자를 전면에 내세 그런데 의외였다.‘쉬리’나 워도 결코 영화의 힘이 빠진다거나, 흥행성이 ‘6월의 일기’,‘세븐 데이즈’ 부족하다는 식의 비판이 나오지 않도록. 그런 상황이 많이 피부로 와 닿나. 당 등 전작과는 달리 이번엔 약간 푼수 같은 면모도 보 연하다. 흥행 잘 된 영화를 곱씹어 보라. 대 여주던데. (가벼운 미소를 지 부분 여자 주인공은 남자 주인공의 곁다리거 으며) 사실 그래서 했다. 배우 나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올 것 같지 일을 한 지 10년이 넘는데 다 않은 팜므파탈 캐릭터가 대부분이다. 후배 여 양한 캐릭터를 할 기회가 없 배우들이 설 자리가 조금씩 사라지는 것 같 었다. 이번에 뭔가 다른 것 아 아쉽다. 할리우드에서 활동을 했다. 미국도 그 에 도전해 보고 싶었고 정 말 재밌게 연기했다. 같이 연 런가. 마찬가지다. 재난 영화는 당연히 남자 기한 나문희 선생님도 응원 많이 주인공이 대세다. 남자 영웅 옆에서 여자 주 해주셨고. 인공들은 과연 뭘 하고 있는지 잘 살펴봐라. 어려움은 없었나. 당연히 하기야, 최근 영화‘나인’을 봤는데 여 있었다. 감정 계산이 어렵더라. 배우들의 입지가 좁아져 무더기 출연을 그래서 내 생활을 바꿔버렸다. 원 많이 한다는 얘기도 있더라. (한숨) 그렇 래 촬영장에서 말이 많지 않은 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그건 마찬가지다. 이 데 이번엔 역할이 그런 만큼 활 제 여자가 돋보이는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 발한 성격인 듯 행동했다. 수다도 다. 이재용 감독의‘여배우들’봤나. 스케 많이 떨고, 배우들과 내기도 하 고, 나문희 선생님 앞에서 아 줄 때문에 아직 못 봤다. 너무 보고 싶다. 신 양도 떨고(웃음). 막상 촬영 선한 시도라 잘 될 줄 알았는데 예상만큼 흥 을 시작하니 덜 어색하더 행하지 못했다고 들었다. 역시 여배우들만이 이야기를 끌어가는 영화는 아직도 성공하기 어려운 것인지 아쉬웠다.

심각한 것 같다. 이 거 어떻게 해결

해야 하나. ‘하모니’ 같은 영화를 많이 봐주 시면 된다! (함께 웃음) 남자 배우들의 힘 넘 치는 모습 외에도 여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력 도 분명 매력적일 수 있다는 점, 알아주셨으 면 좋겠다.

#3. 여자, 그리고 깨달음 이번 영화 내용은 여성 수형자의 얘기 다. 여자로서 느낀 점 없나. 내가 맡은 정혜라는 역은 가정 폭력으로부터 아이를 구 하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 캐릭터다. 여자 교도소에는 정혜 같은 사례가 80% 가까이 된 다고 들었다.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 정말 살 기 위한 선택이었을텐데…. 수형자들을 만나봤나. 못 만났다. 아니, 안 만났다. 영화 촬영을 위해 교도소에서 잠 시 얘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도리 가 아닌 것 같더라. 그들의 아픔을 상업적으 로 이용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대신 모 방 송사에서 여자 교도소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했다길래 그걸로 공부했다.

평소 생각했던 감옥이랑 많이 다르던가. 촬영한다고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없었다. 통 제를 하니까. 하지만 영화에 나오는 수형소처 럼 꽤나 이쁘게 잘 꾸며 놨다. 너무 밝게 꾸 며져 현실감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다. 영화는 수형소의 리얼리티를 잘 살려냈다. 단, 감옥 안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설정은 허구다. 유아방이 따로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영화 홍보가 끝났으 니 하와이로 들어간다. 일단 미국드라마 ‘로 스트’ 촬영이 4월이면 마지막이고 그 이후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 한국 영화를 많 이 해서 국내 관객들과 만나고 싶다.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감독은 있나. 이 창동 감독님, 봉준호 감독님, 허진호 감독님 등 너무 많다.

인터뷰에 성심성의껏 응해줘서 감사 하다. 내가 감사하다. 나중에 인연이 되면 또 보자. 기자와 김윤진이 악수를 하고 자리에서 일 어난다. 기자는 다시 “고맙다.”는 말을 전한 다. 기자는 계단으로 내려가 삼청동 골목을 나선다. 마침 지나가는 택시를 잡고 훌훌 사 라진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여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영화 ‘하모니’의 매력 포인트라고 소개하는 김윤진. 김태웅기자

tu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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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청춘 아이콘

로버트 패틴슨 인기 시리즈 ‘해리포터 와 불의 잔’을 영화 데뷔작 삼아 잠깐 얼 굴을 비쳤을 때만 해도 전 세계의 청춘 아이콘으로 급부상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인간 소녀를 사랑하게 된 매력적인 뱀파이어를 연기 한‘트와일라잇’시리즈로 단숨에 톱스타가 된 로버트 패틴슨(24) 이야기 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묘한 눈빛과 조각 같은 ‘리틀 애쉬…’서 동성애 연기까지 외모가 그의 매력. ‘리틀 애쉬-달리가 사랑한 그림’은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1920~30년대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 의 뒤를 잇는 섹시 배우로 로 스페인이 배출한 최고의 화가 살 자리매김한 그는 바도르 달리(1904~1989)와 최고 올해 멜로물‘리멤버 의 시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미’와‘트와일라잇’의 (1898~1936), 그리고 최고의 영화 감 3편인‘이클립스’촬영을 독 루이스 브뉘엘(1900~1983)이 나누 는 우정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끝내놓은 상태. 이어 패틴슨이 맡은 역할은 회화뿐만 아 매들린 스토의 감독 데뷔작 니라 영화, 오브제, 건축 등 20세기 예 인 서부극‘언바운드 캡티 술에 혁신을 몰고온 초현실주의 작가 브스’와 모파상 소설을 달리이다. 천재성이 번뜩이지만 수줍 스크린으로 옮기는 음이 많은 18세의 달리가 스페인 마 ‘벨 아미’에 캐스팅되는 드리드 대학에 진학하며 영화는 시작 등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한다. 특히 달리는 로르카와 서로의 액션 영웅으로의 변신 가능 재능을 이끌어내고 작품에 영감을 불 성도 있다. 샘 레이미 감독 어넣으며 깊은 교감을 나눈다. 이들은 우정을 뛰어넘어 사랑하는 연인 관계 과 토비 맥과이어가 로 발전하고, 이 과정에서 관객들은 하차해 처음부터 다시 파격적인 동성애 장면을 접하게 된다. 시작하게 된‘스파이더맨’ 촬영 당시 20세를 갓 넘겼던 패틴 4편의 주인공 물망에 오르 슨은 자기애가 너무나 강한 나머지 과 내리고 있다는 소문. 대망상에 사로잡히고 광기마저 흘러 패틴슨이‘트와일라잇’ 나오는 달리의 내면을 맞춤옷을 입듯 시리즈로 뜨기 전에 출연했 소화해 낸다. 자신이 존경한다는 잭 던 작품들이 잇달아 니콜슨의 연기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 국내에서 개봉하고 있어 관 이다. 원래 패틴슨은 로르카 역을 위 한 오디션에 참가했지만, 폴 모리슨 심이다.‘리틀 애쉬-달리 가 사랑한 그림’과 ‘하우 투 비’이다. 패틴슨은 두 영화에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하며 그저 얼굴만 잘난 벼락 스타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주문진 하명중 최신작… 관객들 고개 갸웃

끈적끈적 하거나 감독 등 제작진을 끈질기게 설득해 달리 역을 따냈다고 한다. 보수적이고, 파시즘으로 물들어가 던 기성 세대에 맞서 스페인 젊은이 들이 보여주는 혈기 어린 모습을 보 는 재미도 쏠쏠하다. 달리의 작품과 로르카의 시가 영화 곳곳을 장식하는 것도 흥미를 북돋우는 부분. 달리와 브뉘엘이 함께 만든 초현실주의 걸 작 단편 영화 ‘안달루시아의 개’도 일 부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제목인 ‘리틀 애쉬’는 달리의 초창기 그림 제목이다. 영화에서는 로르카가 이 그림에 이름 을 붙여주는 것으로 나온다. 112분. 청소년 관람불가.

제천영화제 매진사례 ‘하우 투 비’서는 루저 모습 패틴슨은 ‘트와일라잇’이 아니었다 면 음악을 위해 연기를 포기했을 것 이라고 이야기했을 정도로 음악적 재 능이 있는 배우다. 세 살 때부터 피아 노를, 다섯 살 때부터 클래식 기타를 배웠다. 피아노와 기타를 능수능란하 게 다루는 것 외에도 트럼펫과 색소 폰, 하모니카까지 연주하는 것으로 알 려졌다. ‘트와일라잇’에서 그가 피아노 를 치는 모습에 반하지 않았던 여성 팬은 없었을 듯.

구질구질 하거나

‘뉴문’으로 국내서도 높은 인 기를 누리고 있는 로버트 패 틴슨이‘리틀 애쉬-달리가 사 랑한 그림’(사진 위)과‘하우 투 비’(아래)를 통해 국내 관 객들과 잇따라 만난다. 판시네마·오드 각각 제공

성장 영화 ‘하우 투 비’는 패틴슨 의 음악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또 다 른 작품이다.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 화제에 소개됐을 때 가장 빨리 매진 사례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패틴 슨이 ‘초킹 온 더 더스트’, ‘두잉 파인’ 등 2곡을 멋들어지게 관객들에게 들 려준다. 그가 기타를 너무 잘치는 탓 에 올리버 어빙 감독이 캐릭터 설정 상 서툴게 연주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패틴슨이 연기하는 20대 청년 아트 는 애정 결핍증 환자다. 주변 사람들 에게 관심과 동정을 바라지만 쉽지 않 다. 때문에 언제나 우울하고 불행하다 고 느낀다. 싱어송라이터를 꿈꾸지만 좌절감의 연속이다. 좌충우돌 방황하 던 끝에 얻은 해답은 다른 사람을 탓 하는 것을 멈추는 것. 패틴슨이 영화 말미에 부르는 노래는 바로 깨달음의 노래다. 스스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 백하게 그려낸 패틴슨은 2008년 프 랑스 스트라스부르 영화제 남우주연 상을 받았다. 다른 작품에서 만날 수 없었던 소심하고 유치하고 구질구질 한 패틴슨의 모습을 보는 재미는 덤 이다. 85분. 12세 관람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강원도 강릉 주문진 인근 숲 속의 한 펜션.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에 문을 닫 은 곳이다. 이곳을 제대로 운영해 보겠 다고 팔소매를 걷어붙인 사촌 남매가 찾아든다. 하지만 유령이 나올 낌새에 겁 많은 사촌 오빠 영두(조상기)는 혼 자 도망가고, 아버지가 물려준 스톱워 치를 잃어버린 지니(황보라)는 겁도 없 이 펜션에 남는다. 순수하고 호기심 많 은 지니가 만나게 된 것은 고스트(김기 범). 처음에는 고스트가 유령인줄 알았 으나 사랑하던 연인을 잃은 슬픔에 빠 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 지니는 예 기치 않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 지난 2007년, 16년 동안의 공백을 깨 고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를 발표했던 감독의 최신작이다. 천재 감독으로 평가 받는 고(故) 하길종 감독의 동생인 하명 중(63) 감독이다. 1970년대 인기 배우였 다가 1980년대 들어서며 연출가로 변신 한 하 감독은 인기 아이돌 그룹 슈퍼주 니어의 김기범과 ‘뚜껑 소녀’ 황보라를 투톱으로 삼아 젊은 감각의 사랑 이야 기를 그리려고 한다. 21세기에 20세기 느낌의 작품을 꺼내놓은 감독은 그러나 관록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 영화는 내용적으로 결코 세련되지 못하다. 구조 적으로도 매끄럽지가 않다. 무엇보다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감정 흐름의 비약이 심하다. 지니가 고스트에 게 연민을 품게 되는 과정과, 끝없이 지 니에게 퉁명스럽게 대하던 고스트가 영 화 막바지에 지니를 사랑하게 되는 ‘돌 변’ 과정은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 고 스트만 하더라도 초반에는 거울을 뚫고 나오고, 달려오는 버스를 그대로 관통 하는 등 영락없는 유령의 모습이지만, 결국 사람인 것으로 밝혀지며 관객들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든다. 웃음을 유발하는 감초 캐릭터들을 여 럿 배치했지만, 영화에 자연스럽게 녹아 든다기 보다 따로 노는 느낌. 뜬금없이 퇴마사(최주봉)가 등장하는 등 일부 장 면은 실소를 자아내기도 한다. 영화 전 반에 걸쳐 슬랩스틱의 원맨쇼를 보여주 는 황보라의 연기는, 보면 볼수록 안쓰 럽기까지 하다. 간간이 곁들여지는 주문진의 풍광이 그나마 볼거리이지만 밤 장면과 낮 장 면 모두 뿌옇게 비춰지는 색감은 영화 감상을 방해한다. 강원도를 배경으로 나 온 역대 영화 가운데 강원도 사투리가 가장 어색하게 들리는 작품이기도 하다. “마음속에 있는 이상적인 사랑을 동화적 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는 노장의 바람 은 그저 바람에 그친다. 김기범과 황보 라의 팬이 아니라면 그다지 길지 않은 러닝타임 96분이 지겨울 수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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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 2010

라이프

VANCOUVER LIFE WEEKLY

‘모바일 한국’스마트폰에 흔들… 안드로이드폰 대반격 휴대전화와 다른 점은 ① 스마트폰은 휴대전화와 개인휴대단말기 (PDA)가 결합된 디지털 기기다. 전화 기능이 있 는 소형 컴퓨터, 곧 인터넷 정보검색과 일정 관리 등을 할 수 있는 휴대전화다. 얼마 전까지 볼 수 있었던 PDA폰이 스마트폰의 원조인 셈이다. 국 내 최초의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미츠폰’(Schm600)이나 ‘옴니아1’을 꼽는다. 인터넷 업계 관계자는 27일 “스마트폰은 휴대 전화에 비해 초기 구입가나 통신료 등 유지비가 비싸지만 이동하면서 언제든 인터넷 서핑과 다 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 다.”고 말했다. ② 스마트폰 시장 자체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 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3·4분 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는 4100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 스마트폰 매출은 2012년 노 트북과 PC 매출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③ 스마트폰의 미래는 무궁무진하다. 국내 업 체들이 제작한 프로젝터 탑재 휴대전화나 손목시 계형 휴대전화는 이미 시판되고 있다. 한 통신업 계 관계자는 “궁극적으로 휴대할 수 있는 모든 제 품이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의 진보에 따라 스마트 폰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 다봤다. ④ 스마트폰의 심장은 OS다. 이 점이 휴대전

국내업체들 스마트폰시장 대응책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다자구도로 접어들었다. KT와 SK텔레콤, 통합LG텔레콤 등 국내 빅3 이동 통신사들은 스마트폰 출시 확대 전략을 앞다퉈 내 놓고 있다. 연내 KT는 180만대, SK텔레콤 200만대, 통합 LG텔레콤은 70만~100만대 출시를 목표로 삼고 있 다. 2013년쯤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던 400만대 돌파 가 연내에 실현될 공산이 커졌다. 삼성전자는 출시 석달 만에 30여만대가 팔린 옴니아2의 뒤를 이어 올 해 국내외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제품을 포 함해 40여종의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 자도 연내 10여종을 내놓는다. 팬택도 곧 가세한다.

화와 다르다. 노키아의 심비안과 림 블랙베리 OS, 애플의 아이폰 OS, 윈도 모바일 OS 등이 있다. 2008년 출시된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가장 개방적 인 OS로 평가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모토롤 라 등 글로벌 휴대전화 업체들이 앞다퉈 스마트폰 의 새 OS로 채택하려 한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이 대체로 제한된 다

른 OS와 달리 안드로이드 OS는 누구든 애플리케 이션 거래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한 포털업체 관 계자는 “아이디어만 뛰어나면 1인 개발자도 얼마 든지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안드로이드 OS는 개발자와 이용자를 직접 연계하면서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⑤ 이동통신업계에는 스마트폰이 위기이자 기

삼성·LG 연내 50여종 출시… 팬택도 곧 가세 삼성전자 옴니아2 세계 최대 3.7인치 유기 발광다이오드인 ‘WVGA AMOLED(800×480)’를 탑재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 다. 트위터 접속이 가능한 인맥구축서비스(SNS) 기능도 있다. 편리한 햅틱 사용자환경(UI) 2.0을 탑재했다. T옴니아에서 제공하던 서비스 외에 로밍 서비스와 빠른 길찾기 등을 추가했다. 최 근에는 윈도 모바일 6.5 버전 OS를 탑재하는 등 사양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애플 아이폰 3GS 모든 기능의 속도가 아 이폰 3G보다 두 배 정도 빠르다. 최대 32GB의

저장용량을 갖추고 있다. 비디오 녹화 기능과 음 성 인식기능이 눈에 띈다. 편집된 비디오는 이메 일 전송은 물론 ‘유튜브’에 올릴 수 있다. i포토 (맥)나 카메라 마법사(윈도)를 사용해 컴퓨터로 전송할 수 있다.

LG전자 210 시리즈 윈도 모바일 6.5 버 전 OS가 깔린 스마트폰이다. 27일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출고가가 60만원대 후반이라 90만원 대인 다른 스마트폰보다 가격경쟁력이 있다. 휴 대전화에 저장된 음악과 사진 등을 마이크로소 프트 서버에 백업하는 ‘마이폰 서비스’를 갖추고,

회다. 애플과 구글 등은 사용자들이 싼 이용료의 통신사로 마음대로 옮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온 라인을 통해 별도의 유통망까지 구축하면서 기존 통신업체들의 독점 수익구조를 무너뜨렸기 때문 이다. 통합LG텔레콤 등이 ‘탈(脫)통신’의 변화 필 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MS오피스 프로그램과 MS메신저 등을 PC와 연 동해 사용한다.

모토로라 모토로이 구글의 모바일 OS인 안 드로이드2.0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다 음달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다. PC처럼 자주 쓰는 기능을 바탕화면에 띄워 놓고 빠르게 실 행하는 위젯 기능의 메인 화면을 최대 5개까지 지원한다. 구글의 검색과 이메일, 지도 등 콘텐츠가 탑재 됐다. 한편 노키아와 소니에릭슨, HMC 등은 국 내 시장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안드로이드 출시를 계기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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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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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 2010

라이프

태블릿 PC 베일벗다! 아이패드는 PC 세대교체 신호탄 전문가들이 본 태블릿 미래는 애플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차세대 태블릿PC ‘아이패드(iPad)’를 28일 전 격 공개하면서 국내에서도 태블릿PC 열풍이 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P3플레이어 ‘아이팟’, 스마트폰 ‘아이폰’ 등으로 전 세계 디지털 기기의 추세를 주도하고 있는 애플이 태블릿 PC 시장에 본격 뛰어든 만큼, 손가락

태블릿PC의 앞날을 상당히 밝게 보 고 있다. 한 외국계 가전업계 관계자 는 “아이패드는 키보드나 마우스 없이 도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인터넷 서 핑을 편안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구 현한 첫 작품”이라면서 “스마트폰이 휴대전화의 과거와 미래를 구분하는 잣대였다면 태블릿PC는 컴퓨터의 세 대 교체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 라고 평가했다.

IT산업 주도권 HW·통신에서 SW·콘텐츠로 콘텐츠 공급 관건… 틈새시장 돌풍 그칠수도 과 펜으로만 작동되는 태블릿PC가 ‘앞 으로 PC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이라 는 전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그 러나 태블릿PC가 넷북 정도의 영향력 에 그치고, 콘텐츠 공급이 원활하지 않 는다면 성공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의 견도 상당하다. 애플 아이패드는 전자책과 영상, 게 임 등 콘텐츠 서비스가 최적화된 기기 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 애플은 자체적 인 유통망으로 디지털화된 책과 영상, 신문, 잡지 등을 공급할 계획이어서 콘 텐츠 문제도 상당 부분 해결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아이패드와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도 “아이 패드 자체의 성공 여부를 점치기는 이 르지만 큰 흐름의 모티브를 던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사건”이라면서 “정 보기술(IT) 산업의 주도권이 하드웨어 와 통신에서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로 넘어가는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스마트폰 시 장에서 확인되는 바와 같이 소비자들 은 높은 사양의 하드웨어 대신에 우수 한 콘텐츠와 소프트웨어를 갖춘 기기 를 선호하고, 아이패드가 이러한 추세 를 대변하는 제품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태블릿PC의 성공에 유보적

동지서 적으로… 구글 vs 애플 전면전

인 입장도 많다. 태블릿PC가 기존 스 마트폰이나 노트북을 대신하기에 위상 이 애매하다는 것이다. 이치호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은 “이동성이 강점인 스마트폰과 다양 한 기능이 가능한 노트북의 위상을 태 블릿PC가 대체하기는 쉽지 않다.”면서 “결국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중간 시장 에서 넷북과 경쟁을 펼칠 테지만, 이 곳은 그리 큰 시장이 아니고 결국 틈새 시장(니치마켓)에서의 돌풍에 그칠 가 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콘텐츠의 원활한 공급 역시 넘어야 할 산이다. 김성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정책실 아이패드로 보는 신문 2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부에나센터에서 장은 “국내 상황에서는 기존 전자책(e스티브 잡스(왼쪽)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태블릿PC‘아이패드’를 선보이며 book)과 마찬가지로 각종 저작물 등의 일간지 뉴욕타임스를 넘겨보는 모습을 시연하고 있다.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태 웨어와 달리 태블릿PC 환경에 맞는 콘 블릿PC의 성공을 섣불리 점치기 힘들 시장에 정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치호 수석연구원도 “디지털 기기 텐츠가 활발히 나온다면 태블릿PC도 다.”면서 “다만 저작권이나 심의 문제 가 해결되고 콘텐츠가 원활하게 공급 의 미래는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 예상 외의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된다면 기능이 향상되면서 빠르게 쏟 어가 좌우할 것”이라면서 “키보드와 덧붙였다. 아져 나올 태블릿PC들이 성공적으로 마우스를 기반으로 한 기존의 소프트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8일 선보인 차세대 태블릿PC ‘아이 패드’를 관통하는 최대 관전포인트는 ‘구글 vs 애플’의 전면전 체제가 시작 됐다는 점이다. 구글이 최근 스마트폰 넥서스원 출시 를 계기로 제조사 및 이동통신사와 공 존을 꾀한 반면 애플은 독자적인 모바 일 생태계의 완결판으로 불리는 아이패 드를 내놓았다. 콘텐츠 유통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그동안 두 회사는 ‘IT 공룡’ 마이크 로소프트(MS)에 대항해 전략적 유대 를 맺었다. 결국 구글과 애플은 연합

군에서 경쟁 상대로 등을 돌린 셈. 태 블릿PC는 구글-애플의 관계뿐 아니 라 PC업계 최고자리를 놓고도 애플MS의 각축전도 예고한다. 아직 대중 화 단계는 아니지만 MS도 2007년과 2008년 테이블형 멀티터치 PC와 원 형 멀티터치 컴퓨터를 선보였다. 중층 경쟁체제가 구축된 셈이다. 전자책 콘텐츠 영역은 구글-애플이 펼칠 콘텐츠 주도권 경쟁의 대표적인 사례. 애플은 이날 아이패드를 공개하 면서 온라인 전자책 콘텐츠 장터인 ‘아 이북’을 선보였다. 아이튠스를 통해 구

축한 음악 콘텐츠 기반에다 추가영역 을 확보, 콘텐츠 주도권을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전자책 콘텐츠는 구글이 아 날로그책을 디지털화하면서 선점한 영 역. 콘텐츠 유통 주도권은 모바일 광고 시장으로 확전될 전망이다. 외신에 따 르면 애플은 최근 모바일 광고 전문업 체 콰트로 와이어리스 인수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콰트로 아이어리스 는 구글이 7억 5000만달러(약 8681억 원)에 인수한 모바일 광고업체 애드몹 의 경쟁사이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삼 성 대응기 술력 보 유… 고 급사양 승부수 L G 새 형 태 태블 릿·전자 책 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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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 2010

라이프

영화‘주유소 습격사건2’로 5년만에 컴백

박영규

VANCOUVER LIFE WEEKLY

외아들을 잃었다. 도저히 상처를 극복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하고 홀연히 캐나다로 떠났다. 이어진 5년간의 잠적. 하지만 결국 돌아왔다. 그것도 코미디 영화인 ‘주유소 습격사건2’로. 만신창이가 됐을 법도 한데 어떻게 코미디의 옷을 다시 입 을 수 있었을까. 20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그를 만났다. 영화배우 박영규(57)다. 7개의 키워드로 그를 풀어본다.

“딴세상 아들이 다시 하라네요” # 상처

# 변화

부담도 컸다. 다행히 김 감독은 “하나 그러나 관객들은 그런 정확히 기억했다. 1편의 매력에 어느 정 2004년 3월13일. 교 도 변하지 않았다.”고 박수를 쳐줬다. 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날이다. 그는 기분 좋으라고 한 말일 수도 있겠지 도 내성이 생겼다. 비슷한 2편에 변함 당시의 심경을 “세상이 끝났다.”고 짤 만 자신감을 얻었고 연기하는 게 설 없는 웃음을 보낼 지는 미지수다. “전 작만 못하다.”는 비평도 들린다. 하지 막하게 표현했다. 계약 때문에 당시 레기 시작했다. “오랫만에 젊은 배우들과 연기를 하 만 그는 “2편의 웃음은 업그레이드된 찍고 있던 드라마(‘해신’)를 그만둘 수 도 없었다. 이를 악물고 드라마 촬영 니 모든 게 설레였어요. 젊은 친구들 웃음”이라고 설명한다. 극중 박사장은 을 마쳤지만 도저히 살아갈 자신이 없 도 꽤나 그랬나봐요. 1편에서 연기한 “다시는 당하지 않겠다.”며 새로운 시 었다. 재혼한 아내의 제안에 따라 무 친구들이 모두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 도를 하지만 ‘도로묵’이다. 직원이 사 가는 주역이 됐으니 그런 기대를 했 은품으로 나온 물을 먹었다고 머리를 작정 캐나다행을 택했다. 희망을 건지러 간 게 아니라 살아 겠죠. 서로 설레며 연기할 맛을 찾아 때리는 식의 각박함은 여전하다. 그는 이 지점에서 웃음의 새로운 코드가 나 가야 할 이유를 찾기 위한, 막연한 선 간거죠.” 택이었다. 다행히 캐나다는 조용한 곳 촬영이 끝난 뒤 본격적 온다고 설명한다. “잘못을 해도 뉘우 이었다. “새 가족과 함께 소통을 하면 인(?) 행복이 찾아왔다. 치지 못하는 경영자의 아둔함을 보면 서 조금씩 상처를 추스렸죠. 그렇게 관객과 네티즌들이 열렬히 환영해 준 서 관객들은 ‘저 사람 여전하네.’ 하며 5년을 살았습니다. 그 사이, 상처도 조 것이다.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이 너 웃음을 짓죠. 1편과는 다른 대목입니 금씩 누그러지더군요.” 무나 반가워하고 많이 웃어준 게 그렇 다. 한계를 넘지 못하는 한 인간의 어 조심스러웠다. 쉽사리 게 고마웠단다. 얼마전 시트콤 ‘지붕뚫 리석음이 큰 웃음을 주는 거지요.” 트레이드 마크인 ‘박영 용기가 나지 않았다. 지 고 하이킥’에 카메오로 출연했을 때에 규표 코미디’로 복귀했 난해 김상진 감독이 “이제 그만 슬퍼 도 네티즌들이 “너무 재밌다.”며 열화 하시라. ‘주유소 습격사건2’로 재기하 와 같은 성원을 보내줬다. “관객들은 지만 그는 아직도 도전을 꿈꾼다. 복 자.”고 권해왔지만 거절했다. 속으로는 배우들이 상처를 딛고 일어나주길 바 귀 전 마지막 작품인 ‘해신’에서 꽤나 번민이 따랐다. 고민 끝에 죽은 아들 란다는 점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나 무거운 역할을 맡았어도 ‘순풍산부인 에게 물어봤다. “아빠가 가장 잘하는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과’의 ‘미달이 아빠’ 이미지를 벗어나 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워서다. 이젠 악 건 연기잖아. 이젠 그만 슬퍼하세요.” 희망을 줘야 한다는 거죠.” 그 대답을 듣는 순간 “죽은 세포들이 그가 보는 주유소 습격 역이나 중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무 살아나는 것” 같았다. 사건2의 매력은 무엇일 거운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단다. 그래 “처음엔 주변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 까. “주유소를 왜 터나?” “그냥!”이라 서 “어떻게 저런 배우가 코믹 연기를 는 것도 아들에게 미안했습니다. 자식 는 영화의 공식처럼 ‘이 영화를 왜 보 해왔을까.”라는 말을 듣고 싶단다. 물 을 잃은 아비가 위로를 받는 것도 사 나? 그냥.’이라는 공식이 성립되길 원 론 주유소 습격사건에 대한 애착은 여 전하다. 3편이 만들어지면 기꺼이 출 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아들 한다. 이 원했잖아요. 아들은 어릴 적부터 “영화는 방황하는 젊은 세대와 탐욕 연할 생각이다. “10년 만에 2편이 나 ‘아빠는 연기할 때가 가장 멋져!’라는 스런 기성세대의 충돌을 그려냅니다. 왔으니 3편이 나오려면 또 10년을 기 말을 자주 했거든요.” 젊은 세대의 ‘이유 없는 반항’에 대한 다려야 하겠죠? 그 땐 틀니를 끼고서 그렇게 주유소 습격사 기성세대의 ‘이유 없는 탄압’이죠. 그 라도 나오렵니다. 이렇게 재밌는 소풍 건2를 시작했다. 하지만 래서 엉뚱합니다. 코믹스런 파편들이 이 또 어딨어요. 젊은 사람들과 소통 오랜 공백기간으로 인해 연기의 감을 엮이면서 ‘이유 없는 웃음’을 유발하는 할 수 있고…계속 그렇게 살아가야죠. 아무렴요.”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섰다. 게 아닐까요.”

# 환영

외아들을 잃은 아픔을 이겨 내고 스크린에 복귀한 박영 규는 인터뷰 내내 다양한 표 정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태웅기자 tuu@seoul.co.kr

# 복귀

# 도전

# 매력

#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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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Jan 29, 2010

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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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열쇠 아래 낱말을 푸신 후 ♥와 ♡칸의 글자를 이으면 연예인 (스타커플) 이름이 됩니다.

1. 마음을 놓음. 3. 둘 이상을 맞대어 봄. 5. 소·말·양 따위를 놓아 기르는 설비를 갖춘 넓은 구역의 땅. 6. 몸이 으슬으슬 춥고 떨리는 증세. 8. 먹기 좋게 겉에 단 물질을 입힌 정제 나 환약. 11. 당사자 이외의 사람. 13. 크게 부르짖어 열변을 토함. 15. 전날의 술기운으로 거북한 속을 풀기

위하여 먹는 국.

18. 기름에 부쳐서 만드는 빈대떡·저 냐·누름적 등의 총칭.

21. 정거장·정류소에서 차를 타고 내리 는 곳.

22. 사회의 사상과 제도가 확립되지 않고 인심이 불안정한 시기. 23. 바둑에서, 집 수의 차가 많은 것이 뚜 렷하여 계산할 필요도 없이 이김. 24. 석유·중유·휘발유 등의 혼합 액체를

압축 가스로 분사시켜 점화해 적진을 태 우는 무기. 25. 겉으로만 진실하고 착한 체하는 사 람. 27. 사기그릇을 만들 때, 마침구이하기 전 에 슬쩍 구워 굳히는 공정. 28. 비행기 등을 넣어 두는 건물. 30. 일정한 기한이 없음. 31. 강가·바닷가의 흰 모래가 깔린 곳. 33. 자기가 궁지에 빠졌을 때, 다른 사람

세로열쇠 2. 고려·조선 시대에 이조·병조에서 매 년 6월과 12월에 벼슬아치의 성적을 평 가하여 면직·승진시키던 일. 3. 조선 고종 34년(1897) 8월부터 1910년 10월 국권 피탈 때까지의 우리 나라 국호. 4. 집의 앞뒤나 어떤 곳에 닦아 놓은 단 단하고 평평한 땅. 7. 하나뿐인 아들. 9. 썩어 없어지지 않음.

게 일어나고, 부엌 일은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 고, 저녁때만 되면 남편을 졸라 외식을 하려 들 지 뭐예요.”

● 보약 ● 출근시간 한 신입사원이 세계 각국의 시간이 나오는 목시계를 동료에게 자랑했다. 이때 부장이 곁을 지나며 한마디 했다. “시계도 좋지만 근은 우리나라 시간에 맞춰서 하게. 요 며칠 국시간으로 출근하지 않았나?”

● 이심배반

손 그 출 외

한의대에 다니는 봉수. 어느날 교정에서 침을 뱉다가 교수님한테 들켰다. “학생! 수업시간에 뭘 배웠나? 침이 보약이란 말 ‘동의보감’에 나 와 있는 거 아나 모르나?” 며칠 후 봉수가 복 도에서 여자친구와 키스를 하다가 그 교수님한 테 또 들켰다. “학생, 또 자네군. 여기서 뭘 하 고 있는 것인가?” 그러자 봉수는 여유있게 대 답했다. “예, 교수님. 여자친구 몸이 허약한 거 같아 보약을 좀 먹이고 있습니다.”

10. 다툼질을 그치고 풂. 12. 이불과 요를 통틀어 이르는 말. 14. 자기에게 재앙이 될 일을 스스로 함. 또는 그 일로 화를 입음.

16. 오래도록 앓아 누워서 일어나지 못 함. “○와○기” 17. 손수레 따위에 네 기둥을 세우고 포 장을 씌워 만든 이동식 간이주점. 19. 지나간 허물을 고치고 착하게 됨. 20. 따뜻한 봄날에 온갖 생물이 나서 흐

이정도는 타야 진기명기지 인도의 군인들이 오는 26일 수도 뉴델리에서 열리 는‘공화국의 날’ 행사 리허설 도중 오토바이 위에 올 라 탄 채‘인간 피라미드’를 만 들고 있다.

드러짐. 21. 싸움에 이긴 여세를 타서 냅다 몰아 침. 26. 조선 세종 16년(1434)에 장영실 등 이 왕명을 받아 만든 물시계. 27. 눈이 올 때 부는 찬바람. 29. 숨김없이 사실대로 말함. 30. 전투를 할 목적으로 장비를 갖춤. 또는 그 장비. 32. 만사는 반드시 정리(正理)로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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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여자 둘이서 대화를 나눴다. ● 선악과? 뱀? “댁의 따님은 시집을 잘 갔다면서요?” “아주 좋은 신랑을 만났어요. 아침 늦게까지 잠 어떤 사람이 아담이 어느 민족이었는지 아느 을 자게 하고, 부엌 일은 아예 하지도 못하게 냐고 물었습니다. 하고 매일 저녁 외식을 한대요.” “그거 참 복 “잘 모르지만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의 명령을 이네요. 그런데 아드님은 장가를 잘 못갔다면 어긴 것으로 보아 한국사람은 분명히 아닙니 서요?” 다.” “왜요?” “한국사람 같으면 선악과를 먹지 “속상해 죽겠어요. 며느리가 게을러서 매일 늦 않고 뱀을 잡아 먹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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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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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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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구 치과 기노욱 치과 김경범 치과 김미혜 치과 김영희 치과 김정환 치과 박승현 치과 서인순 치과 이광수/허진영 치과 이병덕 치과 이영희 치과 천은혜 치과 최효영 치과 허영록 치과 BC그룹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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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펫 카페트 킹 크린 제로 카펫 크리닝 청소 나라 카펫 크리닝 해피 카펫 크리닝 오렌지 카펫 크리닝 DUCK 카펫 크리닝 J & J 카펫 크리닝 OK 카펫 크리닝 VACUMM CENTRE WOW 카펫 크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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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노트북짱 스피드 컴퓨터 아프로만 컴퓨터 에이스 컴퓨터 조이컴 컴두리시스템(잉크토너리필) 하이콤 컴퓨터 A-Link 컴퓨터 DVD 컴퓨터 MIT 컴퓨터 (잉크리필) UNITED 금전등록기

604-779-8025 604-588-3613 604-781-0392 604-421-1830 604-418-2589 778-384-2354 604-781-3789 604-468-0006 604-585-1218 604-676-1744 604-788-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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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일자 : 2010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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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 2010

다시 보는

VANCOUVER LIFE WEEKLY

선데이 서울

택시 운전사 때려 눕히고 울어버린 아가씨 강도

벽돌로 운전사의 뒤통수를 치고는 팔다리가 떨리 고 머리가 멍해져 그 자리에 주저앉아 엉엉 울어버 렸다는 「택시」강도. 지난 2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양재동에서 일어난 여자「택시」강도 제 1호의 전 말기는 다음과 같다. 소녀티가 채 가시지 않은 얼굴, 서글서글한 눈매, 이따금 멍하니 천장을 쳐다보다 고개를 떨구는 모 습이 도무지「택시」강도와는 어울리지 않는데 「 특수강도미수」라는 어마어마한 죄명으로 서울 노 량진 경찰서에 구속된 이 아가씨의 이름은 이경숙 (李京淑)양(19·가명). 범행동기를 묻는 취조형사에게 그녀가 말한 첫마 디는 『그이한테만은 제발 연락하지 마세요. 너무나 착한 그이는 이 소식을 들으면 까무러칠 거예요』라 는 것이었다고. 아니나 다를까, 기자에게도 「그이」 걱정을 먼저 앞세우는 李양이었다. 그녀가 걱정하는 「그이」는 지난해 가을부터 동 거해 온 사이라는 남상태(南相泰)씨(27·가명·성북구

불암동). 막벌이로 연로한 조모를 모시고 근 근히 살아가는 남씨를 돕고 싶어 범행을 저 질렀다는 것. 이양이 남씨를 알게 된 것은 지난해 여 름. 친구들과 함께 서울 성북구에 있는 불암 산에 놀러갔다가 불암사에서 잔심부름을 해 주고 있던 할머니 한 분을 만났는데 이 할 머니가 남씨의 조모였다. 이양과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할머니가 『아가씨가 우리 손자며느리 되어 주었음 좋 겠소』하고 말을 꺼낸 것이 동기가 되어 맞 선을 보게 됐고, 두 남녀들 첫눈에 서로 좋 아해 버렸다는 것. 국민학교밖에 나오지 못 한 남씨는 고등학교까지 다닌 이양을 지극 히 사랑해 주었다. 그리고 이양은 이미 「과거가 있던 몸」 인지라 남씨의 순진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 해서도 더욱 더 사랑을 쏟았다고 그녀는 말 했다. 공무원인 아버지 밑에 4남 2녀 중 막내 로 태어난 이양은 부모와 형제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국민학교와 여중을 졸업했다. 그 러나 이양이 S여고에 입학하던 16살 때 아 버지는 간암으로, 곧 이어 어머니마저 홧병 으로 숨을 거두어 이양은 이때부터 오빠와 시집간 언니집 등을 전전하는 고아의 신세 가 되고 말았다. 학교를 야간으로 옮기고 낮에는 모부대 인사처에 서 사환일을 했다. 이때 (여고 1) 박모라는 청년을 알 게 되었다. 환경의 탓인지 나이에 비해 조숙한 이양 은 2학년이 되자 학교를 그만 두고 박씨와 서울 창신 동에 「아파트」방 하나를 얻어 살림을 시작했다. 한 6개월을 살다가 박씨와 헤어지고 다시 오빠집 에 얹혀 살았다. 이미 임신 6개월의 무거운 몸이었 다. 얼마 후 사내아기를 낳은 이양은 박씨와 타협, 다시 면목동에 살림을 차렸으나 곧 박씨는 아들과 함께 자취를 감춰버렸다. 오갈데 없는 이양은 또 언니집과 오빠집에서 신세 를 지며 불량소녀들과 어울려 다녔다. 불암사에 놀 러 간 것은 이때의 일. 『그분들(南씨와 할머니)은 정말이지 법이 필요없는 사람들이에요. 하루 품일 을 못 가는 일이 있어도 남을 도우려는 그런 사람 들이에요』 그러나 생활은 말이 아닐 정도로 가난한 것이 이

들 남씨네의 집안형편이라는 것. 할머니는 너무 연 로해서 이젠 절에서 잔일도 거들 수 없을 정도이며 남씨가 하루하루 막벌이를 해서 근근히 살아가고 있 다는 것. 그래서 이양은 다만 얼마의 돈이라도 마련 해서 이들을 행복하게 해 주고 싶었다고. 『집에 가 서 돈 만원쯤 얻어 오겠다』며 남씨집을 나선 것이 지난 1월 29일. 그러나 오빠집에서도 언니집에서도 돈을 얻지 못했다. 범행을 저지른 2일 아침 10시쯤 영등포구 양재동 에 사는 언니집을 빈 손으로 나선 이양은 마포구 도 화동으로 언니 친구 김(金)모양(23)을 찾아갔다. 그러나 김양은 얼마 전에 시집을 가버리고 집 에 없었다. 『그 언니만 시집가지 않았어도 1~2만 원쯤은 얻어 올 수 있었어요. 2만원 정도 빌려 친 언니한테 1만원정도 주고 1만원 정도 갖고 가려했 는데…』 김양집을 나선 것이 하오 5시 반쯤. 이젠 더 가 볼데도 없어 철길을 따라 정처없이 걸어가다 벽돌 한 장이 눈에 띄었다. 무심코 그것을 집어든 이양은 마침 철길 옆을 지 나는 「코로나·택시」를 세워 탔다. 싸지도 않고 그 대로인 벽돌 한 장을 손에 든채. 『양재동으로 갑시 다』언니집 3백미터 앞 까지 「택시」가 왔으나 어 떻게 해야할지 몰라 망설이고만 있었다. 「미터」기를 보니 요금이 8백여원이나 나와 있 었다. 호주머니에는 단돈 2백원 밖에 없었다. 『길 을 잘못 들었으니 돌아나가자』고 한 뒤 운전사 바 로 뒷자리로 옮겨앉아 눈을 딱감고 운전사 머리를 벽돌로 내리쳤다. 운전사가 까무러치자 이양도 정신 이 없었다. 팔다리가 떨리고 머리가 멍해졌다. 그 자 리에 앉아 엉엉 울어 버렸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는 이양도 운전사도 몰 랐다. 어쨌든 한참만에 깨어난 운전사는 이양을 쉽 게 잡아 경찰에 넘겼다. 이양은『내가 벽돌을 쥐 고 타는걸 운전사가 보기만 했더라도 이런 어리석 은 일은 안저질렀을텐데…』 하며 정말로 어리석은 후회를 했다. 『교도소에 가서 소설을 쓰겠읍니다. 모두에게 사 죄하고 특히 그이에게 용서를 비는 마음에서 글을 쓰겠습니다』 학교 때 몇 번인가 소설을 써서 상을 타보기도 했다는 문학소녀 이양은 눈물을 닦으며 체 념한 듯 이렇게 말 끝을 맺었다. [선데이서울 72년 2월 13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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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Jan 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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