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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8호 2009년 7월 3일 #3-145 Schoolhouse St, Coquitlam, B.C., V3K 4X8 전화: 604.529.9339 팩스: 604.529.9333 광고문의: 778.868.0003

정확한 기사제공

올림픽 선수촌, 부실공사 의혹 재정난에 이어 끊임없는 구설수에 올라 레이몬드 루이 밴쿠버 시의원은 올림 픽 선수촌 아파트가 곰팡이로 인해 오염 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개발사는 철저한 조사를 실행할 것을 주장했다. 프로빈스 신문은 전문가의 말을 빌어 올림픽 선수촌이 부실공사를 하고 있으

며 특히 냉수 및 온수 파이프에 단열망 을 감싸지 않아 향후 큰 훼손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현재 8개월 밖에 남지 않은 올림픽 기 간 중에 선수단이 묵을 숙소로 사용되는 선수촌은 매우 빠른 속도로 건설이 진

행 중이다. 루이 의원은 프로빈스 신문을 통해 개발사인 Southeast False Creek Properties Ltd는 정확하고 올바르게 공 사를 진행할 것을 요구하며 “모든 인력 이 적합한 과정을 거쳐 선수촌을 세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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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3, 2009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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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3, 2009

종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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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에 나서 9년 전, 당시 21세였던 케빈 브룩스씨 는 자신의 운명을 바꿔 놓을 교통사고를 당했다. 2000년 6월 24일 오전에 7시간이 나 술을 마신 후에 차를 몰던 그는 시속 120킬로미터의 속도로 운전하던 중, 랭리 의 192번 스트리트 지점의 하이웨이 10번 도로 곡선로에서 차의 중심을 잃고 중앙 분리대를 들이 받았다. 사고로 인해 차량은 공중으로 솟구친 후, 수 차례나 굴렀으며 사고로 조수석 에 타고 있던 그의 평생 친구는 사망했 으며 브룩스씨는 가슴 아래의 사지가 마 비되는 중상을 입었다. 평생을 휠체어에 서 보내야 하는 브룩스씨는 바로 음주운 전자가 맞이하게 될 운명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그는 지난 29일 웨스트 밴쿠버에서 열 린 RCMP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에 카 쉬 히드 내무부 장관과 함께 참석했다. 현 재 학교를 돌며 음주운전을 하지 말 것을 강연하고 있는 브룩스씨는 “내가 어리석 은 선택을 한 이후로 9년의 세월이 지났 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에만 벌써 150개 학교에서 이러한 연설을 행한 바 있다. 경찰은 앞으로 두 달 동안을 여름 특 별 음주운전 예방기간으로 설정하고 대대 적인 단속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경찰 은 혈중 알코올 농도가 허용치인 0.08을 초과한 운전자를 적발해서 기소할 예정 이다. 경찰은 또한 음주운전자를 체포하기 위해 헬기까지 동원할 예정이며 해양 단 속반은 술을 마신 보트 운전자에 대한 단

놈 가우몬드 RCMP 경관(좌)과 카쉬 히드 내무부 장관 앞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해 평생을 휠체어에서 생활해야 하 는 케빈 브룩스씨가 연설을 하고 있다. WARD PERRIN/VANCOUVER SUN

속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ICBC는 초과근무를 하는 경찰의 인 건비로 약 50만 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히드 장관은 “캐나다 데이를 비롯한 여 름철은 젊은이들에게 파티시간을 의미한 다. 불행하게도 이와 같은 파티는 음주운 전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평균적으로 7월 1일에는 62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서 170명이 부상을 입고 2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전직 경찰관이기도 한 히드 장관은 지 난 세월, 부모들에게 그들의 자녀가 음주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혹 은 다른 사람을 죽게 만들었다는 말을 해 야만 했다고 밝혔다.

웨스트 밴쿠버 경찰서장을 역임한 그 는 “이것이 얼마나 큰 상처와 아픔을 주 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사람들이 술을 마신 날, 집에 돌아올 계획만 제대 로 수립한다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비극 은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히드 장관은 “절대로 음주운전을 하지 말라. 또한 술을 마신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이 절대로 운전하지 못하도록 만들 라”고 강조했다. RCMP의 교통담당 부서 책임 감독관 인 놈 가무몬트 경관은 경찰이 음주운전 자에게 엄격한 법을 집행할 것이며 사 법적인 책임까지 지우도록 할 방침이라 고 밝혔다.

“단속은 음주운전자에게 집중될 것이며 단순히 24시간 운전정지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씨주에서는 해마다 술이나 약 물로 인한 교통사고로 130~150명이 사망 한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연설을 행한 브룩스씨의 옆에는 18세의 모긴 베 시군이 서 있었다. 그는 브룩스씨가 방문 한 학교 중의 하나인 포트 무디 고등학 교를 졸업한 학생이다. 그에게 브룩스씨의 강연이 도움이 되 었냐고 물었더니 그는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하며 음주운전하는 친구들 이 크게 줄었다고 언급했다. gbellett@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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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3, 2009

CANADA EXPRESS

사 회

3세 소년, 개에게 물린 후 얼굴에 96바늘 봉합 큰 부상을 입고 아보츠포드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 었다고 말했다. 오스틴 군의 부모들은 오스틴이 안 고 있다. 이 사건으로 그의 얼굴 절반이 큰 상처를 구 부위에 손상을 입었는 지 여부와 얼굴에 영구 입었기 때문에 담당의사는 그가 향후에 성형수술 적인 흉터를 갖게 될 것인 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 을 받아야 할 수도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직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올해 3세의 오스틴 군은 가족과 함께 지난 29일 오스틴 군이 공격을 당한 이후에 그의 이모는 밤, 칠리왁에 있는 이모의 집에 있었다. 오스틴 군 자신의 개를 집으로 데리고 간 것으로 나타났다. 의 부모는 그때 이모가 기르고 있던 네폴리탄 매 “개 주인인 이모는 자신의 개를 보호하기 위해 개 스티프종의 개가 그를 공격했다고 말했다. 오스틴 를 데리고 사라졌다.” 이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 이 군의 모친인 킴 데메터씨는 “우리 아들의 머리가 모는 자신의 남자친구와 함께 이사를 간 상태인데 개의 입 속에 들어가 있었으며 나는 그를 개의 입 이들은 이사온 지 불과 5일 만에 집을 나가게 되었 개에게 물려 얼굴의 절반을 꿰매는 큰 부상을 에서 끌어내야만 했다”고 말하며 “이모집에 전화 다. 자신의 여동생으로 인해 화가 난 킴씨는 “만일 입은 3세의 오스틴 데메터 군. RAFE ARNOTT/ABBOTSFORD TIMES 가 없었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이웃 집 내 개가 사람을 물었다면 나는 그 개를 죽였을 것 이다”라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으로 달려가야만 했다”고 덧붙였다. 꼬마인 오스틴 데메터 군은 이모가 기르는 큰 개 이들 부부는 그 개가 과거에도 사람들을 문 적 오스틴 군의 아버지인 드류 데메터씨는 칠리 에게 잔인한 공격을 당한 후에 96바늘이나 꿰메는 은 있으나 이번처럼 심하게 부상을 입힌 적은 없 왁 RCMP와 동물 통제관에게 전화를 했지만 만

족스러운 반응을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칠리왁 RCMP는 이 사건에 있어서 어떠한 범죄의 의도 가 없었기 때문에 기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 라고 말했다. 칠리왁 동물 통제 센터는 여전히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지만 문제의 개가 안락사 조치 를 받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킴씨는 “나는 단지 정의를 원한다. 그 개가 죽 었다는 증거를 원한다. 나는 단지 내 아들을 이렇 게 만든 그 개가 안락사 되기를 원할 뿐이다”라 고 항변했다. 오스틴 군은 아보츠포드 병원에서 적어도 며칠 을 더 머물며 치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 자 란 네폴리탄 매스티프는 일반적으로 체중이 70킬 로그램에 이를 정도로 몸집이 매우 크다. CNS and Staff Reporter

화학물질 유출로 포트 코퀴틀람 물고기 떼죽음

포트 코퀴틀람에서 코요테 2세 여아 공격

말하며 “새들이 죽은 물고기들을 먹었는데 그들이 죽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포트 코퀴틀람 시청의 이고르 자히나크씨는 유 출된 두 화학물질들이 모두 하수구에서 유입된 것 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주말, 하천에서 진한 갈색 물질이 검출됐으며 23일에는 크림색 화학물질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들은 또한 인근지역에서 작업하고 있 는 건설회사나 건설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도 유 출 여부를 놓고 조사할 계획이다. 그는 “우리는 환경부의 협조를 통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다 할 것이다. 이런 환경오염은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와 목을 물리는 부상을 입었다. 그는 치료를 받으 며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의 웹사이트에 의하면 코요테가 사람의 뒤를 따르는 것은 매우 비정상적인 행동인 것으 로 나타났다. 만일 코요테가 어린이를 공격했다 면 이는 그 동물이 사람이 주는 음식을 받아 먹 었으며 이로 인해 인간에게 매우 친숙한 상태가 된 것으로 봐야 한다. 사람이 주는 음식물을 직 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먹은 코요테는 사람 에 대한 두려움을 잃게 되며 사람과 애완동물을 먹이로 보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요테와 같 은 위험한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야생동물 법에 의해 금지되어 있다.

포트 코퀴틀람의 하천에서 일주일 사이에 두 건의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수 천마리의 물고기 가 떼죽음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Hyde Creek Watershed 협회의 테드 윙그로브 회장은 지난 23일 오후에 대량의 화학물질들이 하 천으로 유입되어 물을 오염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고 말했다. 오염물질은 하천을 따라 흘러갔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물고기들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7일에도 이와 유사한 유출사고가 있었는 데 이번 유출로 인해 송어와 뱀장어를 비롯한 수 천마리의 물고기들이 죽었다. 그는 “물고기들이 너무 빨리 죽어 손을 써 볼 시간도 없었다. 우리는 단지 이들이 죽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고

포트 코퀴틀람에서 코요테 한 마리가 유아를 공격한 사건이 발생했다. 2세의 여아를 공격한 이 코요테는 산림보호관에 의해 안락사 조치를 당했 다. 여자 아이는 지난 29일 오전에 센트럴 초등학 교의 운동장 인근에서 코요테의 공격을 받아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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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3, 2009

사 회

켈로우나 10대 청소년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호수에 빠진 일가족 구조

시민의 의견을 묻는다

타일러 로커비(좌) 와 매튜 잭슨.

켈로우나에 거주하는 두 명의 10대 소년 들이 일가족 4명의 생명을 구했다. 캘거리 에 거주하는 일가족은 운전 중 Revelstoke 인근의 빙하에서 흘러 나오는 물이 유입되 는 차가운 호수에 빠져 익사의 위기에 처 해 있으나 이 소년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이 들을 물에서 끌어낸 것이다. Revelstoke RCMP 소속의 재키 올센 경 관은 19세의 매튜 잭슨 군과 타일러 록커 비 군이 지난 29일 오후 1시경에 하이웨이 1번 동쪽방면으로 운전하던 도중 앞서가던 다지 카라반 미니밴 차량이 갑자기 중심을 잃고 고속도로 표지에 충돌한 후 15미터 아 래의 Griffin 레이크로 굴러 떨어지는 장면 을 목격했다고 발표했다. 두 명의 소년들은 차를 세우고 급히 호수 밑으로 내려갔다. 잭슨과 로커비 군은 호수 에 빠진 미니밴의 깨어진 유리 사이로 물이 쏟아져 들어갔으며 차량이 매우 빠르게 물 속으로 잠기고 있었다고 말했다. 로커비 군 은 “다리와 팔이 운전석 창문 밖으로 발버 둥치는 장면을 보았다. 나는 그 손과 발을

잡았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잭슨 군은 조수석 문으로 헤엄쳐서 한 여성을 차에서 끌어 냈다. 이 둘은 이와 같은 과정을 몇 차례 반복하며 두 명의 노부부와 두 딸, 총 4명의 가족들을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노부부와 한 명의 딸을 먼저 건져낸 이 들은 차 안에 한 명이 더 있다는 말을 듣 고 신속히 차량에 접근해서 미니밴의 뒷좌 석에 갇혀 있던 여성을 막 가라 앉기 직전 에 차량에서 구출해 냈다. 4명의 가족은 큰 외상을 입은 상태였다. 운전하던 노인 의 머리에는 피가 흐르고 있었으며 한 여 성은 팔이 부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을 지나던 한 운전자가 이들을 담요로 감싸주 었으며 물을 제공해 주었다.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부상 의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슨 경관은 “정말로 영웅적인 행동이었다. 이 청년들은 이타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들 의 신속한 행동이 엄청난 비극을 막을 수 있었다”고 두 소년들을 칭송했다. 샤론 세퍼드 켈로우나 시장 역시 “이들은 자신의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았음에 틀림 없다”고 말하며 이 두 소년들이 훈장을 받 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 라고 밝혔다. 로커비 군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과 친구가 수영을 잘 하지만 차가운 호 수에서는 매우 힘든 일이었을 것이라고 말 했다. 그는 자신의 아들이 2년 전에도 스노 우보드를 타던 중 충돌해서 정신을 잃고 쓰 러져 있는 두 명을 구출한 적이 있다고 말했 다. scooper@theprovince.com

주정부에서 발간한 이번 주 자료에 의하면 비씨주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 나 MP3 플레이어와 같은 전자장치 사용으로 말미암아 발생되는 교통사 고로 인한 사망자의 수가 연간 117명 에 이르고 또한 1,400명이 입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정부 자동차 담당 부서에서 발 표한 이 보고서는 “운전자의 정신 산 란으로 인해 유발된 교통사고가 전체 교통사고의 25퍼센트를 차지하고 있 으며 이는 비극적인 인명피해와 재산 손실을 유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보고서에 의하면 핸즈 프 리 휴대전화 역시 일반 휴대전화와 마찬가지로 동등한 수준의 운전자 정 신 산란을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최근에 불거져 있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규정의 도입에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카쉬 히드 내무부 장관은 비 씨주에서도 차량 내에서의 휴대전화 나 전자장치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도입할 것인 지 여부를 놓고 고심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히드 장관은 현 재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적으로 6개 의 질문을 내어 놓고 이에 대한 여론 을 살피고 있는 중이다. 8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 여론조사의 질문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비씨주민들은 새로운 법안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2. 만일 통과되어야 한다면 구체 적으로 어떤 전자기기가 금지되어 야 하는가? 3. 핸즈 프리 장치에 대해서는 다 른 규정이 적용되어야 하는가? 4. 이 법을 위반한 운전자에게는 어떤 벌칙이 가해져야 하는가? 5. 초보 운전자에 대한 보다 엄격 한 규정이 마련되어야 하는가? 6. 전문적인 운전자들이나 응급 출동팀의 경우에는 장치 사용이 허용되어야 하는가? 히드 장관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 고 싶다. 시민들의 의견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종합해서 타당한 결론에 도달 할 수 있게끔 하겠다”고 밝혔다. 보고서의 전문을 읽고 싶거나 혹 은 6개 질문의 여론조사에 참여하 고 싶다면 웹사이트 www.pssg.gov. bc.ca/legislation/current.htm를 방 문하면 된다. 히드 장관은 정확히 어떤 옵션을 그가 고려하고 있는 지와 언제쯤 새 법을 도입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기를 거부했으며 대신 비씨주 민들이 모두 새로운 법의 제정에 참 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ugus Reid에서 최근에 실시한 여 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비씨주민들의 85퍼센트가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 용하는 것을 금지하는데 찬성한 것으 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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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의 보고서에 의하면 운전자 의 주위를 산란하게 만들어 사망이 나 부상에 이르게 하는 요인들은 휴 대전화 사용에서부터 음식을 먹는 것 들이 있으며 심지어 운전 중 영화를 보다 사고를 일으킨 사례도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로 인한 재정 적 손실규모는 연간 10억 달러로 비 씨주 전체 GDP의 0.5퍼센트를 차지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운 전자의 주위산란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속도를 느리게 만든다. 운전자에 게 있어서 몇 초만 반응이 느리게 나 와도 이는 치명적인 충돌사고를 유발 할 수 있다”고 기록했다. 6월 초에 비씨주의 경찰서장들은 운전 중 휴대전화를 비롯한 다른 전 자기기의 사용을 전면적으로 금지시 키는데 의견 일치를 본 바 있다. 비씨 의사협회와 비씨주 자동차 협회, 그리고 ICBC는 모두 운전 중 휴 대전화 금지를 담은 법의 제정을 위 한 로비를 벌이고 있다. 현재 퀘벡과 노바 스코샤, 그리고 뉴펀랜드는 운전 도중 휴대전화의 사용을 금하는 법을 보유하고 있으며 알버타와 온타리오, 그리고 마니토바는 비슷한 법의 제정 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다. 미국의 일부 주에서도 운전 중 휴 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비씨 주와 가까운 워싱턴주의 경우도 운전 도중에 휴대전화로 대화를 하거나 문 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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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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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임산부 양수검사 연령 35세에서 40세로

올해 39세의 화이팅씨는 임신 19주 상태이다.

태아의 다운증후군 증세와 다른 염색체 문제를 진단할 수 있는 양수검사(amniocentesis)의 산모 대상연령이 35세에서 40세부터로 늘어났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러한 변경은 향상된 혈 액검사를 통해서도 같은 병을 진단할 수 있기 때 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산모들은 양수검사 가 원하는 임산부들에게는 여전히 제공돼야 한다 고 주장하고 있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39세의 엘리자베스 화이팅 씨도 양수검사를 받기 원하는 임신 19주의 산모 이다. “내가 처음 임신했을 때는 36세였다. 그 때 는 양수검사를 받았는데 이제는 받을 수 없다. 혈 액검사를 통해 위험 확률을 알기 보다는 100퍼 센트 정확한 양수검사를 통해 확신하기를 원한 다”고 말했다. “내가 양수검사를 꼭 받고 싶은 이유 중에 하나 는 우리 가족 중에 다운증후군의 남동생이 있어 서이다”고 화이팅씨는 말했다. 주치의를 통해 이제는 양수검사를 받을 수 없 다고 알게된 화이팅씨는 패서픽 사설 의료 센터 (Pacific Centre for Reproductive Medicine)를 통

해서라도 검사를 받기 원했다. 사설의료센터 웹사이트에 게재된 정보에 따르 면 양수검사 비용은 약 1,300달러에 이르는 것으 로 나타났다. 하지만 화이팅씨는 양수검사에 대한 그들의 전문성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없 어 검사를 받을 확신을 세우지 못했다. 화이팅씨는 이런 정책변화를 미리 알았더라면 임신 초기단계에 알버타주나 미국에서 검사를 받 을 수 있도록 조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화이팅씨는 500달러를 지불하고 버나비 사설병원에서 혈액검사와 다른 테스트를 받았다. 결과는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임산부들이 양수검사를 통 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른 사람들이 결정할 일이 아니다. 스크리닝과 진단은 같을 수 없다”고 말했다. 양수검사에 대한 임산부 대상연령이 상향 조정 되면서 사설의료병원인 PCRM은 지난 5월 1일부 터 양수검사를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비씨주 아동 및 여성병원의 유전학자 실비 란그 로이스 의사는 인터뷰를 통해 이런 정책변화는 예 산절감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캐나다 산과의사들과 부인과 의사들에 의해 소개된 새로 운 가이드라인에 의해서 혈액검사의 정확도가 매 우 높아졌기 때문에 다운증후군의 위험도를 매우 낮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모든 임산부들은 임신 초기 3개월 그리고/또는 두 번째 3개월 기간 중에 무료 스크리닝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 때로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에 게 다운증후군과 같은 증세가 있는 지에 대한 가 능성을 조사한다. 검사들을 받은 5퍼센트의 임산 부들이 양수검사나 다른 진단을 추가적으로 받아 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양수검사과정에서 태아가 유산될 수 있는 확률은 200대 1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 수검사는 임산부의 배에 초음파 바늘을 넣어 태아 를 둘러싸고 있는 양수를 얻어내 염색체 결함을 조사하는 검사이다. 이러한 양수검사는 다운증후군과 신경계통의 결 함을 찾아내는데 거의 100퍼센트의 결과를 가져 온다. “이제 효과가 매우 향상된 혈액검사가 임 산부들에게 소개됐다. 혈액검사를 받은 임산부가 다운증후군에 걸린 태아를 출산하는 확률은 매 우 낮다. 이러한 이유로 40세 이하의 임산부들에 게는 양수검사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란그로이스 의사는 말했다. 새로운 혈액검사를 통한 정확도는 약 92퍼센트 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9세의 임산부가 다운 증후군 아이를 가질 확률은 약 1퍼센트에 달한다. 하지만 혈액검사를 받았을 경우, 그 확률은 0.1퍼 센트로 낮아진다고 란그로이스 의사는 말했다. “우리는 필요 이상의 검사를 하기 원치 않으며 정상적인 태아를 잃고 싶지 않다. 1,000번의 양수 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다운증후군 태아의 숫 자는 한 명이지만 1,000번의 양수검사를 통해 유산 으로 잃을 수 있는 정상 태아는 5명이다.” “이러한 이유로 소개된 새로운 출산 가이드라 인은 위험도가 낮은 임산부들에게 양수검사를 제 한하는 것이다.” 란그로이스 의사는 단지 연령을 기준으로 검사에 대한 제한을 하는 것은 아니라 고 말했다. 란그로이스 의사는 화이팅씨의 경우에 그의 가 족 중에 다운증후군을 가진 식구가 있어 더욱 염 려하는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식구 중에 환자가 있어 더욱 걱정하게 되는 것은 당연 하다. 하지만 다운증후군과 관련된 병력은 산모가

이전에 다운증후군 아이를 출산하거나 태아가 발 견된 경우에만 위험도가 높다”고 말했다. 아동과 여성병원의 대변인 마리사 니치니씨는 2007년, 총 43,000명의 임산부 중에서 약 2만번 의 유전인자 혈액검사가 실시됐고 3,000건의 양수 검사가 실시됐다고 말했다. “향후 유전인자 혈액검사의 횟수가 23,000번으 로 늘어나고 양수검사의 횟수는 1,800번으로 줄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니치니씨는 말했다. 양수검사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설명은 웹사이트 www.bcprenatalscreening.ca에서 검색할 수 있 다. pfayerman@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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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6명, 연봉 50만 달러 이상 지난 29일 정부에서 발표한 비씨주 고액연봉 공직자 상위 8명

정부에서 지난 29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8년도 를 기준으로 비씨주에서 5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은 고위 공직자의 수가 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공직자는 Northern B.C 대학 의 돈 코제토 전 총장으로 그의 연간 공식소득은 퇴직금 을 포함해서 554,00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출 장비와 휴가비를 비롯한 다른 소득을 포함할 경우, 그는 일년 동안에 무려 647,025.52달러를 번 것으로 조사됐 다. 코제토 전 총장은 지난 해 여름에 기금운영과 관련 된 대학당국과의 마찰을 이유로 대학을 떠났다. 그 외로 50만 달러 이상의 급여를 받은 공직자들로 는 BC Pavilion Corp의 워렌 버클리 사장과 UBC의 스 티븐 투프 총장, 비씨 하이드로의 봅 엘튼 사장, 비씨주 Securities Commission의 더글러스 힌드맨 위원장, 그 리고 Partnership B.C.의 래리 블레인 사장 등이 있다. 모이라 스틸웰 선진교육 및 노동시장 개발부 장관 은 업무 내역과 능력을 감안할 때 이들 공직자들이 받 은 고액연봉은 정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의 명단 을 보면 모두 비씨주민들이 날마다 의존하는 중요한 서 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수 백 명 이상의 인력으로 구성 된 거대하고 복잡한 조직의 최고 경영자들이란 사실을 알 수 있다. 현재 경제상황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 러나 그럴 때 일수록 유능한 인력은 절실히 필요하다. 이들은 자신이 받는 만큼 훌륭히 일을 잘 수행하고 있 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신민당의 재정 담당 비평가인 브루스 랄스턴 씨는 고위 공직자들의 높은 연봉은 정부가 현재의 경제 위기에 대해 얼마나 안일한 시각을 갖고 있는지를 잘 보 여주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그는 “공직자들은 어려운 경 제위기 속에서도 자신들은 조금도 희생하려고 하지 않는 다”고 말하며 “이들에게 많은 월급을 주기 위해 일반 시 민들이 더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jfowlie@vancouversun.com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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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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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선수촌, 이제는 부실공사 의혹까지

최근에 부실공사 의혹까지 제기된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건설 현장의 모습.

레이몬드 루이 밴쿠버 시의원은 올림픽 선수 촌 아파트가 곰팡이로 인해 오염되고 있다는 주 장에 대해 개발사로 하여금 철저히 조사할 것을 원하고 있다. 프로빈스 신문은 전문가의 말을 빌어 올림픽 선수촌이 부실공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냉수 및 온수 파이프에 단열망을 감싸지 않은 탓에 곰팡 이가 생겨 큰 훼손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폭 로한 바 있다. 현재 8개월 밖에 남지 않은 올림픽 기간 중에 선수단이 묵을 숙소로 사용되는 선수촌은 매우 빠 른 속도로 건설이 진행 중에 있다. 루이 의원은 프로빈스 신문을 통해 개발사인 Southeast False Creek Properties Ltd는 정확하고 올바르게 공사 를 진행할 것을 요구하며 “모든 인력이 적합한 과

정을 거쳐 선수촌을 세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만일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 는 방안이 생길 경우, 특히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 다”고 강조했다. 국제 단열 협회의 리 로퍼스 매 니저는 올림픽 선수촌의 파이프들이 적절하게 단 열처리가 되어 있지 않으며 이로 인해 에너지 효 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곰팡이를 비롯한 여 러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프로빈스 신문에 폭로했다. 그는 특히 제대로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벽을 뜯고 철저한 검사를 해야 하지만 올림픽으로 인해 그와 같은 전면적인 검사를 제 대로 할 시간이 없다고 밝힘으로써 부실공사의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해질 수 있다는 의혹을 제 기한 바 있다.

그러나 그의 이러한 문제제기에 대해 개발사와 올림픽 관계자들은 이는 지나친 우려이며 프로젝 트는 정상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총 10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는 선수촌 아파 트는 이미 여러 뉴스의 중심에 선 바 있는데 한 결같이 나쁜 뉴스의 소재가 되고 있다. 밴쿠버 시 는 선수촌 공사를 위해 이미 4억 5천만 달러 이 상을 투자한 상태이다. 투자자금은 올림픽이 끝 난 이후, 일반인에 대한 판매나 임대수익을 통해 회수할 계획이다. 밴쿠버 시는 또한 재정적 어려움에 빠진 올림픽 선수촌 건설 투자기업인 Fortress Investment 그 룹에 구제금융을 보장함으로써 역시 막대한 경제 적 난관을 겪고 있다. 비씨주 건설통상 위원회의 웨인 페파드 전무이사는 개발사에 대한 면밀한 조 사와 압력이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올림픽 선수촌은 10월 1일까지는 완공될 계획 사진은 냉수 및 온수 파이프에 단열망이 설치 되지 않은 상태에서 벽면단열재가 설치되고 있 이며 11월 1일에는 밴쿠버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 양도되도록 계약되어 있다. 페파드씨는 “일정 이 매우 빡빡하고 완공에 대한 압력이 거센 편이 다. 나는 건설업계에만 40년 동안을 몸 담고 있었 들의 돈을 갖고 정말 바람직하게 지출했는지 여 다. 건설업에는 예상치 못한 여러 돌발상황이 발 부를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림픽 위원회의 고위 관계자인 단 도일씨는 생할 수 있다. 완공에 대한 압력이 강할 경우, 문 올림픽 선수촌이 올림픽을 위한 성공적인 장소가 제가 발생할 잠재성이 있다”고 말했다. 신민당의 올림픽 담당 비평가인 케이시 코리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밴쿠버 올림픽 조 씨는 올림픽이 물려주어야 하는 것은 시설과 건물 직위원회의 경기장 건설 담당 부회장인 도일씨는 이지 막대한 빚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올림픽 “밴쿠버는 핵심 파트너이며 우리는 이 프로젝트의 선수촌 건설은 재앙이 되고 있다. 잘못된 선택은 진행상황을 잘 검토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막대한 비용을 부담시킬 수 있다”고 말하며 “정 유지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모든 일은 잘 진행되고 있으며 발생하는 해진 예산을 초과함으로써 재정난에 빠트리게 해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함께 협력하며 해결해 나갈 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우리 대부분은 올림픽에 대해 흥분하고 있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올림픽이 납세자 iaustin@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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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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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영어”

이민 온지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직장을 찾고 있다고 말하는 제프 왕씨. IAN LINDSAY-VANCOUVER SUN

취업이나 비즈니스를 통해 이민자격 을 취득한 캐나다 이민자들의 경우, 학 력이 낮고 영어에 능통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다른 이민자들에 비해 소득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UBC)의 다 니엘 히버트 교수가 작성한 이 보고서 에 의하면 기술과 경험은 있지만 영어 가 부족한 상태에서 밴쿠버에 도착한 이민자들의 경우, 결코 빠져나올 수 없 는 저임금의 수렁에 갇혀 버리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한 마디로 이민자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 구사능 력이라고 단언했다. UBC의 사회학자이 자 최근에 발간된 “메트로 밴쿠버 이민 자의 경제적 융화”라는 제목의 보고서 의 저자이기도 한 히버트 교수는 “이 미 영어를 할 줄 아는 상태에서 캐나다 에 도착한 이민자들은 매우 큰 특권을 누리게 된다”고 말하며 “반면에 영어를 하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 큰 불이익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민 정책 분석가이자 변호사 인 리차드 컬랜드씨는 이 보고서가 캐 나다 국세청의 2005년 자료를 통해 작 성되었기 때문에 오류가 있다고 말했 다. 그는 이 보고서가 지나치게 국세청 이 보유한 세금신고액에만 초점을 맞추 고 있으며 그 밖의 다른 요인을 무시했 다고 비판했다. 그는 “부자들은 돈을 벌기보다는 쓰 기 쉽다. 그들의 총수입은 국세청에 신 고한 순 수익보다 더 높은 경우가 많 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히버트 교 수는 이번 연구자료는 이미 세 번째 발 행되는 것으로 자신이 발견한 사실들 은 모두 일관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고 반박했다. 그는 “이 결과들이 분명한 사실이라 는 점을 갈수록 확신하게 된다”고 강 조했다. 이민전문 변호사인 캐더린 사 스씨는 이 보고서의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 이유가 컬랜드 씨가 주장하는 것 때문은 아니라고 말 했다.

그는 많은 초기 캐나다 이민자들은 투자자들이며 모국과 거래하는 캐나다 사업체를 운영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 는 “부유한 이민자들은 캐나다에서 일 자리를 만드는 역할을 하지 일자리를 찾는 역할을 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2005년 주정부 세금신고서에 기초 해서 작성된 히버트씨의 자료에 의하 면 한국이나 중국, 홍콩과 같은 동아시 아 출신 이민자들에 있어서 가장 큰 영 향을 미치는 것은 언어 능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민자들 중에서 이들 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절반에 이를 정 도로 많지만 이들의 소득은 평균 이민 자들의 소득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 타났다. 히버트씨의 자료에 의하면 숙련 기 술직 이민자들의 2005년 평균소득은 남성이 40,800달러, 여성이 31,580달러 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동아시아 출신 숙련 기술직 이민자들의 소득은 남성이 30,260달러, 여성이 25,830달러 로 이보다 매우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저자는 이에 대해 “매우 이상한 현 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동아시아 출 신의 이민자들의 경우, 다른 국가 출 신의 이민자들에 비해 이민 올 당시의 영어능력이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됐 다. 히버트 교수는 “영어를 못하는 동 아시아 출신 이민자들이 가장 큰 불이 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결 론을 내렸다.

이민자들 소득, 18년간 감소 이민자 지원 기관인 S.U.C.C.E.S.S.의 퉁 찬 회장은 영어를 하지 못하는 신규 이민자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은 놀 라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히 버트 교수의 연구자료에서 가장 뼈아

픈 부분은 이민자들의 경우, 캐나다에 서 출생한 사람들 수준의 소득을 따라 가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내용 이라고 말했다. 이 자료에 의하면 신규이민자들의 평 균소득은 지난 18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1981년에 그들의 소득은 30,917달러였 으나 2004년의 경우는 20,464달러인 것 으로 나타났다. 이는 캐나다 본토출신 의 근로자가 받는 임금에 비해 50퍼센 트나 낮은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보고서는 이처럼 신규이민자의 소득이 감소한 원인에 대해 전반적인 경제상 황이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된 것과 이민자들에 대한 고용주들의 차별, 그리고 이민자들의 해 외에서의 경력이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 가 많다는 점을 들었다. 찬 회장은 이민자들의 경우,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상태에서 캐나다를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하며 이런 경우 외국어를 비롯한 여러 직업능력을 습득 할 기회를 갖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들 은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즉시 일자 리를 잡아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캐나다 아시아 태평양 재단의 켄지 장 선임 연구원은 우수한 이민자 인력 을 유지하고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민자 들이 재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방안 을 제공하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이 필 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는 신규이민자들이 캐나 다에서 고용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게 끔 하기 위한 언어훈련 등의 프로그램 을 강화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 다. 장씨는 모든 신규 이민자들이 직장 을 갖게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이민자들은 캐나다 경제의 극히 작은 부분만을 차

지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상하이에서 밴쿠버로 이주한 신규이민자인 제프 왕씨는 이민 온 지 1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직 장을 잡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숙 련공 자격으로 캐나다 영주권을 얻은 40세의 왕씨는 중국에서 20년간이나 성공적인 사업경력이 있음에도 불구하 고 영어능력의 부족으로 인해 일자리를 찾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만일 내가 영어만 잘 한다면 캐나다 평균 사람보다는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영어가 참으로 큰 장벽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현재 영어 수업을 들을 의향도 없으며 시간적 여 유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에 자유시간을 통해 지역의 사람들과 비즈니스를 위한 접촉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히버트 교수는 자신의 연구결과에 나쁜 소식만이 담겨 있는 것은 아니라 고 말했다. 그는 가족과의 연계를 통해 캐나다에 유입된 신규이민자들의 경우, 전체이민자 평균과 유사한 수준의 소 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의 경우, 다른 이민자들에 비 해 교육수준과 영어수준이 모두 낮음에 도 불구하고 이런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상대적으로 성공적으로 정 착하고 있는 난민 출신 이민자들을 예 로 들었다. “흔히 난민자들은 준비가 덜 되었기 때문에 캐나다 노동시장에 정 착하기 어려울 것으로 간주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자료에 의하면 난민자들 이 기대 이상으로 성공적인 정착을 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ahansen@vancouversun.com, mfhill@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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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부촌, 인근 타운하우스 건립 반대 밴쿠버의 샤니시(Shaughnessy) 지 역에 거주하는 일부 부유층 주민들은 16번과 그랜빌 스트리트 인근에 세워 지기로 제안된 타운하우스 단지로 인 해 매우 분개하고 있다. 반대하는 주민들은 건설을 추진 중 인 연립주택이 매우 안 좋은 선례를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타운하우스 건설을 추진 중인 브라이언 벨 사장 은 샤니시에 위치한 공터 부지에 15가 구 규모의 타운하우스 건물을 세우고 싶어한다. 밴쿠버 시청은 McRae 1402에 위치 한 유서 깊은 Nichol 저택을 보존하 는 대신 이 저택의 아래에 위치한 일 부 지대에 대해서 타운하우스를 세울 수 있게끔 용도를 변경해 주었다. Nichol 저택은 두 개의 부지 위에 세워져 있는데 이번 결정으로 인해 위 쪽 부지는 그대로 보존된 대신 아래쪽 부지에는 타운하우스가 세워질 수 있 게 된 것이다. 타운하우스 건설과 관 련된 최종승인은 7월에 시의회에서 결 정한다. 벨 사장은 예정된 대로 타운하우 스를 세우기 위해 모든 법적인 수단 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지만 지역 주민 들은 이를 필사적으로 막겠다는 입장 이다. 샤니시에 거주하는 안젤라 우씨 는 타운하우스의 건설을 무슨 수를 써 서도 막겠다고 말했다. 그는 타운하우 스가 건설될 경우, 전통적으로 단독주 택 지역이었던 이 구역이 지나치게 밀 집화될 것이라고 말하며 우려의 뜻을 표시했다. 우씨는 “이 곳은 First Shaughnessy로 진입하는 정문 역할을 하 는 상징적인 곳이다. 만일 타운하우스 가 세워질 경우, 100그루가 넘는 나무 들 중에서 96그루가 찍혀 나갈 것이 다. 건설업체에서는 Nichol 저택과 정 원은 보존하겠다고 말하지만 그 집 바 로 옆에 타운하우스를 짓게 된다. 그럴

15가구의 타운하우스 건립이 계획된 샤니시의 McRae 1400블록에 건설 예정인 15가구 규모의 타운하우스 단지 모형.

경우,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이 저택이 훼손되는 것은 명약관화라고 할 수 있 다”라고 비판했다. 우씨는 또한 예정대로 타운하우스에 49대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설 경우, 이 지역의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며 이는 길이 가파르기 때문에 특히 겨 울에 운전하는 차량들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지역을 밀집화시키는 것 자 체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타운하우스의 규모가 너무 큰 것이 문 제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밴쿠버 문화보존 협회의 돈 럭스턴씨는 이와는 다른 입장을 갖 고 있다. 타운하우스 건설계획에 찬 성하고 있는 럭스턴씨는 개발사에서 1912년에 지어진 니콜 저택을 정원과 함께 그대로 보존하기로 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 저택은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은 이 지역에서도 특히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McRae와 Crescent 의 교차지 점에 위치해 있다. 이 집은 프로빈스

신문의 전 사장인 월터 니콜씨가 건 립했으며 1941년에서 2005년까지는 Canfor의 창설자인 폴디 벤틀리씨와 그의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문화유적을 보호하지 못한다고 강조했 다고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16번과 그랜빌 교차지점 는데 이는 개발업자들이 주���을 허물 고 얼마든지 새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 은 지형적인 측면에서 볼 때 타운하 우스가 들어서기 좋은 곳이라고 추가 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밴쿠버 문화보존협회는 최근에 했다. 문화재 관계자,“저택 보존할 경우 First Shaughnessy 지역을 가장 위험 “사람들은 말로는 이 땅을 그대로 공 타운하우스 건립은 문제 안돼” 에 처한 10대 유적지 중의 하나로 선 원으로 두자고 말하지만 막상 부지를 정했다. 지난 1982년 이후로 이 곳에 구입하기 위해 필요한 수백만 달러의 럭스턴씨는 “역사적인 관점과 건축 있는 369채의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돈을 들고 오는 사람은 없다. 만일 이 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 집은 밴쿠 주택들 중에서 50채가 허물어졌다. 땅을 그대로 공원으로 두기를 원한다 수잔 안톤 밴쿠버 시의원은 현재로 면 당장이라고 밖에 나가서 기금모금 버 시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 중의 하 나이다. 이 저택은 전설적인 건축가인 서는 이 저택부지의 일부에 타운하우 운동이라도 해야 한다.” 벨씨는 15가구의 타운하우스가 얼 사무엘 맥루어씨가 설계했으며 샤니시 스가 들어서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라 마에 팔릴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 지역은 물론 밴쿠버에서도 손꼽히는 고 주장했다. 그는 “세 가지 선택이 있다. 첫 번 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그 최고의 저택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집의 전면에 세워진 정원은 째는 이 집을 완전히 부순 후에 세 채 집들의 크기가 가구당 1,500~3,500 스 예술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 의 단독주택을 짓는 방안이지만 이는 퀘어피트 사이가 될 것이라는 사실만 를 갖고 있다”고 말하며 이 집과 정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 두 번째 방안 밝혔다. 원이 온전히 보존되는 한 타운하우스 은 이 집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그 부 그는 지난 2005년도에 700만 달러 건립계획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 지에 세 채의 단독주택을 설립하는 것 를 주고 이 부지를 구입했으며 보존 이지만 이것 역시 받아들이기 힘들다. 하기로 결정한 1만 스퀘어피트 크기의 조했다. 럭스턴씨는 또한 주민들이 주장하는 마지막 세 번째 방안은 이 집은 그대 Nichol 저택을 620만 달러에 매물로 대로 현재의 샤시니 지역의 용지를 단 로 둔 채 여분의 땅에 타운하우스를 세 내어 놓은 상태이다. jmackie@vancouversun.com 독주택만 가능하게끔 유지시키는 것은 우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현실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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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142주년 캐나다 데이 행사에 30만명 참가

7월 1일 캐나다 건국을 축하 하는 캐나다 데이 행사가 다운타 운 밴쿠버를 비롯한 메트로 밴쿠 버 여러 지역에서 개최됐다. 찬란 한 햇살 속에서 진행된 축하 행사 에는 밴쿠버 다운타운과 써리에서 만 30만 명이 행사에 참석하는 등 시종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조직위원회는 밴쿠버 다운타운 행사에는 총 175,000명이 참석했으 며 써리의 행사에서도 125,0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했다. 항상 그렇 듯이 다운타운의 행사는 캐나다 플 레이스에 집중되었다. 특히 올해는 보다 넓은 공간을 가진 밴쿠버 컨벤션 센터가 개장 후 첫 선을 보인 덕분에 더 많은

인원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비록 올해가 캐나다가 건국한 지 142주년이 되는 해였지만 캐 나다 플레이스에서 시민권 선서를 한 61명에 있어서는 캐나다인이 된 후 첫 번째로 맞이하는 캐나다 데 이였다. 써리의 경우 축하행사는 Clover- 미카일 쟝 캐나다 연방총독이 오타와의 국회의사당 dale Millennium Amphtheatre에 앞에서 열린 캐나다 데이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서 주로 진행되었는데 지역의 록 가수인 비프 네이크드와 록 밴드인 54-40의 공연이 뜨거운 분위기 속 에 이루어졌다. 캐나다 기상청에 의하면 7월 1일의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낮 기 온은 대략 20도였던 것으로 나타 dkarp@vancouversun.com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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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09

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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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영어표현 쉽게 풀어주는 인터넷 사이트

지난 7월 1일은 캐나다 데이였다. 당신이 영어에 익숙한 캐나다인이라 면 hoser in a tuque, toonie와 같 은 말에 익숙하며 double-double과 chill out, kick back with a brewski and Buffalo wings와 같은 말이 무 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 것이다. 그러나 이민자들에게 있어서 이 런 말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어휘들이다. 캐나다인이 되는 것과 캐나다 언어를 말하는 것은 별개 의 일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어려움 을 겪고 있는 이민자들을 돕기 위

해서 Canadian Immigrant 잡지는 Canspeak라는 독특한 칼럼을 게재 하기 시작했다. 이 칼럼은 특히 위에서 언급한 것 과 같은 독특한 어휘와 표현들을 주 로 설명하고 있다. Canadian Immigrant 잡지의 닉 누라니 발행인은 “이민자들을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하여 칼럼을 연 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skeletons in the closet(역 자주: 남들에게 공개하기를 꺼리는 집안의 비밀)이란 말을 듣고는 무슨

뜻인지 몰라 어리둥절해 하는 한국인 이민 자 가족이 있었다”고 말하며 “이민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설명해주고 싶은 생각 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누라니씨는 신규이민자들에게 있어서 구 어영어를 습득하는 것은 캐나다의 정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 칼 럼은 FYI, ASAP, 그리고 ROI와 같은 영어 약자와 “in the hole”, “sock it away”, 그리 고 “maxed out”과 같은 경제 속어, 그리고 “make my day”, “show me the money”와 같은 영화 속의 표현들, 그리고 “bling”, “boob tube”, “harsh my mellow”와 같은 속어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raining cats and dogs(밴쿠버 신 규 이민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표현으 로 비가 많이 온다는 표현)”나 “when the cat’s away, the mice will play (소규모 영 세업자들이 배워야 하는 현상)”들과 같은 격 언들도 설명하고 있다. 또한 플레이오프 기간 중에 이 칼럼은 faceoff나 Zamboni, 그리고 hat-trick과 같 은 하키용어에 대한 내용도 취급했다. 이 칼럼은 단순히 교육적일 뿐만 아니라 매우 재미있기도 하다. 이 잡지는 또한 캐나 다인의 경우, 상대에게 일종의 질문을 던지 기 위해 ‘eh’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 로 유명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That was a good hockey game last night, eh?’와 같은 문장이 그러하다. 이처럼 캐나다에서 많이 쓰이는 꼭 필 요한 구어표현들을 자세히 알기 위해서는 www.canadianimmigrant.ca/justforfun/ canspeak를 참조하기 바란다.

지난 6월 28일 정식개통된 버나비 로히드 스카이트레인 정류장 인근의 육 교를 통해 행인과 자전거 이용자가 윈스턴 스트리트를 건너고 있다. 새로 운 육교의 이름은 버나비 센트럴 밸리 그린웨이(Burnaby Central Valley Greenway)로 정해졌다.

“살생부”고교생 보석으로 석방 교사와 학생의 이름이 적힌 이른 바 “살생부”를 웹사이트에 게시한 뒤 친구들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된 밴쿠 버의 Templeton 고등학교에 재학 중 인 18세의 소년이 지난 29일 5만 달 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소년 의 이름은 청소년 범죄법에 의해 공 개되지 않는다. 그는 4건의 공갈협박 혐의와 위험한 목적으로 무기를 소지 한 혐의, 그리고 두 건의 무기 폭행 혐의를 포함한 총 9건의 범법행위로 기소될 예정이다. 지난 5월 29일, Templeton 고등

학교에 재학중인 6명의 학생들은 이 학생의 페이스북 사이트에 “저격명 단”이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한 후 비극적인 교내 총기 난동 사건이 발 생할 수 있을 것을 우려하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당일 밤 11시경에 밴쿠버에 위치한 학생 의 집을 급습해서 숏건과 탄약, 손도 끼, 칼, 컴퓨터 등을 압수했다. 웹사이트에는 117명의 범행대상 인물의 명단이 올려졌는데 이 중 71명이 학교의 학생이거나 교직원이 란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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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3, 2009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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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부동산 최고가에서 12% 하락 지난 24일 발표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 나다의 경우, 연간기준은 물론 월간을 기준 으로 할 경우에도 집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eranet-National Bank의 주택가격 지수 발표에 의하면 올해 4월의 캐나다 평균 집 값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퍼센트가 하락함으로써 5개월 연속 집값이 내려간 것 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의 집값은 최정점에 달했던 지난 해 8월에 비해 8.9퍼센트가 하 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6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가격지수는 일반적인 경제 동향과 거의 정확히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 났는데 예를 들어 불황의 타격을 가장 많 이 입은 밴쿠버의 경우, 2008년 4월에 비해 10.9퍼센트가 값 이 내린 것으

Jul 03, 2009

사 회

로 조사됐다. 캘거리는 9.8퍼센트, 토론토는 7.6퍼센트의 가격하락을 기록했다. National Bank의 선임 경제학자인 마크 핀소놀트씨는 보고서를 통해 “캘거리의 집 값은 2007년 8월 이후로 조정국면에 접어 든 상태이다. 현재의 집값은 최정점에 도달 했던 당시보다 13.3퍼센트나 내렸다”라고 말 하며 “캘거리는 2007년 8월 이후 총 20개월 중에서 17개월 동안 집값이 하락했으며 특 히 지난해 7월에서 올해 8월까지 10개월 연 속으로 주택 가격이 내린 상태이다”라고 덧 붙였다. 밴쿠버의 경우, 최정점에 도달했던 당시에 비해 11.9퍼센트 집값이 내렸으며 토론토는 11.3퍼센트가 하락했다. 그러나 보고서에 의하면 연간을 기준으로 할 경우, 집값이 오른 도시가 3곳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개월 동안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오타와의 집값은 최고점에 도 달했던 지난해 10월에 비해서는 4.8퍼센트가 하락했지만 여전히 지난해 4월에 비해서는 0.6퍼센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몬트리올과 할리팩스는 모두 지난 두 달 동안에 집값이 올랐으며 2008년 4월과 비교할 때 각각 2.4퍼센트와 0.2퍼센트 집값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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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당한 기부용 컴퓨터 결과는 대 만족 비씨주 병원에서 가난한 아프리카의 병원을 위 해 제공하기로 예정됐던 사랑의 선물들이 결국 전달될 수 있게 됐다. 이 희한한 사 건을 놓고 절도범들의 일말의 양 심이라고 할 수도 있겠고 혹 은 신의 개입이라고 말해도 무 방할 것이다. 아프리카로 전달될 예정이던 31대의 컴퓨터 모니터를 훔친 켈로 우나의 절도범들이 사과의 뜻과 함께 29대를 되돌려주었다. 중고 모니터들은 켈로우나 종 합병원이 지역의 한 침례교회에 기증한 물품 들로 후에 아프리카의 카메룬에 있는 병원들로 전달될 예정이었다. 모니터들이 카메룬에 위치한 병원에 전달될 경 우, 병원들은 처음으로 컴퓨터 시스템을 갖추게 되고 인터넷에 접속할 수도 있게 된다. 따라서 이 컴퓨터에 대한 아프리카 병원측의 갈망과 기대는 매우 컸다. 그러나 지난 6월 11일, 모니터를 보관 하고 있던 교회신도의 집에 도둑들이 들어와 모 니터를 통째로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 컴퓨터의 용도와 취지를 발표하며 시민들의 도움을 호소했으며 도둑들에게도 양심 을 회복할 것을 권고했다. 스티브 홈즈 경관은 도둑들이 자발적으로 훔친 물건을 되돌려 주었 다고 발표했다. 지난 주, 도둑들은 자신들이 도둑질한 교회 신 도의 집에 몰래 와서 두 대를 제외한 모든 모니 터를 내려 놓고 달아났다. 현장에는 모니터 뿐만 아니라 사과문이 적힌 쪽지도 함께 있었다. 자필로 쓰여진 이 쪽지에는 “문제를 일으켜서 미안하다. 우리를 용서해달라. 아프리카의 아이

들이 이 컴퓨터로 즐거워하기를 희망한다”고 적 혀 있었다. 홈즈 경관은 도둑들이 마음을 바꾼 것 은 죄의식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또한 체포될 수 있다는 두려움도 한몫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에 의하면 누군가가 이메 일을 통해 교회의 자원봉사자에게 모니터들이 있는 곳을 안다고 제 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즈 경관 은 “아마도 조만간에 범인들을 체 포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하 며 “도둑들은 막상 훔친 뒤에는 ‘이 많 은 모니터로 도대체 무엇을 하지?’라고 생각했을 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도둑들의 사과 를 받아들이고 그들을 체포하지 않기로 결정했으 며 이로 인해 수사는 종결된 상태이다. 이번 사건에는 한가지 반전이 있는데 이는 사 건소식을 접한 켈로우나 시민들이 추가로 10여대 이상의 모니터와 컴퓨터를 기부하기로 했다는 것 이다. 따라서 이 운동을 주도한 Trinity Baptist 교회는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컴퓨터를 아프리 카에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대해 교회의 웨인 알과이어 목사는 모 든 과정에 신이 개입해서 결과적으로 더 좋은 일 이 생기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은 항 상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기묘한 방법으로 일 을 하신다”고 말하며 “나쁜 일 조차도 결과적으 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지 않았는가”라고 소감을 밝혔다. 컴퓨터들은 7월 말에 아프리카로 보내질 예정이다. jbermingham@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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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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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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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록지 않은 이라크의 홀로서기 35년만에 유전개발 입찰… 8곳중 한 곳만 성사 재건비용 마련 태부족…미군철수 전후 테러속출 이라크의 ‘홀로서기’가 녹록지 않다. 주요 도시에서 미군이 철수하자 곧바 로 테러가 일어나고 재건사업의 일환 으로 실시한 유전 개발 국제 입찰은 시 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달 30일 이라크는 1972년 석유 산업 국유화 이후 처음으로 유전 개발 입찰을 실시했다. 전 세계 35개 석유 기업이 입찰에 참여했지만 이중 유일 하게 개발사업권을 따낸 기업은 영국 의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과 중국 석 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가 함께 구 성한 컨소시엄 1곳에 불과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1일 보 도했다. 이들은 이라크 최대 유전인 남 루마일라 유전 개발에 참여한다.

재건 비용 마련은 언제쯤 이번 입찰에는 엑손모빌과 로열더 치셸, 루크오일 등 세계 유수의 기업 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20년 계약으로 최소 목표 생산량을 초과해 원유를 생 산할 경우 이라크 정부로부터 배럴당 일정액 수수료를 받는다. 하지만 대

부분 기업들은 입찰 조건이 까다롭다 며 불만을 나타냈다. 일례로 서부 쿠 르나 유전 입찰에 참여한 렙솔의 경 우 초과 생산시 배럴당 19.30달러(약 2만 4400원)를 받는 조건을 제시했지 만 이라크는 10분의1 수준인 1.90달 러 이상의 수수료는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결국 입찰 대상 8곳 중 7곳 이 무산됐고 이중 만수리야 가스 유 전은 아예 입찰자가 없었다. 낙찰된 BP·CNPC컨소시엄은 당초 초과 생산 시 배럴당 3.99달러의 수수료를 요구 했지만 절반 수준인 2달러를 받는 조 건으로 계약을 맺었다. 당초 폴 월포위츠 전 미국 국방부

“내 나라 내가 지킨다” 이라크 주요 도시에서 미군이 철수한 30일(현지시간) 이라크 군인들이 탱크와 차량을 타 고 수도 바그다드를 순찰하고 있다. 차관이 석유산업 매출이 2~3년간 최 대 10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 하는 등 원유 생산으로 재건 비용을 충 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도 제기 됐다. 하지만 이번 입찰 실패로 이라 크는 재건 비용 마련에 더욱 어려움 을 겪게 됐다. FT는 이라크 정부가 계약 조건을 다시 제시하거나 자체적으로 원전 지 역을 개발해 이후에 외국 기업을 유치

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고 전했다.

치안은 여전히 불안하고 이라크는 미군이 철수한 30일을 ‘국 가주권의 날’로 선포했지만 기쁨은 잠 시뿐이었다. 이날 키르쿠크 시장에서 저항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 가 발생, 최소 33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지난 2주간 일어난 테러로 사망자가 250여명에 이르는 등 미군 철수로 인 한 치안 공백 상태가 더욱 커지고 있 다. 한 시민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 에서 “아직 이라크는 독립국이 아니 다.”라며 “현재 치안력으로는 남부지 역 정도만 가능할 뿐 바그다드나 모술 까지 지키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 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일본 기업 ‘외부임원 모시기’ 구조개혁 위해 국내·외 M&A전문가 영입 활발

생각대로 움직이는 휠체어 일본 문부 과학성 산하 과학기술연구소인 이화학연구소의 한 국인 연구원 최규완씨가 인간의 뇌파를 탐지해 움 직이는 전동 휠체어를 개발, 29일 도쿄 문부과학 성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첫선을 보이고 있다. 최 씨가 연구개발을 주도한 이 전동 휠체어는 사용자 가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방향대로 거의 실시간으 로 바퀴가 움직인다.

일본 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국 내외에서 임원들의 영입에 나섰다. 세계적인 경제위기 탓에 악화된 실 적을 끌어올리기 위한 구조 개혁 차 원에서다. 인수합병(M&A)이나 구 조 개혁에 곧바로 투입, 성과를 낼 수 있는 전문가들이 주된 대상이다. 때문에 국적이나 업종도 관계없다. 눈에 띄는 점은 M&A에 정통 한 임원 영입이다. 카시오계산기는 전기업계의 정상급 애널리스트인 UBS증권의 투자은행업무담당 부회 장 야마모토 다카토시(56)를 상무 이사로 맞았다. 야마모토는 NEC의 반도체 분사나 세이코 엡손의 상장 에 관여했었다. 카시오 가즈오 사장 은 이와 관련, “경영 전체를 총괄 하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

했다. 지금껏 M&A에 소극적이었던 카시오 측의 야마모토 영입에 업계 가 주목할 정도다. 통신판매 업체인 닛센 홀딩스 는 GE커머셜 파이낸스 서비스의 사업개발본부장 이시하타 나리히 토(47)를 자금조달 및 재무개선 을 겨냥, 재무본부장으로 끌어들였 다. 이시하타는 일본덴산(電産), 옴 론(Omron) 등의 그룹에서 전략과 M&A를 담당했었다. 파나소닉은 자회사인 파나소닉 덴코(電工)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했 던 노무라 준지(62)를 상무이사로 발탁했다. 산요전기의 인수를 포함 해 주택·환경 등에서 새로운 사업 의 창출을 위한 포석이다. 파나소 닉덴코의 임원을 불러들이기는 창

업 이래 처음이다. 해외 스카우트 로(41)를 콘택트렌즈사업의 대표에, 도 늘고 있다. 이온은 미국의 컨설 산요전기의 상무였던 이우에 도사 팅회사 대표인 제리 블랙(50)을 지 아키(42)를 디지털카메라사업 부장 난달 해외전략의 강화를 위해 그룹 에, 미국의 바슈롬에서 스카우트한 전략·IT(정보통신) 의 최고 책임자 토머스 던럽(58)을 메디컬사업부장 겸 아시아사업의 최고 경영자로 임 에 앉힌 것도 같은 맥락이라는 게 용했다. 소니는 IBM반도체사업부문 호야 측의 설명이다. 빅타와 켄우드를 통합한 JVC켄 대표를 맡았던 조지 베리(53)를 구 조개혁추진담당을 책임지도록 했다. 우드홀딩스의 경우, 회장 겸 사장 소니의 회장 겸 사장인 하워드 스트 인 가와하라 가루오(70)를 포함, 임 링거의 경영방침에 따라 업무집행 원 7명 가운데 4명이 외부에서 들 어 왔다. 미쓰비시종합연구소 측은 을 총괄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의 인재맞이에 적극적인 호 “창업자 계열의 기업에서 외부인재 야(HOYA)의 스즈키 히로시 대표이 의 영입이 더 활발하다.”면서 “장 사는 “변화의 시대에 있어 지도자 기적으로는 그룹에서 인재를 키우 는 일본인, 외국인을 구분하지 않 는 노력도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는다.”라고 강조했다. 자회사인 레 말했다. 노보재팬의 전 사장 아마노 소타 h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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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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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엘베계곡, 세계유산 자격 박탈 대규모 교량건설로 역사가치 훼손 독일 ‘드레스덴 엘베 계곡’이 유네스코 세계문 화유산 목록에서 삭제됐다고 AP통신이 26일(현 지시간) 보도했다. 드레스덴 엘베 계곡은 구 동독의 대도시 드 레세덴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중세 르네 상스 시대의 도시 모습을 간직한 세계적인 명 소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스페인 세비야에서 25일 열린 제33차 회의에서 ‘위험 에 처한 세계유산 목록’을 심사한 결과, 엘베 계 곡을 표결 끝에 찬성 목록에서 삭제키로 했다 고 밝혔다. WHC는 드레스덴 시 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교량 건설이 엘베 계곡의 역사적 가치를 크게 훼손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삭 제 방침에 맞서 헬마 오로츠 드레스덴 시장 등

이 변론을 벌였고 WHC 위원국인 이집트가 목록 삭제 방침을 1년 더 유예하자는 수정안을 제시 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엘베 계곡을 목록에서 삭제한다는 원안은 위원국 전체 표결에서 찬성 14표 , 기권 2표, 반대 7표로 최종 확정됐다. 독일 측은 즉각 유감을 표시했으며 시 당국은 논란을 낳았던 대규모 교량 건설 계획이 드레스 덴 시민 다수의 찬성으로 이뤄진 만큼 변경은 없 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엘베 계곡의 세계문화유산 목록 삭제는 2007년 오만 ‘아라비안 영양 보호구역’ 이후 두 번째이며 인류 활동의 흔적을 대상으로 한 ‘문 화유산’으로서는 첫 번째다. 아라비아 영양 보 호구역은 당사국 오만의 요청으로 삭제됐으며 WHC가 자체적으로 목록 삭제를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상하이·홍콩·타이베이‘금융 삼각지’탄생하나 양안 훈풍 힘입어 8년만에 재추진… 내년 협력포럼 중국의 상하이와 홍콩, 타이완(臺灣)의 타이베 이(臺北)를 묶는 아시아 최대의 ‘금융 트라이앵 글’이 탄생할 것인가. 지난 2001년 합의 이후 양안 관계 악화로 중 단됐던 세 도시간의 금융 연계 프로젝트가 양안 관계의 훈풍에 힘입어 8년만에 재추진되고 있다. 내년 중반기쯤 금융위기 이후의 지역 경제발전 및 금융협력 논의를 위한 세 도시간의 첫번째 포 럼이 열릴 예정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가 29일 보도했다. 타이완 정치학자 에밀 셩은 인터뷰에서 “지역

내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들인 타이베이와 홍콩, 상하이간의 협력 강화는 모두에게 큰 이익을 가 져다 줄 것”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구상은 타이베이 측이 적극적으로 추진하 고 있다. 실제 최근 도널드 창 홍콩 행정수반에 게 오는 9월 타이베이를 방문해달라고 공식 요 청한 하오룽빈 타이베이 시장은 지난 26일 긍정 적인 회답을 건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행정수반의 타이베이 방문은 1997년 홍 콩 주권반환 이후 처음이다. 하오 시장은 한정 (韓正) 상하이 시장과의 대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내년 상하이엑스포 참가도 결정했다. 타이베이는 홍콩으로부터 금융 분야의 발전 노하우를 전수받길 희망하고 있다. 오는 2020년 까지 상하이를 국제 금융허브로 키우겠다는 중 국 정부의 청사진도 타이베이시로서는 고무적이 다. 에밀 셩은 “아시아 경제성장의 중요성에 비 춰보면 세 도시는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경 쟁하면서 동반성장의 길을 걸을 수 있다.”고 내 다봤다. 중국과 타이완은 지난 5월 제3차 양안 회담에서 상대측에 상업은행의 지점 설립을 합 의하는 등 이미 금융 협력의 초보 단계에 접어 든 상태다. stinger@seoul.co.kr

광/고/문/의 778-86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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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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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호기심 많고 지적인 한국여성 찾습니다”

150년형 메이도프“어딜 가든 독방신세”

말기암 59세 英 싱글남‘특별한 프러포즈’

650억달러(약 82조 5000억원) 규 모의 폰지사기(다단계 금융사기수법) 혐의로 29일(현지시간) 징역 150년형 을 받은 버나드 메이도프(71, 사진) 전 나스닥증권거래소 위원장은 다른 ‘화이트 칼라’ 수감자들보다 힘든 감

옥 생활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블룸 버그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우선 메이도프를 괴롭혀 유명세를 치르게 하려는 다른 수감자들의 공격 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메이도프가 수감될 교도소를 결정할 연방교도국 (FBP)은 그를 보호하기 위해 독방에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켄터키주 루 이빌에서 연방교도자문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인 스티브 빈센트는 “어디를 가든 독방 신세일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법조 관계자들은 메이도프 는 경비가 아주 삼엄한 교도소로 보 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메이도프는 뉴욕 맨해튼에서 북서쪽으로 70마일 떨어진, 다소 경비가 느슨한 오티스 빌 교도에 수감되길 희망하고 있다. FBP는 아직 메이도프가 갈 곳을 결 정하지 않았지만 대변인 펠리샤 폰

세는 “10년 이상 형을 받고 철창과 벽이 없는 교도소로 가기는 쉽지 않 다.”며 메이도프 요청이 받아들여지 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화이트 칼라 범 죄로 꼽히는 엔론 회계부정 사건의 경우 최고경영자(CEO) 제프리 스킬 링은 메이도프 형량의 6분의1 수준 인 24년 4개월형을 선고 받았다. 역 시 회계부정으로 문을 닫은 월드콤의 버나드 에버스 CEO 역시 25년형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철창과 교도소 외벽이 시야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 의 경비 수준이 낮은 교도소에서 복 역 중이다. 이런 가운데 AP통신은 익 명의 소식통을 인용, 현재 진행 중인 이번 사건 수사가 마무리될 때쯤 적 어도 10명이 추가로 기소될 것이라 고 보도했다. 때이른 진통을 겪는지 등에 조심할

“임신중 섹스, 태아에 해롭지않다” 필요가 있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임신중의 섹스가 태아 건강에 통 상적으로 해롭지 않다는 견해가 나왔 다. 독일 산부인과 의사협회의 회장 인 크리스티안 알브링은 29일 “아이 를 가진 예비 부모는 침대에서 그들 이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 다”고 말했다. 뱃속의 아이는 양수 주머니 속에

서 양수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것이 다. 자궁의 위쪽 끝부분인 자궁경부 가 닫혀있고 양수가 새지않는 한 섹 스를 줄일 필요가 없다는 견해다. 알 브링은 분만일 직전까지 섹스가 가능 하지만 이는 출산을 앞당기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부부는 조산 이나 유산의 기미가 있는지, 산모가

태반이 자궁경부 바로 위에 위치 하고 있는지도 주의해야 하며 이들 증세가 있을 경우 섹스를 삼가는 것 이 좋다고 의사들은 조언했다. 전문가 들은 또 임신동안에는 생식기의 위생 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부는 이밖에 콘돔이 산모와 태아 를 세균 감염으로부터 보호한다는 것 도 기억해야 한다.

았다. 받은 돈을 모두 암 관련 자선재단 에 기부한 매튜스는 영국 BBC와 인터뷰 를 하며 “아마도 자기 목숨을 걸고 내기 를 한 사람은 내가 처음일 것”이라면서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나의 관심사는 ‘언 제 죽을까’가 아니라 ‘얼마나 살아 있을 까’였다.”고 말했다. 이 뉴스를 접하고 감 동을 받은 이웅진 선우 대표가 매튜스에 게 전화를 하자 매튜스가 “내게 어울리 “호기심 많고 지적이면서 사람과 동물 는 여성을 소개해줄 수 있겠느냐.”고 부 에 대한 애정이 많은 여성이었으면 좋 탁해와 이번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겠어요.” 2006년 악성중피종으로 시한부 선고 “인생에서 가장 ���정적인 면 볼래요” 를 받은 59세의 영국 출신 싱글남이 공 시한부 인생이라는 절망적인 상황에도 개 구애에 나섰다. 주인공은 향수 관련 업계에서 일했던 존 매튜스(사진). 결혼 공개 구애를 시도한 것에 대해 매튜스는 정보회사 선우는 7월1~26일 매튜스의 “인생을 살면서 한계를 용납할 필요는 없 글로벌 매칭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30일 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내게 ‘얼마 못 살 밝혔다. 것’이라고 말한다고 해서 그 말을 그대 로 수긍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라면서 목숨 건 내기로 1만파운드 받아 “인생에서 가장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고 싶다. 내가 처한 현재의 상황이 영원하 매튜스는 2006년 4월 의사로부터 몇 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웅 개월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진단을 진 선우 대표는 “자살이 만연하는 세태 받고 도박회사로 찾아가 100파운드(약 속에서 삶의 의지를 놓지 않으려 하는 20만원)를 내고 내기를 걸었다. 2008년 매튜스를 격려하고 싶었다.”며 이번 행 6월1일까지 살아남으면 50배를 돌려달 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선우측은 1~26일 라는 조건이었다. 의사의 진단과는 달리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여성을 대상으로 계속 삶을 이어 가고 있는 그는 지난해 신청을 받은 뒤 7월 말쯤 영국 현지에서 5000파운드를 받은 데 이어 지난 6월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다. 1일에도 같은 내기로 5000파운드를 받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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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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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워크맨 초라한 서른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출했 던 일본 소니의 휴대용 카세트 플레 이어 ‘워크맨(Walkman)’이 1일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79년 7월 1일 ‘음악은 실내에서 듣는 것’이라 는 통념을 과감히 깬 파격적·혁신적 인 제품이 워크맨이다.

출시후 3억8500만대 판매 워크맨은 브랜드처럼 음악을 밖으 로 들고 나와 다니면서 듣을 수 있 게 함에 따라 세대를 떠나 폭넓은 대 중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월 현재 누적 판매대수도 무려 3억 8500만대 에 달했다. 그러나 MP3의 시대를 맞 이하면서 미국 애플의 ‘아이팟(iPOT)’ 등에 밀려 워크맨의 위상은 작아졌 다. 소니 측도 이날 별도의 기념행사 를 갖지 않았다. 워크맨은 모리타 아키오 소니 창 업자의 아이디어다. 직원들이 출장 때 음악을 듣기 위해 큼지막한 카세 트 플레이어를 가져가는 모습을 보 고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의 개발 에 매달렸다. 휴대용 녹음기에 재생 기능을 추가, 손에 쥘 수 있는 무게 390g짜리의 워크맨 1호 ‘TPS-L2’를 만들었다. 3개월쯤 지난 9월 중순 3만대가 팔렸다. 1년 뒤엔 총판매대 수가 100만대를 넘어섰다. 모리타 회 장이 손수 해외로 워크맨을 들고 나 가 판매에 나섰다. 1986년 8월엔 ‘옥 스퍼드 영어사전’에 워크맨이 등재됐

다. 워크맨은 진화를 계속해 1984년 CD식, 1992년 미니 디스크(MD)식, 2000년엔 플래쉬 메모리식으로 바 뀌었다.

MP3에 밀려 신화 퇴색 하지만 2001년 11월 아이팟이 선 보이면서 밀리기 시작했다. 아이팟 은 워크맨이 13년 걸려 기록한 ‘판 매 1억대’를 출시 5년만에 돌파했다. 휴대용 디지털 플레이어 시장의 1위 자리도 차지했다. 현재 애플의 세계 시장점유율은 53.8%인 반면 소니는 31.2%이다. 지난해 소니의 워크맨 매출은 4539억엔(약 5조 9000억원) 규모로 10년 전 9340억엔에 비해 반 토막이 났다. 하워드 스트링거 소니 회장 겸 사 장은 최근 “소니는 애플에 없는 강점 이 있다.”며 신상품을 개발, 워크맨의 신화를 재현할 뜻을 분명히 했다. hkpark@seoul.co.kr

27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새겨진 마이클 잭슨의 동판에 팬들이 그의 죽 음을 애도하며 바친 꽃과 양초, 사진첩, 쪽지 등이 빼곡히 채워져 있다.

반기문총장 세계지도자 신뢰도 2위

반기문(왼쪽) 유엔 사무총장이 20개 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지 도자 신뢰도 조사에서 버락 오바마(오 른쪽) 미국 대통령에 이어 2위를 차 지했다. 반 총장은 미국 메릴랜드 대학의 국 제정책태도프로그램(PIPA)이 운영하 는 월드퍼블릭오피니언이 20개국 국 민 1만 922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 사에서 40%의 신뢰도를 얻었다. 부정 적 평가는 35%였다. 반 총장은 지난 해 같은 조사에서 35%의 신뢰도를 얻

어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에는 오바 마 열풍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반 총장은 조사대상 20개국 중 11개국에서 신뢰도가 높았고, 7개 국에서 낮았으며, 2개국에서는 평가 가 엇비슷했다. 한국에서는 신뢰도가 90%로 압도적이었다. 아시아와 아프 리카에서 높은 신뢰를 차지한 반면 미 국과 이집트 팔레스타인 터키 등 중동 국가에서 신뢰도가 낮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61%의 평균 신뢰 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부정적 평가는 31%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조 사대상 20개국 가운데 13개국에서 압 도적이거나 다수의 긍정적 신뢰도 결 과가 나왔다. 미국민은 70%가 신뢰를 보냈다. 월드퍼블릭오피니언의 스티븐 웨버 연구원은 “전 세계인에게 오바마는 독

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소 통 능력과 변화의 메시지가 전 세계인 들을 매료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신뢰 도는 40%로 반 총장과 같았지만, 부 정적 응답이 38%로 반 총장보다 높 아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 니콜 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후진타 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 르 푸틴 러시아 총리 순이었다. 이란 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신 뢰도 28%로 최하위였다. 조사 대상 국가는 한국, 중국, 인 도, 미국 등 20개국으로 세계 인구의 62%를 차지하고 있다. 조사는 지난 4월4일부터 6월12일까지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3∼4%다. km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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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활용으로 캐나다 의료시스템 개혁해야 우리들은 주변에서 메디컬 클리 닉의 의사를 만나기 위해 서너 시간 씩 기다린 경험을 한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응급실에서 8시간 이 상을 기다려 본 사람들과 조제약을 다시 처방 받기 위해 일주일씩 기다 린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그리 어렵 지 않은 일이다. 이런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은 없 는 것일까? 의료서비스를 위한 대기 시간 및 의료시스템 향상을 위해 간 호사(Nurse Practitioners)를 활용하 는 방법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 의료 위원회(Canadian Medical Association)의 자료에 따 르면 비씨주에는 총 5,250명의 의사 들이 4백만명 이상의 환자들을 돌보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턱없이 부족한 숫자의 의 사들로 비씨주 모든 시민에게 제대 로 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간 호사들을 활용하면 의사들의 업무를 경감시킬 수 있고 시민들은 보다 빠 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캐나다 의료위원회에 따르면 비 씨주에는 단지 113명의 의사만이 응 급약 처방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런 열악한 현실 속에서 응 급실을 찾은 환자에게 제시간에 제 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응급실을 찾는 사람들이 모두 응

간호사 활용방안은 병원에서의 환자 대기시간과 의사들의 업무를 완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조치를 요하는 환자들은 아니다. 많은 환자들은 만성적 질병인 인두염, 요로감 염증, 가벼운 감기 또는 독감 등의 치료 를 위해 몇 시간씩 응급실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런 가벼운 질병의 환자들은 간호사 들의 손길로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비씨주의 병원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간호사들의 숫자가 부족한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로 여행을 떠난 바 있다. 감기증세가 있어 근처의 약국

을 찾았다. 약국에는 간호사가 있었는데 그는 현장에서 바로 진찰을 하고 처방까 지 채 30분도 걸리지 않는 시간에 모든 것을 해결했다. 비씨주의 약국과 의료시스템은 이렇 지 못하다. 이유는 주정부의 부족한 예 산과 대중들의 인지도에 문제가 있다. 간호사들은 간호학을 전공하고 교육과 더불어 적어도 2년간의 클리닉 현장 경 험을 쌓으며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힘 쓰고 있다. 이런 훈련을 통해 배출된 간호사들은

일반 의사들과 마찬가지로 진찰, 처방, 치료 그리고 많은 급성과 만성적인 질병 들을 관리할 수 있다. 비씨주의 간호사 들은 the College of Registered Nurses of British Columbia (CRNBC)의 관리 를 받고 있다. 간호사들을 의료시스템 에 활용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많은 혜 택을 누릴 수 있다. 간호사들은 가벼운 질병의 환자들을 돌보고 치료를 제공함 으로써 응급실 의사들의 업무와 스트레 스를 완화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응급 실의 대기시간은 현격히 줄어들 수 있

는 것이다. 캐나다 간호사 협회(Canadian Nurses Association)는 캐나다 의료 시스템에 간호사들의 활용을 증진하 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협회는 간호사들로 인해 시민들에게 제공되 는 의료서비스의 질이 매우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티븐 홉슨 의사도 의사들과 간 호사들의 협력을 제안했다. “간호사 들이 의사들의 일부 업무를 감당함 으로써 의사들은 다른 곳에 더욱 집 중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비씨주의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노령화되고 있다. 이런 상 황 속에서 의료진의 손길은 더욱 모 자라게 되며 결국 안전하고 효과적 인 건강관리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 을 수 있다. 미국의 의료시스템처럼 간호사들 의 활용은 비용 절감은 물론 좋은 결과를 창출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 이다라고 할 수 있다. 캐나다 간호사 협회는 의료시스템에 간호사를 활용 할 수 있도록 독자들의 관심과 행동 을 요구하고 있다. 비씨주 수상 고든 캠벨이나 지역 MLA에게 전화나 서신으로 건의할 수 있으며 주정부 인터넷 사이트인 www.gov.bc.ca/feedback를 이용할 수 있다. BY MONICA RAI, MAGDALENA SKRZYNIARZ AND ANITA VAN H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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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당신은 유언장이 있나요? 당신의 집에 화재가 발생할 확률 은 230분의 1로 1퍼센트도 되지 않 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 람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화재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 고 말한다. 이처럼 대부분의 보험은 일어날 가 능성은 적지만 만일 발생할 경우 큰 손실을 줄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우리가 죽을 확률은 1분의 1, 다시 말해서 100퍼센트이다. 우리 는 모두 죽지만 반드시 일어날 상황 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생각하기를 싫 어한다. 최근에 신탁 및 자산 전문협 회에서 발표한 “유언장을 만드는 이 유”라는 책자에 의하면 캐나다인의 60퍼센트가 유언장을 갖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계획은 당신의 부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이다. 쉽 게 말해서 자산이란 부동산과 투자금 을 포함한 당신이 소유한 모든 것을 의미하며 당신의 부채도 여기에 포함 되어 있다. 당신이 사망할 경우에 유언장은 당 신의 자산이 누구에게 전달될 것인지 에 대해 명시하게 되며 구체적인 증 여방법까지 기록된다. 우리는 대부분 본인이 사망한 뒤에도 가족들이 재정 적 안전성을 확보하기를 원한다. 또한

만일 유언장이 없는 상태에서 사망 할 경우, 재산의 분배는 당신의 뜻을 전혀 알지 못하는 판사나 혹은 정부 관계자들에 의해 결정된다.

■ 변호사선정: 당신의 재산관련 문제를 대행할 변호사를 선정하게 된다. 변호사는 재정적인 문제를 담당하는 변 호사와 건강문제와 관련된 결정을 맡아 서 할 변호사 둘로 나뉘게 된다.

■ 생명보험: 생명보험 지급액은

캐나다인 60%, 유언장 없어 일부의 경우, 유언상속인이 가족이 아 닌 다른 사람이거나 자선단체가 될 수 도 있다. 효율적인 자산관리 계획이 담긴 유 언장은 단순히 누가 무엇을 받는 지 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본인의 유 산이 효율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최소 화하며 상속인에게 전달되도록 만들 수 있다. 또한 당신이 병들거나 정상적인 생 활을 수행하기 어려울 때에도 당신의

뜻대로 재산이 관리되도록 만들기 위 한 측면에 있어서도 유언장은 매우 중 요하다. 이처럼 자산의 운용과 상속과 관련 된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기 위한 첫 발걸음은 당신을 도울 수 있는 전문 가 팀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다. 변호 사와 세무사, 또한 재정설계사가 모두 포함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전문가들과 함께 계획을 수립 하는 과정에서 당신은 당신의 목표,

예를 들어 세금을 최소화하는 것이나 유산을 가족에게 물려주는 것, 혹은 자선단체를 지원하는 것과 같은 방식 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자산계획에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포함된다.

■ 유언장: 유언장은 당신이 사망 할 경우에 누가 어떤 방식으로 당신의 재산을 물려받을 것인지에 대한 내용 을 명시하게 된다.

전액 면세이며 수혜인에게 거액의 현 금이 돌아가게 된다. 생명보험은 만일 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가족들이 재 정적인 측면에서 안락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자녀들을 비롯한 다른 가족 구성원 들과 충분한 의견교환을 하는 것이 매 우 중요한데 이럴 경우 보험금 지급을 둘러싼 골치 아픈 상황을 사���에 예방 할 수 있다. 상기의 내용들은 단지 자산계획에 대한 당신의 표면만을 긁어주는 가벼 운 자료에 불과하다. 보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내용은 사람마다, 또 경우마 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재정담 당 전문가나 세무사, 그리고 변호사와 상담할 것을 조언한다. michael.watkins@edwardjon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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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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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TON PROJECT PROFILE 규 모 : 36가구 규모의 타운하우스 위 치 : East Coquitlam 전화번호 : 604-552-2220 웹사이트 : tattoncoquitlam.com 가 격 : $394,900~ 실내면적 : 1,373 sq. ft. ~ 1,733 sq. ft. 개 발 : Mosaic Homes 시 공 : Ramsay Worden 인테리어 : BYU Design 입주예정 : 2009년 8월

코퀴틀람 이스트에 자리잡은 TATTON은 36가 구가 들어서는 소규모 타운하우스 단지로 2베드 룸+덴에서부터 4베드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 내구조를 갖추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뜨이는 TATTON의 특징은 다 양한 색상이다. 획일적인 단색이 아닌 청색과 황 색, 백색 등으로 지어진 주택은 예쁘면서도 독특 한 느낌을 주고 있다. 개발사 측은 새로 개발되 는 단지에서도 더욱 다양한 색들이 사용될 것이 라고 언급했다. TATTON의 경우, 차고가 들어가는 1층의 공 간도 9피트 높이로 쾌적하게 만든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의 폭도 규정보다 넓게 만들어 이동이 용이하게 제작되었 다. 또한 주방/패밀리 룸과 다이닝/리빙룸 사이 에 벽이 설치되어 완전히 분리된 느낌을 갖게 한 것도 다른 타운하우스와는 구별된 독특한 점이라 할 수 있다. 창문 역시 기존의 콘도나 타운하우스 에 비해 훨씬 큰 대형으로 설치되어 조명과 조망 을 모두 크게 개선시킨 특징을 갖고 있다. 전체 가구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3베드룸 가구의 경우, 침실과는 별도로 넓직한 덴이 있기 때문에 방이 더 필요할 경우에는 4번 째 침실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homes@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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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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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캠핑차에 대한 훼리요금은 부당하다” 부당하고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길이가 20피트가 넘는 상 업용 차량에 대해서 특별요금을 부과하 는 것은 그만큼 그 차량들이 자리를 많 이 차지하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 차량은 추가적인 공간을 전혀 요구하지도 않으며 특별한 주차 시설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일반차 량과 동일한 크기를 지닌 내 차에 왜 편도 27달러의 할증료가 붙는 지 나는 전혀 이해할 수 없다.” 비씨 훼리 사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의 셰비 밴 앞에 서있는 제임스 와프씨. 그의 밴은 일반 차량과 거의 동일한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캠핑카라는 이유로 27달러의 할증료를 물어야 한다. NICK PROCAYLO / THE PROVINC

제임스 와프씨는 비씨훼리의 바가 지 요금에 신물이 나 있는 상태이다. 훼리측의 “정당하지 않고 비합리적인 요금부과 정책”으로 인해 분개한 그 는 데이비드 한 비씨훼리 사장에게 대형차량에 대한 요금부과 정책의 정 당성을 설명해 줄 것을 요구하는 편 지를 쓰기도 했다. 호주의 멜번 출신인 28세의 와프 씨는 밴쿠버 아일랜드로 여행을 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소형 캠핑카인 셰비 밴이 비씨훼리를 이용하기 위해 편도 27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만 했다. 그가 보유한 셰비 밴은 캠핑용이기

는 하지만 차량의 크기가 일반 차량 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더 많은 공 간을 점유하지 않는다. 와프씨는 고 객서비스 담당부서에 이메일을 보냈 으며 회사담당자와 여러 차례나 통화 를 했지만 “그들은 왜 이토록 부당한 요금이 부과되는 지에 대한 답변을 주 기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는 셜리 본드 교통부 장 관에게 보낸 이메일의 사본을 첨부해 서 비씨훼리의 사장에게 서한을 보낸 상태이다. 와프씨는 “비씨훼리에서 납 득할 만한 다른 내용을 증명하지 않 는 이상, 이들의 요금정책은 완전히

그는 “높이가 9피트가 되지 않고 길이 가 20피트가 되지 않기 때문에 추가적 인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 캠핑용 밴 에 편도 27달러의 추가 할증료가 부과 되는 이유에 대한 납득할 만한 해명을 요구한다. 27달러의 요금을 더 지불함 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특별 서비스도 전혀 제공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비씨훼리측에서도 와프씨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는 사실은 인정했 다. 비씨훼리의 마크 스테판슨 대변인 은 “우리가 현재 이 문제를 놓고 검토 하고 있으며 그의 주장에 대해 귀를

기울이고 있는 중이라고 말해주고 싶 다”고 밝히며 “이와 유사한 다른 불평 도 접수된 적이 있다. 우리는 이런 문 제에 대해 신중하게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와프씨는 자신은 단지 납득할만한 설명을 듣고 싶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 는 “만일 그들이 할증요금에 대한 합리 적인 설명을 할 경우, 나는 그대로 수 용할 의사가 있다. 이 문제는 반드시 누 군가가 제기해서 합리적인 방안으로 수 정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jkeating@theprovince.com

주차장 아래에 또 주차장 빅토리아의 건설업자인 Mike Miller씨가 자신의 새 집에 직접 설 계한 주차장. 이 주차장은 다른 일 반적인 주차장과 마찬가지로 2대의 차량을 1층에 주차시킬 수 있다. 그

런데 다른 주차장과 구별되는 것은 이 주차장이 8대의 차를 세울 수 있 는 지하 주차장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다. 차량들은 엘리베이터를 통 해 밑의 주차장으로 이동할 수 있

게 설계되어 있다. 갈수록 주택부지 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지 하구조의 주차장은 부족한 주차공간 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 중의 하나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DEBRA BRASH/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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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09

CANADA EXPRESS

경 제

빅토리아 지역 고급주택 판매 크게 증가

650만 달러에 판매가 완료된 전 캐넉스 소속 하키선수였던 제오프 코트널 소유 주택.

전 NHL 밴쿠버 캐넉스 소속 하키 선수였던 러스 코트널과 제오프 코트널이 소유하고 있던 두 채의 고급 해안주택이 각각 약 600만 달러의 값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광역 빅토리아 지역에서는 이와 같은 고급 주택의 판매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등기소 기록에 의하면 3265 Beach 드라이브에 위치한 제오프 코트널 소유의 저택 은 650만 달러의 가격에 지역 거주자에게 판매 가 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올해 광역 빅토 리아에서 팔린 집 중에서 가장 높은 값에 판매 가 이루어진 것이다. 제오프 코트널은 지난 몇 년 간 이 집을 소 유하고 있었지만 팀을 떠남에 따라 이 집은 자 연스럽게 매물로 나오게 되었다. 1930년에 지어 진 8천 스퀘어피트 이상의 실내면적을 지닌 이

저택의 비씨주 감정가는 720만 달러이다. 한편, 현재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는 제오프의 동 생인 러스 코트날은 제오프의 집 인근의 3120 Humber 로드에 위치한 자신의 저택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등기 기록에 의하면 그는 이 집을 지난 2007년에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집 역시 지역 거주자에게 판매됐으며 가격은 제 오프의 집 보다는 다소 낮은 600만 달러 이하 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집의 감정가는 700만 달러이다. 9,560 스퀘어피트의 실내면적을 지닌 이 저택 은 7개의 침실에 8개의 욕실, 극장, 수작업 오크 나무 마루, 몇 개의 파이어플레이스, 1,500개의 와인을 저장할 수 있는 와인 보관창고와 체육관 을 갖추고 있다. 이 집은 파멜라 앤더슨이나 키퍼 서덜랜드와

600만 달러에 근접한 값에 판매된 전 캐넉스 소속 하키선수였던 러스 코트널 소유 주택.

같은 유명인사들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에 광역 빅토리아 지역에서는 1.55 에이커 크기의 워터프론트 대지가 매물로 나온 지 세 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300만 달러에 판 매가 이루어졌다고 빅토리아에 거주하는 리얼터 인 스코트 피어시씨는 말했다. 또한 그의 비즈니 스 파트너인 짐 르블랑크씨 역시 Sproat Lake에 위치한 한 저택을 200만 달러에 판매했다. 피어시씨는 이처럼 고급 부동산 매물이 잘 판 매된다는 것은 부동산 시장이 점점 정상적인 상 황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말 했다. 광역 빅토리아에서는 4월 1일에서 6월 25일 사이에 100만 달러 이상의 주택이 66가구가 판매 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광역 빅 토리아 부동산 협회의 랜디 마스터스 회장은 “주

택시장에 확신의 기운이 돌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스터씨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판매된 100만 달러 이상 주택의 수가 79가구였으며 부동산 시 장과 경제상황이 모두 뜨거웠던 2007년 같은 기 간에 판매된 100만 달러 이상 주택의 수가 84가 구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의 양호한 실적은 부동산 시장이 크게 회복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 다고 말하며 “고급 부동산 매물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단언했다. 비씨주 부동산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집이 한 채 판매될 경우, 42,000달러 가치의 경제 파급 효 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102,892가구가 판매된 지난 2007년의 경우 이로 인해 파생된 경제효과는 총 43억 달 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cjwilson@tc.canwest.com

교정 안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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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경 제

Jul 03, 2009

29

캐나다 전국 통합 전문 커뮤니티 사이트 오픈 WWW

.K

REANA.CA

코리아나에 올리세요~

부실한 실업보험(EI) 제도 아이폰, 등산로 정보 제공 캐나다의 실업 고용보험(EI) 혜택이 OECE 다른 국가와 비교할 때, 실직 근로자들의 필요 를 제대로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자 료가 발표됐다. 캐나다 정책 대안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 하면 캐나다의 EI 제도는 근로자의 혜택을 기 준으로 할 경우, 영국과 미국과 더불어 거의 최 하위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EI 혜택이 많은 국가로 는 덴마크가 선정됐으며 그 뒤로 벨기에와 프 랑스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는데 이들 국가에서 의 실직근로자들은 캐나다 실직 근로자들이 받 는 보험금보다 비율로 따질 때 최대 3배 이상 의 액수를 더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인들은 평균적으로 자신의 실직 전 소 득의 12퍼센트를 EI로 받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덴마크의 경우, 무려 고용 당시 급여의 49퍼센 트를 실업급여로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주도한 라스 오스버그 경제학자는 또 한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의 경우, 실업급여 수 령기간이 최소한 1년에 이르며 2년까지도 일 정액의 보험금을 받는 것이 일반화되 어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의 경우, 보험금 지급 기간과 지급 액을 모두 늘리는 조치를 빨리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재 EI를 받고 있는 수령자들

광/고/문/의

의 보험금 지급이 2010년 2월이면 모두 끝나 게 되는 것을 감안할 때 EI의 개혁이 매우 절 실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내년 2월이면 실업률이 현재보다 2퍼센트 가량 높은 10.5퍼센트에 이를 수도 있 다고 전망하며 이를 대비한 신속한 EI 개혁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앞으로 경제불황이 언제까지 지속 될지 매우 불투명한 상황에서 많은 캐나다인들 이 이전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의 사회 안전 장 치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오스버그 박사는 보수당 정권이 EI 최대 수령기간을 기 존의 45주에서 50주로 연장한 것만으로는 충분 하지 않다고 말하며 단순히 기간을 늘이는 것 뿐만 아니라 수혜기간 연장과 보험금 증가 조 치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스버그 박사는 EI 제도에 있어서 캐나다는 매우 부실한 시스템을 가진 것으로 간주되고 있는 미국보다도 못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오 스버그 박사는 현재 할리팩스의 Dalhousie 대 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의회는 EI 수혜기간을 무려 13주나 연장하는 특별법안을 승인한 바 있다. 캐나다의 EI 제도는 스티 븐 하퍼 총리와 자유당의 마이클 이그나티에프 당수간의 합의에 의해 올 여름에 전면적인 검토와 보완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애플의 인기 상품인 아이폰(iPhone)에서 하이 킹 트레일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캐나 다의 등산정보 전문 사이트인 trailpeak.com에 서 제작한 이 응용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할 경우, 등산객들은 밴쿠버 인근지역의 1만개 이상의 트 레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구 글 맵을 이용하며 각 트레 일의 위치와 트레일에 대한 등산객들의 평가, 정확한 도 착방법 등을 포함한 다양한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폰에서는 이미 근처 의 스타벅스나 혹은 레스토

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지만 등산로에 대한 정보제공은 이번이 처음 이다. 아이폰 사용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app 스 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gshaw@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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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09

CANADA EXPRESS

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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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ry Nott

Editor in Chief

THE PROVINCE VANCOUVER SUN NATIONAL POST TIMES COLONIST(Victoria) CALGARY HERALD EDMONTON JOURNAL THE STAR PHOENIX(Saskatoon) THE LEADER-POST(Regina) WINSOR STAR(Ontario) OTTAWA CITIZEN THE GAZETTE(Montreal)

THE PROVINCE VANCOUVER SUN

NATIONAL POST TIMES COLONIST(Victoria) CALGARY HERALD EDMONTON JOURNAL

THE STAR PHOENIX (Saskatoon) THE LEADER-POST (Regina) WINSOR STAR (Ontario) OTTAWA CITIZEN THE GAZETTE (Montreal)

캐나다 국민 총생산(GDP) The Province (Vancouver) Vancouver Sun 9개월 연속 마이너스 National Post Gerry Nott

(Editor in Chief)

CANWEST NEWS SERVICE

올해 4월의 캐나다 경제가 마이너스 성 장을 보임에 따라 캐나다 경제는 9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게 됐다. 특 히 제조업과 에너지, 그리고 소매업계는 1990년대 이후로 가장 극심한 침체의 늪 에 빠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4월의 캐나다 국민 총생산(GDP)은 3월과 비교할 때, 0.1퍼센트 위축된 것으로 드러 났다. 이로 인해 캐나다 경제는 3분기 연 속으로 불황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 초 전문가들 역시 이러한 결과를 예상했 기 때문에 특별히 놀랄만한 결과는 아닌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회복의 한줄기 빛을 예상했기 때문 에 이 같은 결과는 다소 실망적인 것으 로 분석된다. GDP는 1년 전과 비교할 때는 3퍼센트 가 위축된 것이며 전체 산업의 총생산액 은 2006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 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몬트리올 은 행 캐피탈 마켓의 더그 포터 경제학자는 “4월의 비교적 완만한 GDP 하락률은 우리 경제가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사실을 말 해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전환점 에는 도달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 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 통계청은 올해 5월에 급격 히 진행된 캐나다 달러의 강세로 인해 생 산자 물가는 4월에 비해 1.1퍼센트 하락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최 근 들어 급등세를 보인 루니화로 인해 캐 나다 경제의 회복이 지체될 수 있다는 경 고성 발언을 수차례 한 바 있다. 실제로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높아질 경우, 수출단가 상승으로 이어져 수출업 체들의 부담이 커지게 된다. 카니 총재의 발언은 중앙은행이 환율에 직접 개입할 수 도 있다는 의미로 비춰질 수도 있다. 카니 총재의 발언의 영향으로 미화 대비 90센 트 이상으로 치솟았던 캐나다 달러는 7월 1일을 기준으로 미화대비 86~87센트 선으 로 크게 내려간 상황이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올해 2/4분기에 캐 나다 경제가 3.5퍼센트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올 1/4분 기에 캐나다 경제는 5.4퍼센트의 마이너 스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중앙은행의 경 제성장에 대한 전망은 여러 차례 경제전문 가들로부터 비판을 받아 왔는데 특히 현재 의 경제상황과 비교할 때, 지나치게 낙관 적인 장밋빛 전망만을 내어 놓는다는 이유 로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경제 전문가들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업률과 GDP의 위축을 감안할 때, 캐나다 경제의 침체는 적어도 내년도 상 반기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는 반 면 중앙은행은 내년부터는 완연한 회복세 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중앙은행 은 경제전망에 대한 새로운 수정치를 7월 에 발표할 예정이다.

캐나다 세무 칼럼

The Gazette (Montreal) The Leader-Post (Regina) Calgary Herald Ottawa Citizen지난 칼럼은 캐나다 익스프레스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The StarPhoenix (Saskatoon) (canXpress.ca) Times-Colonist (Victoria) Windsor Star Edmonton Journal

마감일이 지난 소득세 신고를 할 경우 알아야 할 상식

지난 해의 캐나다 거주자들은 개인은 올해 4월 30일까지, 그리고 자영업자들은 6월 15일까지 소득 세 신고와 동시에 세금도 같이 납 부를 했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어떠한 불가피한 이유 등으로 위의 마감일을 지키지 못해 서 아직 소득세 신고를 하지 못하 신 분들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보고 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개인은 4월 30일 그리고 개 인 사업자들은 6월 15일이 넘으면 보고를 하실 수 없다고 알고 계시 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한, 작년에 이민 오신분들 중에 이민온 첫해는 보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잘못된 지식을 알고 계신 분들 또한 있음 을 저희 사무실의 경험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단, 지난 해에 대한 늦은 보고 는 개인일 경우에는 4월 30일이 넘었으므로 내야할 세금액에 5%의 벌금과 월 1%씩 최고 12개월의 12%의 추가 벌금이 부과됩니다 (총 17%). 이와 별도로 위의 벌금

에 대한 이자도 병행되어 부과되는 데, 이율은 3개월에 한번씩 국세청 에서 책정되고 이율이 매일 복리로 계산이 됩니다. 자영업자들은 4월 30일이 넘으면 이자만 계산이 되 고 6월15일이 넘어야 벌금도 같이 계산됩니다. 그렇지만, 위의 벌금과 이자는 세금을 내야할 분들이 기한이 지 나서 신고를 할 경우에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내야할 세금이 없는 경 우에는 기한이 지나서 소득세 신고 를 해도 벌금과 이자가 전혀 계산 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벌금과 이자는 납부하 여야할 소득세를 근거로 계산이 되 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혹 교민 여러분들중에 소득세를 내실 필요 가 없으신데도 불구하고, 위와 같 은 오해들로 인하여 아직 2008년 도 소득세 보고를 하지 않으신 분 이 있으시면, 지금이라도 빨리 가까 운 회계사무실를 찾아가 도움을 받 으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소득이 없었더라도

매년 반드시 보고를 하여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소득이 없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정부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 양육비, GST 환급, 의료 보험비 면제, 그 리고 recreation centrer 사용료 할 인혜택 등). 두번째로는 매년 소득세 신고를 함으로써 개인 세무감사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현 행 세법상 세무감사는 개인일 경우 는 마지막 notice of assessment를 받은 해로부터 지난 3년 이전해의 감사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Notice of assessment는 매년 소 득세 신고를 하면 국세청으로부터 받는 서류이기에 보고를 하지 않으 신 분들은 그만큼 감사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을 연장시키고 있다는 사 실입니다. 위의 사실들을 주지하시고 혹 받 을 수 있는 혜택을 받지 못하고 계 시거나 아니면 나중에 불이익을 받 으시는 일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박희완, 견상훈 회계 사무소(www.ParkKyon.com) 기타문의는 (604)58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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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스쿼미시 10대 소녀 실종

보웬 아일랜드 주민들이 6월 20일 실종된 조디 헨릭슨 양의 포스터를 바라보고 있 다. SAM LEUNG - THE PROVINCE

보웬 아일랜드에서 한 10대소녀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해서 경찰이 수 사에 나섰다. RCMP는 지난 6월 24일, 스쿼미시에 거주하는 17세의 조디 헨 릭슨 양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고 밝혔다. 조디 양은 지난 6월 20일 새벽 4시 에서 6시 사이에 친구들과 함께 보웬 아일랜드의 한 가정집에서 열린 파티 에 참석한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이 다. 경찰과 가족은 조디가 가출한 것이 아니라 실종된 것으로 믿고 있다. 친구 들은 그가 최근에 한 남자친구와 결별 을 한 상태라고 말했다. 현재 경찰과 지역주민들은 합동으로 실종된 조디양

Jul 03, 2009

이 슈

을 찾기 위한 수사를 펼치고 있다. 가족들은 조디 양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집에 연락도 없이 오랫동안 집 을 떠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크리스탈 씨는 “조디는 엄마랑 매우 사이가 좋 았다. 그는 자신이 외출할 때마다 자 신이 가는 곳을 메모해서 전달해주곤 했다. 그는 자신이 가는 곳에 대해서 는 항상 부모들에게 정보를 알려주었 다”고 말했다. 조디양의 오빠인 롭 헨릭슨씨 역시 자신의 여동생이 아무 연락도 없이 집 을 떠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조디와 지난 6월 19일 마지막으로 대화를 했 었다는 롭씨는 그가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혼자 보웬 아일랜드에 간다는 말 을 들었다고 말했다. “조디는 보웬 아 일랜드에 친구가 많다. 그는 자주 그 곳을 방문하곤 했다.” 롭은 Howe Sound 고등학교에서 이제 막 11학년 과정을 끝낸 조디 양 은 전형적인 여고생이라고 언급하며 “그는 친구들과 떠들고 놀기를 좋아하 는 사교적인 여고생이다”라고 말했다. “조디 헨릭슨을 찾자 (Let’s find Jodi Henrickson)이라는 제목으로 개설된 페이스북 사이트에는 이미 450명 이상의 회원이 등록된 상태이 다. 경찰은 조디양을 찾으려는 사람 들이 집단으로 보웬 아일랜드에 몰려 가서 오히려 수사에 방해가 되는 일 을 하지 않기를 요청했으며 보웬 아 일랜드 주민들에게도 수상한 일이 목 격될 경우,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 상 태이다. 조디 양은 길고 진한 갈색머리를 가진 백인 소녀로 5피트 3인치 정도 의 작은 체격을 갖고 있다. 그는 실 종 당시에 검정색 가죽 재킷과 검정 색 롱 슬리브 셔츠, 그리고 파란 청바 지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디양의 실종에 대한 정 보를 가진 사람은 604-947-0516으 로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만일 자신의 신분을 밝히기를 원하지 않 을 경우 1-800-222-8477로 신고하 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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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망치 공격 남성에 총격 선샤인 코스트의 깁슨에 거주하는 원으로 공중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 남성이 경찰이 쏜 총을 맞고 병원에 으며 중상이긴 하지만 목숨에는 지장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웃은 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 밤 10시 30분경에 그 그 남성이 매우 지적이고 친절했지 가 인터넷 사교 사이트에 협박의 글 만 정서적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었 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6일 밤에 을 남겨 놓았다는 다른 사람의 신고 자신의 아버지 소유의 Cruncil 로드 를 받고 출동한 두 명의 RCMP 경관 에 위치한 주택에서 해머를 손에 들 이 이 집의 문을 두드렸다. RCMP 크레이그 칼렌스 반장은 고 RCMP 경관을 위협하고 있던 도 중 두 차례 총에 맞은 것으로 알려 “경찰관이 용의자와 대화를 하고 있는 동안에 그는 갑자기 클로 해머를 들 졌다. 이웃인 조안나 지젤씨는 이 남성 고 경관들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고 이 34세의 레오나드 커크햄씨라고 밝 말하며 신변의 위협을 느낀 경찰관이 혔다. 지젤씨는 “그는 지적이고 친절 그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발표했다. gwood@vancouversun.com 한 사람으로 내 정원을 매우 좋아했 rtebrake@vancouversun.com 다”고 말했다. 그는 메트로 밴쿠버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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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09

CANADA EXPRESS

골 프

‘새 여제’꿈은 익어 간다 지애 �새 여제� 꿈은 익어간다 ��신인왕�상금왕을 넘어 새로운

주소: 16900 4th Ave., Surrey, 전화번호: 604-538-4818 or 1-800-354-7544 Web address: www.peaceportalgolf.com

Peace Portal Golf Club 골프장 소개: 써리 남쪽 미국 국 경 인근에 위치한 피스 포털 클럽은 1928년에 개장된 매우 오랜 역사를 지 니고 있는 골프장이다. 당시 시애틀의 변호사이자 철도업계의 거물인 샘 힐이 건설한 이 골프장은 현재 여섯 명이 공 동으로 소유하고 있다.

심할 뿐 아니라 페어웨이가 매우 좁기 때문에 정확한 샷 없이는 보기도 기록 하기 힘든 난코스이기 때문이다.

규모: Three sets of tees (6,363, 6,103 and 5,621 yards). Par 72-73.

요금: 월-목: $55 (오후 3시 이후: 특징: 피스 포탈은 기자가 가장 좋아 하는 골프장 중 하나로 특히 초보자에 게 매우 뛰어난 골프환경을 제공해 준 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특징은 골 프장의 전경이 매우 아름답고 예쁘기 때문에 골프를 하는 도중에 마치 공원 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라 는 사실이다. 광역밴쿠버에서 이보다 더 아름다운 골프장이 있나 싶을 정도로 빼어난 외 관과 더불어, 골프장의 유지, 관리 상태 가 언제나 훌륭하기 때문에 비가 내리는 겨울철에도 플레이하기 매우 좋다는 장 점도 갖고 있다. 최고의 홀: 파3로 된 185야드의 12번 홀도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 있 지만, 고심 끝에 파4의 17번 홀을 최고 의 홀로 선정했다. 파4 치고는 매우 짧 은 350야드의 거리에 위치한 홀이지만 짧다고 얕보지 말아라. 그린의 높낮이가

$41 ); 금-주말-휴일: $63; (주말 3시 이후: $48) Brad Ziemer, Vancouver Sun

‘지존’ 신지애(21·미래에셋)는 미여자 여제로.� ��지존� 신지애(21�미래에셋) 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스LPGA 대 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 어 웨그먼스LPGA 대회에서 시 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 �일단 신인왕이 가장큰 큰 목표”라 목표�라고 밝혔 뒤 “일단 신인왕이 올해의올해의 가장 다. 하지만 신인왕의 꿈은 그에게 너무 소박한 고 밝혔다. 하지만 꿈은 그에게 선 꿈이 돼신인왕의 버렸다. 이미 상금랭킹�다승�올해의 수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질주하고 있기 때문. 이 너무 소박한 꿈이 돼 버렸다. 제 관심은 신지애가 신인왕을 넘어 단숨에 새 여 제로 등극할지 여부다. 이미 상금랭킹·다승·올해의 선수 부문 �신지애는 29일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 골프장(파72�63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에서 모두 1위를스트힐 질주하고 있기 때문. 이제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7언더 파 271타로 시즌 2승째를 크리스티 관심은 신지애가 신인왕을 넘어거뒀다. 단숨에 새맥 퍼슨(미국)과 청야니(타이완)가 6타를 줄이며 여제로 등극할지 여부다. 분전했지만, 신지애와는 무려 7타차로 공동 2위 (10언더파 278타)에 만족해야 했다. 신지애는 29일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 �비회원 신분으로 지난해 LPGA 투어에서 3승 수확한 신지애는 개인 통산 5승째를 거두는 의 로커스트힐 을기쁨을 골프장(파72·6365야드)에 맛봤다. 특히 그의 이날 우승은 메이저대 회인 2009브리티시여자오픈을 한달여 앞둔 상태 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 에서 나온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신지애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귀중한 자신의 LPGA 며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시즌 2승투어 첫 승을 거뒀다. 째를 거뒀다. 크리스티 맥퍼슨(미국)과 청 �올 시즌 2승을 챙긴 선수는 이번 대회에 불참한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신지애 둘뿐. 지 야니(타이완)가난6타를 줄이며 분전했지만, 시 3월 싱가포르 HSBC위민스챔피언스에서 즌 첫 승을 차지한 신지애는 3개월 만에 승수를 신지애와는 무려 7타차로 공동 2위(10언 추가했다. 다승에서 세계 1위인 오초아와 어깨 게다가 신인왕 타이틀은 이미 를 나란히 한 것.했다. 더파 278타)에 만족해야 따놓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신지애는 신인왕 포 인트 150점을 보태 798점을 미셸 위 비회원 신분으로 지난해 LPGA따내며 투어에 (393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370점) 서 3승을 수확한 신지애는 개인 통산 5승 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2위와의 격차는 이미 두 배 차이. 따라서 신지애의 현실적인 목표는 상금 째를 거두는 기쁨을 맛봤다. 특히 그의넘어이상금 신인왕을 왕을 차지하는 것. 신지애가 왕에 오른다면 새 여제 탄생의 신호탄이 될 것으 날 우승은 메이저대회인 2009브리티시여 로 보인다. 우승상금 30만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1139달러(약 12억 9000만원)로 상금 랭 100만 자오픈을 한달여 앞둔 상태에서 나온 것이 킹에서 1위로 도약했다. 상금 2위 크리스티 커 (미국�84만달러)와는 약 16만달러 차이. 김인 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경(21)이 77만 4000달러, 오초아가 71만 1000 신지애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귀중한 �올해의자 선수� 달러로 뒤를 쫓고 있다. 신지애는 포인트에서도 30점을 추가, 크리스티 커(미국) 신의 LPGA 투어 첫 승을 올 시즌껑충 를 9점차로 제치고거뒀다. 6위에서 선두(90점)로 뛰었다. 2승을 챙긴 선수는 이번 대회에 불참한 ‘여 �무엇보다 7월부터는 LPGA 투어 일반 대회 대회가 줄줄이 상금의 2배에 달하는 특급 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신지애 둘뿐.이어 진다.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을 시작으로 총상금 325만달러가 걸린 US여자오픈과 에비 지난 3월 싱가포르 HSBC위민스챔피언스 앙 마스터스, 220만달러가 걸린 브리티시여자오 에서 시즌 첫 승을 신지애는 3개월 8승, 지난해 7승을 거 픈 등이차지한 잇따른다. 2007년 두며 �여제�로 군림한 오초아를 신지애가 넘어설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다승에서 세계 1위 지 관심이 아닐 수 없다. stylist@seoul.co.kr 인 오초아와 어깨를 나란히황비웅기자 한 것. 게다가 신인왕 타이틀은 이미 따놓은 것이나 마 찬가지다. 신지애는 신인왕 포인트 150점 을 보태 798점을 따내며 미셸 위(393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370점)의 추 격 의지를 꺾었다. 2위와의 격차는 이미 두 배 차이. 따라서 신지애의 현실적인 목표는 상금 왕을 차지하는 것. 신지애가 신인왕을 넘 어 상금왕에 오른다면 새 여제 탄생의 신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 2위� 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승상금 30만 스위스)가 로빈 소더링(12위�스웨덴)을 누르고 상금 여섯 번째100만 윔블던 정상과 개인통 달러를 보태 시즌 1139달러

유일

웨그먼스서 시즌 �승 수확� 신인왕 상금왕 다승왕 올해의선수 부문 �위

웨그먼스서 시즌 2승 수확…

신인왕, 상금왕, 다승왕, 올해의 선수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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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도 축하 신지애가 29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 골프장

상승세

비바람도 축하 신지애가 29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 골프장 18번홀에서 홀아웃한 뒤 두 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웨그먼스 LPGA 우승의

문이다

18번홀에서 홀아웃한 뒤 두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웨그먼스 LPGA 우승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피츠퍼드(미 뉴욕주) AFP 연합뉴스 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방망이

과겁없

17번 홀에서 버디를 하고 나서 다른 보기를 하는 것을 보고 확신 지애 �� 본토서도 알아봐 신기했다� 선수들이 했다. 달하는 특급 대회 (약 12억 9000만원)로 상금 랭킹 회 상금의 2배에 �13번과 14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 시 하지만 했는데. 없는 줄줄이 플레이를 하 이어진다. 제이미 파 오 에서 1위로 도약했다. 2위최대한 크 실수 가 즌 2승째를 거둔 신지애는 이날 �아직 려고 노력했다. 다른 선수들도 힘든 상 �그 두 홀이 가장 어려웠다. 보기를 코닝클래식을 시작으로 총상긍 리스티 약 결국웬스 큰 대회가 커(미국·84만달러)와는 많이 남아 있다. 상금에 대 황이었기 때문에 홀을 잘 막았다고 비가 도움이 된 범했지만 어려운 한 욕심보다 신인왕에 집중하겠다.�고 것 같다. 정적으로 생각했다. 금 325만달러가 걸린 US여자오픈 16만달러 차이. 말했다. 다음은 신지애와의 일문일답. �올해 목표가 신인왕이라고 했는데, �첫 우승 때와 느낌이 다른지. �경기를 마친 소감은. �모건 프레셀과 한 조여서 미국 갤러 상금왕에 대한 욕심은. 과 에비앙 마스터스, 220만달러가 김인경(21)이 77만 4000달러, 오 �아침에는 우승할 수 있는 기회라는 리들이 많이 따라다녔다. 그런데 나를 �올해 목표는 신인왕이다. 상금 1위 응원하는 미국 분들도 많아 신기했다. 생각 때문에 긴장했다. 1번홀에서 버 뒤를 에 오른 것을 알고 있지만 하반기 걸린 브리티시여자오픈 등이아직잇따 초아가 71만 1000달러로 쫓고 디를 낚아 자신감이 생겼다. 비가 너무 이번 우승은 미국 본토에서 나를 더 알 에 큰 대회가 남아 있어 당장 달라진 릴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드라이 많이 와 집중하는 데 힘들었다. 시도는 해 것은 없다. (상금왕 도전에) 있다. 신지애는 ‘올해의 선수’ 포인 른다. 버 샷의 거리가 210야드밖에 나가지 �우승을 언제 예감했나. 보겠다. 7승을 거 트에서도 추가, 크리스티 커우승 확신은2007년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비 때문에 어려웠지만 8승, 지난해 않아 게임을 30점을 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미국)를 9점차로 제치고 6위에서 두며 ‘여제’로 군림한 오초아를 신 언 아나 이바노비치(12위�세르비아)에 관심이 아닐 수 선두(90점)로 껑충 뛰었다. 무엇보 지애가 넘어설지 기권승을 거뒀다. 비너스가 1세트를 6-1 0-1로 뒤진 상황에서 로 따내고 2세트를 페더러, 소더링 꺾고 없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다 7월부터는 LPGA 투어 일반�강 대 선착

���

포항

이끈 �

리(61)

�29일

아축구

대진추

포항과

키스탄

산 15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향한 순항

이바노비치가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를 포

하게 됐

을 계속했다.

기했다. 8강전 상대는 폴란드의 아그니스

포항에

�페더러는 29일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

�단식 흑진주 윌리엄스 자매 나란히 ��강 승리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테니스 남자단식 4

카 라드반스카(14위).

즌까지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2위�미국)는 슬

라 지쿠

회전에서 경기시작 119분 만에 소더링을

�페더러는 빠르지는 않지만 예리한 코스

돋보인 순간. 페더러는 페르난도 베르다

로바키아의 다니엘라 한투코바(32위)를

컵 대회

3-0(6-4, 7-6<5>, 7-6<5>)으로 완파하

로 야무지게 서브를 꽂아 넣으며 무려 23

스코(8위�스페인)-이보 카를로비치(36

2-0(6-3, 6-1)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빅

성하고

고 8강에 안착했다. 프랑스오픈에서 라파

개의 에이스를 챙겼다. 더블폴트는 하나

위�크로아티아) 경기 승자와 4강 진출을

토리아 아자렌카(8위�벨라루스)와 5회전

스리그

엘 나달(1위�스페인)을 꺾고 파죽지세로

도 없었고, 실책도 8개로 잘 막았다. 실책

다툰다.

을 치른다. �러시아 대결�에서는 엘레나

다.

결승까지 올랐지만 페더러에 막혀 준우승

25개를 쏟아부으며 스스로 무너진 소더링

�여자단식에서는 �흑진주� 윌리엄스 자

데멘티에바(4위)가 엘레나 베스니나(37

�특히

에 그쳤던 소더링은 윔블던에서도 페더러

과는 대조적. 페더러는 2, 3세트 타이브레

매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3년 연속 윔

위)를 2-0(6-1, 6-3)으로 가뿐하게 물리

뇨드코

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둘의 상대전적에

이크에서 5-5로 팽팽히 맞선 긴장된 순간

블던 정상을 노리는 언니 비너스 윌리엄

치고 8강에 진출했다.

끈 히바

서 페더러의 11전 전승.

에 내리 2점을 따냈다. 침착한 집중력이

스(3위�미국)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챔피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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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09

나흘 동안 우물에 갇혀 있던 80대 노인 발견 벤슨 레이크에 거주하는 노인이 나 흘 동안 샘물갱도에 갇혀 있다가 지난 24일 오후에 구조됐다. 경찰은 2.5미터 깊이의 샘물갱도에 빠져 있던 봅 베네 트씨가 “건강하고 양호한” 상태라고 발 표했다. 노인은 밴쿠버 아일랜드의 북부에 위 치한 포트 앨리스의 동쪽에 위치한 자 신 소유의 땅에서 수원을 찾기 위해 시 도하던 중, 이 갱도에 갇히게 됐다. 미 셸 르브런 경관은 “84세의 베네트씨는 생존의 의지가 있을 경우, 나이는 아무 런 문제가 안 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고 말하며 “그는 평생 한 두 번 겪을까 말까 한 매우 위험한 상황을 맞이했지만 결국 살아났다”고 덧붙였다. 구조되기 하루 전 23일, 베네트씨의 오랜 친구인 베리 크리스텐슨씨가 베네 트씨의 집에 그가 기르던 개 밖에 없다 는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하기 전까 지 그가 실종됐다는 사실을 눈치챈 사 람은 아무도 없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다음날 경찰견과 함께 인근을 샅샅이 수색했다. 경찰견이 베네트씨의 흔적을 찾았고 경찰은 좁은 갱도에 갇혀 있던 베네트씨를 구조해서

추방명령 전 KGB 요원 위한 자선음악회 열려

포트 하디 병원으로 후송했다. 경찰은 베네트씨가 외상이 전혀 없 다고 발표했고 지난 25일 병원에서 퇴 원했다.

나흘 동안 갱도에 갇혀 있다 경찰에 극적으로 구조 된 봅 베네트씨가 테리 히긴스 경관(좌)과 마이크 딜로리오 경관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베네트씨가 갇혀 있던 샘물갱도(작은 사진).

전직 KGB 요원이라는 이 유로 캐나다 정부로부터 추 방명령을 받았지만 이에 불 복하고 한 교회에서 도피생 활을 하고 있는 미하일 레니 코프씨를 지원하기 위한 자 선 음악회가 열렸다. 이 운동을 조직한 에롤 포 바씨와 그의 아내인 타미나 거드씨는 당초에 3만 달러를 모을 수 있기를 희망했으나 실제로 모금된 금액은 1천 달러도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부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에롤씨는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절대로 우리의 노력이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더 좋은 결과가 만들 어질 수 있었겠지만 현재로서는 이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Saint Andrew’s Wesley United Church에서 열린 이번 자선 음악회에는 스웨덴의 인기 팝 그룹이었던 ABBA의 헌정 밴드인 Abba Cadabra가 공연 을 펼쳤다. 포바씨와 거드씨 부부는 약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교회가 가득 차서 3만 달러의 수입을 올릴 수 있기를 희망했다. 그러나 참 석한 인원은 불과 300명 정도에 불과했으며 입장료 수입도 1,000달 러가 되지 않았다. 그나마 일부의 금액은 밴드에게 사례비로 지급 됐다. 수입금은 재정적으로 심각한 문제에 빠져 있는 레니코프씨를 돕기 위해 쓰여진다. 레니코프씨는 추방과 관련된 법적 소송비로만 4만 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레니코프씨는 현재 Wales 스트 리트와 41번 애비뉴에 위치한 First Lutherian Church에서 도피생 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음악회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전직 KGB 요원이었던 레니코프씨는 자신의 추방 결정에 불복해 서 항소를 했으나 6월 1일 법원으로부터 항소기각 판결을 받고 추 방명령을 받은 상태이다. 포바씨는 보다 많은 사람을 공연에 초청하 기 위해 레니코프씨가 머물고 있는 교회가 아닌 그보다 큰 규모의 교회에서 공연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First Lutheran 교회의 수용 인원은 300명에 불과하다. 레니코프씨는 이 자선 음악회 소식을 들었을 때 “매우 흥분했고 감사했으며 겸허한 생각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교회의 지하실에 위치한 300스퀘어피트 크기의 회의실에서 잠을 자는 것은 이제 일상생활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 매일 6시에서 7시 사이에 기상해서 운동을 한 후 아침식사를 만들어 먹는다. 그는 블로그를 통 해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올리고 있다. 그의 아내인 아이리나씨는 일주 일에 약 두차례 이 교회를 방문하고 있으며 아들인 드미트리군은 일 주일에 서너 번 그를 찾아 온다. 그는 아내와 아들에게 직접 잠자리 인사를 하지 못하는 것이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바쁘게 무엇 인가를 하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내와 아들을 너무 그리워할 것 같다. 이들과 대화는 할 수 있으나 얼굴을 볼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이는 절대로 정상적인 삶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이 교회에서 생활하는 것은 사무실에서 생활하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아이리나씨는 생계를 위해 풀타임으로 일을 하고 있다. 이들 부부 는 지금까지 수 천 달러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cchai@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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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최대규모 마리화나 불법 재배지 적발 은 양의 마리화나가 적발되었다고 발 으로 나타났다. 표했다. 드 종 경관은 갱단이 마리화나 재 RCMP 마약 및 조직범죄 담당관인 배를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엑스타시 리차드 드 종 경관은 대규모 마리화나 제조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재배에는 갱단이 밀접하게 연관된 경 “마리화나 재배로 인한 막대한 액수의 우가 많다고 말했다. 유엔에서 발표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이 돈 중 상당 마약 관련 보고서에 의하면 비씨주는 부분이 엑스타시 제조에 쓰이는 것으 합성 마약류 생산의 세계 중심지인 것 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씨주의 불법 제조시설에서 엑스타 시를 만들 때 들어가는 원가는 한 알당 1달러에 불과하지만 거리에서는 25달 러에 판매되고 있다. 경찰은 “이번의 마리화나 불법재배 단속으로 인해 수 백만 달러에 달하는 수 천 파운드의 마 리화나를 압류한 것은 매우 큰 소득이 다”라고 밝혔다. scooper@theprovince.com

911 서비스, GPS 위치추적 가능해져 RCMP가 적발한 불법 마리화나 재배지. RCMP HANDOUT

미션에 위치한 농장을 급습한 RCMP 경관들은 지역 역사상 최대규 모의 불법 마리화나 재배지를 적발하 는데 성공했다. 경찰은 오랫동안 “합법적인 농 장”처럼 위장한 이글 로드 지역의 농 장에 대한 감시활동을 벌인 끝에 이 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급습 으로 8명의 성인이 체포됐으며 8천그 루의 무르익은 마리화나를 비롯해서 두 정의 핸드건과 두 정의 자동소총, 한 정의 샷건, 그리고 4정의 공격용 라이플을 압수했다. 미션 RCMP 소속의 캐리 하딩 경 관은 프로빈스 신문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전문화된 응급대응팀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많은 무기가 나왔다는 사실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총 면적이 축구장 크기만한 몇 곳의 온실에 진 입해서 재배 중인 마리화나를 적발한 후에 4대의 덤프트럭에 실어 폐기했 다고 발표했다. 마리화나를 키운 사람들은 여러 건 의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하딩 경 관은 이러한 대규모 마리화나 재배가 갱과 연관이 되어 있는지 여부에 대 해서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두 달 전에도 미션지역에 이와 유사한 급습이 있었으며 당시에도 많

앞으로 휴대전화를 통해 911 신 고를 할 경우에 응급구조팀은 자동 으로 통화자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새로 보강된 911 서비스 정책에 의해 향후에는 위험 에 처한 911신고자에 대한 구조시간 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에서는 밴쿠버가 최초로 휴 대전화 수신자 위치추적 기술을 사 용하게 된다. 현재 시범 서비스가 운 영 중이며 2010년 동계올림픽을 앞 둔 올해 11월쯤이면 완전한 운영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위치 추적 서비스는 밴쿠버를 시 작으로 캐나다 전국으로 확대될 예 정이다. 보강된 911 서비스는 휴대 전화를 건 사람의 정확한 세부위치

를 GPS 장치를 통해 파악한다. 현재 911 센터는 오직 휴대전화 를 건 사람의 통화가 전송되는 셀 타 워의 위치만을 식별할 수 있기 때문 에 거리 오차가 수 킬로미터에 달함

으로써 911 응답팀과 원활한 의사소 통이 힘든 사람의 경우, 정확한 위치 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새로운 911 서비스는 휴 대전화 통화자의 위치를 10미터에 서 300미터까지 좁힐 수 있기 때문

에 훨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911 관계자들은 이 새로운 서비스로 인해 위험에 처한 사람들이 911에 신고할 경우, 훨씬 신속한 도움을 받 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텔러스의 홀 대변인은 새로 도입 되는 첨단기술은 캐나다를 전세계에 서 가장 앞선 911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진보 된 무선 위치식별 기술을 도입하게 된다. 하지만 최첨단 기술이기 때문 에 버그현상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현재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 이와 같은 문제점들을 보완한 후, 캐나다 전국에 새로운 서비스를 시행할 예 정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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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AN FOOD TRENDS FASHION

SEVEN 여름은 단순한 패션으로도 얼마든지 당신을 멋 드러지게 꾸밀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심플한 티셔 츠에 스카프를 두르거나 혹은 목걸이 하나만 잘 걸쳐도 당신의 모습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데 님 재킷에 실크로 만든 꽃을 하나만 꽂아도 당신 에 대한 느낌은 완전히 바뀔 수 있다. Gap의 타라 위크와이어 대변인은 “봄과 여름 은 언제나 액세서리를 이용하기 좋은 때이지만 특히 올해의 경우, 스카프와 팔찌, 장식된 샌달 과 모자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하며 “플랫 샌달과 화려한 색감을 지닌 스카프를 꼭 준비하 라”고 조언했다. 위크와이어씨는 또한 탱크 탑의 중요성에 대 해서도 강조했으며 다른 무엇보다도 글래디에이 터형 샌달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글래디에이 터형 샌달은 슬림한 청바지에서부터 드레스, 그리

여름패션

고 반바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옷과 조화를 잘 이 룬다. 올 여름에 반드시 가져야 할 필수 패션용품 이라 할 수 있다.” 사고 싶은 패션용품은 한도 끝도 없는 것이 사 실이다. 그러나 최근 경제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사고 싶은 모든 것을 다 구입하는 것은 현실적으 로 쉽지 않은 일이다. 한정된 예산 안에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망설이고 있는 당신을 위해 밴쿠버 선 패션 담당 기자들은 다음의 7가지 “필수패션 용품”을 선정해 보았다. 당신의 귀를 솔깃하 게 해 줄 좋은 소식 한 가지를 더 알려주 고 싶다. 그것은 바로 이 7가지를 모두 구입해도 총 비용 이 250달러도 되 지 않는다는 사 실이다.

▶ 꽃무늬 드레스, $59.90, H&M에서 판매.

▲꽃무늬 스카프, $29.50, Gap에서 판매 ▼그레이 플레이슈트, $24, Joe Fresh Style에서 판매. 특히 주말에 꼭 필요한 옷으로 해변에서 는 비키니 위에 입어도 좋으며 탱크 탑과 함께 입어도 멋진 분위기 연출.

ceustace@vancouversun.com

◀글래디에이터 샌달, $39.99, Winners에서 판매.

▶ 갈색 비키니, $14.99(상의),

▲ 목재 팔찌, $10, Smart Set에서 판매. ▶ 금테 선글라스, $12.50, H&M에서 판

$14.99 (하의), Urban Planet에서 판매. 섹시한 분위기가 강조된 멋진 비키니. 그 러나 물에 뛰어들기 전에 반드시 끈을 두 번 묶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매. 여름에는 햇빛에 반사되는 금속 재질 선 글라스가 제격. 탱크탑이나 반바지를 입은 상태에서도 매우 잘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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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3, 2009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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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무좀(족부백선)이 기승을 부리는 여 름이다. 재발을 반복하는 무좀은 곰팡 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의한 피부 감염증으로, 피부의 각질층·모발·손발 톱의 케라틴 조직에 기생하며 피부 질 환을 일으킨다. 이런 무좀이 최근 들어 감염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구두와 양말을 신고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현대인의 생활 패턴과 무관치 않다.

Jul 03, 2009

건 강

은 발바닥의 각질이 두꺼워지며 긁으 면 가루처럼 각질이 부서져 나간다.

치료

여름철 무좀 발가락은 괴롭다

무좀의 진화 무좀은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지 간형, 작은 물집이 생기는 수포형, 피 부가 딱딱해지는 각화형으로 나뉘는 데, 이 중에 지간형의 발생 빈도가 가 장 높다. 지간형은 구두를 신고 생활 하는 직장인들에게 빈발하며, 병변은 4∼5번째 발가락 사이와 3∼4번째 발 가락 사이에 많다. 발가락 사이가 좁아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습기가 높기 때 문이다. 처음엔 가렵다가 점차 짓무르 고 균열이 생기며, 여기에 2차 감염으 로 염증이 생기거나 손발톱무좀(조갑 백선)으로 진행된다. 조갑백선이 생기 면 손발톱이 광택없이 변형·변색되고, 쉽게 부스러진다. 시간이 지나면 손발 톱 뿌리쪽으로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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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자주 씻는데도 무좀이 생겼다 는 사람이 많다. 이런 경우에는 발을 씻은 뒤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 하다. 헤어드라이어 등으로 발가락 사 이를 잘 말리고, 발에 땀이 많다면 여 분의 양말을 챙겨 갈아 신거나 다한 증 1차 치료제인 드리클로 같은 제품 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여성형 무좀 최근 들어 젊은 여성 무좀환자가 크 게 늘고 있다. 하이힐 때문이다. 하이 힐은 폭이 좁아 발가락 사이를 비좁 게 만들어 지간형 무좀이 생기기 쉽

다. 여기에다 맨발로 구두를 신을 경 우 신발 안쪽에 서식하는 무좀균이 피 부에 직접 감염되기도 한다. 여성 무 좀은 신발과의 마찰 때문에 각화형이 많은데, 이 경우 발가락 사이가 가렵 고 뒤꿈치가 갈라지는 증상을 보인다. 스타킹도 문제다. 스타킹은 통풍이 잘 안 되기 때문에 구두를 신으면 금방 땀 이 차 무좀균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 을 만든다.

스포츠형 무좀 무좀은 항상 신발을 조여 신는 경 찰·군인이나 일상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다. 이런 사람은 신발을 신고 땀을 흘릴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운동할 때는 기계적인 자극으로 피부가 손상돼 무좀균에 쉽게 감염된 다. 그런가 하면 목욕탕이나 수영장 등 에서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감염된 각질을 통해 전염되는 사례도 많다. 무좀의 증상은 발바닥이나 발 옆에 작고 다양한 형태의 수포가 생기거나 (수포형), 발가락 사이가 짓무르고 벗 겨지는 형태(지간형) 혹은 각질이 생 기면서 피부가 두꺼워지는(각화형) 등 다양한 양태를 보인다. 특히 여름에는 땀이 많아 악화되기 쉽고, 수포가 생기면 가려우며, 각화형

최근 감염률 급상승… 연고로 1~3주 꾸준히 치료하면 효과

무좀균이 좋아하는 ‘3요소’는 열·습 기·침연(물에 분 피부가 물러져 벗겨 지는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는 치료가 더디고 재발도 잦다. 따라서 이런 환경 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의 무좀은 하루 2회씩 연고를 발라 주 면 1∼3주 후 대부분 상태가 개선된 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항진균 크림이 나 로션을 사용할 경우 증상이 없어지 더라도 최소한 3∼4주는 더 발라 줘 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손발톱 무좀 은 피부과에서 경구용 항진균제를 처 방받아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무좀 치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과 유사한 질환의 혼동”이라 며 “무좀과 증상이 비슷한 접촉성 피 부염이나 한포진·농포성 건선·칸디다 증·특발성 각화증 등과 혼동할 수 있 으므로 정확한 검진과 치료가 무엇보 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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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09

CANADA EXPRESS

건 강

한방의료칼럼

여름철 건강관리 2 - 삼계탕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삼복더위라 하 여 무더운 한 여름철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날을 정하여 보신효과가 뛰어난 음식 을 먹는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읍니다. 보 통 이 때 먹는 음식으로는 보신탕, 수박, 그 리고 삼계탕이 있읍니다. 이 중 삼계탕은 토종닭에 찹쌀•마늘•인삼 (수삼)•대추 등을 넣고 끓여내는 탕으로 여 름이 되어 식욕이 떨어지고 만성피로 등, 이 른바 여름을 타는 증세가 나타나 땀을 많이 흘려 기운이 빠지고 입맛을 잃기 쉬울 때 먹으면 보신효과가 매우 높은 한국 전통음 식입니다. 이러한 음식을 한 더위 속에서 굳이 땀을 흘려가며 먹으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름철에는 바깥의 상승된 기온 때문에 체온도 함께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피부 근처는 다른 계절보다 20∼30%의 많 은 혈액이 모이게 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 로 체내의 위장과 근육에서의 혈액순환은 잘 되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체내 의 온도가 떨어지고 소화력이 저하되게 됩 니다. 이로 인해 以熱治熱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여름철에는 덥다고 차가운 음식만을 섭취할 경우, 오히려 위장과 간을 손상시키기 쉬우 므로 오히려 따뜻한 음식으로 위장과 간을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한방에서 닭에 대한 문헌 내용을 찾아보 면 중국 본초서인 本草綱目에서는 補陽, 補

益 속이 차가워지는 것 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 다고 하였읍니다. 또한 許浚선생이 지은 東醫寶鑑에서는 “닭고기 에는 독이 약간 있으나 명한의원 여인명원장 한의원 여인명원장 허약한 것을 보호하는데 좋기 때문에 식사요법에 많이 쓴다. 그러나 풍이 있는 사람과 뼈에 열이 있는 사람[患骨 熱人]은 적당치 않다”라고 하였습니다. 대개 털빛이 붉은 닭고기의 기운은 심 (心)에 들어가고 털빛이 흰 닭고기의 기운은 肺로, 털빛이 검은 닭고기의 기운은 腎으로, 털빛이 누런 닭고기의 기운은 脾로 들어가는 데 어느 것이나 다 肝으로 돌아서 간다”하 고 또한 “닭은 肝火를 돕는다”라고 하여 닭 은 오장을 충실하게 하지만 그 중 특히 간 으로 들어가 간의 陽氣를 도움으로서 체내의 부족한 양기를 보충하는 효과가 있다고 언급 하고 있읍니다. 이상과 같이 닭고기는 고단백 식품으로 맛과 영양이 풍부하며 체내의 부족한 양기 를 북돋아주는 건강식품 입니다. 삼계탕은 찬 음식으로 상하기 쉬운 소화 력을 보강해 주는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 입니다. 닭의 따뜻한 성미와 그 속에 들어가 는 인삼의 기력을 도와주는 효능이 어울리는 좋은 음식입니다. 여름철에 지치기 쉬운 몸, 삼계탕으로 보 신하세요~~~

<21>조루증 최근 대한남성과학회는 한국 남성 중 27.5%가 스스로 조루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말도 못하고 끙끙대던 많은 조루증 환자들이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하며 안도할지도 모르겠다. 그 러나 그렇게 여기기엔 조루증의 폐해가 너무 심각하다. 심각한 스트레스는 물론 남성의 자존감을 훼손하며, 이로 인해 성관계 횟수가 줄어 여성의 성기능 장애를 유발하는가 하면 부부 간에 불신 과 불만이 쌓여 이혼에 이르는 사례도 허다하다. 그럼에도 내놓고 말하지 못해 이 질환에 대한 정 보 수준은 낮다 못해 허황하기까지 하다. 숱한 남성들이 고개를 꺾게 하는 조루증에 대해 삼성서울 병원 비뇨기과 이성원(대한남성과학회 연구이사) 교수를 통해 듣는다.

우울증·스트레스·수면장애도 발병의 원인 최근 경구용 치료제 개발… 치료 효과 기대 조루증이란 성관계 중 사정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이 너무 짧아 자신과 배우자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상태를 조루증이라 한다. 즉, 사정에 이 르는 시간이 심각하게 짧거나, 사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이런 문제가 심한 스트레스로 작용하면 조루증으로 진단한다.

질병이 아닌 신체적 특징인가 조루증은 명 백한 질병이다. 과거에는 조루증을 성적인 무능 력으로 여기는 경향이 지배적이었고, 그래서 치 료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성의학회(ESSM), 미국비뇨기학회(AUA), 미 국정신과학회(APA), 세계성의학회(ISSM) 등이 한결같이 조루증을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다. 환 자의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삶의 가치를 훼 손하는 의료적 문제이며, 의학적 해결책이 있다 는 점에서 그렇다.

원인은 무엇인가 원인은 말초부위 즉 성기 명 한의원 : 604-539-0850

의 감각이 매우 예민해서 정상인보다 자극에 민 감한 경우와, 사정에 관여하는 중추신경이 사정

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로 나누는데 학계에 서는 중추신경의 이상을 주된 원인으로 본다. 뇌 의 사정중추에서 혈관 수축작용을 하는 세로토 닌이 정상인보다 빨리 고갈돼 사정이 빨라지게 된다는 견해다.

국내 유병률은 얼마나 되나 나이가 들수 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발기부전과 달리 조루증 은 모든 연령 대에서 비슷한 유병률을 보인다. 미국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발기부전은 29살까 지 7%에 불과했다가 50대에 18%까지 증가하지 만 조루증은 20∼50대에서 28∼31%의 유병률을 보인다. 즉 발기부전은 노화와 함께 나타나는 질 환이지만 조루증은 그렇지 않다. 단, 다른 비뇨 기계 질환이나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2차적인 조루증은 나이와 관련이 있다. 고환염이나 전립선 비대증, 발기부전 환자의 경우 조루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 우울증이나 심한 스트레스, 수면장애가 조루증 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는 성적자극에 반응하 는 중추신경 체계의 혼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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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09

건 강

명백한 질병… 중추신경 이상이 主因 조루와 발기부전은 어떻게 다른가 조루 와 발기부전은 동반되기도 하지만 서로 다른 원 인에 의해 생기는, 다른 질환이다. 발기부전은 나이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하지만 조루는 모든 연령대에서 유사한 발병률을 보인다. 또 발기 부전은 혈관 등 말초 부위의 문제가 주된 원 인이지만, 조루증은 중추신경계의 문제가 주요 원인이다. 조루증은 어떻게 진단하는가 진단은 ▲삽 입에서 사정에 이르는 시간 ▲사정 조절능력 ▲조루로 인한 스트레스의 강도를 기준으로 삼 는다. 그러나 환자들과 대화할 때 일반적으로 사 정에 이르는 시간은 부풀려지는 경향이 있어 이 를 진단의 절대적 기준으로 삼지는 않는다. 이보 다는 사정 조절능력과 조루로 인한 부정적 영향, 스트레스 등이 더 중요한 진단의 조건이 된다. 부부의 성생활은 주관적·개인적이며,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진단의 상당 부분을 환자의 자발적 보고에 의존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정상적인 성관계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 사정 시간은 개인에 따라 편차가 크다. 중요한 것은 조루가 단지 사정 시간만으로 진단되는 것 이 아니라는 점이다. 사정 조절능력과 조루로 인 한 스트레스도 진단의 중요한 조건이다. 국제성 의학학회(ISSM)는 삽입 후 사정에 이르는 시간 이 1분 이하일 때를 조루로 규정한다. 그러나 여 기에서 중요한 것은 사정 조절능력과 스트레스 의 강도이므로 성관계 시간을 기준으로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 행동요법과 국소마취 제, 콘돔 그리고 수술 등이 종래의 치료법이었

한국인 10명 중 3명 꼴로 가진 조루증이지만 쉬쉬하는 사회적 분위기 탓에 제대로 된 치료는 아직도 멀다. 이런 조루증의 문제를 설명하는 이성원 교수.

다. 가장 흔한 치료법인 행동요법은 스스로 흥 분을 조절하는 방법인데, 효과가 제한적이다. 사 람들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하기 때문 에 행동요법으로 해결책을 찾고 싶어하지만 효 과나 만족도가 매우 낮다. 국소마취제는 단기적 으로는 효과가 있지만 자칫 성기의 감각 이상을 초래할 수 있고, 사용할수록 만족도가 떨어지며, 삽입 전에 약제를 완전히 세척하지 않으면 2차 적으로 여성이 마취되기도 한다. 또 임상실험 등 과학적 근거에 따라 마취제의 종류나 농도를 결 정하는 것이 아니어서 효과도 확신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최초의 경구용 조루증 치료제가 개발돼 핀란드·스웨덴 등 유럽에서는 시판에 들어갔으며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보급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시험 결과, 용량에

따라 사정에 이르는 시간이 평균 3∼3.5배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치료의 효과와 부작용은 성기의 일부 신경을 차단해 감각을 둔화시키는 것이 수술치 료의 요체이다. 수술치료는 수술 6개월 후 만족 도가 60% 정도 된다는 보고가 있었다. 그러나 성기의 신경을 끊는 수술이 장기적으로 성기능 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 고, 수술법의 표준화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 다. 앞서 언급한 경구용 치료제가 국내에서 발매 되면 수술 사례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약으로 충분한 치료효과를 얻지 못한 환자들만 이 제한적으로 수술을 택할 것이기 때문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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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증, 자가진단 해보세요 국내 의료계에는 아직 조루증 진단용 설 문안이 마련돼 있지 않다. 그런 가운데 최근 이성원 교수 등 대한남성과학회 관계자들이 외국에서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설문안을 입 수해 한글로 번역, 검증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 설문안에 따르면 조루 검진용 설문은 모 두 5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개별 항목은 1. 사정을 지연시키기가 어 느 정도 어려운가(전혀 어렵지 않다=0점. 약간 어렵다=1점. 보통 정도 어렵다=2점. 매우 어렵다=3점. 아주 어렵다=4점.) 2. 원 하기 전에 사정하는 경우는 어느 정도인 가(거의 또는 전혀 없다=0점. 절반 이하 [25%]=1점. 약 절반가량[50%]=2점. 절반 이상[75%]=3점. 거의 항상[100%]=4점.) 3. 아주 미미한 자극에도 사정을 하는가(2번 항목과 같음) 4. 원하는 것보다 빨리 사정을 해서 스트레스를 느끼는가(전혀 그렇지 않 다=0점. 약간 그렇다=1점. 보통 정도=2점. 매우 그렇다=3점. 아주 그렇다=4점) 5. 사 정에 걸리는 시간으로 인해 배우자가 불만 족스러운데 대해 어느 정도 신경이 쓰이는 가(4번 항목과 같음) 등이다. 문항별로 자신에게 해당되는 항목을 골라 합산한 점수가 8점 이하이면 정상, 9∼10점 대이면 조루 가능성이 있고, 11점 이상이면 조루로 구분할 수 있다. 이성원 교수는 “아직 확정된 설문안이 아 니지만 이 범주 내에서 정상과 조루를 판별 하는 진단표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스스로 이 문항에 자신의 상황을 대입하면 큰 오차없이 조루 여부를 판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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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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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김미라 교수의 부모들을 위한 교육특강

물리적 거리와 심리적 거리 <두 물체사이의 적정거리>

친한 사이일수록‘임계거리’짧아 아프리카 초원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 면 사자와 얼룩말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모 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얼룩말을 잡아먹는 동물이

사자일진대 어찌 그리 가까이 함께 있을 수 있 는지 의아합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대부분의 얼룩말이

사랑하는 사이 얼굴 10㎝ 근접해도 괜찮고 지하철속 모르는 사람이 옆에 앉으면 불안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박기자의 영어산책 상황별 영어 표현들 - 경제활동과 관련된 표현들 jspark@canXpress.ca

사업체 설립과 관련된 표현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회사를 설립 해야 한다. 물론 설립하다는 의미를 지닌 establish나 found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회 사를 세우거나 사업을 시작할 때는 set up이 나 set out과 같은 이어동사를 많이 사용한다. 또한 launch 역시 무엇을 출범할 때 흔히 쓰 이는 좋은 동사이며 쉽게 open business란 말로도 얼마든지 표현 가능하다. 참고로 on a shoestring이라는 재미있는 표현도 기억해 두자. 이것은 매우 적은 경비 로 사업 등을 시작하거나 무엇을 제작할 때 쓰이는 매우 유용한 어휘이다. The businessman set up a new company. 그 사업가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다. We have set out in business. 우리는 사업을 새로 시작했다. The film was made on a shoestring. 그 영화는 매우 적은 자금으로 만들어졌 다. The conglomerate is going to build up a new insurance company. 그 재벌기업은 새로운 보험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The salesperson got in on the ground floor, so he has experienced almost everything. 그 세일즈맨은 창업사원으로 출발했기 때 문에 거의 모든 것을 다 경험했다. My father has a plan to launch a new business. 아버지는 새로운 사업체를 출범할 계획을 갖고 계시다. The chairman built one of the largest companies in Korea from scratch. 그 회장은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한국 최대 기업 중의 하나를 세웠다. His wife opened a medical clinic. 그의 아내는 개인병원을 열었다. We deal in used cars. 우리는 중고차 사업을 한다. The company we built two years ago has become a blue chip. 우리가 2년 전에 세운 회사는 우량기업 이 되었다. She is carrying on her business in Italy. 그녀는 이탈리아에서 자신의 사업체를 경 영하고 있다. My mother runs a large export business. 우리 어머니는 큰 수출업체를 경영하고 있다.

지난 칼럼은 캐나다 익스프레스 인터넷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www.canXpress.ca)

사자에게서 거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풀을 뜯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얼룩말과 사 자는 동물심리학자들이 임계거리라고 부르는 거 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임계거리란 사자는 얼룩말을 잡아먹기 위해, 얼룩말은 사자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서로 동시에 움직일 때 얼룩말이 달아날 수 있는 최 소한의 거리를 말합니다. 임계거리 안에 들어가 는 얼룩말은 사자 먹이되기를 자청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이 거리 안에 들어가 지 않으려 합니다. 사자는 먹이를 얻으려고 어떻 게든 이 거리 안에 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 을 동원하곤 합니다. 사자와 얼룩말 사이에만 임계거리가 있는 것 이 아닙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임계거리가 있습니다.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그 거리 안 에 들어오면 불쾌감과 당혹감을 느끼게 하는 거 리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하철을 탔을 때를 떠올려 보면 이 임계거리가 금방 이해될 것입니다. 7명 정도가 앉 을 수 있는 긴 의자가 있는 텅 빈 지하철에 첫 번째 승객으로 탄 사람은 어디에 앉을까요. 물 론 다음 정거장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탈 것입니 다. 이런 상황이라면 대부분의 사람은 양 끝자리 가운데 한 자리에 앉을 것입니다. 첫 정거장에서 탄 승객이 끝자리에 앉아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는 두 번째 정거장에서 두 번째 승객이 탔습니다. 이 승객은 어디에 앉을까요. 대부분의 두 번째 승 객은 첫 승객이 앉아 있는 자리의 대각선 끝자리 나 동일한 쪽 끝자리에 앉을 것입니���. 그런데 만약 서로 알지 못하는 관계인데도 두 번째 승객이 텅 빈 좌석들을 내버려 두고 첫 승 객의 옆자리에 앉는다면 첫 승객은 어떤 생각과 느낌이 들까요. 불안하고 근심이 될 것입니다. 혹 은 만약 두 번째 승객이 첫 번째 승객과 절친한 친구 사이인데도 옆에 앉지 않고 멀찌감치 떨어 져 앉는다면 그 역시도 이상한 일일 것이고 첫 번째 승객은 섭섭한 마음이 들 것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내 옆에 앉으면 불안하고, 친한 사람이 멀리 앉으면 서운한 것은 서로간의 임계 거리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자와 얼룩말의 임계거리를 목숨이 결정한다 면 사람과 사람의 임계거리는 친밀감이 결정합 니다. 따라서 사자와 얼룩말의 임계거리는 단 하 나이지만 사람과 사람의 임계거리는 친한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친밀감에 따라 네 종류의 물리적 임계거리가 있습니다. 전혀 모르는 관계일 때는 서로 양팔을 벌려 손끝이 닿을락 말락할 정도의 거리가 유지 되어야 편안합니다. 그 거리 안에 들어오면 불편 함을 느끼게 됩니다. 주로 공식적인 관계에서의 거리입니다. 얼굴 정도만 알고 지내는 사이에서 는 둘 다 팔을 내밀어 닿는 거리가 유지될 때 불 쾌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두 사람이 손을 내 밀어 악수할 때의 거리이며 주로 사무적인 관계 에서의 거리를 말합니다. 이웃사촌이거나 친구일 때는 어깨가 스칠 정 도의 거리도 허용됩니다. 매우 친한 사이이거나 사랑하는 사이일 때는 안면부의 10㎝ 이내에 서 로가 들어와도 불쾌하지 않고 놀라지도 않습니 다. 이처럼 사람과 사람간의 임계거리는 물리적 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으로 결정됩니 다. 심리적으로 친밀한 사람일수록 물리적인 임 계거리가 짧아집니다. 그런데 놀랍고도 재미있는 점은 물리적 거리가 심리적 거리를 결정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물 리적으로 가까이 있다 보면 어느 사이엔가 친밀 감이 증가합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친한 친구들 이 바로 그렇습니다. 우연히 올망졸망 근거리에 앉아 있던 친구들이 결국에는 서로 친한 친구가 되는 일이 많지요. 사람은 물리적 임계거리와 심리적 임계거리가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변화합니다. 친하기 때문에 가까이 있고 싶고 가까이 있기 때문에 친해지기 도 합니다. 가족이 얼마나 친한지 알아보기 위한 방법 가 운데 하나가 서로 얼마나 가까운 거리에서 활동 하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가족이 서로 친해지 기 위한 쉬운 방법 역시 가까운 거리에서 활동 하는 것입니다. 온 가족이 다 함께 같은 공간에서 참여해야 하 는 일들을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 쥐여 주다 ◈

◈ 환장하다 ◈

‘밥을 먹여 주다’는 남에게 밥을 먹도록 해준 다는 의미다. ‘먹여(이어)’에서 사동의 뜻을 더하 는 접미사 ‘-이-’가 그런 뜻을 갖게 한다. ‘녹이 다, 기울이다’의 ‘-이-’도 같은 기능을 한다. 마 찬가지로 ‘쥐다’의 사동사는 ‘쥐이다’가 된다. 따 라서 남에게 돈을 쥐게 할 때에는 ‘돈을 쥐여(이 어) 주다’이다. ‘쥐어 주다’는 오류다.

생각지 못한 재난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족 을 잃으면 환장(換腸)한다. 사고나 행동 따위가 비 정상적인 상태로 달라지는 것이다. 환장은 환심장 (換心腸)의 준말이다. 마음(心)과 내장(腸)이 바뀌 어(換) 뒤집힐 정도로 미치겠다는 의미다. 어떤 것 에 지나치게 빠져 정신을 못 차리는 지경이 됐을 때도 속되게 쓰는 표현이다. ‘돈에 환장한 사람.’

◈ 어르다와 으르다 ◈

◈ 언어와 말 ◈

‘구슬렸다. 어르고 달랬다. 그의 마음이 움직였 다.’ ‘어르다’는 상대를 그럴 듯한 말로 만족시 켜 꾄다는 뜻이다. ‘으르다’는 상대를 기쁘게 하 지 않는다. 상대가 겁을 먹도록 으름장을 놓는 행위다. 말이나 행동으로 위협해 두려움을 느끼 게 한다는 뜻이다. ‘으르고 달랜다.’고 한다. ‘병 주고 약 준다.’는 말이다. 어르다는 회유, 으르다 는 강제적이다.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 등을 표현하거나 전달하 기 위한 기호를 언어 혹은 말이라고 한다. 언어 는 음성은 물론 문자로 된 것까지 가리킨다. 이 에 반해 말은 음성을 통해 조직적으로 나타낸 것 만을 뜻한다. 언어는 동물의 의사소통 체계도 가 리킬 수 있으나, 말은 그렇지 못하다. 언어는 문 어에서 많이 사용하고 말은 구어(입말)에서 넓 게 사용한다.

광/고/문/의 TEL.778-86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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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Jul 03, 2009

교 육

“아프리카 빈곤은 내부의 흡혈귀 탓”

밴메스 수학전문 입시학원 604-468-2002

【아프리카, 무지개와 뱀파이어의 땅】 / 로버트 게스트 지음 / 지식의 날개 펴냄 레오나르도 디 카프리오가 주연 했던 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는 다 이아몬드 광산의 지배를 둘러싼 시에 라 리온의 내전을 다뤘다. 하늘이 내 려준 축복이 아프리카에서는 어떻게 재앙으로 돌변하는지 절규하며 보여 줬다. 영화 ‘호텔 르완다’는 같은 르완다 국민인 후투족이 그들의 이웃친구인 투치족을 대학살하는 르완다의 종족분 쟁을 그렸다. 사실 이런 부족, 종족간 의 갈등은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쉽게 발견되는 비극이다. 정치인들이 자신 의 영향력을 확대· 지속하기 위해 다 른 종족에 대한 공포심과 증오심을 증 폭시키기 때문이다. 니콜 키드먼이 주 연을 맡았던 영화 ‘인터프리터’는 서방 의 제국주의에 맞서 부족의 독립을 위 해 싸운 순결한 전사가 수십년 뒤에 부패한 독재자로 변질되는 아프리카의 암울하고 서글픈 현실을 똑똑히 보여 줬다. 게릴라 군대의 사령관이었던 그 는 국민들을 사병으로 간주하고, 그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도록 요구하며, 저 항하면 제거해야 할 적으로 간주해 탄 압했다.

영국 기자의 아프리카 관찰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기자인 로버트 게스트가 쓴 ‘아프리카, 무지개와 뱀파이어의 땅’은 이미 영화 로도 다뤄진 아프리카의 암울한 현실 을 좀더 세부적으로 다뤘다. 아프리카 에서 7년간 특파원으로 일했던 게스트 는 대통령은 물론 반군, 기업가, 농민, 상인들을 만나 직접 취재하면서 “아프 리카는 왜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하는 그의 의문을 풀기 위해 노력 했다. 그의 눈에 아프리카는 서방 국 가들이 유례없는 부를 쌓아가던 지난 30년간 유일하게 가난해진 대륙이다. 왜? 왜 그런가. 일반적으로 아프리카의 가난을 식민 의 역사, 열대기후, 전쟁, 에이즈와 같 은 전염병, 황열병 등 풍토병, 문맹 등 을 원인으로 지목한다. 그러나 게스트 는 “무엇보다도 부패한 정치인, 무능 한 정치인, 독재자들이 아프리카의 상 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말한 다. 그는 식민지의 경험 을 가지고 있지만 눈 부신 경제성장을 이 룬 한국이나, 서방 국가의 식민지 가 될 위기를 19세기 국가 개조를 통해 극복한 일본, 12개의 부족 으로 구성된 국가지만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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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문제

족간 갈등을 부채질하지 않는 탄자니 아, 새로운 기술혁신을 빠르게 받아들 이는 마다가스카르와 스와질란드 등의 사례를 들면서 ‘제대로 된 정치 리더 십’을 강조했다. 제목은 가나 학자 조 이 아이테이가 ‘국민의 고혈을 착취하 는 전형적인 탈식민지 시대의 아프리 카 정부를 뱀파이어 나라’라고 비판한 것과 노벨평화상을 받은 데스몬드 투 투 대주교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무 지개의 나라’라고 칭송한 것에서 땄다. 뱀파이어의 나라로 남을지, 무지개의 아름다운 나라가 될지는 아프리카 정 치인들의 ‘좋은 정치’에 달렸다. 제대로 된 민주주의가 없으면 경제 발전도 없다는 것을, 민주주의는 피를 마시며 발전하고, 그 피가 경제발전의 토대가 됐다는 간명한 진리가 책을 관 통하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럼 즐거운 문제

오늘 시간부터는 창의사고력 문제 들을 풀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

(문제2) 세 사람이 의자에 한 줄로 앉아 앞 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니다.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로 시중 참고

이들에게 검은 모자 둘과 흰 모자

서와 학원문제들에서도 많이 응용되고

셋을 보여 주고, 눈을 감고 있는 동안

있는 창의력 문제들입니다. 모든 문제

세 사람에게 모자를 씌웁니다. 맨 뒤

는 본인이 혼자서 생각하고 해답을 생

에 앉은 사람은 앞에 앉은 두 사람의

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답이 없는 것

모자를 볼 수 있고, 가운데 앉은 사람

도 답이 여러 개인 것도 있을 수 있고

은 맨 앞에 앉은 사람의 모자만 볼 수

때로는 엉뚱한 생각도 나오는 학생도

있으며, 맨 앞에 앉은 사람은 어떤 모

있지만 모든 생각들을 정리해서 사고

자도 볼 수가 없습니다. 맨 뒤에 앉은

력을 키울 수 있는 문제들로 적극 추

사람에게 자기 모자의 색을 알겠느냐

천하고 싶습니다.

고 물었더니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그

칼럼에 게재하는 문제들에 대한 기

런데 맨 앞에 앉은 사람에게 물었더니,

본정답은 저희 벤쿠버 수학전문 학원

자기 모자가 무슨 색인지 알겠다고 했

의 홈페이지(www.vanmath.com) 메

습니다. 맨 앞에 사람의 모자는 무슨

인의 하단에 있는 공지사항과 별도로

색깔일까요?

운영하고 있는 다음카페의 공지사항을 풀이가 되시길 바랍니다.

학생들이 창의사고력 문제를 이해 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 주어진 문제 를 여러 번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

(문제1)

다. 지문이 긴 문장형 형태의 문제들

두 명의 엄마와 두 명의 딸이 함께

은 그 지문 속에 힌트가 들어있기 때

낚시를 갔습니다.

문입니다. 또한 이러한 문제들은 단순

시간이 흘러서 큰 물고기 한 마리,

히 생각하는 단계에서 접근하면 안되

작은 물고기 한 마리, 그리고 뚱뚱한

고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으로 표

물고기 한 마리, 모두 3마리를 낚았습

를 이용하거나 수직선을 그려보는 상

니다. 집으로 갈 때는 각자 물고기를

황에 접근하는 노력이 해답을 구하는

한 마리씩 가져 가게 되었습니다.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

어떻게 된 것일까?

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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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3, 2009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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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미영화‘아빠의 화장실’ ‘남미’ 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 체 게바라의 청 년시절 여행을 그린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쿠바 음악의 흥겨운 향연을 담은 ‘부에나비스타 소셜클 럽’이다. 이들 대열에 어깨를 견줄 또 한편의 수 작이 등장했으니 바로 ‘아빠의 화장실’이다. ‘아빠

라이프

종 한폭의 유화 같은 남미 풍광을 배경으로 하는 점 등 음미할 요소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남미 영화로서의 매력 충만 브라질 국경 옆에 위치한 우루과이의 작은 마 을 ‘멜로’. 조용하던 마을이 언젠가부터 들썩거리 기 시작한다. 남미 최초로 교황이 방문한다는 소 식이 전해지면서다. 마을 사람들은 목돈을 벌 절호 의 기회라고 여긴다. 너도나도 내다팔기 위한 물 건과 음식을 만들며 분주한 나날을 보낸다. 언론 도 가세해 수년 만에 호경기가 도래할 것이라며 연일 호들갑을 떤다. 주인공 비토(세자르 트론코소) 역시 가만히 있 을 수 없다. 본디 그는 브라질 국경을 넘나들며 생 필품을 조달해오는 밀수꾼이다. 하지만 걸핏하면 군인이나 기동순찰대에 물건을 뺏기는 통에 견디 기가 어렵다. 교황 방문은 그에게도 희망이다.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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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렴 치 한

그 래 도

이 남 자

아 빠 잖 아

의 화장실’은 따뜻한 가족영화의 외피 속에 묵직 한 사회 비판을 숨겨둔 독특한 영화다. 게다가 시

Jul 03, 2009

각해낸 아이디어는 이방인을 위한 유료화장실. 이 사업만 성공하면 아내 카르멘(버지니아 멘데즈)에 게 밀린 전기세도 주고, 딸 실비아(버지니아 루이 즈)에게 새 라디오도 사줄 수 있다. 곧 화장실 신 축에 착수하는 비토. 하지만 예기치 않은 우여곡 절들이 기다리고 있다. ‘아빠의 화장실’은 1988년 교황의 멜로 방문이란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다. 원제 ‘El bano del Papa’에서 ‘Papa’는 스 페인어로 ‘아빠’, ‘교황’이란 두 가지 의미를 동시 에 지닌다. 이는 아빠의 동선을 충실히 따라가는 영화가 교황 방문이란 사회적 차원에서 해석될 수 도 있음을 넌지시 시사한다.

가족영화이자 사회풍자영화 먼저 영화는 ‘아빠’라는 이름의 무게감을 고스 란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 시대 고단한 아빠들 에게 바치는 헌사로 읽힌다. 물론 그렇다고 이상

적으로 그리기만 한 것은 아니다. 아빠 비토는 주 장을 관철하기 위해 아내에게 폭언을 퍼붓는가 하 면 돈이 없다는 이유로 딸의 꿈을 무작정 반대하 는 등 독불장군이 따로 없다. 심지어 생계를 명목 삼아 비열한 권력자에게 빌붙는 변절까지도 서슴 지 않는다. 그럼에도 비토가 끝까지 관객들의 공 감대를 벗어나지 않는 건, 순수한 가족 사랑에는 손끝만치도 의심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영화는 사회 부조리를 꼬집는다는 점에서 풍자 극의 면모를 띠기도 한다. 교황 방문은 짧은 해프 닝에 그치고 외지인들은 주머니를 여는 데 인색 하다. 대통령이 직접 교황을 환대하고 나서지만 열악한 지역경제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 진실해 야 할 매스컴조차도 과장 보도로 현실을 왜곡하 기만 한다. 멜로 사람들이 분노를 터뜨리는 건 어 찌보면 당연한 일. 하지만 영화는 결코 심각함에 매몰되지 않는다. 딸의 시점에서 바라본 일련의 현상들은 일상의

힘이 어디서 비롯되는지를 담담히 깨닫게 한다.

비전문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 엔리케 페르난데스와 공동연출을 맡은 세자르 샬론 감독은 ‘시티 오브 갓’, ‘눈먼 ���들의 도시’에 서 촬영감독을 담당했던 이력의 소유자다. 이 때문 인지 ‘아빠의 화장실’은 천연색 화보를 떠올릴 만 큼 영상미가 뛰어나다. ‘시티 오브 갓’, ‘눈먼 자들 의 도시’의 페르난데스 메이렐레스 감독이 “시나 리오에 매료됐다.”며 제작자로 참여했다는 후문도 작품에 대한 신뢰를 두텁게 한다. 비전문 배우들 의 대거 기용은 작품의 사실감을 더욱 높였다. 비 토와 그의 아내 등 일부만 전문 배우일 뿐 인상 적인 연기를 펼친 딸 실비아를 비롯해 마을 주민 들 모두는 실제로 멜로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다. 12세 이상 관람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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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09

CANADA EXPRESS

라이프

영화‘반두비’주연

이주노동자 열악한 삶 보여줄래요”

종 근 업 3D 로

무하며 임금 떼어

“날씨도, 음식도, 문화도 이제 방글라데시보다 한 국이 더 익숙해요. 방글라데시에서는 술을 안 마셨는 데, 이제 술도 좋아하게 됐어요. 하지만 폭탄주는 정말 싫 어요.(웃음)” 영화 ‘반두비’(감독 신동일)에서 주연을 맡은 배 우 마붑 알엄(32)을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한 카페에서 만났 다.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올해 한국 생활 11년째인 그는 영화에서 연기한 주인공 ‘카림’처럼 한국어 구사에 막힘이 없었다. 그는 “이제 한국인이 다 됐다.”고 말했다. “1999년에 한국에 왔는데, 처음 2년 반 정도는 카림처럼 3D업종에 있었어요. 출국할 때가 되자, 어렵게 적응했 는데 이대로 떠날 순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이주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에 대해 스스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날씨도 음식도 이젠 한국이 더 익숙해요”

방글라데시 출신 마붑 알엄

봤죠

운 일도 있었다. 요리를 좋아하는 그는 민서(백진 희)에게 음식을 해주는 장면에서 오랜만에 고향 음식 을 만들며 신이 났단다. 또 카림을 떠나보내는 송별식 장 면에서는 엑스트라로 참여한 이주민 친구가 영화를 위해 직 접 노래를 지어와 감동을 받았다고 들려 주었다. 현재 영화 ‘반두비’에 쏟아지는 관심은 여느 대작 못지않다. 이 는 아마도 ‘반두비’가 최근 한국영화계에서는 보기 드문 ‘영혼 있 는 영화’이기 때문이 아닐까. 그만큼 ‘반두비’에는 사회 권력에 대한 비판이 날카롭고도 유머러스하게 담겨 있다. 그렇다면 힘있는 연기로 작품의 영혼을 살아 숨쉬게 한 배우들에게도 갈채를 보내는 것이 당연 한 일 아닐까. 하지만 ‘반두비’에 대한 보도가 나간 후 날아드는 반응은 고개를 젓게 한 다. “조용히 있어라.”,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며 인터넷 악플, 사진 패러디 는 물론이고 전화 협박까지 해오는 경우가 있다. “인종차별, 종교차별, 성적 차별이 섞여있어요. 만약 한국인 남자와 베트남 여자의 사랑이었어도 이렇 게 싫어했을까요? 한국인도 다른 나라에 많이 들어가 있는데, 들어오는 사 람들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봐요. 이주민을 인 정하는 태도가 필요한 것 같아요.”

자각은 곧 실천으로 옮겨졌고, 지금의 직업으로 이어졌다. 요즘 그는 2004년 창설한 ‘이주노동자의 방송(MWTV)’에서 다큐멘터리 제작을 하고, 올해로 4회를 맞은 이주노동자영화제에서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하나, 배우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이주민의 대변인으로서 역할을 하 고 싶다.”는 그는 직업 배우는 아니지만, 틈틈이 영화나 드라마에 얼굴을 내 ‘반두비’언론보도 이후 전화 협박까지 받아 밀어 왔다. 단편영화 ‘복수의 길’, ‘죽음을 슬퍼하며’, 드라마 ‘종합병원’, ‘선 덕여왕’ 등에서 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장편영화 출연은 ‘나의 친구 그의 아내’, ‘로니를 찾아서’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주한 외국인 100만명, 외국인 이주노동자 52만명을 넘는 시대를 맞아, 그의 첫 장편영화 주연작이라 할 ‘반두비’는 신동일 감독의 전작 ‘나의 대중문화계에는 어느 때보다 다문화 관련 작품들이 많이 쏟아지고 있 친구 그의 아내’에서 단역을 맡은 것이 인연이 됐다. 처음에는 카림 역 다. 이와 관련, 그는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도 에 걸맞은 배우 추천을 부탁받았을 뿐이지만, 막상 시나리오를 읽은 “한편으론 인종문제가 전보다 더 심화된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 이야기’라는 생각에 출연을 욕심내게 됐다. “카림의 생활이 또 “‘다문화’라는 명칭은 어폐가 있다.”면서 “이주민은 이미 20여년 곧 제가 한국에서 했던 생활이고, 카림이 겪는 불편이 지금 제가 전부터 섞여 살고 있는데, 단지 인정을 안했을 뿐”이라고 덧붙였 겪는 불편이었어요. 꼭 제가 하고 싶었죠.” 다. 문화가 원래 다양성을 기본으로 삼는 개념인 만큼, 같은 틀 직접 겪은 사연, 주변에서 목도한 광경 등이 모두 연기의 안에서 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향후 작품 계획은 어떻게 될까. 그는 “새로운 출연 제 재료가 됐다. 일례로 카림이 불법체류 문제로 잡혀들어가 는 장면을 찍을 때, 그의 머릿속에는 실제로 친구·친 의가 들어오고 있지만, 당분간은 이주노동자영화제에 척들이 잡혀가던 장면이 울컥울컥 떠올랐다. 1년 만 전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영화제는 그동안 치 임금을 체불당한 카림이 악덕 사장을 찾 정부로부터 받던 지원금이 올해부터 끊기는 바람 아다니는 장면에서는 자신 역시 떼인 임 에 후원금 모금(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501-291537)이 금을 겨우 절반만 받아낸 기억이 절실한 상태다. 마지막으로 그는 ‘반두비’가 멜로영화임을 강조했다. “‘반두비’는 생채기처럼 따끔거렸다. 물론 즐거 누구를 공격하기 위해 만든 영화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멜로드라마예 요. 색다른 커플이 즐겁게 서로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어요.” ‘반두비’는 25일 개봉했다. 청 소년 관람불가. 글 강아연기자arete@seoul.co.kr / 사진제공 인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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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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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두비’

인종차별 꼬집는 용기있는 영화

한국의 여름. 방글라데시에서 온 이주노동자 카림은 떼인 임금을 받으려고 서울의 길을 걷고 또 걷지만, 고의로 부도를 내고 잠적한 사장은 만 날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 그에게 한국은 비정한 곳이다. 한편 고등학생 민서는 심심한 방학을 맞 는다. 친구들은 죄다 학 원에 가버리고, 노래방 을 운영하는 엄마는 애

인에게 한눈을 팔고 있으며, 소녀는 어쩌다 아르 바이트 일자리에서 쫓겨나고 만다. 생면부지의 두 사람이 마을버스를 타다 만난다. 까만 얼굴의 외 국인을 낯설게 느끼던 소녀는 그에게서 점차 황 금의 마음을 발견한다. 감독 신동일은 ‘방문자’와 ‘나의 친구, 그의 아 내’에 이어 ‘반두비’를 완성함으로써 ‘관계 3부작’ 시리즈를 완결하였다. ‘방문’의 메타포를 통해 한 국사회의 인간관계를 치밀하게 바라보았던 그는 ‘반두비’에 이르러 주제를 ‘노마디즘’으로 확장한 다. 우리는 지식의 횡단과 월경을 자연스럽게 받 아들이면서도 정작 유목하는 인간에 대해선 왜곡 된 이중 잣대를 지닌 채 산다. 번듯하게 차려 입 은 백인 파트너로부터는 지식을 전파받으려고 하 면서, 소박한 차림의 이주노동자는 사회의 밑바닥 을 채우는 존재로 대하는 거다. 왜?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고약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일부 한국인은 ‘반두비’의 제작을 반대한다 며 제작진과 출연배우에게 협박을 가했다고 한다. 인종 간에 근본적인 서열이 존재한다고 믿는 저

질 인종주의자가 이 땅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끔 찍할 따름이다. 인간은 고립된 상태로 살 수 없으 며, 인간과 민족과 국가 사이의 상호작용이 없었 다면 인류는 발전하지 못했다. 인종주의자는 오로 지 한 인종에 의해 인류 문화가 향상되었다고 생 각하는 것일까. ‘반두비’는 갖가지 이유로 다양한 인간이 지구촌을 떠도는 현실을 향해 진지한 질 문을 던진다. 한국도 예외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신동일은 당돌한 소녀 민서가 한 인간으로서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에 희망을 건다. 민서는 자 신의 두 다리가 모험을 원하는 걸 아는 소녀이며, 운명처럼 다가온 여름방학은 소녀에게 모험을 제 공한다. 그리고 그 시간이 마무리될 즈음, 소녀는 한층 성숙한 인간으로 자란다. 신동일은 소녀의 변화를 단 두 장면으로 압축해서 보여 준다. 진 실은, 순대국밥을 기피하는 무슬림을 이해하지 못 하던 소녀와 그들의 음식을 손으로 척척 먹는 소 녀의 모습 사이에 놓여 있다. 존중과 인간애로부 터 비롯된 숭고한 실천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보 다 좋은 곳으로 만든다.

대다수의 대중영화가 현실 정치에서 눈을 돌리 고 있는 지금, ‘반두비’는 진정으로 용감한 영화이 기도 하다. 비판받아 마땅한 체제와 미디어를 두 고 서슬 퍼런 칼을 들이대는 ‘반두비’는 영화의 또 다른 역할을 숙고하도록 한다. 혹자는 ‘반두비’가 딱딱하고 교조적이라고 평하지만, 그건 신동일의 화법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게다가 그가 청소 년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영화에 ‘청소년 관람불 가’라는 미심쩍은 딱지가 붙는 현실이고 보면, 그 가 직설적이고 확고한 자세를 취한 게 불편해할 일은 아니지 싶다. 이용철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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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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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한테 해방된지 40여년 77종 둥지 튼‘새들의 천국’ 한강 밤섬

① ②

“들어가면 후회하실 텐데요….” 밤섬으로 향하기에 앞서 들은 ‘농담성 경 고’였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직원의 만류를 뒤로하고 24일 오후 ‘도심속 무인도’인 한강 밤섬을 찾았다. 여의도 선착장에서 출발한 순 찰선이 섬 주위를 한 바퀴 돈 뒤 마포 쪽 접 안시설에 뱃머리를 붙였다.

1968년 여의도 개발 때 폭파 후 복원

1m가량 되는 돌밭을 지나 10m쯤 갔을까. ‘아~’ 탄식이 절로 나왔다. 어른 키를 훌쩍 넘 는 갈대와 갯버들 등 빽빽한 식물들에 포위당 해 한 발짝 떼기도 버거웠다. 길이 애초에 없 었다. 큰 키의 버드나무 사이로 하늘만 보였 다. 1999년 서울시 최초의 생태계보전지역으 로 지정된 이후 10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밤섬은 자연 그 자체였다. 여의도와 마포 당인동 사이 윗밤섬과 아랫 밤섬으로 나뉘어 있는 이 섬은 원래 유인도 였다. 1960년대까지 600여명의 주민이 살았 다. 1968년 여의도 개발에 쓸 모래와 자갈을 ③ 채취하기 위해 폭파해 무인도가 됐다. 조각난 10개의 섬은 흘러온 퇴적물로 제 모습을 찾았 다. 버드나무와 갈대숲이 자라고, 새들이 모여 들어 세계적인 도심 속 철새도래지가 됐다. 생 태계보전지역 지정 후 10년이 지난 지금 밤섬 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일까? 한강사업본부 직원은 뜻밖에 ‘면적의 증 가’라고 대답했다. 1985년 17만 7300㎡였던 면적은 2005년 26만 3200㎡로 확대됐다. 해 마다 4200㎡씩 증가한 셈. 퇴적물을 제외하면 면적 증가의 주된 원인은 버드나무다. 풀만 있 ① 폭파 40년만에 스스로 제 모습을 복원해‘새들의 천국’으로 탈바꿈한 현 으면 흙이 쌓이기 쉽지 않지만, 큰 나무가 있 재의 밤섬. ② 1968년 밤섬 폭파 장면. ③ 밤섬을 떠났던 이주민들이 1988년 으면 이를 지지대 삼아 퇴적층이 더 잘 모인 다. 동식물도 크게 늘었다. 배를 타고 고향에 돌아오는 귀향제 모습. 현재 식물은 46과 194종, 어류는 28종이나 이언탁기자·서울신문포토라이브러리ut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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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조류가 급증한 것도 눈에 띈다. 멸종위기 종인 흰꼬리수리와 천연기념물 원앙 등 77종 9782개체가 서식하고 때가 되면 찾는다.

도시 한가운데에 살아 숨쉬는 섬 이런 자연환경에 반한 ‘마니아’도 많다. 특 히 구본무 LG 회장은 ‘밤섬 애호가’로 통한 다. 한강사업본부 직원은 자신도 들은 말이라 며, 구 회장은 여의도 LG 쌍둥이 빌딩 30층에 있는 집무실에서 망원경으로 철새들을 관찰하 는 것이 취미라고 전했다. 그는 “1~2년 전에 흰꼬리수리 등 안 보이던 희귀종의 새가 나타 났느냐고 기자들이 찾아와 물은 적이 있다. 어 디서 들었냐고 물었더니 구 회장이 제보했다 고 들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밤섬 생태보호를 위해 하루 두 차 례 수상순찰에 나선다. 떠내려온 쓰레기 등을 치우는 작업도 한다. 이때 위해식물과 외래식 물도 제거한다. 대표적인 예가 손바닥 모양의 한삼덩굴로 물쑥 등 식생류를 휘감아 성장을 막기 때문에 7~8월엔 밤섬 전역에서 이 훼방 꾼을 몰아 낸다. 또 여름에는 고유 생태계를 파괴하는 배스 등 외래어종을 없애고, 겨울철 엔 철새를 위한 먹이를 공급해 지속적으로 생 태환경을 관리한다. 이곳에서 촬영된 국내 영화 ‘김씨표류기’가 얼마 전 개봉했다. 밤섬에서의 무인도 체험기 를 다룬 스토리다. 하지만 현실은 영화와 다 르다. 일반인이 무단으로 밤섬을 방문하면 벌 금을 내야 한다. 사람 자리를 새와 나무, 풀에 게 내준 밤섬을 떠나며 사업본부 관계자가 말 했다. “꼭 살아 숨쉬는 생명체 같지 않습니까? 여름엔 푸르렀다가 겨울엔 하얗게 변하고, 점 점 자라요. 마치 도시 한가운데서 ‘나 살아 있 다.’고 외치는 것 같아요.”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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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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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09

라이프

‘김광석 평전 - 부치지 않은 편지’

스콜피언스와 함께 하는

하키이야기

한국 아이스링크

홀연히 떠난 가객 김광석, 그를 만나보세요 그가 살아있다면 올해 마흔다섯. 마흔 살에 오토바이를 타고 세계를 여행하고 싶다던 꿈도 이미 이루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나 그는 그 꿈 에 가까워지기도 전에 세상을 등졌다. 유작인 ‘부치지 않은 편지’가 유난히 자주 들려오는 요 즘, 13년 전 홀연히 떠난 ‘영원한 가객’ 김광석 (사진)의 삶이 책으로 나왔다. ‘김광석 평전-부 치지 않은 편지’(세창미디어 펴냄)다. 그의 열혈 팬이자, ‘현대평론집단’에서 주필자 를 맡고 있는 이윤옥이 썼다. 대중가수에 대한 평전이 국내에서 출간되는 것은 흔치 않은 일 이다. 앞서 ‘배호 평전’ 정도가 나왔을 뿐이다. 내성적이고 얌전했던 어린 시절부터 노래패 메아리와 새벽, 노래를 찾은 사람들, 동물원, 그 리고 홀로서기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기타로 타인과 공동체에 대한 애정, 개인의 서정을 어루만지 는 섬세함을 표현했던 서른두 해의 짧았던 삶 이 조명된다. 이윤옥은 약 5개월 동안 유족 및 친분이 두 터웠던 뮤지션, 팬들과 만나고 김광석이 남긴 글과 각종 기사 등 자료를 모으며 퍼즐 조각 을 조금씩 맞춰 나갔다. 자살이라는 비극을 받 아들이기 힘들어 인터뷰 자체를 꺼리는 경우도 많아 아쉬움도 있었다. 생채기를 다시 들춰내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러나 이윤옥은 “우리는 그에게 위로 받았 지만 그에게 삶의 희망이 되어주지 못했다.”면 서 “대중적인 사랑과 영향력을 생각해 보면 늦 었지만 그의 흔적이 희미해지기 전에 그를 좀 더 우리 곁에 붙들어 두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 다.”고 평전을 집필하게 된 까닭을 설명했다. 김광석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 포크 음악의 진정한 계승자, 통기타와 하모니 카의 음유시인, 직장인이 서류가방을 들고 출 근하듯 기타를 메고 공연장으로 출근하며 소극 장 1000회 공연의 신화를 이룬 가객 등 화려한 수식어들이 스친다. 평전에서는 그 이면에 가려진 삶에 대한 고 민들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단명한 천재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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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칼럼은 캐나다 익스프레스 인터넷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www.canXpress.ca)

아이들과 성인 클럽팀들이 있으므로 사계절 언 제든지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하키팀을 찾을 경우, 링크를 직접 방문하거 나 전화를 하여 클럽팀들의 운동 장소나 운동 시간대를 문의하면 된다. 팀을 결정하기 전에 직접 가서 운동하는 것을 관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한국으로 가기 전에 자녀들의 장비를 점검 하고 작거나 오래되어 새로운 장비가 필요하면 미리 이 곳에서 구입해 가는 것이 저렴하다.

이맘 때가 되면 조기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 로 들어가는 학부모님들로부터 많은 문의 전화 를 받는데 대부분의 질문이 이곳에서 배운 하 키를 한국에 가서도 할 수 있는 지다. 물론 가능하다. 1980년대까지 국내에서 하 키를 할 수 있는 전용 구장은 단 한 곳 뿐이었 으나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려고 준비하는 현재 는 상황이 많이 변했고 링크가 늘어나면서 보 는 하키에서 즐기는 하키로 변하고 있다. 지방에도 하키를 할 수 있는 전용 링크에는

* 국내에서 하키를 할 수 있는 전용 구장의 주소와 연락처이다. 경 기 장(규 격)

닌 부단한 노력가로, 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갔 던 가수라는 새로운 모습도 접할 수 있다. 이 윤옥은 “김광석은 항상 웃는 얼굴이었다. 팬 입 장에서는 좋은 모습만 봤지만 이번 작업을 통 해 그의 고민과 아픔도 어렴풋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가 살아있었다면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 이 윤옥은 “변함없이 소극장 무대를 지키고 싱어 송라이터로서도 완전히 자리매김을 했을 것”이 라면서 “그가 떠난 뒤 포크가 쇠락했는데, 후 배를 키우려고 노력했던 그가 있었다면 아직 도 포크가 언더이면서도 어느 정도는 대중성 을 확보해 문화의 다양성에 숨통을 틔우게 했 을 것”이라고 했다. 이윤옥은 “대중문화 예술인은 사람들에게 삶 을 살아가게 하는 동력을 주는 경우가 많지만 외국에 견줘 저평가받고 있다.”면서 “이들을 재 평가하는 평전 작업을 이어가고 싶다. 다음 작 업은 연극계 차범석 선생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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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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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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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우 감독 (Head Coach) 604-828-4349 성인 스콜피언스팀 감독/스콜피언스 하키스쿨 감독 밴쿠버 청소년 대표팀 (Vancouver Thunderbirds Minor Hockey) 코치 Vancouver Scorpions Hockey School scorpionshockey@gmail.com, www.scorpion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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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09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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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양반가 두 여인 은밀히 무얼 들여다 볼까 (10) 유혹하는 그림‘춘화’ 신윤복의 그림 ‘춘화 감상’이다. 그 림은 간단하다. 방안이다. 왼쪽 위편 에 상이 놓여 있고, 무엇을 담는 그릇 인지는 모르지만 그릇 둘이 있고, 아 래에는 화로가 놓여 있다. 그리고 그 밑에는 아마도 요강으로 보이는 물건이 있다. 두 여자가 무언 가 한참 들여다보고 있는데, 왼쪽 여 자는 저고리 깃과 고름 곁마기 끝동 을 모두 자주색 천으로 댄 삼회장을 갖추어 입고 있으니, 호사스러운 양 반가의 여성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저 커다랗게 틀어 올린 구름 같은 가 체(큰머리)를 보라. 이런 큰 가체는 여간한 부자가 아니면 하지 못한다.

번졌고, 그 중에서도 특히 성적 욕망 이 분출되었으니, 춘의와 춘화는 애당 초 경제적 풍요 위에 꽃핀 성적 욕망 이었던 것이다. 일본에서조차도 에도막부 이후 도시 문화의 발달과 함께 춘화가 서민들에 게 널리 유행했다. 화려한 채색 판화 (우키요에,浮世繪)로 만든 춘화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1719년 제술관으로 통 신사행에 끼어 일본에 갔다 온 신유한 (1681∼?)은 일본 여행기인 ‘해사동유 록(海사東遊錄)’에서 일본의 남자는 품 속에 반드시 운우도(雲雨圖)를 넣어가 지고 다니면서 성욕을 돕는다고 하고 있다. 그것은 아마도 지금 일본의 서점 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키요에 춘 화일 것이다.

춘화첩 보며 욕망 달래는 소복 입은 과부

광통교 다리 위에 걸어놓고 팔던 춘화

왼쪽 여자의 입성에 비해, 오른쪽 여자는 확연히 다르다. 이 여자는 아 래 위가 모두 흰옷이다. 저고리 깃도, 옷고름도, 곁마기 끝동도 모두 흰색 이다. 무언가 이상하지 않은가. 짐작 했겠지만, 이 여성은 상중에 있는 과 부다. 아마도 남편이 죽었을 것이다. 부모, 시부모가 죽은 사람도 소복을 입기야 하지만, 그 경우는 고려의 대 상이 아니다. 문제는 앞에서도 말했 다시피 소복을 입은 젊은 여인은 바 로 과부일 뿐이다. 두 여자의 앞에 놓인 것은 그림책 이다. 그림책을 자세히 보면 예사 그 림책이 아님을 알 것이다. 사람 둘이 엉켜 있다. 바로 남녀의 성관계를 그 린 것이다. 그림은 여러 장으로 만들 어져 있고, 한 페이지씩 넘겨보게 되 어 있다. 이 그림은 환하게 그려져 있 지만, 사실은 어두운 방안이다. 왜냐고? 그림책 앞의 촛불을 보라. 불꽃은 바람에 날려 오른쪽으로 드러 눕다시피 하여 꺼질락 말락 하고 있 다. 어두운 밤의 방안이 아니고 무엇 이겠는가. 은밀히 두 여인이 한밤중 에 춘화를 보고 있는 것이다. 앞서도 말했다시피 과부라 해서 성욕이 없는 것은 물론 아니다. 과부 는 참을 수 없는 욕망을 춘화첩을 보 면서 달래고 있는 것이다. 과부의 억 눌린 성적 욕망에 대해서는 이미 말 한 바 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더 이 상 언급하지 않는다. 문제는 춘화의 존재다. 인간의 성적 욕망 내부에는 포르노 그래피를 향한 상상력이 존재한다. 성 에 관해서는 그 어떤 치밀한 언어적 표현도 시각적 예술을 넘어설 수는 없는 법이다. 어느 고대건 중세건, 동 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성적 상상력을 구체화한 조각과 회화가 존재한다. 오늘날 인터넷에 범람하는 포르 노 사이트야말로 인간의 가장 내밀 한, 그리고 한없이 복잡하고 한없이 다양한 성적 욕망을 시각화하여 보 여주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수면 위에 떠오르지 않는 무량한 그 형상 물이야말로 슬프게도 인간의 리얼리 티일 것이다.

이규경은 ‘화동기원변증설(華東妓源 辨證說)’이란 글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신윤복의 그림‘춘화 감상.’촛불이 일렁이는 방안에서 여인네들이 춘화를 보며 참을 수 없는 욕망을 달래고 있는 모습이 안 있다. “요사이 춘화가 북경에서 들어와 쓰럽기까지 하다. 간송박물관 소장 널리 퍼졌다. 사대부들이 많이 돌려가 며 보고도 부끄러운 줄을 모른다.” 즉 춘화는 북경에 드나들 수 있는, 또 북 경 현지에서 춘화를 구입할 수 있는 세 력 있는 양반층이 아니면 접할 수 없 는 것이었다. 김창업(1658∼1721)은 1712년 연행 정사로 중국에 파견되었던 형 김창집 을 따라 북경에 다녀와서 기행문 ‘연행 일기’를 남긴다. 이 책의 12월23일 조 에 춘화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날 선비 차림의 한 사람이 그림을 팔러 오 는데, 소년과 미인이 성관계를 하는 그 림이었다. 서장관 노세하가 더 들추어 보려고 하자 김창업은 춘화 같다고 하 면서 말린다. 김창업은 그 사람을 보고 선비냐고 묻고 그렇다고 답하자 유학 을 공부하는 사람이 어찌 춘화를 가져 와 남에게 보이냐고 힐책하자 그 선비 는 그림을 싸서 달아나고 만다. 이 일화에서 김창업이 정확하게 춘 것도 있었던 모양이다. 이규경은 이어 수어 버리라고 명하였다. 이때 조정 신 화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인조 때 중국서 서 박양한(1677∼?)의 ‘매옹한록’을 인 하들 중에 손에 쥐고 감상하는 자가 있 중요하다. 김창업은 그야말로 혁혁한 ‘성행위 조각품’들어와 용하고 있는데 이 책에 의하면, 그런 었는데, 조정에서 그 일을 비판해 그 서울의 명문가 안동김씨 집안 사람이 그 포르노그래피의 한국에서의 원조 그림은 춘화라 하고 그런 조각은 춘의 사람의 청로(淸路)를 막아버렸다. 우리 다. 형 김창집이 영의정까지 지냈으니 가 바로 그림 속 두 여성이 보고 있는 (春意)라 한다 하였다. 이규경은 자신 나라의 곧고 깨끗한 풍속을 알 수 있 말해 무엇하랴. 이런 명문가가 되어야 비로소 북경에서 춘화를 구입할 수 있 춘화다. 춘화는 중국, 일본, 한국에 모 은 두견석으로 조각하고 자작나무 갑 을 것이다. 위 기록을 보면 인조 때 처음 남녀 는 것이다. 그는 비록 춘화에 대해 부 두 있고, 또 서양의 경우는 더 풍부하 에 넣은 춘의 조각을 보았는데, 마치 가 성관계를 갖는 조각품이 전해져 상 정적인 말을 하고 있지만, 그 자신이 게 남아 있다. 다만 한국의 춘화는 조 살아있는 것처럼 생생했다고 한다. ‘매옹한록’의 기록은 계속된다. 중요 당한 충격을 던졌던 것이다. 또 이 기 춘화를 보지 않았다면 과연 단박에 춘 선후기에 비로소 생산된 것이다. 박식 록을 통해 인조 당시까지는 조선에 전 화라고 하는 판단이 나올 수가 있었 하기로 이름난 이규경은 ‘오주연문장전 한 것이니 직접 읽어 보자. 명나라 말기에 음란한 풍조가 날로 혀 춘화나 춘의가 없었다는 것을 짐작 을까? 산고’의 여러 글에서 춘화에 대한 이야 기를 남기고 있다. 일부분을 읽어 보 퍼져 남녀가 성행위를 하는 모습을 혹 할 수 있다. 이렇게 하여 전해진 춘화는 드디어 박양한은 춘의를 만지작거리며 감상 조선에서도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사대 은 조각으로 만들고 혹은 그림으로 그 자. 일찍이 북경에서 온 그림책을 보았 렸는데, 조각으로 만든 것은 춘의라 하 한 사람의 벼슬길을 막아버린 것을 두 부가에서 춘화를 가지는 것은 별반 이 고, 조선이 도덕적인 ���라라고 했지만, 상한 일이 아니었다. 더니 그 속에 남자와 여자가 성관계를 였다. 사신이 와서 바친 예물 중에 상아 과연 그럴까. 이런 향락적 문화는 풍요 하는 여러 모습을 그린 그림이 있었다. 19세기 중반에 창작된 서울의 풍물 또 진흙상으로 만든 조각을 상자 속에 로 만든 춘의 하나가 있었다. 인조가 한 경제력 위에서 가능한 법이다. 박양 을 노래한 ‘한양가’에서는 광통교 다리 넣고 기계장치를 조작해 움직이게 한 승정원에 내렸는데, 상아로 남녀의 면 한 자신이 명나라 말기부터 음풍이 번 위에서 걸어놓고 파는 그림을 잔뜩 열 것도 있었다. 이름을 춘화도라 했는데, 목을 새긴 것으로 기계장치를 작동시 졌다고 하고 있거니와 사실이 그랬다. 거하고 있는데, 그 중 춘화가 들어 있 중국에서는 춘화나 춘의가 한나라 으며, ‘춘향전’의 한 이본에도 춘향의 키면 남녀관계의 동작을 하는 것이었 사람의 성욕을 돋우게 한다 하였다. 대개 북경에서 춘화도가 수입되었 다. 우리나라에서는 일찍이 보지 못하 이래로 지배층 사이에 유행하였다. 다 방 안을 묘사하면서 춘화를 꼽고 있 고, 때로는 조각품도 있었던 것이다. 특 던 것으로 모문룡이 우리를 모욕하려 만 그것이 민간의 일반인들에게까지 다. 춘화를 감상하는 것은 18세기 이 히 진흙으로 만든 조각품 중에는 인형 고 보낸 것이라 생각했고, 중국사람들 널리 퍼진 것은 명대 말기에 와서이다. 래 조선의 성풍속의 중요한 부분이 되 을 상자 속에 넣고 기계장치를 해서 성 이 평소 이런 것들을 좋아한다는 것은 명대 말기 상품경제의 발달로 도시문 었던 것이다. 행위 장면을 재현하도록 하는 신기한 까마득히 몰랐다. 인조가 마침내 깨부 화가 꽃피자 자연히 소비와 향락열이 강명관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

두 여자의 앞에 놓인 것은 그림책이다. 그림책을 자세히

보면 예사 그림책이 아님을 알 것이다. 사람 둘이 엉켜 있다. 바로 남녀의 성관계를 그린 것이다. 그림은 여러 장으로 만들어져 있고, 한 페이지씩 넘겨보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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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July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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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09

1.‘석유 이후’영원한 에너지를 꿈꾸다 2. 기후변화와 한반도 3. 식량위기, 길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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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획

일본농업은 그간 한국농업의 발전모델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시즈오카현은 일본에 서도 농가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최근 한국 벤처농업인단 51명은 한국벤 처농업대학과 자매결연한 시즈오카현의 선진 농가들을 탐방해 미래 한국농업의 돌파 구를 모색했다. 서울신문 취재팀은 이 일본농업 벤치마킹 프로그램에 동행, 일본농업 경쟁력의 원천과 실상을 살펴 봤다.

히라노의 키위 성공신화

4. 자본, 인종, 이념의 벽을 넘어 5. 문화와 미래와 소프트파워 6.‘인간없는 미래’윤리위기 극복과 희망

80여종의 키위 신품종 개발‘글로벌 대박’

도쿄에서 서쪽으로 220㎞ 떨어진 시즈오카현 의 작은 시골마을 가케가와. 우리네 농촌마을과 비슷한 이 곳에 일본 최초의 키위농 히라노 마 사토시(54)의 ‘키위 푸르츠 재팬’ 농장(10㏊ 규 모)이 자리잡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80여종의 신 품종 키위를 개발해 세계 키위 농업의 ‘교과서’로 불린다. 벗겨진 머리에 헐렁한 청바지 차림의 평 범해 보이는 ‘촌부’인 그가 어떻게 ‘키위 신화’를 써 갈 수 있었을까.

종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과육이 노란 중 국산 키위와 교배한 종들에서 공통적으로 단맛이 강해졌다는 사실을 알아 냈죠.” 노란색 키위가 개발됐다는 소문은 당시 그린 키위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고민하던 뉴질랜드에 도 알려졌다. 곧바로 농무부에서 1990년 그의 농 장을 방문해 신품종 개발 방식을 벤치마킹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태어난 것이 바로 골드 키위. 히라노는 신품종 탄생의 1등 공신이었다.

수많은 품종교배로‘단맛 키위’개발

1개당 1만 7000원짜리 없어 못팔아

만약 하라노가 없었다면 세상은 어떻게 달라 “그 때가 인연이 돼 지금도 뉴질랜드 연구진들 져 있을까? 지금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종 과는 키위 관련 교류를 계속하고 있어요. 재미있 류의 키위를 맛보기 어려웠을 것이다. 더 나아 게도 그 뒤부터 세계 각국에서 농장의 신품종 씨 가 키위라는 과일 자체가 대중화되지 못했을 수 앗을 훔쳐 가려는 ‘종자 사냥꾼’들이 이곳을 찾고 도 있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과일 중 하나 있어요. 보통은 관광객으로 위장해 ‘한 번 맛보겠 인 ‘골드 키위’는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다.’며 신품종 키위를 입 속에 넣은 뒤 과육을 씹 “1975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농업 연수를 받 지 않고 곧바로 농장을 빠져 나가요. 씨를 가져 던 때였어요. 당시 미국에 뉴질랜드산 키위가 처 가려는 심산이죠. 저한테 부탁하면 그냥 받아갈 음 선을 보였어요. 그 때 일본에서는 키위가 무 수도 있는데 말이죠.” “최근에 새로 개발한 키위 엇인지도 모르던 시절이었지요. 연수 중 우연히 인데요. 다른 키위와 달리 이 키위는 과육이 빨 키위를 맛본 뒤 ‘이것이 세계 과수농업의 미래가 갛습니다. 수량이 적어 인터넷 판매만 하고 있는 될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귀국하자마자 곧바 데 맛이 참 개운해요.” 로 농사를 시작했죠.” 그가 새로 건네 준 알이 작은 키위를 먹어 보 하라노가 본격적인 키위 개량에 나선 것은 니 맛이 달면서도 신선했다. 과육이 붉은색을 띤 1980년대 후반. 키위라고는 뉴질랜드산 그린 키 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홍선’(紅鮮). 앞으로 위(과육이 초록색인 키위)가 전부라고 생각하던 ‘레드 키위’로 불리게 될 수도 있는 이 품종의 개 시절이었다. 그린 키위의 단점인 신맛을 보완하 당 가격은 1600엔(약 1만 7200원)이다. 그런데도 고자 혼자서 육종학·식물학 등을 공부하다 뜻밖 수요가 몰려 인터넷에서 한정 판매하고 있다. 의 단서를 찾았다. “세계 여러 나라의 육종학 서 현재 이런 식으로 그가 개발한 키위 품종만 해 적을 읽다 보니 키위의 조상인 개다래가 쥐라 도 80종이 넘는다. 상업화에 성공한 10여종은 현 기(1억 9000만년 전부터 5000만년가량 존재했 재 전 세계를 상대로 특허를 출원 중이다. 던 시기)부터 시베리아 이남 지역에 광범위하게 “30년 넘게 ‘이게 내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꾸 분포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베트남과 미얀마 준히 일본 실정에 맞는 품종을 찾기 위해 연구하 는 물론, 중국, 한국, 일본에도 뿌리내리고 있었 다 보니 지금처럼 된 것이죠. 자기 일에 주체성을 죠. 이 사실을 알고는 아시아 각국에서 구할 수 갖고 연구하는 자세야말로 고부가가치 농업의 기 있는 품종들을 모두 모은 뒤 하나씩 교배해 신품 본이 아닐까 합니다.” superryu@seoul.co.kr

세계 키위산업 현황 세계 키위시장을 주도하는 나라는 뉴질랜드다. 1만 600㏊ 면적에서 매년 30만t 가량을 생산하는 뉴질랜드는 남반구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우 리나라를 비롯한 북반구 지역에서 키위가 생산되 지 않는 시기에 수출한다. 뉴질랜드는 세계 키위 시장의 25%를 장악하고 있으며, 주요 수입국은 유럽연합(EU), 일본, 한국, 타이완, 오스트레일리 아, 미국 순이다. 최근 아시아 지역에 대한 수출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뉴질랜드, 그린 키위 생산 비중 80% 뉴질랜드 키위 농민조합인 ‘제스프리’의 경우 그린 키위의 생산 비중이 80%에 달하지만 최근 단맛을 선호하는 아시아인들의 기호를 고려해 골 드 키위(15%)의 비중을 크게 늘려가고 있다. 한 국의 경우 키위 소비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 다. 1인당 소비량은 연간 0.5㎏ 정도로 2014년에 는 현재 일본의 소비 수준인 0.6㎏ 수준으로 늘 어날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우리나라 키위

시장은 연간 1000억원 수준으로, 자급률은 40% 정도에 이른다. 1990년 과일시장 개방 이후 파인 애플, 바나나 등 대부분 열대과일이 사라졌지만 키위의 경우 정운천 전 농림부장관이 최고경영 자(CEO)로 있던 ‘참다래유통사업단’의 성공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FTA 체결 전망 국산 키위 미래 암울 하지만 향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국산 키위의 미래는 앞날을 점치기 어려운 게 현실이 다. 우선 한·칠레간 FTA 체결로 칠레산 키위는 2014년부터 관세가 완전 철폐된다. 현재 24.8%인 칠레산 키위에 대한 관세가 사라지면 2014년부 터 칠레산 키위 수입량은 연간 1만 8000t으로 급 증해 전체 키위수입액의 40% 이상을 넘어설 것 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한·뉴질랜드 FTA까지 체 결될 경우 현재 국내 키위 시장을 장악하고 있 는 뉴질랜드산 키위에 부과되던 40.5%의 관세마 저 없어져 국산 키위시장은 앞날을 점치기 어려 울 것으로 보인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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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09

기 획 아랍과 이스라엘. 이 이분법적인 틀 안에서 극심한 차별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국 적은 이스라엘이지만 아랍 민족으로 분류되 는 ‘이스라엘 아랍인(Israeli Arabs)’이 그들이다. 이들은 이스라엘 시민권

이스라엘 아랍인 사면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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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지만 ‘시오니즘의 국가’를 표방하고 있는 헌법의 테두리 안에서는 엄연한 이방인이다. 아랍에서 보면 ‘이스라엘인’이고 이스라엘에서 보면 ‘아랍인’인 이들이 겪는 설움은 크다.

‘샌드위치 이방인’… 교육·임금 차별 악순환 심화 이스라엘 아랍인들의 모태는 1948년 이스라엘 건국 뒤 외국으로 떠나지 않았던 팔레스타인인들이다. 당시 아랍인 95만명 가운데 80%는 외국으로 쫓겨났지만 나머지 15만 6000여명은 이스라엘에 남았다. 이들과 그 후손들은 현 이 스라엘 인구의 19.7%를 차지하고 있다.

이스라엘 빈곤층의 53% 차지 하지만 인종차별은 계속됐다. 최근 이스라엘 헤브루 대학 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부가 아랍 출신 아이들에게 투 자하는 교육비는 유대인 출신의 3분의1에 불과했다. 아랍인 들이 병역에서 배제돼 있어 정부 지원이 차이를 보이는 까 닭이다. 이는 유대인과 아랍인의 교육 수준 차이로 귀결, 취 업과 임금 차별로 이어졌다. 뉴욕타임스는 “이스라엘 극빈층 의 53%가 이스라엘 아랍인이며 임금 수준은 유대인에 비해 29%가 낮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분석가 시몬 샤미르 도 ‘이스라엘 아랍인’이란 연구보고서에서 “취업과 임금 차 별은 다시 이들 자녀들의 교육 기회를 박탈한다.”고 악순환 구조를 지적했다. 이스라엘 아랍인들은 이슬람 무장세력의 테러로부터도 자 유롭지 못하다. 이들의 터전이 이스라엘인 만큼 무장세력의 무차별 테러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 이스라엘 아랍인들은 테 러로 매년 수십명이 목숨을 잃는다. 특히 2006년 레바논 전 쟁 당시에는 43명의 민간인 사망자 가운데 19명이 이스라엘 아랍인들이었다. 이들은 이스라엘 정부를 향해 “정부가 이스 라엘 아랍인들의 거주 지역에 보호조치를 해주지 않아 피해 가 컸다.”고 반발, 이등국민의 설움을 토로했다.

디언은 최근 성공한 이스라엘 아랍 기업인 파디 무스타 파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스라엘 아랍인들이 살고 있는 움 알 팜 출신인 그는 고향에서 아랍 출신에 대한 ‘유리 천장’을 깬 모범사례로 통한다. 하지만 최근 우파 연정의 탄생에 무스타파의 앞날은 어둡다. 극우 정치인 아비그도 르 리버만이 부상하면서 인종차별 정책이 실현될 가능성 이 커진 탓이다. 리버만은 이스라엘 아랍인의 거주지역을 팔레스타인 영토로 넘겨 유대인 순혈주의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한 다. 또 이들이 이스라엘에서 계속 살길 원한다면 충성 맹 세를 한 뒤 군복무를 하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정 책이 시행된다면 무스타파의 고향 움 알 팜은 팔레스타 인에게 넘어갈 게 뻔하다. 무스타파는 직업을 버리고 팔 레스타인으로 귀화하거나, 충성서약을 한 뒤 가족과 생이 별을 해야 한다. 최근 반(反) 아랍 정서는 더욱 강해지는 분위기다. 이스 라엘의 아랍 인권단체인 ‘급진주의반대운동’이 지난해 설 문조사를 한 결과 ‘이스라엘 아랍인들과 한 건물에서 같 이 살 수 없다.’고 답한 유대인은 75%에 달했다. 이들의 투표권을 박탈해야 한다는 의견도 40%나 나왔다. 2007년 조사에 비해 반 아랍 정서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는 분 석이다. 지구촌 곳곳은 아직도 인종 차별로 곤욕을 치른다. 민 주주의가 발달된 미국과 유럽에서도 인종 문제는 아직도 ‘뜨거운 감자’다. 하지만 이스라엘 아랍인의 문제는 사뭇 다른 양상을 띤다. 적어도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인종차별 을 합법화하는 식으로 제도가 퇴행하는 경우는 없지만 리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치열했던 지난 1월, 한 이스라엘 아랍인이 이스라 엘의 가자지구 침공에 항의하는 뜻으로 수도 예루살렘에서 상자들을 불태우고 있다. 서울신문포토라이브러리

버만의 정책은 ‘제도적 후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데니스 가이츠고리 하 버드대 교수는 최근 “리버만에게 핵심 적 역할을 부여하는 것은 민주주의 국 가인 이스라엘의 기반을 위태롭게 하는 일”이라고 경고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악화되는 反아랍 정서 차별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젠 인종차별을 제 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움직임까지 생긴다. 영국의 일간 가

극우파 리버만 차별 제도화 움직임 이슬람계 테러로 매년 수십명 사망 ■ 이스라엘 아랍인 수난사

토지 등 재산 합법적으로 강탈당해

지금의 예루살렘 지역에 거주했던 유대인들은 서기 77년 로마군에 항거하다 패배, 세계 곳곳으 로 뿔뿔이 흩어졌지만 1948년 영���의 도움으로 이 지역에 이스라엘 건국을 선포한다. 이 지역 토착 민이었던 아랍민족인 팔레스타인인들은 하루아침 에 터전을 잃고, 이번엔 이들이 세계 각처를 떠돌 기 시작했다. 끝까지 이스라엘에 남은 ‘이스라엘 아랍인’들은 정부로부터 시민권을 받아냈지만 고된 탄압과 맞 서야 했다. 국외 여행도 까다로운 허가절차를 밟 아야 했으며 야간 통행도 금지됐다. 이를 위반할 경우 국외 추방 조치가 내려졌다. 단, 드루즈 교 도를 제외한 이스라엘 아랍인들에 대한 병역 의 무는 부과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정부도 ‘시오니 즘의 군대’에 아랍 민족을 포함시키길 원치 않았 던 까닭에서다. 특히 정부는 이들에 대한 재산을 ‘합법적인 방 법’으로 강탈하기 시작했다. 적지 않은 영토가 토 착 거주민이었던 이스라엘 아랍인들의 소유로 돼 있어 이를 유대인 소유로 돌려 경제적 기반을 닦

지 않으면 시오니즘 국가 건설에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었다. 1950년에는 이스라엘을 떠난 아랍인 들의 땅을 정부가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부재자 재산법’이 시행됐고 1953년에는 ‘대지획득법’을 제 정, 이를 모두 국가 소유로 돌려놨다. 계속되는 차 별로 이스라엘 아랍인들은 투쟁은 계속됐고 결국 1966년 정부가 통행금지 등 차별조항을 폐지, 이 론적으로 이스라엘인들과 ‘평등한’ 존재로 인정받 았다. 이들은 보다 적극적인 정치 활동을 통해 권 리를 보장받을 수 있음을 깨달았고 정치 일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1974년 아랍인 시장과 시의원 이 탄생했고 75년에는 정부가 이스라엘 아랍인들 의 땅을 강탈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대지보호위 원회’를 설립하기도 했다. 하지만 1987년 인티파다(팔레스타인 무장봉 기)가 일어나면서 아랍 이스라엘인들도 여기에 동 참, 이스라엘 군·경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 을 잃었다. 인티파다는 2000년 12월에도 발생했다. 이스라엘의 차별 정책에 반대하는 이스라엘 아랍 인의 시위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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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09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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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 tvN 다큐드라마‘세남자’로 돌아온 윤다훈·박상면·정웅인 멍석은 이렇게 깔렸다. 올봄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에 출연하던 정웅인이 송창의 케이블채널 tvN 대표에게 전화를 걸었다. “연극 한 번 보러오시죠?” 송 대표는 윤다훈, 박상면에게 전화를 돌렸다. “웅인이 연극한다 는데 가봐야지 않겠냐?” 그렇게 모였다. 느낌이 묘했다. 연극이 끝난 뒤 대학로에서 시원한 맥주를 들이켜 다가 ‘세 친구’ 이야기가 나왔다. “요즘도 케이블 채널을 통해 가끔 다시 보면 재미있던데….” “다시 뭉쳐볼 까?” 순간 찌릿찌릿. 잠시 조용했다가 바로 의기투합. “진짜?” “그럴까?” “어, 좋다. 한 번 해보자!”

죠?

억나시 기 ’ 구 세친

트콤‘

8년전 시

국내 첫 성인 시트콤을 표방하며 2000년 2월 부터 이듬해 4월까지 MBC를 통해 방송돼 인기 몰이를 했던 ‘세 친구’를 기억하시는지. 월요일 밤 11시 편성이라는 악조건을 딛고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순 진한 작업남으로 헬스클럽 매니저인 다훈, 먹을 것에 집착하고 누나에게 얹혀살며 의상실에서 ‘무 늬만’ 영업실장으로 있는 상면, 헛똑똑이로 결벽 증이 있는 정신클리닉 원장 웅인 등 서른한 살 동갑내기 노총각 친구들이 보여주는 ‘정말 솔직 한’ 우정 때문에 ‘월요병’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 가 나올 정도였다.

시트콤 미다스 손 송창의대표 기획… ‘세친구’업그레이드 버전 혹시 이들의 근황이 궁금하지는 않았는지. ‘세 친구’가 ‘세 남자’가 되어 돌아온다. 윤다훈, 박상 면, 정웅인이 다시 뭉쳐 8년 뒤 이야기를 들려 준다. ‘남자생태보고서-세 남자’다. 케이블채널 tvN을 통해 새달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1시 에 방송된다. 단발성이 아닌 시즌제로 꾸려질 계 획이다. 물론 ‘세 친구’와 ‘세 남자’는 다른 작품이다. 하 지만 웃음 삼총사가 그대로 출연하며 시트콤의 미 다스 손으로 군림했던 송 대표가 기획을 직접 했 고, 정환석 PD가 연출을, 목연희·한설희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는 점에서 ‘세 남자’는 ‘세 친구’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봐도 무방하다. 이들 모두 ‘세 친구’ 신드롬을 일궜던 식구들이기 때문이다. 외형적인 설정은 다소 달라졌지만 캐릭터 성격 은 그대로 유지된다. 다훈은 ‘돌아온 싱글’이 됐다. 직업은 골프 티칭프로. 상면은 골프웨어숍 사장이 됐다. 세 명 가운데 유일하게 ‘현재’ 유부남으로

웃음 삼총사 다시 뭉쳤답니다

공처가다. 웅인은 아직도 장가를 못 갔다. 칼럼니 스트라고 하지만 사실 고학력 백수다. ‘세 남자’는 직장에서는 위에서 눌리고, 밑에서 치받히는 샌드 위치 신세이며, 집에서는 눈칫밥 먹는 처지인 중 년 남성들의 애환을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으로 담 아내며 페이소스와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들에게만 스포트라이트가 쏠리는 것은 아니다.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 연기 파 배우 강부자가 웅인의 어머니 역으로 나와 시 청자들을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남자 셋 여자 셋’ 등 여러 시트콤에 출연했던 우희진도 상면의 부 인 역으로 합류한다. 케이블 채널에서는 보기 드 문 호화 캐스팅이다.

“웃길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보기보다는 세 친구들이 세월이 흘러 어떻게 변했을까 하 는 궁금함을 가지고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습 니다.”(박상면) “다시 뭉쳐보자고 했 을 때 떠올랐던 짜릿한 표정들을 잊을 수가 없

네요. 기분 좋은 토요일 밤을 만들어 보겠습니 다.”(정웅인)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사진 tvN 제공

강부자·우희진 합류 호화캐스팅 ‘세 친구’가 성공했던 까닭은 연출, 대본, 연기의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며 캐릭터 구 축이 빨랐고, 억지웃음이 아니라 자연스러 운 웃음을 유도했기 때문. 가벼운 말장난을 떠나 시청자들의 감성을 두드렸다. 윤다훈은 “이번에도 시청자의 빈틈을 채 워주는 게 아니라 우리도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여유를 주게 될 것”이라면서 “매체 특성상 지상파에 견줘 표현이 좀더 자유스 럽겠지만 성인물이라고 해서 노출은 없을 것”이라고 웃었다. 정웅인은 “30초마다 웃 겨야 하는 시트콤 공식이 아닌, 드라마 흐 름으로 잔잔하게 진행되다가 강하게 웃음 포인트를 주게 된다.”고 덧붙였다. “우리 모두 재회를 목말라 했던 것 같아요. 계속 함께했던 것처럼 호흡이 척척 맞습니다. 기다렸던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윤다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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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밭 그 사나이 이번엔‘엄친아’로 배우 오만석 KBS 새 드라마‘… 차차차’서 장남 연기 “새 드라마 목표는 9시뉴스 전에 전국 모든 시청 자들을 티비 앞에 앉아 있게 하는 겁니다.”(웃음)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왕과 나’, 영화 ‘우 리 동네’에서 뮤지컬 ‘드림걸즈’까지, 배우 오만석 (사진·34)의 바쁜 행보는 올해도 계속 된다. 이번 에는 KBS 새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에서 여 인들만 가득한 집안의 ‘엄친아’가 돼 돌아왔다. ‘다함께…’(극본 유윤경·김정은, 연출 김성근·김 영균)는 사고로 한날 한시에 남편을 잃은 동서지 간을 중심으로 진정한 가족애가 무엇인가를 이야 기하는 작품. 거기에 다양한 코믹요소를 결부시 킨 경쾌한 분위기로 ‘밝고 건강한 드라마’를 지 향한다. 여기에서 오만석은 제과회사 마케팅팀 말단 사

원이자, 할머니, 어머니, 숙모, 또 여동생 등 여인 만 가득한 집의 장남 ‘한진우’ 역을 맡았다. “집안 의 보디가드”라는 소개처럼 25일 서울 가든호텔에 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만난 그는 힘과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한진우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잘 커온 청년이에 요. 집안의 유일한 남자로 가족들의 기대를 한몸 에 받고 있고, 받은 만큼 사랑을 돌려주려야 한다 는 의무감을 가지고 있지요. 그렇다고 모든 걸 잘 하는 건 아니고요.” ‘엄친아’라는 말이 쑥스러운 듯 그는 “요령 안 피우고 건실히 사는 청년”이라고 자신이 맡은 배 역을 설명하며 웃는다. 그러면서 “원래 말수가 적 었는데 여자들 사이에만 있다보니 그새 수다가 많

이 늘었다.”고 촬영과정의 애환(?)을 전했다. 드라마 주제인 가족애란 그에게 뭘까. “가족은 내가 노력하고 안하고, 또 선택하고 안하는 문제 가 아니에요.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죠. 눈에 안 보 이면 생각나고, 내가 밥을 먹을 때면 밥을 먹었 나 궁금해지는, 그런 관심이 바로 가족애인 것 같 습니다.” 촬영은 이제 고작 2주가 지났지만 오만석은 “같이 하는 배우들도 벌써 가족같다.”고 말한다. 인 공적인 가족이지만 “드라마가 끝날 즈음이면 천운 으로 맺어진 가족애를 느낄 것”이라며 웃는다. 극 중 러브라인인 배우 조안을 두고도 “실제 사생활 로 보면 임자(조안의 실제 연인 배우 박용우)가 있는 사람이지만, 극중에서는 참 마음에 든다.”고 재치있는 대답을 한다. 그는 “시절이 하수상한 때 에 모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되도

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출발에 대한 각오를 힘 차게 전했다. 29일 오후 8시25분 첫방송하는 ‘다함께…’는 ‘쌍 과부’ 심해진과 박해미를 비롯, 최주봉, 이종원, 이 종수, 박한별, 이청아, 조안 등이 출연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오감도’5인 감독 “변신로봇에 맞선 독수리오형제”

영화 ‘오감도’(제작 데이지엔터테인먼트)의 다 섯 감독이 한 작품으로 함께 하게 된 동기를 밝 혔다. 30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오 감도’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유영식 감독은 “10억 이라는 예산으로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 화 만들자는 생각을 갖고 다섯 감독이 모이게 됐 다.”고 입을 열었다. 확정된 시나리오도 없이 오 직 ‘에로스’라는 콘셉트로 모인 다섯 감독은 소소 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머리와 마음를 모았다. “‘오감도’가 개봉될 수 있을지 늘 걱정이었 다.”는 민규동 감독은 “나의 ‘끝과 시작’ 에피소 드를 제작할 당시만 해도 엄정화 김효진 황정민 처럼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을지 몰랐 다.”며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오감도’를 기획할 때 미처 ‘트랜스포머’를 고 려하지 못했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산 변혁 감독은 “하지만 영화의 다양성을 깨닫게 해주는 영화로서 ‘오감도’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했다. 오기환 감독은 변혁 감독의 말을 받아 “우리는 변신로봇에 맞선 독수리오형제”라고 농담을 던졌 다. 이어 “좋은 영화란 관객들이 원하는 게 무엇 인지 파악한 작품이다.”고 한 오기환 감독은 “‘오 감도’는 저력 있는 콘텐츠다. 서서히 다른 영화들 을 역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오감도’는 허진호 변혁 유영식 민규동 오기환 등 5명의 감독들이 ‘에로스’라는 하나의 주제를 서로 다른 시각에 담은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다. 배종옥 김수로 김민선 엄정화 황정민 장혁 등 16명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 는 ‘오감도’는 오는 7월 9일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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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잘거리다의 사투리>

사람도 즐거워 조무락거리는 곳

가평 조무락골~석룡산

화악산(1468m), 명지산(1267m), 국망봉(1168m) 등 쟁쟁한 산 들이 포진한 경기도 가평은 강원도가 부럽지 않은 산국이다. 이곳에 1000m가 넘는 산들이 몰려 있는 것은 한북정맥(한 강 북쪽을 잇는 산줄기)이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가평은 산이 높은 덕분에 물도 많다. 익근리계곡, 용추계곡, 백둔 계곡 등은 수도권 시민들의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그 중에서 화악산과 석룡산(1153m) 사이에 숨어 있는 ‘조무락골’은 다른 곳에 비해 찾는 사람이 뜸하고 식생이 좋아 연중 차고 맑은 물이 콸콸 흘러넘친다. 약 6㎞에 이르는 계 곡에는 소와 담, 폭포가 상류에서 하류까지 고르게 발달해 전체가 비경 지대라 해도 과언 이 아니다. 특히 계곡 중간에 자리 잡은 복호동 폭포는 조무락골의 아름다움을 대표하고 있다.

조무락골 최고의 비경인 복호동폭포 산행 코스는 조무락골을 따라 석룡산에 올 랐다가 능선을 타고 조무락골로 내려오는 원점 회귀 방식이 정석이다. 조무락은 숲이 울창해 서 산새들이 조무락(사투리로 재잘거린다는 의 미)거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새들이 춤 추고 논다 해서 한자로 ‘鳥舞樂’이라 하기도 한 다. 조무락골의 들머리는 시내버스 종점인 용 수목 근처의 38교다. 38교를 건너자마자 우회 전하면 조무락골로 들어가게 된다. 이곳 초입 500m 정도는 조무락골이 유명해지면서 우후죽 순처럼 식당과 펜션이 들어서 산만하다. 하지만 이곳을 지나면 비포장길이 나오면서 고요한 숲 이 펼쳐진다. 우렁찬 물소리를 들으며 15분쯤 들어가면 불 쑥 펜션 건물이 나온다. 조무락골에 반한 장호 익씨가 7년 전에 자리 잡은 펜션 ‘조무락’이다. 집 앞마당에서 보는 화악산 풍경이 근사하다. 펜션에서 5분쯤 가면 길 오른쪽에 허름한 민가 가 보이는데, 이곳은 대대로 조무락골에서 살아 온 임오준씨 농가다. 임씨는 대를 이어 토종꿀 통을 지키며 6대째 기거하고 있다. 농가에서 좀 더 오르면 조무���골의 마지막 집인 ‘조무락 산 장’이 나오고, 그 앞은 삼거리다. 왼쪽은 석룡산으로 오르는 능선길로 하산 코 스가 된다. 계속 계곡을 따르면 비포장길이 등 산로로 바뀐다. 울창한 잣나무들 사이로 난 오 솔길을 따르다 두어 번 계곡을 건너면 거대한 독바위가 나온다. 이 바위는 보는 각도에 따라 마치 호랑이 얼굴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바위 표면이 마치 호랑이 가죽과 같은 무늬가 있어 신기하다. 독바위를 지나면 복호동폭포 갈림길, 폭포는 등산로에서 오른쪽으로 50m쯤 들어가 야 한다. 폭포로 가는 길은 유독 공기가 서늘하 고 이끼와 고사리 같은 식물들이 가득해 마치 강원도 심산유곡에 들어온 느낌이다. 복호동폭포는 폭이 좁고 그리 높지 않은 작 은 폭포처럼 보인다. 하지만 높이가 약 20m에 이르는 5단 폭포로 정면에서 보면 상단은 보이

지 않는다. 폭 포 왼쪽의 바위 지대에 오르면 물보라를 일으 키며 맹렬하게 떨어지는 숨은 2단 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다. 다시 폭 포 갈림길로 내려와 10분쯤 더 오르 면 두 물줄기가 장쾌한 쌍룡폭포에 이 르고 여기서 15분쯤 더 가면 삼거리에 닿 는다. 삼거리에서 석룡산은 왼쪽이고, 오른쪽 계곡 건너는 길은 화악산 중봉으로 이어진다.

경기 최고봉 화악산의 웅장한 품 조무락골 계곡 구경이 목적이라면 삼거리에 서 되돌아가는 것이 좋겠다. 삼거리에서 왼쪽 길을 따르면 계곡과 헤어지면서 완만한 오름길 이 시작되고 길섶에서 눈개승마, 우산나물, 까치 수염 등의 여름 들꽃들이 살랑거리며 반겨준다. 2시 방향으로 웅장한 화악산의 품을 바라보며 20분쯤 오르자 쉬밀고개에 도착하면서 능선에 올라붙게 된다. 쉬밀고개에서 왼쪽 능선을 따라 15분쯤 가면 석룡산 정상에 닿는다. 정상은 잡목에 가려 조망이 트이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개 일찍 자리를 뜬다. 15분 쯤 더 능선을 타면 1155봉(고지)에 닿게 되는 데, 이곳은 석룡산과 화악산 조망이 제법 좋다. 1155봉에서 길이 희미한 북서쪽 능선을 타면 도 마치봉에 이르고, 이정표를 따라 길이 좋은 남 서쪽 능선을 밟으면 조무락골로 하산할 수 있다. 하산을 시작하여 300m 정도 내려가다 보면 왼 쪽으로 절벽으로 뻗은 소로가 나 있다. 이 길은 쉽게 지나칠 수 있으니 주의 깊게 봐야 보인다. 이곳이 석룡산 최고의 전망대다. 경기 오악의 하나이자 경기도의 최고봉 화악 산의 드넓은 품과 거미줄처럼 펼쳐진 조무락골 이 장관으로 펼쳐진다. 전망대에서 1시간쯤 내 려오면 조무락 산장 삼거리에 닿으며 조무락 골을 다시 만나게 된다. 38교 입구∼복호동폭 포 2.7㎞ 1시간쯤 걸리고, 석룡산 정상을 거쳐 38교 입구까지 왕복하는 데는 약 11.4㎞, 6시 간쯤 걸린다. 진우석 여행전문작가

조무락골은 상류에서 하류에 이르기까지 폭포, 소와 담이 즐비하여 계곡 전체가 비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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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행

休~

>> 올여름 영월로 떠나요

아~. 드디어‘하늘’이 열렸다. 그리고 신음인 듯, 탄성인 듯 짧은 소리들만 여기저기에서 터져나왔다. 구름이 엷게 깔렸 지만 밤하늘에는 북두칠성, 북극성, 토성 등 별자국이 또렷이 반짝거리고 있었다. 도시의 형광등, 백열등 불빛에만 의존해 왔던 타락한 시력이었지만 무더기로 빛나고 있는 별을 찾기

흐르는 강물처럼… 강원도 영월군 봉래산 799.8m 꼭대기에 있는 별마 로 천문대의 개폐식 지붕이 열리면서 나타난 풍경들 이다. 이곳에서는 이렇게 매일 저녁이면 세 차례(저녁 8시, 9시, 10시)씩 많은 사람들이 맨눈으로 밤하늘을 올려다보고 천체망원경으로 자세히 들여다보는 순수와 영원으로의 별잔치가 펼쳐진다. 30분간 시뮬레이션 별 자리 강의를 듣고, 나머지 30분은 진짜 별을 볼 수 있 다. 여름밤에 보는 별은 더욱 선명하다. 별과 자연은 영 월 여행의 키워드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강릉 방향으 로 가다가 만종 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로 접어들었 다. 30분 남짓 향하다가 영월 쪽으로 빠져나왔다. 신림 나들목도 좋고, 제천 나들목도 좋다. 그렇게 한참을 달리다 보니 멀쩡히 잘 나오던 라디 오 음악 FM이 지직거리기 시작했다. 주파수를 이리저 리 돌려 보니 들쑥날쑥한 음질의 방송만 나오질 않나, 엉뚱한 중국방송이 섞이질 않나, 깨끗한 방송은 잘 잡 히지 않는다. 강원도로 깊숙이 들어왔다는 신호다. 실제로 온통 산이다. 영월 길 위를 차로 달려 보라. 산모퉁이를 돌아들면 또 다른 산모퉁이가 버티고 있다. 사람 사는 집 서너 곳이 모여 있나 싶으면 또다시 산 이 떡하니 나타난다. 산자락 아래 평평한 곳이면 겨우 손바닥만 한 땅일지라도 한 구석에 집 짓고 밭 일궈온 이곳 옛 사람들의 신산하고 강퍅한 삶이 떠올라 가슴 이 막막해진다. 하지만 대대로 사람을 힘들게 했던 산 간오지의 때묻지 않은 자연은 이제 하나의 축복이 됐 다. 청정무구 영월에 와서 래프팅만 하고 간다면 진짜 배기 영월은 보지 못하고 가는 셈이다.

영월 사람들이 감춰놓고 즐기는 곳 주천강 한 자락에 자리잡은 요선암(邀僊巖)과 요선 정은 그 대표적인 예다. 주천강은 서강의 최상류이다. 서강은 다시 동강과 만나 남한강으로 흐르게 된다. 동 강이 래프팅 등으로 때만 되면 몸살을 앓는 데 반해 서강의 윗물인 주천강의 요선암은 영월 10경에 꼽히면 서도 한 구석에 꼭꼭 숨겨진 탓인지 사람의 손때가 거 의 묻지 않았다. 요선암 주변의 바위를 보면 더러는 엉덩이가 꼭 낄

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별이 주황색, 초록색, 흰색 등으로 각기 다른 색깔을 갖고 있다는, 책에서만 보던 사실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북두칠성 7개 별 중 손잡이 쪽 끝에서 두 번째 별이 사실은 2개임도 선명히 볼 수 있다. 북 두칠성은‘북두팔성’이었다. 파천황(破天荒)의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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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찌든 일상 씻어줄 자연이 만든 쉼표

정도로 조그맣게, 더러는 넉넉히 몸 담그면 좋을 법하 게 널찍한 모양으로 곳곳에 널려 있다. 완만하게 굽이 쳐 흐르는 물결과 두툼한 바위가 힘겨루기를 한 끝에 만들어진 복스러운 바위들은 주천강 요선암 주변에 떡 두꺼비처럼 넙죽 엎드려 있다. 요선암은 조선시대의 문 인 양사언(1517~1584)이 이곳 경치에 반해 ‘신선이 놀 고 간 자리’라는 뜻의 요선(邀僊)이란 이름을 붙인 데 서 유래된 이름이다. 주천강과 요선암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포인트는 바로 요선정이다. 주천면에서 88번 국 도를 타고 가다가 수주면으로 들어선 뒤 법흥사 쪽으 로 올라가다 보면 왼쪽으로 보일 듯 말 듯하게 ‘요선 정, 미륵암’ 표지판이 있다. 미륵암까지 차를 타고 가 서 뒤쪽 숲길로 100m 남짓 올라가면 요선정이다. 뒤편 으로 난 숲길을 5분 정도 오르면 요선정이 나온다. 정 자 앞에는 소박한 형상으로 마애여래좌상과 석탑이 있 다. 요선정은 조선시대 숙종과 영조, 정조가 어제시(御 製詩)를 남겨 놓았다. 정말 재미있는 것이 마애불이다. 턱없이 길쭉한 상 체는 황금비율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나름 근엄한 표 정의 불상이지만 고개를 살짝 치켜든 채 눈을 감은 듯 뜬 듯 앉아 있는 모습은 뭔가에 심술이 나서 뾰로통한 것 같다. 고려시대 지방의 한 장인이 만들었다고 하는 데 당시 것으로서는 유례가 별로 없는 마애불이라고 한다. 조형미에 대한 감탄보다는 장난을 걸고 싶은 느 낌이 들 정도의 친근함과 소박함이 매력이다. 불상 뒤 편으로 돌아서면 굽이굽이 돌아가는 주천강을 발 아래 내려다볼 수 있는 절벽이 있다. 여름 한철에도 잘 붐비 지 않아 이름 그대로 ‘신선 놀음’에 맞춤이다.

그래! 한우 먹자 영월을 찾는 이들이 빠뜨리지 않고 들르는 곳이 바 로 다하누촌이다. 한우직거래의 새 지평을 연 곳이다. 2007년 8월 문을 연 뒤 늘 한산하기만 하던 주천면 섶 다리마을을 사시사철 아이들 소리, 사람의 시끌벅적함 으로 채운 일등공신이다. 여름, 겨울 성수기때면 마치 영월 필수 방문코스인 듯 하루에도 수천명이 찾아와서

한우를 먹고 가고, 싸들고 간다. 다하누촌 영업방식은 익히 알려진 대로다. 부산 자 갈치시장이나 서울 노량진시장에서 횟감 사들고 식당 찾아가 밥값, 차림비용 내고 회를 먹는 식이다. 100% 보장하는 한우 생고기가 300g에 8000원부터 시작하니 저렴함은 말할 것도 없다. 다하누 간판을 달고 있는 식 당 30여곳 중 하나로 찾아가면 된다. 차림 비용은 한 사람당 2500~3000원이다. 특히 매력적인 점은 식당에 가면 상추, 깻잎, 고추 등 일반적인 쌈 채소는 물론이고 곤드레, 산뽕잎, 곰취 등 깊은 산속에서 뜯은 웰빙 야채 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다하누촌의 또 다른 미덕은 바로 매 달 마지막 주말에 열리는 ‘이벤트 프로 그램’이다. 이벤트 내용에 따라 달라지지 만 100원에 한우 한 근을 사갈 수 있는 등 턱없이 싼 값으로 한우를 팔거나 경 품으로 내놓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 진다. 지난 5월 ‘제2 다하누촌’으로 문을 연 김포에서도 섶다리마을과 마찬가지 의 이벤트 행사를 벌인다. 영월까지 가 기 멀다면 강화도 가는 길에 있는 김포 로 들러도 마찬가지다. 아, 다하누촌에는 또 다른 명물이 있 다. 멸종 위기에 놓이며 천연기념물 지정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제비가 다하누촌 본점 처마 밑을 비롯 해 섶다리마을 곳곳에 너무도 흔하게 둥지를 틀고 있 다. 새끼 제비들의 지지배배 노랫소리가 한우 사러 들 어가는 배고픈 이들의 발걸음을 잡아세우곤 한다. 역 시 청정무구 영월이다. 다하누촌이 아니라면 딱히 먹 을 거리가 없다. 대신 영월읍 복판에 있는 서부아침시 장통에 가면 올챙이국수와 메밀전병, 보리밥, 순대국밥 등 소박한 먹거리가 지천이다. 또한 흔히 먹는 곤드레 나물밥과 달리 곤드레를 끓여서 먹는 곤드레국밥은 영 월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로 과음 뒤 해장에 딱이다. 영월읍 리버가든 등에서 내놓고 있다. 날짜를 잘 따져 본 뒤 덕포 5일장과 주천 5일장에 맞춰 가게 되면 장 터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2.

3.

1.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요선정. 2. 한반도 모양의 서강 선암마을. 3. 단종의 한이 서려있는 청령포.

글·사진 영월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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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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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드차 시대 새달 활짝 HYBRID CAR: 유해가스 배출량을 줄인 차세대 환경자동차

7월 8일 출시되는 아반떼예요 제가 좀 비싸서 꺼려진다고요? 3~4년 타시면 본전 뽑을걸요 우리나라도 하이브리드차 생산 국가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두 차량은 엔진과 뼈대는 같고 껍데기만 다 른 ‘형제차’다. 아반떼·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는 1600㏄ 감마 LPI HEV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114마력, 최대토크 15.1㎏.m의 힘을 낸다. 15kw의 전기 구동모터와 CVT 무단변속기를 적 용해 ℓ당 17.8㎞의 연비를 실현했다. 현대차는 “엔진 성능에서 경쟁 수입차인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엔진 최대 출력 92마력, 20마 력급 15kw 모터 장착)보다 우수하다.”고 말했 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 를 적용했다. 일본 하이브리드차에 주로 적용되 는 알칼리계 니켈수소(Ni-MH) 타입에 비해 무 게가 35% 가볍다.

수 있다. 무엇보다 최고 관심은 연비다. 현대차 는 가솔린 1ℓ 주유 비용으로 아반떼·포르테 LPI 하이브리드는 38㎞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설명 했다. 대한석유협회 6월 2주차 기준으로 휘발유 1624원/ℓ, LPG 754원/ℓ를 적용했다. 1년간 2만 ㎞ 주행한다면 연간 유류비는 84만원가량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HD 가솔린 차량 (213만원)에 견줘 129만원이나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차는 올 10월 도 요타가 국내 출시할 예정인 ‘3세대 프리우스(가 솔린 엔진·연비 ℓ당 약 38㎞·일본모드)와 견줘 대등한 연비라는 점을 적극 강조하고 있다.

기아차도 새달 말 포르테 LPI 출시

가솔린보다 年84만원 유류비 절감

국내 첫 하이브리드 상용차인 현대자동차 ‘아반떼 LPI 하이브리 드’가 출시된다. 일본 업체와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가솔린 연료를 쓰지 않아 ‘내수 방어용’이란 평가도 나오 지만, 세계 최초의 천연액화가스(LPG)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는 8일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내놓는다. 이어 7월 말에는 기아자동차가 ‘포르테 LPI하이브리드’를 선보인다.

아반떼·포르테 LPI 하이브리드는 시동을 걸 면 일반적인 스타트 모터가 아닌 전기 구동 모 터가 돌아간다. 이후 가속 페달을 밟으면 엔진 과 전기 모터가 동시에 작동하면서 연료 사용을 최소로 하며 주행한다. 국산차 최초로 ‘ISG(Idle Stop&Go)’ 시스템도 기본 장착했다. 주행하다 멈추면 엔진이 자동으로 꺼지고 브 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자동으로 엔진이 켜 지는 장치다. 이 장치만으로 10% 이상의 연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변속기를 ‘E모드’에 놓 으면 엔진 성능을 낮추는 대신 연료 소모를 줄일

문제는 차량 가격이 가솔린 모델보다 최대 400만∼500만원 안팎 비싸다는 것이다. 아반 떼·포르테 LPI 하이브리드의 구입 가격은 개 별 소비세와 취득·등록세 면제 혜택을 포함해 2000만∼2300만원대로 알려졌다. 따라서 아반떼 HD 가솔린이 아닌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입한 뒤 절감되는 유류비로 추가 구입 비용을 뽑으려 면 3∼4년은 운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행 성능도 괜찮다. 아반떼·포르테 LPI 하이 브리드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이 11.7초로 혼다 시빅 (13.6초)보다 우수하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GM·BMW “바이 코리아” … 도요타, SKC 절연용 필름 선택

글로벌 명차“한국 부품 좋아요” #1 ‘자동차용 전기배터리 시장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 자동차시장을 지배한다.’ 그만큼 향 후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전기배터리 업체의 역 할이 커졌다는 의미다. 미국 GM은 2010년 세 계 최초의 전기자동차(EV)인 ‘시보레 볼트’ 출 시를 위해 LG화학과 손을 잡았다. #2 세계 철강업계 가격 경쟁력은 최고 수 준인 포스코. 하지만 수년 전만 해도 고부가가 치 분야에서 ‘2%’가 부족했다. ‘글로벌 명차’들 이 포스코와 함께 신차 개발에 나서는 사례가 드물었던 탓이다. 지난 1월 일본 도요타는 포스코 강재를 내 수용 차량 생산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포스 코도 이제 세계 명차들의 강판 전문메이커로 떠오르고 있다.

품질 좋고 가격 경쟁력 뛰어나 글로벌 명차들이 너도 나도 ‘한국산 부품’을 찾고 있다.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데다 품질도 경쟁사와 견줘 흠잡을 데가 없기 때문이다. 세 계 자동차업계가 글로벌 불황으로 휘청거리고 있지만 한국의 자동차부품업계는 명차들의 잇 단 ‘러브콜’로 도약의 계기를 만들고 있다. 지난달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요타가 하이브리드자동차 신모델 ‘뉴프리우스’의 절연 용 필름 소재로 SKC의 ‘PEN필름’을 선택했다. 그동안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필름 소재는 품 질 조건이 까다로워 일본의 일부 업체만이 공 급했다. PEN필름은 고밀도 자기기록 테이프나 전기

절연, 사진용 필름, 반도체, 음향기기 등에 많 이 사용된다. SKC 관계자는 “세계 최대의 하이 브리드차 생산업체인 도요타 진출을 계기로 미 국과 유럽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 판매를 확 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 추진 BMW 등 유럽 완성차 업체들도 한국을 찾아 부품업체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LG화학과 삼성SDI는 BMW 차세대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거론되고 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본사 실무진들이 국 내 부품업체 20~30곳의 기술과 내구성 등을 검 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부품업체 선정

이산화탄소 배출량 국내 최저 친환경성도 우수하다. 이산화탄소(CO2)배출 량이 99g/㎞로 국내 최저 수준이다. 특히 전세계 배출가스 규제 중 가장 엄격한 기준으로 꼽히는 ‘SULEV(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 규제도 만족시켰다. 경제운전 안내시스템(사 진)도 채택했다. 실시간 경제운전 정도를 표시하 는 ‘에코가이드’와 주행시 연비효율을 꽃이 자라 는 과정으로 표현한 ‘경제운전 채점 기능’ 등 친 환경적인 이미지의 계기판을 채택했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 등 경영진은 “올 연말까 지 정부기관 등의 관용차 수요를 최대한 흡수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내수 판매를 8000대 안팎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적극적인 마 케팅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내년 에는 하반기 출시되는 ‘YF쏘나타 가솔린 하이브 리드’와 함께 연간 3만대 이상 생산·판매할 계 획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은 BMW의 미래와 직결되는 만큼 신중하게 처 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구매상담회도 문전성시 이달 경남 창원과 체코 프라하에서 진행됐 던 전시회와 구매상담회에선 한국 자동차부품 의 달라진 위상을 드러냈다. 미국 포드를 비롯해 폴크스바겐과 BMW, 다 임러벤츠, 스웨덴의 볼보 등 완성차업계 대부분 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한국산 부품 구매에 소극적인 일본자동차업계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창원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의 상담 건 수는 모두 1027건으로 상담액이 8억 1500만달 러에 달했다. 자동차부품업계 관계자는 “보수적인 완성차 메어커들은 제품의 신뢰 때문에 기존 부품업체 들을 잘 바꾸지 않는 성향이 있다.”면서 “하지 만 세계적인 불황으로 원가 절감이 중요해지면 서 값싸고, 질 좋은 한국 부품을 다시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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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09

CANADA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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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일하는 사람의 것이다. 권력과 명예도 일하는 사람에 게 주어진다. 게으름뱅이의 손에 누가 권력이나 명예를 안겨 줄까. - 힐티

사람은 부지런하면 생각하고, 생각하면 착한 마음이 일어나 는데, 놀면 음탕하고, 음탕하면 착함을 잊으며, 착함을 잊으면 악한 마음이 생긴다. - 소학

백권의 책에 쓰인 말보다 한 가지 성실한 마음이 더 크게 사람 을 움직인다. - B.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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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542-5778

떡/제과 낙원 떡고을 떡집 새마을 떡집 오복 떡집 일곱시 떡집 한양 떡집

604-580-2482 604-431-5435 604-436-1030 604-461-8058 604-931-2218

올리브제과(버나비) 올리브제과(써리)

604-420-8845 604-580-3438

무역/도매 만나 식품(주) 선진 식품(풀무원) 초당 두부(Food4You) 하나 피쉬 21세기 트레이딩 Diony (백세주, 화이트 맥주) Morning Glory Canada T-Brothers

도승준 파라곤 몰게지 정근택 (베스트몰게지) 한상훈 (Select Mortgage) CIRPLUS FUTURES

604-319-8080 604-319-0946 604-671-7783 604-331-8702

꽃 집 꽃 백화점 노스밴 프로리스트 랍슨 꽃집 밴쿠버 웨스트 사이드 꽃집 마샬 꽃집 와일드 오키드 플로리스트 킴스 꽃집 한국 꽃집 한남 꽃집 Balconi Floral Design BROOKWOOD FLORIST CHOICE FLOWER FOR YOU 꽃집

604-951-6699 604-987-0742 604-685-5758 604-224-7146 604-931-3511 604-299-6049 604-439-3083 604-377-0786 640-444-7421 604-709-0082 604-530-8311 604-689-1801 604-267-3310

���난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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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지역별) 밴쿠버 지역 노랑 머리(다운타운) 도니따 헤어 로이스 미용실 민 헤어 아쿠아 헤어살롱 조앤박 헤어 디자인 조이스 헤어 디자인 제이앤씨 Ann 헤어

604-324-4247 604-261-8654 604-873-4452 604-779-8312 604-602-7177 604-689-0200 604-434-1477 604-261-0113 604-315-6565

웨스트/노스 밴쿠버 지역 노랑 머리(웨스트밴) 임체리 뷰티 살롱 쥴리아 헤어 오즈 미용실 헤어 센스 헬레나 미용실

604-925-4249 604-730-8001 604-266-8565 604-988-5235 604-980-6606 604-986-5613

버나비 지역 604-677-2145 604-420-0388 604-779-5067 604-876-5252 604-451-1236 604-433-7709 604-329-7728 604-433-2280 604-436-2544 604-420-7949 604-677-1715 604-434-6233

코퀴틀람 지역 그린 미용실 루시아 헤어 디자인 마샬 헤어 살롱 뷰티나루 헤어 살롱 미용 그룹 세종 승희 미용실 윤 헤어 자르세 미용실 준오 헤어 (Ju No Hair) 킴스 헤어 갤러리 헤어 월드

604-939-3896 604-468-2314 604-931-0606 604-422-8259 604-939-9798 604-937-5289 604-945-6055 604-468-8899 604-420-4563 604-469-3334 604-931-5509

써리/랭리/기타 지역 까꼬뽀꼬 미용실 메가 미용실 소피아 헤어샵(화이트락) 새리 미용실 쎄씨 헤어 이민우 미용실 이정빈 헤어 쥬디스 헤어 최정숙 헤어 헤어 뱅크(써리점)

604-583-4548 604-785-0636 604-531-5352 604-533-8851 604-584-8864 604-580-0486 604-617-7073 604-951-0917 604-588-1889 604-582-1170

번 역 / 통 역 글로리 템프 컨트롤 동인네 플러밍 히팅 베델 냉동 블루탑 난방 상하수도 영스 플러밍 퍼스트 초이스 냉동 COOL STREAM 냉동 난방 HOT COOL 냉동 K-Vision Appliance

778-899-7744 604-671-4624 604-790-2547 604-306-3024 604-525-3388 604-644-0245 778-552-8077 778-847-2653 604-318-8318

노래방/게임방 갈채 노래방 골드 노래방 도야지 가라오케 백야 노래방 비틀즈 노래방 샤프 노래방 (랭리) 스타뮤직 노래방(써리) 스핀 노래방 환타시티 가라오케 JJ 노래방

604-438-0712 604-464-7743 604-738-8285 604-930-8010 604-437-0424 604-530-0982 604-957-3197 604-584-0088 604-899-0006 604-468-8934

스페이스타임 게임방(핸더슨몰) 604-468-8501 119 PC 게임방 604-669-5119

김훈정 공인 통역 박광우 번역 통역 박창구 공인 법정 통역 이인순 의료 통역 24시번역 (다운타운) 의료 통역 서비스

778-883-7883 604-434-7590 604-828-4155 604-725-2516 778-893-0579 778-887-7231

변호사 권치안 합동 법률 604-759-0220 김진아 변호사 604-291-6776 마틴 합동 법률 604-687-8080 박종억 변호사 604-436-3315 사이몬 리드 변호사 604-681-3459 슐러만 변호사 604-685-8472 신철희 변호사 604-647-4173 이병오 변호사 604-669-5244 정재권 변호사 604-444-9901 정지교 변호사 604-436-0133 천미성 이민 변호사 604-727-5759 황승일 변호사 604-421-3669 David Thomas 변호사 604-988-0795 Helen Park 604-891-1168 Linda Mark 변호사 604-588-9800 Michael Golden Law Corp 604-439-2420 Simpson Thomas & Assoc. 604-689-8888

농 장 미성 농장 서울 농장 주 농장 포코 자연 농원

병 원 604-574-5230 604-351-6262 604-882-0194 604-942-6922

오예일 가정의 왕인덕 가정의 윤명섭 가정의 윤명중 가정의

604-436-1611 604-436-0880 604-939-7345 604-588-8565

보 석 뮤즈보석 장미보석

778-355-6688 604-420-9077

보 험 강수희 교육 보험 김원준 보험 (SUNLIFE) 박도희 생명 보험 박진호 생병 보험 백윤경 종합/교육 보럼 서상빈 생명 보험 서동춘 교육 보험 웨스트 캐나다 종합보험 이명희 교육 보험 이병상 (GVF) 이상엽 생명 보험 이상태 보험/교육 보험 정은국 보험 지정식 생명 보험 허중구 생명 보험 헤리테지 교육 보험 BC 생명 (주) C&C 종합보험

604-644-9565 604-818-5481 604-764-0639 778-995-8245 604-817-5455 604-218-3670 604-218-3805 604-584-7790 604-230-3185 604-415-0680 604-318-8572 604-999-0066 778-846-2024 604-306-2977 604-377-9080 604-267-0082 604-931-0705 604-415-0553

부동산

디자이너 존-DZ 머리사랑 머리장이 박 미용실 박준 미용실 블루 헤어 디자인 애나 헤어 에봇 헤어 원호 헤어 이연우 미용실 하나 헤어 리즈

골 프 비전 골프 레슨 밴쿠버 골프 아카데미 웨스트우드 골프 아카데미 파노라마 골프 연습 프레이져 골프 레슨 피이스 아치 골프 센터 하이놀 골프센터 (미니골프) BJGA GOLF

큰 재주를 가졌다면 근면은 그 재주를 더 낫게 해줄 것이며, 보 통의 능력 밖에 없다면 근면은 부족함을 보충해 줄 것이다. - J.레이놀즈

고상욱 가정의 김광덕 가정의 김기선 가정의

604-461-1300 604-942-6220 604-273-9404

강귀덕 부동산 강근식 부동산 강성우 부동산 강성호 부동산 곽제니 부동산 곽흥식 부동산 권오찬 부동산 권원식 부동산 김근주 부동산 김남균 부동산 김남표 부동산 김동하 부동산 김상윤 부동산 김석용 부동산 김성기 부동산 김성룡 부동산 김세환 부동산 김시극 부동산 김영훈 부동산 (하나) 김용구 부동산 김은중 부동산 김재량 부동산 김재희 부동산 김진규 부동산 김철희 부동산 김태용 부동산 김학일 부동산 김 혁 부동산 김형윤 부동산 김호배 부동산 나나이모 부동산 노철성 부동산 노현석 부동산 로터스 부동산 류재득 부동산 류인숙 부동산 민흥기 부동산 박계춘 부동산 박동수 부동산 박병우 부동산 박병준 부동산 박인근 부동산 박진희 부동산 박휘숙 부동산 백동하 부동산 백홍기 부동산 백창권 부동산 브라이언 김 부동산 브라이언 송 부동산 서상영 부동산 소피아 김 부동산 손 실비아 부동산 손국할 부동산 손은기 부동산 손정희 부동산 손창일 부동산 송명선 부동산 송기형 부동산 송영덕 부동산 송준오 부동산 신양숙 부동산 신철주 부동산 안성훈 부동산 안승아 부동산 안창섭 부동산 안태영 부동산 양규성 부동산 양봉주 부동산 염부창 부동산 오광철 부동산 오윤식 부동산 요한나 부동산 원프로 부동산 박윤경 부동산 유종수 부동산 윤영택 부동산 윤재권 부동산 윤정식 부동산 윤정아 부동산 이강훈 부동산 이건우 부동산 이관호 부동산 이광수 부동산 이기웅 부동산 이동희 전문 부동산 이성훈 부동산 이승우 부동산 이옥배 부동산 이은이 부동산 이응범 부동산 이정아 부동산 이진충 부동산 이창호 부동산 이태경 부동산 이학봉 부동산 이항우 부동산 임진성 부동산 장형주 부동산 장홍순 부동산 (주택, 상업용) 전상훈 부동산 전영관 부동산 전정남 부동산 정희중 부동산

604-307-2737 604-760-2421 640-512-9933 604-839-8742 604-992-7775 604-992-8949 604-313-8098 604-306-6750 778-899-8924 604-831-8788 604-762-4443 604-657-4886 604-970-0907 604-319-7321 604-970-2295 604-551-7270 604-551-7013 604-731-8804 604-781-3535 604-721-8858 604-999-4989 778-896-5421 604-318-5588 604-377-8287 604-767-1531 778-883-3357 604-760-3331 604-862-8949 604-721-7523 604-257-8888 250-816-1004 778-908-5358 604-512-3810 604-724-7593 604-722-2927 604-618-4504 778-883-8949 604-240-9916 604-415-9800 604-512-9972 604-817-5734 778-888-0196 604-263-5512 604-765-4259 778-899-4989 604-828-2114 604-722-2525 604-793-7666 604-313-0821 778-846-4989 778-552-1562 604-720-2090 604-782-4545 604-782-7001 604-782-1608 604-788-3225 604-838-2699 604-916-1018 604-831-8949 604-729-4003 778-829-0204 604-306-3522 604-250-4627 604-562-8949 604-790-5162 604-942-7211 604-970-1895 604-880-5420 604-837-1629 604-767-6362 604-512-6367 604-812-5494 604-512-4989 604-813-8000 604-802-0786 604-808-5024 604-790-2543 604-842-4949 250-619-8949 778-998-0998 604-671-2404 604-328-8405 778-840-8924 604-880-1823 604-803-8684 604-603-9762 604-970-9172 604-657-8217 604-505-4417 604-435-9477 604-813-9031 604-813-9891 604-537-6506 778-892-1715 604-767-7545 604-805-9966 604-671-9377 604-317-6120 604-537-3956 604-318-1240 604-537-5005 604-805-9131 604-808-6571

정대연 부동산 정성원 부동산 정성채 부동산 정윤태 부동산 정지원 부동산 정태원 부동산 정해종 부동산 조규철 부동산 조남수 부동산 조희숙 부동산 줄리앙 강 부동산 차경수 부동산 차창완 부동산 최규석 부동산 최기장 부동산 최민규 부동산 최보영 부동산 최우석 부동산 최재동 부동산 캐빈최 부동산 토니김 부동산 프랭크윤 부동산 하나 부동산 한상도 부동산 한희선 부동산 황남필 부동산 ABF 부동산 학원 (토니리)

604-313-4978 604-781-4739 604-828-8949 604-816-5861 604-315-4989 604-612-3363 604-512-0500 604-720-1362 604-309-9997 604-309-9953 604-312-2599 604-816-8868 604-618-2541 604-725-8194 604-436-1335 604-789-4989 604-377-7899 778-838-4391 604-790-1035 604-657-1140 604-802-2345 604-760-7292 604-937-1122 778-898-6972 778-896-4989 604-617-0090 604-684-6000

비디오 라슨 비디오 선화 비디오 하나로 비디오 한양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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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 김인식 사진관 나이스 포토 데이비 포토 빅토리아 사진관 스타 포토 (메트로타운) 스튜디오 맥(결혼이야기) 추억을 만드는 사람들 허바허바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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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만화

만화 천국 새생명 말씀사 스마트북 서점 엠마오 기독교 서점 오늘의 책 (버나비점) 오늘의 책 (써리점) EBS 서적 (밴쿠버) EBS 서적 (코퀴틀람) SchoolBookX (노스밴) SchoolBookX (코퀴틀람) SchoolBookX (써리) 24시 서점 (다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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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물 모닝 글로리 (아버딘) 모닝 글로리 (메트로타운) 시계 백화점 아트 박스 (메트로타운) 와인위저드 한아름 마트 선물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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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리본 스킨 & 스파 미셀 경락 피부 롱타임라이너 비엔뷰티 스킨 케어 아이리스 데이 스파 아프로디데 스킨 & 바디 케어 오렌지 타운 스킨 케어 에밀리 스킨 케어 인보그 스킨 케어 테마 스킨케어 클라라 스킨 케어 하모니 스킨 케어 화이트 스킨 & 경락

604-931-7552 604-263-8880 604-261-3322 778-899-4895 604-580-0399 604-516-7700 604-584-7800 604-945-7647 604-506-5249 604-420-4207 604-876-1888 604-269-3666 604-726-1439

스포츠 밴 피싱 샨띠 요가 스콜피온 하키 스쿨 스쿠버 다이빙 월드 탁구장 이향숙 건강 요가 피겨 스케이팅 레슨 한국 스포츠 Vancouver Sports

604-562-3795 604-317-7356 604-828-4349 778-388-3779 604-588-4213 604-809-9795 778-988-5432 604-420-8871 778-855-4876

식 당 밴쿠버 지역 경복궁 남한산성 다락방 다래옥 서울관 로얄 신포 우리 만두 이학 부페 식당 장모집 (리치몬드점) 장모집 (다운타운) 조선 갈비 Toyo Sushi

604-987-3112 604-985-8828 604-683-9105 604-435-6664 604-738-8285 604-633-0667 604-873-1734 604-233-0712 604-642-0712 604-434-1222 604-879-0990

버나비 지역 두꺼비 명동 칼국수 북창동 순두부 우래옥 청석돌 (Blue Stone Grill) 캔조 생라면 전문점 한남 식당 한우리

604-421-6247 604-420-6447 604-420-5254 604-431-0208 604-415-3443 604-522-9969 604-420-8841 604-439-0815

코퀴틀람 지역

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CANADA EXPRESS는 CANWEST NEWS SERVICE와 한글판 독점 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 및 CANWEST사의 저작물을 허가없이 사용, 복사, 전재,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Jul 03, 2009

CANADA EXPRESS 고궁 구월산 설농탕 깁밥 천국 만두향 만리성 뱃고동 사랑채 왕가마 원조칼국수 인사동 푸른바다 횟집 피쉬&그릴(신개념 포장마차) 한송

604-552-7722 604-931-5535 604-936-0222 604-468-4888 604-936-3311 604-939-5515 604-931-3387 604-936-6866 604-931-1004 604-936-3778 604-931-8460 604-461-4461 604-939-8300

써리 지역 금강산 식당 단골집 써리서울 일억조 홍마노 해룡반점

604-582-6911 604-588-4442 604-580-4193 604-583-9622 604-634-0111 604-572-5122

리치몬드/랭리/기타 지역 김치 나라 리치몬드 비원 리치몬드 참나무 아즈메 식당 (랭리)

604-273-7933 604-864-9955 604-882-5882 604-539-0981

식품점 604-408-2559 604-980-7757 604-876-4711 604-224-7146 604-873-1438 604-609-4567 604-874-1651

버나비/코퀴틀람 지역 진미 식품 하이 마트 한남 수퍼마켓 아씨 수퍼마켓 한아름 마트

604-433-5542 604-944-3243 604-420-8856 604-437-8949 604-939-0159

써리/랭리/아보츠포드 지역 한아름 마트 한남 수퍼마켓 보람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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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지역 국제 인재 개발원 닥터 양 교육 센터 리딩 타운 (코퀴틀람) 밴아트 미술 학원 밴쿠버 링컨 컬리지 배형석 교육원 (코퀴틀람) 베리타스 학원 성문 학원 (헨더슨) 세계학원 스탈렛 아카데미 아르누보 미술학원 아인슈타인 아카데미 엘리트 진학 학원 엘리트 어학원 (코퀴틀람) 옥스포드 러닝 센터 이레 아카데미 창조미술학원 코퀴틀람 칼리지 컴맹 컴퓨터 교실 파노라마 교육센터 필립스 러닝 센터 C2 Education CCB 뉴욕 아카데미 Essence Education Sam Lee 음악원 S. I. Can 스쿨 Vanmath Academy

604-552-0610 604-552-3093 604-468-2734 778-898-8959 604-944-1103 604-682-8375 604-461-5877 604-472-0373 604-552-8489 604-552-5647 604-970-2273 604-939-1155 604-944-8163 604-936-0866 604-936-1371 604-942-1025 778-888-5746 604-939-6633 604-488-9267 604-464-8426 604-468-1235 604-936-3751 604-936-5468 604-945-3183 604-552-0254 604-715-6669 604-468-2002

버나비 지역 리딩 타운 (노스로드) 리딩타운 (메트로타운) 서울 아카데미 성문 학원 (로히드) 21세기 미술 학원 FSS 대학 진학 전문 유학원

604-936-0030 604-435-7323 604-438-1112 604-936-3398 778-899-2141 604-688-0966

써리/화이트락 지역 닥터 양 교육 센터 리딩 타운 (써리) 리딩 타운 (화이트락) 배형석 교육원 (써리) 배형석 교육원 (길포드) 배형석 교육원 (화이트락) 비젼 아카데미 성문 학원 (써리) 옥스퍼드 러닝 센터 유학사관학교 (써리) 에듀밴 아카데미 (써리) 으뜸 학원 이지리딩 아카데미

604-588-3232 604-585-8975 604-531-8975 604-581-1250 604-588-1253 604-542-1250 604-580-5851 604-585-2151 604-575-1494 604-581-8972 604-585-0531 604-531-3006 604-538-7323

캐나다 러닝 아카데미 탑(TOP) 학원 (써리) 해법수학교실(와이트락) A.G.P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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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580-7143 604-583-6180 604-531-6284 604-581-7350

랭리 지역 리딩 타운 (랭리) 명성학원 유학 사관 학교 (랭리) GL영재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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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리지/포트무디 지역 무디 아카데미 리딩 타운 (메이플릿지) 탑(TOP) 학원 (포트무디) 한샘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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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지역 라이팅 전문 어학원 리딩 타운 (리치몬드) 리딩 타운 (아보츠포드) 엘리트어학원 (리치몬드) 퍼시픽 음악 학교 허창원 으뜸 학원 JEI 재능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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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일자 : 2009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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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09

CANADA EXPRESS

라이프

빅뱅-원걸 세계로! 일본·미국 성공진출 의의 거의 발매 당일 일시적인 관심에 불 과했을 뿐, 다음 날 부터 급격한 하 향세를 보여 차트 조작을 의심 받 기도 했다. 이와 달리 빅뱅은 꾸 준한 음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 어 국내 음악 평론가들의 이 목을 끌었다. 이처럼 빅뱅이 일본 내 빅뱅“아티스트 韓 아이돌로 인식” 음악 시장에서 경쟁력 을 가질 수 있 아이돌 답지 않은 음악성을 무기로 었 던 한 빅뱅은 일본에서 또 한 번의 ‘빅뱅 (Big Bang)’을 일으키고 있다. 빅뱅은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내 첫 발매한 메이저 싱글 ‘마 이 유 이 헤븐’을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를 소속 차트 4위에 올리며 심상치 않은 출발 사 YG 엔터 테인먼트 측은 “빅 을 보였다. 이어 빅뱅은 25일 하루 만에 음반을 뱅의 차별성은 한국에 7000장 넘게 팔아치우며 차트 3위로 서 이름을 알린 최초의 올라섰고 기세를 몰아 28일에는 2위에 아티스트 아이돌”이라고 등극했다. 30일 발표된 오리콘 주간 차 분석했다. 트에서 3위를 차지, 일본 가수 카미지 소속사 측은 “이는 지 유스케와 AKB48에 이어 당당히 이름 난해 일본 대도시를 순회 을 올렸다. 단 3일만에 이뤄낸 쾌거다. 하며 성황리에 치뤄낸 공 빅뱅의 이번 성과가 더욱 가치있게 연을 통해 이미 검증된 부 평가되는 것은 그간 오리콘 차트에 진 분이다. 빅뱅은 본격적인 일본 데뷔 무 입했던 국내 가수들의 전례와 크게 비 대를 치루기 전 공연을 통해 현지팬들 교되기 때문이다. 국내 아이돌 그룹들 에게 음악에 대한 신뢰를 심어줬고 이 이 오리콘 차트에서 5위 안에 좋은 성 는 일본 음반 발매 후 빠른 반응으로 적을 거뒀던 사례는 수차례 있었으나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빅뱅과 원더걸스가 잇달아 일본과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국내 아이돌 그룹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지난 3년간 국내 정상 아이돌 그룹으 로 성장한 이들이 해외 무대에 진출하 자 마자 新 한류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이유를 분석해봤다.

원더걸스가 특유의 레트로(복고) 스 타일로 미국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시애틀타임스는 지난 26일 게 재한 원더걸스 인터뷰에서 ‘아시아의 슈퍼스타’ ‘아시아 센세이션’ 등의 수 식어로 소개한 뒤 “이들은 미국에서 1960년대를 풍미했던 사운드로 과거 를 돌아보게 한다.”고 평가했다. 또 “푸시캣돌스와 같은 미국 걸그룹 들과 달리 원더걸스는 60년대 복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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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국내 히트곡 그대로, 세계로!” 미국 진출을 선언한 그룹 원 더걸스는 국내에서 히트했 던 곡을 영어버전으로 바꿔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는 점 에서 새로운 시도 라 평가받고 있다. 원더걸스는 지난 27일 오리건주 포틀 랜드의 로즈가든에서 열린 조나스 브라더스의 콘서트 오프 닝 무대에서 2만 명의 관객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무대에서 오른 조나스 브라 더스의 아버지 케빈 조나스(Kevin Jonas)는 관객들에게 원더걸스를 ‘아 시아에서 가장 큰 그룹’이라고 소개 했다. 이어 케빈 조나스는 “음악도 세 계적이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원더 걸스의 춤을 함께 하 자.”고 호응을 이끌어 냈 으며 원 더걸스 는 ‘노

바디’, ‘텔 미’를 영어버전으로 선보여 기립 박수를 받았

美언론“원더걸스, 60년대 돌아보게 해” 머리 스타일로 무대에 오른다.”고 현지 아이돌 그룹과 비교했다. 이 인터뷰에 서 유빈은 “우리 음악은 과거와 현재 를 섞은 것”이라면서 “나이와 관계없 이 따라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은은 “미국인들은 레이디 가가와 같 은 섹시하고 펑키한 스타일을 더 좋아

하지만 아시아인들은 보수적이고 귀여 운 소녀들을 더 좋아한다.”고 문화 차 이를 비교했다. 시애틀타임스는 선미와 소희의 고 등학교 자퇴 소식도 언급했다. 선미 는 “이 기회가 다시 오지 않을 것이 라고 생각해서 기회를 잡는 쪽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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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했다.”면서 “그러나 나중에라도 공부 는 더 하고 싶다. 지금 당장의 순서 문 제”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신문은 원 더걸스가 이미 연예 블로그 ‘페레즈힐 튼닷컴’이나 유튜브에 소개된 뮤직비 디오와 네티즌 동영상으로 미국에 널 리 알려져 있다는 점을 들어 이들의

다. 첫 무대 후, 미국 유력 일간지인 시애틀타임스는 신문 1면에 원더걸스 를 ‘아시아의 슈퍼스타’로 집중 소개하 는 등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 다. 시애틀 타임즈는 “아시아에서 선 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원더걸스가 미국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원더 걸스의 미국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표 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원 더걸스의 미국 진출이 갖는 가장 큰 의의는 국내 히트곡을 그대로를 해외 무대에 선보였다는 점”이라며 “한국의 히트곡이 이제는 세계인의 이목을 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의의를 되새겼다. 또 “국내 아이돌도 세 계 트렌드의 중심 에 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 었다. 원더걸스가 미 국에서 신 한류를 일으키고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 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빅뱅과 원더걸스의 팬들 역시 국내 무대에서 이들을 볼 수 없는 아쉬움을 잠시 미뤄둔 채, 세계로 뻗어나가는 이 들의 거침없는 행보에 아낌없는 응원 을 보내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미국 진출을 밝게 전망했다. 이 인터뷰는 원더걸스가 미국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의 공연 오프닝 무대 에 오르는 것과 관련해 진행된 것으로 원더걸스는 이 공연에서 ‘노바디’와 ‘텔 미’ 영어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원더걸스는 공연에 앞서 ‘노바디’ 영어 버전 싱글을 아이튠스(26일)와 아마존 닷컴(27일) 등 미국 주요 음원 서비스 사이트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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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드라마 부진,‘가족애’로 극복하나 잇단 시청률 부진에 빠진 KBS드 라마가 ‘가족애’로 위기극복에 나섰 다. 최근 KBS드라마는 야심차게 내놓 는 드라마마다 타사와의 경쟁은 고 사하고 한 자릿수 시청률을 걱정해 야할 만큼 그 사태가 심각하다. 인 기리에 방영된 일본 드라마를 리메 이크한 월화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 자’는 지진희의 코믹연기 변신에도 불구하고 MBC ‘선덕여왕’에 가려 시 청률 한 자리에서 제자리걸음이다. 수목드라마 ‘파트너’는 법정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SBS ‘시티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시 청률 6%(TNS미디어코리아)대를 기 록해 상황이 더 심각하다. 주말드라마 ‘천추태후’가 10%초 반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 고는 있지만 경쟁작 SBS ‘찬란한 유 산’이 40% 돌파를 목전에 둔 점을 생각하면 안타깝기만 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일 아침드라마 ‘장화홍련’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시작해 비록 더디긴 했지만 시청률이 꾸준히 상 승해 13%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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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반가울 지경이다. 이런 와중에 눈에 띄는 드라마가 있으 니 주말 드라마 ‘솔 약국집 아들들’과 일 일저녁드라마 ‘다함께 차차차’가 그 주인

공이다. 지난 4월 첫 방송된 주말 드라마 ‘솔 약국집 아들들’은 꾸준 히 2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더니 지난 방송에서 첫 30%를 돌파했 다. 또 지난달 29일 첫 전파를 탄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는 시 작부터 16.6%로 일일극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이들 두 드라마는 ‘가족애’를 전면에 내세운 가족드 라마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솔 약국집 아들들’은 일찍이 홀로 된 할아버지를 중심으로 아버지·어머 니와 네 아들 그리고 처갓집 군 식구까지 3대가 이루는 대가족을 통해 사라져가는 가족애를 재확인 시켜준다. 또 ‘다함께 차차차’는 집에서 희 생하는 엄마가 아닌 전쟁과 같은 현실에서 가족을 지켜내는 가장으 로서의 엄마를 그린 드라마로 그 중심에는 가족애가 있다. 가족드라마를 표방한 이 두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KBS드라마 에 활력소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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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파트너, 이효리·대성 1위 가수 이효리와 아이돌그룹 빅뱅의 대성이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에 뽑혔다. 자격증ㆍ고시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 10일부터 14일 간 ‘황금 같은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에 대한 설 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 가수 이효리가 28.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효리는 비키 니가 잘 어울리는 S라인 몸매 로 1위에 올랐고 한예슬, 김태

희, 소녀시대의 태연이 뒤를 이 었다.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 은 남자 연예인에는 빅뱅의 멤 버 대성이 24.9%로 1위에 올랐 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서 소탈하고 재치 있는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대성은 가수 비와 이민호 를 재치고 1위에 올랐다. 평소 대성은 꾸준한 트레이닝을 통해 만든 탄탄한 몸과 타고난 구릿 빛 피부가 섹시함을 부각시켰다 는 평가다.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네이버 무료 모바일 웹툰에 뿔난 만화계 “시장 왜곡… 창작의욕 꺾어” 지난달 2일 NHN이 모바일 웹 전용 네이버를 공개하며 앱스토어에 웹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만화계의 반발 이 일고 있다. 앱스토어는 쉽게 말해 온라인 장터 로 보면 된다. 네트워크 접속 상태에서 게임이나 만화 등의 콘텐츠를 이용하 는 게 아니라 일단 개인용 모바일 기 기에 내려받은 뒤 저장한 상태에서 콘 텐츠를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는 아 직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앱스토어 선 두주자인 애플은 최근 10억회의 다운

로드를 기록했고, 매일 1억달러의 매 출을 올리고 있다. 일본의 이북재팬은 1만 5000개가 넘는 만화 목록을 가지 고 있고, 대부분 권당 400엔 정도에 팔 리고 있다. 현재 네이버의 인터넷 연재 웹툰은 100여개 작품으로, 이 가운데 57개 작 품이 모바일로 제공되고 있다. 한 번 내려받으면 한 달 동안 보관이 가능하 다. 외부 전송이나 복사는 안된다. 웹 툰 연재 계약시 작가가 원할 경우 모바 일 판권을 추가로 계약하며 이때 추가

원고료가 지급된다고 NHN측은 설명 낮아져 전체 만화시장이 왜곡될 수 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앱스토어가 어떤 시장이고 어 했다. 앱스토어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 다는 것이다. 추가 지급 원고료도 적 하고 새로운 만화 유료 시장의 개척을 정한 수준인지 의문을 품고 있다. 웹툰 떤 개념인지 정립이 안돼 이번 사태의 꿈꿔왔던 만화계는 뒤통수를 맞았다 시장에서 우월한 지위를 지닌 NHN이 심각성을 모르는 작가들도 있다.”면서 는 분위기다. 만화의 저변을 넓힌다는 앱스토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개별 “만화계 내부적으로도 토론을 통해 조 취지에서 시작됐으나 결국 ‘독’이 됐던 작가들을 설득해 이용하고 있다는 반 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NHN측은 “무료 대여점 시장과 같은 길을 갈 것이라는 응도 있다. 우리만화연대 정재훈 사무국장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바일 웹툰의 이 우려가 크다. 만화계는 한 달 보관 기 간이 지나도 또 내려받을 수 있기 때 “만화는 공짜라는 인식이 굳어지는 것 용���층 및 수요를 확대하는 것이 급선 문에 사실상 소비자가 모바일 웹툰을 은 결국 창작 의욕을 꺾는 일”이라 무”라면서 “향후 유료화 시장 형성을 공짜로 ‘소장’하게 된다는 점을 지적한 면서 “모바일 웹툰 무료 서비스가 고 통해 생산자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이 다. 만화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더욱 착화되면 만화계는 고사 위기에 빠질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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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09

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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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낱말을 푸신 후 ♥와 ♡칸의 글자를 이으면 연예인 (스타커플) 이름이 됩니다.

“신기한 자전거네”경기 성남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 전시된‘제44회 대한민국 디자인전람

회’특선 작품을 관람객들이 신기한 듯 살피고 있다. 휴대와 이동이 편리한 자전거로 앞뒤 바퀴 크기가 다르게 디자인됐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요. 나, 철수, 영식이. 내가 구멍을 파면 철수는 나무를 거기다 집어넣고, 그러면 영식이가 구멍 을 메우지요. 그런데 철수가 아프다고 누워 있으 니 어떡합니까. 그래도 우리 둘은 밥벌이를 해야 하지 않겠어요? ”

● 밥벌이

● 고민상담

농사꾼 영필은 군청 소속 트럭에서 두 사람이 내 시집간 딸이 친정에 와서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 리는 것을 보았다. 한 사람이 길가에 삽으로 구멍 고 아버지에게 하소연하면서 대처 방안을 물었다. 을 파면 또 한 사람은 그 구멍을 훍으로 메웠다. 잠자코 듣던 아버지가 조언했다. 앞 사람은 계속 앞으로 가면서 구멍을 팠고 다른 “이 문제는 네 엄마에게 물어보는 게 더 나을 게 한 사람은 그 뒤를 따라가며 계속 구멍을 메웠다. 다. 엄마가 잘 알고 있거든….” 두 사람은 이런 식으로 구멍을 파고 메우기를 되 ● 성적표 풀이하고 있었다. 농사꾼이 물었다. “도대체 뭣들 하고 있는 거요? 한 사람은 계속 구 10대인 중학생이 이번 학기 성적표를 보여 달라 멍을 파고 또 한 사람은 그것을 메우니, 당신네들 는 아버지에게, 은 국민의 세금만 낭비하고 있는 것 아니오? ” “아빠, 여기 성적표하고, 고등학교 나오지 않고서 “아닙니다. 우린 보통 세 사람이 같이 일하거든 도 성공한 세계적 기업가들 명단이 있어요.”

● 비결전수 나이가 50인 어느 부자 남자가 스물세살의 예 쁜 아가씨와 결혼을 했다. 친구들이 부러워하며 물었다. “어떤 방법으로 아가씨 의 관심을 끌었어?” 부자 남자가 말했다. “뭐, 간단해. 다 죽어 가는 팔십 노인행세를 했을 뿐이야!”

가로열쇠

세로열쇠

1. 학원·병원 등을 처음으로 엶. 또는 처 음으로 열림. 2. 길·자리·물건 따위를 사양하여 남에게 미루어 줌. 6. 하늘과 땅이 울려서 움직인다는 뜻. “○지○동” 8. 한 군데에서 생긴 일이 차차 다른 데로 옮겨 미침. “장○튀○” 9. 전망이 트인 곳에서 보이는 하늘과 땅이 맞닿아 보이는 경계. 10. 죽음의 원인이 되는 상처. 12. 북극에 가까운 넓은 벌판. ‘○드○’ 13. 직업을 구하는 사람은 많고 일자리는 적어 취직하기가 어려운 일. 15. 미인을 이용하여 사람을 꾀는 계략. 18. 심한 교통난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1. 어떤 일을 하는데 때가 아직 이름. 23. 높은 데서 아래로 내려옴. 24. 끼니로 먹을 음식 따위를 만드는 일. 25. 자기보다 벼슬이나 지위가 위인 사람. 26. 자식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 28. 많은 꽃이 활짝 다 핌. 29. 물고기 잡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30. 기업·사업을 관리하고 운영함. 31. 배를 고치는 곳.

1. 지나간 허물을 고치고 착하게 됨. 3. 무나 배추를 일정한 크기로 썰어서 갖 은 양념을 한 것을 넓은 배추 잎으로 싸서 담근 김치. 4. 여러 사람이 대오(隊伍)를 지어서 걸어 나아감. 5. 초목의 뿌리를 단위로 한 낱개. 7. 원 모양의 둥근 형상. 원(圓). 8. 저편의 계략을 미리 알고 이를 이용하는 계교(計巧). “ㅇ계○계” 9. 벗 사이의 고상(高尙)한 교제. “○란○교” 11. 화살을 맞아 혼이 난 새처럼 항상 공포를 느낌의 뜻. “○궁지○” 14. 그릇 뚜껑이나 기구 따위에 붙은 손잡이. 16. 정신을 잃어 의식이 없음. 17.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마음. 19. 집에서 직장에 근무하러 다님. 20. 쓸데없는 사사로운 이야기. “○하○담” 21. 당시에 일어난 여러 가지 세상일에 대하여 어떠한 체계가 없이 생각나는 대로 한 비평. 22.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옴. 26. 남편이 주장하고 아내가 이에 잘 따름. 또는 부부 사이의 그런 도리. 27. 부모를 사랑하고 어른을 공경함. 32. 야구에서, 경기가 시작되는 1회부터 출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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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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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선데이 서울

『따이한』나타나면 『베트콩』혼비백산

▲ 왼쪽부터 여운건 중령(게스트)과 김영수 중사, 안용수 중사, 이석열 하사, 탁정 철 병장, 김영빈 상병 파월 모범 용사들. (22일 세종「호텔」에서)

여=우리 모범용사 1백명을 금년에도 그리던 고국으로 초청해준 서울신문사 에 우선 감사의 뜻을 드리고-. 전투에서 공을 세운 유공장병들이니까 그간 월남 에서 겪은 얘기가 많을텐데 이걸 한번 털 어 놓으라 이 말씀인가 본데….(웃음) 안=우리야 싸우는 군인이니까 전투 얘기 빼놓으면 말짱 헛것 아닙니까? 우 선 내가 겪었던 전투 경험담 하나를 털어 놓지요. 번개 1호 작전 때 며칠을 매복,「 베트콩」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데 이 거 통 나타나야지요. 날은 덥지요, 가져 갔던 물은 다 떨어졌지요. 할 수 있읍니 까? 오줌을 받아 가루「코피」를 타 마 셨더니 맛이 찝질씁쓸한게 묘하더군요. 「베트콩」몇놈을 꼭 잡아가야 체면 이 서겠는데 이놈들이 떨었는지 영 나타 나지 않더니 얼마후 그래도 재수가 좋으 려고 1개중대가 쓱 나타나더군요. 숫적 으로는 우리가 분대 병력인데 저쪽은 중 대병력이니 터무니없이 모자라지만「베 트콩」쯤이야. 그대로 갈겼더니『따이 한이다』하면서 혼비백산 도망가더군 요. 5명밖에 못 잡았어요. 이=저도 하나 얘기 하지요. 승룡 12호 작전때 입니다.「고노이」섬 탈환을 위 한 작전이었는데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앞만 보고 돌진하다가 엄폐물에 몸을 탁 의지하는 순간, 보니까 여자「베트콩」 이 옆에 있지 뭡니까. 나도 모르게 그대 로 갈겼지요. 한발 늦었더라면 내가 어 떻게 되었을지? 얼굴도 삼삼하게 생겼 더군요. 여=그런줄 알았으면 포로로 하지 그 랬어? (폭소) 김수=도깨비작전 17호때 우리 소대 원이 적 12명을 사살, 많은 장비를 노획 했는데 장교놈 가방에서 비밀문서 한통 을 발견, 펴 보았더니『한국군과는 되도 록 전투를 하지말라. 한국군을 만나면 즉 시 피해라』는 지령문서였어요. 여=그건 사실이야. 내가 상황실에서 오래 근무해서 잘 아는데 저놈들이 우리 와 싸워 단 한번이라도 이겨본 일이 없으 니까 되도록 우리와 싸우려고 하지 않는 것도 이해가 가는 얘기야. 탁=그런데 확실히 월남이 더운 지역 이더군요. 우리배 갑판에 계란을 깨놓으 면 금새「후라이」가 됩니다.(웃음) 한번은 우리가 배를 쥐고 웃은 일이 있읍니다. 고국에서 위문품이 왔는데 털 장갑이 들었어요. 작년「크리스머스」 때니까 아마 국민학교 어린이들 생각엔 월남의 군인아저씨도 겨울을 맞을줄 알

았던가 보지요.『국군아저씨 추운데 얼 마나 고생 하십니까』하는 편지와 함께 말입니다.(폭소) 여=이젠 우리 화제를 바꾸어「에피소 드」같은거 얘기해 볼까요? 우선 나부터 하라면 무엇보다 월남에선 미군들이 우 리 앞에서 꼼짝 못한다는 것인데 나와 같 은 방에 있는 미군장교가『너희 한국군 은 어쩌면 그리 강하냐?』고 하면서 이 친구, 외출때는 꼭 같이 나가자는거야. 왜냐고 했더니 한국군과 다니면 월남인 들이 깔보지 못한다는 것이지.(웃음) 김빈=뭐니뭐니 해도 여자 또한 한국 여자가 세계 제일입니다. 월남여자 말도 마세요. 비쩍 마른게 냄새는 어찌 그리 나는지 눈까지 피로하게 합니다.(폭소) 여=월남에 우리 위문단이 오면 정말 신나지. 한국노래 들으면 저절로 눈물이 나요. 이=지금 그말 하니까 생각 나는게 있 는데 군인이 싸울때 여자「팬티」를 몸 에 지니면 재수가 좋다고 하잖아? 그래 서 우리 위문단 아가씨들 보고 속옷을 달 라면 잘 주지요. (웃음) 앞으로 월남 위 문 오는 아가씨들은 각별히「팬티」많 이 가지고 오시도록 부탁드립니다. 여=이번엔 조국에 돌아와서 느낀 점 을 얘기해볼까. 참 많이 달라졌지? 김빈=아이고, 말도 마세요. 우리도 잘 싸우지만 국민들도 놀라도록 발전을 이 룩하고 있더군요. 아이구 건물들이 무척 이나 섰더군요. 김수=나는 그것보다 말로만 듣던 청 와대를 구경했으니 군대 와서 출세 톡톡 이 한 셈입니다. 더구나 대통령각하와 악 수까지 했으니 영광치곤 얼마나 큰 영광 입니까. 탁=나는 대통령께서 화려하게 사시는 편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대통령께서 청 자아닌 신탄진 담배를 태우시더군요. 정 말 놀랐어요. 안=『이거 우리 국산담배인데 하나씩 태워봐 맛이 좋아』하시면서 담배를 권

하시는데 대통령께선 국산품을 상당히 애용하시더군요. 여=보급품은 어떠냐? 애로는 없느냐? 요새 월남은 우기가 아니냐?는 등 정말 자상하게 걱정을 해주시어서 고개가 숙 어졌읍니다. 안=자식은 그저 걱정덩어리인가 보지 요? 배나 곯지 않느냐고 편지가 자주와 요. 사실 음식이야 먹기싫어 안먹을 정도 인데 말이지요. (웃음) 김수=고기엔 이제 신물이나 있는데 그걸 여기선 모르는가보지. 김빈=그리고 전쟁하는 곳이니까 위험 한 곳인줄 아는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무 서운 곳이 아니라는걸 알아주었으면 좋 겠어요. 편히 있을때 죽지나 않았느냐는

식의 편지를 받을땐 도리어 죄송하기까 지 하다니까요. 이=그저 아가씨들이 위문편지나 잔뜩 보내주었으면 제일 좋겠어요. (웃음) 여=사실 월남에 가 있는 우리가 고국 걱정이 더 한것 같아. 폭우다, 화재다, 하 는「뉴스」를 들을 때마다 집안 걱정이 크잖아. 그저 국내에 있는 가족들이나 잘 들 있어 주었으면 좋겠어. 이=그러나 저러나 이번에 가면「베트 콩」한 백명쯤 잡아 내년에 또 와야겠어 요. 이러다간「베트콩」많이 잡기내기 벌어지겠는데요? (웃음) 여=이번에 돌아가면 모국의 발전상을 전우들에게 알리도록 하자. [선데이서울 70년 10월 4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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