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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종 합

벤쿠버 재산세 7.83% 인상 전망 메트로 밴쿠버 각 도시별 재산세 인상률

밴쿠버시에서 지난 19일 발표한 예산안에 의하면 2009년 밴쿠버의 재산세가 7.83% 가 량 인상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밴쿠버 에 거주하는 집주인들이 올해 재산세를 평균 121달러 더 내야 한다는 의미이다. 반면에 사업체의 재산세는 이보다 적은 3.83%의 인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시에서는 이 보다 훨씬 더 주민들의 부담이 늘어날 수 있 다고 말하는데 이는 건설경기의 침체로 인한 시의 세입이 감소된 탓에 그 부족한 세수를 어떻게든 충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밴쿠버 선 신문에서는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에 위치한 총 13개 자치도시 의 승인된 예산안을 입수했다. 비록 아직까 지 재산세 인상안이 최종 승인된 지역은 많

지 않지만 이 자료에 의하면 로워 메인랜드 지역의 재산세는 적지 않은 폭으로 인상될 것으로 나타났다. 웨스트 밴쿠버는 2.95%, 포트 코퀴틀람은 7.4%가 각각 인상될 예정이며 랭리의 경우 는 사업체에 대해 9.31%의 세금을 올리는 방안을 확정했다. 밴쿠버의 경우, 올 한 해 동안에 신규건설이 큰 폭으로 줄 것으로 보 이기 때문에 세입의 큰 부분을 차지하던 건 축허가세가 약 1,200만 달러나 감소할 것으 로 전망된다. 또한 2007년의 경우는 공무원들의 파업 으로 인해 인건비를 상당수 줄일 수 있었으 나 지난 해 여름에는 이런 파업사태가 없었 기 때문에 줄일 인건비도 없어 부족한 세수 의 충당을 위해 관계자들은 여러 방안을 놓

주거용 산업용

고 머리를 고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청 관계자들은 주차미터기의 요금을 인 상하고 주차위반 벌칙금을 10달러 인상함으 로써 모자라는 경비를 충당할 것을 권고하 고 있는 중이다. 시에서는 미터기의 요금을 올리고 커머셜 드라이브와 키칠라노, 그리고 케리스데링 지역의 미터기 수를 두 배 증편 하며, 또한 웨스트 10번 애비뉴에 미터기를 신규로 설치함으로써 170만 달러의 세입을 추가로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밴쿠버시는 최근에 신 규채용을 동결함으로써 670만 달러의 예산 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레이몬 드 루이 시의원은 이러한 방안보다는 보다 영구적인 경비절감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Mar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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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시민권 취득에 영어조건 강화 제이슨 케니 이민부 장관은 이 민자들이 캐나다 시민권을 획득 하기 위해서는 영어나 불어 둘 중의 하나를 할 수 있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케니 장관은 이 발언을 통해 연방정부의 시민권 취득 프로그램에 있어서 보다 엄 제이슨 케니 이민부 장관. 격한 언어 자격조건이 요구된다 고 강조했다. 케니 장관은 지난 20일, 캘거리에서 행한 연설 을 통해 “캐나다에 정착한지 15년이 지난 상태에서도 영어 나 불어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직업을 찾는데 매우 큰 제 한을 갖게 됨은 물론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자기 자신을 고 립시킬 수 밖에 없다. 이는 매우 큰 비극이다”라고 말하며 “이민자나 시민권자의 자격조건을 따지는데 있어서 언어 능 력에 대한 요구조건을 강화시키는 방안을 물색해야 할 것으 로 본다”고 언급했다. 또 시민권 획득 시 영어나 불어의 구사능력을 요구하고 있는 현행 규정에도 불구하고 이 두 공식언어 중의 하나를 말하지 못하면서도 시민권을 얻는 사람의 수가 너무 많다고 말하며 현재 연방정부는 이러한 불합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 다. 정부는 또한 기존의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이민자 정책 에서 이제는 통합성을 중시하는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니 장관은 “우리가 지니 고 있는 다양성을 존중할 뿐만 아니라 캐나다인으로 하나되 는 연합과 통합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많은 이민자 단체들은 케니 장관의 이러한 발언이 이민 을 준비 중인 외국인들에게 추가적인 언어의 부담을 지우는 것은 아닌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케니 장관의 말에 대해 캘거리에 위치한 Bow Valley College의 ESL 담당자인 이사 벨 기빈스씨는 이민자의 언어 능력을 강화시킬 경우 숙련 된 기술자들을 캐나다로 유치하는 것이 더욱 힘들어질 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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