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

38

Mar 27, 2009

CANADA EXPRESS

건 강

한방의료칼럼

골프의 계절, 골프 부상대책-1 밴쿠버 골퍼분들을 설레게 하는 계절이 돌아왔읍니다. 겨우내 골프 에 대한 마음을 접어두었던 밴쿠버 골퍼분들 중 벌써 라운딩을 하신 분 들도 계시고 아직 날씨나 여러 이유 로 잠시 미루신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기분만으로 의욕을 앞세 워 무리하게 스윙을 하는 것은 금물 입니다. 자칫 부상을 당하면 설레임 도 잠시, 아니 일년 라운딩을 즐기 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골프는 근력, 타이밍, 속도 등 일 련의 조화가 필요한 운동으로, 심각 한 상처를 입을 수 있는 고난이도 의 스포츠입니다. 따라서 겨우내 사 용하지 않던 관절과 근육 등을 충 분한 준비운동 없이 무리하게 사 용하면 쉽게 부상을 입을 수 있읍 니다. 무리한 골프에 의한 주요 부 상 부위는 손, 손목, 골프엘보, 어깨, 목, 허리, 무릎, 발목 등 입니다. 앞 으로는 각부위별 부상과 대책에 대 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호 에서는 봄철 라운딩에 대비한 부상 방지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 겠습니다. 골프는 부상의 위험이 크지만 몇 가지 사항만 잘 지킨다면 안전하고 건강하게 골프를 칠 수 있읍니다. 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준비운동 입니다. 준비운동은 몸의 유연성을 높여주고 몸통과 척추에 가해지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줄여 척추 디스 크로 가는 부담을 감소시켜줍니다. 둘째, 허리부상을 막으려면 체격 조건에 맞는 스윙 폼을 익히는 것 이 중요합니다. 스윙이 지나치게 크 고 경직되면 척추에 지나친 부담을 주게 되고 허리 근육의 사용이 늘어 납니다. 이로 인해 척추에 스트레스 가 증가할 수밖에 없읍니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스윙의 폭을 줄이면 서 허리회전을 억제하는 타법을 익

히는 것이 좋 읍니다. 허리힘 이 약한 사람은 가급적 긴 퍼터 를 사용하고 드 라이버샷을 할 명한의원 여인명원장 때는 허리를 많 이 굽히지 않아야 한다고 전문가들 은 충고합니다. 또 스윙 시 다른 쪽 다리와 발로 체중이동을 하지 않은 채 상체를 틀어 올리는 동작은 금물 입니다. 허리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부상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셋째, 배 근육 및 다른 부위의 근 육도 강화해야 합니다. 특히 복근 단련은 필수입니다. 복근이 단단하 면 허리가 유연해지고 통증도 예방 할 수 있읍니다. 또한 부족하기 쉬 운 유산소운동은 기본이며 하체처 럼 골프 스윙 연습만으로는 단련하 기 어려운 부위의 근력도 꾸준히 키 워야 합니다. 넷째, 늑골 골절 예방을 위해 연 습 전 깊은 호흡을 하는 것이 좋읍 니다. 이는 정신적, 신체적 긴장완화 효과가 있읍니다. 옆구리에 부담이 많이 간다면 스윙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 보고 운동 전 준비운동으로 몸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고 무리한 연습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섯째, 필드에 나서기 전 뜨거 운 물로 샤워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뜨거운 물을 세게 틀어놓 고 허리 등 아픈 부위 위주로 물줄 기를 맞으면 됩니다. 허리 및 주변 근육이 이완돼 부상 위험이 줄어듭 니다. 단 너무 자주 오래하면 피부 가 건조해 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 야 합니다. 즐겁고 부상없는 라운딩이 되시 기를 바랍니다~~~

명 한의원 : 604-539-0850

의료정보 허와 실

<7> 비타민

비타민은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라틴어 의 비타(vita·생명)에서 유래했다. 세상이 좋아 드링 크니, 과자니 주변에 비타민 제품이 널렸지만 비타민 의 가치를 알고 일상적으로 몸에 맞춰 챙겨 먹는 사 람은 흔치 않다. 대개는 고르는 것도, 먹는 것도 주먹 구구식이다. 이런 비타민의 전모를 삼성서울병원 건 강의학센터 권영훈(사진) 교수를 통해 살펴본다.

균형잡힌 식사가 최고의 종합비타민 비타민제 많이 먹는다고요? 과하면 되레 독! 아무리 값비싼 영양제도 천연음식 못 따라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비타민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게 가장 바람 직하지만 필요하다면 약제를 통해서라도 적당량을 섭취해 줘야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다.

비타민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 한가 비타민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분한 것, 그것이 비타민이다.

지방처럼 체내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영양소는 아니지만 섭취한 음식이 에 너지로 잘 활용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필요한 양은 적지만 각기 고유 한 기능이 있는데, 체내에서의 역할 은 셀 수 없이 많다. 인체가 에너지를 얻고 생명을 유지 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로, 꼭 음식 을 통해 섭취해야 하며, 소량으로 충

식사 외에 비타민제를 따로 복 용할 필요가 있을까? 세계적인 영 양학 교과서의 비타민 부분 첫 머리 에 이렇게 적혀 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비타민은 균형 잡힌 식사 로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아무리 좋 은 비타민제도 천연 음식을 따라 올 수는 없다.’ 세계적인 영양학 교과서 도, 우리나라 영양학회에서도 비타민

제 복용에 대한 권고사항은 없다. 우 리가 먹는 다양한 음식에 천연비타민 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되어 있기 때 문이다. 다양하고 균형 잡힌 식사가 가장 좋은 비타민 섭취법이다. 어떤 비타민제도 식사를 대신할 수 없으며, 병을 치료해 주지도 않는다. 건강검진에서 비타민 수치가 정상 보다 높은 경우를 종종 보는데 이는 대부분 불필요한 비타민제를 복용한 결과이다. 영양학적으로 지금은 ‘결 핍’의 시대가 아니라 ‘과잉’의 시대 다.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인 시대 에 건강한 사람이 비타민제를 따로 먹을 이유가 있겠는가. 물론 한국인 의 식습관 때문에 부족하기 쉬운 비 타민은 있지만 이를 보충하기 위해 비타민제를 먹기보다 균형잡힌 식사 를 통해 천연비타민을 섭취하는 게 훨씬 낫다.

일상적인 식사로 필요한 비타 민을 충당할 수 없는 경우란? 균 형된 식사로 필요한 비타민을 얻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 게는 어려운 일이다. 특히 다음과 같 은 상황이라면 따로 비타민제 복용 을 고려할 수 있다. 우선 1200㎉ 미 만의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라면 종합비타민제와 미네랄을 함께 복용하면 좋다. 가임기 여성과 임신부 는 태아 기형을 예방하기 위해 엽산 과 철분을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 다. 고령자는 칼슘과 비타민D 복합제

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CANADA EXPRESS는 CANWEST NEWS SERVICE와 한글판 독점 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 및 CANWEST사의 저작물을 허가없이 사용, 복사, 전재,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cen_114  

canada express 114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