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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0호 2009년 2월 27일 #3-145 Schoolhouse St, Coquitlam, B.C., V3K 4X8 전화: 604.444.0009 팩스: 604.529.9333 광고문의: 778.86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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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웨스트우드 플라토우 인근에

1,600가구 대형 프로젝트 발표 비씨주의 주요 개발사와 메트로 밴 쿠버 지역에서 많은 경험과 명성을 지 닌 건설업체들이 코퀴틀람 마운틴에 새 로 들어서게 될 1,600가구의 대규모 건 설계획에 대한 멀티미디어 프리젠테이션

을 실시했다. 이 프로젝트의 개발사는 역시 코퀴 틀람에서 4,500가구 규모의 웨스트우 드 플라토우 프로젝트를 지난 2005년에 완공한 바 있는 Wesbild사이다. 또한

Polygon과 Morningstar Homes 그리고 Foxridge/Qualico사 등의 유명건설업체 들이 이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있다. ▶ 관련기사 3면

본 이미지는 실제 프로젝트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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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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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에 1,600가구 대형 프로젝트 비씨주의 주요 개발사와 메트로 밴쿠 버 지역에서 많은 경험과 명성을 지닌 건설업체들이 코퀴틀람 마운틴에 새로 들어서게 될 1,600가구의 대규모 건설 계획에 대한 멀티미디어 프리젠테이션 을 실시했다. 이 프로젝트의 개발사는 역시 코퀴 틀람에서 4,500가구 규모의 웨스트우 드 플라토우 프로젝트를 지난 2005년 에 완공한 바 있는 Wesbild사이다. 또 한 Polygon과 Morningstar Homes 그 리고 Foxridge/Qualico사 등의 유명건 설업체들이 이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있 다. 400에이커 규모로 개발되는 이 지 역은 대부분 Burke 마운틴으로부터 100~200미터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 다. Burke 마운틴의 정상은 이 단지가 들어서는 Pinecone Burke Provincial Park 지역로부터 1,100미터 위에 위치 해 있다. Foothills at Burke Mountain이라 고 불리는 400 에이커 규모의 이 프로 젝트에는 단독주택과 결합주택, 그리고 주문주택을 포함해 총 1,600개의 가구 가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 이 중에는 이 미 Morningstar Homes에서 분양한 주 택에 입주해 살고 있는 일부 가구가 포 함돼 있다. 건설업체들은 최근의 경제위기 속에 서도 대규모 건설계획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 들은 오랜 역사를 가진 건설업체들이 세

우는 이 프로젝트에 구매자들 이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 Wesbild의 케빈 레이든 사 장은 “Wesbild와 Polygon 그리고 Morningstar와 Qualico는 최근의 경제위기 를 충분히 극복할 만한 능력 이 있는 기업들이고 당신에게 안전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대 형업체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자율이 낮기 때

▲ Wesbild에서 건설하는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green’ 스트리 트가 아직도 공사 중에 있다. Burke Mountain에 들어서는 이 주택 의 차량 진입로는 집의 뒤편에 위치해 있다. ◀ 정문부위의 도보에 대한 조경작업은 거의 끝이 난 상태이다. PHOTOS BY WARD PERRIN/VANCOUVER SUN

문에 지금은 집을 사기 좋은 때라는 사 실을 강조했다. “2014년이 되면 2009년에 집을 산 사 람은 영웅이나 혹은 매우 영리한 사람 으로 간주될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믿 고 있다.” Foothills는 Burke 마운틴에 들어서 는 최초의 신규주택 공동체이다. 시청 의 집계에 의하면 이 지역에는 궁극적으

로 7,500개의 가구가 들 어서게 될 것으로 추산 된다. 아직까지는 매우 시골과 같은 방 대한 부지로 이루어진 코퀴틀람 북동쪽 에 위치한 이 지역을 밀집화시키기 위 한 계획의 일환으로 이곳에는 장차 5곳 의 초등학교와 2개의 중학교 그리고 1개 의 고등학교가 들어설 계획이며 운동장 과 산책로, 공원, 커뮤니티 센터, 상업 시설들, 소방서와 각종 도로들이 건설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 건설될 도로를 이용할 경우 코 퀴틀람 센터까지는 자동차로 수 분 이 내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Foothills의 관계자들은 지난 21일, 이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센터와 건설업체 들의 모델 하우스도 공개했다. 이 센터의 영업시간은 토요일에서 목 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 다. 자세한 정보는 thefoothillsatburke. com을 참조하기 바란다. homes@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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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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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스키장 실종자, 10일만에 극적으로 구조

사고 발생지역.

골든 인근의 눈 덮인 오지에서 길을 잃 은 51세의 남성이 10일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구조 팀이 길스 블랙번씨에게 도착했을 당시 그의 44세 아내인 마리 호세 포틴씨는 이 미 숨져 있었다. 수사관들은 퀘벡에서 온 부부가 눈에 크게 표시해 놓은 SOS 신 호가 몇 차례나 헬기로부터 식별되었음 에도 불구하고 즉시 구조되지 못한 이유 가 무엇인지를 조사하고 있다. 이들 부부 는 지난 2월 15일 골든 지역의 Kicking Horse Mountain Resort 인근에서 스키 를 탄 후 길을 잃었다. 이틀 후에 한 헬기 조종사가 SOS 신

호와 눈 위에 있던 “이상한 흔적”들을 발 견했다. Purcell Helicopter Skiing에서 근무하던 그 조종사는 Kicking Horse Mountain Resort에 연락했으며 리조트 측에서는 회수되지 않은 임대용 스키장 비와 실종된 사람에 대한 신고가 있었는 지 여부와 주차장에 방치된 차량이 있 는지 여부에 대해 자체적인 조사를 했 고 그 결과 실종자가 없다는 결론을 내 리게 되었다. 리조트측은 골든 지역의 구조 수색 팀에 헬기 조종사의 발견 내용을 신고 했으며 수색팀은 조종사에게 이 사실을 RCMP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RCMP의 애니 린튜 대변인은 경찰은 그 날 어떤 신고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부부가 실종된 지 6일이 지난 21일 에도 또 다른 헬리콥터 조종사가 눈에 그 려진 SOS 신호 두 개를 발견한 후,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RCMP는 수색팀과 연 락을 했지만 실종된 사람이 없다는 보고 를 받은 후 수색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 다. 골든 지역의 수색팀 매니저인 이안 포스씨는 “21일 신고 당시, SOS 신호는 이미 5일이나 된 상태였으며 아무도 실 종된 사람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 따라 서 수색작업을 실시할 정당한 명분이 부 족했다. 그쪽 지역을 수색하기 위해서는 RCMP와 군대, 응급 구조팀이 모두 출동 해야 한다. 우리 자체적으로는 그런 인원 과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

SOS 신호 수차례 목격에도 구조팀 출동 늦어 한명은 사망 지난 25일, 두 부부가 Kicking Horse 리조트와 제휴관계에 있는 한 라지에 묵 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2월 23일, 몬 트리올에 거주하는 이 부부의 가족들은 예정대로 숙박지에 돌아오지 않자 몬트 리올 경찰을 만나 이 사실을 통보했다. 이에 골든 RCMP 경찰관들이 다음날 아침에 긴급 소집되었으며 역시 같은 날 아침에 이 지역을 비행하던 또 다른 조 종사가 눈에 그려진 SOS 신호와 더불 어 한 남자가 손을 흔들고 있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조종사는 당시 헬기 착륙 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즉시 경 찰에 신고를 했으며 이에 수색팀이 현장 으로 출동하게 되었다. 블랙번씨는 2월 24일 오전 10시경에 출동한 수색 구조팀에 의해 발견되었다. 블랙번씨는 영하 14도의 날씨와 아무 것 도 먹을 것이 없는 상황에서 9일을 보 냈음에도 불구하고 구조팀 헬기가 있는 장소까지 약 17킬로미터를 스키를 타고 내려올 수 있었다. 포스씨는 “좋은 소식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10일을 보낸 사람이 생존했다는 사실이다. 이들 부부는 생존에 필요한 장 비를 갖추지 못한 채 리조트를 떠난 상 태였기 때문에 그가 살아있다는 사실은 기적과 같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는 오

퀘벡 부부가 스키를 타던 도중 길을 잃은 Kicking Horse Mountain Resort.

직 2개의 그라놀라 바만을 가지고 있었 으며 블랙번씨는 나뭇잎을 먹어가며 생 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번씨는 골든 종합 병원에서 동

상치료를 받은 후 25일 퇴원했다. 사망 한 포틴씨의 시체에 대한 부검은 27일 로 예정돼 있다. lsin@theprovince.com

앰불런스 구급요원, 총 파업 임박 비씨주 앰불런스 구급요원들은 투 표를 통해 임금인상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파업에 전면 돌입하겠다 고 선언했다. 앰불런스 노조가 소속된 CUPE Local 873의 존 스트로마이어 위원장은 전체 노조원 3,500명 가운데 70퍼센트가 파업투표에 참석했으며

그 중 파업을 강행하자는 쪽이 96퍼센 트로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발표했다. 그는 앰불런스 구급 요원들의 경우 지 난 4년간 겨우 2퍼센트의 임금인상을 받았을 뿐이라며 경찰관과 동등한 수 준으로 임금을 올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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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09

사 회

비씨주 고용상황 크게 악화 EI 수령자 증가율 캐나다 최고 기록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24일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해 12월을 기준으 로 경제악화로 인해 고용보험(EI)을 수 령하는 캐나다인의 수가 크게 늘어난 가 운데 특히 비씨주의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비씨주의 고용상황이 특 히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비씨주에서 EI를 수령하는 사람의 수는 1년 전에 비 해 33.2퍼센트나 늘어나 캐나다에서 가 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 됐다. 비씨주에 이어 30.3퍼센트 증가를 기록한 알버타와 29.6퍼센트 증가를 기 록한 온타리오가 각각 뒤를 이었다. 12월 기준으로 캐나다에서 EI를 받는 사람의 수는 총 538,200명으로 조사됐 는데 이는 11월에 비해서는 2만 5천명, 퍼센트로는 4.9퍼센트가 증가한 수치이 다. 2007년 12월에서 2008년 12월 사이 에 EI 수령자의 수는 16.6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성별로 비교해 볼 때 남성 EI 수령자 의 수는 21.7퍼센트나 오른 반면 여성 의 수는 8.6퍼센트 증가에 그쳐 상대적 으로 남성이 훨씬 큰 고용불안에 시달 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씨주의 경우 12월을 기준으로 EI를 받고 있는 주민의 수는 총 49,790명으

로 나타났는데 이는 한 달 전인 11월에 비해 5.3퍼센트 증가한 수치이다. 달을 기준으로 볼 때는 6.5퍼센트 증가를 기 록한 알버타주가 가장 큰 폭의 증가세 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의 길스 그롤료 경제학 자는 비씨주의 경우 EI 수령자 추세는 U자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 는 2005년 초에 매우 높았던 EI 수령자 의 수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더 니 2008년부터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다 고 언급했다. 그롤료씨는 “2005년 초에 는 총 55,000명이 EI를 받고 있었다. 그 러던 것이 2007년 10월에는 37,000명으 로 크게 줄었지만 지금 다시 오르고 있 는 추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수령자의 수가 늘어 나는 원인에 대해서는 언 급하기 곤란하다고 말하 면서도 2008년 하반기 에 경제 위기가 강타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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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ESL 학생 감소

그는 “6월의 경우 EI를 받는 주민의 수는 41,000명이었으며 그 이후로 8천 명이나 늘어나게 됐다”고 말하며 “특히 12월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 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도시를 기 준으로 볼 때 EI 수령자의 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런던(75.5%), 윈저 (61.3%), 키치너(50.9%), 그리고 빅토 리아(49.1%)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비씨주의 실업률은 지난 1월 총 3만 5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이 후 6.1퍼센트를 유지하고 있다. 불과 한 달 전인 2008년 12월만 해도 5.3퍼센트 의 실업률에 그쳤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최근에 얼마나 큰 폭의 일자리 감소가 있었는지를 쉽게 절감할 수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올 해 비씨주의 실업률이 6.2퍼 센트로 상승할 것으로 내 다봤으며 내년에 되어 서야 다소 줄어들 것으 로 예측했다. bmorton@vancouversun. com

비씨주의 실업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 운데 특히 건설경기의 악화로 인해 건설 업 근로자의 실업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 로 나타났다.

밴쿠버에 본부를 두고 있는 CIBT Education 그룹의 토비 츄 회장은 국 제적인 경제위기로 인해 특히 아시아 지역출신의 유학생들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CIBT Education 그룹 은 캐나다와 아시아 여러 곳에 랭귀지 스쿨과 직업 훈련 교육기관들을 운영 하고 있다. 츄 회장은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 만 경제상황으로 인한 교육업계의 어 려움은 분명히 시작되고 있다고 말하 며 “국제 경제 위기가 특히 ESL 학교 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이는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매우 사치스 러운 지출로 간주될 수 있으며 따라서 학부모들은 경제가 좋을 때에 주로 외 국어 공부를 시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 이다”라고 덧붙였다. “물론 항상 새로운 언어를 배우려 는 외국인 학생의 수요는 있기 마련 이다. 그러나 특히 한국이나 일본 출 신의 ESL 학생의 수가 최근에 크게 줄어 들었다. 이러한 현상은 밴쿠버 에 위치한 거의 모든 ESL 학교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그는 ESL 과 정이 아닌 학위나 졸업장을 수여하는 정규 교육과정의 경우 상황이 다르다 고 강조했다. 그는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미래 를 보장해주지 못하는 사소한 직장을 잡기 보다는 학교에서 더 공부를 해서 학위를 받는 것이 낫다고 조언하고 있

다. 이러한 흐름은 우리가 보유하고 있 는 학위를 수여하는 정규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수요를 높이고 있는데 특히 중국학생들의 등록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츄 회장은 CIBT의 경우 현재 필리핀 에서 시행하고 있는 보건의료 전문 프 로그램들이 경제위기를 잘 견디게 하 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고 있다. “이 학생들은 궁극적으로 캐나다 간 호사 자격증을 따게 될 것이고 취업비 자를 얻게 될 것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인구의 노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캐나 다의 의료인력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 다. 따라서 우리가 시행하고 있는 의료 관련 교육과정에 대한 수요는 절대로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츄 회장은 최근에 캐나다 연방정부 에서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위해 총 82억 달러의 예산을 책정한 것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주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의 수는 2004년의 18,374명에 서 2007년에는 21,90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비씨 국제 교육 협회 의 랜덜 마틴 전무이사는 비씨주의 아 시아 태평양 통상에 있어서 외국인 학 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고 말 하며 현재 비씨주는 모든 공사립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외국인 학생들을 유 치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jlee-young@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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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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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골든이어스 브리지, 6월에 개통 프레이저 강을 가로지르는 총 1킬로미터 길이의 골든 이어스 브리지의 상판공사가 지난 24일 에 완료됐다. 트랜스링크에서는 6차선 규모로 건설되는 이 다리 의 공사가 오는 6월이면 모두 끝 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골든 이어스 브리지는 프레이 저 강을 가로질러 랭리/써리 지 역과 핏 메도우/메이플 릿지를 연결한다. 다리는 완공 후 한 달 동안은 무료로 운행되지만 그 후에는 전 자결재 시스템을 이용한 통행료 를 지불해야 한다. 만일 운전자 가 이 프로그램에 등록하고 통행 내역을 기록해 주는 트랜스폰더 를 임대할 경우에는 1번 통행할 때마다 2.85달러를 지불하게 된 다. 트랜스폰더 임대료는 한 달 에 1달러로 책정돼 있다. 그러나 만일 이 프로그램에 등록하지 않 고 다리를 이용할 경우는 1회 통 행에 4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오토바이의 통행료는 이보다 저렴하지만 대형트럭의 경우에 는 이보다 많은 액수의 통행료 를 지불해야 한다. 어니 데이킨 메이플 릿지 시장은 통행료가 있 기는 하지만 절약되는 휘발유 값 과 시간을 감안하면 운전자에게 는 결국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 했다.

프레이저 강을 가로질러 랭리와 핏 메도우를 연결하는 골든 이어스 브리지의 상판 공사가 지난 24일 완공됐다. RIC ERNST / THE PROVINCE

데익킨 시장은 “나의 경우 아침에 핏 리버 브리지와 포트만 브리지를 지 나 이곳까지 오는데 1시간이 걸리며 이로 인해 하루에 휘발유만 4~5리터 를 소모하고 있다. 그러나 골든 이어스 브리지를 이용 할 경우에 출근시간은 20분으로 단축 되며 휘발유 사용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1회 통행료 4달러 랭리 타운쉽의 릭 그린 시장은 통 행료 자체에 대해서는 좋아하지 않는 다고 말하면서도 이 다리로 인해 좋은 점이 많이 생길 것이란 데이킨 시장의 의견에는 찬성한다고 덧붙였다. 총 8억 8백만 달러를 들여 건설되 는 골든 이어스 브리지 프로젝트는

트랜스링크와 일반 기업들의 합 작투자로 세워지며 이러한 협력 관계는 앞으로 32년간 지속될 예 정이다. 합작기업들은 다리 개통 후 6개월 동안은 매 달 50만 달러를 받게 되며 그 후 6개월 동안은 한 달마다 150만 달러를 받게 된다. 또한 2년째부터는 월간 300만 달러를 받기로 되어 있고 3년째 가 되는 해에는 4백만 달러를 받 을 예정이다. 그리고 60개월이 지 난 후에는 매달 480만 달러를 받 는 것으로 계약되어 있다. 그 뿐 만 아니라 이 기업들은 다리의 운 영과 유지비로 매달 317,000달러 를 추가로 지급받게 되는데 지난 2006년 보고서에 의하면 이 다리 로 인해 32년간 지출되는 총 액수 는 11억 2,600만 달러가 될 것으 로 예상됐다. 그러나 골든 이어스 브리지로 인해 더 이상 운행이 필요 없게 되는 Albion 훼리로 인한 절감 액과 일일 4만 5천대로 예상되 는 차량으로부터 거두어 들이는 통행료를 합산할 경우 같은 기간 동안 예상되는 총수익은 지출금 액인 11억 2,600만 달러보다 1억 303만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 망됐다. 초과금액은 트랜스링크측 이 소유한다.

한국인 기업가 웨스트우드 플라토우 골프장 2개 인수 웨스트우드 플라토우에 거주하고 있 는 한국인 사업가 이정호씨는 웨스트 우드 플라토우 컨트리 클럽과 이 클럽 부속의 9홀 골프장인 웨스트우드 아카 데미를 구입함으로써 코퀴틀람 공동체 에서의 그의 영향력을 크게 확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골프장을 이정호씨에게 판매한 기업인 Wesbild Holdings의 젠 더비 샤이어 대변인은 이번 판매가 “자발적 인 구매”였다고 말하며 그 외의 사실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는 말해줄 수 없 으며 세부적인 내용들은 후에 공개하 겠다고 덧붙였다. Vernon’s Predator Ridge 리조 트 & 골프 커뮤니티에 대한 확장계 획을 통해 최근 뉴스의 중심에 서 있 는 Wesbild사는 지난 1996년에 개장 한 웨스트우드 플라토우 골프장이 포 함된 Westwood Plateau 개발을 담당 한 건설기업이다. 이 골프장을 구입하게 된 이정호씨 는 Revs 볼링 센터 체인점을 소유하 고 있는데 이 체인점은 로워 메인랜드 와 온타리오에 각각 두 개씩의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Wesbild사는 2년 전에 구매한 Predator Ridge 골프코스 개발에 보다 집중할 전망이다. Kent Gilchrist

fluba@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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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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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층 리츠-칼튼 프로젝트의 이상과 현실 국제적인 경제위기로 인한 또 하나의 희생자 가 발생했다. 무려 5억 달러의 예산을 들여 다 운타운 밴쿠버에 세워질 예정이였던 리츠-칼튼 호텔-콘도 주상복합 프로젝트 계획이 공식적으 로 취소됐다. 분양사측은 당초 1155 West Georgia에 60층 높이로 세워질 계획이었던 이 콘도에 대한 사전분 양 계약을 맺은 구매자들에게 이 프로젝트가 취소 됐다는 내용을 담은 공식서한을 발송했다. 분양사인 Holborn 그룹을 대표하는 변호사들 이 작성한 이 서한에 의하면 “전세계를 강타한 금 융위기”로 인해 다른 메트로 밴쿠버지역의 프로젝 트들과 마찬가지로 리츠-칼튼 프로젝트의 사전분 양 판매가 당초 개발사의 예상에 미치지 못했으며 그로 인해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없어서 부득이 모든 계획을 취소시킨다고 되어 있다. 분양사측은 당초 계약에 의하면 123개 전체 유 닛 가운데 최소한 75개에 대한 사전판매가 이루 어져야 하지만 결과는 이에 못 미치는 62개 유닛 만이 판매되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모든 계약 이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VANCOUVER SUN FILES 개발사측에서 프로젝트를 취소함에 따라 사전 구매자들은 계약금 전액을 아무런 페널티 없이 되돌려 받게 된다. The Residences at the Ritz- 권한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당한 유닛이 이미 판매가 된 상태이기 Carlton이라 불린 이 콘도 프로젝트의 분양가는 최소 140만 달러에서 최대 2,800만 달러에 이를 때문에 개발사로서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그러 나 75가구의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결 정도로 매우 높은 편이었다. 이 프로젝트의 마케팅을 담당한 리얼터인 봅 국 힘든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고 언급했다. 웨스트 조지아 스트리트에 위치한 건설부지에 레니씨는 이번 달 말까지 총 75가구가 판매되지 못할 경우에 개발사는 프로젝트 자체를 취소시킬 서는 이미 지난 가을에 모든 공사가 중단됐는데

JENELLE SCHNEIDER / VANCOUVER SUN FILES

당시 개발사인 Holborn 그룹은 주차장 시설에 대 한 새로운 디자인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공사 를 중지시켰다는 이유를 댄 바 있다. 그러나 공사의 중단이 몇 달 동안 계속되자 최 근에 발생하고 있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침체의 영향으로 인해 이 프로젝트가 다시 재개되 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당초의 리츠-칼튼 프로젝트에 의하면 총 60층 높이로 건설되는 이 건물의 1층에서 20층까지는 리츠-칼튼 호텔의 객실이 들어서고 나머지 21층 에서 60층까지에는 총 127가구의 호화 콘도가 입 주할 계획이었다. 예정대로 2011년에 모든 공사가 끝날 경우 캐나다에서는 세 번째로 리츠-칼튼 호 텔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리츠-칼튼 호텔은 현재 는 몬트리올에 하나가 있으며 토론토의 경우 내 년에 문을 열 계획이다. 리츠-칼튼 콘도의 입주자들은 24시간 룸서비스 를 비롯한 호텔의 모든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게 계획되어 있었다. 특히 59층과 60층 모두를 사용하게 되는 펜트하우스 가구의 경우 분양가가 밴쿠버 펜트하우스 역사상 가장 높은 2,800만 달 러에 책정되어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그 전까지는 2011년에 개장할 예정인 Hotel Georgia의 48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가 1,8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집 은 한 미국인 사업가가 이미 구매한 것으로 알려 졌다. 레니씨는 Bute와 Thurlow 사이에 위치한 웨스트 조지아의 현재 부지는 시장상황만 정상적 으로 돌아오면 여전히 매우 매력적인 투자 장소 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지는 다운타운에 서 아직까지 남아 있는 가장 좋은 부지 중 하나 이다. 이와 같이 좋은 땅은 현재로서는 별로 남 아 있지 않다.” Holborn 그룹은 이 땅을 지난 4년전 Cadillac Fairview사로부터 매입했으며 그 후에 기존 건물 을 부분적으로 허문 상태이다. bconstantineau@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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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거액 로또, 총 4명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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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업소록, 쓸모없는 매체로

밴쿠버에 거주하는 랜덜 헬튼씨가 집에 배달된 두 권의 종이 업소록을 손에 들고 있다.

캐나다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당첨금으로 큰 화제가 된 로또 1등에 총 4명이 당첨됐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는 3명과 퀘벡주에 거주 하는 1명은 1등 당첨금인 5,030만 달러에 당 첨되어 1인당 12,574,733달러씩을 나눠 갖게 됐다. 온타리오에서 당첨된 세 장의 티켓 중 에 두 장은 메트로 토론토 지역에서 구입됐 으며 세 번째 티켓은 서드버리에서 판매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이번 로또 당첨금이 사상 두 번째 로 높은 금액이 될 것이란 소식을 접한 후에 줄을 서서 구입에 나섰다. 비씨주의 경우 마감 을 앞두고 1분에 4,300건이나 판매되는 진기 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비씨 Lottery Corp의 트레버 밀러 대변인에 의하면 특히 이번 로또 의 1등 당첨금이 4,8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란

소식이 나간 직후 생애 첫 복권 구입자들의 구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막판에 구입자들이 크게 늘어난 탓 에 결국 1등 당첨금은 당초 예상보다도 크게 늘어나 5천만 달러를 초과하게 되었다. 2등 에 당첨된 사람의 수는 20명으로 이들은 각각 224,863달러를 받게 되었다. 2등 당첨자들 중 에는 비씨주 출신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복권들은 각각 버나비, 메이플 릿지 그리 고 나나이모에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로 또 역사상 최대 1등 당첨금은 5,430만 달러로 지난 2005년 10월에 판매된 복권에서 배출된 바 있다. 당시 이 당첨금은 알버타의 석유 채 굴 업체 근로자들 17명이 나눠 가졌다. 이번 로또의 당첨번호는 11, 20, 33, 34, 37 그리고 39이며 보너스 번호는 22이다.

밴쿠버 웨스트에 거주하는 랜덜 헬튼씨는 사람 들이 옐로우 페이지와 같이 과거에 사용되던 전화 번호부 안내책자를 더 이상 쓰지 않는다는 사실��� 광고주들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점점 많은 캐나다인들이 업소정보를 위해 인터넷 을 이용한다. 옐로우 페이지는 이제 완전히 낡은 사 업모델이다. 기업들은 광고효과를 얻기 위해 전화번 호 책자에 광고를 내지만 결국 그들의 돈은 헛되게 쓰이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Canpages에서는 헬튼씨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총 42권의 책자를 배포했다. 이들은 모두 2,420페이 지로 구성되어 있다. 역시 전화번호부 책을 공급하 는 Yellow Pages 그룹에서도 작은 지역용 책자 뿐 만 아니라 풀 사이즈의 대용량 책자를 이 아파트에 배포했다. 헬튼씨는 종이업소록을 만들기 위해 들어 가는 나무들이 아깝다고 주장하며 이는 환경적으로

도 해롭다고 말했다. Canpages의 올리버 빈센트 사장은 인터넷 시장 이 빠른 속도로 급속히 확장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책자들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지만 빈 센트 사장도 예를 들어 예일타운에 있는 식당을 찾 는 검색의 경우는 인터넷이 훨씬 수월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Yellow Pages의 폴 배첼러 부회장은 비씨 주민들의 78퍼센트가 인터넷을 사용한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실제로 수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인 터넷을 실질적으로 쓰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Yellow Pages는 현재 밴쿠버에 총 40만권의 책자 를 보급하고 있다. Canpages의 경우에는 전화번호 부 책자 제작을 시작한 지 3년 밖에 되지 않을 정도 로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 55만권의 종이업소록을 배포하고 있다. kspencer@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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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 집중단속으로 사망자 수 줄어 지난 몇 년간 비씨주의 교통사고 사 망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 는데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의 주된 원 인은 안전벨트에 대한 단속이 크게 증 가됨에 따라 운전 중에 안전벨트를 착 용하는 사람의 비율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경찰은 과속 단속을 줄이는 대신 안전벨트 미착용자 단속을 늘이는 전략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 난 2002년 당시 비씨주에서 교통사고 로 인한 사망자의 수는 450명이 넘었 으나 5년이 지난 지금 그 수는 350명 으로 약 25퍼센트나 감소된 것으로 집 계됐다. 그런데 전체 교통사고의 건수는 줄어

들지 않아 결국 사망자의 감소는 안전 벨트 착용자의 수가 증가한 것이 결정 적인 역할을 하게 된 것으로 분석됐다. 참고로 알버타주의 경우, 교통사고 사망자의 수가 5년 전이나 지금이나 거 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04년에 교통 전담 경찰관의 수를 110명 증원시킨 것도 이러한 교통 사고 사망자 감소의 한 원인이기도 하 지만 이보다는 지난 2003년에 경찰이 교통사고 사망 원인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작업에 들어간 후에 근본적인 처 방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RCMP 교통 전담관인 놈 가우몬트 경관은 과속보다도 안전벨트 미착용이 훨씬 더 교통사고의 사망률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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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09

사 회

는 사실을 경찰이 발견했다고 언급했 다. 그 결과 경찰관들은 과속단속 시간 을 줄이는 대신에 안전벨트 단속시간을 크게 늘이기로 방향을 바꾸었다. 가우몬트 경관에 의하면 이러한 방침 의 변화가 있기 전에는 RCMP 경찰관 들은 비씨주에서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한 티켓을 연간 총 4만 장 가량 발 부했었지만 보다 집중적인 단속으로 방 향을 바꾼 이후에 그 수는 9만 장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러한 단속의 결과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자는 다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는 1년에 약 7만 장의 티켓이 발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우몬트 경관은 경찰의 단속으로 인

해 특히 시골 지역 운전자들의 안전벨 트 착용률이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비씨주는 과거에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 이어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안전벨트 착용률이 낮은 주였으나 이러 한 집중단속이 실시된 이후에 60퍼센트 대의 착용률에서 90퍼센트대로 급격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같은 기간 동안에 과속으로 단속되는 운전자의 수는 20퍼센트 가 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가우몬트 경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들은 여 전히 과속운전자들에게 많은 수의 티켓 을 발부하고 있다고 말하며 또한 치사 율이 높은 정면충돌사고의 주범인 음주 운전자들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안전벨트 착용 운전자 비율 (비씨주 / 캐나다 전국)

시골외곽지역 (2002 2006) BC 79.7% / 87.5%

전국 85.0% 도심지역 (2002 BC 82.6% 87.2% 전국 합계 (2002 BC 83.2% 87.4% 전국

/ 88.3% 2006)

/ 95.3% / 93.1% 2006)

/ 94.8% / 92.5%

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경찰은 도심지역에서 는 교차로에서의 단속에 보다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신호 위반을 집중적으로 적발하고 있다 고 언급했다. cskelton@vancouversun.com

진관희 스캔들, 비씨주 법원에서 밝힌다 지난 23일, 밴쿠버에 위치한 비씨주 대 법원 정문 앞에는 카메라맨 그리고 기자 들이 모여 밴쿠버에서 출생한 가수이자 패션 디자이너, 에드슨 첸(진관희)씨의 사 진을 찍기 위해 장사진을 이루었다. 그는 지난 해에 홍콩 여자연예인들과의 섹스 장면이 담긴 사진들이 인터넷에 유 출되면서 그는 큰 곤욕을 치러야만 했다. 홍콩 정부는 이 사진을 복제하고 유출 시킨 혐의로 스 호천씨에 대한 사법 처 홍콩의 팝스타인 진관희가 지난 23일 비씨주 대법원에서 증언하기 위해 리를 준비하고 있다. 생활의 절반 정도를 모습을 드러냈다. MING PAO 밴쿠버에서 보내고 있는 첸씨는 이 사건

에 대해 증언하기 위해 홍콩으로 돌아가 는 것을 거부하고 있지만 캐나다와 홍콩 은 상호 법률 조약이 맺어져 있는 상태이 며 결국 홍콩 대신 밴쿠버에 특별 법정이 설치되어 3~5일간 이 사건에 대한 심문이 열리게 된 것이다. 한편 법정 밖에서 그의 사인을 받기 위 해 기다리고 있던 클레멘트 이씨는 첸씨 가 여자 배우들과의 정사 장면을 사진으 로 찍은 사실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며 “그 것은 그의 사생활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첸씨 역시 이와 같은 생각이다. “나는

절대로 그 사진을 유출하지 않았다”고 주 장했다. 이 사진은 그의 컴퓨터를 수리하 던 과정에서 호천씨가 몰래 복사한 것으 로 알려져 있다. 첸씨는 “사진 유출자들은 나의 사생활 을 침해했으며 내 개인적인 것들을 침탈 해 갔다”고 말했다. 홍콩 최대의 방송국 인 Television Broadcasts Ltd는 카메라 맨과 함께 카렌 리 기자를 밴쿠버로 파송 해서 이 재판을 보도했다. 리씨는 “이것은 2008년 홍콩 연예계를 뒤흔든 최대의 사 건이다”라고 말했다. fluba@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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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 살해한 10대에게 징역 8년 사이에 말싸움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두 사 람이 몸싸움을 벌였으며 결국 살인으로까지 이 어졌다고 발표했다. 태미씨의 가족은 살인범에 게 적어도 15년형은 선고되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지난 해 그가 1급 살인에서 2급 살인으 로 경감된 것으로 인해 매우 분노했으며 태미의 제부인 마이클 맥리오드씨가 법원에 1급 살인으 로 상향시켜 줄 것을 호소했지만 기각당했다. 피해자인 태미 머레이.

“살인자에게 지나치게 관대한 처벌”

맥리오드씨는 8년의 가벼운 판결로 인해 매 우 분노하며 “그녀의 삶의 가치가 5년 밖에 되 지 않는단 말인가”라고 분노했다. 당시 38세의 머레이씨는 메트로타운 인근의 아파트 6층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살인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머레이씨는 히키 의 한 이복형과 동거했는데 그는 그 후에 범 죄행위로 인해 교도소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2007년에 히키는 이들이 동거하는 장소로 이사 피해자 태미 머레이씨의 여동생인 타냐 머레이씨가 밴쿠버 지방 살인으로 8년형을 선고 받은 해 들어왔는데 당시 19세의 히키는 청소년 시 법원에서 분노를 표출했다. LES BAZSO / THE PROVINCE 아론 히키. 절 몇 건의 비폭력 전과기록을 보유하고 있었 다. 머레이씨는 아파트 렌트비를 부담하며 그를 칼에 찔려 사망한 피해자 태미 머레이씨의 고 비난했다. 피고로 나온 아론 히키는 지난 2007년 9월 지원해 주었다. 가족은 범인에게 8년이라는 가벼운 징역형이 히키군의 이복형이 감옥에 가 있는 동안 머 선고되자 이는 지나치게 관대한 처벌이라며 19일, 태미씨의 버나비 아파트에서 술과 코카 인, 그리고 약물에 중독된 상태에서 세 개의 레이씨와 히키군은 매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 강력하게 반발했다. 으며 함께 알코올과 마약을 복용하기도 했다. 태미씨의 여동생인 타냐 머레이씨는 비씨 칼을 사용해서 태미씨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20세의 히키는 지난 23일의 재판에서 유죄 2007년 9월 19일 새벽 4시경에 히키군은 911에 주 지방법원 밖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정말 화가 난다. 내가 아끼는 한 사람의 목숨을 앗 판결을 받고 징역 8년형을 선고 받았지만 지 전화를 걸어 자신이 여자친구를 방금 전에 살 아간 범죄의 대가가 이 정도 처벌에 불과하 금까지의 구속기간을 두 배로 인정해 주기 때 해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술과 다는 점은 절대로 충분하지 못하다”라고 말 문에 앞으로 5년만 더 감옥에 있으면 모든 형 코카인을 함께 복용한 뒤 말싸움을 벌였으며 결 하며 “법원은 사람을 죽이고도 솜방망이 처 기를 마치게 된다. 국 이 싸움은 살인으로 이어지게 됐다. 그레그 라이드아웃 판사는 히키와 머레이 벌을 내리는 전형적인 예를 보여 주었다”라 wmclellan@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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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의사 부부 친자녀 두 명 살해 퀘벡에서 의사의 직업을 가진 아버지가 두 명 의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는 충격적인 사 건이 발생했다.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36세의 가이 투코트씨는 지난 24일, 일급살인 협의로 공 식 기소됐다. 경찰은 지난 21일, 5세의 올리비에 투코트군 과 그의 여동생인 3세의 앤-소피양의 시신을 투 코트씨가 렌트해서 살고 있는 집에서 발견했다. 클라우디아 카보뉴 검사에 의해 기소된 두 자 녀의 아버지는 현재 몬트리올 병원에서 회복되 고 있는 중이다. 카보뉴 검사는 “그는 현재 병원 에서 구금된 상태이다”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 아이들의 양육권 문제를 놓 고 부모들간에 싸움이 벌어졌는데 부모들은 모 두 의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 부부 가 모두 이 사건과 연관이 되어 있을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 아버지가 회복되어 심문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투코트씨는 두 달 전에 이 집을 렌트했으며 별거 중인 응급실 전문 내과의인 아내와 양육 권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의 시신이 발견될 당시 엄마는 스키를 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부부는 모두 세인트제롬의 Hotel Dieu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투코트씨는 현재 약 물 과다 복용으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 는 중이다. 퀘벡주의 마크 버츠 경관은 아이들에 대한 부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며 경찰 은 이 아이들이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해서는 발 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판사는 투코 트씨가 병원에서 퇴원한 이후에도 경찰의 구금 을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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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AMA,“I LOVE THIS COUNTRY!”

캐나다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9일, 스티븐 하퍼 총리와 기후변화와 경 제 협력 그리고 캐나다 군대의 아프가니스탄 파 병 연장과 관련된 주제로 회담을 가지며 양국간 의 우의를 과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첫 해외순방국인 캐나 다에 대해 “나는 이 나라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하퍼 수상은 또한 캐나다인이 국경 경비에 있어 서 지나치게 느슨하다는 일부 미국인들의 인식을 의식한 듯 캐나다가 911 사태 이후 국경 보안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 다. 하퍼 총리는 “우리 캐나다인들은 북미 지역에 상존하는 위협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매우 협조적 인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가능한 모든 노력을 시 행하고 있다. 문제는 경제적인 그리고 사회적인 목적으로 양국을 왕래하는 선의의 시민들의 통행 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이와 같은 안보를 확보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 이다”라고 언급했다. 두 정상은 특히 911 테러 이후에 발생하고 있 는 캐나다와 미국간의 국경 정체 문제는 양국이 각자 효율적인 예산을 활용해서 완화시킬 수 있 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수하게 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에너지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만한 만병통치약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모든 것을 전체적인 안목에서 검토해야 하며 기술과 아 이디어를 서로 교환하며 연���를 함께 수행하는 것 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퍼 총리는 기후변화 정책에 대해서 양국은 상 대 국가에 압력이나 통제를 가하지 않고 있다는 사 실을 언급했다. 캐나다는 미국의 안전한 에너지 공 급원이지만 일부 환경론자들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캐나다 서부에서 제공되는 오일샌드 원유가 깨끗 하지 못하다는 우려를 제기한 바 있었고 이번 회 담은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두 정상은 양국의 고위 관계자들 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90분 간의 점심식사 시간 동안에도 양국 현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10분간은 비밀리에 둘 만의 비공개회담을 갖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유당 당수인 마이클 이그나 티에프 총재와 가진 25분간의 만남을 통해 쿠바의 관타나모 베이에 있는 미국인 구치소에 수감된 유 일한 캐나다 죄수인 오마 카드에 대한 의견을 나누 미국대통령 오바마와 캐나다수상이 기자회견을 위해 Centre Block’s Hall of Honour을 지나고 있다. 었으며 미국 정부는 그에 대한 특별한 입장을 갖고 있지 않다는 점과 조속한 석방은 없을 것이란 사 바이 아메리카로 대변되는 보호주의 무역에 대 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실을 통보해 주었다. 이그나티에프 대표는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이 해 양 정상은 자유 무역을 지지한다고 공식적으 ‘감사하다’는 것 뿐이다”라고 말함으로 하퍼 총리 하는 말을 잘 경청했을 뿐만 아니라 매우 사려 깊 로 밝힘으로 이러한 논란을 없애려는 노력을 보 를 변호하는 입장을 취했다. 은 사람이었다고 언급했다. 비록 일반 시민들을 대 였다. 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는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회 오바마,“나는 캐나다를 사랑한다” 아프가니스탄 문제에 있어서 한 미국인 기자가 담이 열린 눈이 쌓인 의사당 주변에는 혹시라도 미 캐나다 군대의 파병기간이 2011년까지 연장될 수 또한 당초에 예상했듯이 양국 정상은 새로운 청 국 대통령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 있을 것인지를 묻자 오바마는 “나는 캐나다 총리 에게 기존에 약속된 기간 이상의 파병연장을 요 정 에너지 협약에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 을 가진 3,500명의 오바마 지지자들이 계속해서 자 구하는 부담을 주지 않았다. 캐나다는 이미 그 곳 에 따라 양국의 고위관리들과 과학자들은 청정 에 리를 지키고 있었다. Canwest News Service 에서 108명이 목숨을 잃었을 뿐 아니라 매우 헌 너지 자원을 발견하고 활용하기 위한 노력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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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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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억600만

지난해 타계한 세계적 디자이너 이브 생로랑과 그의 연인이자 동업자인 피에 르 베르제(78)의 소장품이 경매 역사를 새로 쓰기 시작했다. 23일(현지시간)부터 3일 동안 파리 그 랑팔레에서 열리는 경매에는 두 사람이 50년 동안 모은 소장품 732점이 선을 보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에 내놓 3200만유로에 낙찰된 마티스 은 소장품 가격은 모두 2억 600만유로 의‘푸른색과 핑크빛 양탄자 위 (약 3975억원)인데 개인 소장품 경매로 의 뻐꾸기.’ 는 세계 신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이

이에 견줘 마티스 작품의 낙찰가를 전 기록은 지난 1997년 브리핑에서 “문화재 경매는 국제법의 기 뉴욕에서 열린 ‘빅토 본정신에도 위배될 뿐 아니라 중국인의 상회할 것으로 예상됐던 피카소의 ‘테 르&샐리 갠츠 소장품 문화적 권리와 민족 감정을 손상시키는 이블 위의 악기’는 응찰가가 예상가격인 경매’로 1억 6300만유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파리 지방법 2500만유로에 못 미쳐 유찰됐다. 전문가 원이 중국측 변호인단이 제기한 소송을 들은 중국과 반환 논란 마찰을 빚은 쥐 로 규모였다. 현대 미술의 거장 파 “이유 없다.”고 기각한 직후 시작한 이번 머리와 토끼머리상 유물도 각각 800만 블로 피카소를 비롯, 앙 경매에서는 첫날 저녁부터 다양한 기록 ~1000만유로에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 리 마티스, 피에 몬드리안, 콘스탄틴 브 이 쏟아졌다. 다. 먼저 야수파 화가 마티스의 유화작품 랑쿠시 등 서양 미술사의 대가들의 작품 이날 열린 경매 개막식에는 롤링 스 을 망라한 이번 경매는 시작 전부터 전 ‘푸른색과 핑크빛 양탄자 위의 뻐꾸기’가 톤스의 리드싱어 믹 재거의 전 부인이 문가들로부터 ‘세기의 경매’로 평가받으 예상가인 1200만~1800만유로를 훨씬 웃 자 모델인 비앙카 재거, 영국 크리스티 며 세계의 눈길을 끌었다. 또 중국이 이 도는 3200만유로(약 617억원)에 팔려 마 의 대표이면서 영국 왕실의 왕위계승 서 번에 내놓은 작품 가운데 청나라 황제의 티스 작품으로는 최고가를 기록했다. 마 열 13위인 데이비드 앨버트 찰스 암스트 여름 별궁인 위안밍위안(圓明園)의 쥐머 티스 작품이 경매에서 거둔 이전 기록은 롱 존스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 리상, 토끼머리상 등 유물 2점에 대한 경 2007년 뉴욕 당시 3360만달러였다. 몬드 을 끌었다. 이브 생로랑과 베르제가 공동 매 중단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해 논란 리안, 브랑쿠시 등의 작품도 예상 가격을 으로 세운 재단은 이번 경매의 수익금을 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마자오쉬(馬 웃돈 가운데 팔려 이날 저녁 경매에서만 에이즈 단체에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朝旭)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수천만유로가 거래된 것으로 전해졌다. vielee@seoul.co.kr

30년간 최고의 혁신발명품 무선 인터넷 1979년으로 돌아가보자. 모닝 커피 와 함께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아침에 찾는 것은 신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2009년 현재, 모닝 커피는 그대로지만 많은 사람들이 신문 대신 마우스를 손 에 쥐고 컴퓨터로 기사를 읽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같은 ‘블랙베 리’ 팬들은 휴대전화로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듣고 있다. 이같은 변화를 일으킨 제품 3가지

세기의 경매

가 지난 30년을 획기적으로 바꾼 발 명품으로 선정됐다.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 뉴스 프로그램인 나이틀리 비 즈니스 리포트(NBR)가 방송 30주년 을 맞아 펜실베이니아 와튼스쿨 웹 진(Knowledge@Wharton)과 공동으 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최고의 신 기술 1위에는 월드와이드웹(www) 기 반의 무선 인터넷이, 2위에는 컴퓨터, 3위에는 휴대전화가 꼽혔다고 미 경

제 격주간 포브스가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전세계 250개 이상의 주요 시장 고객 등으로 상대로 이뤄 졌고 그 결과 1200개가량의 제품이 추천됐다. 최종 30건을 선정하는 과정에 참여 한 사람들은 디지털 기술, 진전된 의 학 기술, 이동 통신이 지배하는 시대 에서 ‘혁신’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주 요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고 포브스

는 전했다. 무선 인터넷을 1위에 선정한 이유 에 대해 한 심사위원은 “인터넷은 하 나의 새로운 산업을 창출했으며 관련 기술들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4위는 전자메일이 차지했고, 5위는 DNA 검사 기술과 인간 게놈 지도다. 자기공명 단층 촬영 장치(MRI)와 마 이크로프로세서가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했고 사무용 소프트웨어, 레이저 및 로봇 수술이 나란히 10위권에 이 름을 올렸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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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09

국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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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치 급락 어디까지 엔·달러 연중 최고치 대비 10%↓ 97.35엔 4개월째 무역적자… 100엔까지 하락전망도 일본 엔화 가치가 달러, 유로 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경기의 급속한 하락에 정국 불안이 겹치면서다. 엔화는 지난해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후 오 름세를 보이며 세계 통화 중 독보적인 안전자산 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안전자산의 지위가 최 근 흔들리고 있다. 25일 도쿄 외환시장에 서 엔화가치는 장중 한때 1.97엔 이상 떨어져 3개월래 최저치인 97.35엔을 기록했 다. 전날 뉴욕시장에서도 한 때 96.94엔으로 연중 최고치 대비 10% 가까이 떨어졌다. 올초 달러당 90엔 선에서 출 발한 엔화 가치는 1월22일 88.79엔까지 오른 뒤 하락세 로 돌아섰다. 일본은 아소 다로 총리가 조기에 퇴임할 수 있다는 설 이 유포되면서 경제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게다가 엔화 강세의 주요 요인이었던 엔캐리 트레이드(금리 가 낮은 일본 엔을 팔아 금리가 높은 달러 등으 로 투자한 행위) 청산이 일단락됐다는 시장의 인 식도 엔 하락 요인이다. 일본 경제를 지탱해 온 수출도 날개 없이 추 락, 엔저를 촉발하고 있다. 지난 1월 무역적자

는 9526억엔(약 100억달러)으로 사상 최대였다 고 재무성이 25일 발표했다. 비교가 가능한 1979년 1월 이후 최대 적자다. 4개월 연속 무역적자다.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무려 45.7% 추락한 3조 4826억엔으 로,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째 사상 최대 감소폭 을 경신했다. 지난해 12월에는 35% 감소했었다. 수입액은 4조 4352억엔으로 31.7%가 줄었다. 블룸버그통 신은 이를 경기후퇴 심화의 신호로 해석했다. 투자자들 사이에 이날 ‘엔 화 매도, 달러 매입’ 분위기 가 확산됐다. 중동부 유럽 위기 등 글 로벌 경제 전망이 불투명해 지면서 안전자산 지위를 대 신하고 있는 달러화 수요가 늘어난 것이 엔화 약세를 이 끌었다. 전문가들은 엔화 약 세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 으로 본다. 연내에 달러당 100엔까지 떨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CNN머니는 “일본 경제 건전성 에 대한 우려가 달러 가치 상승을 이끈다.”고 분 석했다. 자동차, 전자 등 한국의 수출기업에는 마 이너스 영향이, 엔화 차입이 많은 중소기업 등에 는 플러스 영향이 예상된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터키 항공기 착륙중 세동강 9명 사망승객과 승무원 135명이 탑승한 터키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 기가 25일 오전 10시42분(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해 세 동강이 난 채로 활주로 인근 들판에 멈춰 있다.

불황 타고‘인종 혐오’기승 “외국인 때문에 일자리 뺏긴다”헝가리·러시아 등 테러 잇따라 글로벌 경제위기로 사회 불안이 가중되면 서 세계 곳곳은 ‘공공의 적’ 만들기에 혈안이 돼 있다. 특히 소수 인종에 대한 혐오 범죄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른바 제 노포비아(외국인 혐오증)가 기승을 부리고 있 는 것. 25일 헝가리 MIT통신에 따르면 전날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남동쪽으로 65㎞ 떨어진 타타 르센트죄르지의 집시 가족이 사는 집에 방화 로 보이는 불로 5명의 일가족 가운데 아버지 와 5세의 아들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 검결과 사인은 총상이었다. 경찰은 ‘집시들에 대한 인종차별적 공격’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지난달 소수 인종에 대한 테 러로 16명의 아시안이 숨지고 32명이 중경상 을 입었다. 한국인 여대생도 희생자 명단에 포 함됐다. 스킨헤드와 같은 극우단체들의 소행이

다. AFP통신은 스웨덴과 독일 등에서도 네오 나치세력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렇게 소수 인종에 대한 혐오가 최근 커 지고 있는 것은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 때문. 심지어 러시아 국민 50%가 소수 민족을 축출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한 모스크바 연구소의 조사결과도 있었다. 실업률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으로 인해 일자리를 빼앗기고 있다는 상대적 박탈감 이 제노포비아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안토니오 구티에레스 유엔 난민고등판무관 (UNHCR)은 23일 글로벌 경제 위기가 외국 인 혐오를 더욱 부추길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구티에레스 판무관은 “난 민이나 이주민들이 많은 국가에서 경제위기의 주범으로 오해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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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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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Galleria PROJECT PROFILE 규 모 : 219가구로 구성된 4층 콘도 2동 위 치 : 아보츠포드 전화번호 : 604-859-2120 E-mail : info@lagallerialiving.ca 웹사이트 : www.lagallerialiving.ca 가 격 : $139,900~$328,900 실내면적 : 477 sqft.~1,135 sqft. 개 발 : HJ Property Investment Ltd 시 공 : Keystone Architecture and Planning 인테리어 : Portico Design Group 입주예정 : 2011년 봄

La Galleria는 최근에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자연도 시인 아보츠포드에 들어서는 219가구 규모의 저층 콘도 단지이다. 특히 La Galleria는 주거단지 이외에도 4만 스 퀘어피트의 크기에 이르는 소매점 공간도 함께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입주자들은 대부분의 편의시설을 단지 내에 서 해결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갖게 된다. La Galleria는 위치적으로 아보츠포드의 중심가 바로 우편에 위치해 있어서 여러 문화시설을 지척에서 즐길 수 있는데, 한 예로 2만 스퀘어피트의 박물관과 미술관 을 보유한 아보츠포드 문화센터가 바로 한 블록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청과 Clearbrook 도서관도 매우 가 까운 곳에 자리 잡고 있다. La Galleria는 1베드룸 가구와 2베드룸 가구로 이루 어져 있으며 1층에는 소매점 시설들이 들어선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공급됨에도 불구하고 화강암 조리대와 풀 스테인리스 가전제품 패키지, 유러피언 스타일의 주방 공 간, 화려한 욕조와 같은 고급 마감재들이 사용된다. 또한 거실공간에는 와이드 플랭크 방식의 라미네이트 하드우 드가 설치되고 모든 침실은 9피트 높이의 천정으로 넓고 쾌적한 느낌을 가져다 준다. 또한 완벽한 시설을 갖춘 피 트니스 센터와 파티룸, 레크리에이션 룸을 보유한 아메니 티 센터가 제공되며 모든 가구에게는 지하 주차장에 창 고와 자전거 보관대 등이 주어진다. 파이어 플레이스는 입주자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homes@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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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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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의 부동산 동향과 분석 - Fraser Valley

콘도 타운홈 단독주택

S-Surrey & WR

N-Delta Surrey Mission

N-Surrey

N-Surrey Abbotsford N-Delta Surrey Cloverdale

2008년 1월 거래량 2009년 1월 거래량 2008년 1월 가격 2009년 1월 가격

2008년 1월 거래량 2009년 1월 거래량 2008년 1월 가격 2009년 1월 가격

2008년 1월 거래량 2009년 1월 거래량 2008년 1월 가격 2009년 1월 가격

(도표 1) (도표 2)

1 Year change 5 Year change

1 Year change 5 Year change

S-Surrey & WR

Abbotsford

Guildford

Langley

Whalley

S-Surrey & WR

Abbotsford

Guildford

Langley

Whalley

Surrey Fleetwood

Langley

Abbotsford

Surrey

Guildford

Surrey Fleetwood

S-Surrey & WR

Langley

Surrey

(도표 3) (도표 4)

Guildford

프레이져밸리 부동산 협회(FVREB)는 1월 단독주택, 타운홈, 콘도를 모두 포함하는 주거 용 주택 거래가 총 343채라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동기의 841채와 비교하면 59.2%가 감소 한 것이다. 1월에 새로 올려진 거주용 리스팅은 2003채이고, 전체 누적 주택 수는 8,630채로 이 것은 작년 동기보다 26.2% 증가한 수치이다. 주택종류별 시장동향을 살펴보면 콘도의 경 우, 작년 1월 거래량인 184채보다 60.9% 감 소한 72채를 나타냈고 가격은 일년 전 보다 12.9% 감소한 $220,595를 기록했다. 타운홈의 경우, 거래량은 작년 동기의 182채보다 57.7% 감소한 77채를 나타냈고 가격은 일년 전보다 8.5% 감소한 $295,339을 보여주고 있다. 단독 주택의 경우, 거래량은 일년 전의 475채와 비 교하여 59.2% 감소한 194채를 나타내고 있고, 가격은 9.6% 감소한 $452,145를 보여주고 있 다. (도표 1 참조)

1 Year change 5 Year change

단독주택에 대한 지역별 분석 타운홈에 대한 지역별 분석 1년간 상승률을 살펴보면 1위는 -8%의 써리 1년간 상승률 1위는 -3%의 써리가 차지했다. 가 차지하였고 그 뒤를 노스 써리, 노스 델타, 크로버데일, 아보츠포드가 잇고 있다. 5년간의 그 뒤를 -4.8%의 길포드, -8.1%의 써리 프릿우드, 상승률을 살펴보면 전체 평균상승률은 44.5%이 -9.8%의 랭리, -10.7%의 사우스 써리와 화이트 락 다. 54.1%의 미션를 필두로 그 뒤를 47.7%의 이 쫓고 있다. 5년간 전체 평균상승률은 51.2%이 노스 델타, 46.4%의 노스 써리, 45.8%의 써리, 다. 1위는 67.8%의 길포드, 그 뒤를 61.8%의 써 리, 53.6%의 아보츠포드, 45.4%의 랭리, 40.7%의 45.6%의 사우스 써리와 화이트 락이 잇고 있 다. 에이커리지 주택의 1년간 상승률 1위는 - 프릿우드가 따르고 있다. (도표 3 참조) 7%의 사우스 써리와 화이트 락이 차지했고 전 지역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5년간 상승 콘도에 대한 지역별 분석 률 1위는 76.2%의 랭리가, 다음은 76.1%의 아 보츠포드가 차지했다. (도표 2 참조) 1년간 가격 상승률 1위는 -5.5%의 랭리, 그 뒤

를 -9.2%의 사우스 써리와 화이트 락, -15.1%의 길포드, -16.6%의 아보츠포드, -17.2%의 노스 써리 왈리가 잇고 있다. 5년간 상승률을 보면 전 체 평균상승률은 80.7%이다. 1위는 93.1 %의 노 스 써리 왈리가 차지했다. 그 뒤를 80.8%의 랭리, 76.1%의 노스 써리 길포드, 67.9%의 사우스 써 리와 화이트락이 잇고 있다. (도표 4 참조)

곽흥식 공인중개사 (604-992-8949)

지난 12월 소매판매 사상 최대 하락 기록 지난 연말 비씨주의 소매판매액이 캐나다 역사상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 로 나타나 경기침체가 심화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 23일에 발표한 자 료에 의하면 지난 12월의 비씨주의 소매판 매액은 1년 전에 비해 11.3%가 감소한 것으 로 나타났다. 또한 월간 기준으로도 비씨주 의 소매 판매액은 11월에 비해 5.6% 줄어 든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캐나다 평균인 5.4%보다도 더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이로써 비씨주의 소매 판매액은 지난 2006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비씨주 소매업 협회의 마크 스타트업 회 장은 지난 12월에 이처럼 소매판매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데에는 연말에 닥친 기상 악 천후가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우리 는 크리스마스를 10일 남겨 놓은 최고 대목 에 밴쿠버 역사상 최악의 폭설사태를 경험했 다”고 말하며 전체 소매업체의 83%가 판매 부진의 원인을 날씨 탓으로 돌린 것으로 나 타났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볼 때에도 지난 12월 은 18년 만에 최악의 판매감소를 기록한 것 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의 판매액이 가 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harriskwak@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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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신뢰지수 회복, 불황의 끝인가? 비씨주의 소매판매는 크게 줄었으나 소비자 신뢰지수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불황의 끝이 이제 보이는 것 아닌 가 하는 한줄기 희망의 빛이 비춰진 것으 로 평가된다. 경제전문가들은 소비자 신뢰지수가 회 복되고 있는 것에 대해 아직 본격적인 경 기회복이라고 하기는 이르다고 말하면서 도 일단 신뢰지수의 회복은 좋은 징조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센트럴 1 신용 조합의 헬무트 패스트릭 수석경제학자는 “소비자 신뢰지수는 경제의 회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언급했다. “표면적으로 볼 때 소비자 신뢰지수의 상승은 좋은 신호라고 할 수 있지만 현 시점에서 이것이 경기가 회복되는 징조라 고 단정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나는 앞으 로 3~4개월 동안은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경제 뉴스가 나오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소비자 신뢰지수 역시 부침이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3일 Investors Group에서 2월 5일에서 15일까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소비자신뢰지수는 67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Investors Group의 조사에 의하면 지 금으로부터 1년 후의 경제상황이 지금보 다 나을 것으로 본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들의 비율이 13%에서 27%로 크게 뛰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금이 주요 물품을 구입하기 좋은 때라고 대답한 캐나다인의 비율은

소비자 신뢰지수 변화 추세

앞으로 1년 후의 경제상 황이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41%로 나타났는데 이는 좋지 않은 때라고 답한 43%에 비해서는 적지 만 지난 번 조사에서 발표된 35%보 다는 향상된 수치이다.

비씨주, 낙관적인 경제전망 비씨주 역시 캐나다 전체 평균과 유사한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 난 가운데 다른 주에 비해서 다소 낙관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 로 조사됐다. 예를 들어 비씨주민의 31%가 1년 후의 경제상황이 지금보 다 나아질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

지금이 주요 물품 을 구입하기 좋은 때라고 보는가?

타나 캐나다 전체 평균보다 높은 수 치를 기록했다. 5년 후의 전망에 대해서는 캐나다 인의 39%가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 라고 답한 반면 49%는 더 안 좋아 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비씨주의 경 우는 5년 후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 답한 사람의 비율이 40%이며 부정 적인 답변을 한 사람은 43%인 것으 로 조사되어 역시 캐나다 평균보다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패스트릭씨는 소비자 신뢰지수는 특히 자산 시장이나 금리, 그리고 고

용 전망 등과 관련된 긍정적인 뉴스 가 발표될 때 오르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며 높은 신뢰지수가 반드시 경기 회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 였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높은 소비 자 신뢰지수는 보다 많은 소비와 연 결된다.” 그는 특히 이 조사가 시행된 기간 은 시장상황이 반짝 호조를 보이고 있는 때였으며 그 후에 다시 시장은 추락했다고 말하며 “만일 이 조사가 오늘 시행됐다면 소비자 신뢰지수는 이번 결과보다 다소 하락했을 것이 다”라고 덧붙였다.

패스트릭씨는 언론의 보도가 소비자 의 신뢰지수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어떤 사람들은 언론이 중요한 역할 을 한다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 지 않는다. 언론은 그냥 있는 사실을 보 도할 뿐이다. 시장이 부정적이면 언론 은 부정적이라고 보도하는 것이고 시장 이 긍정적이면 역시 긍정적이라고 보도 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번 조사를 주도한 제프 워커씨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지난 12월보다는 현재의 경제상황이 다소 양호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한번의 조사만을 가지고 알 수 없다. 만일 소비 자 신뢰지수가 2~3분기 동안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다면 본격적인 경기 회복 이 시작됐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라 고 추가했다. 지난 12월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7.6 %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1991년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 세였다. 비씨주 소매업 협회의 마크 스 타트업 회장은 소비자 신뢰지수의 회 복은 소매업체에게는 긍정적인 신호라 고 말했다. “소매판매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 데 소매판매 하락은 과거의 사실을 보 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소비 자 신뢰지수는 미래의 시장상황을 예측 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보다 긍정적인 신호로 간주된다.” bmorton@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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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제

불황엔 절약이 살길이다 큰 피해를 보게 되는 곳은 물 론 사업체들이다. 서부 캐나다 에서 술집과 레스토랑을 운영 하고 있는 폴 빅커스씨는 최근 에 100명 이상의 직원들을 정 리해고해야만 했다. 그는 현재 의 경제상황이 정체되어 있으 며 앞으로 하락할 일들이 남 아 있는 상태에서 소비자의 신 뢰도가 회복되기 전까지는 힘 든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언 급했다. 온타리오주의 세인트 캐터 린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이 자 엄마인 앨리슨 네이피어씨 는 자신의 신용카드 지출을 스 스로 500달러로 제한하고 있으 제시카 후퍼씨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 신용카드 한 개를 잘라 버렸다. 며 케이블 TV서비스를 취소했 제시카 후퍼씨는 한 달 전부터 자 드의 용도를 대폭 줄여 생필품 구입 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옷 구입도 포 기한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도서관 신의 씀씀이를 줄이기 시작했고 지난 에만 주로 사용하고자 마음 먹었다. 광고 대행사인 JWT의 앤 맥 이사 을 이용해 책을 빌리고 집에서 영화 주부터는 이러한 그의 결심이 더욱 확고해지기 시작했다. 캐나다 통계청 는 2009년 캐나다 소비자들의 방향 를 보며 오락시간을 활용하고 있다. 그는 경제위기로 인해 살기는 힘 이 지난 1월의 실업자 관련 통계자료 은 이른바 “신용카드 다이어트”로 압 들어졌지만 오히려 가족간의 유대관 를 발표한 직후, 그는 보다 분명한 예 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보다 꼼꼼히 자신들이 계는 더 깊어졌다고 말한다. 39세의 산 감축이 절실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두 번째 신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물품구입에 전문직 종사자인 네이피어씨는 “이렇 집중하고 있다. 그들은 원하는 것 게 말하는 것이 이상하게 들릴 수 있 용카드를 가위로 잘라버렸다. 소매업체를 비롯한 서비스업체 관 (want)이 아닌 필요(need)에 우선순 겠지만 경제위기로 인해 우리 가족 계자들은 최근의 경제위기로 인해 발 위를 두고 있다.” JWT는 학생들의 경 의 삶의 질은 오히려 나아진 것 같 생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이러한 “허 우, 자신의 첫 신용카드 발급을 뒤로 다”고 언급했다. 캐나다 소매업 협회의 마크 비즐 리띠 졸라매기”에 준비를 해야 할 미룰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으며 전 것 같다. 두 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 문직 종사자들은 신용카드 대신 현금 리 대변인은 “소비자���이 지출에 있 는 33세의 후퍼씨는 “오직 지출을 줄 에 보다 크게 의존할 것으로 보인다 어서 보다 조심스러워지고 있다는 것 이는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며 그 동 고 예측했다. 은 의심의 여지 없는 사실이다”라고 이러한 근검절약으로 인해 가장 말했다. 안 오락 등을 위해 사용하던 신용카

캐나다 세무 칼럼 대학학비 세액공제 한국과 마찬가지로 캐나다에서도 학

x 8) + ($65 x 8))의 학비가 인정되며, 이

업을 장려하기 위해 대학 학비에 대한 세

중 부모에게 $5,000이 이전될 수 있습

액공제 제도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니다. 학생 아버지는 $5,000에 대한 기

주로 받게 되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본세율 15%를 곱한 금액인 $750의 federal tax만큼의 절세효과가 발생됩

◈ 소득세신고용 영수증(T2202A) 대신 니다. Provincial tax는 비슷한 계산으 일반 영수증을 이용해도 됩니까? 일반

로 $233의 절세효과가 있습니다. 즉, 총

영수증 상의 금액에는 학생회비, 기숙사

$983의 절세가 되는 것입니다. 한편, 다

비, 주차비 등이 포함될 수 있는데, 이

음 해로 이월되는 학비에 대해서는 학생

러한 것들은 공제 대상이 아닙니다. 예

본인만이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외적인 경우에 일반 영수증으로도 공제 가 받아들여지기도 하지만, 일반 영수증

◈ 캐나다 국외의 대학들에 대한 학

에는 학기 개월수가 나타나있지 않기 때

비도 인정됩니까?(http://www.cra-arc.

문에 개월 수에 따라 추가로 공제받을 수

gc.ca/E/pub/tg/rc190/rc190-07e.pdf) 일반

있는 월 $400의 교육비와 월 $65의 교

적으로, 해당 국가에서 학위수여기관으

재비를 인정받지 못하는 손해가 따릅니

로 인정되는 대학에서의 학비는 세액공

다. 따라서, 소득세신고용 영수증으로 신

제 대상이 됩니다. 이 때에는 T2202A가

고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니라 양식 TL11A가 필요합니다. 보 통, 미국과 영연방 국가의 대학은 대부

◈ 학생 본인이 해당 연도에 소득이 분 인정되며, 캐나다 국세청이 아직 인 없는데, 학비를 보고하지 않아도 됩니

지하지 못한 대학에 대해서는 학위수여

까? 학생의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배우

에 관한 교육감독기관의 증명서 사본, 대

자, 부모, 또는 조부모가 대신하여 최대

학소개 책자, 수강과목 개요 등을 제출해

$5,000까지 학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

야 합니다.

습니다. 배우자, 부모, 조부모가 소득이 해당연도의 학비를 보고해야 졸업 후에

◈ 고등학교 학비도 세액공제로 인정 됩니까?

소득이 있는 경우에 세액공제를 받을 수

고등학교 학비는 세액 공제 대상이 아니

있게 됩니다.

지만, 자선단체로 등록된 일부 미션스쿨

없더라도, 학생 본인이 소득세신고 시에

(예: Pacific Academy 등)의 학비는 기부

◈ 학비 세액공제로 얼마나 절세가 됩 니까? 2008년에 학생의 학비가 $3,000(풀타 임 8개월), 학생 본인의 소득이 $0, 학생 아버지의 소득이 $50,000, 어머니의 소

경제불황에 대비한 지출 조언 ■ 지출목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놓고 점검하며 주간단위로 신용카드

이 클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회사의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사용

■ 버디 시스템을 장착하자. 현재의

내역과 밸런스를 따져보자.

어려운 경제상황을 함께 공감하면서

필요 없는 경비를 줄이도록 하라.

■ 절약 자체가 즐거워야 한다. 재

창의적인 좋은 소비 대안을 찾도록

■“저울”을 사용하자. 당신의 부

정 다이어트가 궁극적으로 당신에게

서로 도울 수 있는 믿을만한 사람과

채와 신용 점수를 월간단위로 적어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면 득보다 실

함께 재정계획을 운용하도록 하라.

금으로 인정되어 부모에게 기부금 세액 공제가 가능합니다.

◈ Student loan으로 학비를 납부한 경우도 학비 세액공제가 가능합니까?

득이 $0일 때에, 학생 아버지에게는 다음

Student loan에 상관없이 학비의 세액

과 같은 절세 효과가 발생됩니다.

공제가 가능합니다. 이 경우는 student

학생에게는 총 $6,720 ($3,000 + ($400

loan에 대한 이자도 공제가 가능합니다.

박희완, 견상훈 회계 사무소

기타문의는 (604)58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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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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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특수, 높은 요금에도 빈 호텔 없다 내년 이맘때면 열리게 되는 올림픽 기간 중에 호텔의 빈방을 얻기가 하늘의 별 따기일 것으로 나타났다. Sunset Inn의 경우 객실요금을 세 배 이상이나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기간 동안 에는 이미 거의 모든 방의 예약이 이미 끝나 빈 방을 찾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이다. 밴쿠버의 웨스트 엔드 지역에 위치한 50개의 객실을 갖춘 Sunset Inn & Suites는 올림픽 기 간 중의 객실 예약을 두 달 전에 시작했는데 이 미 가능한 거의 모든 방의 예약이 완료되었다. 이 호텔의 마이클 라이트 지배인은 올림픽 기 간 중의 객실료를 하루에 300~900달러로 책정했 음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인들과 유럽인 그리고 미 국인들이 거의 모든 방을 이미 예약해 놓은 상 태라고 말했다. 이 호텔의 평상시 객실요금이 89~189달러 선 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올림픽이 얼마나 큰 이익 을 가져다 주는 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라이트씨는 “말 그대로 날개 돋친 듯이 방 이 예약되고 있다. 아직도 올림픽 기간 중에 일 부 방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몇 개 되지 않는 다”고 말했다. 밴쿠버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는 대부분의 밴 쿠버 지역 호텔 객실을 이미 사전 예약한 상태이 지만 Sunset Inn과 같은 일부 호텔들은 조직위 원회의 관리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호텔 측에서 는 지금부터도 자유롭게 올림픽 관광객을 대상으 로 영업을 할 수 있다.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올림픽조직위원회는 올 림픽 기간 중의 호텔 요금 정책에는 직접적으로 관여를 하고 있지 않지만 관광객들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공정한 요금”을 책정할 것을 호 텔업체들에 권고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공정한” 기준은 각 호텔들의 자의적 판단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가격은 호 텔 마음대로 책정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라이트씨 는 올림픽 기간 중의 호텔 객실료는 철저하게 시 장원리와 시장상황에 의해 책정됐다고 말했다. “우리는 시장상황을 검토했으며 각 사람당 평 균 숙박료를 기준으로 객실요금을 짜게 됐다. 하 룻밤에 900달러를 받는 큰 객실의 경우 6명에서 8명까지 숙박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사람 수 로 나눌 경우 1인당 요금은 125~150달러에 불과 하다. 이는 매우 합리적인 액수라고 판단된다.” 이 호텔에서 가장 큰 객실의 실내면적은 750스 퀘어피트로 킹사이즈 침대 한 개와 두 개의 더 블 소파-베드를 갖추고 있다. 라이트씨는 이 방 을 예약하는 사람들은 주로 6~8명으로 이루어진 팀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비싼 값으로 볼 수 없 다고 언급했다.

호텔 숙박료, 2~3배 이상 비싸져 올림픽을 맞아 이 곳을 방문할 방문객들은 리 치몬드에 위치한 Executive Inn Express의 요 금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현재 하룻밤 에 61~160달러에 불과한 이 호텔의 객실료는 온 라인 정보에 의하면 올림픽 기간 중에는 무려 550~795달러로 껑충 뛰어 오를 예정이기 때문 이다. 그러나 Executive Hotel & Resorts의 해럴드 커츠키 이사는 온라인 가격은 단지 컴퓨터 시스 템을 위해 올려 놓은 것에 불과하며 실제 숙박료 는 이보다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올림픽 기간 중의 호텔료는 현재보다 두 배 정도 높은 수준에 불과할 것이

밴쿠버의 웨스트 엔드에 위치한 Sunset Inn & Suites의 마이클 라이트 지배인. 그는 내년에 열리는 올 림픽 기간 중의 호텔 객실 예약이 이미 거의 끝난 상태라고 말한다. IAN LINDSAY / VANCOUVER SUN

라고 말했다. 미국의 한 관광회사는 올림픽 기간 중 밴쿠버의 Plaza 500 호텔에서 6일 동안 숙박 하는 관광상품을 1인당 미화 4,750달러로 책정한 광고를 내어 보내고 있다. 이를 하루로 나눌 경우 일일 숙박료는 미화 791달러에 해당된다. 이 호텔의 현재 일일 숙박 료는 145달러이다. (미국의 관광상품에는 호텔 숙박료 외에 교통비나 식사비 등이 포함되어 있 다.)Sandman Hotels의 타즈 카삼 회장은 자신이 소유한 호텔체인들은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몇

개의 방을 필요로 할 것인지를 결정한 후에야 구 체적인 호텔료를 책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andman은 메트로 밴쿠버에서 6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이 보유한 객실의 수는 총 1,300개 이상에 이른다. 조직 위원회에서는 현재 다운타운 밴쿠버에 위치한 호텔의 객실 중 80퍼 센트를 올림픽 전용으로 묶어둔 상태이며 올해 3월과 8월 사이에 정확히 필요한 객수의 수를 호텔 측에 통보할 방침이다. bconstantineau@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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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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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치안문제, 어쩌다 여기까지 시민들에게 이제는 폭력이 중단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2007년의 써리 의 고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집단 살인 사건의 무고한 피해자였던 크리스 모 한씨의 어머니인 에일린 모한씨가 가 장 큰 박수를 받았는데 현재까지도 이 사건으로 인해 아무도 기소되지 않은 상태이다. 그는 Hells Angels로부터 갱단의 문제가 시작됐으며 Red Scorpions와 United Nations, 그리고 Independent Soldiers와 같은 라이벌 갱단들이 등장 하면서 폭력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 지고 있다고 말했다.

“갱들이 시민보다 더 많은 인권을 누린다” 모한씨는 “갱들은 자신들이 인권의 보호를 받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 써리의 센트럴 시티 플라자에서 열린 갱 퇴치시위에 수 백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며 이를 교묘히 이용하고 있다. 갱들은 일부는“판사들이 문제다”라는 팻말을 들고 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주장하고 우리보다도 더 많은 권리를 부여 받고 있다. JASON PAYNE / THE PROVINCE 있다”고 말하며 “우리는 정치인들에게 지난 22일 써리에서는 최근에 연이 리를 다시 우리의 것으로 되찾을 것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말할 필요가 어 발생하고 있는 갱단의 폭력과 총격 다”라고 강조했다. 있다. 만일 이런 일을 하지 못한다면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지난 16일 동 당장 그만두고 이 일을 할 수 있는 다 사건에 반대하는 “안티-갱” 시민시위가 열렸다. 이날 열린 갱단 반대 시위에는 안에 총 12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한 바 른 사람이 당신을 대신하게 하라고 주 장해야 한다. 우리는 안전을 다시 회복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분위 있으며 이날의 시위는 이러한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 기로 진행됐다. 참석한 군중들은 비씨주는 갱단의 한 의도로 두 명의 청소년에 의해 기획 범죄에 대해서 더 이상 관용과 인내를 (지난 주 관련기사 참조)되었다. 이 시위를 주도한 폴 힐드슨군과 트 베풀 수 없다고 주장하며 갱단들을 거 리에서 몰아낼 특단의 조치가 이제는 레버 로크군은 폭력을 없애기 위해서는 26일 오전에 밴쿠버 이스트 지역 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필요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에 위치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 행사에 참석한 존 반 동겐 내무부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모두 몹시 화 서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 장관은 총기와 관련된 범법행위에는 반 가 난 상태이다. 여기 모인 모든 분들 다. 사망한 56세의 남성은 화재 당 드시 징역형이 따르도록 만들 것이라고 은 우리의 이웃이며 우리는 서로를 도 시 집안 내부에서 911에 전화를 걸 말했다. 그는 “검찰관들은 총기 사건 범 울 것이다”라고 로크군은 말했다. 었으며 스스로 불을 끄려고 노력했 시위 참석자들이 든 팻말에는 “판사 법자에게는 절대로 보석을 허용하지 말 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침실에서 것을 요구할 것이다. 총기사건에 대해 들이 문제이다”, “폭력을 중단하라, 변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으며 병원 에서 사망이 확인되었다. 최대한의 형량을 부여할 방안을 찾을 화를 위해 뭉치자”와 같은 문구들이 적 연기를 과다 흡입한 26세의 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참을 만큼 혀 있었다. 범죄사건의 희생자 가족들은 선량한 충분히 참아 왔다. 갱단에게 빼앗긴 거

해야 한다. 우리는 갱단들과 싸우기 위 해 보다 강력한 법이 마련되기를 원한 다”고 주장했다. 다이안 와츠 써리 시장은 불량 청소 년이 아니면서도 갱단에 반강제적으로 가입되는 아이들이 많다고 말하며 부 모는 자녀들이 갱단에 연루된 징후가 포착될 경우,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서 조기에 이를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써리-왤리 지역의 신민당 소속 의 원인 브루스 랄스턴씨는 “우리 주위에 흑암이 드리워져 있다”고 말하며 “우 리가 살고 있는 써리는 캐나다의 갱 단의 수도로 불리고 있다. 불행하게 도 그 말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그러한 현 실을 참을 수 없다. 우리는 써리가 캐 나다의 좋은 의미 에서의 수도가 되 기를 원한다”고 덧 붙였다. 갱단에 의해 살 해당한 에드 쉘렌 버그씨의 처남인 스티브 브라운씨는 비씨주가 범죄자들 에 대해 지나치게

잘못된 정책을 펴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체포되는 일도 없고, 재판도 없으며 유죄판결도 나지 않는다. 따 라서 범죄자들은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고 있다. 이 곳에는 정의란 존재하 지 않는다. 슬프게도 우리는 리더쉽 의 부재를 경험하고 있다. 우리는 강 력한 법을 만들어야만 한다”고 열변 을 토했다. 반 동겐 내무부 장관과 왤리 오팔 법무부 장관은 이번 주에 오타와에 가 서 연방정부로 하여금 보다 강한 총기 및 갱단 대비 법규를 마련할 것을 촉 구할 예정이다. CANWEST NEWS SERVICE

밴쿠버 이스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1명 사망 여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 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 려졌다. 새벽 1시경에 메인스트리트 바로 옆의 이스트 17번 애비뉴의 300블록에 위치한 2층 단독주택의 꼭대기 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밴쿠버 소방서로 접수됐다. 소방관들이 이 남성과 여성을 꼭 대기층에서 끌어 내렸으며 나머지 두 명의 거주자들은 스스로 밖으

로 안전하게 탈출한 것으로 나타났 다. 소방서측은 이 화재가 집의 앞쪽 에서 시작됐다고 말했으며 수사관들 은 고의가 아닌 우연히 발생한 화재 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면서 정확 한 화재원인을 수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 들어 밴쿠버 시에 서 화재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3명 으로 늘어나게됐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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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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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거액 요구한 중국 유학생 유괴범 검거

18세의 중국인 유학생 납치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밴쿠버의 메인스트리트와 마린 드라이브 교차지 점에서 한 차량을 포위하고 있다.

밴쿠버 경찰서의 더그 레파드 부서장은 지난 19일 이른 아침에 프레이저 스트리트와 킹스웨 이 인근지역, 메인 스트리트와 마린 드라이브 남 동쪽 지역 그리고 메트로타운 인근 킹스웨이 인 근 지역에 대한 경찰의 대대적인 기습작전이 있

었다고 발표했다. 그는 오전 7시 25분경에 “밴쿠 버 경찰서 응급 대처팀과 기동 타격대가 여러 차 량들에 대한 대대적인 진압수사작전을 벌였으며 인질이 무사히 풀려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납치 피해자는 중국의 신지앙에서 온

18세의 유학생으로 지난 15일 납치됐을 당시 밴 쿠버의 웨스트 엔드 지역에서 살고 있었다고 발 표했다. 경찰은 그 학생이 세 명의 용의자들에 의해 버나비에서 차량으로 옮겨지던 중에 구출 됐다고 말했다. 납치된 학생의 부모는 자신의 아 들이 납치됐다고 중국에서 밴쿠버 경찰에 신고 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납치 피해자와 그의 가 족에 대해 어느 정도의 정보를 가지고 있었던 점 을 볼 때 이 납치가 “계획된” 범행으로 추정된 다고 말했다. 범인들은 그를 납치한 후 거액의 몸값을 요구 했는데 경찰은 그 액수에 대해서 중국의 가족이 마련하기 매우 힘들 정도로 매우 큰 돈이라고 발 표했다. 경찰은 도청과 24시간 감시카메라, 그리 고 그 밖의 다른 기술을 동원한 “납치범 검거 작 전”에 돌입했으며 그로 인해 버나비의 킹스웨이 에 위치한 한 거주자를 포함한 몇몇 용의자 후보 지를 가려낼 수 있었다.

범인 적발 및 구출작업을 진두지휘한 레스 여 경관은 지난 2006년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재 학생인 그래험 맥민씨의 구출 작전도 이끌었던 베테랑 경찰관이다. 경찰은 세 명의 용의자를 체 포했으며 이들은 23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일, 코퀴틀람에서는 25세의 남성 이 4층 높이의 발코니에서 떨어져 사망한 사건 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4명이 체포됐다. 경찰 은 오전 9시 경에 어스틴 애비뉴 인근의 웨스트 뷰 스트리트에 위치한 사건 현장으로 출동했으 며 본 사건이 발생한 지 약 24시간이 흐른 20일 오전 10시 30분경에 인근의 555 어스틴 애비뉴 의 9층 아파트에서 50대의 남성이 자신의 부인 을 칼로 찌른 후에 자신은 9층 발코니에서 투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러군데 자상을 입은 50대의 부인은 중태이 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mercer@theprovince.com

호랑이로 약 만든 리치몬드 중국회사 적발 건강 식품을 생산 판매하는 리치몬드에 위치한 중국기업이 취급 금지된 호랑이의 신체 일부를 보유한 혐의가 입증되어 45,0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Wing Quon Enterprises는 또한 캐나다 환경부로 부터 적발된 건강식품과 의약보조약품들을 모두 압류당하게 된다. 이들이 보유하고 있던 호랑이의 뼈는 일부 의약품의 재료로 사용 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캐나다 환경부 야생동물 집행부 소속의 마르 코 골루자씨에 의하면 이 회사는 호랑이나 곰, 코뿔소 , 천산갑과 같 은 “지구상에서 희귀한 동물이나 식물”을 사용해서 의약품을 만들 어 낸 것으로 밝혀졌다. 골루자씨는 “이들이 사용한 모든 동식물은 국제 협약에 의해 보 호받고 있는 종들이다”라고 강조하며 이 회사의 광고문에 이러한 재료들이 들어간다는 내용이 있는 것을 본 후 수사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희귀한 동물의 신체부위나 식물을 밀거래하는 것은 국제 협약에 의해 금지되어 있다. 인터폴에 의하면 주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의 약품 제조를 위해 살아 있는 동물이나 혹은 동물의 신체부위가 거 래되고 있으며 연간 거래액은 무려 2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세계 최대의 불법거래 시장은 미국과 중국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씨주의 경우는 웅담을 노린 사람들에 의해 곰이 사살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온타리오주의 한 남성은 독수리의 신체부위를 밀거래하다 52,000달러의 벌금을 문 바 있다. 2005년에 는 약 40마리의 독수리 시체가 노스 밴쿠버의 Gates Park 인근에 서 발견되기도 했다. Gerry Bellett, Vancouver Sun

아동 포르노 소지한 랭리 교사 교사자격 박탈 랭리에서 오랫동안 교편을 잡고 있던 교사가 아동 포르노물을 보유한 혐의가 유죄로 입증되면서 교사 자격증을 박탈당하게 됐다. 60대의 로이 해리슨씨는 지난 2007년에 유죄판결을 받고 30일을 복역했다. 그는 출소 후에 당시 교편을 잡고 있던 R.E Mountain 고등학교에 서는 퇴직을 했지만 그 후에도 여러 학교를 돌며 임시 교사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결국 그의 범죄 전력이 문제가 되어 최근에 비 씨주 교사 협회는 그의 교사 자격증을 박탈하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 고 이로 인해 그는 더 이상 교사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되었다. 사건 당시 경찰은 해리슨씨의 집에서 수 백장의 아동 포르노 사진 이 담긴 CD와 DVD를 압류했다. 리네트 정 검사는 그가 자신이 교편 을 잡은 학교의 학생들을 상대로 성추행이나 성희롱을 한 증거는 발 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CANWEST NEWS SERVICE 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CANADA EXPRESS는 CANWEST NEWS SERVICE와 한글판 독점 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 및 CANWEST사의 저작물을 허가없이 사용, 복사, 전재,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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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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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ry Nott

THE PROVINCE VANCOUVER SUN NATIONAL POST TIMES COLONIST(Victoria) CALGARY HERALD EDMONTON JOURNAL THE STAR PHOENIX(Saskatoon) THE LEADER-POST(Regina) WINSOR STAR(Ontario) OTTAWA CITIZEN THE GAZETTE(Montreal)

Editor in Chief

THE PROVINCE VANCOUVER SUN

NATIONAL POST TIMES COLONIST(Victoria) CALGARY HERALD EDMONTON JOURNAL

THE STAR PHOENIX (Saskatoon) THE LEADER-POST (Regina) WINSOR STAR (Ontario) OTTAWA CITIZEN THE GAZETTE (Montreal)

Gerry Nott

끔찍한 교통사고, 20대 여성 두 명 사망 The Province (Vancouver) Vancouver Sun National Post

(Editor in Ch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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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azette (Montreal) Ottawa Citizen Windsor Star

The Leader-Post (Regina) Calgary Herald The StarPhoenix (Saskatoon) Times-Colonist (Victoria) Edmonton Journal

지난 22일 새벽, 델타의 노델웨이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현장 에서 사망한 애니 니자(좌)씨와 민디 사호타(우)씨의 생전의 모 습. 두 명의 젊은 20대 여성의 목숨을 빼앗은 차량 충돌 사고 현 장(큰 사진). LES BAZSO / THE PROVINCE

지난 22일 델타에서 발생한 교통사 고로 두 명의 젊은 20대 여성이 목숨 을 잃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애니 니자씨와 민디 사호타씨는 이 날 이른 새벽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 해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했고 이들 의 친지나 친구들은 두 명을 추모하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에 이들의 삶을 회

상하는 글들을 올려놓고 있다. 또한 사고현장인 하이웨이 91번과 84번 애비뉴 사이의 Nordel Way에도 이들을 추모하는 사진들과 카드, 꽃들 이 가지런히 놓여져 있었다. 써리에 거 주하는 22세의 니자씨와 노스 델타에 사는 23세의 사호타씨는 새벽 1시경에 발생한 충돌사고로 인해 현장에서 즉

노인만 노리는 절도범 공개 수배 밴쿠버 경찰서는 특히 노인들을 대상 으로 한 범죄로 악명 높은 상습절도범을 공개 수배했다. 자나 맥기네스 밴쿠버 경찰서 대변인 은 지난 24일 48세의 트레이시 리오드 카자씨를 가석방 조건 위반 혐의로 공개 수배한다고 밝혔다.

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디씨의 친구 인 시두씨는 친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추모시를 친히 작시하기도 했다. “민디, 나는 언제나 너를 사랑할거야, 오직 너의 미소와 웃음만을 기억할거 야. 너의 미소는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 게 해주었으며 너의 웃음은 우리 귀에 음악과도 같았지. 나는 너를 위해서라

그는 “카자씨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 기와 절도 행각을 벌이고 있다. 그는 특 히 메트로 밴쿠버에 위치한 병원이나 요 양시설들을 범행지로 삼고 있다”고 말했 다. 맥기네스 대변인에 의하면 카자씨는 여러 친절한 행동으로 노인들의 환심을 산 후에 그들의 현금이나 귀중품을 탈취 하는 방법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이미 지난 주에 사기혐의로 징역

면 무엇이든 다 줄 수 있을 거야.” 써리와 델타를 연결하는 4차선의 Nordel Way는 사고가 발생한 직후 15시간 동안 차량통행이 금지됐으며 사건 수사관들이 정확한 사고원인을 찾기 위해 조사를 벌였다. 델타 경찰서의 샬린 브룩스 경관은 두 명의 여성이 타고 있던 차량이 운전

7개월에 보호관찰 2년을 선고받았으나 재판을 기다리며 복역한 기간이 인정되 어 가석방 조건으로 출소한 상태이다. 밴쿠버에서 가장 악명 높은 도둑 중의 한 명으로 간주되는 카자씨는 지속적으 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행각을 벌 여왔다. 그는 지난 해에도 메인 스트리트 와 브로드웨이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에 사는 86세의 할머니를 대상으로 강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도중 중앙선을 침범했으며 이로 인해 상대편 차량과 충돌했다고 말했다. 그는 “과속이나, 도로상태, 음주나 약물 등과 관련된 사고원인을 찾고 있 는 중이다”라고 말하며 “두 명의 젊은 이가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한 것은 매 우 슬픈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iaustin@theprovince.com

카자씨는 지난 10월 23일 한 할머니의 아파트에서 현금을 탈취해 달아난 바 있 고 또한 작년 3월에도 91세의 밴쿠버 할 머니가 가지고 있던 세 개의 반지를 도둑 질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았다. 그는 당시 다리가 절단된 후 회복 중인 피해자에게 접근해 반지를 깨끗이 닦아 주겠다고 속여 반지를 전달받은 후 달아 나 시민들의 공분을 유발시킨 바 있다. aivens@theprovi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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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LIF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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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AN FOOD TRENDS FASHION

Jump into a one-piece this spring Jumpsuits 올해 밴쿠버의 봄은 평년보다 일찍 돌아온 느낌이다.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여성들은 활동적이고 산뜻한 분위기의 옷을 찾게 된다. 올 봄에 디자이너들이 주목하고 있는 유행의 흐름은 바로 원피스이다. 특히 활동성이 강조된 점프슈트들이 각별히 눈길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점프슈트의 단점은 주로 단색 으로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다소 따분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화려한 액세서리와 함께 입 는 것이 좋다. 아름답게 장식된 가죽 벨트를 허리부분에 착용하는 것도 좋고 혹은 긴 목걸이를 거는 것 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신발은 어떤 것을 신어야 할 지 잘 모르겠다고? 글래디에이터 형 샌달이나 귀여운 코크 웨지를 선택하면 완벽할 것이다.

tip옷좀나방을조심하자.짙은색을

액세서리

캐나다 미술

한 이 나방이 발견될 경우 옷을 잘 환기시

한 Chuck Taylor All-

켜야 하고 옷장에 대한 철저한 청소를 실

Star 슈즈는 멋질 뿐 아

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급적이면 청

니라 매우 착용감이 우수한 신발로 적극 추천한다. 특히

소기를 사용해서 먼지 하나 없이 깨끗이

Converse에서 70달러에 판매되는 이 신발을 구입할 경우

옷장을 정리하고 특히 옷에 구멍이 난 부

10%에 해당되는 7달러가 자선기금으로 돌아간다는 점도

위가 없는지를 꼭 살펴봐야 한다.

알아두자. 여러 소매점에서 판매. (converse.com 참조)

Wraps 랩은 4계절 내내 가리지 않고 입을 수 있는 전천후 의상이다. 랩은 겨울에는 재킷 속 에 받쳐 입을 수도 있고 날씨가 포근할 때는 재킷 대용으로 입어도 아무 상관없다. 랩은 편안하고 실용적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매우 좋아하는 옷이다. 올해의 랩은 중성 적인 색깔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랩을 살 경우에는 주머니나 후드 등이 달린 옷을 구입할 것을 권하는데 이는 활용성이 크며 보다 실용적이라 할 수 있다.

Q

최근에 학교에서 간호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시작했습니

건강의료관련 복장을 구입하기 좋은 소매점들은 몇 군데가 있는

다. 간호사용 유니폼을 비롯한

데 Sears와 월 마트에서도 일반적인 의상은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만

의료 관련 의상을 구입하고 싶

일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료 의상을 원하신다면 Mark’s Work

은데 어디가 좋을까요?

Wearhouse를 찾아가 보시면 구할 수 있습니다. 혹은 Chi Couture

인 제프 하마다가 디자인

A

Uniforms을 방문하시면 편안할 뿐 아니라 패션적으로도 뛰어나기 때문에 병원 외부에서도 입을 수 있을만한 전문직 옷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mychi.ca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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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09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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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케라시스 두피 케어 라인. 모발의 탄력과 힘을 부여하는 헤드 앤드 숄더의 두피 마사지 크림. 4개 로 나누어진 브러시 모가 두피 구석구석의 피지와 비듬 등의 더러움을 확실하게 제거해주는 DHC의 두피 전 용 마사지 브러시. 전문적인 관리를 원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 웰라 프로페셔널즈의 탈모 전용 SP에너지 라인.

비단결 머리칼보다 머리숱! 여성 탈모 많아 모발관리 등 생활습관 바꿔야 탈모 증상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빠지 “머리카락 지켜주는 보험은 없나요?” 광고에 등장하는 이 멘트가 최근 젊은 는 모발 수로 판단한다. 체질에 따라 다 여성들의 절규가 되고 있다. 중년 남성 르지만 1일 평균 100개 이상이면 탈모성 의 고민으로 치부되던 탈모. 요즘엔 같 두피라고 한다. 하지만 서양인에 비해 모발이 더 굵 은 문제로 속을 끓이는 20~30대 여성이 늘고 있다. 남성 탈모는 남성 호르몬 작 고 단위 면적 대비 모발이 자라나는 모 용이 주원인이나 여성의 경우 외부 환경 근 수가 적은 동양인은 80개 정도만 빠 에 의한 스트레스가 더 크게 작용한다는 져도 초기 탈모 증상으로 간주된다. 또 한 모발이 점점 얇아지고 힘이 없어진 사실이 조사 결과 밝혀졌다. 오락가락하는 환절기 날씨, 경제적 이 다면 초기 탈모 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유에 따른 스트레스 등은 여성의 두피에 육안으로도 차이를 크게 느낄 수 있다면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전문가들은 여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 관리법을 익히는 성의 피부가 남성의 피부보다 약해 같은 것이 중요하다. 윤기 있는 머릿결에서 탈모 관리로 여 스트레스를 받아도 더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다고 입을 모은다. 이제 곧 날이 풀 성들의 관심이 옮겨가면서 전문적인 제 리고 봄과 함께 황사먼지까지 날아오면 품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모발 손실이 줄어들고 모발 두 더욱 세심한 모발 관리가 필요하다.

께도 굵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생 활습관이 올바르지 않으면 효과를 기대 할 수 없다. 특히 황사가 시작되는 봄철에는 저녁 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두피가 습하 면 비듬균이 자라기 쉽고 모발이 마찰을 일으키면서 손상을 유발한다. 때문에 잠 자리에 들기 전에 두피와 모발에 쌓인 흙 먼지를 털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딥 클렌징 샴푸나 두피 스케일링팩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사용해 두피를 청 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 먼 지가 두피의 모공을 막게 되면 피지 배 출이 원활하지 않아 염증이 생길 수 있 다. 염증이 생기면 모발이 약해지거나 심 하면 탈모로 발전된다. 평소 정전기를 유 발하지 않는 나무로 된 빗이나 두피 전 용 브러시로 자주 빗어 혈액 순환을 자 극해 주는 것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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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09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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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따라하는 두피 마사지법 헤어 전문 브랜드 웰라 프로페셔널즈 에서 두피 건강을 위해 ‘에너자이징 셀프 마사지’를 개발했다. 한번 익혀두면 특별 한 도구 없이 언제든지 손쉽게 할 수 있 다. 목과 머리 전체를 마사지해 몸의 긴 장을 풀어주는 한편 두피도 건강해진다. 이 회사의 오량 테크니컬 컨설턴트는 “두 피 마사지를 하면 공기압을 가장 많이 받 는 두피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어 혈 액과 산소, 영양분이 모발까지 충분히 도 달한다.”면서 “이를 통해 두피가 건강해 지고 모발 성장이 촉진되며, 스트레스 완 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1. 목과 후두부 (천주, 아문)

← 제품으로 다스려지지 않을 경우 피부과에서 시 술하는 탈모 메조 테라피나 다이오드 레이저 관리를 받는 것도 효과적이다. 탈모 예방의 기초는 영양학적인 관리에서 시작된 다. 모발은 단백질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건강한 두피 와 모발을 위해서는 쇠고기, 돼지고기, 생선, 계란, 콩 등의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육류에는 피지에 영향을 주는 동물성 지방 이 포함되어 있어 식물성 단백질 식품을 우선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육류 과다 섭취는 남성호르몬을 배출시켜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채식 위주의 식사가 좋다. 콩은 가장 좋은 먹거리. 식물성 여성호 르몬으로 알려진 이소플라본이 체내의 남성 호르몬 분비를 억제시켜 탈모를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시킨 다. 몸의 균형을 깨뜨리는 인스턴트 식품은 탈모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경직된 목을 이완시키기 위한 동작으 로 천주, 아문 위주의 주요혈을 양손 검 지와 중지를 이용하여 둥글게 원을 그리 며 30초간 지압한 후 풀어준다.

탈모에 관한 관심이 늘어날수록 잘못된 상 식도 증가하기 마련이다. 정확한 정보 없이 잘 못된 관리법을 쓰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 머리를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이 많 이 빠진다? 그렇지 않다. 모발은 특정한 주 기를 가지고 성장하고 퇴화돼 자연적으로 빠 지게 된다.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모발은 2~3개월 전부터 빠질 준비를 하고 있던 것들 이다. 오히려 자주 감지 않으면 먼지와 땀으로 범벅된 지저분한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염증

4. 두피 스트레칭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현로, 두유 지압점을 중심으로 측두부 전체를 양 손의 검지와 중지, 약지를 이용하여 꾹 꾹 눌러주면서 30초간 풀어준다. 두유는 M자형 탈모예방에 도움이 된다.

양 손바닥으로 머리 양쪽을 감싸듯이 잡고, 백회를 향해(하늘을 향해) 눈꼬리 가 따라 올라갈 정도로 끌어 올리듯 스 트레칭한다. 손바닥이 두피에 닿도록 해 야 좋으며 10초간 같은 압을 유지한 뒤 천천히 풀어준다. 머리 앞 방향으로도 같 은 방법으로 스트레칭해준다.

3. 전두부,두정부 (신정, 백회)

5. 마무리 (고타법)

2. 측두부 (두유, 현로)

정신을 안정시켜주는 신정혈을 의 검지와 중지를 이용하여 5초간 준 후, 뒷머리 중앙의 라인을 따라 간격으로 백회까지 5초간 누르면서

모자 쓰면 머리가 더 빠진다?! 탈모에 대한 잘못된 상식

한다. 백회는 전신의 경혈이 모인 곳이므 로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이 된다.

을 일으킬 수 있다. 빗질을 자주하면 탈모가 심해진다는 것 역시 근거 없는 말이다.

# 빗으로 머리를 두드리면 머리카락 이 난다? 아니다. 일반적으로 혈액순환을 촉 진시키기 위해 딱딱한 빗으로 두피를 톡톡 두 드리는 행위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사 실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브러시의 모서리가 두피나 모근에 상처를 입힐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염증을 일으켜 탈모를 심화시킬 수도 있 다. 탈모가 일반적으로 보여지는 정수리 부위 를 빗으로 두드리며 자극하는 것보다 머리 양 옆, 뒤쪽을 손가락, 손바닥을 이용해 정수리 방향으로 쓸어올리듯 마사지를 하는 것이 혈

양손 눌러 2cm 이동

손가락의 지두(손톱 밑부분), 손바닥을 사용해서 두상 전체를 1~2분간 살살 두 드리며 마무리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행을 촉진시키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 빗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나일론이나 플라스틱 재질 보다는 끝이 뾰족하지 않은 나무 소재나 합성 고무 소재가 좋다.

# 모발은 자르지 않으면 계속 자란 다? 탈모가 예방된다? 사실과 관계 없다. 모발은 특정한 주기를 갖고 자라기 때문에 자 르지 않더라도 수명이 다 된 모발은 자연스럽 게 빠지게 된다.

# 모자를 쓰면 더 빠진다? 흔히 모자 를 자주 써 머리에 공기가 통하지 않는다고 해 서 머리카락이 더 빠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상식. 탈모를 예방하겠다고 모자 를 안 쓰거나 가발을 피할 필요는 없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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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함지박이 뭐야?”

늦은 가을 치마저고리 차림에 앞치마를 한 어머니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채반과 물두멍(점선 안), 도마, 자배 기가 보인다. 출판기획사 토박이 자료제공

“옛날 옛날에 아주 옛 날 고리짝에 엄마가 어 린 남매만 집에 남겨 놓 고 떡 장사를 나갔단다. 엄마가 함지박에 담긴 떡 을 다 팔고 돌아오는데, 무서운 호랑이가 ‘떡 하 나 주면 안 잡아먹지~.’ 하는 거야.” “엄마, 그런데 함지박은 어떻게 생겼어? ” “…….” “그럼 다른 이야기 해줄게. ‘풀 방구리에 쥐 드나들 듯한다.’는 속담이 있어. ” “엄마, 그런데 풀 방구리가 뭐야?” “…….” 습관처럼 쓰는 단어인데, 막상 설명하려고 하면 머릿속이 멍해지는 단어들이 있다. 실제 모습을 본 적이 없거나 그냥 느낌으로 알고 있는 일상용품들이 그렇다. 그렇게 물건의 정 확한 이름이나 용도를 설명하기 어렵다고 느 껴진다면 ‘살림살이(사진)’(윤혜 글, 김근희·이 담 그림, 보리 펴냄)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겨레 전통 도감’ 시리즈 1권으로 봄·여름·가을·겨울로 나눠서 24절기 로 다시 나누고 그때마다의 행사와 그 행사 에 사용되는 물건들을 세밀화(극사실화)로 보 여주고 있다.

Feb 27, 2009

교 육

‘살림’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우리가 먹고 자 고 입는 데에 필요한 모든 것을 보살피는 일 을 말한다. 때문에 살림살이는 아이들한테 겨 레 전통 문화를 알려주고 학원공부에 찌든 아 이들의 머리와 가슴에 숨결을 불어 넣는 책이 다. 조상들이 쓰던 장독, 소쿠리, 가마솥, 두레 박, 장목비, 싸리비 등 살림살이 128가지가 소 개된다. 이를테면 봄에 하는 장 담그기와 화 전놀이, 여름에 열심히 농사 짓고 더위 식히 기, 가을에 곡식 거두어 차례 지내기, 겨울에 김장하고 메주 빚기, 미리미리 준비해서 계절 마다 야무지게 해냈던 한 해 살림 모습과 풍 경을 인상적인 그림으로 담았다. 방금 짚으로 닦은 듯 환한 놋그릇, 생김새 가 소박해서 부담 없이 쓰기 좋은 막사발은 시골 부엌 살강이나 찬탁 위에 놓여 있던 모 습 그대로이다. 박물관이 책속으로 들어왔다 고 생각하면 된다. 한복을 정갈하게 차려입은 할머니의 할머니가 보고 싶을 만큼 정겨운 그 림으로 태어났다.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난 저자는 최근 시 골에서 밥집을 운영하면서 살림살이에 필요한 도구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고 한다. 아이와 더 불어 읽으면서 엄마도 우리의 문화에 대한 정 보도 늘리고, 감수성을 키울 수 있겠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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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메스 수학전문 입시학원 604-468-2002

특목고의 수학능력 평가-2 오늘은 특목고의 수학능력평가 그 두번째 시간

를 완성하는 것부터 기하에서는 주어진 도형의 특

으로 수학특기자 평가가 있는 전주 상산고를 예로

정 두 선분의 길이의 비의 값이 정확한지 틀린다

자립형 사립고를 분석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

면 맞는 비의 값을 구하는 문제, 입체도형의 부피

다. 전주상산고는 민족사관고등학교, 해운대고, 현대

에서 물이 빠져나가는데 걸리는 시간을 구하는 문

청운고, 포항제철고등학교, 광양제철 고등학교와 더

제 등이었습니다. 7-가의 일차방적식에서는 경우의

불어 대표적인 자립형 사립고등학교입니다. 수학의

수를 구하는 부정방정식을 구하는 상급 수준의 문

정석 저자인 홍성대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로

제도 나왔고, 정육각형의 성질과 피타고라스의 정리

수학을 잘하는 학생에게는 유리한 학교이기도 합니

를 이용한 도형의 넓이를 함수의 식과 그래프로 표

다. 올림피아드 경시대회를 입상하거나 영재교육을

현하는 문제였습니다.

1년 이상 받은 학생들과 수학 과목석차가 1회 이

이러한 문제들은 함수와 도형의 넓이를 이용하여

상 2%안에 들거나 수학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

해결하는 통합적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입니다. 이

이 그 대상입니다.

밖에도 평행인 두 선분을 점대칭을 이용하여 일치

수학 특기자는 별도로 소집하여 수학과목만 평가

하는지 확인하고, 또, 평행이 아닌 경우에 어떤 조

하고 성적으로 반영하되 KMO 수상자로 지원자격

건을 내세워야 두 선분을 일치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을 갖춘 사람은 성적과 점수 중 유리한 것으로 반영

있는지 아이디어를 묻는 사고력 문제들도 출제 되

을 합니다. 자사고 대부분이 학교내신 실질반영비율

었습니다. 대수와 기하관련 문제가 대부분 출제되

이 50%~60%로 상당히 높기 때문에 다른 특목고와

었고 중등 교과 과정의 전 영역이 모두 출제되므로

마찬가지로 내신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수학특기자 평가는 약 90분~100분 정도의 풀이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집중적으로 그 부분 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에 해당하는 문제를 제시하며 단답형과 서술형

함수와 기하 영역인 피타고라스의 정리, 부피, 닮

을 포함하여 10문항 내외로 출제됩니다. 평가 범위

음 등은 매년 다수 출제되므로 개념과 활용을 반드

는 중학교 3학년 삼각비 이전까지 중학교 과정입니

시 숙지 하여야 합니다. 교과 과정 내에서 출제되므

다. 서술형은 부분점수를 부여합니다. 중학교 과정

로 선행 학습보다는 심화, 응용학습에 주력하는 것

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문제를 비롯하여 심화

이 좋습니다. 실전에서는 현재 중1과 중2의 경우

수준의 문제까지 다양한 수준으로 출제됩니다.

는 중학교 3학년 과정인 9-나까지의 선행은 필수

출제경향을 보면 정수, 대수, 조합, 기하 등 전 영

이고 쉬운 문제부��� 응용, 심화문제까지 다양한 난

역에서 고르게 출제되었고 전반적으로는 선행 학습

이도의 문제들을 풀어보고 중2의 하반기에는 문제

을 요구하는 문제들은 없었고, 명제와 피타고라스의

풀이와 함께 면접을 대비해서 그 문제의 풀이방법

정리, 원뿔의 부피, 방정식, 함수 등 중등 교과 과

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능력을키워나가는 것이 무

정의 개념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로 출

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되었습니다. 그 유형으로는 주어진 명제가 참인 지 거짓인지 판단하거나 그 이유를 설명하고 명제

다음 시간에는 국제중학교와 외고에 대해 알아보 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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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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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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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료칼럼

의료정보 허와 실

<3> 감기

겨울운동으로 근육과 관절이 쑤시듯 아프다면?

“감기는 약을 먹으면 일주일, 안 먹으면 7일만에 낫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의사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감기는 바이러스 감염 질환인 탓에 별다 른 특효약이 없다. 그런데도 재채기만 하면 약부터 찾는 사람들의 지나친 약 물 의존성을 꼬집는 말이다. 이게 사실일까. 적지 않은 사람들은 이렇게 여 기기도 한다. “그래도 약을 먹고나니 좀 낫네.” 사정이 이러니 많은 사람들 이 헷갈려 한다. “도대체 약을 먹으라는 거야, 말라는거야?” 이런 의문에 서 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용주(사진) 교수가 답을 내놨다. 사람들더러 약을 먹으라, 말라 말하는 대신 “내가 감기에 걸렸다면….”이라는 전제에 솔직하게 답하는 형식으로 감기와 약의 상관성을 설명하고 있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혈액순환 안되면 통증 계속 남아...어혈 제거로 치료 가능 어느덧 밴쿠버의 겨울은 가고 봄이 시작 되려고 합니다. 겨울에는 신체 활동량이 적 어질 뿐 아니라 체중 증가도 쉽게 진행됩니 다. 체지방을 축적하려는 우리 몸의 생리적 리듬과 크리스마스, 송년회 및 신년회 등으 로 인한 과음과 과식, 운동 부족 등이 더해 지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겨울은 추위를 이기기 위해 칼로리 소모가 많아지면서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살 을 빼기에도 좋은 계절입니다. 하지만 다이어 트를 위해 갑작스런 추위에 호기롭게 운동을 하다간 발목이나 무릎 등 관절 부위에 부상 을 입기 쉽습니다. 가벼운 관절 부상은 운동을 며칠 쉬면서 찜질 등의 치료를 해주면 낫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계속 휴식을 취하고 찜질이나 파스, 소염진통제 및 근육이완제를 복용해 치료를 해도 근육이나 관절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남아 있다면 이럴 때는 혈액순환 장애를 의 심해봐야 합니다. 사실 근육이나 관절의 통증에는 여러 원 인이 있을 수 있읍니다. 과도하고 무리한 운 동 후유증으로 아플 수도 있으며 찬바람이나 추위 때문에 아플 수도 있읍니다. 또 비만인 체형으로 관절이나 근육이 부담을 줘 통증이 올 수도 있읍니다. 또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

도 스트레스나 불안 한 마음에서 통증이 비롯될 수도 있읍니 다. 하지만 통증의 원 인이라 생각되는 요 인을 제거하거나 개 선했음에도 지속적으 명한의원 여인명원장 로 관절이나 근육에 통증이 남아있다면 혈액순환 장애가 근본적 인 원인일 가능성이 높읍니다. 직장인들이 특 별한 이유 없이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쑤 시며 온몸이 무겁고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 역시 혈액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몸속에 어혈이 형성되면 발병인자 가 돼 기혈의 운행에 영향을 미치고 장부의 기능을 저하시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읍니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관절과 근육 의 통증 입니다.

어혈(瘀血) 이란 : 체내의 혈액이 일정 한 자리에 정체되어 노폐물이 많아져 생기는 한의학상의 병증을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면 타박상이나 멍든 곳의 푸른반점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우린 쉬운말로 죽은피 라고 도 하는거 같습니다. 물론 다른 이유로도 어 혈은 생길수 있습니다.

명 한의원 : 604-539-0850

장 교수도 일상적으로 감기약을 복용하 는가. 그렇다. 나도 필요하다고 여겨지면 당연 히 약을 먹는다.

그렇다면 어떨 때 감기약을 복용하는가. 일 반적인 감기 증상 중 특히 열이나 오한, 전신 통 증이 있을 때, 또 콧물이나 코막힘이 심할 때 약 을 먹는다. 복용하는 약제는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 인가. 전신 증상일 경우에는 흔히 아스피린이 나 타이레놀, 부루펜과 같은 소염진통제를 복용 한다. 콧물이 심할 때에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 하며, 코막힘이 심할 때에는 슈도에페드린이라는 약을 복용한다.

장 교수의 가족들은 어떤가. 가족들도 나와 마찬가지다. 필요하면 약을 복용한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콧물만 흘려도 병원 을 찾거나 약을 사먹는다. 이걸 어떻게 보 나. 콧물이 줄창 흐르는 것은 매우 괴로운 증상 중의 하나이다. 병원을 찾거나 약을 사먹는 것은 당연하다. 의사들도 그렇게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본인이 정말 새로운 감기 에 걸린 것인지, 아니면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 이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축농증은 아닌지, 이도 저도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를 정확하게 알 아야 하고,그 런 경우라면 당연히 병원을 찾아 진 단을 받아야 한다.

감기약이 필요한 경우는 언제인가. 감기는 원인치료가 아니라 증상 완화를 겨냥한 대증치 료가 일반적이다. 증상이 심해 고통을 받는다면 당연히 감기 증상을 개선하는 약을 복용해 고통 을 줄여야 하고, 그래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 록 해야 한다.

이 경우 약 말고 감기에 대처·극복하는 ‘약 안먹고 고생하느니 약 먹고 고생 안 또 다른 방법은 없는가. 충분한 휴식과 충분 하는 게 낫다.’고 말하기도 한다. 의사로서 이 말에 동의하는가. 100% 동의한다. 약이 감 한 수분을 섭취하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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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Feb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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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일상적으로 감기약을 먹을까? 기를 낫게 해주지는 못하지만 고통을 줄여 훨 씬 쉽게 감기를 이겨내게 해주기 때문이다.

증상의 경감을 목표로 처방된다. 그러나 증 상이 나아졌다고 인체가 바이러스를 더 빨 리, 효과적으로 물리치는 것은 아니다. 병원에서 약제를 처방할 때 주로 겨냥 결국 감기가 완전히 낫기 위해서는 인체 하는 증상은 무엇이며, 각 증상별로 어떤 의 면역작용이 활발히 작동해 바이러스를 깨 약을 처방하는가. 발열, 근육통, 인후통에는 끗하게 물리쳐야 하는데, 일반적 대증치료가 아스피린·타이레놀·부루펜·나프록센 등을, 코 면역증강 효과를 가져다 주지는 못하기 때문 막힘에는 슈도에페드린을, 심한 콧물에는 클로 이다. 그러나 약을 안 먹고 고생하며 일주일 로페니라민·프리말란·지르텍 등을 주로 처방한 을 보내는 것과 약을 먹으며 덜 고생스럽게 다. 이밖에 증상에 따라 적절한 약제를 처방해 일주일을 보내는 것은 차이가 있다. 주고 있다.

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감기바이러스는 체온이 낮을 때 더 왕성 하게 증식한다. 일반인들이 좀 춥다고 느낀 후에 감기에 쉽게 걸리는 것은 이 때문이 다. 여기에다 비강(콧속)점막을 불편하게 하 는 상황들, 예컨대 지나치게 건조한 환경이 나 담배연기·과음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감기가 유행할 때는 환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외출 후나 학교·사무실 등에 서 손을 자주 씻는 것도 중요한 예방수칙 이다. 사람들이 생각없이 손으로 눈을 비비 일상적으로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거나 콧속에 손가락을 넣는데 이런 행위 때 항생제는 어떤 경우에 처방하는가. 감기 방법과 감기에 걸렸을 경우에 관리하는 문에 감기가 오기도 한다. 가정에 감기환자 감염 후 심한 편도선염이 발생해 음식물 섭취 방법을 소개해 달라. 개인적으로 감기 가 있다면 분비물이 묻은 휴지를 잘 관리하 가 어렵거나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 극심한 인 를 이기는 방법이 있다면 함께 소개해 고,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지킬 필 후통을 호소하는 환자나 초기에 어느 정도 회 달라. 예방법은 연령대에 따라 차이가 있다. 요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감기 증상이 보이면 적절 복되는 양상을 보이다가 급성 부비동염이나 심 ‘감기를 달고 산다.’는 유·소아들은 항상 감기 한 급성 중이염 소견을 보일 경우 등에 제한 바이러스에 노출돼 있다. 많은 사람이 모이 한 투약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또 는 학교나 유치원, 놀이방 생활을 하기 때문 술을 피하고, 수분을 넉넉하게 섭취해 감기 적으로 처방한다. 이다. 따라서 평소 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이 를 이겨낸다. 감기에 걸린다는 것은 전문적으로 어떤 라면 유치원, 학원 등의 출입을 줄이거나 각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상황을 말하는가.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에 의해 코점막을 비롯한 상기도 점막이 감염 된 상태를 말한다.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에는 리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흔히 감기를 주요 증상에 따라 기침감기나 코 가 다르다. 주요 증상이 다른 것은 이 때문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있으며, 이중 리노바이러스가 전체 감기의 50% 이상을 감기, 목감기 혹은 열감기 등으로 구분한다. 한 이에 대해 장 교수는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가족이 거의 동시에 감기를 앓더라도 누구는 코 종류에 따라 임상 증상을 일으키는 특성에 차이 차지할 만큼 흔하다. 감기, 누구는 열감기라고 따로 나눠 부르고, 함께 가 있다.”고 말한다. 흔히 의사들이‘감기는 약을 먹으면 일 병원엘 가도 처방된 약이 다를 경우가 많다. 여기 예를 들어 리노바이러스나 코로나바이러스에 주일, 안 먹으면 7일 만에 낫는다.’고 에는 어떤 의학적 근거가 있는 것일까. 감염되면 주로 코감기를 앓는다. 코가 막히거나 말하곤 한다.이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대 사람들이 ‘똑같은 감기’라고 여기기 쉽지만 사 콧물이 흐르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 또 파라 부분의 감기약은 바이러스를 죽이는 효과보다 실은 감기의 본질이랄 수 있는 바이러스의 종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흔히 말하는 목

똑같은 감기인데 왜 증상이 다를까

감기 증상과 열감기 증상이 나타난다. 코감기와 목감기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아데노바이 러스에 감염됐을 때라고 볼 수 있다. 그런가 하 면 RSV는 소아에게서 감기를 잘 일으키지만 상 대적으로 어른들에게 감염되는 경우는 드물다. 다 시 말해 얼핏 똑같은 시기에 감기를 앓더라도 증 상이 각각 다른 것은 각기 다른 바이러스에 감염 된 감기이기 때문이다. 바이러스가 다르니 임상적 증상이 제각각인 것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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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09

절호의 투자 기회

영화‘오이시맨’의 주인공

미국은행차압 부동산(REO)-(1) 미국의

이 민 기

서브프라임

사태로 말미암아 불거진 현재의 금융위기로 인하

800,000

600,000

고 부동산과 같은 실물

500,000

자산에 투자했던 교민들

400,000

누구나 크고 작은 손해

300,000

를 보고 있을 것이다. 지

200,000

금과 같은 경제상황에서

100,000

는 “Cash is King”이라

739,714

700,000

여 주식, 펀드는 물론이

고 현금을 확보하고 쥐

CANADA EXPRESS

라이프

론, 상처를 잊기 위해 떠났던 일본 홋카이도 몬베쓰 에서 민박집 운영자 메구미(이케와키 지즈루)를 만나 잠시 교감의 기쁨을 나누기도 하지만 말이다. 그러나 둘의 로맨스에서 뭔가 진한 것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지도 모른다. 대신 다른 충만감이 안겨올테니, 섣부 른 걱정은 이르지만….

182,317

2005년 1월 2월

3월

4월

2006년 1월 2월

3월

4월

2007년 1월 2월

3월

4월

2008년 1월 2월

고 있는 것이 최고다라고 할 정도로, 투자심

적인 것이 미국은행 차압부동산에 투자하

리와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있으며 아무도

는 것이다. 작년 한해만 보더라도 12월 말

새로운 투자에 대한 엄두를 못내고 있다.

까지 미국 내에서 차압된 부동산은 108만

하지만 그 동안의 역사에서도 되풀이 되

채 이상이며 새로 차압절차에 들어간 집은

어 증명되고 있듯이 부자들은 위기의 시대

2007년 같은 때에 비교해 81.4%가 높은 수

가 배출하여 왔다. 많은 이들이 부자가 되

치로 기록되었다. 이는 현재 은행차압의 위

기를 희망하지만 결국 부자가 되기 위한 기

기에 있는 집들이 약 45채당 1채 꼴이라는

회를 구별해 내는 안목과 그 기회를 잡을

집계이다. (US Foreclosure Index자료)

수 있는 용기가 없다면 부자의 꿈은 단지

“촬영 전 석달 동안 기타 매일 8시간씩 쳤어요”

도시별로는 중가주의 머세드가 59채당 1채꼴로 차압당해 전국 차압률 1위를 기록

꿈으로 끝날 것이다. 현재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경

했으며 라스베거스가 63채당 1채꼴, 플로리

제위기에서도 역발상적인 접근으로 그 투

다의 케이프 코럴 포트 마이어스가 80채당

자기회를 찾는 이들이 있는데 그 중에 대표

1채꼴로 각각 2, 3위에 랭크 되었다.

권순만 공인중개사(하나 부동산) (778-892-1325) dennis1325@gmail.com 부동산 투자 및 개발, 신디케이션 전문가. 한국“부동산TV RTN”밴쿠버 현지 리포터 한국“부동산 114”칼럼리스트 한국“루티즈코리아”밴쿠버 통신원

밴쿠버 라디오 서울 인터뷰 다수출연 BC주 공인중개사 밴쿠버 최초 한인부동산���하나부동산”공 동창업

‘오이시맨’(감독 김정중, 제작 스폰지, 12세 관람 가), 우리말로 풀자면 ‘맛있는 남자’쯤으로 풀이될 이 영화는 처음부터 ‘야함’과는 거리가 멀다. 이명현상으 로 음악을 중단해야 할 위기에 놓인 뮤지션 현석(이 민기)은 내내 화면 속 어디쯤을 무겁게 부유한다. 물

“우리나라에서 ‘맛있다.’가 어떻게 해서 성적인 표 현으로 쓰이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입으로 느끼는 맛 말고 인생의 한 부분에 대해서도 ‘맛있다.’고 표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영화도 청춘의 짧은 사건, 아프지만 기억에 남을 성장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맛있는 남자’라고 칭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 해요. 참고로 일본에서는 ‘맛있다.’는 표현이 성적인 의미로 쓰이지는 않는대요.” ‘오이시맨’이 기특한 것은 자극적 향신료를 사용하 지 않고도 입맛을 당기게 한다는 점이다. 이는 지난 해 2~3월 촬영기간 내내 주인공 현석을 열연한, 아 니 그대로 살아낸 이민기의 공이 크다. “출연을 결정한 순간부터 음악을 시작했어요. 현석 이 단순히 음악에 ‘관심있는’ 아이가 아니라, 음악을 ‘하는’ 아이였으니까. 촬영에 들어가기까지 석달 동안, 매일 8시간씩 기타만 치고 살았죠. 또 담배도 피우기 시작하고, 술도 자주 마시고 밥을 잘 안 먹었어요. 그 렇게 몇 달을 사니, 현석의 일상 하나하나가 저절로 이해되더라고요.” 그때 시작한 담배는 최근까지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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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09

라이프

상업 모기지(Commercial Mortgage)

“‘오이시맨’은 굉장히 야한 영화다.” 영화를 한마디로 소개해달라고 하자, 대뜸 이렇게 답하는 이민기(사진·24). 누가 들으면 “그런 거짓말 이 어딨냐?”며 몰매라도 가할 법한 답변이다. 하지만, 이내 “농담이에요. 야한 영화는 어떻게든 잘 되는 것 같아서 해본 말이에요.”라며 웃음을 터뜨리는 그의 표정에선 개구쟁이 소년 같은 장난기가 묻어난다.

진 아니고요, 내가 좋아하는 만큼 관 심있는 만큼, 떳떳하게 하려고요. 지 금은 친구들과 작년 9월부터 밴드를 만들어서 하나의 놀이처럼 즐기고 있 어요.” ‘오이시맨’이 주목을 받는 이유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로 잘 알려진 일본 배우 이케와키 지즈루의 출연도 빼놓을 수 없다. 지즈루가 가진 배우로서의 매력을 묻자 이민기는 “그거 어려운 질문인 거 아시죠?”라며 타박하더니, “저는 좋은 사람이 좋은 연기를 한다고 믿어 요. 치짱은 좋은 사람이란 점에서 더 말이 필요없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한 다. 다시금 ‘둘의 로맨스가 너무 얌전 한 것 아니냐.’고 시비를 걸자, “안 그 래도 치짱과 올해 안에 멜로를 한번 더 찍기로 구두계 약했어요. 우리끼 ‘조제, 호랑이…’여배우 치즈루와 리 농담으로 ‘그땐 19금(19세 미만 관 진한 멜로 다시 찍기로 약속 람불가)이야.’ 약속 지난해 일본 뮤지션 프리템포의 작 하기도 했죠.”라며 업에 참여하고, 하우스 유닛 위크엔더 너털웃음을 터뜨 스와 싱글앨범을 발표하게 된 것도 이 린다. 지난해 그가 소 작품 출연이 계기가 됐다. 음악은 앞 으로도 놓지 않을 생각. “가수 겸업까 방구조대원 역할 웠단다. 지금은 3주 전 친구들과 금연 내기를 하면서 끊은 상태다. 이렇게 배역에 100% 몰입하는 이 민기지만, 그에게도 현석이란 캐릭터 는 보통내기가 아니었을 듯하다. 밴드 보컬로서 고음 처리를 완벽히 해내야 하고, 이명현상으로 꿈이 좌절될지도 모를 때의 처절한 고통을 연기해내야 했으니…. 다행히 그는 가수 못지 않 은 실력으로 노래를 직접 불렀다. “드라마 ‘태릉선수촌’ 음악감독인 티 어라이너 덕분에 4년 전부터 본격적 으로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이 후 음악에 관심 많은 걸 알게 된 매 니저 형이 어느 날 ‘네가 좋아할 만한 대본을 봤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연 령대가 더 높은 인물이어서 제가 할 줄은 몰랐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하 게 됐어요.”

상업 모기지란 소득을 목적으로 투 자한 부동산을 담보로 잡혀 빌리는 대

을 연기한 또다른 작품 ‘해운대’(감독 윤제균)는 올해 개봉될 예정이다. 당 장 다음 주부터는 영화 ‘10억’(감독 조민호) 촬영에 들어간다. “지금껏 맡 은 배역 중에서 저와 가장 닮은 캐 릭터요? 저마다 그때 당시의 저랑 가 장 닮아 있는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10억’ 촬영이 며칠 안 남았는데, 아무 생각이 없어서 큰일났어요. 그저 지금 의 내가 그 역할을 해내겠지 생각하 고 있어요.” 솔직한 인간미와 두둑한 배짱. ‘맛 있는 남자’의 고독한 포스는 그냥 나 왔던 게 아닌 게다. 현재의 순간에 모 든 것을 거는 힘. 어쩌면 그같은 힘에 배역도, 관객도 자연스럽게 빨려드는 것 아닐는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일 경우 부도보험에 가입하면 고비율 의 대출도 가능할 수 있다.

출이다. 부동산의 용도는 아파트, 오피

이율은 상업모기지의 경우, 주택모

스, 소매업, 공업용, 호텔 등 여러가지

기지와는 달리 신청 심사과정이 케이

건물을 비롯하여 개발 전의 토지도 해

스마다 독특하기에 여러가지 요소들을

당이 될 수 있는데 부동산에서 나오는

분석하여 종합적인 부도 위험성(Risk

수익, 건물의 위치, 환경, 상태, 오너의

Rating)을 측정한 뒤에 금리를 적용

재력 등 여러가지 요소의 종합적인 분

한다. 자산수익, 위치, 환경, 빌딩컨디

석을 통하여 대출의 성사가 결정된다.

션, 오너의 재력 등의 요소 중에서도

모기지 컨설턴트의 입장에서 상업

건물의 수익성이 이율에 제일 큰 영향

모기지에 대한 문의를 받으면서 자주

을 미치는데 딜의 조건이 빈약할 수록

접하는 고객의 질문은 첫째, 얼마나 많

건물주인의 개인 재력과 신용의 비중

은 액수의 융자가 가능하며 둘째, 어느

이 높아진다.

정도의 이율이 적용될 가라는 것이다.

상업 모기지 신청을 위한 필수자

금융기관의 시각에서 모기지 액수

료는 건물에 대한 재무제표(최소 2-

정하는 제일 중요한 분석요소는

3년)와 대출승락을 받기 전에 감정이

투자건물에서 나오는 수익(캐쉬플로

필요하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환

우)이다. 이것은 현재 렌트를 기준하

경조사, 건물 인스펙션이 필요하고 그

여 최대 가능 소득에서 빌딩이 위치한

의 모든 경우에 개인 보증(Personal

지역의 대표적인 공실률을 조정한 후

Guarantee)이 요구됨으로 상세한 개

재산세를 포함한 여러가지 운영경비를

인 재무도표를 제출하여야 한다. 결론

제한 네트 운영수익(Net Operating

적으로 상업모기지 신청과정이 주택모

Income 혹은 NOI)을 말하는데 NOI의

기지와 비교하여 복잡하고 여러가지

규모를 참작하여 얼마나 많은 액수의

비용이 소모되는데 중요한 것은 대출

융자를 상환할 능력이 있는 지를 측정

기관이 필요한 자료를 빠짐없이 제공

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계산한 대출

하고 기관이 요구하는 질문 사항에 신

액수가 물건값(감정/구입 가격)의 일정

속하게 응답하고 처리할 수 있는 능력

한 비율을 초과할 수 없는데 일반적으

이 필수적이다.

로 최대 융자/값의 비율은 60%-65% 정도이다. 다수 거주용(아파트)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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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최고…기미·주근깨·암 예방까지

딸기의 유혹 하우스 딸기가 쏟아지고 있다. 대형 마트나 재 래 시장에 가면 먹음직스럽게 쌓아놓은 딸기에 몸도 마음도 싱그러워진다. 보통 딸기의 제철은 5월부터 시작되나 하우스 재배가 일반화된 요즘 은 1년 내내 딸기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하우 스 딸기가 대규모 출하되는 요즘이 가격도 싸고 맛도 좋다. 비가림재배(식물에 빗방울이 직접 닿 지 않도록 재배) 덕에 당도가 훨씬 높고 육질도 단단해 제철 노지 딸기 못지않다.

붉은 기가 꼭지까지 있으면‘싱싱’ 딸기는 환절기를 건강하게 넘길 수 있도록 해 주는 영양소를 두루두루 갖췄다. 비타민C 함유 량이 가장 높은 과일 중 하나다. 100g당 80㎎ 으로 키위와 비슷하다. 사과나 귤의 10배 이상 인 것. 알이 굵은 딸기 4~5개만 먹어도 하루 필 요한 비타민C(50㎎)를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하니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암 예 방에 효과가 있으며, 여자들에겐 기미나 주근깨 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피로 회복에 좋은 철분과 인, 뼈에 좋은 칼슘도 잔뜩 함유하고 있 다. 봄날 나른한 오후를 깨울 수 있는 최고의 보 약인 셈이다. 잘 익은 딸기를 고르려면 선홍색이 또렷하고 윤기가 나며 씨가 고르게 분포돼 있고 꽃받침 전 체가 젖혀 있어야 한다. 모양이 예쁘고 붉은 기가

꼭지 부위까지 퍼져 있는 게 싱싱하고 달다. 표면 이 울퉁불퉁하고 씨가 튀어나온 것은 보기에도 좋 지 않지만 맛도 없다. 딸기는 씻을 때 30초 이상 물에 담그지 않는 것이 좋다. 쉽게 물러지고 영양 소가 물에 녹을 수 있 기 때문이 다. 꼭지를 떼지 말고 소금물로 재빨리 헹 궈내면 짠 맛과 단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맛을 볼 수 있다.

샴페인·생크림 등과 잘 어울려 딸기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다양한 재료들과 어울려 눈과 입을 자극한다. 우유, 생크림, 두유, 꿀을 곁들이면 영양의 균형을 이룰 뿐 아니라 신 맛을 중화해 풍미가 좋아진다. 망고 주스나 럼주 를 섞어 상큼한 칵테일을 만들 수도 있다. 딸기와 가장 환상적인 조합을 이루는 짝꿍은 샴페인. 영화 ‘프리티 우먼’에서 주인공들이 룸 서 비스로 딸기와 샴페인을 시켜 먹는데,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에 그만이다. 딸기를 안주처럼 먹어 도 좋지만 딸기에 살짝 칼집을 내어 샴페인에 빠 뜨려 보는 것도 색다른 방법이다. 샴페인에 섞인

>> 만들어 봅시다

딸기 벨리니

딸기 향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조선호텔 베키아 에 누보 김혜령 소믈리에는 딸기와 곁들이면 좋은 샴페인으로 돔페리뇽, 포 메리 브뤼 로얄, 뵈브 클리코 퐁사르뎅, ‘007 샴 페인’으로 불리는 볼랭저, 모엣샹동 로제를 추천 했다. 생크림도 딸기의 베스트 프렌드. 트렌디한 딸 기 메뉴로 여성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청담 동 ‘카페T’의 치즈무스&스트로베리(큰 사진)는 쫀 득한 크림으로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눈처럼 수북하게 쌓여 나온 크림은 크림치즈, 생크림, 사우어크림, 설탕이 어우러져 만들어졌다. 딸기를 찍어 먹다보면 칼로리 계산을 잊게 하는 묘한 중독성이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재료 딸기 5개, 스파클링 와인 150ml, 시럽 15ml. 만드는 법 1. 딸기를 잘게 으깬다. 2. 으깬 딸기, 시럽을 와인잔에 넣고 스파클 링 와인을 채워 나간다(시럽은 물과 설탕 을 1대1 비율로 만든다. 반드시 팔팔 끓 는 물에 설탕을 넣어야 눌러 붙지 않는 다). 3. 장식으로 마무리한다.

치즈무스&스트로베리 재료 딸기 15개.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사우어크림, 생크림, 설탕 만드는 법 1. 딸기는 깨끗이 씻어 반 으로 갈라 놓는다. 2. 필라델피아 크림 치즈, 사우어크림, 생크림, 설탕을 기호에 맞게 덜어 휘핑기로 섞는다. 3. 썰어 놓 은 딸기를 꽃꽂이하듯 올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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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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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09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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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스릴러… 주연 엄태웅·박용우 연기 빛나

핸드폰 일상에서 사용되는 물건은 영화의 훌륭한 소재다. 어느덧 현대인에게 친 숙한 존재가 된 핸드폰이 요즘 제작되 는 대부분의 영화 속에 나오는 건 당연 한 일이라 하겠다. 장르를 불문하고 등 장인물들은 핸드폰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정보를 교환한다. 핸드폰은 간혹 단순한 물건을 넘어 영화의 전개 과정에 깊숙이 개입하기도 하는데, 대 표적인 경우를 ‘폰부스’(2002년), ‘셀룰 러’(2004년), ‘추격자’(2008년), ‘커넥 트’(2008년) 같은 스릴러에서 찾을 수 있다. 핸드폰 하나가 사건을 일으키고, 갈등을 증폭시키는가 하면, 위기를 해 결하기도 한다. 연예인 매니저인 승민의 하루는 힘 들고 괴로운 일의 연속이다. 관계가 소 원한 아내는 어색한 얼굴로 그를 대 하고, 끊이지 않는 접대자리가 심신을 피곤하게 만들며, 사채업자가 때때로 찾아와 빚 독촉과 함께 신변을 위협 한다. 새로 발굴한 여배우에게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는 그에게 어이없는 일 이 벌어진다. 바삐 움직이던 그가 핸드 폰을 잃어버리는데, 그 속에 중요 업 무정보는 물론 비밀 동영상까지 들어 있다는 게 화근이었다. 동영상이 유출 될까 봐 불안에 떨던 그는 마침내 핸

드폰을 습득한 남자와 통화하게 된다. 그런데 그의 목소리에서 이상한 낌새 가 느껴진다. ‘핸드폰’은 핸드폰을 사이에 두고 벌 어지는 두 남자의 게임을 그린 스릴러 다. 영화를 연출한 김한민은 한낱 기계 에 불과한 핸드폰이 유발한 갈등을 거 의 극한으로 밀어붙인다. ‘핸드폰’은 감 독의 전작인 ‘극락도 살인사건’의 단점 과 장점을 반복하고 있다. 반전이 엎치 락뒤치락하며 거듭되는 후반부의 상황 이 여전히 눈에 거슬리지만, 단순한 사 건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우려내는 흥 미진진한 맛이 좋다. 특히 높이 평가할 부분은 감독의 스 타일이다. 요즘 한국감독들의 고질병 인 작가연하는 자세를 던져버린 그는 오직 주제의 구축과 이야기의 결말을

향해 전력질주한다. 대중적인 남자영 화를 계속 만들 것으로 기대되는 인 물이다. 김한민의 장르영화를 특징짓는 건 장르의 가면 밑으로 숨겨 놓은 주제 의 유별남이다(그런 점에서 그는 순수 한 스릴러 감독은 못 된다). 데뷔작 ‘극 락도 살인사건’이 스릴러와 공포영화 의 외피 아래 ‘지식인과 권력자에 의 해 희생당하는 민중의 이야기’를 은유 했다면, ‘핸드폰’은 스릴러 주자로 내 달린 끝에서, 잃어버린 건 핸드폰이 아 니라 ‘인간에 대한 예의’였다고 말한다. 핸드폰을 잃은 민수와 핸드폰을 주운 이규는 공히 웃음을 팔며 사는 사람들 인데, 타인들은 두 사람의 노력을 모 멸감으로 되갚는다. 예의는 그렇게 증 발한다.

영화는 환멸을 잘못된 방식으로 해 소했던 두 사람의 비극으로 끝을 맺지 만, 그들을 바라보는 관객 또한 죄로부 터 자유롭지 못하다. 비극을 부른 건 우리 모두의 말과 행동이기 때문이다. 김한민의 영화는 변형된 형태의 ‘사회 파 작품’이다. 가능하면 대중영화의 테 두리 안에서, 한국의 근대와 현대사 가

운데 잘못 끼워진 부분에 대해 그가 좀 더 많은 문제를 제기하기를 바란다. 영 화를 돋보이게 한 배우들의 열연도 칭 찬감이다. 엄태웅과 박용우는 승자도 패자도 없는 싸움에 휘말린 두 남자의 상실감을 훌륭하게 연기했다. 감독 김 한민, 18세 관람가. 이용철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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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09

CANADA EXPRESS

라이프

덕수궁 근대미술전 찾는 이유

세계 미술 아트숍 에서 가장 많이 팔 리는 아트 포스터의 하나는 구스타프 클림 트의‘키스’다. 황금빛이 물결치는 환상 적인 분위기에서 여자는 두 눈을 꼭 감고 환희에 빠져 검은 머리 남자의 키스를 받고 있다. 그림에 문외한이라도 단박 에 빠져들 만큼 사람들은 이‘키스’를 좋아한다. 특히 연인들에게는 놀라운 호소력을 발휘한다. 키스를 비롯해 클림트의 그림은 에로티시즘 농도 가 짙지만 우아해 품 격을 잃지 않고, 여기에 황금빛까지 찬란하니 도저히 시선을 뗄 수가 없는 것이다.

유디트

>>‘클림트의 황금빛 비밀’展 유디트 등 110여점 전시 화려한 색채로 시선 꽉… 해외 마지막 전시회 회화·건축, 미술·실용 융합 토털아트의 진수 ▶ 베이비 ▶▶ 아담과 이브

이런 클림트의 작품을 그림책에서만 아니라 직접 볼 수 있게 됐다. 2일 개막 해 5월1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4관에서 ‘클림트의 황금빛 비밀-토털아 트를 찾아서’ 전시가 열린다. ‘유디트’ 등 유 화 40여점과 드로잉과 포스터 원본 70여점, ‘베토벤 프리즈’ 등 대표작 110여점이 전시 된다. 이번 전시를 위해 오스트리아 빈의 벨 베데레 국립미술관을 비롯해 세계 11개 국 20여개 미술관에서 작품을 빌려왔고, 개인 컬렉터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 다고 한다. 특히 벨베데레 국립미술관은 한국 전시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해외 전시를 계획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 어, 빈이 아닌 도시에서 클림트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겠다. 물감이 너무 얇게 발라져 있고 금 세공하듯 물린 금박들이 해외 전 시여행을 하기에는 너무나 연약하 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번 전시에서 ‘키 스’도 볼 수 있겠다고 좋아해 서는 안된다. 유감스럽게도 ‘키

스’는 전시되지 않는다. 키스는 건물에 부착돼 이 동할 수 없는 그 림이기 때문이다. 다만 미모와 지혜로 앗시리아의 장군 홀로페 론을 죽여버린 유대인의 영웅 ‘유디트’를 팜 므파탈로 표현한 작품 ‘유디트와 홀로페론’이 나 ‘아담과 이브’, ‘아기’ 등의 작품으로 키스 의 향기를 느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이번 전시는 회화와 건축, 미술과 실용 등 두 가지 다른 형태의 예술을 하나로 결합시 키려 했던 클림트의 토털아트를 경험하는 계 기도 될 수 있다. 그는 파리에서 인상파가 득세하던 시절 에, 순수미술보다는 건축·공예·실용미술 등 이 결합된 미술세계를 추구했다. 그리고 그 와 뜻을 같이하는 진보적 작가들과 1897년 부터 ‘빈 분리파’를 결성해 토털아트 활동을 이끌었다. 토털아트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 는 7개 회화로 구성된 베토벤 프리즈도 이 번에 전시된다. 베토벤 프리즈는 건축, 회화, 공예, 음악 등 각각의 예술 분야가 베토벤을 주제로 통합된 작품이다.

사실 토털아트적인 경향은 클림트 그림을 최근까지 대중성은 높지만, 예술적으로 높 게 평가받지는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됐다. 풍 부하고 화려한 장식성뿐만 아니라, 실용성 의 강조는 당대의 흐름과 떨어져 있었던 것이다. 물론 클림트가 황금색을 남발하 고 강한 장식성을 가진 것은 귀금속 세공 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자란 덕분이라 는 분석이 있지만 말이다. 유감스러운 것은 관람료가 19세 이 상 성인의 경우 1만 6000원대로 대폭 상승했다는 것이다. 대형 해외 미술 관들의 국내 전시 관람료가 최근까 지 1만 2000원 안팎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무려 30% 인상됐다. 금 융위기의 영향으로 원화의 가치 가 하락한 탓이라고 해도 씁쓸 한 대목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요즘 덕수궁에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 지고 있다. 덕수궁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근대미술걸작선-근대를 묻다’ 전(3월 22일까지) 때문이다. 지난 한 달 동안 벌 써 10만의 관객을 모았다니 “관람객 없는 것을 관람객들 탓”으로 돌렸던 사람들에게 는 참으로 민망한 노릇이다. 그런데 이 전 시를 관람객이 유독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관람료가 없다고 하지만 덕수궁 입장료는 내야 하는 형편이니 마냥 공짜라고마는 할 수 없는데 말이다. 입장객들을 유심히 보면 그 이유를 찾아 볼 수 있다. 그들은 한국인에게 ‘근대’란 어 떤 것일까. 당시 사람들이 맞닥뜨려야 했던 “‘근대’는 그들의 삶과 생각을 어떻게 바꾸 었을까.” 라는 질문을 가지고 전시장을 찾 고 있었던 것이다. 새로운 문물이 물밀듯이 들어 오고, 세계 열강들의 조선반도에 대한 야욕과 일제강 점기라는 가장 어려웠던 시절 그들의 근대 는 지금의 국제 금융위기로 비롯된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 터이다. 관객들은 역 사를 통해, 당시의 미술품을 통해 당시를 살았던 그들이 어떻게 세파를 견디고 이겨 내면서 스스로들을 다졌을까 하는 마음으 로 전시장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찾은 전시장에서 ‘근대인’들의 변 화하는 모습들을 찾아 볼 수 있다. 이미 여 성들은 남성들의 구속으로부터 자유스러 워지기 시작했으며, 자유연애 바람은 절절 한 한 화가의 연서에서 읽을 수 있다. 또 6·25전쟁으로 피폐해진 삶과 폐허를 그린 그림에서 지나간 우리의 처지를 다시금 되 돌아 보게 해 준다. 많은 전시들이 열리고 있지만 항상 2%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 던데 반 해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란 세상 과 담을 쌓고 단순하게 아름다운 그림을 보 여 주는 곳이 아니라 어제를 통해 오늘의 우리를 보고, 내일 우리 모습을 그려 보는 곳이라는 미술관 본래의 모습과 역할을 다 시금 새기게 해 준 것도 성과 중 하나이다. 바로 단순히 그림을 나열하고 자료를 늘 어 놓는 전시가 아닌 ‘미술관 해석’이라는 박물관학의 기본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 기 때문이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가장 중요한 임무 는 미술품의 수집과 보존이다. 그리고 이렇 게 수집한 박물관학에서는 ‘자료’라 부르는 ‘작품’을 어떤 입장을 가지고 읽고, 분석하 고 다시 재구성하는 것이 바로 ‘미술관 해 석’이다. 그 해석의 성과물은 바로 전시로 드러나서 관객들을 만나고 작품에 담겨 있 는 시대정신과 당시의 사람들의 삶과 생각 의 편린들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우리 근대미술을 대 표하는 일부 작품들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은 소장가들이 출품해 주지 않 기 때문이다. 어렵게 소장하고 지금껏 애지중지해 온 그림을 보상은 해 주지 못할망정 세금 을 부과하겠다는 바람에 속이 상한 탓이다. 그래서 국립미술관에는 더더욱 작품을 내 놓지 않겠다는 것이다. 탁월한 미술관 해 석을 통해 근대정신을 구현한 이번 전시 가 ‘미술품 소장’이라는 아름다운 행위를 범죄시하는 비근대적 정신 때문에 훼손당 한 셈이다. 정준모(미술비평, 문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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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원 영 화

주유소 습격 사건

V S

영화에 이어 뮤지컬에서도 대박을 터트린 ‘미 얻었다. 신성록, 김재범이 순진남 대우로 번갈아 출연하고 방진의가 살벌하지만 매력적인 미나를 녀는 괴로워’의 흥행 계보를 이을 수 있을까. 영화를 원작으로 한 신작 뮤지컬 두 편이 나 맡는다. 제작사인 뮤지컬 해븐 박용호 대표는 란히 무대에 오른다.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을 “기존 로맨틱 코미디와는 달리 블랙 코미디적 느 재구성한 ‘마이 스케어리 걸과 이성재, 유지태 낌이 강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연의 동명 영화를 무대로 옮긴 ‘주유소 습격 사건’이 그것. 영화에서 출발했지만 영화와는 다 동명 영화 무대로 옮긴‘주유소 습격 사건’ 른 뮤지컬만의 색다른 재미를 내세워 관객의 눈 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무작정 주유소를 습격한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은 1999년 개봉 당 영화‘달콤, 살벌한 연인’재구성 시 270만 관객을 동원하며 코미디영화의 새로 ‘마이 스케어리 걸’ 운 전형으로 떠올랐다. 뮤지컬은 영화에 참여했 던 박정우 작가와 손무현 음악감독, 그리고 ‘헤 예기치 않게 잇달아 살인을 저지르는 수상한 드윅’ ‘쓰릴 미’ 등 화제작을 만들어낸 김달중 연 여인 미나, 그리고 그녀의 정체를 모른 채 사 출가 등 쟁쟁한 스태프들의 참여로 일찌감치 화 랑에 빠지는 소심한 대학강사 대우. 이들의 아 제를 모았다. 슬아슬한 러브스토리를 다룬 저예산 영화 ‘달콤, 극적인 사건 전개보다는 상황에 따른 인물간 살벌한 연인’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캐 충돌과 개성 강한 캐릭터의 힘에 중점을 둔 영 릭터와 기발한 극 전개로 2006년 뜻밖의 흥행 화의 특징은 뮤지컬 무대에서도 고스란히 살아 을 거뒀다. 난다. 영화 OST로 익숙한 ‘오늘도 참는다’ ‘희망 뮤지컬은 영화의 기본 구성을 토대로, 엽기 가’를 비롯해 20여곡의 뮤지컬 넘버들을 듣는 재 적인 현실에서 펼쳐지는 로맨틱한 사랑을 속도 미도 쏠쏠하다. 감 있는 전개와 다양한 음악적 변주로 풀어낸다. 영화 원작 뮤지컬들이 영화와의 차별성을 위 무대 위의 주인공은 진지한데 관객은 웃을 수밖 해 일반적으로 영상 사용을 꺼리는 것과 달리 이 에 없는 아이러니함이 이 뮤지컬의 가장 큰 매 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대목도 눈에 띈다. 프로젝 력. 영화에서 다소 설명이 부족했던 미나의 심 터 4대를 활용해 공연 내내 무대에 영상을 투사 리를 좀더 부각시켜 개연성을 확보하는 데 무게 한다. 때론 인물 심리를 나타내기도 하고, 때론 를 뒀다. 뉴욕대 예술대학원 뮤지컬극작과 동문 무대 세트로도 활용된다. 이성재가 맡았던 리더 인 작가 강경애와 작곡가 윌 애런슨 콤비의 대 역의 최재웅, 유지태가 열연했던 ‘뻬인트’역의 이 중적인 음악도 비장의 무기다. 지난해 대구 뮤지 율 등 뮤지컬계 신성들이 출연한다. 컬페스티벌에서 워크숍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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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피언스와 함께 하는

하키이야기

결 대 맞 컬 뮤지

마이 스케어리 걸

Feb 27, 2009

라이프

뜨거운 감자 버로우스 주니어 시절 명성을 날리며 프로 무대로 등장

이다. 물론 코 앞으로 닥친 플레이오프가 문제이

하는 크로스비 같은 선수가 있는가 하면 AHL에

긴 하지만 경기 침체로 인해 NHL 셀러리 캪이

서 $475/=를 받으면서 그야말로 하키가 좋아

지난 시즌보다 줄어든다는 예상에서 볼 때 이는

열정을 가지고 운동하다 운좋게 NHL로 픽업

캐넉스의 또 다른 숙제가 될 것이다.

된 선수가 있다. 캐넉스에서 요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버로우

13번을 달고 13년을

스 같은 경우가 후자다. 2년 전까지만 해도 빠른

2월 21일 매츠 선딘은 13년간 선수 생활을

스피드 덕에 패널티 킬링과 체킹라인에서 있던

했던 토론토에 캐넉스 유니폼을 입고 나타났다.

그가 1월에 캐넉스를 패배의 늪에서 건진 후 퍼

비록 더 이상 립스의 주장은 아니지만 팬들은

스트 라인에 세딘 쌍둥이 형과 함께 포인트 행

환호했고 선딘은 밴치에서 일어나 눈물 고인 눈

진 중이다. 버로우스는 현재까지는 캐넉스 내에

으로 손을 흔들며 응답했다. 이날 경기에서 2대

서 가장 적은 연봉을 받고 있으나($525,000/=)

2로 오버타임까지 마친 후 선딘이 슛아웃 마

올 시즌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2밀리언 가

지막 주자로 선발되어 팩핸드 샷으로 골을 성

량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공 시키는 순간, 비록 상대편이지만 그간 선딘

캐넉스 감독 비니얼트와 버로우스는 캐넉스 에 입단하기 전 캐넉스의 마이너 팀인 매니토바

의 공적을 잊지 않은 립스 팬들은 떠난 선딘을 박수로 위로해 주었다.

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제 지간이라 누구보다도 서로��� 잘 알고 있다고 한다. 만약 캐넉스가 버

2월 캐넉스의 마지막 어웨이 경기

로우스 에이젠트 측에서 원하는 액수를 못 맞

몬트리얼 벨 센터에서 열린 캐내디언스와 경

춰줄 경우 프로 스포츠가 그렇듯이 이적할 것

기는 3-0으로 샷아웃을 당했다. 최근 주가 상

은 불 보듯 뻔한 사실이나, 비니얼트는 언론과

승세에 있던 버루우스가 2피리어드에 크로스 체

팬들이 알고 있는 버로우스의 기량보다 그는 더

킹으로 게임 미스컨덕트 퇴장 당했고 몬트리얼

많은 걸 가지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것

의 골리 해락은 34개의 캐넉스 슛팅을 막아내며

으로 보아 밴쿠버에 체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

최근 부진의 늪에 있는 팀을 구제해냈다. 이로

다. 이 뿐만 아니라 세딘 쌍둥이 형제도 올해 재

써 캐넉스는 27일 탬파베이를 홈으로 불러 2월

계약을 해야 하는데 $5.5~6밀리언이 예상 연봉

의 마지막 경기를 갖고 3월에 15 경기를 치루며 플레이오프 진출 윤곽이 들어날 것이다. 현재 웨스턴 컨퍼런스 1위부터 4위까 지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실시 되어 보 이고 5위(벤쿠버)부터 15위까지는 언제든 순위 변동이 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

지난 24일 경기에서 캐내디언스의 Koivu와 캐넉스의 Burrows가 1 피리어 드 경기 중 몸싸움을 하고 있다.

허정우 감독 (Head Coach) 604-828-4349 성인 스콜피언스팀 감독/스콜피언스 하키스쿨 감독 밴쿠버 청소년 대표팀 (Vancouver Thunderbirds Minor Hockey) 코치 Vancouver Scorpions Hockey School scorpionshockey@hotmail.com, www.scorpion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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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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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09

희망의 남극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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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여정 세상의 끝, 지구의 중심을 찾아 떠 난 17박18일간의 여정. 지구 한 바퀴 (4만㎞)를 훌쩍 뛰어넘은 4만 4458㎞의 길고 길었던 길. 각종 비행기와 선박, 소형보트를 끊임없이 갈아타야 했던 고난의 연속. 남극세종과학기지를 찾아 인천공항을 출발해 미국 LA, 칠레 산 티아고, 푼타아레나스, 킹조지섬 칠레 공항, 세종기지에 도착하기까지. 그리고 다시 세종기지를 출발해 푼타 아레나스, 산티아고, 미국 애틀랜타를 거쳐 인천공항에 도착하기까지의 과정과 그 당시에 느낀 소감을 시간순대로 정리했다.

① 칠레 푼타아레나스에서 이륙 한 우루과이 군용기 창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남극 대륙. ② 군용기 내부. ③ 킹조지섬에서 푼타아레나스로 돌아가는 유즈모호.

44,458㎞ … 끝없이 먼‘세상의 끝’

가는 길 인천공항 → LA → 칠레 → 남극 ●인천→LA(9568㎞·비행시간 10시 간35분)

목적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설렌다. 극히 일부의 허락된 사람만이 찾을 수 있는 남극 킹조지섬 세종과학기지. 일 정을 조율하는 데 2주일, 각종 서류를 작성해 외교통상부 장관의 입극 허가 를 받는 데 다시 2주일의 시간이 걸렸 다. 지구상의 어떤 곳도 이보다 가기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

●LA→산티아고(8992㎞·비행시간 11시간5분)

LA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짐 을 찾은 후 세관검사를 마치고 다시 짐을 부쳤다. 지구 반대편인 미국까 지의 거리와 LA와 적도를 두고 대칭 에 가까운 산티아고 사이의 거리가 비 슷하다. 오히려 적도를 기점으로 바람 이 바뀌기 때문에 비행시간은 더 많이 걸린다.

●산티아고→푼타아레나스 (2176㎞·비행시간 3시간30분)

어렸을 때 하던 우스갯소리가 농담 이 아니었다. 칠레는 정말 긴 나라였 다. 중북부에 위치한 산티아고에서 남

쪽 끝 도시 푼타아레나스까지 비행시 간만 3시간이 넘었다. 지난 35시간 동 안 비행기에서만 다섯 번의 식사를 했 다. 푼타아레나스가 가까워졌다는 기 내방송이 나온다. 대기시간을 포함해 38시간이 걸려서야 여행의 첫 번째 기 착지에 도착한 셈이다.

●푼타아레나스 마젤란의 도시. 이곳에서 킹조지섬 으로 향하는 비행기가 뜰 때까지 기다 려야 한다. 호텔 밖으로 보이는 부두 에는 미국의 쇄빙선 파머호가 하역작 업을 하고 있다. 1만t급이 넘는 파머 호는 남극을 연구하는 모든 연구자들 의 꿈이다.

●푼타아레나스→킹조지섬 (1240㎞·비행시간 3시간)

전화가 오면 짐을 싸서 호텔로비에 서 기다리기를 3일째. 드디어 출발이 다. 전기안전공사 감독관, 국토해양부 조사관, 한양대학교 대학원생 2명 등 기자를 포함해 5명이 동행이다. 공항 에 도착하니 각 나라 연구진들이 대기 중이다. 호주 연구원 한 사람이 어디서 왔냐고 물어 ‘코리아’라고 대답하자 ‘킹

세종?’이라고 되묻는다. 세종기지의 위 상을 보는 것 같아 뿌듯하다. 킹조지섬 으로 가는 항공편은 비정기적으로 운 항하는 우루과이 군용기뿐이다. 편도 800달러에 육박하는 운임이 다소 부 담스럽지만, 대륙으로 직항하는 민간항 공기는 편도 2200달러에 달한다. 남극 의 벽이 더욱 높게만 느껴진다.

●우루과이 군용기 안

중나온 대원들은 이미 5시간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다. 바닷가에 올려져 있 는 조디악(고무보트)에 오르기 전 구명

오는 길 남극 → 칠레 → 애틀랜타 → 인천공항 ●세종기지→푼타아레나스

들은 너무나 가벼운 옷차림이다.

(1255㎞·운항시간 86시간)

●산티아고→애틀랜타(7600㎞·비

남극에서의 아쉬운 1주일을 뒤로 하 고 러시아 조사선 유즈모호에 올랐다. 군용기의 다음 출극 일정이 1월6일. 너 무 오랜 시간을 남극에 머무를 수 없 어서 택한 배편이었지만 타는 순간부 터 후회막급이었다. 세계 3대 악협이라 는 드레이크 해협에 들어서자 4000톤 급인 유즈모가 심하게 요동치기 시작 했고 탁자는 네발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날아다녔다. 자리에 누워 머리를 어느 쪽으로 두는 것이 잠이 잘 올까를 3박4일 내내 고민했다.

행시간 9시간45분)

소음·진동과의 전쟁. 3시간여 지났 을까. 시리도록 푸른 색의 바다 위로 여기저기 살얼음이 보이고 둥둥 떠가 는 빙하들이 간간히 눈에 들어왔다. 그 너머로 저 멀리 하얀 땅이 모습을 드 러내기 시작하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 이 모두의 입에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어떤 이, 어떤 나라의 소유도 아닌 지 구상의 유일한 땅. 눈앞에 모습을 드러 낸 남극은 ‘세상의 끝’이라는 이미지에 너무도 잘 어울리게 고요했고, 그러나 장엄하게 다가왔다. ●푼타아레나스→산티아고

●킹조지섬 공항→세종기지

(2176㎞·비행시간 3시간20분)

(11㎞·운항시간 30분)

돌아오는 길에 만난 산티아고 공항 의 펭귄 인형은 낯설지 않다. 남극에서 볼 수 있었던 해표와 각종 새들의 인형 도 반가울 따름이다. 한여름에도 추운 남극과 달리 산티아고 공항의 여행객

킹조지섬 칠레기지의 공항은 자갈밭 에 가까웠다.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 로 거센 바람이 이곳이 남극이라는 사 실을 일깨워줬다. 기지에서 우리를 마

수트를 입었다. 공항에서 기지로 가는 길은 높은 파도에도 불구하고 뒷바람 이라 비교적 수월했다.

오로지 집에 빨리 가고 싶은 마음 뿐인데 비행기는 더 이상 타기가 싫 다. 피곤에 지쳐 곯아떨어졌다가 눈을 떠보면 고작 한 시간이 지났을 뿐이다. 애틀랜타 공항에서 들리는 한국 관광 객들의 목소리는 지난 2주일간 극지에 서 일하는 대원들만 보고 있었던 나에 게는 오히려 신선했다.

●애틀랜타→인천(11440㎞·비행시 간 15시간10분)

드디어 긴 여정의 끝이다. 3주에 걸 친 남극행은 과학을 담당하는 기자가 받을 수 있었던 최고의 선물이었다. 그 고생을 하고도 꼭 다시 남극을 찾겠다 는 월동대원들의 다짐을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우주’를 목 표로 삼아야겠다.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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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09

CANADA EXPRESS

기 획

1.‘석유 이후’영원한 에너지를 꿈꾸다

일본이 희귀금속(rare metal)의 재활용 열기로 뜨겁다. 희귀금속은 전자산업 의 ‘쌀’로 불린다. 필수 부품의 제조에 없어서는 안 되는 자원인 까닭에서다. 천연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일본으로서는 폐전자제품의 재활용(리사이 클)만이 수입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이 때문에 자원의 재활용 대책도, 재생 기술력도 뛰어나다. 버려진 전자제품 의 쓰레기더미에서 금이나 은, 구리 등의 유용한 광물을 채굴하는 산업, 즉 고부가가치의 희귀금속을 캐내는 이른바 ‘도시 광업 (Urban Mining)’이 발달한 이유다. 일본 사이타마현 혼조시에 위치한 도와그룹 계열사인 ‘에코시스템리사이클’은 폐전자제품에서 희귀금속을 빼내 재활용하는 전문업체다. 폐전자제품의 도금된 금속, 도금 폐액, 회로판, 전자부품 등이 주된 재활용 품목이다.

일본‘도시광업’현장을 가다

2. 기후변화와 한반도 3. 식량위기, 길은 없는가 4. 자본, 인종, 이념의 벽을 넘어 5. 문화와 미래와 소프트파워 6.‘인간없는 미래’윤리위기 극복과 희망

廢가전은‘노다지’… 한달 金 300㎏ 회수 도와그룹은 일본 전역에 걸쳐 계열사 50여 개를 두고 제련, 리사이클, 전자재료와 금속의 가공처리 등을 전담하는 최대 리사이클링 기업 이다. 에코시스템이 매월 폐전자제품으로부터 뽑아 내는 금의 양은 200∼300㎏이나 된다. 엄청난 양이다. 순도도 99% 이상이다. 백금·은·동·텅스 텐·아연·갈륨·인듐 등도 마찬가지다. 폐전자제 품의 리사이클은 소비자의 폐제품→회수→재활 용기업의 분해·추출→원료 공급회사의 원료→ 제조업→판매점→소비자로 반복되는 과정이다. 기자가 에코시스템리사이클사를 찾았을 때는 마침 폐휴대전화 등 폐부품 10t을 녹여 추출한 금물을 틀에 넣어 3㎏짜리 금덩어리를 만드는 막바지 과정이 한창이었다. 마에다 요시히코 사장은 “폐전자제품의 가치 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아직 높지 않다.”면서 “그러나 폐전자제품을 제대로 재활용하기만 해 도 성공적으로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 했다. 이어 휴대전화에 포함된 희귀금속을 사례 로 들어 재활용의 경제적 가치를 설명했다. “평 균 100g인 휴대전화 1t당 금 300g, 은 2㎏을 얻는다. 희귀금속이 가장 많이 함유된 제품 중 의 하나다. 금광에서 캐낸 광물 1t에서 확보할 수 있는 금은 5g에 불과하다. 재활용의 효과는 그만큼 크다. 도시의 광산에서 금을 캐내는 것 과 마찬가지다.” 에코시스템은 매달 정기적으로 전자업체나 전문수집회사 등으로부터 폐전자제품 400t을 공급받는다. 공장 한쪽에는 갖가지 폐전자부품 이 가득 차 있다. 도금된 금속스크랩(제품화 과정에서 잘린 조 각)이나 세라믹, 금장(金裝)제품, 컴퓨터 반도체 등 100t에서는 금을 생산한다. 은이 첨가된 세 라믹과 산화(酸化)은전지, 은장전자부품, 전선

등 300t에서는 은·백금·동·텅스텐·구리 등을 추출해낸다. 가마쿠라 야스코 도와그룹 홍보과장은 “폐휴 대전화는 데이터 유출을 우려하는 탓에 제대로 수거가 되지 않아 재활용률이 낮다.”고 아쉬워 했다. 실제 일본의 폐휴대전화 가운데 재활용률 은 20%에 불과한 실정이다. 일본 물질·재료연구기구의 추산에 따르면 일본의 ‘도시 광산’에 쌓여 있는 금의 양은 6800t이다. 세계 매장량의 16.05%를 차지하고 있다. 최대 금 생산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매 장량을 웃돈다. 단연 세계 1위인 셈이다. 액정 의 전극에 쓰는 인듐은 무려 61.05%나 된다. 은 의 점유율은 22.42%, 유리금속으로 알려진 안 티몬은 19.13%이다. 일본은 최근 자원유효이용촉진법 개정안을 확정, 안쓰는 휴대전화를 모으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편의점이나 대형 슈퍼마켓 등에는 ‘휴대 전화 리사이클 회수박스’를 설치해 놓고 있다. 재활용의 필요성과 함께 과정도 자세히 소개 해 놓았다. 일본은 현재 자원의 재활용을 독려하기 위 해 자원유효이용촉진법 외에 가전리사이클링 법도 시행하고 있다. 냉장고·에어컨·PC·세탁기 등 대형 가전제품에 대해서는 금속과 수지(樹 脂)를 회수, 재활용토록 의무화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세탁기와 냉장고의 재활용률을 현행 법 정기준 50%에서 60∼65%로, 에어컨은 60%에 서 70∼75%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자원변화 못 읽어 석유공단 붕괴 일본 자원확보 정책의 역사는 순탄찮았다. 때 문에 국제 경쟁력 제고에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쏟을 수밖에 없는 처지다.

일본은 1967년 10월 정부가 주도하는 ‘석유 공단’을 설립했다. 민간기업 주도에 따른 위험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 차원의 해외 석유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이다. 해외 유전개 발 촉진, 안정적인 석유 공급 및 비축 등의 비 전을 내걸었다. 그러나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다. 공단 임원 11명 가운데 6명이 관련 부처의 낙하산 인사로 채워졌다. 공적 자금으로 만들어진 석유개발회 사만 293개에 달할 정도로 난립했다. 경영 부 실로 파산된 회사들의 채권은 회수불능 상태에 빠졌다. 한때 공단 부채 총액은 2조 7500억엔 에 이른 적도 있다. 고스란히 정부의 부담으로 돌아와 재정 악화를 초래하는 원인이 됐다. 국 공단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구조개혁 대 상에 올라 2005년 3월 공식 해산됐다. ‘괴물 공 단’의 붕괴로 기록됐다. 오쿠다 사토루 일본무역진흥기구 전임조사역 은 “석유공단은 석유의 양적 확보에 치중한 나 머지 세계 자원변화의 흐름을 읽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무능한 경영과 부진한 실적 탓에 공 단이 해체될 수밖에 없었다는 분석이다. 또 일각에서는 일본이 특출한 자금력과 기 술력에도 불구, 에너지 확보에 고전하는 이유 로 ▲자원 개발기술 인력의 부족 ▲석유 메이 저들과 견줄 실질적인 회사의 부재 등��� 꼽고 있다. 일본은 현재 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 자원기 구(JOGMEC)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일본은 ‘신 국가에너지전략’을 마련,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2030년까지 해외개발 석유공급을 40%로 확대, 자원 보유국과의 폭넓은 관계강 화, 기업의 지원을 통한 자원개발 진출, 공급원 의 다변화 등을 꾀하고 있다. h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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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ge: $13.00, F/T, permanent, 2weeks vacation / year Duties: *Prepare meat according to customer’s order, *Cut and trim meat, *Remove bones, clean tools, and filling bins, *Keep records of meat sales, *Preparing standard cuts of meat Requirement: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Minimum 1 year of experience, *Korean language is an asset *on-the-job training provided hankookmeat@live.co.kr

69 years old Korean (Man and wife) F/T, Permanent, $11/hr, 40hrs/week Live-in, Serve private room Secondary school, Min. 1yr exp. or 6 mo edu. Korean or RCA is an asset House work, Elder care, Serve 3 meals, Check medicine T. 604-587-0004 (A.M only)

Kitchen Helper * Wash dishes, Clean kitchen, Prepare food, Assist cook,

Duty *Advice on menu selection *Serve food and beverage *Takes orders and relay to kitchen staffs *Present bill to customers and payment

Food & Beverage Server *Takes orders and relay to kitchen staffs *Serve food and beverage *Present bill to customers and accept payment

Requirement *Speak English and Korean *Korean is an asset *Work experience is an asset *Min. secondary school *Will train

E-mail : 7canglish@hanmail.net

Resume : Fax. 604-421-1874

Work Experience Min. 3 years experience, Must have structural metal experience, CO2 welding or make container experience is an asset and Speak English and Korean Duty Make Container House, Office and Storage Supervise workers : welders and carpenters(4 people) Supervise workers and projects, Co-ordinate and schedule activities, Train or arrange for training, Recommend staffing actions, Ensure adherence to safety standards, Set up machines and equipment *Cut, shape, form and join metal parts, welding and interior decorate : wall, ceiling, floor and kitchen or office Mogil Distributors Ltd Resume : mogil42@yaho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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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Feb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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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기름값을 아끼는 방법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연비가 좋은 모델을 선택해 연비절감 운전을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상대적으로 싼 연료를 사용하는 것이다. 생산 단계에서 완성차 업체들이 연비 효율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면, 최종 소비 단계에서는 실질적인 연료값이 얼마나 들지를 꼼꼼하게 따지게 된다. 소비자들의 꼼꼼함이야말로 이미 출시된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기아차의 뉴모닝LPI, 7월에 출시될 현대차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10월에 출시될 기 아차의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등의 존재 이유다.

연비개선 디젤로 바꿀까… 값싼 LPG로 바꿀까

Car 교체하니… 카~ 수십만원이^^ 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기아 뉴모닝 기아 포르테

“연비 개선만으로 연 20만원 절감 효과” 기름의 종류를 다르게 하거나 조금이라도 연 비를 개선한 모델을 내려는 노력은 경차와 소형 차급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 급의 차량을 사 는 사람들이 기름값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 기 때문이다. 경기가 극도로 침체되면서 소비자 들의 민감도는 더 커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 변속기 단수를 4단에서 6단으로 높이거나 엔진 효율을 높여 연비를 조금씩 개선하던 완성차 업

체들이 연료를 바꾸는 과감한 정책을 펴는 이유 가 여기에 있다. 완성차 업체들의 마케팅 포인트도 단연 연비 에 맞춰졌다. 지난해 출시돼 인기를 모은 기아 차 포르테는 출시 이후 불과 넉달만인 지난달 초 1등급 연비인 15.2㎞/ℓ를 실현한 모델로 거듭났 다. 기존 포르테의 연비는 ℓ당 14.1㎞였다. 기아 차측은 휘발유가가 ℓ당 1292.88원이었던 지난달 초 가격 기준으로 연중 2만㎞를 운행할 때 약 17만~28만원을 절약하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추 산했다. 포르테에 이어 기존 13.8㎞/ℓ의 연비에 서 15.2㎞/ℓ로 연비를 향상시킨 현대차 아반떼 모델 역시 비슷한 수준의 절약 효과가 나타날 것 으로 추정된다.

“연료까지 바꾸면 연 50만원 이상 절감”

ℓ당 단가가 싼 연료로 바꾸면 절약 효과는 더 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LPG 차량의 연비를 개선 커진다. 특히 연비 개선 효과까지 노릴 수 있는 하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기아차가 최근 내 놓은 모닝 LPI의 연비는 13.4㎞/ℓ로 ℓ당 가격 디젤 모델의 경우가 더하다. 을 848.66원(12일 기준) 기준으로 잡으면, 1년간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는 최근 디젤 모델 을 출시하면서 ℓ당 연비를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2만㎞를 운행할 때 유류비가 129만원에 불과한 15.0㎞까지 향상시켰다. 기존 가솔린 모델의 연 것으로 집계됐다. 각종 경차 할인혜택과 세제혜 택 등까지 고려하면 유지비 절감 효과가 더 커진 비는 13.0㎞/ℓ였다. 지난 12일 한국석유공사가 집계한 평균 휘발유 다고 기아차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도 출시 예정인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값 1483.55원과 경유 1324.67원을 기준으로 1년 에 2만㎞를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가솔린 연료 연료로 LPG를 채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15일 비는 228만2385원, 디젤 연료비는 176만6627원 “하이브리드 기술의 경우 선발 주자인 일본 업체 으로 계산됐다. 산술적으로는 51만 6158원의 절 들보다 다소 뒤진 게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연 료비가 싼 LPG를 채택함으로써 실제로 운전자 감 효과가 발생하는 셈이다. 이러다 보니 현대·기아차는 아예 휘발유값의 들이 연료 구매에 쓰는 비용에서 우위를 느낄 수 절반 정도 가격 수준을 보이는 LPG 연료를 사용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는 모델들을 출시하거나 출시 계획을 잡고 있 이영표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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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09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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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Feb 27, 2009

라이프

스타 내세운 드라마

3베드 타운하우스

소지섭, 신현준, 한지민, 채정안 등 초호 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SBS 수목드라 마 ‘카인과 아벨’이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 지 못하고 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25일 방송된 ‘카 인과 아벨’은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경쟁을 벌인 KBS 2TV ‘미워 도 다시 한번’은 18.2%의 시청률로 수목극 정상을 차지했고 MBC ‘돌아온 일지매’는 11.8%로 ‘카인과 아벨’과 공동 2위를 차 지했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 어코리아에 따르면 ‘카인과 아벨’은 13.7%. ‘미워도 다시 한번’은 16.5%를 ‘돌아온 일지

쓸쓸히 마무리됐다. 이에 앞서 종영된 송혜 교, 현빈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KBS 드라 마 ‘그들이 사는 세상’도 시청자들의 호평 을 받았지만 시청률에서는 외면을 받았다. 최근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서 드라마 관 계자들은 “예전처럼 스타를 앞세워 성공해 보겠다는 시대는 지났다. 스타를 기용하면 초반 시선끌기에는 성공할지 모르겠지만 시청자 수준이 높아졌고 성향도 다양해졌 다.”고 설명했다. 이어 “탄탄한 시나리오와 짜임새 있는 연출력 등 다양한 면을 충족시킬 때 시청 자들의 사랑과 시청률을 함께 얻을 수 있 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이제 스타가 시청 률을 만드는 시대는 끝난 것일까? 방송가 와 스타들은 지금도 고민에 빠져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

고품격 킬러 액션‘킬러들의 도시’ 3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킬러들의 도시’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극장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제목으로만 봐서는 피 튀기는 액션이 연 상되지만 스크린에 펼쳐진 영화의 배경은 아이러니하게도 벨기에의 아름다운 관광도 시 브리주다. 브리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킬러들의 목숨을 건 마지막 미션을 통해 그 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담아냈다. 영화 ‘킬 러들의 도시’는 기존 킬러 영화와는 확연히 다르다. 동화처럼 아름다운 도시 브리주에 서 킬러들만의 절대 규칙과 숨겨진 사생활 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킬러도 인간’이라 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대주교를 암살하고 영국에서 도망친 레 이(콜린 파렐 분)와 켄(브렌단 글리스 분)에

게 보스(랄프 파인즈 분)는 2주 동안 브리 주로 가라는 지시를 내린다. 낙천적인 넘버 2 킬러 켄은 브리주의 아름다운 중세문화 를 즐기지만 혈기 왕성한 레이는 이 도시가 지루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거리에서 우연 히 만난 벨기에 여인과 사랑에 빠진 레이는 나름의 재미를 찾아간다. 이 때 그들의 보 스 해리는 켄에게만 명령을 내린다. 대주교를 암살할 때 킬러들의 규칙을 실 수로 어기게 된 레이를 죽이라는 것. 그때 부터 조용하고 아름다운 도시 브리주는 킬 러들의 마지막 대결 장소가 된다. “아름다 운 브리주에 못 가보고 죽는 사람이 더 많 아. 레이는 행복한 사람이야. 브리주의 아 름다움을 만끽하고 죽는 거잖아? 나의 마 지막 선물이지.”

보스가 브리주를 선택한 이유는 레이에 게 동화처럼 아름다운 도시, 브리주를 마지 막으로 보게 해주는 선물이었던 것이다. 이 영화는 매력적인 세 명의 킬러와 완 벽한 스토리, 뛰어난 작품성으로 2009년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가 주목한 작품이 다. 영화 속 주인공의 캐릭터는 카리스마 와 감각적인 센스, 위트를 담고 있어 킬러 들의 매력을 더욱 빛내고 있다. 아카데미가 인정한 마틴 맥도나 감독과 골든글로브가 선택한 개성파 배우 콜린 파 렐,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브렌단 글 리슨과 랄프 파인즈의 만남으로 주목 받아 온 ‘킬러들의 도시’, 기대만큼 큰 만족을 선 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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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쓴잔’왜? 매’는 10.8%의 시청률로 3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미워도 다시 한번’이 수목극 정 상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카인과 아벨’, ‘돌 아온 일지매’와의 격차를 벌이고 있다. 한편 ‘카인과 아벨’은 방송 첫 회 이 후 시청률 하락세로 고전을 면치 못하 고 있다. 시청률을 따져보면(TNS기준: 15.9%(1회)→14.9%→13.7% / AGB닐슨: 13.7%→11.7%→11.8%) 매주 시청률이 하 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아직은 극 초반이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하기 이르지만 기대에 는 못 미친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이다. 최근 방송가는 톱스타들을 내세운 드라 마들이 줄줄이 시청률에서 고배를 마시고 있는 게 사실. 얼마 전 종영된 SBS 수목드 라마 ‘스타의 연인’은 최지우, 유지태가 출 연해 열연을 펼쳤지만 한자릿 수 시청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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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사무 실 또는 창고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 1,400 sq.ft.의 공간 임 대. 20 피트 높이의 높은 천정 과 화장실, 카페트 설치.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

신사임당 5만원권 6월 유통 한국은행은 25일 신 사임당을 주인공으로 한 새 5만원권의 도안을 공개하고 오는 6월부터 시중에 유통한다고 발표 했다. 1973년부터 우리나라 지폐 액면가의‘최 고’자리를 지켜 왔던 1만원권이 5만원권에 권 좌를 내주게 됐다. 5만원권 앞면에는 신사임당 초상과 함께 그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포도 그 림(묵포도도·墨蒲萄圖)과 가지 그림(초충도·草 蟲圖)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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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09

CANADA EXPRESS

라이프

지난 16일 SBS 일산 탄현제작센터. 알록달록 화려한 무대 의상을 차려입은 SBS 예능프로그램 ‘골드미스가 간다’ 출연진이 녹화장 안으로 들어선다. ‘골드미스’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소녀시대와 이효리의 뮤직비디오 패러디. 이미 한 차례 원더걸스의 ‘노바디’에 도전했던 이들은 녹화전 안무와 의상을 점검하느라 눈코 뜰 새가 없다. ‘익숙한 것을 비틀어 본다.’는 의미의 패러디(parody)가 TV를 휩쓸고 있다. 과거의 패러디가 단순히 모방하기에 그쳤다면 요즘엔 캐릭터와 설정만 빌 려와 새로운 2차 창작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패러디가 대중문화 의 화두로 떠오르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

패러디가 꽃피는 안방극장 ‘무한도전’등 예능프로 주요 소재로 단순한 모방에서 탈피해 원작 특성 살려 2차 창작물로 재탄생 본래 시트콤이나 특집쇼의 단골 메뉴로 각광받 던 패러디. 최근 뚜렷한 캐릭터와 극단적��� 설정의 인기드라마들이 예능프로그램의 주요 소재로 급부 상했다. 그러나 패러디라고 다같은 인기를 모으는 것은 아니다. 원작의 특징을 살리되 제작자의 창작력을 더해 차별화시키는 것 이 성공의 관건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쪽대본 드라마 특 집’은 ‘막장드라 마’로 불리는 한국 드라마계를 풍자해 호평을 받았다. 출연진이 촬영 현장에서 쪽대본을 쓰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처음엔 KBS 드라 마 ‘꽃보다 남자’의 설정으로 시작하더니 ‘아내의 유 혹’, ‘에덴의 동쪽’, ‘가을동화’ 등의 내용으로 이어졌 다. 그속에서 출생의 비밀, 기억상실증 등 식상한 소 재와 억지설정, 엉성한 CG 등을 꼬집었다. 과거엔 홍보로 비춰질까 내부적으로 금기시되던 타사 드라마나 예능프로에 대한 언급도 거침없이 등 장한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악성 바이러스’는 MBC 인기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패러디한 코 너로 마에스트로 ‘싼마에’와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등 장시켜 웃음을 유발한다.

같은 원작이라도 차별화 여부 관건 ‘무한도전’의 김엽 책임프로듀서(CP)는 “인기 드라 마는 인지도와 화제성면에서 예능 프로그램의 경쟁 력 있는 패러디 소재”라면서 “예전엔 타 방송사 프 로그램을 소재로 제작하는 데 내부적으로 부정적인 시각이 있었지만, 요즘은 제작자는 물론 시청자들도 이를 여유롭게 받아들이며 같은 원작이라도 얼마나 차별화해 풍자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특징적인 안무를 내세운 가 수들이 대세를 이루는 가요계도 빼놓을 수 없는 패 러디 대상이다. 특히 요즘 예능프로그램의 주요 형 태인 리얼리티쇼에서 출연진이 새로운 과제에 도전 하는 과정 자체가 인기 소재로 각광받는다. 실제로 ‘골미다’ 녹화장에서 만난 6명의 멤버는 두팀으로 나뉘어 맞선 기회를 놓고 각각 패러디에 도전했다. 양정아, 예지원, 송은이는 이효리의 ‘유고 걸’을 ‘삼구걸’로 개사했고 장윤정, 진재영, 신봉선은 소녀시대의 ‘지’를 ‘외롭지’로 바꿔 불렀다. 노래 가사 에는 자신들의 현재 상황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담 았다. 녹화 몇달 전부터 가수들에게 직접 안무연습을 받고, 실제로 뮤직비디오에 쓰였던 소품을 활용하는 등 패러디의 완성도를 높이려고 애썼다. 장윤정은 “트로트가수로서 장르가 전혀 다른 후배 들의 음악에 도전한다는 데 갈등이 많았다.”면서 “가 수로서 잘해야 본전이겠지만, 새로운 경험으로서의 도전 자체를 즐긴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황인영 PD는 “기존의 출연진이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 ‘정반 합’의 효과를 거두는 것 같다.”면서 “연습하고 도전 하는 과정을 일일이 촬영하며, 그속에서 또 다른 의 미를 찾아내려고 애쓴다.”고 말했다. 예능프로그램의 패러디는 꼭 방송사에서만 제작 하는 것은 아니다. 네티즌도 인터넷에서 드라마속 캐 릭터를 패러디한다. 기존의 스토리를 재구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들이 원하는 가상의 쇼를 만들어내 는 것이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여주인공 구은재 를 SBS 리얼리티쇼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시키거나,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 윤지후 등의 캐릭터를 ‘무릎 팍도사’에 출연시켜 가상토크를 진행하기도 한다. 패러디는 예능프로그램뿐 아니라 각종 캠페인과 예고편에도 활용되고 있다. 최근 ‘무한도전’ 멤버들 은 여장을 하고 소녀시대로 변신해 에너지관리공단 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촬영했 고, MBC 새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의 주인공 인 아줌마 5인방 역시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를 패 러디한 예고편을 제작해 각 프로그램의 마지막에 홍 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캠페인과 예고편도 패러디 열풍…지나치면 ‘독’ 그러나 언제나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한 법, 드라 마 ‘꽃보다 남자’의 경우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 합니다’, SBS ‘스타킹’, KBS ‘개그콘서트’ 등 각종 프 로그램의 패러디 소재로 사용되면서 창작력보다 인 기에만 편승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연말 방 송사 예능국에서 특집쇼에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의 의자춤 패러디가 너무 반복돼 식상하다며 내부적으 로 연예인 개인기 금지곡으로 선정한 해프닝도 이 와 맥을 같이한다. 문화평론가 이명석씨는 “요즘 TV 버라이어티쇼 의 패러디는 인기 드라마를 이중삼중으로 소비하고, 이를 또다시 자기복제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면 서 “익숙한 소재를 대상으로 쉽게 제작할 수 있다 는 장점이 있지만 패러디의 본질인 풍자나 비판의 식이 결여될 경우 결국 ‘연예인 따라잡기’에 그쳐 비 슷한 프로그램의 답습 수준에 그치게 될 공산이 크 다.”고 우려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영화‘작전’은 한국사회·속물근성 유쾌한 풍자

고만고만한 인생에서 궤도를 갈아 타고픈 강 현수(박용하)는 주식에 도전한다. 마침내 프로

개미가 돼 수천만원을 손에 쥐지만, 아뿔싸! 그가 건드린 것은 조폭 출신 황종구(박희순)의 작전주였다. 반강요로 황종구 세력에 합류하게 된 현수. 이내 나라를 뒤흔들 만한 600억원 헤 비급 작전에 휘말리게 된다. 이 와중에 상류층 자산관리자이자 자금책인 유서연(김민정), 엘리 트 출신 증권브로커이자 작전계의 에이스인 조 민형(김무열) 등이 등장해 쫓고 쫓기는 작전 레

이스를 펼쳐 나간다. ‘작전’은 한국에서는 드물게 주식을 소재로 한 영화다. 이 미덕이 아깝지 않게 영화에는 현대 사회, 속물 근성에 대한 통쾌한 풍자가 가득하다. 이호재 감독이 “2년여의 취재를 바 탕으로 시나리오를 썼다.”고 밝힌 데서 드러나 듯, 주가조작과 관련, 실제로 있을 법한 사건을 촘촘히 엮어 지루할 새가 없다. 주식을 잘 몰라

도 흐름을 따라 가는 데 큰 무리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하지만, ‘럭셔리’ 조폭이 폭력적 면모 를 드러낼 때의 전형성이 눈에 거슬린다. 전문 적인 지식이 필요없는 건 사실이지만, 많은 부 분을 한번에 종결하려다 보니 깊이 있는 묘사 가 아쉽다. 짧고 굵은 역할을 맡은 김민정의 연 기도 흡입력이 부족하다. 18세 관람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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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행

>>> 충남 서산과 태안 사이 가로림만

잔잔한 호수를 닮은 바다 우리나라 지도를 펼쳐 놓고 서해안 지역을 유심히 보면 충남 서산과 태안 사이에 호리병 모양으로 쏙 들어간 곳이 눈에 띈다. 가로림만(加露林灣)이다. 숲에 이슬을 더해 주는 바 다. 그 이름만으로도 안개 짙게 깔린 포구 풍경 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내륙 깊숙이 들어온 바다 면적은 너른데 비해 입구의 폭은 2.5㎞에 불과하다. 때문에 간척사업의 유혹을 꽤나 받았을 법한데, 서해안의 크고 작은 만들이 육지로 바뀌는 와중에도 용케 살아 남았다. 호리병 주둥이를 따라 뭍 가까이 들어온 바닷물은 곧 호수처럼 잔잔해진다. 하지만 유속은 빠르다. 가로림만 북단을 막아 조력 발전소를 세우려는 계획이 진 행되고 있는 까닭이다. 주민들의 의견은 찬반으로 갈린 상태. 평화로운 풍경 속 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뇌관 하나가 숨어 있는 느 낌이다. 사람의 일은 어찌 됐건 가로림만엔 봄기운이 가득하다.

갯벌에도 봄소식… 썰물땐 거대한 진회색 평원으로 가로림만의 갯벌은 썰물 때면 거대한 진회색 평원으로 변 한다. 동시에 바다 위 여기저기 떠있던 섬들은 갯벌을 통해 하나로 이어진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인 섬이 서산시 대산읍 웅도다. 하루 두 차례 물이 빠질 때만 ‘유두다리’ 를 건너 들어갈 수 있다. 해안선 길이가 5㎞밖에 안 되는 작은 섬이 지만, 물이 빠지면 광활하게 드러나는 갯벌이 장관이다. 거 대한 갯벌의 바다가 새로 열린 듯하다. 이 기름진 갯벌에서 굴, 바지락, 낙지 등 다양한 갯것들이 생산된다. 대표적인 게 바지락이다. 바지락 어장은 갯벌 초 입에서 500m~3㎞ 떨어져 있다. 거리가 멀다 보니 캐낸 바 지락을 뭍으로 옮기는 것도 큰 일이다. 그 무거운 바지락을 이고지고 실어 나르던 주민들은 1970년대 초부터 소달구지 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바지락을 가득 실은 소달구지 가 갯벌을 가로질러 마을로 귀환하는 행렬은 웅도의 대표적 인 풍경이 됐다. 주민들의 이런저런 애환이 담긴 풍경임에도 웅도의 이미지는 이처럼 서정적인 그림으로만 그려졌다. 외 지인들을 대하는 섬주민들의 표정은 그리 곱지 않다. 소 닭 보느니만도 못한 듯하다. 거기엔 까닭이 있다. “와 봤자 쓰레기만 남기고 가는 사람들이 관광객덜이유. 주민들이 동물원 원숭이도 아닌데 사진만 찍으려 들고, 깔 보는 말만 툭툭 내뱉는 외지인들이 뭐 좋것슈.” 윤병일 이장의 말이다. 찾아 와서는 가슴을 열지 않고 구 경만 하다 간 뭍사람들에 대한 서운함이 무척 깊은 듯했다. 들물이 시작되고 바지락을 실은 소달구지가 갯벌 너머에 서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면 갯벌 초입에 즉석 어 판장이 형성된다. 소달구지 한 대에 80~100㎏의 바지락이 실려 있다. 1㎏에 1600원이니 한나절 작업에 16만원 안팎 의 돈을 버는 셈이다. 하지만 간만의 차가 큰 사리 전후에 만 어장에 물이 빠지기 때문에 실제 작업할 수 있는 날은 한 달의 채 절반에도 못 미친다. 소달구지가 늘어선 풍경을 볼 수 있는 날도 딱 그만큼인 셈이다. 웅도에 갇히는 낭패를 보지 않으려면 반드시 물때를 확 인하고 들어가야 한다. 대산읍사무소에서 물때를 알려 준다. 썰물시간이 일몰 이후인 경우, 거대한 뻘밭 너머로 해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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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가장 끝자락 만대포구(큰 사진)와 바지락 채취작업을 마치고 웅도로 돌아오는 섬 주민.

푸른 물빛에 흠뻑빠진 내 맘 는 장관과 마주할 수 있다. 가로림만을 사이에 두고 서산시 대산읍과 마주한 곳이 태 안군 이원반도다. 태안반도 가장 윗쪽에 낚시 바늘 모양을 한 채 삐죽 솟아 있다. 이원반도 끝자락은 만대포구다. 태안읍에 서 ‘태안의 땅끝마을’ 로 불리는 만대포구까지는 30㎞쯤 된 다. 요즘에야 603번 지방도로 덕에 오가는데 별 어려움이 없 지만, 예전엔 80리 가까운 길을 발품팔아야 닿았던 오지 중 오지였다. 하지만 안면도 등 태안의 관광명소들에 비해 개발 이 더디게 진행된 까닭에 외려 호수와 같은 가로림만 풍경을 그나마 잘 간직할 수 있었다. 태안쪽에서 가로림만과 만나려 면 이원면까지는 가야 한다. 새섬리조트가 있는 당산리 일대 바다는 마치 항아리처럼 파여 있는데, 바닷물과 뭍이 둥그렇 게 경계를 이루는 곳에 해안도로를 조성해 놓았다. 잔잔한 바 다가 꼭 거대한 호수를 보는 듯하다. 이원면 관리에서 원북면 학암포 방향으로 난 이원방조제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뭍이 된 예전 섬들과 너른 들 녘이 시원하고 장쾌하다. 가로림만의 고즈넉한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 만대포구다. 뭍에서 보는 가로림만의 끝이자 망망한 서해가 시작되는 곳이다. 적막할 정도로 조용 한 서해안 특유의 포구 풍경이 잘 살아 있다. 버스를 타고 만대포구에 들어갈 때는 색다른 즐거움이 기 다린다. 사라졌던 버스 안내양이 돌아와 “오라이, 스톱!”을 외 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태안군이 안내양 제도를 부활한 것 은 2006년. 주민 서비스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1개 노선에 서 안내양 제도를 운영하다 승객들의 호응이 이어지자 천리 포, 안면도 등 모두 4개 노선으로 확대했다.

태안의 땅끝마을 만대포구… “버스 안내양도 만나보세요” 만대포구로 들어가기 직전 왼편 산등성이를 따라 가면 작 은 구매, 큰 구매 등 아늑한 풍경과 만난다. 혼자만의 사색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작은 구매 앞 바다에 떠있는 삼형제바위 까지는 썰물 때 걸어갈 수 있다. 큰 구매는 만대포구에서 접 근할 수 있다. 꾸지나무골 해수욕장도 잊지 말고 들르자. 요 즘 잘나가는 ‘F4’ 뺨치게 잘 생긴 소나무가 빼곡하다. 글·사진 서산·태안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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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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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낱말을 푸신 후 ♥와 ♡칸의 글자를 이으면 연예인 (스타커플) 이름이 됩니다.

사라진 63빌딩 올해 첫 황사경보가 발령된 20일 서울 동작대교에서 바라본 시가지의 모습이 뿌연 미세먼지에 뒤덮여 흐릿하게 보인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아내가 원하는 것

큰 딸: “너무 어려서 판을 깨니까 그렇죠.” 엄마: “제발 참을성 있게 잘 데리고 놀아라.” 잠시 후 다시 보니 막내 딸이 여전히 언니들의 놀 이에 끼지 못하고 한 쪽 구석에 앉아 있었다. 엄마: “널 놀이에 끼워주지 않든?” 막내딸: “아냐 엄마. 난 가정부인데 오늘은 쉬는 날이야.”

다른 날보다 일찍 일어난 남편이 수염을 깎고 있 었다. 다 깎은 남편은 거울을 보며 흐뭇한 표정을 ● 유치장에 온 이유 짓고는 부인에게 말했다. “아침에 수염을 깎고 나면 한 10년은 젊어지는 듯 경찰서 유치장에서 두 사람이 이야기를 하고 있 한 느낌이 든단 말이야. 당신 보기에도 그렇지 않 ���다. 아?” “형씨는 무슨 죄로 여기 들어왔소?” 그러자 아내가 반색을 하며 말했다. “나는 길가에 새끼줄이 있기에 주웠다가 잡혀 왔 “어머. 그렇다면 내일부터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소.” 깎으세요.” “아니. 새끼줄 주운 게 죄가 된다고?” “예. 그 새끼줄 끝에 황소 한 마리가 매달려 있 ● 쉬는 날 었지 뭐유.” 여덟 살짜리 큰 딸과 여섯 살짜리 작은 딸이 막내 “그런데 당신은 무슨 죄로 잡혀 왔소?” 동생을 자기들이 하는 놀이에 끼워주지 않았다. “나는 방에 엎드려 있다 잡혀 왔지요?” 엄마: “얘들아. 왜 동생을 데리고 놀지 않니?” “방에 엎드려 있는 게 죄가 되나요?” “내가 엎드린 배 밑에 옆집 아줌마가 있었걸랑요.”

● 염치없는 거지 어떤 거지가 있었다. “만원만 줍쇼” “염치도 없이 1000원도 아니 고 1만원을 달라 고요?” 거지가 하는 말, “저, 사실은요. 오 늘이 제 딸 생일 이라 빨리 끝내고 일찍 가려고요.”

가로열쇠

세로열쇠

01. 무슨 일이 잘되어 가기 시작함. 03. 팔꿈치로부터 손목까지의 부분. 05. 뜻밖에 재물을 얻음. 또는 그 재물. 07. 지출이 수입을 초과하여 결손이 나는 일. 09. 몹시 기다림. 10. 신이나 부처가 힘을 베풀어 잘 돌보아 줌. 11. 총으로 짐승을 잡는 사냥꾼. 12. 남의 의견이나 비난에 대하여 맞서 공격함. 13.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음. 15. 날고 있는 항공기에서 낙하산 따위를 이 용하여 인원이나 물자 등을 떨어뜨리는 일. 16. 마주 대해 이야기함. 또는 그 이야기. 17. 당일로 볼일을 끝내고 되돌아올 수 있는 거리 안에 있는 구역·범위. 20. 길게 기른 머리털. 24. 말이나 행동이 터무니 없고 근거가 없음. 26. 곱게 찧은 쌀로 지은 하얀 쌀밥. 28. 조롱박이나 둥근 박을 반으로 쪼개어 만 든 바가지. 30. 같은 성을 가진 사람들이 친목을 위하여 이룬 모임이나 잔치. 33. 장부(丈夫)의 한마디는 천금보다 무겁 다는 말. 34. 전기 회로를 이었다 끊었다 하는 장치(裝置).

02. 권세를 혼자 쥐고 제 마음대로 함. 03. 사람의 한평생의 운수. 04. 지니고 다니면서 걸고 받을 수 있는 소형 무선 전화기. 06. 바삐 돌아다니느라고 집에 있는 날이 없음. 07. 맨손과 맨주먹이라는 뜻으로,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음. 08.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잘한 사람을 나무라 는 경우에 쓰는 말. 14. 버리게 된 물건을 다시 살려서 쓰게 만듦. 16. 행사의 규모, 인원, 기세 따위가 몹시 성대 한 판. 18. 하룻밤을 묵음. 19. 비행기가 이착륙하기 위해 미끄러져 내달음. 21. 일정한 편제(編制)를 갖추어 조직된 단체가 만들어져 그 활동을 시작하는 공식적인 모임. 22. 나날의 계산을 적어 단번에 알아보기 쉽게 만든 표. 23. 여러 사람을 청하여 저녁 식사를 겸하는 연회. 25. 울이 깊고 작은, 앞뒤에 당초문 따위를 새 긴 가죽신. 27. 기름진 땅. 29. 군음식을 때없이 마구 먹는 입버릇. 31. 모든 사람을 악으로부터 보호하는 천사. 32. 한마디의 말로 그 전체의 뜻을 다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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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식품 건강 나라 건강 마을 고려 농축 흑염소 굿毛닝닷컴 (탈모전문 쇼핑몰) 그린라이프 건강 뉴트리션 하우스 디스카운트 비타민 (코퀴틀람) 디스카운트 비타민 (써리) 디스카운트 비타민 (다운타운) 명신 건강 메트로 건강 세라젬 (밴쿠버) 세라젬 (써리) 웰빙 건강 (코퀴틀람) 종근당 건강 청호 나이스 초원 건강 식품 황성주 생식 현대 건강 헬스 타운 비타민 M.J. Health Food Ltd.

604-589-5411 604-684-3973 604-836-3321 604-395-5432 604-605-5499 604-921-1120 604-937-5411 604-589-5411 604-605-5499 604-273-6176 604-430-0008 604-454-0082 604-422-8585 604-939-7799 604-444-4184 604-813-6650 604-444-1233 604-240-5909 604-488-9267 604-581-2030 604-522-9211

건축/페인트

닥터 하우스 마루 (주) 리모 인테리어 모드니 종합 건축 모아 인테리어 메트로 종합 건축 미래 건축 레인보우 종합 건축 백산건축 밴에스 아트 인테리어 밴쿠버 종합 건축 비손건축

삼정 페인트 센츄리 핸디맨 우리건축 영동 건축 영종합 건축 에버우드 마루 에스디(SD) 실내건축 엔젤 인테리어 예림 인테리어 이멕스 건축 이지우드 마루 인테리어 파란오렌지 장 건축 조은 건축 칠칠 공사 케이아이디 (K.I.D) 인테리어 파라곤 건축 프로 건축 목공 하나 종합 건축 한샘 종합 건축 한성 건축 한솔 건축 인테리어 한인 가라지 도어 (차고문) 한진 종합 건축 현대 종합 건축 BooM 건축 Eko Hardwood Floor GD HEATING FILM Kim’s 페인트 KS 건축 K-Vision Low Cost 건축 Mr. 블라인드 방충망 P & B Engineering Paragon 주방설비 25시 건축 2000 건축

604-837-2934 604-961-2889 604-764-8974 604-307-3596 604-910-7704 604-512-3132 604-729-1004 604-780-8258 778-322-5871 604-803-8974 604-488-9267 604-617-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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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혼

HSBC 문병옥 부장 (코퀴틀람) HSBC 최혜원 과장 (코퀴틀람) HSBC 유소영 부장 (코퀴틀람) HSBC 김혜근 소장 (버나비) HSBC 이미진 부장 (버나비) HSBC 최유경 차장 (버나비) HSBC 김지현 (버나비)

604-933-2576 604-933-2582 604-659-573 604-659-5713 604-678-5156 604-659-5717 604-678-5151

몬트리올 김성아 (다운타운) 604-665-7303 몬트리올 장수혁 (다운타운) 604-665-6614 몬트리올 임준호 (노스밴쿠버) 604-903-3037 몬트리올 권유정 (노스밴쿠버) 604-665-3779 몬트리올 김정은 (노스밴쿠버) 604-903-3081 몬트리올 홍성덕 (버나비) 604-665-2589 몬트리올 강병태 (메트로타운) 604-665-3708 몬트리올 이성수 (메트로타운) 604-668-1078 몬트리올 유효석 (로히드몰) 604-665-7084 몬트리올 강정령 (포트무디) 604-933-1950 몬트리올 김윤희 (길포드) 604-582-4985 몬트리올 강스텔라 (코퀴틀람) 604-927-4600 몬트리올 김수철(코퀴틀람센터) 604-927-4606 몬트리올 이주현(코퀴틀람센터) 604-927-4605 몬트리올 정수지(코퀴틀람센터) 604-927-4624 몬트리올 이미애 (Austin) 604-933-1878 몬트리올 손태현 (Austin) 604-889-8982 몬트리올 최정윤 (Austin) 604-933-1856 몬트리올 박테레사 (뉴웨스트) 604-665-2749 몬트리올 배진영 (랭리) 604-532-6722 몬트리올 이은경 (랭리) 604-882-6056 몬트리올 박주현 (커리스데일) 604-665-7118 몬트리올 박찬수 (아뷰터스) 604-668-1188 몬트리올 홍찬민 (101&그랜빌) 604-665-2597 몬트리올 이민희 (101&그랜빌) 778-835-2873 몬트리올 이상로 - 몰게지 604-767-9382 ROYAL(코퀴틀람/김경호) ROYAL(코퀴틀람/이규진) ROYAL(몰게지/서평만) ROYAL(몰게지/박종찬) SCOTIA 조세현 (밴쿠버) SCOTIA 한지연 (밴쿠버) SCOTIA (버나비) SCOTIA 이지현 (써리) SCOTIA 박상윤 (써리) SCOTIA 오하영 (노스로드) SCOTIA 김미선 (코퀴틀람) TD BANK (김정수) TD BANK (홍명식 몰게지) TD BANK (양민수-주택대출) TD BANK 변정숙 (버나비) TD BANK 이주승 (버나비) TD BANK 이원선 (버나비) TD BANK 이지영 (E.232) TD BANK 신철호 (E.244) TD BANK 박성희 (E.224) TD BANK 안젤라김 (E.242) TD BANK 채유림 (E.240) TD BANK(한준택 융자)

604-933-5386 604-933-5335 604-512-2266 604-309-6550 604-668-3454 604-668-2258 604-668-3934 604-586-3102 604-586-3105 604-933-3301 604-927-7080 604-809-8972 604-728-8665 778-867-0520 604-482-2463 604-654-3924 604-482-2506 604-654-3939 604-927-5700 604-927-5700 604-927-5700 604-586-2055 604-773-6397

결혼 이야기 604-899-2140 이나 디자인 604-521-8371 풍선 이야기 604-812-9879 하모니 결혼정보 778-866-0852 화이트데이 웨딩 604-528-6007 Tiffany NY Bridal 604-291-7117 Wedding Video Cantabile 604-786-5324 ZNZ 리무진 서비스 778-998-3344

604-644-8254 604-990-1359 778-998-4794 604-591-5656 604-574-5488 604-541-1214 604-576-8588 604-802-0581

공인 회계사

강우진 회계사 강홍윤 회계사 고민수 회계사 김두희 회계사 김범준 회계사 김성종 회계사 김순오 회계사 김우현 회계사 김재현 회계사 박정호 회계사 박희완/견상훈 회계사 백기욱 회계사 신세영 회계사 오영욱 회계사 유병규 회계사 이상곤 회계사 이승열 회계사 이진우 회계사 장광순,정상훈 회계사 정봉구 회계사 정원섭 회계사 조영제 회계사 하나 회계사 Blue Fish Group, CA GB INCOME TAX

778-217-9941 604-931-0355 604-873-1234 604-422-8747 604-675-6970 604-931-2550 604-415-9390 604-760-5702 604-957-1792 778-835-7275 604-588-1101 604-916-5800 604-873-3155 604-598-1878 604-936-7777 604-422-8884 604-568-2622 604-873-1234 604-875-6650 604-436-1933 604-435-1150 778-217-9941 604-261-6125 604-298-5050 604-431-7775

금융/은행

604-931-2218

올리브제과(버나비) 올리브제과(써리)

604-420-8845 604-580-3438

무역/도매 만나 식품(주) 선진 식품(풀무원) 초당 두부(Food4You) 하나 피쉬 21세기 트레이딩 Diony (백세주, 화이트 맥주) Morning Glory Canada T-Brothers

도승준 파라곤 몰게지 정근택 (베스트몰게지) 한상훈 (Select Mortgage) CIRPLUS FUTURES

604-319-8080 604-319-0946 604-671-7783 604-331-8702

꽃 집 꽃 백화점 노스밴 프로리스트 랍슨 꽃집 밴쿠버 웨스트 사이드 꽃집 마샬 꽃집 와일드 오키드 플로리스트 킴스 꽃집 한국 꽃집 한남 꽃집 BROOKWOOD FLORIST CHOICE FLOWER FOR YOU 꽃집

604-951-6699 604-987-0742 604-685-5758 604-224-7146 604-931-3511 604-299-6049 604-439-3083 604-377-0786 640-444-7421 604-530-8311 604-689-1801 604-267-3310

동인네 플러밍 히팅 베델 냉동 블루탑 난방 상하수도 영스 플러밍 퍼스트 초이스 냉동 COOL STREAM 냉동 난방 HOT COOL 냉동 K-Vision Appliance

604-671-4624 604-790-2547 604-306-3024 604-525-3388 604-644-0245 778-552-8077 778-847-2653 604-318-8318

노래방/게임방 갈채 노래방 골드 노래방 도야지 가라오케 백야 노래방 비틀즈 노래방 샤프 노래방 (랭리) 스타뮤직 노래방(써리) 스핀 노래방 환타시티 가라오케 JJ 노래방

604-438-0712 604-464-7743 604-738-8285 604-930-8010 604-437-0424 604-530-0982 604-957-3197 604-584-0088 604-899-0006 604-468-8934

미용(지역별) 밴쿠버 지역 노랑 머리(다운타운) 도니따 헤어 로이스 미용실 민 헤어 조앤박 헤어 디자인 조이스 헤어 디자인 조이 셀렉트 바이 아쿠아 제이앤씨 헤어 아쿠아 Ann 헤어

가가 종합 건축 가마다 마루 시공 전문 건축 세계 공간 연출 굿모닝 건축 그랜빌 건설 다니엘 건축사 다비 인테리어

604-273-4242 778-386-5858 604-307-8949 604-836-1472 778-867-0046 778-996-0482 604-581-7750 604-831-5182

604-609-2700 604-432-1984 604-420-0019

한인 신용 조합 (밴쿠버) 한인 신용 조합 (버나비) 한인 신용 조합 (써리) 한인 신용 조합 (코퀴틀람) 한인 신용 조합 (랭리)

604-873-6490 604-435-6606 604-582-7272 604-936-5058 604-530-6869

HSBC 김정호 소장 (코퀴틀람) 604-933-2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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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노스 밴쿠버 지역 노랑 머리(웨스트밴) 임체리 뷰티 살롱 쥴리아 헤어 오즈 미용실 헤어 센스 헬레나 미용실

604-925-4249 604-730-8001 604-266-8565 604-988-5235 604-980-6606 604-986-5613

버나비 지역 디자이너 존-DZ 머리사랑 머리장이 박 미용실 박준 미용실 블루 헤어 디자인 애나 헤어 에봇 헤어 원호 헤어 이연우 미용실 하나 헤어 리즈

604-677-2145 604-420-0388 604-779-5067 604-876-5252 604-451-1236 604-433-7709 604-329-7728 604-433-2280 604-436-2544 604-420-7949 604-677-1715 604-434-6233

그린 미용실 루시아 헤어 디자인 마샬 헤어 살롱 뷰티나루 헤어 살롱 미용 그룹 세종 승희 미용실 윤 헤어 자르세 미용실 준오 헤어 (Ju No Hair) 킴스 헤어 갤러리 헤어 월드

까꼬뽀꼬 미용실 메가 미용실 소피아 헤어샵(화이트락) 새리 미용실 쎄씨 헤어 이민우 미용실 이정빈 헤어 쥬디스 헤어 최정숙 헤어 헤어 뱅크(써리점)

604-583-4548 604-785-0636 604-531-5352 604-533-8851 604-584-8864 604-580-0486 604-617-7073 604-951-0917 604-588-1889 604-582-1170

번 역 김훈정 공인 통역 박광우 번역 통역 박창구 공인 법정 통역 이인순 의료 통역 24시번역 (다운타운)

778-883-7883 604-434-7590 604-828-4155 604-725-2516 778-893-0579

변호사 권치안 합동 법률 604-759-0220 김진아 변호사 604-291-6776 마틴 합동 법률 604-687-8080 박종억 변호사 604-436-3315 사이몬 리드 변호사 604-681-3459 슐러만 변호사 604-685-8472 신철희 변호사 604-647-4173 이병오 변호사 604-669-5244 정재권 변호사 604-444-9901 정지교 변호사 604-436-0133 천미성 이민 변호사 604-727-5759 황승일 변호사 604-421-3669 David Thomas 변호사 604-988-0795 Helen Park 604-891-1168 Linda Mark 변호사 604-588-9800 Michael Golden Law Corp 604-439-2420 Simpson Thomas & Assoc. 604-689-8888

병 원 604-574-5230 604-351-6262 604-882-0194 604-942-6922 604-542-5778

떡/제과 낙원 떡고을 떡집 새마을 떡집 오복 떡집 일곱시 떡집

604-939-3896 604-468-2314 604-931-0606 604-422-8259 604-939-9798 604-937-5289 604-945-6055 604-468-8899 604-420-4563 604-469-3334 604-931-5509

써리/랭리/기타 지역

농 장 미성 농장 서울 농장 주 농장 포코 자연 농원 형제 농장 (써리)

604-580-2482 604-431-5435 604-436-1030 604-461-8058

보 험 강수희 교육 보험 김원준 보험 (SUNLIFE) 박도희 생명 보험 박진호 생병 보험 백윤경 종합/교육 보럼 서상빈 생명 보험 서동춘 교육 보험 웨스트 캐나다 종합보험 이명희 교육 보험 이병상 (GVF) 이상엽 생명 보험 이상태 보험/교육 보험 정은국 보험 지정식 생명 보험 허중구 생명 보험 헤리테지 교육 보험 BC 생명 (주) C&C 종합보험

604-644-9565 604-818-5481 604-764-0639 778-995-8245 604-817-5455 604-218-3670 604-218-3805 604-584-7790 604-230-3185 604-415-0680 604-318-8572 604-999-0066 778-846-2024 604-306-2977 604-377-9080 604-267-0082 604-931-0705 604-415-0553

부동산

냉난방/전기

스페이스타임 게임방(핸더슨몰) 604-468-8501 119 PC 게임방 604-669-5119

외환 은행 (밴쿠버) 외환 은행 (버나비) 외환 은행 (코퀴틀람)

604-777-5301 604-315-2785 604-540-9537 604-254-2431 604-232-4565 604-817-6091 604-288-9650 604-540-0306

코퀴틀람 지역

골 프 비전 골프 레슨 밴쿠버 골프 아카데미 웨스트우드 골프 아카데미 파노라마 골프 연습 프레이져 골프 레슨 피이스 아치 골프 센터 하이놀 골프센터 (미니골프) BJGA GOLF

한양 떡집

고상욱 가정의 김광덕 가정의 김기선 가정의 오예일 가정의 왕인덕 가정의 윤명섭 가정의 윤명중 가정의

604-461-1300 604-942-6220 604-273-9404 604-436-1611 604-436-0880 604-939-7345 604-588-8565

보 석 뮤즈보석 장미보석

778-355-6688 604-420-9077

강귀덕 부동산 강근식 부동산 강성우 부동산 강성호 부동산 곽제니 부동산 곽흥식 부동산 권오찬 부동산 권원식 부동산 김근주 부동산 김남균 부동산 김남표 부동산 김동하 부동산 김상윤 부동산 김석용 부동산 김성기 부동산 김성룡 부동산 김세환 부동산 김시극 부동산 김영훈 부동산 (하나) 김용구 부동산 김은중 부동산 김재량 부동산 김재희 부동산 김진규 부동산 김철희 부동산 김태용 부동산 김학일 부동산 김 혁 부동산 김형윤 부동산 김호배 부동산 나나이모 부동산 노철성 부동산 노현석 부동산 로터스 부동산 류재득 부동산 류인숙 부동산 민흥기 부동산 박계춘 부동산 박동수 부동산 박병우 부동산 박병준 부동산 박인근 부동산 박진희 부동산 박휘숙 부동산 백동하 부동산 백홍기 부동산 백창권 부동산 브라이언 김 부동산 브라이언 송 부동산 서상영 부동산 소피아 김 부동산 손 실비아 부동산 손국할 부동산 손은기 부동산 손정희 부동산 손창일 부동산 송명선 부동산 송기형 부동산 송영덕 부동산 송준오 부동산 신양숙 부동산 신철주 부동산 안성훈 부동산 안승아 부동산 안창섭 부동산 안태영 부동산 양규성 부동산 양봉주 부동산 염부창 부동산 오광철 부동산 오윤식 부동산 요한나 부동산 원프로 부동산 박윤경 부동산 유종수 부동산 윤영택 부동산 윤재권 부동산 윤정식 부동산 윤정아 부동산 이강훈 부동산 이건우 부동산 이관호 부동산 이광수 부동산 이기웅 부동산 이동희 전문 부동산 이성훈 부동산 이승우 부동산 이옥배 부동산 이은이 부동산 이응범 부동산 이정아 부동산 이진충 부동산 이창호 부동산 이태경 부동산 이학봉 부동산 이항우 부동산 임진성 부동산 장형주 부동산 장홍순 부동산 (주택, 상업용) 전상훈 부동산 전영관 부동산 전정남 부동산 정희중 부동산 정대연 부동산 정성원 부동산 정성채 부동산 정윤태 부동산 정지원 부동산 정태원 부동산 정해종 부동산 조규철 부동산 조남수 부동산 조희숙 부동산 줄리앙 강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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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경수 부동산 차창완 부동산 최규석 부동산 최기장 부동산 최민규 부동산 최보영 부동산 최우석 부동산 최재동 부동산 캐빈최 부동산 토니김 부동산 프랭크윤 부동산 하나 부동산 한상도 부동산 한희선 부동산 황남필 부동산 ABF 부동산 학원 (토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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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라슨 비디오 선화 비디오 하나로 비디오 한양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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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 김인식 사진관 나이스 포토 데이비 포토 빅토리아 사진관 스타 포토 (메트로타운) 스튜디오 맥(결혼이야기) 추억을 만드는 사람들 허바허바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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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만화 만화 천국 새생명 말씀사 스마트북 서점 엠마오 기독교 서점 오늘의 책 (버나비점) 오늘의 책 (써리점) EBS 서적 (밴쿠버) EBS 서적 (코퀴틀람) SchoolBookX (노스밴) SchoolBookX (코퀴틀람) SchoolBookX (써리) 24시 서점 (다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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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물 모닝 글로리 (아버딘) 모닝 글로리 (메트로타운) 시계 백화점 아트 박스 (메트로타운) 와인위저드 한아름 마트 선물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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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리본 스킨 & 스파 미셀 경락 피부 롱타임라이너 비엔뷰티 스킨 케어 아이리스 데이 스파 아프로디데 스킨 & 바디 케어 오렌지 타운 스킨 케어 에밀리 스킨 케어 인보그 스킨 케어 테마 스킨케어 클라라 스킨 케어 하모니 스킨 케어 화이트 스킨 & 경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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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밴 피싱 샨띠 요가 스콜피온 하키 스쿨 스쿠버 다이빙 월드 탁구장 이향숙 건강 요가 피겨 스케이팅 레슨 한국 스포츠 Vancouver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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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당 밴쿠버 지역 경복궁 남한산성 다락방 다래옥 서울관 로얄 신포 우리 만두 이학 부페 식당 장모집 (리치몬드점) 장모집 (다운타운) 조선 갈비 Toyo Su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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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지역 두꺼비 명동 칼국수 북창동 순두부 우래옥 청석돌 (Blue Stone Grill) 캔조 생라면 전문점 한남 식당 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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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지역 고궁 구월산 설농탕 깁밥 천국 만두향 만리성 뱃고동 사랑채 왕가마 원조칼국수 인사동 푸른바다 횟집 피쉬&그릴(신개념 포장마차) 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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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지역 금강산 식당 단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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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09

CANADA EXPRESS 써리서울 일억조 홍마노 해룡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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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랭리/기타 지역 김치 나라 리치몬드 비원 리치몬드 참나무 아즈메 식당 (랭리)

블루버드 여행사 (코퀴틀람) 스카이 라인 (코퀴틀람) 캠벨 여행사 파고다 여행사 한남 여행사 그린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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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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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점 밴쿠버 지역 랍슨 패밀리 마트 라슨 한국 식품점 웨스턴 마켓 웨스턴 사이드 마켓 한남 마트 한아름 마트 현대 수퍼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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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코퀴틀람 지역 진미 식품 하이 마트 한남 수퍼마켓 아씨 수퍼마켓 한아름 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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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랭리/아보츠포드 지역 한아름 마트 한남 수퍼마켓 보람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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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 CANADA EXPRESS 교차로 동아 라이프 라디오 서울 밴쿠버 조선 부동산 뱅크 중앙 일보 크리스천 신문 캐코컴 플러스 뉴스 한가 신보 한국 일보 한인 기독교 코리아 KCTV MYTV CANADA TV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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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경 남대문 안경 다운타운 비전 안경원 밴쿠버 검안 크리닉 밴쿠버 안경원 서재승 안경원 센스 비젼 안경 실로암 안경점 써리 안경점 아이러브 안경 한남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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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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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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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지역 교육 문화 여행사 미주 관광 (코퀴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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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류 밴쿠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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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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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선데이 서울

최지희, 이혼 후에도 2년동안 한집에서

가장 원만한 가정을 갖고 가장 의욕 적인 배우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진 최지희(崔智姬)가 사실은 이혼한 독 신녀임이 최근 드러났다. 그녀의 호적은 69년 9월 4일자로 남편 윤(尹)모씨한테 서 떨어져나왔고 2년이나 독신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은 얼마 전 그녀의 남편이었 던 윤모씨가 모종사건으로 검찰의 수사 를 받게 됨으로써 표면에 드러나게 되었 다.

“결혼 3일만에 파경” 최지희가 이혼했다는 소문은 그녀가 「스타」재개업을 하던 70년 초에 몇사

보약 먹고 하얀 옥동자 탄생

람의 입에서 새어나왔었다. 그러 나 헛소문으로 귀결되었다. 그 이 유는 이혼했다는 남편 윤씨가 버 젓하게 최양집에 드나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출입만이 아니고 두사람의 사 이는 보통 부부와 다름없이 다정 해보였다. 의혹을 품을 여지가 없 었다. 결혼하지 않은 남녀가 동거 한다는 예는 많아도 이혼한 남녀 가 한 집에 산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상상할 수 없는 가정생활을 최지희는 2년 가까이 계속 해 온 것이다. 웃음을 잃지않는 밝은 표 정 뒤에 이런 어두운 이면이 깔려있었 다. 그것은 그녀가 바로「스타」, 인기 인이기 때문이라는 약점이 어처구니 없 게도 작용한것 같다. 처음, 최양은 그녀의 이혼사실을 질문 받았을때 완강히 부인했다. 이혼날짜를 들이댔을 때는 시인도, 부인도 아닌 착 잡한 얼굴이 되었다.「뉴스」의 출처를 내밀자 그녀의 표정은 갑자기 허물어졌 고 그 커다란 ���동자에 이슬이 맺혔다. 그리고 조용히『운명인 것 같다』고 그 두꺼운 입술 속으로 한숨을 깨물었다. 최양의 신상을 가장 잘 안다는 한 여 배우는『최지희처럼 열심히 살려고 노 력한 사람도 없다』고 최양에 관한 얘

약혼 딱지맞은 폭력 스님

강원도 원주 경찰서는 얼마전 원성 군 소초면 학곡리 모 사찰 스님 金용철 씨(32)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 률위반 혐의로 입건. 김스님은 며칠전 밤 10시께 원성군 소초면 학곡 2구 김 모씨(42)집 마당에서 술을 마신 다음 같은 마을 이봉옥노인(70)에게 딸과 약혼을 허락해 달라고 요구, 거절당하 자 그만 이 노인을 때려 전치 10일의 상해를 입혔다고. 술과 여자에다 사람 커피주문받고 여관방에 갔더니 때릴 줄도 아니 스님치곤 대단한 그님. (원주(原州)> 평소 마음씨 좋기로 이름난 부산시 내 D다방 M「마담」은 며칠전에 큰 의처증 낫는다고 사람뼈 먹어 봉변을 당할뻔 했다고 그 날 일을 생 각하며 한숨. 『죽은 사람의 뼈를 삶아 먹으면 며칠전 저녁 7시쯤 인근 K여관에 의처증이 낫는다』는 미신을 믿은 무 서 손님이 전화로 「코피」열잔을 배 지한 농민이 갓 사망한 이웃집 어느 달해 달라기에 손수 들고 여관까지 간 여인의 묘를 파헤치고 뼈를 꺼내 삶 건 좋았는데… 주인이 가리키는 방에 아 먹었다가 경찰에 구속되었다. 경 들어 섰더니 손님은 단 한명. 북(慶北) 달성(達城)경찰서는 며칠전 이상히 여기고 주춤거리던 순간, 이 달성군 옥포면 금흥동 186 김덕원씨 친구 덜컥 방문을 잠그고는 다짜고짜 (35·농업)를 분묘 발굴및 사체 영득 덤벼들더라고. 주인의 도움으로 가까 혐의로 구속. 김씨는 평소 의처증환자 스로 변을 면했지만 여자 꾀는 숫법도 로 인골(人骨)을 먹으면 병이 낫는다 가지가지. <부산(釜山)> 는 말을 듣고 이웃집 이모씨의 죽은 온몸이 하얀 백색동자가 탄생했 다. 경기도 안성(安城)군 원곡면 이찬 영씨(30•가명)의 처 김모 여인은 1월 23일 아기를 낳았는데 머리칼, 눈썹, 피부, 심지어 눈동자까지 새하얀 아들 이라고. 김여인은 임신 중에 평택읍 모 한약 방에서 숙지황이 든 보약을 먹은게 마 음에 걸린다고.

기를 털어놓았다. 그녀는 최지희가 결혼 3일만에 이미 파경을 각오했었다고 자 기일처럼 소상히 말했다. 그녀가 윤씨와 결혼한 것이 66년 5월23일. 5월14일 남 산의 외교구락부에서 약혼식을 올리고 꼭 9일만이다. 남편 윤씨는 한동안 여배 우 K모양과 염문을 날리던 사람이지만 어쨌든 유망하고 착실한 재일교포요, 청 년실업가로 알려졌었다.

남편 뒷바라지 5천만원 재산 바쳐 누구나 부러워할 화려한 결혼식이었 다. 신부가 된 최양은 결혼과 함께 8년 간의「스타」생활을 끝맺고 일본으로 신혼여행을 떠났었다. 결혼을 전부로 아는 여자 최지희와 결혼과 사업을 공존시키려는, 어쩌면 결 혼보다 사업에 더 큰 비중을 두었던 남 편과는 뜻이 맞지 않았던 것일까? 최양은 신혼 초에『나와의 결혼은 애 정에서가 아니고 사업에 이용하기 위해 서였던 것 같다』고 그 측근에게 호소한 사실이 있다 한다. 그때 최지희는 9년 가까운「스타」생활에서 착실히 재산 을 모았었고「톱·클래스」의「네임·밸 류」를 갖고 있었다. 18살때 경남 진주에서 무단가출하여 이강천(李康天)감독의『아름다운 악녀 (惡女)』에 첫선을 보인 최양은「데뷔」

작을 자신의 대명사로 할만큼 억척스럽 게 살아나갔다. 작품을 해내기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았고 착실히 실력을 쌓 아나갔다. 61년엔「아시아」재단 초청 으로 미국 구경까지 하고 왔다. 미국에서 1년간 그녀는「조지타운」 대학에서 어학 공부를 하는 한편「네이 버훗·플레이·하우스」에서 연극공부를 했다. 이런 실력이 그녀의 독특한「마스 크」와 어울려서 연기자로서의 기반을 한층 굳혔던건 물론이다. 이런 억척이 그의 가정에서 제외됐을 리는 없다. 그녀는 남편의 사업에 물질 적인 후원은 물론 가능한 수완을 다 폈 다한다. 한 소식통은 최양이 남편에게 바친 자본이 4, 5천만원은 능히 될것이 라고 관측했다. 결혼 전 지니고 있던 몇 개의 집, 몇 천평의 대지가 고스란히 남 편의 사업자금에 바쳐졌다한다.

“애정은 전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씨의 사업은 실 패로 낙착됐다. 윤씨가 수사대상이 된 모종 사건이란 바로 이 투자과정에서 빚 어진 채무관계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 양과 윤씨가 이혼한 결정적 이유도 따지 고 보면 사업실패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혼하기로 합의한 69년 가을, 한남

동에서 살고 있던 그들에게는 살고 있 는 5백만원짜리 집 한채가 전부였다. 집 을 팔아 2백 50만원씩 나누기로 했는데 빚을 갚고보니 최양 손에 들어온건 일금 1백만원 가량. 이 1백만원을 가지고 독신녀가 된 최 양은 영화계「롤·백」과 아울러 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두가지 모두 성공했 다. 1년 10개월이 된 현재 그녀는『어머 니, 동생과 함께 살아갈만한 기반은 잡 았다』고 할 수 있게됐다. 영화출연도 평균 10편 내외의 겹치기 를 하고있다. 단 한가지, 그녀에게는 해 결해야 할 무거운 짐이 있다. 이혼한 남 편은 얼마전까지 최양집을 드나들었다. 최양은 그에게 이혼 후에도 상당한 경제 적인 보조를 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그 녀에게 차가운 마음을 갖지못하게 하는 지 모른다. 이혼을 부인하던 최양도 끝내는 다음 과 같이 자기의 입장을 해명했다.『법률 적으로는 이혼했다. 실질적으로도 이미 2년 가까이 부부관계가 없다. 애정따위 는 전혀 없지만 그분의 불행을 그대로 볼 수가 없다. 어떻게 해야할지 정신을 차릴수 없다』 그 활달한 표정뒤에 이런 슬픔이 숨 겨있는 것이다. <관(觀)> [선데이서울 71년 7월 4일호]

아내의 묘를 파헤쳐 끔찍한 일을 저 질렀다는 것.

동침 뒤 토정비결 책자 슬쩍 대전 지검에서는 전정아양(18•가 명)을 절도혐의로 구속했는데…. 전양 은 대전 원동 T여관에 유숙 중인 박모 (69) 관상가의 방에서 박노인과 동침 할 것을 자청하여 함께 투숙하고 난 뒤에 박노인의 토정비결책 92권 (5천 2백원 어치)를 훔쳐 달아났다는 것. 동 침 후 토정비결책을 슬쩍한 아가씨나 밑천인 그 책자를 빼앗긴 박노인 모두 올해 토정비결에 액운이 끼었던 모양.

증인은 두 살짜리 전남 광주 지검 황상구 검사는 K서 에서 송치되어 온 강제 추행 피의자 정 모(51) 씨를 조사 중에 있는데-. 혐의 내용인즉 젖먹이고 있는 유부녀의 젖 꼭지를 정씨가 만졌다는 것인데 정씨 가 이를 극구 부인하고 있다. 양쪽의 주장이 이렇게 엇갈려 증인 이라는 것은 겨우 두 살짜리 젖먹던 어 린애뿐이니 사건을 어떻게 처리하나? [선데이서울 70년 2월 15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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