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9호 캐나다한국인

Page 18

18 한 인 소 식

2012년 5월 31일 (목요일)

제 539호

CANADIAN KOREAN TIMES CANADIAN KOREAN TIMES WEEKLY

업/소/탐/방

센터포인트몰 이찌방 스시

"9주년 바다 대축제… 수족관 활어 정통식" 노스욕 센터포인 트몰 이찌방 스시 (6212 Yonge St. 팀 호튼 옆)가 개업 9 주년을 맞아 ‘바 다 대축제’ 이벤 트를 펼치고 있다. 수족관의 살아있 는 광어로 직접 요 리한 활광어회 콤 보를 주문하면 산 광어에 제주산 낙 지 1마리, 해삼 한 접시, 멍게 3마리 가 푸짐하게 나온 다. 여기에 소주한 병을 추가하면 매 운탕, 오징어 튀김, 조기구이, 스파이 시롤은 서비스 콤 보. 활광어+매운탕 과 테이크아웃을 위한 파티 트레이 사시미, 스시도 손 님들에게 매우 인 기 있는 상품. 주 방장 김윤호씨는 “외국계 손님들 이 파티 트레이를 많이 찾는다. 은연 중에 테이크아웃 업소로 착각할 정 도다”라고 소개 했다. 김 주방장은 한 국에 일식이 소개 되기 시작한 시절 부터 이 분야에 몸담은 40여년 경력 의 일식 전문가다. 스카보로에서 일 식 테이크아웃점을 10여년간 운영하 다가 2004년 센터포인트몰 이찌방을 여동생 김성자(매니저)씨와 함께 오픈 했다. 그는 “초기에는 토론토지역의 일 식점이 블루어 일번지 정도였다. 이후 이광출씨가 이찌방 프랜차이즈를 만 들어 늘어나기 시작했다. 현재는 다른 사람이 프랜차이즈를 하고있다. 우리 는 좋은 재료로 양은 많으면서 가격은 저렴해 단골손님들이 많다. 메뉴에 없 는 것을 주방장 추천으로 만들어 주기

도 한다”고 말했다. 현재 센터포인트몰 이찌방 대표는 박종래씨가 맡고 있다. 박 대표는 “ 사람과 더불어 사는 비즈니스를 하고 싶었다. 한국의 ‘덤’문화, 더 줄수 있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 손님이 계 속 오는 것이 신기하고 재정적 여건이 허락하면 주변도 돌아보고자 한다” 고 말했다. 그는 “비록 음식을 팔기는 하지만 남에게 식사를 베푸는 것 자체가 귀 한 일이다. 새벽 청소나 설거지를 해 도 즐겁고, 손님하고 얼굴 보며 웃을 때 행복을 느낀다. 항상 도전하는 느 낌이다”고 덧붙였다.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