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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인재의 보고, 비상하는 봇들

봇들누리 보평고등학교

http://www.bopyung.hs.kr

사랑합니다. 이렇게 학교 신문의 첫 발간에 지면으 로나마 여러분과 인사를 하게 되어 기 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보평고등학교는 2010년도 3월 개교하여 명문 학교로 거 듭나기 위하여 바쁜 나날을 보내왔으며, 이제는 어엿한 분당 판교의 중심 학교로 교장 김 주 환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평 가족 모두 잘해 오고 있으며, 우리가 시작하는 모든 것들은 훗 날 우리 학교의 역사에 기록될 위대한 업적들입니다. 저는 교직 생활을 통해 사회가 바라는 학교, 지역 사회가 선 망하는 학교가 어떤 학교인지 몸소 체험해 왔으며, 본교 초대 교장으로 부임하면서 어떻게 하면 명문 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 인지에 대해서 고민하며 지내 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 보평고 등학교의 교육 전반에 흐르게 될 다음과 같은 교육철학을 갖게 되었습니다. 첫째, 인성 함양과 실력 향상을 함께 추구하는 학교, 둘째, 가정처럼 편안한 학교, 셋째, 시대와 사회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여 미래사회의 지도자를 기르는 학교입니다. 이 모든 것은 결국 우리 보평 가족 모두에게 최고의 혜택으 로 돌아갈 것입니다. 학생 여러분에게는 알찬 고등학교 생활을 통해 자신의 희망

발행일 : 2010년 11월 1일 (창간호)

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고, 교직원 여러분에게는 교직 생활에 서의 보람과 명문 학교에 재직한다는 자부심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학교 경영으로 우리가 모두 주인이 되는 학교로 발전시키겠습니다. 그리고 학부모님과 지역주민 여러분께는 마음속의 또 하나 의 자부심이 되는 학교를 선물하겠습니다. 보평고등학교에 자 녀가 재학 중이라는 것, 그리고 이 지역에 보평고등학교가 있 다는 것이 모두의 부러움이 되는 때가 올 것입니다. 보평 가족 여러분! 저는 반드시 보평 가족과 지역 주민이 만 족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보평인 여러분, 이제 우리는 역사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누구도 들어 보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명문 학교의 주인이 될 것입니다. 그날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갑시 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합니다.

교훈

진실(眞實), 창조(創造)

비전

세계를 가슴에 품고 더불어 사는 보평인

목표

사랑과 감동이 가득찬 고맙고 행복한 학교

※ 보평고등학교 입학설명회 - 일시 : 2010년 11월 2일 오후 3시 - 장소 : 보평고등학교 창조관 1층 시청각실


봇들누리

【2면】

전교회장 인터뷰

2010년 11월 1일 창간호

우리 학교 1기 학생회장으로 올 봄 4월에 1학년 7반의 강명철군이 선출되었습니다. 지난 한 학기 동안 의욕적으로 학생회를 이끌어 준 강명철 학생회장과의 대담 내용입니다.

Q. 전교회장이 되려고 결심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새로 힘차게 발걸음을 내디딘 우리 학교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싶었고, 또한 더 좋은 학교로 만 드는데 동참하고 싶어서 학생회장에 출마하였습니다.

Q. 전교회장이 된 후 가장 힘든 일과 그 이유는? 우리 모두가 동급생이고 선배님들이 없다 보니까 학교 질서 등을 새롭게 세워나가는 일들이 좀 어려웠습니다.

Q. 앞으로 우리 학교를 어떤 학교로 만들고 싶습니까? 저는 우리 학생들 자신이 우리 보평고등학교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또 학교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찬 학생들이 다니는 학 교로 만들고 싶습니다.

Q.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이나 학생들이 고쳐야겠다고 생각하는 점은? 우리 학교를 더 좋은 학교로 만들기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아 더욱 단합했으면 합니다. 보평고등학교 1기인 우리가 만들 어 가야 한다는 것을 마음 속에 담아두셨으면 합니다.

학부모님 인사말 보평고 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평고 운영위원회 회장입니다. 보평고에 진학하여서 한 한기를 마무 리하고,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2학기를 보내고 있는 여러분에게 지면으로나마 이렇게 인사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쁩 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한 2학기를 보내고 학교운영위원장 있는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고영선 여러분이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면 서 가슴 벅차게 꾸었던 꿈이 무엇입니까? 이번 <봇들누리> 창간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소중한 꿈을 상기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시간, 이 꿈에 비추어 지금 여러분이 어디에 서 있 는가? 잠깐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꾸었던 꿈과 호기 있게 세웠던 계획에 비추었을 때 나는 어디에 있는가? 입니다. 첫째, 나는 나의 꿈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는가? 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나의 꿈을 진심으로 바라는가? 입니다. 나도 믿지 않는 꿈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겠습니까? 나도 믿지 않 으면서 꾸는 꿈은 허망하고, 나도 믿지 않으면서 그 길을 가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꿈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지 않 게 되고 어려움이 닥치면 쉽게 포기하며, 심하게는 내가 할 수 없는 이유를 만들기에 급급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꿈을 이루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그런 꿈을 꾸 는 것으로 자족하게 됩니다. 이것은 현실적으로 그 꿈이 가능한 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바라는가 입니다. 진심으로 바랄 때 비록 지금은 부족해도 한 발 한 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둘째, 한 학기 동안 생활한 것을 바탕으로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상황에 있는지를 인정하고, 이에 타당하게 꿈을 재조정해 보기를 바랍니다. 꿈을 믿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나와 무관하게 욕심만 앞서기 때문입니다. 나의 꿈, 나의 관심, 나의 소질과 역량 등에 대해 새롭게 이해 하게 된 것들이 있다면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꿈을 조정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셋째, 한 학기 동안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거나 실패 한 것이 있으면 깨끗하게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진정한 성공은 실패를 통해 나의 부족함을 배우고 가던 길을 돌이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먼저 무엇에 실패했는지 정확히 알고 인정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완벽하게 실패하지 않는 방법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 다. 그런데 그러기엔 우리의 삶이 너무나 소중하고, 아무것도 하 지 않을 때 우리는 점점 시들어질 것입니다. 무엇에 실패하거나 잘못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를 통해 배워가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안에는 다시 걸어갈 힘이 분명히 있고, 한 발을 내디딜 때 그 발에 힘이 더해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꿈을 친구들과 서로 많이 나누고 서로 격려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받았으면 합니다. 그 꿈이 서로에게 적합한지 살펴주고, 서로의 장점과 소질을 얘기해주고,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것들을 조언하면서, 서로에 게 힘이 되는 보평고 학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많은 기회와 가능성과 희망이 있는 소중하고 사랑스 러운 보평고 학생들입니다. 다시 힘차게 2학기를 마무리하기를 기원하면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1월 1일 창간호

봇들누리

보평고 이모저모

【3면】

지난 3월, 판교에 진실과 창조의 교육 목표 아래 보평고등학교 가 개교했습니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보평고등학교의 내부를 살펴봅시다.

❖ 미술실 창조관 4층에 위치. 소음 걱정이나 미술재료에서 나오는 냄새 걱정 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작업 공간과 재료 준비실이 따로 있어서 기자 재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커다란 창문이 있어서 통풍이 잘 되는 것이 보평고 미술실의 큰 장점입니다.

❖ 음악실 창조관 4층에 위치. 다른 학교에 비해 매우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냉난방 시설이 잘 되어 있어 한겨울이나 한여름에도 추위나 더위를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방음이 철저해서 교실에서 수업하는 학생들에게 음악 소리가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대형 스크린으로 단 순하게 노래를 부르고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청각자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실제로 학생들은 음악 시간에 유명 오페라 등을 보며 음악적 소양을 키우고 있습니다.

❖ 다목적실 창조관 2층에 위치. 바닥이 나무가 아닌 특수공법으로 흡착된 재료로 만 들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조명시설과 냉, 난방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서 학생들이 편안하게 체육수업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게 하고, 쉬는 시간 과 점심시간, 저녁시간에 학생들에게 개방되어 보평인들이 언제나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주는 장소입니다.

❖ 급식실 창조관 1층에 위치. 깨끗한 내부를 자랑하고 있는 급식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실용적인 의자입니다. 체격에 따라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시에 많은 학생의 급식과 배식을 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체계가 잡혀 있어 혼란스럽지 않은 보평고 급식실입니다.

❖ 정보 컴퓨터실 창조관 2층에 위치. 어느 학교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시설을 갖 추고 있습니다. 최신식 컴퓨터가 40대 이상 갖춰져 있고, 교실 자체도 넓고 깨끗합니다. 그리고 교사용 컴퓨터에서 모든 학생의 컴퓨터로 파일이나 화 면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고, 학생 화면을 관찰하거나 인터넷 제어가 가능 해서 학생들이 매우 효과적으로 수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책들을 갖춘 도서관,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특수학급, 매일 보평고로 발송되는 동아일보 와 일주일에 한 번씩 오는 생글생글 신문이 꽂혀 있는 신문열람대, 다른 학생들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복도에 배치된 의자, 학생들 의 신발과 개인 용품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신발장과 사물함, 운동장 옆 산책로, 다양한 생물들이 사는 연못, 그리고 우리의 깨끗한 교실까지! 깨끗하고 흠 없는 최신식 시설을 갖춘 보평고등학교에서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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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면】

보평고 소식

2010년 11월 1일 창간호

2010년 3월 1일 개교한 보평고등학교의 크고 작은 사건들! 함께 추억해봅시다!

3월 2일 입학식 중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을 모시고 입학식을 거행하였습니다. 학기 초의 그 어색함.. 다들 기억하시나요?

3월 3 ~ 5일 수련회 입학식 바로 다음날 보평고 수련회가 국립 평 창수련원에서 있었습니다. 수련회에서 다양 한 활동들을 하고 반별 발표를 준비하는 동 안, 어느새 서로 어색한 마음은 허물어졌고 학급친구들과의 우정도 돈독해졌습니다. 좋 은 추억들을 많이 남긴 수련회였습니다.

3월 10 ~ 11일 신입생 진로 및 진학 설명회

여름방학 보충수업이 끝나던 날 저녁 아버지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충수업이 끝나서 홀가분 한 기분으로 아버지와 여러 게임을 하고 간식을 먹으며 즐겁게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보평고등학교 비전선포식이 있었습니다. 모 든 보평인들이 선생님들과 악수를 하고, 각 자가 원하는 꿈을 적은 ‘나의 꿈 나의 미래’ 를 타임캡슐에 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졸 업식 때 ‘나의 꿈 나의 미래’를 다시 보며 웃 고 있을 우리를 기대해봅니다.

6월 7 ~ 11일 공개 수업기간

고등학생이 된 우리의 진로에 대해 설명회를 가 졌습니다. 각자 마음속으로 자신의 진로를 고민 하고 있는 시기였기에 학생 모두가 집중했던 시 간이었습니다.

8월 13일 아버지와 함께하는 운동회

3월 8일 비전 선포식

학부모님들과 함께 하는 공개 수업 기간이었습 니다. 평소에 흐트러진 모습을 자주 보여주던 친구도 부모님께서 오시니 눈이 초롱초롱했습 니다. 짧지도 길지도 않았던 공개 수업 기간 동 안 우리는 모두 열심히수업에 임했습니다.

8월 23일 비전도약식 비전선포식 때 했던 우리의 꿈과, 다짐들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평고 학 생들이 그동안의 학교 생활을 기억해보고, 새로운 학기를 힘차게 시작하는 계기가 되 었습니다.

10월 16일 봇들 한마당 보평인들이 하나가 된 봇들 한마당! 놋다리밟 기, 6인7각, 이어달리기 등과 학급단합 윷놀 이를 통해 하나가 된 보평인을 만날 수 있었 습니다. 승패의 여부를 떠나 협동하는 보평인 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9월 18일 체력검사 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오래매달리기 등을 통해서 보평고 학생들의 체력을 측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운동장에서 열심히 땀흘리는 보평인들의 모습이 멋 졌습니다.

2010년 11월~2011년 2월 학사일정 ■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 11월 23일 전국연합학력평가 ■ 11월 30일 교육활동보고회

■ 12월 14일~17일 기말고사 ■ 12월 29일 동계방학식 ■ 2011년 2월 7일 개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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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일 창간호

【5면】

<간부수련회를 다녀와서> 9월4일 각반의 학급대표들과 학생회 학생들이 간부수련회를 다녀왔 습니다. 그곳에서 학생들이 어떤 활동들을 했는지, 두 학생의 대화를 잠깐 들어볼까요?

B O야, 지난 9월 4일 간부수련회 다녀오고 잘 쉬었어? O 응! 너는? 몸이 힘들긴 했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괜찮았어. B 나도 잘 쉬었어. 그나저나 1박2일 동안 너무 정신없이 보낸 것 같아 O 우선.., 9월 4일 토요일에 CA 끝나고 강원도 횡성 유스호스텔로 갔었지? B 아, 맞아. 그리고 어머님들이 챙겨준 김밥을 먹고 약 3시간 걸려서 도착 해서 입소식을 하고.. O 숙소로 들어가서 사륜구동차를 타러 갔지~ B 맞다 사륜구동차도 타고, 활강, 래프팅도 했었지~! O 근데 사륜구동차는 너무 어려웠어. 핸들도 잘 안돌아가고..ㅠ 남들은 코 스를 2바퀴씩 돌았을 때 나 혼자만 1바퀴 돌았었지ㅋ B 그렇긴 해도 난 재밌었는걸? 무엇보다도 미성년자인 우리가 오토바이를 타 볼 수 있었다는게 좋았어! O 음, 군대에서 한다는 활강도 재밌지 않았니? 난 그건 잘했었던 것 같은데..?ㅋ B 아니 별로ㅠ 어차피 우리는 몇 년 후면 실컷 하게 될 텐데..ㅠㅠ O 이 얘기는 그만하자ㅋ 래프팅은 재밌지 않았어? B 날도 덥고 그랬는데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 손바닥만 한 개 구리도 보고..ㅋ 상기 쌤 옷에 개구리 넣을 때는 희열을 느꼈지 ㅋㅋ O 난 하도 물을 많이 먹어서.. 저녁 먹을 땐 많이 먹지도 못 했어 ㅋㅋ B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데~ 저녁 먹고 장기자랑 했었지! 수련회의 꽃 장 기자랑~ O 그래! 학생회장, 부회장도 다하고 팀으로 준비한 애들도 있었고 솔로도 있었지 다들 노래방 좀 다녀보던 실력이던데? ㅋ B 전교생이 같이 갔다면 더 재밌게 놀 수 있었을 텐데...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해야지~그리고 바로 다음 시간에 고기 구워 먹을 때도 재밌었던 것 같아. 고기는 많고 사람 수는 적고~ O 그날, 먹은 고기보다 아직 안 구운 고기가 훨씬 많았지 ㅋ 그리고 우리가 하도 못 굽길래 상기 쌤이 아버지 정신으로 다 구워 주셨지 그래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 B 그때는 정신이 없어서 말을 제대로 못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감사했어~!! O 하여튼 그날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아 밤새도록 놀자고 해놓고 바로 잠들고.. ㅋ B 그러고 나서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었어. 게다가 일어나자마자 산행을 하다니... O 그래도 아침에 상쾌하고 좋았잖아~ 아침 먹고 외줄타기 했었지? 누가 뒤에서 막 흔들어가지고 멈칫멈칫 했었어ㅠ B 그거 흔든 거 나였어~ ㅋ 그다음엔 뭐 했었지? O 강당에 모여서 서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롤링페이퍼를 썼었지 B 맞다맞다 그땐 시간이 모자라서 아쉬웠어. 더 길게, 많이 쓰고 싶었는 데ㅠ 그거 끝나고 점심 먹고 바로 학교로 왔었지? 교관선생님들께 인사 도 제대로 못 해드렸는데.. O 겉은 까칠하셔도 정말 착하시고 우리한테 잘 해주셨었는데.. B 생각해보니 1박 2일이란 시간이 짧게만 느껴진다 아쉬운 걸.

보평인의 하루! 6:30~7:50 ▶ 오늘도 어김없이 달콤한 잠의 유혹을 물리치고 6시 30분에 일어났다. 그리고 하루의 반 이 상을 보내는 학교생활을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중학 생 때만 해도 밥보다 잠이 더 소중했는데 이제는 보다 활력 있고 알찬 생활을 위해 건강에 좋다는 아침까지 꼬박꼬박 챙겨 먹고 있다. 통학버스를 타고 학교에 도 착하자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친구들이 나를 반갑게 맞이해 준다. 가족보다 오랜 시간을 함께 공유해서일까? 이제는 곁에 있는 것이 숨 쉬는 것만큼 자연스러운 친구들이다. 그런 친구들과 보내는 학교에 서의 하루하루는 늘 기대와 즐거움의 연속이다. 7:50~8:30 ▶ 아침 시간을 이용해서 20분간 영어 듣기를 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고등학교 생활에서 터득한 학습법 중의 하나이다. 8:30~12:20 ▶ 오전 수업은 정보와 컴퓨터, 국어, 사 회, 체육이다. 어느 수업 시간이든 열심히 듣는 것은 당 연하지만 어떤 과목은 가끔 일정한 선생님의 목소리 톤과 어려운 수업 내용 때문에 모두 50분간의 수업이 어서 끝나고 달콤한 10분간의 휴식이 주어지길 기다리 며 한마음이 되어 간다. 그리고 쉬는 시간 종이 울림과 동시에 모두 책상 위에 엎드려 짧은 꿈나라로 향한다.

물론 몇몇 친구들은 면역력이 생겼는지 가뿐하다는 듯 지친 친구들을 깨우러 돌아다니기도 한다. 4교시 체육 시간, 기공체조 태극권부터 시작해서 간단한 준비운동 과 함께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배드민턴 수행평 가에 임했다. 평소 체육에 소질이 없던 나였지만 이번 에는 운이 좋은 것일까? 승리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 다. 체육이 끝나고 드디어 학교생활의 묘미이자 하이라 이트인 점심시간! 12:20~13:10 ▶ 체육복을 갈아입을 사이도 없이 눈 썹이 휘날리도록 뛰어간다. 내가 먼저 가서 받는다고 밥이 맛있는 건 아니지만, 뭔지 모를 의무감이랄까? ㅎ ㅎ 중학생 땐 미처 몰랐는데 고등학생이 되고 좀 더 체 력의 소모가 많아지다 보니 급식 식단은 우리에게 있 어 매우 중요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ㅋㅋ 뭐 물론 우리 학교의 급식 맛이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 같기도 하다. 13:10~17:00 ▶ 5교시 미술 시간~ 창조관에 있는 미술실에 가서 선재 구성이란 주제로 만들기를 하였 다. 구상대로 정확히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 도 제법 형태를 만들었다는 뿌듯함과 선생님의 칭찬 으로 기분이 매우 좋았다. 6교시는 수학. 다소 지루하

고 난해하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심정으로 온 힘을 다해본다. 7교시는 ‘보평 리딩 저널’을 쓰는 시간! 일주일에 한 번 교내 도서관에 있는 한 권의 책을 정해 서 읽고 독후감을 쓰는 시간이다. 고등학교 생활을 하 면서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서 걱정되는 것들이 많았 는데 그래도 ‘보평 리딩 저널’ 쓰는 시간을 통해서 일 주일에 한 권의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알차고 보람되다 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하루의 마무리는 보충수업이 다. 매주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을 돌아가면 서 문제풀이 수업을 한다. 17:00~22:00 ▶ 어느덧, 오늘 하루의 모든 수업이 끝났다. 즐거운 저녁 식사를 하고 야간 자율학습 할 준 비를 시작한다. ‘보평 스터디 플래너’를 이용해 오늘 공 부할 과목과 양을 계획한다. 매일 3시간이 넘는 자기 주도 학습을 하면서 내 나름대로 공부방법이 생겼다. 비록 야간자기주도학습이 끝날 때쯤이면 달을 벗 삼아 집에 돌아가고, 집에 도착하면 잠이 쏟아지지만, 오늘 하루도 보평고등학교에서 보평인으로서 알찬 하루를 보냈기에 다시 즐거울 내일을 기대하며 하루를 마무리 한다.


봇들누리

【6면】

2010년 11월 1일 창간호

<보평고 동아리 및 CA에 대해 알아봅시다!>

외발자전거반 기본적으로 학생들의 체력을 기르고, 혼자서는 배 울 수 없는 외발자전거를 서로의 도움을 통하여 배울 수 있는 부서입니다. 이를 통하여 서로 도와 주는 동시에 공동체 의식도 기를 수 있습니다.

포토샾 일러스트레이션반 포토샾&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기본 틀을 익히고, 다양한 예제를 통한 실습을 하 는 부서입니다. 간단한 사진 보정, 명함 만들기 등을 통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 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배웁니다.

태극권반

시사토론반

우리가 알고 있는 구기종목들(축구, 농구 등)은 서양에서 들어온 것이지만, 태극권은 동양만의 운동으로, 근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정신 수양에도 도움이 됩니다. 정신적 으로 산만한 학생들, 체력이 약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운동을 같이 해봅시다!

평소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던 사회 쟁점에 좀 더 관심을 두고 이를 통한 토론 능력을 기 르기 위한 부서입니다. 함께 여러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우리들의 사고능력도 신장 할 것 같습니다.

방송반

BLS (Bopyung Loves Science)

학교 내 각종 행사와 교육활동의 원활한 방 송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하여 만들어졌습니 다. 지금 우리 학교의 타종, 듣기방송 등 많은 부분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방송 시설, 영 상시설 장치에 대한 사용법과 각종 기술을 익히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의 모임으로 학생들 이 자발적으로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수행하 는 과학부서입니다. 2010년 BLS 프로젝트는 “과학 보평 기네스 세우기”입니다.

과학영화비평반

역사탐구반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역사 속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알아보 고, 딱딱하고 고리타분한 역사 대신 진정으로 우리에게 필요 한 역사를 연구하는 부서입니다. 살아 숨 쉬는 역사에 대해 토 론해 보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긍지를 가질 수 있습니다.

과학과 관련된 영화, 다큐 등 영상물을 감상하고 영상 속 과학 내용 및 원리를 찾아서 토론, 비판 후에 논술 문을 작성하는 부서입니다. 재미있는 영화도 보고, 과 학적 소양도 높이고!

수학탐구반 평소에 어렵게만 생각하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 려고 만들어진 부서입니다. 딱딱하고 이론적이라고 생각되었던 수학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서반 신규도서구매, 새로 온 책 관리, 서가 정리, 도서 관이용시간, 대출업무 등을 관리하는 부서입니다. 도서관에서는 교과목 관련 수업시간과 기타 활동 에 도서지원을 해주고 학생들이 필요한 도서도 지 원해준다고 합니다. 제출기한을 지키고, 책 훼손, 도난 등을 하지 않는 깨끗이 도서관을 사용하는 보 평인의 모습 기대해 봅니다!

RCY(봉사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습에 대한 흥미 를 높이고, 봉사활동을 통해 경로정신과 봉사 정신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부서입니다. 다양한 활동 속에서 조금씩 더 성장해가는 보 평인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영어소설essay반 영어 소설을 통하여 영어책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그와 동시에 독해능력을 향상하는 부서입니다. 영어 로 소설의 감동할 수 있는 보평인들의 모습! 멋지네요!

Y-teen 스스로 지킴이, 환경체험활동, 경제교육, 아나바다 장터, 양 성평등교육, 폭력추방, 휴대전화 캠페인 및 봉사활동을 하는 부서입니다. Y-teen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한층 더 성숙 해진 보평인들을 기억해봅니다.

영자신문반 영어실력과 글쓰기능력을 향상하고 학생 기자로서 학교에 관심들을 높일 수 있도록 하여, 학교의 여러 행사와 학생들 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학교신문을 발간하는 부서입니다. 이 신문도 영자신문부에서 주체가 되어 발간하였습니다. 여 러 보평인들의 다양한 의견 부탁해요!

석부작반 석부작은 야생초와 돌을 아름답게 조화시킨 작품을 말합니다. 이러한 석부작 활동을 통해 자연의 아름 다움을 체험하기도 하고, 우리 것 이름 불러주기와 전시회를 통하여 환경보호, 이산화탄소 감축활동을 홍보하는 부서입니다.


2010년 11월 1일 창간호

봇들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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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중점학교란? 보평고등학교가 2011학년도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되었습니다. 다른 학교와는 조금 다른 모습의 교육과정으로 내년부터 보평인의 꿈을 더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그럼 과학중점학교가 무엇인지 조금 더 같이 알아볼까요?

1. 과학중점학교란? 인문사회 소양과 과학지식을 겸비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최소 4개 이상의 과학교실과 2개 이상의 수학교실 등의 시설을 갖춘 일반계 고등학교로서, 그 교실들을 활용하 여 과학과 수학에 대한 심화교육을 시행하는 과학중점교육과 정을 운영하는 학교이다. 연구원, 엔지니어 등 전문 과학기술 인력은 물론 과학 소양이 필요한 의약계열, 변리사 등 법학계 열, 과학전문기자 등 언론계열, 과학저술가ㆍ환경 전문가 등 인문사회계열 인력도 과학중점학교를 통해 양성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된다. 2.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와 과학중점학교는 어떤 점이 다른가?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 중에서 최고의 과학 교육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학교이다. 일반 인문계고 에서는 1학년 때는 공통교육과정을 2, 3학년부터 일반과정(인문 사회, 자연 과학 등)을 분리하여 운영되는데 과학중점학교는 2ㆍ3학년에 서 학생 선택에 따라 과학중점과정과 일반과정(인문 사회, 자 연과학 등)이 운영된다. 수학에 대해서는 전 학년 동안 ‘+1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고,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 이공과정 학생의 경우 전과목의 30% 이내, 과학영재학교 및 과학고등 학교는 60% 이상 수준인데 비해 과학중점과정 학생은 40∼ 50% 정도로 과학 및 수학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보평고는 2011년부터 입학생부터 인문ㆍ사회과정 4개, 과학중점과정 4 개 학급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 특별교과Ⅱ(과학융합 외) 1개 과목 2단위 이수 ※ 국어, 영어 이수 시간은 자연과정과 같게 운영되어 수능 준비에는 하등의 문제가 없다. 오히려 수능 대상 과목이 아닌 교과 시간은 축소되어 진학 준비에는 더 유리하다. 4. 과학중점학교 교육과정의 장점은 무엇인가? 1) 자율학교로 지정되어 학교장 재량으로 탄력적인 교육과 정 편성과 운영이 가능해 진다. 2)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한 지원 - 과학고 근무경력이 있는 정규 교원을 우선 배치하고, 우수한 과학ㆍ수학 교사를 확보하며, 수준별 수업 강사와 보조인력 배치한다. 대학 과 연계하여 이공계 박사 등 과학기술전문가를 기간제 교원, 강사 등으로 활용한다. 3) 시설 설비 및 각종 운영비 지원 - 2010년 현재 약 6,040만원(시설 및 인턴교사 채용)을 지원받았고, 앞으 로 과학중점과정 학급별 매년 2,000만원 및 수학 수준 별 강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4) 과학중점학교에서 과학중점과정을 선택하지 않은 학생 도 과학적 소양을 쌓을 기회가 많아져 융합형 인재로 거 듭날 수 있으며, 1학년 때부터 다양한 비교과 활동이 포 트폴리오 자료로 관리되어 다른 일반인문계 인문ㆍ사회 과정 이수 학생보다 기록 내용이 다양하고 풍부하여 대 학 수시모집 전형에서 유리하다. 5. 보평고 과학중점과정 이수 학생의 대입 기대 효과는?

3. 과학중점학교로서의 보평고 교육과정은 어떻게 운영되는가? ※ 전 학년 수학교과 ‘2 + 1 형태’ (2개 반을 수준별로 3 개 반으로 편성)의 수준별 이동 수업 실시 ※ 수학, 과학 관련 과목이 전체 이수 과목의 51% 이상을 차지 1) 1학년 (1학년 전체 학생 대상) 가. 연간 112시간의 수학ㆍ과학 관련 체험활동 실시 나. 특별교과Ⅰ(과학 교양) 의 개설(2단위) 2) 2,3학년 과학중점과정(4개 학급) 가. 과학 8개 과목(물리ⅠㆍⅡ, 화학ⅠㆍⅡ, 생물ⅠㆍⅡ, 지구과학ⅠㆍⅡ), 수학 4개 과목 (수학1, 수학2, 적 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수학Ⅰ연습, 수학Ⅱ연습 ) 을 필수과목으로 이수 나. 과학 계열 전문 교과(물리 실험, 화학 실험, 생명과 학 실험, 지구과학 실험) 2개 과목 이수

1) KAIST, 울산과기대, 포항공대 등 과학 연구 중심대학 입시에 유리 (현재 과학고 출신자가 우대되고 있으나 앞 으로는 거의 같은 과정을 이수한 과학중점과정 이수자 들에게도 우대 적용될 가능성 높음) 2) 수시 및 정시 모집 전형에 유리 가. 대학 전형 방법 및 인원 (수시 60%, 정시 40%) 나. 과학중점과정 이수자 수시 모집에 절대 유리 다. 정시 모집 - 수능 관련 과목은 일반계 고등학교 자연과정과 같이 이수하기 때문에 불이익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수 학, 과학 영역에서 고득점을 획득할 가능성이 크다.


봇들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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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일 창간호

만나봅시다 보평인 보평고등학교가 이번 성남시 고등학교 토론대회에서 은상에 입상 하였습니다. 이번 토론대회에서 멋진 활약을 해준 보평고등학교의 ‘봇들 Q.E.D’팀의 나기현, 박동우, 최성규 학생을 만나보았습니다. Q. 각자 이 토론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 동우 : 저는 원래 평소에 친구들과 말하고 토론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중2 때부터 쭉 토론대회에 참가해 왔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이런 기회가 있었기에 참가했습니다. □ 기현 : 원래 토론을 좋아하기도 하고, 중학교 토론대회와 비교해 고등학교는 어떤 차이가 있나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토론과 정보 검색, 내용 조직하는 것에 자신이 있어 참가했습니다. ▣ 성규 : 저는 원래 다른 사람들과 토론하고 남에게 설명하거나 설득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토론 대회에 입상하게 되면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이번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Q. ‘봇들 Q.E.D’ 라는 팀명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우선 우리 학교가 있는 보평지역을 일컫는 말인 봇들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토론에 관련된 말을 넣고 싶어서, 수학에서 증명을 마칠 때 사용하는 ‘Q.E.D’라는 단어를 선택하였습니다. Q. 토론대회에서 가장 어려웠던 팀과 그 이유는? ■ 동우 : 4강에서 만났던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와 비교하지 못할 정도의 정보력과 마치 아나운서 같은 매끄러움을 갖춘 팀이라 대응하기 어려웠습니다. □ 기현 : 역시 마지막에 만난 팀입니다. 짧은 시간 준비한 우리 팀에 비해 잘 맞는 호흡과 적절한 비유는 우리를 곤란하게 했습니다. 여유롭던 동우도 당황 하게 할 정도였습니다. ▣ 성규 : 그쪽은 매우 화려하고, 인상 깊은 문장들을 쓰는 등 우리보다 많은 준비를 한 것 같았습니다. Q. 토론대회에서 가장 잘했었던 사람과 그 이유는? ■ 동우 : 성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셋 중에 가장 긴장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였고, 말이 끊어지지 않고 매끄럽게 이어졌습니다. □ 기현 : 음.. 저희 팀은 모두 각자의 개성 넘치는 토론 스타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종합적이고 타당한 입론을, 동우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날카로운 확인 심 문을, 성규는 적절한 임기응변으로 마무리를 잘해주었습니다. ▣ 성규 : 저인 거 같아요. 이건 장난이고요. 기현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기현이는 정말 침착하고 자기가 그 토론의 중요 포인트를 알아내기 전까지 잘 참아 주었습니다. 물론 동우도 토론대회 주제에 대한 정보 수집을 잘해 주었습니다. Q. 토론대회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한가지 예선시합 이틀 전에 주제를 전달받은데다가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 정보교류나 호흡도 맞춰보지 못하고 충분한 준비 없이 토론대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몇 개의 키 워드만 외워 그걸로 진행할 때는 정말 살 떨리더라고요. 첫 시합이 끝나자마자 예선도 통과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 해 밥도 먹지 않고 짐을 싸고 갈 준비를 했습니다. 동우는 예선 통과하면 4층까지 기어서 올라간다고 할 정도였으 니까요. 그런데 우리가 예선통과인 것을 알고 급하게 짐을 풀고 다시 준비하느라 밥도 못 먹고 다음 토론대회를 시 작해버렸죠.

발행인 : 김주환

지도교사 : 김세원

원고 및 편집 : 보평고등학교 신문편집부

(권희준, 최지윤, 김홍지, 남효승, 정예림, 홍지은, 김성윤, 최용원, 홍익선, 진재훈, 권오헌, 유병재, 유성훈, 이항섭, 장현제, 이병인, 조승민, 이종현, 한병익)

우)463-420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44 보평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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