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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Winter No.03

본사랑 우체통 1

12. 12. 14. 오후 6:16


다문화가족 문예대전

우리 엄마

우리 엄마가 언제부터 다른 사람처럼 변했는지 모르겠다. 아마 내가 한국에 온 뒤로 변한 것 같다. 엄마는 오래 전에 한국으로 시집을 갔다. 내가 5살 때인 것 같다. 그때 엄마는 나에게 항상 친절하고 다정했다. 그리고 나는 엄마가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엄마가 한국으로 시집 간 후 두 번밖에 만나지 못했다. 그리고 내가 열다섯 살이 되어서야 엄마를 한국에서 만나게 되었다. 나는 한국에 온지 2년 9개월이 되었지만 아직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다.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서 학교에 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일주일에 3번 다문화여성주민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센터에서 공부를 두 시간 동안 하고 남은 시간은 집에서 혼자 심심하게 지낸다. 엄마는 하루 종일 회사에서 일을 하고 집에 오면 나하고 이야기하지 않고 방에 들어가서 주무신다. 그래서 엄마 하고 이야기하고 싶어도 엄마가 피곤할까 봐 방해하지 않는다. 엄마는 일을 많이 해서 건강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예뻤 던 모습조차 찾을 수가 없다. 그리고 힘들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나에게 예전처럼 친절하거나 다정하지도 않다. 다문화가족 문예대전

수상 소감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볼 때마다 속상하다. 아빠도 엄마의 지금 모습을 보고는 그만 일하라고 했지만 엄마는 아빠의 말을 듣지 않는다. 어느 날 엄마가 나한테 나를 한국에 데리고 온 것을 후회하고 내가 없었으면 엄마는 더 행복했을 거라고 했다. 그때 나는 마음 깊이 상처를 받았고 정말 내가 세상에 없으면 엄마가 행복할까? 라고 생각했다. 지난 10년 동안 엄마 없이 자란 나는 엄마와 항상 같이 살기를 원했다. 드디어 엄마와 같이 살게 되었는데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엄마가 어떤 생각을 하고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엄마와 많이 이야기하고 싶다. 아마 엄마도 나와 같은 생각이지만 표현을 안 하는 것 같다.

아동부문 대상

통띠닝짱 (18세·베트남)

“엄마를 생각하면서 글을 썼는데 이렇게

엄마는 나보다 더 많은 상처를 갖고 있다. 엄마는 어릴 때 돈이 없어서 고생을 많이 했다.

큰 상을 받을지는 몰랐다. 대상받은 것은

처음 결혼했을 때 행복할 줄 알았지만 행복하지 않았고 늘 도망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것을 엄마, 아빠에게 자랑 하고 부모님을

그래서 딸인 나를 친척들에게 맡기고 한국으로 가셨다. 엄마는 나를 혼낼 때마다 이렇게

기쁘게 해드릴 수 있어서 나도 너무

힘들었던 지난 이야기를 하신다. 그 이야기를 듣기 전에는 변한 엄마가 무섭고 싫었지만

기쁘다. 앞으로 한글 공부를 더 열심히

엄마의 힘들었 던 이야기를 듣고 난후 엄마를 조금 이해 할 수 있게 되었다. 아직 부족한

해서 재밌게 한국 생활을 하고 싶다.”

딸이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엄마에게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될 것이다. 엄마도 예전에 받은 상처를 잊고 나에게 조금 다가와 주었으면 좋겠다. 여전히 엄마를 많이 생각하고 사랑한다.

본사랑 우체통 2

12. 12. 14. 오후 6:16


표지사진 제1회 본사랑 다문화가족 문예대전 시상식에 참석한 다문화아동들과 최복이 본사랑 이사장.

Contents 본사랑 우체통

2012 Winter NO.3 본사랑은 본죽, 본비빔밥, 본도시락, 본국수를 브랜드로 하는 본아이에프(주)의 기업사회공헌을 위해 2009년에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의 사단법인 입니다.

02. 다문화 글 아동부문 대상 [우리 엄마]

04. 포커스 제1회 본죽・본사랑 다문화가족 문예대전

09. 본사랑인터뷰 지구촌사랑나눔 김해성 목사

10. 작은영웅 재능장학생 여명효 본사랑 우체통(2012 Winter NO.3)

12. 장애아동 꿈드림사업

발 행 처 사단법인 본사랑 발 행 일 2012년 12월 (통권 제 3호) 발 행 인 최복이 편

집 본사랑 홍보팀

화 02 734 6233

스 02 734 6240

소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 12-13번지 동출빌딩 5층

13. 따뜻한 밥상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14. 해외 지원사업 월드비전 ‘희망프로젝트’ 기아대책 ‘Stop Hunger 캠패인’

홈페이지 www.bonlove.or.kr 인

본사랑 우체통 3

쇄 나우커뮤니케이션

15. 우리는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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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본죽·본사랑

다문화가족 문예대전 04 − bonlove

본사랑 우체통 4

12. 12. 14. 오후 6:16


포커스− 다문화가족 문예대전

본사랑은 지난 3년간 다문화가정을 위해 매년 1억원 이상의 사업비로 장학사업과 지구촌학교 (다문화아동을 위한 대안학교), 다문화근로자무료식당 등을 지원하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지를 해 왔다. 이러한 관심과 애정 속에서 다문화가정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무엇보다 한국어 소통능력이 우선 되어야겠다는 관점에서 이번 가을에 본죽과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제1회 본죽·본사랑 다문화가족 문예대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8월 13일부터 10월 25일 까지 아동 및 성인 부문에 총 268명의 작품이 접수 되었으며, 출신국 배경은 아시아, 아프리카, 북한 등 13개국이었다. 이번 문예대전에서는 다문화가정 성인·아동 168명과 단체 6팀이 수상하였고 총 상금액이 5천 만 원이었다. 특히 최고상인 대상이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로 수여됐다.

다문화 가족이란? 다문화가족이란 결혼이주여성, 탈북한 새터민, 중국 동포,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한 한국인 가정, 이들 가정에서 태어난 2세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포함된 가족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란 용어가 처음 쓰이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중후반부터이고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08년 말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전체 인구의 1.7%로 179여 개국에서 온 85만 여 명이고, 국제결혼은 36, 204건으로 총 결혼건수의 11%에 해당한다. 결혼이민자는 144,385명으로 그중 여성이 88%를 차지한다. 농어촌의 경우 전체 혼인건수의 약 40%가 국제결혼이며, 결혼이민자의 53%가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적응의 어려움과 심각한 가족관계 갈등 등으로 이들 가정의 이혼율은 국내 이혼사례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이다. 다문화가정의 제일 큰 어려움은 부부간에 의사소통이 안 되어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못하고 문화적 차이를 더 느낌으로써 발생되는 갈등인데, 한국어를 못하는 어머니 밑에서 성장할 경우 6세 이하 다문화가정 아동의 18%가 언어장애를 갖고 있다는 충격적인 보건복지부 통계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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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랑 우체통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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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현장 스케치

11월 16일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시상식

상소감을 전했다. 새터민인 염광진 수상자는 “탈북 과정의 어

에는 200 여 명의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려움을 글로 쓰며 북한에서 굶주림으로 돌아가신 부모님과 생

본아이에프의 이예빈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복

사를 알 수 없는 여동생에 대한 그리움을 갖고 있지만 대한민

이 이사장(본아이에프 대표이사)은 “본죽·본사랑 문예대전을

국 국민 모두를 가족으로 생각하며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다.”

통해 한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힘든 시기를 거치고 있는 다

고 해 듣는 이들의 가슴을 애틋하게 했다.

문화 가족들이 자신의 아픔, 기쁨, 보람 등을 글로 표현하며 치 유 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우리나라 최초의 퍼스트레이디

2부에는 명보아트홀과 본사랑이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도 오스트리아 출신 프란체스카 여사였다.‘ 며 다문화가정 참

넌버벌 코미디 공연 ‘옹알스’를 즐겁게 관람했다. ‘옹알스’는 세

석자들을 격려했다.

계적인 공연 축제인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2년 연속 별 5개 평가를 받은 세계적인 코미디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본

이어 박은경 사무총장은 경과보고에서 진솔한 마음으로 자신

사랑의 나눔 파트너인 명보아트홀에서는 참석자들에게 맛있는

의 어려웠던 경험들을 나눠주셨기에 문예대전이 더욱 빛날 수

떡과 음료를 나눠주고 대관료도 무상으로 제공해 주었다.

있었다고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수상자 대표들은 무대위에서 상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후 아동부문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은 통띠닝짱(18 세, 베트남)양과 성인부문 금상을 받은 염광진님의 소감발표가 있었다. 통띠닝짱양은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글을 썼는데 이렇 게 큰 상을 받을지는 몰랐다. 대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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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랑 우체통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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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족이야기 성인부문 금상 염광진 (28세)

저는 북한에서 온 탈북자입니다. 제가 철없던 어린 시절엔 북한에서 다른 집들보다 좋은 환경에서 살았습니다. 그 당시 북한에는 텔레비전 하나만 있어도 잘 사는 집이었는데 저의 집에는 텔레비전과 녹음기, 자전거, 밥 가마 등...모든 것이 다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1994년 7월 8일, 김일성 서거 후에 북한은 “고난의 행군”이라는 구호 아래 모든 것이 어려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의 집도 그때부터 집 재산을 하나하나 시장에 팔아서 생활을 유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간복수를 앓고 계셨고 아버지는 당의 명령이라면서 라진 선봉시에 돌격대로 강제로 보내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없으니 집안 살림은 더 어려워졌고 그때부터 나는 내가 집안의 맏아들이고 기둥이라는 생각을 하고 가족을 먹여 살려야한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장으로 나가 꽃제비 노릇을 하며 배가 고프면 맛있는 거 사먹는 사람들의 먹을 것을 뺏어 배를 채우고 따라와서 때리면 먹으면서 맞았고, 맞다가 피가 나면 땀방울 닦듯 닦으며 먹었습니다. 내가 먼저 배를 채워야 힘이 나서 저녁쯤엔 큰 건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힘이 없고 연약한 나이 드신 분들 위주로 나쁜 짓을 하였습니다. 수입이 좋은 날은 나무 한단과 옥수수국수 1kg을 사가지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1994년부터 몇 년을 이런 생활을 하다가 97년쯤 되는 해에 중국으로 도강하여야겠다는 생각과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여동생에게는 당분간 어딘가 갔다 올 것이라는 쪽지 한 장을 남기고 중국으로 도강을 하였습니다. 국경선을 지키고 있는 북한 군인이 어딘가로 사라지자 이때를 놓치면 안 된다는 생각에 급하게 산에서 내려와 강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때 “서라! 안서면 쏜다!”라는 소리와 함께 총소리가 들려왔고 나는 오직 그 강을 건너야만 산다는 생각에 죽을힘을 다하여 뒤도 안돌아보고 중국 땅을 향하여 뛰었습니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고 많은 우여곡절 끝에 2001년 한국에 도착하였습니다. 한국에 온지 벌서 10년이 넘어갑니다. 서울에 와 있는 지금의 나의 모습과 그 당시 두만강을 건너는 15살 의 어린 나의 모습! 너무나 비교가 됩니다. 천국과 지옥이랄까?

한국에는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와 있습니다. 그 사람들도 아픔이 있고 고난과 시련이 있겠지만 그들 은 가족을 먹여 살리려고 힘들게 한국 땅에서 일하면서 돈을 벌어서 고향으로 돌아가지만 나는 돈을 벌어 봐도 북한으로 돈을 보낼 수도 없고 갈수도 없고, 생사도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좌절 할 때도 많습니다. 나의 가족...

아버지와 어머니는 북한에서 굶어서 저 세상으로 떠나셨습니다. 하나 남은 여자 동생은 살

았는지, 죽었는지...

나에게 지금 가족은 없습니다. 하지만 피가 섞인 가족은 아니지만 늘 함께 하는 가

족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은 다 내 가족이고 나 혼자가 아니라고 긍정적인 생각 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이런 작은 마음이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통일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통 일이 되어야 하나 남은 여동생을 만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나의 가족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편집자 주 : 지면관계상 원본을 요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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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랑 우체통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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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소감 성인부문 금상 제가 태어난 곳이 북한이기 때문에 나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글로

전달하고 글로 함께 공감해야 한다는 것이 무척 힘든 숙제이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들에겐 부모님들이 다 계시고 가족들도 있겠지만 저의 부모님은 북한에서 굶 어 돌아가셨고 형제도 없습니다. 한반도 땅에서 남과 북이 갈라져 그리워도 보고파도 또 가고 싶어도 이젠 못가는 현실 앞에서 저는 지금 제 곁에 있는 분들이 나의 가족이 라 생각을 하면서 글을 썼습니다. 이번 금상 수상은 저의 삶이 조금씩 나은 방향으로 변화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상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기 에 저 역시 그런 분들처럼 또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마음이 따뜻해지고 많 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염광진

각 부문별 수상자와 상금내역

아동부문

대 상 (1명) 금 상 (5명) 은 상 (15명) 동 상 (20명) 장려상 (19명)

성인부문 각100만원 각50만원 각30만원 각20만원 각10만원

대 상 (1명)

각200만원

금 상 (5명) 은 상 (14명) 동 상 (20명) 장려상 (68명)

각100만원 각50만원 각30만원 각20만원

단체상 6팀 각30만원

옹알스 명보아트홀의 협찬으로 다문화가족과 함께 본 ‘옹알스’ 공연은 영국을 완전히 사로잡 은 한류코미디로서 세계적인 공연 축제인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2년 연속 별 5개 평 가를 받은 세계적인 코미디이다. 무대 중앙의 장난감 상자에서 나오는 익숙한 소품들이 아이들의 눈으로 완전히 새롭 게 해석되며 생각치도 못했던 순수하고 색다른 반전에 터지는 웃음! 말을 배우지 못한 아이의 옹알이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최고의 코미디 퍼포먼스. 마 술, 저글링, 야광 가면 퍼포먼스, 비트박스, 종 연주 등 끝없이 이어지는 넌버벌 퍼포먼 스, 옹알스! 본사랑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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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랑 우체통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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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랑 인터뷰 − 지구촌 사랑나눔 김해성 목사

본사랑은 지난 3년 간 다문화가족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왔는데 그중 주요 사업은 사단법인 지구촌사랑 나눔(대표 김해성 목사)과 파트너쉽을 맺고 지원해 왔다. 이번 가을 진행된 제 1회 본죽본사랑���예대전을 계기로 우리나라 외국인 근 로자의 대부라 불리는 김해성 목사를 만나본다.

지구촌 사랑나눔

김해성

목사

부모이혼으로 오갈데 없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돌봐야 합니다.

–목사님께서는 언제부터, 무슨 계기로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해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저버린 한국 사회의 현실에 분

일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노하고 절규하면서 정부와 악덕 고용주들을 상대로 정말 많이

80년대 성남지역에서 민중교회를 개척하면서 노동자, 도시빈

싸웠습니다.

민을 돕는 인권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992년 12월 쯤, 이재명(현재 성남시장) 변호사가 산재사고로 오른쪽 팔뚝이 절단된 에리엘 갈락이란 필리핀 이주노동자를 저에게 보냈습니

–한국사회에서 다문화가족들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제도개선 사업을 하고 계신데 그동안의 실적을 나눠주신다면?

다. 저를 찾아온 첫 번째 외국인노동자인 에리엘 갈락은 보상금

소위 ‘노예법’이라고 불리던 ‘산업연수생’ 제도를 ‘고용허가제’로

은 커녕 밀린 병원비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사업주는 불법체

바꾸는 데 앞장섰습니다. 그리고 중국동포와 구소련동포를 차

류자라는 약점을 잡고서 치료도 해주지 않고 쫓아냈던 것입니

별하는 재외동포법을 개정하는 운동을 통해서 방문취업제를 마

다. 갈락은 “밀린 병원비만 해결돼도 좋겠다!”고 했습니다. 수개

련했습니다. 큰 틀에서 보면 이주민이 다문화가족이 되고 있습

월째 해결책을 찾지 못했는데 저는 그 사업주에게 병원비는 물

니다.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변화에 경종을 울린 것은 인종차

론이고 보상금 1500만원까지 받아 주었습니다. 그러자 외국인

별적인 ‘살색’을 ‘살구색‘으로 바꾼 것입니다. 저와 두 딸이 국가

노동자들 사이에서 “성남의 김해성 목사를 찾아가면 어떤 문제

인권위원회에 진정해서 바뀌게 된 것이죠. 살색이란 색을 국가

든 해결된다!”는 식으로 소문이 퍼졌습니다.

와 사회가 공인해서 사용했던 것은 그만큼 우리 안에 인종차별 의식이 뿌리 깊은 것입니다.

–외국인노동자들에 대한 한국인 고용주들의 부당한 대우가 우 리 사회에 알려지기까지 그들의 권익을 위해 투쟁을 하실 수밖

–2001년도에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이 설립된 이래 다문화

에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심정이 어떠하셨는지요?

가정들을 위한 대안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무료의료센터, 쉼

그 당시만 해도 외국인노동자들에겐 인권이 없었습니다. 한국

터 및 급식소까지 운영하고 계시고, 그밖에도 귀국지원이나 장

정부와 사회는 외국인노동자들을 부르면서도 권리보장은 외면

례지원까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그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

했습니다. 고용주들은 외국인노동자들을 노예처럼 마구 부려먹

을 하고 계시는데 향후 새로운 사업계획이 있으신지요?

고도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고, 산재가 발생하면 외면했

그룹홈(공동생활가정)을 추진 중입니다. 다문화 부모들은 자녀

습니다. 코리안드림을 품고 온 외국인노동자들의 일부는 꿈은

들을 지구촌학교에 보내고 싶어 하지만 통학 등의 문제로 발만

커녕 절망했고, 심지어 산재와 병으로 죽어갔습니다. 하지만 그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부모 이혼으로 오갈 데 없

들을 도와줄 손길은 거의 없었습니다. 당시의 외국인노동자 상

어진 자녀들과 부모의 생계문제로 방치된 아이들을 돌보고 가

황은 몹시 처참했습니다.

르치는 문제가 시급합니다.

bonlove − 09

본사랑 우체통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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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영웅− 재능장학생 여명효

스스로 엄마를 부르는데 10년이 걸렸고, 양말을 혼자 신는데 10년이 걸렸으며, 바지를 혼자 입는데는 11년이 걸려야했던 자폐증을 앓고있는 명효(16세, 의왕 백운중 2학년)는 첼로를 연주한다. 그것도 2년이란 짧은 기간에 기적처럼 자신만의 소리를 만들어 냈던 명효가 이번에 큰일을 냈다. 지난 11월 21일 대전에서 열린 전국장애학생 음악 콩쿠르에서 최고상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명의의 대상을 받은 것이다. 본사랑의 장애아동을 위한 꿈드림사업의 장학생으로 2년째 장학금을 받고 있는 명효를 만나본다. 이 인터뷰는 명효를 대신하여 명효어머니와 진행되었다.

장애아동 꿈드림사업

재능장학생 여명효 - 명효군이 이번에 대전에서 열린 전국 장애학생 음악콩쿠르에

송가를 손가락은 틀려도 박자를 정확하게 맞춰서 피아노를 치

서 대상을 받았다고 하는데 먼저 축하드리며 콩쿠르에 대해

곤했어요,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하지만 1분도 자리에 앉아있지 않던 자폐아를 가르쳐줄 선생

TJB대전방송국과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사랑의열매가 주최하

님을 찾기가 쉽지 않았지만 교회에서 만난 신앙심 좋은 선생님

는 콩쿠르로 올 해로 5회째가 되는데, 관현악, 성악, 피아노, 한

들 덕분에 피아노를 배우며 오히려 일반아이들보다 조금 빠르

국음악과 판소리 분야로 나뉘어 지는데 올 해 380명이 참여했

게 진도가 나간다는 것을 알았지요.

습니다. 명효는 최고상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명의의 대상을

그러나 피아노는 반주자로서 역할도 때로는 담당해야 되는데 명

받았고, 11월21일에 대전 문화 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갈라

효는 장애가 있어 어려울 것 같아 혼자서 연주자가 될 수 있는

콘서트를 하게 됩니다.

첼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명  효가 자폐증을 앓고 있는데 몇 살 때 증상을 알게 되셨는지요? 명효는 선천적 자폐인데요. 27개월 무렵 발달이 너무 느려지는

- 음악교육을 시키며 아무래도 어려운 점이 있었을 것 같은데 어떻게 극복하셨는지요?

점 때문에 병원을 찾게 되었어요. 학교를 들어갈 때까지도 자발

악보를 보고 익히는 문제는 어쩌면 이 아이에겐 좀 쉬울 수도

적인 언어 구사를 할 줄 몰랐으니까요. 10살 무렵 겨우. 몇 단어

있지만 곡의 해석이나 감정적으로 연주를 해야 할 때는 감정

에 불과하지만 자발적인 단어를 말할 수 있었지요.

의 이해도가 떨어지는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이라서 소화하기 가 어렵더라고요. 아름답다.. 사랑스럽다.. 슬프다.. 이런 감정을

- 명효의 음악적 재능, 특히 첼로에 소질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언제 알게 되셨나요?

이해 못하니 음악가로서는 더더욱 치명적인 결함을 갖고 있지 만 조금씩,,, 조금씩 아주 천천히 음악을 이해해 나가고 있답니

꼭...첼로라기보다는 태중에서 찬송가를 많이 접해서인지 심한

다. 세월이 조금 더 지나면... 조금 더 좋은 연주를 할 수 있으리

자폐성향을 보이던 아이가 다섯 살 정도에는 간간히 들은 찬

라 기대해봅니다

10 − bonlove

본사랑 우체통 10

12. 12. 14. 오후 6:17


- 명효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짜여있나요? 을 다칠까 수 거의 학교에서 돌아온 후에는 연습이지요 운동도 혹시 팔이나 손가락을 영 위주로 하고 있구요. 주일에 교회 예배 참석하는 시간외에는 하루에 3~4시간 씩 매일 연습하고 있어요. - 앞으로 명효의 꿈은 무엇인가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한 번도 변하지 않은 명효의 장래희망은 지하철 기관사입 니다. 재미있지요. 스무 살이 되면 자신도 지하철 기관사가 될 수 있을 거 라는 굳 센 믿음을 가지고 있어요. 엄마인 저로서는 하나님께서 명효에게 행하신 모든 일 들을 음악으로 간증하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명효군은 지난 가을, 본사랑에서 동대문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문 화교실에 참석해 멋진 첼로 연주로 재능을 나눠주었습니다.) - 장애아를 키우는 어머니들의 노력과 아픔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저도 아직 희망을 꿈꾸고 있지만 명효가 장애진단을 받은 날로 부터 우리 부부는 표현을 못하는 명효에게 “나...배고 파요, 나...아파요” 란 말만은 꼭 가르쳐 주고 세상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제 그 말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이고 덤으로 음악까지 하는 명효의 모습은 하나님 께서 주신 또 다른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그 희망 안에서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bonlove − 11

본사랑 우체통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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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꿈드림사업

본사랑은 2009년 설립부터 재능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 아동들의 재능계발을 후원해 오고 있다. 2012년 하반기 부터는 사업 의 영역을 넓혀 생활시설에서 성장하고 있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재능계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재능이 있는 저소 득 장애아동에게는 개인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애아동 꿈드림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현재 전국 13개의 시설 및 단체에서 성장하는 장애아동들이 악기, 미술, 수공예, 요리, 댄스, 원예 등 다양한 재능계발 교육을 받고 있다.

꿈이 피어나는 장애아동 꿈드림사업 그 중 한 기관인 충북 숭덕재활원의 친구들을 만나보자. 숭덕재활원 친구들을 만난 곳 은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주최로 전국 뇌성마비인들의 축제로 자리 잡은 제30회 오뚜 기 축제가 열린 서울숲 야외무대였다. 이 축제에서 친구들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던 합주 실력을 뽐낼 공연을 하게 되었다. 예쁘게 단복을 차려 입고 무대에 올라 선생님 의 지휘에 맞춰 멋진 소리를 만들어 낸 친구들. 많은 공연팀 중 멋진 공연으로 인정받 아 2등 상을 받았기에 더욱 기쁜 축제였다. 합주단을 이끌고 온 오혜란 선생님은 “본 사랑의 지원으로 이 친구들이 상큼한 단복을 새로 맞춰 입었고, 악기도 새것으로 교 체해 더 멋진 화음을 만들 수 있었다“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많은 우리 장애 아이들이지만 현실은 아쉬움이 많았 는데 이들의 꿈이 더욱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도록 장애아동 꿈드림사업을 통해 본 사랑이 꾸준히 응원하겠다.

장애아동 꿈드림사업 수혜기관 및 프로그램 충북재활원 요셉의집(충북 청주/미술·고전무용)

숭덕재활원(충북 충주/음악)

누리재활원(충남 공주/음악)

서림단기보호(충남 서산/공예)

늘사랑의집(경북 김천/음악)

아네트의집(경북 안동/음악)

아름다운학원(경남 창원/원예)

청록원(전북 익산/댄스)

공생재활원(전남 목포/수공예)

빛나누리(인천광역시/음악)

행복재활원(광주광역시/음악)

혜진원(울산광역시/요리)

아가의집(제주/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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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랑 우체통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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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밥상 −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불타버린 사랑의 밥 차와 함께 사랑을 이어갑니다!”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 통해 서울역 무료급식센터에 본도시락 700인분 지원

매일 아침 9시부터 서울역, 주안역, 부평역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한다. 바로 점심 식사를 배식 받기 위해서이다. 줄이 시작된 곳에서는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의 사랑의 밥차가 매일 12시부터 홀몸어르신들과 노숙인, 장애인 등 의지 할 곳 하나 없이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밥차에서 제공하는 무료 급식은 이들에게 하루의 유일한 식사이다. 이 한 끼로 하루를 버티는 이웃들은 그래 서 매일 매일 밥차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 이렇게 귀한 사랑을 전하던 사랑의 밥차 본부가 지난 10월 8일 화재로 전소되는 사 고가 발생했다. 각종 식자재와 1년 치 쌀과 된장, 냄비와 식판까지 하나도 남김없이 탔기 때문에 피해액도 크고 복구 시기도 불투명하여 무료급식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 황. 아침 9시부터 나와서 줄을 서서 점심식사를 기다리는 배고픈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계속 나눌 수 있을까? 비록 물품들은 모두 불타 없어졌지만,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의 따뜻한 나눔이 남아 있어 현재 끊임없이 사랑의 밥차는 계속 운영되고 있다. 본사랑도 사랑의 밥차에 힘 을 보태고자 2차례에 걸쳐 본도시락 700인분을 지원했다. 배부른 한 끼를 위해 밥도 꾹꾹 눌러 담아 서울역 무료급식 센터에 도착한 본도시락. 이곳에서도 맛과 영양 만 점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식사를 중인 어르신들의 행복한 표정을 통해 작은 것으로 행복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 본사랑은 앞으로도 어려운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의 자리에 함께 하겠다. 우리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는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 사랑의 밥차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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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랑 우체통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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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월드비전

월드비전 콩고민주공화국

희망프로젝트 아프리카 최빈국 콩고민주공화국에 희망을 선

본사랑이 전달하는 첫 번째 희망이야기, 키순카지역 보건소 건축

물하기 위해 9월 11일 월드비전 본부에서 본사

키순카 지역은 콩고 내에서도 모자 보건 현황이 매우 심각한 곳이다. 가까운

랑과 월드비전의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전 세계

보건소가 시내로부터 7km 떨어져 있어 아동들이 도보로 보건소를 가는 중 차

적으로 매년 350만 명 이상의 아동이 출생 후

량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본사랑과 월드비전은 이 지역 보

1개월 이내에, 9백만 명에 달하는 아동이 5세

건소 건축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대상으로 보건 교육을 실시해 보건 서비스 접

이전에 사망하는 현실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은 5

근성 향상 및 영양 상태를 개선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세 미만 아동 사망률이 세계 2위를 기록하는 등 아동의 생명과 안전에 매우 취약한 극빈국이다.

본사랑이 전달하는 두 번째 희망이야기, 풍구루메 지역 카칸다 초등학교 식수사업 식수개발사업이 진행될 카칸다초등학교에는 600여명의 아동들이 다니고 있으 나 급수시설이 없어 우기에는 빗물을 받아 사용하고 건기에는 물이 없어 손 씻 기나 화장실 이용을 제대로 못하는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본사랑 은 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건강한 내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본사랑 최복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절망의 땅이라고 불리는 콩고민주 공화국 국민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의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나눔에 대 한 작지만 꾸준한 관심과 행동이 우리사회, 나아가 전 세계 모든 이들을 행복 하게 한다는 믿음 아래,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는 사회공헌 활 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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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우체통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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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기아대책

따뜻한 마음 담아 지구반대편 친구에게 전합니다, 본사랑죽! 기아대책 ‘STOP HUNGER 캠페인’에 본사랑죽 5만팩 및 본옥수수분말 1만 3천팩 후원

본사랑이 세계 기아 아동들을 위해 본죽과 함 께 개발한 본사랑죽 5만팩과 옥수수분말 1만 3천팩을 기아대책에 후원했다. 이번에 후원된 본사랑죽은 10월 20일 여의도 너른들판에서 열린 2012 스톱헝거(STOP HUNGER) 캠페인 식량키트 제작 행사에 사용되었다.

“스톱헝거(STOP HUNGER) 캠페인”은 세계 굶주림과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2010년부터 유엔이 정한 세계식량의 날을 맞아 기아대책이 진행하고 있는 연중 캠페인이다. 이 행사에는 기아아동들에게 전달할 식량키트 제작뿐만 아 니라 세계시민교육 퀴즈 및 티셔츠 꾸미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이 가득했다. 본사랑도 뜻 깊은 행사에 본죽 임직원과 자녀가 함께 참가하여 해외로 보낼 식

량키트 제작을 도왔다. 본사랑죽과 밀가루, 소금, 설탕, 비타민 등을 넣어 만든 식량키트는 박스에 포장되어 말라위, 탄자니아, 라오스 등 해외 27개국 42개 사업장과 저소득 가정 등에 보내진다. 식량 키트 속 본사랑죽과 함께 본사랑의 따뜻한 마음도 지구반대편 친구들에 게 전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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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랑 우체통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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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파트너− 두리하나 선교회

탈북하여 새 삶을 꾸리고 있는 사람들을 새터민 또는 탈북자라 한다. 우리나라의 새터민 수는 해마다 증가하여 현재 약 2만 4000명 에 이른다. 생사를 넘나드는 탈북과정에서 생긴 육체적, 정신적 후유증과 한국 땅에서의 문화적 충격으로 우리사회에 뿌리내리기 힘 들어하는 새터민들. 지금 무엇보다 이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며 품어 줄 따뜻한 가족이 필요하다. 새터민들의 새로운 가족을 자청한 본사랑의 파트너 두리하나 선교회를 소개한다.

두리하나 선교회는? 탈북자들의 영웅이며, 아버지라 불리는 ‘천기원 목사’가 설립한 단체로 북한 동포들에게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고, 새터민들을 위해 체계적이 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사단법인이다.

새터민의 새로운 가족,

국내 최초의 탈북 청소년을 위한 ‘국제대안학교’인 두리하나 국제학교 를 설립하여 탈북 청소년들에게 맞춤 교육을 제공하며, 연고가 전혀 없는 탈북 청소년들의 따뜻한 가족이 되고자 그룹홈을 운영하고 있 다. 또한 취업 및 진로상담과 함께 탈북동포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정착을 돕기 위해 ‘둘하나가게’를 열어 운영 중에 있다. 해외사업으로는 국경을 넘어 제3국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과 태국, 캄보디아 지역에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경없 는 의사회 및 개인병원들과 연계하여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탈북자 들의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일을 하고 있다.

본사랑과 두리하나 선교회? 본사랑은 2012년 9월부터 두리하나 선교회의 비전에 동참하여 두리 하나 국제학교 식당 식자재와 그룹홈 운영비를 정기적으로 지원하여 탈북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보살핌이 필 요한 탈북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등 새터민들이 우리사회의 역량 있는 구성원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서로 돕는 좋은 파트너 관계이다. 본사랑과 두리하나 선교회가 새터민들의 행복을 위해 새롭게 만들어나갈 앞날을 기대한다. 현재 두리하나 선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그룹홈(남 12명 / 여 20명)이 오래된 주택이라 난방도 되지 않고 공간이 비좁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숙소 보수공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도와 물 질로 함께 하길 부탁한다. 후원계좌 : 국민은행 342301-04-012737 (사)두리하나 문의: 02-532-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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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랑 우체통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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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는선 →

두리하나 선교회

어떤 일을 하나요?


접는선 →

접는선 →

← 자르는 선

[개인정보 보호법]등 관련 법규에 의거하여 상기 본인은 위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에 동의하며 위와 같이 후원신청 합니다.

풀칠하는 곳

본사랑 우체통 17

12. 12. 14. 오후 6:17


아이들은 배만 고픈 것이 아닙니다. 배가 고프기 때문에 아무것도 꿈꿀 수 없는 아이들. 아이들의 배를 채워주는 것은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는 일입니다. 굶주린 아이들에게 본사랑죽을 보내주세요.

본사랑 우체통 18

12. 12. 14. 오후 6:17


후원내역

공지사항

2012년 8월 1일 부터 2012년 11월 30일까지 신규후원을 해 주신 분들입니다.

2012 본사랑저금통 모금완료 올 한 해 본죽, 본비빔밥, 본사랑미술관 등 1,300 여 개의 가맹점 등을 통해 총 12,266,000원이 모금되었습니다. 모금된 금액은 전 액 만성영양실조로 시달리고 있는 아시아, 아프리카 주민들을 위

본아이에프 및 협력사 특별 후원

한 본사랑죽 제작비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감

본 아 이 에 프 ㈜

140,000,000원

본도시락충무로점

12,000,000원

주 식 회 사 본 월 드

10,000,000원

㈜ 오 션 스 코 리 아

2,000,000원

㈜ 디 앤 아 이 월 드

2,000,000원

1,000,000원

사드립니다.

최고모금액 가맹점

1

본죽&비빔밥 구역삼세무서점

2

본죽 인천동암역점

3

본죽 대구서부정류장점

4

본죽 여서점

5

본죽 인천부개동점

6

본죽&비빔밥 신사점

본아아에프㈜ 식자재 및 물품 700만원 상당

7

본비빔밥 산본점

안성떡방㈜ 식자재 270만원 상당

8

본죽 구미역점

범아식품㈜ 식자재 100만원 상당

9

본죽 평촌범계점

10

본죽 명학역점

물품 후원

후원 회비 김기원

김윤미

김지혜

김경숙

김행자

이선주

이상진

장유섭

허도순

본사랑게스트하우스 성황리에 운영 중 올 하반기부터 오픈한 본사랑게스트하우스에 중국, 필리핀, 인도, 독일, 오스트리아, 캐나다, 우크라이나, 남아공 등 11개국에서 활 동하는 스무 명의 선교사와 그 가족들이 다녀갔습니다. 해외에 장 기 체류 중인 선교사들이 고국 방문 시 마땅히 머무를 숙소가 부 족한 현실에서 올해 오픈 된 본사랑게스트하우스는 깔끔한 시설 과 편리한 교통,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많은 선교사들로부터 사랑 을 받고 있습니다. 사용문의: 전화 02-2085-6235 윤지혜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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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본사랑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말로 표현 할 수 없이 큰 사랑을 베풀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전국 120명의 장애아동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꾸게 되었고, 매주 250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본죽을 선물 할 수 있었고, 해외 71,000명의 기아 아동들이 행복한 한 끼를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다문화가정의 268명 식구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쪽방촌에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도, 불우 청소년들에게도 희망의 햇살이 퍼져나갔습니다. 함께 라서 이뤄 낼 수 있었던 기적 같은 일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그 사랑에 보답하여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고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본사랑이 되겠습니다. 다가오는 2013년, 평안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일들로 가득차길 기도하겠습니다. 사단법인 본사랑가족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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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랑 우체통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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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랑우체통 제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