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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제 193호 | 발행처 (주)창의와탐구 | 발행일 2019년 3월 6일 | 발행인 염만숙 | 주소 06702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489-4(남부순환로 2219) 나노빌딩 | 전화 02)2033-8800

과학의 달 특집

과학사에서 살펴보는 과학의 진정한 가치

학생들이 그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방법은?

4월은 다양한 과학 행사와 대회를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해결할 수 있는 달이다. 여기서 궁금증이 생긴다. 왜 유독 4월에 과학 관련 행사와 대회 가 많은 걸까? 이유는 ‘과학기술처’의 설립일인 4월 21일을 기념하는 ‘과학의 날’이 있어서다. 그런데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 행사날은 4월 21일이 아니었 다고 하는데... 과학의 날에 얽힌 역사를 통해 과학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해 보고, 와이즈만에선 다양한 과학 대회들을 어떻게 대비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과학의 날이 4월 19일? 약 8천여명이 참석했던 우리나라 첫 과학 행사

2019년 와이즈만 과학의 달 특강

‘한 개의 시험관이 전 세계를 바꾼다.’ 이는 1930년대 우리나라에서 과학적 사고방식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용된 구호였다. 1967년 과학기술처가 출범하기 이전에도 과학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움직임이 있었던 것이다. 1920년대의 사회 분위기가 민족의 경제적 자립을 실천하는 ‘물산장려운동’으로 인해 급 격히 전환되면서 과학 기술과 발명, 특허에 눈을 뜨는 사람이 많아졌다. 또, 사람들에게 더 많은 과학 지식을 알리기 위해선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인해 ‘과학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과학데이로는 진화론을 주장한 ‘찰스 다윈’의 사망일인 4월 19일이 지정되었다. 인류의 과학적 기원을 최초로 밝힌 인물인 다윈이 과학데이의 취지와 어울린다는 이유에서였 다. 이렇게 해서 개최된 1934년 제1회 과학데이 행사의 기념식 및 강연회엔 약 800여명 의 관중이 몰렸고, 과학영화 상영회엔 무려 8천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했다고 한다. 과학 에 대한 당시 사람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과학 기술에 대해 얼마나 목말라 하 고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다.

과학의 가치와 중요성, 다양한 과학 대회에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이제 과학의 날은 4월 19일이 아닌 4월 21일이다. 시간이 흐른 만큼 많은 것이 변했다. 하 지만 변하지 않은 건,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력의 중요성이다. 물론 과거와 비교했을 때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는 점은 달라진 점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과학을 좋아하고,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4월을 맞이하며 ‘과학자로서 지녀야 할 올바른 마음가짐과 태도는 무엇’이고, ‘과학이 선한 영향력을 어떻게 발휘해야 할 지’

특강 주제 자연관찰

탐구대회 대비 과학탐구 실험 대회 대비 탐구토론

대회 대비 발명대회 대비 과학상자 물로켓/

에어로켓

한번쯤 생각해 보면 좋겠다. 이 시기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과학 대회에 참가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와이즈만에선 여러 주제로 진행되는 과학 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과 학 특강이 개설된다. 각 대회의 특성에 맞게 짜여진 커리큘럼은 실전에 강한 전략을 습 득하도록 만든다. 또한, 학생이 스스로 진행하는 탐구, 실험 수업이 포함되어 있어 과학 인재로의 성장도 돕는다. 학생이 직접 경험하며 탐구 과정과 실험 내용을 습득하도록 이끄는 와이즈만의 과학의 달 특강. 대회 대비는 물론 과학 인재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융합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까지 키워 줄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다.

과학컴퓨팅

특강 내용 및 기대효과

자연현상과 사물의 관찰을 통해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일깨워 자기주도적인 탐구 능력을 신장시킨다.

실험 주제를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탐구 실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적인 사고력 신장과 과학에 대한 흥미도가 높아진다.

주어진 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며 토론을 통한 의사교환을

함으로써 창의적 문제해결력 증진 및 과학 토론 능력이 배양된다. 과학 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기를 수 있다.

다양한 기계작동의 과학적 원리를 익히고 작품의 시연을 통해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성을 계발한다.

작용·반작용의 법칙에 의해 날아가는 물로켓·에어로켓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 이해는 물론 발사체에 대한 창의력을 계발하고 항공 우주 과학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시킨다.

과학적 이해를 기반으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증진시키고, 교육용 프로그램 언어를 통해 절차적·논리적으로 사고 하는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다.

과학적 문제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기계, 전자, 컴퓨터 등의 기초적

메카트로닉스 이론과 기술을 익히고 실생활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산출물을 설계 및 제작할 수 있다.

※ 와이즈만 과학 특강의 주제와 대상, 일정은 센터별로 상이합니다. 특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와이즈만 센터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학의 달 특강 스케치

메카트로닉스 특강 – 와이즈만 서청주센터

나의 설계대로 작동하는 세탁기를 만들어 보자!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사물 중 하나인 세탁기. 그런 세탁기에도 과학 원리가 숨어 있다. 2월 28일 진행된 서청주센터의 메카트로닉스 특강에선 세탁기의 숨은 과학 원리를 탐구하고, 나만의 세탁기를 설계하여 작동까지 직접 프로그래밍 해보 는 시간을 가졌다. 설계부터 제작, 프로그래밍에 이르기까지, 어느 누구의 도움 없이 학생의 고민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그날의 수업을 지금부터 함께 되짚어 보자.

‘원심력’은 무엇이고, 어디서 볼 수 있을까 우선, 교사와 학생들은 원심력을 주제로 이야길 나누었 다. 원심력이란, 물체가 원 운동을 할 때 회전 중심에서 멀어지려고 하는 힘을 말한다. 그럼, 우리 주변 어디에서 원심력을 관찰할 수 있을까. 교사의 질문에 학생들은 놀 이동산에서 한번쯤 본 적 있는 회전그네와 세탁기를 이 야기했다.

‘세탁기를 구현하라!’ 와이즈만 서청주센터 김미란 교사 -

학생: 김동건, 김준수, 김지성, 배위송, 손민기, 우재민, 이효찬, 진상욱, 하우진, 한대은 (4~6학년)

들은 손이 닿으면 작동이 멈추는 세탁기를, 또 다른 학생

다고 했을 때 단순히 로봇을 완성하는 것만이 목표는 아

들은 뚜껑이 열린 상태에서는 작동되지 않는 세탁기를,

니잖아요. 자신이 제작한 결과물의 작동 원리를 과학적

LED가 깜빡거리는 것과 동시에 세탁기 원통에서 물이

으로 설명까지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거죠. 오늘 진행한

빠지는 기능을 구현하려고 한 학생들도 있었다.

세탁기를 구현해 본 수업만 봐도 잘 알 수 있어요. 세탁 기 속 숨은 과학 원리인 원심력에 대해 충분히 탐구하는

세탁기가 나의 설계대로 작동되려면? 자유자재로 움직여 보는 명령어 블록

시간을 가져 본 뒤에 세탁기를 만들고, 프로그래밍하고 있잖아요. 바로, 이 점이 와이즈만 메카트로닉스 특강과 다른 학원들과의 차이에요. 와이즈만에선 과학 이론과 원리를 먼저 제대로 탐구하고 난 뒤에 이를 바탕으로 전

세탁기에도 원심력이 있다는데?

자공학과 기계공학으로의 접목을 시도해요. 탐구 학습 은 사실 와이즈만이 가장 잘하는 것이기도 하죠.

이어서, 세탁기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는 영상을 보며 세 탁기 속 원심력을 자세히 알아봤다. 세탁기 안에 있는 원 통을 살펴 보면, 작은 구멍들을 볼 수 있는데 이 원통이 빠르게 회전하면서 빨랫감에 묻어 있던 물방울들이 원 심력에 의해 작은 구멍으로 빠져 나가게 되는 것이다. 세

세탁기를 프로그래밍하는 모든 과정을 이끌어가는 건

탁기의 작동법과 작동 순서까지 떠올려 보았으니, 이젠

학생들이었다. 교사는 학생들이 탐구를 멈추지 않도록

세탁기를 직접 만들어 볼 차례다.

독려하는 역할을 했을 뿐이었다. 학생들은 엔트리 프로 그램의 코딩 블록들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가며 세탁기

안전성 또는 기능성에 디자인까지, 개성이 뚜렷 한 세탁기

가 자신이 설계한 명령어를 잘 따르는지 거듭 관찰했다. 원하는 명령을 따르지 않을 땐, ‘어떻게’ 해야 가능해질 것인지를 계속 고민했다. 완성한 결과물은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발표도 했다. 세탁기가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능을 소개하고, 명령어는 어떻게 조작하였는지, 제작 과정에서 어떤 점 이 아쉬웠는지까지 이야기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이미 어엿한 과학자 그 자체였다.

Q. 메카트로닉스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어떤 점 이 향상될까요? 박종영 과학팀장: 하나의 기계를 제작할 때에도 참 다양 한 요소들에 변화를 줄 수 있어요. 세탁기를 예로 들었

을 때, 뚜껑은 90도로 여닫을 것인지? 뚜껑의 위치는 기 존과 동일하게 할 것인지 아니면 전혀 새로운 더 적합한 곳을 찾을 것인지 등과 같이 평소에는 무심코 넘겼던 많 은 부분을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되요. 사물의 원리와 기

2명씩 팀을 이룬 학생들은 제작하고 싶은 세탁기의 기

능을 한번 떠올려 보고, 본인이 경험해 본 그 사물의 단

능과 모습에 대해 생각해 봤다. 그 뒤 서보모터, DC모터,

점을 토대로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창의적인 문제해결력

LED 등과 같은 전기 부품들로 세탁기를 설계∙제작했다. 그리고 제작한 세탁기의 작동에 필요한 명령어를 엔트 리 프로그램을 실행해 코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각각의 전기 부품을 제어할 수 있는 코딩 블록 을 찾아서 프로그래밍을 진행했다. 자신이 원하는 기능 대로 세탁기가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했는데, 팀별로 개 성이 넘치는 세탁기의 기능들이 눈에 띄었다. 어떤 학생

과학 특강 플러스 메카트로닉스 특강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Q. 와이즈만 메카트로닉스 특강, 다른 SW/코딩 학원에서 진행하는 수업과 무엇이 다른가요?

김미란 교사: 차이는 ‘무언가를 설계하고 만들기 이전에

관련된 과학 원리를 얼만큼 체계적으로 다루는지’에 있 다고 봐요. 예를 들어, 아이들이 어떤 로봇을 만들어 본

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는 거에요. 뿐만 아니라 전국청소 년과학탐구대회의 메카트로닉스 종목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어요. 대회에선 구조물을 만들고, 엔트리 블 록 코딩으로 제어해, 결과물에 대한 발표까지 해야 하는 데, 와이즈만 특강을 통해 이러한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 험해 볼 수 있는 거죠.

와이즈만 서청주센터ㅣT. 043-234-5024


와이즈만 Dream 콘서트

서초센터 Dream콘서트

개념 이해가 충분해지면, 생각할 거리가 많은 문제를!

대한민국 교육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2009 개정 교육 과정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자 새롭게 2015 개정 교육 과정이 발표됐다. 2015 개정 교육 과정에선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강조하고 여기에 교과와 평가, 입시까지 연결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 로의 개편을 예고했다. 달라진 교육 환경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 지 지난 2월 21일 진행된 서초센터 Dream콘서트 현장에서 답을 찾아 보았다.

2015 개정 교육 과정에선 한 개 이상의 개념을 자유롭게!

‘말하고 듣고, 쓰고, 토론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저학년 이라면 일기를, 고학년은 독후감을 꾸준하게 작성하자. 학습 내용과 더 알고 싶은 점, 해당

설명회를 진행한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염지수 책임연구원은 2015 개정 교육 과정

개념을 어떤 상황에 적용할 수 있을지 유용성까지 기를 수 있다.

의 주요 내용으로 4가지를 꼽았다. 우선 ‘핵심 역량을 반영한 교육 과정의 신설’, ‘인성 교 육 강화’다. 여기서 인성은 착한 성격이 아니라 의사소통 능력과 리더십, 배려심을 뜻한 다고 이해하면 된다. 세 번째는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의 개선’, 마지막은 ‘교과의 학습 량 적절화’다. 많은 학생들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수학을 포기한다고 말한다. 2015 개정 교육 과정에선 암기와 계산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수학 교과에서 학생 들이 갖춰야 할 역량을 다음의 6가지로 정리했다. 1. 문제해결: 수학의 지식과 기능을 활용해, 해결법을 탐색하고 최적의 해결 방안 선택

2. 추론: 수학적 사실을 추측하고 논리적으로 분석해 정당화, 그 과정에 대한 자기반성 3. 창의∙융합: 아이디어를 풍부하게 산출하고 실생활을 수학과 연결해 문제를 해결

4. 의사소통: 수학 활동의 결과를 말, 글, 그림으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도 이해

Dream 콘서트 플러스 학부모가 묻고, 와이즈만이 답한다

5. 정보처리: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이를 효과적으로 처리

Q. 연산에 대한 중요성이 줄어들긴 했지만, 그럼에도 수학에서 연산은 빼놓을 수

위의 6가지 역량을 보면 이제는 암기와 계산 보다 개념을 이해하고, 응용하는 역량이 더

염지수 책임연구원: 아직 수학적 개념이 대거 등장하기 전인 초등 1~4학년때 수

6. 태도 및 실천: 수학의 가치를 인지하고, 자기주도적인 태도로 학습 진행

욱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 염 책임연구원은 실제 초등 4학년 수학 문제를 예시로 설명 했다. ‘피사의 사탑’과 ‘유럽의 문’을 보고 이 두 건축물이 얼마나 기울어져 있으며, 기울 어진 이유까지 추론해 보도록 하는 문제였다. 학생들은 문제를 풀이하기 위해 역사와 지 질학까지 연결해서 탐구해야 했다.

없잖아요. 연산은 언제까지 얼마나 학습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학 학습에 필요한 대부분의 연산을 모두 접하게 됩니다. 그러니 이때 개념 학습 과 함께 연산 훈련도 적절하게 해 주어야 해요. 중요한 연산 개념을 이해하고, 정

확하게 연산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하지만 연산 문제를 기계적으로 풀어보

는 학습은 추천하지 않아요. 저학년 수학 문제의 경우, 기본적으로 연산이 훈련

되어야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연산도 아이의 학년과 수준 에 맞게 학습을 이어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학습? ‘완벽한 예’가 아닌 경우도 접해봐야

Q. 수학은 ‘좋은 문제’를 많이 풀어 봐야 한다고 하는데, 좋은 문제는 어떤 문제를

2015 개정 교육 과정의 핵심은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과 서술형, 수행평가의 비중을 키 우고 평가 방법을 다양화하는 ‘과정 중심 평가’의 확대라고 정리할 수 있다. 따라서 ‘스스 로 생각해야 하는 탐구 학습’의 기회를 학생이 많이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 초등부터 개 념을 빠짐없이 완전하게 이해하는 학습을 진행해야 한다. 이 때 시각적인 요소를 더하고 ‘완벽한 예’가 아닌 경우도 두루 접하게 하자. 왼쪽의 두 도형은 모두 육각형이다. 사실 우리 는 왼쪽의 육각형은 많이 보아왔지만, 오른쪽 은 육각형이라고 하기엔 다소 생소하다. 하지만 오른쪽 역시 ‘6개의 선분으로 둘러싸인 도형’이 라는 육각형의 조건에 부합한다. 이렇게 완벽한 예가 아닌 경우도 접해 보아야, 낯선 문제 상황 속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다.

말하는 건가요? 아이의 수학 학습을 위해 더 공부하고 싶은 부모에게 책을 추천해 주세요.

염지수 책임연구원: 우선 아이가 현재 ‘개념을 인지하는 수준’인지, ‘응용하고 확

장하는 단계’인지 파악해야 해요. 이를 토대로 개념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아이

에겐 쉽고 자세하게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문제를, 응용과 확장이 필요한 학생 에겐 ‘생각할 거리가 많은 문제’를 접하게 해 주세요. 생각할 거리가 많은 문제란

단순히 계산이 복잡한 문제가 아니라 여러 가지의 개념을 연결해서 생각할 수 있

는 문제를 말합니다. ‘바닥은 넓고, 천장이 높은 문제’라고도 표현할 수 있죠. 쉽 게 말해, ‘12x4는 무엇이지?’ 보다는 ‘12x4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구해보자’가 좋 은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조 볼러’가 쓴 ‘스탠퍼드 수학공부법’이

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좋은 문제에 대한 해답은 물론이고, 우리 아이의 장기적 인 수학 학습법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될 거에요.

와이즈만 서초센터ㅣT. 02-535-1511


Special 칼럼

과학 인재로 거듭나는 첫 걸음 ‘세심한 관찰’, ‘구체적 질문’, ‘비판적 사고’

글ㅣ와이즈만 입시전략연구소 박성두 소장

우리는 세상을 바꾼 발명품이나 과학 명제의 탄생에는 엄청난 연구가 뒷받침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 가지 더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그런 위대한 연구는 사소한 생활습관에서 비롯됐다는 점이다. 과학 인재로 발돋움하게 만들어 줄 3가지 생활습관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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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잡힌 생활습관으로 과학 인재가 될 수 있다는데? 과학 인재로 만들어 줄 3가지 생활습관

사물과 현상을 유심히 ‘관찰’하자

정보를 얻기 위해 A와 B가 질문한 내용을 살펴보면 A의 질문은 막연한 답이 나올 수밖

프랑스의 과학자 ‘에두아르 베네딕투스’는 자동차 사고로 유리가 날카롭게 깨지면서 차 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다치는 것을 보고 ‘유리를 안 깨지게 하는 화학적 물질은 무엇일

에 없는 반면 B는 구체적인 대답을 유도하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질문은 B와 같이 구 체적으로 해야 한다.

까?’라는 의문을 갖게 된다.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찾는 실험 도중 실수로 셀룰로이드 용

또 하나의 예를 살펴 보자. 어느 학생이 천문학 수업 도중 “태양이 뜨거운 불덩어리인

액이 들어있는 플라스크를 떨어트리게 됐다. 그런데 그것을 유심히 살펴보니 산산조각

이유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하였다. 교사는 이 학생이 무엇이 궁금한지 막연하

이 났어야 할 플라스크가 접착제로 붙여놓은 것처럼 금만 간 채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기 때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해주기 어렵다. 만약 질문이 “태양에서는 무엇이 타고 있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베네딕투스는 관찰된 결과를 연구에 적용하여, ‘트리플랙스’

요?”, “몇 도의 온도가 되어야 태양처럼 타오르나요?” 등으로 바뀌면 “태양은 수소 기체

라고 하는 안전 유리 물질을 발명할 수 있었다.

가 핵융합 반응을 일으켜 타고 있기 때문에 고온의 불덩이다”, “수소 핵융합 반응을 하

만약 베네딕투스가 의문을 품지 않았다면, 금이 간 플라스크는 관찰 대상이 아닌 쓰레

려면 1000만K 이상의 온도가 필요하다”와 같은 구체적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기통으로 버려지는 사물에 그쳤을 것이다. 평소 의심 없이 받아 들였던 사물과 현상에

과학을 학습하는 학생들이 난관에 부딪히는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의 의문을 해결하기

호기심을 갖고 관찰하는 습관을 갖게 된다면, 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를 의

위한 구체적인 질문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것에 있다. “왜?”라는 의문을 품을 때에는 구

외로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체적인 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질문을 함께 생각해 보자. 그렇게 되면 호기심을 해결하

관찰하는 습관을 기르는 방법은 간단하다. 베네딕투스의 예와 같이 “왜 그럴까?”하는 의문을 던지는 것이다. 그 의문이야 말로 과학적 관찰의 원동력이자, 과학적 사고의 출 발점이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 궁금증을 가졌던 부분, 불편했던 부분 등을 노트에 정리 해 두는 것이 좋다. 그 노트를 주기적으로 살펴보면서 사물과 현상을 인식한다면 자연 스럽게 관찰력과 사고력이 키워지며, 사물끼리의 연관성을 탐구할 수 있는 융합 사고력 도 향상된다. 그렇게 되면 ‘X선’, ‘페니실린’, ‘다이너마이트’의 발견과 같이 우연과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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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나 정보를 얻기 위해 자료를 찾고 수업을 들을 때 보다 큰 수확을 얻을 수 있다.

수동적인 태도 대신 ‘비판적으로 사고’하자

비판적 사고란, 편견에 사로잡히거나 권위를 따라가지 않고, 합리적으로 분석·평가·분 류하는 사고과정을 말한다. 쉽게 말해 의문이 드는 내용에 대해 스스로 사고하고 탐구

이라는 이름으로 생활 속에 숨어 있던 새로운 과학적 원리를 찾아내게 될 지도 모를 일

하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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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예로 ‘갈릴레이’의 낙하 실험이 있다. 당시에는 무거운 물체와 가벼운 물체를

이다.

떨어뜨리면 무거운 물체가 먼저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실제 관찰 결과가 그랬으니 아무 도 의심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갈릴레이는 무거운 물체와 가벼운 물체가 동시에 떨어

의문을 가졌다면 ‘구체적으로 질문’하자

진다고 주장했다. 당시 가장 영향력이 컸던 ‘아리스토텔레스’도 무거운 물체가 먼저 떨

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선 ‘구체적인 질문’이 뒤따라야 한다. 아래 아픈 환

어진다 주장했고, 실제 관찰 결과도 그러했으니 갈릴레이의 주장은 기존의 관념을 통째

자를 대하는 A와 B의 대화를 통해 구체적인 질문이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자.

로 뒤집는 획기적인 일이었다.

환자와 A의 대화

환자와 B의 대화

환자: 배가 아파요!

환자: 배가 아파요!

환자: 바늘로 배를 찌르는 것처럼 아파요.

환자: 명치 부분이 아파요.

A: 배가 어떻게 아파요? A: 식사는 하셨어요?

환자: 네, 밥을 먹어서 그런지 더 아프네요. A: 요즘 피곤하셨나요?

환자: 네, 일 때문에 조금 피곤했어요.

환자와 B의 대화

이 밖에 ‘천동설’이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던 중세에 ‘지동설’을 주장했던 ‘코페르 니쿠스’도 비판적 사고를 보여준 예로 꼽을 수 있다. ‘뉴턴’의 ‘고전역학’이 진리로 받아 들여지고 있을 때, 우주를 관찰하면서 고전역학에 대한 모순을 발견하고 이를 수정하는

B: 배의 어느 쪽이 아픈가요?

‘상대성 이론’을 생각해낸 ‘아인슈타인’ 역시 비판적 사고를 보여줬다.

B: 배가 아프기 전에 드신 음식은 무엇이었나요?

탐구한 내용과 융합시켜 생각을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을 혁신적으로 바꾼 대부

B: 어제 잠은 몇 시간 주무셨나요?

인 사고’를 기억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하자. 이 3가지 습관이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력

사회적으로 보편적인 진리라 할지라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스스로 사고하며 분의 사건들에는 비판적 사고가 뒤따랐음을 잊지 말자.

환자: 피자와 라면을 먹었어요.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법,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세심한 관찰과 구체적 질문, 비판적

환자: 밀린 업무로 인해 4시간 밖에 자지 못했어요.

을 눈에 띄게 향상시킬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다. 방법을 알았으니 더 이상 망설일 이 유가 없다. 과학 인재로의 첫 걸음을 힘차게 떼어 보자!


앞서가는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위한

‘힘의 법칙’으로 풀어 보는, 우리 아이 기준의 바른 입시 코디 되는 법!

글ㅣ와이즈만 압구정센터 최영득 원장

코디네이션(coordination), 국어사전의 뜻 풀이를 보면 ‘의상, 화장, 액세서리, 구두 따위를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갖추어 꾸미는 일’이라 쓰여 있다. ‘꾸미 다’라는 단어는 ‘사실인 것처럼 지어내다.’라는 부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복잡한 대입 구조로 인해 탄생하게 된 ‘컨설팅(consulting, 입시의 전문적 분석 력을 바탕으로 상담하고 안내하는 것)’에서 ‘코디’로 넘어가게 된 현실. 결국 기본이 부족한 학생을 단기간에 꾸며서라도 예쁘게 보이고 싶은 도 넘은 간 절함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성공적인 진학을 위해 명심해야 할 3가지 조건은? 거짓을 꾸며내야 하는 코디의 과정이 없이도 대학에 성공적으로 진학하기 위해선

일반적 컨설턴트라면, 그 정의처럼 전문적인 분석력을 가지고 입시에 접근할 것이

다음의 세 가지만 생각하면 된다.

다. 즉, 왼쪽 3번에 해당하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학생에게 적합한 과정을 제시할 것이란 이야기다. 그러나 초∙중등 학부모님으로선 급변하는 교육 정책으로 인해 매

1. 목표(진로)를 설정한다.

번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인지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또한 현재의 디테일한 정

2. 시간을 집중하여 사용한다.

보가 자녀가 대입을 준비할 시기에 적절할지도 알 수 없다. 그러므로 기준을 자녀에

3.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인지한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의 압도적인 진학실적!

게 두고, 진로 목표를 설정해 계획을 세워야 한다.

2019학년도 영재학교·특목고·자사고 합격생

312 ※ 2019/2/7전국 집계 기준

과학영재학교 73명

서울과고 7명 / 경기과고 5명 / 한국과학영재학교 13명 / 대구과고 9명

대전과고 6명 / 광주과고 19명 / 세종과학예술 8명 / 인천과학예술 6명

특목고[과학고·외고]

161명

과학고 149명 / 외고 9명 / 국제고 3명

자사고[전국·지역]

78명

자사고(전국단위) 37명 / 자사고(지역단위) 34명 / 자율학교 7명


중학생을 위한 입시 컨설팅

3가지 조건의 세부 실천 사항은? 3. 1학기

1. 목표(진로)를 설정한다

2. 힘의 방향

(코딩동아리, 미래상상화대회)

힘은 힘이 작용하는 작용점과 힘의 크기, 힘

(가상현실전문가)

입시경쟁력

의 방향 세 가지를 이용해 표현한다. 이 세 가지를 학습 계획과 연결하자면, 다음과 같 이 볼 수 있다.

힘의 3요소

작용점 진로·적성 (적성, 가치관 등)

학습 계획

힘의 크기 학습 (교과,비교과) 활동

3. 2학기

1. 작용점

(수학수행평가, 4차산업혁명독서)

(공간지각능력, 분석적 사고)

힘의 방향

진로·진학 목표

힘의 3요소에서 작용점은 기준이자 시작이다. 학생을 기준으로 계획을 잡는 것 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이 과정이 정리가 되지 않으면 마치 우리 학부모 세대 와 같이 점수에 맞추어 가장 높은 대학의 최저 학점 학과를 가고 후회하는 경우 가 된다. 합격을 하더라도 학생의 미래와는 관련 없는 공부를 하고 사회에 나서 게 되는 것이다. 물론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이마저도 불가능한 일이다. 때문에 진로 목표와 진학 목표를 잡기 전에 나의 적성과 가치관, 장점과 단점 등 다양한

결국 시간을 집중하여 입시 경쟁력을 강하게 하는 방법은 미리 설정한 힘의 방 향에 맞게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설계하 는 일이다. 1년 간 대회만도 몇 십 개에 동아리도 다양하지만 그 선택 앞에 ‘가상 현실전문가’라는 나의 꿈에 적합한 활동인지 생각해 보면 선택지가 한 두 가지로 줄어들 것이다. 만약 진로와 크게 다른 활동을 한다면 힘의 방향이 변해야 하는 수가 생긴다. 앞 뒤가 바뀐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이런 경우를 상당 수 볼 수 있 다. 자사고를 가고 싶지만 수학, 과학이 약해서 외고를 선택하는 웃지 못할 상황 이 이에 해당한다.

요소를 놓고 자아성찰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경험을 통하여 중요성을 알면서도 과정을 넘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 들어가면 사치가 될 수 있다. 빨리 방향을 잡고 목표를 향하여 달려 나가기도 바

3.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인지한다

쁘기 때문이다. 때문에 초∙중등 시기에 이 과정을 충실히 진행해야 한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대입 설명회는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 대입 설명

간의 효율적 사용과 관련되어 있다. 실제로 진로·적성 확인 과정은 고등학교에

회에서는 작년과 다른 올해의 기준을 가장 크게 강조한다. 이러한 정보는 사실 지금은 전혀 도움이 안될 수가 있다. 그러나 수시와 정시 비율의 큰 틀을 확인하 고, 트렌드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입시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꾸준한 관심은 필요

2. 시간을 집중하여 사용한다

하다. 부모가 꾸준히 정보를 습득해야 ‘들이셔야 합니다.’ 만큼의 신뢰도를 자녀 에게 줄 수 있다.

학생의 진로를 기준으로 힘의 방향을 잡았다면, 이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야 한 다. 그런데 학생부 컨설팅 방법을 좀 알아보려 하면 수상 실적,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교과학습 발달상황, 독서기록 등 각 항목마다 해야 할 일이 가득하다. 무엇 부터 시작해야 할 지 머리가 아프고, 시간도 부족하다. 그러나 앞선 과정을 진행

자녀를 먼저 생각하고, 자녀의 진로와 진학에 맞게 정보를 정리해 줄 수 있는 가 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나’ 즉, 부모라는 생각으로 설계를 해야 한다. 그런 학부 모님들께 학생의 진로를 기준으로 진학 정보를 설계할 수 있는 사이트를 선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어디가’ 사이트의 직업 정보 페이지

했다면 우리는 고민 없이 힘을 사용만 하면 된다.

다. (http://www.adiga.kr/EgovPageLink.do?link=EipMain) 진로를 설계하는 여러 가지 힘이 합성 될 때, 힘을 가장 최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은 힘을 쓰는 방향 이 같은 경우이다. 물리적으로 같은 시간을 갖고 있는 학생이 힘을 최대화 하는 방법은 결국 하나다. 방향을 하나로 잡는 것이다. 어떠한 활동을 먼저 하든지 그 순서는 상관없다. 내 진로, 내 진학 목표와 일치한다고 생각하는 활동부터 지체 하지 않고 시작하면 된다. 그런데 학생부는 각 항목마다 기재하는 글자수에 제한

첫 단계부터 함께하면 좋 을 사이트이므로 꼭 살펴 보고 진로 정보▶대학/학 과/전형▶실적 분석 ▶대 입 상담의 순서대로 한 걸 음 한 걸음 확인해 보았으

이 있어 한 가지 활동만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면 한다. 나란하지 않은 두 힘의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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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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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우리 아이를 위해 바른 입시 코디가 되기를 계획한 학부모님께 한

가지 팁을 드린다면, 아이의 진로가 변경되는 것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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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사이트의 직업 정보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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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만약 올해 동아리 활동과 봉사활동 등과 같은 창의적 체험활동에 집중 했다면 다음 학기에는 대회에 도전해보고, 수행평가에 투자를 하여 좋은 코멘트 를 얻는 활동을 해야 한다. 순서는 관계없지만 매 학기가 종료되면 항상 학생부

싶다. 입시 컨설턴트들은 아이의 진로가 중간에 변경되는 것을 최악의 상황으로 이야기한다. 이는 우리 아이의 진로와 적성 탐구가 충분하지 않았을 때 경우이 다. 그렇기에 아이를 오랫동안 보지 못하고 입시 중심으로 솔루션을 내야 하는

컨설턴트로서는 당연히 난감한 상황이다. 그러나 본 칼럼의 제안처럼 1번부터 차근차근 순서를 밟아갔다면 최종 진로 목표는 조금 바뀌었을지라도 방향은 전 혀 다르지 않을 것이다.

를 확인하고 앞으로 채워야 할 것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학생부 속에 표현된 아이의 역량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그대로 활용 가능

지금까지의 상황을 힘에 대입해 보자면, 다음의 그래프로 그려볼 수 있다.

이를 걱정하고, 시작하지 못하는 것이 더 문제가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하다는 것이다. 물론 일관된 진로 목표가 더욱 유리하기는 하다. 그러나 오히려


전문가에게 듣는 학습 컨설팅

세대별로 존재하는 사고의 차이,

지금 우리 아이를 위해 해줘야 할 일은? 글ㅣ와이즈만 FC사업본부 고진용 본부장

최근 대학원 후배의 연구에서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연령별로 사람의 마음가짐을 물어보는 연구였는데, 50대가 느끼는 개인의 성 장 가능성과 20대가 느끼는 개인의 성장 가능성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하나의 이론을 소개하자면, 스탠 포드 대학의 사회심리학자 드웩(Dweck)은 인간의 마음가짐에 따라 성장론자(incremental, the growth mindset)와 불변론자(entity, the fixed mindset)로 구분하였다. 이 이론을 국내 실험 참가자들에게 적용하여 조사해 보니 50대가 가장 인간의 역량이 성장 가능하 다고 답했고, 20대는 이를 가장 낮게 보았다.

어떤 게 우선일까, 개인의 역량? 환경 개선? 동양과 서양의 전통적인 사고의 차이 위에서 말한 연구의 차이는 마치 전통적인 동양 사람과 서양 사람의 사고의 차이와도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동 양 사람들은 세상이 변한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고, 서양 사람들은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따라 서 동양 사람은 환경의 개선보다는 개인의 노력을 중시 하고, 서양 사람은 개인의 역량보다는 주변 환경의 개선

싶은 욕구가 커진다. 그래서 중립적인 자극이더라도 부

남들보다 적게 노력해도 높은 성과가 나는 분야이다. 그

정적인 자극으로 확정하여, 자신의 마음을 안정시키기

만큼 효율성이 좋다.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이라면 그

도 한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이 솥뚜껑 보고 놀라는 것

분야에서 보다 즐겁게 삶을 꾸려갈 수 있다.

과 같은 이치다. 다가올 위협에 대해서 언제나 부정적으 로 해석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여러 세대 중 20대

일반적으로 계층간 이동성에 대한 조사는 젊은 사람일

가 가장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싶은 욕구가 크다는 것은

수록 높게 평가한다. 다시 말하면 ‘개천에서 용날 수 있

그들의 하루 하루가 어른들이 보기엔 풍요롭지만, 막상

는 기회’는 젊은 사람일수록 높게 평가한다는 뜻이다. 개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 준다.

천에서 용이 날려면 하나의 정의된 용이 아니라 다양한 용들이 존재해야 한다. 이런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이 어

에 더 공을 기울인다. 보다 융통성 있는 제도의 사용이 동양 사람의 사고라면, 개인을 위한 사회 제도 수립과 변 경에 몰두하는 것이 서양 사람의 사고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후회’와 ‘미련’이 없게 도전하게 하고, 소질과 적성을 발견해 주어야 ‘후회’도 연령에 따라 다른 반응으로 나타난다. 젊은 사

의사결정, 가치관 형성 등에 영향을 미치는 사고, 불확실성 회피의 욕구가 가장 큰 20대 언뜻 보면 사람은 다 같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이런 사고 의 차이는 의사결정, 소비 선택, 가치관 형성 등에 대단 히 큰 영향을 준다. 사고 방식은 주어진 환경과 상호작용 하는데, 기성세대와 새로운 젊은 세대간의 환경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에 이 둘의 사고 방식이 마치 화성인과 금

람일수록 내가 한 일에 대해서 더 많이 후회한다. 하지 말아야 할 고백을 했다던가, 무모한 도전을 한 경우를 생 각하면 되겠다. 그러나 나이를 먹으면서는 하지 못했던 일에 대해서 후회를 하게 된다. 이를 ‘미련’이라고 부른 다. 이미 사라져 버린 기회이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을 생 각하지 않고 그저 못해본 것에 대해서 집착하게 된다는 거다. 따라서 이런 후회와 미련을 남기지 않으려면 오히 려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

성인처럼 변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어른들이 봤을 때는 노력하지 않고 변화하지 않는 젊은 학생들이 답답할 것 이고, 학생들 입장에서는 노력만 강조하는 사회 속 커다 란 벽에 갇힌 것 같은 절망감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도전이 거창할 필요는 없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고 비슷한 경험을 가지거나, 간접 체험하는 것으 로도 충분하다. 추상적인 꿈에서 현실적인 목표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대신 나하고 맞지 않다고 느끼면 고집하

최근 20대의 마음을 드러내는 또 하나의 재미있는 사례

지 않도록 부모가 도와줄 필요는 있다. 부모는 학생의 소

가 사회불안 연구 중에 수집됐다. 불확실성을 회피하고

질과 적성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질은 쉽게 생각

자 하는 욕구가 가장 큰 세대가 바로 20대라는 것이다.

하면 학생이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분야이고, 적성은

보통 사람들은 두려움을 느낄 때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른들이 해야 될 일이기도 한다.

새 학년과 새 학기가 시작된다. 특히 올해 중학교는 자유학기제에서 자유학년제가 지방에도 확대되어 실시되는 해다.

중학교 1학년은 시험이 없고, 보다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당황할 필욘 없다.

사춘기가 가장 극심한 시절, 시험으로 인해

생기는 가정불화가 없어졌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사춘기라고 해서 부모가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도 버려야 한다. 성적 관리와 또 다르게

학생의 태도를 관리하기 위한 부모의 칭찬과

처벌이 가장 크게 필요한 시절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마지막 찬스일 수도 있다.

우리 아이가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 지 부모가 먼저 생각해 보고, 거기에 맞게

칭찬과 처벌에 대한 일관성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영재학교·과학고·자사고 캠프

영재학교·과학고·자사고 대비의 모든 것 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모아진 2020학년도 대비 자기주도학습 캠프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그 무엇보다도 학생의 의지가 중요하다. 본인의 열정과 의지 없이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시켜서 하는 공부는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되기 힘들다. 지난 2월 18일부터 1박 2일 동안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엔 가고 싶은 학교와 이루고 싶은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학생들이 모였다. ‘2020학년도 대비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마친 뒤, 학생들은 얼만큼 꿈에 가까워졌을까? 학생들의 치열했던 1박 2일을 지금부터 따라가 보자.

합격으로 향하는 첫 번째 관문, 자기주도학습 캠프의 4가지 주요 프로그램 1. 목표로 한 학교, 그리고 ‘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

기술적인 부분 외에 수립해야 할 정책 3가지는 무엇이 있을지’ 등 다양한 이슈를 놓

와이즈만 입시전략연구소와 영재교육연

고 토론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탐구와 실험 활동을 하면서 체득한 점과 여러 매체에

구소가 개최한 이번 캠프엔 40여명의 학

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설명했다. 토론이 끝난 뒤에는 약 2

생들이 참가했다. 입시전략연구소 박성

시간 동안 수학∙과학 구술 문항도 풀어 보았다. 학생들은 다양한 유형의 구술 문항

두 소장과 함께 한 입소식과 오리엔테이

을 접해 보면서 낯선 유형의 해결 전략을 스스로 찾아볼 수 있었다.

션을 시작으로 캠프 일정이 본격적으로

4.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선배와의 Q&A

진행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영재학교와 특목자

캠프 둘째 날에는 ‘선배와의 만남’이 준

사고에 대한 이해’, ‘자기소개서 작성법 강의’였다. 입시 전략을 세우기 전, 자신이 목

비돼 있었다. 한국과학영재학교와 창원

표로 한 학교의 전형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것이 순서다. 학생들은 학교의 인재상, 입

과고를 졸업해 현재 카이스트에 재학 중

시 전형, 문제 출제 경향 등을 확인했다. 그 뒤엔 원하는 학교에 자신의 특장점을 어

인 학생 2명이 후배들을 만나러 왔다. 자

떻게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첫 인상이 될 자

신과 비슷한 고민을 했고, 많은 갈등 속

기소개서의 중요성을 인지한 학생들은 심혈을 기울여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다. 이

에서도 원하는 학교로의 입학을 성공한

렇게 작성한 자기소개서는 캠프가 진행되는 내내 1:1 피드백이 이루어졌다. 학생 한

선배에게 학생들은 다양한 질문을 쏟아

명 한 명 모두에게 맞는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져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2. 진실일까, 거짓일까 수학∙과학에 얽힌 비밀을 풀어보자

냈다. 사소하게는 고등학교의 시설에 대한 궁금증부터 시작해서 대학 생활과 진로 라는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이야기까지 오고 갔다. 선배의 모습을 보면서 학생들은 몇 년 뒤 같은 자리에서 후배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날을 꿈꿀 수 있었다.

학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수학∙과학 골든벨’ 코너가 이어서 진행됐다. 학생들

선배와의 만남과 함께 모의 구술면접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마치 실전을 연상케 할

은 주어진 문장을 듣고 문장의 진위 여부를 파악해 ‘O’ 또는 ‘X’ 쪽으로 이동했다. ‘첨

정도로 높은 몰입감을 보이며, 캠프에서 하나라도 더 배워가고자 노력하였다.

성대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이다’와 같이 아이스 브레이킹을 할 수 있는 문

퇴소식을 끝으로 캠프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따뜻한

제들부터 ‘제르곤의 정리’에 대한 내용까지 다채로운 내용들로 구성돼 학생들은 금 세 몰입했다. 서먹서먹하고 다소 어색하던 현장 분위기도 순식간에 화기애애하게 바뀔 수 있었다.

3. 민감한 사회 이슈에 대한 생각을 밝히다

부모님의 품에서 잠시 벗어나,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 더 단단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해 본 1박 2일이 앞으로 학생들 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그 방향을 안내해 줄 것이다.

학생들에겐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올바로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명확하게 전달하는 역량도 중요하다. 그 래서 준비된 사회 이슈에 대한 토론의 장. 주제는 ‘자율주행차와 트롤리 딜레마’에 관한 것이었다. ‘사고 상황에서 승객과 보 행자 중 누구를 살리도록 프로그래밍되 어야 할지’,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위해 ※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캠프의 모든 일정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학부모들에게 공유되었다.

●서울 강동 02-441-7774 강서 02-3664-6677 관악 02-882-2300 광진 02-457-7969 금천 02-803-0088 노원중계 02-931-3556 대치 02-552-2735 도봉 02-908-1502 동대문 02-2247-5959 마포 02-711-4101 방배 02-2088-2530 서대문 상암 02-338-6868 서초 02-535-1511 성북 02-929-5290 송파 02-416-5222 압구정 02-3443-4111 양천1관 02-2649-4801 은평 02-356-2248 잠실 02-2202-3302 ●경기 과천 02-507-1557 광명 02-894-4020 김포한강 031-996-5880 동수원/광교 031-217-2709 동탄 031-8055-8333 동탄2 031-372-3003 부천소사 032-341-3318 부천오정 032-674-9009 부천중동 032-321-6339 북수원 031-241-3033 분당1관 031-716-2277 분당이매 031-708-5222 산본 031-399-3912 수원영통 031-205-9337 수지 031-264-3339 시흥 031-404-2364 시흥배곧 031-434-9425 안산고잔 031-484-2929 용인동백 031-693-7739 의정부 031-853-3882 일산마두 031-903-5369 일산화정 031-968-1919 일산후곡 031-912-6855 파주 031-945-5369 평촌 031-476-4797 평택 031-691-9002 하남 031-793-1555 ●인천 검단 032-565-0150 계양 032-543-3112 남동 032-425-2511 논현 032-429-2002 부평 032-502-8980 송도 032-831-1552 청라 032-715-6464 ●부산 금정 051-582-3688 남구 051-623-5950 동래 051-507-3055 명지 051-977-2010 센텀안락 051-521-8600 정관 051-727-2702 중앙 051-441-0922 부산진 051-893-8008 해운대센텀 051-702-8170 화명 051-334-8111 ●광주 봉선 062-673-3515 상무 062-373-3005 수완 062-973-1109 일곡 062-571-0190 ●대구 상인 053-636-1057 수성 053-768-7668 시지 053-794-8887 중부 053-358-3430 ●대전 도안 042-824-7181 노은 042-477-0046 둔산 042-472-6550 대덕테크노 042-482-0065 버드내 042-535-7778 송촌 042-626-8900 ●울산 남구 052-256-0500 무거 052-223-7300 중구 052-293-2228 북구 052-282-9700 ●경남 김해 055-333-1909 김해율하 055-313-1078 동진주 055-756-5550 마산중앙 055-222-6234 밀양 055-351-8883 서진주 055-742-3361 양산 055-382-2709 진해 055-544-9001 창원상남 055-281-0382 ●경북 경주 054-745-5385 포항남구 054-278-3232 포항북구 054-231-6500 ●전남 목포 061-287-0330 순천 061-725-0909 여수 061-654-3205 ●전북 익산 063-838-1929 전주에코 063-245-6262 전주완산 063-278-3319 ●충남 당진 041-355-7749 서산 041-669-1319 아산 041-425-0005 천안 041-414-4114 세종 044-867-2200 ●충북 서청주 043-234-5024 동청주 043-293-0808 청주율량 043-212-0808 ●제주 서귀포 064-733-2670 신제주 064-713-7101 제주 064-725-3546 외도 064-713-7104 ●강원 강릉 033-644-1184 원주 033-765-0550 춘천 033-263-0521

대표전화

02-2033-8800


영화 속 과학

영화<유랑지구>

태양의 소멸, 지구는 과연?

소멸하게 된다. 수소의 양이 줄면서 태양 중심부의 핵이 점점 수축한다. 수소의 핵융합 반응은 점점 더 거세지면서 태양은 더 뜨거워지고 결국 팽창한다. 팽창한 태양을 ‘적색 거성’이라고 부른다. 적색 거성은 수성과 금성을 잡아먹을 정도로 부풀어 오른다. 엄청난 열기 때문에 지구의 온도는 펄펄 끓는다. 지구에 있는 모든 물이 증발하고 생명이 살 수 없는 환경으로 변한다. 과학자들은 태양이 적색 거성으로 변하기 직전에 이미 엄청난 열 기로 인해 지구에 생명이 살 수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커다랗게 태양이 부풀어 오른 뒤에는 다시 작아진다. 더 이상 핵융합을 일으킬 연료가 없 기 때문이다. 결국 지구보다 크기가 작아지는데 이를 ‘백색 왜성’이라고 부른다. 폴란드와 아르헨티나 과학자들이 지난해 태양의 마지막 모습을 시뮬레이션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다.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태양은 그냥 사라지지 않고 수백만 광년 떨어진 곳에서 볼 수 있는 행성 모양의 성운으로 변한다는 결과를 내놨다. 성운은 우주 공간에 분포하는 물질이 어떠한 이유로 비교적 좁은 지역에 밀집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태양이 소멸하면서 자외선과 엑스레이를 방출하고, 이는 태양 주변에 밝게 빛나 는 고리 모양의 빛을 만든다. 이후 점점 소멸돼 가스와 먼지로 변한 뒤에 우주 공간을 떠 돌게 된다. 그럼, 지구는 어떻게 될까. 과학자들은 거대해진 태양에 지구가 흡수되면서 소멸될 수도

원호섭

매일경제 과학전문 기자 wonc@mk.co.kr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태양이 소멸된다. 태양은 기존 크기보다 엄청나게 부풀어 오르고 수성과 금성을 삼켜버린다. 지구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태. 인류는 지구에 거대한 추진체를 장착하고 태양으로부터 벗어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엄청난 불꽃과 함께 태양에서 점점 멀어지는 지구, 과연 인류는 새로운 태양을 찾아 순항 할 수 있을까. 최근 개봉한 중국의 공상과학(SF) 영화 ‘유랑지구’는 ‘태양이 소멸된다면’이라는 가정 하 에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상영 15일째 입장 수입은 56억 8000만 위안, 우리 돈으로 9500억 원에 이른다. 역시 중국은 스케일이 다르다. 영화 내용 역시 기존의 SF영화나 소 설과 차별화된 내용을 갖고 있다. 지구로 향하는 소행성을 폭파시키거나(아마겟돈), 인류 가 지구 멸망을 앞두고 새로운 행성으로 이주하는(인터스텔라) 게 아니라 지구를 통째로

있고, 그게 아니라면 지구가 태양계를 이탈해서 우주를 떠도는 행성이 될 수 있다고 예측 하고 있다. 이탈리아 연구진은 과거 학술지 ‘네이처’에 태양이 아무리 커져도 지구가 흡수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한 바 있다. 연구진이 ‘V391페가시’로 알려진 별을 관찰한 결과, 별이 소멸됐을 때 근처를 돌고 있던 행성이 끝까지 살아남았다는 것을 예로 들었 다. 지구와 태양간 거리와 비슷한 위치에 있었던 행성이 사라지지 않고 생존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행성이 생존했다 하더라도 그 안에 있는 생명체가 살아남았을 가능성 은 없다. 지구는 태양 에너지에 의존해 모든 생명체가 살아가는 만큼 태양이 더 뜨거워지 거나, 혹은 사라져서 추워지는 상황이 발생하면 이래저래 생명체 자체가 생존할 수 없다. 유랑지구에서 지구가 찾아가는 새로운 태양은 ‘알파센타우루스자리’다. 지구에서 4.2광 년, 즉 빛의 속도로 4년만 가면 되는 곳에 위치한 항성이다. 지구와 가까운 만큼 많은 SF 영화와 소설에 등장하고 있지만 그렇게 가깝지는 않다. 1977년에 지구를 떠나서 명왕성 을 지나간 보이저 1호가 앞으로 7만년을 더 가야 도달할 수 있는 곳인 만큼 현실적으로 그 별로 빠르게 갈 수 있는 방법 또한 없다. 다행인 점은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태양 소멸 시기는 앞으로 수십억 년 뒤에

나 일어난다. 태양의 수명은 약 100억년, 현재 태양의 나이는 50억 살이다. 태양이 슬슬 소멸 준비를 시작하는 시기 또한 20~30억년 뒤의 일이다. 그 시기까지 인류가 살아있을

옮긴다. 스케일에 혀를 내두르지만, 과연 과학적으로는 말이 되는 이야기일까?

지도 의문이고, 만약 그때도 인류가 생존해 있다면, 상상할 수 없는 첨단 과학기술로 중무

태양은 소멸될 수 있다. 태양은 수소가 헬륨으로 변하면서 발생하는 핵융합 반응을 통해

말 말이 안 되는 내용이긴 하지만), 알파센타우루스자리로 순식간에 옮겨갈지 모른다. 인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낸다. 태양이 1초 동안 뿜어내는 에너지는 지구의 모든 인류가 100 만년을 쓰고 남을 정도로 막대하다. 하지만 연료인 수소가 모두 소진되면, 태양은 서서히

4세부터 시작하는 수학·과학 유아영재교육 와이키즈

장한 상태일 것이 확실하다. 영화에서처럼 지구에 추진체를 장착해 이동할 수도 있고(정 류는 항상 과거의 SF영화, 소설을 현실화시키고 있으니까. 단 인류의 횡포에 지구가 그때 까지 견딜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와이키즈는 순진한 호기심이 넘쳐나는 유아기에 주목합니다.

이 시기에 놀이와 탐구활동을 통해 수학,과학을 친근하게

경험한 아이들일수록 타고난 창의성을 계발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죠. 우리 아이의 결정적 시기에 와이키즈가 함께합니다.

4세부터 시작하는 유아영재교육 와이키즈


융합시사상식

상아 없는 코끼리가 태어나고 있다! 글 | 안가현(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과학팀)

최근, 모잠비크의 고롱고사 국립공원에서 상아가 없이 태어나는 암컷 코끼리의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 과거에는 상아 없는 코끼리의 비율이 전체의 4% 미만이었지만, 요즘에는 암컷 코끼리의 약 33%가 상아가 없거나, 갖고 있더라도 매우 작은 것을 갖고 태어나고 있다. 코끼리의 상아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상아가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의 비율이 왜 증가한 것인지 그 이유를 알아보자. 코끼리에게 상아는?

살아남기 위해 상아를 포기한 코끼리들

지금까지 대부분의 코끼리는 큰 상아를 가지고 있었다. 상아는 코끼리가 태어나서

자연 선택에 의하면, 좋은 유전자가 잘 번식하는 것이 아니라, ‘잘 살아 남는’ 유전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자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코끼리의 상아는 무슨 역할을

자가 잘 번식하는 것이라고 본다. 상아가 없는 코끼리의 비율이 늘어난 이유는 상

할까? 상아의 역할은 다음의 3가지이다.

아가 없는 코끼리가 잘 살아 남았기 때문이다.

① 물을 구하기 위하여 땅을 팔 때

상아 없는 코끼리가 잘 살아 남게 된 이유는 바로, 사람에서 찾을 수 있다. 밀렵꾼들

③ 수컷 코끼리가 암컷 코끼리를 쟁취하기 위해 다른 수컷 코끼리와 싸움을 할 때

되자 상아가 없거나 작은 코끼리들만이 살아 남아 코끼리의 상아가 없거나 작아지

이렇듯 상아는 코끼리가 생존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상아가 없는 코끼

리의 진화에 관여했기 때문에 상아 없는 코끼리가 태어나고 있는 것이다. 멈출 줄

리는 생존에 매우 불리하다.

모르는 인간의 탐욕으로 상아가 없는 코끼리만 살아 남게 된다면, 앞으로 코끼리의

② 먹이를 구하기 위해 나무 껍질을 벗길 때

은 돈을 벌기 위해 크고 멋진 상아를 가진 코끼리만을 잡았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 는 쪽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즉, 인간의 탐욕이 자연의 선택을 거스르고 코끼

상아는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자연 선택과 진화 이론에서 찾는 상아의 비밀

상아 없는 코끼리의 비율이 증가한 이유를 알기 위해선 먼저 ‘찰스 다윈’이 주장한

모잠비크 코끼리들의 또 다른 변화

‘자연 선택설’을 이해해야 한다. 자연 선택설이란, 자연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개체

고롱고사 국립공원의 코끼리들에게 일어난 변화는 이 뿐만이 아니다. 암컷 코끼리

는 사라지고 자연 환경에 적응한 개체가 살아남아 자손을 남기며 진화하는 과정을

들의 공격성이 이전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높아졌다. 과거에는 사람과 차량을 보더

말한다.

라도 무심코 지나쳤지만, 최근에는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공격을 하기도 한다. 켄트

예를 들어, 키가 큰 나무가 많은 지역에 목이 긴 기린들과 목이 짧은 기린들이 함께

대학 연구팀은 코끼리의 습성이 변화한 이유는 자신들을 공격하는 인간들에 대한

사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목이 긴 기린은 나무의 높은 부분으로부터 먹이를 잘 얻

적개심 때문으로 볼 수도 있고, 무기인 상아가 없어지며 자연스레 다른 동물들을

을 수 있고, 천적도 잘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목이 짧은 기린은 높은 나무에 있는

경계하고 적대시하는 태도가 생길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인간의 지나친 욕심

먹이는 먹을 수 없고, 천적도 발견하기 힘들다. 이 때문에 목이 짧은 기린은 굶어 죽

이 인간과 코끼리 모두에 피해를 입히고 있는 것이다.

거나 잡아 먹힐 가능성이 높아 짝짓기를 통해 후손을 남길 기회가 적었을 것이다. 반면, 목이 긴 기린들은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에 잘 살아 남았을 것이며, 살아 남은 기린들은 짝짓기를 통해 그들의 유전자를 후손에게 물려 주었을 것이다. 그렇게 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은?

어난 기린들도 목이 길 것이며 살아 남기에도 유리했을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코끼리들의 비정상적인 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방법이 시도

기린의 목이 길어졌다고 설명하는 것이 자연 선택설의 입장이다.

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코끼리의 서식지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것이 다. 코끼리 서식지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면, 밀렵으로부터 코끼리를 보호하며 관 리할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첨단기기와 전문 인력을 동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모잠비크 고롱고사 국립공원에서는 코끼리들에게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수신 기를 부착해 행동을 추적 및 관찰하고 있다. 상아가 없는 코끼리들이 어떻게 살아 가는지 보고 그 데이터를 전문 연구원이 분석해 상아가 없거나 작은 코끼리의 생 존을 위한 대책을 찾기 위함이다. 인간의 탐욕이 진화시킨 코끼리들이 자연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란 어려운

<찰스 다윈의 자연 선택설로 본 기린이 목이 긴 이유>

이와 같은 자연 선택의 원리대로라면, 크고 단단한 상아를 가진 코끼리들이 생존에 유리하므로 더 많이 살아 남아 있어야 한다. 그런데 왜 상아가 없는 코끼리의 비율 이 증가하게 된 걸까?

일일 것이다. 돈을 벌기 위한 탐욕에 의해 코끼리를 희생시킨 지난날을 반성하고, 문 제 해결을 위한 사람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융합상식 QUIZ

?!

상아가 없는 코끼리가 늘어난 이유를 자연 선택의 원리를 이용해 설명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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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zmann News

시흥배곧센터 토크 콘서트: 우리 아이의 마음은 지금 안녕한가?

공부에 대한 나쁜 기억이 없도록, 감정과 심리에 대한 이해가 중요!

창의 수학

QUIZ 퀴즈

아래쪽에 가로 36cm, 세로 27cm 인 직사각형 모양의 색종이가 한 장 있습니다. 이 색종이를

남는 부분 없이 같은 크기의 정사각형 여러 개로

나누려고 합니다. (이때, 정사각형의 한 변의 길이는 자연수입니다.) 다음의 두 문제를 풀어 보세요.

27cm 인간의 감정과 기억은 학습에도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

자녀와 정서적인 소통을 잘 하기 위한 부모의 행동 요령

다. 초등 저학년 때, 수학에 대한 좋은 기억이 없다면, 학

으론 무엇이 있을까. 자녀의 학년별로 조금씩 강조해야

습 내용이 복잡해지고 어려워지는 고학년에 이르러선

할 포인트가 다르다. 초등 1,2학년의 경우엔 아낌없는 칭

능동적인 학습을 이어나가기 힘들다. 학습 관리 못지 않

찬과 격려를, 3,4학년에겐 경청과 공감을 보여야 한다. 5,6

게 아이의 정서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지난 2월 26일 시

학년 아이들에겐 신뢰와 설득이 중요하다. 아이의 눈높

흥배곧센터에선 상담심리학 박사인 박임진 교수와 함께

이에서 아이를 바라보는 한편, 바른 태도와 규칙을 지킬

‘아이의 정서와 심리 상태가 학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수 있도록 아이를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거다.

36cm

1) 나눌 수 있는 정사각형 모양 중 크기가 최대인 정사각형은 한 변의 길이가 몇 cm인가요?

지’, ‘아이의 정서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 지’ 알아보는 학 부모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때, 직사각형은 모두 몇 개의 정사각형으로

학년을 막론하고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바로 ‘다중지능’

나뉘나요?

에 대한 이해다. 하나의 기준만으로 아이를 판단해선 안 학생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지고 있어야 자기주도적

된다. 아이를 세심하게 관찰하여, 잠재력을 발견하고 계

인 학습도 가능하다. 정서가 불안정한 상태에선 바른

발시켜 주어야 한다. 아이마다 강점은 모두 다르기 때문

학습 태도를 유지하기 힘들다. 그러니 학생들의 심리

에 다른 아이와의 비교는 금물이다. 아이가 좋아하고 잘

상태와 정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감정을 잘 관리해 주

하는 것은 무엇인지 파악해 이를 집중적으로 키워줄 수

어야 한다.

있다면 좋겠다. 강점이 강화될수록 약점 또한 보완된다

2) 나눌 수 있는 정사각형의 모양은 모두 몇 가지인가요?

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박 교수는 감정은 쉽게 전이되는 것이니만큼 부모의 역할 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모와의 애착 관계가 공

우리 아이가 스스로,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려

감 능력으로 발전하고, 학습을 위해 자신의 욕구를 잠시

면 아이의 심리와 정서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훌

억제할 수 있는 욕구지연능력으로도 연결된다는 것이다.

륭한 코치는 선수의 감정 관리도 잊지 않는 법이다.

따라서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고, 적극적으로 반응하 는 정서적인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와이즈만 시흥배곧센터 T. 031-434-9425

※ 학생의 심리와 정서 이해에 대한 중요성은 와이즈만 교사를 대상으로도 강의가 진행된다.

한국소음진동공학회 감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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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이매 031-708-5222 산본 031-399-3912 수원영통 031-205-9334 수지 031-264-3339 시흥 031-404-2364 시흥배곧 031-434-9425 안산고잔 031-484-2929 용인동백 031-693-7739 의정부 031-853-3882 일산마두 031-903-5369 일산화정 031-968-0505 일산후곡 031-916-3667 파주 031-945-5369 평촌 031-476-4776 평택 031-691-9002 하남 031-793-1555 ●인천 검단 032-565-0150 계양 032-543-3112 남동 032-425-2511 논현 032-429-2002 부평 032-522-8560 송도 032-831-1553 인천청라 032-716-6060

●부산 금정 051-582-3688 남구 051-623-5950 동래 051-507-3055 명지 051-977-2010 센텀안락 051-521-8600 정관 051-727-2702 중앙 051-441-0922 부산진 051-893-8008 해운대센텀 051-702-8171 화명 051-334-8111 ●광주 봉선 062-673-3515 상무 062-373-3005 수완 062-973-1109 일곡 062-571-0190 ●대구 상인 053-636-1057 수성 053-768-1396 시지 053-794-8887 중부 053-358-3430 ●대전 도안 042-824-7181 노은 042-477-0046 둔산 042-483-0029 대덕테크노 042-482-0065 버드내 042-535-7778

송촌 042-626-8900 ●울산 남구 052-256-0500 무거 052-223-7300 중구 052-293-2228 북구 052-282-9700 ●경남 김해 055-333-1909 김해율하 055-313-1078 동진주 055-756-5550 마산중앙 055-222-6234 밀양 055-351-8883 서진주 055-742-3361

양산 055-382-2709 진해 055-544-9001 창원상남 055-281-0380 ●경북 경주 054-745-5385 포항남구 054-278-3232 포항북구 054-231-6500 ●전남 목포 061-287-0330 순천 061-725-0909 여수 061-654-3205 ●전북 익산 063-838-1929 전주에코 063-245-6262 전주완산 063-255-3319 ●충남 당진 041-355-7749 서산 041-669-1319 아산 041-546-8992 천안 041-592-8992 세종 044-867-2200 ●충북 서청주 043-234-5024 동청주 043-293-0808 청주율량 043-212-0808 ●제주 서귀포 064-733-2670 신제주 064-713-7101 제주 064-725-3546 외도 064-713-7104 ●강원 강릉 033-644-1184 원주 033-765-0550 춘천 033-263-0521

●서울 강동 02-6925-2246 강서마곡 02-2667-0038 노원중계 02-938-0123 대치 02-557-3455 마포 02-715-5253 서초 02-6925-0069 신도림 02-2607-0533 양천 02-6674-9000 잠실 02-422-9990 ●경기 김포한강 031-985-7895 동탄 031-8003-0017 동탄2 031-831-8050 부천중동 032-323-7740~1 분당정자 031-698-2334 산본 031-399-3912 일산마두 031-913-5369 평촌 031-388-3886 ●인천 논현 032-446-3321 송도 032-710-2648 청라 032-563-3577

●충청 대전둔산 042-471-1330 서청주 043-237-0999 천안 041-592-8991 ●부산 남구 051-623-5953 센텀해운대 051-714-2577 화명 051-362-8279 ●경남 김해 055-329-8228 창원상남 055-264-3291 ●울산 옥동 052-227-0510 ●대구 상인 053-635-6635 수성 053-292-7707 ●광주 봉선 062-674-6440 수완 062-951-8804 ●경북 포항 054-275-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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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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