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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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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10 CONTENTS

[표지이야기] 캄보디아 희망교실 친구와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아요

특집기사

한국금융증권 꿈나눔재단의 , 캄보디아 ICT 교육센터 건립 프로젝트

03

해외봉사단 스케치

나마스떼, 네팔!

08

해외봉사단 소감문

2016 하계 해외봉사단 소감문

10

교육가 칼럼

교육이 희망입니다

12

내가 만난 사람들

로즈마리 수양어머니와의 만남

13

후원자 스토리

누군가를 위해 나누는 삶을 사람들의 행복한 미소를 본 적 있나요?

14

커뮤니티 이야기

"Teaching with Heart" 마음으로 가르치기

18

국내사업소식

우리가 아이들을 돕는 방법

22

홍보 활동가 인터뷰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밝은 미래를 선물하고 싶어요

24

희망소식

국내 외 단신

26

통권 제 183호 발행처 ADRF 발행일 2016년 9월 7일 발행인 권이종 발송 및 구독문의 ADRF 02)596-1928 편집기획 및 디자인 ADRF 홍보팀 주소 서울시 용산구 새창로 93 금강빌딩 5층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ADRF)

www.adrf.or.kr Blog http://blog.naver.com/adrf_hope Facebook https://www.facebook.com/adrf1994


특집기사_캄보디아 ICT 교육센터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의 캄보디아 ICT 교육센터 건립 프로젝트 글, 강수옥 해외봉사팀장

더 많은 변화가 필요해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농촌빈민촌인 프닛지역을 떠나 자

캄보디아 프닛학교에서 희망교실을 운영하며 빈곤아동들에

전거를 타고 머나먼 시내에 있는 학교를 다니게 된 아이들 역

게 다양한 교육을 지원한지도 벌써 5년차, 화장실조차 없던

시 시내에 있는 친구들과의 경쟁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프닛학교엔 이제 넉넉한 화장실은 물론, 뜨거운 태양 아래에

있었다. 컴퓨터와 영어 등의 과목, 특히 캄보디아 공교육이 제

서도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야외교실과 놀이터, 그리고 작은

공하지 않는 분야는 사교육을 받고 있는 도심 친구들과 경쟁

화단까지 생겼다. 교육환경이 나아짐에 따라, 진학률이 높아

이 될 턱이 없었다.

짐은 물론 전체 학년 수도 늘어났다. 하지만, 중학교와 고등학 교에서 열심히 공부해야 할 몇몇 아이들이 후원자와 ADRF로

희망교실에 오는 어린 아이들뿐만 아니라, 그 동안 성장을

부터 교육지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업을 포기해야 하

지켜봤던 청소년이 된 아이들까지도 지원할 수 있는 보다 양

는 상황이 생겼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그리고 동생들을

질의 교육이 필요했다. 집안의 가장이 되어야 하기에 불가피

위해서. 이렇게 학업을 포기하고 생업에 뛰어든 아이들이 가

하게 학업을 중도포기하고 생업에 뛰어든 몇몇 아이들에게까

는 곳은 대부분 공장이었다.

지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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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사_캄보디아 ICT 교육센터

결론은 컴퓨터 교육이었다. 이 큰 마을 안에 컴퓨터가 있는

ICT 교육센터의 기반이 될 땅을 무상제공 받기 위해 프닛학

집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고, 학업을 지속하고 있건 아니건,

교 주변 마을을 돌아다니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설득했

그리고 더 나은 직업을 찾기 위해서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은

다. 수많은 노력 끝에 결국 프닛학교 앞 사원에서 학교건물 바

컴퓨터 사용능력이었다.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공장

로 옆의 빈 땅을 제공하기로 했고, ADRF 사업이 끝나는 날까

에서도 컴퓨터 사용능력과 영어능력에 따라 월급수준은 크게

지 무상대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다르다고 하니, 이제 ADRF 캄보디아가 이 아이들에게 제공하 는 교육의 분야와 수준을 확실히 높일 필요가 있었다.

학교 바로 옆에 건물을 지을 수 있다는 점이 아이들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했으나 문제는 지대가 낮아 비가 오면

변화의 시작 그리고 첫 번째 시련

물이 차는 땅이라는 것 이었다. 결국 땅을 메우기 위해 예상했

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고 더 다양한 분야를 가르칠 수 있

던 것보다 많은 예산을 쓰게 되면서 기반공사를 마무리로 공

는 ADRF만의 센터를 갖고 싶다. 주말에도 항상 열려있어 아

사는 임시 중단되었고 ICT 교육센터 건축비를 모으기 위한 다

이들이 항상 제 집처럼 드나들 수 있는 편안한 교육센터를.

른 방안을 고민해볼 수밖에 없었다.

캄보디아 프닛학교에서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아이들이 생기고, 학업을 포기하고 일을 찾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지켜 보다 2년쯤 전부터 새로운 센터에 대한 그림을 그려왔다. 그 리고 이제는 우리의 꿈으로써가 아니라, 필요에 의해서 그 꿈 을 실현시켜야만 할 때가 온 것 같았다.

“이제부턴 주말에도 아이들을 가르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어와 독서교육은 물론, 그 동안 희망교실에서는 지원하지 못했던 컴퓨터 교육까지도 제공할 계획이에요. 완성까지의 목 표는 1년입니다. 1년 안에 모두의 힘을 모아 만들어보도록 하 겠습니다. 이에 학부모님의 협조와 도움이 필요합니다.”

프닛학교 근교에 위치한 청트널 빌리지 마을회관에서 그 동 안 희망교실을 통해 지원해왔던 아동들의 학부모를 대상으 로 ICT 교육센터를 위한 설명회를 열어 협조를 요청했다. 직접 일을 돕겠다는 사람들과 주머니에 있는 돈을 탈탈 털어 기부 한 감사한 분들, 형편이 어려운 학부모들로부터 모은 기부금 은 매우 적을 수밖에 없었으나 자녀들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 을 받게 할 수 있는 ICT 교육센터를 향한 관심과 협조는 엄청 났다. 직원들과 어린이 봉사단도 함께 나섰다. 주말마다 모금 캠페인을 열어 ICT교육센터 건립에 보탬이 되고자 했고, 여기 에 네이버 해피빈에서 모은 기부금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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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사_캄보디아 ICT 교육센터

기쁜 소식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에서 캄보디아 ICT 교육센터 건립 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사업지원금은 총 1억이에요.”

우리는 일용직 노동자이면서 현재 일이 없는 학부모들을 먼 저 인부로 고용하기로 했다. 공사를 진행하는 단기간이라도 마을 사람들의 수입을 증대시킬 수 있고, 또 이 경험을 통해

자금문제로 기반공사 이후 별다른 진척이 없던 중 기쁜 소 식이 들렸다. 지난해 ADRF몽골에 ICT교육센터를 지원했던 한

새로운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때문에 어떤 일이 건 인력이 필요하면, 마을에 먼저 요청하기로 했다.

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의 2016년도 해외지원사업이 ADRF 캄보디아로 최종 결정된 것이다. 우리는 꿈나눔재단의 지원이

이미 진행되었던 기반공사도 재설계된 건물의 크기에 맞추

확정됨에 따라 건물의 크기를 확장하여 재설계했다. 컴퓨터실

어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우기가 되어 엄청난 비가 내렸다.

에 프로젝터와 30대의 노트북을 포함시키고, 추가로 주말에

비가 오면 모든 작업을 중단해야만 했다. 그러나 우리 모두의

도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도서실 겸 다목적실을 만들

걱정도 잠시, 비가 그치면 너, 나 할 것 없이 모래를 나르고,

기로 했다. 이렇듯 꿈꿔왔던 목표의 실현이 한층 앞으로 다가

시멘트를 섞는 등, 이 모든 일을 학부모들과 캄보디아 직원,

오자 이를 위해 일하는 우리 모두의 눈빛은 더욱 생기가 넘치

그리고 아이들까지 함께 했기 때문에 진행할 수 있었다.

고 반짝였다. 하지만 우리에겐 시간이 없었다. ICT 교육센터 건축부터 기자재 구입, 그리고 해외봉사단 준비

자재를 하나하나 옮기는 것 또한 우리의 일이었다. 물론 벽

까지 8월 말 개소식을 목표로 재빠르게 움직여야 했다. 그리고

돌이나 시멘트, 타일 등의 대량구매 항목은 배달이 가능했지

공사를 진행 하기엔 다소 불편한 캄보디아의 우기가 다가오고

만 센터를 이루는 세세한 부분들은 모두 우리의 몫이었다. 큰

있었다.

건축회사에 의뢰하면 쉽게 진행할 수 있겠지만 원하는 것을 모두 추가하기엔 예산이 맞지 않고, 자재시장에서 재료를 직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

접 골라 진행하는 것 또한 예산을 아끼면서도 우리가 건축에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

직접 그리고 더 많이 공들일 수 있는 방법이었다. 이렇듯 모든

을까?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드는 센터가 된다면 좀 더 의미 있

일을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했기에 ADRF 캄보디아 사무소에

지 않을까?"

주말은 사라진 지 오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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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사_캄보디아 ICT 교육센터

대망의 개소식 지난 8월 30일, ICT 교육센터 건립 프로젝트를 지원한 한국 증권금융의 정지원사장님 외 임직원으로 구성된 15명의 봉사 단원과 ICT교육센터 부지를 제공한 프닛 사원, 캄보디아 개발 위원회 및 동구청장, 지역주민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꿈나눔 ICT 교육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수혜아동들의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이 프로젝트의 사업배경과 기대효과에 대한 설명 뒤, 마지막으로 리본 커팅식을 진행하니 본격적으 로 한국증권금융과 ADRF 캄보디아의 꿈나눔 ICT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어 컴퓨터실과 도서실에서 수혜아동들이 참여 한 가운데 시범수업이 이루어졌다.

“여러분, 오른쪽 상단의 버튼을 누르시면 전원이 들어옵니 다. 책상 오른쪽에 놓여있는 동그란 것은 마우스라고 해요.”

자신의 손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오는 마우스 커서를 보는 아 이들의 표정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여기저기 눌러보다 갑 자기 떠오르는 새 창에 놀라기도 하고, 어쩌다 그림판을 발견 한 아이들은 그새 마우스를 활용해 그림을 그렸고 친구들과 화면을 보며 까르르 웃음이 넘쳤다. 첫 번째 컴퓨터 수업에 참 여한 고학년 28명중 90%의 학생들은 컴퓨터를 처음 사용하 는 자리였다.

도서실에서는 직원들이 읽어주는 구연동화에 저학년 아이들 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시범수업이 끝난 후에도, 도서실에는 아이들이 넘쳐났다. 캄보디아의 역사가 적혀있는 책을 열심히 정독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예쁜 색으로 칠해진 그림이 넘 쳐나는 한국 동화책은 단연 인기였다.

"앞으로 주말에도 열심히 희망교실에 가서 컴퓨터를 배우고 싶어요. 그래서 꼭 컴퓨터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썸포아, 프닛학교 6학년

"이렇게 책이 많이 있는 도서관에 처음 가보았어요. 그리고 이 제 매일 가서 재미있는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신나요. 빤냐, 프닛학교 2학년 6 ADRF


특집기사_캄보디아 ICT 교육센터

개소식 이후, 꿈나눔 ICT 센터에는 아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언제나 도란도란 모여 앉아 동화책의 그림에 대해 이야기하 고, 서로 내용을 읽어주기도 한다. 고학년 아이들은 다가오는 컴퓨터 수업시간을 거듭 확인하고, 학교에 찾아온 부모님들은 직원들 한 명, 한 명을 찾아 다니며 한국증권금융과 ADRF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 꿈나눔 ICT 교육센터를 통해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 을 제공받으며 얻게 될 미래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해 본다.

캄보디아 ICT 교육센터를 만들기 위해 한국과 캄보디아 직원들뿐 아니라 아이들과 학 부모까지 많은 사람들이 오랜시간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러한 노력이 있어서인지 감사 하게도 꿈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이렇게 멋진 센터를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 로 이 ICT 교육센터를 활용해 이 지역 아이들은 주말에도 컴퓨터와 영어교육뿐 아니라 독서교육을 받을 수 있고, 언제든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교육 은 커녕 공교육조차 받을 수 없었던 빈곤아동들도 생업에 뛰어든 부모대신 높은 수준의 교육과 함께 아이들을 보듬어줄 장소를 얻게 된 것이지요. 이렇게 캄보디아 아이들을

Ean Sotara

위해 정성으로 도와주신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과 그 외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

ICT 교육센터 건립 프로젝트 현지 담당자

고 싶습니다. ADRF 캄보디아에서도 이 ICT 교육센터를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 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에서 15명의 봉사단원들을 파견하여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을 진행하였 습니다. 30일, 한국증권금융 정지원 사장님이 직접 참석하신 가운데 꿈나눔 ICT 교육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교육봉사활동, 노력봉 사활동 및 현장학습을 포함한 3일 간의 봉사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 으신 한국증권금융에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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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단 스케치

2016 네팔 해외봉사단 스케치

나마스떼, 네팔!

글, 김남희 후원관리팀

발칼리얀, 부미마타 친구들을 만나다 한국과는 다르게 일요일이 한 주의 시작인 네팔, 일요일 아

과 의자조차 없었다. 우리는 이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

침,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학교 입구에 들어서자, 교장선생님

해, 페인팅 작업을 진행했다. 첫날엔 베이스를, 둘째 날엔 벽

부터 어린 학생들까지 마중나와 나마스떼~ 인사를 하며 꽃

에 색을 입혔다. 단원들 대부분은 중학생들이었지만 장난치기

목걸이를 단원들에게 걸어주었다. 이어, 악한 기운을 차단하

만 하던 아이들도 서로 도와가며 열심히 그리고 꼼꼼하게 페

고 복을 불러온다는 티카를 이마 중앙에 묻혀주는 환영인사를

인트를 칠했다.

시작으로 네팔 하계 해외봉사단의 여정은 시작되었다.

노력봉사는 산 꼭대기에 위치한 부미마타 학교에서도 이어 졌다. 부미마타 학교는 사방이 낭떠러지라 아이들에겐 굉장히

발칼리얀 학교 페인팅과 부미마타 학교 화단 만들기

위험했기 때문에 우리는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학

지진 피해 이후, 네팔은 많은 도움이 필요했다. 특히 발칼리

교 주변에 울타리와 화단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아이들을 생

얀 희망교실 건물은 금이 가고 손상이 심해 지원을 받아 임시

각하며 단원들 모두가 땀을 흘리며 일심동체가 되어 대나무로

로 학교건물을 세웠다고 했지만, 지붕도 없고, 제대로 된 책상

된 울타리를 만들고, 화단에 식물과 꽃들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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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단 스캐치

한국어, 미술, 과학, 체육수업 그리고 기초 위생교육 해외봉사단의 주요활동인 '교육봉사'를 위해 단원들은 한국 에서도 열심을 다했다. 자료수집부터 시작해 교육준비물을 마

했으나, 아이들은 단련이 되었는지 힘든 기색 없이 성큼성큼 발을 내디디며 산을 타고 단원들을 자신의 집으로 안내했다.

련하고, 무엇보다 현지에서 실행 가능한 교안을 짰다. 비록, 많

허름한 집에서, 전기 없이 살아가는 그들의 삶이 우리들의

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처음 해보는 교육봉사에 긴장하기도

눈에는 많이 불편해 보였지만, 가족들은 주어진 삶에 행복하

했지만 침착하게 수업을 이어갔다. 그렇게 열정과 사랑이 가

게 살아가고 있었다. 홈스테이 가족들이 우리를 가족처럼 따

득한 단원들은 현지 아이들과 함께 활동적이고 유익하고 창의

뜻하게 맞아 주신 덕분에 2박 3일간의 홈스테이는 네팔 문화

적인 수업들을 할 수 있었다.

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홈스테이 2박 3일, 너와 내가 가족이 되는 시간 이제 둘 셋씩 짝을 지어, 자매 결연한 아이들과 함께 홈스테 이 집으로 출발했다. 가는 길이 멀고 또 험했고, 걷기가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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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단 소감문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2016 하계 해외봉사단 소감문 그 어느 해 보다 뜨거웠던 우리들의 여름. 잘 가르칠 수 있을까? 불편하진 않을까? 수많은 물음표를 가지고 떠났던 우리는, 각자의 가슴 속에 저마다의 느낌표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부모님과 한번도 긴 시간동안 떨어져 지내보지 못한

처음에 몽골 교육봉사를 가기로 마음 먹었을 때는 내

나는, 그리고 부모님은 무작정 봉사활동을 하러 네팔

가 그 곳에 가서 무언가를 배우고 오겠다는 생각보다

행을 선택한 것을 걱정했고, 또 걱정하셨다. 가족이라

는 내가 가진 것을 최대한 많이 베풀고 오겠다는 생각

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 수많은 지원과 보호를 받으며

뿐이었다. 하지만 막상 몽골 다르이히 희망교실에 도

지내왔지만, 매사에 ‘감사’라는 것을 표현하지 못했다.

착 아이들과 친해져보니 오히려 내가 배워야 할 점이

어쩌면 감사함을 잊고 살아가는 이기적인 애였을지도

많았다. 어떻게 아이들에게 다가가야 할지 몰라 하는

모르겠다. 딸내미 걱정에 벌써 몇일 전부터 이것저것

우리에게 먼저 다가와 손을 내밀면서 웃어주고, 가끔

챙겨주고, 공항까지 데려다주는 부모님이 계시기에 무

씩 서로 말이 잘 안 통해도 짜증내는 기색없이 차근차

사히 일주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온 것 같다.

근 다시 의사소통을 시도하는 모습이 여느 봉사자 못 지않게 느껴졌다.

어떻게 도울까 많은 생각을 안고 떠났지만 그곳의 사 람들은 우리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렇게

또한 희망교실에 처음 도착했을 때 좁은 화장실과 삐

열약한 환경에서도 학생들은 학습에 대한 열정이 넘쳤

걱 거리는 계단, 찬 물 밖에 안 나오는 샤워실 등 열악

고, 가난하지만 우리보다 더 많은 웃음을 가지고 살고

한 환 경을 마주하고는 평소에 내가 한국에서 생활하

있었다.

는 공간은 매우 청결하고 편리한 공간이라는 것을 절 실히 느끼게 되었다. 더 나아가서 그 동안 사소한 것에

나도 그들처럼 매사에 감사하며 살 줄 아는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

감사한 줄 모르고 불평하면서 살아온 것을 반성하게 되었고, 앞으로 는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고 다 짐했다

- 문현중 네팔 해외봉사단원, 전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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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중 몽골 해외봉사단원, 김지윤


해외봉사단 소감문

약속이란 지키고 싶은 일, 지켜야 되는 일이다.

환송회 마지막에 모두 어우러져 춤을 추는데 홈스테

이번 봉사활동을 하며 떠오른 나만의 약속의 정의이

이했던 소비따의 어머니께서 다가와 작별인사를 하셨

다. 나는 약속을 할 때 지킬 수 있는 지 생각하고 꼭 지

다. 밥도 남기고 말씀도 많이 나누지 못했던 나를 위해

키려고 노력을 한다. 그 순간 그저 상황을 지나가기 위

한시간의 산길을 걸어오셔서 인사해주시는 모습을 보

한 말이 아닌 진심이 담긴 약속을, 작년에 캄보디아 친

고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났다.

구들에게 약속했었다. 다시 오겠다고. 나는 그 약속을 지켰다.

이번 경험을 통해 사람간의 예의와 배려, 그리고 감사 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됐다. 현지 ADRF 직원들 한분

사실 내가 이 약속을 1년 만에 지킬 줄은 몰랐다. 1년

한분이 없었으면 수업을 진행하지도 식사를 할 수도

전 캄보디아에서 처음으로 나에게 다시 만나자는 이야

없었을 것이다. 우리를 인솔해주셨던 간사님이 아니었

기를 해 준 친구에게, 그때 그 순간 나를 가장 행복하게

다면 일정을 무사히 마칠수도 없었을 것이다.

만들어 준 친구에게 바로 미안하다고 다시는 볼 수 없 다고 말할 수 없었고 언젠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

우리 조원뿐만 아니라 팀원들이 아니었다면 페인팅

은 느낌이 들었고 정말로 꼭 지키고 싶은 약속이라고

과 가드닝, 수업진행은 물론 오고가는 길 포함 일정 모

느꼈다. 그렇기에 나는 다시 만나자고 약속을 했다. 많

두가 이렇게까지 즐겁지 않았을 것이다. 홈스테이 가

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기에 1년 만에 약속을 지킬 수

족들의 보살핌이 아니었다면 네팔의 실생활을 체험할

있었다고 생각이 들며 그분들에게 정말 크나큰 감사를

수 없었고 잠자리조차 어려웠을 것이다. 아다쉬와 부

전한다.

미마타 학생들이 아니었다면 이런 보람과 기쁨을 느끼 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나의 가족들, 직장동료들, 친

이번 달부터 나에게 딸이 생겼다. 소폰이의 친척 쩌르

구들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네팔에 갈 수 조차 없었을

야를 후원하기로 했다. 나의 행복에 가치를 더하여 더

것이다. 나 또한 모두에게 배려 깊은 사람이었는지 돌

행복해지는 삶을 살고 싶어서 늘벗의 활동목표를 가치

아보게 된다.

있고 행복한 삶 만들기로 정했다. 늘벗 동아리 안에 뜻 이 같은 친구들이 모이니 그 힘은 무척 강했다. 행복을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똑같다. 각자 사는 환경과 방

나누어 주면 가치가 두 배가 되어 돌아온다. 우리는 해

식이 다를 뿐이다. 그것을 불편하게 생각하느냐 인정

냈다. 가치있고 행복한 삶을 만들며 살고 있다.

하고 받아들이냐는 자신에게 달려있다.

- 희망드림 늘벗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원, 김승현

- ADRF 네팔 해외봉사단원, 이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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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가 칼럼

교육이 희망입니다 글, 유기종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 대외협력이사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뜨겁게 작열하는 태양을 고

고 할 수 있다. 어려운 나라 사람들에게 그냥 먹을 것을 주고,

맙게 여기며 넓은 뜰을 풍성하게 채워나가는 논과 밭의 곡식

우물을 파주고 치료를 해주는 구호활동을 넘어서 교육을 통

들에 비하면 조금만 더워도 참지 못하고 짜증을 내는 우리들

해서 그들 스스로 가난을 극복하고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

은 반성을 해야할 듯하다. 뜨겁게 작열하는 태양과 눈보라 비

는 일을 하는 것이 NPO의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

바람 천둥번개를 통해 더 강하고 튼실한 열매를 맺듯이 우리

우리나라 교원들이 몇 십 년 동안 갈고 닦은 경험을 퇴직과

인간에게도 고난과 시련은 하늘이 주는 벌이 아니라 더 나은

함께 묻혀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퇴임 후 학생들에게 세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리임을 자연을 통해 알려주고 있

계시민교육과, 창의 인성교육, 나눔과 배려의 교육을 해주고,

는 것이다.

ADRF처럼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세워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나처럼 나이를 먹은 사람들이

놓은 학교에서 오랫동안 쌓은 교직경험을 되살려 우수한 교

차지하는 비중인 노령화 지수가 높아져, 젊은 사람 한 사람이

육방법과 교육내용을 전수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앞으로의

노인 4명을 부양해야하는 시대가 되었다. IOT, AI, Big data,

시대는 다른 나라의 언어를 몰라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모든

무인자동차, 드론, 3D프린터, 증강현실 등 변화하는 속도가

언어를 통역을 통해 소통할 수 있고 지구의 어느 나라도 2시

너무 빨라져서 사람이 해야 할 일들이 급속도로 줄어들어 젊

간이면 갈 수 있는 지구촌 시대가 될 것이다. 나라의 경계가

은이들이 일자리가 없어지고 직업의 소멸하는 속도가 빨라

없어지고 모든 지구의 사람들이 한 가족같이 생할할 수 있는

지고 지식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평생 동안 3개 이

시대이기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나라의 친구들을 돕

상의 직업과 12개 이상의 직장을 옮겨 다녀야하기 때문에 이

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제는 평생 배우지 않으면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 지금

나는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세계의 여러 나라의 전통

까지는 나만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나오면 좋은 직

민족음악을 연구하는 종족음악학 (Ethnomusicology)을 공부

업을 가지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서로

하면서 지금은 가난하고 문화가 뒤쳐진 나라이더라도 그들

나눌 줄 알고, 배려할 줄 알고, 경청하고 도와주면서 살면서

도 훌륭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우리보다 더 우수한 예술과

나도 잘되고 주변의 친구들도 잘되게 해야 잘 살 수 있는 시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의 사회는 꿈

대가 되었다. 또한 한가지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의 사회(Dream Society)라고 한다. 상품의 가치도 중요하지

가지를 융합하고 통섭할 수 있는 능력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만 브랜드의 가치가 더 중요한 사회가 된다고 한다. ADRF의

능력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잘 할 수 있는 사람만이 살아갈

'교육이 희망이다' 라는 슬로건처럼, 나누고 배려하는 교육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통해 우리 학생들이 사회를 혁신할 수 있는 Change maker

이러한 시대의 변화의 흐름 때문에 학생들에게 나눔과 봉 사의 교육은 생존의 문제가 달린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12 ADRF

로서 자라나게 될 것을 확신한다.


[칼럼] 내가 만난 사람들

로즈마리 수양 어머니와의 만남 글, 권이종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 회장

지금까지 살아온 길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많은 사람

인 학생의 입학은 원칙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학장님께

들의 만남과 인연으로 맺어오며 살아왔다. 이러한 좋

서 말씀하셨다. 그렇지만 나의 딱한 사정을 고려하여

은 만남의 연결고리의 결실이 이어져 막장 광부출신이

입학 가능성을 연구해 보겠으니 우선 입학관련 서류를

대학교수가 될 수 있었다. 내가 독일에 남아 공부하고

만들어 오라고 하였다. 고향에 있는 부모 형제들은 서

대학교수가 될 수 있게 나의 운명을 바꾸어준 가장 고

류를 준비 해주실 수 있는 분들이 안 계셔서 광산에서

맙고 중요한 또 한 분을 소개하겠다.

일하면서 펜팔로 알게 된 초등학교 선생님께 부탁을 드렸다. 그 분의 도움으로 참으로 어려운 입학관련 서

그 분은 독일에서 만난 수양어머니 로즈마리이셨다.

류를 준비하여 대학에 제출하였다.

참으로 운명적인 만남이었다. 3년간 광부생활을 끝내 고 꿈에도 그리워하던 한국의 부모형제의 품으로 돌아

참으로 내게 꿈과 같고 소설 같은 일이 나에게 일

갈 준비를 다 끝내고 독일 뒤셀도르프 비행장에서 귀

어났다. 독일 공립대학 설립이래로 외국인에게 최초

국길에 오른 나를 반 강제로 만류해 수양부모 댁으로

로 입학허가를 준 것이다. 원칙적으로는 입학할 수 없

왔다. 그 때부터 나는 불법체류자의 신분으로 숨어서

는데 학장의 특별한 배려로 허가가 되었다. 정말 이

의식주를 해결하며 다시 제2의 독일 생활이 시작된 것

것은 기적이었다. 아니 기적이상의 하늘이 주신 특별

이다.

한 행운이자 기회였다. 이제 해결해야 할 문제는 의식 주 문제였다. 임시로 수양부모 집 옥탑 방에서 기거하

외국인이 독일에 체류할수 있는 조건은 첫째 독일인

면서 식사는 스스로 해결하려고 빵과 우유이거나, 거

과 결혼했거나, 둘째 병원에 일하는 한국 간호사와 결

의 굶으며 생활하였다. 어느 면에서 걸인과 같거나 전

혼했거나, 셋째 독일 대학 입학허가증이 있는 자 그리

쟁난민처럼 생활하여 온 것이 사실이었다. 나중에 나

고 끝으로 취업을 한 경우였다. 나에게는 이 네 가지

토(NATO)군인 장군이 임시직으로 고용해주신 덕에 생

조건 중 한 가지도 해당이 되지 않았던 상황이기 때문

활비를 해결할 수 있었다. 독일어로 된 강의는 내용을

에 불법체류자였다. 독일에 장기체류를 할 수 있는 것

이해하기 쉽지 않아 거의 수강할 수 없었다. 그러나 정

은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대학 입학하는

말 각고의 노력 끝에 대학을 졸업할 수 있었고 어렵고

것은 가장 어려운 일이었다. 수양어머니께서는 나의

힘든 고생을 하면서 대학원에서 박사학위까지 마칠 수

꿈이 교사라는 것을 아시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아

있었는데,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도록 운명을 바꾸어

헨(Aachen) 사범대학을 학장을 방문하여 상담을 주선

준 분은 독일 로즈마리 수양어머니라고 생각하고 늘

해주셨다. 그러나 이 대학은 공립사범대학이라 외국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ADRF 13


후원자 스토리

누군가를 위해 나누는 삶을 사는 사람들의 행복한 미소를 본 적 있나요? 글, 한지혜 후원관리팀

경기도 이천의 카페에서 만난, 정해광 후원자님.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함께 앉아 이야기를 듣는 모두의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누군가를 위해 나누는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행복 바이러스 때문이 아니었을까. 여러분, 행복하실 준비 되셨나요?

14 ADRF


후원자 스토리

새로운 것을 배우고 공부할 생각에 들떠 6km를 걸었던 저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우리 아이들이 어떠한 마음으로 희망교실에 등교하는지,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때 얼마나 기쁠지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요.

후원을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많은 단 체들 중에서 ADRF를 통해 아동결연후원을 결정하신 이유 는 무엇이었나요? 저는 교육이 아이들의 삶에 있어서 기회를 제공해준다고 생각해 요. 우리나라는 만 18세까지는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 도화가 되어 있지만, 아프리카 아시아 곳곳의 빈곤 아동들은 교육 을 받을 수 있는 권리조차 주어지지 않고 그저 주어진 가난한 환 경 속에서 살아가야한다는 것에 마음이 아팠어요. 그래서 해외 빈 곤아동들의 교육을 지원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여러 단체를 알아보았어요. 그러던 중 ADRF가 라이베리아 내전 시기에 난민 들을 지원하면서 시작해, 현재는 빈곤 아동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NGO 단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의 철학과 맞는 단체라는 생 각에 ADRF를 통해 해외아동 결연을 시작하게 되었죠.

해외아동결연을 시작하면서 저와 결연을 맺게 될 아이들에게 좋 은 영향력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막상 결연후원을 하고 아동들의 사진을 받아보니 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 다는 생각과 함께 책임감도 들었고, 아이들의 생활모습이나 정보 를 자세히 받아보면서 아동들에게 더 관심이 더 가기도 하더라고 요. 처음 인도네시아에 사는 무띠아와 케냐에 사는 사이라스, 이렇 게 두 명의 아동을 시작으로 캄보디아의 레이 찬릿, 몽골의 살나 이 아리야수, 네팔의 찬티카 타망과도 인연을 맺게 되었네요.

ADRF 15


후원자 스토리

후원자님의 유년시절과 학창시절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정해광후원자님의 학창시절

어떠한 기억과 추억이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는 지 궁금해요. 저는 어린 시절에 강원도 산골에서 어렵게 살았지만, 저희 부모님께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저를 교육 시키려고 상 당히 노력하셨어요. 아마 그 이유에는 당신들께서 교육을 충 분히 받지 못하셨던 한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제가 중학 교를 다닐 때는 강원도 산길 6km를 꼬박 걸어서 다녔는데 이 는 비단 저 뿐 만아니라 제 친구들도 마찬가지였죠. 강원도 산 골이라 겨울에는 눈이 무릎까지 오고 그랬는데도 학교 가는 것이 참 즐거웠던 것 같아요.

6km를 걸어서 학교에 간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

수 있는 학교가 당연히 즐겁지 않겠어요? 저는 지금 후원하는

같아요. 학교에 다니는 것이 벅차거나 힘들다고 생각하진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제 어린 시절의 모습을 참 많이 생각

않으셨어요?

해요. 케냐 후원아동 사이라스가 학교를 가기 위해 1~2시간

학교에 다니기 힘들다고 생각하기보다 학교를 얼른 가고 싶

을 걸어가야 한다고 들었어요. 새로운 것을 배우고 공부할 생

다고 생각했던 적이 더 많았어요.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지게

각에 들떠 6km를 걸었던 저의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우리 아

질을 하면서 집에서 땔감으로 사용할 나무와 수풀을 베어야

이들이 어떠한 마음으로 희망교실을 등교하고, 학교에서 교육

했어요. 그 때는 땔감을 나무로 때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저 뿐

을 받을 때 얼마나 기쁠지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요.

만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지게질을 하곤 했지요. 땔감을 구하 기 위해서는 집에서 한 시간 떨어진 곳을 가서 땔감을 구하고 다시 집에 돌아오기도 하고, 집에 돌아와서 동생들을 돌보고

후원자님께서 아동결연후원을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 는 일화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집안일을 도와줘야 했어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항상 집안일

제가 후원하고 있는 모든 아동들이 소중하지만, 특히 저는

을 도와야했던 상황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친구들을 사귈

여아들의 교육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의 무띠아와 네팔의 찬티나 타망의 모습이 인상 깊어요. 이 두 명의 아동은 지금 한국 나이로 중학생인데, 후원을 시작했을 때는 초등학 생쯤이었어죠. 시간이 지나면서 아동들이 성장해가는 사진들 을 보면서 "요만했던 아이가 이만큼 컸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요. 제가 저희 아이들의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얘네들 언제 이렇게 컸지?" 하고 느꼈던 것을 후원아동들을 보면서도 느낄 수 있어서 신기했죠. 또 무띠아의 편지가 뭉클했던 점이 많았 어요. 저를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먼 나라의 아빠' 라고 부르 며 저에게 인도네시아에 꼭 한번 방문해달라는 이야기를 해 주었죠. 언젠가는 무띠아뿐만 아니라 다른 아동들도 직접 만

정해광후원자님의 유년시절

16 ADRF

나는 날이 오기를 바라고 있어요.


후원자 스토리

후원자님께서는 여아들의 교육지원에 특별히 더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아요.

끝으로, 후원을 지속하면서 느꼈던 행복이 무엇이었을까 요? 또한, 후원을 망설이는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려요.

저는 여아들의 교육수준이 높아지고 많은 여성들이 사회활

뭔가를 성취하고 달성하는 것을 통해서도 행복을 느낄 수

동에 참여해야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후원

있지만 저는 다른 사람들과 작게나마 나누고 함께하는 과정

하고 있는 아동들의 국가의 문화적, 종교적 혹은 관습상 여성

속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누군가를 위해서

권리가 억압받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여

나누는 사람들의 행복한 미소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 해

아들의 권리가 신장되어 교육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소외받지

맑은 미소를 본다면 그 미소는 누구나 지을 수 없는 미소라는

않고 사회에 당당히 목소리를 내길 바라고 있어요. 이는 한 여

걸 알 수 있어요. 저도 점점 더 많이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어

아의 삶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한 나라의 발

요. 만약 후원을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다면 먼저 실천하라는

전을 이루는데도 기여한다고 생각해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나눔을 실천했을 때 보여지는 행복한 미소와 긍정적인 기운으로 가득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면

후원아동들이 어떠한 어른으로 성장하시길 바라시나요?

좋겠어요.

저는 아동들을 후원하면서 아이들이 자신이 속한 국가나 위 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였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어요. 후원 아동들이 자신의 역할을 다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 어요. 그리고 자신이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해요.

해외아동결연은 아프리카 아시아 빈곤아동들의 미래를 밝혀주는 희망의 약속입니다 해외아동결연문의 02. 569. 1928

ADRF 17


커뮤니티 이야기_ 드림하이

“ Teaching with Heart ” 마음으로 가르치기 글, 한지혜 후원관리팀

드림하이는 한국의 현직 학교 선생님들의 봉사모임으로, ADRF 희망교실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해외 현지 ADRF 희 망교실에 방문하여 자원봉사자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하계활동에는 드림하이 선생님들 중 공릉중학교 수석교사 이신 박장환 선생님께서 7월 22일~25일까지 인도네시아 희망교실에 방문하여 자원봉사자 역량강화활동을 진행하였다. 활동에 함께하셨던 박장환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교육현장의 열정을 느껴보자.

선생님은 인도네시아를 세 번 방문하시면서 무엇보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가 중요하다고 강 조하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ADRF가 추구하는 '교육은 희망이다' 라는 비전에 동의해요. 아이들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 교육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럼 그 이후에 중요한 질문은 '누가 아이들을 교육할 것인가' 가 되겠죠. 특히 개도국 빈민가의 아이들 은 양질의 교육에 접근하는 것이 어렵고, 학교 교육이 아이들의 교육을 전적으로 책임지기 어렵기 때문에 그 부족함을 채워줄 사람 이 필요한데, 저는 그 역할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만난 ADRF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어린 아이들 을 스스로 교육함으로써 나라를 발전시키겠다는 의지가 뛰어나요. 이러한 열의가 있는 대학교 자원봉사자들을 지속적으로 교육시 켜 어린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학생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이번 TEACHING WITH HEART (마음으로 가르치기)라는 주제로 메단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강연을 하셨다고 들 었어요. 어떤 내용의 강연이었나요? 인도네시아 암페라 희망교실의 보육교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업교안을 직접 제작하기 때문에 수업교안제작 과 관련하여 보육교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영어, 수학, 예술 등 수업교안 안에 도덕적 덕목들을 녹여내고, 접목시키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이와 관련한 논의가 이루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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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이야기_ 드림하이

당시 저는 수업교안 내에 접목시킬 도덕 덕목들을 보육교사들과 자원봉사자가 스스 로 생각해보게 하고, 이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에 대해 중점을 두고 이야 기를 나누었어요. 당시 참여했던 보육교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스스로 아이들에게 가 르쳐야할 도덕적 덕목을 찾고,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지요. 무엇보다 저는 아이들을 교육할 때 진정성과 진심을 담아야한다고 이야기 해주었어 요. 교육은 학생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인데 학생들 삶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 도 지속되기 때문에 10년 후에 필요한 도덕적 덕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자원 봉사자들 스스로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도덕덕목을 인식하고, 본인이 생각한 덕목 을 어떻게 수업교안에 접목시킬지 스스로 생각하고 발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죠.

강연에서 많은 대학생들이 아이들 교육과 관련하여 질문을 했다고 하는데, 대학 생들의 질문 중 인상 깊었던 질문은 어떤 것이었나요? 이번 메단대학교 강연은 두 번째 강연인데 첫 번째 강연에 참석했던 친구가 이번에 도 참석하여 질문을 해주었어요. 그 학생은 저에게 '"인도네시아의 발전을 위해서 대학 생들은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을 해주었죠. 지금도 그 학생의 열의 가 득한 표정이 생각이 나요. 저는 그 학생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바로 여러분들이 적 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라고 대답했어요. 특히, 빈민가 학생들의 교육이 발전하기 위 해서는 그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야한다고 이 야기하였지요. 빈민가의 경우는 학생들을 물론 부모님들도 교육 및 학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요. 저는 이러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직접 찾아가 교 육의 중요성을 부모님들께 알리고, 학생들을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해요. 대학생 자원봉 사자 그들 자체가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는 거죠.

당시 메단대학교에서 논의한 도덕덕목을 접목한 수업교안 만들기의 내용을 바 탕으로 다음날 ADRF 암페라 희망교실에서 교안을 만드는 활동을 하셨다고 이야 기를 들었어요. 메단대학교 강연 다음날, ADRF 암페라 희망교실에서 직접 ADRF 보육교사, 자원봉 사자들과 교안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였어요. 당시에 저는 모둠활동을 활용하여 5개 의 모둠을 만들고 각 모둠마다 학생들에게 가르칠 교과목을 선정하고, 교과목마다 접 목할 도덕가치를 생각해 교안을 만들고 발표하게 했죠. 저는 당시 교안 만들기 활동 을 하면서 모둠활동의 장점도 소개하고 싶어 모둠학습의 역할 놀이도 염두해 두었어 요. 그 때 저와 함께 활동을 주도하던 인도네시아 보육교사 피자씨를 모둠활동의 선생 님의 역할로, 수업교안을 만드는 대학생자원봉사자들을 학생의 역할로 설정한 것이죠. 당시 수업교안을 만드는 모둠활동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역할을 하던 자원봉사자들

ADRF 19


커뮤니티 이야기_ 드림하이

에게는 질문이 있으면 모둠 안에서 스스로 논의 후 답을 찾게 했죠. 그리고 선생님의 역

제가 이렇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건

할을 하는 피자씨에게는 활동 속에서 보다 더 유의미한 활동을 찾게 하고, 이를 전체에 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어요. 저는 보육교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선생님의 입장은 물론 학생들의 입장에도 생각해볼 수 있게 함으로써 그 속에서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ADRF 보육교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을 잘 알고 있고

당시 활동을 진행할 때 분위기는 어땠는지 궁금해요. 그 때 분위기는 정말 열정적이었어요. 인도네시아 보육교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정말 로 적극적이에요. 교안 만드는 활동은 물론 교안을 만들고 앞에서 발표를 할 때 부끄러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려는 그들의 마음가짐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에요.

워하거나 거리낌이 없었어요. 또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각 모둠 안에서 스스로 역할을 맡고 그 역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스스로 발전할 수 있 는 역량이 있구나라는 것을 느끼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인도네시아를 발전시킬 수 있 는 역량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이번 직접 방문한 학교의 화장실 지원을 위해 선생님께서 직접 자료를 만들고 현 재 주변분들에게 펀딩을 진행하고 계신데요. 화장실 지원을 위한 펀딩을 결심을 한 이유와 직접 펀딩활동을 진행하게 된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당시 활동 중간에 앞으로 ADRF 인도네시아 보육교사 친구들이 암페라 희망교실과 함 께 지원하게 될 초등학교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어요. 그 학교는 빈민가 아이들을 가르 치는 학교로 많은 시설들이 낙후되었지만 화장실의 경우에는 특히 심했죠. 여학생들은 아예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했고, 화장실을 가고 싶으면 집으로 뛰어가야 해요. 그 모습 을 보면서 바로 화장실을 짓기 위한 펀딩은 그 자리에서 시작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 어요. 제가 직접 자료를 만들고 주변사람들에게 알리고 화장실 지원을 위한 펀딩을 스스로 하는 이유는 바로 제가 ADRF 현지 보육교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어떠한 마음으로 어 떻게 아이들을 돌보는지 직접 제 눈으로 봤기 때문이에요. 지금 이 순간에도 ADRF 인도네시아 암페라 희망교실이 생각이 나는 건 그 안에서 아 이들을 돌보고 가르치고 무엇 하나 더 해주려고 하고, 어려운 점이 있으면 보육교사들 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을 보고 왔기 때문이에요. 그렇지 않으 면 제가 왜 이렇게 직접 나서면서까지 애를 쓰겠어요. 제가 이렇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 은 건 ADRF 보육교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을 잘 알고 있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그들의 마음가짐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는 물론 드림하이 선생님들과 같은 교육자들이 ADRF 활동에 더 관심을 갖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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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이야기_ 드림하이

그럼 '교육은 희망이다' 라는 ADRF 비전을 선생님의 교 육철학과 경험에 비추어 말씀해주신다면요?

마지막으로 이번 ADRF 보육교사 선생님 및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활동을 진행하면서 그 분들의 노고와 열정을 직 접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었는데요. ADRF 보육교사 선생

'교육이 희망' 이라는 것은 바로 우리나라가 경험했어요. 지

님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한마디를 부탁드릴게요.

금 우리나라는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 었죠. 그 원동력이 되었던 것은 바로 사람이에요. 교육을 받

정말 애들 많이 써요. 그 열정에 제가 감동하기도 했고요. 무

은 사람들이 이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었기 때

엇보다 보육교사, 자원봉사자 스스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문에 나라가 발전할 수 있었죠. 그래서 저는 교육이 희망이고,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일을 진

무엇보다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행하다보면 내 뜻 대로 되지 않아 힘들어도 포기하거나 좌절 하지 말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니 항

제가 어린시절에 아버지께서는 "네가 만약 농사를 지으며 살

상 확신을 가지고 도전하길 바래요.

더라도 교육을 받고 농사를 짓는 것과 교육을 받지 않고 농사 를 짓는 너의 삶은 다를 것이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아

※ 박장환 선생님께서 직접 펀딩을 시작하신, 화장실 지원 프로

버지께서는 교육의 본질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말씀해주신

젝트 펀딩이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00% 모금완료되

것 같아요. 우리는 교육을 통해 지식만을 쌓는 것이 아니라 사

었습니다. 모금된 금액은 인도네시아 현지 직원에게 잘 전달되

고력을 기르고 판단력을 높이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협력하

었습니다. 늘 열정적이신 박장환 선생님과 이번 인도네시아 화

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것이죠. 즉, 우리 모두는 교육을 통해

장실 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지면을 통해

성숙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에 교육이 중요한 것이지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암페라 센터에서 보육교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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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업소식

우리가 아이들을 돕는 방법

희망드림 동화책 번역동아리

글, 박한웅 국내사업팀장

돕고 싶은 마음만 가진 어른들에게 우리 아이들이 보내온 정답 해외 빈곤 아동들의 후원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 엇일까요? 재력? 권력? 선의? 여기 ADRF와 함께하는 청 소년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청소년 비행과 학교폭력, 인 성 문제가 대두되는 이 때, 더욱 빛나는 이들의 모습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찾아보고자 합니다. 누구나 해외빈곤아동들을 돕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습 니다. 하지만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데 우리 어른들은 많은 고민과 망설임, 귀찮음으로 이내 포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달랐습니다. 비록 어른들처럼 경제적으로 여유 는 없지만 자신들이 가진 재능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도 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도왔고, 억지로 하기 보다는 즐기며 봉사에 참여하여 나눔의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줬 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생각보다 더 뛰어나고 더 바른 인 성을 가진 채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동화책을 영어로 번역해 해외 아동들의 영어 및 인성교육 교재로 만드는 ADRF 희망드림은 전국 190여 개 동아리가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번역뿐만 아니 라 팀 별로 아동 1명 이상을 후원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계 속하고 있는 이들은 후원하고 있는 아이들을 돕는 것에 그 치지 않고 각 동아리 별로 캠페인 활동, 모금, 바자회, 수익 사업 판매수익금 전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이들을 후 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의 와랑와랑글라팀, 양업고교 늘벗팀은 여름 방학을 이용해 직접 캄보디아 후원아동을 만나러 다녀와 더욱 뜻 깊고 보람 있는 봉사를 실천하고 돌아왔습니다.

ADRF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청소년을 대상

2년째 해외봉사에 참여중인 늘벗팀의 김승현 학생은 "프

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지원합니다. 아직 실천하지 못

닛학교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늘벗이 후원하는 소폰

하고 망설이는 분이 계셨다면 아이들이 보여준 아는

이의 집을 방문했는데, 두번째로 만난 소폰이가 많이 성장

것을 실천하는 모습에서 정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해 있어서 놀랐어요. 작년과 달리 더욱 많이 밝아진 모습

I 학교/기업 참여 문의 : 국내사업팀 02. 56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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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기특하고 또 고마웠어요" 라며 후원아동에 대한 아낌없 는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내사업소식

WAW (We Are the World)

사회적 기업 창업 체험 프로젝트

국제기구, 외교관 등을 꿈꾸며 외교, 국제개발협력에 관

경기도 고양시와의 협력사업 '사회적 기업 창업 체험 프

심을 갖고 연구하는 학생들의 모임인 WAW는 작년부터 대

로젝트' 활동 중인 덕양중학교와 대송중학교는 지역사회

학생 멘토들과 함께 네팔 지진 피해 아동들을 위해 재능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참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계시

기부 콘서트를 열어 ADRF의 긴급지원활동에 많은 도움을

민교육과 마케팅, 창업 등의 전문가 교육을 통해 배운 내

전했습니다. 국내외 최고의 인재들이 함께하는 WAW는 작

용을 실행해보는 것이 목표인 본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

년에 이어 올해도 사진전 개최, 거리 모금 캠페인 활동 등

접 기획하고 준비해 운영되었습니다.

다양한 봉사를 통해 참여를 이끌고 기반을 마련하여, 지난 달 SAVE NEPAL을 주제로 서초구 외교센터에서 두번째 기부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학생들은 고양시 최대 축제인 고양시 국제 꽃 박람회, 지 역구에서 개최되는 나눔장터, 지역 명물인 음악 분수대 등 을 활용하여 본인들의 사업을 펼쳤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판매전략과 상품을 기획한 학생들은 제안서를 들고 직접 지역 담당자를 찾아가 장소를 섭외하고 부스를 꾸며 자신 들이 준비한 상품을 판매했습니다. 특히 지역사회 안에서 주어진 자원을 적극 활용해 사업을 창업해 학생들은 단순한 경험이 아닌 경력을 얻은 것은 물 론, 지속적인 사업 수익금 기부로 벌써 2천 명이 넘는 네팔 아동들에게 무료급식을 할 수 있는 기금을 마련해 ADRF와 함께 일하는 파트너가 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콘서트 수익금으로 250여 만원을 전한 학생들은 도움을 전했던 네팔에 계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학술연구로만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지속가능한 국제협력을 몸소 실천 해 보여주었습니다. 작년 모금액이 얼마나 뜻깊게 쓰였는 지 알리며 밝고 즐거운 분위기로 끝마친 이번 행사는 개인 주의가 팽배하고 있다는 청소년들에 대한 어른들의 인식 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 답하듯, 바쁜 학업에도 시간을 쪼개어 준비한 학생들의 진심 어린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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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활동가 인터뷰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밝은 미래를 선물하고 싶어요 글, 이정원 후원관리팀장

무더운 날씨에도 사그러들지 않는 열정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이라는 먼 타지에 와서 힘들게 생활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자국의 상황과 필요를 알리는데 주저함이 없는 사람들. 여기, 케냐의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물해주고 싶어하는, 그래서 교육이 희망이라고 외치는, 스테판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케냐의 교육현황 2003년부터 케냐는 초등교육에 대한 무상교육을 전격 도입하였고 초등학생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였다. 그 러나 갑작스러운 무상교육 도입은 교사 및 교과서 부족, 불충분한 교육시설과 같은 많은 문제들을 야기했으며, 교육 분야 예산이 정부 전체 예산의 1/3을 차지하는 등 국가적인 부담이 되었다. 또한, 므와이 키바키(Mwai Kibaki) 대통 령은 2008년 본격적으로 무상중등교육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수업료는 정부가 부담하고 급식 및 교복과 같은 제반 비용만 학부모에게 부담하도록 하였으나, 무상 초등교육을 도입할 때 지적되었던 문제들은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않 고 있다. 아이들은 학비를 지불할 수 없는 형편 탓에 학교를 중퇴해야하는 사회적인 단상이 비춰지기도 했다. 그러나 케냐의 교육 부문에 있어서의 성장은 식민지 독립 후 큰 성장을 거듭했다. 케냐 최초의 대학은 1970년도에 설립되었 으며 이후 6개의 공립대학이, 그리고 23개의 사립대학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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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활동가 인터뷰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다" 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렇다면 우리의 미래를 밝혀 줄 아이들이 희망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많은 아이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은 자신감과 희망을 선물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슬프거나 힘들 때도 있어요. 하지만 제가 만났던 대부분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스테판(Stephen Ooko)이라고

의 한국 사람들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언제든지

합니다. 저는 케냐에서 왔어요. 현재는 대학교에서 공부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주실 준비를 하고 계셨죠. 그래서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만났던 많은 분들께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고 물론 힘들 때도 많겠지만 우

ADRF 홍보활동은 언제부터 시작하게 되었나요?

리 아이들을 위한 일이기에 저는 자부심을 가지고 홍보

저는 평소에 봉사활동에 대해 관심이 많았어요. 그러

활동을 계속 할거예요.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열

다 2년 전에 우연히 친구들 통해 ADRF활동에 대해 알

정을 가지고 임하겠습니다.

게 되었어요. 제 친구가 아주 열정적으로 홍보활동가에 대해 설명해 주었는데 들으면서 깊이 공감했고 감동받

스테판씨가 꿈꾸는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

았어요. 그래서 저도 바로 같이 활동하자고 마음먹었죠.

제가 그리고 있는 미래의 모습은 아프리카에서 더 이 상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평화로운 사회가 이뤄지는 거

ADRF의 비전인 '교육이 희망이다'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에요 전쟁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은 사람들을 지치고 힘 들게 만들어요. 또 희망을 가지고 꿈을 그린다는 것이

한국에서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다" 라는 말을 들었어

자연스럽게 이뤄지지 않죠. 그래서 전 하루 빨리 평화로

요. 그렇다면 우리의 미래를 밝혀 줄 아이들이 희망차게

운 세상이 되어 아이들이 웃으며 학교에 다닐 수 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고향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며 일하고 싶어요. 아

그런 의미에서 '교육이 희망이다' 라는 ADRF의 비전은

주 평범하지만 그 평범한 모습을 빨리 보고 싶어요. 저

아이들의 미래를 밝혀줄 수 있지요. 많은 아이들에게 공

는 한국에서 공부를 마치면 고향에 돌아가서 ADRF와

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은 자신감과 희망을 선물하

같은 NGO단체를 만들어서 활동하고 싶어요. 조국에 꼭

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럼 우리 어른세대의 미래도 함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거예요.

께 밝아지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활동하다 보면 참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죠? 힘든 순간들도 많았을 것 같아요. 네, 활동하면서 한국의 여러 곳을 방문하게 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요. 당연히 즐겁고 행복할 때도 있고

먼저, 후원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우리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해 함께 노력하 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복과 평안 함이 함께 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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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소식

I 해외사업장 소식

케냐

에티오피아

■ 케냐 희망교실 인근에 거주하는 자원봉사 자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 가르칠 내용에 대해 의논하고, 어떻게 가르치면 아이들이 쉽 게 이해할 수 있을 지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 다. 특히 영어나 스와힐리어(현지어)를 자유 롭게 구사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항상 아이들에 게 최선을 다하는 ADRF 케냐 스텝들과 자원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해주세요.

■ 에티오피아 희망교실에 참석한 아이들이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점심 식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수업을 듣고, 못 다한 이야기를 하며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열악한 상황에도 항상 아이들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ADRF 에티오피아 스탭들 덕분에 아이들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네팔

라오스

■ 인도네시아 암페라센터 희망교실 근교에 위치한 Al-Islam Private Elementary School 에 새로운 희망교실이 열립니다. 이 학교 학 생들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지 못하고 있으 며, 학교시설 또한 심하게 낙후되어 있습니 다. 희망교실에서는 초기 3개월동안 미술수 업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점차 다양한 과목을 가르칠 예정입니다. 새로운 희망교실에서 성 장하게 될 인도네시아 아이들에게 힘찬 응원 을 부탁드립니다.

■ 지난 6월, 네팔 부미마타 학교에서는 아 이들의 다가올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특정 과목에 초점을 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은 수학입니 다. 계산에 필요한 공식을 통해 문제를 해결 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ADRF 네팔 스텝들은 디지털 지식을 이용한 새로 운 교육 방법으로 접근하여 아이들의 흥미 를 높였습니다. 아이들 또한 열정적으로 수 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ADRF 라오스 희망교실에는 무료 영어 교실과 도서관이 개설되었습니다. 또한, 아 이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새로운 봉사자들이 함께 하여 더욱 빛났습니다. 라오스 희망교 실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들은 지역주민 들과 아이들에게 조금 더 유용한 정보와 실 용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 니다. 항상 열심히 참여하는 아이들의 의지 를 통해 즐거움과 소속감을 더 갖게 된다는 ADRF 라오스 스텝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아프리카 아시아의 사업장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글, 김경구 해외지원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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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소식

세네갈

라이베리아

미얀마

■ 세네갈 희망교실 아이들은 아프리카 르 네상스 기념비를 다녀왔습니다. 총 89명의 아이들과 11명의 선생님들이 함께했습니다. 산꼭대기에 위치한 기념비는 세네갈 국민 이 노예의 삶에서 벗어난 성공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설립되었습니다. 기념비 안에 위 치한 역사관에는 아프리카의 과거와 현재의 발전에 관한 게시물들이 많았고, 아이들은 그 것을 통해 세네갈의 국민으로서 자긍심 을 갖고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라이베리아 뉴호프 유치원에서는 21번 째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라이베리아 뉴호 프 희망교실은 ADRF가 처음으로 지원을 시 작한 희망교실로 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 습니다. 라이베리아 희망교실에서 공부하며 어른으로 성장한 아이들은 지금 라이베리아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 니다. 이제 막 꿈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 라 이베리아 유치원생들의 졸업을 함께 축하해 주세요.

■ 미얀마에는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미얀마 스탭들은 학용품이 필요한 아이들 을 직접 방문하여 꿈을 그리고 적을 수 있는 공책과 펜, 학교를 다니기 위해 가장 필요한 교복 및 수업료 등을 전달하였습니다. 학용 품을 선물로 받은 아이들은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기로 다짐하면서 힘찬 새 학기를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몽골

필리핀

■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한국 증권금융 꿈나눔 재단에서 15명의 봉사단원 들을 파견하여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을 진행 되었습니다. 30일, 한국증권금융 정지원 사 장님이 직접 참석하신 가운데 ICT 교육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교육봉사활동, 노력봉사 활동 및 현장학습을 포함한 3일간의 봉사활 동으로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한국증권금융 꿈나눔 재단에 감사를 전합니다.

■ 지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여의도중 학교 해외봉사팀이 몽골 희망교실을 방문하 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여의도중학교 학생 들이 희망교실 선생님이 되어 다양한 수업 을 진행했고, 아동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함 께 악기를 연주하며 서로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모두에게 값진 순간이었습니다.

■ 지난 7월 30일, 필리핀 희망 교실에서는 특별 활동프로그램으로 '줌바'라는 댄스수업 과 건강 모델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달은 우기로 인해 앞으로 다가올 재난을 대 비하는 수업이 주로 이루어졌습니다. 마지 막 주에는 아이들이 '줌바' 춤을 배우며 즐 거움과 행복을 갖고, 건강 경연 대회를 통해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배움의 시 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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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소식

I 국내소식

쿠마모토 지진 피해 아동들에게 희망엽서 전달 지난 4월, 일본 쿠마모토현 대지진으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ADRF 캄보디아, 라오스, 네 팔, 필리핀, 몽골 희망교실 학생들이 감동적인 격려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대지진의 피해를 겪고 회복 중인 네팔 희망교 실에서도 격려메시지를 보내와 감동을 더 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여의도중학교와 문현중학교 학생들도 쿠마모 토 피해 지역 학생들을 응원하는 메세지를 담았습니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온 격려메시지를 받은 쿠마모토 히로야스니시 소학교 학생들은 예상치 못한 응원과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이번 쿠마모토 지진 피해 아동들에게 전달된 희망엽서 프 로젝트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써 국제사회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한 의미있는 사례로 일본 시코쿠 신문에 크게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문현중학교 원기승 교장 부회장 임명식 지난 9월 6일, 문현중학교 원기승 교장선생님의 부회장 임 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문현중학교는 ADRF와 협력학교로 세계시민교육 등 올바른 인성을 가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 해 지난 2년간 다양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학내 에서는 동화책번역동아리 희망드림을 운영 중에 있으며, 앞 으로도 해외봉사단 활동, 자유학기제 등 청소년들의 글로벌 나눔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과 더불어 ADRF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약속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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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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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 필리핀 희망교실 장화/우비지원 프로젝트

비가 와도 아이들에게 교육은 희망입니다.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

서울시 용산구 새창로 93 금강빌딩 5층 Tel.02)569-1928 Fax.02)569-2229 홈페이지www.adrf.or.kr 블로그 http://blog.naver.com/adrf_hope E-mail adrf1994@adr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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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후원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행복을 나눠요

2016년 7월 ~ 2016년 9월 후원현황

신규후원 회원님 강영숙 곽정구 권선아 권필재 권호진 김광만 김기남 김기수 김기연 김기현 김다예 김민규 김병덕 김선이 김성태 김소연 김수진(김종훈) 김순이 김순자 김승현 김승호 김양숙 김양호 김영보 김영이 김영환 김예지 김용대 김은민 김일우 김종국 김차순 김현주 노하람 문미숙 문수민 문수진 바담체첵 박경선 박길진 박동순 박미란 박새날 박성민 박슬비 박승오 박준기 박준범 박혜현(이민재) 배은희 백선문 범애리 변동석 서미옥 서현주(고한순) 서희진 선명희 소순조 손경환 손정수 송금종 신나래 신동만 신성철 신여진 신유식 신윤석 심규현 심명순 안금희 안병욱 안재규 오성수 오이수 유명현 유연나 유재현 윤병육 윤성진 이경민 이경성 이경순 이다현 이동수 이동준 이명주 이민예 이성관 이순녀 이순옥 이연재 이용빈 이용섭 이원준 이장한 이종황 이지연 이지혜 이지희 이채은 이채현 이헌철 이혜경 임금현 임성호 임승준 임승희 임옥선 장다영 장성옥 장여진 장유지 장진수 전덕수 전영석 전희은 정동섭 정명금 정현호 정호찬 조동명 조성연 조원식 조일경 조재면 조종대 조한준 주태미 차호철 최기섭 최명례 최미정 최지훈 최혜숙 추연길 편무섭 하종철 하태균 한문수 한선욱 한성범 한승환 현병철 홍석경 황수인 강남구 (주)코렉트크래프트코리아 카카오같이가치 선정고1-1 제일여고1학년 (주)마르 허브스토리 오솔길중창단

물품후원 동아연필 뮤트컴퍼니 엄태환 아오스 태광어패럴 FLAMME 매탄고등학교 증흥고등학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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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햇살같은 이 아이의 미소 따라 한번 웃어봅니다. 내 얼굴 한번 들여다보기 힘든 바쁜 일상 마주보면 못난 내 얼굴 밝게 비춰주는 이 아이의 미소가 더욱 사랑스럽습니다. 자주 들여다보며 따라 웃어야겠습니다.

해외아동결연 02.569.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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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F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아동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입니다. 후원문의 02)569-1928

홈페이지 www.adrf.or.kr

E-mail adrf1994@adrf.or.kr

후원계좌 국민은행 814-01-0391-339 (예금주: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

2016 ADRF 희망소식 9 + 10월호  

아이들의 꿈에 희망을 더해주세요.

2016 ADRF 희망소식 9 + 10월호  

아이들의 꿈에 희망을 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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