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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칼럼

족의 풍모가 풍기는 외양을 하고 있다면 당연히 허드렛일은 안하

폭탄 테러를 저지르는 것 보다, 탄저균 주사를 맞고 마카오 카지

려고 들테니까.

노를 한 두 시간만 배회해도 같은 정도의 인명살상 효과가 있다는

어쨌거나 지상에서 사람들 세명 가운데 1명이 사라지고 2명이 남

것이다. 돈 쓰러 해외에 나간 관광객들이 탄저병 보균자가 되어 자

는다면, 지금이라면 퍽이나 세상 사는 모습이 달라질 것도 같다.

국으로 되돌아 간다면 발생할 일이야 뻔하니까. 더우기 그 병원체

일단 취업란이 대폭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가 가능하고, 주택 문

가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던 것이라면?

제, 교통 문제 같은 것도 많이 해결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 런데 경제나 산업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생산성이 떨어지는 문제

그런데 얼굴을 하루에 그만큼이나 자주 만진다면 내 몸에 다른 부

와 직결이 되는 것이라서 실제로는 어떤 일이 밀어 닥칠지는 예측

분은 얼마나 자주 만질까?

이 쉽지 않다. 유럽에 흑사병이 창궐하던 당시는 1300년대라서

1. 얼굴 - 2 ~ 3000회 (앞서 언급)

그 때에는 규모 면에 있어서 경제라고 불려질 만한 것이 없을 때

2. 목 - 하루에 샤워할 때 2~3회 정도 + 50회정도(가려움증을

였다. 당연히 농부가 좀 사라져도 밭을 갈고 가축을 돌 볼 일손은

느낄 때)

십 수년 이내로 다시 충원이 가능했을테니까. 하지만 지금은 양상

3. 머리 - 목과 같음

이 다르다. 기술인 력 하나 배출하는데에만 족히 십수년은 걸리는

4. 가슴 - 목이나 머리와 같은데 하루의 대부분이 옷으로 가려져

데, 이 가운데 반드시 필요한 숙련공이 되는 되는 데에는 다시 또

있으니까 덜 할것 같음

십 수년이 필요하다. 그만큼 현대 사회는 복잡다단한 산업사회라

5. 성기 - 아마도 하루에 최소 3~4회는 될 것이고, 때에 따라서는

서 갑자기 전체 인구의 1/3 가량이 소멸해 버리는 경우에는 회복

과도하게… (19금이라서 언급을 피함, 남성의 경우에 한함)

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다.

6. 엉덩이에서 부터 발목까지 - 아마 하루에 2~3회 정도 되지 않 을까. 모기에 물린 부분이 없다면 맨 살 만지는 일은 전혀 없을

그래서 군대에서는 생화학전을 기획하기도 한다. 그 중에서 생물

지도.

학 무기는 처음에는 공격을 당하는지도 모르게 피해를 입기 시작

7. 발 - 하루 1회, 대부분의 사람들이 퇴근해서 샤워할 때 한번 정

하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대응책에서도 그만큼 뒤쳐지게 된다.

도는 발을 씻으니까.

어쩌면 공격 당했다는 것을 눈치채기 시작했을 때에는 이미 전력

8. 등 - 0회, 손이 닿지 않아서 만질 수가 없음.

손실이 만만치 않을 수도 있다. 더우기 생물학 무기는 병사들의 전 투력만 손상시키는 것이 아나라 사회 전체에 피해를 준다. 그래서

그러고 보니 얼굴만 되도록 안만질 수 있다면 전염병에서 그만큼

대도시에서 발생한 감염성 질병은 병원체의 전파 경로를 찾는 중

더 안전해질 수 있다는 결론이 다시 나옴. 왜 얼굴은 이렇게나 자

에 테러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뉴욕 시내에 자살

주 만지게 되는 걸까나?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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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 제209호 [2017년 1월7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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