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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ear’s address

2017년은 한·베 수교 25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입니다. 주베트남대사 이

존경하는 재베트남 동포 여러분!

동포 여러분, 금년은 앞으로의 한-베 관계 25년을 내다보면서 양국의 교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류와 협력이 더 깊고 넓게 펼쳐지도록 그 뿌리와 줄기를 단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베트

단하게 가꾸어 나가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

남 사회의 모범적인 구성원으로서 열심히 일하시면서 동포

미에서 2017년은 한-베 관계의 새로운 25년의 원년으로

사회의 발전과 한-베트남 우호와 협력 증진에 기여하신데

서, 우리 동포사회와 대사관이 힘을 합쳐 더욱 노력해가야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할 것입니다.

동포 여러분,

동포 여러분,

2017년은 한-베 수교 25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입니

14만명에 이르는 재베트남 동포사회는 미국, 일본, 중국에

다. 1992년 양국이 외교관계를 맺은 이래 25년이란 짧은 기

이어 사실상 세계 제4위의 큰 규모로 발전했습니다. 이제

간 동안 한-베 관계는 실로 경이적인 발전을 지속해 왔습

동포 여러분 모두 베트남의 법과 규범을 잘 지키고, 베트남

니다. 이제 한국은 누계 투자액 500억불이 넘는 최대의 대

의 발전에 기여하며, 베트남 국민들과 문화를 사랑하고 존

베트남 투자국이 되었고, 2016년 양국간 교역 규모는 400

경하고, 베트남 국민들로부터도 사랑과 존경을 받는 동포

억불을 넘어섰습니다. 이제 한국의 대베트남 수출은 대일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본 수출을 능가하여 베트남은 우리의 제3위 수출국이 되

저희 대사관에서도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 그리고 진출 기

었습니다.

업의 지원과 영사서비스 제고를 위해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

양국의 상호 방문객은 지난해 무려 175만명을 기록하여 베

을 다하겠습니다.

트남은 이제 동남아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가 되었고, 한국을 찾는 베트남 관광객과 유학생도 꾸준히 증

동포 여러분,

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은 대내외적으로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와 같이 25년전 수교 당시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불가능

그러나, 늘 그래왔듯이 우리 국민은 이러한 도전을 기회로

한 일”들이 양국간에 가능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큰

전환시켜 더욱 강하게 거듭나는 끈기와 지혜를 가지고 있습

성취에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특히 재베트남 동포 여러

니다. 우리 함께 더욱 밝고 번창하는 동포사회와 한-베 관

분들이 흘린 수많은 땀방울이 스며들어 있음은 말할 필요

계를 만들기 위해 힘을 합쳐나갑시다.

도 없습니다.

정유년 새해 동포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빌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기쁨의 열매를 맺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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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Morning Vietnam

굿모닝베트남 제209호 [2017년 1월7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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