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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내 이야기 믿고 들어줘서 고마워


노 숙인 쉼터라고 다 똑같나? 다시서기센터는 일시보호시설을 운영중입니다.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 받아 대한성공회법인이 운영하는 노숙인 지원시설로 거리노숙인

서울시 위탁 보호와 상담 및 복지 서비스 연계 (주거·의료·고용 지원), 노숙인 자립 및 지역사회 정착 유도, 노숙 운영 기관 인 정보시스템 구축, 노숙인의 인권보호 및 사회적 인식개선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서울역 희망지원센터, 응급대피소, 공동작업장, 서울역 진료소, 새희망고용지원센터, 다시 시설·사업 서기 일시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고, 시설입소상담, 365일 급식(저녁), 자활근로사업, 임시 주거지원사업, 매입임대주택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탈노숙의 씨앗인 노숙인 자존감 향상을 위해 성프란시스대학(인문학 교육), 연극단(연극), 희망

다시서기 FC(축구) , 두드림(풍물), 마음세우기(심리상담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특화사업 특화사업 으로 두바퀴희망자전거(자전거협동조합)과 문화공간 길(지역사회와 노숙인이 함께 문화 프로그램과 커피와 음 료도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야기 차례 홈리스 인포

2

노숙인쉼터라고다똑같나?.

가상화폐와말밥

마중글-다시서기 이야기 가슴 따뜻한 활동가 다시서기 이야기

내이야기믿고들어줘서고마워

여재훈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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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철 사회복지사

6 8

정신건강상담사업

따뜻함을 함께

내가인문학을찾아간이유

희망을 만들어요

누구나누군가를도울수있다

송 마리데레사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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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당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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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소식

1월의소식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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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인연

자원봉사와후원으로함께해주셔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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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내이야기믿고들어줘서고마워 ■ 서울역의 노숙인 현장에서 우리 사회복지사들은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오늘의 날씨와 같은 사소한 이야기부터 노숙인 분들의 눈물나는 사연들, 구직정보와 같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까지 상담을 하는 사람으로서 목이 아플 정도로 말도 많이 하고 듣기도 많이 합니다. 그러다 보면 가끔 힘에 부칠 때도 많이 있지만 나의 작은 귀 기울임에 힘을 얻는 분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사회복지사로서 각오를 다집니다.

월 간 다 시 서 기 통 권 1 9 7 호 (정기간행물등록 용산 라00028호) 발 행 일 : 2 0 1 8 . 2 . 0 9 인 쇄 처 : 성 원 애 드 피 아 발행인 : 여재훈 / 편집인 : 이상은 편집위원: 김수진 방동환 엄장옥 이명재 정경수 서 울 특 별 시 립 다 시 서 기 종 합 지 원 센 터 w w w . h o m e l e s s k r . o r g 140-801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92길6 ☎02)77 7-5217 / Fax.02)777-5 394

■ 월간 소식지를 통한 다시서기와 자원봉사·후원자, 홈리스 분들과의 소통을지향합니다. ■ 소식지에 글을 기고하고자 하는 자원봉사·후원자, 홈리스 분들은 누구나연락 주시면 기고가가능하며, 발간되는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이메일로 웹진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02-777-5217/ js31108@naver.com 로 이메일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발송해드리겠습니다.·


마중글

여재훈 신부/센터장

작년부터 사람들 사이에서 관심을 끄는 주제

을 쉽게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주위 사

중 하나가 가상화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람들의 성공신화에 유혹당하여 재미 반 흥미 반

분야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나 사전적 의미의 가

으로 시작한 듯합니다. 그리고 작년 가을까지는

상화폐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폐, 동전

제법 돈도 불린 듯합니다. 그리고 그 소문은 또

처럼 실체가 있는 실물화폐가 아니라 가상의 사

다른 이들의 마음을 동하게 하여 거기에 돈을

이버 스페이스에서만 존재하는 화폐를 말합니

투자하게 만드는 순환구조가 만들어 진 듯하고

다. 최초의 가상화폐는 2008년 나카모토 사토

요. 하지만 지난 해 말 정부의 강력한 규제 조치

시란 가명의 프로그래머가 비트코인이라는 화

와 투기세력들의 사행심 조장들을 우려하는 목

폐를 처음 고안했으나 처음 만들었을 때만 해도

소리들이 나오면서 올 초 가상화폐 시장은 급락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

2010년 미국 프로그래머 핸예츠가 1만 비트코

한 상황을 우리는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인으로 피자 두 판을 산 것을 첫 현물거래로 하

눈앞의 이익에 휘둘려 이렇게 후회하는지 모르

여 이후 가격이 점점 올라 7년 만에 100만배 이

겠습니다. 앞으로 지켜 봐야 겠지만 전 세계적

상 가치가 치솟았으며 2017년 한해에만 연초

인 가상화폐 규제와 거래의 규격화는 전반적인

대비 5배 이상 급등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투자

투기를 방지하는 차원으로 안정화 될 듯합니다.

냐 투기냐를 놓고 각계 각층에서 논란 중 인데 요, 우리나라만 약 300만명이 이 가상화폐에 돈

이와 비슷한 모습을 우리는 노숙인의 현장에서

을 투자 했다니 사회적 이슈가 될 만합니다.

쉽게 봅니다. 매달 마지막 날이 되면 센터에 계 시는 선생님들 모습이 확연히 줄어듭니다. 이날

물질 만능주의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은 센터에서 근무하시는 노숙인 자활근로자의

이 가상화폐는 적은 비용으로 많은 수입을 올릴

월급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참으셨던 술도

수 있는 현시대 마지막 성공 사다리로 젊은 사

한잔 하시며 주면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람들에게 각인될 만큼 그 투자 성장률이 어마어

시기도 하고 제법 괜찮은 숙소에 가서 편한 잠

마했었나 봅니다. 주위를 살펴보니 제 주위에도

도 주무시느라 센터를 찾지 않는 것이겠지요,

재테크에 관심 있는 젊은 사람들이 투자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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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한 그룹은 60여만원의 급여를 손에 뒤


고 급히 ‘말밥’ 주러 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달 열심히 일하고 받은 소중한 임금을 과감히

여기서 ‘말밥’이란 과천 경마장이나 근처 화상

그곳에 투자(?)하지만 결코 기대대로 결과를

경마장에 마권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받으신

얻는 것을 저는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더불어

돈을 하루에 다 털어 넣을 때도 있고 아끼셔서

수천만원의 대박을 터뜨렸던 전설의 그분조차

한도액을 정해 놓고 나누어 쓰시는 분도 계시지

도 3개월을 못 버티고 다시 센터 이용인으로 돌

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도박 중독이 술 중독 못

아왔다는 사실은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에 그 답

지않게 무섭다는 것입니다. 안 되는 줄 알면서

답함을 더하였습니다. 갑자기 생긴 돈을 선심

도 자신의 안위를 위해 쓸 수 있는 소중한 돈을

쓰듯 마구 쓰고 다

아낌없이 ‘말밥’ 사는데 쓰는데 주저하지 않으

시 경마에 재투자 하는 바람에 두 달을 못 견디

니 말입니다. 하루 만에 급여를 몽땅 투기하신

었다는 이야기는 돈을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

선생님은 결국 한달 동안 꼬박 타인들에게 도움

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에 대한 마음가짐도 매우

을 요청하며 다시 열심히 일하시고 다시 급여를

중요하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대목이었습니다.

받으면 또다시 ‘말밥’ 한 달 급여를 탕진하는 생활을 반복하십니다. 도박중독이 또한 무서운

현대를 살아가면서 돈은 없어서는 안 될 생활

것은 자신의 재산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채무를

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그 풍족함에 눈

통해 가족과 친지, 이웃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이 멀어 그 돈을 취득하는 과정의 중요성과 그

입혀서 결국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인간관계 단

쓰임새의 건강함이 무시된다면 오히려 삶에 재

절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센터를 이용

앙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옛 어른들 말씀에 ‘쉽

하시는 분들 중 도박중독에 붙들린 분들은 되돌

게 들어온 돈 쉽게 나간다.’는 말처럼 재물을 귀

아갈 곳이 없는 경우가 많고 현재 인간관계도

하게 여길 때 그 재물을 더 의미 있게 쓸 수 있는

유지가 잘 되지 않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

것 같습니다. 한편에는 한 달 동안 번 그 적은 재

다.

물을 어떻게 든 아끼고 아껴서 매입임대 주택 보증금을 만들려 실무자에게 통장을 맡겨 놓고

이분들이 계속하여 도박을 떨쳐내는 못하는 가

저축을 하시는 선생님들을 보면 그가 이후 임대

장 큰 이유 중에 하나는 도박하시는 분들에게

주택에 입주할 때 얼마나 큰 감동이 있을까?

주어진 몇 가지 신화(神話) 때문입니다. 실지로

하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됩니다. 2018년도

센터를 이용하시는 선생님들 중에서 경마장에

도 벌써 한 달이 지나갔습니다. 새해 새운 결심

서 수천만원이 넘는, 흔히 말하듯 대박을 터트

들이 꾸준히 유지되길 바라며 새해에는 더 이상

린 분들이 몇 번 나왔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

돈에 휘둘리지 않고 적은 돈이라도 귀히 쓰고

은 그 이야기를 이야기하며 본인도 언젠가는 그

아끼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항상 그렇지만

런 대박을 터뜨릴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

사람이 먼저이고 돈은 그 사람을 위해 쓰여야

습니다. 때 문에 수만분의 1의 확률에 기대어 매

하기 때문입니다. ☺ 5


내 이야기 믿고 들어줘서 고마워

가슴 따뜻한 활동가 다시서기센터의 가슴 따뜻한 활동가를 소개합니다.

안성철 선생님 /현장지원팀

노숙인 사회복지분야와 언제부터 인연을 맺게 되

태로 오셔서

셨나요?

“나 예전에는 잘 나갔지만, 현재는 어려우니 당 연히 도와줄 수 있지?”

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사회복지실무를

라는 질문을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하시는 것

하고 싶다는 포부로 2007년 11월 영등포에서 가

을 듣고 마지막으로 또 놀랍니다.

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당신처럼 노숙인 선생님 들과 첫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딱 10

근무를 시작하면서 느꼈던 생각은 무엇인가요?

년 만인 2017년 11월, 서울역에서 사회복지사로 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소중한 노숙인 선생님들과

희망지원센터에 입사한지 약 3개월이 되어가지

다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10년 전 겨울보다

만 풋내기 아닌 풋내기라고 해야 될까요? 많은

유난히 추운 올해 겨울, 몸과 마음은 꽁꽁 얼어붙

업무를 맡아서 겪어보지는 못했지만 짧은 시간

은 것 같지만 노숙인 선생님들에 대한 따뜻한 관

동안 주간 상담 및 주간 아웃리치활동을 하면서

심과 사랑으로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자 합니다.

‘왜 굳이 추운 밖에서 노숙 생활하실까?’, ‘왜 술을 드시고 오셔서 하소연이나 불만을 늘어 놓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으실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다 이유가 있으실 것이라 생각하며 이해를 하려다가도 학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라는 곳을 알고 인연을

교 선생님이나 그분의 부모님 노릇을 하고 있는

맺은 것은 마찬가지로 10년 전으로 단지 규모가

제 자신을 보고 ‘나는 진정한 노숙인 선생님들을

큰 협력관계 기관으로 인식하고 가끔씩 업무 차

위한 가슴이 따뜻한 활동가가 맞을까?’ 라는 생

방문했었습니다. 그때 근무하셨던 실무자선생님

각을 하게 됩니다. 반면에 그동안 많은 노숙인 분

들이 현재도 근무하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으

들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한 분 한 분 건강히

며, 현재 서울역 희망지원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잘 지내시는지, 오늘은 어디에서 노숙을 하며 생

제 모습을 보고 또 한 번 깜짝 놀랍니다. 다른 이

활하고 있으신 지, 밥은 잘 챙겨 드셨는지 살피고

야기지만 마지막으로 놀란 것은 10년 전이나 지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할 때 ‘내가 가슴이 따뜻한

금도 몇몇 노숙인 선생님들께서 늘 술을 드신 상

사회복지사인가보다. 노숙인 선생님들을 위해 6


KBS TV ‘동행’ 中

안성철 선생님 근무 中

일하길 잘 했어!’ 라고 마음 한편에서 보람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느낍니다. 예전 TV종편 채널에서 본 ‘서민 갑부’ 프로그 노숙인에 대한 생각은 어떻게 바뀌고 있나요?

램이 생각납니다. 50대 후반의 노숙인의 삶을 그 렸던 내용이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가죽사업을

‘노숙인’ 이라고 하면 무언가를 도와 드려야 되

하다가 IMF로 인하여 2억이 넘는 빚을 떠안고

고, 필요한 물품을 제공해 드려야 된다는 생각이

가족들과 헤어져 혼자 노숙을 하며 쓰레기통을

많았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노숙인 선생님

뒤지고 술로 연명하며 10년간 노숙을 했다고 합

들의 말씀에 귀 기울여 경청하는 것만으로도 고

니다. 그러던 중에 어느 식당 아주머니가 지인에

마워하신다는 것입니다. 큰 것을 바라시는 것이

게 시간이 돈인데 한 시간이라도 더 일하면 몇

아니라 사소한 것을 원하시는 데 우리가 너무 많

천원이라도 더 벌 수 있다는 내용의 말을 하는

은 것을 드려야 된다고 잘못 생각한 것 같습니다.

것을 듣고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어 다시 새 삶

작은 관심과 사랑이 나중에는 큰 도움이 되어드

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어느 식

렸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10년 전의 나였다면

당 아주머니와 같은 촉매제 같은 역할 할 수 있

노숙인 선생님께서 술을 드시고 아프다고 말씀

는 활동가가 되기를 현재도 꿈꾸고 있습니다.

하시면 단지 병원에 데려 달라고 하는 술주정이

‘노숙인’이라는 세 글자가 단지 정해진 주거 없

라고 치부했겠지만, 하시는 말씀을 믿고 내일 병

이 노숙하는 희망 없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 아

원 모시고 갈 테니 술 드시지 않도록 약속을 하

님을 깨닫고 희망을 꿈꿀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

고 기다리면 그 다음날 술을 안 드시고 센터 내

도록 앞장서서 움직이는 역할이 우리가 해야 될

에서 저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병원에 모

과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고 갈 때 평상시에 말씀도 없으시던 분이 표정

2018년 노숙인분들과 다시서기센터 종사자 및

에는 미소와 함께

관련된 모든 분들이 올해도 아프거나 다치는 일

“내 얘기 믿고 들어줘서 고마워.”

이 없이 건강하시고 바라는 꿈이나 소원 등이 다

라는 말 한마디가 얼마나 보람된 기억이었는지

이루어지길 희망합니다. ☺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7


“마음길잡이” 마음을 함께 나눕니다

■ 상담 장소 : 서울역 희망지원센터 내 정신건강팀 상담실 ■ 상담 시간 : 평일 09:00~18:00, 점심 시간 12:00~13:00 제외 ■ 상담 내용 : 정신질환 및 알코올, 병원연계, 복약지도 ■ 기타 안내 : 아웃리치 상담, 출동 상담, 병원 방문 상담 가능 8


“정신건강팀” 정신질환 및 알코올 문제로 힘들어하는 노숙인들 이 증가하면서 노숙인의 정신건강에 대한 치료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2011년부 터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서울역 2번 출구에서 2분 거리에 있는 희망지원센 터 안에 위치해 있으며 사무실에 들어오시면 오른 쪽에 “정신건강팀” 팻말이 보이며 7명의 직원들을 찾아주세요.

정신건강팀 사무실

“나는 멀쩡해!” 상담은 주로 내방상담 진행되어 술을 드시고 와서 얘기하는 분도 있지만 술이 깨면 마음이 바뀌시는 분이 많습니다. 병원이나 시설에서 술을 마시면 입 원이나 입소가 되지 않아 술을 깨고 오시도록 안내 하고 있습니다. 신체적 치료가 먼저 필요하신 분은 진료소로 안내하며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신 분은 서울시에서 무료로 지원되는 국공립 및 시립 병원 으로 외래진료 및 입원치료를 지원합니다. 그외 전 화 및 방문상담도 진행합니다.

1:1 상담

“어디든 간다" 도움의 손길을 먼저 내미는 분들도 계시지만 정신 과 증상으로 인해 매서운 한파에도 거리에서 노숙 을 하는 위기 노숙인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 기도 합니다. 실제 상담을 진행하면 주거로서의 기 능을 하지 못하는 곳에서 힘겹게 살아가시는 분들 이 많지만 7명의 직원들이 서울 전 지역으로 출동 을 나가고 있어 위기에 처하신 많은 분들을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 열악한 상황입니다.

주거지 이동 지원

“주거가 없는 분들을 위해" 시설 입소를 원하시는 분은 서울시 내에 위치한 노숙인 시설 및 정신재활시설로 입소를 지원해 드 리거나 기초생활수급권 자격이 되시는 분들은 임시 주거를 지원하여 국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하고 있습니다. 임시적으로 고시원이나 쪽방을 지원해드린 분들을 직접 찾아가서 정서적지지 및 건강체크, 개별 약물 관리 등을 하며 안정적인 생활유지를 위해 주거지 방문상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리 출동 상담

“안전하게 지역사회로 가기까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계신 분들도 찾아가 가 족을 대신하여 병원생활도 지지해드리고 퇴원 후 생활에 대한 상담 진행하여 재노숙으로 되지 않도 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설 및 지역사회 기관 들과 회의를 통해 노숙인에게 더 많은 서비스와 혜 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거지 방문 상담

“작은 희망, 마음의 쉼터" 정신건강팀은 본인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인지 하지 못하는 많은 노숙인분들을 돕는데 한계는 있 지만 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보이지 않은 아픔 에 대해 마음의 쉼터 역할을 하고자 오늘도 서울역 에서 대기하고 있으니 언제든 찾아주세요^^ 9

병원 퇴원 상담


내가 인문학을 찾아간 이유

따뜻함을 함께 ‘따뜻함을 함께'코너는 다시서기센터를 후원 하거나 자원봉사로 함께 하는 분들의 이야기 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2017년 2월부터 1년의 성프란시스대학 인문 학과정을 함께 하신 송 경자 마리데레사 수녀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평소에 책을 곁에 두고 살아본 적이 없던 학 생들을 위해 자원활동가로서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시는 따뜻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송 마리데레사 수녀님

”학장신부님! 제가 인문학 13기 지원자 면접 때 에 좀 참관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세요.”

주 좋아하고 진리같이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쓰기 첫 수업에 가장 놀란 사실은 박경장 교 수님이 10년 가까이 인문학에서 강의를 해오셨 다는 것, 밤 9시 수업 마치고 용인 댁까지 돌아가 시는 모습에 매번 감탄이 나왔습니다. 인문학에 서 10분이면 수녀원에 도착하는 나는 한잠 자다 가 11시에 눈을 뜬 어느 날 “아, 박경장 교수님은 아직도 집에 가고 계실거야” 생각했었습니다. 그 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교수님들이 그렇게 오래도록 강의해 오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말문이 막히는 듯 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성프 란시스대학의 저력이고 성프란시스 학생들에게 는 더 없는 축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 신부님의 흔쾌한 OK를 받아 지난 해 2월 23 일-24일 이틀간 입학 면접시간에 들어갔었습 니다. 50여명의 지원자들이 4명씩 교수님들과 마주 앉아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것을 뒷자리에 앉아서 들었습니다. 26명이 입학했는데 얼굴 한 번도 보지 못하고 끝난 분부터 수료의 기쁨을 안은 13분까지 가지가지 사연을 쏟아내며 성프 란시스대학 인문학이 또 한 번 수료라는 역사적 인 획을 긋게 되었습니다. 인문학을 알기 전 1년 동안, 쪽방문을 두드리며 나와 이야기가 필요하신 분들을 찾아다녔었습 니다. 대다수의 쪽방 거주자들은 먹을 것이나 돈을 요구했고 나와 얘기하고 싶어 하지 않았습 니다. 어느 날, 길 까페 입구에 인문학 13기 모집 포 스터를 지나치다가 ‘인문학에 오시는 분들이라 면!’ 하는 생각에 면접시간에 들어갔고 이어 서 자원활동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인문학에 온 이유는 노숙인을 만나고자 함이었고, 글쓰기 수업을 통하여 가장 잘 만날 수 있겠다는 속셈 에서였습니다. ‘글 = 글쓴 이’, 등식을 저는 아

사실 글쓰기 수업이 진행되면서도 놀라움의 연 속이었습니다. 우리들 눈높이에 맞춤형으로 수 업을 진행하셔서 3월 말이 되어 첫 번째 글제 <잠자리>를 내어 주실 때 그냥 자기 있는 자리에 서 편안하게 글들을 쓸 수 있었습니다. 나는 우리 선생님들께 무겁고 회피하고 싶을 수도 있는 굳 이 그런 글제를 주시는 박 교수님의 노련함에 놀 랐던 기억이 납니다. 3월이면 봄, 꽃, 새 출발 같 은 얼마든지 밝고 가벼운 글제가 예상되는데... 글제를 받고나서잠이라면 둘째가기 서러울 나의 10


많은 잠에 관하여 글을 쓰면서 선생님들 앞에 나를 열어 보이는 부끄러운 기억에 지금도 얼굴 이 화끈거립니다. ‘관찰’을 잘 해야 글을 잘 쓴 다는 수업 뒤에 받은 글제이다 보니 선생님들이 각자의 잠자리에서 오감을 살려 관찰된 것을 잘 표현하셨습니다.

13기 선생님들은 나에게 마음을 열어 주셨고, 나는 선생님들을 만났습니다. 만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사랑하게 됩니다. 언젠가 또 그 몹쓸 친구 주(酒)님이 찾아온다 해도 선생님들은 인 문학 수료라는 어마어마한 은총으로 이겨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후암시장 낙원떡집 절 편이 생각나면 언제든지 나에게 오십시오. 절편 먹는 열심의 반이라도 발휘했더라면 그까짓 시 암송 다 해냈을 텐데... 그래서 인문학 14기에 재수를 하려고 합니다.

단어 채집, 감각적인 표현, 세심한 관찰에서 오 는 디테일한 표현, 첫 문장의 중요성, 제목은 섹 시하게, 2학기의 시 암송까지... 아휴! 점점 글 쓰기에 머리가 아파 시 암송에 가서는 정말 정 말 외워지지 않는 시 구절에 차라리 1학기가 나 았다는 향수에 젖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복면시 왕이 되었을 때는 어디서 그런 수퍼맨 같은 능 력이 나왔는지 모두가 놀라지 않을 수 없었었습 니다. 학기 말 두 번 가졌던 백일장에서도 놀라 운 글 솜씨가 발휘되니, 역시 우리는 최고의 경 쟁사회 대한민국의 자식들이라 등수 매기는 일 에는 발군의 실력들이 나오나 봅니다.

“장땡을 잡았다!” 말씀하신 3월 초 박경장 교수님의 예언은 적중 했습니다. 그리고 장땡의 열매는 바로 이것입니 다. ☺

“ 말하지 말고 보여주라! “ (Not telling but sho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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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만들어요 ‘희망을 만들어요’ 주인공을 찾기 위해 서울역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정신건강팀 활동가에게 허니당 선생님을 소개 받았습니다. 인터뷰를 위해 그를 처음 만난 순 간, 저를 아는 척 하시며 반갑게 인사해주셨는데요, 순간 죄송하게도 전 기억이 나 질 않는 겁니다. 알고 보니, 몇 달 전 제가 야간 근무 지원을 하고 있던 중, 밤늦게 구청을 통해 센터를 방문하셨을 때 제가 첫 상담을 해드렸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후 소식을 듣지 못한 터라 지금처럼 밝게 웃고 계신 허니당 선생님을 만나 뵐 수 있어 매우 다행이고 반가웠습니다.

허니당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시나요? 제가 처음 다시서

드라마 FD 일하면서

기센터에 왔을 때 선생님이랑 상담했었어요. 기억

군대 제대 후 가장 오래한 일은 드라마 FD일이

이 안 나시나보네. 그 때 강북구청 통해서 다시서기

었어요. 친척 형이 연예인 매니저였거든요. 제

센터로 왔었자나요. 선생님이야 저같은 사람들을

가 마지막으로 일했던 현장이 드라마‘성균관스

많이 보니까 기억 못하실 수도 있죠. 하하. 전 지금

캔들’ 이었는데 플로어디렉터(총괄진행) 역할

정신건강팀 도움 받아 자활근로도 하고 쪽방에서

도 했었죠. 왜 그만뒀냐고요? 제가 좋아서 한

잘 지내고 있어요.

일이긴 한데, 돈이 너무 안 되는 거예요. 4개월 동안 월급이 안 나오고 결국 800만원 정도 못

저는 어릴 때부터 공황장애, 불안증 때문에 수면제

받고 그만뒀어요. 알다시피 이쪽 일은 제작업체

를 먹었어요.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중1때부터 고3

가 직원들과 일일이 계약하는 게 아니라 저 같

까지 보육원에서 자라면서 쭉이요. 고등학교 졸업

은 사람은 제 사수 대신 계약한 결과로 일하는

하고 여러 일을 했는데 이런 증상 때문에 집중이 안

거라 그런지 너무 조건이 안 좋았어요.

되고 자살 증후도 생기고 문제가 반복되더라구요. 그러다 군대에서 처음으로 성당 신부님을 만나 정

노숙의 계기

신과 입원도 하고 약도 먹으면서 관리하기 시작했

그렇게 일을 그만두고 방황을 좀 했어요. 어떤

죠. 저는 지금도 많이 자야 4~5시간인데, 아, 그런

암자에서 두 달 정도 살기도 하고, 가평 꽃동네

느낌 아세요? 잠은 자고 있는데 지금 내가 뭐하고

가서 봉사도 하며 지내고, 또 나와서 아는 형님

있는지 다 느껴지는 거예요. 지금도 약 먹어도 잠

집에 주민등록을 옮겨 놓고 전국을 다니며 일하

자는 게 쉽지 않죠. 그래서인가 고혈압, 고지혈증,

다 말레이시아도 따라 가서 일하기도 했죠. 그

간수치도 올라 요즘 먹는 약만 늘어 큰 일이예요.

런 데 고정적인 수입이 아니다보니 생활이 안정이 12


안되는 거예요. 당시 거처는 숙식만 해결하는 곳이

누구나 누군가를 섬길 수 있다.

되다 보니 몸은 몸대로 상하고, 돈은 돈대로 안 모

저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노숙인분들과 함께

아지고. 나중엔 그 아는 형님과 다툼이 있어서 일도

해외 봉사를 가봤으면 좋겠어요. 제가 잠깐 말레

끊기고 갈 데도 없이 노숙 생활하게 됐어요. 그러다

이시아로 일하러 갔을 때, 제가 노숙 생활할 때

작년 10월 18일, 10월 10일이 제 생일이라 아직도

보다 더 힘들게 사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 분

기억이 나요. 화계사에서 신세를 좀 질 수 없을지

들을 돕고 섬기면서

갔다가 강북구청에 가서 도움을 받는 게 좋지 않겠

“나도 도움이 되는구나. 내가 할 수 있구나”

냐고 해서 여기도 오게 된 거예요.

라고 느낀 경험, 생각들이 자존감을 갖게 할 수 노숙의 문제

있을 것 같아요. 해외가 힘들면 국내도 좋아요.

저는 확실히 노숙의 계기는 주거의 문제라고 생각

제가 꽃동네 사랑의 집에서 중증환자를 돌보는

해요. 그리고 노숙인을 바라보는 시선도 문제죠. 노

봉사를 했을 때 제가 밥을 먹여줘야만 식사를 하

숙인 입장에서 겪는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닌데 함

실 수 있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 때 ‘내가 이렇게

께 고민을 나누고 충고하고 조언을 들을 만한 기회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용기를 많이 얻

가 많지 않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숙인을 기피

었죠.

하자나요. 그게 노숙인을 움츠러들게 만들죠. 그래

제가 보육원에 있을 때 저희를 찾는 봉사자가

서 내 뜻과 상관없이 점점 노숙 환경에 빠져드는 거

많았어요. 그리고 저를 개인 후원하는 분도 생겼

예요.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내가 뭘 해야

고 제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었죠. 그래서 저도

하는지, 누가 좀 알려주고 도와줬으면 하는데, 당장

베풀고 봉사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살고 있어

도움을 받거나 뭘 해야 할지 모르니까, 그냥 하루

요.

하루 인생을 보내 버리죠. 그래서 전 무엇보다 노숙 인들에게 뭘 해야 하는지 스스로 뭔가 할 수 있게

앞으로의 계획

도움 주는 사람이 곁에 필요하다 생각해요.

저는 기회가 된다면 꼭 상담을 공부해보고 싶어 요. 하지만 아직은 자신이 없죠. 경청하는 것은

요새 마음이 아픈 게 박사모들이 서울역에서 시위

좋아하고 잘하지만, 제가 누군가에게 조언을 할

하면서 노숙인들에게 밥 주면서 일을 시키는 거예

자신은 없어요. 제가 아직 정신과적인 치료를 마

요. 잘 모르는 노숙인들을 이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쳐야 하는 것도 있고 내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더 화가 나는 건 서울역 인근 어느 노숙인 시설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이 부족한 것 같아요.

들어가면 무조건 사진을 찍어요. 대부분 노숙인 분

사실 그래서 이번 성프란시스대학 14기 인문학

들은 그냥 찍어야 한다니까 찍는데, 자세한 설명을

에도 지원했어요. 조금씩 노력하고, 나의 마음을

안 해주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더니 결핵검

다스리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사를 받은 분들을 구분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런

는 확신을 갖기 위해서요.

데 얼굴 사진은 개인 정보이자나요? 자세한 설명 과 동의도 구하지 않고 강압적으로 찍어야 한다는

독자에게 한마디

것에 문제를 삼아 “사진을 찍지 않고 다른 방법으

희망지원센터를 찾아 매일 만나는 분들에게 이

로 결핵 검사 여부를 확인할 수 없겠느냐” 그랬더

야기 하고 싶어요. 삶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포기

니 안 찍을 거면 나가라는 거예요. 이용하지 말라는

하지 마시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면 반드시

얘기죠. 그런데 사실 우리 같은 노숙인이 갈 데가

길이 열린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해요. 저도 도움

몇 군데 없자나요. 우린 사회적 약자일 수밖에 없는

을 청해서 여기까지 왔으니까요. 그리고 2018년

데, 안 찍을 거면 이용하지 말라는 것은 폭력이죠.

이 누군가에겐 방황을 끝내고 새 삶을 시작하는 첫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13


다시서기 소식을 전합니다

2월

사업지원팀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성프란시스대학 14기 졸업여행 26~28일, 전라남도 강진 일대로 노숙인을 위한 인문학과정, 성프란시스대학 14기 선생님들과 어느덧 수료를 앞둔 졸업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진도 팽목항을 들려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광주 망월동 묘역에 들러 5.18 희생자와 민주 열사 분들을 참배하여 뜻깊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 용산역사문화 공유서가 운영

광주 망월동 묘역을 참배중인 성프란시스대학 14기

15일, 문화공간 길은 노숙인 분들이 돌아갈 곳은 결국 지역 이라는 생각에 지역네트워크에 힘쓰고 있는데요, 이번엔 용 산역사문화 사회적협동조합과 공유서가를 운영하기로 하여 용산역사문화 관련 서적 약50여권 카페에 비치하고 있습니 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 마을극장 ‘내가 처한 연극’ 상영 19일, 마을극장 첫 상영회가 있었습니다. 매달 독립영화를 지역주민과 카페 이용자분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인데요 이번에 본 영화는 ‘내가 처한 연극’ 이라는 다큐 영화였는데, 콜트콜텍 노동자들이 연극에 도전하여 그들의 처한 상황을 담은 영 화였습니다. 특별히 영화 감독이 김성균감독이 참여하여 GV 시간을 가져 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운영지원팀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변호사와 함께하는 법률상담 23일 오후 1시,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변호 사와 함께하는 법률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연세대법률전문 대학원과 연계되어 진행되는 이번 상담에서는 신용회복, 개 인 민사사건. 강제퇴거, 명의도용 등의 문제를 안고 계신 분 들이 참여하여 관련한 정보를 듣고 가셨습니다. 비록 이번 한 번의 상담으로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는 단초가 되셨길 바랍니다.

■2018년 임시주거지원사업 접수 시작 2017년 547명의 노숙 혹은 노숙 위기의 대상자에게 쪽방 혹은 고시원 등의 염가숙소를 지원해온 임시주거지원 사업 이 1월 22일부터 2018년 지원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접수상 담을 하신 이후 약 일주일간의 심사기간을 거쳐 합격자를 발 표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진행합니다. 주거비 지원 이외에 기초생활보장제도 신청 절차 지원, 고용지원센터 사례 연계 등의 사례관리도 함께 지원하는 임시주거지원사업에 올해에 도 많은 분들이 지원 받으실 예정입니다. 법률상담 中 한방진료연세대 감사패로스쿨 전달 / 이경애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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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의료지원팀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결핵관리 협의체 회의 참석 지난달에 이어 1월 20일, 결핵관리협의회에서 관련 기관 담 당자들을 모시고 협의체 회의가 있었으며, 의료지원팀에서 도 참석하여 결핵과 관련하여 여러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결 핵치료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대상자별 협력사항 및 향후 대 처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원활 한 결핵관리가 이뤄지고 결핵이라는 질병을 정복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다시서기센터 진료소

■ 보철 및 틀니 지원서비스 지원대상자 모집

열린치과봉사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보철 및 틀니 지원서비스 대상자를 1월 17일부터 26일까지 추천을 통해 접수를 받았습니다. 치아관리가 어려운 노숙인분들의 특성상 정말 많은 분들이 치과 관련 질환을 앓고 계시거나 치아가 없 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보철 및 틀니 지원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높은 편으로 이번에는 총 35명이 지원을 해주셨고 이 후 심사를 거쳐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장지원팀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특별자활근로 사업설명회 30일 오후 5시, 서울역 응급대피소에서 2월 특별자활근로사 업에 참여하실 80명의 대상자분들을 모시고 사업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각 영역별 근무시간 및 근무방법 전달과 사업 참여에 필요한 행정서류 제출요령, 기타 근무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전달하는 자리입니다. 비록 한 달에 75시간의 짧은 시 간 자활근로이지만 외부 취업이 쉽지 않은 현실에서는 노숙 인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사업입니다. 2월 한 달도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서울역 희망지원센터 외관공사 지난 겨울동안 진행되었던 희망지원센터 외관공사가 마무 리 되었습니다. 출입구도 조금 더 편하게 다니실 수 있도록 개선하고 외부도 더 따뜻한 느낌이 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 다. 이번 동절기 추위로 인해 노숙인 분들과 현장에서 일하시 는 실무자 분들 모두 고생이 많으신데 조금이나마 활동에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님의 서울역 지하도 아웃리치 모습

■ 응급대피소 나눔진료 동절기를 맞아, 매주 나눔진료봉사단의 나눔진료가 응급대피소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19일에는 나눔봉사진료단에서 내복 600벌을 후원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신건강팀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통합사례회의 24일, 희망지원센터에 노숙인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관계 자 17명이 모여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저희 정신건 강팀 촉탁의를 맡고 계신 노정균원장님과 정신건강팀전원(7 명) ,축령정신병원 관계자 2명, 브릿지종합지원센터 관계자 1명, 국립정신건강센터 관계자 3명, 햇살보금자리 관계자 1 명,동부병원 해독센터 관계자 1명,비전트레이닝센터 관계자 1명이 참석하여 노숙인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 기와 지속적으로 사례회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었 습니다.

■여성 이용자 건강검진 및 정신상담 서울역에는 많은 노숙인분들이 계시지만 특히 정신건강질 환으로 인해 위험에 노출된 만성 여성노숙인분들이 많이 계 십니다. 그래서 이번 동절기를 맞아 30일부터 2월 2일까지 특별 집중 상담 기간을 정하여 건강검진과 정신 상담을 진행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여성 노숙인분들을 지원하고 시설보호 를 희망하는 분들은 수서 서울여성보호센터나 디딤센터 등에 연계하였습니다.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사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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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후원과 자원봉사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금_개인 강상돈 곽성원 김경태 김기순 김민수 김성준 김순자 김영자 김윤희 김종대 김지은 김현도 남화정 도은별 맹연화 박경수 박대로 박선호 박수진 박정훈 박진영 박형영 배준이 변재신 서양식 송창영 심경애 안성철 안진희 양태호 오세진 우은미 유재명 윤경호 윤태영 이상재 이안열 이지윤 이태성 이해연 임기호 임종혁 장송자 전선희 정경수 정선태 정유정 조동욱 조익한 차제선 최리선 최장수 허유경 황성민

5,000 10,000 10,000 10,000 10,000 10,000 30,000 30,000 10,000 10,000 10,000 10,000 10,000 20,000 10,000 10,000 50,000 50,000 10,000 10,000 10,000 10,000 10,000 20,000 10,000 30,000 10,000 10,000 10,000 10,000 10,000 5,000 30,000 5,000 10,000 10,000 10,000 10,000 10,000 20,000 5,000 10,000 10,000 10,000 10,000 10,000 10,000 10,000 10,000 5,000 10,000 5,000 10,000 10,000

강성환 곽창훈 김군배 김남훈 김민지 김세영 김승모 김영태 김자옥 김종대 김진욱 김현숙 노경준 류동연 모소영 박경자 박상병 박성학 박순옥 박정희 박진웅 박형준 백금자 변재신 서예랑 신수민 심미정 안영호 안홍택 엄성옥 오영균 원함철 유재익 윤기석 이귀숙 이서현 이애신 이지은 이태용 이현 임남순 임창노 장수경 전순성 정광일 정성훈 정유진 조복호 조태종 채무병 최미경 최지영 현순종 황지선

10,000 10,000 10,000 5,000 10,000 10,000 10,000 10,000 10,000 50,000 10,000 10,000 10,000 10,000 10,000 10,000 20,000 5,000 10,000 10,000 10,000 10,000 10,000 48,000 10,000 10,000 5,000 10,000 50,000 10,000 10,000 10,000 10,000 5,000 30,000 20,000 10,000 5,000 10,000 10,000 30,000 10,000 5,000 10,000 5,000 10,000 20,000 10,000 10,000 10,000 30,000 50,000 10,000 10,000

강혜련 10,000 고태양 10,000 고형곤 10,000 권봉섭 10,000 권현정 200,000 김경 10,000 김규태 5,000 김금자 40,000 김기수 10,000 김덕선 10,000 김명식 10,000 김명조 10,000 김병홍 20,000 김상준 30,000 김상철 10,000 김세환 10,000 김수민 10,000 김순남 10,000 김시원 20,000 김영규 50,000 김영복 10,000 김용기 10,000 김원규 50,000 김윤희 30,000 김재용 10,000 김정아 20,000 김정용 10,000 김종철 10,000 김종호 10,000 김종호 10,000 김하나 30,000 김학윤 10,000 김향수 10,000 김호준 100,000 김효원 10,000 김희현 10,000 노정균 30,000 노진호 10,000 도상원 10,000 마명철 10,000 마승운 5,000 맹순영 10,000 문민수 20,000 문창민 10,000 민경신 10,000 박경장 10,000 박경철 10,000 박남희 20,000 박상병 10,000 박상준 10,000 박상태 10,000 박세순 10,000 박세연 5,000 박수근 100,000 박은순 10,000 박은철 10,000 박재익 20,000 박증실 10,000 박지성 10,000 박진수 5,000 박철우 20,000 박태만 5,000 박헌용 10,000 방동환 10,000 방창호 10,000 방혜란 10,000 백준상 5,000 백청기 10,000 백현주 5,000 변종목 10,000 복진우 10,000 서성도 10,000 서종희 10,000 성현숙 10,000 송유경 10,000 신익수 10,000 신진규 40,000 심경애 10,000 심혜성 10,000 안상진 10,000 안성찬 30,000 안재금 10,000 안재정 10,000 안정호 10,000 양경철 10,000 양사언 5,000 양윤실 5,000 엄인옥 10,000 엄진영 10,000 여진아 50,000 오차환 10,000 우대경 10,000 우민지 20,000 유광자 10,000 유성란 10,000 유은수 30,000 유창윤 20,000 유태성 10,000 유태성 30,000 윤수진 10,000 윤재민 20,000 윤정수 10,000 이명재 10,000 이봉희 10,000 이상은 10,000 이석준 10,000 이수범 10,000 이수연 10,000 이완재 10,000 이정옥 10,000 이종만 20,000 이진영 20,000 이창미 10,000 이철종 10,000 이태용 30,000 이태우 10,000 이필근 10,000 이현주 10,000 이흥우 10,000 이희선 10,000 임아론 10,000 임인자 3,300 임종혁 10,000 장근식 10,000 장동일 10,000 장성권 10,000 장재경 20,000 장철희 10,000 장혜원 10,000 전종성 20,000 전호진 10,000 정강국 5,000 정기수 10,000 정석명 20,000 정선영 30,000 정순진 10,000 정연주 10,000 정원 20,000 정은섭 10,000 정재성 30,000 조국일 10,000 조영민 10,000 조원길 10,000 조윤주 10,000 조현태 10,000 조형준 5,000 진종원 10,000 채순금 10,000 최광필 5,000 최락주 10,000 최민준 10,000 최선호 10,000 최승미 200,000 한상길 10,000 한영희 30,000 한유경 10,000 홍민철 10,000 홍성구 10,000 황동옥 10,000 황태희 10,000

후원금_단체 ㈜월드 알알씨 10,000 선익상사 20,000

대한성공회 1,000,000 한국누가회 100,000

서울동부구치소 200,000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어 주세요

물품으로 후원해 주신 분들 강민수 이애신 정경수 조흥덕 최효리 한진국 미상 미상(외국인) 최효리 서울시노숙인시설협회 서울시노숙인시설협회 영락교회 열린치과봉사회 정동국밥

피복류 피복류 피복류 피복류 피복류 피복류 피복류 피복류 잡화류 피복류 잡화류 피복류 잡화류 식재료

옷 옷 옷 옷 옷 옷 옷 옷 치약, 핸드워시 옷 등산양말, 장갑 옷 수면양말 순대와 육수

중고 중고 중고 중고 신품 중고 중고 중고 신품 신품 신품 중고 신품 신품

보내실 곳: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92길6(갈월동)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앞

벌 벌 벌 벌 벌 벌 벌 벌 개 벌 개 벌 개 개

개인 봉사 급식 송윤지 구관희 김영목 김효정 박소은 손우철 윤정원 이호 조은희 최유민 진료소 구본국 김순미 류창수 여한비 이승현 전용선 홍민기

강가영 권오철 김정환 김희상 박승모 신승호 이성일 장흥석 조인혁 최지운

강동윤 길도현 김주하 노계순 박인옥 신현희 이영기 전범수 조효진 최필녀

강서영 김경태 김지현 노관호 박지훈 신희진 이영미 전정은 주은실 최하영

강유미 김나영 김진희 노민지 박진주 안용준 이윤아 전호일 차순애 최홍교

강채은 김동현 김태은 노주연 박춘봉 여한비 이은미 전희준 채수린 표화정

강효진 김라이 김태현 도윤경 박현광 유미라 이주연 정유정 최다영 하재순

고경범 고성희 공희조 김상규 김순오 김애리 김현송 김홍식 김화곤 류미라야 류현미 박상엽 박현희 배인영 손연화 윤기석 윤세훈 윤은서 이청 이한울 이혜인 정재성 정재원 조웅제 최병섭 최순애 최엘리야 한옥희 허준호 홍미지

권기원 김승란 박묘주 우연승 이어진 전이화

김문주 김창헌 박민수 유선영 이영주 정우준

김민영 김현정 박신영 유영주 이원태 정주환

김민재 김현주 박현주 유정수 이윤상 정지은

김선우 김현혜 배윤희 윤효정 이재인 조민영

김성령 남지은 송덕한 윤희주 이종희 조익현

김성욱 노민지 안혜경 이도희 임정은 채규삼

마음세우기 심리봉사 강덕상 이용기

김수민 류미원 양재영 이슬 임혜진 한용

김수정 류은숙 양정호 이승준 장준혁 허혜민

이미용 김우영 전영석

센터 진료 봉사 피부과:어수동피부과 어수동 원장, 정화선 / 한방 진료 : 막내아들 한의원 원장 ,윤동현 거리 아웃리치 봉사 외국인 자원봉사팀 PLUR 문화카페 길 인액터스/서강대 김다현 김정현 박지현 이성빈 성프란시스대학 김다솔 김미숙 김영재 박미성 송경자 안영주 오수경

단체 봉사 급식 PLUR 교보생명 국제고 군위향우회 다조은이웃 미국대사관 미군교회 법무법인 지평 삼성카드 상록수 서대문교회 신동아건설 신한은행 안단테 켄트학교 화이트 희망터 진료소 가천의과학대학교 서울여자간호대 숙명여자대학교 을지대병원 한양대병원 (사)열린치과봉사회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직접 사랑을 베풀어 주세요.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www.homelesskr.org) -> 후원 및 자원봉사 -> 신청

수건, 비누, 칫솔, 라면, 쌀, 옷 등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세요.

7 6 180 11 10 17 6 90 2 2,194 660 8 30 32

CMS와 자동이체 후원으로도 나눔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001501-04-136347 서울특별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다시서기 후원자는 세법 규정에 따라 소득세 감면혜택과 기부금영수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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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호  

2018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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