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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letter. February 2012

네팔 도서관 개관식에 참여 한 이철승소장 일행을 환영

하는 현지 학생들(사진 상) 과 지역 유지들(사진 하)

목차 ▶ 경남이주민센터 소식 ▷ 행사안내

- 다문화어린이합창단 단원 및 자원활동가모집

▶ 이슈추적

- 고용허가제도 한국어능력시험제도의 진실

▷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 ▶ 상담이야기

- 똑같이 다쳐도 어떤 산업은 산재가 인정되지 않고

▷ 후원안내


<경남이주민센터 2월 소식> <경남이주민센터 소식> 2월 1일 마이그런츠 아리랑 사무국 구성 지난 해 마이그런츠 아리랑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2012 마이 그런츠 아리랑의 본격적인 준비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사무국 기획실 장으로 위드커뮤니케이션 김동민 대표를 영입했으며, 대한민국이주민 가요제 예선 주관단체들을 공모하여 확정했습니다

2월 2일 평산초등학교 다문화교육 진행 평산초등학교에서 몽골을 알리는 다문화교육을 진행했으며, 결혼이 민자 달라이 씨가 맡았습니다. 몽골 은 고용허가제 이주노동자와 결혼 이주민 입국자들이 늘고 있어, 우리 와의 관계가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 중입니다.

2월 3일 김해 베트남인 사망사건 보상과 관련하여 경 남 민변 변호사 방문 경남민변 대표 민태식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2010년 김해에 서 경찰의 과잉 단속으로 베트남 이주노동자 2명이 도주 중에 웅덩이에 빠져 숨졌고, 여러 명이 폭행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국가인권위는 경 찰에 단속과 조사 과정 중의 인권침해 개선을 권고했고, 경남이주민센 터와 경남민변은 국가를 상대로 한 법적대응을 준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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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 선정 경남이주민센터가 법무부에서 실시하는 사회통합이수제 교육기관으로 지난 해에 이해 연속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창원 대학교와 함께 교육을 담당하게 됩니다. 주변에 국적을 취득하지 못했 거나 한국에 입국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이주민들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3월 중에 개강할 예정입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www.kiip.kr 에서 확인가능

2월 5일 필리핀 교민회 대표 선출 필리핀 교민회가 총회를 열어 조직 을 정비하고 새로운 대표로 ‘아미’ 씨를 선출했습니다. 필리핀교민회 는 경남 지역 이주노동자 조직 중 가 장 뛰어난 조직력과 결속력을 자랑 합니다. 새 대표의 씩씩한 활약을 기 대합니다.

2월 7일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 예선주관단체 확정 2012 마이그런츠 아리랑 폐막 무대 를 장식할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의 14개 권역 1차 예선 주관단체들이 확 정되었습니다. 주관단체들은 3월부 터 8월까지 지역별로 1차 예선을 치 러야 합니다. 예선 주관단체는 다음 과 같습니다. 경남권역 - 경남이 주민센터

↑2011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 대상자 부산권역 - 삼산거주 대구‧경북권역 - 대구외 서울권역 - MNTV(이주민방 외국인지원협회 국인노동상담소 송)

경기권역 - 시흥외 국인복지센터

경기권역 - 안산외 국인노동자의집

강원권역 - 원주가 톨릭사회복지회

호남권역 - 아시아외 국인근로자지원센터

경기권역 - 의정부외 인천권역 - 인천외국 제주권역 - 서귀포이주민센 국인력지원센터 인노동자센터 터

서울권역 -MNTV( 이주민방송)

대전권역 - 대전이주외 국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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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역 - 천안외국인력지 원센터


2월 12일 청소년인권독서모임 도서관에서 자원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인권독서모임을 열었습니 다. 이들은 매월 1회 모임을 갖고 인권 관련 독서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관 심 있는 청소년의 참여를 바랍니다.

2월 16일 국가인권위, 경남지역 인권단체 간담회 개최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사 무소에서 경남이주민센 터를 포함한 경남지역 인 권단체 간담회를 초청하 여 간담회를 개최했습니 다. 국가인권위 부산사무 소는 1년에 한 차례 경남 지역의 인권단체 간담회 를 개최하여 의견을 청취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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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전국 몽골 이주민 농구대회 전국 몽골 이주민 농구대회가 팔용중학교에서 열렸습니다. 남자 9팀, 여자 2팀으로 나누 어 토너먼트전으로 승자를 가 렸습니다. 창원을 비롯하여 서 울, 부산, 대구, 양산, 김해, 울 산 등지에서 모였으며 아침부 터 늦은 밤까지 농구 열기가 피어올랐습니다. 우승 트로피 는 서울팀이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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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주민센터 행사 안내>

다문화어린이합창단'모두' 단원 모집

● 모집 기간 및 인원 - 모집기간: 2012년 2월 9일 (목) ~ 2012년 3월 31일(토) - 모집인원: 다문화가정 2세 자녀 8명 이상, 내국인 3명 ○ 지원자격 관내 초등학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자녀 및 한국 자녀 중 음악 활동에 관심있는 1~6학년 어린이 ● 오디션 자유곡 1곡(악보지참) 3월 매주 토요일 오후1시 ○ 음악 활동 시간 및 장소 시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 1시 장소: 경남이주민센터 5층 강당(창원시 팔용동 152-7번지) ● 접수방법: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팩스, 우편, 전화, 직접 방문 중 택일 ○ 문의 및 접수처 주소: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152-7번지 경남이주민사회센터 3층 전화: 055)277-8779, 237-8779 / 이메일: kmwco@hanmail.net 팩스: 055)277-8744 / 다문화어린이합창단 담당 이은신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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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어린이합창단'모두' 자원활동가 모집 ● 합창단 연습 및 공연 보조(1명) - 시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13시 30분 - 업무: 사진촬영 및 영상 촬영(초보자 가능), 악보 복사, 간식 정리, 단 원관리 등의 연습시 필요한 부분을 보조, 공연이 있을 시 보조 ○ 합창단 그룹연습 지도(2명) - 시간: 단원들과 자원활동가와 함께 협의 - 업무: 소수의 단원과 함께 공연을 잘 준비 할 수 있도록 발성연습 및 노래연습을 시켜주시면 됩니다. ● 간식담당(2명) - 시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 12시 - 어렵지 않습니다. 자세한사항은 아래를 참조하셔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055)277-8779, 237-8779 / 이메일: kmwco@hanmail.net 팩스: 055)277-8744 / 홈페이지: http://www.mworker.or.kr 다문화어린이합창단 담당 이은신 간사

“이웃을 돕는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아름다움이 다문화어린이합창단’모두’와 함께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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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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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고용허가제도 한국어능력시험제도의 진실 1) 시험 통과해도 한국어 거의 몰라. 학원비는 한 달 월급에 맞먹어 2004년 정부는 고용허가제를 도입하면서 인력송출국의 취업 희망자들 이 의무적으로 현지에서 한국어능력시험(EPS-TOPIC)을 실시하기로 결정했고, 2005년 스리랑카에서 처음 시험을 실시했습니다. 이는 시험 이라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제도가 있으면, 현지의 인력 선발 과정에서 불법이나 비리가 끼어들 틈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고용허가제 도입 이전 산업연수생 제도 당시는 연수생 선발 과정에서 탈법과 비리가 만연했습니다. 선발 과정이 공정하지 못하면 외국인 취 업자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브로커의 괴롭힘에 시달리거나 사업장 이탈 이나 체류 기간 초과 후 미귀국 등의 문제를 낳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한국어능력시험 실시로 외국인력 선발과정이 과연 더 투명하 고 공정해졌는지 시리즈를 통해 분석해봤습니다. 한국어능력시험이란? 응시 자격 : 만 18~39세. 대한민국에서 강제퇴거 조치된 자 제외, 최근 에는 체류기간 만료 자진 귀국자에게 특별한국어시험 실시 합격 기준: 200점 만점 80점 이상 취득자 중 고득점 순으로 선발 문항수 : 50문항(읽기 25문항, 듣기 25문항) 한국어능력시험제도의 진실 1) 브로커 개입을 막기 위한 취지는 어디에? 올해 고용허가제 취업자 신규 도입 인력은 전체 5만 7천여명으로, 고용 허가제 15개 인력 송출국을 감안하면 나라당 평균 3,800명이 배정되는 셈이다. (물론 사업주들의 국가별 선호도가 달라서 파키스탄 처럼 지난 8


해 하반기에 단 한명도 입국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각 나라마 다 시험 응시생이 적게는 수만명, 많게는 십만 명에 이른다. 이를 틈타 현지마다 시험 대비 학원이 성업 중이다. 그러나 학원비가 현지인 월급 에 맞먹을 정도로 높은 곳도 있다고 한다. 이미 시험에 통과해 놓고도 몇 년씩 대기 중인 사람들도 즐비하다. 그런데도 해당 정부는 상황을 방관하는 사이에 정보를 잘 알지 못하는 취업 희망자들을 상대로 떼돈 을 버는 것은 현지 학원들이다. 결국 브로커의 개입을 막기 위한 한국 어 시험 제도 때문에 덕을 보는 것은 따로 있고, 취업 희망자들의 입국 비용만 높아지는 셈이 되었다. 수요가 넘치니 자연히 탈법이나 비리가 끼어들 여지도 있다. 인도네시아 출신 취업자 중 한국어 시험에 떨어졌 는데도 노동부 공무원에게 뒷돈을 먹여 취업 비자를 손에 쥔 경우도 있 다. 그가 공무원들에게 쓴 돈은 한국돈으로 총400여만원에 달했다. 그 러나 원하던 제조업체에 취업은 하지 못하고 선원 취업 사증으로 입국 하여 업무 미숙으로 한 달 만에 해고되었다. 참고로 2008년 기준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최하는 국내 외국 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능력시험에는 7년 간 5만여명이 응시한 것에 반해, 해외 인력송출국에서 치르는 한국어시험의 경우 단 1회에 응시자 가 전체 4만명을 넘는다고 한다. 2) 한국어능력시험 통과해도 한국말 거의 몰라 한국어능력시험을 통과하여 입국하더라도 정작 현장에서 거의 활용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다. 한국에 들어온 취업자들은 산업인력공단에서 일정 기간 동안 연수를 받게 되는데 한국어 의사소통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라고 한다. 200점 만점에 80점만 받아도 합격이 가능할 정도로 한 국어시험이 형식적인 이유도 있지만, 시험 준비를 돕는 현지 학원들의 운영 실태에도 큰 문제가 있다. 인력송출국 현지에 한국어를 교육할 만 한 사람이 드문 현실에서 학원들이 고용하는 강사나 교육과정이 부실 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것이다. 현지 학원 운영에 한국인 해외봉사자 까지 끼어드는 등 관리에 큰 문제가 있음도 확인되고 있다. 3) 비전문 단순인력에게 한국어 시험이 필요한가? 고용허가제 취업자들은 비전문 단순 노동력으로 분류된다. 전문적 능 력이 필요없는 3D업종 취업자들에게 굳이 한국어 시험이 필요한지 의 문이다. 세계 어느 나라도 비전문 인력을 선발하는 데 자국어 시험 통 과를 요구하지 않는다. 9


4) 수익자 부담의 원칙은 어디에? 취업자가 모든 비용을 다 내야 하나? 비전문 외국인 취업자에게 굳이 한국어 시험이 필요하다면, 그로 인한 이익은 사용자도 함께 누리는 셈이 되므로 사용자도 최소한 절반 이상 을 부담해야 합당할 것이다.그렇지 않다면 이는 비용 전가일 뿐이며, 수익자 부담 원칙이 실종된 것이다. 네팔의 사례 네팔의 경우 한국에 도입된 인력 규모는 2011년 하반기 동안 807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현지 한국어시험에 합격하고 출국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수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네팔의 중소도시에까지 한국어학원 광풍이 불어 대학에서도 한국어 교 실을 개설하였고, 한국어학원 운영에는 현지 체류 한국인이나 해외봉 사자들도 끼어든다. 도시 포카라에 있는 한 한국어 학원의 경우 수강료가 3개월 과정에 5,000루피(약 7만원)이고, 수강생이 3,000여명이다. 학원 수입을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2억여원에 이르며, 현지 물가 가치를 감안하여 환산하 면 한국돈으로 20억원 이상을 버는 셈이다. (다음회에 이어짐)

네팔 포카라에 있는 한 한국어학원에서 현지인들이 수업을 받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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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만난 사람>

“한국 아줌마 다 됐어요.” - 정묵다 씨 정묵다 씨가 반납 기간이 한참 지난 책들을 잔뜩 가지고 도서관에 왔다. 태국 출신 결혼이민자 묵다 씨는 창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교육 강사로 일하고 있다. 활동력이 왕성한 묵다 씨는 이주민 지원 단체 이곳 저곳에서 목격할 수 있는 인물이다. 몇년 전에는 창원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도 볼 수 있었다. 그녀가 담당하는 교육 대상자들은 주로 할 머니들이라고 한다. 할머니들에게 어떻게 교육을 하느냐고 물어봤다. 묵다: “한국도 옛날부터 단일민족 아니라고 말해줘요. 한국 사람들도 이주민이라고요.” “이주민들에게는 뭐라고 말씀해 주시나요?” 묵다: “반대로에요. 이주민들한테는 한국을 이해하라고 말해줘요.” 시원시원한 묵다 씨의 말솜씨가 대화의 추진력이 되었다. “한국 문화, 어떤 게 제일 힘들어요?” 묵다: “가부장적인 거라고 생각해요. 태국은 남자들이 집안일 같이 하 는데, 한국은 안 그러니까요. 이거 바로 우리 가정 이야기에요.(웃음) 처 음에는 나 많이 힘들었는데 15년 살고 나니까 익숙해졌어요.” 묵다 씨는 다문화가정 당사자로서 ‘다문화’라는 것에 대해서도 자신만 의 소신이 있다. “한국 문화, 태국 문화, 다문화 하는데 저는 그냥 우리집 문화 이런 말 이 좋아요. 사람들마다 문화가 다르잖아요?” 다문화가정 사람들은 다문화라는 용어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궁 금했는데, 묵다 씨는 다문화에 대한 여느 사람들의 생각을 훨씬 앞지르 11


고 있었다. 사람들이 다문화를 쉽게 말하는 게 다소 불편했던 그녀. 그 녀에게서 구별 짓고 무리를 나누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읽혔다. 한국에 산지 15년이 지났지만 묵다 씨는 아직도 엉뚱한 말이 입에서 나 오기도 한다. 다문화가정을 초대하는 음악회에 함께 가자고 권유하자, 모두 다 갈 수 있느냐고 묻는다는 게 ‘통째로’라는 말이 튀어나와 함께 까르르 웃었다. 엉뚱하면 어떠랴. 묵다 씨는 왁자지끌 떠들기를 좋아하는 수다쟁이다. 한번 말을 시키자 멈추는 법 없이 쉴 새 없이 나온다. 외양도 언변도 한 국 아줌마, 딱 그 모습이다. 수다 떨기 좋아하는 묵다 씨는 그동안 많이 외로웠나 보다. ‘가부장적’이라는 용어를 쓰는 것에 대해 칭찬을 해주 는 것으로 대화를 마무리 짓자, 묵다 씨한테서 돌아오는 대답은 다소 뜻 밖이었다. “오늘 같은 이야기, 나한테 묻는 한국 사람 없어요. 아무도 안 물어요.” 그녀의 말끝이 갈수록 흐려졌다. <상담이야기>

똑같이 다쳐도 어떤 산업은 산재가 인정되지 않고 김광호 상담팀장 내가 车先生(차선생)이라고 부르는 중국인이 있다. 성이 차 씨이고 나이가 많아 그렇게 부르 게 됐다. 2010년 5월, 통영의 굴 종묘작업장에 서 일하다가 수로에 빠져 다리를 수술한 사람 이다. 차 씨는 수술한지 9일 만에 병원에서 강제 퇴원 을 당하고 최소한의 통원치료만 받았다. 5인 미 만의 농‧어업 취업자는 산재를 적용받지 못하 기 때문이다. 치료나 보상은 업주의 마음에 달 12


린 일이었다. 업주가 치료기간 동안 50%의 휴업급여를 주겠다고 말했 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다리에 고정핀을 단 상태에서 경남이주민 센터를 찾은 것이다. 긴 싸움이 시작됐다. 사업주가 나 몰라라 하는 바람에 노동부와 경남노 동위원회에 진정하고, 법률구조공단을 거쳐 소송을 제기하여 겨우 휴 업급여와 2차 수술비를 받을 수 있었다. 결과는 사필귀정이긴 했지만 재판을 기다리는 동안은 치료비도 없고 수입도 없으니 몸과 마음이 만 신창이가 될 지경이었다. 업주는 치료를 도와준다고 사골뼈까지 고와줬는데도 일을 그만 뒀다며 차 씨를 원망했다. 그걸로 그치지 않고 노동부와 지방노동위원회에 가 서 주지도 않은 월급을 줬다고 거짓말을 했고, 노동부의 결정이 부당하 다며 한바탕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결국 차 씨가 주장한 보상금의 90%, 휴업급여, 치료비를 지급받는 것 으로 일단락을 맺었다. 그 기간이 1년 반이다. 고생했던 일을 생각하니 속은 후련하다. 그러나 비슷한 일이 다시 나한테 떨어진다면 참 힘들 것 같다. 똑같이 다쳐도 산재가 인정되지 않는 불합리한 법 때문에 마음을 다치 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차 씨가 제조업체에 다니다 다리뼈 골절을 당 했다면 나는 전혀 걱정하지 않았을 것이다. 산재 말고도 임금, 근로 조 건 등에서도 농어업은 제조업에 비해 업주가 안 지켜도 되는 규정이 많 다. 일례로 업무의 특수성을 감안한답시고 초과근로수당도 인정되지 않는다. 정부가, 이주노동자의 희생을 대가로 취약산업인 농어업을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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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안내> 가나다 순 <1월> 강동우 10,000 강수림 10,000 강정훈 30,000 강하영 10,000 구민숙 30,000 구현 10,000 기독교대한감리회창원동지방 500,000 김광호 5,000 김남건 20,000 김경식 10,000 김경애 5,000 김선영 5,000 김양순 360,000 김영미 5,000 김용환 360,000 김종만 20,000 김준욱 30,000 김태훈 30,000 김현수 5,000 꼬망쎄어린이집 10,000 나리(태국) 50,000 노기환 50,000 노영선 10,000 딘티튀 10,000 문윤수 30,000 박규원 10,000 박말호 30,000 박용남 5,000 박은미 5,000 백혜경 5,000 부덕전(중국) 100,000 손명숙 20,000 손성경 10,000 손화순 5,000 송명안 100,000 신종우 20,000 신창훈 20,000 심연순 10,000 양은희 5,000 오정남 30,000 옥영옥 10,000 유명희 30,000 윤성진 20,000 윤정욱 10,000 이동윤 30,000 이보람 10,000 이서분 10,000 이우진 10,000 이원일 360,000 이은신 10,000 이인숙 300,000 이정국 10,000 이정섭 10,000 이진옥10,000 이창기 5,000 임태숙 5,000 장성우 5,000 전말선 400,000 전인우 10,000 정승헌 5,000 정영철 20,000 정현호 5,000 조경미 5,000 조선화 5,000 조영관 30,000 조은란 20,000 조정미 10,000 진성기 5,000 진해소망교회 50,000 채은아 5,000 최경희 20,000 최재안 10,000 최정규 10,000 한석문 20,000 합성교회 100,000 허태혁 10,000 홍성민 5,000 Adam Pierre 10,000 RAWANA 10,000

강승우 10,000 고기연 5,000 권태영 10,000 김건선 20,000 김대열 20,000 김보현 30,000 김영경 5,000 김의철 10,000 김창수 20,000 김형민 10,000 나성윤 30,000 노영화 10,000 바샤랏알리 5,000 박미혜 30,000 박정숙 5,000 서옥희 30,000 손영현 5,000 송봉준 10,000 신혜선 10,000 엄태완 30,000 왕중매(중국) 150,000 윤성철 10,000 이미정 30,000 이성혜 10,000 이윤정 10,000 이일균 5,000 이정한 360,000 이현주 10,000 장찬규 10,000 전현정 10,000 정용균 5,000 조광호 10,000 조용범 10,000 조지영 20,000 진헌근 5,000 최경희 5,000 최주현 5,000 해피빈 10,600 홍순옥 5,000 WEIYUJUAN 5,000

강윤희 5,000 공민배 10,000 기쁨의교회 100,000 김경선 120,000 김미영 10,000 김선연 5,000 김영란 10,000 김정희 10,000 김창원 10,000 김효영 5,000 남지희 10,000 노일환 30,000 박경숙 5,000 박순돈 10,000 백재령 5,000 성환우 530,000 손유나 5,000 송정아 240,000 심상완 30,000 여태전 10,000 유말란 10,000 윤은주 10,000 이미향 5,000 이영숙 10,000 이은미 5,000 이재욱 10,000 이주현 10,000 이혜숙 5,000 장총량(중국) 100,000 정문진 10,000 정윤희 10,000 조부활 10,000 조용현 10,000 주재석 30,000 채순미 5,000 최우철 360,000 한경렬 30,000 허수은 5,000 황홍렬 60,000

ICOOP 창원생협에서 무농약 쌀 18포대를 기증하셨습니다. 아름다운가게에서 쌀 180KG과 생활용품 9세트를 주셨습니다. 외환은행에서 참빛고운 선물 11세트, 아모레퍼시픽 선물 15세트 스페셜기프트세트 9세트 주셨습니다. 경남도청대민봉사과에서 음료수 한상자를, 서부경찰서(곽예환 서장)에서 커피 1박스를, 김선애씨가 롤케이크 한 개를 주셨습니다.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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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주민센터는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은 이주민들의 인권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귀하가 후원하신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는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한 공익성기부금 대상 단체로 법인세법 제24조와 소득세법 제34조에 의하여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에 직접 방문하시지 않고도 후원구좌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센터로 전화로 등록을 하시거나 후원신청서를 메일, 팩스로 보내주십시오. ※ 필요한 정보 : 신청인, 연락처, 이메일, 주민등록번호, 은행계좌, 예금주 전화 _ (055)277-8779 / 237-8779 이메일 _ kmwco@hanmail.net

센터 계좌로 직접 자동이체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_농 협 349-01-015007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_ 경남은행 581-22-0098418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_ 우 체 국 613810-02-014284 이철승상담소

쌀, 밀가루, 라면, 부식, 생활용품, 컴퓨터기기, 가전제품 등.

한국어교육, 행사보조, 쉼터청소, 차량지원, 통역, 홈페이지 업무 등.

HTTP://www.mworker.or.kr

센터 홈페이지로 오셔도 다양한 소식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152-7번지 경남이주민사회센터 대표 이철승 목사 / 이사장 강재현 변호사

Tel : 055-277-8779, 055-237-8779 Fax : 055-277-8744 E-mail : kmwco@hanmail.net

제작ㆍ편집 _정문순 김민성 이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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