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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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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협상 타결 다시 `비자카드' 받는다 수수료 문제로 비자카드 거부했던 월마트, 6개월만에 전쟁 종료 선언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진 월 마트가 가장 유명한 크레딧 카드인 비자카드와 합의를 가짐으로써 소비 자들은 다시 비자카드를 월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월마트 캐나다 측은 그간 비자카 드 수수료가 너무 높다고 비자카드 사와 협상을 벌였으나 실패해 마침 내 지난해 6월 초강수 '거부'까지 실 행하기에 이르렀다. 월마트 측은 캐나다 전국에 4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적으로는 1만개 이상의 매장을 가진 초대형 소매 체인점이다. 문제가 된 수수료는 일반 소매점 의 경우 마스터카드와 비자카드가 큰 차이가 없지만 초대형 소매점의 경우 마스터카드는 큰 폭으로 저렴 한 수수료를 책정한 반면 비자카드 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를 책정 했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높은 수수료 때문에 특정 크레딧 카드를 거부하는 사례는 비단 월마 트 뿐만 아니다. 대표적으로 코스트코의 경우도 비 자카드를 받지 않고 있다. 월마트 측은 높은 카드수수료는 결 국 최종적으로 소비자의 부담으로 이 어진다며 수수료를 인하할 경우 이 부분은 그대로 상품 가격을 인하할 수 있어 결국 소비자에게 도움이 된 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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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카드 업체들의 수수료 는 전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 는 가운데 특히 소매업체들과 소비 자 단체들도 카드사가 지나치게 높 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불평 하고 있다. 또한 일부 정치인들 역시도 높은 카 드 수수료가 결국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비를 높이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며 우려의 뜻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비자 캐나다의 웹사이트에 의하면 비자카드는 캐나다의 소매업체들에 게 1.42 ~2.08 퍼센트의 수수료를 부 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에 비자의 경쟁업체인 마스터카드의

경우에는 1.44~2퍼센트의 수수료를 부담시키는 것으로 밝혀져 큰 차이 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마스터카드의 경우에는 순 구매액이 30억 달러가 넘는 대형 소 매업체들에 대해서는 최저 1.26퍼센 트의 낮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기 때문에 월마트와 같은 초대형 체인 점의 경우 수수료부담 규모가 비자 카드에 비해 크게 낮다고 할 수 있다. 비록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밝혀 지지 않았지만 비자카드가 월마트 가 원하는 수준까지 수수료를 낮춘 이유로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동안 비자카드의 실적이 다소 주춤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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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가장 큰 이유로 추축되고 있다. 결국 세계 최대의 소매 체인을 놓 치면 장기간으로 볼때 매우 불리하 게 될 것이라는 분석을 스스로 했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더구나 소비자들은 비자카드 이외 에도 데빗카드나 기타 다른 크레딧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대안이 있었 으므로 월마트 측은 상대적으로 타 격이 적었다는 분석이다. 데빗 카드의 경우 구매 금액에 상 관없이 건당 고정 수수료 형식이므 로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하다. 한편, 유럽의 경우 북미와 달리 수 수료가 매우 저렴하다. 북미의 평균 수수료 1.76%에 비해 프랑스의 경우 평균 0.21%에 불과하다. 대표적인 대금 처리 회사인 모나 리스에 따르면 비자카드의 평균 수 수료는 1.42%~2.08% 이며 카드 사 용 횟수와 금액에 따라 정해진 사업 체 카테고리에 따라 결정되며 월마 트와 같은 특수 케이스에는 별도의 딜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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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39호 2017년 1월 13일 (금요일)

캐나다, 외교부 등 6개 부 장관 교체 "미 트럼프 정부 대응" 원의원을 이민부 장관에 각각 발탁했 다. 민주제도부 장관에는 캐리너 골 드(여 29) 의원이 임명됐다. 골드 신 임 장관은 캐나다 역대 각료로 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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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릴랜드(48) 새 외무장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0일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6개 부 장관 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실시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지난 2015년 11월 자유당 정부 출범 후 처음 실 시한 개각에서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여) 대외무역부 장관을 외교부 장관 으로 기용하고 패티 하지두(여) 여성 부 장관을 고용노동부 장관에 임명 했다. 또 아프가니스탄 출신 이민자 출신인 메리엄 몬세프(여) 민주제도 부 장관을 여성부 장관에, 통상 전문 변호사인 프랑수와-필립 샴페인 하 원의원을 대외무역부 장관에, 첫 소 말리아 출신 각료로 아메드 후센 하

소 장관으로 기록됐다. 이번 개각은 새로 출범할 미국 도 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내각 진용을 정 비하려는 트뤼도 총리의 의지가 담 겨 있다고 현지 언론은 분석했다. 신임 프리랜드 외교부 장관은 대 외무역부 장관 재임 기간 이미 트럼 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과 양국 통 상 현안에 대해 조율을 해왔으며 앞 으로 트럼프 정부를 상대로 적극적 인 관계 정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는 특히 트럼프 당선인의 사위 로 백악관 고문으로 입성하는 재러 드 쿠슈너를 포함한 통상 담당 관계 자들과 전화 통화와 이메일을 교환 하며 양국 통상관계 조정을 위한 정 지 작업을 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트럼프 당선 인이 항상 통상과 경제 성장 및 일자 리 창출을 중점적인 의제로 논의하 길 원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 외교 및 대미 관계 책임자가 북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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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역협정(NAFTA)을 비롯한 제 반 통상 현안에 대처할 역량과 책임 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랜드 장관은 우크라이나계 하 원의원으로 그동안 우크라이나 사태 와 관련해 러시아를 강력히 비난하 는 활동을 펴왔으며 이로 인해 지난 2014년 캐나다의 대러시아 경제 제 재 조치에 대한 보복 조치로 러시아 정부가 맞대응한 캐나다인 제재 대 상자 14명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 제 재에서 프리랜드 장관은 러시아에 입 국을 금지한 여행제한 명단에 포함돼 있어 현직 외교부 장관이면서도 러시 아에는 입국하지 못하는 신분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는 캐나다의 대 러시아 정책이 강력 한 원칙주의적 기조를 띨 것으로 전 망하기도 했다. 스테판 디옹 전임 외교부 장관은 이번에 일선 정계를 은퇴하면서 주 유럽연합(EU) 대사로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존 매컬럼 이민부 장관 은 주 중국대사에 기용돼 양국 자유 무역협정 등 대중 통상관계를 확대, 강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 으로 전해졌다. 출범 초기 남녀 동수 비율의 내각 으로 세계적 화제를 불렀던 트뤼도 내각은 이번 개각에서도 15대 15의 남녀 동수 비율이 유지됐다. 각료의 평균 연령은 50세이다.

캐나다 자유당 정부 재정 적자 2050년까지 "눈덩이" 예상 캐나다 자유당 정부의 재정 적자 기조가 계속될 경우 오는 2050년 적 자 규모가 1조5천500억 캐나다달러 (1천345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재무 부 보고서가 공개됐다. 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재무부는 지난 연말 작성한 자체 보고서에서 정부의 적자 재정 정책 기조를 토대로 향후 재정 상태를 이같이 예측했다. 보고서는 향후 6년간 정부가 인프 라 투자를 비롯해 경제 부양 정책 기 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이에 따라 정부 재정이 해마다 적자를 벗어나 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유당 정부는 지난 2015년 총선 에서 적자 재정을 통한 정부 지출 확 대를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집권 후 2년간 100억 캐나다달러의 적자 재 정을 유지한 뒤 2019년 균형 재정을 달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부는 그 러나 지난해 들어 국제 유가의 급격 한 하락세가 계속되는 등 경제 여건 이 악화하자 이 계획을 포기하고 올 해 적자 규모를 251억 캐나다달러로 전망하면서 2021년까지 146억 캐나 다달러로 줄일 계획이라고 당초 정책

공약을 수정했다. 재무부 보고서는 적자 재정에 대 한 장기 분석이 유동적이고 불확실 한 변수에 좌우될 가능성이 많다고 전제, 적자 예상치가 반드시 전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공공 재정 의 장기 지속성을 확보하고 향후 예 상되는 변수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개괄적인 분석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향후 부정적 변 수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몰 고 올 파장을 꼽으면서 인구 변동으 로 인해 노동 인구가 감축되면서 노 동 생산성이 떨어지고 노령층에 대 한 지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보고서가 공개되자 야당은 정부 의 재정 정책이 무책임하다고 거세 게 비판했다. 보수당 예비내각의 재 정 담당인 제라드 델텔 하원의원은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19년 재정 균형을 약속하며 투명하고 공개적인 정책 운용을 다짐했다"며 "이제 1년 남짓한 시간이 지난 후 캐나다 국민 은 눈이 휘둥그레질 적자 사태를 보 게 됐다"고 비난했다.


캐나다/국제

No. 1039 Fri., January 13, 201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공중전화, 사용량 급락에도

2017년 신년사

당분간 유지 전망 부사장인 도메니카 마시오시아씨는 1997년에 400만 명이었던 휴대전화 서비스 가입자의 수가 3년만인 2000 년에는 850만 명으로 두 배 이상 급 증했다고 말하며 이 때가 가장 이동 통신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시기라고 언급했다. 반면에 같은 기간 동안에 캐나다의 공중전화 세입은 약 1억 달러나 줄어 든 것으로 집계됐다. 벨은 공중전화가 가장 큰 세력을 떨쳤던 1995년만 해도 104,000대의 공중전화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지금 은 그 수가 45,000대로 절반 이하로 줄어든 상태라고 밝혔다.

주몬트리올총영사 겸 주ICAO대사 허 진 교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작년의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 회한과 허탈함이 여전히 현재 진행형으로 기억되고 있는 처지에, 여 러분들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하기에도 실로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하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 든 우리의 일상은 계속되어야 하기에 다시 한 번 머리를 조아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작년에는 교민 여러분들과는 큰 관련이 없을지는 모르나, 저희 공관으로서는 유엔 전문기구인 국제 민간항공기구 총회가 개최되어 우리나라가 6연임 이사국에 진출하는 등 가장 큰 일들 중 하나를 처리한 중요한 한 해였습니다. 또한 세계 민간항공의 규범과 안전을 관리하는 불과 19명의 항행위원에도 우리 대표가 선출되는 작지 않은 경사가 있었습니다. 외교부와 국토부 및 관계기관들이 열과 성의를 다해 장 기간에 걸쳐 노력을 기울인 과정에서 얻어낸 소중한 결과물이었습니다. 이처럼 모든 직원들이 합심하여 무사히 행사를 치르고 관계자들로부터도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만, 혹여 그런 과정 속에서 교민 여러 분들의 민원업무가 소홀히 되지 않았나 자성해 보기도 합니다. 작년 한 해 교민사회에도 크고 작은 중요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저가 100% 다 참석하고 기여한 것은 아니나, 가보고 느낀 바로는 다른 어떤 국가나 지역의 교민사회보다 질서있고 체계적이며, 생산적이고 미 래지행적인 섭리(prudence)가 지배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저는 어디를 가더라도 이곳 몬트리올과 퀘 벡 주 등을 포함한 관할 지역의 교민 여러분들이 실로 모범적인 한국인이이자 캐나다 공동체 사회의 중 요한 일원이라는 점을 자랑해 왔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극명하게 나타난 한 나라의 복잡, 다기다양한 민 족구성의 제문제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도 반영되듯이,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시대는 이종혼합의 사회경 제구조를 불가피하게 받아들어야만 하는 운명에 처해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혼란과 착종(錯綜)의 시대에 우리 교민 여러분들은 그 누구보다 공동체 사회의 조화와 발전을 위해 기여해 왔다는 점을 높 이 평가하고자 합니다. 저는 모쪼록 우리 교민사회가 여러분들이 생활하시는 캐나다 사회에 좀 더 깊이 개입하고 동화되어 더 많은 확장력을 가진 모범시민으로서 착근해 나가기를 간절히 빌고 있습니다. 물 론 구수한 우리의 된장찌개와 겉절이 김치의 맛을 기억하는 한국인으로서의 애정과 자부심도 잊지 않 기를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교민 여러분, 나라가 어려운 한 때를 맞고 있습니다. 나라가 제대로 안될 때 비난을 퍼붓거나 짜증을 내게 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며, 오히려 그것은 그 나라에 대한 최소한의 애정이 남아 있을 때에 가능 한 행동양식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도 기리는 우리의 선조들은 나라가 가장 힘들고 서러울 때 더욱 사랑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나라가 모욕을 당했을 때, 나라가 비참한 도덕적 타락을 경험했을 때, 외세에 나라를 빼앗겼을 때 자신을 버리고 오로지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그분들은 아무 대가를 바라지 않으면 서 오늘 우리의 조국을 이 정도로 끌고 오신 분들이었습니다. 저는 인간이 가진 애국심이란 일시적인 말 이나 태도로 검증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회나 국가가 가장 위기에 봉착했을 때, 가장 힘들고 서러울 때 무엇을 할 것인가에 따라 확인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지금은 세상을 떠났으나 저와 친 분이 있는 한 언론인의 말을 회상하며 이만 줄이고자 합니다. “인간이나 사회나 나라가 정직하지 못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방법은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저 더 정직해 지고자 노력하는 길 뿐입 니다. 왜냐하면 정직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공중전화를 언제 마지막으로 이용해봤는지를 물 으면 쉽게 답변하기 힘들 것이다. 휴 대전화의 보급으로 인해 최근에 공 중전화를 사용한 적이 전혀 없는 주 민들이 대부분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중전화는 여 전히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들에게 필요한 통신수 단이며 응급 비상 상황에서도 쓸모 가 많은 필수적인 도구이다. 하지만 캐나다 라디오텔레비전 통 신위원회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 르면 지난 한 해 동안에만 6,886대 의 공중전화기가 사라진 것으로 드 러났다. 라디오텔레비전 통신위원회는 현 재 전국적으로 남아 있는 공중전화 기의 수가 66,997대라고 밝히며 이 들 전화기들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점검하고 있는 중이라고 발표했다. 공중전화가 이처럼 효용을 잃고 있 는 가장 큰 이유는 두 말할 것 없이 휴대전화가 널리 보급됐기 때문이며 특히 스마트폰이 큰 성공을 거둔 것 은 공중전화의 몰락을 부채질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간주된다. 캐나다에 휴대전화가 최초로 선 을 보인 것은 1985년이었지만 실제 로 휴대전화의 보급이 본격화된 시 기는 1997년에서 2000년 사이인 것 으로 간주된다. 벨 캐나다의 고객서비스 담당 선임

마시오시아씨는 “휴대전화의 급속 한 보급은 공중전화의 급속한 소멸 을 의미했다”고 말하며 “휴대전화와 공중전화의 보급형태는 완벽한 반비 례의 양상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대형 통신업체인 텔러스의 경우에는 현재 전국적으로 약 12,000 대의 공중전화를 운영하고 있는 중 이다. 텔러스의 리즈 사우베 대변인 은 “몇 십 년 전에 비해서 공중전화 의 수가 5분의 1 이나 10분의 1 수준 으로 줄어든 상태이다”라고 말하며 “ 일부 공중전화기들의 경우에는 며칠, 심지어 몇 주 동안 단 한 번도 사용되 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고 언급했다. 2015년을 기준으로 공중전화 1대 의 연평균 세입은 413달러로 하락했 는데 이는 한 대당 하루에 2번 정도 밖에 이용이 되고 있지 않는다는 뜻 이다. 1998년만 해도 공중전화의 대 당 평균 세입은 2,500달러에 달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중전 화가 당장 사라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벨 통신사의 마시오시아씨는 사 용량이 많은 지역에 설치된 공중전 화기들은 여전히 좋은 사업성을 갖 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공중전 화의 경우 모든 시설 기반공사가 이 미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로 투 자되는 돈이 매우 적은 덕분에 사람 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에 위치한 공중전화기는 여전히 수익성이 있다 고 덧붙였다.


-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 국

제1039호 2017년 1월 13일 (금요일)

미국·캐나다·멕시코, '트럼프 대선공약' 껍데기만 남나 2026 월드컵 공동개최 장관후보자들 잇따라 '반기' 지지 움직임

美 상원 청문회서 답변하는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내정자

사진은 작년 10월 14일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인판티노 회장이 평의회 를 마친 뒤 기자회견 하는 모습.

2026년 월드컵 개최 의사를 밝힌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중미 3개 국이 월드컵 참가국 확대 결정 직후 공동개최안에 비공식적으로 지지 의 사를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겸 캐 나다축구협회 회장인 빅터 몬타글 리아니는 11일(한국시간) AP통신과 인터뷰에서 "공동개최 환경이 만들 어진 것 같다"라며 "대회가 커진 만 큼 복수의 국가가 개최 기회를 얻었 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몬타글라아니 회장은 이어 "후보 국들의 개최 능력은 인정하지만 출 전국이 늘어나면서 시설 확충에 엄 청난 비용을 추가로 지불해야 할 것" 이라며 공동개최가 필요한 이유를 밝혔다. 미국축구협회도 공동개최 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미국축구협회 수닐 굴라티 회장 은 1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평 의회 회의에서 월드컵 참가국 확대 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굴라티 회장 은 "출전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 서 몇몇 국가는 단독개최를 하기 힘 들어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축구협회 관계 자는 "미국은 미국의 단독개최나 주 변 국가와 공동개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멕시코 역시 공동개최안을 찬성하

는 것으로 알려졌다. FIFA는 10일 평의회 회의를 통해 2026년 월드컵부터 본선 진출국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리는 방 안을 통과시켰다. 총경기 수는 64경 기에서 80경기로 확대됐다. AP는 "출전국과 경기 수가 늘어남 에 따라 개최국은 훈련장 시설과 호 텔, 교통 시설을 크게 확충해야 한 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FIFA는 월드컵 개최국의 정 치 상황과 정치 수반의 의중을 중 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의사 표명 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FIFA는 북중미 3개국의 공동개최 안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 으로 전해졌다.다만 FIFA 잔니 인판 티노 회장은 11일 "2026년 월드컵 개 최 방안을 논의하기엔 시기가 이르 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 월드컵 개최지는 대륙 별 순환 원칙에 따라 북미권 국가가 유력하며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모두 희망 의사를 드러냈다. 월드컵 개최 희망 국가는 2018년 까지 의향서를 FIFA에 제출해야 한 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공동개최 안 제출 여부는 올해 안에 결정될 것 으로 보인다. 2026년 월드컵 개최지는 2020년 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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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이 선택한 각료 후보자들이 상원의 인준청문회 과정에서 그의 핵심 강경 정책들에 잇따라 반기를 들고 있다. 국무와 국방, 법무, 국토안보 등 주 요 장관 내정자들이 11∼12일(현지 시간) 열린 관련 상임위의 청문회에 출석해 동맹 재조정과 물고문 부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파기, 무슬림 입국 제한, 친(親) 러시아 정 책 등 외교와 안보, 경제 전 분야에 걸친 트럼프 당선인의 핵심 대선공 약에 대해 작심한 듯 반대 입장을 밝 히고 있는 것. 단순히 청문회 통과를 위한 전략이라기보다는 소신을 드러 내고 있는 것으로 보여 '트럼프 정책' 이 껍데기만 남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친 개'(Mad Dog)라는 별명을 가 진 중부군 사령관 출신은 제임스 매 티스 미국 국방장관 내정자는 12일 상원 군사위가 주관한 인준청문회에

서 "우리는 국제적 동맹과 안보 협력 을 껴안아야 한다"며 "강한 동맹과 함께하는 국가들은 번영하고 동맹이 없는 국가들은 약해진다"고 밝혔다. 이는 대선 기간 나토(NATO·북대 서양조약기구) 등 동맹의 역할에 의 문을 제기하며 나토 동맹국이 공격 받더라도 자동으로 개입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는 등 취임 시 동맹의 틀을 재조정할 수 있다며 '신(新) 고립주의' 를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 선인의 입장과는 배치되는 것이다. 의회전문매체 '더 힐'은 "매티스 내 정자가 국방장관이 되면 자신의 시 각을 바탕으로 안보정책을 다룰 것 을 시사했다"고 풀이했다. 석유회사 엑소모빌 최고경영자 (CEO) 출신의 렉스 틸러슨 국무장 관 내정자는 청문회에서 러시아를 적국으로 규정하고 러시아의 해킹을 통한 미 대선 개입을 사실상 인정하 는 등 러시아의 위협을 경고함으로 써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를 강조한 트럼프 당선인과 다른 입장에 섰다. 또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러시 아에 대한 미국의 제재를 유지하겠다 고 했고,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방어 용 무기를 제공하겠다고도 했다. 특히 그는 트럼프 당선인이 파기를 공언한 TPP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CNN은 "틸러슨의 이러한 입장은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기간에 취한 입장과는 어조나 실체에서 모두 대

조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 내정자도 청문회에서 물고문의 일종인 '워터 보딩'(waterboarding) 부활과 무슬 림 입국 제한 등 트럼프 당선인의 대 선 기간 주장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무슬림 입국을 일시 제한할 수 있다던 트럼프 당선인의 주장에 대해 "미국인은 종교적 자유와 신념 을 행사하는 권리에 대한 위대한 신 봉자"라며 "이들의 입국을 거부해 야 한다는 생각을 믿지도, 지지하지 도 않는다"고 밝혔다. 또 워터보딩은 조지 W.부시 정권 이래 불법이라고 명확히했다. 존 켈리 국토안보장관 내정자 역시 워터보딩을 포함한 고문을 금지한 미 국법을 절대적으로 지키겠다고 밝혔 다. 특히 그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 공약인 '멕시코 장벽 설치'에 대해서 도 "물리적 장벽은 효과가 없을 것" 이라며 "여러 겹의 방어가 필요하다" 고 밝혀, 남미 국가들과 힘을 합쳐 마약 및 인신매매와 싸우는 전략을 택할 것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마이 크 폼페오 중앙정보국(CIA) 국장 내 정자도 청문회에서 국제사회에서 고 문으로 간주하는 심문기술을 사용하 라고 트럼프 당선인이 명령하면 어떻 게 대응하겠느냐는 질의에 "그런 명 령을 받을 것이라고 상상할 수 없지 만, (있더라도) 절대 따르지 않겠다" 고 밝혔다.

IS 가담 시도 캐나다 10대에 6개월 가택연금형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에 가담하려다 검거된 캐나 다 10대에 가택연금형이 선고됐다. 캐나다 매니토바 주 브랜던 지방 법원은 9일 IS에 가담하기 위해 출 국하려다 지난 2015년 11월 검거된 10대 소년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이 전 구금 기간을 징역형으로 선고하

면서 6개월 가택연금 및 2년간 보호 관찰을 실시토록 했다. 또 2년 6개월 간 이동·행방을 송신하는 위치추적 장치를 부착할 것을 명령했다. 검거 당시 16세였던 이 소년은 수 개월 동안 트위터를 통해 IS에 가담 하기 위해 교신을 하고 인터넷에서 IS 선전물과 무기 제조 방식 등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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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37 23, 2016 No. 1039 Fri., Fri., Dec January 13, 201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수업 진행 캐나다한국문화원 주최 및 태권도진흥재단 후원, 이태은 태권도 학교 진행 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이영호, 이하 문화원)은 지난 12월19일 오전 10 시 문화원에서 캐나다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태권도 수업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 1월부터 문화원 주최 및 태권도진흥재단 후원으로 시작 되는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수업에 참가할 요크스트리트초중학교와 퀸즈엘 리자베스초중학교의 학생과 교사 130여명을 문화원으로 초청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1월부터 체육시간을 통해 한국의 전통무술인 태권도를 체험하 게 될 예정이다. 문화원은 이에 앞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과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을 진행할 이태은 태권도 학교 시범단 공 연, 전통놀이 체험 등 종합 문화홍보 행사를 추진해 학생들에게 한국의 매 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조대식 주캐나다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지도교 사들과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알아가고자 하는 열정에 감사를 전하며 “ 학생들의 태권도 체험으로 한국과 캐나다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 다”고 말했다. 이영호 문화원장은 “현재 캐나다 전체 인구보다 많은 지구촌 사람들이 태 권도를 즐기고 있다”고 태권도의 세계적 위상과 영향력을 소개하며, “수업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수업을 진행할 사범을 소개하고 있는 이태은 사부

▲이영호 문화원장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태권도를 사랑하고 즐기는 태권도인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을 진행하게 될 오타와 소재 이태은 태권도학 교 시범단의 격파 및 품세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긍 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태은 사부가 직접 학생들 을 가르칠 사범들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서 한식오찬과 전통놀이 체험, 문화·사회·역사 강의 등을 통해 한국 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특히 한국 전통놀이 인 제기차기, 투호 등에 관심을 보이며 새로운 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문화원은 “앞으로 유소년층을 집중 대상으로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현지 공 립학교 내 태권도수업 정규화 확산을 위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이태은 태권도 학교 시범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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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39호 2017년 1월 13일 (금요일)

오바마 고별연설 '유럽의 대표 지성' 지그문트 바우만 별세 “우리의 자랑스런 타이틀은, 시민” -‘정치고향’시카고서 민주주의 지키기 위한 '행동하고 참여하는 시민’강조 -“헌법은 양피지 조각에 불과…국민들의 참여와 선택으로 힘을 부여하는 것” - 아내 미셸 소개할 때는 말 잇지 못하고 손수건 꺼내 눈물 훔치기도 -“우리는 할 수 있다(Yes We Can). 우리는 해냈다(Yes we did)”로 마무리

'현대성과 홀로코스트'로 국내에 도 잘 알려진 폴란드 출신의 사회 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이 영면했다. 향년 91세. 9일 AP·AFP통신은 폴란드 언론을 인용해 바우만이 영국 리즈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유럽의 대표적인 지성인으로 손꼽 히는 바우만은 근대성, 홀로코스트, 소비주의, 세계화 등의 주제에 관한 폭넓은 탐구와 식견으로 유명하다. 50여 권의 저서를 펴낸 그는 자신 의 사상을 통해 세계화 파고 속에서 가난한 자들을 위한 정신적 지주 역 할을 했다. 그는 특히 인간은 윤리적 인 결정을 통해 위엄있는 삶을 살아 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같은 사 상은 그의 성장배경과 관련이 있다. 폴란드 서부 포즈난의 궁핍한 유 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바우만은 2 차대전 당시 나치를 피해 소련으로 건너가 1945~1953년 소련군이 지 휘하는 폴란군 의용대에 가담했다. 그는 공산주의자가 된 이유로 "어 린 시절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 환경 과 비유대인 친구들에게 맞은 경험, 정직한 아버지가 가족들을 먹여 살 리기 위해 겪어야 했던 모욕"을 언 급한 바 있다. 폴란드로 돌아온 그는 1954년부 터 바르샤바대학에서 철학과 사회 학을 가르쳤지만, 폴란드 공산정권 의 반유대주의 운동에 밀려 이스라 엘로 이주했다. 1971년 영국으로 건너간 그는 리

즈대학에서 교편을 잡다가 1990년 은퇴했다. 근대성에 천착한 그는 방대한 연 구성과로 유럽 아말피상(1992년) 과 아도르노상(1998년), 아스투리 아스상(2010년) 등 저명한 상을 휩 쓸며 '유럽 사상의 최고봉'이라는 평 가를 받았다. 그의 저서 중에서도 1989년 발표한 '현대성과 홀로코스트'는 대표 저서로 꼽힌다. 그는 홀로코스트를 일시적 광기로 치부한 당대 다른 학자들과 달리 이를 근대성의 산물로 여겼다. 산업화와 합리적 관료제 등 근대 질서의 작동 원리를 나치가 인간을 파괴하는 데 활용하면서 유대인 대학 살이라는 결과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관심 영역을 확장하며 1990년대 탈근대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한 바우만은 2000년대 들어 '유 동하는 근대'(liquid modernity)라 는 개념을 창시하고, 현대사회의 유 동성과 인간의 조건을 분석한 '유동 하는 근대' 연작을 잇달아 발표했다. 바우만의 핵심 사상인 '유동하는 근대'란 기존 근대사회의 견고한 작동 원리였던 구조, 제도, 풍속, 도덕이 해 체되면서 유동성과 불확실성이 증가 하는 국면을 가리킨다. 그는 지난해까 지도 유럽 난민 문제를 다룬 '문 앞의 이방인들'(Strangers at Our Door)을 펴내며 집필활동을 계속했다. 바우만은 62년간 함께한 부인이 2009년 세상을 떠나자 폴란드 초대 대통령의 딸인 알렉산드라 야신스카 카니아와 재혼했다.

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주 의는 당연하다고 여길 때 위 협받는다”며 “소속 정당이 어 떠하든 민주주의 제도를 재 건하는 일에 우리 자신을 던 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헌법은 훌륭하고 아름다운 선물이지 만 실제로 그것은 양피지 조 각에 불과하다. 그 자체로는 아무 힘이 없다”며 “우리, 즉 국민들이 (민주주의에 대한) 참여와 선택을 통해 힘을 부 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별 연설을 하는 그는 북받치는 감정을 애써 누르려는 모습이 역력 했다. 눈은 물기에 젖어 있었고, 아 내를 소개할 때는 손수건으로 눈물 을 훔치기도 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퇴임 을 열흘 앞둔 10일 그의 정치적 고 향인 시카고의 대형 컨벤션센터 ‘매 코믹 플레이스’에서 고별 연설을 했 다. 퇴임하는 미국 대통령은 대체로 백악관에서 고별 연설을 했지만, 그 는 2008년과 2012년 대통령 당선 때 와 마찬가지로 퇴임 연설 장소도 시 카고를 택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밤 9시쯤 연설 무 대에 등장해 “시카고, 안녕하세요”라 고 인사를 건네자, 컨벤션센터에 모 인 1만8천여명의 참석자들은 “사랑 해요, 오바마”, “4년 더”를 외치며 8 년 임기를 마치고도 ‘레임덕이 없는’ 대통령에게 무한한 애정을 표시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날 연설 화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를 겨냥 한 듯 ‘민주주의 지키기’였다. 그는 ‘ 행동하는 시민’, ‘참여하는 시민’을 민 주주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밖으로 드러나는 우리의 차 이에도, 우리는 똑같은 자랑스런 타 이틀을 갖고 있다”며 “바로 시민”이

특히 그는 “인터넷에서 낯선 사람 과 논쟁하는 것에 지쳤다면, 실생활 에 있는 누군가와 대화하려고 해봐 라. 그리고 바로잡아야 할 게 있다 면 신발끈을 졸라매고 조직화를 해 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선출직 공직자에게 실망했다면, 당신을 드 러내고, 뛰어들어라. 당신이 직접 출 마하라. 끈기있게 계속하라”며 정치 적 무관심을 경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소득 불평등 개 선이 민주주의를 위한 중요한 토대 라며, “우리가 이룩한 진보가 충분하 지 않았다”며 재임 기간의 부족함도 인정했다. 그는 “첨예한 소득 불평등 은 민주주의 원칙을 잠식한다”며 “상 위 1%가 엄청난 부와 소득을 보유하 고 있고, 너무 많은 가족들이 뒤처져 있다”며 “정부는 가진 자들의 이익 에만 봉사한다는 생각이 정치에 대 한 더 많은 냉소를 낳고 있다”고 우 려했다. 그는 냉혹한 자동화가 중산 층의 많은 좋은 일자리를 없앨 것이 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미국 안 에서 소수자들에 대한 거부감이 확 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 은 ‘다양성’이라는 진보적 가치의 소 중함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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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역설했다. 그는 “우리의 생활방 식을 보호하기 위해선 군사력 이상 의 것을 필요로 한다”며 “그런 이유 로 무슬림 미국인에 대한 차별을 거 부하는 한편, 민주주의 확산과 인권, 여성의 권리, 성소수자 권리를 위한 지구적 차원의 싸움을 그만둘 수 없 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기립 박수로 오바마의 연설에 호응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 말미에 아 내와 ‘8년 동지’ 조 바이든 부통령을 소개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특히 아내 미셸을 소개할 때는 10여초 동 안 말을 잇지 못하고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훔쳤다. 그는 미셸에 대해 “ 원하지도 스스로 만든 것도 아닌 역 할을 25년간 우아하고 고상하게, 그 리고 훌륭한 유머를 갖고서 해줬다” 고 말했다. 미셸은 어색함을 감추려 는 듯 주위를 둘러보거나 쑥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바이든 부통령 에게는 “내가 처음으로 (러닝메이트 로) 지명한 사람”이라며 참석자들의 박수를 유도했다. 그는 50분간의 연설을 마무리하 며 “대통령으로, 정말로 마지막 부 탁을 하고자 한다. 그것은 8년 전에 했던 부탁과 똑같다. 변화를 이뤄낸 것은 대통령인 나의 능력이 아니라 여러분의 능력이라는 것을 믿어라” 며, 다시 한번 시민의 힘에 큰 의미 를 부여했다. 그가 “우리는 할 수 있다(Yes We Can). 우리는 해냈다(Yes We Did). 우리는 할 수 있다(Yes We Can)” 라며 연설을 마치자, 참석자들은 기립박수를 치거나 눈물을 흘리기 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이 끝난 뒤 에도 몇분 동안 무대 위에 남아 손 을 흔들었으며, 무대에서 내려와 일 반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거 나 포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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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39 Fri., January 13, 201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트럼프의 러시아 커넥션’정보 문건은 어떻게 나왔나 -최초로 불거진 미 대통령 당선자 대상 공작 -사설 조사회사의 ‘반대 조사’에서 시작돼 -영국 대외정보기관 MI6 전 요원이 수집 -사실 여부를 떠나 국가 안보에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11일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질 문에 답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날 러시아가 자신의 성매매 동영상을 갖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 부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의 ‘러시아 커넥션’ 의혹은 러시아가 그의 당선을 돕기 위해 민주당전국 위원회 컴퓨터를 해킹했다는 차원을 넘어, 그의 섹스파티 등 약점을 잡았 다는 미 정보기관의 보고로 인해 대 통령 취임을 앞두고 더욱 혼란 속으

로 빠지고 있다. <뉴욕 타임스> 등 미 언론들에 따 르면, 이번 사태는 러시아의 민주당 해킹 이전 시점까지 거슬러 올라간 다. 2015년 9월, 미 공화당 큰손이 워싱턴의 조사회사 ‘퓨전 지피에스’ 를 찾아왔다. 그는 트럼프의 과거 스

캔들과 약점들을 조사해달라고 부 탁했다. <월스트리트 저널> 탐사기 자 출신인 글렌 심프슨이 운영하는 이 회사는 그런 분야 전문이었다. 퓨 전 지피에스는 트럼프의 사업과 행적 에 대한 파일을 축적했다. 그러나 지 난해 봄, 트럼프가 공화당 유력 후보 로 부상하자, 공화당 쪽 돈줄이 끊어 졌다. 하지만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자들이 관심을 보여, 작업은 계속 진행됐다. 그러던 중 6 월 들어, 민주당전국위가 러시아 정 부 요원들에 의해 해킹당했다는 보 도들이 나왔다. 심프슨은 같이 일한 적 있던 영국 대외정보기관 엠아이(MI)6에서 모 스크바 비밀요원으로 일했던 크리 스토��� 스틸(52)을 고용했다. 2009 년 퇴직한 스틸은 ‘오비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라는 사설 정보회사를 운 영하고 있었다. 스틸은 러시아 현지 인을 고용해 자신의 러시아 정보원 과 연계해 정보를 수집했다. 스틸은 6월부터 퓨전 지피에스에 메모 형식 의 보고서를 보냈다. 작업은 대선이 끝난 12월까지 계속됐다. 메모에는 두 종류의 러시아 공작 이 담겨 있다. 하나는 트럼프에 대 한 러시아의 수년간 작업이었다. 러 시아의 정경유착 재벌인 올리가르히 가 트럼프를 접촉했다. 스틸의 메모 에 따르면, 러시아는 정보기관들이 흔히 쓰는 수법인 ‘콤프로마트’, 공작 대상을 협박할 수 있는 증거들을 수 집했다. 모스크바의 한 호텔에서 트 럼프가 매춘 여성과 같이 있다는 테 이프나, 트럼프를 유혹하는 각종 사 업 제안 등이었다.

두번째 공작은 선거 기간 중 트럼 프 쪽과의 접촉이었다. 트럼프의 변 호사 마이클 코언이 지난 늦여름 체 코 프라하에서 러시아의 해외사업 이권 담당 기관 간부인 올레크 솔로 두힌을 만났다는 것이다. 코언은 프 라하에 가본 적도 없다고 반박한다. 지난 초가을 스틸의 메모 일부가 ‘러시아 커넥션’을 수사하던 연방수 사국(FBI)에 넘겨졌다. 스틸은 이를 영국 정보기관에도 넘겼다. 대선 뒤 이는 워싱턴에서 ‘공공연한 비밀’이 됐다. 그런데 지난 6일 중앙정보국 (CIA) 등이 이 사건을 보고하면서 이 메모들을 첨부했다. 그리고 <버 즈피드>와 <시엔엔> 방송 등이 이 를 보도했다.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미 정보기관들은 스틸 문건 이 “신뢰할 만하다는 어떤 판단도 하 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정보 기관들이 정책 입안자들과 이를 공 유한 이유에 대해선 “국가안보에 영 향을 줄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최대 한 윤곽을 주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미 흑인교회 총기난사범에‘사형’ "삼성에 합병 반대" 美하만 주주들 집단소송 후회·반성 끝내 없었다

미국 흑인 교회에서 총기를 난사 해 9명을 숨지게 한 백인우월주의 자 청년이 ‘연방 증오범죄’ 혐의로는 처음으로 10일 사형 선고를 받았다. 미 연방 지방법원 배심원단(12명) 은 2015년 6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흑인 교회를 찾아가 저녁 성경공부 모임을 하던 이들에게 총 을 난사해 9명을 살해한 딜런 루프 (22)에게 사형 평결을 내렸다고 AP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법원은

11일 루프에게 공식적으로 사형을 선 고했다. 루프는 연방 증오범죄로 기 소돼 사형을 선고받은 첫 범죄자가 됐다. 연방법원이 1976년 이후 사형 을 선고한 범죄자는 이전까지 3명이 었으며, 마지막 인물은 2013년 보스 톤 마라톤 폭탄 테러를 일으킨 조하 르 차르나예프다. 변호사 없이 자기변론에 나선 루 프는 재판 마지막 순간까지도 용서 를 구하거나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 지 않았으며, 배심원단은 최종 평결 을 내리기까지 3시간을 숙고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루프는 5분간의 최후 변론에서 “뭔가를 증오하는 사람은 누구든 그럴만한 이유를 마음 속에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난 여전히 해야할 일을 했다고 느낀다” 고 말했다. 사형 평결문이 낭독되는

순간 방청석의 희생자 가족 상당수 는 조용히 눈물을 훔쳤지만, 루프는 태연한 모습으로 서서 평결을 들었 다고 한다. 2015년 루프의 범행 직후 미 연방 수사국(FBI)은 소셜미디어에서 루프 가 남부연합기와 총을 들고 찍은 사 진을 발견하고 사건의 인종주의 성 격에 주목했었다. 남부연합기는 미 국 남북전쟁 당시 사우스캐롤라아 나 등 남부 13개 주가 노예제도를 지지하며 연방에서 탈퇴해 꾸린 남 부연합 정부의 공식 국기다. 미국에 선 백인우월주의와 인종차별의 상징 물로 인식된다. 루프의 총격 사건 이후 사우스캐 롤라이나주 의회는 50여년만에 처 음으로 의사당 건물에서 남부연합 기 게양을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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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80억달러(9조6천억원) 에 인수하기로 한 세계 최대의 전장 업체 하만(Harman)의 최고경영자 (CEO) 등 이사진이 미국에서 집단 소송에 휘말렸다. 이미 하만의 일부 대주주가 삼성전자 인수에 반대 의 사를 밝힌 데 이어 소액주주들까지 합병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13일 미국 델라웨어주 형평법원에 따르면 하만의 주주들은 지난 3일 하 만의 디네쉬 팔리월 CEO 등 이사진 이 삼성전자와 합병을 추진하는 과 정에서 신의성실의 의무를 위반했다 며 집단소송을 냈다. 로버트 파인을 대표로 한 주주들 은 소장에서 하만 이사진이 회사의 가치를 저평가하고 불리한 협상 조 건을 감수해 주주들의 이익을 침해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양사의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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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과정이 "근본적 결함"을 안고 있 다고 말했다. 주주들은 하만이 삼성 전자와 협상하면서 다른 파트너를 찾지 않기로 한 '추가제안금지' 조항 을 문제 삼았다. 인수 가격이 지나치 게 낮다는 점도 지적했다. 하만은 삼 성전자와 독점적으로 협상을 진행하 고 이를 종료할 경우 2억4천만달러 를 수수료로 지불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각에서는 삼성 총수 가 적극적으로 나서 하만 주주들을 만나 합병의 정당성을 설득해야 한다 는 필요성을 제기하지만, 이재용 부회 장은 출국금지에 구속까지 염려해야 하는 처지다. 인수절차는 델라웨어 주 회사법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하만 주총에서 주주 50% 이상의 동 의를 얻으면 합병이 승인된다. 주총 은 1분기 중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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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반기문 귀국] 180도 말 바꿔 위안부 합의·박근혜 비판

제1039호 2017년 1월 13일 (금요일)

반기문이 귀국 기자회견에서 대선출마를 (사실상) 선언하다

한쪽선 ‘반기문 반대’ 시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입국한 인 천국제공항 게이트 주변에서 일부 시민들이 반 전 총장의 ‘위안부 합의 축 하 발언 사과’ ‘대선 출마 반대’ 등을 적은 손팻말을 들고 있다.

“지도자 실패로 민생파탄” “위안부한풀려야완벽합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2일 귀국 메시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 한 평가를 뒤집었다. 환영 입장을 냈 던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도 비판 적으로 바뀌었다. 반 전 총장은 인천공항에 도착해 기자들이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묻자 “궁극적인 완벽한 합의는 위안 부 할머니들의 한을 풀어주는 수준 이 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최근 부산에 소녀상을 설치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로부터 여러 이의 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런 문제 는 너무 근시안적으로 볼 게 아니라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발전적으로 합 의가 이뤄져야 한다”고도 했다. 이런 언급은 반 전 총장이 2015년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 직후 공식 성명을 냈고, 지난해 박 대통령과 신

년 인사차 통화를 하면서 “대통령이 비전을 갖고 올바른 용단을 내린 데 대해 역사가 높게 평가할 것”이라고 극찬한 것과는 배치된다. 반 전 총장 은 이에 대해 “오랫동안 현안이 된 문 제가 합의된 것에 대해 환영한 것”이 라고 해명했다. 반 전 총장은 또 유엔 사무총장의 경험을 얘기하며 “지도자의 실패가 민생을 파탄으로 몰고 가는 것도 제 가 손수 보고 느꼈다”고 했다. 국정 농단 사태로 직무정지 상태가 된 박 대통령을 ‘실패한 지도자’로 규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반 전 총장이 앞서 “박 대통령 의 노력으로 새마을운동을 개발도상 국에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다” “한반 도 주변 4강 정상들과 소통하고 정상 간의 외교도 잘하고 있다” 등 박 대 통령의 리더십을 칭찬한 것에서 180 도 달라진 태도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귀국 후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역으로 이동, 시민들을 만나며 본격적인 정치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돌아왔다. 그러나 여전히 확답은 하지 않았다.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오후 인천공 항을 통해 귀국했다. 유엔 사무총장 에 오른 2007년 이래 10년 만의 자 연인 신분 귀향이지만 반 전 총장은 귀국 전 사실상 대선 도전 의사를 밝 혀 앞으로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뛰 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반 전 총장은 여전히 대선 출마에 대한 확답을 하지 않았다. 그는 "사심 없는 결정을 내리겠습니 다. 그 결정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겁

니다"라며 당분간 간보기(?)가 계속 될 것을 암시했다. 귀국 성명문 발표 후 제기된 기자의 질문에도 '아직까 지 공식적으로 출마를 한다고 한 것 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귀국 메시지를 통해 현재 한국 상황을 총체적 난관 이라고 규정한 뒤 "부의 양극화, 이 념, 지역, 세대 간 갈등을 끝내야 한 다"며 "국민 대통합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패권과 기득권은 더이상 안 된다"며 "우리 사회 지도자 모두 책 임이 있다. 이들 모두 책임감을 가져

야 한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 그리고 희생정신이 필요하다"고 강 조했다. 이어 "제가 유엔 사무총장 으로 겪은 여러 경험과 식견 가지고 젊은이의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길 잡이 노릇을 하겠다"며 "저는 분명 히 제 한 몸을 불사를 각오가 돼 있 다고 이미 말씀드렸고 그 마음에 변 함없다"고 말했다. 그는 "권력의지가 남을 헐뜯고 소위 무슨 수를 써서라도 권력을 쟁취하겠 다, 그런 것이 권력의지라면 저는 권 력의지가 없다"며 "오로지 국민과 국 가를 위해 몸을 불사를 의지가 있느 냐, 그런 의지라면 얼마든지 저는 여 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호소하겠다. 한편, 저녁 8시20분께 도착한 서울 사당동 자택 앞에는 이 지역구 정치 인인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을 비롯 해 150여명의 인파가 운집해 반 전 총장을 맞았다. 반 전 총장은 “외교 부 장관에 임명된 2004년에 사당동 을 떠나 13년 만에 돌아왔다. 우리 지역발전과 전체 국민들을 위해 무 엇을 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하고 여 러분의 협조를 구하겠다”고 지역 주 민들을 향해 말했다. 그는 “정유년은 닭띠의 해다. 닭은 새벽을 알린다”며 대선 출마 의지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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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39 Fri., January 13, 2017

코리안 뉴스위크

문재인 "사죄받지 못한 위안부 합의는 무효, 새로 협상해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1 일 충남 천안에서 위안부 피해자 묘 소를 참배하고 전통시장을 돌며 민

생 행보를 이어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께 천 안시 서북구 성거읍 망향의 동산 위

안부 피해자 묘소를 찾았다. 망향의 동산은 일제 침략으로 고통받다가 이 국땅에서 숨진 해외동포와 재일동포 가 안장돼 있다. 납골당과 매장 묘역 에는 41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가 잠들어 있다. 망향의 동산 위령탑 에서 헌화·분향한 문 전 대표는 위 안부 피해자 묘소에서 묵념하며 고 인의 넋을 기렸다. 문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 정 농단 속에서 이뤄진 위안부 합의 는 돈 10억엔만 받았을 뿐 공식적인

사죄조차 받지 못한 무효 합의"라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새롭게 협상 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 소녀상을 두고 일본이 주한 대사를 소환하고 통화스와프를 중 단한 조치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 했다. 그는 "우리 정부가 소녀상 문 제에 대해서도 뭔가 연연해 합의하 고서 떳떳하게 밝히지 못하는 게 아 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정부는 이 제라도 그때 했던 합의 내용을 국민 앞에 당당하게 밝히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지역의 대표적인 야당 원로인 황규영 씨 자택을 찾아 차담 을 하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도 충청에서 이겼다. 충청에서 이겨야만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씨는 '올해 정권교체를 꼭 할 수

Korean Newsweek -9-

있도록 힘을 달라'는 문 전 대표의 부 탁에 대해 "믿습니다"라며 박수로 화 답했다. 문 전 대표는 황씨 가족이 내 놓은 음식 중 고구마 2개만 연달아 먹었다. 그는 "고구마를 먹으면 배가 든든하다"며 자신을 '고구마'에 비유 한 바 있다. 그는 이어 구본영 천안시장 등과 함 께 전통시장인 성환이화시장 곳곳을 둘러 보며 상인의 애로사항을 들었 다. 문 전 대표는 채소가게에 들러 고 구마와 냉이를 사고 구운 김을 먹기 도 하며 자연스럽게 시민들과 이야 기를 나눴다. 1만원 짜리 계란 한 판 도 구매했다. 안경을 파는 한 상인은 문 전 대표의 안경을 깨끗한 천으로 직접 닦아주며 "세상을 밝게 보고 정 치를 잘하시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정운호 뇌물수수' 김수천 부장판사 1심서 징역 7년

현직 판사 신분으로 정운호 전 네 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재판과 관 련한 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김수 천 부장판사에게 징역 7년의 중형 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 동 부장판사)는 13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부장판사에게 징역 7년 및 벌 금 2억원을 선고했다. 정 전 대표로

부터 받은 차량의 몰수와 1억3천124 만원의 추징금도 명령했다. 김 부장판사는 2014∼2015년 ���종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정 전 대표 에게서 총 1억8천124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15년 2월 네이처리퍼블릭 제품을 모방한 가짜 화장품 제조·유 통 사범을 엄벌해달라는 등 청탁과 함께 정씨 소유의 시가 5천만원짜리 2010년식 레인지로버 스포츠유틸리 티차량(SUV)을 무상으로 받았다. 이후 취득세와 차량보험료 총 624 만원을 정씨에게 대신 납부시키고 차

량 매매를 가장해 송금한 5천만원을 포함해 현금 1억5천만원을 받는 등 총 1억5천624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김 부 장판사는 정 전 대표가 연루된 원정 도박 사건, 서울메트로 상가 입찰보 증금 반환 추심금 소송에서 유리한 결과가 나오게 재판부에 청탁·알선 해주는 명목으로 현금과 수표 총 2 천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달 20일 "공정성과 염 결성이 생명인 재판과 관련해 국민 의 사법 신뢰를 크게 훼손해 중한 형 이 불가피하다"며 김 부장판사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이 일로 인해 양승태 대법원장이 대국민 사과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는 지 난해 9월 김 부장판사에게 법관징 계법상 최고 수위인 정직 1년을 결 정했다. 김 부장판사는 검찰 수사가 시작 되기 전인 지난해 8월 휴직했다. 사 직서도 냈지만 '직무 관련 위법행위 로 징계위에 넘겨지거나 수사 중인 판사의 사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규정한 대법원 예규에 따라 수리되 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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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39 Fri., January 13, 2017

코리안 뉴스위크

[특검‘피의자 이재용’소환]

이재용‘구속’되면 박 대통령의‘파면 사유’ 명확해져 반면 삼성 측은 ‘정유라를 지원하 라’는 박 대통령의 강한 압박에 못 이겨 지원할 수밖에 없던 피해자이 고 대가성은 없었다고 맞서고 있다. 특검이 물적 증거와 관계자들 진 술로 자금의 대가성을 입증한다면 박 대통령의 범죄 혐의는 ‘뇌물’, 입 증하지 못하면 ‘공갈’이 되는 것이다. 특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박 대통 령으로부터 자금 지원 요구를 언제, 어떻게 받아 삼성그룹 임직원들에게 어떻게 지시했는지 등을 추궁한 것 으로 전해졌다. 또 2015년 7월25일 청와대 안가 독 대 당시 박 대통령의 말씀자료에 ‘이 번 정부에서 삼성의 후계 승계 문제 해결을 기대한다’는 문구가 담긴 배 경도 캐물었다. 특검은 또 이 부회장을 상대로 국 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위증한 경위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특검은 ‘정씨 지원 사실을 200억원 대 컨설팅 계약 이후에야 보고받았 다’는 이 부회장의 증언을 거짓으로 보고 있다. 삼성그룹 수뇌부로부터 보고를 받았다고 의심하는 것이다. 특검은 전날 이 부회장을 위증 혐 의로 고발해달라고 국회 국정조사

특검 사무실 올라가는 이재용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오전 최순실씨 일가 지원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대치동 박영수 특 검 사무실에 출석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올라타고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뇌물공여·위 증 등의 사유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 회장(49)의 신병을 확보한 뒤 업무 상 배임·횡령 등에 대한 수사를 본 격화하겠다는 방���이다. 삼성이 최 순실씨(61) 측에 지원한 수백억원대 자금이 최씨가 박근혜 대통령과 공 모해 받은 ‘뇌물’임을 입증해 이 부 회장을 구속시킨다면 헌법재판소의 박 대통령 탄핵심판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헌재는 2004 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당시 대통령 탄핵 사유로 뇌물죄를 언급한 바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삼성과 이 부회장은 수백억원대 자금이 최씨 측에 전달된 것은 인정하고 있다. 다 만 최씨나 최씨 딸 정유라씨(21) 측 에 전달·약속된 삼성 자금의 ‘대가 성’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특검은 삼성이 최씨 측에 200억원대 자금 지원을 약속하고, 국민연금공단 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표를 받아낸 것으로 보고 있다.

특위에 요청했고, 국회는 이날 고발 안건을 의결했다. 특검은 구속 사유에 뇌물공여와 함 께 국회 위증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위증은 법정형 하한이 징역 1년인 중 범죄인 데다, 뇌물죄에 대한 증거인 멸 가능성까지 소명할 수 있는 일석 이조 카드라는 게 특검의 계산이다. 특히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발 부되면 영장 청구의 핵심 사유인 ‘ 뇌물공여’를 법원이 인정하는 셈이 다. 수뢰자인 박 대통령의 파면사유 가 명확해지는 것과 다름없다. 헌재 는 2004년 탄핵심판에서 “대통령이 헌법상 부여받은 권한과 지위를 남 용하여 뇌물수수 등 부정부패 행위 를 하는 경우 대통령이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를 수호하고 국정을 성실 하게 수행하리라는 믿음이 상실되었 기 때문에 더 이상 그에게 국정을 맡 길 수 없을 정도에 이르렀다고 봐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점을 의식한 듯 특검은 앞 서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60) 등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계자 들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헌법 위반’ 을 적시한 바 있다. 김 전 장관은 박 근혜 정부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 는 문화계 인사들의 명단을 제작해 관리하며 정부 지원 등을 배제시킨 혐의로 12일 새벽 구속됐다. 국가조 직을 이용해 예술·출판의 자유 등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는 취지 를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시한 것으 로 전해졌다.

Korean Newsweek -11-

최순실 최측근, 광고회사 강탈 시도 모두 인정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인 포레카를 최순실씨 측에 넘기기 위해 우선협상 대상자였던 컴투게더를 압박한 혐의 (강요미수)로 기소된 김영수씨가 자 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형사22부 (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등에 대한 2차 공판에서 김씨 측이 이같이 밝혔다. 김씨 변호인은 “김씨는 본인이 협 박 한 게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공소 사실을 부인했었지만, 그동안 모든 상황 살펴본 결과 피해자 입장에서는 그런 상황에서 압박이 되고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고 이해가 된다”며 “공 소사실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한다 는 입장으로 변경하겠다”고 말했다. 김씨 변호인은 “검찰에서 제출한 증거도 모두 동의한다”고 했다. 김씨는 전 포레카 대표로, 컴투게 더가 포레카의 우선인수협상자로 지 정되어 인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안종범 전 청와대 정 책조정수석의 지시를 받고 최순실씨 가 설립한 회사 ‘모스코스’에 포레카 를 넘기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김씨 는 컴투게더 측에 “포스코 최고위층 과 청와대 어르신의 지시사항”이라 는 점을 언급하며 인수를 포기하라 고 강요한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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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39호 2017년 1월 13일 (금요일)

이재용 "대통령 강요로 최순실 지원" 특검 "형량요소 불과"

지난 12일 오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비선실세 최순실 일가 지원과 관 련한 뇌물공여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 '피해자 프레임'에 부정적…삼성 수뇌부 구속영장 여부 곧 결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나와 박근혜 대통령의 압박에 가까운 강한 요구에 밀려 삼 성그룹이 최씨 일가에 수백억원대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는 취지의 주 장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그러나 박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압 박이 있었다고 해도 이는 향후 재 판에서 형량을 결정할 때 선처 고려 요소일 뿐, 삼성그룹 핵심 수뇌부를 뇌물공여 혐의로 처벌하는 데 법적 으로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13일 특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전 부회장은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 지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로 조사를 받으면서 박 대통령의 강한 압력 탓 에 원치 않게 최씨 일가에 거액의 지 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 로 전해졌다. 삼성은 승마 유망주 육성 명분으 로 2015년 8월 최씨의 독일 현지법 인인 코레스포츠(비덱스포츠의 전 신)와 220억원 규모의 컨설팅 계약 을 맺고 35억원가량을 송금했다. 또 비타나V 등 삼성전자 명의로 산 명

마 대금도 43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이들 자금은 다른 승마선 수들에게 한 푼도 돌아가지 않고 모 두 최씨 가족의 독일 부동산 매입 등 생활비 등에 쓰였다. 삼성은 최씨와 그의 조카 장시호 (38·구속기소)씨가 평창올림픽을 활 용해 이권을 챙기려 세운 것으로 드 러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도 16억2천800만원을 후원했다. 또 최 씨가 배후에 있는 미르·K스포츠재 단에도 주요 대기업 중 최대인 204 억원을 출연했다. 이 부회장은 2015년 7월 안가 독 대 때 박 대통령이 코레스포츠 계약 등 승마 관련 지원이 제대로 진행되 지 않고 있다면서 역정을 내 긴급히 내부 회의를 열어 경위를 파악하고 최씨 일가 지원을 지시했다고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부회장은 이 무렵에야 최씨의 구체적인 존재를 알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특검팀은 지난해 2월 독대 때에도 박 대통령이 동계스포츠영재 센터에 10억원 규모의 추가 기부를 하라고 이 부회장 측에 요구한 구체 적인 정황도 파악했다. 특검은 앞서 조사한 미래전략실 최 지성 실장(부회장), 장충기 차장(사

장) 역시 이 부회장과 같은 취지로 진 술하는 등 삼성그룹이 강요에 따른 ' 피해자'였다는 점을 강조하지만, 법리 검토 결과 뇌물공여 혐의로 처벌하 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한 특검 관계자는 "우리 판례로는 압박을 느껴 돈을 건넸다고 해도 공 여자 역시 처벌을 받는 것으로 본다" 며 "삼성의 논리는 양형(형량을 정하 는 것)에서만 고려 요소가 될 수 있을 뿐"이라고 삼성 측 주장을 반박했다. 법학계에서는 공무원이 압박이 아 닌 협박에 이르는 수단을 동원, 직무 범위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돈을 받 았을 때 이를 '상상적 경합'(하나의 행위가 동시에 여러 개의 범죄에 해 당하는 경우)으로 봐 공갈죄와 뇌물

수수죄가 동시에 적용될 수 있다는 게 다수설이다. 판례도 공무원이 직무집행의 의사 를 갖고 직무와 관련해 갈취했으면 수뢰죄와 공갈죄가 동시 성립(상상 적 경합)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 경우에는 돈을 건넨 사람 은 피해자의 성격이 있어 처벌할 수 있다는 견해와 그렇지 않다는 견해 가 상존한다. 특검팀은 이번 사건에서 박 대통령 이 삼성 측에 지원이 원활치 않다고 압박한 구체적인 정황은 있으나 뚜렷 한 정책적 '보복' 수단까지 동원해 매 우 강력한 공포를 느끼게 하거나 협 박한 수준에는 이르지 못한다고 보 고 삼성을 '피해자'로만 간주해 처벌 을 면하게 해주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특검팀은 이르면 이 날 삼성그룹 수뇌부와 국민연금의 삼 성합병 찬성 의혹에 연루된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김진 수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에게 구속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 국정농단 사건' 수사 특별검사팀 이규철 대변인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 회장 수사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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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 ‘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30. 근대 일본 최고의 장군, 토고 헤이하치로

우리들의 바비 인형 금세기 들어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늘씬한 바비 인형은 8등신 9등 신의 빼어난 비율을 자랑하는 미모 와 몸매를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 뛰 어날 정도로 예쁜 얼굴 모습과 몸매 를 갖고 있는 사람을 비유해서 일컫 는 말이 ‘바비 인형’입니다. 어떻게 보면 비현실적인 외모를 갖 고 있기도 한데 세월이 흐르면서 일 반적이지는 않지만 점차 바비의 외모 를 닮은 사람들이 많이 생겨 나고 있 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베이글녀라고 할 만큼 작은 얼굴에 커다랗고 파란 눈, 풍성한 웨이브의 금발머리, 기다 란 목선에 직선으로 뻗은 가녀린 팔 과 허벅지와 종아리의 구분이 불분 명 할 정도로 비슷한 굵기의 다리는 바라보고 있으면 감탄과 함께 한숨 이 절로 나오는 인형입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나온 ‘비비안 리’처럼 잘록한 허리에 시스루룩의 드레스를 입고 오만한 자 태를 뽐내고 있는 바비는 가히 환상 적입니다. 바비 인형이 나온지도 이 제 60년 세월이 흘렀으니 환갑을 맞 이한 나이임에도 여전히 우주의 다 른 별에서 온 것처럼 바비는 나이를 먹지 않고 있습니다. 이 인형을 처음 만들어 낸 사람은 ‘ 루스 핸들러’ 라는 사람인데 그의 딸 이 종이 인형을 갖고 노는 것을 보면 서 좀더 단단하고 영구적인 인형을 만들어 줄 수 없을까하고 생각한 끝 에 착안해서 생겨난 인형이라고 합 니다. 그것이 오늘날까지 변치 않고 이어져 오고 있는데 우리의 어린 시 절에는 바비 인형이 국내에 들어 오 지 않았고 1980년대 후반에 비로소 본격적으로 들어 오기 시작했습니 다. 그리 싸지 않은 가격이라 그때에 도 바비 인형을 갖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종이 인형으로 놀이를 시작했던 세 대였음에도 바비에 대한 사랑은 엄청 났습니다. 특히 매력적인 것은 각 시

진짜!!!

토고 헤이하치로(일본어: 東郷平八 郎 とうごう へいはちろう, 1848년 1월 27일 ~ 1934년 5월 30일)는 막부말 의 사쯔마 번사이며 메이지 시대의 군인이다. 최종 계급은 원수, 해군 대 장(제독)이다. 그는 정계에 진출하지 않고 순수한 군인으로서 일생을 보 냈다. 일본인들은 그를 영웅으로 여기 ���, 토고는 '동양의 넬슨(The Nelson of the East)'이라고도 불리운다. 토고 헤이하치로는 사쯔마 번(현재 의 카고시마 현)의 작은 마을인 '카지 야'에 있는 번사 가문에서 토고 사네 토모(東郷実友)의 4남으로 태어났다. 헤이하치로는 가명이며 본래 이름은 사네요시(実良)이다. 토고 가문은 13 세기부터 시마즈 성씨의 가신 가문이 었으며, 이런 전통의 영향으로 토고 헤이하치로는 무예을 좋아했다. 그러 나 이웃 사람들에게서 '반항아'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용맹했다. 헤이하 치로는 청년기를 불필요한 일들로 낭 비하지 않았으며 군사기술을 습득하 기 위해 먼저 대포를 다루는 기술을 배웠다. 이를 위해 사쯔마 지역의 다 이묘인 시마즈 타다요시의 휘하 번 사가 된다. 1862년 그는 아버지 사네 토모와 사쯔에이 전쟁에 참전한 바 있으며 하코다테 전쟁에도 참전했다. 토고 헤이하치로는 메이지 시대 해 군 장교로서 1871년에서 1878년까지 영국의 포츠머스에 관비로 유학했다. 그는 당초 철도 기술자가 되기를 희망 했으나 영국 유학 때 오쿠보 토시미치 에게 이러한 희망사항을 간청, 거절 당한다. 나중에 토고는 오쿠보가 자 신에 대해 "헤이하치로는 말이 많은 편이라 안된다"라는 평가를 타인에게 서 전해 듣고 심사숙고에 들어갔다. 결과적으로 훗날 그는 ‘침묵의 제독’ 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 오쿠보 토 시미치와의 결별 이후 사이고 타카모 리에게 부탁, 영국 유학을 결정했다. 당초 다트머스 왕립 해군 사관학교 에 유학을 희망했지만 영국 측의 사 정으로 허용되지 않았고 고스포트

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나 직업, 패션 스타일을 그대로 옮겨 놓아서 더 인 기가 많았습니다. 바비 인형이 새로 만들어 질 때마다 각기 다른 얼굴과 피부 색깔, 다양한 직업들이 등장했 습니다. 영화 배우, 간호사, 의사, 교 수, 패션 모델, 패션 디자이너…등등, 그리고 여러벌의 옷을 구비해서 때마 다 바꿔 입혀 주는 재미는 비용의 문 제만 빼면 무궁무진할 정도였습니다. 바비의 머리를 감기기 위해서는 린 스를 풀어서 감기는 방법까지 습득 해야 했습니다. 그러다 한 친구가 바 비 인형 세트를 갖게 되면 날을 정 해 친구의 집에 모여서 바비와 함께 한나절을 보내는 경우도 있는데 바 비의 주인은 극도로 민감해 져 있어 서 인형을 만질 때도 조심스럽게 다 루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바 비 인형은 어른들에게까지 퍼져 가 서 인형을 수집하는 마니아들도 많 이 생겨났습니다. 인형이 처음 출시 된 1950년대 후반의 인형부터 시작 해서 최근 것까지 소장하고 있는 사 람들도 꽤 있습니다. 우리들의 꿈과 놀이를 간직한 장난감으로써의 인 형의 범주를 넘어서서 콜렉터로서 의 가치로까지 상승시키는 결과를 낳은 것입니다. 바비를 보고 있노라면 참 닮고 싶 은 얼굴, 몸매, 옷 스타일, 그리고 직 업으로까지 이어집니다. 그러나 닮아 보기에는 너무나 커다란 차이를 느 끼는 순간 후다닥 잠에서 깨어나듯 현실로 돌아 오곤 하는 웃지 못할 풍 경도 있습니다. 한편으론 아이들에게 소중한 놀이 의 추억을 안겨줄 수 있다는 위안을 가지며 가격대비 성능, 말하자면 가 성비에 괜찮은 점수를 줄 수 밖에 없 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전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바비 인형을 가지고 놀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정말 맛있어요~

제1039호 2017년 1월 13일 (금요일)

(Gosport)에 있는 해군 아카데미에 서 수학 한 후 상선 학교 우스터 협 회에서 공부하게 된다. 이 학교에서 는 'Go go china (중국으로 가라)'라 고 조롱을 당하는 등 고전을 많이 겪었지만 이것을 계기로 성격은 과 묵해져 갔다. 그러나 그가 미야코만 (宮古湾)해전에 ​​참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토고 헤이하치로의 평판은 완전 뒤바뀌게 된다. 그는 유학중에 국제법을 공부, 청 일 전쟁 때 방공 순양함 "나니와"의 함장으로서 정선 경고에 불응하는 영국 상선 "고쇼우호"을 격침해 국 제법을 준수하였다. 이러한 침착한 판단력이 훗날 연합함대 사령관으 로 올라서는 요소가 되었다. 영국으 로부터 귀국 도중 사이고 타카모리 가 서남전쟁의 와중에 서거한 사실 을 안 토고는 "만일 내가 일본에 있 었다면 사이고 상 곁에서 전사했을 것"이라고 언급, 그의 죽음을 애도했 다 한다. 토고의 친형이었던 오오구 라 소쿠로 역시 사쯔마군 3대대 9소 대장으로 서남 전쟁에 종군, 성산공 방전에서 사망하였다. 메이지 26년 (1893년), 하와이 릴 리우오칼라니 여왕이 미국과의 불평 등 조약을 철폐하려는 움직임을 보 이자 이에 반발한 미국인 농장주들 이 해병대 160 명의 원조를 받아 쿠 데타를 일으켜 왕정을 타도하고 임 시 정부를 수립했다. 이때 일본은 일 본인 보호를 위해 토고 헤이하치로 가 이끄는 순양함 ‘나니와’ 외 2척을 하와이에 파견, 호놀룰루 군항에 정 박시켜 쿠데타 세력을 위협했다. 이 에 여왕을 지지하는 원주민들은 눈 물을 흘리며 기뻐했다고 한다. 하와 이 주재 일본 대사 및 직원들도 여왕 지지파에 공감했다. 미국에 의한 하 와이 병합은 메이지 31년 (1898년) 에 행해졌다. 메이지 천황 27년 (1894년), 청일 전쟁에서 토고 헤이하치로는 나니와 함선의 함장을 맡아 호토오키 해전

(코쇼우호 사건), 황해 해전, 아카이 에이 해전에서 활약한다. 아카이에 이 해전 후 소장으로 진급하는 동시 에 상비함대 사령관이 되나, 전시 상 황으로 인해 실제로는 연합함대 제 1 유격대 사령관으로서 호우코쇼섬 공략전에 참전한다. 잘 알려진 러일 전쟁 당시 러시아 는 발틱 함대를 보유한 해군 강국이 었으나 일본 해군은 전 세계의 예상 을 뒤엎고 러시아 발틱 함대를 완전 궤멸, 대승을 거두었다. 일본이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이유 는 다른 국가 대부분이 '대함거포주 의(大艦巨砲主義)' 즉, 대형 대포를 탑재한 전함만이 해전에서 적을 일 소한다'는 생각에 매몰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현재와 달리 일 만여 톤의 거대한 전함들과 전함보 다는 작지만 속도가 빠른 순양함을 건조하던 시대였지만, 장군 토고 헤 이하치로는 달리 생각했다. 영국과 프랑스를 위시한 여러 서구제국이 포탄 개량에서 포탄이 적 전함 관 통에 중점을 두었던 것과 다르게 일 본은 포탄의 폭발력과 화재를 일으 키는 성능을 역점으로 화약 '시모세' 를 개발했고 이 포탄은 두께는 작지 만 화약을 많이 장전했기 때문에 강 력한 폭발력을 발휘, 적군(러시아 해 군)을 무력화시켰다. 이 모든 것은 대 일본제국 해군제독 토고 헤이하치로 장군의 탁월한 전투 지휘력과 뛰어 난 지략에서 탄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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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39 Fri., January 13, 2017

재키의 자동차 여행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박 재 길

2017년과 자동차 이민 재정 수상(隨想) 2017년이 드디어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복을 받는것과 복을 누리는 것은 당근 다르다.많은 사람들이 복을 받 으려고만 하고 누리려고는 생각치 않 는다. ‘복’ 하면 ‘복조리’나 복주머니 와 같은 전통 문화가 생각이 들겠지 만 필자에겐 ‘오방낭’이 더 생각이 난 다. 박근혜를 아바타로 조종한 최순 실씨가 박근혜씨 취임 행사 때 사용 한 오방낭은 ‘오방색인 5가지의 한국 전통 색인 황(黃), 청(靑), 백(白), 적 (赤), 흑(黑)의 5가지 색으로 이루어 진 주머니’라고 위키피이아에 나와 있다. 직접 본적은 없지만 주로 액운 을 피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 미로 사용했으며 부적과 같은 의미 로 지니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런데 그 부적의 효과가 없었나 보다. 물론 우주의 기운도 못 도와 주고. 그걸을 철저히 믿었던 한 사람 은 철창에 갖혀서 심판을 기다리고 있고 한 사람은 그토록 즐기던 혼밥 을 계속하며 탄핵심판을 기다리고 있지 않는가? 2017년을 어느덧 맞 이한 이 시점에서 과거는 잊고 싶지 만 현재 한국의 상황은 오히려 과거 를 더 생각나게 한다. 아니 잊지 말 아야만 지금까지 잘못된 관행과 무 소불위의 국정농단에서 벗어날 수 있 으며 다시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 나서는 안되는 일들이 발생하는 일 이 없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게 국 가냐?” 란 물음이 2016년 한해를 점 령했지만 2017년은 “그래도 국가다!” 란 국민들의 긍정의 대답이 이뤄지 리라 기대한다. ‘새 술은 새부대에 부어야 한다’는 성경의 말씀과 같이 지금 적폐들을 청산하지 않으면 정경유착과 권력농 단에 대한 민주적 시스템 차원의 방 지장치 작동도 요원해 질 것이다.우 리는 이명박근혜 정부동안 그동안 국 민들이 피 땀 흘려 이룩한 민주주의 가 힘없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목도 했다. 공든탑은 쌓기는 어려워도 무

너지기는 쉽다는 것을 손수 체감했 다. 그리고 용수철을 누르면 누를수 록 그 저항력이 강한 것같이 국민의 저항도 더 커진 결과가 2016년의 촛 불시위로 인한 박근헤씨의 탄핵이다. 국민이 원하고 국민이 이끄는 나라가 바로 민주주의 국가임을 증명하였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 어떠 한 억압에도 민주주의의 성숙된 역 량을 가진 국민들이 촛불시위로 지 켜 내었다 는 것은4.19 혁명이후 국 민이 단결하면 항상 민주주의를 성 취할 수 있음을 배운 까닭이다. 그래 서 역사는 결과 끊어질 수 없으며 반 복되는 것이 아닐까? 아무튼 헌제가 빨리 박근헤씨의 탄 핵을 용인하고 더 이상 불법으로 대 한민국을 유린하는 세력들을 용납 하는 일이 없어져야 하겠다. ‘반민특 위’는 실패로 끝났지만 박근혜정권 의 부역자들은 심판을 받을거라 확 신한다. 국회 청문회에서 위증을 밥 먹듯이 하는 이들을 보면서 과연 저 들의 자식들은 무슨 생각을 할지 궁 금해 졌다. 그러고도 집에 가서는 거 짓말 하지 말라고 하지 않을지…이미 시작된 한해이니 열심히 살아 보련 다. 복을 받으려고 말고 주어진 환경 탓도 말고 오직 주어진 작은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복을 누리며 살 아 보련다. 이것이 진정 복을 누리는 것이 아닐까? 2017년 북미 디트로이트 자동차쇼 의 올해의 차로 Chevy Bolt EV가 선택되었다고 한다. C$42,795 시작 가격인 이 전기자동차는 비록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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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나 1회 충전 주행거리 172km 인 Nissan LEAF ($33,998 CAD)와 비교해서 383km라는 합리적인 주 행거리로 1등을 차지했다 또한 첨 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효율성, 안전 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200 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과 36.7㎏·m 의 최대 토크를 발휘 한다니 군침이 돌 만하다. 물론 1회충전 주행거리 343km의 Tesla 3와도 시장에서 우 의를 점하는 주행거리는 Tesla 3의 비상에 장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Tesla의 브랜드와 Chevy의 브 랜드 차이가 시장의 판매를 결정하 겠지만 말이다. 가격이 아직 정해지 지 않은 상태에서 그리고 아직 차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비교는 무의미 하지만 유사한 가격이면 모두 Tesla 를 선호하지 않을지. 2017년 전기자 동차의 흥황을 위한 전초전이 될 거 라 확신한다. 비록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취 임을 곧 하고 보호무역주의와 전통 미국 산업 보호을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하면 전기자동차 산업의 앞길이 조 금 더 험난하겠지만 그러나 거대한 물줄기는 막을 수 없다. 단지 조금 늦 춰질 뿐. 오히려 전기자동차 산업에 쉬어 가는 시간을 마련하여 삼성의 Galaxy Note 7과 같은 서두름으로 인한 불량품이 생산되는 일을 막는 긍정적인 측면도 발생 할거라 기대된 다. 그래서 2017년은 더 기대가 되며 더 궁금해지는 이유다. 물론 한국의 대선도 마찬가지다. 정말 뭔가 새로 운 그런 2017년이 되기를 희망한다.

새해 계속 복 많이 받고 멋진 새해 가 되길 바랍니다. 한류 갑인 몬트리 얼 갑돌, 갑순씨들! 가슴이 벌렁거리고 그냥 근거없 이 벅찬 기대가 찬 우리는 구정이1 월28일로 빨라 그렇지만 미국은 새 대통령이 8년만에 뭔가 꾸러미를 풀 고 해피한 청사진을 보여줄 기대에 가슴이 뛴다. 우리 왕거북이 캐나다 는 2015년부터 기름값이 반동강나 는 바람에 투자 시장이 고생을 했다. 내려 꽂히는 투자 시장과 기름 값에 따라 우리의 캐나다 달러 루니도 함 께 의리를 지키며 하락했다. 하지만 미국에서 우여곡절을 거쳐 전통 경제의 경험이 매우 풍부한, 그 것도 건설을 통한 경제와 취업과 돈 풀려 돌리기 세계적 실물 경제 전문 가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천문학적 돈을 풀어 사회 간접 자본을 최고급 으로 재건축하겠다는 첫 계획을 발 표했다. 게다가 멕시코와 담장도 쌓 고 위험 이민자는 추방, 착한 이민자 들과 함께 또 미국에 생산 시설 유 치와 고용을 막대하게 창출하는 기 업들과만 새 미국을 건설할 것이라 한다. 위대한 경제 붐을 예감한 투자 자들이 투자 시장을 역사적으로 기 록을 깨며 오르게했다. 이제 정식으 로 시작되면 투자자들 설왕설래 가 슴이 얼마나 벌렁거릴까 ? 미국만 뛸 까? 캐나다도 형님따라 뽕덕 볼 것 거의 확실하다. 연초에 젊은 수상 트뤼도 부부의 대담을 보았는데, 뭐랄까 완전 캐나 다 스탠다드의 인간 권리와 여러 사 람들이 공평하게 함께 나아가는 거 품없는 스피릿 그리고 함께 가자는 원칙이 힘차게 약동함을 느낄 수 있 었다. 건설을 통한 미국 경제 재건 방 법이 전 세계의 새로운 패턴이 될 가 능성이 높다. 이는 젤 큰 형님 미국과 연결되야 경제의 흐름이 원할하기 때 문이다. 이 점에 있어서 우리 캐나다 는 참 좋은 위치에 있다. 재건에 필요

Chez Hwang

최광성

한 원자재, 말이 통하는 전문 인력, 게다가 왕거북이같이 잔머리 굴리지 않고 그저 성실하게 원칙으로 나아 가는 트뤼도같은 인력들 어찌 필요 치 않을까? 이제 건설에 필요한 기 름, 석탄, 철광석등등등도 매우 빠르 게 미국으로 수출되어 캐나다 경제 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면 이때 우리는 무엇을 할꼬? 이자율도 그리 많이 오르지않는 전 망에다 캐나다 경제도, 이에 따라서 루니도 격상될테니 이때 우리는 캐 나다 달러 루니에 바탕을 둔 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캐나다는 투 자 사기를 못 치게하는 투자 정의와 신용이 전 세계 탑 클래스이다. 게 다가 자유의 나라라 누구나 다 투자 할 수 있다. 방문자도, 유학생도, 워 킹퍼밋 소유자도, 그 가족들도 캐나 다의 영주권자가 아니라도 사회보장 번호(Social Insurance Number)혹 은 세금환불과 자녀우유값을 위해 세금보고를 할때 받은 임시 세금 보 고 번호(Temporary Tax Number) 를 그대로 써도되고 아니면 따는데 1-2달 걸리는 비영주권자 투자번호 (Individual Tax Number)를 받으면 누구나 다 투자할 수 있다. 한편 투자 종목으론 캐나다 특유 의 전통 보수적이며 낮은 세율이 적 용되는 이익배당펀드 참 좋다. 그 중 투자에 대한 내성이 높으면 고수익 이익배당펀드를, 보수적으로 이익배 당 자체만을 겨냥한다면 안정된 균 형형 이익배당펀드를 택하다. 한편 이도 저도 외국 땅에서 안전이 최고 야라고 한다면 원금이 100% 보장되 면서 최고 5%이상까지 수익율을 기 대할 수 있는 3년, 5년, 6년짜리 원 금보장형 투자수익증권이 좋다. 모 두 은행의 원금보장예금증서인GIC 보다 수익율이 지난 66년간 비교할 수 없이 월등히 높았다. 올해 모두 돈 복 많이 받으세요, 갑 돌 갑순씨들…

한식전문(B.B.Q.)레스토랑 * 벤덤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 / 70석의 넓은 공간 * 웨이터, 웨이츄레스, 주방보조 구함

`6명'이 즐기는 음식은 손과 눈으로 만드나 맛은 정성에서 우러납니다.

양념치킨, 순대국, 족발, 감자탕(전골)

쇠고기, 돼지고기 입맛대로 고른다!!!

무제한 고기!!! 단돈 $21.90

"황가네"는 정이 많은 집 언제나 넉넉한 미소로 고객을 따뜻하게 맞이해 내 식구 밥상 차려주듯 건강 살펴주는 Montreal에서 으뜸가는 귀한 레스토랑이 되겠습니다

고기부페

마음껏 구워 드십시요!!!

/person

*갈비제외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 ~ 오후10시 일요일: 오후 5시~오후10시 <수요일 휴무>

주소 : 5545 Ch. Upper Lachine MTL. 예약 전화 : 514-484-5263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39호 2017년 1월 13일 (금요일)

행복한 자녀양육

자신감과 트럼프 후임 슈워제네거, “넌 끝이야!” 직전주거(直前做去)

사람은 나이에 따라 관심사가 달라 진다. 아이 때는 먹는 것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형제나 자매끼리 친구끼리 도 양보가 없다. ‘내’가 하나라도 더 먹어야 한다. 왜 그럴까 라고 묻는다 면, “맛이 있다”는 것만큼 확실한 이 유가 없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 학생이 되면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위 사람들을 의식하기 시작한다. 옷, 신발, 가방, 헤어스타일 등에 신 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어릴 때는 부 모님이 사주면 뭐든 좋아했지만 이 때가 되면 자신의 요구 사항이 생긴 다. 이로써 어린아이와 청소년 시기 가 나뉘는 것이다. 어린아이는 남을 신경 쓰지 않는다. 배가 고프면 누 가 보든 말든 운다. 자신이 놀던 장 난감을 누가 가져가면 갑자기 다가 가서 얼굴을 때리기도 한다. 철저하 게 ‘내’가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반 면 청소년은 특히 사춘기라 하여 이 전과 다른 ‘내’가 생겨난다. 하지만 이전과 다른 ‘나’는 이전보 다 남을 훨씬 더 의식한다. 옷을 하 나 입어도 보는 사람이 어떻게 볼까 라고 의식하고, 가방을 메도 보는 사 람이 촌스럽다고 하지 않을까 신경 이 쓰이고, 머리를 다듬어도 누가 요 즘 그런 머리를 하고 다니느냐고 말 할까 신경쓴다.

청소년 시기에 남을 의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어린아이 단계 의 ‘나’에 갇혀 있다가 ‘나’ 아닌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온 것이기 때문이 다. 그리고 같은 값이면 나에게도 좋 고 남에게도 좋으면 더더욱 좋은 일 이다. 하지만 남을 지나치게 의식하 다 보니 ‘자신’을 자신의 눈으로 보 지 못하고 남의 눈으로 바라보기 시 작한다. 자신이 입은 옷이 편하고 좋 은데, 친구들이 “그딴 옷을 입느냐?” 라고 한 마디를 하면 그 옷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또 친구들 사이에 ‘나’ 를 좋게 말하면 모른 척하면서도 자 존심을 세우지만 나쁘게 말하면 별 것 아닌 이야기에도 예민해진다. 그 런 말을 한 친구를 찾아 사과를 요 구하고 말을 듣지 않으면 싸움을 한 다. 또 심약한 사람이면 누구에게 말 하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으며 마음 의 상처를 받기도 한다. 우리가 서로 다른 사람과 지내다 보니 나에 대해 서 나와 같은 생각만 있지 않고 다 른 생각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때 중요한 것은 나를 믿는 자신감이지 남들이 뭐라고 하는 평가가 아니다. 조선시대 정조는 <일득록(日得錄)> 이란 책을 엮었다. 규장각의 각신들 이 평소 정조의 언행을 기록했다가 나중에 책으로 엮은 것이다. 따라서

<일득록>은 다른 사람(각신)들의 눈 에 비친 정조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 다. 그 중에 이런 말이 나온다. “세상 에 떠도는 말이 많더라도, 스스로 꺾 이지도 않고 흔들리지도 말고 곧장 앞으로 나아가라.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다보면 떠도는 말도 저절 로 사라질 것이다.” 이 중에 “직전주 거(直前做去)”라는 구절을 새겨볼 만 하다. 왕이라고 해도 무슨 일을 하 면 모든 사람들이 칭찬하지 않는다. 이해와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왈가 왈부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 중에 타당 한 말도 있지만 근거 없는 말도 많 다. 가려서 들을 줄 알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근거 없는 말에 대해 나서 서 하나씩 싸우려고 하면 끝이 없다. 또 근거 없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나 쁘게 말하려고 작정을 했기 때문에 설득할 수도 없다. 따라서 끊임없이 자신에게 물어봐야 한다. 자신이 생 각하기에 떳떳하고 옳다고 한다면 “ 직전주거”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다. 청소년 시기에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나와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나의 차이를 균형 잡히는 하는 일이 중요하다. 그렇다 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홀려서 자 신감마저 잃어서는 안 된다.

- 트럼프 “넌 해고야!” 대사로 유명 -‘어프렌티스’ 시리즈 진행 맡아 - 첫방 ‘터미네이터’ 대사 인용 눈길

과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 선자가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미국 리얼리티쇼 프로그램 <어프렌티스> 가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 거를 새로운 진행자로 앉혔다. 슈워 제네거는 첫 방송에서 트럼프 당선자 의 어록인 “넌 해고야!”(You’re fired) 대신 자신의 출세작인 영화 <터미네 이터>를 인용해 “넌 끝이야!”(You’re terminated)라고 말했다. 2일 미국 <엔비시>(NBC) 방송은 < 어프렌티스>의 시리즈물인 <셀러브 리티 어프렌티스 시즌 8>의 첫 방송 을 내보냈다. 슈워제네거가 진행을 맡았다. 유명 슈퍼모델인 타이라 뱅 크스가 함께 출연한 첫 방송은 출연 자들이 자선재단 기금마련을 위해 경

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엔비시>는 2015년 트럼프가 공화 당 대선 경선 주자로 나서겠다고 밝 히자, 트럼프의 후임으로 슈워제네 거를 섭외했다. 슈워제네거는 트럼 프의 “넌 해고야!”에 버금갈만한 새 대사를 만들기 위해 고심해온 것으 로 알려졌다. 그는 첫 방송 이튿날인 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첫 방송 을 찍는 건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내 대사를 모두 알게 됐다”며 “위험 을 안고 모든걸 쏟아붓겠다”는 소 회를 남겼다. <어프렌티스>는 도널드 트럼프의 회사 중 하나를 운영하는 계약을 따 내기 위해 참가자들이 서로 경쟁하 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트럼프는 2004년 방송된 첫 시즌부터 2015년 까지 총 14개 시즌에 출연했다. <어 프렌티스>는 최대 1850만명의 시청 자 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 고, 트럼프가 매회 탈락자를 공개할 때마다 외쳤던 “넌 해고야!”는 최고 의 유행어가 됐다. 트럼프는 슈워제 네거가 진행하는 이번 시즌에서도 엔 딩 크레딧에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 을 올릴 예정이다.

김호성 변호사 법률상담 Ho Sung KIM,

Avocat - Attorney

- 이민대행 및 이민법 전문

2001 - McGill University Computer Science

- 민법, 상법

2007 - Hugues Langlais Law Office

2006 - Université du Quebec à Montréal LL.B. 2008 - Member of Barreau du Quebec (퀘벡주 변호사 자격증) 2009 - Solo Practitioner – Law Office of Ho S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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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39 Fri., January 13, 201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사실이라면 천동설→지동설 전환보다 큰 충격”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유 럽입 자 물 리연 구 소(C E R N· 세른)가 3년여 실시해온 이른 바 ‘오페라’(OPERA·Oscillation Project with Emulsion-tRacking Apparatus) 실험연구에서 ‘중성미 자’가 빛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 다는 발표에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 다. 1905년 처음 주창돼 그 어떤 이 론의 도전에도 흔들림 없이 ‘진리’ 처럼 받아들여져온 아인슈타인의 ‘ 상대성 이론’을 뿌리부터 흔들고 있 기 때문이다. 서울대 물리학과 김수봉 교수는 “ 실험 결과가 사실이라면 물리학계 엔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바뀌는 것

이상의 충격”이라고 말했다. 비슷한 주장이 과거에도 몇 차례 제기됐지 만 권위있는 연구소의 실험 결과라는 점에서 이번엔 무게가 다르다. 빛의 속도는 ‘시간과 공간은 하나 이고 그 안에서 모든 것은 상대적’이 라는 상대성 이론에서 유일하게 변 함없이 기준이 되는 것이다. 유일하 게 질량이 ‘0’인 입자인 빛은 이론적 으로 당연히 제일 빠른 입자여야 한 다. 현대 물리학의 많은 이론은 이를 전제로 파생돼 나왔다. 하지만 극미하나마 질량을 가진 중 성미자가 빛보다 더 빠르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이 입자의 질량 이 ‘마이너스’이거나 질량이 있어도

빛보다 더 빠를 수 있다는 말이 된 다. 두가지 모두 현대 물리학 이론에 서는 불가능한 것이다. 정재승 카이 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는 실험 결과가 사실일 경우 “지금까지 우주 의 탄생부터 모든 것을 설명해온 이 론의 토대가 근본적으로 흔들린다” 며 “인간이 우주를 완전히 잘못 이 해하고 있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아직까지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실 험의 신뢰도에 의구심을 표하고 있 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물리학부의 드루 베이든 교수는 “(빛보다 빠른 물질이 있다는 것은) 웃기는 일”이 라며 “다른 연구진에 의해 사실로 판명날 때까지는 믿을 수 없다”고 < 에이피>(AP) 통신에 말했다. 세른 또 한 이 결과를 논문 초고 온라인 등록 사이트(ArXiv.org)에 올리고 공개 세 미나 등 토론에 부쳐질 것을 기대하 고 있다. 이미 다른 많은 과학자들도 이 실험의 검증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 실험을 재현할 만한 설 비가 거의 없다는 것이 문제다. 일본 의 양성자가속연구단이나 미국의 페 르미연구소 정도만이 검증이 가능한 데, 2곳의 장비는 세른의 설비보다는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험의 신뢰도보다는 다른 이론으 로 결과를 설명해 보려는 과학자도 있다. 독일 도르트문트대학의 하인 리히 페스는 “실험이 사실이라면 중

성미자가 (빛보다 빠르다는 게 아니 라) 시공간을 건너뛸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을 수도 있다”고 영국 <가디 언>에 말했다. 중성미자는 태양에서 핵융합을 할 때나 원전에서 핵분열을 할 때 발생 하는 물질로, 온 우주에 가득 차 있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수봉 교 수는 “중성미자는 원자의 10억분의 1 크기밖에 되지 않는 물질로, 사람의 엄지손톱 크기의 면적에 1초에 1000

억개 이상이 통과할 정도로 많다”며 “하지만 다른 물질과 거의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실체가 그 다지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빛보다 빠른 물질이 있다면 공상 과학의 영역으로 여겨온 시간여행 이 이론적으로 가능해진다. 상대성 이론에서는 빛의 속도로 움직일 경 우 시간은 흐르지 않고 그보다 빠르 게 움직인다면 시간은 거꾸로 흐른 다고 설명한다.

'고양이 나라'로 변해가는 일본 고양이 1000만마리 육박 키우기 쉽고 돈도 적게 드는 고양 이가 고령자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 를 끌면서 고령사회 일본이 ‘고양이 나라’로 변해가고 있다. 2000년 일본의 고양이 수는 약 770 만 마리였고, 개의 수는 약 1000만 마리였다. 이후 고양이는 꾸준히 늘 어났지만, 개는 감소했다. 13일 일본 의 사단법인인 펫푸드협회에 따르 면 2015년 개는 991만7000여 마리 로 1000만 마리 아래로 떨어진 것으 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양이의 수는 987만4000여 마리로 개와 거의 같 아졌다. 전문가들은 2016년의 통계 가 나오면 고양이가 개보다 많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양이가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 나는 상대적으로 키우기 쉬운 점이 꼽히고 있다. 개의 경우 정기적으로 산책 등의 운동을 시켜줘야 하지만, 고양이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것 이다. 고양이는 개에 비해 길들이기 도 상대적으로 쉽다. 이때문에 고령 자 층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고양이는 개에 비해 사육비용이 덜 드는 것도 인기를 끄 는 이유 중 하나다. 고양이는 개보다 오래 사는 장점 도 있다. 펫푸드협회의 조사 결과, 고양이의 평균수명은 15.75세로 개 (14.85세)에 비해 약 1세 정도 긴 것 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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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제1039호 2017년 1월 13일 (금요일)

낮잠 1시간,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

위식도역류

다. 일부 사람에서는 유전적 요인과 겹쳐 치매로 발전되는 경우도 있다. 인지능력의 저하와 치매를 예방 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노년이 되어 도 신체적, 정신적으로 활발하게 활 동하라고 조언한다. 그런데 미국 존 스홉킨스대학 신경생물학 연구팀은 낮잠과 같은 휴식도 인지능력을 향 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과거에도 낮잠이 기억력을 증진한 다는 연구가 있었다. 미국국립수면 학회에 따르면 오후에 20-30분 정 도 자는 낮잠은 밤에 자는 잠을 방

해하지 않으면서 사고 기능에 긍정 적인 영향을 준다. 하지만 새로운 연 구는 1시간 정도 자는 낮잠이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이상적인 시간이 라는 점을 보여준다. 존스홉킨스 신경생물학 연구팀은 중국에서 수집한 65세 이상 노년, 2, 974명의 건강자료를 분석했다. 모든 실험 참가자는 산수 시험, 암기 문제, 그림 그리기로 주의력, 기억력, 공간 지각력을 평가받았다. 그리고 점심 후에 낮잠을 얼마나 자는지 물어 낮 잠을 자지 않는 집단, 짧은 낮잠 집 단(30분), 중간 낮잠 집단(30~90분), 과다 낮잠 집단(90분)으로 나누었다.

몸이 가려울 때 좋은 식품 4가지

그 결과 낮잠을 자지 않는 집단에 비해 중간 낮잠 집단이 인지능력 테 스트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 다. 또한 중간 낮잠 집단이 짧은 낮 잠 집단, 과다 낮잠 집단보다 더 좋 은 인지능력을 보유했다. 연구팀은 평균적으로 중간 낮잠 집단보다 나 머지 세 집단이 4~6배 정도나 더 정 신 능력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 연구팀의 리 박사는 “실험 결과는 점심 식사 후 1시간 정도 취하는 낮 잠이 인지능력 향상과 연관 있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며 “낮잠을 전혀 자지 않는 집단은 중간 낮잠 집단에 비해 5년이나 더 나이가 든 것과 같 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는 학술지 ‘ 미국노인의학회’에 실렸다.

( Gastroesophageal Reflux ) 1. 이 질병은 ? 위산이나 위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가슴 안쪽으로 타는 듯한 통증이나 쓰림을 일으키며 식도와 위 사이에는 식도조임근이 있는 데 음식을 삼킬 때와 트림할 때만 열리 고 평상시에는 꽉 조여 있어 위의 내용물이 거꾸로 식도 내로 역류되 지 못하게 하고 있으며 식도조임근 의 힘이 약하거나 부적절하게 열리 면 위액이 식도로 거꾸로 넘어오게 되는 데 이를 위식도역류라고 말하 며 위식도 역류질환은 역류가 지나 치게 많이 일어나 식도로 넘어온 위 산과 위속 내용물이 식도점막을 자 극하여 쓰리고 아픈 증상을 일으키 고, 심 하면 식도염, 식도궤양, 협착 등을 일으킨다 2. 원인은 ? * 식도열공헤르니아: 식도는 횡격 막의 좁은 구멍(식도열공)을 지나 위 에 연결되는 데 이 때 하부식도 조임 근은 횡격막의 조임이 하부 식도 조 임근의 힘을 강화시켜 위액이 역류 되는 것을 막아주며 복압의 증가로 위가 흉곽내로 일부 빠지는 식도열 공헤르니아가 생기 게 되면 횡경막의 조임이 느슨해지게 되고 식도열공이 넓어져 위식도역류가 잘 일어난다.

* 하부식도조임근의 기능이상: 공 피증과 같은 평활근질환에서는 하부 식도조임근의 압력이 낮아지지기 때 문에 역류가 쉽게 일어나고 심한 식 도염이 흔히 동반되며 대부분의 위 식도역류질환 환자의 조임근 압력은 정상이지만 일부 잘못된 식생활 습 관과 관련되어 조 임근압이 낮아지 거나 조임근이 항상 닫혀있지 못하 고 부적절하게 열리면서 역류가 일 어나며 하부식도조임근의 압력을 낮 추는 음식 으로 카페인, 술, 과식, 기 름진 음식, 흡연 등이 있으며 환자 들이 복용하는 약물 중에 식도조임 근을 약하게 하고 역류를 유발하여 식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이 있을 수 있다. * 식도운동기능저하: 식도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역류된 위산이 식도 에 오래 남아있어 심한 식도염을 일 으킬 수 있다. * 위배출 기능저하: 위기능이 떨어 져 오랫동안 음식이 소화되지 못하 고 위에 계속 남아 있으면 위액이 역 류되기 쉽고 과식을 하 게 되면 소화 액이 많이 분비되고 위의 압력이 높 아져 역류가 일어나기 쉽다. * 기타: 비만

오후에 1시간 정도 자는 낮잠이 노년층의 기억력과 사고 능력을 향 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 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인지능력 이 떨어진다.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 하고, 열쇠를 못 찾거나 새로운 지식 을 습득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

날씨가 추워지면서 가려움증을 호 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난다. 겨 울철에는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피부 의 지방 샘이 위축돼 수분을 머금을 수 없다. 땀샘도 위축돼 수분이 몸 안 에서 살갗으로 가지 않아 푸석푸석 해진다. 여기에 피부의 각질층은 건 조한 외부 공기에 수분을 빼앗기기 쉽다. 이 때문에 피부건조증이 생겨 가려움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가려움 증이 심하면 이와 함께 먹는 음식에 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버섯=건선 등으로 인해 나빠진 피부의 재생을 돕는 데는 단백질 섭 취가 필수다. 버섯은 고단백 저칼로

리 식품이고, 면역력 증강에도 뛰어 난 효능이 있다. 이 뿐 아니라 식이 섬유, 비타민, 철, 아연 등 무기질도 풍부해 건강에 좋다. ◆딸기=딸기에는 비타민C가 풍부 하게 들어있다. 비타민C는 면역력 을 높여 준다. 하루 8개 정도면 충 분하다. ◆현미=중금속을 해독하는 효능 이 있다. 항암 작용을 하는 성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가려움증이 심 할 때 특히 효과적이다. 특히 현미에 싹을 틔운 발아현미는 항산화,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B와 인, 철분 등도 많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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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39 Fri., January 13, 2017

코리안 뉴스위크

갑상선암 과잉검진 논란에 애꿎은 암환자 속출 하다고 오인해 거부하는 웃지 못 할 진풍경도 진료실에서 벌어지고 있다. 과잉검진과 과잉수술 이슈로 국내 갑상선암 수술 건수는 최근 급감했 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 석한 한 조사를 보면 지난 2014년 4 월부터 1년간 갑상선암 수술 건수는 2만8000여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 다 35% 정도 줄었다. 문제는 이와 동 시에 진행성 암 환자도 늘고 있다는 데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수술시기 를 놓치면서 림프절로 암이 전이돼 수술이 커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 박 해린 강남차병원 외과 교수는 “관찰 조차 하지 않는 환자들 때문에 진행 성 암으로 전이된 경우가 많다”며 “ 최근 진행성 암 환자가 늘고 있는 상 황에서 조기 암 진단을 하지 말라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했다. 갑상선암 과잉검진 논란은 지난 2014년에 일부 의사들이 연대해 문 제를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이들은 기형적으로 높은 국내 갑상선암 증 가의 원인이 과다검진에 있다고 주 장하고, 갑상선 초음파 검진을 중단 해야 한다며 공개서한을 발표해 사 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지난해 국립 암센터가 일반인이 원하지 않는다면 무증상 성인에게 갑상선 초음파 검진 을 권고하지 않는다는 지침을 내면서 이러한 논란은 증폭됐다.

큰 병 한 번 앓은 적 없이 건강했 던 박모(46. 여)씨. 어느 날 오른쪽 목 에서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졌고, 계 속 자라는 느낌이 들었다. 갑상선암 일까 덜컥 겁이 났지만, 그는 병원행 을 주저했다. ‘갑상선암은 크기가 작 으면 검사하거나 수술할 필요도 없는 데, 괜히 수술했다가 평생 호르몬약 을 먹고 부작용에 시달리고 싶으냐’ 는 지인들의 말에 오히려 안도했다. 최근 들어 덩어리가 많이 커지자 박씨는 결국 대학병원을 찾았다. 겉 으로 만져 봐도 가로 7cm, 세로 8cm 크기의 단단한 타원형 덩어리로 자 랐다. 목에서 만져진 지 1년 만이었다. 초음파에서 미세석회화가 동반된 부 위에 암을 시사하는 1.1cm의 저에코 결절이 보였고, 여러 림프절이 뭉쳐 낭포처럼 나타났다. 세침흡인을 통해 조직을 검사해보니 림프절까지 전이 된 암이었다. 컴퓨터단층촬영(CT)에 서 확인된 목 바깥쪽 전이 림프절은 10cm나 될 만큼 거대했다. 갑상선암 과잉검진 논란의 파편이 엉뚱하게 튀고 있다. 증상이 없다면 굳이 검사나 수술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박씨처럼 병을 키우 는 애꿎은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몇 년 새 갑상선암 과잉검진 관련 보 도가 잇따르면서 갑상선암으로 진단 된 환자들까지 수술 자체를 불필요

임상 현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권형주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 수는 “갑상선암 검진이 아예 필요 없 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며 “사망률이 거의 제로에 가깝지만, 초음파 진단이 보 편화되기 전인 1980~1990년대에는 사망률이 높았다. 조기 진단과 치료 가 생존율 확보에 큰 도움을 준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세계적으로 갑상선암 크기와 수술 시기를 둘러싼 관심은 높다. 지난해 미국갑상선학회가 1cm 미만 갑상선 암에 대해 세침흡인검사를 하지 말 라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내놨지 만, 여기에는 미국의 의료비 문제 등 이 반영돼 국내 상황과 맞지 않다는 의견이 비등하다. 신동엽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초음파검사만 하기보다 악 성이 의심되면 세침흡인검사를 통해 세포학적 정보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이후의 치료 계획을 결정하는데 훨 씬 유리할 수 있다”며 “1cm라는 크 기 기준을 기계적으로 적용하기보다 환자의 임상적인 상황이나 초음파 소 견 등을 고려해 세침흡인검사의 시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갑상선암은 발병하더라도 진행 이 느리고, 예후가 좋아 ‘거북이 암’이 나 ‘착한 암’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모

Korean Newsweek -19-

든 갑상선암이 착하진 않다. 대부분의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갑상선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 내 버려두면 위험하긴 다름 암과 마찬가 몬트리얼 한인회 김광인 (514)481-6661 허 진 (514)845-2555 지다. 비교적 예후가 좋은 편인 갑상 몬트리얼총영사관 퀘벡한인실업인협회 김진서 (514)939-3277 선 유두암도 조기 발견하면 생존율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최계수 (514)484-3743 이진용 (514)245-6202 이 100%에 가깝지만, 4기에 발견하 민주평통자문회의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남기임 (514)953-3273 면 생존율이 50%까지 떨어진다. 크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최병철 (514)466-1178 기가 작으면, 무조건 수술할 필요가 참전국가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김인규 (514)296-6935 김윤철 (514)791-4900 없다는 것도 오해다. 미세한 암이라 이북오도민연합회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도 종양이 신경 가까이에 붙어 있거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김광오 (514)597-1777 나 임파선 전이 등이 있으면 전문의 외항선교회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와 상담해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다. 박해린 교수는 “0.6~1cm 사이의 몬트리얼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갑상선암은 형태나 종류, 예후 등을 몬트리얼 야구동호회 최우근 (514)952-1833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해 수술을 결정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국내외 갑상선 전문의들은 종양의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남기임 (514)953-3273 크기가 작다고 무조건 수술을 하지 한식종사자협의회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말라는 뜻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다 평창올림픽캐나다후원회 김광오 (514)817-7840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정인호 (514)398-2608 만, 조기 진단으로 인해 갑상선암의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조대식 (613)244-5010 진단 시기가 다양해진 만큼 구체적인 캐나다대사관 수술 범위와 방법 등에 대해서는 예 몬트리얼 종교단체 전보다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고, 이 한인천주교회 김규택 (514)989-1033 에 따라 수술 이후의 추가적인 치료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514)762-0675 이용화 (514)769-0121 과정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 로고스 교회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514)678-4322 이다. 신동엽 교수는 “갑상선 전절제 순복음교회 이승훈 (514)489-9191 한인감리교회 고영우 (514)731-2798 술을 시행하는 종양의 크기 기준에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514)237-1004 대해서는 논란이 있고, 또 갑상선암 호산나교회 허정기 (514)313-6799 온누리침례교회 김화형 (514)992-0691 의 재발이나 전이 등과 관련된 위험 참빛장로교회 김 억 (514)989-2094 요인에는 크기뿐 아니라 조직병리학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514)232-2674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514)549-8014 적인 형태, 유전자변이 등 복잡한 특 서광장로교회 황 디모데 (514)581-0691 강숭희 (514)805-6390 성들이 관여하기 때문에 이를 종합 람원교회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514)884-1417 적으로 고려해 수술 범위와 치료 강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514)777-3798 도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에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514)730-4523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514)731-9841 대한 지속적인 연구도 필요한 상황” 불교 법우회 이종원 (514)482-4956 열린법회(법륜스님) 홍은지 (514)589 9208 이라고 전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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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oples church

예배 모임 안내

▶ 주일예배: 매주 오후 2:: 금요일 05 @ Youth peoples church 오후 7:30 ▶ 학생

(Peoples Church 건물) Metro: McGill Station 2097 Union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 토요일오전 청년/대학생 : 수요일 ▶ 새벽예배: 매주 7:00오후 7:30 @ peoples church @ peoples church

영어성경공부

Bus: Metro: 24,356 McGill Sherbrooke Station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Sherbrooke /Aylmer)

(Peoples Church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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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Bus: 24,356

찾아오시는 길(Sherbrooke /A

H3A2C3 (Peoples Church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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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그룹 : 목요일 ▶ 학생 성경공부 Youth : 금요일 오후7:30 7:30

Metro: McGill

Sherbrooke st.w) Ave.(corner Montreal, QC 2097 Union H3A2C3 Sherbrooke st.w) Montreal, QC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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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1039호 2017년 1월 13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254-9049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오타와 한인회 김범수 오타와 상록회 엄경자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지회 이선미 평통 오타와지회 정원준 과기협 오타와지부 김근수 오타와 장학재단 최정수 오타와 한글학교 정수영 칼튼대 한인학생회 한용환 오타와대 한인학생회 이동하 한웨이 소사이어티 이은혜 북한인권협의회 Al Dionne 카한 협회 이영해

(613)327-8536 (613)230-5500 (613)825-5203 (613)864-2873 (613)296-1570 (613)558-5138 (613)729-0965 (613)415-6029 (514)585-0904 (647)572-1243 (416)201-2188 (613)863-0138 (613)736-8088

[신년사] 김범수 오타와 한인회장

Tae E . Lee

존경하는 오타와 한인 교민 여러분, 그야말로 다 사다난했던 2016년 한 해가 드디어 저물고 정유 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교민 여러분의 가 정과 일터에 만복이 깃드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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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722-6133 1300 Carling Ave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2017년 새 해는 이 말에 어울리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원망과 갈등을 뒤로하고 화해와 화합의 결실을 맺 는 그리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진취적 희망의 유산 을 물려줄 수 있는 우리세대가 되길 기대합니다.

주캐나다 대사관 조대식 한국전참전용사회 Bill Black 주님의 교회 김영례 오타와한인교회 강석제 오타와새소망교회 성인수 오타와사랑장로교회 김경웅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오타와한인청년학술협회 이승기

(613)244-5010 (613)726-5254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613)890-9307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된 모든 사람들, 한국,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는 모 든 사람들까지 조화롭게 기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그런 모임이 되게하고 싶습니다. 한인회 임 원들은 물론이거니와 동포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긍정적 참여가 바로 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희 한인회 임원들은 위의 목표를 가지고 오타와 한인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섬길 것을 다짐합니다. 새해 동포 여러분 가정에 화목과 행복이 가득하 시고 계획하시는 모든 일에 풍성한 결실이 있기 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코윈 오타와 kowinottawa.ca

문의: kowinOttawa@gmail.com

올해 우리 오타와 한인회의 목표는 “아름다운 조화 (Beautiful Harmony)”입니다. 우리 한 인들 간의 조화뿐만 아니라, 우리 한인들과 연관

▲김범수 오타와 한인회장

[신년사] 새 마음으로, 새로운 결단이 있는 새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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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입니다. 붉은 닭은 근면, 지혜, 명석한 두뇌, 통찰력과 결단력을 의미한 다고 합니다.새 마음으로, 새로운 결단이 있는 새해 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코리안 뉴스위크 애독자 여러분, 2017년 정유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뜻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무엇보다 건강과 행복을 가까이 두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자하자 합니다.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을 길을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 신 문을 만들던 그 마음으로 2017년 한해를 채워가도 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진정한 붉은 닭의 의미를 살리는 새해가 되도록 오타 와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들이 한 마음으로 교민 사회 를 공의롭고 평화하며 사랑이 넘치는 사회로 만들어가 고 행복을 이루어 가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교민 여러분 가정이 하늘의 크신 은총으로 넘치시 고, 계획하시는 일들을 다 이루시며, 건강하시고 만 복을 누리시는 정유년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타와 상록회장 엄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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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타와 와 오

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신년사] "정의가, 양심이, 도덕이, 준법정신이 되 살아나는 밝고 건강한 사회의 토대를 마련하는 2017년이 되기를"

▲이선미 코윈 오타와지회장

나라의 큰 일을 맡으신 분들로 인해 어수 선하고 우울한 세밑을 보냈다. 온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은 나랏님의 사 건은 오타와에 살고 있는 교민들의 눈을 한 국으로 돌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고위 공직자들과 사회 저명인사들의 민낯 이 그대로 생중계되는 청문회를 보면서 가 슴이 먹먹해졌다. 부끄러움이란 단어가 저 청문회장 안에는 존재하지 않는 듯 했다. 아무런 드러난 것도, 해결책도 없는 채로 결국 2017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 계속되는 청문회와 신문기사를 보면서 한 편으로 이같은 도덕불감, 법 악용, 직위 남 용, 책임 회피, 집단 이기주의 등이 과연 또

는 유독 권력 상층부에만 있는 현상일까 반 문해 본다. 어쩌면 이같은 무너짐 타락이 우리 시대 를 반영한 것은 아닐까, 단지 지도층에 국한 된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에 고루고루 퍼 져 있고 곪고 곪아 결국 터지고 만 것은 아 닌가. 그들만의 문제로서 그들만의 책임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은 아닐까. 나 하 나 쯤, 나만 잘되면, 내가 먼저, 즉 "나 중심" 의 가치관이 씨앗으로 뿌려져서 후안무치한 사회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지도계층이라는 열매를 맺게 된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다행히 이제 국민 한 사람 한사람이 문제 가 있음을 직시하고 눈을 뜨고 진단하기 시 작했으니 이제는 처방과 치유가 시작되는

2017년을 기대해 본다. 정의가, 양심이, 도덕이, 준법정신이 되 살 아나는 밝고 건강한 사회의 토대를 마련하 는 2017년이 되기를 소망한다. 기본이 회복되는 사회, 신뢰가 회복되는 사회, 공의가 회복되는 사회를 향해 나아가 는 2017년이 되기를 소망한다. 그것이 바로 이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이 루어야 하며 우리의 자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진정한 "복"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두움이 깊어 갈 수록 새벽이 더 가깝다는 말이 참으로 희망의 말로 다가온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코윈 오타와지회장 이선미-

코윈 오타와지회는 오타와 지역 한민족 여성들의 상호협조와 정보교환 및 정보제공으로 여성들 의 성장을 돕고, 사회 진출을 격려하며, 캐나다 지역사회와 한인사회 및 세계 한민족 여성들과의 상 호 관계를 원활히 함을 목적으로 오타와 교민의 캐나다 정착을 돕기 위한 정보 세미나 개최와 회원 및 교민들의 생활에 기여하고자 하는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 타 와

-22-22- 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핸드폰.

613.447.5007

사무실.

613.829.1818

<류은규의 한방칼럼>

2017년을 맞이하며: 퇴계 이황의 중화탕

이메일. mreed@kwvip.ca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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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옥 R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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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뛰어난 유학자였던 퇴계 이황이 저술한 <활인심방>은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을 위한 양생법들이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는데, 그 중 <중화탕>은 퇴계 이황이 건강한 정신과 마 음을 위해 가져야 할 덕목들을 한약 처방에 비유하여 처방전처럼 작성한 것이다. 중화탕의 중화(中和)라는 말은 중용(中庸)의 문장인 '희노애락지미발 위지중, 발이개중절 위지화(喜怒愛樂之未發 謂之中 發而皆中節 謂之和)'에서 나온 말이다. 희노애락이 발현되지 않은 상태를 중이라고 하고, 발현되어 절도에 맞는 것을 화라고 한다는 뜻인데, 즉 어떠한 판 단이나 선입견 없이 본래의 맑은 마음 그대로 있는 것이 '중'이며, 희노애락의 감정이 발현 될 때 지나쳐서 감정에 휘둘리거나 없는 듯이 숨기고 감추지 않고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 는 것이 '화'이다. 새해를 맞아, 중화에 이르기 위한 퇴계 이황의 처방인 중화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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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무사(思無邪) : 나쁜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 2. 행호사(行好事) : 좋은 일을 행한다. 3. 막기심(莫欺心) : 마음을 속이지 않는다. 4. 행방편(行方便) : 편리한 방법을 행한다. 5. 수본분(守本分) : 본분을 지킨다. 6. 막질투(莫嫉妬) ; 질투하지 않는다. 7. 제교사(除狡詐) : 간사한 꾀로 속이는 마음을 없앤다. 8. 무성실(務誠實) : 성실을 힘쓴다. 9. 순천도(順天道) : 하늘의 도를 따른다. 10. 지명한(知命限) : 운명의 한계를 안다. 11. 청심(淸心) : 마음을 깨끗이 한다. 12. 과욕(寡慾) : 욕심을 적게 한다. 13. 인내(忍耐) : 참고 견딘다. 14. 유순(柔順) : 부드럽고 온순하다. 15. 겸화(謙和) : 경손하고 온화하라. 16. 지족(知足) : 만족할 줄 안다. 17. 렴근(廉謹) : 청렴하고 조심한다. 18. 존인(存仁) : 인자한 마음을 가진다. 19. 절검(節儉) : 절약하고 검소해라. 20. 처중(處中) : 치우치지 말고 중용에 머물라. 21. 계살(戒殺) : 살생을 경계한다. 22. 계노(戒怒) : 분노함을 경계한다. 23. 계포(戒暴) : 사납게 굼을 경계한다. 24. 계탐(戒貪) : 탐욕을 경계한다. 25. 신독(愼篤) : 삼가하고 돈독해야 한다. 26. 지기(知機) : 기미를 알아차린다. 27. 보애(保愛) : 보호하고 사랑한다. 28. 염퇴(恬退) : 명예욕을 없앤다. 29. 수정(守靜) : 마음을 조용히 지킨다. 30. 음즐(陰櫛) : 남모르게 도와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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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30가지가 퇴계 이황의 중화탕 처방이다. 벤자민 플랭클린이 도덕적인 사람이 되 기 위해서 도덕 항목들을 적어 놓고 매일 지켰는지 못지켰는지를 체크했다고 하는 것처 럼, 중화탕 처방을 적어놓고 매일 지키려고 노력한다면 2017년 새해에 몸과 마음이 더 욱 건강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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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39 Fri., Fri., Dec January 13, 2017 No.1037 23, 2016

오오타타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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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23-

[신년사] 김근수 캐나다 과기협 오타와지부장 "과기협으로서 역할과 기여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안녕하세요. 최정동 전 지부장님에 이어 재 캐나다 한인 과학기술자 협의회 (AKCSE, 과 기협) 오타와지부를 이끌게 될 국립연구위원 회(National Research Council Canada)에 김 근수 입니다. 어느덧 2017 정유년 새해가 밝 았습니다. 작년 한 해에도 오타와지부가 과기 협 내 다양한 활동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립 니다. 덕분에 2016년은 많은 성과가 함께 했 던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김근수 캐나다과기협 오타와지부장

먼저 과학기술혁신을 주제로 CKC2016 행사 가 지난 8월 이곳 오타와에 개최되어 양국에서 500명 이상의 과학기술 인사들이 참석하여 학 술발표 및 네트워크 시간을 가졌습니다. 규모 가 큰 국제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최 지부장님 의 리더십과 오타와지부 회원 및 교민 자원봉 사자 분들의 열정어린 도움으로 성황리에 개 최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행사 중 한국과 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부섭)에서 주관

하는 2016년도 캐나다 과기협 내 올해의 엔지 니어 상(Engineer of the Year Award)을 오타 와지부에서 수상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이 후 개최된 과기협 30주년 행사에서는 교민을 대상으로 한 과학계 원로 분들의 특별강연을 통해 과기협 역사와 교민사회에서 역할을 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기협 정규 프로그램인 수학경시대회, 오 타와-몬트리올 공동심포지엄, 오타와/칼 튼대 학생 챕터, YGP (Young Generation Professional) 등 활동도 지난 한 해 동안 활 발히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오타와-몬트리올 공동심포지엄은 다양한 과학주제로 구성되었 지만, 이해하기 쉽고 참신한 발표내용으로 참 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 할 모범사례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앞 으로도 이런 행사의 지속적인 개최와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교민사회에서 과학기 술 정보교류는 물론 과학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또한, 2016 년 한-캐나다 과학기술협력 협정 체결을 계 기로 양국 간 협력사업 추진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원만한 협력분야 개척 및 추진을 위 해 수도권(National Capital Region)에 기반 을 둔 오타와지부의 역량 확대가 필요한 시기 라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역할을 함께 고민해 볼 계획입니다. 오타와 내 과학기술자 및 교민 여러분들! 올 해도 오타와지부가 과기협으로서 역할과 기여 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 여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캐나다 과기협 오타와지부장 김근수 박사-

사진으로 보는 2016 크리스마스 (오른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오타와 한국 순교 성인 천주교회(주임신부 김현철 그레고리오)의 크 리스마스 미사, 오타와한인교회(담임목사 강석제) 의 선탄절 예배후 기념쵤영, 오타와 사랑장로교회 (목사 김경웅)의 성탄 축하 예배, 오타와 새소망 교회(목사 성인수)의 성탄 주일 예배, 빌 블랙(Bill Black)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회장의 크리 스마스 기족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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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9호 2017년 1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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