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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성경공부

요한복음

제1과

사랑의 사도 – 사도 요한

★ 참고구절: 요한복음 전체; 마태복음 4:21,22;10:2,3;17:1~8;20:20~28;26:36~46; 마가복음 1:19~20;3:13~19;5:35~43;9:38~41;10:35~45;14:32~42; 누가복음 9:49~56;22:7~13

1. 별 보기 : 인적사항 ① 요한의 뜻은 ‘여호와의 사랑하는 자’이다. ② 갈릴리의 한 어촌인 가버나움 출신으로 세베대의 아들이다. ③ 그는 형제 야고보와 함께 예수님의 부름 받아 제자가 되었다. ④ 그의 이름의 뜻처럼 주님의 가장 사랑받는 제자가 되었다. ⑤ 그는 다른 사도들과 달리 순교는 하지 않았다. ⑥ 마지막까지 남아서 주님의 복음과 교회를 위해 살아 있는 순교의 삶을 살았다. ⑦ 요한복음과 요한 1,2,3서 그리고 요한계시록을 기록하였다.

2. 별 잡기 : 그는 어떤 사람인가? (1)

아들 요한

뱃사람의 거친 성품이 가득한 우레의 아들, 그가 바로 요한이었다. 1) 요한이 예수님을 만난 장면을 살펴보자.(마4:21)

2) 요한의 가정환경을 살펴보자(막1:20; 마20:20,21).

3) 예수님을 만날 당시 그의 성품은 어떠했는가?(눅9:49; 막3:17; 막8:38)

성급하고 과격하고 자기중심적인 인물, 이것이 주님을 만날 당시 요한의 모습이 었다. 그러나 주님을 만난 이후 점점 새사람으로 변해감을 보게 된다. 모든 인생에 게 있어서 터닝 포인트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자기중심적인 사람에서 이타 적인 사람으로, 자기 목적 중심적인 사람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사람으로 바뀌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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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한복음

사도 요한

요한의 변화는 한 편의 드라마와 같다. 문자 그대로 우레의 아들이었던 주님을 만난 이후로 요한이 주님이 가장 신뢰했던 사랑의 사도가 된 것이다. 1) 다음 구절들을 통해 요한에 대한 주님의 마음을 유추해 보자. ① 마태복음 17:1 ② 마가복음 5:37 ③ 마가복음 14:33 ④ 요한복음 13:23~25(21~30) * 한마디로 예수님은 요한을 ‘아끼시고 사랑’하셨다. 2) 주님에 대한 요한의 태도는 어떠한가?(요 18:15,17)

제자들이 다 도망쳤을 때 요한은 주님이 계신 곳에 있었다. 만약 자신의 신분이 밝혀 지면 죽을 수 있는 상황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베드로는 신분이 발각된 반면 요한은 그렇지 않았다. 이러한 것을 통해 볼 때 요한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활동하면서도 아직 까지 제사장 집안과 관계하고 있었던 것 같다. 즉 소위 양다리를 걸치면서 기회주의 적인 태도를 보인 것 같다.

3) 요한에 대한 주님의 태도는 어떠한가?(요 19:26,27)

여전히 기회주의적인 태도를 버리지 못하는 요한에게 주님은 기회를 주시고 사명을 주셨다. 바로 주님의 마지막을 지켜본 유일한 제자가 되게 하신 것이다. 그리고 그 자 리에서 주님의 개인적인 부탁 즉, 예수님의 어머니를 보살펴 달라는 부탁을 받기도 했 다. 자신의 연약함을 잘 아시는 주님께서 오히려 기회를 주시고 부탁하실 때의 사도 요 한의 마음은 어떠했겠는가? 자신의 잘못을 철저히 회개하고 이제 참되신 구주 예수님 을 믿게 되었으니 주님만을 위한 진짜 사도가 되었을 것이다. 이후에 사도 요한의 별명 은 더 이상 ‘우레의 아들’이 아니라 ‘사랑의 사도’가 된 것이다.

4) 주님이 승천하신 이후 바울은 요한을 가리켜 뭐라고 표현하고 있는가?(갈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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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3. 별 되기 요한의 별칭은 더 이상 ‘우레의 아들’이 아니라 ‘사랑의 사도’가 되었다. 그 이유는 그 의 서신(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에 유독 ‘사랑’에 대한 용어가 많이 나오기 때문 이다. 뿐만 아니라 사도 요한의 삶이 사랑의 삶이었기 때문이다. 과거의 삶이 ‘이기적이 고 기회주의적’이었다면 예수님을 만나 그분과 동행하면서 끝까지 사랑해주시는 예수님 의 은혜와 아끼시고 사명을 주시는 그 은혜를 체험하면서 이제는 그 사랑을 전파하는 ‘사랑의 삶’을 살게 되었던 것이다. 전승에 의하면 “형제들아 서로 사랑하라.” 이 한 줄 이 그의 마지막 설교였다고 한다. 특별히 요한복음을 살펴보면 사도 요한이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드러내 지 아니하고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요13:23;21:7,20,24)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만큼 자 신의 부족과 연약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 사랑해주셨기에, ‘자신만큼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자가 누가 있겠는가?’의 심정으로 감히 자신의 이름을 언급하지 못하고 다만 ‘주께 서 사랑하는 자’라고 표현한 것이다. 1) 사도 요한이 성령의 감동으로 받아 기록한 요한복음을 묵상하고, 찬송가 404장을 함께 불러보자.

2) 주님을 만난 이후 변화된 자신의 모습들을 서로 말해 보라. 아울러 앞으로 변화되 어야 할 부분도 함께 나눠 보자.

3) 모든 사랑은 표현되어야 의미가 발생한다. 주님께도 마찬가지다. 주님에 대한 사랑 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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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제2과

광야의 소리 - 세례 요한

★ 참고 구절: 마태복음 3:1~17;11:1~19; 마14:1~12; 마가복음 6:14~29; 누가복음 1:5~25;3:1~22;7:17~35;11:1~4; 요한복음 1:19~42;3:22~36 ★ 요한복음을 공부할 때 사도 요한과 동명이인이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례 요한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정돈할 필요가 있다.

1. 별 보기 : 인적사항 요한의 뜻은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 또는 ‘여호와의 사랑하는 자’라는 의미이다. ② 세례 요한이라는 말은 그가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③ 그는 아비야 반열의 제사장 사가랴와 아론의 자손 엘리사벳 사이에서 태어났다(눅1:5). ④ 그는 예수님의 친척관계로서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이 세상에 태어났다(눅1:11~18). ⑤ 그는 그리스도의 선구자이다(말라기 선지자가 예언한대로 주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보내기 로 약속한 엘리야였다 말4:5~6, 막9:13). ⑥ 그는 나실인이다(눅1:15).

2. 별 잡기 : 그는 어떤 사람인가? 1) 세례 요한의 삶을 보자. 그의 의식주생활을 보았을 때, 그는 어떠한 성격의 소유자 였는가?(3:1,4)

세례 요한은 제사장의 가문에서 태어나 율법에 통달했고 예언자적 사명감을 가 지고 금욕, 청빈한 삶을 광야에서 살았다. 그는 거기서 유대 백성들에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고 외치면서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며 설교하고 가르쳤다. 그 당시 예루살렘 주변의 성직자들이 물질에 탐닉한 것과는 달리 약대 털옷을 입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회개를 선포한 것을 볼 때, 세례 요한은 참으로 강직하고 검소한 인물이었다.

2) 또한 세례 요한은 어떤 사람이었나?(눅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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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세례 요한은 기도의 사람이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기도를 가르쳐 달 라고 부탁하면서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가르친 것과 같이’(눅11:1)라는 말이 인 상적이다. 그가 기도를 가르쳤다는 것은 그가 기도에 전무하는 사람인 것을 알 수 가 있다. 예수님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기도에 대해 가르쳤다는 사실을 찾아보기 힘들다. 기도는 가르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 르치셨지만, 그들에게 가르치신 것보다 몸소 행동으로 보여주셨던 적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세례 요한도 단순히 기도문을 가르쳤다기보다 그의 생활자체가 기도자로서 본이 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3) 바리새인들과 헤롯을 향한 그의 행동으로 보아 그의 어떤 성품을 짐작할 수 있는 가?(마3:7~12; 눅3:19~20)

요한은 욕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인간적으로도 대단한 용기를 가진 사 람이었다. 그는 당대의 종교 지도자들과 정치 지도자들을 가차 없이 꾸짖었다. 당 시의 종교 지도자들인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데 오는 것을 보고 이 르되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외쳤을 정도로 잘못된 신앙에 대해서는 주저함 없이 꾸짖었다. 또한 동생의 아내를 탈취한 통치자 헤롯 안디바를 통렬히 책망하였다. 이 일로 세례 요한은 옥에 갇혔다. 이렇듯 세례 요한은 불의를 묵과하지 않는 정의의 인물임을 알 수 있다.

4) 예수님은 그를 무엇이라 칭찬하였는가?(눅7:26~28)

세례 요한은 성결하고 의로운 사람이었다. 다시 말해 청결한 양심을 가지고 주 님을 섬겼다. 그래서 예수님도 칭찬하셨다. 선지자보다 나은 자였으며, 여자가 낳 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이가 없다(눅7:26~28)고 하셨다.

5) 마태복음 3:11절과 요한복음 3:30절을 읽어보자. 두 구절에서 나타난 세례 요한은 어떠한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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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세례 요한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그것은 아마 ‘겸손’일 것이다. 그는 그리스도 를 높이기 위해서 자기 자신을 기꺼이 낮추었다. 세례를 요청하는 예수님에게 자 신의 한계를 인정하며 이를 마다하려 할 것이라든지, 자기 제자들이 예수님에게로 향했을 때도 이를 시기하거나 말리지 아니하였다. 또한 “그리스도는 흥하여야 하 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3:30).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 노라.”(마3:11)는 그의 말에서 그가 참으로 겸손한 사람임을 알 수 있다.

3. 별 되기 세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한 마지막 선지자였다. 결코 그는 자신을 높 이지 않았으며 오직 자신은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사명을 가진 자임을 철저히 인식하 였다. 자신의 제자였던 사도 요한이 그리스도 예수께로 가는 것을 막지 않았고 오히려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한때 감옥에 갇혔을 때 예수님이 오실 메시아이신지에 대해 회의가 들기도 했지만 곧바로 예수님의 메시지를 듣고 마지막까지 ‘주의 길을 예비한 자’로서의 사명을 완수한 자였다. 1) 잘못된 것을 보고 잘못된 것이라 외칠 수 있는가? 가족과 캠퍼스에서 내가 외치고 있는 소리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2) 예수님의 요한에 대한 평가(마11:11)를 보고, 그 기준에 따라 당신 자신을 평가해 보자.

3) 세례 요한의 삶을 통해 나의 삶을 살펴보자. 그리스도인으로서 검소한 삶인지, 아니 면 너무 많은 것을 짊어지고 사는 삶인지 서로 나누어 보자.

4) 모든 신앙인은 받은 것이 크든지 작든지 상관없이 모두 사명자들이다. 사명자라면 반드시 그 사명을 완수해야 할 것이다. 세례 요한의 사명 완수를 생각하면서 우리 의 사명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완수할 것인지 나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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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제3과

말씀이신 예수님

★ 참고 구절: 요한복음 1:1~18 ★ 요한복음 1장 1~18절을 ‘말씀 송가’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아보자.

1. 별 보기 : 로고스(λόγος) 말씀을 헬라어로 로고스라 한다. 이외에도 로고스는 존재의 근원(아르케), 우주의 법 칙, 원리, 이성 등의 의미를 가진다. 성경은 절대 초월자로서 영원자존하고 전지전능하 셔서 천지 만물을 만드시고, 통치하시고, 섭리하시고, 심판하시는 힘과 원리를 가리켜 로고스라고 하였다. 결국 로고스(말씀)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요, 자신의 가르치심 곧 복음의 말씀을 뜻하는 것이다.

2. 별 잡기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는 말씀은 창세기 1장 1절의 말씀과 어떤 차이가 있는가?

창세기 1장 1절의 ‘태초’(‫בראשׁית‬, 뻬레쉬트, the beginning)는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피조세계의 시작점을 말한다. 즉 우주 공간과 그 가운데 창조물과 시간을 포 함한 모든 것의 시작이다. 그러나 요한복음 1장 1절의 ‘태초’(ἀρχῆ, 아르케, the beginning)는 시간과 공간이 창조되기 이전을 뜻한다. 즉 만물의 시작 이전, 창조 이전의 영원을 뜻한다.

2) 말씀 즉 로고스는 누구를 말하는가? 신분이 무엇이고 언제부터 존재했으며 하시는 사역이 무엇인가?(1~3절)(참고. 고전8:6; 골1:16; 히1:2)

3) 요한복음의 자주 등장하는 단어 중에 하나가 ‘생명’(life) 과 ‘빛’(light)이다. 1장 4절 에 등장하는 ‘생명과 빛’은 무엇을 말하는가?(요12:16) 어두움이 깨닫지 못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참고. 요12:36,46)

생명은 사망이나 심판과 정반대되는 개념이다. 그러므로 말씀인 로고스는 그 안 에 생명이 있으므로 사람들에게 빛이 되고 빛을 주는 운동이다. 빛은 반드시 어두 움을 물러가게 만든다. 사람들은 빛을 만나기 전에는 모두 어두움이요 혼돈 상태 였다. 빛 없는 인생은 파괴요 절망이었다(사9:2). 빛이신 로고스는 사망의 세력을 물러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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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4) 1장 6~8절에 세례 요한이 나온다. 세례 요한은 참 로고스인가? 아니면 어떤 자인 가? 그의 사명은 무엇인가?(참고. 눅1:24,26,36; 말4:5; 요3:28;5:35; 마11:14)

5) 1장 9~13절에서 ‘영접하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가? 또 로고스를 영접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특권은 무엇인가? 모든 사람이 다 영접하는가? 누가 영접하는가?

‘영접하다’(λαμβάνω, 람바노)라는 말은 개인적인 영접을 말한다. 이것은 기독교 의 개인 구원을 나타내는 말이다. ‘영접’이란 말은 뒤이어 ‘믿음’과 같이 쓰여 동격 의 의미이다. 즉 ‘영접’이란 말은 ‘곧 그 이름을 믿는 믿음’을 의미한다. 이름이란 인격의 대명사이다. ‘그 이름’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고 그 이름을 신앙하고 고백해야 구원에 이르는 것이다.

6) 1장 14절은 중대한 기독교 진리와 교리를 보여준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라는 문구 가 그것이다. 소위 ‘화육강세(化肉降世), 도성인신(道成人身)’이라고 하고 ‘성육신(成 肉身, Incarnation)이라고도 하는데 무슨 의미인가?

‘말씀이 육신이 되어’라는 말은 단순히 ‘말씀이 사람이 되었다.’든가 ‘말씀이 사 람으로 변했다’는 뜻이 아니다. ‘되었다’(became, ἐγένετο)는 단어는 단순한 육체 만이 아니라 인간성 전체를 ‘덧입는다.’는 말이다. 곧 로고스이신 그리스도께서 그 의 신성을 그대로 갖고 있으면서 인성을 덧입었다는 뜻이다. 그분은 신성과 인성 을 모두 소유하신 분이시다.

7) 1장 15~18절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로고스를 여러 사람이 증거하고 있다. ① 세례 요한의 증거(1:15) ② 우리(그리스도들)의 증거(1:16) ③ 예수 그리스도 자신의 증거(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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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④ 예수 그리스도가 독생하신 하나님이심 증거(1:18) -

3. 별 되기 석원태 목사님은 요한복음 1장 14절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라는 문장에 대해 이렇게 주석했다. “로고스께서 육신으로 변했다는 말이 아니라 완전한 인성을 취하셨다는 뜻이 다. 육신이 되셨지만 그의 신성을 그대로 갖고 오셨다는 뜻이다. 그것은 볼 수 없었던 하나님을 볼 수 있게 나타냈다는 뜻이다.”(요한복음강해(상). p.58) 그러면서 ‘로고스의 화육’에 대해 ① ‘우리 가운데 거하시기 위한’ 목적적 운동, ② 역사적 사건의 운동, ③ 영광 운동, ④ 충만 운동이라고 정의하였다. 1) 요한복음 1장 1절과 빌립보서 2장 6절, 골로새서 1장 15절 그리고 요한복음 17장 5절을 찾아 읽고 누구에 대한 설명인지 구체적으로 말해보자.

2) 1장 3절에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라고 했다. 그분은 무엇으로 세 상을 지으신 것인가?(창1장) ‘말씀은 만물의 사용설명서’라는 말을 생각해보자.

3) 1장 14절과 18절을 비교해서 묵상해보자. 신약시대에 예수 그리스도를 본다는 것은 곧 누구를 본다는 것인가? 지금 시대에 우리는 예수님을 직접 볼 수 없다. 그렇다 면 예수님을 믿을 수 없는 것인가? 요한복음 20장 24~29절을 묵상하자.

4) 세례요한은 빛 자체인가? 빛의 도구요 비추는 등불인가? 세례요한은 자기의 정체성 을 결코 망각하지 않았다. 주님을 증거하는 주님의 도구로서 우리 자신을 생각해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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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과

예수님에 대한 세례 요한의 증거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1:19~34

1. 별 보기 세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선구자였다. 그는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세상에 왔던 자이다. 그는 당시 권위 있는 정통적 제사장 가정의 혈통을 타고 출생한 사람이었다. 하 나님께서는 천사장 가브리엘을 통해 세례 요한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는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저희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니라.”(눅1:15,16) 곧 세례 요한의 품격의 고상함과 고귀한 그의 사명을 예언한 말씀이다. 본문은 그리스도의 선구자로서 메시아에 대한 세례 요한의 증거를 잘 보여준다.

2. 별 잡기 (1) 세례 요한 자신에 대한 증거(1:19~28) 당시에 명망 높은 사가랴 제사장의 아들인 세례 요한이 약대 털옷을 입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광야에 거하면서 ‘이스라엘의 회개’를 외치는 모습은 가히 혁명적이었다. 더욱이 일반 군중 가운데는 그를 오실 메시아로 여기고 있었다(눅3:15; 행13:25). 이러 한 상황 속에서 세례 요한에 대한 이러한 소문이 유대 종교 지도자들을 불안하게 만들 었던 것이다. 1) 세례 요한에게 질문하러 온 무리들은 누구인가?(1:19,24)

19절에서 ‘유대인들’(the Jews)은 제사장, 바리새인, 장로들 등의 유대 지도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들은 유대의 최대 의회인 ‘산헤드린공회’의 구성원들이다. 저 들이 사람들을 보내어 세례 요한의 정체와 활동에 대해 질문하였던 것이다.

2) 세례 요한에게 물은 내용은 무엇인가?(1:19~22) ① 신분에 대한 질문(1:19) ② 직분에 대한 질문1(1:21) 메시아가 오시기 전에 그를 준비하기 위하여 엘리야가 오리라고 기대했던 것은 당 시 유대인들의 통념이었다. 그것은 말라기 선지자의 예언이기도 하였다(말3:1;4:5). 저들은 죽음을 보지 않고 산 채로 승천했던 엘리야가 다시 와서, 메시아의 오심을 준비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저들이 본 세례 요한의 활동이 꼭 엘리야의 사역과 비슷했기 때문에 그에게 물어본 것이다(막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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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직분에 대한 질문2(1:21) ※ 신명기 18:15,18-

여기 ‘그 선지자’는 모세를 통하여 예언된 선지자를 말한다. 신명기 18:15,18절이 이것을 잘 보여주는 말씀이며 유대인이라면 누구나 익숙히 알고 있는 말씀이다. 더욱이 세례 요한의 활동 시기가 이러한 메시아를 갈망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④ 반복적인 질문(1:22) 3) 자신의 정체를 물어오는 자들에게 한 세례 요한의 대답은 무엇인가? ① 부정의 대답(1:20) - 나는 누구인가1? ② 부정의 대답(1:21) - 나는 누구인가2? ③ 부정의 대답(1:21) - 나는 누구인가3? ④ 긍정의 대답(요1:23) - 나는 누구인가4?(사40:3) ⑤ 긍정의 대답(요1:26) - 나는 누구인가5?(마3:11) ⑥ 긍정의 대답(요1:27) - 나는 누구인가6? 4) ‘그리스도’와 ‘그 선지자’가 ‘아니라’는 대답은 옳다. 그런데 ‘엘리야’가 ‘아니라’는 대 답은 말라기 3장 1절과 4장 5절에 세례 요한을 두고 예언한 것임을 볼 때 선뜻 납득이 되지 않는다. 세례 요한은 왜 ‘엘리야가 아니라’고 대답한 것일까?

말라기 4장 5절에 예언된 ‘엘리야’는 사실 그리스도의 선구자로 지명된 세례 요한 을 두고 한 말이었다. 이것은 세례 요한의 ‘직무’를 엘리야의 사역과 동일선상에 놓 고 말한 것이다. 세례 요한의 심정과 기능은 엘리야와 같았고(눅1:17), 선구자로서 도 엘리야와 같았다(마11:14;17:13). 그러나 유대인의 생각대로 죽지 않고 산 채 로 승천한 엘리야가 살아서 유대 땅에 다시 되돌아온 것은 아니라는 요한의 대답인 것이다. 육체적인 옛날의 디셉 사람 엘리야는 아니라는 선언이다. 요한이 저들의 심 령을 꿰뚫어보고 한 말인 것이다.

(2) 예수님에 대한 세례 요한의 증거(1:29~34) 요한복음 1장 18절까지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칭호는 다양하게 나타났다. ‘말 씀’(1:1), ‘생명’(1:4), ‘참 빛’(1:9), ‘아버지의 독생자’(1:14), ‘예수 그리스도’(1:17), ‘독생 하신 하나님’(1:18) 등이다. 본문은 세례 요한을 통해 묘사된 예수 그리스도의 칭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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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1:29) ① 가죽 옷(창3:21) ② 아벨과 양의 첫 새끼(창4:4) ③ 주께서 준비하신 양(창22:8) ④ 유월절 어린 양((출12:1~11,21~23) ⑤ 수난의 어린 양(사53:7) ⑥ 하나님의 어린 양(요1:29) ※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어린 양: 계6:16,17; 14:1; 19:9; 22:1 2) ‘나보다 먼저 계신 자!(1:30) ① 요한복음 1:3 ② 요한복음 1:15 ③ 요한복음 1:26,27 ④ 요한복음 1:30 ⑤ 요한복음 3:31 예수는 영원자존자요, 창조자요, 통치자요, 섭리자이시다. 절대자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자신이시다. 세상이 있기 전에 계신 자요, 세례 요한이 있기 전에 영존하신 하나님이시었다. 세례 요한은 그 분을 증거하는 소리요, 그의 종이요, 그 길을 예비 하는 자일뿐인 것이다.

3) ‘성령의 사람!’(1:32,33) ① 예수님은 성령을 받은 분(1:32) ※ 마태복음 3:16 ※ 미가 3:8 ※ 이사야 61:1 ※ 에스겔 36:26,27

② 예수님은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1:33) 세례 요한은 (

)로 세례를 주나, 예수님은 (

4) ‘하나님의 아들!’(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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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세례를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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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예수께서 주시는 세례는 성령과 불로 임하는 능력의 세례요, 신자와 불신자를 갈 라 놓는 심판의 세례이며, 죄를 깨끗하게 하는 정결의 세례요, 그리스도 안에 새로 지음 받은 자로서의 태동을 알리는 세례이며 옛 것은 지나가고 새 사람이 된 자로 서 새 주인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가져오는 세례인 것이다. 세례 요한도 처음에는 그를 알지 못하였다고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다(요1:31,33). 그런데 성령을 통하여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세례 요한은 예수께서 바로 ‘성령 의 사람’이라고 선언한 것이다.

1장 34절에서 세례 요한이 예수님에 대해 보인 두 가지 반응이 나온다. 사실상 이 두 가지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필수 반응이기도 하다. 두 가지 반응은 무엇인가? ① 사도행전 4:20 ② 요한일서 1:1

3. 별 되기 세례 요한은 ‘소리’였다. 그가 외친 소리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빛이요 생명이요 하 나님의 어린양이요, 먼저 계신 자요, 성령의 사람이요,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소리였다. 샬롬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증거하는 ‘소리’가 되어야할 것이다. 1) 요한복음 1장에서 예수님은 ‘그 말씀’이시고 세례 요한은 ‘소리’였다. 이처럼 그는 목적의식이 분명했다. 샬롬인에게 있어서 주님은 무엇이고, 자신은 또 무엇인가?

2) 세례 요한이 사람들에게 그리고 예수께 물로 세례를 주는 목적은 무엇인가?(1:31)

3) 1장 29절에 ‘세상 죄’(the sin of the world)는 무엇을 말하고 ‘지고 간다’(takes away)는 말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4) 요한일서 4장 9,10절을 읽고 어린 양으로서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를 나눠보자. ‘기독교는 절대타율주의 종교’라는 말을 나눠보자.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 위에 머물렀더라.’고 함은 첫째로, 하나 님 자신의 임재를 나타낸다. 둘째, 성자와 성부의 신비적 동거의 관계를 나타낸다. 셋째, 메시아적 기름부으심을 나타낸다. 넷째, 권능의 사람임을 나타낸다. 다섯째, 그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임을 나타낸다. 여섯째, 그는 우리에게 진리의 영이 심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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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5) 세례 요한이 증거한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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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과

예수님의 최초 제자들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1:35~51

1. 별 보기 신앙인은 모두 예수님의 제자이다. 예수님의 제자라고 한다면 예수께서 증거하신 구 원의 말씀을 굳게 믿고 스승의 구원사상을 세계에 전파하는 자이어야 한다. 본문은 예수께서 제자들의 다양한 방법으로 부르시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다. 예수께 서 직접 부르심으로서 제자가 된 사람도 있고, 먼저 예수께 부르심을 받은 제자에 의해 서 전도를 받고 예수의 제가 된 사람도 있다. 어떻게 부르시던 그들은 모두 예수님의 제자이다.

2. 별 잡기 1) 세례 요한의 제자였다가 예수님의 제자가 된 안드레와 사도 요한(요1:35~40) ① 안드레(요1:40) ② 사도 요한(요1:35~37,40) 사도 요한은 자신의 이름을 항상 은닉하였다. 요한복음 1:40에 ‘세례 요한의 제자 중 두 사람’이라고 했고 그 중 한사람을 가리켜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고 했다. 다른 한 사람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는데 그가 바로 사도 요한 자신이다.

③ 세례요한의 제자였던 두 사람이 이제 예수를 좇았다.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 까?’(요1:38)하며 질문을 던지는 두 제자에게 예수께서는 ‘와 보라’고 답하셨다. 제자들 은 예수께서 계신 데를 보고 그날에 함께 거하였음을 볼 때, 예수께서 ‘와 보라’고 하신 말의 의미를 생각해 보자.

‘와 보라’(Com, and you will see)는 말은 초청하고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 다. ‘와서 보라’고 했으므로 사변이나 논리가 아닌 실제적이고 체험적으로 확인하라 는 말이다. 결국 예수께 나아올 때 영적 문제(죄 문제 해결)를 해결 받을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이다. 단지, 예수께서 머무신 곳(장소)에 오라는 말이 아니고 예수 자신 에게 ‘와서, 보고, 믿으며, 함께 거하라!’는 초청인 것이다. 실로 예수님과 함께 거하 라!는 말씀이다.

2) 안드레의 전도를 받은 베드로(요1: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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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기독교 역사상 최초로 행해진 자발적인 전도(1:41,42) ② 최초의 골육 복음화를 위한 전도(1:41) ③ 전도의 내용과 결과는 무엇인가?(1:41,42) 히브리어 ‘메시아’(‫)משׁיה‬는 헬라어로 ‘그리스도’(ὁ Χριστός)인데 ‘기름부음 받은 자’란 뜻이다. 이는 유대인들이 잘 아는 내용이다. 구약시대에 선지자나 제사장이나 왕을 임직할 때 기름을 부음으로, 하나님께서 그를 세상에서 구별하여 세우셨다는 내용이다(출29:7;삼상10:1;삼하1:14,16). 모든 구약성경은 예수께서 이스라엘의 메 시아로 강림하실 것이라고 예언되었다. 이런 의미에서 안드레의 전도 내용은 가히 폭발적이다. 예수님을 그 ‘메시아’로 전도한 것이다. 요한복음에 일관되게 흐르는 중요한 영감의 사상이 바로 메시아관이다.

3) 예수께 직접 부르신 빌립(요1:43~44)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셨다. 그리고 그에게 ‘나를 좇 으라(Follow me)’고 말하셨다. ① 예수님과 빌립의 만남은 (선택적, 우연적)이고, (무계획적, 계획적)이며, (가항력적, 불가항력적)인 만남이었다. ‘좇으라’(ἀκολούθει)는 말은 현재 능동태 명령형 2인칭 단수형이다. 이는 강한 결 단과 즉각적인 순종을 요구하는 명령이다. 당시 헬라사회에서 지휘관이 병사들에게 사용한 명령이나 주인이 노예에게 내린 직무상의 명령, 또는 부모나 선생인 자녀들 제자들에게 내리는 충고와 훈계의 명령이다. 시민들에게 법률을 따르라고 내리는 명령인 것이다. 예수께서도 다양한 직업을 가진 자들을 제자로 소명할 때 사용하셨 고, 또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고 하실 때도 사용하셨다(막8:34; 마10:38; 눅 9:23). 결국, ‘나를 좇으라’ 이말은 ‘세상에서 예수에게로’ 확실한 방향 전환을 요구 하시는 명령이다. 이 말은 ‘나를 위함이 아닌 그리스도를 위함’으로의 목적 전환을 요구하시는 명령이다.

② ‘나를 좇으라.’는 의미를 새겨보자.

4) 빌립의 전도로 예수께 나온 나다나엘(1:45~51) 예수님을 직접 만난 빌립은 이제 형제 나다나엘에게 복음을 전하게 된다. ① 능동적인 전도(1:45) ② 성경에 기초한 전도(1:45) ③ 빌립의 전도를 받은 나다나엘의 반응은 어떠하였나?(1:46) ④ 나다나엘의 반응에 대해 빌립이 무엇이라 말하였고 무슨 의미가 있는가?(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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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와 보라!’(Come and see). 와서 사실을 눈으로 확인하라는 말이다. 이 말은 예수 께서 세례 요한의 제자인 사도 요한과 안드레에게 하신 말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 라는 것이다. 기독교의 복음 운동은 이론적으로 설명될 수가 없다. 그 이유는 기독 교 복음 자체가 초자연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빌립은 현명한 전도자였 다.

대한 예수님의 평가는 무엇이고 나다나엘의 반응은 무엇인가?(1:47~49)

-예수님의 평가: -나다나엘의 반응:

‘간사한 것이 없다’는 말은 죄인이 아니라거나, 죄가 없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철두철미하게 자신이 죄인임을 솔직히 인정하는 진실한 신앙인임을 알려주는 말이 다. 예수께서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다’고 하신 말씀은 나다나엘이 그 아래에서 진실되이 율법을 낭독하고 메시아를 기다리는 소망의 기도를 했던 자 임을 이미 보았고 알고 있었으며 이미 그를 사랑하셨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선수적 사랑, 선택적 사랑인 것이다.

⑥ ‘더 큰 일을 본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고 그것의 의미는 무엇인가?(1:50~51) - 더 큰 일(1:51;창28:10~22) - 의미: ‘더 큰 일’은 예수님 자신의 신적인 기원과 메시아 사역을 가리킨다. 예수의 세례 받으심(마3:16), 변화산상의 사건(마17:1~8), 겟세마네동산에서의 기도(눅22:43) 등이 그것이다. 즉 나다나엘이 그의 생존시에 예수의 메시아 사역-이적과 기사, 십 자가 죽으심과 부활, 승천, 성령강림 등-을 현장에서 목격할 자가 될 것이라는 말 씀이다.

⑦ 예수님을 만났을 때 나다나엘이 했던 신앙고백은 무엇인가?(1:49)

3. 별 되기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그 자신부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제자가 된다. 그리고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갈릴리 나사렛에서 선한 일이 날 수 없다는 것은 오랫동안 이어져 온 유대인의 관념이었다. 그래서 북쪽 갈릴리, 특히 그 중에서도 나사렛에 대한 평판은 좋지 못했다(눅4:28;마13:58;막6:6). 그래서 유 대인들이 예수님을 조롱하는 말 가운데 하나가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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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육과 친척과 이웃에게 구원의 복음을 증거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내가 만난 예수님 을 전하고, ‘와서 눈으로 보고 믿어라!’는 사실에 입각한 전도, 그리고 성경말씀에 근거 한 전도를 하게 되는 것이다. 1) 나다나엘의 신앙고백처럼 우리 모두 자신만의 신앙고백을 해보자. 2) 한 주간 친구, 이웃에게 ‘와 보라!’(Come and see!)는 복음의 씨앗을 심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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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과

예수님의 처음 표적-가나 혼인잔치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2:1~12

1. 별 보기 예수께서는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그와 함께 할 제자들을 부르셨다(1장). 제자 들을 부르신 지 사흘째가 되는 날에 예수께서는 아주 중요하고도 의미있는 첫 번째 표 적을 행하셨다. 이것은 부르신 제자들에게나 예수님의 부모와 형제들에게나 그리고 많 은 유대인들에게 예수께서 어떤 분이신지 보여주는 중대한 사건이었다. 그리고 모든 사 람들이 그분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어떻게 형성해야할 것인가를 잘 보여준다.

2. 별 잡기 예수께서 처음으로 자기의 영광을 나타내신 곳은 갈릴리에 있는 가나에서였다. 이것 은 슬픈 일이 아닌 기쁘고 즐거운 혼인잔치자리에서였다. 그가 세상에서 행하신 처음 표적이었다. (1) 평범한 인간의 삶 속에서 이루어진 첫 표적(요2:1~5) 1) 잔치집에 오신 예수(요2:1~2) ① 혼인잔치집에 초대되심(요2:1~2) ② 세리의 집을 방문하심(마9:9~13) - 바리새인들의 반응(마9:11) - 예수님의 반응(마9:12,13) ③ 회당장 야이로의 집을 방문하심(눅8:41,42,49~56) - 회당장의 집의 반응(눅8:49) - 예수님의 반응(눅8:50,52) - 사람들의 반응(눅8:53) - 결과(눅8:54~56) ④ 삭개오의 집을 방문하심(눅19:1~10) - 삭개오를 방문하시는 예수님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눅19:7) - 삭개오에 대한 예수님의 마음(눅19:9) ⑤ 예수께서 이 모든 곳들을 찾아가신 이유(눅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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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⑥ 세례 요한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신랑의 때 즉 예수님의 때가 되었다. 이런 의미 에서 세례 요한의 시대는 무엇을 의미하고, 예수님의 때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세례요한은 주로 성 밖에서 지낸 고독한 광야의 사람이었다. 메뚜기와 석청을 먹 고 약대 털옷을 입으며 주의 길을 예비한 사람이었다. 그는 금식을 자주 하였고 또 한 잔치 등에 참석하지 않고 즐기지 아니하였다. 반면, 세례요한이 예비한 예수님은 잃어버린 양을 찾기 위해 가시지 않는 곳이 없었다. 예수님은 복음을 가지고 인생 삶의 한 가운데에 임재하셨다. 예수님은 거리로, 회당으로, 성전에, 그리고 군중 속 의 사람이었다. 그는 인생의 삶 속에서 우는 자와 함께 울고, 웃는 자와 함께 웃었 던 분이셨다. 이제 참된 신랑이신 예수께서 오셨으니 혼인잔치에서 더 이상 금식하 거나 슬퍼할 필요가 없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노래하고 춤추는 복음의 때가 된 것이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문제를 해결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시민이 되었으니 더 이상 슬퍼할 필요가 없고 오직 기뻐할 뿐이다.

2) 포도주가 모자라는 잔치집(요2:3~5) 잔치집에 포도주는 필수품이었고 당시 근동에 있어서 손님 접대란 성스러운 임무 중 에 하나였다. 그런데 그렇게 중요한 포도주가 떨어진 것이다. ① 어머니 마리아의 예수께 대한 반응(요2:3) ② 어머니 마리아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요2:4) ‘여자여’란 말은 결코 부자연스러운 표현이 아니다. 이는 사실상 여자에게 나타내 는 존경어이다. 왕이 왕후를 부를 때나, 남편이 아내를 정중히 부를 때 쓰는 표현인 것이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상에서도 마리아를 향하여 이 말을 사용하였다(요 19:26).

- ‘여자’란 의미 -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란 의미 -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란 의미 ③ 예수님에 대한 마리아의 기대(2:5) (2) 초자연적이고 목적적인 처음 표적(요2:6~11) 1) 유대인의 결례(2:6) 유대인의 결례는 손님을 환영하기 위해 발과 손을 씻어주는 일을 말한다. 이것은 맨 발로 다니던 사막인들에게 필수적인 것으로 불결을 제거하는 정결의 요법도 되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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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께서 초청받은 잔치집에도 두세 통 드는(한 개당 20~30갤론을 담을 수 있는) 돌항아 리 여섯 개가 있었다. 2) 표적이 나타나는 요건들(요2:7~10) ① 예수님의 첫 번째 말씀(요2:7) ② 하인들의 첫 번째 순종(요2:7) ③ 예수님의 두 번째 말씀(요2:8) ④ 하인들의 두 번째 순종(요2:8) ⑤ 결과(요2:9,10) 3) 메시아이신 예수께서 행하신 표적(요2:11) ① ‘표적’의 의미(요2:11)

② 표적의 목적(2:11)

3. 별 되기 ‘표적’(sign, σημεῖον)이란 ‘신호, 표시, 표적’이란 말이다. 어떤 의미를 새겨 주는 것을 뜻한다. 곧 예수의 메시아이심의 초자연적 역사를 나타내는 말이다. 예수의 초 자연적 역사를 보여주는 말들이 또 있다. ‘테라스(τέρας)’가 그것인데 이는 ‘경이로 움을 금치 못하는 것’, ‘깜짝놀람’을 뜻한다. 성경에서 ‘이적’이라고 번역되었다. 또 하나가 더 있는데 ‘두나미스(δύναμις)’가 그것이다. 이는 ‘권능’, ‘능력’이라는 뜻이 다. 모두무슨 신약성경에 나타나는 예수의 초자연적 역사를 말들이다. 실로 예 ‘나와 상관이 있나이까.’ 이 말은 포도주에 관한 나타내는 문제가 아니라 마리아와의 수님은 우리의 표적이요,곧이적이요, 표적이요, 이적이 관계를 묻는 질문이다. ‘나에게 권능이시다. 무슨 권한을 복음은 가지고죄인에게 있습니까?’라는 물음이다. 요, 권능이다.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신다면 그것은 마리아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권한 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나타낸 것이다. 예수께서는 어머니 마리아와 자신의 육신적인 관계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분명 히 밝혀두신 처음 표적의것이다. 목적은 첫째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는 일이다. 둘째로, 제자들 여기 ‘때’(ἡ hour)는 일반적으로 지정된표적과 시간을기사(이적)는 말한다(눅14:17; 에게 ‘믿음’을ὥρα, 주기the 위함이었다. 예수께서 행하신 모두 행3:1). 하나님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를 말하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공생애의 시작을 의 영광을 선포하기 위한 수단이요, 우리에게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주기 위한 자 수 신이 마음대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에 있음을 보여주고 지금까지 그 때를 단인 것이다. 기다려 오신 것이다. 그러나 그에게 주어진 때를 회피하거나 서두르지는 않으셨다 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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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태 목사님은 ‘처음 표적에서 보여주는 현대적 교훈’이 있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 이 교훈을 정돈하였다. 이 사건은 “① 새로운 질서 회복의 변화를 알려준다. 구약의 때 곧 세례 요한의 때가 끝나고, 신약의 때, 예수의 때, 구원의 날이 도래하였음을 알려 준 다. 율법의 시대가 끝나고, 복음의 시대가 도래하였음을 알려 준다. ② 기독교는 기쁨의 종교임을 알려 준다. 예수께서 인간의 축제에 참석하셨다. 공생애 사역 초두에 혼인 잔 칫집에 참석하심으로 우리의 만족을 채워 주실 우리의 참 신랑이심을 말하고 있다(마 9:15). 잔칫집에 포도주가 모자랐다. 기쁨이 끝날 상황이었다. 그런데 예수께서 그 집에 기쁨을 되찾아 주기 위하여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것이다. 이것은 죄로 인하여 목마른 인생에게 자신의 보혈로서 영혼을 만족케 해주실 새신랑으로 오셨음을 알려주고 있다. 새신랑의 종교, 기쁨의 종교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으로부터 시작됨을 보여준다. ③ 내용의 변화, 질적 변화를 보여준다. 물이 포도주가 변하였다. 기독교의 내적 변화, 질적 변화, 본질적 변화, 궁극적 변화를 예시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바로 그 시간 새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고후5:17). ④ 이 변화는 궁극적 천국의 기쁨을 보여주고 있다. 처음의 포도주 맛 보다, 나중에 나온 ‘물 로 된 포도주’가 더 맛이 좋았다. ⑤ 교회는 이 세상에서 예수 잔치의 연회장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복음의 맛이 어디서 오는지 알아야 한다. 우리는 복음의 맛을 알아야 한다 (2:9). 이 복음의 맛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마시게 해야 한다. 교회는 예수의 피를 나 누어 주는 복음의 연회장이 되어야 한다.” 1) 영국 낭만파 천재시인 바이런(6th Baron Byron, 1788~1824)은 ‘물로 포도주를 만 드신 가나 혼인잔치’의 사건을 두고 ‘물이 그 주인을 만나니 얼굴이 붉어졌도다.’라는 멋 진 시적 표현을 하였다. 신랑이신 예수님 앞에 선 신부인 우리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멋 진 시적 표현들을 하나씩 만들어 보자.

2) 예수님의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다.’는 표현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3) 예수께서 표적을 행하시는 목적이 무엇인가?

4) 요한복음 2:9의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는 문장을 묵상하고 참 복음을 보고, 받은 우리의 태도를 생각해 보자.

제7과

예수님의 성전 청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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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어야 했다. 하나님께 드리는 여러 제물들도 현장에 와서 돈으로 마련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종교적 예배를 위해 불가불 화폐 교환 행위와 제물들을 사고파는 일들이 일 어나게 되었다. 예배하러 온 순례자들은 율법의 기록을 좇아 자기의 형편대로 흠 없고, 점없는 깨끗한 동물들을 제물로 드려야만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득을 취하 는 부정부패의 상행위가 일어나게 된 것이다. 거룩한 예배를 빙자하여 순례자들을 착취하는 예루살렘 종교 지도자들의 부패가 만연했고, ‘소와 양과 비둘기파는 자’ 그리고 ‘돈 바꾸는 사람들’은 여러 세기를 거치는 동안에 완전히 직업화되고, 전문 적인 상인이 되고 말았다. 성전은 상품 거래의 시장처럼 전락했고, ‘내 아버지의 집’(요2:16)이 강도의 굴혈이 되어 버린 것이다.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2:13~25

1. 별 보기 기독교는 변화의 종교이다. 예수께서 가나 혼인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기적 이 그것을 잘 보여준다. 물이 포도주가 되는 기적처럼, 죄인인 인간이 의인이 되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일 뿐이다. 또한 기독교는 개혁의 종교이다. 날마다 자신의 죄성을 깨닫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개혁하는 변화의 종교인 것이다. 항상 죄의 자리에 있고자하는 육신을 쳐서 복종시켜 그리스도께 한걸음 나아가는 것! 그것이 ‘유월절’은 오순절, 장막절과 함께 유대 3대 절기 중 하나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 운동을 기념하는 절기로 최고의 국민적 명절이었다(출12장). 이 절 기의 특색은 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 인방에 바르고, 양고기를 불에 구워 누룩 없는 떡과 함께 먹는 것이다. 이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는 예수님의 희생을 웅변 적으로 보여준다. 실로 예수님은 우리 모두의 유월절 양이시다.

기독교요 바른 기독교인이다. 예수께서 성전을 정화하는 본문이야말로 기독교가 개혁의 종교임을 잘 보여준다. 예루살렘은 유대의 수도였다. 특별히 그곳에 자리 잡고 있는 성전은 선민의 생명 이요, 신앙의 중심지요, 역사의 동맥이었다. 이 예루살렘은 1년에 세 번씩 있는 큰 명절에는 수많은 인파로 몰렸다. 예루살렘에서 죄를 회개하였고 하나님께 희생과 화목의 제물을 드렸다. 이 시대의 영적 예루살렘은 어디인가? 하나님께서 친히 자 기 피로 값 주고 사신 교회이다. 성도의 신앙생활은 바로 이 교회를 중심으로 이루 어져야 하는 것이다.

명절에 참예하는 19세 이상의 이스라엘 남자는 누구나 지불해야할 세금이 있었다. 성전세인데 반 세겔의 화폐였다. 이는 모세의 율법에 규정된 것으로(출30:12~16) 당시 노동자의 하루 품삯에 해당한다. 순례자들은 세계 각처로부터 각종의 화폐를 가지고 모여들었기 때문에 성전 화폐 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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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별 잡기 (1) 성전 청결 운동 1) 언제인가?(2:13) 2) 어디서인가?(2:13) 3) 당시 성전의 모습이 어떠했나?(2:14) 4) 성전 청결(정화)의 필요성(2:16) ① 이사야 56:7 ② 예레미야 7:11 ③ 마태복음 21:13 ④ 마가복음 11:17 5) 예수님의 성전 청결 운동(2:13~16) ① 현장을 보신 예수님(2:13,14) ② 개혁을 단행하신 예수님의 구체적인 행위(2:15,16) 실로 예수님의 거룩한 분노였다. 그의 거룩한 분노는 하나님의 집 곧 내 아버지 의 집(요2:16), 나의 집(마21:13), 만민의 기도하는 집(막11:17)이 강도의 굴혈로, 장사하는 집으로 더렵혀졌기 때문이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하는 내 자신은 어 떠한가? 신앙의 초심은 잃지 않았는가? 버려야할 온갖 죄악들로 가득하지는 않는 가? 거룩한 분노로 내 자신에게 있는 더러운 죄악들을 쫓아버리고, 죄들을 쏟아버 리며, 욕정과 욕망들을 뒤집어 버려야 한다. 그리고 분명하게 ‘내 몸을 장사하는 곳 이 아닌 기도하는 성전으로 만들겠다.’고 입으로 다짐해야 할 것이다.

6) 성전을 청결케 하시는 예수님의 마음(2:17) ① 요한복음 2:17 ② 시편 69:9 2:17은 시편 69:9에 나타난 구약 예언의 인용이다. 바울은 이것을 그리스도에게 적용했다(롬15:3). ‘열심’이란 ‘끓어오르는 감정’을 뜻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집을 연 모하는 예수님의 ‘거룩한 분노’를 나타낸다. 하나님의 집, 곧 성전을 사랑하는 예수 님의 마음이 이렇게 성전의 부패를 개혁하게 된 동기인 것이다. 하나님의 집을 더 럽히는 것은 바로 신성모독에 해당하는 죄다. 우리는 교회의 일원으로서 내 자신부 터 항상 ‘거룩한 분노’로 개혁해야 한다. 그리고 교회의 하나님의 집, 기도하는 집, 예배하는 집, 찬송하는 집의 원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 결코 교회가 상업하는 시 장이나, 복음은 전하지 않고 자기들끼리만 놀고먹는 공간이 되지 않도록 ‘거룩한 분 노’로 개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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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 성전 운동 이러한 예수님의 성전 청결 운동으로 말미암아 두 가지 반응이 일어났다. 첫째는 제 자들의 반응이었다. 예수님의 행동을 통해 제자들의 마음에 시편 69:9의 말씀이 기억났 던 것이다. 곧 메시아의 사역을 보여주는 말씀이었고, 그가 메시아이심을 확신케 하는 증표가 되었다(2:17). 둘째로, 유대인들의 반응이었다. 예수님의 말과 행동을 보고 무슨 권세와 권리로 이것을 행하는지 ‘무슨 표적’을 보여 달라고 하였다(2:18). 유대인들도 성 전에서 이러한 말과 행동을 할 자는 오직 메시아뿐임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유 대인의 ‘메시아적 표적’의 요구에 주님은 실로 엄청난 대답으로 응수하셨다. 바로 ‘새 성 전 운동’이었다. 1) 예수님의 대답(2:19) 2) 유대인들의 반응(2:20) 예수께서 세상에 계실 때의 예루살렘 성전은 헤롯 성전으로 세 번째로 지어진 성 전이었다. 첫 번째는 솔로몬에 의해 지어진 성전이었고, 그것은 바벨론 느부갓네살 의 침략에 의해 파괴되었다(왕하25:8~21; B.C.586). 두 번째는 포로생활에서 돌아 온 스룹바벨에 의해 재건된 성전이었다(스6:15~18; B.C.516). 세 번째는 로마제국 통치기인데 헤롯 왕이 유대인의 환심을 사기 위해 B.C.19년에 짓기 시작했고 A.D.63년경에 완성된 성전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실 당시는 아직 성전 공사가 끝나 지 않았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46년 동안 지었다.’는 미완성의 시간을 말한 것이다. 유대인들은 지금 ‘헤롯이 46년을 걸려 이 정도의 건물을 지었는데, 네가 감히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라는 조롱의 대답이었던 것이다.

3) 예수께서 선언하신 새 성전의 의미(2:21) ① 예수님 자신의 몸(2:21) - 자기 육체! ② 희생의 십자가(2:19; 사도행전20:28) - 헐라! ③ 부활의 터 위에 세워지는 교회(2:19) - 일으키리라! 예수님의 답변은 실로 엄청난 메시아적 사역의 선언이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성전은 사람의 지어진 성전-온갖 부정과 부패로 타락한, 강도의 굴혈, 장사하는 시 장으로 전락해 버린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킨 것이 아니었다. 예수 자신이 친히 제 물이 되고, 제단이 되고, 제사장이 되는 참 성전이셨다. 자신이 친히 십자가에서 속 죄 제물이 되심으로 다시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물을 사고파는 제사 행위를 끝내 버리려고 오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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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4) 예수님의 부활 후에 새 성전의 의미를 깨달은 제자들(2:22) ① 예수님의 새 성전 운동에 대한 제자들의 반응(2:22) ② 무엇을 믿었는가?(2:22) 예수님의 새 성전 운동은 ‘믿음’으로 모이는 교회 운동으로 성화되었다. 저들은 구약의 예언 성취를 믿었다. 성경, 즉 구약 성경을 믿고 또한 예수님의 말씀, 즉 신 약 성경을 믿음으로 교회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이것이 교회의 출발이다. 이제 구 약 예루살렘성전 예배는 끝이 났다. 무수한 제물을 드리고, 율법을 행함으로 의롭게 되려는 ‘이행득구’는 끝이 난 것이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이신득구’에서, 신약교회는 출발하게 되었다.

③ 유대인에게 주신 표적은 무엇인가?(2:22) (3) 전지전능하신 예수님(2:23~25) 이처럼 예수께서는 요한복음 2장에서 혼인 잔칫집에 나타내신 처음 표적을 통해 변 화의 종교로서 기독교를 보여주셨다. 또한 예루살렘 성전을 청결케 하시는 운동을 통하 여 개혁종교로서의 기독교를 알려주셨다. 이 모든 것의 근원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참된 구주되심을 보여주시고 참된 성전이심을 보여주신 ‘전능하시고 전지하신 예수’로 말미암는 것이다. 이처럼 요한복음 2장을 마무리하는 본문에서 ‘표적 을 행하시는 예수님의 전능성’(2:23)을 ‘모든 사람을 스스로 다 아시는 예수님의 전지 성’(2:24,25)을 증거함으로써 전적으로 무능력하고 죄인된 인생에게 참된 소망이 되고 ‘구원의 주’가 되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임을 선포하고 있다!

3. 별 되기 1) 유대의 3대 명절은 무엇이고 그 3대 명절이 상징하는 바가 무엇인가? 2) 고린도전서 3:16,17절을 읽고 예수님의 성전 전화 운동의 구체적 행위를 자신에게 적용해보자. 3) 예수님의 ‘새 성전 운동’은 곧 ‘십자가 대속으로 말미암아 자기 피로 세우신 교회 운동’을 말한다. S.F.C.운동원으로서 날마다 외치는 강령 중 ‘교회 중심’에 대해 생각해 보자. 4) ‘교회 운동’은 곧 ‘믿음 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의미를 나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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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제8과

예수님의 말씀-거듭남의 진리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3:1~15

1. 별 보기 덴마크의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죽음에 이르는 병’이란 그의 저서에서 ‘인간은 죄 중에 나서 죄 중에 살고 있다. 인간은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일은 할 수 없고, 오직 자 신에게 해로운 일만 할 뿐이다.’고 하였다.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린 인류에게 소망을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기독교이다. 기독교의 중생의 복음이야말로 생명을 약 속할 수 있다. 예수님은 자기를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중생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2. 별 잡기 (1) 니고데모 1) 니고데모는 누구인가?(3:1;19:39) ‘바리새인’은 ‘분리된 자’란 뜻이다. 유대 전국에서 6,0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특권 계급이었다. 특히 율법주의자로 자칭하고 자기들의 전생애를 율법 준수를 위 하여 영예롭게 바치는 자들이었다. 그 중에 서기관들은 율법의 여러 조문을 만들어 내는 자들이었다. ‘유대인의 관원’이란 말은 당시 ‘산헤드린공회의 의원’이란 말이다. ‘산헤드린’은 ‘큰 재판의 집’이란 뜻으로 유대 나라에서 삼권(三權)을 모두 장악한 최고의 종교기 관이요, 행정기관이요, 입법기관이었다. 그렇다면 니고데모는 수준급의 인물이었다. 또 니고데모는 부자였다. 요한복음 19장 39절에 보면, 그는 예수님의 시체에 향유 를 바르기 위하여 거액에 이르는 ‘몰약과 침향을 백 근’ 정도나 가지고 왔다.

2) 니고데모의 탐구심(3:2) ① 밤중에 찾아옴 ② 예수께 정중한 태도를 보임 ③ 일반적인 메시아관으로 예수님을 바라봄 (2) 중생이란 무엇인가? - 중생의 필요성 세상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수님의 신분, 혹은 메시아적 표적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니고데모에게 예수께서는 바로 그의 ‘영혼’에 관심을 나타내셨다. 다시 말해서 사람의 ‘중생(重生)’ 문제, 곧 거듭남(born again)의 문제를 제기하신 것이다. 이 세상 나라가 아닌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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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 예수님의 대답(3:3) “~ 사람이 (

① 사람은 (

)나지 아니하면 (

)를 볼 수 없느니라.”

)나야 할 죄인된 피조물이다!

② 사람은 반드시 (

)를 보아야할 소망의 피조물이다!

2) 왜 중생(거듭남)해야 하는가? ① 요한복음 3:6 마치 동문서답과 같은 예수님의 대답은 사람은 필연적으로 거듭나야할 피조물이 며, 반드시 하나님 나라를 보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야될 피조물임을 선언하신 것 이다. 거듭남은 한마디로 하나님께로부터 다시 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으로 말미 암아 새로 지음을 받는 것이다(엡2:10). 출생(약1:18)이요 부활(요5:21;롬6:13)이 며 ‘새 생명’(벧전2:9)인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 으로 말미암아 중생해야 하는 것이다!

② 에베소서 2:1,2 ③ 로마서 8:5 ④ 로마서 8:6,8 ⑤ 로마서 8:13 ⑥ 요한일서 2:16 ⑦ 로마서 6:23 ⑧ 한마디로 사람은 죄인이기 때문이다! 허물과 죄로 영이 죽고, 육이 죽었기 때문이 다. 그러므로 다시 살아나야 된다는 것이 주님의 선언이시다! (3) 중생의 방법 1) 니고데모의 반응(3:4) 2) 예수님의 대답(3:5) “사람이 ( ① )과 ( ② )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① 정결과 성결을 상징하는 (

)은 곧 ‘정결케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말한다.

- 사도행전2:38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 음이니이다.’ 니고데모는 예수께서 행하시는 표적이 메시아적 이적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러나 로마 지배로부터 조국의 해방은 메시아적 이적으로만 가능하다는 유 대주의적 메시아관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조국 해방이라는 관점에서 그는 예수께 큰 관심을 가졌던 것 같다.

- 디도서 3:5 ②(

)은 하나님의 영(요15:26), 예수 자신의 영(요16:7)으로 제3위 하나님이다.

(4) 중생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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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 중생은 초자연적인 법칙 ① 육신의 법은 영의 법칙을 모른다(3:6). ② 육은 하나님 나라에 무익하다(요6:33) ③ 육신적인 법칙에만 얽매인 니고데모(3:4,9) 2) 중생은 신비적인 성격 ① 성령의 난 사람(3:7,8) ② 임의로 부는 바람과 같은 성령의 자주성 ③ 실존하는 바람과 같은 성령의 정체성 ④ 불가항력적인 바람과 같은 성령의 불가항력성 ⑤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성령께서 일하신 결과

성령께서 일하신 결과- ㉠ 성령은 우리를 거듭나게 한다(요3:3,5). ㉡ 성령은 그 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게 한다(고전12:3). ㉢ 성령은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 신다(요16:13). ㉣ 성령은 그리스도를 증거하신다(요15:26). ㉤ 성령은 충만한 성 령 세례를 주신다(행2:17~41). ㉥ 성령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한다(롬5:5). ㉦ 성령은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킨다(롬8:2). ㉧ 성령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 하고 있다(롬8:16). ㉨ 성령은 성도 안에 내주하신다(고전3:16). ㉩ 성령은 우리를 거룩케 하신다(롬15:16). ㉪ 성령은 성도를 연합시키고 교제케 한다(고전12:13). ㉫ 성령은 자유롭게 하신다(고후3:17). ㉬ 성령은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신다(갈 5:22~23). ㉭ 성령은 마지막 날에 새 하늘과 새 땅의 생명수 샘으로의 초청에 안 내자가 되신다(계22:17).

(5) 중생과 구속사건 1) 중생에 대한 니고데모의 회의와 예수님의 책망(3:9,10) ① 여전히 영의 일을 알지 못하는 육의 사람 니고데모(3:9) ② 이스라엘의 선생된 것으로는 거듭남의 진리를 알 수 없다는 예수님의 선언(3:10) ③ 훗날 육의 사람에서 영의 사람이 된 니고데모(요7:50~53) ④ 예수님의 제자가 된 니고데모(요19:39) 2) 중생은 초자연적이며 경험적 지식(3:11) 유대의 랍비 니고데모는 이 세상에 와서 처음 듣고 느끼는, 이상한 생명의 말씀을 접 하고 있었다. 육의 사람 니고데모는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는가?’라고 회의할 수 ‘거듭남’이란 도덕적 수양을 통해 해탈하거나 지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가치 기준 에 변화가 일어나는 정도가 결코 아니다. ‘거듭남’이란 전적인 하나님 편에서의 초 자연주의적 역사이다. 초자연주의적 역사의 방편이 바로 ‘말씀’이요 ‘성령’이다. 말 씀과 성령은 곧 십자가상의 예수 구속 사건과 직결한다. 예수 십자가의 희생이 거 듭남의 산실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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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없었다. 실로 거듭나지 못한 육은 영의 일에 무익하였기 때문이다. 이제 예수님은 니고데모를 한 차원 더 높은 곳으로 인도하신다. 그것은 중생과 연결되는 위대한 구속 사건인 것이다. ① 우리 ( ② (우리) (

)을 말하고 : 예수님의 초자연적(본질적인) 지식 )을 증거하노라 : 예수님의 경험적(체험적) 지식

3) 중생은 믿음으로 해결되는 것(3:12) ① 땅의 일 : 니고데모로 하여금 거듭나야 된다고 한 진리의 말씀, 3년 동안 땅에서 행하신 수없는 역사(이적, 기사)들 ② 하늘의 일(3:13~15) :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건 4) 주님의 구속사와 직결되는 중생의 진리(3:13,14) ① 하늘의 일은 ‘예수’ 자신 외에는 알 자도 행할 자도 없다(3:13) - 하늘에서 내려온 일 : - 하늘에 올라간 일 : ② 하늘의 일의 내용 : 인자가 들린다(3:14) - 모세가 광양에서 뱀을 든 것(민21:4~9) - 인자가 들리는 것(요19:17~30) 5) 믿음과 영생으로 입증되는 중생의 진리(3:15) “이는 저를 ( ① ) 자마다 (

)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① ________ ② ________

3. 별 되기 예수께서 보신 니고데모는 죄인이었다! 그에게 최우선적으로 화급한 일은 그가 ‘다시 태어나야 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힘으로, 능력으로, 지식으로, 수양으로 안되는 것이다. 오직 ‘물과 성령’으로만 가능한 일이다. 오직 ‘말씀과 성령’으로만이 거듭날 수 있다. 오 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으로 재창조될 수 있는 것이다. 1) 니고데모와 예수께서 안경을 쓰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니고데모가 쓰고 있는 안경 은 어떤 안경이며, 예수께서 쓰신 안경은 어떤 안경인가? 2) 거듭남(중생)은 무엇인가? 나는 거듭난 사람인가? 3) ‘성령으로 난 사람은 임의로 부는 바람과 같다’는 말의 의미를 설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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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민수기 21장을 읽고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는 말을 생각해 보고 요한복 음 3장 15절을 연관시켜 설명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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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제9과

기독교란 무엇인가?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3:16~21

1. 별 보기 거듭남의 진리는 필연적으로 ‘구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니고데모에게 거듭남의 진 리를 설명하신 예수는 마침내 거듭남의 결과로 구원에 이른다는 사실을 결론적으로 설 명하고 있다. 곧 중생과 구원을 말씀하고 있는 데, 요한복음 3장 16~21절이 그것이다.

2. 별 잡기 (1) 기독교(구원종교)란 무엇인가? 거듭남의 진리는 구원의 복음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별히 요한복음 3장 16절은 전 성경의 요해라고 할 수 있으며, 기독교 복음의 핵심 7가지가 그대로 담겨 있다. 1) 기독교는 하나님의 종교이다. 3장 16절에 ‘하나님이’라고 했다. 여기 나타난 하나님은 범신론적인 신의 이름인 ‘하 느님’과 구별된다. ‘하나님’은, ① 출애굽기 3:14 ② 출애굽기 3:15 ③ 창세기 1:1; 요한계시록 4:11 ④ 요한계시록 7:10 ⑤ 요한계시록 19:2 ⑥ 요한계시록 19:6 여기에 나타난 ‘하나님’ 때문에 무신론이나, 진화론이나, 헬라의 이원론이나, 불가지론 이나, 자연신론이나, 유물론은 그 어디에도 자리잡을 수가 없다. 구원의 종교인 기독교 의 복음은 바로 ‘하나님’께로부터 왔다. 존재하는 세상이 하나님께로부터 창조함을 입었 다. 즉 구원은 이방 종교가 말하는 자율주의에서 출발함이 아니라 전적으로 타율주의 계시에서 출발한다. 그분은 상천하지에 하나뿐이신 하나님이다(딤전1:17). 2) 기독교는 세상의 종교이다(죄인의 종교). 3장 16절에 ‘하나님 세상을~’이라고 했다. 여기 세상(the world)은 과거와 현재와 미 래를 망라한 전인류를 말한다. 세상의 모든 인류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자들 이었다. 그런데 한 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어 버렸다 (롬5:19). 범죄와 타락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그래서 성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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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허물과 죄로 죽었다(엡2:1~2)고 하였다. 영의 죽음과 함께 육신의 죽음까지 임 하고 말았다. 해 아래 사는 모든 인류는 다 죄인이 되고 만 것이다. 그래서 인생에게 구원이 필요한 것이다. 구원은 멸망 받은 죄인에게 꼭 필요한 것이다. 바로 구원의 종교 인 기독교는 세상을 위한

종교인 것이다.

3)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이다. 3장 16절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고 했다. 여기에 나타난 사랑은 ‘아가페’이다. 혈통적 사랑인 ‘스톨게’나, 우애, 우정의 사랑인 ‘필리아’나, 성적인 사랑인 ‘에로스’와는 다른 무조건적이며 희생적인 사랑이 ‘아가페’이다. 세상, 곧 죄인을 향한 하 나님의 자기희생적 사랑이 ‘아가페’인 것이다. 이 사랑의 시작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 ① 요한일서 4:10 그렇다면 이 사랑은 그 기원이 신적이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다. 이 아가페의 사 랑이 죄인 구원의 원천인 것이다. 이 사랑의 대상은 죄인 곧 세상이었다. 하나님이 죄인 을 이처럼 사랑했다고 말씀했다. 여기에 죄인의 소망이 있다. 죄인에게 살 길이 있는 것 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죄인에게 ‘복음’ 곧 기쁜 소식인 것이다. 4) 기독교는 유일의 종교(독생자의 종교)이다. 3장 16절에서 ‘독생자를 주셨으니’라고 했다. ‘독생자’는 성부 하나님과 특수한 부자관 계를 나타내는 인격적 표현이다. 예수님을 가리켜 ‘독생자의 영광’, ‘독생하신 하나님’이 라고 하였다. 그에게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했다. ① 요한복음 1:14 ② 요한복음 1:18 여기 ‘독생자’란 말은 하나님 앞에 오직 하나밖에 없는 숭고한 영광의 존재임을 알려 준다. 이 말은, 하나님이 죄인을 이같이 사랑한 증거로 독생자를 보냈다는 뜻이다. 또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 밖에 없다는, 예수만이 유일무이한 길임을 알려주는 것이다. ③ 요한복음 14:6 ④ 사도행전 4:12 5) 기독교는 은혜의(희생의) 종교이다. 3장 16절에 ‘~독생자를 주셨으니’라고 했다. ‘주셨다’(gave)는 말은 ‘보냈다’(sent)는 의미보다 더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주셨다’는 말은 중요한 뜻을 담고 있다. ①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세상에 도성인신(道成人身)하여 주셨다(요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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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하나님이 죄인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 대속물(代贖物)로 내어 주셨다(막10:45). ③ 하나님이 죄인을 무조건 사랑하심을 알려 주시기 위해 주셨다(롬5:8). ④ 하나님이 죄인을 먼저 택하셨음을 알려 주시기 위해 주셨다(요15:16). ⑤ 하나님이 죄인으로 하여금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도록 거저 주셨다(엡1:6). 이처럼 구원의 복음의 기독교는 희생적인 은혜의 종교인 것이다. 6) 기독교는 믿음의 종교이다. 3장 16절에서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라고 했다. ‘믿는 자’는 현재에 믿는 개인 개 인을 의미한다.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① 죄인을 향한 하나님 사랑의 계시는 오직 ‘믿음’으로만 받아들일 수 있다(요1:12). ② 오직 믿음만이 그리스도 예수님과 ‘연합’할 수 있다(요15:1~4) ③ 오직 의인은 믿음에서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합2:4;롬1:17;갈3:11;히10:38). ④ 믿음은 우리들의 산물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선물이다(엡2:8). 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롬10:17). ⑥ 믿음의 대상은 오직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뿐이다(행4:12;16:31) ⑦ ‘믿는 자 마다’는 ‘누구든지’란 말이다. 인종이나, 성별이나, 시간이나, 문화를 초월 한 모든 백성이다. 누구든지 구원받기로 작정된 자, 영생주시기로 작정된 모든 자이 다(행13:48). 7) 기독교는 영생의 종교이다. 3장 16절에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다. ‘영 생’(eternal life)은 ‘구원’과 동일한 개념이다. 여기 ‘영생’이란 이 세상에서 받은 우리 육 신 생명의 무한한 연장을 말함이 아니다. 육신의 생명은 죄로 인하여 한번 약해졌기 때 문에 ‘죽음’의 과정이 필수적이다. 영생이란 하나님께서 ‘예수 희생의 십자가’를 통하여 새롭게 우리에게 주신 생명을 받아 누림을 말한다. ① 그 영생은 첫째 부활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주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현재 받아 누리고 있다(요5:24~25). ② 또한 마지막 부활, 곧 둘째 부활인 생명의 부활을 받아 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에서 주와 함께 영원히 사는 이것이다(요5:28~29). 이처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는 이러한 구원의 영광에 이르게 된다. 여기에 구원 의 종교인 기독교의 존재 의미가 있다. 할렐루야! (2) 신앙과 불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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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불신앙은 중생자와 비중생자를 갈라놓는 결과론적 표식이 된다. 1)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보내신 목적은 ‘구원’(3:17). ① 요한복음 3:17 ② 마태복음 1:21 2) 구원의 요건은 오직 ‘믿음’(3:18) ① 요한복음 3:18 ② 에베소서 2:8 ③ 예수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로 나뉜다(3:18). ④ 정죄받지 않는 자와 정죄받는 자로 나뉜다(3:19). ⑤ 빛으로 오는 자와 악을 행하는 자로 나뉜다(3:20). ⑥ 진리(예수)를 좇는 자와 진리를 좇지 아니하는 자로 나뉜다(3:21).

3. 별 되기 ‘진리’는 예수님을 가리킨다. ‘진리를 좇는다.’ 함은 ‘예수를 믿는다.’는 사실을 가리킨 다. 결국 ‘믿음’이란 말은 ‘빛을 사랑한다.’는 말, ‘빛으로 온다.’는 말, ‘진리를 좇는다.’는 말과 모두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그 결과가 무엇인가? 구원이다! ‘불신앙’이란 말은(요3:17~18) 그 반대의 의미임을 알 수 있다. 바로 이것은 중생자 와 비중생자를 갈라놓는 표식이 된다. 중생한 자는 믿게 되고, 비중생자는 믿지 않게 되 는 것이다. 1) 기독교는 구원의 종교이다! 구원의 종교인 기독교는 7가지 핵심을 소유하고 있다. 7가지를 말해보자. 2) ‘세상’이라는 말과 ‘믿는 자마다’라는 말은 ‘세상 모두(인류 모두)’와 ‘모든 사람’의 범인류를 의미하는가? 아니면 ‘죄인된 인류 중 택한 백성’과 ‘믿는 사람 사람마다’의 제 한적인 범위를 의미하는가? 3) 로마서 5장 5절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이란 말씀으로 ‘기독교는 은혜(희생)의 종교’를 설명해 보자. 4)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은 무엇이며 그 목적을 이루기 위 한 요건은 무엇인가? 5) 예수님에 대한 나의 신앙고백을 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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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제10과

세례 요한의 최후 증언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3:22~36

1. 별 보기 주의 길을 예비한 세례 요한은 항상 자신의 정체성을 잊지 아니하였다. 자신이 증거 한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 드러나야 하고, 증거자인 자신은 감추어져야함을 알았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세례 요한과 같은 복음의 증인인 우리 모두가 새겨야할 겸손의 태도이다. 세례 요한이 행한 공식 사역의 마지막 증언을 들어 보자.

2. 별 잡기 (1) 예수님의 활동무대 1) 예수님의 활동무대(요3:22) ① 갈릴리 사역-가나 혼인 잔치(2:1~11) ② 예루살렘 사역-성전청결(2:13~22) ③ 유대 사역-세례를 줌(3:22; 4:2) 2) 세례 요한의 마지막 사역(요3:23~24) ① 살렘 가까운 애논(3:23) : ② 아직 옥에 갇히기 전(3:24) (2) 세례 요한의 최후 증거 1) 당시 유대교의 일반적인 태도(3:25~26,32) ① 변론을 좋아함(3:25) ② 무엇에 대한 변론이었나? 결례(潔禮, purification)는 죄나 더러움에서 정결케 하는 것을 말한다. 위의 변론 은 아마도 세례 요한의 세례와 유대교의 결례에 대한 변론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구약의 결례와 신약의 세례는 사실상 같은 의미이다. 침례교는 여기에 나온 ‘세례 (βαπτίζω)’라는 말이 ‘물 속에 잠근다.’는 뜻이기에 침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장로교회는 구약의 ‘결례’나 ‘뿌림’(히9:21), ‘씻음’(히9:10)에 근거하여 ‘세 례’를 주장한다. 그러나 침례나 세례냐 하는 변론보다는 무엇을 선택하든지 그 의식 에 담겨 있는 내용 즉 ‘정결케 한다’는 의미가 중요하다.

③ 사람들이 그리스도에게 가는 것을 싫어함(3:26) ④ 구세주의 증거를 거부함(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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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후증거1-예수님의 활동은 하늘에서 받은 것이다(3:27)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만일 (

)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① 예수님의 활동은 (

)에서 받은 것이다(3:27)

② 사람들이 예수께로 가는 것은 하나님의 ( ③ 사람들이 예수께로 가는 것이야말로 (

)의 선물을 받으러 가는 것이다. )의 뜻이다.

3) 최후증거2-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3:28) “나의 말한 바 나는 (

)가 아니요 그의 앞에 (

)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거할 자는 너희니라.” ①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3:28) ② 왜 세례 요한은 이 말을 했을까? 세례 요한은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라고 말했을까? 이는 유대 군중들이 세례 요 한이 메시아인가 하는 의구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요1:20).

③ 메시아를 (

)하기 위해 그 앞서 (

)을 받은 자다.

4) 최후증거3- 나는 신랑의 들러리이다(3:29) “신부를 취하는 자는 (

)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

)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이 충만하였노라.” ① 세례 요한 자신은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로서 크게 기뻐하고 있다(3:29) ② 신랑의 들러리는 무엇인가? 유대인들의 혼인 풍습 중에 신랑의 친구는 대단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었다. 혼례 전에 중매 역할을 하기도 하며, 신랑을 신부집으로 안전하게 데려다 준다. 또 결혼 식에서는 들러리가 되고, 실제적으로 연회를 주장하는 사람이기도 했다. 이런 경우 신랑 친구인 들러리의 기쁨과 즐거움은 대단한 것이다. 세례 요한은 자신을 가리켜 그러한 신분과 입장과 기분에 잠겨있다고 한 것이다. 세례 요한은 메시아의 사역을 준비하고 알려줌에 자기 존재의 의미와 목적과 기쁨을 갖고 있었 던 것이다.

③ (

)은 신부를 취하는 신랑이시다(마25:1~13).

‘신부’는 그리스도에게로 가서 그를 영접하는 신자를 가리킨다. 이러한 비유는 구약 에 많이 나타난다.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신부이다(사54:5;렘3:20;호 2:7;말2:11). 신약의 여러 곳에서도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으로 초청된 성도들과 성 도들의 모임을 신부 또는 교회라고 했다(엡5:32; 계19:7;21:9;22:17)

④ 신부 = 하나님의 신부 = 선택받은 이스라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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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12)=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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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최후증거4- 나는 쇠하고, 그는 흥하리라(3:30) ① “그는 (

)하여야 하겠고 나는 (

)하여야 하리라.”

‘쇠하다’는 ‘줄어든다’는 의미로 자신의 활동 사역의 마지막이 임박했음을 보여준 다. 세례 요한은 자기의 사명이 끝나고 있음을 증거하고 있다. 나아가 그의 죽음을 암시한다. ‘흥하다’는 말은 숫적으로 많아지고 양적으로 더하여짐을 뜻한다. 이 말씀의 중심 뜻은 그리스도 왕국의 왕성을 가리킨다. 예루살렘, 유다, 사마리아, 땅끝까지 이르 도록 예수님의 복음은 흥할 것임을 말한다.

② ‘쇠하다’(decrease)는 의미 : ③ ‘흥하다’(increase)의 의미 : 6) 최후증거5- 그는 위로부터 오시는 이, 하늘로서 오시는 이(3:31) “(

)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

을 말하느니라 (

)로서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① 땅에서 난 이 : 본절의 초점은 세례 요한 자신과 예수님과의 차이를 말하고 있다. 예수께서는 하 늘로부터 오신 자이다. 세례 요한은 땅에서 나고 땅에 속한 자이다. 예수님은 또한 만물 위에 계신 자, 곧 영원자요, 창조자요, 통치자이다. 곧 메시아의 천적(天的)인 기원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세례 요한은 유한자요 예수님은 영원자이시다. 세례 요한은 피조물이요 예수님은 창조자이시다. 세례 요한은 죄인이요 예수님은 구세주이시다!

② 위로부터 오시는 이, 하늘로서 오시는 이 : ③ 만물 위에 계시는 이 : 7) 최후증거6- 그는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는 자(3:32~33) “그는 그 (

)을 증거하되 그의 증거를 받는 이가 없도다. 그의 증거를 받는

이는 하나님을 참되시다 하여 (

)쳤느니라.”

① 예수께서 보고 들은 것은 무엇인가? ② ‘그의 증거를 받은 이가 없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③ ‘그의 증거를 받는 이’는 무슨 의미인가? ④ ‘인쳤다’(seal)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8) 최후증거7-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시는 자(3:34)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

)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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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한량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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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이니라.” ① 하나님이 보내신 자 : ② 예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하실 수밖에 없는 이유는?(3:34) 예수님은 여러 번 유대인과 격론하실 때 자신은 하나님의 말을 하고 있다고 했다. 자신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만 말한다고도 했다. 이처럼 예수께서 하나님의 말 을 하실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분이 ‘무한한 성령’을 받은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러 므로 세례 요한의 이러한 증거 속에는, 예수님은 구약의 선지자들이 받은 성령의 영감보다 더 충만한 영을 받으셨음을 보여준다.

9) 최후증거8-그는 만물을 주관하시는 권세자(3:35) “아버지께서 (

)을 사랑하사 (

)을 다 그 손에 주셨으니”

① 누가복음 3:31; 마태복음 11:27 ② 에베소서 1:22 ③ 사도행전 10:36 ④ 마태복음 28:18 ⑤ 예수님은 사람들의 구주이실 뿐 아니라, 우주를 다스리시는 왕이시다! 10) 최후증거9-그는 영생과 심판의 주권자(3:36) “아들을 믿는 자는 ( 리어 하나님의 (

)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 )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① 영생권과 영벌권이 누구에게 있는가? ② 영생권을 받는 유일한 방법은? ③ 영벌권은 누구에게 내려지는가?

3. 별 되기 본문은 세례 요한이 감옥에 갇히기 전에 행한 최후의 증언이다. 누구를 증언했는가? 예수님은 하늘에서 온 자이다. 그러므로 하늘의 것을 본 자요 아는 자인 것이다 (요3:11). 또 하늘의 음성을 들은 자이다. 곧 그분이 본 것은 영적인 것이다. 예수 님은 삼위하나님의 우주 창조 계획과 인류의 구원을 알고 계셨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세례 요한의 최후의 증언의 결론은 바로 예수님께 영생권과 영벌권이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이야말로 우리 믿음의 주(主)시라는 사실이다(히12:2).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불신앙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피할 수 없는 진노가 있다 는 증언이다. 1) 요한복음 3장 11절의 말씀과 3장 32절의 말씀을 묵상하고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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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례 요한이 감옥에 갇히기 전에 마지막으로 증언하는 초점은 무엇인가? 3) 우리는 예수님의 증거자로 살아가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새로운 다짐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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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과 예수님의 사마리아 사역 – 우물가의 여인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4:1~42

1. 별 보기 예수님의 처음 사역은 갈릴리였다. 그리고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두 번째 사역을 하셨 다. 이제 예수님은 다시 유대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게 된다(4:3). 그런데 예수께서 유대 와 갈릴리 사이에 있는 사마리아로 통행하셨다. 왜 사마리아로 통행하셔야 했는가?

2. 별 잡기 (1) 예수님의 사마리아 통행 1) 사마리아는 어떠한 곳인가?(4:4; 왕상12:25~33; 왕하17:24,32,33,41)

사마리아 지역은 여호수아 시대에 에브라임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분배 된 땅이었다(수16,17장). 훗날에 이스라엘 열 지파가 반란을 일으킨 후에 이 지역 의 주민들은 일반적으로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예배에 참석하지 않고,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벧엘과 단에 세운 사악한 우상을 숭배하였다(왕상12:25~33). 나중에 앗수르 제국에 의해 북이스라엘은 멸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포로가 되어 앗수르로 잡혀갔다. 앗수르 왕은 북이스라엘 백성이 살던 지역에 여러 이방 민족을 데려다가 살게 하였다. 결국 사마리아는 소수의 이스라엘 백성과 이주해온 여러 민족들로 혼 혈되었고, 유대교의 율법과 이방 종교의 율례를 혼합시키므로 완전한 혼합 종교가 되고 말았다. 수절을 지킨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개처럼 취급했고, 유대인들이 포로지에서 해방되어 돌아왔을 때 사마리아인들이 동맹을 제의해왔지만(스4:1~2), 냉정하게 거절하였다. 이때부터 유대인과 사마리아인들은 철천지원수가 되었고, 유 대인들은 수백 년 동안 사마리아인을 개같이 취급하였다. 서로 오가는 일은 물론 있을 수 없고, 교역과 교제는 더욱 안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유대인이 예루살렘에서 갈릴리로 가고자 할 때는 가장 가까운 길인 사마리아로 통행하지 않고 요단강을 끼 고 한참 돌아서 갈릴리로 통행하였다. 양쪽의 극한 대치는 예배에까지 이어졌는데, 사마리아인은 그리심산의 예배를 정통이라고 불렀고, 유대인은 예루살렘 예배를 정통이라고 불렀다.

2) 왜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꺼리는 사마리아로 통행하시려 했는가?(4:) ① 지리적․시간적 이유: 가장 빠른 지름길? ② 목적적 이유? - 요한복음 10:16 - 누가복음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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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사마리아를 통행해야만 했다. 하나님과 원수, 사람과의 원수가 된 것을 풀어 주시기 위해, 구원의 주가 되시기 위해 사마리아를 통행해야만 하셨다. (2)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 ‘수가’는 아마도 ‘세겜’의 변화된 이름이다. 이 지역은 과거 야곱이 세겜의 족장 하 몰의 아들로부터 은 일백 개를 주고 구입한 세겜 땅 지역으로(창33:18~19) 요셉에 게 이 땅이 분배된 곳이다(창48:22). 먼 훗날에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 에서 취하여 온 요셉의 해골을 이곳에 매장했다(수24:32). 이곳에 예로부터 ‘야곱 의 우물’이라고 구전되어 내려오는 우물이 있었다. 사마리아인들은 이 우물의 이름 을 가지고 조상에 대한 긍지와 명예를 자랑했다(4:12). 1) 대화의 장소는 사마리아의 어느 곳인가?(4:5,6) 장소와 관련된 세 표현을 말해보라.

‘육시’는 오늘날의 시간으로 정오 12시이다. 이스라엘을 포함한 중동은 대낮에는 너무 뜨겁기 때문에 여인들은 보통 아직 해가 뜨겁기 전의 아침과 해가 지려하는 오후에 물을 길으러 우물에 나온다. 그런데 한 사마리아 여인이 대낮에 물을 길으 러 왔다는 것은 그녀가 사람들에게 떳떳하지 않은 무엇인가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2) 대화의 시간은 언제인가?(4:6) 유대인이신 예수께서 개 취급 받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하셨다. 유대 인이 거리끼는 사마리아 땅에 예수께서 오셨다. 그리고 뜨거운 대낮에 홀로 물 뜨 러 온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달라 하셨다! 지금 생수의 근원이신 예수께서 자신 의 목마르심으로써 생수의 사역을 시작하시는 것이다. 인성을 가지신 주님이, 육신 이 목마르신 자신의 처지로 물을 요구하심으로써 영적으로 목마른 한 사마리아 여 인의 처지를 유도하시고 있는 것이다.

3) 신분상으로 볼 때 어떤 신분과 어떤 신분의 대화인가?(4:7,9)

4) 예수님과 여인 사이에는 엄청난 간격들이 있었다. 그것들은 무엇인가?(4:9,20) ① 성(性)적인 간격 : ② 혈통적인 간격 : ③ 종교적인 간격 : ④ 이러한 간격 때문에 요한복음은 ‘상종치 않는다.’고 기록했다. 5) 첫 번째 요구를 거절당하신 후 예수님의 두 번째 대화 시도(4:1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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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또 네게 물좀 달라 하는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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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상종하다’(have dealings with~)는 말은 본래 ‘그릇을 함께 사용하다’는 뜻 이다. 그렇다면 사마리아 여인의 물동이는 유대인인 예수님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합당치 않다는 뉘앙스를 강력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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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줄 알았다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 ⓒ )를 네게 주었으리라.” ① 괄호에 들어갈 말은? ⓐ

② 하나님의 선물은 누구인가?(행2:38; 8:20; 11:17; 눅11:13) ③ 하나님의 선물 = 생수 = 성령 = 예수 그리스도 6) 예수님의 대답에 대한 사마리아인의 질문(4:11,12) 이러한 주님의 대답에 대해 사마리아 여인의 반응은 민감하게 나타났다. 그녀는 주님 께서 말씀하신 생수에 대해서 관심을 나타낸 것이다. 이 생수를 어디서 얻겠느냐고... 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생수’의 의미: ② 사마리아인이 말한 ‘생수’의 의미(12절): ③ 오히려 여인은 ‘야곱의 우물’의 우월성을 강조하면서 예수님을 깎아내렸다(12절). 7) ‘야곱의 우물’과 ‘영생의 생수’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4:13,1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 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 솟아나는 (

ⓐ )하도록

)이 되리라.”

① 괄호에 알맞은 말은? ⓐ

② 야곱의 우물은 인생에게 참 해갈을 주는가? 현재 우리가 찾고 마시고 있는 ‘야곱 의 우물’은 무엇이 있는가? ③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영생수라고 했다. 이것은 무슨 의미인가?(계7:17;21:6) 8) 심경의 변화가 있는 사마리아 여인(4:15) “여자가 가로되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라고 했다. 그녀는 아직까지 육신의 한계상황을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생수’를 육신적인 지식과 감각과 욕구로 해석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목마르지도 않고 또 물길는 고생도 면해보고 싶은 자기의 육신적 욕구를 충족시켜달라 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것은 예수께서 육신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는 분으로 존경의 마음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주님이 이 대화를 이 끌어 가고 계심을 보게 된다. 9) 사마리아 여인에게 죄 문제를 지적하신 예수님(4:16~18) 주님은 그녀에게 생수를 주겠다고 하였다. 이제 그 생수가 그녀에게 전달되기 위해 그녀에게 가로막혀 있는 장벽을 제거하고자 하셨다. ① ‘네 남편을 불러 오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여인의 무엇을 지적하시는 것인가? ②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는 여인의 대답은 앞에서 당돌하게 대답하던 것과는 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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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짧다. 우리가 만약 여인의 입장이라면 어떤 마음상태이겠는가? ③ 18절의 예수님의 말씀은 여인의 전인생을 모조리 드러내시는 것이다. 예수께서 이 처럼 드러내시는 것은 단순히 치부를 드러내고 폭로하는 것인가? ④ 그녀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10) 죄인과 주님과의 대화(4:19~26) “여자가 가로되 주여 내가 보니 ( “여자가 가로되 메시아 곧 ( ⓑ

)로소이다.”(19절)

)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

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 ⓒ )가 그로라 하시니라.”(25,26절) 이제 사마리아 여인의 입에서 나오는 고백과 요구는 참으로 엄청난 것이었다. 육신적 인 것이 아닌, 종교적이요 영적인 것이었기 때문이다. ① 괄호에 알맞은 말은? ⓐ

② 여인이 예수님께 사용한 호칭의 변화를 살펴보자. 당신(9,12절) ->

(11,15절) ->

(19절) ->

(29절)

③ 여인은 이제 마음을 열고 예배 문제에 대해 질문한다(20~24절). 예배 문제에 대해 서는 다음 장에서 자세하게 다루도록 한다. ④ 마침내 사마리아 여인은 자기에게 주어진 모든 인생고의 해결하실 분은 누구라고 고백하는가?(25절) “여자가 가로되 메시아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라.”(The woman said to Him, “I know that Messiah is coming(He who is called Christ); when that One comes, He will declare all ‘고하다’(declare)라는 말은 헬라어로 ‘ἀναγγέλλω, 아낭겔로’인데 ‘발표하다, 알리 다(to announce)’, ‘선언하다(declare)’ 등의 뜻이다. 메시아이신 예수께서 오셔서 사라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고 믿는 자에게 죄없다 선언하시며 참된 길을 알려 주실 것임을 보여준다!

things to us.) ⑤ 예수 자신의 폭탄적인 선언(26절)은 무엇인가? ⑥ ‘ἔγω ἐιμί’되어 있는 예수님의 이 선언의 의미는 무엇인가? 11) 제자들에게 남기는 교훈(4:27~38) 동네에 먹을 것을 사러 갔던 제자들이 예수께로 돌아왔다(4:8,30). 놀라운 것은 사마 리아 여인이 영적 생수를 마신 후 복음을 가지고 동네에 들어갔는데, 그때 예수님의 제 자들은 동네에서 육신의 먹을 것을 사가지고 예수께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두 경우 모 두 사람에게 꼭 필요한 물과 음식이었다. 이것이 지금 서로 오버랩되고 있는 것이다.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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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온 제자들은 예수님께 ‘랍비여 잡수소서’라고 청하였다(31절). 이에 대한 주님의 대답 은 무엇이었는가? 주님께 먹을 양식이 있다는 대답이었다(32절). ① 주님께만 있는 먹을 양식은 무엇을 말하는가? 제자들이 준비한 것 외에 육신의 음식을 가지고 계신다는 말인가?(34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 ⓐ )은 나를 보내신 이의 ( ⓑ )을 행하며 그의 ( ⓒ )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② 괄호 안에 알맞은 말은 무엇인가? ⓐ

③ 34절의 의미는 무엇인가?(6:38,39절) ④ 35~38절은 예수께서 때마침 자연 추수기를 맞고 있는 들판을 바라보시면서, 제자 들에게 영적인 추수기의 비전을 보여주신다. 복음전파가 곧 우리의 양식임을 보여 주시는 것이다. ⓐ 눈을 들어 밭을 보라: 복음 전파의 전 영역 ⓑ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영적 추수기의 임박성 ⓒ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한다: 복음전파로 인해 택한 백성을 찾는 즐거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교회와 성도가 기뻐함 ⓓ 뿌리는 자, 심는 자: 죽음의 희생으로 파종하신 예수님 ⓔ 거두는 자 : 죽음의 희생 없이 주님의 파종 결과에 동참하는 복음전도자 12) 사마리아 여인에게 남기는 교훈(4:28~30,39~42) ① 여인은 예수께서 메시아임을 깨달았을 때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

)라고 예수님을 증거했다. 이는 영생수를 마신 결과인 것이다.

② 그녀는 소망이 없던 사마리아성에 구원의 복음을 증거한 첫 증인이 되었다. ③ 자신의 과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현재의 구원받은 기쁨을 증거하였다(29절). ④ 자신을 멸시하던 사마리아인들에게 예수 신앙을 가져오게 했다(39절). ⑤ 유대인을 멸시하던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신앙을 가지게 했다(40절). ⑥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하게 하는 신앙으로 나아가게 했다(41절). ⑦ 그들이 예수님이 세상의 구주임을 고백하는 신앙으로 나아가게 했다(42절).

3. 별 되기 예수님의 사마리아 통행은(4:4) 이러한 결과를 볼 때 목적적인 통행이었다. 예수께서 거기에서 많은 사마리아인(4:39,41)들 중에 잃어버린 아브라함의 자손을 찾아 만나서 구 원하신 것이다. 이것은 그가 사마리아에 오신, 아니 세상에 오신 목적이다. 누가복음 19 장 10절에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고 했다. 실로 과거에 남편이 다섯이 있었던 사마리아 여인은 이제 사마리아 복음 운동의 첫 번째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참 남편이신 예수님을 모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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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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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과

참된 예배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4:20~24

1. 별 보기 과연 참된 예배는 무엇인가?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란 무엇인가? 우리는 예배의 홍 수(?) 속에 살고 있다. 주일예배, 주일저녁예배, 수요예배, 새벽예배 등의 교회를 중심으 로 한 예배뿐만 아니라 대학 캠퍼스에서 드리는 학원지구 예배 등도 있다. 주일에 교회 에 가지 않고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는 교인들도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전도집회, 찬 양예배 등도 넘치고 심지어는 어떤 교회에서는 홍대의 한 카페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기 도 하여 많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구약에서는 장소의 의미가 아주 중대했다. 곧 예루살렘의 성전에서 예배를 드려야 했 다. 다른 곳에서 드려서는 안되었다. 신약에 와서는 어떠한가? 예수께서 오신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는가? 오늘 사마리아 성 근처 한 우물가에서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의 대 화는 참된 예배가 무엇인지를 밝혀주고 있다.

2. 별 잡기 (1) 예배 문제로 비약한 대화(4:20)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의 대화는 예배 문제로 확대되었다. 보통 분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여인은 예수께 무슨 질문을 던지는가?(4: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

)에

있다 하더이다.” 사마리아 여인의 이 질문은 수백 년이 넘도록 상극이 되어온 이스라엘의 역사적, 종교적 비극을 함축하고 있다. 과거 이스라엘은 남북으로 분열되고, 또 앗수르와 바 벨론에 의해 나라가 멸망하였다. 후에 유대인들은 포로에서 1차로 귀환한 후에 스 룹바벨을 중심으로 하여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게 되었다(B.C.536). 이때 사마리 아인이 성전 재건에 협력하게 해달라고 요청해 왔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단호히 거 절했다(스4:1~6). 왜냐하면 사마리아인들은 포로기에 그 땅에 이주해 온 이방인들 과 더불어 혼혈됨으로써 저들의 혈통과 신앙이 문란해져 버렸기 때문이다(왕하 17:24).

1) ⓐ이 산은 어느 곳을 가리키는가? 2) ⓑ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가? (2) 참된 예배(4: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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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사마리아 여인의 말에 예수님은 어떻게 대답하시는가? 주님의 대답 속에는 신약에 이 루어질 메시아적 예배, 참된 예배를 언급하고 있다. 1) 장소 지상주의가 참 예배인가?(Localism)(4:21)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① 사마리아에 있는 그리심산이 예배의 장소인가? ② 남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이 예배의 장소인가? 참된 예배는 어떤 ‘공간’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예수님은 어느 쪽 편도 들지 않 으심으로서 유대인과 사마리아인간의 적대감의 장벽을 무너뜨리기 시작하였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하나님만도 아니고, 그리심산의 하나님만도 아니라는 뜻이다. 2) 참 예배의 대상은 아버지 하나님이시다(4:21~24). 21절 하반절, “~너희가 ( 23절 상반절, “( 23절 하반절, “(

ⓐ ⓐ

)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 )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① ⓐ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무엇인가? ② 예수께서는 하나님을 어떻게 부르시는가? ③ 성도가 예배할 대상은 누구인가? 3) 참된 예배를 드릴 시기는 이제 도래했다(4:21~24) 21절 하반절,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 ⓐ

)가 이르리라.”

예수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하였다. 참으로 혁명적인 말이다. 가까이 계신 분, 친근하신 분, 사랑하고 축복하는 아버지 개념으로 하나님을 나타냈던 것이다. 당시 유대교 사회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은 두렵고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분으로 인식되었 다. 그런데 예수께서 지금 하나님을 친근하신 아버지로 부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의 뜻은 메시아적 예배의 대상은 오직 ‘아버지되신 하나님’ 한 분 뿐이심을 보여준다.

23절 중반절,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

ⓐ )가 오나니 곧 (

① ⓐ와 ⓑ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가? ⓐ

)라~”

② 예수께서 왜 이때부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하셨는가? 4) 참된 예배의 동기는 구원으로 말미암는다(4:22). 유대인들이 성전 재건에 동참하지 못하도록 하자, 사마리아인들은 그 해결책으로 사마리아인도 유대인도, 어디에서나 한 아버지 하나님께 예배할 성전 때가 예배를 왔다고 대치 하셨 그리심산에 자기들의 성전을 건축함(B.C.400년경)으로 예루살렘 다. 바로 예수님의 강세(降世)로 말미암아 예배의 신기원이 이루어졌다고 한 것이 하였다. 사마리아인들은 성경을 곡해하여(창22:2) 이곳을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다. 이제 천하만민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이삭과 통하여 야곱이 하나님을 수 단을 있는 쌓았 때가 모리아산과 동일한 곳으로 보았다. 아브라함과 이 만날 곳에서 왔다! 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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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 인에게서 남이니라.” ① ‘너희’는 누구이며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한다.’는 의미는? ② ‘우리’는 누구를 가리키는가? ③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한다.’고 한 이유는? ④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for salvation is from the Jews)는 의미는 무엇인가? ⑤ 위의 말씀을 통해서 보면, 참된 예배는 무엇에 기초한 예배가 되어야 하는가? 여기 ‘너희’는 사마리아인인데 그들은 모세오경만을 믿고 따랐다. ‘우리’는 유대인 과 예수님 자신을 가리킨다. 유대인은 모세오경뿐만 아니라, 메시아에 대한 예언인 선지서와 역사서, 성문서(시가서)를 모두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으므로 구원 의 지식에 대하여 많은 계시를 갖고 있었다. 더욱이 구약에 예언된 구원주 메시아 는 유대인으로부터 난다고 하였는데, 예수께서 ‘내가 바로 그 메시아’라고 말씀하시 는 것이다.

구원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주신 것이지만, 특별히 인류의 구세주 예수님은 유대 인에게서 왔다고 말씀하였다. 유대인이신 예수님은 구원을 주시기 위해 오신 구원 의 대명사이시다. 즉 메시아적 예배는 ‘구원’에 기초한 예배이어야 한다는 사실이 다. 그러므로 참된 예배는 ‘구원’의 바른 지식에서 출발하는 예배이어야 한다.

5) 참된 예배의 내용은 신령과 진정이다(4: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 ⓐ

)과 ( ⓑ )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① 괄호에 알맞은 말은 무엇인가? ⓐ

② ‘신령’의 의미가 무엇인가? ③ ‘진정’의 의미가 무엇인가? ‘신령’(spirit, πνεῦμα)은 ‘성령’으로란 말이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어디에나 계시다. 즉, 장소나 의식에 구속 받지 않으신다. 따라서 어떤 장소와 의식에 상관없 이 예배하는 자는 성령과 함께 함으로써 영이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마땅 하다. ④ 그렇다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린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진정’(truth, ἀληθεία)은 거짓이나 불의와 반대되는 말로 ‘성실’, ‘정직’, ‘진실’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진리인 말씀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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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주께서 말씀하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한다.’는 말의 초점은, 결코 예배는 형식이 나 전통에 얽매일 수 없고 오직 ‘성령과 말씀’이 주가 되어 예배를 드려야 함을 가 리키는 것이다.

⑤ 예배의 주체는 누구인가? ‘나’인가? 아니면 ‘성령(신령)과 진리(진정)’인가? ⑥ 그렇다면 신령과 진정의 본질은 누구이겠는가? ⑦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23절 하반절) 6) 참된 예배는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이다(4:21)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Woman, believe me) ① 21절을 통해 볼 때, 예배의 생명은 무엇인가? ② 다음은 히브리서 11장 6절이다. 괄호에 들어갈 말을 쓰고 암송하여보자. “(

)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 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③ 무엇을 믿는 예배인가? 메시아적 예배의 생명은 ‘믿음으로 드려지는 예배’이다. 그 믿음은 메시아 구원의 공로를 믿고 그 공로를 의지하는 예배인 것이다.

3. 별 되기 한 마디로 메시아적 예배는 참된 예배이다. 이는 ‘거짓 예배’와 반대되는 말이다. ‘거 짓 예배’란 전통과 유전에 집착하는 예배이다. 사마리아인들은 그리심산에서의 예배를 주장하고 모세오경에만 의지하였다.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의 정통을 자랑하지만 그 정통 의 내용은 간곳없이 의식과 형식에 얽매었다. ‘거짓 예배’란 미신적 예배이다. 비인격적 인 신이나, 우상을 예배하는 것이다. 이것이 이방종교의 예배이다. ‘참된 예배’란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그 분께 예배하는 것이다. 그 예 배는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아니한다. 그 예배의 내용은 ‘신령’과 ‘진정’이어야 한 다. 그 예배는 ‘믿음’으로만 드려지는 것이다. 예수 십자가의 공로를 의지하는 믿음의 예 배인 것이다. 1) 예수께서 사마리아로 통행하셔야 했던 이유는 결과론적으로 볼 때 누구 때문인가? 2)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기만 한다면 어떠한 장소와 형식이라도 괜찮을까? 3) 참된 예배의 대상과 내용과 생명이 무엇인지 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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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과

요한복음

예수님의 두 번째 표적 – 왕의 신하의 믿음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4:43~54

1. 별 보기 예수님은 사마리아에서 이틀을 머무르셨다(4:43). 이틀 동안 예수님은 소망 없는 사마 리아에서 살고 있던 사마리아 여인과 많은 사마리아인들에게 구원을 베푸셨다. 참된 예 배를 모르던 자들에게 이제는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때가 왔다고 선포 하셨다. 공간과 시간이 제약이 없는 오직 ‘믿음으로’ 드려지는 참된 예배를 드리는 때가 왔다고 선언하셨다. 바로 예수 십자가의 공로를 의지하는 믿음의 예배인 것이다. 이렇듯 예수님의 사마리아 통행은 목적적인 걸음이요 구원론적인 행보였다. 이제는 사마리아를 떠나 원래 예수께서 가기로 작정하셨던 갈릴리로 향하셨다(4:3). 갈릴리를 향하시는 걸음 역시 구원론적인 목적을 가진 걸음이었다. 첫 번째 기적이 있 었던 갈릴리 가나로 향하신 예수님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가?

2. 별 잡기 (1) 갈릴리로 향하신 예수(4:43~45) 1) 갈릴리로 향하시던 중의 예수님의 증거(4:44) “(

)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① 괄호의 알맞은 말은? ② 괄호의 말은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가? ③ 요한복음 6:42과 누가복음 4:22을 읽고 위의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나눠보자. 2) 갈릴리 사람들의 열렬한 환영(4:45) ① 갈릴리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한 이유는 무엇인가?(45절) ② 앞단락에서 사마리아 인들의 예수님 영접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 표적을 보지 못하고도 메시아를 고백하는 신앙 : - 표적과 기사를 보고 믿는 일시적 신앙 : (2) 왕의 신하의 믿음(4:46~54) 1)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신 예수님(4:46) 예수님은 갈릴리 가나에 도착하셨다. 그 곳은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들어 첫 번째 이 적을 나타낸 장소였다. 마침 그 때 갈릴리의 또 하나의 동네인 가버나움에서는 왕의 신 하의 아들이 병들어 거의 죽게 된 지경에 이르렀을 때였다(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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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① 왕의 신하는 누구인가? 여기 등장하는 왕의 신하는 당시 갈릴리 지방 분봉왕인 헤롯 안티파스의 신하 중 의 한 명이었을 것이다. 왕의 신하이므로 헤롯 궁정에서 높은 직위를 가진 사람으 로 추정된다. 같은 혈통의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배척하고 멀리하였다. 그러나 이방 인이요 또한 높은 직책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왕의 신하는 지금 예수에게 나아왔 다는 사실이다!

2) 왕의 신하의 믿음1 : 예수께 나아가서 강청한 믿음(4:47) ① 예수님은 어디에 오셨는가? 왕의 신하는 어디에 살고 있었는가? ② 왕의 신하는 예수님이 계신 갈릴리 가나로 왜 왔는가? ③ 예수님을 만난 왕의 신하는 무엇이라 강청하였는가? 갈릴리의 가나와 가버나움은 거리가 무려 34km나 된다. 왕의 신하는 귀족의 신분 으로 이렇게 먼 거리를 달려온 것이다. 그가 달려온 이유는 그 아들이 병들어 거의 죽게 되었기 때문이다. 의사들이 있었을 터인데 왜 그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달 려온 이유는 먼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인간실존의 한계성을 깨달았다는 것이고, 둘째로 예수께 오면 죽을 병이라도 고칠 수 있다는 예수님의 기적을 믿었기 때문이 다. 3) 왕의 신하의 믿음2 : 실망을 모르는 소망의 믿음(4:48,49) ‘표적’(sign, σημεῖον)이란 ‘신호, 표시, 표적’이란 말이다. 어떤 의미를 새겨 주는 것을 뜻한다. 곧 예수의 메시아이심의 초자연적 역사를 나타내는 말이다. ‘이적, 기 사’는 ‘테라스(τέρας)’인데 이는 ‘경이로움을 금치 못하는 것’, ‘깜짝놀람’을 뜻한다.

① 왕의 신하의 강청에 예수님의 대답은 무엇인가? ② 왜 예수님은 왕의 신하의 강청에 이런 꾸짖는 듯한 대답을 하셨는가? ③ 예수님의 대답에 대한 왕의 신하의 반응은?(49절) ④ 꾸짖음에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강청하는 모습은 무슨 믿음을 보여주는가? 4) 왕의 신하의 믿음3 : 예수의 말씀만 믿고 가는 믿음(4:50) ① 계속된 강청에 대해 예수님의 대답은 무엇인가? ② 예수님의 대답은 과거형이나 미래형인가? 아니면 현재형인가? ③ ‘살았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왕의 신하의 태도는 무엇인가? 5) 왕의 신하의 믿음4 : 응답을 현실로 목도하는 믿음(4:51~53) 왕의 신하는 ‘말씀을 믿고 갔다.’ 그의 요구대로(‘내려오셔서~고쳐주소서) 주님께서 행동하시지 않았지만, 실망하지 않고 예수님의 입에서 떨어지는 말씀은 믿고 집으 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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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왕의 신하는 가버나움을 돌아가던 길에서 종들을 만났다. 그런데 종들은 아들이 살아 났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다. 그 낫기를 시작한 때를 물었더니 어제 제 7시(오후 1 시)에 떨어졌다는 대답을 들었다. 그런데 그 시간이 바로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았다’ 라고 말씀하신 그 때였던 것이다! ①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갔던 왕의 신하는 무슨 믿음으로 나아갔는가? ② 히브리서 11장 1,2절을 읽고 왕의 신하의 믿음과 비교해보고 나눠보자. 6) 왕의 신하의 믿음5 : 더하는 믿음(4:53) 요한복음 4장 53절에 “아비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았다 말씀하신 그 때인줄 알고 ( )와 그 (

)이 다 (

).”

① 왕의 신하의 믿음은 어떻게 확대되었는가? ② 사도행전 16:31을 암송해보자. (3) 표적의 종교인 기독교(4:54) 1) 4장 54절의 말씀 중 괄호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가?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 행하신 두 번째 (

)이니라.”

2) 기독교는 표적의 종교이다. 예수께서 갈릴리 가나에서 일으키신 첫 번째 표적은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신 것이 고, 두 번째 표적은 죽어가는 왕의 신하의 아들을 살리신 것이다. ① 첫 번째 표적과 두 번째 표적은 각각 무엇에 대한 예수님의 능력을 보여주는가? ② 이 두 가지 표적은 결과적으로 사람들에게 무엇을 일으키는가?

3. 별 되기 그러나 진짜 표적 중의 표적이요 이적 중의 이적은 ‘예수님’ 자신이다. 예수 그리스도 자신 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 자체가 표적이요 기사인 것이다. 무엇이 기독교의 표적인가? 1) 예수님 자신의 십자가가 기독교의 표적이다!(고전1:22~24)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라는 말씀은 ‘이제 살아나려 한다’든지 ‘살게 될 것이다’라 는 말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살아났다’는 선언이시다! 말씀하시는 그 순간 에 살아나는 역사가 펼쳐진 것이다. 바로 전능하신 예수님의 말씀의 능력이다. 2) 말씀(계시)이 기독교의 표적이다!(요4:50~53) 3) 부활 곧 살리는 것이 기독교의 표적이다!(4:50;5:25,29) 4) 믿음이 기독교의 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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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과

요한복음

예수님의 세 번째 표적 - 38년 된 병자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5:1~9

1. 별 보기 요한복음 5장부터 12장까지는 예수님의 중기사역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기의 대부분 은 예수께서 예루살렘의 유대주의자들과 충돌하는 어간이었다. 왜 충돌하셨는가? 그 이 유는 예수께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면서 온갖 표적을 행하셨기 때문이 다. 유대주의자들은 예수님의 표적을 행하심을 보고서도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지 않았고 오히려 그와 충돌하고 핍박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충돌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하는 신임장과 같은 것이었다. 예수님의 중기 사역의 시작은 38년 된 병자를 안식일에 고치신 표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한 예수님의 세 번째 표적을 살펴보자.

2. 별 잡기 (1) 절망의 베데스다 연못(5:1~4) 후에 명절이 이르자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다(1절). 그리고 베데스다 못가를 찾으셨다. 1) 예수께서 가신 곳 베데스다(2절) ① 베데스다의 뜻은? ‘베데스다’(Bethesda)는 ‘자비의 집’이란 뜻이다. 그 못은 예루살렘성의 북편에 위 치한 양문 곁에 있었다. 아마도 양문(the Sheep Gate)이란 이름은 이스라엘 백성 들이 명절에 제물을 사고팔기 위해 출입을 많이 하는 문으로, 주로 양들이 많이 드 나들었던 것에서 유래한 듯하다. 그곳에는 ‘행각’ 즉 지붕이 달린 정자가 다섯이 있 었다. 정자가 이렇게 많았다는 것은 베데스다 연못이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 절망의 베데스다(3,4절) 그런데 ‘자비의 집’이라는 뜻과는 정반대로 베데스다는 절망의 집이었다. ① 베데스다 못 근처에 있었던 사람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무엇을 가지고 있었는가? ② 그들은 서 있었는가, 누워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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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는 많은 병자, 소경, 절뚝발이, 혈기마른 자들이 모여 있었다. 육신의 질병 때문에 모인 자들이었다. 그들은 질병 때문에 인생을 아파하며 지내온 것이다. 자신 들도 할 수 없고, 타인들도 할 수 없는 불치의 질병으로 인생을 아프게 살아가고 있는 자들이 모여 있었다. 많은 병자들이 서 있지 못하고 그저 ‘누워 있던’ 그곳이 베데스다 연못이었다. 이처럼 베데스다 연못은 절망의 장소였다.

③ 그들 중에 스스로 병을 고치거나 타인으로부터 치료받은 자가 있었는가? ④ 그들은 지금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3절)

그들은 베데스다 연못의 물이 동(動)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못에는 가끔 천 사가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한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었다. 그때 누구든지 그 동한 물에 먼저 내려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된다고 하는 전설이 현실에 나 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⑤ 그들은 베데스다 연못이 동하면 무엇을 하려는 것인가?(4절) ⑥ 그들의 기대와 달리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다. 가능하다 해도 그들에게 기다 그들은 가끔 동한다고 하는 그 못가에서 물의 동함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것마저 도 모두가 낫는다는 것이 아니었다. 누구든지 먼저 들어가는 한 사람만 병에서 낫 는다는 실낱같은 소망일뿐이었다. 불확실한 기다림이었다. 소망이 아닌 절망이었던 것이다.

림은 결국 절망이었다. 왜 그런가? (2) 소망의 예수 그리스도(5:5~9) 1) 생존경쟁의 영원한 절망자 38년된 병자(5,7절) ① 38년된 병자의 현주소는 무엇인가? 다른 병자들과 비교할 때 어떠한가?(7절) ② 38년된 병자는 생존경쟁의 완전한 실패자였다. 그는 불확실한 미래를 붙잡고 있었 기 때문이다. 무엇을 붙잡고 있었는가?(7절)

그는 물이 동할 때 자신을 연못에 넣어줄 사람을 기대하고 있었다. 불확실한 미래 였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38년된 병자를 다른 사람들 보다 먼저 넣어줄 사람이 없 었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리고 미래도 없을 것이었다. 그는 생존경쟁의 완전 한 실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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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병자에게 소망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5:6~8) 명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신 예수님은 이러한 베데스다를 찾으셨다. ‘자비의 집’이 아 닌 ‘절망의 집’을 찾으셨다. 진정한 자비의 주께서 허실로 가득한 자비의 집 베데스다를 찾으신 것이다. ① 예수님이 그를 보셨다(6절). 이것이 왜 병자에게 소망이 되는 것인가?

여기에 예수님의 전지성이 나타나고 있다. 병자가 예수님을 안 것이 아니라, 주님 편에서 그를 안 것이다. 그가 주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주님 편에서 그를 찾으신 것이다. 지금 병자를 보신 것은 그에게 예수님의 긍휼이 비춰지고 있는 순간이다.

② 예수님은 병자에게 소망의 메시지를 던지셨다(6절). 그것이 무엇인가?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줄 아시고 이르시되 (

)”

‘네가 낫고자 하느냐?’는 예수님의 음성은 실로 의미심장했다. 이는 ㉠ 생의 의욕 을 자극시키는 말이기 때문이다. ㉡ 인생 자신의 무능함과 비참함을 재확인시키는 말이기 때문이다. ㉢ 새로운 소망을 환기시키는 말이기 때문이다. ㉣ ‘가끔 동하는 물’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 38년된 병자에게 의식구조가 새로워져야 함을 알려주는 말이기 때문이다. 곧 예수님의 이 음성은 소망의 메시지였던 것이다.

③ 이에 대한 병자의 대답은 무엇으로 가득하였는가?(7절)

그는 죽고 싶지 않았고, 살고 싶은 의욕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자신 을 그 연못 안으로 넣어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므로 7절은 38년 된 병자가 토로 하는 절망의 아픔이었다.

④ 병자에게 생을 명하시는 예수님이시다(8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

) 네 (

) (

) 하시니”

㉠ 괄호에 들어갈 세 가지 동사는 무엇인가? 38년 된 병자는 누워있었을 뿐만 아니라 거동도 하기 힘든 병자였다. 그래서 자신 의 혼자 힘으로는 연못 안에 먼저 들어갈 수 없었던 전적 무능력의 사람이었다.

㉡ ‘자리를 들라’(take up your pallet)는 병자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 말씀인가? ㉢ ‘걸어가라’는 말은 병자에게 무엇을 명하시는 말씀인가? 3) 소망을 현실로 체험하고 목도한 38년된 병자(9절) “그 사람이 곧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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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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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괄호 안에 들어가는 세 가지 동사는 무엇인가? ② 앞선 예수님의 명령과 비교할 때 어떠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가? ④ 결국 38년 된 병자를 고치심으로써 예수님은 어떤 분이심을 보여주는가?

3. 별 되기 예수님의 38년 된 병자를 향한 명령은 곧 현실이 되고 말았다. ‘일어나라’(Arise) 는 명령은 ‘나아서’(became well)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걷지도 못하고 오직 누워 있는 38년 된 병자가 일어난다는 것은 곧 나았다는 표현이다. ‘자리를 들어라’(take up your pallet)는 명령은 ‘자리를 들었다’(took up his pallet)는 구체적 결과가 나 왔다. 그리고 ‘걸어가라’(walk)는 예수님의 명령은 ‘걸어갔다’(began to walk)는 결 과만이 존재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수께서만 행하실 수 있는 이적이요 표적인 것이다.

보기는 보고, 듣기는 들어도, 하나님의 존재하심과 그의 말씀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 하는 자가 있는 그 장소가 절망의 장소 베데스다이다. 그러나 오직 참된 자비이신 예수 님이 오는 그곳이 ‘자비의 집’인 베데스다가 되는 것이다. 38년 된 병자와 같이, 절망의 비참을 씹고 있던 죄인 중의 괴수인 우리들에게 예수님이 친히 찾아와 주셨다. 그렇다 면 예수님이야말로 인류의 ‘영원한 베데스다’가 아닌가! 오늘도 현대판 38년 된 영혼의 병자들을 향하여 “너는 일어나라! 자리를 들라! 그리 고 걸어가라!”고 외치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1) 오늘날 ‘자비의 집’인 베데스다는 어디인가? 함께 나눠보자. 2) 우리가 주님을 먼저 찾은 것인가? 아니면 주님이 우리를 먼저 찾으신 것인가? 3) 요한일서 4장 10절을 읽고 먼저 사랑하신 예수님의 은혜를 서로 나눠보자.

‘일어나라’는 생을 명하시는 예수님의 명령이다. ‘자리’는 짚으로 만든 빈민용의 침 상이다. 그 자리를 들라는 말은 병자의 과거를 청산하라는 말이다. 아픈 병자는 침 상이 반드시 필요했다. 거기에 늘 기대고 누워 있는 지난날을 청산하라는 말이다. 그러나 나은 자에게는 더 이상 그 침상이 필요치 않다. ‘걸어가라’는 말은 움직이라 는 명령이시다. 더 이상 그 자리에 누워 멈추지 말고 계속 걸어다니라는 말이다. 살 아서 다니라는 생의 동작을 명하신 것이다. 새 생명의 길을 출발하라는 명령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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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제15과

안식일 논쟁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5:10~18

1. 별 보기 38년 된 병자는 안식일에 예수께서 명한 말씀을 받아, 누웠던 저리에서 일어나서 걸 어가는 엄청난 생명의 축복을 받았다. 그런데 한 생명이 구원을 받은 이 사실로 인하여 유대인들과 예수님이 충돌하는 도화선이 되고 말았다. 그 이유는 병자를 고치신 날이 유대 안식일이었다는 이유였다(5:9). 성경은 이 안식일 논쟁으로 말미암아 안식일의 잘 못된 견해에 대해 지적하시면서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전하고 있다. 자, 안식일을 어겼 다는 유대인들에게 대해 예수께서는 어떻게 말씀하시는가?

2. 별 잡기 성경은 38년 된 병자가 고침을 받고 자리를 들고 걸어간 날은 다름 아닌 안식일이었 다고 함으로써 안식일 논쟁이 벌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1) 안식일에 대한 유대인의 도전 1)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5:10,11)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 지 아니하니라.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

)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 )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한 대”

① 괄호 안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가? ② 누구와 누구의 대화인가? ③ 유대인은 구체적으로 누구를 말하는가? ④ ‘옳지 않다’는 말은 ‘허가되지 않은 것을 한 것’ 또는 ‘결정적인 과오를 범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잘못했다는 말인가? 유대인은 산헤드린 공회의 의원을 가리킨다. 그들은 안식일에 금하는 39개조의 금 지조항이 있었다. 그중 안식일에는 환자를 침대에 누운 채 운반하는 것은 가능해도 침대만 운반하면 노동죄가 되는 조항이 있었다. 율법의 바른 정신은 잊어버리고 오 직 행위에만 집착하는 자들이었다.

⑤ 유대인은 병든 자가 이제 고침을 받고 그의 침상을 들고 가는 것에 대해 옳지 않 다고 지적했다. 이는 무엇에만 사로잡힌 결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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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5:12,13) “저희가 묻되 너더러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고침을 받은 사람 이 그가 누구신지 알지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 ① 유대인은 왜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았는가? 유대인들은 38년만에 새 생명을 받아 지긋지긋한 불행의 상징인 자리를 던져 버 리려고 메고 가던 그 사람에게, 안식일에 짐을 운반하는 죄를 범했다고 했다. 당시 유대인들은 장로의 유전이라는 미쉬나 중 안식일에 금하는 것 39가지와 소위 울타 리법이라고 불리는 무려 240가지의 세칙들을 만들어서 그야말로 율법 종교인을 만 들어 버리고 말았다. 유대인들은 병나은 그 사람에게 안식일을 범했다고 힐난하였다. 병 나은 자는 그 저 ‘나를 낫게 한 그 사람이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했다고 했다. 이에 유대인들 은 이 병 나은 자에게 안식일을 범하게 한 그 사람이 누구냐고 추궁했던 것이다. 유대인들에게는 병고침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안식일을 범하는 것이 더욱 중요했 다. 참으로 율법의 참된 의미를 알지 못하고 율법의 형식에 얽매인 율법주의자가 된 것이다.

② 고침 받은 자의 대답으로 볼 때, 그는 고쳐주신 이를 알았는가?(11,13) 그 이유는 무엇인가? (2) 병 고침을 받은 자의 담대한 증거 1)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5:14) “그 후에 (

)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

)를 범치 말라 하시니”

① 괄호 안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가? ② 누구와 누구의 대화인가? ③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는 표현을 볼 때, 38년 된 병자가 된 이유는 무엇인가? ④ 그렇다면 모든 질병이 모두 죄로 말미암았다고 할 수 있는가? 요한복음11:4을 읽 고 나눠보자. 후에 예수께서 그 사람을 성전에서 만나셨다. 그리고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하였다. 예수님은 그 사람에게 그를 고 쳐 주신 당사자가 바로 자신임을 명백히 하셨던 것이다. 그리고 주님은 이제 구원 받아 영적으로 건강해진 그의 삶이 거룩한 새 삶으로 나아갈 것을 당부하셨다.

⑤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구원’ 이후의 삶이 어떠해야 함을 보 여주는가? 2) ‘나를 고치신 분은 예수요!’(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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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

)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

)라 하니라.”

① 괄호 안에 알맞은 말은 무엇인가? 이미 유대인들로부터 안식일 어긴 자라는 심한 책망을 들었음에도 그 사람은 담대 히 유대인들에게 나아갔다. 그리고 ‘자기를 고쳐주신 이는 예수님’이라고 증거 했 다. 새 생명을 받은 그는 ‘안식일을 범했다’고 자신을 정죄하는 유대인들의 정죄에 아랑곳 하지 않았다.

② 누가 누구에게 한 말인가? ③ 예수님을 만난 그 사람은 유대인들에게 찾아가서 무엇이라 했는가? (3) 유대인의 안식일 도전에 대한 예수님의 선언 1) ‘예수가 안식일에 이런 일을 한다.’고 핍박하는 유대인들(5:16) “그러므로 (

)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 )를 핍박하게 된지라.”

① 괄호에 알맞은 말은 무엇인가? ② ‘이러한 일’(these things)은 복수형이다. 즉 유대인들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행하신 모든 일이 범죄행위라고 지목하고 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예수님께 무슨 죄를 씌우고자 함인가? 2)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 나도 일한다!’는 예수님의 선언(5:17)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

)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

) 하시매”

① 괄호 안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가? ② 안식일을 범했다고 하는 유대인들에게 예수께서 하신 공식적인 대답은 무엇인가? ③ 그렇다면 안식일에 선을 행해도 된다는 말씀인가? ④ 예수께서 안식일에 행하신 일들을 찾아 적어보자. ㉠ 요5:8~9 ㉡ 마12:1 ㉢ 눅14:1 ㉣ 막6:2 ㉤ 눅23:56 ⑤ 위에서 찾아본 말씀들 즉, 안식일에 행하신 일들은 모두 육적인 일인가? 영혼 구 원과 직접, 간접으로 관계된 영적인 일인가? ⑥ 마가복음 3장 4절과 누가복음 13장 10~17을 읽고 안식일에 해야 되는 일은 무엇 인지 나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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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요한복음 5장 17절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는 말씀은 실로 유대인들에게는 폭탄적인 선언이었다. 먼저, 안식일에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사실이 다. 둘째, 그래서 예수님도 아버지를 따라 안식일에 일한다는 사실이다. 셋째, 예수 께서 하나님을 가리켜 ‘아버지’라고 불렀다는 사실이다. 이 세 가지가 유대인에게는 가히 충격 그 자체였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창세기 1~2장에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후 안식하셨다(창2:1~3). 하지만, 인간의 범죄로 인해 타락 했고 돌이킬 수 없는 죄인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위해 구 원의 길을 준비해놓으셨다. 바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하나님은 구약 백성 을 구원하시기 위해 출애굽하셨고, 그들이 바른 신앙생활을 하도록 십계명을 주셨 다. 그 십계명중 4계명이 안식일에 대한 것인데 안식일을 지키는 의미가 변경되었 다. 안식일을 지키는 이유가 이제 창조이후의 안식의 개념이 아닌 구원받은 것을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해서라고 말이다(출20:1~2,8~11;신5:6,12~15). 하나님이 지 금도 구원하시고 있기에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안식일을 지키라는 것이다. 당신의 택한 백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은 안식일에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것이 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역시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땅에 당신의 택한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다. 그리고 안식일에도 여전히 택한 백성을 구원하시 는 것이다.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는 말씀이 바로 이것이다. 나중에 구원의 개념으로서 안식일이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심으로서 부활하신 그 날 즉 주일로 대체되었다. 그러므로 주일은 안식하는 날이 아니라 부활의 날이요, 구원의 날이요, 승리의 날이요, 기쁨의 날로서 지키 는 것이다.

⑦ 안식일의 주인은 누구인가? 마태복음 12:8; 막2:27,28; 눅6:5을 읽고 대답해보자. ⑧ 그렇다면 ‘아버지께서 이제가지 일하신다.’는 말씀은 무엇을 하신다는 말인가? ⑨ 예수님의 ‘나도 일한다.’는 말씀은 또 무엇을 하신다는 말인가? 3)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는’ 유대인들(5:18) ① 예수님의 말을 들은 유대인들은 어떻게 반응했는가? ② 그 이유가 무엇인가? 2가지를 말해보라.

3. 별 되기 예수님은 38년 된 병자를 고치심으로써 택한 백성을 구원하시고, 또한 잘못된 유대주 의자들의 안식일 관념을 파괴하셨다. 그리고 바른 안식일관을 알려주셨다. 바른 안식일관은 ① 주님 자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이다. ②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③ 안식일에 생명 운동에 관한 모든 일은 어떠한 경우에도 쉬지 않고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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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것이 바른 안식일 관념이고 예수께서는 친히 실천에 옮기심으로 이것을 입증하셨다. 무 엇보다도 이러한 사건을 통해 한 가지 놀라운 자신의 정체성을 선포하셨다. 그것이 바 로 ‘하나님을 자신의 친아버지’라고 천명한 사실이다. 하나님과 자신은 동등이라고 하신 것이다. 바로 예수님은 하나님이심을 천명하신 것이다. 1) 안식일과 주일에 대해 생각해보자. 2) 예수께서 하신 ‘나도 일한다’는 말의 의미를 묵상하고 함께 나눠보자.

제16과

영생을 얻게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5:19~29

1. 별 보기 안식일에 38년된 병자를 고치신 사건은 안식일 논쟁에 이어 신성모독죄 논쟁까지 확 산되었다. 바로 예수께서 하나님을 가리켜 ‘내 아버지’라고 말씀하신 것 때문이다(요 5:17).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신성모독행위였다. 안식일을 범한 것과 아울러 신성모독죄로 인하여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였다. 이때 예 수님은 실로 놀라운 선언을 하셨다. 바로 자신의 신적 권위는 하나님과 동등하다고 하 신 것이다.

2. 별 잡기 (1) 예수님이 가지신 신적 권위의 기원(5:19~23) 이미 요한복음 5장 17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이에 대한 유대인들의 반응은 2가지로 나타났다. 예수께서 ① 안식일을 범했다는 사실과 ② 하나님을 친 아버지라고 부름으로 하나님을 자기와 동등 으로 삼는 신성모독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다(요5:18). 사실, 유대인들의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 유대인들의 말처럼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이시다. 요한복음 5장 19~22절은 ‘왜냐하면(for)’이라는 이유 접속사를 4번 사용하여 예수님이 왜 하나님과 동등한 신적 권위가 있으신지 보여주고 있다. 1) 예수님의 의지는 곧 하나님의 의지(5:19)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 ㉠ )이 ( ㉡ )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 행하시는 그것을 (

㉡ )께서

㉠ )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① 괄호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가? ㉠

②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말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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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③ 그렇다면 예수께서 하나님과 동등이신 첫 번째 이유는 무엇인가? 2) 예수님의 아들로서의 중보사역(5:20) “아버지께서 아들을 ( ㉠ )하사 자기의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 보다 더 (

)을 보이사 너희로 기이히 여기게 하시리라.”

① 괄호 안의 말은 무엇인가? ㉠

②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했다’고 했다. 여기 ‘사랑’은 ‘아가파오(αγαπάω)’가 아니 ‘아가파오’는 하나님이 죄인을 무조건적, 희생적으로 사랑하는 것을 말한다. ‘필레 오’는 친구간, 부자간에 친밀한 애정으로 사랑하는 것을 말한다.

고, ‘필레오(φιλέω)’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③ ‘보인다’(shows)는 말은 ‘하나님의 계시 행위’를 뜻한다. 즉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것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보이신 것이다. 그렇다면 ‘그보다 더 큰 38년 된 병자 즉, 육신의 질병을 고치는 것보다 더 큰 일이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바로 죄인 구원을 위한 독생자의 중보 사역을 가리킨다. 또 오순절에 임한 성령은 방언을 통하여 ‘하나님이 하신 큰 일’을 말하게 했다고 하였다(행2:11). 하나님이 하신 큰 일이 바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사건인 것이다.

일을 보이리라.’는 말씀은 무슨 의미인가? 사도행전 2장 11절을 참고하라. 예수께서 하나님과 동등인 두 번째 이유는, 이렇게 그가 아버지의 사랑을 입고 중 보자로서 ‘더 큰 일’을 하러 세상에 왔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천지창조 사역을 하였다. 통치와 섭리 등의 일을 함께 하셨다. 그리고 그 아들에게 모든 것을 보여주셨다(계시). 이제 아버지는 아들을 ‘더 큰 일’을 하게 하려고 중보자로 세상 에 보내셨다. 예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자신은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더 큰 일을 계시받고 왔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④ 그렇다면 예수께서 하나님과 동등이신 두 번째 이유는 무엇인가? 3) 예수는 부활의 권세를 가진 자(5:21) “아버지께서 (

)들을 일으켜 살리심같이 아들도 자기의 (

)들을 살리

느니라.”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말은 예수님 자신의 능력이나 활동의 한계를 가리킴이 아니고, 아버지의 뜻과 아들의 뜻이 일치하지 않 고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

① 괄호 안에 알맞은 말은? ㉠

첫째 이유는 아들이 아버지의 하는 일을 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곧 아들은 아버 지의 뜻을 다 알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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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하나님께서 죽은 자들을 살리신 사건은 구약성경에 나와 있다. 찾아보자. - 창5:24 이처럼 예수님께는 ㉠ 죽은 자들을 ㉡ 일으켜 ㉢ 살리는 부활의 권세가 있다. 단, 그가 원하는 자들에게 이 불가항력적인 권세가 행사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예수 님은 바로 하나님이요,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과 동등이신 것이다. 영적 부활의 권세나 육체적 부활의 권세를 다 가지신 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시 다.

- 왕상17:17~24: - 왕하 2:11 : - 왕하 4장 : ③ 이 말씀대로 예수님은 자신의 공생애 기간에 죽은 자들을 살리셨다. 찾아보자. ‘심판’은 그리스도께서 어떤 자는 살리시고, 어떤 자는 정죄하는 분리 행위를 가리 킨다. 21절에서 보듯이 ‘자기의 원하는 자들’은 살리시고, 그렇지 않은 자들은 심판 하시는 것이다.

- 막5:41 : 예수께서 하나님과 동등이신 이유는 심판의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 문이다. 지금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을 친아버지라고 하자 유대인들이 이를 분히 여겨 예 수님을 신성모독죄로 죽이려고 한 사실에 대해서 자신을 변증하고 있다. 그 변증의 내용은 자신은 아버지되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또 아버지 하나님과 동등이신 분이 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매 구절마다 ‘왜냐하면’이라고 하는 이유접속사(γάρ)를 붙여 서 하나님과 동등된 이유를 확실히 밝히고 계신 것이다. 변증은 한결같이 ‘아버지께 서~하신 것같이 아들도~한다.’는 논리로 되어 있다. 또 ‘아버지를 아들에게 보이셨 다.’, ‘아버지를~아들에게 맡기셨다.’는 논리를 사용하여 하나님과 예수님의 동등성 을 주장하고 있다.

- 눅7:14 : - 요11:42~44 : ④ 그렇다면 예수께서 하나님과 동등이신 세 번째 이유는 무엇인가? 4) 예수는 심판 권세를 가진 자(5:22) “아버지께서 아무도 (

)하지 아니하시고 (

)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① 괄호 안의 말은 무엇인가? ② 여기서 ‘심판’(judge)이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③ 그렇다면 예수께서 하나님과 동등이신 네 번째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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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론적 이유(5: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 아들을 (

)하는 것같이 아들을 (

)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

)하게 하려 하심이라 )치 아니하느니라.”

① 괄호 안의 말은 무엇인가? ②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된 분이시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모든 인류에게 영광을 받 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신가? (2) 예수님이 가지신 신적 권위의 내용 안식일 논쟁과 신성모독죄라는 유대주의의 도전에 직면한 예수님은 자신과 하나님은 동등이라고 하는 신적 권위를 선언하였다. 이어서 그 권위의 내용을 다음의 세 가지로 증거하였다.

‘내 말’은 그 다음 구절에 나오는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뜻한다.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이라고 함으로 자신의 말이 곧 하나님의 말씀과 동등임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1) 영생을 얻게 하는 힘인 예수님의 말씀(5:24,25)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

) 또 나 보내신 이를 ( ㉡ )

그의 말씀을 듣는 자와 또 그를 보내신 자를 믿는 자는 24절에 나와 있는 것처럼 ‘영생을 얻었다’(has eternal life)는 것이다. 이는 현재형으로, 듣고 믿음을 가지는 그 순간부터 영생을 가지게 됨을 뜻하는 것이다.

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진실로 진 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 ㉢ 곧 이 때라 (

)을 들을 때가 오나니

)는 살아나리라.”

① 괄호 안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가? ㉠

② 여기 ‘내 말’과 같은 뜻은 25절에서 무엇인가? ③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에게 첫 번째로 주어지는 것은? ‘공경’(honor, τιμάω)이란 말은 ‘명예롭게 하다’, ‘영광스럽게 하다’는 뜻이다. 그러 므로 ‘공경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때 아들인 예수님 자신도 영광을 받으셔야 된다는 주장인 것이다. 이는 그가 하나님과 동등이심을 나타내는 확고한 결론이다. 주님 자신은 하나님을 공경한다고 하는 유대인들에게 영광을 받으셔야만 한다는 확고한 주장이다.

④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에게 두 번째로 주어지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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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에게 세 번째로 주어지는 것은? ⑥ 이것으로 볼 때 예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의 말씀인데, 그 말씀은 사람을 거듭나 게 하는 생명의 힘이 있다는 사실이다! 할렐루야! 2) 생명을 주시는 분이신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5:26,27) 아버지와 아들은 이미 영원 전부터 독립적인, 자존하는 생명을 가진 분들이셨다. 위의 표현은 그 아들을 중보자인 사람으로 보내어 택한 백성에게 생명을 주는 역사 를 하려 하신 것을 말한다.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는 생명 운동의 근원이시다. 요

한복음 1장 4절을 찾아보라.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 ㉠ )이 있음같이 아들에게도 ( ㉠ )을 주어 그 속에 있 게 하셨고 또 (

)됨을 인하여 (

)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여기 ‘인자’(the Son of Man)는 그의 탁월하신 메시아성을 나타내는 말로서 세상 을 정죄하고 심판할 권세를 받으신 분이시라는 의미이다. 이미 구약성경 다니엘 7 장 13,14절에서 영원한 권세를 받으신 인자이신 메시아에 대해 예언하고 있다. 인 자이신 예수님은 곧 다니엘서의 예언 성취인 것이다. 실로 그는 ‘인자’가 되어서 사 람의 죄값인 죽음을 대신하였다. 중요한 교훈은, 예수는 생명을 주시는 권세가 있다 는 사실이다. 또한 예수님은 사탄과 악인을 심판하는 권세가 있다.

① 괄호 안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가? ㉠

② ‘아들에게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였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③ ‘인자됨을 인하여’(because He is the Son of Man)라는 말의 의미는? 두 번째는 ‘심판에 이르지 아니한다’는 것이다. 이는 사망과 형벌의 정죄에서 의롭 다함을 받는 것을 뜻한다. 로마서 8장 1절은 이렇게 말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3) 영원한 영생 부활을 주시는 분이신 예수님(5:28,29)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세 번째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has passed out of death into life)는 것이 다. ‘옮겼다’는 말은 새로운 상태의 변화를 가리키는 말로, 이전 것과의 단절, 새로 운 상황과의 새 관계를 뜻한다. 즉 옛 남편인 율법과의 단절이고, 새 남편인 그리스 도와의 새 관계를 뜻함이다(롬7:1~3).

선한 일을 행한 자는 (

)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

① 괄호 안의 알맞은 말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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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 나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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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생명의 부활’은 주 안에서 죽은 그리스도인들이 전인(영혼과 육신)으로 부활할 영 생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들은 ‘선한 일을 행한 자’들이라고 했다. 이 말은 예수님 을 믿어 구원받고, 주께서 맡기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한 그리스도인을 가리킨다. 이 처럼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신자들의 별명이다.

②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는 앞 절인 24~27절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이다. 그렇 다면 무엇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는 것인가? ‘심판의 부활’은 불신자의 부활이다. 예수님은 역사 이래로 주 밖에서 죽은 모든 자들을 다시 부활시키신다. 그러나 불신자의 몸은 영벌의 영체이다. 그들은 ‘악한 일을 행한 자’이기 때문이다. 이 말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지 않고 그리스도 밖에 서, 그리스도 없이, 자기를 중심으로 하고 사탄의 지배를 받으면서 살았던 자를 가 리킨다. 그러므로 ‘악한 일을 행한 자’란 불신자의 별명이 된다.

③ ‘무덤 속에 있는 자’와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온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④ ‘그의 음성을 들을 때’에 일어나는 2가지 부활이 무엇인가? ⑤ ‘생명의 부활’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⑥ ‘심판의 부활’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3. 별 되기 이처럼 엄청난 예수님의 자기 선언은 유대주의자들에게 예수 자신이야말로 안식일의 주인이요, 또 예수 자신은 하나님이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자증하는 공적인 답변이 되 었다. 그렇다. 우리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 우리 예수님의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그분 의 뜻은 곧 아버지 하나님의 뜻이다! 그분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중보자이시다! 그에 게는 부활과 심판의 권세가 있으시다!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 이요 사람을 거듭나게 하는 말씀이다! 그분은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자로 믿는 자에게 영생을,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 심판을 행하신다! 마지막 날에 다시 와서 신자와 불신자 ‘무덤 속에 있는 자’는 이미 주 안에서 잠들고 있는 자를 포함하여 이 땅에 와서 살다가 죽은 모든 자를 가리킨다.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온다’는 말은 주 자신의 재림 시기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를 부활시켜 영생과 영벌로 갈라놓으실 심판주이시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을 핍박하고 죽이려고 하던(요5:16) 유대주의자들에게, 아니 오늘을 사는 모든 자들에게 증거하시는 예수님의 신적 권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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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 예수께서 자신은 하나님과 동등이심을 밝히신 이유 4가지를 말해보세요. 2) ‘생명의 부활’과 관련해 요한복음 6장 40절을 찾아 읽어보고 ‘생명의 부활’을 받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나눠봅시다. 3) 예수께서 증거하신 자신의 신적권위의 내용 3가지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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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제17과

예수님의 신적인 권위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5:30~47

1. 별 보기 예수께서 안식일에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사건은 실로 기독교 신앙의 중대한 논란 들을 일으켰다. 안식일 논쟁, 예수님의 신성 논쟁이 그것이다. 특히 요한복음 5장 19절 부터 29절까지와 제17과 본문인 30절부터~47절에까지는 예수께서 신적인 권위를 가지 고 있음을 자증하시고 있다. 자증하시는 예수님의 신적인 권위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2. 별 잡기 (1) 성부하나님의 증거(5:30~32) 요한복음 5장 27~29절에서 보았듯이 예수께서는 심판의 권세를 가지고 계신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그리고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게 하 시는 분인 것이다. 1) 예수님은 심판권을 자기 뜻대로 행하실 수 있는가?(5:30)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 대로 하려 하지 않고 (

)의 원 대로 하려는 고로 내 심판은 (

)로우니라.”

① 괄호 안의 알맞은 말을 넣으시오. ② 예수님은 누구의 뜻대로 심판하시는가? ③ 예수님의 심판은 의롭다고 하셨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2) 예수님을 증거하는 분은 누구인가?(5:31,32,37,38)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거하면 내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되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 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는 그 증거가 참인줄 아노라.” ① 예수님의 증거가 참된 이유는 무엇인가? ② 요한복음 5장 37,38절을 찾아보라. “또한 나를 보내신 (

)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거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

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용을 보지 못하였으며 그 ( 거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의 (

)를 믿지 아니함이니라.”

③ 괄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넣으시오. ④ 그렇다면 예수님을 증거하시는 분은 누구인가? ⑤ 하나님이 보내신 자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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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너희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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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⑥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요한복음 5장 37,38절은 예수님 자신을 보내신 이가 바로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것을 증거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했고, 형용을 보지 못했다. 그 하나님의 음성과 형용이 그들 속에 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하나 님이 보내신 자 예수를 믿지 아니한 것이다. 사실상, 예수 자신은 하나님의 음성이요, 하나님의 형상이셨다. 이것은 구약 선지 자들에 의해 예언된 바요, 바로 유대인들 앞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 한 선지자들의 말씀이 저들 속에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음성 을 듣고 그 형상을 보면서도 불신앙하고 있는 것이다.

(2) 세례 요한의 증거(5:33~35) 일찍이 유대인들은 세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어 ‘네가 그리스도냐’고 물은 적이 있었 다(요1:19). 그때 세례 요한은 자신은 그리스도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했다(요1:23). 그래서 예수께서는 본문 33절에서 그것을 염두에 두고 말씀하신 것이다. 1) 세례 요한이 증거한 진리는 무엇인가?(5:33;1:23). 2) 예수님은 사람의 증거가 필요하신 분인가?(5:34) “그러나 나는 ( 로 (

)에게서 증거를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

)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① 괄호에 알맞은 말을 넣으시오. ② 세례요한의 증거가 있어야만 예수님이 진리가 되시는가? ③ 그렇다면 세례요한의 증거는 무엇 때문에 필요한 것인가? ④ ③번의 답에 대해서 설명해 보라. 3) 세례요한은 진리의 빛인가 아니면 진리의 빛을 증거하는 등불인가?(5:35) “요한은 켜서 (

)이라 너희가 일시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

① 괄호에 알맞은 말은? ② 요한을 가리켜 비취는 등불이라고 했다. 과연 ‘빛’이 중요한가? ‘비추는 등불’이 중 요한가? ③ ‘너희가 일시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거니와’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 문장은 영어로 ‘you were willing to rejoice for a while in his light’이다. 세 례 요한은 잠깐 동안 비추는 등불에 불과했다. 사람들에게 그 등불을 비추면서 예 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다가 광야의 소리로 사라졌을 뿐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세례 요한을 선지자로 맞이했다. 세례 요한의 빛(등불)에 있기를 원했었던 것이다. 하지 만 이내 배척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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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④ 세례 요한은 진리의 빛인가? 아니면 진리의 빛을 증거하는 등불인가? (3) 예수님 자신의 증거(5:36) “내게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니 아버지께서 내게 주사 이루게 하시는 역사 곧 나의 하는 그 역사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것 이요.” ① 더 큰 증거, 즉 ‘나의 하는 그 역사’란 무엇을 말하는가? ‘나의 하는 그 역사’(the very works that I do)에서 ‘역사’(the works)는 헬라어 로 ‘에르마(ἔρμα)’이다. 즉 ‘표적(σημεῖον)’이란 말이 아니고 주님이 행하신 모든 ‘일들’(works)을 가리키는 것이다. 한마디로 예수님의 삶 자체가 하나님의 아들이 신 증거 행위라는 말이다. 예수님의 일상 자체가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시오, 하나님 과 동등이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우리의 메시아이심을 나타내는 강력한 증거이 다. 그러므로 ‘나의 하는 그 역사’란 그리스도께서 행하시고 가르치시는 교훈과 전 파사역과 이적 등을 총칭하는 말인 것이다.

② ‘나의 하는 그 역사’와 관련하여 마태복음 4장 23절을 찾아보자. ③ ‘나의 하는 그 역사’와 관련하여 그분이 하시는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요한 복음 6장 39절을 찾아보자. (4) 성경의 증거(5:39) “너희가 (

)에서 (

)을 얻는 줄 생각하고 (

)을 상고하거니와 이 (

)

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① 괄호 안에 알맞은 말은? ② 여기서 말하는 성경은 무슨 성경인가? ③ 구약성경의 주제는 무엇인가? ④ 신약성경의 주제는 무엇인가? ⑤ 예수께서는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그 메시아가 누구라고 증거하신 것인가? ⑥ 예수께서 지금 무엇을 가지고 자신의 신적 권위를 자증하시는가? ⑦ 본 절의 내용을 따른다면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다는 것은 결국 무엇인가? (5) 예수님의 결론적 선언(5:40~47) 이렇게 자신의 신적 권위를 자증하신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믿지 않고 오히려 핍박하 려 하는 유대인들을 향하여 그들의 불신앙의 내용을 지적하신다. 1) 유대인들이 예수에게 오기를 원치 않는다(5:40). “그러나 너희가 (

)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2) 유대인들 마음속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없다(5: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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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나는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하나님을 (

)하는 것이 너희 속

에 없음을 알았노라.” 3) 유대인들은 구원주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다(5:43). “나는 내 (

)으로 왔으매 너희가 (

)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① 다른 사람을 영접한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4)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지 않는다(5: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 니 어찌 나를 (

)은 구하지 아니하

) 수 있느냐?”

① 서로 영광을 취한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나눠보자. ② 인본주의와 신본주의라는 말을 이 말씀에 적용해 보자. 5) 유대인들은 모세의 글도 믿지 아니한다(5:45~47)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

)할까 생각지 말라 너희를 (

)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

희의 바라는 자 모세니라.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

)하였음이라. 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 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① 모세는 유대인들에게 있어 무슨 존재인가? ② ‘모세를 믿었더면’이란 말과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다’는 말의 뜻은? 유대인들은 율법의 수여자로서 모세를 존경하였다. 모세의 율법을 암송하고 그 율 법대로 사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겼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전혀 뜻밖이었 다! 그들은 말만 율법을 준수한다했지 실제로는 외식적인 율법주의자들이었다는 것 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모세의 율법의 말씀을 믿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바 로 모세의 율법이 증거하고 있는 핵심이 바로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였음에도, 예언 대로 예수께서 친히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님을 전혀 믿지 않았기 때문 이다. 따라서 모세는 율법의 내용대로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고, 핍박하는 유대인들 을 율법대로 고소할 것이라는 말이다.

③ ‘유대인들을 고소할 이는 모세’라는 말의 뜻은?

3. 별 되기 예수께서 본 유대주의는 확실히 영적으로 죽었다. 진리에 대한 신앙과 열정이 죽었던 것이다. 오직 자기 기득권만 유지하려하고, 신앙의 교만이 가득했던 것이다. 진리에 대 한 생각이 죽었고, 진리에 대한 회개가 죽었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생명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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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그는 38년 된 병자의 육신도 살리셨고, 그의 영도 살리셨다. 그는 부활이요 생명이셨다. 우리는 참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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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과

요한복음

예수님의 네 번째 표적-오병이어 기적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6:1~15

1. 별 보기 이제 예수님의 발걸음은 예루살렘에서 다시 북쪽 갈릴리 지역으로 옮겨졌다.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편에 이르셨던 예수님은 이곳에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오천 명쯤 되는 무리를 배불리 먹이신 이적을 베풀어 주셨다. 그런데 이 오병이어의 이적은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중에 큰 분수령을 이루고 있다.

2. 별 잡기 (1) 오병이어 이적의 장소 1) 갈릴리 바다 건너편이었다(6:1). ① 갈릴리 바다를 가리켜 또 무엇이라고 했나?(요6:1;21:1) ② 구약성경에서는 이곳을 무엇이라고 했나?(민34:11;수12:3) ③ 누가복음 5장 1절에서는 이곳을 무엇이라고 했나? 신약 당시 유대인들에게는 이 호수 또는 바다를 ‘갈릴리 바다’로 알려졌다. 이유는 그 지방이 갈릴리 지방이었기 때문이다. 또 ‘디베랴 바다’라고도 불리웠는데 그 이 유는 헤롯 안티파스가 로마의 황제 디베리우스를 기념하기 위하여 호수 서편에 그 이름을 따 도시를 건설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또 갈릴리 호수가 하프모양처럼 생겼 다고 해서 하프를 나타내는 히브리어 ‘킨놀’에서 유래되어 구약시대에는 ‘긴네렛 못’ 으로 그리고 신약시대에는 ‘게네사렛 호수’로 불리웠다. ‘호수’ 또는 ‘바다’로 번역된 이유는 무엇일까? 원래 갈릴리 호수의 가장 오래된 이름은 ‘긴네렛’인데 구약 히브리어 원어성경에서는 ‘얌 긴네렛’이다. 바로 ‘얌(‫ם‬)’ 때문에 ‘바다’ 또는 ‘호수’로 번역하는 것이다. ‘얌’은 성경시대에 바다보다 훨씬 넓 은 의미로 쓰였다. ‘얌’의 일차적인 의미는 ‘바다’이지만 또 ‘많은 물들이 자연적으 로 모여 있는 곳’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호수’라고 해도 무방한 것이다. 이 ‘얌’이 헬라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일부는 ‘바다’(θάλασσα)로 일부는 ‘호수’(λιμή ν)로 번역되었던 것이다.

2) 빈들에서 이루어졌다(요6:3,10;마14:15). ① 마태복음 14장 15절에서 오병이어의 장소가 어느 곳이라고 하였는가? ② ‘빈들’(the place is deserted)은 어떤 곳인가? ③ 위의 말씀과 요한복음 6:5절의 말씀을 볼 때 백성들의 지금 상태는 어떤가? 그들 에게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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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 공개적 사건인 오병이어 이적 1) 큰 무리 앞에서 행하신 이적이었다(요6:5;막6:34) “예수께서 눈을 들어 (

)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

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하시니”(요6:5) “예수께서 나오사 (

)를 보시고 그 (

)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막6:34) ① 괄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무엇인가? ② ‘큰 무리’가 예수님을 좇는 이유는 무엇인가?(6:2) ③ ‘큰 무리’는 그 수효가 얼마나 되는가?(6:10;마14:20) ④ 예수께서 행하실 오병이어의 이적은 공개적인 사건인가, 비공개적인 사건인가? (3) 오병이어의 이적을 통해 보여주시는 예수님의 교훈 1) 제자 빌립을 시험하시는 예수님(6:5~7) ① 예수께서 제자 빌립에게 물어보신 질문은 무엇인가?(6:5) ② 빌립의 대답은 무엇인가?(6:7) ③ 한 데나리온의 값어치는 얼마인가?(마20:2) 예수님은 빌립을 시험코자(test)하셨다. 빌립은 여기 벳새다 사람이었다. 그의 대 답은 지극히 수학적이고, 과학적이었다. ‘각 사람에게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200데 나리온의 떡이 부족하겠다’고 대답했다. 데나리온은 신약성경시대에 널리 통용되던 로마화폐이다. 사실상, 빌립의 대답은 ‘부족’이라는 말이 보여주듯이 인간의 한계상 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④ 빌립이 한 대답은 실상 예수님께 무엇을 말하고자 함인가? 2) 제자 안드레가 인도한 한 아이와 오병이어(6:8,9) ① 한 아이를 예수님께 인도한 자는 누구인가?(6:8) ② 아이가 가져온 것은 무엇인가? ③ 빌립 자신은 지식적 판단만을 했다면, 안드레는 판단을 자신이 하지 않고 누구에 게 맡기고 있는가?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나눠보자. 3) 오병이어의 이적 이전에 질서의 원리를 보여주신 예수님(6:10;막6:39,40)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사람들로 안게 하라 하신대 그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그 수효가 (

)쯤 되더라.”(6:10)

“제자들을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 )로 혹 (

)씩, 혹 (

)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

)씩 앉은지라.”(막6:39,40)

① 괄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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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② 이것을 통해 볼 때 우리 하나님은 어떤 분이심을 느낄 수 있는가?(고전14:33,40) 4) 오병이어 이적의 원동력인 예수님의 축사(6:11)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다.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이 세상 을 창조하실 때 창조질서를 세우셨다. 질서는 하나님의 축복을 수용하는 큰 그릇과 같은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일부 찬양집회 등에서 보이는 도를 훨씬 넘는 격정적 반 응들은 하나님의 은혜라기보다는 무질서요 혼란이 아닌가 생각해 볼 일이다.

“예수께서 떡을 가져 (

)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

희의 원대로 주시다”(6:11) ① 괄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무엇인가? ② 괄호에 들어가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가? ③ 이로 보건대 오병이어의 이적이 일어나게 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5) 결코 망각해서는 안 되는 오병이어의 축복(6:12,13) ‘축사’(εὐχαριστέω)는 ‘감사하다’(thanks)는 말이다. 바로 예수께서 하나님을 향하 여 감사의 기도를 하셨다는 것이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주심에 감사하셨던 것이다. 그렇다. 감사는 기적을 낳게 되는 놀라운 원동력이다!

“저희가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

)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

)에 찼

더라.”(6:12,13) ① 괄호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가? ② 왜 예수님은 남은 부스러기를 거두라고 하신 것인가? 서로 깊이 나눠보자. ③ 남은 조각이 ‘열 두 바구니’라고 했다. 성경에서 ‘12’는 무엇을 상징하는가? 그리고 ‘남은 조각이 열 두 바구니’란 말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 6) 메시아이신 예수께서 행하신 표적(6:14,15) ‘아이’는 10대 소년기에 ‘사내아이’(lad)를 갖고참으로 있던 ‘보리 먹고 ‘남은 조각을 거두고해당하는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는 말한다. 예수님의그가 말씀은 우리 떡 다섯 개’는 당시 가난한 서민들의 양식이었다. ‘물고기 두 마리’는 소금에 절인 에게 중대한 교훈을 준다. 그리고 거두어들인 조각이 무려 ‘12 바구니’라고 한 것도 작은 생선을 뜻한다. 한 마디로 보잘 것 없는 하루 끼니였던 것이다. 중대한 의미를 던져 준다. 남은 조각은 잊히게 마련이고 버리게 마련이다. 그런데 그것을 거두어들이라고 하신 것이다. 무엇보다도 비록 남은 조각들이지만 예수님이 축복하신 것들이라는 사실이다.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이 ( (

)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라 하더라.”(6:14) ① 괄호 안에 알맞은 말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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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② 앞에서 보듯이 표적의 재료는 무엇인가? ③ 앞에서 보듯이 표적의 내용은 무엇인가? ④ 표적의 결과는 무엇인가?(6:14) ⑤ 사람들의 판단은 옳았다. 하지만 판단의 동기는 잘못이었다. 예수님을 무엇으로 삼 으려 했는가?(6:15) ⑥ 왜 예수님은 혼자 산으로 떠나 가셨는가?(6:15)

3. 별 되기 여기 오실 ‘그 선지자’란 오실 유대인 메시아를 말한다. 유대인들이 그토록 대망하 던 메시아인 것이다. 그들의 판단은 옳았다. 하지만 그 판단의 동기와 목적은 잘못 되었다. 오직 그들은 자기들의 목적 달성을 위해 예수님을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 려는’ 마음을 먹었던 것이다. 물론, 예수님은 저희의 왕이시다(요18:33;계17:44). 그러나 그들이 바라는 이 세상 권력의 임금이 아니시다. 예수님은 이러한 군중들의 잘못된 메시아관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가신 것이다(요6:15). 마찬가지로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도 유대 군중들은 ‘이스라엘의 왕 이시여’라고 환호하였다(요12:13). 참된 메시아 예수님을 영접한 것이 아니라, 자신 들의 목적을 해결해줄 이 세상 임금으로서 예수님을 맞이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예수님은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어린 나귀 새끼를 타시고 죄를 이기시는 왕으로서 입성하셨다.

아무 것도 없는 빈들이었다. 더군다나 오천 명 이상이 되는 굶주린 군중이 있었다. 빌립의 말처럼 인간적인 지식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상태였다. 오직 연약하기 짝이 없는 아이의 보잘 것 없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이었다. 그러나 예 수님은 무한한 가능성이셨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분이셨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육신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 분이셨다. 그러나 그것이 목적이 아니었다. 이것을 통해 오 직 예수님만이 참된 생명의 주가 되심을 보여주셨다. 참된 메시아이심을 보여주셨다. 이처럼 예수께서 오병이어의 이적을 베푸신 것은 바로 예수께서 생명의 공급자이심을 알려주시기 위함이다. 예수께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육신의 생명을 공급해주심으 로써 오직 그분만이 ‘생명의 떡’(요6:35)이심을 알려주신 것이다. 1) 예수께서 행하신 오병이어의 기적은 오직 예수님만이 ‘생명의 떡’이 되심을 보여준 다. 요한복음 6장 35절을 찾아보자. 2) 요한복음 6장 15절에서 보면, 오병이어의 기적을 본 군중들은 예수님을 임금 삼으 려고 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제19과

예수님의 다섯 번째 표적-물 위로 걸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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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6:16~21

1. 별 보기 표적의 의미대로 예수님이 행하시는 표적은 모두 목적적이셨다. 곧 예수께서 가나 혼 인 잔치의 표적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되심’을 나타내셨고, 왕의 신하의 아들 을 낫게 하심을 통해 ‘예수께서 생명의 주가 되심’을 보여주셨으며, 38년된 병자를 낫게 하심을 통해 ‘예수께서 안식일의 주인이시며 하나님과 동등하심’을 증거하셨다. 그리고 ‘오병이어의 표적’을 통해 ‘생명의 떡이시며, 십자가의 희생을 보여주실 예수님이심’을 나타내셨던 것이다. 이제 예수님의 다섯 번째 표적인 ‘물 위로 걸으신 사건’도 ‘자연만물 을 주관하시며, 부활의 주가 되실 것임’을 보여주는 표적이다.

2. 별 잡기 1) 제자들에게 배를 타고 가버나움으로 가게 하신 예수님(6:16~17상반절;마14:22) “저물매 (

)이 바다에 내려가서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

)으로 가는데~”

(요6:16~17상반절) “예수께서 즉시 ( (

)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편으로 가게 하시고”(마14:22) ① 괄호에 알맞은 말은? ② 제자들을 디베랴에서 갈릴리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게 한 사람은? ③ 왜 그렇게 재촉해서 제자들을 가게 했는가?(요6:15) ④ 6장 15절의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에서 ‘아신다’(perceive, γινώσκω)는 말의 의미를 생각해보자. 2) 혼자 산으로 가서 기도하시던 예수님(6:15;마14:23)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디베랴에서 배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도록 재촉하셨다. 그 이유는 오병이어의 이적을 본 유대의 군중들이 예수를 억지로 잡아 임금을 삼으려고 하는 저들의 심사를 미리 알았기 때문이다(요6:15). ‘안다’는 말은 예수님 자신의 전지성을 보여 준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아셨다. 사람 들 속에 있는 모든 것을 아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람들을 의지하지 않는다 하셨 다(요2:23~25).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 시 (

) (

)으로 떠나가시니라.”(6:15)

“무리를 보내신 후에 (

)하러 따로 (

니”(마14:23) ① 괄호에 알맞은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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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

) 계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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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② 무리를 보내신 후에 예수께서 가신 곳은? ③ 무엇을 하시기 위해 산으로 가셨는가? 3) 제자들의 고난(6:17,18;마14:24,25상반절;막6:47,48상반절)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 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

) 불어 (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리나 떠나서 (

)(

)는 아직 저희에

)가 일어나더라.”(6:17,18) )이 거슬리므로 (

)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더라 밤 사경에”(마14:24,25상반절)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는 호로 뭍에 계시다가 바람이 거스리므로 제자 들의 괴로이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 즈음에”(막6:47,48상반절) ① 제자들이 바다를 건너기 시작할 때는 언제인가? ② 그런데 제자들은 바다 한 가운데 떠 있으면서 밤 사경 때까지 여전히 건너지 못 하고 있다. 밤 사경은 지금의 시간으로 말하면 몇 시경인가? ③ 제자들은 왜 건너지 못하고 있는가? ④ 요한복음 6장 17절 하반절인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저희에게 오시지 아니하 제자들은 갈릴리 바다 한 가운데서 큰 바람으로 말미암아 파도가 일어나 오가지 못하는 실로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는 사방으로 분지를 이루고 있는 갈릴리 바다에서 기압의 변화로 자주 일어나는 돌풍 때문이다. 더욱이 밤 사경은 보통 새벽 3~4시경으로 가장 피곤하고 육체적으로 힘든 때였다.

셨더니’라는 말씀을 제자들의 고난당함과 관련해서 묵상해보자. ⑤ 제자들은 벳새다 사람이고 갈릴리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어부들이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돌풍에 속절없이 고통을 당하고 있었다. 이것이 보여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⑥ 지금 괴로이 노젓고 있는 제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4) 고난을 해결해 주시는 그리스도Ⅰ(6:15하반절,19~21;막6:48상반절;마14:23) “다시 (

) 산으로 떠나가시니라”(6:15하반절)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 여리 쯤 가다가 (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가라사대 (

)께서 바다 위로 (

) 배에 가까이

) 하신대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저희의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6:19~21) “바람이 거스리므로 제자들의 괴로이 노 젓는 것을 ( “무리를 보내신 후에 (

)”(막6:48상반절)

)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

니”(마14:23) ① 괄호 안에 말맞은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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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② 고난당하는 제자들의 모습을 누가 보셨는가? ③ 예수께서는 혼자 산에서 무엇을 위하여 기도하셨는가? ④ 또한 예수께서는 괴로움을 당하는 제자들을 위해 어떤 행동을 취하셨는가? ⑤ 어떤 학자는 예수께서 물위로 걸어오지 않으셨다고 주장한다. 단지 해변가에서 걸 으셨다고 한다. 이에 대해 성경은 ‘배가 육지에서 십여리쯤 떨어져 물 위에 있었다’ 고 했다(6:19).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 ⑥ 배에 가까이 걸어오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한 말씀은 무엇인가? ⑦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의미하는 바를 나눠보자. ⑧ 그렇다면 고난을 당한 제자들을 위해 예수께서 친히 해결하시는 4가지가 무엇인 ‘내니 두려워말라’(요6:20)(It is I; do not be afraid.)는 말은 ‘바로 나다! 두려워 하지 말아라!’는 말이다. ‘내니’는 헬라어로 ‘에고 에이미(ἐγώ εἰμί)’인데 ‘바로 내가 그다!’라는 자신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신적인 용어이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 자기 계시의 유독성을 나타낼 때 많이 사용하셨다. 즉 ‘나는 길이다’, ‘나는 진리이다’, ‘나는 생명이다’, ‘나는 부활이다’, ‘나는 선한 목자이다’, ‘나는 생명의 떡이다’, ‘나는 양의 문이다’ 등의 표현이 그것이다. 제자들이 물 위로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착각하여 유령이라고 소리칠 때 예수께서 는 풍랑 속에서 그의 분명한 ‘내니 두려워말라’는 ‘음성’을 들려주심으로써 제자들을 안심시켜 주셨다. 참으로 평강의 왕 예수님이시다.

지 말해 보자. 5) 고난을 해결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Ⅱ(마14:27~32;요6:21)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 되(

) 만일 (

)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 지라 소리 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 저를 (

) 가라사대 (

) 하소서 한 대 (

) 하시니

)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

)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

)을 내밀어

)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

) 바람이 그치는지라.”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저희의 (

)에 이르렀더라”(요6:21)

① 괄호 안에 알맞은 말은? ② ‘나를 물 위로 오라 명하소서’라고 요청하는 베드로에게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③ 물속에 빠져 들어가는 베드로의 ‘나를 구원하소서’라고 외침에 대해 예수님이 하신 행동은? ④ 베드로가 물에 빠지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⑤ 베드로를 건져주신 예수님은 베드로와 함께 무엇에 오르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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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⑥ 결국 제자들은 목적지에 도착하였는가? 누구와 함께 했는가? ⑦ 그렇다면 이 부분에서 고난을 당한 베드로를 위해 예수께서 친히 해결하시는 4가 지가 무엇인지 말해 보자. 5) 결론적 교훈(마14: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진실로 (

)이로소이다 하더

라”(마14:33) ① 괄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② ‘물 위로 걸어오시는 표적’을 통해 예수님은 무엇을 입증하고자 하셨나? ③ 이러한 표적을 본 제자들이 취한 행동은 무엇인가? ④ 예수께서 풍랑을 다스리고 물 위를 걸어오시는 표적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교훈하고 있다. 자신이 체험한 하나님 의 인도와 보호하심의 은혜를 나눠보자.

3. 별 되기 예수께서 ‘오병이어’의 표적을 행하신 것에 이어 ‘물 위로 걸어오심’의 표적은 예수님 은 참된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천지만물을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보여준다. 나아가 바다 위에서 큰 풍랑을 만나 이미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는 제자들에게 찾아와 주심으로서 그 들을 구원해 주신 것은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부활의 주님이심을 보여주신 사건이었 다. 더 구체적으로 물속에 빠져 죽어가는 베드로를 직접 손을 잡고 건져내시며 배에 함 께 오르시는 모습은 죄에서 죽어가는 당신의 택한 백성들을 친히 건져내시며 구원의 방 주인 교회에 들이시는 사건을 그대로 보여준다 하겠다. 1) 제자들에게 있었던 ‘저물매’, ‘바람’, ‘물결’, ‘고난’, ‘밤 사경’, ‘무서워함’, ‘두려워함’, ‘믿음이 적은 자’라는 말들이 의미하는 바를 생각해 보자. 2) 예수께 있었던 ‘혼자 산으로’,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혼자 계시더니’, ‘기도하러’라 는 표현이 의미하는 바를 생각해 보자. 3) 요한복음에 나타난 표적들이 보여주는 것이 무엇인지 나눠보자. 4) 제자들과 함께 예수께서 타신 배는 무엇을 생각해 볼 수 있는가? 배에 누가 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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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제20과

예수님의 자기 선언1-생명의 떡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6:22~51

1. 별 보기 오병이어의 기적은 예수님께서 생명의 떡이심을 보여준 표적이었다. 나아가 오병이어 의 기적은 당신의 몸을 희생의 떡으로 내어주실 십자가의 죽음을 예시하는 것이기도 했 다. 뒤이어 발생한 예수님의 바다 위로 걸으신 이적 또한 그가 죽음에서 다시 일어날 부활을 예시하고 있다. 바로 본문이 이 사실을 더 구체적으로, 본질적으로 알려준다.

2. 별 잡기 (1) 가버나움으로 몰려온 군중들(6:22~25) 디베랴 언덕 위에서 기적이 나타남을 보았던 유대의 군중들은 다음날 그곳에 예수도 없으시고 제자들도 없음을 보고 예수님을 찾으러 배를 타고 가버나움에 이르렀다. 그리 고 가버나움에서 제자들과 함께 계신 예수를 만나 “랍비여 언제 여기 오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지금 그들은 예수님을 찾아 온 것이다. (2) 예수님을 찾아온 군중의 목적과 하나님의 일(6:26~29) 1) 군중들이 예수님께 찾아온 목적은 무엇인가?(6:26) 2) 군중이 얻고자 하는 그것은 예수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무엇인가?(6:27) 3) 인자이신 예수님이 군중에게 주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6:27) 군중들은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이렇게 묻는다.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님의 대답은 무엇인가? 4) 하나님의 일(29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

)이 (

)이니라 하시니”

① 괄호에 알맞은 말은? ② 예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의 일이란 무엇인가? ③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는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 (3) 생명의 떡에 대한 예수님의 자기 선언(6:30~51) : 초자연주의적인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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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무리들은 이 말의 뜻을 깨닫지 못했다. 그래서 다시 이렇게 물어보게 된다. ‘우리로 보고 당신을 믿 게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30절) ‘하늘에서 저희에 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31 절) 이때 예수께서 생명의 떡에 대한 놀라운 자기 선언을 하신다. 1) 초자연주의적 신비인 생명의 떡1(6:32,3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내린 덕은 모세 가 준 것이 아니라 오직 내 (

)가 하늘에서 내린 참 떡을 너희에게 주시나니 (

)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

)을 주는 것이니라.”(32,33)

① 괄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② 과거 모세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떡은 무엇이었을까? ③ 모세 시대에 주신 떡으로 말미암아 백성들은 참 생명을 얻었는가? ④ 이제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떡은 무엇인가? ⑤ 그 떡은 어떤 효력이 있는가?(33절) ⑥ 그렇다면 그 떡을 먹는 자들은 참 생명을 얻게 되는가? 2) 초자연주의적 신비인 생명의 떡2(6:34~40)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 이요 나를 (

)이니 내게 (

)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

)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35절)

“아버지께서 내게 (

)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

)는 내가 결코 내

어 쫓지 아니하리라.”(37절)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 가 ( 보고 (

) 마지막 날에 ( )마다 (

)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

)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39,40절) ① 괄호 안에 알맞은 말은? ② 생명의 떡은 누구인가? ③ ‘오는 자’와 ‘믿는 자’, ‘주시는 자’는 같은 말인가? 아니면 전혀 다른 말인가? 또 이들이 가르치는 것은 무엇인가? ④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누구의 뜻이란 말인가? ⑤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39절) ⑥ 요한복음 4장 34절의 ‘나의 양식’이란 6장 39절을 통해서 볼 때 무엇을 말하는가? 3) 초자연주의적 신비인 생명의 떡3(6: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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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예수께서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 하시므로 유대인들이 놀라 서로 수근대며 이렇게 말했다. ‘분명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닌가!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는데 지금 어찌 하여 하늘에서 내려왔다 하는가?’ 예수께서 이것을 들으시고 이렇게 대답하셨다. 또 한 번의 예수님 자기 선언이었다. “나를 보내신 ( 내가 (

)께서 (

) 아무라도 내게 (

)에 다시 (

) 오는 그를

).”(44절)

“선지자의 글에 저희가 다 (

)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

)(

)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이는 아버지를 본 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 님에게서 (

)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45,46절)

① 괄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②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③ 예수께로 오는 자는 반드시 누가 이끄시어야 하는가? ④ 예수에게 오는 자는 어떻게 되는가?(44절) ⑤ ‘아버지를 보았다’는 말의 뜻은?(46절) ⑥ 아버지를 본 분은 누구이며 그렇기 때문에 45절에 따르면 누구에게 배우러 나와 야 하는가? 4) 초자연주의적 신비인 생명의 떡4(6:47~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

)는 (

)을 가졌노니 내가 곧 (

)

이로라.”(47,48절)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

)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

)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49,50절) “(

)는 하늘로서 내려온 (

)이니 사람이 이 떡을 (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

) (

)하리라 나의

)이로다 하시니라.”(51절)

① 괄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② 광야에서 먹었던 ‘만나’와 ‘생명의 떡’을 비교하여 보자. ③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④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산다고 했다. ‘먹는다’는 표현과 같은 의미로 쓰인 것은? ⑤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I am the living bread that came down out of heaven)의 ‘산 떡’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산 떡’에 대해서 나눠보자. ⑥ ‘먹고 죽지 아니한다’는 말과 같은 의미로 쓰인 말은? ⑦ ‘떡’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가리키는가?(51절) ⑧ 그렇다면 예수께서 ‘생명을 얻는 것’은 무엇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는가? ⑨ ‘살을 먹으라’, ‘살을 준다’는 말의 의미를 나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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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라고 말씀하셨다. 즉 ‘자신의 살을 주겠다’는 말씀이다. 예수님의 육신을 세상의 생명, 즉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들 을 살리시기 위해 기꺼이 주겠다는 의미이다. 이는 십자가의 속죄를 말한다. 십자가 상에서 아낌없이 자신의 몸을 찢으시고 속죄 제물이 되시겠다는 말씀이다. 곧 속죄 제물로서 죽으시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떡을 먹으라’는 것은 ‘예수님의 속죄 제물 이 되심을 믿으라’는 말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음을 믿는 것이다.

3. 별 되기 이처럼 예수께서 ‘나는 생명의 떡’이라고 선언하심은 예수님이 바로 십자가에 달려 죽 으실 메시아 그리스도이며, 당신 자신을 믿는 것이 참된 생명을 얻고 영생의 복을 받는 것임을 선포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먹으라’는 말은 ‘먹고 죽지 말고 살라’는 것이다. ‘살아서 움직이고 활동하 라’는 말이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먹고 죽지 말고 살아서 ‘일하라’는 말이 되는 것 이다. 나아가 ‘먹으라’는 말은 본질적으로 ‘믿으라’는 것이고, 예수님을 믿고 ‘영혼이 죽지 말 라’는 말이다. 영혼이 살아 움직여 더 이상 죄의 종노릇하지 말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라’는 말이다. 살아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인 활동과 운동을 하라’는 말이다. 결 국 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 ‘영생하라’는 말인 것이다. 1) ‘먹는다’는 말과 ‘믿는다’는 말을 생각해보고 나눠보자.

2) 우리가 현재 ‘먹고 있는’ ‘생명의 떡’은 무엇인가? 또 어떻게 먹고 있는가?

3) ‘만나’와 ‘생명의 떡’을 생각해 보고 어떤 공통점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나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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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과

요한복음

예수님의 가르침인 ‘생명의 떡’에 대한 무리의 반응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6:52~71

1. 별 보기 예수께서 ‘나는 생명의 떡’이라고 선언하심은 예수님이 바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메 시아 그리스도이며, 당신 자신을 믿는 것이 참된 생명을 얻고 영생의 복을 받는 것임을 선포하신 것이다. 그러나 무리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 과에서는 예수께서 왜 자신이 ‘생명의 떡’이신지 구체적으로 변증하는 부분과 이에 대한 무리들의 반응을 살펴보자.

2. 별 잡기 (1) 생명의 떡에 대한 예수님의 자기 선언 : 먹어야 될 떡 1) 예수님의 선언: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한다!(6:53~5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 고 ( 내(

)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 )를 마시는 자는 (

)을 먹지 아니하

)이 없느니라. 내 (

)을 먹고

)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

)은 참된 양식이요 내 (

)는 참된 음료로다.”

① 괄호 안에 들어갈 말은? ② 본 절에서 ‘먹고 마신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죽은 자에게는 식음(食飮)작용이 없다. 병든 사람도 식음작용이 약하다. 식음은 살 기 위한 수단이다. 예수께서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셔라’고 하심은 결국 ‘죽지 않 고 살아라.’는 생을 명하는(生命) 것이다.

③ 본 절에서 ‘먹고 마신다’는 말은 ‘먹고 마시는’ 행위가 반드시 수반된다. 그렇다면 ‘먹고 마신다’는 말은 또 우리에게 무엇을 교훈하는가? ‘먹고 마신다’는 것은 상상하거나 다른 사람이 대신해 줄 수 없다. 모든 사람이 자 신의 입을 벌리고 음식을 넣어서 씹고 삼켜서 목구멍으로 넘길 때 비로소 그것이 생명유지의 영양분이 되는 것이다. 곧 자기 스스로 체험해야 하는 것이다.

2) 예수님의 선언: 나와 신비적 연합을 해야 한다!(6:56~58) “내 (

)을 먹고 내 (

)를 마시는 자는 (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 사람도 (

)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로 인하여 살리라.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

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

)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

)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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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① 괄호 안에 알맞은 말은? ② 예수님과 성도간의 신비적인 연합을 이룰 것을 나타내는 표현은 무엇인가? ③ ‘거하다’(dwell, abide in)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요한복음 15장 4,5절을 읽고 말해보자. ④ 우리가 예수님을 ‘먹는다, 마신다’는 것은 결국 무엇을 한다는 말인가? 3) 예수님의 선언: 세상의 생명을 위한 대속의 떡이다!(6: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 떡은 곧 (

)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

)하리라 나의 줄

)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① 괄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② 요한복음 6:32,33,35,48,51절에 나오는 ‘떡’의 종류를 말해보자. ③ 예수님의 살이 ‘세상의 생명을 위한 것’(the bread also which I shall give for the life of the world is My flesh.)이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마가복음 10장 45절을 읽고 나눠보자. ‘대속물’(a ransom)은 값을 지불하고 사냄을 의미함인데, 한마디로 ‘몸값’이란 말 이다. 예수님의 ‘자기 목숨’이 바로 ‘대속물’이란 것이다. 그 대속물을 가리켜 ‘내 살’(My flesh), ‘내 떡’(the bread), ‘생명의 떡’(the bread of life)이라고 하였다.

(2) 예수님의 ‘생명의 떡’ 강화에 대한 무리들의 반응 1) 무리들의 첫 번째 반응(6:52) ① 유대인들의 반응은 무엇인가? ② 이렇게 반응한 이유는 예수님의 무슨 말씀 때문인가?(6:51) 2)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 회의(懷疑)하는 무리들(6:60,61) ① 제자 중 일부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이해하였는가? ② 말씀을 들은 후 무리들이 보인 구체적인 모습을 찾아보자(61,52,41). ③ 무리들이 보인 이러한 모습은 신앙인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가? ④ 우리에게 이러한 모습이 있었는가? 3) 무익한 육의 생각 때문에 믿지 못한다는 예수님의 책망(6:62~64) “그러면 너희가 ( 냐 살리는 것은 (

)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것 같으면 어찌하려느 )이니 (

)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

)이요 (

)이라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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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① 괄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② ‘이전 있던 곳’은 어디를 말하는 것인가? ③ ‘올라가는 것’은 무엇을 두고 말하는 것인가? ④ ‘자기를 팔 자’는 누구를 가리키는 말인가? ⑤ ‘육은 무익하다’는 말씀을 통해 볼 때, 유대인들은 예수께서 ‘내가 생명의 떡’이라 는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였다는 것인가? ⑥ ‘육신의 생각’과 관련하여 로마서 8장 6,7절 말씀을 찾아 적고 함께 나눠보자. 4) 믿지 못하는 자는 궁극적으로 불택자임을 선언하신 예수(6:65,66) “또 가라사대 이러하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

)께서 내게 (

)주

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① 괄호 안에 들어갈 말은? ② 요한복음 6장 37,39절을 묵상하여 보자. 여기에 나오는 자들은 누구인가? ③ 요한복음 6장 65절에 나오는 자들은 누구인가? ④ ‘다시 예수와 함께 다니지 않는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⑤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갔다. 반면 소수의 무리는 예수님을 따랐다. 이렇게 두 부류 로 나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⑥ 요한복음 3장 18절을 읽고 ‘심판의 여부’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⑦ 어떤 면에서 ‘심판’은 갈라 세우는 것이다. ‘복음 전파’와 관련하여 같이 나눠보자. 5) 다수의 불신앙가운데서도 예수를 구주로 믿는 택자들이 있다(6:67~69). “예수께서 열 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 )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

)신줄 (

)

알았삽나이다.” ① 괄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② 예수님은 남은 제자들에게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셨다. ‘너희도 가려느냐?’(You do not want to go away also, do you?) 이 질문은 남은 제자들을 불신하시는 말씀 인가? ③ 베드로의 고백 2가지를 말해보자. ④ 베드로의 이 고백은 결국 ‘생명의 떡’이 누구이시라는 말인가? ⑤ 베드로의 또 다른 고백인 마태복음 16장 16절을 묵상하고 이 고백을 나눠보자. ⑥ 그렇다면 베드로는 선택받은 자(택자)인가?(6:37,39,44) ⑦ 이와 관련하여 사도행전 13장 48절을 적고 묵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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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택자인 것 같으나 실상은 불택자인 자도 있다(6:70,7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 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

)니라 하시니 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

)를 가리키심이라 저는 열

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팔 자러라.” ① 괄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② 예수님은 열 두 제자를 택하셨다. 그런데 왜 예수님은 한 사람은 마귀라고 하셨는 가? 이 말씀은 택자로 선택했다가 마음이 바뀌어 버리셨다는 의미로 들린다. 어떻 게 생각하는가? ③ 요한복음 6장 64절의 ‘자기를 팔 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고 했는데, 이 말의 의미를 나눠보자. ④ 지상세계에서는 어떤 사람이 교회에서 보이는 신앙의 열심과 열정 때문에 ‘택 자’ 처럼 여겨질 수 있다. 지상교회는 이러한 불완전한 부분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 편 에서는 이미 다 아시는 것이다. 오직 천상교회에 가는 자는 어떤 자인가? 천상교회 에서는 불택자가 있을 수 있는가?

3. 별 되기 우리는 요한복음 6장에서 오병이어 이적을 매개로 ‘생명의 떡’을 선언하신 예수님의 갈릴리 사역의 한 장면을 보았다. 요한복음 6장의 결론이 무엇인가? 한마디로 예수님은 ‘생명의 양식’이라는 사실이다. 예수께서 주시는 생명의 떡을 먹으면 살고, 먹지 않으면 죽는다는 것이다. 즉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고, 믿지 아니하면 멸망을 받 는다는 본질적인 선언이었다. 이처럼 예수님의 ‘생명의 떡’ 선포는 결과적으로 둘로 나누는 분수령이 되었다. 신자 와 불신자, 살 자와 죽을 자, 영과 육, 하늘과 땅, 빛과 어두움으로 갈라놓고 만 것이다. 당신은 어느 편에 서 있는가? 1) 요한복음 15장 4,5절을 기록해 보자. 이 말씀을 묵상하고 ‘예수님과의 신비적 연합’ 에 대해 나눠보자. 2) ‘예수님과의 연합’은 남자와 여자가 부부가 되는 결혼식에 비유하기도 한다. 결혼식 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연합’의 의미가 무엇인지 나눠보자. 3) ‘예수님과의 연합’은 교회 앞에서 행하는 ‘세례식’과 비교되기도 한다. 자신이 받은 ‘세례’를 기억해 보면서 ‘예수님과의 연합’의 의미를 나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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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과 아직 이르지 아니한 예수님의 때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7:1~13

1. 별 보기 예수님의 기적을 행하시고 말씀을 전파하시는 공생애 사역은 많은 자들에게 믿음을 불러일으킨 반면, 여전히 불신하고 오히려 죽이려고까지 하는 자들도 나타난 기간이었 다. 불신하는 자 가운데에는 예수님의 형제들도 있었다. 심지어 유대인들 중에 예수님을 죽이려하는 자들도 있었다. 본문은 예수님에 대해 점점 극명하게 갈리는 형제들과 유대인들의 태도 그리고 이에 아랑곳하지 않으시며 ‘자신의 때’를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준다.

2. 별 잡기 (1) 유대인들의 불신(7:1~2) 요한복음 7장 1절에 ‘이 후에’(after these things)라고 했다. 이는 요한복음 5장 1절 에 나오는 명절인 유월절(요6:4)과 요한복음 7장 2절에 나오는 초막절 사이의 약 6개월 간을 말한다. 1) 이 기간 동안 예수님은 어디에서 사역하셨는가?(7:1) 2) 왜 이곳에서 사역하셨는가?(7:1) 3) 2)에 대한 답에 의하면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① 정치적 이유(마2:2,3,16; 눅23:1,2; 마26:3,4)

② 종교적 이유(요5:16,18; 19:7; 마12:12~14; 요 5:38)

(2) 육친 형제들의 불신(7:3~5) 예수께서 갈릴리에 사역하신지 약 6개월이 지나 또 다른 유대 명절인 초막절에 이르 자 육친의 형제들은 예수께 이렇게 말한다. 1) 형제들의 요구사항은 무엇인가?(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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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형제들이 예수께 이렇게 요구한 이유는 무엇인가?(7:5)

(3) 때를 사용하시는 예수님(7:6~9) 1) 예수님의 때(7: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

)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My time is not yet at hand, but your time is always opportune.) ① 괄호에 알맞은 말은 무엇인가? ②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때’(time)의 의미는 형제들의 때가 항상 준비되어 있다고 말 하는 것과 또 7장 8절의 말씀을 볼 때 문맥상의 의미는 무엇인가? ③ 여기서 사용된 ‘때’(time)의 헬라어는 ‘카이로스(καιρός)’이다. 즉 그 의미가 ‘정확 한 때, 기회의 때, 지정된 때’의 의미이다. 이와 달리 뜻은 같지만 다른 뉘앙스를 가진 헬라어가 ‘크로노스(χρόνος)’가 있다. 어떻게 다른지 나눠보자.

④ 그렇다면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때’는 앞으로 무엇을 가리키는가?(마26:45) 본 절의 ‘내 때’는 아직까지 예루살렘에 명절 지키러 형제들과 같이 올라갈 때가 되지 않았다는 뜻이다(7:8). 그러면서 ‘내 때’는 예수님 생애 최고의 때 즉 ‘십자가 에서 대속을 완성하는 때’를 말하는 것이다.

2) 세상이 예수님을 미워하는 이유(7:7,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못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행사를 (

)하

다 증거함이라.” ① 괄호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가? ② 세상은 왜 육친의 형제들을 미워하지 못할까? 한번 생각해보자. ③ 세상은 왜 예수님을 미워하는가? ④ ‘세상의 행사’(its deeds)가 악하다고 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세상’은 무엇을 말 하는 것인가? ⑤ 요한복음 1장 9~11절의 말씀을 읽고 ‘세상이 나를 미워한다.’는 말을 설명해 보자.

(4) 예루살렘에 올라가신 예수님(7:10~13) 1) 비밀히 올라가신 예수님(7:10) “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 자기도 올라가시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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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히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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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괄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② 왜 예수께서 비밀히 예루살렘에 오르셨는가?(7:4,10) 2) 예수님에 대한 예루살렘 군중들의 반응(7:11~13) ① 예수님에 대한 군중들의 반응 세 가지는 무엇인가? ② 예수님에 대한 당시 군중들의 반응과 지금 시대의 무리들의 반응을 비교해 보자.

3. 별 되기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형제들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 갈 때가 이르지 아니했다는 의미로 들렸을 것이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올 라갈 때’와 더불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써 구속을 완성하시는 때’의 이중적 의 미를 내포하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의 ‘때’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셔서 유월절의 어린양처럼 제물이 되시어 택한 백성의 죄를 속죄하시는 ‘그 때’를 내다보고 계신 것이 다. 주목할 것은 약 6개월간 갈릴리에서 사역하시던 예수님은 다시 예루살렘으로 옮겨지 고 있다는 사실이다. 공개적인 발걸음이 아닌 비밀히 옮겨진 발걸음으로 말이다. 예루살 렘 무리들의 반응에서도 볼 수 있듯이, 호불호가 뒤섞여있는 ‘충돌의 무대’인 예루살렘 으로 올라가신 것이다. 바로 예수님의 ‘그 때’를 향하신 걸음이셨다. 1) 예수께서 말씀하신 ‘때’는 ‘카이로스’였다. 또 때를 나타내는 단어는 ‘크로노스’도 있 다. ‘카이로스’와 ‘크로노스’에 대해 나눠보자. 2) 예수께서 ‘세상이 미워한다’고 했는데 여기 ‘세상’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3) 육친의 형제들은 예수께 갈릴리 변방에서 활동하지 말고 유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자신을 드러내라고 요구했다. 왜 그런 요구를 했는지 나눠보고 친형인 예수님께 대한 형제들의 태도가 어떠했는지 생각해보자. 4)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에는 육친의 형제들도 믿지 않았다. 세계적인 전도자요 부흥 사였던 D.L. Moody도 가족 전도에 오랜 세월이 걸렸다. 그만큼 가족전도는 어려운 것 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심 그리고 승천하심 이후에 야고보를 비롯한(행15:13;약1:1) 육친의 형제들은 모두 예수님을 구원주로 믿었다. 불신앙 형제친 척이 있는가? 낙심하지 말고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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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과 예수님의 초막절 변론1 - 율법의 교사와 그리스도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7:14~36

1. 별 보기 형제들을 먼저 보낸 예수께서는 초막절이 되자 예루살렘으로 비밀히 올라가셨다. 한 동안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셨지만, 초막절 중간이 되자 성전에 올라가셔서 가르치기 시 작하셨다. 이때 예수님과 유대 군중간의 변론이 일어났다. 예수께서는 이러한 변론을 통 해 자신이 바로 율법의 교사이신 그리스도, 하나님에게서 오신 그리스도, 돌아가실 그리 스도를 증거하셨다.

2. 별 잡기 (1) 완전한 율법의 교사이신 예수님(요7:14~24) 그동안 초막절 동안 유대 군중들은 예수를 찾아 모여들었었다. 예수를 가리켜 좋은 사람이라고 하는 자들과 무리를 미혹케 하는 사람(요7:12)으로 나뉘어졌지만, 당시 유대 종교의 분위기 때문에 드러내 놓고 예수님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없었다.(요7:12~13) 이때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기 시작했다.(요7:14) 1) 유대인들의 도전 : 예수는 가르칠 자격이 없다! ① 도전1: 예수에게 랍비적 교훈권이 있는가?(요7:15) ② 도전2: 예수는 귀신 들린 사람이 아닌가?(요7:20) ③ 유대인들의 결론은? 당시 교육제도는 6세에 회당에서 율법을 배움으로 시작되었다. 유대인이라면 누구 나 이러한 초등교육을 받게 된다. 그 위의 고등교육은 예루살렘에서 전문적으로 행 해졌다. 예루살렘에 있는 랍비 학교에서 모든 율법을 준수하고 소정의 교육 자격을 가진 자만 가르칠 수 있었다. 그런데 예수에게는 이런 전이 전무하지 않느냐는 그 들의 항변이다. 다시 말하면 예수는 랍비적 자격이 없다는 도전이다.

2) 예수님의 변론 : 내가 완전한 율법의 교사이다! ① 답변1 : 내 교훈은 하나님께로서 왔다!(요7: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 라 사람이 (

)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

)을 행하려 하면 이 (

)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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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함인지 알리라.”(요7:16,17) - 요한복음12:49 - 요한복음14:10 ② 답변2 : 내 교훈의 목적이 하나님의 뜻에 합하다!(요7: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 그 속에 (

)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가 없느니라.”(요7:18)

- 스스로 말하는 자는 누구를 말하는가? -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누구를 말하는가? - 불의가 있는 자는 누구를 말하는가? - 불의가 없는 자는 누구인가? 당시의 유대 랍비들은 모세 율법을 빙자하여 자기 영광을 구하는 불의가 가득했 다. 직업적 종교인들이었다. 그러나 예수님 자신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말하고 가르치고 행동하셨다. 그분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것이요 하나님의 뜻에 합하였다.

③ 답변3 : 나는 율법을 지킨다!(요7:19,21~23) “모세가 너희에게 (

)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

)을 지키는 자가 없도

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요7:1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

)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를 인하여 괴이

히 여기는도다.”(요7:21) -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는 말씀은 무엇을 두고 하시는 말씀인가? 이 말씀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38년된 병자를 고치신 것을 염두하시는 것이다. 7장 21절에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라는 말씀이 바로 이 사건을 가리킨다.

- 요한복음 7:21의 ‘한 가지 일’이란 무엇을 두고 한 말씀인가?(요5:5~9) “모세가 너희에게 (

)를 주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

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 의 율법을 폐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 (

)에도 사람에게 ( )에도 (

)를 주느니라. 모세

)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에 사람의 전신을 건건케 한 것으로 너희가 나를 노여워하느냐”(요7:22,23) - 안식일에 할례를 행할 수 있는가?(레12:3) - 안식일에 38년 동안이나 병에 시달려 죽어가는 사람을 고칠 수 있는가? -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친 일로 랍비들이 노여워하는 것이 합당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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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비들에 의하면 모세의 율법은 결코 폐할 수 없다. 그런데 율법에 할례는 태어난 지 제 8일에 하도록 명하고 있다. 제8일이 안식일이 된다 해도 할례를 주는 사람을 정죄할 수 없다(레12:3). ‘안식일’에 할례를 주어도 무방했는데, 하물며 38년 동안 이나 병에 시달려 고생하며 죽어가는 사람을 고친 일이 어찌 안식일을 범한 죄가 될 수 있는 것인가? 할례는 되고 생명을 건지는 병고침은 안되는 것인가? 병을 고 쳤기에 예수를 죽이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오히려 랍비들이야말로 율법을 지키지 않고 파괴하는 자들이 아닌가? 왜냐하면 안식일에 선을 행하고, 사랑을 행하는 예 수님을 죽이려고 하기 때문이다(요5:18;7:20).

- 할례는 가능해도, 병자 고치는 것은 안된다면 율법을 파괴하는 자들은 누구인가? ④ 예수님의 결론적인 답변 : 외모로 판단치 말고 공의로 판단하라!(요7:24) “(

)로 판단하지 말고 (

)의 판단으로 판단하라 하시니라.”(요7:24)

- ‘외모’(appearance)는 무엇을 두고 하는 말인가? - ‘공의의 판단으로 판단하라’(judge with righteous judgment)는 무슨 말인가? 3) 결론 : 예수님은 율법을 가르칠 자격이 있으신 완전한 율법의 교사이시다! ① 본문에서 볼 수 있는 예수님의 성품1(요7:23) : ② 본문에서 볼 수 있는 예수님의 성품2(요7:24) : (2) 하나님에게서 오신 그리스도(요7:25~31) 1) 예루살렘 군중들의 불신앙 : 예수는 메시아가 아니다!(요7:25~27) ① 의심1: 이 사람을 참으로 그리스도인 줄 알았는가?(요7:25,26) ② 의심2 : 이 사람은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안다!(요7:27) - 군중들은 예수께서 어디서 왔다는 것을 안다는 말인가? - 군중들은 메시아는 어떻게 와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2) 예수님의 변론 : 내가 하나님에게서 온 참 메시아다!(요7:28,29)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가라사대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 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로라 나를 보내신 이는 (

)이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

)를 보내셨음이니라

)에게서 났고 그가 (

하신대.”(요7:28,29) ① 예수께서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안다’는 말은 무엇인가? ②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심은 무리들의 메시아관이 어떠함을 지적하시는 말인가? ③ ‘나를 보내신 이’는 곧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 ④ 예수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라는 선언이다. 예수 자신은 곧 누구라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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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루살렘 군중들의 반응(요7:30~31) 예수님은 무리들에게 너희는 ‘나를 보내신 이’ 즉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고 책망하셨 다. 그들이 참이신 하나님을 모른다는 명백한 증거는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를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메시아를 알지 못하는 그들의 엄청난 무지를 지적하시는 예수님의 발언 은 메시아의 백성으로 자부하는 유대인들의 비위를 거스렸다. 반면에 예수님을 메시아 로 믿는 자들도 생겨났다. ① 군중들의 반응1(요7:30) : - 예수님을 잡고자 했으나 잡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② 군중들의 반응2(요7:31) : (3) 다시 돌아가실 그리스도(요7:32~36) 1)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의 불신앙(요7:32) ① 그들은 예수님을 어떻게 하고자 했는가? ② 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었는가? 2) 예수님의 자기 선언 : 나는 다시 돌아갈 그리스도이다!(요7:33,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

)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

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하신 ‘조금 더 너희와 있을 것’이라는 말은 아직까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가 이르 지 아니했다는 말이다. 아직 다음 유월절까지 약 6개월 어간이 아직 남아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자신의 장래를 이미 다 알고 계시는 전지하신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준다.

대.”(요7:33,34) ① ‘조금 더’는 무엇을 의미하는 말인가? ② ‘나를 보내신 이’에게 돌아간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③ ‘나 있는 곳’은 어디를 말하는가? 3) 여전한 유대인들의 불신앙(요7:35,36) ① ‘헬라인 중에 흩어져 사는 자들’이란 누구를 말하는가?(약1:1;벧전1:1) ② ‘이 말이 무슨 말이냐?’는 무엇을 이해하지 못하는 그들의 질문인가?

3. 별 되기 이처럼 초막절 명절에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수께서 행하신 말씀은 모두 예수님의 메 시아성을 보여주신 것이었다. 예수님은 완전하신 율법이 교사이시다. 예수님은 하나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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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서 오신 그리스도이시다. 바로 예수님은 십자가와 부활을 통과한 후 승천하시여 아버 지께로 돌아가실 승리의 그리스도(메시아)이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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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과 예수님의 초막절 변론2 – 성령(생수)의 선언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7:37~52

1. 별 보기 초막절(장막절)은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나긴 광야 생활을 했던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그 초막절을 지키는 중에 요한복음 7장에 등장하는 모든 변론이 일어났다. 그 중 7장의 마지막 변론은 초막절 마지막 날에 벌어졌다. 7장 37절에 ‘명절 끝날, 곧 큰 날에’라고 했는데, 초막절이 마치는 날을 의미한다. 기나긴 광야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간 사실을 기념하면서, 장막을 거두어 집으로 되돌아가는 날인 것이다. 이날에 는 제단 주위를 일곱 번 돌면서 호산나를 불렀고, 그래서 ‘큰 호산나의 날’이라고도 하 였다. 그렇다면 명절 끝 날에 벌인 예수님의 변론은 무엇인가?

2. 별 잡기 (1) 성령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 예수님의 선언(요7:37~39)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 서 마시라 나를 (

)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

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 받지 못하신 고로 (

)이 흘러나리라 하시

)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요7:37~39)

① 괄호 안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② ‘누구든지 목마르거든’의 의미가 무엇인가? 예수께서는 수가성 우물가에서 영적으로 목마른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 주셨다(요 4:13~14). 그녀는 야곱의 우물로 목을 축였으나, 그것이 결코 갈한 영혼의 목을 축 여 주지는 못했다. 예수께서는 육신의 목마름을 상기시키면서, 결국 인생은 영적으 로 목마른 실존임을 상기시키고 있다. 한마디로 인생은 죄문제를 해결 받아야 할 영적으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갈급한 죄인이라는 것이다(마11:28;사55:1).

③ 예수께서 왜 ‘내게로 오라’고 하셨는가?(요4:14) ④ 37절의 ‘마시라’는 말씀은 38절의 무슨 말씀과 같은 의미인가? ⑤ 여기에 등장하는 세 가지 ‘목마름’, ‘내게로 옴’, ‘마심’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예수 믿는 자’에 대한 정의를 내려 보라. ⑥ ‘성경에 이름과 같이’란 말은 예언된 구약성경의 말씀을 가리킨다. - 사 43:20;44:3;55:1;58:11 - 겔47:1~12 - 욜 3:18; 2:28~29 - 슥13: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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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배에서’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배’(κοιλία)는 ‘복부, 배, 자궁, 속, 마음’등으로 인간의 깊은 곳을 말한다. 그러므 로 ‘그 배에서’란 말은 ‘그의 마음에서부터’란 의미로 볼 수 있다.

⑧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39절을 읽고 답해보자. ⑨ ‘아직 예수께서 영광을 받지 못하셨다’는 말은 무슨 말인가? 요한복음 12장 23~25 절을 읽어 보라. ⑩ ‘예수께서 영광을 받으신 후에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다음 성경을 읽고 답해 보자. - 요 14:16~21 - 요 15:26 - 요 16:7~14 - 행 1:5,8 ⑪ 우리가 알다시피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는 역사적 사실로 성취되었다. 바로 사 도행전 2장에서 보듯이 말이다. 사도들과 신자들은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넘쳤다. 그 결과 저들의 입에 신앙과 회개의 고백이 터지고, 감사 찬송이 일어나며 이적과 기사가 일어났다. 예수님 복음의 물결이 예루살렘에서 넘쳐흘러 유다, 사마 리아, 땅 끝까지 이르게 되었던 것이다. 이것이 기독교 2천년의 생생한 체험이다. (2) 군중들과 당국자들의 반응(요7:40~49) 1) 군중들의 반응(요7:40~44) ‘성령’을 주시겠다는 예수님의 선언을 들은 군중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① 요 7:40(요6:14; 신18:15) ② 요 7:41 ③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요7:41)라고 말한 무리가 있었다. 왜 그 렇게 주장한 것인가?(요7:42,43) - 요 1:46 - 사 9:1,2 - 마 4:12~16 - 삼상 17:15 - 미 5:2 당시 갈릴리는 다른 변방들과 더불어 사회적으로 무시당하고 소외된 지역이었다 (요1:46). 또 천대와 멸시의 대상이었다(사9:1,2; 마4:12~16). 군중들은 다윗의 자 손으로 오실 메시아가 천한 동리 나사렛에 올 리가 만무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들은 메시아께서 다윗의 고향인 베들레헴에서(삼상17:15) 영광중에 탄생하리라 고 굳게 믿고 있었다(미5:2;요7:42). 그러나 사실, 예수님은 베들레헴에 탄생하셨다 (마2:1). 이후 애굽으로 망명을 하신 후, 나사렛에 돌아와 성장하였으므로, 일반적 으로는 나사렛 사람이라 불렸다(마2:23;눅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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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무리 중에 쟁론’이 일어났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7:43) - 마 10:34~36 - 눅 12:51 ⑤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다’(요7:44)고 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 요 7:30 - 요 7:45,46 2) 당국자들의 반응(요 7:45~49) 당국자들이란 산헤드린공회 의원들을 말한다. 바리새인이 주를 이루고 사두개인(장로) 들과 서기관들로 구성되어 있다. ① 하속들의 보고를 받고 ‘너희도 미혹되었느냐’(요7:47)고 질책했다. 이것을 볼 때 당국자들은 예수님에 대해 어떠한 시각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가? ②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이가 있느냐?’라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③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라고 했다. ‘무리’는 누구인가? 한글성경을 보면 마치 ‘예수를 믿는 사람이 있느냐?’라고 물어보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헬라어 원어의 의미는 ‘당국자와 바리새인 중에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고 강조하는 표현이다. 즉 하속들처럼 비천한 자들만이 민중선동가인 예수에게 미혹되 고 설득당하고 있다는 말인 것이다. 영어성경을 보면 ‘Has any of the rulers or of the Pharisees believed in him? NO!’라고 되어 있다. 율법을 안다고 자처하는 소 위 당국자들은 율법이 예언하고 있는 예수님을 경멸하고 그분을 믿고 따르는 자들 에게 저주까지 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완악하고도 강퍅한 당국자들의 반응을 볼 수 있다. (3) 니고데모의 변호(요 7:50~52) 1) 니고데모는 누구인가? ① 요 7:50 ② 요 3:2 ③ 예수님께로부터 ‘거듭남’에 대한 중생의 진리를 들었던 사람이었다. ④ 그 후에 그는 은밀히 예수를 믿고, 따르는 제자가 된 사람이었다. ⑤ 요 19:38,39 ⑥ 니고데모는 누구인가? 유대인이요, 랍비요, 바리새인이요, 공회의원이었다. 고상한 덕망과 인격을 소유한 경건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2) 니고데모의 주장은 무엇인가?(요7:51) “우리 (

)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판결하느냐?”

① 괄호에 들어갈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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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니고데모의 말은 구약성경에 근거를 두고 한 말인가? - 신 1:16~18 - 신 17:18 - 신 19:15 모세의 율법(신1:16~18;17:18;19:15)은 피고인의 진술을 듣고 그 행위를 심사하 기 전에는 절대로 정죄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러므로 율법의 근거를 들어 이렇게 말한 니고데모의 말은 예수님을 간접적으로 변호하고 있는 것이다. 니고데모의 이 러한 율법적 논증은 유대교권주의자들의 율법적 모순을 시정하고 경계하며 경고하 고 있는 것이다.

③ 니고데모의 이러한 주장은 예수님을 변호하는 것인가? 정죄하는 것인가? 3) 당국자들의 반응(요 7:52) ① 당국자들이 니고데모에게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요7:52)라고 말한 이유는? ② 당국자들이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한다’고 주장한 이유는 누가 갈릴리 사 람이며 그의 선지자성을 부정한다는 말인가?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한다’는 당국자들의 주장은 성경과 율법에 대한 무 식을 드러내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요나 선지자를 들 수 있다. 요나 선지자는 갈릴 리 지방 가드헤벨 사람이기 때문이다(왕하14:25;수19:13).

③ 과연 ‘갈릴리에서 선지자가 나지 못한다’는 당국자들의 주장이 맞는가?(왕하14:25; 수19:13)

3. 별 되기 요한복음 7장은 초막절 기간 동안 예수께서 행하신 변론들로 가득하였다. 초막절 절 기에 올라가기 직전에 갈릴리에서 가족들은 혈통이라는 육정을 가지고 예수님을 불신앙 하였다(요7:1~13). 예수님에게 ‘네가 하는 일을 세상에 드러내어 출세해 보라’고 빈정댔 던 것이다. 이후 초막절 기간 중에 예루살렘 성전에서 유대인을 상대하여 자신이 완전한 율법의 교사임을 천명하셨다(요7:14~24). 자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라고 말씀하셨다(요 7:25~31). 당국자들(제사장, 바리새인)을 향하여는 죽으실 그리스도이심을 말씀하셨다. 마지막으로 절기 끝 날, 예루살렘 명절 중 최절정의 날에 ‘생수론’ 곧 성령론을 선언 하셨다. 인생은 목마른 죄인들이라고 하였다. 생수이신 예수에게 나오라고 하셨다. 와서 마시라고 하셨다. 마시는 자에게, 믿는 자에게 그의 배에서 생수가 강같이 흘러내리게 하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렇다. 예수님은 ‘생수’이시다. ‘성령’을 부어주시는 분이시다. 사 람은 죄인이요, 예수님은 목마른 자를(죄인을) 시원케 할(죄용서 하실) 생명의 구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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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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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과 예수님의 용서 - 간음한 여인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7:53~8:11

1. 별 보기 명절 끝날, 즉 초막절 마지막 날 ‘생수’변론이 끝난 후 군중들은 각각 집으로 돌아갔 다(7:53). 밤이 되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감람산(올리브산)으로 가셨다(8:1). 밤이 되 었는데 예수께서는 왜 예루살렘 동편에 있는 감람산으로 가셨을까? 그리고 명절 다음날 아침이 되자 다시 성전으로 내려오셨다(8:2). 성전에서 말씀을 가르치고 계실 때 바리새 인들로부터 시험을 받으셨다. 무슨 시험이었을까?

2. 별 잡기 (1) 기도하시고 말씀을 가르치시는 예수님(7:53~8:2) 1) 기도하시는 예수님(7:53~:8:1) ① 밤이 되자 군중은 집으로 갔다. 예수님은 어디로 가셨는가? ② 예수님은 그곳에서 무엇을 하셨을까?(마14:23;막1:35;6:46;눅5:16;6:12;9:18,28) 2) 가르치시는 예수님(8:2) ① 아침이 되자 예수님은 어디에 오셨는가? ② 예수님은 그곳에서 무엇을 하셨는가? (2) 참된 재판장이신 예수님(8:3~11) 1) 현장에서 간음하다 잡힌 여자(8:3~6a) ① 간음한 여인을 예수께 고발한 자들은 누구인가?(8:3) ‘서기관(Scribes)’은 율법 해석자요 율법 교사로서 ‘랍비’라고도 불렀다. ‘바리새인 (Pharisees)’은 종교적으로 실권을 잡은 자들이었다. 이 둘은 서로 결탁되어 유대 사회에서 종교적 지도권을 행사하였다. 이들이 예수님 앞에 간음한 여인을 고발한 ‘원고’가 되었다. 나중에는 결국 빌라도 앞에 예수님을 고발한 자들이 이들이었다.

② 고발당한 여인의 죄목은 무엇이고 율법에 의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8:4,5;레 20:10;신22:13~24) ③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간음한 여인을 예수께 고발한 진짜 목적은 무엇인가?(8:6) ‘고소’(accusation;κατηγορία)는 ‘음해행위’를 두고 나온 말이다. 거짓을 꾸며 누명 을 씌우고자 함을 말한다. 그들은 간음한 죄인 여자의 처리 문제를 가지고, 예수를 고소하기 위하여 시험할 목적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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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라고 물었다. 만약에 예수께서 ‘이 여자를 용서하라’ 또는 ‘모르겠다.’고 대답하시면 무리는 무엇을 트집 잡으려 했을까?(레20:10) ⑤ 무리의 질문에 만약 예수께서 ‘이 여자를 돌로 치라’고 대답하시면 무엇을 트집 잡으려 했을까?(막2:17;눅15:1~3) ⑥ ‘여자를 돌로 치라’고 대답하시면 로마법에 근거에 무엇을 트집 잡으려 했을까? 당시 유대는 로마의 식민지였다. 그러므로 모든 사형 집행은 로마 총독의 권한 아 래 있었다. 만약 예수께서 이 여자를 돌로 치라고 하면, 그들은 예수님을 로마 국법 의 범법자로 고소할 것이다. 또 사실상 로마 국법에는 간음한 여자를 돌로 쳐서 죽 이라는 법이 없었다. 당시 유대 산헤드린 공회는 사형을 구형(求刑)할 수 있었으나, 집행에는 로마 총독의 법적 허락이 있어야 했다(요18:31). 유대교에는 사람을 죽이는 모세의 법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현실은 로마 통치 아래 있는 식민이었다. 바로 이것을 이용하여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고자 계책한 것이 ‘이 여자를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라고 묻게 된 것이었다.

2) 참된 재판장이신 예수님(8:6b~9) ① 무리들의 질문을 받으신 예수께서 제일 먼저 취한 행동은 무엇인가?(8:6b) ② 왜 예수께서 침묵하시면서 손가락으로 땅에 쓰셨는가? 또 무엇을 쓰셨는가? 예수께서 땅에 무엇을 쓰셨는지는 알 수 없다. 중대한 것은 무리들의 고소에 대하 여 일차적으로 침묵하셨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셨다 는 것이다. 즉 침묵이 그들에게 대답이었고, 몸을 굽히사 땅에 쓰심으로 대답하신 것이다. 침묵과 쓰시는 행동 그 자체가 재판장이신 예수님의 선언이었다. 잠깐 동안 의 침묵과 잠시 동안 땅에 쓰시는 행위는 조금 후에 하실 말씀의 위력을 배가시키 는 행동이었다.

③ 예수께서 땅에 무엇인가 쓰시는 동안 무리들은 무엇을 했는가?(8:7) ④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 무리들에게 침묵을 깨뜨리시면서 하신 예수님의 대답은 무 엇인가?(8:7) 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He who is without sin among you)란 무슨 의미인가? ⑥ ‘먼저 돌로 치라’(let him be the first to throw a stone at her)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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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예수께서 하신 이 대답은 율법을 준수하는가? 예수님 자신의 영혼 사랑에 부합하 는가? 로마법을 따르고 있는가? ‘먼저 돌로 치라’는 말은 책임 있는 증인 노릇을 하라는 것이다. 그 사람을 필두로 모든 사람이 누구든지 돌을 들어 죄 있는 여자를 죽이라는 것이다.

⑧ 왜 예수께서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는 행동을 취하셨는가?(8:8) ⑨ 예수님께 대답을 촉구하며 다그치던 사람들은 어떠한 반응을 보였는가?(8:9) 누가 그 자리에 남았는가? ⑩ 어른부터 젊은이까지 모두 양심에 가책을 받아 그 자리를 떠나고 말았다. 이는 인 생 모두가 무엇임을 보여주는 증거인가? 3) 참된 용서를 베푸시는 예수님(8:10~11) 간음한 여인을 고소하는 재판정, 그러나 사실상 예수님을 고소하고자 했던 재판정은 다시 고요해졌다. 예루살렘성전 마당에는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다.’ ① 다 떠났는데 그 여자는 가지 않았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② 예수님은 떠나지 않으셨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③ 다음 괄호 안에 들어갈 알맞은 말은 무엇인가? “여자여 너를 (

)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대답하되 주

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

)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 )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침묵하시자 그들은 ‘옳거니 드디어 걸렸다!’하고 땅에 글을 쓰시는 동안 ‘선생이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용서해야 합니까? 돌로 쳐야 합니까? 어디 말씀해 보세요? 그 잘난 말씀 좀 해보라구요?’하며 예수님에게 대답을 재촉하였던 것이다.

④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란 대답은 예수님도 죄인이라는 말인가? ⑤ 예수님은 여자에게 죄가 없다고 하지 않고 정죄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예수님은 여인을 정죄하실 수 있다. 죄가 없으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죄하지 않 으셨다. ‘정죄하다(condemn; κατακρίνω)’는 ‘심판하다’, ‘판결하다’는 뜻이다. 오히 려 예수님은 죄인을 대신하여 속량물로, 대속물로 이 땅에 오셨기 때문에(막10:45) 정죄하지 않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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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돌로 쳐 죽임을 당할 위기에 놓였던 여인에게 예수께서 ‘가라’(go your way)고 명 하셨다. 죄인인 여인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죄인인 우리에게 무슨 의미인가? ⑦ 이렇게 볼 때 예수님은 죄를 지은 여인에게 아무 것도 묻지 않으시고 그냥 용서 하시는 것처럼 보인다. 혹자들은 이것을 예로 들면서 ‘교회가 남의 죄를 들춰서는 안된다. 예수님처럼 무조건 용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⑧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8:11b; From now on sin no more)는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

3. 별 되기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는 말씀은 모세의 율법을 준수하면서 예수 님 자신의 성품에 부합한 대답이었다. 당시 유대를 지배하고 있는 로마 제국의 법도 어 기지 않는 명답이었던 것이다. 간음한 여인을 통해 예수님을 사면초가로 몰아세워 고소 할 틈을 얻고자 했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뿐만 아니라 성전에 모여 있던 모든 사람들은 오히려 자신들이 죄인임을 깨닫고 양심의 가책을 느껴 그 자리를 떠나도록 만들었다. 인생은 죄인임을 깨닫게 하신 예수님이셨다! 분명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은 죄인이었다. 구약 모세의 율법대로 한다면 돌로 쳐 죽여야 마땅한 죄인이었다! 그러나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바로 그러한 죄인 을 찾아 구원하려 하심이었다. 죄인을 정죄하려함이 아니요 예수께서 대신 정죄당하시 고 대신 대속물이 되어 주심으로써 죄인을 구원하려 함이었던 것이다. 누가 간음한 여 인을 욕할 수 있겠는가! 누가 현장에서 붙잡힌 죄인 여인을 정죄하고 돌로 칠 수가 있 겠는가! 우리가 바로 죄인이 아닌가! 예수께서는 바로 이것을 깨닫게 하셨다. 그러나 죄를 지은 것을 마냥 묵인하시고 용서하신 것은 아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고 새 삶을 살 것을 명하신 것이다. 더 이상 죄의 길에 서지 말고 빛의 자녀답게 살라는 엄한 명령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 서 교회에서의 치리권(治理權) 행사는 필요 없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이다. 교회의 치리권 행사는 ‘영혼을 사랑하고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 함’으로 정당하게 시행되어 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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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과 예수님의 자기 선언2 – 세상의 빛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8:12~20

1. 별 보기 이 말씀은 7:37~52의 연속선상에 있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이때는 초막절 절기가 막 끝났을 때인 것 같다(7:37). 초막절에는 성전 큰 뜰 안에 마련된 네 개의 큰 촛대에 불 이 켜지고, 켜진 그 불빛이 예루살렘성전 뜰 안을 구석구석 비취었다. 또 초막절 절기 중에는 횃불 행렬도 있었다. 이 횃불 행렬은 이스라엘 백성이 저 광야에서 여호와의 불 기둥, 구름기둥의 인도를 받았던 것을 기념하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그 명절 끝 날의 마 지막에는 큰 촛대의 불도 꺼지고, 그 행렬의 불빛도 모두 사라져 버리고 만다. 모든 횃 불 행렬이 물러간 그 시간에, 예수께서는 자신을 가리켜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선언하 시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예수님의 7가지 ἐγώ ἐιμί의 자기 선언 중 2번째 이다. 이는 요한복음 1장에서 말씀하신 로고스인 예수께서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 람에게 비추는 빛이라고 하신 말씀에 대한 반영이기도 하다(요1:9).

2. 별 잡기 (1)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8:12) 1) 세상의 빛이란 말의 의미(8:12)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 아니하고 (

)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을 얻으리라.”(Again therefore Jesus spoke to them, saying, “I

am the light of the world; he who follows Me shall not walk in the darkness, but shall have the light of life.”) ① 괄호에 들어가는 말의 영어표현(the light of the world; the light of life)을 보 고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말해보자. ② 시편 27편 1절; 이사야 60장 19절; 미가서 7장 8절을 묵상하라. 여기서 말하는 ‘빛’은 누구를 가리키는가? ③ 요한복음 1장 4,9절에서 ‘사람들의 빛’은 누구를 말하는가? 8장 12절과 연계해볼 때 ‘세상’은 곧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가? ④ 이사야 9장 1~7절은 메시아를 예언하는 구절이다. 특히 1,2절을 중심으로 ‘세상의 빛’과 연관시켜 설명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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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상의 빛의 요구(8:12) ① 빛의 요구사항이 무엇인가?(12절) ② ‘따르는 자’(he who follows; ὁ ἀκολουθών)에서 ‘따른다’는 의미를 생각해보자. 여기 ‘따른다’는 말은 ‘좇는다’는 뜻으로 이것이 발전하여 ‘따르는 자’의 의미로서 ‘제자’를 뜻하기도 한다. 이 말의 헬라 용례는 이렇다. 첫째, 이 말은 종종 병사가 지휘관의 명령을 따르는 경우에 사용된다. 격렬한 전투나 훈련에 있어서, 병사는 그 지휘관의 지시와 명령에 절대로 따라야한다. 둘째, 때때로 노예가 그 주인의 뜻을 따르는 경우에 사용된다. 주인의 요구와 뜻이 무엇이든 노예는 그 주인의 뜻과 요 구대로 복종하고 따라야한다. 셋째, 이 말은 현명한 상담자나 조언자의 의견이나 판 단을 받아들이고 따르는 경우에 사용된다. 넷째, 이 말은 한 도시나 국가의 법률을 복종하고 따르는 경우에도 사용된다. 다섯째, 때때로 어떤 사람의 연설문의 논점에 동의하고 따르는 경우에도 사용된다. 이러한 헬라어 용례를 살펴볼 때, 예수님이야말로 빛의 군대사령관이시오, 참된 빛의 주인이시며, 위대한 빛의 상담자이시고, 빛의 황제이시며, 빛의 교사이심을 보 여주며 결국 그분의 말씀과 명령에 철저히 따르는 자들이 바로 ‘예수님의 제자’이 다. 곧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이다.

③ 마태복음 5장 14~16절을 묵상하고 여기서 말하는 ‘세상의 빛’은 누구인가? 또 ‘따 르는 자’의 구체적인 사명이 무엇인지 나눠보자. 3) 세상의 빛을 따르는 자에게 주어진 약속(8:12) ① 8장 12절에 주어진 약속 2가지는 무엇인가? ② 시편 1편 1~2절을 묵상하고 ‘어둠에 다니지 아니함’의 의미를 나눠보자. ③ ‘생명의 빛을 얻는다’는 것은 곧 무엇을 얻는다는 말인가? (2) 바리새인들의 반론과 예수님의 답변(8:13~20) 1) 바리새인들의 반론(8:13) ① 그들은 ‘너의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다’고 주장했다. 무슨 근거가 있는가?(신17:6) 2) ‘

증거가 참’이라는 예수님의 답변1: 나는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지 안다!(8:1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나를 위하여 (

)하여도 내 (

)가 참되니 나

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앎이어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Jesus answered and said to them, “Even if I b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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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ness of Myself, My witness is true; for I know where I came from, and where I am going; but you do not know where I come from, or where I am going.) ① 자신의 증거가 참되다고 말씀하신 첫 번째 이유는 무엇인가? ②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안다’는 말은 곧 예수님은 어떤 분이심을 증 거하는가?(요8:23,24) 3) ‘

증거가 참’이라는 예수님의 답변2 :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신다!(8:16,18)

“만일 내가 (

)하여도 내 (

)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But even if I do judge, My judgment is true; for I am not alone in it, but I and He who sent Me.”) “내가 나를 위하여 (

)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

)하

시느니라.”(“I am He who bears witness of Myself, and the Father who sent Me bears witness of Me.”) ① 예수께서는 자신의 증거가 참된 두 번째 이유를 무엇이라고 하는가? ②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신다.’는 증거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요한복음에서 찾아 나눠보자.(예를 들어, 예수께서 지혜로운 말씀을 하시는 것 등) 아울러 ‘예수께 서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주’이시라는 사실을 내 삶을 돌아보며 증명해보자.

3. 별 되기 바리새인들의 독기가 가득한 반론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는 자신의 증거가 참됨을 선 언하시면서 그 이유로 ‘예수 자신이야말로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지 알기 때문’이요 ‘예수님 자신을 보내신 이가 함께 하기 때문’이라고 증거하셨다. 실로 놀랍고도 혁명적 인 선언인 것이다. 그럼에도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붙잡지 못하였다. 예수님의 권위에 감히 도전하지 못하였던 것이다. 요한복음 8장 20절은 이에 대해 “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연보궤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 지 아니하였음이니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 아직 ‘그의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 모세의 율법에는 두 세 증인의 증거로 그 진실을 판단하게 되어 있다(민35:30;신 17:6;19:15). 그런데 바리새인들이 보기에 예수님은 자신에 대한 증거를 자신이 스 스로 하고 있으니 참되지 못하다고 반발한 것이다.

다. 중대한 것은 우리 인생은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어야 어둠에 다니지 않고 빛 가 운데 살게 된다는 점이다. 우리 모두 빛의 자녀로 살고 빛을 증거하며 살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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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과 예수님의 자신의 죽음과 승리 예고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8:21~30

1. 별 보기 ‘나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자신을 계시하신 주님은 이제 본문에 와서 자신의 죽음과 승리를 예고하신다.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는 유대인은 죄 가운데서 죽을 자들임을 선언 하시고 자신은 하나님의 아들로 하늘에서 왔다가, 다시 하늘로 승천하심으로 승리할 자 라고 선언하시는 것이다. 반면 유대인들의 관심은 오로지 예수님의 정체에 관한 것이었다. 그들은 계속하여 ‘네 가 누구냐?’(요8:25)고 물었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나는 너희에게 처음부터 말 하여 온 자’라는 것이었다.

2. 별 잡기 (1) 예수님의 자기 계시 1) 자신의 출처를 선언하신 예수님(8: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

)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

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And He was saying to them, “You are from below, I am from above; your are of this world, I am not of this world.” ① 예수님의 ‘위에서 나셨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요1:1,3,14;8:42) ② 예수님의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요7:28,29) ③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어느 곳에 속한 자인가?(요15:19) 어떠한 태도를 가져 야 하는가? 2) 유대인들에 의해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예언하신 예수님(8:28)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

)를 든 후에 내가 그인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

로 아무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 리라.”(Jesus therefore said, “When you lift up the Son of Man, then you will know that I am He, and I do nothing on My own initiative, but I speak these things as the Father taught Me.) ① 괄호 안의 말은 무엇이며 그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막2:1~12(10절);단7: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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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너희는 인자를 든 후에’서 ‘너희’는 누구를 가리키며 ‘인자가 든 후에’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가?(요3:14;민21:4~9) 3) 부활 후 승천하여 하나님께로 되돌아갈 것을 예언하신 예수님(8:21)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① ‘내가 가리니’라는 의미가 무엇인가?(13:1;14:2,3; 행1:9) ②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 하리라.’는 의미는 무엇인가? 예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에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정치적인 메시아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예수께서 재림 할 때까지 ‘믿지 아니하면’ 그들은 죄 가운데서 망할 것이라는 말이다.

4) 이 세상에서 자기를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행한다고 말씀하신 예수님(8:26~29) “내가 너희를 대하여 말하고 판단할 것이 많으나 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매 내가 그 에게 들은 그것을 세상에게 말하노라 하시되 저희는 (

)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더라.”(8:26,27)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

)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8:28,29) ① ‘나를 보내신 이’(He who sent Me)는 누구인가? ②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실 때 철저히 어떠한 기준을 따르시는가? ③ 예수님의 이 말씀은 바로 자신이 누구임을 증거하고 있는가?(요20:31) ④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은 무엇을 말하는가?(요6:39;요20:31) (2) 죄 가운데 죽을 유대인들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하러 온 자임을 증거하셨다. 반면 불신앙하는 유대인을 향한 무서운 저주를 선언하고 있다. 왜 무서운 저주를 선포하시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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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대인들이 죄 가운데 죽을 것이다((8:21,24).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라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

) 가운데서 죽겠고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8:21) “이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

)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 가운데서 죽으리라.”(8:24)

① ‘죄 가운데 죽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요3:18;3:36) ② ‘죄 가운데 죽는’ 이유는 무엇인가?(8:22,23,24,27,28) 2) 유대인들의 출처는 ‘아래’와 ‘이 세상’이기 때문이다(8: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 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① ‘아래서 났다’(You are from below)는 의미가 무엇인가? ② ‘세상에 속하다’(you are of this world)는 의미는 무엇인가?(요8:44) ‘아래서 났다’는 말은 ‘육체에서 났다’는 말과 상통한다. 이는 눈으로 보이는 육신 이 아니라 ‘육체적’ 즉 ‘아담의 원죄’를 타고 났다는 말이다. 육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가 없다. 예수께서는 이를 두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세상에 속하다’는 말은 그들의 소속이 사단에게 매여 있다는 것이다. 그들의 영적 아비는 마귀인 것이다(8:44).

3)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지 않기 때문이다(8:24) “이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 가 만일 내가 그인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① ‘내가 그인줄’(I am He)이란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8:28,58) 24절의 ‘내가 그인 줄’(ἐγώ ἐιμί)란 말은 28절과 58절에도 반복되는 것으로 예수 께서 신성을 가진 하나님이요 메시아이심을 증거하는 표현이다. 예수께서는 요한복 음에 7가지의 ‘ἐγώ ἐιμί’로서 자신이 하나님이심과 메시아 되심을 선언하셨다.

4)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예수님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불신하였기 때문이다(8:27) “저희는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더라.” ① 예수께서는 ‘아버지’를 다른 말로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8:26,29) ② ‘깨닫지 못한다’(27절)와 ‘믿지 아니한다’(24절) 모두 ‘불신앙’이라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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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별 되기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보냄을 받아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시 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이 사실을 믿지 못하고 오히려 이것을 죄목으로 삼아 예수님을 죽이려 하였다. 나아가 유대인들은 예수께서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 라.’(8:21)는 말씀을 듣고 “저가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하니 저가 자 결하려는가?”(8:22)고 진리의 말씀에 대해 곡해(曲解)하였다. 아니, 예수님의 말씀을 불 신앙한 것이다. 요한복음 7장 36절에서도 같은 내용의 말씀을 들은 유대인들은 ‘이 말 이 무슨 말이냐?’고 불신앙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자들 가운데 믿고 구원받은 자들도 있었다 는 사실이다. 8장 30절에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고 했다. 수많은 불신 앙적 도전자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그인 줄’로 믿는 자들이 있었던 것이다. 이들이 바로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이요, 예수께서 ‘아버지께서 맡기신 자들 중에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으시려는’ 자들인 것이다. 바로 우리들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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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과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8:31~59

1. 별 보기 예수님은 유대인을 향하여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선언하셨다(8:12). 이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자신의 죽음과 승리에 대해 자증하셨다(8:21~30). 그러나 불행하게 도 유대인에게는 죄 가운데서 죽을 자들이 되었다고 선언하셨다(8:21,24). 이제 주님은 자신을 믿는 유대인들에게 ‘진리’에 대해 선포하신다. 이 진리는 참 아브라함의 자손들 에게 위대한 자유를 가져 준다. 그렇다면 과연 진리가 무엇인가?

2. 별 잡기 1) 진리가 무엇인가?(8:31,32)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 참 내 (

)가 되고 (

)를 알지니 (

)가 너희를 (

)에 거하면

)케 하리라.”(8:31,32)

(If you abide in My word, then you are truly disciples of Mine; and you shall know the truth, and the truth shall make you free.) ① 괄호 안에 알맞은 말은 무엇인가? ② 여기서 말하는 ‘진리(the truth; ἡ ἀλήθεια)’는 무엇인가? 요한복음 14장 6절을 참고하여 답해보라. 여기 진리는 ‘그 진리’라는 말인데 ‘유일하신 진리’를 가리킨다. 유일하신 진리는 요한복음 14장 6절에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그 길, 그 진리, 그 생명)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예수님 자신임을 증거하셨다. 결코 추상적인 진리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그 실체요 역사에 발자취를 남기신 진리이다.

③ 본문에서 ‘내 말’에 거함에 대한 결과가 무엇인가? ④ 본문에서 ‘내 말’과 동격으로 쓰이고 있는 말은 무엇인가? ⑤ ‘진리’에 거함에 대한 결과가 무엇인가? ⑥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한다.’는 의미가 무엇인가? ⑦ ‘내 말’ = ‘진리’ = ?

결국 누구를 두고 하는 말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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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누가 주는 자유인가?(8:34~36,38,40,42,49,54) “예수께서 대답하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 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

)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

)이 너

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8:34~36) ① 본문을 통해 볼 때 ‘자유’는 누가 주는 것인가? ② 예수님의 말씀과 군중의 행위는 근원과 출처부터 달랐다. 자유를 주는 ‘그분’은 누 구에게서 본 것을 종들에게 말하는가? 요한복음 8장 38절을 읽어보라.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

)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

)을 행하느니라.”

- 여기에서 아버지는 누구이고 아비는 누구인가? ③ 반면 유대인들은 누구에게서 듣고 말한다고 했는가?(8:38) ④ 8장 38절의 ‘본다.’는 것과 ‘듣는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예수께서 하신 말 씀의 의미를 나눠보자.(cf.8:40에서 ‘하나님께 들은 진리’라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 ⑤ 유대인들은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고 하면서 혈통의 정통성을 주장하였다 (요8:39). 이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은 무엇인가?(8:39~41) ⑥ 예수님의 책망에 유대인들은 “우리가 음란한 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 분 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8:41)라고 정정해서 대답했다. 이에 대해 예수님 은 무슨 책망을 하셨는가?(8:42) ⑦ 예수께서는 유대인들의 아비를 이제는 누구라고 칭하는가? 이렇게 칭하시는 이유 가 무엇인가?(8:44) 3) 어떻게 얻은 자유인가?(8:32,43,45,47) “(

)를 알지니 (

)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8:32)

① ‘안다’(know; γινώσκω)고 했는데 무슨 의미인가? 여기 ‘안다(know; γινώσκω)’는 말은 ‘배워서 아는 체험적인 지식’을 말한다. 그것 은 예수 믿는 믿음의 지식, 곧 진리를 믿는 믿음을 뜻한다. 본 절에서는 미래중간 태직설법인 ‘γνώσομαι’의 2인칭 복수형(γνώσεσθε)으로 쓰였다. 즉 ‘너희가 너희를 위하여 알 것이다.’란 의미이다. 곧 너희를 위한 예수 믿는 지식 즉 진리를 알 것이 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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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요한복음 8장 43,45절을 읽어보자. 이 말씀에 따르면 ‘안다’는 것은 무엇을 안다는 것이고 무엇을 믿는다는 것인가? “어찌하여 내 ( “내가 (

)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 )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③ 8장 47절을 읽어보자. 하나님께 속한 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He who is of God ( you do not (

) the words of God; for this reason

) them, because you are not of God.)

④ 예수님의 선언 중에 ‘내 말을 깨닫지 못한다.’, ‘들을 줄 알지 못한다.’, ‘듣지 아니 한다.’는 말들은 무엇을 뜻하는가? ⑤ 그렇다면, 죄의 종된 신분에서 자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8:32) 4) 어디로부터의 자유인가?(8:34,35,44,51~53) ① 우리의 원래 신분은 어떠한가? 8장 34절을 읽어보고 답해보자.(참고 8:21,2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 (

)이라. (

)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

)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② 요한복음 16장 9절은 죄에 대하여 설명한다. 죄란 무엇인가? ③ 죄의 결과는 무엇인가? 8장 51~53절을 읽어 보고 유추해 보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

)을 영원히 보지 아니

하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지금 네가 귀신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 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

)을 영원히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너는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 느냐.”(8:51~53) ④ 요한복음 5장 24절을 읽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비결이 무엇인지 말해보라. ⑤ 그렇다면 죄의 결과인 사망의 앞잡이는 누구인가? 8장 44절을 읽고 답해보라. ⑥ 사망의 앞잡이의 특징을 있는 대로 말해보라(8:44). (참고. 창세기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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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유대인들은 진정한 아브라함의 자손인가? 아니면 사망의 앞잡이의 자손인가? 그렇 다면 사망의 세력으로부터 해방되는 비결은 무엇인가?(8:43,45,47,51)

3. 별 되기 그렇다면 이러한 진리이신 예수님으로부터 자유를 얻은 자가 누구인가? 요한복음 8장 31,32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If you abide in My words, then you are truly disciples of Mine; and you shall know the truth, and the truth shall make you free.) 그렇다. 진리의 자유를 얻은 자는 ‘예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자’이 다. 곧 예수님을 구원주로 믿는 자가 진리의 자유를 얻는 것이다. 참 진리의 자유를 얻은 자는 ‘예수님의 제자(μαθητής)’가 된다. 예수님의 제자란 예 수님을 배우는 자이다. 이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유대인들은 자신 들을 혈통적인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자랑하였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자신들 의 하나님이라고 하였다(8:39,52,57). 그러나 예수께서는 영적인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을 중요하게 여기셨다. 영적인 아브라함의 자손은 누구인가? 바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으며 그 말씀 안에 거하며 그 말씀대로 행하는 자, 곧 예수님의 제자인 것이다. 할렐 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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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과 예수님의 여섯 번째 표적 –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9:1~41

1. 별 보기 “나는 세상의 빛이라.”(8:12)고 선언하셨던 예수님은 이제 날 때부터 소경된 자를 보 게 하심으로써 자신의 선언을 입증하신다.

2. 별 잡기 1)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심(9:1~7) ① 당시 유대인들은 소경으로 난 것은 누구의 죄라고 생각했는가?(9:2) 제자들의 질문은 사람이 만난 고통의 문제에 대한 당시 유대인들의 통속 관념을 잘 나타내고 있다. 불치의 병에 대해서는 죄에 대한 천벌로 여겼다(레16:15,16; 신 28:61; 대하21:15). 그래서 제자들은 부모의 죄가 아니면 자신의 죄 때문에 천벌을 받은 것이냐고 물었던 것이다.

② 제자들의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무엇인가?(9:3) 예수님의 말씀은 사람의 원죄나, 자범죄를 부인함이 결코 아니다. ‘하나님의 하시 는 일을 나타내고자 함’이란 것은 자신은 의인이고 죄가 없는 듯이 여기면서, 타인 이 만난 고통의 원인을 죄에 결부시키려고 하는 유대인의 외식적 소행을 알고 지적 하시는 말씀이다. 나아가 소경의 치유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실 것 이다(요 11:4).

③ 소경을 고치시는 목적 즉, 표적의 목적은 무엇인가?(9:4,5) ④ ‘때가 아직 낮이매...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는 표현은 무엇 을 염두에 두신 표현인가? ⑤ ‘실로암 못’에 가서 눈을 씻은 소경은 밝은 눈으로 돌아왔다(9:6,7). ‘실로암’의 뜻 ‘실로암’은 ‘보냄을 받았다’는 뜻에서 유래된 말이다. 이 못은 예루살렘성전 남쪽 두오베온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다. 옛날 히스기야 왕 때, 앗수르 산헤립의 침공을 예견하고 굳은 바위를 뚫고 성벽 밖의 기혼 샘의 물을 지하수를 만들어 예루살렘 성 안으로 끌어들였다. 그 길이는 자그마치 335m나 된다. 소경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실로암 못으로 ‘보냄을 받았다.’ 그리고 그 눈에 발라 놓은 흙을 씻는 순 간에 눈이 밝아지는 이적을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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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무엇인가? 2) 눈 뜬 소경과 영적 소경인 바리새인(9:8~34) ①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고침받은 사람은 어떻게 말했는 가?(9:11) ② 병고침 받은 자의 진술을 들은 바리새인들은 무슨 문제로 자기들끼리 쟁론을 펼 쳤는가?(9:16) ③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라는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고침받은 소경의 고백은 무엇인가? 4가지를 찾아보자. - 9:17 - 9:24~25 - 9:30~31 - 9:32~33 ④ 바리새인들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고침받은 소경은 당당하게 증거하고 있다. 9:22 고침받은 소경의 답변 속에는 바리새인들의 심문성 섞인 질문에 아랑곳없이 현재 자신이 은혜를 체험하고, 지금 당장 눈으로 보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에 힘을 주고 있다. 그는 지금 빛을 받았고, 빛 속에 머물고 있으며, 본다고 하는 사실 때문에 그 의 가슴은 황홀과 감격과 감사로 가득 차 있을 따름이라고 한 것이다.

과 9:33을 비교하면서 우리 자신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자. ⑤ 예수님을 통하여 세상을 다시 보는 빛을 받은 자에게는 핍박이 따라온다. 고침받 은 소경에게 일어난 고난은 무엇인가?(9:28,34) - 9:28 - 9:34a - 9:34b ⑥ 결국 멀쩡한 눈을 가진 바리새인들은 참 빛이신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오히려 예 수님의 빛을 받아 눈 뜬 자를 핍박하고 말았던 것이다. 과연 진짜 소경은 누구인가? 3) 빛이신 예수님을 믿은 고침받은 소경(9:35~41) ① 예수께서는 유대교에서 쫓겨난 그를 만나셨다(35절). “예수께서 저희가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가라사대 네 가 (

)를 믿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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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인자’의 의미를 함께 나눠보자(단7:13,14; 사53장) - 영광의 왕이신 인자(단7:13,14) - 고난의 주이신 인자(사53장) ③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는 예수님의 답변에 고 침받은 소경이 취한 말과 행동은 무엇인가?(9:37,38절) ④ 고침받은 자의 신앙고백에 대해 예수께서는 이 세상에 오셨다고 답변하셨다. 무엇 을 하시기 위해 오신 것인가?(9:39절) 그리고 그것은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 보는 자들은 (

)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되게 하려 함이라.”

- 9:39a - 9:39b ⑤ ‘보는 자들로 소경되게 하러 왔다’는 말은 누구를 두고 하신 말씀인가? ⑥ 9:41은 무엇을 뜻하는 말씀인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

)가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은 영적으로 소경된 자들을 말한다. 곧 죄인들을 말한다. 심 판받을 운명에 놓여 있었던 자들이다. 그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않았 다. 이 불신앙은 죄 중에 본질적인 죄인 것이다(요16:9).

그저 있느니라.”

3. 별 되기 육신의 소경은 진짜 소경이 아니다. 진짜 소경은 영적인 눈이 어두워 구원주요 심판 주이신 예수님을 보지 못하는 자이다. 나면서 소경된 자는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을 만 나 육신의 눈을 뜨게 되었다. 그는 나아가 육신의 눈을 뜨게 해 주신 예수님이 바로 하 나님의 아들이요 인자이신 메시아이심을 믿는 영적인 눈까지 뜨게 되었다. 반면 육안으로 모든 것을 본다고 하는 바리새인들은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을 바로 보지 못했다. 나아가 참 인자이신 메시아 예수님을 믿지 못했다. 영적 소경들이었던 것 이다. 예수님은 영적 소경들을 심판하러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지금도 예수님의 이 심판 사역은 계속된다. 본다고 하는 자들을 소경되게 하신다. 그 들은 죄 가운데 죽을 자들이다(요8:21,24). 반대로 보지 못하여 캄캄함 속에서 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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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자들은 보게 하신다. 구원받기로 작정된 자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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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과 예수님의 자기 선언3 – 양의 문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10:1~10

1. 별 보기 예수 그리스도는 사건 자체이셨다. 5장에서 베데스다못가의 38년된 병자를 고쳐주심 으로 그가 안식일의 주인이시오,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하셨다. 6장에서는 오병이어 이 적을 통하여 자신은 생명의 떡이요 생수임을 입증하셨다. 7장에서는 생수의 강이심을 증거하셨고, 8장에서는 세상의 빛이심을, 9장에서는 친히 빛의 표적임을 증거하셨다. 이 제 10장에서 예수님은 양의 문이요 선한 목자이심을 밝히 드러내심으로 자신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 곧 메시아이심을 다시 한 번 강조하신다.

2. 별 잡기 (1) 목자와 양(10:1~6) 1) 양의 우리(10: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 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

)에 (

)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

)으로 들어가는 이가 (

)라.”

① ‘양의 우리’(the fold of the sheep)는 무엇을 상징하는가? ② ‘양의 우리에 있는 문’(the door into the fold of the sheep)은 누구를 상징하는 가? 고대 유목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한 팔레스틴에는 들판 여러 곳에 양과 염소들을 모아둘 수 있는 양의 우리가 많았다. 이 양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피 로 값주고 사서 세우신 지상에 조직된 교회를 상징한다. 양의 우리의 문은 별도의 문이라기 보다는 양들이 출입할 수 있는 아치형의 출입 구를 가리킨다. 훈련받은 양들은 그 아치형의 표시가 되어 있는 문으로 출입하였다. 이 역시 비유로서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2) 목자와 양의 관계(10:3~6) ① 3절에서 목자와 양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괄호에 들어갈 말씀은 무엇이고 그 의미까지 나눠보자.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 을 각각 (

) 그가 자기 양의 이름

) 인도하여 내느니라.”

② 4절은 솔선수범하는 목자의 모습을 언급하고 있다. 괄호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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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의미는 무엇인가? “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 후에 (

)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

)”

③ 5절의 말씀을 통해 볼 때, 양은 어떤 속성이 있는가? (2) 양의 문이 되신 예수(10:7~10) ① 7절에 보면 ‘다시 이르시되’라고 했다. 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는 것인가?(6절) ② 예수님은 7절에서 자신을 가리켜 무엇이라고 하셨는가?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

)이라.” ③ ‘양의 문’이라는 표현의 당시 시대적, 문화적 배경을 생각해보자.

팔레스틴 지역에서 밤을 지낼 때, 우리의 문에 문짝을 달지 않고 목자가 그 문 입 구를 가로질러 누워서 밤을 지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럴 때 목자를 통과하지 않고 는 누구든 양의 우리를 넘나들 수 없었다. 이런 경우에 목자들은 자신을 가리켜 ‘양 의 문’이라고 한 것이다. 즉 목자는 양을 외부의 사람들과 짐승들로부터 지키며 양 을 보호하는 문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바로 당시 시대적, 문화적 이해 를 바탕으로 설명하신 것이다.

④ “나는 양의 문이다.”(I am the door of the sheep)란 말은 직역하면 “바로 내가 그 양의 그 문이다.”란 말이다. 정관사를 쓰고 있고, 주어를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예수께서 선언하신 이 말씀은 놀라운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즉 예수께서 ‘유일 한 문’이시라는 의미다. 오직 하나밖에 없다는 선언이다. 또한 ‘유일한 구원의 문’이 란 의미이다. 이 문을 통과해야만 우리 안에 들어갈 수 있듯이, 하나님에게 이르는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밖에 없음을 선언한 것이다. 나아가 ‘유일한 생명과 구원의 문’이란 의미이다. 그 문을 들어가고 나오며 ‘꼴’을 얻기 때문이다(9절).

말씀의 구체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⑤ “나는 양의 문이다.”라는 말씀의 구체적인 의미를 생각할 때에 우리는 요한복음 3 장 16절의 말씀을 연상할 수가 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을 암송하고 나눠보자. ⑥ 그렇다면 이 문 먼저 온 자들이나(8절), 다른 데로 넘어오는 자들은(1절) 어떤 자 들이라고 선언하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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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6절에 등장하는 자들이 양들에게, 우리 근처에 오는 것의 목적은 무엇인가?(10절) ⑧ ‘양의 문’으로 상징되는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무엇인가?(10절)

3. 별 되기 만약 광야 가운데 있는 양의 우리에 문이 없다고 생각해 보자. 비록 우리가 양들을 둘러싸고 있지만, 문이 없고 뚫려 있기 때문에 아무런 쓸모가 없다. 양들은 온갖 야생 짐승에게 노출될 수밖에 없고, 그들의 먹잇감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에는 반드시 문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양의 우리의 문이시다. 양을 짐승들로부 터 지키고, 다른 거짓 목자들로부터 보호하시는 분이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은 양의 바로 그 문이신 것이다! - 민수기 27:16,17을 찾아 묵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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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과 예수님의 자기 선언4 – 선한 목자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10:11~21

1. 별 보기 예수께서 나타내신 목자와 양의 비유는 이제 그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그것은 예수 님 자신이 ‘나는 선한 목자’라고 선언하는 장면에서 나타난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선한 목자의 완전성을 목도한다.

2. 별 잡기 1) 구약에 나타난 ‘목자’ ① 시편 23:1 ② 예레미야 31:10 ③ 구약에서 ‘(선한) 목자’는 누구를 가리키는 표현인가? 구약에서는 이스라엘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자신을 가리켜 ‘선한 목자’(시23:1; 95:7; 사40:11; 렘31:10)라고 하였다. 또 다윗이나(시78:70~72), 모세(사63:11) 같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를 가리켜 목자라고도 하였다.

2) 예수께서 말씀하신 ‘선한 목자’(10:11~13) ① 완전한 희생의 ‘선한 목자’(11,12절) “나는 (

)라 (

)는 양들을 위하여 (

)을 버리거니와 삯군은 목자도 아니

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늑탈하고 또 헤치느니라.” ② “나는 선한 목자다”(I am the good shepherd)는 표현은 직역하면 “나는 바로 그 선한 그 목자다”(Ἐγώ εἰμι ὁ ποιμὴν ὁ καλός)이다. 이 표현의 의미가 무엇인가? ③ ‘선한 목자’가 목숨을 버리는 이유가 무엇인가? ④ 13절은 12절에 대한 해석이다. 이리가 나타날 때 양을 지키지 않고 달아나는 자들 은 누구인가? 그 이유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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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예수께서 말씀하신 삯군은 당시 누구를 두고 하신 말씀인가? 여기 ‘삯군’은 ‘삯’, 혹은 ‘세’를 받는 자를 뜻한다. 고대 팔레스틴의 큰 목장에는 목자 외에 양을 돌볼 ‘고용인’을 두었는데 바로 그들을 가리킨다. 그는 단순한 품꾼 이다. 양도 자기 양이 아니다. 이들에게는 양에 대한 애착이 없다. 시간이 빨리 가 기만을 바라고, 정한 삯만 생각하고 기다리는 자들이다. 이런 삯꾼은 유사시의 환난 날에 그 본성이 드러난다. 이러한 예수님의 비유는 당시 소위 종교적 지도자들인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을 염두에 두신 표현이다. 오늘의 거짓된 지도자들도 포함된 다.

3) 완전한 희생의 이유와 목적(10:14~18) ① 삯군과 달리 예수님은 선한 목자라고 선언하신다. 14절에 예수께서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무엇과 같다고 말씀하시는가?(15절)

‘내 양’이라고 했다. 10장 4절은 ‘자기 양’으로, 10장 27절에도 ‘내 양’이라고 했다. 같은 의미로 마태복음 1장 21절에는 ‘자기 백성’으로, 요한복음 13장 1절에는 ‘자기 사람들’이라고 했다. 요한복음 17장 6~10절에서는 ‘내 것’이라고 했고,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내 양’이라는 말은 첫째, 선택 관계에서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자들 을 말한다. 둘째, 소유적 관계에서 아버지로부터 받은 것이다. 셋째, 가치 면에서 천하보다 귀한 존재라는 의미를 갖는다. 넷째, 궁극적으로 예수님 믿을 자들을 가리 킨다.

② 14절에 따르면 예수께서 선한 목자인 이유가 무엇인가? 여기 ‘안다’(know; γινώσκω)는 말은 단순한 지식적인 앎과는 전혀 다른 의미

이다. 이 말의 구약적 배경은 ‘야다’(‫)ידע‬인데 사랑 관계의 앎을 말한다. 부부가 서로 인격적으로 체험적으로 알듯이, 예수님과 그의 양들이 서로 안다는 말이 다. 한마디로 말해 그가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릴 수 있는 이유는 자기 양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곧 사랑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③ 14, 15절에 나오는 ‘안다’의 의미를 묵상해 보자. ④ 예수께서 그 양을 ‘안다’고 말씀하실 뿐만 아니라, 그 양들도 예수님을 ‘안다’고 말 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저와 여러분은 예수님과 어떤 관계인가? 예수님을 위해 목숨 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는가? ⑤ 15절의 말씀을 통해 볼 때, 아버지는 누구를 가리키는가? 또한 아버지와 예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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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도의 관계는 어떤 관계인가?(참고 17:21; 6:40) ⑥ 16절은 예수님의 우주적인 희생을 말씀하고 있다. 괄호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가? “또 이 ( 저희도 내 (

)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 )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

)하여야 할 터이니

)에게 있으리라.”

⑦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은 누구를 가리키는가? ⑧ 17,18절은 예수께서 우주적인 희생을 하시는 이유를 언급하고 있다. 괄호에 들어 갈 말은 무엇인가? “아버지께서 나를 (

)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 있고 다시 얻을 (

)도 있으니 이 (

)도

)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⑨ 예수께서 우주적 희생을 하신다는 것은 아버지의 강요에 의한 것인가 아니면 자 발적인 행위인가? 왜 그렇다고 생각하는가?(참조. 빌2:5~8) ⑩ 여기 ‘권세’(authority; ἐξουσία)는 단순한 능력 이상의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말씀하신 ‘버릴 권세’와 ‘다시 얻을 권세’는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가? 이러한 계명은 예수께서 하나님에게서 받은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필연적인 신적 계획과 목적을 따라 된 자원적인 희생임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빌2:5~11).

⑪ 18절의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고 말씀하신 의미가 무엇인가?

3. 별 되기 예수께서 행하신 선한 목자의 비유는 유대인들끼리 분쟁을 유발했다(19절). 영적인 눈 이 어두운 자들은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다툴 뿐이다(20,21절). 샬롬인이여, 삯군 목자와 선한 목자의 결정적인 차이점이 무엇인가? 삯군 목자는 환 난이 닥칠 때 언제든지 자기 목숨을 위해 양을 버리고 달아나 버린다. 그러나 선한 목 자는 그 결정적인 환난의 순간에 오직 양의 목숨을 위해 자기 목숨을 내 놓는다. 이것 이 바로 선한 목자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우리의 선한 목자이시다! 자기의 목숨까 지도 아낌없이 내어주신 그 선하신 그 목자이신 것이다! 예수께서 그의 양들을 위해 완전히 희생해야만 되었던 것은 바로 자기 양들이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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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다. 그 양들을 사랑했기 때문이다(앎)! 그것이 또한 성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 기 때문이다. 그분의 희생은 우주적인 영향을 미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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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과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10:22~42

1. 별 보기 예수께서 행하신 선한 목자의 비유는 유대인들에게 계속해서 파문을 일으켰다. 그 비 유는, 수전절 때, 예루살렘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다시 재론되었다(10:22,23). 유대인 들은 예수께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지 말고 그리스도이거든 밝히 말해달라고 요구한 것이다(10:24). 예수님은 이제 본문에서 선한 목자 비유를 나타낸 궁극적 목적을 드러내 신다. 수전절은 ‘새롭게 한다’는 의미로서 마카비 독립 운동에 그 기원을 둔다. 수리아의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가 예루살렘을 점령한 후 성전에 이방신을 세우고 제사 드리 며 부정한 돼지의 피를 뿌리는 비극이 일어났을 때, 마카비 형제를 중심으로 한 유 대인들이 궐기하여 수리아군을 격파하고, 성전을 숙청하여 새로운 제사를 하나님께 드린 데서 이 절기가 시작되었다(B.C.164년경).

2. 별 잡기 (1) 예수님은 누구신가? 1) 나는 믿는 양의 목자이다(10:25~30). ① ‘그리스도여든 밝히 말하시오’라고 요구하는 자들에게 예수께서는 ‘무엇’이 자신을 증거한다고 말씀하시는가?(10:25) ②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는 것은 결국 무엇 때문인가?(10:26) ③ 10:27절은 참된 목자와 양의 관계를 설명하는데, 3가지의 필연적인 관계는 무엇인 가?(10:27) ④ 예수께서 자기 양에게는 어떠한 약속을 주시는가?(10:28) ⑤ 28절의 약속을 주시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29절과 30절에서 모두 찾아보자 (10:29,30절) ⑥ 결국 예수께서 선한 목자 비유를 나타내신 첫 번째 목적은 ‘나는 믿는 자의 목자’ 라는 사실이다. 참 목자는 자기를 믿는 양을 결코 버리지 않고 끝까지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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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10:31~36). ① 이때 유대인들은 격분하여 다시 돌을 들어 예수님을 치려고 했다. 그 이유는 무엇 이라고 생각하는가?(10:30,31). ② 예수님의 대답인 32절의 말씀을 통해 볼 때, 자신이 행하는 선한 목자 사역은 자 신의 산물인가 아니면 누구의 산물인가?(10:32) ③ 유대인들이 돌려 치려는 이유는 정확히 무엇인가?(10: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

)을 인하여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

함을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

)

)이라 함이라.”

④ 예수님은 이에 대해 무엇으로 변증하시는가?(10:34,35,36)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 아니하였느냐? (

)에 기록한바 내가 너희를 (

)은 폐하지 못하나니 (

)이라 하였노라 하지

)을 받은 사람들을 (

하셨거든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

)이라 )

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참람하다 하느냐?” ⑤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는 구약의 말씀은 시편 82:6이다. 찾아보고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 나눠보자. - 시편 82:6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행하는 자들을 ‘신’이라고 높였다. 시편 82편 6절이 그것을 증거한다. 유대인들은 이러한 성경을 존중하면서 자신들이 세계 만민 중에 하나님의 율법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신의 아들이요, 아니 신이라고 자부 하였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란 율법을 받은 선민, 율법의 재판관 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예언자들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그들을 신이라고 하셨다. 유대인들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예수께서는 이러한 사실을 인용하여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하고 있다.

⑥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이러한 시편 말씀을 인용함으로써 자신이 누구임을 증거하고 있는 것인가? (2) 결론적 교훈(10:37~42). ① 완악하여 믿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에게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무엇인가?(10:37,38)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치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내가 행하거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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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 가 (

요한복음

)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

)에 계시고 내

)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신대.”

② “나의 하는 일을 보고 믿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결국 누구를 믿으라는 말씀인 너희가 내 말을 못 믿겠거든 나의 하는 일을 보고 믿으라는 말씀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행하시는 그 일은 크신 메시아의 사역이기 때문이다. 물을 포도주로 변화 시킨 일(2장), 베데스다못가의 38년 된 병자를 고친 일(5장), 오병이어의 기적 (6:1~15), 물 위를 걸으신 이적(6:16~21), 날 때부터 소경된 자의 눈을 뜨게 하신 일(9장)은 보통 사람의 일이 결코 아니다. 하나님의 아들, 곧 메시아적 사역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가? ③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는 말씀은 결국 예수님은 누구이심을 선포하는 것인가? ④ 그러나 유대인들의 반응은 어떠하였는가?(10:39)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⑤ 예수님은 그곳을 벗어나 다시 요단강 저편 베뢰아 지역으로 나가셨다.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거기에 있던 많은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하였는 가?(10:41~42)

3. 별 되기 여기서 놀라운 대조를 보게 된다. 앞선 요한복음 10:22~24절에 등장한 유대인 무리 들은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였지만, 여기 10:40~42절에 등장한 이방인 무리들은 예수님 을 믿었다. 전자의 장소는 성전의 바깥뜰인 솔로몬 행각이었고, 후자의 장소는 이방지역 인 요단강 건너편의 베뢰아였다. 세례 요한이 세례를 주던 지역이었으므로 베뢰아 지역 의 베다니였을 것이다. 이것을 통해 볼 때, 예수님의 소유된 양은 민족이나, 지역의 문 제가 아니라 오직 예수께서 택하신 자들임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교만함으로 사로잡 혀 자기의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자들이 아니라, 분명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 음에도 불구하고 안목과 이생의 자랑에 눈이 멀어 그 말씀을 믿지 못하는 자들이 아니 라, 자신이야말로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요 메시아이심을 굳게 믿 으며,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자들이 예수께 속한 양이요, 하나님께 속한 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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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과 괴로움의 집, 베다니의 나사로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11:1~16

1. 별 보기 요한복음에는 7가지의 표적이 등장한다. 물로 포도주를 만드심(2:1~11),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쳐주심(4:46~54), 38년 된 혈기 마른 자 고치심(5:1~8), 오병이어 이적 (6:5~14), 물 위로 걸으심(6:16~21), 날 때부터 소경된 자 고치심(9:1~12), 죽은 나사로 를 살리심(11:17~44)이 그것이다. 이 모든 표적들은 그 목적이 분명하고 뚜렷하다. 곧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하고, 또한 우리로 하여금 그를 믿게 하 기 위해서이다. 이제 마지막 표적을 살펴보자.

2. 별 잡기 (1)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한 나사로의 질병(11:1~4) 1) 병든 나사로(11:1~2) ① ‘베다니’의 뜻은 무엇인가? ② 그곳에 병든 자가 있다고 했다. 누구인가?(11:1) ③ 병든 자의 남매들은 누구인가?(11:1,2) 2) 도움을 요청하는 누이들(11:3) ① 병든 오라비를 위해 누이들이 취한 행동은 무엇인가?(11:3)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주여 보시옵소서 (

)가 병들었

나이다 하니” ② 이때 예수께서는 어느 곳에 계셨는가?(10:40) 나사로가 살던 마을은 베다니였다. 그 뜻은 ‘괴로움의 집, 슬픔의 집’이다. 이곳은 예루살렘 동남쪽 2.5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그런데 ‘괴로움의 집’인 베다니에서 나사로는 병이 들었다. 예수께서는 이때 세례 요한이 세례를 주던 곳인 요단강 건 너편의 베뢰아 지역 베다니(요1:29)에 머물고 계셨다. 이 길은 하룻길이 훨씬 넘는 40km정도 되었다.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누이들은 오라비의 치료를 위해 예수께 사람을 보낸 것이다. ‘사랑하시는 자’는 ‘아가페’가 아니고 ‘필레오’의 사랑하는 자이 다. 곧 예수께서 나사로와 얼마나 친밀한 우정 관계에 있었는가를 보여 준다. 아마 도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상경하실 때마다 이 집을 찾아 왔었던 것으로 보인다.

③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예수께 사람을 보내고 또한 누이들의 ‘사랑하시는 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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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을 볼 때 예수님과 이 삼남매는 어떠한 관계였을까? 3)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병(11:4) ① 나사로가 병이 든 것은 자신의 죄 때문인가? 아니면 무엇을 위함인가?(11:4)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

)을 위함이요 (

)로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2) 나사로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11:5~16) ① 11장 5절의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라는 말씀 은 예수님의 시각이 담겨 있는 표현이다. 여기 ‘사랑’은 ‘아가페’로서 3남매의 시각이 담 겨 있는 11장 3절의 ‘사랑’(필레오)과 대조를 이룬다. 함께 생각해보자. ② 11장 6,7절은 분명 나사로가 병들었다함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틀을 더 유하셨 다고 기록한다. 11절과 25~26절을 참고하여 이렇게 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나눠보자. ‘이틀’은 나사로가 죽어 장사지내는 기간일 것이다. 이렇게 의도적으로 이틀을 더 유하신 것은 나사로 남매와 제자들에게 부활 신앙을 불러일으키도록 하기 위함이 다. 그 이틀간은 마르다, 마리아 자매들에게는 고통과 절망의 순간이었으나, 예수님 께는 그들을 깊이 사랑하고 결과를 계획하는 시기였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또 다른 은닉적 사랑의 방법이다.

③ 11장 7~10절에서, 예수께서 ‘베다니로 가자’라고 말하지 아니하고 ‘어느 곳으로 가 자’고 말씀하셨는가? 또한 걱정하는 제자들에게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무엇인가? “그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

)로 다시 가자 하시니 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

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 )이 열 두 시가 아니냐? 사람이 ( 지 아니하고 밤에 다니면 (

)에 다니면 이 세상의 (

)을 보므로 실족하

)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④ 그렇다면 정작 ‘영적으로 죽은 자들’은 ‘나사로’가 아니라 ‘유대땅에 있는 유대인들’ 이 아닌가? 정작 영적인 ‘괴로움의 땅’은 베다니가 아니라 예수님을 배척하는 유대땅이 아닌가? ⑤ 11장 11절에 예수께서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 라.”고 말씀하셨다. ‘잠들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13,14절) 왜 이렇게 표현하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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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11장 15절은 예수께서 이틀을 더 유하신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왜 나사로가 병들 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이틀을 더 지체하신 것인가?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

) 하려 함

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하신대.” ⑦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들은 제자 디두모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16절) 그는 예 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혹 우리는 성경말씀을 내 관점대로 해석하고 판단하지는 않는지 한 번 자신을 되돌아보자.

3. 별 되기 우리는 이 본문에서 죽음을 낙관하시는 주님을 본다. 곧 죽음을 ‘자는 것’이라고 말씀 하셨다. 그 죽음을 해결하는 것을 ‘깨운다’고 하셨다. 또한 그곳에 있지 아니한 것을 기뻐하셨다. 이미 주님은 세례 요한이 세례 주던 곳에서 나사로가 죽은 것을 아셨 다.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처리할 것도 아셨고, 그 결과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갈 사실도 이미 알고 계셨다. 베다니의 나사로! 그렇다면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축복의 존재였다. 병들었어도, 또 죽음을 만났어도 상관없었다. 주님께서 그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 내실 주권적 목적을 가지고 계신다면 그는 행복자가 아닌가! 이 세상은 베다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미 여러 류의 베다니 무덤 속에서 잠이 깨어 일 어났다. 말하자면, 첫째 부활에 참예한 자들이다. 첫째 부활에 참예한 자들은 복이 있다. 그 이유는, 복음의 사명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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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과 예수님의 자기 선언5 – 부활이요 생명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11:17~27

1. 별 보기 나사로의 병과 죽음은 베다니의 형제들에게 슬픔을 가져왔다. 그리고 그를 사랑하는 예수님에게 문제가 주어졌다. 예수께서는 세례요한이 세례 주던 곳(요1:28)인 베다니 지 방에서 나사로가 살던 베다니로 오셨다. 잠든 친구 나사로를 깨우기 위하여 괴로움의 마을인 여기까지 오신 것이다. 이곳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는 한 오리쯤(2km)밖에 안 되는 가까운 곳이었다. 성경 11:17절에 “예수께서 와서 보시니...”라고 했다. 무엇을 보신 것인가? 베다니의 실상을 보신 것이다.

2. 별 잡기 1) 나사로의 죽음을 보신 예수님(11:17~19) ① 예수께서 베다니에 오셔서 보신 것은 무엇인가?(11:17) ② 예수께서는 결국 나사로가 무덤에 안치한 지 ‘나흘’(four days)동안 지체하신 것이 다. ‘나흘’의 의미가 무엇인가? ‘사흘’까지는 혹여나 잠시 기절했다가 깨거나,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가망이 있는 기간이다. 그러나 ‘나흘’은 유대인에게 도저히 사람이 살아날 수 없는 기간이며 영 혼이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기간으로 인식되었다. 또 ‘나흘’부터는 시체가 썩어 냄 새가 나는 때이다(요11:39). 결국 나사로의 완전한 죽음을 위해 ‘나흘’동안 지체하 신 것이다. 이는 주께서 나타내시고자 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함이다.

③ 많은 유대인들이 위문하러 왔다(11:18,19). 위문하러 온 이유가 무엇인가? 2) 마르다와 마리아의 한계를 보신 예수님(11:20~24) ① 21절에 따르면 마르다는 예수님이 어느 곳에 계셨으면 나사로가 죽지 않았을 것 이라고 말하는가? 이는 예수님의 어떤 능력을 제한하는가? ② 그럼에도 불구하고 22절에서 마르다는 예수님의 가능성을 고백하고 있다. 그렇다 면 24절에 비추어 볼 때, 마르다가 본 가능성은 무엇인가? ③ 하지만 마르다가 말한 24절의 가능성도 예수님의 어떤 능력을 제한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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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하신 말씀은 무엇인가?(23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오라비가 (

)”

3)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11:25~27) ① 이처럼 공간적, 시간적 한계를 드러낸 마르다에게 예수께서 하신 ‘자기 선언’은 무 엇인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 살아서 나를 (

)이요 (

)이니 나를 (

)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② 예수님의 이 말씀은 마지막 날이 아닌, 지금 누구를 살리시겠다는 말씀인가? ③ ‘나는 그 부활이요 그 생명이다!’(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이는 예수님 의 자기 선언은 곧 자신이 누구임을 선언하는 것인가? ④ 이처럼 예수께서는 분명 ‘부활 영생’을 약속하셨다. 그렇다면 ‘부활영생’을 얻기 위 한 조건은 무엇인가? ⑤ 27절은 마르다의 신앙고백이다. 괄호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가?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 (

)시오 세상에 오시는 (

)이신줄 내가

).”

3. 별 되기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는 예수님의 자기 선언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신적권 위의 선언이다. 출애굽기 3장 14절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선언하신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는 말씀과 동일한 신적 권위가 있는 선언이다. 이러한 신적권위를 나타내는 선 언은 요한복음에서 7번 등장한다. 다함께 외침으로 주님께 신앙을 고백해 보자. “나는 생명의 떡이다!”(요6:35) “나는 세상의 빛이다!”(요8:12) “나는 양의 문이다!”(요10:9) “나는 선한 목자다!”(요10:11)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요11:25)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14:6) “나는 포도나무다!”(요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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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과 예수님의 일곱 번째 표적 –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11:28~57

1. 별 보기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고 선언하신 예수님은 이제 죽은 나사로를 공개적으로 다 시 살리심으로써 부활과 생명의 주가 되심을 증거하신다. 죽은 나사로를 살린 이 표적 은 두 부류의 반응으로 나타났다. 믿는 부류와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하는 부류가 그 것이다.

2. 별 잡기 (1) 나사로의 부활(11:28~44) 1) 눈물을 흘리시는 예수님(11:28~35) 마르다의 신앙고백을 들으신 예수님은 이제 있는 그 자리에서 마리아를 부르시고 만 나셨다(28~31). 그러나 마리아 역시 마르다에게 있었던 공간적 한계를 드러내고야 말았 다(32절). 즉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고 울면서 말 한 것이다. ① 우는 무리들을 보면서 예수께서 보이신 태도 3가지는 무엇인가?(33, 35절) ② 예수께서 보이신 3가지 태도는 예수님의 어떤 성품을 보여주시는 것인가? ③ 히브리서 3장 15절의 말씀을 찾아 읽어보고 예수님의 성품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2) 나사로의 부활(11:36~44) 눈물을 흘리시는 예수님을 보면서 유대인들은 그가 나사로를 얼마나 사랑했는가 말하 면서도, 소경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왜 나사로는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느냐고 말했 다(36,37절). 사람들 역시 예수께서도 한계가 있다고 본 것이다. 그러니 예수님은 통분히 여기실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38절). ① 예수께서는 무덤에 이르시자 무엇을 명하셨는가?(39절) 예수께서 보신 나사로의 무덤은 이미 돌을 가지고 막아 놓은 후였다. 당시 유대인 들의 무덤은 죽은 자의 시신을 굴(석굴) 속에 넣어 두고 입구에 무거운 돌을 굴려 막아 놓는 것이 상례였다. 주님은 그 현장에 오셔서 ‘돌을 옮겨 놓으라’고 하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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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이에 대한 마르다의 대답은 예수님에 대해 여전히 어떠한 인식을 보여주는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

)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가로되

주여 죽은 지가 (

)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③ 예수님은 다시 무엇이라 말씀하시는가?(40절)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

)(

)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④ 돌을 옮겨 놓자 예수께서 하신 행동은 무엇인가?(41절) ⑤ 이렇게 말씀하시고 행동하신 이유는 무엇때문인가?(42절) ⑥ “나사로야 나오라!”는 예수님의 부르심의 결과는 무엇인가?(43,44절) ⑦ 44절의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은 무엇을 증거하고자 함인 가?(11:4,23,25,26절) 이처럼 예수님의 베다니 선언!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는 선언의 결과는 죽은 나 사로가 다시 살아나는 것이었다. 나사로의 부활은 모든 성도의 부활을 예표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함으로써 영혼이 살아나는 첫째 부활을 받은 모든 성도들 이 둘째 부활, 곧 주님 재림 때에 영화체의 몸으로 부활할 그날이 반드시 있을 것임을 보여주는 놀라운 표적인 것이다! (2) 나사로의 부활의 결과(11:45~57) 1) 예수님을 믿는 자들(11:45) ① 예수님의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들에게 무엇이 일어났는가?(45절) 2)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하는 자들(11:46~54) 반면에 어떤 자들은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이 사실을 알렸다.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 새인들이 공회를 소집하고 의논하기에 이르렀다(46~47절) ① 48절에서 한 부류의 무리는 어떠한 논의를 하였는가? “만일 저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저를 ( 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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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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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48절에 따르면, 예수님을 몰아내고자 하는 무리들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무리가 많아지면 결국 어느 나라에게 망한다고 주장하는가? ③ 그 해 대제사장인 가야바는 예수님을 어떻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가?(49,50절) 그 결과 유대인들이 어떠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하게 되는가?(53, 55~57절) 그들의 토의내용은, 예수를 그냥 내버려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으며 군중들이 열광할 것이고, 그럴 경우 로마 사람들이 군대를 보내어 무리들을 진압할 것이며 결국 로마 사람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갈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그 들은 애국하고 애족하는 듯한 발언을 하였지만, 실상은 그들 자신의 종교적 권익과 명예심을 보장코자 함에 있었던 것이다. 나라와 민족을 운운하지만, 실상은 예수가 군중의 지도자가 되는 날, 그들의 처세가 곤란해질 사실을 더 크게 두려워했던 것 이다.

④ 분명 가야바는 자신의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말했다. 그러나 요한복음은 이에 대 해 51,52절에서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가? “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에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 고 또 그 (

)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

)를 모아 (

)을 위하시

)가 되게 하기 위하

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⑤ 예수께서 죽임을 당하시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유대인들에게 붙잡히셔서 된 것인 가? 아니면 택한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한 자발적인 십자가 죽으심인가?(참고 빌2:5~9)

3. 별 되기 예수께서 베다니 마을에서 죽은 나사로를 다시 살리신 사건은 실로 중대한 교훈을 준다. 곧 이 세상은 베다니 곧 ‘괴로움과 슬픔의 집’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나 ‘괴로움’의 베다니를 해결하는 궁극적인 힘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다. 이와 같은 예수님의 베다니 선언의 결과는 두 가지 양극으로 나타났다. 한 부류는 예수 신앙이 일어났다. 그러나 다 여기 공회(a council)는 유대 최고의 법정으로, 사두개파 제사장들과 바리새파의 장로, 서기관 등 72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바리새파는 부활을 믿고, 사두개파는 부활을 부인함으로 서로 간에 알력이 컸었다(행2:7~9). 그런데도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함에 하나가 되었던 것이다.

른 한 부류는 불신앙이 일어났다. 그러므로 베다니 같은 세상에서 우뚝 서있는 교회의 사명은 무엇인가? 바로 베다니의 죽은 자들을 그 무덤에서 불러내는 일인 것이다. 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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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적 철학, 과학, 정치, 예술, 진화론, 유물론 등의 온갖 류의 무덤에서 예수 복음으로 불러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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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과 예수님을 위한 베다니의 잔치 – 마리아의 봉사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12:1~11

1. 별 보기 이제 예수님의 공생애의 사역은 12장을 통해 막을 내리고 있다. 요한복음 12장에서 나타나는 예수님 공생애 사역의 마지막 활동은 제자와의 관계(12:1~11), 군중과의 관계 (12:12~36a) 그리고 유대인과의 관계(12:36b~50) 등으로 나뉜다. 특별히 앞선 11장의 장소였던 베다니가 ‘괴로움의 집’이었다면 본문의 베다니는 ‘잔치의 집’의 이미지를 드러 내주고 있다.

2. 별 잡기 1) 베다니의 잔치(12:1,2) ① 예수께서 다시 베다니에 오셨다. 그 시기가 언제라고 말하고 있는가?(1절) ‘유월절’은 유대인의 명절 중에 최고의 명절이다. 어린 양을 잡아 문설주 인방에 바른 애굽 고센땅의 이스라엘 사람들을 하나님의 진노의 사자들이 지나가버린 것을 기념하고, 또 종된 애굽에서의 해방을 기념하는 절기였다.

② 베다니는 전에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의 집이 있는 곳이었다(1 절). 그런데 그 마을에서 지금 무엇이 벌어지고 있는가?(2절) ③ 이 잔치는 누구를 위한 잔치인가?(2절) 또 마태복음 26:6과 마가복음 14:3절에 보 면, 잔치가 벌어진 이 집은 나사로의 집이 아니고 문둥이 시몬의 집이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이 잔치의 의미는 무엇인가? 문둥이 시몬도 예수께로부터 고침받은 자였다. 그리고 그 집에 다시 살아난 나사 로와 그 남매도 같이 있었다. 그렇다고 볼 때 이 잔치는 베다니 주민들이 모두 함 께 예수의 은혜를 감사하기 위해 베푼 잔치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 잔치는 나사 로의 형제들과 시몬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베다니 동리에 사는 나사로의 병과 죽음 과 장사와 부활에 참여한 목격자들과 또 그 소식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는 무리들로 이루어졌을 것이다. ‘예수를 위한 잔치’ 즉 ‘구원의 은총을 감사하는 잔치’였던 것이 다.

④ ‘예수를 위한’ 베다니의 잔치는 오늘의 지상 교회와 어떤 연관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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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리아의 봉사(12:3~8) ①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 새 마르다는 어떻게 봉사하였는가?(2절; 눅10:40) ② 누가복음에 따르면 마르다의 동생 마리아는 성품이 어떤 자였는가?(눅10:39,42) ③ 마리아는 뜻밖의 행동을 하였다. 그녀가 한 행동은 무엇인가?(3절)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

) 곧 순전한 (

)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그녀가 쏟은 사랑의 향유는 지극히 비싼 것이었다. 그것은 300데나리온 정도의 가 치가 있는 것이었다(12:5). 300데나리온은 당시 노동자의 1년여 되는 품삯이었다. 마리아는 이것을 아끼지 아니하고 예수께 기꺼이 부어 바쳤던 것이다.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④ ‘지극히 비싼’, ‘순전한’ 등의 표현을 볼 때 마리아는 어떠한 마음으로 드렸는가? ⑤ ‘예수의 발에 붓고’라고 했다. 마태와 마가는 예수의 머리에 부었다고 했다(마 26:7; 막14:23). 이는 모순된 표현인가? 이에 대해 예수님은 어떻게 말씀하시는 가?(막14:8) ⑥ ‘예수님의 몸에 부었다’는 것에 대해 예수님은 어떻게 의미부여를 하시는가?(7,8절) 3) 무리들과 대제사장들의 반응(12:9~11) ① 9절은 나사로의 부활 사건과 베다니의 잔치가 있은 이후의 유대인들의 반응을 보 여주고 있다. 예수님과 함께 예수께서 살리신 나사로를 보기 위함이었다. 결국 예수 님과 살아난 나사로를 본 그들은 어떠한 반응을 보였는가?(11절) ② 제사장들은 이러한 무리들의 반응 때문에 어떠한 행동을 취하려 하는가?(10절)

3. 별 되기 절망의 베다니에 생명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제 희망과 기쁨이 된 베다니에 잔치가 벌어졌다. 그 잔치는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께서 주인으로 입석하신 잔치였다. 그곳에 성도의 아름다운 봉사가 있다. 예수님의 식사를 책임 맡은 마르다가 있었고, 향유를 쏟 아 악취를 제거하고 십자가 구속과 부활의 의미를 불러일으키는 마리아가 있었다. 비록 그곳에 나사로까지 죽이려하는 음모꾼들과 배반자 가룟 유다도 있었지만, 베다 니의 잔치는 멈출 수가 없었다. 현재도 교회를 도전하는 악의 무리들이 있지만,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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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교회는 날마다 날마다 베다니의 잔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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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과 예수님의 승리의 예루살렘 입성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12:12~19

1. 별 보기 이제 예수님의 공생애 마지막 주간의 시작이 그분의 예루살렘 입성으로부터 시작된 다. 예수님은 유대 산헤드린 공회가 자신을 잡아 죽이기로 결의하였음을 알고 계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에 당당히 입성하셨다.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 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눅13:33)고 말씀하신 대로 입성하신 것이다.

2. 별 잡기 1) 예수님 예루살렘의 입성(12:12~18) ① ‘이튿날’은 베다니 잔치 후 이튿날을 말한다. 곧 니산월 10일 주일이다. 13절에 나 와 있는 것처럼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주님을 환영했기에 이 날을 무슨 주일이라고 부르는가?(12,13절) ‘종려나무’(Palm Tree)는 열대성 식물이다. 베다니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가로에 많이 볼 수 있는 나무이다. 이는 존경과 희열을 상징하는 식물이었다(레23:40). 또 한 그것은 승리의 상징도 된다. 요한계시록 7장 9절에는 시온산에 이르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손에 종려나무를 들고 입성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으로 죽 으러 가시는 예수님은 반면 기쁨과 환희와 승리의 장군으로서의 입성을 하셨던 것 이다. 죽음을 이기는 입성이다.

② 이렇게 큰 무리가 열광적으로 종려가지를 흔들며 예수님을 환영한 이유는 무엇인 가?(17,18절) ③ 12장 13절에 들어갈 말은 무엇이며 13절의 내용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심을 증거 하는가?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

)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이시여 하더라.”

④ ‘호산나’란 말은 ‘구원하다’는 동사에서 유래된 말로 ‘지금 하소서. 기도하오니 구원 하소서.’란 뜻을 갖는다. 12절에 ‘명절’이란 것과 연관하여 볼 때, 이렇게 무리들이 ‘호산나’라고 외치는 것은 어떤 명절과 연관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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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라고 외치던 이 때가 바로 종되었던 애굽에서 구원받은 은혜를 감사하는 민족적 유월절이었다. 애굽의 압제에서 이스라엘이 해방을 받았던 것처럼, 이들의 가슴 깊은 곳에는 현재 그들이 당하고 있는 로마의 압제에서 해방과 자유와 구원을 간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이 그런 구원자라고 생각했던 것이 고, 열광하게 된 것이다.

⑤ 예수님은 사실상 구원의 왕이시다. 유대인들이 열망하는 것처럼 로마의 압제에서 해방시켜주시는 정치적인 왕이신가? ⑥ 예수께서 한 어린 나귀를 타셨다. 이는 어떤 성품을 보여주시는가?(14절) ⑦ 어린 나귀를 타신 것은 구약성경 스가랴 9장 9절의 예언 성취이다. 괄호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가?(15절) “이는 기록된 바 (

) 딸아 두려워 말라 보라 너의 (

)이 (

)를 타고 오

신다 함과 같더라.”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 )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 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

)로우며 (

)을 베풀며 (

)하여서 (

)를 타

)니라.”(스가랴 9:9)

나귀는 겸손과 평화의 상징이다. 예수님은 군마를 타고, 피묻은 전리품들을 싣고, 온갖 권위의 위풍을 갖추고 황제께 나아가는 로마 개선 장군의 모습이 아니었다. 그는 한 마리 나귀 새끼를 타고 군중들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며 예루살렘으로 입 성하신 것이다.

⑧ 이렇게 볼 때, 예수께서 입성하실 때 탔던 나귀새끼는 예수님의 2가지 성품을 보 여준다. 하나는 겸손의 왕, 나머지 하나는 무엇을 나타내는가? ⑨ 제자들은 이 광경을 목도하였다. 이들은 스가랴 9:9의 예언 내용을 즉시 깨달았는 가?(16절).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의 참된 의미를 언제 깨달았는가? ⑩ 무리들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열렬히 환영했다. 17,18절의 내용을 참고할 때 예수님은 참된 구원주로 영접한 것인가? 2) 바리새인들의 반응(12:19) ① 열광적인 환영을 한 무리들과 달리 바리새인들은 어떠한 반응을 보였는가?(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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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누가복음 19:41~44절에 보면, 열광적인 환영을 하는 무리들과 제자들의 모습을 보던 바리새인들이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라고 제지를 호소하였 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은 무엇이었는가?

3. 별 되기 이처럼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큰 무리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는 입성이었다. 비록 나사로가 살아난 표적을 보고 들은 것 때문에 불순한 의도였긴 했지만, 이들이 환영은 스가랴 9장 9절의 예언을 성취하는 데 일조한 것이다. 예수님의 입성은 종려나무 가지 의 환영을 받는 승리와 기쁨의 입성이었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는 구원의 왕의 입성이었다. 나귀 새끼를 타고 입성하시는 겸손한 평화의 왕의 입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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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과 예수님이 가르치신 희생의 진리 – 십자가의 도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12:20~36

1. 별 보기 명절 즉 유월절을 맞이하여 유대교로 개종한 헬라인 몇 사람이 예수님의 입성을 듣 고 찾아와 면회를 요청하였다(12:20,21). 그들은 빌립에게 요청하였고, 빌립은 안드레에 게 도움을 요청하였는데, 빌립과 안드레 두 사람은 동향인이고 헬라식 이름을 가지고 있었기에, 헬라인들과 남다른 교분이 있었던 것 같다. 주님은 여기에서 이방인들에게도 자신의 죽음이 어떠한 죽음이 될 것인가에 대하여 교훈하고 있다. 곧 대속의 죽음에 대 하여 말씀하신 것이다.

2. 별 잡기 1) 영광스러운 십자가의 도(12:20~26) ① 면담 요청을 받으신 예수님은 즉석에서 십자가의 도를 들려 주셨다. 23절에서 말 씀하는 십자가의 도는 무엇을 말하는가?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

)을 얻을 때와 왔도다.”

이 말씀은 예수님 개인의 영광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인류 구원의 성취를 두고 하신 말씀이요, 메시아적 구원 역사의 완성을 말씀하신 것이다. 이는 곧 24절의 내 용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인자의 영광은 곧 십자가의 도이며, 그것은 십자가의 희생 을 가리키는 것이다.

② 24절은 십자가의 도 즉 인자의 영광의 내용을 말해주고 있다. 24절을 채우고 이 말씀을 암송해 보자.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 한 알 그대로 있고 (

) (

)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를 맺느니라.”

③ 24절의 ‘한 알이 땅에 떨어져’란 말씀에 따르면 십자가의 도는 어떤 원리를 가지 는가?(참고. 빌2:6~8) ④ 24절의 ‘땅에 떨어져 죽으면’이란 말씀은 또한 십자가의 도의 어떤 원리를 보여주 는가? ⑤ 24절의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은 십자가의 도의 어떤 결과적 원리를 보여주 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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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23절과 24절의 말씀을 종합해 볼 때, 이 말씀은 누가 십자가의 도를 감당하신다는 말씀인가? ⑦ 25절 말씀을 통해 볼 때, 십자가의 도는 또한 어떠한 원리를 보여주는가?(눅14 26~27; 마10:39; 막8:35) ⑧ ‘떨어져 죽으면 열매를 맺는다’, ‘죽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 버린다’, 그리고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 한다.’는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정반대의 결과를 주심을 깨닫게 한다. 그렇다면 십 자가의 도는 한마디로 무슨 원리인가? ⑨ 26절의 말씀을 볼 때, 십자가의 도는 또한 무슨 원리를 보여주는가? ⑩ 25,26절의 말씀을 종합해 볼 때, 이 말씀은 누구에게 십자가의 도를 감당하라는 말씀인가? 2) 인자의 죽음과 부활(12:27~36) ① 예수님은 27절에서 인성적인 고뇌를 발하신다. 그 고뇌의 내용은 무엇인가?(27절 중반절) 그리고 이 고뇌에 대한 예수님의 태도는 무엇인가?(27절 하반절과 28절 상 반절) ② 28절에서 예수님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 나타난다. 이 응답을 예수님 외 에도 무리들이 들었다. 무리들의 반응은 무엇이고 이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은 무엇 인가?(28~30절). ③ 30절에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가 무엇인가? 사실상 하늘에서 들려온 이 소리는 예수님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신뢰를 알려주 는 사인(sign)이요, 모든 사람들에게는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기 위함인 것이다. 그리스도 예수님의 지상 생애 중 하늘의 소리를 들은 것은 총 세 번이다. 한 번은 세례 받으실 때로서(막1:11) 공생애 출발을 알린다. 또 한 번은 변화산에서인데(막 9:9), 본격적인 예수님 십자가 구속을 위한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길목에서이다. 그 리고 세 번째는 예루살렘에 입성하여 이방인(헬라인)의 면담요청과 관련하여(요 12:28) 나타난다. 즉 십자가의 구속과 복음 운동의 세계사를 보여주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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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④ 그렇다면 예수님 자신의 십자가 대속의 죽음 이후에는 무엇이 벌어지는가?(31절) ⑤ ‘이 세상 임금’은 결국 누구를 가리키는 말인가? ⑥ 32절에 ‘내가 땅에서 들린다’(if I be lifted up from the earth)는 말은 무슨 의미 인가? ⑦ 32절에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I will draw all men to Myself)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⑧ 그런데 무리들은 그들이 배운 율법을 통해 그리스도가 어떠한 분이라고 믿고 있 었는가?(34절)(참고. 시89:36,37; 미4:7) ⑨ 그들은 다니엘 7:13,14절의 ‘영광의 그리스도’만 믿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 은 ‘영광의 그리스도’이기 이전에 먼저 이사야 53장 말씀처럼 ‘고난의 인자(그리스 도)’를 말씀한 것이다. 그렇다면 ‘고난’은 무엇이고 ‘영광’은 무엇이겠는가? ⑩ 편협한 메시아관을 가진 그들에게 예수님은 “빛이 너희 중에 있다”고 말씀하시고,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고 말씀하셨다. 빛은 누구를 가리키는가? 그 리고 빛을 믿으면 무엇이 되는가?

3. 별 되기 본문에서 예수님은 놀라운 선언을 하셨다.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다’고 선언하 셨다. 그 인자의 영광은 한 알의 밀처럼 땅에 떨어져 죽는 것, 바로 십자가에 달려 죽 으실 때가 왔다는 선언이었다. 그것이 바로 인자의 영광이라는 선언이다. 또한 인자의 영광은 땅에서 들리는 것 즉 삼일 만에 부활하시어 영광의 주가 되시며 모든 사람들을 믿음의 길로 인도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고난의 인자요 또한 영광의 인자이심을 선언하신 것이다. 빛이신 영광의 인자를 믿는 자는 빛의 아들이 된다! 우리는 바로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빛의 자녀들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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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과 예수님의 유대인을 향한 최후 경고 ★ 성경 본문 : 요한복음 12:37~50

1. 별 보기 예수님은 빛이시다. 예수님은 영광의 빛이시다. 그 예수님은 한 알의 밀처럼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모든 믿는 자들을 빛의 아들로 인도하시는 분임을 선언 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아니했다. 그분이 행하신 놀라운 표적을 보고도 그 마음이 완악하여 믿지 않았던 것이다. 본문은 이제 유대인을 향한 공 적인 경고의 마지막이다.

2. 별 잡기 1) 유대인의 불신앙(12:37~43) ① 38절은 이사야 53:1을 인용하고 있는데, 유대인의 불신앙이 어떻게 나타났다는 말 씀인가? “이는 선지자 (

)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가로되 주여 우리에게 (

)를 누

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뉘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 “우리의 (

)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사53:1)

② 사도 요한은 다시 이사야 6:8~10절을 인용하면서 유대인들의 믿지 못하는 까닭을 (39절)을 밝히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저희 ( )을 멀게 하시고 저희 ( )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하이니라 하였음이더라.”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 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 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 알지 못하리라 하여 이 백성의 (

)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 )으로 둔하게 하며 그 (

)는 보아도

)가 막히고 (

)이 감

기게 하라 염려컨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서 고 침을 받을까 하노라.”(사 6:8~10) ③ 사도 요한은 41절에서 아주 중대한 말씀을 하고 있다. 41절의 말씀은 무엇을 의미 하는가?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

)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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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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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요한은 이사야 선지자가 성전에서 바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고 그리스도의 자기 때(신약)에 될 일을 미리 예언케 하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유대인의 불신도 언약적 관점에서 언약의 성취라고 보는 것이다.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의 이러한 표현은 놀라운 역설이다. 하나님은 이스라 엘을 구원하시기 위해 바로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다(출7:13). 이방인을 구원하기 위해 유대인을 완고하게 하셨다(롬11:11). 이처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항상 전체 를 보아야 한다. 부분적으로는 역설인데 전체적으로 볼 때는 오히려 신비가 되는 것이다.

④ 그러나 불신앙의 유대인 뿐만 아니라 믿는 자들도 있음을 42,43절에서 말한다. “그러나 관원 중에도 저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을 인하여 드러나게 말하지 못 하니 이는 (

)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저희는 (

)을 (

)보다 더 사

랑하였더라.” ⑤ 42,43절은 분명 믿는 자에 대해 언급한다. 그러나 43절 하반절에서 언급하듯이 부 끄러운 신앙인의 모습임을 지적한다. 우리의 신앙 태도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보자. 42,43절에 나오는 자들의 모습이 혹 우리의 모습은 아닌가? 2) 예수 신앙의 본질과 심판 선언(12:44~50) ① 44,45절에 따르면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②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자들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도록 세상에 어떻게 오셨는 가?(46절) ③ 47절은 42,43절과 연관되고 있는 듯하다. 예수님은 ‘믿지만 두렵게 하는 환경 때 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하는 이들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취하시는가? ④ 47절의 말씀을 통해 볼 때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가? ⑤ 48절은 37~40절과 연관되고 있는 듯하다. 예수님은 ‘예수님을 저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지 아니하는’ 이러한 자들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취하시는가? ⑥ 49,50절의 말씀은 예수님의 말씀이 신적인 권위가 있음을 선언하시는 말씀이다. 예수님은 반드시 누구의 명령과 하시는 말씀을 따르고 있는가? ⑦ 예수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시는 분의 명령은 무엇인가?(5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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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의 (

요한복음

)이 (

)인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

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

3. 별 되기 그렇다! 마지막 날에 불신자를 심판하실 예수님의 말씀은 바로 하나님 자신의 말씀이 요, 예수님이 자의로 한 말씀이 아니라 대언하신 말씀이요,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신 말씀이요, 영생의 말씀이요, 결과대로 되고 마는 성취의 말씀이다! 예수께서는 철저히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과 명령을 따라서 구속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것이 다! 심판받을 정죄는 예수님을 믿지 아니한 불신앙이다. 불신앙이 모든 죄의 뿌리이다. 요 한복음 16장 9절에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라고 하였다. 그 렇다면 불신앙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확실하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것은 우리 인생의 부수적인 문제가 아니라 인생 최대의 본질적인 문제인 것이다. 세상의 빛 되신 그분을 믿음으로 빛의 자녀가 되자!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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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과 ★ 성경 본문 :

1. 별 보기

2. 별 잡기 1) ① ②③④⑤⑥⑦⑧⑨

3. 별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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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교재  

ㄴㅇ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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