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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4

vol.27

21

모세가 이르되 나와 함께 있는 이

백성의 보행자가 육십만 명이온데 주의 말씀이 한 달 동안 고기를 주 어 먹게 하겠다 하시오니

22

그들을

위하여 양 떼와 소 떼를 잡은들 족

말씀의

하오며 바다의 모든 고기를 모은들 23

족하오리이까

여호와께서 모세에

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 부를 보리라

31

바람이 여호와에게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 아 진영 곁 이쪽 저쪽 곧 진영 사방 으로 각기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쯤에 내리게 한지라

32

백성이

일어나 그 날 종일 종야와 그 이튿 날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적 게 모은 자도 열 호멜이라 그들이 자

기들을 위하여 진영 사면에 펴 두었 더라

33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34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 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민 11:21-23, 31-34)

SPECIAL 매일성경이야기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105)


「말씀의 빛」 칼럼

사랑이 필요하다구요! 박명섭 목사(대표)

남자 아이가 캠프 선생님에게 달라붙고 안긴다. 캠프활동

캠프 중에 나에게 다가온 여자 아이는 편부모 아이였다.

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나는 교사에게 너무 잘

그 아이에게는 따듯한 사랑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 아이에

해주지 말라고 했다. 편애로 보이기도 하고 버릇없는 것으

게는 성경을 읽고 같이 공부하는 것보다 사랑을 받고 싶어

로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한 것이다. 이를 진작 알았으면 더 잘 대해주었을 텐데. 캠 프를 마치고 그 아이들을 돌려보내는 데 마음 찡했다.

한 여자 아이는 반에 흡수되지 않고 계속 겉돈다. 내 곁 에까지 왔다. 말도 거의 없다. 반별 활동에 관심이 없어 보

우리 캠프에는 건강하고 안정된 가정의 자녀만 있는 것

였다. 컴퓨터 작업하는 것에 기웃기웃하기도 하고 이것저

이 아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반항적이고 섞이지 못하는 사

것을 만진다. 먹다 남긴 나의 간식에 눈빛을 보낸다. 내 가

랑이 결핍된 외로운 아이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방에 있던 사탕 하나를 장난하듯 던져 주었다. 조용히 챙 겨 먹더니 말을 건다. “사탕 더 없어요?”

밤 시간에 큐티 축제가 진행되고 있었다. 진행자가 하고

어린이 전도로 시작한 성서유니온, 이제는 편부모 자녀

싶은 말이 있는 친구는 나오라고 했다. 한 어린이는 할아

들 상처 입은 소외된 아이들에게도 눈길을 주며 어떻게 도

버지가 뇌암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말한다. 다른 한 친구도

와야 할지 생각해야 할 때다.

나와 외할머니가 치매에 걸렸는데 자기를 알아보지 못해 속상하다고 말한다. 치매가 더 진행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고 하였다.

한 꼬마아이가 굳이 나오겠다고 한다. 캠프 선생님께 안 기던 아이였다. 7살 밖에 되지 않은 친구다. “엄마와 아빠 가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빠가 엄마를 때렸어요. 지금은 엄마와 살고 있어요. 아빠를 보고 싶어요.”

2

가정이 병들고 깨어진 사이에 아이들이 망가지고 있다.


≫Contents

「말씀의 빛」 칼럼 스페셜

02

'매일성경' 오늘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한국 SU 45주년 역사

06

1980년대 한국성서유니온

SU 미션이야기

08

뉴질랜드 코스타 소감문 유아묵상지도세미나 겨울 LTC

SU 사람들

11

SU 매일성경과 만남, 동행-강창규 목사

SU 지부이야기

12

울산지부 사역의 현장-배종곤 목사

SU 이야기

14

국내 소식 국제 소식

SU 카툰

16

글.그림 공김경아

SU BOOKS

18

광야와 하나님 나라(LTC 주제강연 시리즈01) 광야의 소리, 윤종하

매일성경 표지소개

20

성서유니온선교회는 1867년에 영국에서 어린이 전도와 성경읽기 사역으로 시작하여, 현재 전 세계 130여 국 에서 다양한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는 국제적인 선교단체입니다.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는 1972년에 설립되어 한국 교회에 성경 묵상(QT)을 소개하였고, 현재는 전국 13개 지부에서 매일 성경읽기, 청소년 전도, 캠프, 그룹 성경공부 지도, 지도자 훈련, 기독교 서적 출판 등의 사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말씀의 빛 2017년 3·4월 통권 27호 격월간 발행처 (사)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발행일 2017년 3월 1일 발행인 박명섭 편집인 서성태 교정 김성혜 박동진 정혜원 기자 김은경, 손희주, 김성혜, 유보라, 정혜원 디자이너 송하현 주소 05663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 22길 13 전화 02)2202-0091 팩스 02)2202-0095 모바일 매거진 http://issuu.com/5480879

성서유니온선교회의 정기소식지 「말씀의 빛」을 정기적으로 받아보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각 지부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스페셜

‘매일성경’ 오늘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유미열 목사

들어가면서

있는 것처럼 우리는 두 비전을 성취하려고 노력합니다. 그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단지 지나간 몇 년도에

러나 이 글에서는 성경읽기에 국한지어 한국성서유니온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를 상기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보

서 매일성경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분화되고, 변화되어 왔

다는 성경 역사서를 통해 우리가 교훈을 얻듯이, 지난 역

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사를 살피는 이유도 역사가 주는 교훈을 얻고 우리 정체 성을 정립하여 현 상황을 해석하고 미래를 내다보기 위

2017년 1/2월호를 기준으로 매일성경은 10종이 나오고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로 성서유니온은 설립 150

있습니다. 유아부터 장년, 그리고 목회자를 위한 ‘묵상과

주년(1867-2017)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150년 역사를 돌

설교’ 등 큐티 책을 격월간으로 펴내고 있는데, 우리 성경읽

이켜보면 전도와 성경읽기(Mission& Bible Engagement)

기 사역의 핵심은 성도들이 매일성경 해설에 집중하기 보

라는 ‘두 다리’로 걸어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복음전도는

다는 독자들의 눈을 성경본문으로 이끌어 스스로 읽고 이

1867년 6월 2일 런던의 한 가정집에서 15명의 어린이 집회

해하여 말씀에 반응하도록 돕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

로 시작되었지만, 성경읽기는 그 보다 12년 늦은 1879년 케

습니다.

직(Keswick)에 사는 주일학교 교사 애니 말스톤(Annie Marston)의 열정과 헌신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목적에 2

먼저 성경읽기표를 작성하고, 각 연령층 사람들 수준에


맞게 집필하고 꾸며서 묵상집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성경

리 가운데 1972년 6월 말에 그 당시 ANZEA 지구총무인

읽기 주기가 이전에는 5년, 6년, 8년이었지만 4년 전부터

David Chan 목사가 한국을 방문하여 YMCA 호텔에 머물

(2014년)는 6년 주기로 구약을 한 번, 신약을 한 번 읽도

면서 지인 김행권 교수와 OMF 선교사들을 만나 의논하고

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성경읽기운동에는 몇 가지 철

사무실을 마련하고 윤종하 선생

학이 있습니다. 성경을 체계적으로, 전체 성경을 읽도록 하

을 간사로 세우고 한국성서유니

고, 성경을 상황(문맥) 가운데 이해하도록 하며, 그리스도

온을 시작하였습니다. 그해 9월

중심으로 성경을 이해하여, 마침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7일에 [영생의 길]과 2개월용 성

건강하게 세우는 데 있습니다.

경읽기 책 [삶에의 초대, 요한복 음]를 번역하여 발간하였습니다.

‘씨’가 이미 오래 전에 뿌려지다 도기찬(Do Ki-Chan)이라는 사람이 구한말 대부흥운동

성경읽기사역의 시작

이 일어나던 때인 1907년에 시작하여 성서유니온 성경읽기

초창기 한국성서유니온 이사였던 故 홍치모 교수에 의하

표 보급사역을 1921년까지 수행하였습니다. 이처럼 한국에

면 한국성서유니온이 두 비전 중에서 전도사역보다 성경읽

서 성경읽기사역은 오래 전에 싹터 왔습니다. 하지만 그 이

기사역에 집중한 이유는 동남아 다른 나라들은 교회가 그

후로 1960년 중반까지 한국에서 성경읽기는 잠자고 있는

리 많지 않아 전도에 주력했지만, 이와 달리 1970년대에 이

듯하였습니다. 이에 1966년 ANZEA 지구이사회는 John

미 한국에는 교회가 부흥하고 있었지만 예배와 일상에서

Price 선교사를 통해 한국에서 성서유니온 사역의 가능성

‘말씀을 제외시킨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말씀사역이 매우

을 타진하였습니다. 그 결과 1968년 UBF(대학생성경읽기

필요함을 느끼고 집중하게 되었다고 회고 하였습니다.

회)를 통해 [일용할 양식]이라는 성경읽기 책이 발간되었지 만, 주로 대학생 중심으로 책이 보급되었고, 그 단체가 가

한국성서유니온은 1973년 1/2월호 매일성경부터 자체

지고 있는 교회론으로 인해 교회

집필하여 출판하였습니다. 그 결과 한국인의 문화에 기초

지도자들과 지역교회의 큰 관심

한 언어로 독자들과 소통이 수월하게 되었습니다. 배도선,

을 끌지 못했습니다. 이중수 목

원의수, 임익선, 윤종하, 김영재, 이중수, 김행권 등 신학교

사님 회고에 의하면 교회와 모든

수를 비롯하여 몇몇 목사들이 집필에 참여하였고, 집필자

연령층과 함께하는 성서유니온

들을 훈련하기 위한 제1회 집필자 세미나가 1973년에 시작

철학과 정신과 맞지 않아 계속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양희송은 1980년대 중반이후에 한

함께 할 수 없어 성서유니온을

국교회에 불어 닥친 ‘경건의 시간(Quiet Time)’ 열풍은 이

새로 설립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미 그보다 10여년전 한국성서유니온 개척자들이 척박한 땅을 일구어 씨를 심어놓았음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

그리고 그 당시 OMF를 통해 한국에 온 배도선, 원의수

고 했습니다.

두 선교사들의 눈에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부정이나 부패 사례들, 공명심 등이 포착되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이들

매일성경(장년)

은 한국에 제대로 된 성경공부와 경건의 시간을 소개하기

‘매일성경’이라는 이름으로 책이 나온 것은 1973년 1/2월

위해 무진 애를 썼으며, 예배와 일상에서 말씀이 제외된 것

호부터 입니다. 처녀작으로 매일성경 성인용 4,000부, 학생

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며 1969년부터 기도하고 있

용 1,000부를 출판했습니다. 성경읽기표는 21,000부가 발

었습니다. 국내외 많은 이들의 기도와 헌신과 하나님의 섭

행되었습니다. 격월간으로 시작하였지만, 1974년 1/3월호 3


스페셜

부터는 3개월마다 발행하여 1989년 10-12월호까지 16년간

로운 옷을 입고 출간되었습니다.

계속되었고, 1990년 1/2월호부터 다시 격월간으로 발행하

번역이 아닌 직접 집필하고 필요

여 오늘에(2017년) 이르게 된 것입니다. 성경구절을 스쳐

한 그림을 그려서 만들었습니다.

가듯 읽고 매일성경 해설을 읽는 것으로 큐티를 끝낼 것이

2001년 1월 1일에 저학년을 위한

아니라 처음부터 자신이 깨달은 말씀을 기록하고 삶에 구

읽기표를 따로 만들어서 저학년

체적으로 적용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노트를 따로 제공

매일성경을 출간하였습니다. 그

하다가 1983년 1/3월호부터 질문만 있는 노트를 매일성경

이후에 이를 기초로 고학년 매

에 포함시켜 독자들 스스로 본문을 읽고 깨닫고 적용할 내

일성경도 출간하였으며, 오랜 장

용을 기록 하도록 하였습니다. 노트가 포함된 것이 매일성

고 끝에 2002년에는 장년 매일성경과 본문을 일치시켜 발

경 특징 중 하나이며, 적용(실천)을 강조하고 있는 것도 다

행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 전체

른 교재와의 큰 차별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를 읽어야 한다는 생각과 동일한 본문이 가정예배 드릴 때

마이클 휴는 그의 책(두 비전 이야기)에서 정말 놀라운 착

에도 매우 유익하겠다는 취지에서였습니다. 그러나 어린이

안이 아닐 수 없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1995년에는 성경

들에게 성경의 모든 부분을 읽게 하고 이해시키는 것이 결

을 갖고 다니기 어려운 청소년들과 직장인들 그리고 넓은

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노트 때문에 기록에 부담을 갖고 있는 독자들을 위해 광주 지부에서 시도한 아이디어를 차용하여 기존 매일성경의 노 트 부분을 둘로 나누어 그 왼편에 성경본문을 수록하였습 니다.

청소년 매일성경 1987년 1월부터 영국 성서유니온에서 나온 자료 (Keynote 그리고 One to One)를 번역하여 ‘등잔불’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 매일성경을 발행하였으나, 번역물이기에

어린이 매일성경

우리의 문화와 정서에도 잘 맞지 않았고, 우리의 성경읽기

어린이 묵상집으로 1979년 12월 15일 ‘징검다리’ 1권을

방법과의 차이점, 매일성경이 격월간인데 비해 등잔불은

발행하였습니다. 이 교재는 영국 성서유니온이 발간한

계간이므로 영업 관리 면에서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오

‘Stepping Stones’를 번역한 것으로 8-10세 어린이들이 스

랜 궁리 끝에 김형민 전도사를 청소년 매일성경 책임 간사

스로 성경을 공부하고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든 교재

로 세워 준비하여 1997년 11월에 ‘청소년 매일성경’이 창간

였습니다. 한 권이 30일 분으로 총 12권으로 되어 있었으

되었습니다. 그 동안 청소년 대상 큐티 사역이 답보상태였

며 1981년 말에 완간되었습니다. 1985년에는 호주 성서유

는데 청소년 매일성경 창간으로 활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니온의 John Lane이 기획 집필한 ‘출발 시리즈’(총 12권)를

청매는 발간되자마자 홍보용을 포함하여 5,450부가 보급되

발행하여 10-12세 어린이들의 성경읽기를 도왔습니다. 90

었는데, 이는 종전의 ‘등잔불’ 평균 보급부수 1,570부에 비

년대 중반에는 ‘배워요’(Find Out) 씨리즈를 냈었습니다. 그

해 약 3.5배가 증가한 것이었습니다.

러나 이 자료들은 서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집필한 것을 번역 출간한 것들이었기에 우리 문화적 상황과 잘 맞지 않

4

영한 매일성경

았고 매일 큐티를 강조하는 우리의 전략과 날짜 등이 잘 맞

현재 영한대조 매일성경이 나오기 전에 영어 매일성경

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1990년대 초에서 1998년 후반까지

(Daily Scripture Readings)이 미국에 있는 몇 개 지역(뉴

징검다리와 출발 시리즈, 영어판 큐티 자료에서 일부 내용

욕, LA, 서북미)의 헌신자들과 미국 성서유니온의 지원 아

을 발췌하여 새로운 형태로 ‘어린이 매일성경’을 출간하였습

래 1993년 7/8월(창간호)에 시작되어 1997년까지 계속되었

니다. 드디어 1998년 11/12월호부터 어린이 매일성경이 새

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어려움(번역, 교열, 재정, 정해진


기일 내에 출판하는 일)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출판되지 못

음에는 주제별이었지만 2016년부터 다른 매일성경과 같은

하고 중단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미국의 한인 이민 2세

본문을 따라 읽도록 하였고, 그에 따른 주요 교훈을 묵상

들을 위한 매일성경과 결을 같이 하는 영어 묵상책 필요성

하고 적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대두되었고 재외 선교사들의 요구 등 제 의견이 수렴되 어 오랜 준비 끝에 2004년 7/8월호를 시작으로 한영매일성

묵상과 설교

경을 출간하였습니다. 창간호 5,000부를 인쇄하여 판매와

1990년부터 꿈꾸어 왔던 목회자를 위한 매일성경 발행

국내외에서 프로모션용으로 사용하였습니다. 현재 영한매

에 대한 꿈이 2012년 5월 ‘묵상과 설교’가 창간됨으로써 그

일성경은 처음보다 진일보 하였고 국내 영어 관심자들과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묵상과 설교’는 묵상의 토대가 될

선교사들과 디아스포라 한인 청소년들이 주로 사용하고

양질의 학문적 해석과 깊이 있는 묵상과 이와 관련된 설교

있습니다.

를 제시함으로써 목회자들의 성경적인 목회와 강해설교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그 동안 ‘묵상과 설교’에 기반을

매일성경 순

둔 목회를 돕기 위한 세미나와 훈련이 수차례 실시되었습

묵상 초보자들과 젊은 세대들을 위해 매일성경과 청소

니다. ‘묵상과 설교’를 출판하기 직전까지 ‘역본대조 매일성

년 매일성경의 중간 수준으로 된 ‘매일성경 순’을 2008년 7

경’을 한 동안(2010년 3/4월~2012년 3/4월) 출판한 것이 묵

월 1일에 발행하였습니다. 성경본문은 현대어로 번역된 ‘새

상과 설교 출판의 자양분이 되었고, 2015년 11월부터 묵상

번역’을 사용하며, 성경은 왼쪽 면에, 해설은 오른쪽 면에

과 설교 e-book도 내고 있으며, 2016년 1/2월호부터 매일

배치하였습니다. 성경본문의 주요 내용과 하나님의 속성과

성경과 결을 같이하여 격월간으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을 한 가지씩 찾아보도록 하여 보다 가벼 운 마음으로 성경을 읽고 묵상하도록 하였습니다.

기타 다른 단체와 협력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매일성

한중 매일성경

경을 냈었고, 2007년 10월부터는 큰글 매일성경에 음성 바

한중 매일성경은 C국 내 한인 디아스포라 성도들, 독자,

코드를 인쇄하여 약자들도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

한국 내 C국 유학생, C국 그리스도인과 한국 내 중국어 관

고 있습니다. 큐티 초보자들은 물론 큐티 기초를 쌓으려는

심 독자들을 돕기 위한 선교적인 목적을 가지고 2010년 1

이들을 위한 60일분 ‘큐티 첫걸음’ 마태복음과 사도행전을

월에 창간되었습니다. 현재는 C국으로 매일성경 반입이 쉽

냈었으며(1984/2006), E-100 주제를 가지고 ‘매일성경 첫걸

지 않기에 현지 사역자들은 SU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자

음’을 신구약 각각 50일분씩 냈습니다. 그 동안의 매일성경

료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C국 일부 지역에서는 정

해설을 모아서 ‘매일성경 전집’을 1996, 2007년 두 번에 걸

식 계약을 맺어 한중 매일성경을 출간 보급하고 있습니다.

쳐서 각각 6권으로 출간하였습니다. 그리고 2000년대 초반 까지 영어와 일본어 묵상책을 들여와 국내 독자들에게 보

유아용 매일성경 ‘큐티아이’

급하였습니다.

한 동안 유아를 위해 ‘하나님 우리 아버지’ 씨리즈를 번 역하여 출간하다가 2012년 3월에 창간한 ‘큐티아이’는 5-7

나가면서 : 새 술은 새 부대에

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매일 성경을 읽고 말씀에 반응할 수

구전 시대와 문자 시대를 거쳐서 영상시대(이미지)에 살

있게 하는 유아용 매일성경입니다. 어린이들이 부모와 같

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의 패러다임과 그 시대의 다양

이 성경을 배우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하

한 계층의 언어를 사용하여 독자와 소통하고 독자들이 하

나님의 백성으로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처

나님과 소통하도록 돕는 언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5


한국 SU 45주년 역사

1980년대 한국성서유니온

1980년대에는 이슬에 베잠방이 젖듯이 성서유니온 사역은 다 양하게 한국교회에 젖어들었다.

3) 징검다리와 등잔불 어린이 묵상교재 ‘징검다리’를 가지고 징검다리 어린이모임 이 시작되었으며, 어린이 징검다리캠프까지 연결되었다. 징검 다리캠프는 전통적인 성경학교나 수련회에서 볼 수 없었던 새

1. 사역 1) LTC 1983년 3월에 LTC(Leader Training Course, 성경묵상 리더를 위한 훈련과정)를 시 작하여 서울에서 두 번 열렸 고, 부산에서 한 번 열렸다. 제2기는 1983년 8월 22~26일 서울 라보도 신학교(봉천동)에서

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연극 등 다양한 활동 이 도입되고 주입식으로 가르치지 않고 어린이 스스로 알아가 도록 하며 재미있게 진행되었다. 필자도 89년도 어린이 징검다 리캠프를 통해 큰 도전을 받았고 그 이후에 지속적으로 어린 이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등잔불’은 성서유니온을 상징하는 로고인데, ‘등잔불’은 1987년 청소년 묵상교재의 이름이 되었 다. 성서유니온은 청소년을 위한 캠프를 ‘등잔불 캠프’라고 이 름 지어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다.

출퇴근 하면서 진행되었다. 제3기부터는 합숙하며 훈련하였으 며 경기도 고양유스호스텔에서 어린이 캠프와 동시에 진행되 었다. LTC는 성서유니온을 대표하는 사역으로 출발하였고 30 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대표사역으로 이어지고 있다.

2) SU 사역의 풀뿌리(묵상나눔모임) 매일성경이 선교사와 자원봉사 권서인들을 통해 선교지, 군 부대, 국내외 거주 지인, 학교 등에 민들레 홀씨처럼 여러 곳 으로 퍼져 나갔다. 그 결과 묵상나눔 모임들이 전국 방방곳곳 에 생겨났다. 대표적인 나눔 모임은 장미선교회 중심으로 모이 기 시작한 잠실 ‘장미아파트 모임’이었다. 초창기에는 몇몇 목 사들을 초청하여 설교를 들었는데, 홍정길 목사가 성경공부 를 제대로 하라면서 성서유니온 윤종하 총무를 소개하였다. 윤종하 총무가 장미모임을 인도하면서 묵상나눔으로 자리 잡 게 되었다. 이 때에 다른 지역에서도 묵상나눔모임이 시작되 어 자리 잡아 가고 있었다.

4) 가족캠프 가족단위로 모여 일시적 공동생활을 하며 성경공부 등 여 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주님 안에서 어떻게 가정을 꾸려 가며 자녀들을 말씀의 원리로 양육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는 데 주입식보다는 삶을 통한 가르침이 주를 이루었다. 초기에 는 OMF 선교사들이 참여하여 말씀으로 섬겨주고 가정생활 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어 큰 감흥을 일으켰다. 이에 캠프 참 가자들이 도전받고 헌신하여 지부위원, 전국이사 등 자원봉사 자로 섬기게 되었으며, 그들 중 어떤 이는 선교사로 헌신한 경 우도 있다. 이 캠프에 불신자들도 참여하여 삶을 통해 복음을 깨닫고 주님께 헌신하게 되었다. 지금은 여러 여건상 이 캠프 가 계속되지 못하는 점이 매우 아쉽다.

5) 지도자와 독자를 위한 사역 윤종하 총무가 영국에서 안식년을 마치고 돌아온 후에 성 경과 관련된 강의로 여러 곳에서 섬겼는데, 특별히 ‘로마서 강 6


해’는 많은 이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다양한 성경강의

의를 지속적으로 감당했다. 제2대 총무 김덕천 목사는 단행

를 통해 하나님 나라 복음을 깨닫게 했으며 성경을 제대로 보

본 출판에 탁월한 은사를 발휘하여 문서선교의 기반을 다졌

고 실천하도록 훈련했다. 데니스 레인 목사를 초청하여 목회

다. 김덕천 총무가 88년 8월에 사임한 후 총무 부재가 91년 11

자 대상으로 ‘강해설교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서울과 부산 등

월말까지 계속되었지만 총무가 없는 중에도 안정적으로 사역

지에서 윌리엄 블락 선교사를 통해 강해설교 훈련이 꾸준히

할 수 있었음에 주님께 감사할 뿐이다.

진행되었다. 2) 국제 성서유니온과 관계 한국성서유니온은 동아시아 태평양지구(ANZEA)에 속해

2. 출판

있었다. 지구총무 데이비드 챈이 80년 2월과 85년 3월, 86년 2 월에 방한하여 직원과 이사들을 훈련했다. 한국은 지구이사회

성서유니온 목적에 따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묵상교재

에 매년 참석하였으며, 대규모 국제대회가 85년 4월에 짐바브

를 활발하게 발행하였다. 어린이용 ‘징검다리’는 12권으로 되

웨 하라레에서 있었지만 비자가 나오지 않아 한국대표는 참석

어 있는데 1년 동안 성경을 공부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출발,

하지 못했다. 국제총무 나이젤 실베스타가 89년 4월에 한국을

보라, 들어라’는 전체 12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교회에서 오후

방문하여 이사와 직원들을 훈련했으며(4월 21일) 전국을 순회

예배에 성경공부 교재로 많이 활용되었다. 청소년을 위한 묵

하며 강의했다. 그리고 훈련담당 코디네이터 John Dean(존

상교재 ‘등잔불’은 한 권이 3개월용이며, 모두 12권(3년용)으로

딘)은 87년 6월에 방문하여 간사, 이사와 독자들을 대상으

되어 있었다. 위의 세 교재가 초석이 되어 현재의 어린이 매일

로 훈련하였다. 1983년 6월 동아시아 태평양지구 이사회에서

성경, 청소년 매일성경으로 발전하였다.

ANZEA를 EAP(East Asia and Pacific)로 지구 이름을 변경하

그 외에도 존 프린스의 ‘이른 추수’, ‘중고청년을 위한 소그룹

였다.

성경공부’ 시리즈는 토의식 성경공부를 제시했 고, 도널드 거스리의 ‘신약신학’과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고든 디 피 외)와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를 비롯한 ‘복음 시리즈’ 등이 출판되었다. 전체 24권으로 구성된 ‘맥시리즈’를 발행하여 개 인성경공부와 묵상, 소그룹공부, 강해설교 등을 도왔다. ‘하나님의 인도를 체험한 사람들’, ‘하나님의 공급을 체 험한 사람들’ ‘선교지에 산다’ 등 OMF의 도서를 번역 출판하였

3) 회관

다. 성경묵상 지침서 ‘명상의 시간’(윤종하 저, 1983)을 발행했

종로구 종로 2가 75-7 연합빌딩 502호에서 시작한 사무실은

는데, 1990년부터 제호가 ‘묵상의 시간’으로 변경되었다. 매일

82년까지 8번의 이사를 했다. 82년 동작구 상도동으로 이사한

성경 체재에 변화가 있었다. 그룹성경공부 교안 그리고 83년

이후 1985년 5월

부터는 노트를 매일성경에 포함시켜 발행하였다.

30일에 서초구 방 배동 755번지 ‘해 명빌딩’ 3층으로

3. 조직

이사했다.

1) 리더십 변화 한국성서유니온을 세우는 데 헌신했던 OMF 선교사들이

이번 호에는 1980년대 모습을 담았지만, 다음 호에는 1990년의 모습 을 소개할 것입니다. 모든 내용을 자세히 담지 못하는 아쉬음이 있지만

하나 둘 본국으로 돌아갔다. 초기부터 헌신한 윤종하 총무가

다음 호를 기대해 주세요. 이 내용은 ‘말씀의 빛을 비춘 40년’과 양정근

86년 6월 30일에 사임했지만, LTC 강의와 사역자 훈련 등 강

목사가 정리한 ‘한국성서유니온 이야기’를 참고하였음을 밝힙니다.

7


SU 미션이야기

뉴질랜드 코스타 소감문

“먼 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다. 하나님 나라의 크기를 배우다.”

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제게 편지를 써주었는데, 고 맙고 감사했습니다. 제게 큰 기쁨과 격려가 되었습니다. 코 스타의 스태프들이 서로 역할을 분담해 구석구석에서 물

원래 가기로 하셨던 목사님의 사정으로 인해 갑작스레 가

흐르듯 원활하게 행사를 진행하며, 밝은 모습으로 강사들

게 되었고, 출발할 즈음에 사역과 가정에 일이 많아서 무거

과 참가자들을 섬기는 모습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찬

운 마음과 지친 몸으로 뉴질랜드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되

양과 말씀뿐 아니라 진행과 섬김에서도 뜨거움을 느낄 수

돌아보니 코스타에 사역을 하러 간 것이 아니라 사랑을 받

있었습니다.

으러 간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지친 저를 다독이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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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코스타로 불러주신 것이었습니다. 참 감사했습니

코스타를 마치고 주말을 뉴질랜드에 머물면서 몇몇 스

다. 말씀을 사모하며 시작부터 마지막 시간까지 말씀에 집

태프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들과 함께 식사하

중하는 청년들의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예뻐 보였습니

고 대화를 나누면서 마치 오래전에 헤어졌던 먼 친척을 만

다. 그 중 한 청년이 자신이 청소년 시절에 <청매>로 묵상

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가 미처 느끼고 있지 못했을 뿐


이 먼 곳, 뉴질랜드에도 이렇게 멋진 하나님의 사람들이 살

해와 성경묵상을 먼저 찾는 기관이나 단체들이 보기 드물

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가 너희 가운데

었는데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 있는 뉴질랜드 코스타는 달

있다’(눅 17;21)는 말씀처럼 우리 사이에 하나님의 나라가

랐습니다.

존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 그러니 하나님의 나라는 얼 마나 큰 것인지! 이 먼 뉴질랜드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뉴질랜드 코스타를 섬길 때 마다 느꼈던 것은 현지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했고, 하나

젊은 청년 간사들의 헌신과 섬김이었습니다. 코스타를 섬

님 나라의 크기를 배웠습니다. 일주일간의 짧은 일정이지

기기 위해서 간사들이 1년 동안 준비하고 강사를 섭외하는

만, 뉴질랜드 코스타, 그리고 그 곳에서 만난 아름다운 하

모습을 보면서 이런 수고와 노력의 결과가 열매를 맺고 있

나님의 사람들이 남겨준 잔상은 오래 남습니다. 그들 가운

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 더욱 하나님의 말씀이 풍성하길, 그래서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며 하나님의 나라가 점점 더 커져

저는 코스타 일주전에 뉴질랜드에 미리 들어가 작년에 코스타에서 만난 청소년들과 청년들을 만나는 큐티코치를

가길 소망한다. 김대로(북서울 지부 총무)

먼저 진행했습니다. 식당, 카페, 교회 등 아이들이 있는 곳 에 찾아가는 같이 말씀을 나누고 묵상을 격려한 후에 코 스타에 참여했습니다. 코스타에 참여하기 미리 아이들을 만나고 교재를 쌓아서 그런지 시작부터 아이들이 코스타

“말씀을 사모하는 다음세대들이 있는 곳”

기관 중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었습니다. 제 강의에 친 구를 같이 데리고 오기도 하고 자신의 친구들을 소개시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뉴질랜드 유스코스타에 참여하게

주기도 하며 깊은 연대감을 쌓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뉴질

되었습니다. 작년에 성서유니온 대전지부 위원인 이웅용목

랜드 유스 코스타를 섬기면서 SU 청소년 사역에 좋은 모델

사님과 코스타를 섬기온 이후에 다시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 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씀으로 아이들과

코스타를 통해서 아이들이 큐티를 하기 시작하고 있는데

인격적으로 만나고 말씀을 나누는 것과 그것을 체계적으

뉴질랜드 지역 교회들에 큐티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코스

로 프로그래밍하고 조직하는 모습에 큰 인상을 받고 돌아

타에서 성경강해와 큐티강의를 다시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왔습니다.

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청소년 사역에서 성경강

박동진(차세대사역 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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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미션이야기

유아묵상지도세미나

/ 정혜원 전도사(어린이사역)

하게 해주지 못하고 그 중요성을 간과한 것을 회개하는 마음 이 들었고요. 우리 유아부 아이들에게 매일 말씀 먹이는 구

지난 2016년 11월 21일 ‘우리 아이, 말씀으로 키워요!’라는

체적 인사이트를 얻어서 참 좋았습니다! 찬양도 정말 좋네요.

주제로 유아 묵상지도 세미나가 분당 지구촌교회에서 열렸다.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장보미(봉천명성교회) 부모님

모든 참석자들이 어린 아이 때부터 말씀으로 양육하자는 한

은 “큐티아이를 하고 있는 학부모로서 참 좋은 강의였는데 엄

마음으로 전국 각지에서 약 4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마들이 많이 없어서 안타까웠습니다. 시작한지 몇 개월밖에

세미나는 교회와 가정이 연합하여 한 아이를 양육하자는 뜻

안 됐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교회와 연계되면 정말 좋

으로 부모와 교사, 지도자들이 함께 참석한 뜻깊은 자리였다.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기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

총 3시간 동안 진행된 세미나는 1. 유아 묵상 성경적 원리

다!!!^^”라고 후기를 남겨 주셨다. 이 세미나가 조그만 씨앗이

(박동진 목사), 2. 부모와 함께 큐티아이(김은경 사모), 3. 큐티

되어 어린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먹이는 큐티맘·큐티쌤

아이로 미취학부서 디자인하기(정혜원 전도사) 강의 순으로

들이 늘어나기를, 말씀 사역의 귀한 열매가 되기를 간절히 소

진행되었다.

망한다.

참석자 중 강은경(목동 에바다선교교회) 목사님은 “앞으로 제게 맡겨진 사역이, 더욱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이 되어야겠 다고 생각하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수경(충현교회) 전도사님은 “먼저 제 아이들에게 큐티를 성실

겨울 LTC

/ 사역국

2017년 1월 2~5일(장소: 서울여자대학교)에 열린 성서유니온 겨울 LTC가 잘 마무리 되었다. 1월 2일(연초)에 시작한 이번 행사는 교회의 많은 행사들과 겹치기도 하여 약 65명 정도 참석자가 있었다. 다른 때의 비해 저조한 인원은 국내의 어수선한 분위기와 경 기침체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비록 인원은 적었지만 트랙별로 심도 있는 훈련과 교제가 이루어진 시간이었다. 많은 인원보다 교회 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목회자와 젊은 리더들이 더 많이 참여하도록 기획해야 할 것이다. 특별히 이번 LTC에는 기존과 달리 새롭게 시도한 것이 있다.

1. 훈련과정 트랙을 4회에서 5회로 늘려 고유의 훈련을 확대하였다. 2. 개강설교와 폐강설교를 비중 있게 다루어 특강으로 처리했다. 개강 : 손희영 목사(하나교회), 큐티축제 특강 : 윤철원 교수(서울신대), 파송 : 김병년(다드림교회) 3. 기존 훈련과정 트랙(기본, 심화, 인도자, 목회자) 어린이지도자 트랙을 신설했다. 부디 성서유니온 LTC가 해가 거듭할수록 사람을 세우고, 교회를 세우는 말씀 사역의 근원지가 되기를 소망한다. 10


SU 사람들

SU 매일성경과 만남, 동행 강창규 목사(울산지부 위원장, 호계중앙교회)

매일성경은 1987년 총신신대원 동아리(제자선교회)의 월

성경묵상과 목회자 협동사역

요 모임 묵상 나눔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저의 손에 들려있

2015부터는 SU에서 받은 은혜를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

으며, 제 인생의 생명수원지와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

해 울산지역 목회자사역 협동간사로 섬기면서 성경신학이

다.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이 나와 교회를 튼튼히 세울 수

바탕이 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묵상목회를 지향하여 매

있고..... 유업을 차지하게 하신다(행20:32)”는 말씀을 의지

주 월요일마다 묵상 나눔, 매일성경 한 주간의 본문을 선택

하며 살아갑니다.

하여 문예적 해석과 함께 설교 작성, 특강(책 읽기)순으로 모임을 갖습니다. 목회자 목임에서 개인묵상을 기반으로

1992년 울산에서 교회를 개척 한 후 지금까지 새벽묵상 을 매일성경으로 진행하고, 금요목장모임, 주일학교 등 온

설교 작성을 매주 훈련함으로 말씀의 능력을 공유하고 미 리 준비함으로 묵상목회의 길을 함께 걸어갑니다.

교회가 함께 묵상하며, 한 주간 묵상한 것 중에서 은혜 받

뒤돌아보니 매일성경을 통하여 신실한 동료들을 만나

은 말씀을 가지고 주일/수요일 메시지를 만들어 증거하고

묵상으로 교제하고 함께 하나님 나라 목회에 서로서로 자

주일 오후에는 오전의 말씀을 가지고 그룹으로 모여서 나눔

극을 주며 살아왔음이 크나큰 복이었습니다. 막히는 본문

을 함으로 매일성경 묵상이 저의 삶과 교회에 생명의 양식

과 답답한 일이 있으면 언제나 깊이 있고 예리하게 서로 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일성경으로 묵상하

면함으로 자극이 되었고 본문에 근거한 묵상 나눔으로 성

여 목회하니 무슨 말씀을 전할지 본문 선택의 고민을 크게

경의 눈으로 세상를 바라보며 현실의 다양한 고민들을 함

하지 않으며, 온 교회가 함께 매일, 매주 동일한 말씀을 묵

께 풀어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상하고 나눔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묵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 2017에는 교회당 건축과 함께 다양한 공 간을 활용하여 내부적으로 묵상의 깊이와 지평을 넓혀가고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 는 일들(외국인 근로자 섬김, 사랑방 교제) 목회사역 초기에 성경 지식의 부족함을 절감할 때, 시작

을 꿈꾸어 봅니다. 어린 시절 고향(김천) 시골마을 중앙의

한 제자선교회 영남지역 동료들과 매주 월요일 함께 모여

우물물을 온 마을 주민들이 두레박으로 길어서 먹으며 오

묵상 나눔과 책별 본문 공부는 20여년 동안 저의 부족함을

손도손 살았듯이 매곡 중산동에 위치한 지역교회로서 말

채워주었으며, 영남권역 지부에서 진행하는 양질의 성경산

씀의 샘물이라는 우물에서 묵상을 통하여 생명의 물을 길

책 과정에 꾸준히 참여하여 성경 신학의 기본기를 다짐으

어 생명의 삶을 이어주는 도우미의 역할을 주어진 시간동

로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성경 각권을 묵상하고 가르칠 수

안 신실하게 잘 감당할 것을 다짐해봅니다.

있는 역량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동역자들과 SU에게 큰 은혜를 입어서 목회하고 있음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11


SU 지부이야기

울산지부 사역의 현장 배종곤 목사(울산지부 총무)

울산은 우리나라 7대 도시 중 하나이며 인구는 약 120만

매일성경 독자들을 위한 성경산책을 실시합니다. 아직

명이며, 면적은 1,060㎢로(서울의 1.7배 정도) 특·광역시 가

지역에서 성경산책이 익숙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묵상하

운데 가장 넓은 도시입니다. 1962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

는 그리스도인들을 돕는 일이기에 지속적으로 준비하여

되면서 시로 승격되었고, 1997년에 광역시가 되었으며 자

실시하려고 합니다. 성경산책과 같은 세미나가 지역에 많

동차·조선해양·석유화학산업이 집적된 한국 최대 산업도시

이 알려져 교회와 독자들이 참석하여 묵상을 더 알아가기

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울산지부는 울산을 중심으로 포항

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새로운 본문을 만나게 되

제철로 유명한 철강도시 포항과 신라 천년의 중심으로 알

었을 때 좀 더 깊고 폭넓게 묵상을 할 수 있도록 성경산책

려져 있는 관광도시 경주를 포함하여 넓은 지역을 포괄하

을 계획 중이며, 더불어 여러 가지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습

고 있습니다.

니다.

울산 지부는 여섯 분의 위원님과 함께 사역 하고 있습니 다. 지부에서는 지역의 교회들을 돕기 위하여 묵상훈련 기 본과정을 꾸준히 개설하고 있으며 지역 교회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캠프를 열어 묵상훈련과 성경을 가르치 고 있습니다. 지부에서 이루어지는 목회자 모임은 먼저 한 주간의 본문으로 묵상 나눔 후 한분씩 순서를 정해 본문 을 연구하고 발제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교회의 목사님들의 섬김으로 교회를 섬기는 장을 열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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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목회자들의 행사나 모임을 통해 성서유니온을 알

지부의 목회자 모임은 협동간사님을 중심으로 묵상 나

리고 교회들을 돕고 있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묵상에 관해

눔으로 시작하여 성경을 더 깊이 연구하고 순서를 정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묵상이 하나의 교회 운영 프로그

그 주간의 본문중 하나를 선택하여 일주일간 심도 있게 연

램으로 알고 계셨던 분들에게는 묵상은 프로그램이 아니

구하여 발표 및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 깊

라 교회의 본래적 사명인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이라 권면

은 묵상과 연구 발표 토론을 통해 목회자 뿐 아니라 울산

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교회를 양적으로 성장시키기 위

지부가 감당하는 지역 전체교회가 하나님 나라가운데 살

한 방편으로 묵상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와 교회 전

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체가 하나님과 매일 교제하며 사는 것”이라고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울산지부 총무는 성서유니온 청소년 사역 팀에 소속되어 청소년 매일성경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

울산지역은 지역의 특성 때문에 찾아가는 묵상 훈련을

여 청소년들로 하여금 묵상을 잘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

실시 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연락하시면 언제 어디든지

니다. 청소년들을 만나 묵상을 나누고 묵상을 돕고 있으며,

찾아가서 함께 교제하며 묵상을 전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청소년 매일성경을 보고 큐티코치를 신청한 학생들을 만나

서 뿐 아니라 소그룹모임에서도 묵상에 관해 많은 관심들

함께 동역하고 있습니다. 또한 울산지역 뿐 아니라 포항에

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도 지속적으로 묵상기본과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러 한 묵상의 확산을 통해 지속적으로 묵상하는 문화가 형성 되어 묵상으로 살아가는 지역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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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이야기

국내 소식

† LTC

† 인사

1월 2-5일에 서울여대에서 겨울 LTC가 있었습니다. 손희영

한정동 목사가 연구년을 마치고 2017년 1월 1일자로 경남

목사(개강특강), 윤철원 교수(저녁특강), 김병년 목사(파송

지부 총무로 섬깁니다.

특강)가 말씀을 전해주었고, 5개의 트랙훈련과 3개의 선택

도종원 목사, 안성종 목사가 2017년 1월 1일자로 각각 부산

강좌도 잘 진행되었습니다.

지부, 대전지부 총무로 섬깁니다.

1월 16-18일에는 제주도 법환교회에서 제주 LTC가 있었습 니다. 평신도 훈련을 김현철 목사(남서울지부 총무), 목회 자 훈련을 서성태 목사(사역국장)가 담당하였으며, 유상섭 목사(창신교회 담임)를 초청하여 전체특강으로 '요한복음' 강의를 잘 마쳤습니다. 앞으로 있을 지역교회를 위한 LTC 를 위해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LTC를 통해 뿌린 씨앗 들이 잘 열매 맺기를 기대합니다. 여름 LTC는 7월 31일-8월 3일에 세정인력개발원에서 열립니다.

† 유태인 목사(SUT 간사) 안녕하세요? 2016년 12월부터 SUT 간사 로 섬기게 된 유태인입니다. SUT 간사가 되기 전에는 일반

† 법인총회

적인 목회사역을 하였습니다. 사역하는 동안 늘 가슴에 품

지난 2월 25일(토) 오후 12시, 서울 송파 본부 사무실에

고 소망했던 꿈은,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사상과 가치관,

서 법인 총회가 있었습니다. 정관 개정 등의 안건을 주님

세계관으로 왜곡시키지 않고, 성경적 가치관으로 살며 참

의 도우심 가운데 잘 결정하고 처리하였고, 이후 의결사항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꿈을

에 따른 후속 조치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총회예배에서

수습기간 중에 배운 성서유니온의 ‘말씀묵상과 성경중심의

TLT(전환기 리더십팀) 코디네이터 고언수 목사(말레시아

가치관’을 통해 이루어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미래의

SU 총무)가 설교와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인 대구교육대학교 학생들을 말씀을 묵상하 는 기독교사로 세우고, 현 SUT 교사들과 함께하는 캠프사 역을 통해 다음세대를 하나님나라 백성으로 세우는 일에

† 지부총무협의회 지부총무협의회가 3월 2-4일에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있 습니다. 지부사역, 팀별사역, 권역사역, 전국사역, 해외사역 등 다양한 내용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하나님나라 가치관 에 맞게 전략과 목표를 세우고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이 되 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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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도로 많이 후원해주세요.


국제 소식

1. 신임 국제대표 선출 현 국제총무인 Janet Morgan이 2017년 중에 임기를 마감합니다. 이에 따라 2017년 11월 10-14일에 있을 국제총회에서 신임 국제대표를 임명하려고 합니다. 3월 말까지 방콕에서 후보자 면접이 진행되고, 5월 말에 신임 대표 임명이 공식화 될 예정입 니다. 면접관, 후보자를 비롯하여 모든 임명 절차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2. 동서아시아 커뮤니티 소식 동티모르 SU

동티모르 SU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17년에 동티모르 SU에서 사역할 스텝을 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그림성경 테툼어(현지어)/영어 대역판 출간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묵상훈련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동티모르에서 성경읽기 사역이 잘 정착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몽골 SU

몽골 SU에서 새로운 이사회가 구성되었습니다. 2016년 11월부터 전 SU 스텝인 Naraa가 팀에 합류하여 몽골에서의 성경읽 기 사역을 돕게 되었습니다.

3. 호주 SU의 장애인 캠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SU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린이들(7-12세)이 함께하는 Dare 2B Different 캠프를 매년 개최해왔는데 요. 특별히 2016년 11월부터는 장년층 장애인들을 위한 Worthy 캠프도 시작했습니다. 장애인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가치있 게(worthy) 만들어진 존재라는 의미에서 캠프 이름을 Worthy라고 하였습니다. Worthy 캠프는 두 개의 캠프로 나뉘는데, Worthy Partners 1 캠프는 경증 장애인, Worthy Partners 2 캠프는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캠프입니다. 이 캠프에서 참가자 들은 말씀을 배우고, 음악, 미술, 영상제작 등의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배운 것들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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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카툰

글.그림 공김경아

성경묵상 기본과정 묵상의 시간

성경묵상의 바른 기준 「매일성경」

Quiet time: basic course

묵상하는 삶을 위한 추천 도서

윤종하 지음

성경묵상을 한국 교회에 소개하고 보급한 저자

가 성경과 현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

“같은 본문으로 온 가족, 온 교회가 함께!”

경묵상 이론을 저술한 고전이다. 성경묵상이 낯

|

선 이들이 쉽게 성경묵상을 시작하고 오류 없이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묵상의 여정

성 경 묵 상

박대영 지음

오랜 시간 개인적 묵상과 말씀 사역에 전념해

성경묵상(Q.T)은

온 저자는 진솔한 자기 성찰과 시대에 대한 인 문학적 사색을 한 권의 책으로 맛깔나게 풀어냈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는 교제의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깨닫고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찬양하며,

E-100 성경읽기 가이드 휘트니 커니홈 지음 전의우 옮김

성경 전체의 이야기와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Quiet Time: Basic Course

기 본 과 정

다. 묵상이 무엇이며 또 무엇이어야 하는가에 대 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통해 함께 생각해본다.

자신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본문 매일성경(개역개정)

그 뜻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과 매일 동행하는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큰글 매일성경(개역개정)

핵심적인 이야기 100개를 골라 읽음으로써 오

늘 내가 묵상하며 지나고 있는 길이 어디쯤이며

여기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성경통독으로 가는 관문이요 묵상의 조감도다.

준비와 기도, 성경 읽기

16

매일성경 순(새번역) 영한대조 매일성경(ESV/새번역) 한중대조 매일성경(개역개정/和合本)

매일성경 첫걸음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사역국 지음

청소년 매일성경(쉬운성경)

E-100 본문을 따라 매일 묵상을 연습할 수 있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게 하는 책이다. 구약 50일, 신약 50일로 나뉘어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있어서 성경과 묵상에 낯선 이들도 100일 동안

(시편 1:1-2)

고학년 매일성경(쉬운성경) 저학년 매일성경(쉬운성경)

연습하다 보면 성경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고 매

큐티아이(유아용/쉬운성경)

일의 묵상이 아침 식사와 같이 친숙해질 것이다.

값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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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BOOKS

광야와 하나님 나라(LTC 주제강연 시리즈01) 손희영 지음 | 212면 | 8,000원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의 LTC(Leadership Training

계시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사역이 성서유니온의 LTC를

Course)는 성경묵상 지도자 훈련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통해 지속되기를 기대하면서 LTC 주제강연 시리즈 출간을

겨울(1월 초)과 여름(8월 초)에 열린다. LTC의 주요 훈련

기획했고, 첫 책으로 2015년 겨울 LTC 저녁 강의를 담은

과목들은 ‘성경묵상’, ‘하나님의 인도’, ‘하나님의 나라’, ‘성경

『광야와 하나님 나라』(손희영)를 선보이게 되었다. 『광야와

산책’, ‘소그룹 인도법’ 등과 같은 내용이며, 저녁에는 주로

하나님 나라』는 아담의 실패 이후로 모두에게 주어졌으나

성경을 책별로 강해하는 사경회로 진행되어 왔다.

우리가 잊고 사는 광야 훈련을 상기시키면서, 하나님 나라 를 산다는 것이 바로 지금 우리의 현실에서 광야를 살아내

하지만 최근 한국 교회의 신학 수준이 높아지면서 평면

는 것임을 도전하고, 회개(광야로 나아가다), 믿음(광야를

적인 성경해석보다는 신학적인 성찰이 담긴 깊은 해석이

살아내다), 고난(광야에서 충만하게 피어나다)의 의미를 바

필요해졌고, 성경묵상에서 적용을 강조하는 성서유니온 내

로잡아 준다. 믿음으로 오히려 광야에서 벗어나고 싶은 우

부에서는 사적인 적용을 넘어서는 세계관적 성경읽기와 사

리의 본성을 거슬러 예수님이 사셨던 그리고 오늘 우리를

상적 적용이 담긴 묵상을 추구하게 되었다. 따라서 건전하

이끄시는 그 광야로 우리를 초대하는 책이다. 이 책을 통

고 충실한 해석에 머물러 있기보다, 당시 독자들에게 주어

해 한국 교회에 광야가 회복되기를 기대해 본다.

진 성경 본문이 오늘 여기의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_편집부 천서진

이 시대의 영적 필요와 어떤 상관을 맺고 있는지 탐구하는 것이 요청되었다.

이미 국제성서유니온선교회는 2010년에 성서유니온 의 사역 원리를 ‘Bible Reading’에서 ‘Bible Engagement’ 로 바꿈으로써 성경묵상 사역이 이 세상 한가운데서 얼마 나 치열하게 상호작용이 되어야 하는지 보여 주고 있다. 한 국성서유니온선교회의 LTC도 성경묵상의 원리와 방법으 로 성경 66권을 살피되, 주제와 인물, 그리고 오늘의 현실 (context)을 성경의 세계관으로 통찰하는 성경읽기 사역에 초점을 맞추려 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성서유니온이 감 당해 온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지속적으로 고민 하고 그 방법을 제안하되, 좀더 치열하고 예민하게 성령의 도우심을 받으며, 오늘 우리의 삶의 현장과 연결시키는 성 경묵상을 추구하려 한다.

그 일환으로, 지금도 그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18

*이어서 2016년 여름 LTC 저녁 강의를 담은 『성경을 보는 눈: 성경과 신학, 성경과 성령, 성경과 현실』(가제, 박영호, 박 영돈, 김근주)이 출간될 예정이다.


광야의 소리, 윤종하 성서유니온 편집부 엮음 | 양장 368면 | 18,000원

윤종하, 아는 이보다 모르는 이가 많고, 그의 평소 바람대

스도를 따르는 길을 제시하고 싶어, 그를 기억하는 이들의

로 그의 ‘제자’라고 자처하는 이도 드물다. 하지만 그 때문

목소리를 담았다.

에 인생이 바뀌었고, 주님을 만났고, 성경을 깨달았고, 가 치관을 새롭게 했다는 이들은 많다. 그는 외모에서부터 남

어릴 때부터 본 인간 윤종하는 누구였고 성경교사로서

달랐고, 전하는 말씀은 받아들이든 거부하든 둘 중 하나

그가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지도자와 설교자, 신학자로서

만 할 수 있을 만큼 도전적이고 급진적이었다. 하지만 가까

그가 어떤 독특한 목소리를 갖고 있었는지 담았다. 또한 디

이에서 겪어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를 인간적이고 일관

아스포라 교회들과 선교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남겼는지,

성 있는 사람으로 기억한다. 보수적인 고장에서, 보수적인

한 교회의 목회자로서, 교육자로서 그의 성품과 관점은 어

교단에서, 엄격한 사역자의 가정에서 철저한 경건의 훈련

떠했는지 정리했다. 무엇보다 묵상의 삶을 살고 그 중요성

을 받으며 자랐는데도, 그는 누구보다 개방적이었고, 섬김

을 전하고 그 신학과 방법론을 정리하고 그것을 한국 교회

에 익숙했고, 검소했다. 그의 생각과 삶의 방식과 세계관은

가 실행할 수 있는 자료(「매일성경」)로 개발한 사람으로서

그가 살던 시대의 교회에는 낯설고 거북했다. 그래서 그는

그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조명해 보았다. 또한 그

광야의 사람이 되었고, 그의 가르침의 핵심인 자기부인을

를 추억하는 많은 사람 가운데 일부가 추억하는 윤종하에

철저히 실천한 모범이 되었다.

대한 글을 실었다. 그리고 그가 기여한 사상 가운데 “성경 묵상과 우리의 구원”, “하나님의 지혜인 십자가”에 관한 글

그는 성장주의와 기복주의에 물든 한국 교회를 하나님

을 그의 강의록 중에서 추려 실었다.

의 말씀으로 일깨우기 위해 처음으로 이 땅에 ‘성경묵상’ (QT)을 소개했다. OMF 선교사들과 「매일성경」을 만들어

이 책이 조금이라도 윤종하를 이해하고, 그를 보내 교회

보급하면서, 성도들이 날마다 말씀의 통치를 받으며 하나

를 향한 사랑을 나타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한국

님의 백성으로 살도록 촉구했다. 또한 성경 66권만 전문적

교회가 그가 꿈꾸던 ‘하나님의 통치와 순종하는 백성’, ‘말

으로 가르치는 첫 신학교인 에스라성경연구원(에스라성경

씀을 묵상하고 살아내는 그리스도인’, ‘자기를 부인하고 자

대학원대학교의 전신)을 시작해 말씀의 사람들을 양육하

기 십자가를 지고 사는 성도’가 되고 교회가 되는 데 일조

는 일에 온 힘을 기울였다.

하기를 바라며, 조심스럽게 내놓는다. _편집부 천서진

2017년은 윤종하 장로의 10주기가 되는 해다. 그가 남긴 적지 않은 유산에 비하면 그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글이 너 무 늦게 나온 감이 없지 않지만, 이마저도 살아 있었다면 “윤종하가 뭐라고 이런 책을 내느냐?”며 결코 기뻐하지 않 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가 아니라 그가 힘주어 강조한 메 시지가 오늘 다시 들려지길 원해서, 번영신학의 득세로 세 속의 지탄을 받고 있는 한국 교회에 광야로 들어가신 그리 19


2017년 「매일성경」 표지 그림에 대해 그들의 작업실을 찾아가 작품 활동을 지켜보면서 그들이 “환대란 타자에게 자리를 주는 행위, 혹은 사회 안에 있

지니고 있는 취약점이 오히려 하나님 안에서 참 매력적이

는 그의 자리를 인정하는 행위이다. 자리를 준다/인정한다

고 강점이 될 수 있음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2017년 「매일

는 것은 그 자리에 딸린 권리들을 준다/인정한다는 뜻이

성경」 표지는 이 아름다운 아티스트들에게 자리를 내어드

다. 또는 권리들을 주장할 권리를 인정한다는 것이다.”라고

리고 싶었다. 누군가는 조금 모자라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김현경은 그의 책 『사람, 장소, 환대』에서 말했다. 그동안

이미 충분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말씀과 더불어 펼쳐가

「매일성경」의 표지 그림에 뜻있는 작가들이 함께 해주셔서

는 그들의 아름다운 세계를 함께 동경하고 싶은 마음뿐이

달마다 말씀과 어우러지는 이미지가 담긴 좋은 작품들을

다. 1-2월 표지 그림(팔각형)과 3-4월 표지 그림(꽃이 있는

나눌 수 있었다. 2017년 표지그림을 찾던 중에 ‘시스플래

식탁)은 1996년 생 김정우 작가의 것으로 발달장애를 지니

닛’이라는 아트매니지먼트를 만나게 되었고, 그들이 신진작

고 있으면서 동시에 오차를 허용하지 않는 부정확함과 마

가의 발굴과 전시기획진행을 하면서 특히 자폐, 다문화가

이크로 치밀함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정, 발달장애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김주련 국장(출판국)

20


SU 미션회원

“미션회원이 되어주세요”

성서유니온선교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복음을 전하고 모든 연령의 성도가 성경을 읽고 묵상하여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SU 미션회원으로서 하나님 나라 사역에 동참해주십시오. 매달 일정액(1구좌 1만원)의 후원을 통해 미션회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미션회원을 통해 펼치고 있는 사역 1. 해외의 열악한 국가에 매일성경을 번역하여 보급하는 운동 (터키, 중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몽골, 키르기스스탄 등) 2. 해외 디아스포라 한인교회와 선교사들의 묵상사역 지원 3. 군부대, 교도소, 외국인 근로자, 미자립 교회, 특수선교사역 단체에 매일성경 지원 4. KOSTA(국제복음주의 학생연합회) 후원활동

11-12월 회계보고 수입 7,034,169원 •옹달샘 후원 162,973원 •미션회원 6,871,196원

지출 4,301,425원 •미자립교회 1,227,950원 •선교사(디아스포라) 323,000원 •단체 1,451,285원 •재소자 27,000원 •개인 162,000원 •군선교 268,500원 •코스타 후원 200,000원 •후원감사선물 408,000원 •기타행정비용 233,690원

11-12월 후원자명단(일시 후원자 포함 150명) 황정원, 강미선, 강영일, 강찬미, 고요한, 권정애, 김경환, 김경황, 김광호, 김대로, 김두형, 김미숙, 김미혜, 김병영, 김보미, 김빛나, 김선경, 김성수, 김성혜, 김수연, 김순덕, 김영원, 김영희, 김우빈, 김은주, 김인용, 김인혜, 김입분, 김장태, 김정현, 김정희, 김존회, 김종경, 김종필, 김주련, 김진혁, 김태기, 김태욱, 김현미, 김현정, 김혜경, 나영선, 도문갑, 도종원, 도훈기, 류인수, 민만식, 박광희, 박대현, 박동진, 박명섭, 박명호, 박선자, 박정호, 박종배, 박현숙, 박희정, 방기숙, 배광식, 배교영, 백향덕, 서정인, 서정희, 서지영, 송영일, 송진업, 신미희, 신윤철, 안예진, 안정준, 안춘희, 양정근, 양태수, 양희원, 엄애련, 엄 지, 용승우, 우새문, 유미열, 유보라, 윤소연, 윤정인, 이동렬, 이상화, 이 선, 이승영, 이시형, 이연경, 이영길, 이예진, 이용석, 이인숙, 이재영, 이정현, 이준봉, 이지은, 이지춘, 이지현, 이택규, 이현주, 이호준, 이흥기, 이희규, 이희수, 임완철, 임은미, 임채영, 임 철, 장성준, 장정일, 전달진, 전영선, 전혜자, 정금주, 정민권, 정영미, 정찬동, 정창훈, 정혜원, 정환혁, 조수용, 조윤희, 조주환, 조현국, 조희현, 천용재, 최수현, 최신열, 최영란, 최영준, 최윤숙, 최윤주, 최지연, 탁주호, 한성화, 한정동, 한정애, 한현주, 허우주, 허이레, 현혜자, 홍영신, 황병훈, 황신영, 황은순, 군산주원교회, 옥수중앙교회(호용한), 주사랑교회(박준숙), 평화교회, 무 명

새 미션회원 가족 이지현, 평화교회, 양희원, 안현아

후원방법 1. 미션회원 가입 (성서유니온 홈페이지 왼쪽 미션회원 배너 클릭) 2. CMS 자동이체와 계좌이체 중 후원방법 선택 (계좌이체의 경우, 직접 은행에 자동이체를 신청하셔야 합니다.) • 문의 070-7882-5489 • 계좌 국민 483901-01-189856 (사)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송금만 하신 분은 전화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SU 지부별 모임 & 소식 권역

수 도 권

호 남 권

영 남 권

지부

행사(강사)

일시

장소

연락처

남서울

수도권 연합 세미나 “열왕기상 성경세미나” 강사: 차준희 교수(한세대 구약학)

4/29(토) 오전 10:30–오후4:00

수송교회

02-582-4184

북서울

요한복음 산책 강사: 김대로 목사(북서울지부 총무)

3/31(금) 오전 10:30–오후 3:00

서울서북지부 회관

02-982-1226

서서울

성경아카데미(1단계)-성경개관(8주) 강사: 탁주호 목사(서서울지부 총무)

3/9-4/27 매주 목 오후 7:00-9:30

서서울지부 회관

02-2651-4803

서울 서북

민수기 산책 및 목요나눔 모임 강사: 서성태 목사(사역국장)

3/9(목) 오전 10:30-12:30

서울서북지부 회관

02-307-9363

강원

제목: 성경묵상 기본과정(4주) 강사: 이준호 목사(강원지부 총무)

4/13-5/4 매주 목 오전 10:30

한국라브리 www.labri.kr

033-763-9577

대전

제목: 성경묵상을 돕는 성경강좌 강사: 안성종 목사(대전지부 총무)

3/8부터 매주 수 오전 10:30-12:30

좋은 이웃교회

042-537-6067

전북

성경묵상 기본과정(4주) 강사: 박희정 목사(전북지부 총무)

3/7-3/28 매주 화 오전 10:00-12:00

전북지부 회관

063-286-3857

광주

설교자를 위한 글쓰기학교 강사: 김도인 목사(아트설교연구원 대표), 오형국 목사(광주지부 총무)

3/6-6/26 매주 월 오후 2:00-6:00

광주지부 회관

062-224-9255

순천

요한복음 산책 강사: 임종환 목사(한우리교회 담임)

4/1(토) 오전 10:00-오후 2:00

순천지부 회관

061-755-0365

대구

성경묵상 기본과정(6주) 강사: 김정희 전도사(대구지부 총무)

3/6-4/10 매주 월 오후 7:20-9:30 3/7-4/11 매주 화 오전 10:20-12:30

대구지부 회관

053-622-7872

경남

제1기 성경묵상 교사 과정 강사: 한정동 목사(경남지부 총무), 박민화 간사(경남지부)

3/16–6/ 15 매주 목 오전 10:30–12:30 오후 7:30–9:30

경남지부 회관

055-273-0714

부산

열왕기상 독자세미나 강사: 강정주 교수(계약신학대학 구약학)

4/29(토) 오전 10:00-오후 5:00

부전교회 비전센타

051-761-4532

울산

포항지역 성경묵상 기본과정 강사: 배종곤 목사(울산지부 총무)

3/9-3/30 매주 목 오후 7:00-8:30

WEC국제 선교회

010-9361-6115

자세한 문의 사항은 각 지부로 전화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ww.su.or.kr 통해 더 많은 지부 행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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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빛 vol 27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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