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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Y

2017년 10월 23일(월) 제1호

인터뷰 - 박 금 분씨

행복한 일자리

“밝은내 어르신 칠순 효(孝) 잔치”진행 칠순을 맞이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 자리 마련 지난 13일, 신월종합사회복지 관 부설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 (센터장 김동호)에서 칠순을 맞 이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밝은내 어르신 칠순 효(孝) 잔 치’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밝은내 어르신복지센터 어르신 자치운 영위원회’후원으로 진행됐다. 축하영상, 즐거운 어린이집 아 동공연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축 하 노래, 어르신들의 답가와 함 께 잔치에 어울릴 수 있는 소통 의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잔치 식전 행사로 칠순사진 기념촬영

을 통해 액자 선물을 제공하기 도 했다. 35명의 어르신들과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참여해 250인분 의 잔치국수를 나눴으며, 이 날 김수영 구청장이 방문하여 칠순 을 맞이한 어르신들께 축하 인 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씨는“복 지관에서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칠순잔치까지 챙겨주니 정말 감 사하고 또 친구들과 함께 잔치상 을 받으니 평생 잊지 못할 추억 을 만들었다.” 며 소감을 전했다.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칠순 맞

은 어르신들을 위해 아워홈에서 45개의 케익을 지원했으며, 이로 인해 더욱 풍성한 잔치가 됐다.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는 지 역 내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 제 공과 만족도 높은 삶의 질을 위 해 어르신자치운영위원회의 주 최로 올해 첫 밝은내 어르신 칠 순 효(孝) 잔치행사를 진행했으 며,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의 건 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도모하 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 02-2605-8729)

Q. 어르신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을 통해 변화된 점이 있습 니까? -일을 하지 않고 집에 있으면 우울증에 걸릴 것 같은데 일자 리 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고 하루하루 활력소가 되어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습니다. -걸어다니면서 일자리 사업 으로 도시락 배달을 다니는데 처음에는 다리가 아팠지만, 적 응이 되면서 신체적으로 건강해 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비슷한 나이대 어른들에게 도시락 배달을 하면, 항상 고마 움을 표현해 주어서 보람을 느 끼고 항상 기쁜 마음으로 활동 하고 있습니다. Q. 일자리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내가 건강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쁘고 행복합니다. 건강만 유지 된다면 활동을 계속 하고 싶고, 활동 하면서 항상 삶의 보람을 느 끼고 있습니다.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품에 안기다 지리산종주길 2박 3일, 노고단고개에서 천왕봉까지(25,5km) 성삼재 내려 노고단대피소로 가는 길 에는 종주길 나선 산꾼들의 불빛만 하 나 둘 보인다. 칠흑같은 어둠속의 숲속에서 떨어지 는 물소리에 귀 기울이며 조심스럽게 랜턴 불빛에 의지하며 발자국 소리마저 줄여본다. 대피소로 가는 계단길을 힘차게 오르 니 벌써 거친 숨소리가 산행 시작을 알 려준다. 불꺼진 대피소에서 간단히 요기를하 고 물통 채워 노고단고개로 올라갑니다. 종주 시작길 국립공원 직원이 지키고 있는 노고단고개(해발1,507m) 통과하

니 새벽5시다. 돼지령 부근에서 서서히 여명이 올라 온다. 간간히 물들은 단풍은 가을 산행의 행복이자 위안이다. 짙은 안개속에 갇힌 삼도봉을 지나 화개재로 갑니다. 화개재로 가는 600여 계단길은 단풍 터널이다. 오르막길인 토끼령을 힘들게 올라가 잠시 쉬었다 길고긴 연하천대피소 가는 길은 늘 힘이 듭니다. 한참만에 도착한 연하천대피소는 양 지바른 곳에 물이 넘치게 흐르고 있어

풍요로운 여유를 부려본다. 아름다운 주변 경치와 더불어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늘 하루 묵고 갈 벽소령 대피소로 갑니다. 바람도 쉬어가는 벽소령에는 종주하 러온 중학생들로 만원입니다. 간밤의 찬공기가 잠이 들고 아침일출 의 붉은 기운이 벽소령에 가득합니다. 어제보다는 좀더 붉은 단풍이 눈에 들어오며 멀리 천왕봉까지 지리산의 실 루엣이 선명한 가을 하늘에 그려지는 구름과 멋진 조화를 이룹니다. 선비샘에서 물한모금으로 힘을 내어 세석평전의 단풍이 궁금해 발길이 바쁩

-도시락 받는 어른들을 매일 보는데 처음엔 건강이 좋지 않 아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그러 나 제 도움을 통해서 인지, 질 좋 은 도시락 때문인지 알 수는 없 지만 요즘에 건강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더 열심히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일일자리사업‘어르신사 회활동지원사업’ 은 제 생활에도 도움이 되도록 돈을 받고 있지만 이 활동이 제 만족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더 크게는 이웃들한테 웃 음과 건강을 줄 수 있는 사업입 니다. 저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이 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자 리를 마련해주면 더 감사하겠습 니다.  뉴스Y 정우진 기자

니다. 분주한 세석대피소를 뒤로하고 세석평전을 지나 촛대봉에 오르니 천왕 봉이 눈앞에 보입니다. 한참만에 도착한 삼신봉에 도착해 영 산 지리산의 가을을 충분히 만끽하고 아름다움에 감탄뿐입니다. 연화봉을 지나 장터목대피소에 일찍 도착해 마지막 길인 일출 산행을 위해 잠을 청하는데 쉬 잠이 들지 않아 뒤척 이다 새벽5시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 있다는 일출을 보기위해 출발한다. 새벽인데도 천왕봉 가는길은 불빛이 일열로 줄지어 갑니다. 뭐라고 형언할수 없는 일출이 붉은 기운을 안고 올라 옵니다. 구름 한점없는 아름다운 일출에 감탄 하는 소리가 천왕봉 정상에 퍼지며 조 용히 소원도 빌어 봅니다. 이렇게 2박3일 가을 지리산종주길 여 행에서 가슴 가득히 추억을 안고 백무 동 긴 계단길이 힘이 듭니다. 뉴스Y 유춘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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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3일 창간호 발행, 발행인 : 유춘옥, 편집인 : 유춘옥, 홍윤표, 박정도, 박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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