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서 온 편지 23호 (2015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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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이야기

음악평론가 나도원

대중음악, 그리고 대중정치

미래에서 온 편지 제23호 발행인 김상철 편집인 이장규 위원회 김건담 김성현 김혜연 박권일 백시진 장석준 정정은

“내가 음악에 대해서 얘기하는 대중성이라는 것과 진

정철수 조윤호 최백순

보정당의 대중성이라는 것은 상통하는 면이 있다. 사람

교 열 김혜연 정정은

들은 대중음악을 상업음악과 등치시킨다. 보통 상업적

디자인 고미숙

이고 잘 팔리는 것이 대중성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건 틀린 말이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잘 담아내고 녹여 내는 것이 대중성이고, 그래야 역사성도 갖게 된다. 대중정당이라는 것도 많이 알려지고 표 많이 받는 정 당이 아니다. 구성원들의 삶이 녹아 있는 정당이 대중정 당이고, 몇몇 사람들이 아니라 당원들이 움직이는 정당

등록일 2013년 6월 11일 (등록번호 영등포, 라00407) 발행일 2015년 7월 26일 주 소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664 한흥빌딩 2층 노동당 전 화 02) 6004-2006, 2007 팩 스 02) 6004-2001 이메일 laborzine@gmail.com

이 대중정당이다. 그래서 내가 이야기하는 대중음악의

홈페이지 www.laborparty.kr

대중성과 진보정당의 대중성은 같은 것이다. 그런 가치

인 쇄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973-15 원일컴

를 지켜나가고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 박성훈 홍보실장

*나도원 당원의 인터뷰 전문은 114~121쪽 <숨은 문화예술 당원 찾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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