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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채 대표의 4.29 재보궐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 (사진 : 박성훈 홍보실장)

지난 4월 재보궐선거에서 노동당은 소리도 없이 존재감도 없이 조용히 선거를 중도하차해야 했다. 노 동당이 이 문제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을 방안이 독자노선일지, 진보결집일지는 잘 모르겠다. 이기는 정당 이 되는 방안이 독자노선일지, 진보결집일지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노동당이 이야 기하는 평범한 보통사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다는 큰 대의 속에 작은 갈등들은 봉합하고 해결할 수 있 어야 한다는 점이다. 어떻게 보면 그것이야말로 진짜 정치력이 아닌가 싶다. 노동당이 독자냐 진보결집이냐에 대한 논의로 갈등 중이라는 이야기 대신, 어떻게 하면 우리가 평범한 보통사람, 가난한 사람을 대의할 수 있을까를,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이기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들이 더 많이 들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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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온 편지 21호 (2015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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