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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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원망과 심판(14장)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한 장관을 세워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하자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매 그들을 두려워 말라”고 말한다. 여호와께서는 원망하는 백성들을 갈렙과 여호수아 외에는 아무도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없고 이십세 이하의 아이들만 들어가리라고 말씀하신다. 또한 그 땅을 탐지한 날 수 40일의 하루를 일년으로 환산하여 40년간 광야 생활을 하게 하신다. 이어 여호와의 명령을 범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으로 올라가다가 아말렉과 가나안인들에게 패배를 당한다.

5. 제사 규례(15장) 여호와께서는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드려야 할 각종 제사에 관한 규례를 말씀하셨다. 그리고 안식일을 범한 자를 돌로 쳐 죽이도록 하셨다.

6. 고라의 반역(16장) 고라가 당을 짓고 모세와 아론을 거스리자 여호와께서 그를 심판하셨다. 그리고 다음날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자 여호와께서 염병으로 그들을 심판하셨다. 이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와 그분이 위임하신 직분에 대한 인간적인 도전과 욕망, 그리고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다루고 있다.

7. 아론의 싹난 지팡이(17장) 고라의 반역 후 여호와께서는 아론이 제사장된 것은 어떤 인간적인 조건에 의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보이시기 위해 각 족장들의 지팡이를 취하여 증거궤 앞에 두게 하여 아론의 지팡이에 꽃이 피어 살구 열매가 열리도록 하심으로 아론의 제사장 직이 정당함을 보여 주셨다.

8. 제사장의 직무(18장) 본장도 고라의 반역에 관계되어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제사장과 레위인의 임무, 그들의 분깃, 레위인의 십일조에 관하여 말씀하신다.

9. 정결 규례(19장) 주로 시체 때문에 부정하게 된 것에 대한 정결 규례와 그 과정을 말씀하신다. 이러한 정결법이 제시된 때는 아마도 가데스 바네아의 불신앙 사건으로 인하여 그 당시 20세 이상이던 자들이 광야에서 죽는 일이 속출했던 시기인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께서 까다로운 정결 규례를 명령하신 것은 하나님은 절대 거룩하신 분이며 언약의 백성들도 하나님 앞에서 거룩해야 할 것을 교육하기 위함이다. 즉 하나님은 외적인 정결을 통해서 내적 정결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셨던 것이다.

10. 가데스 반역 사건(20장) 본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여정이 거의 끝나갈 무렵, 즉 광야 방황의 38년째이자 출애굽한지 40년째 되는 해에 가데스 바네아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란 광야의 가데스에서 하나님을 거역한 후(14장) 38년 동안의 광야 생활을 마감하고 이곳 가데스 바네아에 재차 도착하였다. 그런데 그곳에 물이 없으므로 백성들은 또다시 모세와 아론을 공박하였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지팡이를 가지고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셨다. 그러나 항상 원망만 하는 백성들로 인해 화가난 모세는 지팡이로 반석을 두번 쳐서 물이 나오게 하였다. 이일로 인해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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