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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하람

Vol.02

2013 F/W Vol.02 삼성꿈장학재단 대학희망장학생 소식지 아울러 하람


TNT 코너 2013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무엇이 된다는 것, 그리고 특별한 존재가 된다는 것

거시기, 머시기.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향토적인 정감이 느껴 지는 말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무엇을 지칭하는 지 알기 어려운 난해한 말이기도 하다. 광주 디 자인 비엔날레 역시 그러하다. 늘 일상에서 보 아왔던 디자인이기에 가깝다고 생각했던 사물 들이,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에선 실험적이고 새 로운 모습으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거시기 머 시기-것이기 멋이기’라는 테마로 시작된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는 모두가 사용하는 ‘것’이 어 떻게 각자에게 의미있는 ‘멋’이 되는지를 논하 는 하나의 장이다. 9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되는 광주 디 자인 비엔날레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격년 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즉 광주 디자인 비엔 날레는 홀수년도에, 순수미술 비엔날레(광주 비엔날레)는 짝수년도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이 다.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는 순수미술 비엔날레 에 비해 일반인들이 감상하기에 흥미롭고 이해 하기 쉬운 작품들이 많은데, 이는 순수미술 비 엔날레의 수준이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에 비 해 높다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은 그 특성상 작 품의 목적과 용도가 바로 이해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특히나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2013은 디자인의 미학적 개념보다 산업화되기 에 용이한 디자인에 주력해 디자인계는 물론 산업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디자인은 본디 시각적인 요소가 대부분을 차 지하기에, 아쉽게도 현장에서 느껴진 작품들의


아우라를 글로써 모두 전할 수는 없다. 다만 전체적으로 느껴졌던 디자인의 경향을 말하자면, ‘착한 디자인’이라는 작가의 의도가 드러나는 작품들이 많았다는 점을 짚어볼 수 있겠다. 즉,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2013에선 외형적인 아름다움과 실용성은 물론 환경과 사회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담겨있 는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는 이야기이다. 대표적으로, 특별전 “즐거운 에너지”에 있는 작품들은 관람 객들이 직접 동력을 제공해 빛을 내게 한다는 점에서 친환경, 에너지 절약 등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자전거 페달을 밟고, 직접 손잡이를 돌리는 순간 가운데에 있는 조명이 밝게 빛나고 관람객들은 자 신들이 작동시킨 감성적인 오브제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마음을 치유하는 컬러 테라피 조명과, 버려진 드레스로 만든 아름다운 조형물 등 너무나도 화려한 디자인의 향연.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는 그저 눈요깃감만으로도 충분히 방문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하지만 보편적인 사물을 특별하고 의미있는 존재로 만드는 디자인의 의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에게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2013은 미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다. 급속한 기술 의 발전 속에서 우리는 보편적인 물건의 성능 역시 무한히 확장되길 원했지만, 우리의 욕심은 너무 나 컸고 제품이 개선되는 속도는 생각보다 느렸다. 디자인은 그러한 괴리를 메우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음을 우리는 이미 발견하고 있다. ‘것’이 ‘멋’이 되는 디자인의 무한 가능성에 흥미를 느꼈다 면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에서 그 실현을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글 한진석


TNT 코너

2013 진주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한류의 중심, 그리고 드라마를 사랑하는 사람들

브라운관을 통해서 우리들을 웃고 울리는 그 이름, 바로 ‘드라마’이다. 우리는 드라마를 통 해 남녀 주인공들의 달달한 사랑 이야기에 한 껏 빠져들기도 하고 여주인공이 겪는 슬픔을 함께 느끼며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지금은 우 리나라의 드라마가 한류 열풍을 주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류 드라마가 외국 시장들을 장악하고 있다. 이런 한류의 중심, 드라마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축제가 열 리는 곳이 바로 진주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이다. 10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된 진주 코 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은 올해로 6주년을 맞이 하였으며 매년 열리고 있는 축제이다. 진주 코 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은 한국 가수들의 무대 를 만나볼 수 있는 한류 드라마틱 콘서트, 드 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드라 마 OST 콘서트,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드 라마를 가려내는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로 구 성이 되어있으며 우리나라 미래의 드라마를 위한 드라마 영상 포럼도 함께 개최된다. 필자 는 운이 좋게도 티켓팅 시작 20초 만에 매진 이 된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의 꽃,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 참석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 었다. 연말에 열리는 지상파 3사의 연기 대상과 달 리 진주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1년간 TV 드 라마를 대상으로 방송 3사 및 종편 4사, 케이 블을 통합하여 심사하는 국내 단일 부문 최대 의 드라마 시상식이다. 평소에는 브라운관으 로만 동경해왔던 배우들이 레드카펫 행사에 서부터 시청자인 대중들과 함께 호흡 하고 대 중들의 환호성에 반응 하면서 시상식 날 만큼 은 드라마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하나가 되어 즐기는 시간이다. 12개의 부문의 시상이 시작


되면 대형 스크린으로부터 공개되는 작품들과 후보로 소개되는 배우들을 눈으로 바라보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어떤 드라마가 우리의 곁을 찾아왔는지를 되돌아보게 되고 그 짧은 순간, 드라마에 대한 간단한 줄거리, 명장면, 명대사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많은 시상식들이 좋은 취지를 가지고서 시작하지만 몰아주기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를 달고서 끝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진주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은 연예계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 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어 시청률, 배우들의 연기, 탄탄한 전개, 이야기에 알맞은 연출 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를 하여 시상을 한다. 그래서인지 이번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가 끝나고서 가장 인상 깊게 남았던 부분이 자칫하면 쉽게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버리는 케이블이나 종편 드라마들이 재조명되었다는 점이었다. 모두가 당연하다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시상식, 그 시상식을 지켜보는 많은 관중들의 표정에는 흥분과 드라마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했다. 이번 진주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을 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 라는 드라마 의 명대사 중에서 “이 세상을 평화롭게 유지시키는 것은 진실보다는 거짓이 많다. 거짓은 많은 갈등 들을 잠시 봉합시키고 사회를 평화롭게 한다. 그래서 우리는 가끔 진실 앞에서 눈을 감는다.” 라는 대사가 있다. 우리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드라마를 보면서 주인공들의 대사에 깊은 감동을 받고, 고개를 끄덕이고 우리가 사회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우리는 어떠한 진실 앞에서 눈 을 감았는지 한 번쯤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글 이경하


마음가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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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태어나고 이 세상을 살고 있고 이 세상을 떠나야 한다는 것은 우리 인간이라면 어찌 할 수 없는 불변의 법칙이다. 누구나 길지 않은 짧은 삶이지만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성이 다. 행복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옛 선조들의 행복의 개념은 아주 간단했다. 행복이란 한자말의 뜻을 살펴보면 ‘행’은 형틀에서 벗어나는 순간이고 ‘복’은 한사람의 입에 풀칠할 정도의 논을 바라보는 것 이라 했다. 그러나 요즈음 우리들의 행복관은 속물적인 소유에 대한 행복에 모든 것을 바치는 것 같 다. 사람은 행복하기 위하여 행복하지 않은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 말이 얼마나 안타까운지 를 생각해보자. 수천억을 가진 재벌은 일억을 벌어도 행복하지 않을 것이나 시장 밖에서 만원어치 나물을 판 할머니는 행복할 것이다. 행복은 남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느껴야 하는 것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가? 첫째로 우리 주변 사람과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조물주는 인간에게 서로 다른 능력과 모습을 주었 지만 한평생 얻을 수 있는 성취감과 행복의 양은 똑같이 주었다. 최선을 다하면 그 결과는 언젠가는 동일하게 된다. 남과 비교하는 것 같이 어리석을 일은 없다. 남하고 비교하지 말고 비유를 해보자. ‘너는 그것을 잘하지만 나는 이것을 잘 할 수 있다’라고. 누구나 100% 완벽하게 잘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없다. 누구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 내가 나를 사랑해야 남들도 나를 사랑해 줄 것이다.


둘째로 자신만을 고집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들은 ‘나’라는 조그만 울타리에 스스로를 갇혀놓고 그 울타리가 자기의 전부인양 알고 살아간다. 자기가 생각하는 세상은 객관적이라며 착각하고 산다. 그 래서 우리들은 ‘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라고 고집을 피우는 경우가 많다. 세상은 넓고 내가 생각지도 못한 다름이 존재한다. 우리들은 주관이 뚜렷해야 한다고 들어왔다. 하지만 주관이 뚜렷해야 한다 는 것은 위험한 일 일 수도 있다. 지금 내가 생각하는 이 말도 주관적이지만 주관적이라는 말은 이 세상을 다 자기를 기준으로 바라보고 기대하고 사는 것을 뜻하는 것 같다. 자신의 생각에 대한 미련 때문에 다른 세상을 못 보는 것이다. 우리의 세상은 내 안의 욕망과 관심이 투영된 이미지일 뿐이다. 세상의 진리는 이치가 틀리고 맞는 그런 이분법적인 것이 아니라 보는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일 뿐이 다. 인생에서 확실하지 않는 행운에 대하여 미련을 버리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 희망을 가슴에 간직하 고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 그런 마음으로 생에 대하여 경건하게 대한다면 행복이란 요정은 스스로 찾아오기 마련이다. 모든 것은 자기를 믿는 것에 있어야 하며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관심과 남 의 탓을 하기 전에 내 탓으로 돌리는 겸심이 있어야 한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긍정적인 일이 생 기고 나쁜 생각을 하면 나쁜 일이 생긴다. 어른들의 말씀에는 다 자기 할 탓이라고 했다. 모든 행복 과 불행은 다 자기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글 김경태


Dear. you

가을을 준비하고 있을 너에게

안녕? 요즘 잘 지내고 있니? 날씨가 참 많이 쌀쌀해진 것 같더라. 감기 조심하구…. 나야 잘 지내고 있지. 하루하루 행복하다고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어. 너도 이런 생각하면서 지냈으 면 좋겠다. 요즈음 내가 책을 읽고 있거든,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잖아? 그래서 너에게도 책을 추천해주 려고 해. 가을과 잘 어울리는 책을 추천해줄게! 최근 2권의 책을 읽었어. 곽수철 작가의 ‘헬로 멘토’ 와 김현희작가의 ‘우리가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들’이라는 책이야. 먼저 곽수철 작가의 헬로 멘토란 책은 여행사에서 일하면서 여행작가를 꿈꾸는 설토와 그의 멘토 솔개와의 이야기야. 솔개는 올해 말까지 꼭 이루겠다며 위시리스트를 작성하지만 12월 다시 확인하 니 하나도 이루지 못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어 실의에 빠지게 돼. 그럴 때마다 블로그에 고민을 털어 놓았는데 블로그 이웃인 솔개가 댓글로 설토에게 상황에 딱 맞는 적절한 조언을 해주게 되지. 그 조 언들을 들음으로써 설토가 조금씩 변하게 되어. 난 이책에서 정말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어.

한 경영컨서턴트가 유명한 대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

졌습니다. “여러분에게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고 합시다. 내일 바로 시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뒤에 시작하는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예상한 대로 모두가 전자라고 대답했지요. 그런데 맨 앞에 앉아있던 한 사람이 불쑥 일어나더니 큰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답니 다. “왜 내일 시작합니까? 저 같으면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어때? 무언가 엄청나게 와 닿지 않니? 난 이 문장을 읽고 그 자리에 있던 보통사람들처럼 ‘일주일 후보다는 내일이 낫겠지….’라고만 생각했지. 그 일을 지금 당장 해야겠다는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 어. 정말 바보 같지 말이야. 너는 이러한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해! 이 책에서 솔개는 “Do it Now!” 이 말을 무척이나 강조하지. 나도 너에게 이 말을 강조해주고 싶어! 이 문장을 다시 떠올리니, 올해 초 이것만은 꼭 이루겠다고 다짐했던 너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많은 것들을 이루었니? 만약 그 렇지 않았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면서 힘을 얻었으면 해! 그렇다고 읽기만 하고 끝내지 말고! 다 시 한 번 제대로 이루고자 다짐했으면 좋겠다^^.


그다음 책은 김현희 작가의 ‘우리가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들’이라는 책인데, 츠지 히토나리의 냉정 과 열정 사이 Blue, 백영옥의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베른하르트, 스탕달의 적과 흑, F.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등 여러 작가의 이별이야기들을 서술하면서 이별의 감정을 글로 표현한 책이야. 이별을 경험한 뒤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기 도 하지. 가을은 옆구리가 시리는 계절이라고 하잖아? 그만큼 솔로인 사람들은 연애를 다 하고 싶어하지. 근 데 이상한건 말이야? 연애를 하면 나중에는 이별을 겪게 돼. 또 다른 연애를 해도 나중에는 또 겪지. 아픈 이별을 겪게 되어도 계속 연애를 하고 싶은거 보면 참 웃기지 않니? 이 책에 작가는 이런 말을 해. 우리가 사랑에 집착한다는 건, 삶에 집착한다는 것에 다른 말일지도 모른다. 연애 초반 설렘과 행복을 느낀 후 이별의 감정까지 겪게 되어도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는건 어찌 보 면 삶을 충실히 살고 있다는 뜻 인거 같아.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누군가와 헤어졌을 당시의 너무나 슬픈 감정을 다시 느낄 수 있었어.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이별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사진들과 짧은 글들도 적혀있어. 그 짧은 문구들이 너무 마음 아프게 와 닿더라. 특히 “헤어 지자.” 이 말이 가장 마음 아팠어. 내가 마치 그 말을 듣는 사람처럼 말이야. 너도 그런 감정 느껴본 적 있지? 누군가와 헤어질 때 느꼈던 그 감정. 너무나 마음이 아파서 견딜 수 없던 그러한 감정. 그 감정을 잘 서술한 책이야.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감정을 공유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한다. 쓸쓸한 가을에 읽을 만한 책을 두 권 소개해줬는데, 어떠니? 이 책들 읽으면서 가을 잘 보냈으면 좋 겠어! 그리고 다가오는 겨울 역시 잘 준비했으면 좋겠다. 너에게 이런 책들을 소개해줄 수 있어서 정말 좋다. 다음엔 네가 나에게 좋은 책들 소개해줬으면 좋겠어. 우리 언제 한번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그때 못다 한 이야기마저 해야지. 다음에는 더 좋은 책 소개해주도록 할게! 그럼 안녕~

항상 너를 응원하는 내가 글 곽선영


꿈아라의 새로운 자치 활동을 소개합니다

사당역 / 요술봉

사진으로 표현하는 당신만의 역발상

사당역

사당역은 <사진으로 표현하는 당신만의 역발상>의 줄임말로, 꿈아 라에 새로이 자리잡은 사진 봉사 자치활동입니다. 사당역의 멤버들 은 각자의 독특한 생각을 담아낼 수 있는 사진 촬영 기술을 배움으 로써 이미지의 가치가 점점 커지고 있는 사회에 대비하고, 키워진 역량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고자 자치회를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사 당역은 매월 출사를 떠나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아진 사진 을 통해 전시회 및 이미지 관련 상품을 제작하여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입니다. 10월 26일에는 안양 예술공원으로 출사를 떠날 예정이 며, 꿈아라 친구라면 누구나 함께 동행하는 것이 가능하답니다!


요리실력이 술술 늘어나는 나눔봉사

요술봉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자치활동 ‘요술봉’ 인사드립니다. 갑자기 ‘요술봉’이라고 하니까 당황스러우셨죠? ‘요술봉’은 요리 실력이 술술 늘어나는 나눔봉사의 준 말입니다. 지난 삼성꿈장학생 발대식 때 만났던 꿈장학생들이 모여 요리도 하고, 봉사도 하자는 취지에서 만든 자치활동이랍니다. ‘요술봉’에서는 8월 ‘삼계탕 만들기’, 11월 ‘쿠킹클래 스’, 1월 ‘떡국 만들기’, 3월 ‘자취생들을 위한 밥상’, 5월 ‘분식 만들기’를 주제로 잡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사 랑의 일터’에 가져다 드리고 지적장애를 갖고 계신 분들에게 음식을 나 누어 드렸습니다. 한 번의 나눔 봉사였지만 많은 뿌듯함을 느꼈고 이 기 쁨을 꿈장학생 여러분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술봉’은 이제 11월에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꿈아라 페이 스북’이나 ‘꿈아라 싸이월드 클럽’에 11월 초 쯤에 참가모집 글을 게시 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요술봉’ 자치활동 신입 모집도 11월 중에 있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남녀노소 불 문하고 누구나 요리와 봉사에 관심이 있다 하시면 언제든지 환영입니 다. 앞으로 활동이 많이 남은 만큼, 여러 가지 요리도 만들어보고 나눔 봉사도 실천하면서 자치활동의 취지와 목적을 살리도록 노력하겠습니 다. 처음 가졌던 패기그대로 자치활동을 할 것이니 ‘요술봉’ 지켜봐주시 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훈훈함이 묻어나는 요술봉은 사랑입니다♥


일상에서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2013년 10월 9일, 한글날이 제 56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휴일이 많아 경제 발전에 저해된다는 이 유로 1991년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던 한글날이 최근 국제적으로 한글에 대한 위상이 높아지면서 23 년 만에 다시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한글날은 훈민정음, 곧 오늘의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 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입니다. 발성기관의 모습을 본 따 만든 자음과 천지인 3개의 기호만으로 모음을 표현해내 과학적인 한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 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인 찌아찌아족은 고유의 말 은 있지만 고유 문자가 없어 한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위대 한 ‘한글’임에도 불구하고, 발음의 유사성 등을 이유로 우리가 흔히 혼동하기 쉬운 말들이 많이 있습 니다. 우리 생활 속에서 자주 틀리는 한글 맞춤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안- / 않 예) 일이 않됩니다. (X) → 일이 안 됩니다. (O) ※“안- : 아니”, “않- : 아니하”의 준말입니다. ★ ~하지 않았습니다. 이럴 때만 “않-”을 쓰시면 됩니다. ★ 그리고 “안-”은 꼭 띄어쓰기를 해야 합니다. 2. 되- / 돼 예) 직장인이 됬다. (X) → 직장인이 되었다 = 됐다. (O) ※ “돼-”: 되어의 준말입니다. ★ “되-”: 생각대로 하면 되고~♬ 이럴 때만 “되-”로 쓰세요.


3. -로써 / -로서 예) 친구로써 충고하는데 (X) → 친구로서 충고하는데 (O) 예) 제도를 시행함으로서 (X) →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O) ※ “-로써 “: 수단, 방법 / “-로서”: 자격 을 나타냅니다. 4. 왠지 / 웬지 예) 오늘은 웬지 모르게 (X) → 오늘은 왠지 모르게 (O) 예) 왠일이니? (X) → 웬일이니? (O) ★ “왠지” (왜인지) 만 빼고는 모두 “웬”으로 쓰시면 됩니다. 5. -데(요) / -대(요) 예) 멜라민 먹으면 암에 걸린데 (X) → 멜라민 먹으면 암에 걸린대 (O) ※ “-대요” : “-다고해”의 준말입니다. 6. 어떻게 / 어떡해 예) 틀리면 어떻게 (X) → 틀리면 어떡해 (O) 예) 이건 어떻게 하지? (O) ※ “어떻게 하지 = 어떡해” 이렇게 기억해 두세요. 절대 어떻게 혼자 쓰진 마세요. 7. 삼가다 / 삼가하다 예) 삼가해야 한다 (X) → 삼가야 한다 (O) 예) 담배를 삼가하다 (X) → 담배를 삼가다 (O) ※ “~ 을 삼가하다”라는 표현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는 틀린 표현입니다. 우리말에 “공부하다”와 같이 [명사]에 “-하다”가 붙어서 동사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발생하는 오류이지요. 그러나 “삼가”는 품사는 명사가 아닙니다. ※ “삼가” : 조심하는 마음으로 정중히 [부사] 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8. -율 / -률 예) 경제 성장율(X) → 경제 성장률(O) ※ [“-율”과 “-률”] 구분법 ① ‘ㄴ’ 받침 뒤 & 모음으로 끝나는 경우 → “율” 예) 생존율, 환율, 감소율 ② 기타 자음 받침 뒤 → “률” 예) 위험률, 취업률, 입양률

이렇게 우리 생활에서 자주 틀리는 한글맞춤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외국어를 배울 때는 올 바른 맞춤법을 사용하려고 노력하면서 우리말인 한글을 맞춤법에 맞지 않게 사용한다는 것은 예의 가 아니겠죠? 한글날을 기념하며 우리 글에 대해 좀 더 정확히 안다는 의미로 이러한 말들을 짚어보 는 것은 어떨까요? 글 성효림


허주현 국장님과 함께하는 희망 톡톡 Talk Talk 드림 science 강연에 이어서 커뮤니케이션 분야 꿈꾸는청년단(꿈단)이 2013년 8월 29일 삼성꿈장 학재단에서 강연을 가졌습니다. 강연이라기보다는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서로 대화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커뮤니케이션 꿈단이 이번에 만난 멘토님은 마콜커뮤니케이션컨설팅의 허주현 국장님 이었습니다. 마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은 2000년에 설립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회사 중 하나입니 다. 헬스케어 전문 마케팅과 퍼블릭 어페어즈를 관리하고 국내 주요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커뮤 니케이션 모델 개발 및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허주현 국장님과 커뮤니케이션 꿈단 은 PR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PR은 Public Relations의 약자로 공중관계 또 는 홍보라고 번역되기도 합니다. 공중(公衆)과의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한 행위 또는 기능. 다시 말해 기업 혹은 단체가 관계하는 공중의 이해와 협력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목표 방향과 의지를 커뮤니케이 션 수단으로써 선전·설득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10명의 대학 희망 장학생과 허주현 국장님과 나눈 대화를 살펴볼까요? 사전에 꿈단이 토론을 통해 미리 질문을 선별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Q. PR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PR은 왜 PR하지 않을까요?

A. 어떠한 조직에서도 막 졸업한 대학생들에

A. PR의 특성상 조직이나 개인과 관련된 다양 게 실무적인 것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한 공중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갓 입사한 사원들에게 교육해야 하는 것은 조 합니다.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선 장기 직의 임무입니다. 대학생들이 PR실무에 들어가 적이고 꾸준한 활동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러 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은 전략 습득보다는 커 한 활동은 비가시적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 뮤니케이션 기본능력을 함양하는 것입니다. 다 이 PR의 구체적인 활동을 보지 못하고 간과할 소 뜬구름 잡는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수 있는 것입니다. 더욱이 우리 한국은 미국이 하지만 어느 조직이든지 특히 PR산업분야에서 나 다른 나라에 비해 PR의 역사가 다소 짧습니 중요한 것은 대인간 커뮤니케이션(interpersonal 다. PR에 대한 개념 자체도 많은 사람들에게 생 communication)입니다. PR실무에 관해서 이야 소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기하자면 클라이언트의 니즈(needs)가 무엇인 지 정확히 파악하고 목표, 목적이 무엇인지 이

Q. PR은 경험적이고 행동적인 학문이라고 배 해하는 것이 중요한 업무입니다. 따라서 커뮤니 웠습니다. 그래서 이론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케이션 과정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고 자신의 부분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PR을 대 의견 또한 잘 전달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을 학생이 공부하기 위해서 기획서 작성과 같은 실 습득하는 것이 대학생에게 중요합니다. 무에 힘써야 할까요, 이론에 집중해야 할까요?

좀 더 PR과 관련해서 이야기해 보자면 PR업계 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은 기본적인 커뮤니케이


션 능력과 더불어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는 능력 과 환경 변화의 흐름을 읽는 능력을 지녀야 할 것 같습니다. 클라이언트, 시장, 경쟁자, 관련 이 슈 등 PR업무를 할 때는 방대한 양의 정보에 휩 싸이게 됩니다. 이러한 정보들 중에서도 클라이 언트에게 필요한 핵심적인 정보를 취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또한, 광고 산업과 비슷하게 PR 산업도 굉장히 트렌드에 민감합니다. 따라 서 트렌드를 읽는 것 그리고 현재 사회의 주요 이슈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때의 트렌드 는 단순한 유행보다는 전반적인 사회, 경제, 정 치, 문화적인 이슈까지도 포함합니다.

Q. PR실무자가 갖추어야 할 실력이나 인재상이 있을까요? A. 위에서 언급한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능력 과 정보습득 능력 사회에 대한 관심 이런 것들 이 기본적으로 PR실무자가 갖추어야 할 것들이 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조금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PR윤리입니다. PR영역에서 윤리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윤리에 어긋나는 것이 단기 적으로 이익을 가져다줄지는 모르지만 비단 PR 뿐만 아니라 어느 영역에서든지 장기적으로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때문에 어떤 상황에 서도 사실을 바탕으로 한 PR윤리를 중요시 하 셔야 합니다.

꿈단과 멘토님이 나눈 질문과 답변을 보니 생각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대화를 나눈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위에 질문과 더불어 실질적으로 PR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준비해야하는 점, PR산업의 장 단점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허주현 국장님은 PR실무자로서 커뮤니케이션에 능하셔서 그 런지 이야기도 쏙쏙 들어도고 굉장히 유쾌한 분위기로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허주현 국장님 과의 대화의 자리가 색다른 또 다른 이유가 있었는데요. 국장님은 저희가 멘토님에게 물어보는 질 문 말고도 멘토로서 국장님이 저희 학생들에게 궁금한 점을 적어오시기도 했습니다. Q. PR에 어떻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나요? Q. PR을 어떤 점에서 본인의 직업으로 고민하고 있나요? Q. 꼭 PR이 아니더라도, 지금 생각하시기에 향후 나의 커리어, 혹은 나의 직업이 이러이러한 점 들을 갖췄으면 좋겠다하는 기준이 있나요? 마지막 기념사진을 끝으로 유쾌했던 만남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유쾌했던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장학생들은 PR을 피부 가까이 느낄 기회를 얻었습니다. 또한 참여한 장학생들 중에는 PR에 대해 생 소한 학생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 관심있는 영역에 PR을 어떻게 적용시키고 활용시 킬 수 있는지까지 생각할 기회여서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커뮤니케 이션 꿈단 뿐만 아니라 독자들 또한 PR 대신에 자신이 직업으로서 하고 싶은 분야의 일은 위의 질 문에 넣어보고 스스로 답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들이 생각한 꿈이 좀 더 현 실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 송세란


장학생 소감 _ interview with 손진실(한양대학교 사회과학부 1학년) Q. 지난 8월 29일에 허주현 국장님과의 멘토링 시간을 가졌는데 참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A. 우연히 대학봉사장학 오리엔테이션에 왔다가 기회가 있어서 참여하게 되었 습니다. 현재 사회과학 학부생이지만 내년에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분야로 좀 더 깊게 공부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PR이 관계있어 보이고 관심분야를 좀 더 넓혀보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이번 멘토링을 통해서 어떤 점을 배웠나요? A. 이전에는 광고와 PR을 한 카테고리에 묶어서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광고가 PR보다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분야라고까지 느꼈는데, 멘토링 이후에 PR에서 는 위기상황과 언론 등을 다루어서 광고보다 결코 정적인 분야가 아님을 느끼 고 오히려 숙련된 기술과 전략이 필요한 실무임을 알게되었습니다. Q. 이번 멘토링이 장학생에게 미친 영향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A. 처음 목적에 부합하듯이 PR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관 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가 현재 참여하고 있는 학회에서 촬영한 영상이 있는데, 이 영상을 어떤 식으로 사람들에게 알리고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지 에 대해서 PR의 관점이 많이 도움이 됬습니다.


Vol.02 2013 F/W .10.31 013 발행일 2 학재단 삼성꿈장 생 소식지 학 장 망 대학희 인 정소리 자 디 영 총괄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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