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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한민국 그 희망의 길을 함께 열어 갑시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 제69회 광복절 기념식 및 한인 체육대회 개최

제69회 광복절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의 8.15 경축사를 대독하는 엄성준 주 보스톤 총영사

제 69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 회는 지난 8월 16일 워터타운 소재 아스널 파크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광 복절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보스톤 총

영사관 엄성준 총영사를 비롯,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 김성 혁 회장, 한국학교협의회 한순 용회장, 보스톤체육회 조형구

회장, 독립유공자 서정섭 옹, 보스톤한미노인회 유영심 회 장, 역사문제연구소 김은한 박 사, 김인수 전 한인회장 등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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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체장과 원로들과 한인 체육대회에 참가한 150여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대거 참여하 여 광복절의 의미를 되세겼다. 이날 기념식에서 엄성준 총 영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경축 사 대독을 통해 “오늘은 제69 주년 광복절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66주년을 맞이하여 온 국 민과 함께 이 뜻 깊은 날을 경 축한다. 대한민국이 자유민주 주의를 지키고 오늘날의 발전 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 열과 나라를 세우기 위해 헌신 하신 애국지사들이 계셨기 때 문이며, 광복절을 맞이하여 다 시 한 번 그 분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드린다”고 밝혔다. 광복절 기념식이 끝난 후에 는 광복절을 기념하는 한인체 육대회가 진행되었다. 한선우 한인회장은 개회사 를 통해 이번 체육대회는 종교 단체는 물론 동문회, 동호회 팀 이 대거 참가한 뜻깊은 대회라 고 소개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한인사회가 화 합과 단결을 이루어 나가자고 역설 했다. 또한 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후원해 주신 단체와 사업자들 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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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0, 2014

광복절 특집

New England Korean News

박 대통령 8.15 경축사 행간에 담긴 의미 민생안정·경제살리기 / 비정상적 남북관계 개선 /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추구 로 풀이된다.

맥락이다.

■비정상적 남북관계 바로잡아야

다만, 5·24 조치 완화 혹은 해제 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표명이 없어 과 연 북한이 박 대통령의 제안에 어떤 형 태로 응답할지는 불투명하다.

박 대통령은 경축 사에서 현재의 남북 관계를 “너무나 위 험하고 비정상적”이 라고 진단했다. “분 단된 상태로 지속돼 온 69년의 역사”, “핵을 머리에 이고 살아가는 대한민국” 을 그 이유로 들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축사에서 남북이 함께 실행에 옮길 있을만한 구체적 제안을 내놓으며 뢰구축을 바탕으로 하는 남북관계 선의지를 드러냈다.

경 수 신 개

이는 최근 통일준비위원회 출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아시아게임 북 한 응원단 파견 등의 흐름 속에서 그 동안 대결구도에서 벗어나지 못한 남 북관계의 전환점을 찾으려는 움직임 으로 보인다. 또 경색국면을 벗어나 지 못하는 한일관계와 관련해서는 내 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새출 발의 원년’이 돼야 한다며 관계개선 의 단초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피력 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경제 활성화를 비중있게 다루기도 했다. ■민생안정·경제살리기에 방점 박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 서 열린 제69회 광복절 경축식에서 ‘ 적폐 해소를 통한 국가대혁신’과 ‘ 경제 활성화’에 비중을 들여 역설했 다. 이는 2기 내각 출범과 더불어 경제 활성화 행보를 본격적으로 담금질 하 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남북, 한일 관계 등 개선으로 새로운 전환점 을 찾음과 동시에, 민생을 다시금 살려

냄으로써 국민의 지지를 얻어 내겠다 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박 대통령은 ‘새로운 혁신과 변 화’를 강조하며 “잘못된 관행과 적 폐를 바로 잡는 대혁신을 반드시 이 뤄내자”고 촉구했다. “어느 나라나 과거 잘못을 묻어두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간 곳은 없다”며 “그것은 깨진 항아리를 손으로 막는 것이나 다름없 다”고 말했다. 이어 “창조경제를 통 해 우리 경제를 역동적인 혁신경제로 탈바꿈시키고, 규제개혁을 통해 투자 를 활성화하고 내수와 수출이 함께 성 장하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경 제활성화에 국정역량을 집중해 침체 와 저성장의 고리를 끊어낼 것”이라 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기업 활동의 성과가 가계의 소득을 높이고, 투자로 이어지도록 정부는 재정·세제·금융 등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해서 내수 경기를 살려낼 것”이라며 “무엇보 다 경제 활성화에 국정역량을 집중해 서, 그간 지속돼 온 침체와 저성장의 고리를 끊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이같은 구상은 초이 노믹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경제정책에 힘을 실어준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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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박 대 통령은 “비정상의 역사를 바로 잡고, 통 일을 준비하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라며 북한이 핵 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 원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동시에 박 대통령은 새로운 한반 도를 만들기 위한 해법도 내놨다.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통일론’의 기 반 위에 환경, 민생, 문화 협력의 ‘통 로’를 열어 소통하고, 이를 토대로 한 반도 평화를 실현하자는 것이다. 구체적인 남북 협력의 통로로는 △ 하천·산림 관리 공동 협력 사업 △북 한 대표단의 10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참석 초청 △이산가족 상봉 △민생인프라 협력의 본격적 시 작 △남북한 광복 70주년 공동기념 문 화사업 준비 등을 들었다. 박 대통령의 이러한 제안은 드레스 덴 구상을 흡수통일론이라고 비난해 온 북한을 설득하고, 새로운 남북 대 화의 계기를 만들어내기 위한 포석으 로 해석된다. 최근 정부가 북한에 제안한 남북 고위급 접촉과 관련해, 박 대통령이 “ 남북 고위급 접촉에 응해 새로운 한반 도를 위한 건설적 대화의 계기를 만들 수 있기 바란다”고 말한 것도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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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추구 박 대통령은 한일 관계에 대해서 도 변화를 모색했다. 내년이면 국교 정 상화 50주년을 맞게 되는 점을 상기시 키며 “이제 새로운 50년을 내다보며 미래지향적 우호관계로 나아가자”고 했다. 아베 신조 총리 등 일본 정치지도 자들에 대한 비판은 자제했다. 다만,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전제로 ‘양국 간의 과거사 상처를 치유하는 노력’, ‘일본 지도자들의 올바른 역사인식 과 지혜 및 결단’, ‘군위안부 피해 자 할머니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전향적 조치’등을 요구하며 관계 개선을 위 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동북아 원자력 안보협 력 구상을 한일 관계 개선의 단초로 삼 았다. 유럽이 석탄·철강분야 다자협 력과 원자력 공동체(EURATOM)의 기반 위에서 유럽연합(EU)으로 발전 했다는 역사적 전례를 들었다. 박 대통령은 “동북아는 원자력 발전소가 밀집한 지역이고, 원자력 안 전 문제가 지역주민에게 큰 위협이 된 다”며 “한국과 중국, 일본이 중심이 돼 원자력 안전협의체를 만들어 나가 고, 여기에는 미국과 러시아는 물론 북 한과 몽골도 참여할 수 있다”고 설 명했다. 여기에는 북한의 핵위협과 중일간 군비 경쟁인 동북아 지역의 안보를 위 해 평화적인 원자력 이용을 추구하는 안전 협의체를 구성, 한국이 그 조정자 역할을 하겠다는 외교전략도 깔린 것 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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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8월 20일 수요일

광복절 기념 뉴잉글랜드 한인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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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대학 연합 골프 대회

모두가 하나된 화합의 잔치

8월 23일 Stow Acres Country Club North Course에서

자년에 이어 올해도 케임브리지한인교회가 종합 우승의 영예 안아... 처녀 출전한 경남과학고동문회도 선전 펼쳐...

(2012년 대학연합 골프대회 참석자 사진)

뉴잉글랜드 대학 동문회 연합에서 제 4회 골프 대회 를 8월 23일 Stow Acres Country Club North Course에서 12시반에 주최 한다. 작년에 우천으로 취소 되었던 골프 대회는 서강대 학교 동창회 주관으로 2년 만에 열게 된다. 경쟁보다는 친선과 화합을 추구하는 이 대회는 두명이 한조로 짜여 져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 되어 초보자도 같이 즐길 수 있으며, 동문 중 팀을 못짜

풍성하고 활기찬 체육대회 가 열렸다. 지난 8월16일 토 요일 광복절을 기념하는 뉴잉 글랜드한인체육대회가 예년과 달리 많은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각 팀의 명예를 건 치열한 승부 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출전 한 과기협과 경남과학고동문 팀은 선수 구성의 숫적 열세에 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쳐 많은 참가팀으로 부터 격려의 박수 를 한껏 받아냈으며 보스톤체

육회이름으로 출전한 태권도 도장 연합팀은 배구와 소프트 볼에서 우승을하며 기염을 토 했다. 한인체육대회 역사상 가장 치열한 접전이 치루어졌던 족 구경기는 총 6개팀이 참가하여 우승을 향한 각 팀간의 선의의 경쟁으로 이번 체육대회의 꽃 으로 자리잡았다. 타 종목에 비해 선수구성이 쉽고 경기력도 평준화되어 있 어 향후 보다 많은 팀이 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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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 기도 했다. 또한 번외 경기로 진행된 어 린이 달리기대회와 어르신 달 리기 대회는 메인 경기 이상의 열기를 뿜어내며 체육대회를 한것 달구어 주었다. 이제 한인체육대회는 체육 대회 이상의 의미를 부여받게 되었다. 온가족이 참여하는 함께 즐 길 수 있는 마을 운동회같은 분 위기의 대회로 점점 발전해 나

더래도 한분으로 참석하실 수 있다. 간단한 점심 및 푸심한 저 녁과 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기를 바라며, 서강대 동문인 이재 규 (978-314-9620 ) 로 연락하여 자세한 내용을 받 을 수 있다. 대학 연합에서 는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 고자 그동안 각대학 동문회 로 부터 기금을 모으고 있으 며, 작년에는 한미예술협회 의 국악 공연에 기부하였다.

일시: 8월 23일(토) 오후 12시 30 분 tee-off (11시 45도착 도착 필요) 장소: Stow Acres Country Club (North course) 참가비: $100/pp 참가신청: 이재규(jaeqlee@gmail.com; 978-314-9620)

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체육대회 이외에 한인 회가 준비한 어르신 손 맛사지 및 오락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경기도 즐기며 함께 어울 릴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되어 어 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 길 수 있는 한인들의 한여름의 축제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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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케임브리 지한인교회가 종합우승의 영 예를 안았다. 내년 체육대회에 는 굳건한 케임브리지한인교 회의 아성을 누가 무너트릴 것 인지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인체육대회의 막을 내렸다.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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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August. 20, 2014

가수 이승철 하버드에서 통일노래 부른다.

뉴잉글랜드 시민협회 시민권 신청 무료 워크샾 개최 8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성요한교회에서

8월 29일(금), 탈북청년합창단‘위드 유’와 함께 공연 오는 8월 29일에 가수 이승철씨가 탈북 젊 은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위드유’와 함께 하 버드 대학교 메모리얼 교회에서 작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승철씨는 지난 8월 14일 오후 3시 40분경 탈북청년들의 노래모임인 탈북청년합창단 ‘ 위드유’ 단원 42명 등과 함께 독도에서 통일 노래 ‘그날에’등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ON 캠페인’(온 캠페인 One Nation Campaign)으로 지난 3월 탈북청 년합창단이 가수 이승철씨에게 지휘를 맡아달 라고 제안을 한게 인연이되어 시작되었다. 이승철씨는 남북의 통일을 염원하는 통일 노래를 정식 발표하고 다양한 활동을 예정하 고 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세계 차세대 리더들의 산실 하버드에서 남북한 음악인이 모여 통일에 대한 의지를 음악으로 펼쳐보임으로써 한반도의 평 화와 화해를 위한 세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 끌어내는 작은 발걸음이 되길 희망하는 취지에 서 개최한다고 전해왔다. 일시: August 29(Fri), 4:00pm 장소: Memorial Church of Harvard University 출연진 : 가수 이승철, 탈북청년합창단 위 드유(with-U) 단원 20명 (공연 예상 시간은 한시간 정도 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 시민협회에서는 시민권 신청의 모든 과정을 무료로 도와드리는 제21차 무료 워크샵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시민권을 취득할 자격이 있으신 분은 꼭 참석하셔서 신청을 간편히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4년 8월 30일 (토) 오후 2시-4시 장소: 렉싱톤 성요한 한인 감리교회 2600 Mass. Avenue, Lexington MA 02421 문의처: 회장 이경해 (508)962-2689 이사장: 김성군 (617)799-7033 워크샵 내용: 시민권 신청 과정의 안내, 시민권 신청서 (N-400) 작성, 사진 촬영, 복사 등 일체 참가 준비물 : 1. 영주권(그린카드), 소셜시큐리티 카드, 이름바꾸기를 원하시면 새이름 2. 이민국에 송부할 시민권 신청료 ($595) 및 지문 채취료 ($85) 합계 $680의 개인수표 혹은 머니오더한장, Payable to “USCIS” 3. 시민권 신청서(N-400)를 미리 기입하여 가져오실 것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 문의처로 연락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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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주방위군까지 투입, 퍼거슨 사태 어디까지 번지나?

칫 ‘제2의 로드니 킹’ 사태 로 비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도 제기된다. 1992년에 로스 앤젤레스에서 발생한 로드니 킹 사태는 과속 운전으로 도주 하는 흑인을 붙잡아 무차별 폭 행한 경찰이 무죄를 선고받자 흑인들이 폭동을 일으킨 사건 이다. 이번 사태는 지난 9일 정오 께 고교를 막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할 예정이던 마이클 브라 운(18)이 미주리주 세인트루 이스 카운티 퍼거슨시의 외할 머니 집 근처에서 백인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면서 시작 됐다. 경찰은 당시 경찰관의 총격 으로 브라운이 숨졌다는 사실 을 확인하면서도 총격 사유나 총을 쏜 경관 등 자세한 내용을 전혀 밝히지 않아 유족과 주민 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주민들의 항의시위가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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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보스톤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안내 9월14일 개강, 사명감 가지고 잘 가르치겠습니다.

노심초사 한인들 우려 속 촉각

미주리주의 소도시 퍼거슨 시에서 발생한 10대 흑인 청년 총격사망 사건의 파장이 좀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 다. 18일로 사건이 발생한 지 꼭 열흘이 됐지만 성난 주민들 과 중무장한 진압 경찰 간 대 치가 격화하면서 비상사태 선 포 및 야간 통행금지 조치에 이 어 주방위군 동원령까지 내려 지는 등 사태가 갈수록 확산되 는 분위기다. 피해자가 비무장 상태의 흑 인 청년이고 총을 쏜 경관이 백 인이라는 점에서 애초부터 정 치적, 인종적으로 쟁점화될 가 능성이 큰 사안인데다 백인 경 관 신분 늑장 공개, 수사내용 발표 혼선, 진압경찰 군(軍) 수 준 중무장 등 당국의 늑장·과 잉 대응이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이 자

2014년 8월 20일 수요일

력·약탈로까지 비화하는 등 사태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사건 발생 4일째인 12일 미 연 방수사국(FBI)이 직접 수사에 착수하고, 이틀 뒤인 14일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휴가지 인 매사추세츠주 마서스 비니 어드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열 고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 약속 과 함께 진정과 자제를 호소했 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한인회 조원구 회장은 18일 전화통화 에서 “다소 잠잠해졌던 시위 가 어제 저녁에는 폭력적으로 변했다. 일부 한인들은 사태가 악화되지 않을까 많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퍼거슨이 그 리 험악한 동네가 아닌데 타지 사람들이 개입하면서 더 나빠 지고 있는 것 같다. 한인들은 사태가 잠잠해지기를 바라며 새로운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 우고 있다”고 말했다.

북부보스턴 한국학교는 조 용하고 안전한 Andover에 위치한 보스턴 최초의 한국 학교입니다. 차세대 뿌리 교 육의 대한 남다른 열정과 헌 신적인 교사와 보조교사, 학 부모님들의 자원봉사, 이사 회(정대훈 이사장), (장인숙 교장)의 헌신적인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유치반 1반부터 고등반과 성인반으로 구성되어 있습 니다. 한글,한국역사, 음악, 한국전통, 문화와 정서 교육 을 기본으로 학기별 미술, 음 악의 특별 활동 시간과 1대1 컴퓨터 수업을 통해 재미있 고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부보스턴 한국학 교는 자체 건물로 운영 됨으 로 다른 학교에서는 경험 할 수 없는 음식만들기 수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 습니다. 연례 행사로는 구정,추석 명절, 어린이날 잔치,미술대 회, 가을운동회, 글짓기, 말 하기 읽기대회 등이 있습니 다. 북부보스톤한국학교는 균 형잡힌 교육으로 학생들이 잘 적응 할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 속에서 자녀들을 사명 감을 가지고 잘 가르치겠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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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August. 20, 2014

교황,“상대에 마음 못 열면 대화가 아니라 독백” 아시아 주교단 연설…”공감하고 마음 열 때만 진정한 대화 가능”

프란치스코 교황은 17일 “공감하 고 진지하게 수용하는 자세로, 상대방 에게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열 수 없 다면 진정한 대화란 있을 수 없다” 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충남 서산 해미 순교성지 성당에서 아시아 주교 단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자신의 정 체성을 명확히 의식하고 다른 이와 공 감하는 것이야말로 모든 대화의 출발 점”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대화는 아시아 교회 사명의 본질적인 부분이다. 많은 다양한 문화 가 생겨난 이 광활한 대륙에서 교회 는 유연성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대화 와 열린 마음으로 복음을 증언하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이들, 다른 문화와 대 화를 시도할 때 출발점과 근본 기준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우리의 정체성”이 라며 “우리의 정체성을 의식하지 않

는다면 진정한 대화를 나눌 수 없다” 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대화가 독백이 되지 않으려면, 생각과 마음을 열어 다른 사 람, 다른 문화를 받아들여야만 한다” 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는 다 양한 방식으로 나타나는 세속 정신에 유혹을 받기 때문에 정체성을 확립하 고 표현한다는 것이 언제나 쉬운 일만 은 아니다”라면서 3가지를 예로 들 었다. 첫째는 상대주의라는 거짓된 빛이 라고 했다. 교황은 “여기서 말하는 상대주의 는 단순한 하나의 사고 체계가 아니 라 우리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정체성 을 무너뜨리는, 매일의 일상에서 실천 되는 상대주의”라면서 “상대주의는 진리의 빛을 흐리게 하고, 우리 발이 딛고 선 땅을 뒤흔들며, 혼란과 절망이 라는 종잡을 수 없는 상황 속으로 우리 를 밀어 넣는다”고 말했다. 세상이 그리스도인들의 정체성을 위협하는 두 번째 방식은 피상성이라 고 교황은 설명했다. 그는 “피상성은 무엇이 옳은지 분 별하기보다는 최신 유행이나 기기, 오 락에 빠지는 경향을 말한다. 이는 성직

자들의 사목 활동과 그 이론에도 영향 을 미쳐 신자들과의 만남을 가로막고, 특히 탄탄한 교리 교육과 건전한 영 성 지도가 필요한 청년들과의 직접적 이고 유익한 만남을 방해할 수 있다” 고 경고했다. 세 번째 유혹으로는 쉬운 해결책, 이미 가지고 있는 공식, 규칙과 규정들 뒤에 숨어 확실한 안전을 택하려는 경 향을 들었다. 교황은 “진정한 대화에는 그리스 도인이라는 분명한 정체성과 함께, 공 감할 수 있는 능력도 요구된다. 다른 이들이 하는 말을 듣는 것만이 아니라 말로 하지는 않지만 전달되는 그들의 경험, 희망, 소망, 고난과 걱정도 들을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진정한 대화는 마음과 마 음이 소통하는 진정한 만남을 이끌어 낸다”며 “ 다른 이들의 지혜로 우리 자신이 풍성해지며 마음을 열고 다른 이들과 함께 더 큰 이해와 우정, 연대 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다른 이들에 대한 열린 마음으로, 아직 성좌와 완전 한 관계를 맺지 않고 있는 아시아 대륙 의 몇몇 국가들이 모두의 이익을 위하 여 주저 없이 대화를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으로 보는 교황 방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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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공고

2014년 8월 20일 수요일

제69회 광복절 기념식 및 한인체육대회를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제69회 광복절 기념식 및 한인체육대회 후원] 경기고동문회,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과기협, 고대교우회, 노보스톤한미인회, 서울대동문회, 한국학교협의회, 시민협회, 아놀드건축, 북경반점II, 양정동문회, KAYP진태원 [상품 및 현물 후원] H-mart, 뉴릴라이어블, 보스톤정관장, 아모레화장품, 중앙일보, 이가그릴, 서울설렁탕 뉴장수갈비, POSPAY, 북부보스톤감리교회(음식후원), 보스톤체육회(경기진행후원) 권오경, 김현아(네일아트봉사), 원동희(노인오락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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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사회 소식

Wednesday, August. 20,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정치인도 한.미 과학기술 협력에 동참”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 연례 골프대회 개최

한국 국회의원 12명 2014 한미학술대회 참석, 과학기술협력 모색

9월 6일 토요일 Stow Acres Country Club에서

사진 : 좌측부터이재영, 정호준, 우상호, 홍문종, 조해진, 서상기, 류지영, 전하진 의원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 9 일 폐막된 2014 한미과학기 술학술대회(UKC 2014) 에 한국의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 해 과학기술동향과 협력에 대 한 정치권의 높은 관심을 나타 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 안국준), 한국과학기 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부

섭), 한미과학기술협력센터( 이사장 정민근) 이 공동주최 한 UKC2014 행사에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미방위) 소속의 홍종문 위원 장과 이재영, 정호준, 우상호, 조해진,류지영 의원이 참가했 고 이외에도 이해찬, 서상기, 박인숙, 민병주, 전하진, 이종 길 의원 등 12명의 국회의원

들이 총 출동해 역대 UKC 가 운데 최다 인원의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술대회를 통해 미국의 최신 과학기술 동향을 알아보고 재미 과학자들과 한 국 과학기술업계 간의 교류 현 장을 찾아 지원방안을 모색했 다.

재미 과학기술자 협회 뉴잉글랜드 지부(회장 조진 행)에서 주최하는 가을 정기 골프대회가 오는 9월 6일 토 요일 오후 1시 Stow Acres Country Club에서 열린다 ( 체크인:12시).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이 행사에 대해 조진행 지부 장은 “골프에서 In-andOut 스윙을 강조 하듯이 indoor 네트워킹을 벗어나 outdoor 행사를 통해 과학 기술자 들간의 교류를 할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 며 “뉴잉글랜드 지역의 과 학 기술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의 참여를 환영한다” 고 알렸다.

조 지부장은 “풍성한 상 품도 준비 되어 있으며 라운 딩 후 개인 소개 시간을 통 해 참가자들간의 교제 시간 을 갖고 과기협 활동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가질 예정” 이며 “모든 참가자들은 2014-2015 과기협 회원으 로 등록된다”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재미 과학기술자 협회 뉴잉 글랜드 지부 사이트(www. kseane.org)를 통해 8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 및 FAQ는 홈 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contact@ kseane.org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일시: 2014년 9월 6일 (토) 1시 Shotgun (12시부터 체크인 및 규정 설명 사진 촬영) - 장소: Stow Acres CC, North Course, 58 Randall Road Stow, MA 01775 - 참가비: 개인 $100, 부부동반 $180 (카트, 점심, 저녁, 그리고 과기협 멥버쉽 (35불) 포함) - 경품: 푸짐한 경품 및 상품 - 홀 스폰서 (1구좌 100불): 각 홀에 스폰서 소속과 성함을 게시함.

LA-인천 왕복 항공권이 690달러! 유나이티드 항공 비수기 맞아 항공권 파격 할인 유나이티드항공이 LA-인 천 왕복항공권 파격 할인에 나 섰다. LA타임스가 항공권세일정 보사이트 에어페어왓치독닷 컴(airfarewatchdog.com) 을 인용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9월 18일부터 12월 14일 사이 월요일부터 목요일 까지의 항공편에 한해 LA-인 천간 왕복항공권을 세금포함 690달러(사진)에 내놓았다

고 전했다. 단, LA에서 인천으로 갈 때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해야 하며 돌아올 때는 일본 나리타 공항을 경유해야 한다. 항공 권은 적어도 7일 전에 구매해 야 하며 요일 및 항공편에 따 라 가격에 변동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항공권정보 사 이트 더플라잇딜닷컴(theflightdeal.com)에서도 11월

말까지 특정 요일에 한해 유 나이티드항공 같은 노선티켓 가격을 700달러대라고 밝히 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국적항공사 LA-인천노선 비수기 가격은 1100~1200달러선에 판매되 며 타이항공이 900달러 중반 대에 특가 판매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유나이티드항 공의 파격가는 왕복에 각각 한 차례씩 경유를 해야 하는 불편

함이 있음에도 직항 노선보다 최소 400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기간 한

국방문을 계획 중인 여행객들 사이에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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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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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Wednesday, August. 20, 2014

후추는 꼭 조리 후에 넣으세요! 음식 만드는 도중에 후추 넣게 되면 아크릴아마이드 함량 증가

후추를 음식에 뿌려 먹으 면 맛이 더 날뿐 아니라 몸에 서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 준다. 후추의 매운맛 성분인 피페린이 지방 세포 형성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 이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카 로티노이드 성분도 들어 있어 후추를 먹으면 몸에서 비타민 A로 전환돼 피부 세포의 얇은 지질층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 준다. 이런 후추도 음식을 다

만든 후 넣는 지혜가 필요하 다. 음식의 맛을 내기 위해 후 추를 넣을 때는 시간대 조절 이 필요하다. 육류를 볶기 전 양념과정에서 후추를 뿌려 굽 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음식 을 만드는 도중에 후추를 넣 게 되면 아크릴아마이드 함량 이 증가한다. 아크릴아마이드는 동물에 암을 유발한다. 또한, 일정량

이상의 아크릴아마이드가 체 내에 들어오면 동물과 사람의 신경계에 독성을 나타낸다. 이 런 발암성 및 신경독성 성분 때 문에 세계보건기구(WHO) 산 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아 크릴아마이드를 인체발암우려 물질(Probably carcinogenic to humans)로 규정하고 있다. 후추에 들어 있는 아크릴아 마이드 함량은 평균 492 ng/ g수준이다, 아크릴아마이드는 후추를 넣고 볶음을 할 때에 는 5,485 ng/g, 튀김 조리 시 6,115 ng/g, 구이를 만들 때 7,139 ng/g 등 약 10배 이상 씩 증가한다. 따라서 후추는 조 리가 끝난 후 넣는 것이 바람 직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 면 아크릴아마이드는 후추뿐 만 아니라 전분 함량이 많은 곡 류 및 감자를 높은 온도에서 가 열해서 만든 프렌치프라이, 포 테이토칩, 감자스낵류, 시리얼, 빵, 건빵, 비스킷 등에 많이 들 어 있다.

뱃살 빼주는 ‘파인애플’ ‘브로멜라인’ 효소로 단백질 분해 8~9월에 신선도가 가장 높은 파인애플.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으로 청량한 맛 을 전해준다. 85%가 수분으 로 되어 있어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고 미네랄 보충에도 매 우 좋다. 특히 신진대사를 높 여주는 비타민B1의 성분도 있어 피로회복에 뛰어나고 여 름철 더위를 타는 데에도 효 과적이다. 무엇보다도 파인애플은 요 즘 뱃살을 쏙 빼주는 과일로 도 사랑받는다. ‘브로멜라 인’이라는 단백질 분해효소 가 있어 다른 음식과 곁들여 먹으면 소화를 돕게 된다. 아마씨오일을 섞어 파르페 를 만들면 단일불포화지방산 이 더해져 뱃살 빼는 효능이 더 높아진다. 고기를 잴 때에 도 파인애플을 넣으면 고기가 연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피브 린’이라는 단백질을 분해하 기 때문에 혈액이 굳지 않게 하는 역할도 해, 전체적으로 면역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효과도 있다. 파인애플을 주스로 만들 땐 다른 과일 주스에 섞으면 더 맛이 좋아지는데, 특히 베 리류와 섞으면 향긋하다. 잘 익은 파인애플은 향기가 강하 고 녹색보다 노란색을 띠며, 크기에 비해 무게가 많이 나 간다. 과즙이 바닥 부분에 모

New England Korean News

고추 매운맛‘캡사이신’ 암 부른다 30, 40대 이후 캡사이신을 다량 섭취했을 경우, 암 발생 촉진될 수 있다는 가능성 보여준 것

매운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위암에 걸린 다는 속설은 사실일까. 고 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 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우 리 몸의 아군 즉, 자연살해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결 국 위암을 비롯한 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 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김헌식 교 수팀은 캡사이신 자체가 발 암물질은 아니지만 캡사이 신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자연살해세포의 세포질 과 립방출 기능장애를 일으켜 암 발생을 촉진한다는 사실 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자연살해세포는 혈액 속 에서 떠다니다 암세포를 만 나면, 암 세포막에 구멍을 낸 후 세포질과립을 분비해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항암 면역세포이다.

캡사이신에 의한 자연살 해세포 활성억제에서 사람 에 따라 차이는 없었다. 이 에 대해 김헌식 울산의대 서 울아산병원 교수는 “자연 살해세포 활성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고용량 캡사 이신에 대한 활성억제는 공 통적으로 나타났다”며 “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 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 해 캡사이신을 고용량으로 섭취할 개연성이 커 주의해 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캡사이신은 암 억 제나 진통 효과가 있다고 알 려져 왔지만, 항암면역세포 인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장 애를 일으킨다는 연구는 없 었다. 이번 연구는 암세포 에만 국한됐던 캡사이신에 대한 연구를 항암면역세포 로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 고 있다.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여 있어서 잎 쪽을 아래로 해 서 하루쯤 두었다가 먹으면 더 당도 높은 과육을 먹을 수 있다. ◆파인애플청 만들기 파인애플이 싱싱할 때 청을 담아 놓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파인애플 한 통을 껍 질을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 기로 손질한 다음, 끓는 물로 소독한 병 안에 썰어둔 파인 애플과 설탕 3/4컵을 켜켜이 담는다. 병 윗부분에 남은 설 탕을 두껍게 담은 후 병을 밀 봉한다. 하루 정도 서늘한 곳 에 두어 설탕이 녹으면 냉장

고에 넣어 일주일 이상 숙성 시킨다. ◆파인애플 오렌지 화채 파인애플 꼭지를 잘라내고 과육을 파내어 가운데 심은 버리고 과육만 믹서에 간다. 속을 파내고 남은 껍질 부분 은 냉동실에 넣어 차게 보관 한다. 볼에 파인애플 즙과 1컵 분량의 오렌지 주스를 섞는 다. 오렌지는 껍질을 벗기고 2등분 한 뒤, 애플민트 잎과 함께 넣어 냉장고에 차게 둔 다. 먹기 전 냉동실에 넣어둔 파인애플 껍질 부분으로 용기 로 삼아 과즙을 부어 낸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기고문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한인회보 기고문

2014년 8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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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유지 세종대 교수

사상가집단 아베정권의 행방 8월15일은 사실상 태평양전쟁이 끝난 날이다. 1945년 8월 15일, 포 츠담선언을 수용하여 연합국에 의해 점령당한 일본은 ‘국제극동군사재 판’(소위, 도쿄재판)의 판결을 수용 한다는 조건으로 1952년 4월 독립 을 회복했다. 그때 일본은 국제범죄 를 범한 A급전범 등에 대한 판결결 과를 모두 수용했고 일본이 침략국가 였음을 인정했다. 그리고 새로 정한 일본국헌법에 입각하여 전쟁을 포기 했고 군대를 보유하지 않음을 기저로 하는 평화국가로 거듭났다. 그 후 일본의 행로에는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일본국은 건전 한 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해 왔다. 그 런데 2012년末 2차 아베내각이 출 범한 후의 일본은 태평양전쟁후 발전 시켜온 좋은 가치관을 거의 저버렸고 태평양전쟁 이전의 정신상태로 국가 를 회귀시키려고 폭주하기 시작했다. 아베정권 하에서 일본 극우파들의 주 장이 어느새 일본정부의 주장으로 둔 갑되어 버렸다. 1592년 도요토미 히 데요시가 일으킨 조선침략은 마치 왜 구가 갑자기 일본의 무사정권 자체가 되어 버린 사건이었다. 일부 극우파 들의 주장이 일본정부의 그릇된 신념 이 되어 한국과 중국을 괴롭힌다는 측면에서 현 상황은 히데요시의 조 선침략시와 일맥상통한다. 현재의 한 일관계를 보면 지금 한국에서 일본의 조선침략에 맞서 승리한 이순신장군 을 다룬 영화 ‘명량’이 흥행에 성 공한 이유를 알 수 있을 정도다. 아베총리는 유엔 산하 국제형사재 판소가 정한 ‘침략의 정의’가 있음 에도 불구하고 ‘침략의 정의’란 아 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허위주장을 서슴지 않았고 전범들을 신으로 숭배 하는 야스쿠니신사를 미국의 무명용

사의 묘지인 알링턴 국립묘지와 같다 고 억지를 부린다. 그는 위안부 강제 동원은 없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으며 고노담화가 한일 간의 정치적 타협의 산물이라는 왜곡된 검증결과를 유도해 냈다. 이런 아베정권의 언행들의 목적은 오 로지 헌법 개정과 정식군대 부활에 있 다. 일본이 침략국가가 아니라 운이 좋 지 않아서 패배한 국가이므로 다시 정 식군대를 갖춰서 미국과 함께 전쟁을 수행한다면 계속 승리할 것이므로 그 것을 통해 근본적으로 일본인의 열등 감을 극복할 수 있으며 일본이 ‘작은 미국’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는 식 의 사고방식을 일본에 정착시키는데 아베정권의 첫 번째 목적이 있다. 그 러므로 그들은 위험한 폭주를 멈추려 고 하지 않는다. 정식군대만 만들어내 면 일본국민들이 결국은 아베정권에 감사할 것이라고 그들은 믿고 있기 때 문이다. 독일은 지금도 유태인들에 대한 보 상을 계속하고 있으며 과거의 나치독 일의 악행에 대해서는 깊은 사죄와 반 성을 기회 있을 때마다 표명한다. 그 러나 아베정권은 태평양전쟁이 아시아 해방전쟁이었다는 식의 자기들만의 주 장에 도취되어 있으며 침략국가였음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 위안 부에 대한 강제성을 계속 부정하면서 영토문제에 대해선 모두 일본 땅이라 고 고집을 비운다. 군대만 만들어지면 모든 것이 일본에 유리하게 돌아간다 고 믿어버린 일본 우파들은 외국으로 부터 망언이라고 비판받는 주장자체가 일본 국내적으로는 ‘국민교육’이라 며 망언을 멈출 생각자체가 없다. 아베 정권은 중국, 한국과 의견이 대립하더 라도 미국이 일본 주장을 마지막은 지 지해 반드시 두 나라의 주장을 이겨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전사자들 모두를 야스쿠니신사의 신

으로 만들어 국민들의 전쟁을 고무함 으로써 전쟁을 계속 수행하려고 작정 한 1945년 이전의 일본정신으로 일본 국민 전체를 회귀시키겠다는 것이 아 베정권의 목표이고 자민당은 이를 뒷 받침하듯 수상이나 각료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보장해주는 헌법개정안을 마련해 놓았다. 위안부 강제동원 부정, 국가책임자들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영토에 대한 도발적 자세, 침략역사 부 정 등 아베정권의 모든 언행의 최종목 표는 헌법 개정을 통한 정식군대를 부 활시키는 데 있다. 아베총리는 자신의 외조부이자 A급전범이었는데 일본총 리가 된 기시 노부스케의 신념을 계승 한 인물이다. 기시 노부스케의 신념이 란 일본을 미국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라 로 만든다는데 있었다. 그러므로 1960 년 기시총리(당시)는 미일안보조약 기 간 연장에 목숨을 걸었고 반대하는 30 만명의 시위대가 일본 국회의사당을 포위해 기시총리는 자객에 의해 중상 을 입었지만 그는 신념을 관철해 미일 안보조약 연장에 성공했다. 그것을 시종일관 지켜본 어린 아베신 조가 그대로 성장하여 외조부의 신념 을 흉내 내 위험한 폭주를 감행하고 있 다. 아베정권은 정치가들의 집단이라 기보다 사상가들의 집단이니 자신들의 주장을 신봉하기만 하고 타협할 줄을 모른다. 이 위험한 집단이 무기를 갖게 되면 독재적인 사상의 정당성을 우기 면서 위험한 도발에 나갈 수 있다. 아 베정권이 헌법해석을 하루아침에 변경 해버리는 정도의 독재집단인 것을 잊 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자기들의 사상대로 질주하려 는 아베정권이 지금도 유엔의 안보리 이사국으로 진출하려는 희망을 갖고 있다는 뉴스를 접할 때 원하는 것은 어 떤 수단을 써서라도 자기 것으로 만들 려는 어린 아이 같은 모습이 떠오른다. 안보리 이사국인 중국의 승인 없이는

일본은 결코 안보리 이사국이 될 수 없 는데도 아베정권은 중국에 대한 도전 을 그만두지 않는다. 그러면서 안보리 이사국 진출을 거론한다. 이것도 신념 만이 있으면 불가능한 것은 없다는 사 상가집단 아베정권이기에 가능한 사고 회로에서 나온 결론이다. 어이가 없다 고 할 수밖에 없다. 소련붕괴로 순수 한 공산주의국가는 지구상에서 사라졌 다. 공산주의처럼 정해진 세계관을 통 치이념으로 할 경우 그것을 이상주의 (Idealism)라고 한다. 이상주의는 변 화하는 현실을 소화하기 어려워 시간 문제로 붕괴하게 되어 있다. 아베정권 이 사상가집단인 만큼 그들이 추구하 는 이상세계가 있다. 그러므로 근본적 으로 이상주의를 표방하는 아베정권에 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 한계 지점에 언제 도달하느냐가 앞으로의 일본의 과제라 할 수 있다. 일본에게 호황을 가져다준 아베노믹스도 미국이 금리인상을 보류하고 있기 때문에 현 재 겨우 버티고 있을 뿐이다. 일본의 경제전문가들이 아베노믹스의 한계를 말하기 시작했다. 아베정권이 사상가집단인 만큼 정권 내부로부터 변화를 가져올 힘은 약하 다. 그런 경우 변화를 주도하는 힘은 정권의 외부에서 올 수밖에 없다. 그런 정권 외부의 힘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는 아직 정확히 예상하기가 어렵다. 그 힘은 일본국민들에서 올 수도 있고 외 국에서 올 수도 있다. 혹은 자연의 힘 일 수도 있고 예측하기 힘든 사건일 수 도 있다. 어쨌든 변화가 오면 유연성이 없는 덩어리는 붕괴할 수밖에 없다. 물 론 그런 외부의 힘에 의해 아베정권이 강제적으로 변화를 할 수밖에 없는 상 황이 되는 것보다 스스로 깨닫고 스스 로 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계 지 식인들은 현재의 일본 아베정권이 변 화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외부에서 많은 힘을 보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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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Wednesday, August. 20, 2014

휴대전화 밤새 충전하면 배터리 고장? 전자기기 사용 ‘잘못된 상식’

New England Korean News

“미국에서 돈 잘버는 직업은?” 외과 전문의의 연봉은 23만3천150달러로 1위

스마트폰이나 랩탑 등의 전자기기들이 우 리 몸의 일부처럼 인식되는 최첨단 사회지만, 이들 전자기기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수없이 넘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또는 전자기기들 의 너무나 빠른 발전속도 때문에, 많은 사람들 이 전자기기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상식인양 받아들인다.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전자기 기에 대한 8가지 잘못된 상식들을 정리했다. 1. 맥 컴퓨터는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는다? 그렇지 않다. 애플 컴퓨터 역시 악성 소프트웨 어에 영향을 받는다. 애플 사는 그동안 맥 컴 퓨터가 PC 바이러스에 강하다고 자부해 왔으 나, 지난 2012년 수천 대의 맥 컴퓨터가 트로 잔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황급히 마케팅 방 향을 바꾼 바 있다. 2. 프라이빗 브라우징(Private browsing)은 트 래킹이 되지 않는다? 가명(incognito) 또는 개인(private)이라는 용어를 익명성과 동일시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구글 크롬에서 Incognito 기능을 쓰거 나 사파리에서 프라이빗 브라우징을 한다는 것은 단지 브라우저가 히스토리를 남기지 않 는다는 뜻이지, 트래킹이 되지 않는다는 뜻이 결코 아니다. 만약 당신이 들어가면 곤란한 사 이트에 접속하고자 한다면 이 점을 꼭 명심해 야 할 것이다. 3. 휴대전화를 충전기에 밤새 꽂아두면 배터리 가 고장나기 쉽다?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 휴대 전화를 충전기를 꽂아둔 채 충전이 완료된 후 에도 아침까지 그대로 두기 일쑤다. 일부에서 는 이런 방법이 휴대전화의 배터리 수명을 단 축시킨다고 말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첨단 휴 대전화에는 대부분 리튬-이온 충전기가 사용 되는데, 이 제품들은 충전이 완료된 후에는 자

동으로 충전을 중단해 주기 때문이다. 4. 더 많은 픽셀 수가 더 좋은 카메라를 의미한 다? 12 메가픽셀 카메라와 8 메가픽셀 카메라의 차이는 무엇일까? 사실 별로 다르지 않다. 픽 셀의 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픽셀의 크기 이다. 이미지의 퀄리티는 카메라 센서가 얼마 나 많은 양의 빛을 흡수하느냐에 따라 결정되 는데, 센서가 더 클수록 픽셀 크기가 크고, 픽 셀이 클수록 더 많은 빛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5. 배터리가 거의 방전되기 전에는 충전하지 않 는 게 좋다? 이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해 흔히 알려 져 있는 잘못된 상식 중 하나다. 배터리를 완 전히 다 쓰기 전에 휴대전화를 충전하는 것은 제품에 전혀 해가 되지 않으며, 심지어 더 이 득이 된다. 6.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는 해상도가 높을수록 좋다? 전문가들은 1인치 당 300픽셀이 넘어가면 사람의 눈으로는 그 차이를 구별하지 못한 다고 말한다. 최근 LG에서 내놓은 G3폰은 2560x1440의 초고해상도 스마트폰임을 자 랑하지만 육안으로는1920x1080 해상도를 가진 갤럭시 S5 화면과 차이를 구별하기 어 려웠다. 최근 애플 등의 회사가 해상도보다 화 면 밝기(brightness)에 더 촛점을 두는 이유 도 여기에 있다. 7. 아이패드 충전기를 아이폰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 사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애플의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12W 짜리 아이패드 어댑 터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모두 충전해도 전 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 그러나 전자기기 전문 가인 AEi 시스템 창업자 스티브 샌들러는 이 런 방법이 1년 이상 장기간 지속되면 아이폰의

미국에서 가장 연봉이 높 은 직업으로 외과 전문의가 꼽혔다. 13일 구인·구직 정보 업체 커리어캐스트가 발표 한 연봉이 높은 직업 Top 10에 따르면 외과 전문의 의 연봉은 23만3천150달 러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외과 전문의는 2022년까 지 직업이 18% 성장할 것 으로 전망됐다. 이어 2위 내과 의사(18 만7천200달러), 3위 정신 과 의사(17만8천950달 러), 4위 치과 교정 전문의 (14만9천310달러), 5위 치과의사(14만6천340달 러)로 의사들이 연봉 상위 10개 직종 중 1~5위를 휩

쓸었다. 그 뒤로 석유 시추 전문 엔지니어(13만280달러), 항공 교통 관제사(12만2 천530달러), 약사(11만6 천670달러), 발병 전문가 (11만6천440달러), 변호 사(11만3천530달러)가 6 위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커리어캐스트 토니 리 발 행인은 “연봉이 높은 직업 순위를 보면 의사 및 의료 관련 직종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며 “자기가 좋아하 고 하고 싶은 일이 연봉이 높은 직업 Top 10에 있다 면 학사 학위는 물론 석사 학위를 받아야 한다”고 말 했다.

수명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8. 컴퓨터를 매일 끄는 것은 좋지 않다? 일부 사람들은 매일 밤 컴퓨터를 셧다운 하면 컴퓨터가 쉽게 고장난다고 주장한다. 진실은, 정기적으로 컴퓨터를 완전히 꺼 주는 것은 오히려 이롭다. 보통은 컴퓨터 작업 후 수면모드 에 놔두었다가 다음날 리부팅이 필요없이 곧바로 이용하는 것 이 더 편하고 쉬운 방법이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완전히 끄는 것이 부품에 무리를 줄이고 컴 퓨터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에너지 절약에도 도 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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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0, 2014

교협신앙칼럼

New England Korean News

뉴잉글랜드 교회협의회 신앙칼럼

왜 산(山)을 오르는가? 뉴튼아름다운 교회 김광식 목사 걷고 또 걷고, 오르고 또 오르고, 보고 또 보고, 뒤돌아보고 또 뒤돌아보아도, 크고 높아 그 품이 넓고 깊은 Mt. Washington과 그 이웃한 여러 산들, 가슴을 열고서 상쾌하고 장엄한 골과 능선을 속속들이 가슴에 담는다. 사람이 왜 산을 왜 오를까? 오래전 영국의 등산가인 George Mallory(1886-1924)는 “왜 당신은 에 베레스트에 오르려고 하느냐?”는 질 문에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고 대 답하였다. 갑작스런 기자의 질문에 깊 은 생각 없이 한 말이라고 하지만, 필 자에게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퍽 의 미 있는 말로 다가온다. “거기에 있는 산!” 산은 언제나 거 기에 있어서 좋다. 봄, 여름, 가을, 그 리고 겨울 어느 때나 가 보아도 거기 에 그대로 있다.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에 누가 억지로 옮겨주기 전에는 일 단 자리 잡은 그곳에서 사시사철, 비 와 눈, 추위와 더위, 시시 때때로 몰 아치는 모진 풍파에도 아랑곳 하지 않 고 자기 주위와 함께 어울리며 쉼과 평화의 길을 만들어 주는 온갖 나무 와 이름 모르는 수많은 들풀들, 그리 고 바위들과 작은 돌들과 흙이 있다. 하늘과 땅이 하나로 만나는 지점을 만 나기라도 하면 필자는 그곳에서 노래 하며, 춤추며, 웃으며, 기도까지 하게 된다. 그러면 필자는 아! 짧은 인생에 조그마한 이해관계만 걸려도 어울림 을 쉽게 깨고, 상처를 내었던 모습이 부끄러워진다. 필자가 산을 오르며 꾸 는 꿈은 시세나 자기 이해에 따라 수 시로 옮기거나 변하거나 행동하는 것 이 아니고 거기에 그대로 있어 이웃 과 어울리는 산 같은 사람이 되는 것

이다. 나이가 들수록 무엇이든지 넉넉 해지고 사람들에게 감동과 애정을 주 는 사람이 산 사람의 모습이라고 생각 하고 꿈꾸면서 “거기에 그대로 있는 산!”을 향해 시간만 나면 달려가는 것이다. 아니 시간을 만들어서 달려가 는 것이다.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 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예 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물은 질문이다(마태복음 11:7). 필자가 바 람이 부는 가을 광야의 산에서 본 것 은 흔들리는 갈대도 아니고, 초록이 오색으로 분장한 들판과 나무들도 아 니고, 떨어지는 나뭇잎도 아니다. 필 자가 본 것은 갈대를 흔들게 하고, 들 판과 나무들을 분장하게 하고, 나뭇잎 을 떨어뜨리는 바람 그 자체이다. 아 니 그 바람을 만난 것이다. 특히, 나 무가 없는 고산 겨울 설원에서 만났 던 거세고 거친, 차고도 찬바람을 생 생하게 기억한다. 그 바람은 시인 쉘 리가 노래한 “서풍(西風)”과 같이 파괴자로서 늦은 가을에 죽은 잎사귀 들을 날려 버리지만, 생명의 보존자로 서 생명의 씨앗을 시체와 같은 겨울의 대지 속에 잠들게 하다가 마침내 그 누이인 봄바람에 바톤을 넘겨주어 들 과 산으로 생동하는 색깔과 향내로 가 득하게 하기 때문이다. 가을바람은 흘 러 겨울을 만들고, 겨울바람은 봄을, 봄바람은 여름을 만들고, 여름바람은 다시 가을을 만들어 네 계절을 하나로 만든다. 그래서 이 바람을 만나면 누 구나가 하나가 될 수 있다. 이것이 “ 거기에 있는 산!”을 날마다 그리워 하는 필자의 또 하나의 이유이다. “ 아, 향내 나는 서풍, 하늘 바람이여!” 크고 높은 산을 오르려면 고된 발품 을 팔아야 한다. 필자에게 고된 발품

을 팔면서도 오르는 것은 단지 정상과 그 과정에서만 볼 수 있는 감동을 주 는 경관이나 성취감뿐만이 아니다. 필 자가 애독하는 성경책을 보면 성경의 대결론이라 할 수 있는 요한계시록에 그 저자가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 거룩한 성 새 예 루살렘을 보기 위해 크고 높은 산에 올라갔다고 했다(요한계시록21:10). 이 말씀이 필자의 가슴에 꽂혔다. 성 경책에 나오는 믿음의 인물들은 산 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모세는 입산 (入山)하여 하나님의 말씀, 토라를 받 고 그 백성들을 광야 40년을 인도하 며 약속의 땅에서의 하나님 나라의 헌 법을 세우게 하였다. 예수께서는 그의 생애 절정의 문턱에서 측근 세 사람을 따로 데리고 어떤 산(아마도 지금의 시리아 땅에 있는 해발 3천여 미터의 높고 큰 산으로 정상은 사시사철 흰 눈에 쌓인 헐몬산일 것이다.)으로 등 산을 떠난 적이 있으셨다. 스승과 함 께 등산길에 따라 나섰던 베드로는 그 산에서 영광스럽게 변모하신 스승이 요 주되신 예수의 모습을 보게 되었 고, 그 이후 그 경험은 그가 수없이 부 딪쳤던 역경의 순간마다 그에게 환하

게 타오르는 등불이 되었다(베드로후 서 1:17-19). 욕심과 교만과 거짓과 공포와 영적 무지의 이 시대에 사람들 은 판단과 결정을 여론과 컴퓨터 정 보, SNS 등에 맡기고 있는 형편이다. 오늘날 심각한 문제는 신(神)의 죽음 이 아니라 인간의 영적 죽음이다. 필 자가 “거기에 있는 산!” 크고 높은 산에 오르는 세 번째의 이유이며 가장 큰 이유는 “이 죽음의 세대”를 본받 거나 따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보 여 주시는 것만을 보고 듣고, 그대로 나아가는 삶을 살고자 함이다. 필자에겐 산행은 일종의 순례가 된 셈 이다. 황홀하고 거룩한 경험도 한다. 그리고 그 경험과 충격은 필자를 거 듭나게 하고 있다. 그래서 산행을 나 서기 전날 밤은 설렘과 벅참으로 잠을 이루지 못할 때가 많다. 아, 지금 죽음 을 향해 내리 치닫는 이 땅에서 아직 남아 있는 어울림과 평화의 길, 죽음 을 날려 버리고 생명의 씨앗을 심어 주는 바람이 있는 곳, 하나님께서 보 여 주고 싶은 것을 보여 주는 곳, “거 기에 있는 산!”의 품으로 안기고 싶 어 그 길을 사모하며 떠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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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nizational responsibilities: • Develop and execute current and long-term organizational goals and objectives as well as policies and procedures. • Cultivate open and active communications between the Commission and state offices • Promote state officer support of Commission initiatives, activities, and events. • Encourage an active Commission where all members will participate fully. • Ensure the Commissioners’ terms are kept current and lead the recruitment process of new Commissioners. • Convene regular meetings and prepare agenda items. • Review and update internal policies to maintain compliance with state laws. • Work closely with the Executive Officers of the Commission • Manage and oversee fundraising efforts. • Other administrative duties as necessary Financial Responsibilities: • Manage fundraising goals and activities, including the annual Unity Dinner. • Develop and maintain sound financial practices. • Explore alternative funding and grants from government and nonprofit sources. Community Responsibilities: • Provide quality programming that promotes the Commission’s identity. • Establish working relationships with community organizations. • Respond to and manage incoming and outgoing communications and be an effective voice for the Commission. Applicants must have a college degree. A successful candidate should be articulate, energetic, and enthusiastic about being an active participant in the Massachusetts Asian American community. Strong project leadership and interpersonal skills are essential. 3-5 years of experience, or the equivalent, in the management of a community non-profit and/or forprofit organization, government agency, or business, is preferred. A graduate degree in business management or government is a plus. Good working knowledge of Boston-based, regional, and state Asian American community organizations is optimal. Salary is $40K with benefits. Time commitment is 0.75 Full Time Equivalent. To apply and for more information, visit the website at www.aacommiss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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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록

Wednesday, August. 20,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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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한미노인회 : 978-994-5490 보스턴합창단 / 화음보스턴 : 978-821-9434 보스톤한국사랑회 : 339-227-2470 보스톤 봉사회 : 508-740-9188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 : 413-535-0916 뉴잉글랜드 산악회 : 774-270-1948 한미예술협회 : 781-367-5993

NE한인미국시민협회 : 508-962-2689 NE한국학교협의회 : 978-835-9168 NE교회협의회 : 781-354-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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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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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0, 2014

KANE STUDENT ESSAY

New England Korean News

KSNE STUDENT ESSAY

Our Trip to Maine By Min Park (8th Grade, Brown Middle School)

This weekend, my family went to Acadia and Bar Harbor in Maine. We stayed for four days and it was a great trip. I have been to Acadia and Bar Harbor about four years ago and we did the exact same thing that we did four years ago. We stayed at the same hotel, then went to Acadia National Park. Four years ago, everything just seemed boring since I was only ten but this trip I thought I actually had some fun. On the second day morning, we went downtown to eat breakfast. Since there were so many restaurants, we just decided to go to the one that had the most people. We chose the most popular one but had to wait for about ten minutes. The restaurant had beach umbrel-

las and under it were the tables. It was so hot that day and a lot of dogs were there too. A brown lab sat next to us and the lady who seemed to be the owner tried to calm it down and kept making him “lie down” when he tried to greet the waiters. I had some blueberry pancakes and so did my sister and both my mom and dad ate omelettes. Honestly, their omelettes tasted a lot better than our pancakes. After breakfast, we walked around bar harbor and saw so many lobster cages. Since lobsters aren’t very smart, the cages to catch them were so easy. It was just a crate looking thing with a opening and the lobsters went in there. One thing I realized about Bar Harbor is that a lot of people brought their dogs. I really want a dog and

looking at all the dogs pushed me even further to adopt a puppy. We had to go up a mountain when we went to the Acadia National Park. We had to go up a spiral way and the edges were cliffs, stabilized with rocks. It seemed really dangerous because our tire was deflated a little bit because we drove with the same car all the way from Boston for six hours. When we went all the way up, there were some rocks and just people who were taking pictures. Honestly this part of the trip really bored me since we took the same picture four years ago. We also saw a seagull and tried to feed it but it just flew away. My favorite part of the trip is probably going to Jordan Pond in the Acadia National Park. We walked the trail which was about three miles long and I thought it would be so tiring and awful but it wasn’t even that hot and I really like walking there. In the middle of the trail, they had boardwalks that you had to walk on instead of just the ground because they wanted to preserve the nature since its very fragile. There were a lot of dogs there too. They were all so cute and I realized that it would be so much fun to bring a dog with me to Maine if I ever had one. We had lunch at the Jordan Pond House Restaurant and it was probably one of the best meals I had. I had a lobster roll and two popovers. The popovers were so good. That restaurant was so busy that we had to wait about twenty minutes to sit inside. To sit outside, you had to wait about forty minutes and we were too hungry to wait after our trail. That was my lasts meal at Maine and even though I already went to the same restaurants and the same places four years ago, it was interesting to go to them again and experience them again.


교육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8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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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달인에게 듣는 공부비법-SAT 고득점 받는 법 영어 실력도 중요하지만, 전형적인 미국사람의 가치관이나 정서도 꿰뚫고 있어야 할 것이다. 미국 학생들의 수능이라 불리우는 SAT는 미국 고등학생들의 수준에 맞춰져 있어 외국인이 높은 점수를 받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유학생으로 SAT 2390점을 받아 주위를 놀라게 했던 박정기 학생에 게 SAT공부비법을 들어보았다. Critical reading CR (Critical Reading)은 SAT에서 한국 학생 들이 가장 점수를 많이 깎이는 섹션으로 그만큼 문 제들이 어렵다. 3개의 섹션으로 나눠지며 문장에 단어를 집어넣 는 sentence completion이 6개 정도, 나머지 18문 제 정도가 독해이다. 700점 이상의 점수를 확보하 려면 우선 Sentence Completion은 2개 이상 틀리 면 안 된다. 그러려면 단어를 많이 접해봐야 하고, 알맞은 상황을 판별하는 논리도 길러야 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어의 뉘앙스를 잘 파 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기에서 하나하나 추리다 보면 뜻이 비슷한 것 두 개 정도에서 고민하게 되는 데 거기서 차이를 구별해낼 줄 알아야 한다. 더 어려 운 것은 지문독해인데 이 지문들은 영어도 영어지만 정말 알쏭달쏭하다. 영어 실력도 중요하지만, 전형적인 미국사람의 가치관이나 정서도 꿰뚫고 있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catch라는 단어가 있다고 해보자. 우리는 ‘ 잡다’라는 보편적인 뜻으로 알고 있지만 원어민 들은 catch on(유명해지다, 인기를 얻다), catch up with(누구의 성장, 진보를 따라잡다), catch someone’s back(배신하다, 갑자기 붙잡다)등으 로도 많이 쓴다. 이런 다양한 활용법을 다 알고 있어야 지문에 나

오는 참신한 문장들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논리를 묻는 문제를 맞출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또 외국 소설, 영화를 자주 접하고 외국 친구들과 어울리며 가치관을 길렀다. 또, 문제를 풀 때 출제자의 입장에 서 이 문제가 요구하는 사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답을 찾기가 좀 더 쉬워진다. 독해 같은 경우는 국제학교를 안 다녔던 사람이 면 조금 힘들 수 있는데 시간이 날 때 CNN을 듣는 다던가 영어 신문을 구독하던가 영어 원서를 읽으 며 공부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영어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다. Obstreperous(시끄러운), cantankerous(심술궂 은)등의 어려운 단어를 외워도 lorry(트럭의 일종) 와 같은 일상적인 단어를 모른다면 SAT독해는 어 려울 수 있다. 일상부터 고급단어까지 완벽해야 한 다. 또 독해는 속독이 매우 중요한데 지문을 읽으면 서 시간 때문에 숨이 막힌다면 절대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완전히 집중해서 죽 읽어 내려가다가 나중에 문제를 풀면서 다시 한번씩 그 문제가 물어 보는 부분만 다시 읽어보는 것이 문제를 잘 푸는 방 법이다. 한 섹션마다 25분인데 항상 끝에 5분은 남 겨서 체크해야 한다.

도 있다. 이 정도면 만점을 받아야겠구나 하지만 모 두들 꼭 실수로 한 두 개씩 틀린다. 그 이유는 첫째로, 실수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문 제들이 너무 쉬우니까 쉬엄쉬엄 풀다가 이상한 곳에 서 틀리기 때문이다. 문제를 똑바로 이해하도록 꼼 꼼히 읽고, 시간이 다 될 때까지 체크하고 또 체크 하는 게 중요하다. 둘째로는 아무래도 문제가 영어이다 보니 이상 한 곳에서 정신을 뺏길 수가 있다. 예를 들어 1000 마리의 binger fly가 있다. 이런 문제가 나오는데 여기서 binger fly가 무슨 뜻일까 정신을 빼앗기면 안 된다. 또 수학전문용어들이 영어로 나오기 때문에 역 시 국제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게 좀 더 유리하다 고 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더라 하더라도 이것은 문 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익히면 된다. 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 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 용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함을 알려 드립니 다.

Mathematics Math 섹션은 정말 중요하다. 고득점을 맞으려면 이 섹션을 잘 봐야 된다. 문제들이 정말 쉬우니까 한 국학생들이 가장 자신감을 찾는 섹션이기도 하다. 보통 난이도는 한국학교 중학교 3학년 정도의 수준의 문제들인데 초등학교 6학년 수준의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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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0, 2014

KSNE STUDENT ESSAY

New England Korean News

Current issues on Comfort Women By Heidi Park (12th grade, Boston Latin School)

Before and during the WWII, Japan committed innumerable horrific crimes against Korea, China and many other countries in Southeast Asia. One of the many atrocities was a brutal human right violation that has still not been properly rectified: forceful abduction and coerced sex slavery of teen girls and young women from these countries for the Japanese military. Imperial Japanese army abducted girls from their homes, work, schools or streets by coercion and deception ¬to use as sexual slaves for the military, as volunteer Japanese prostitutes were determined to be insufficient in numbers. The popular term for these victims is ‘comfort women’, which is an incredibly misleading and diminishing euphemism for these sexual slaves who were abducted and raped countless times. The term implies and connotates that 1) these victims were adult women, but in reality, most of them were in their teenage years, and that 2) they provided ‘comfort’ to soldiers and perhaps ‘served’ a few men, when in fact they were victims to dozens of rapes daily. The evasive term is only the beginning to the bigger picture of the lack of acknowledgment and reparations that the women rightfully deserve. The abducted girls as well as their families suffered lifelong grave injustice and pain. Many of the ‘comfort women’ girls died due to STDs, health complications with pregnancies or other diseases or even killed when they were found to be too frail at the ‘comfort stations’. Even surviving victims were so ashamed to come back home and upon returning, most of them silently passed away due to old age. The estimated number of victims ranges from 20,000 to 410,000 depending on the source. The majority of these girls were taken from Korea and China. Victims were also from seven other Southeast Asian countries (the Philippines, Burma, Thailand, Vietnam, Malaysia, Indonesia, East Timor), Taiwan, Netherlands and Australia. These girls were confined against their wills for a long period of time in “comfort stations” and subjected to continual rapes by lines of violent soldiers daily in various military bases of East and Southeast Asian countries.

After reading testimonies of the hal-mu-nis1 in Comfort Women Speak, I was deeply saddened by their painful pasts--how they were abruptly separated from their families and violated mercilessly as girls around my age or even younger. I felt enraged by the grave injustice against them then and now, without acknowledgment of their victimization, to be left for their lives with the irreversible scars and no reparations. My goal is to work towards eradicating the ignorance and fallacies surrounding the issue. In this series, I will cover important information on the current status on the issue of Korean ‘comfort women’ to raise public awareness. This is my dedication to the many deceased and few surviving victims who endured unimaginable hardship and violation and yet continue bravely to fight for the redress of the injustice.

women’. The Asahi newspaper remains firm that there are so many records of the forceful recruitment of ‘comfort women’ that Japan must face history honestly instead of turning to blind nationalism. The denial and degradation of the ‘comfort women’ by the Japanese top government officials continues to this day, nearly 70 years after ending of the WWII. As Pillay stated, the ‘comfort women’ issue is “a current issue, as human rights violations against these women continue to occur as long as their justice and reparation are not realized.” Pillay’s approach is the latest attempt to keep the ‘comfort women’ issue on the front burner. The South Korean government announced this week that it would publish its first white paper (official government report) on ‘Comfort Women’ in three languages - English, Chinese and Japanese.

I. Japan’s Failure Over ‘Comfort Women’ provokes UN Human Right Commissioner

1. hal-mu-ni: The Korean word for grandmother or elderly woman

In July, 2014, the U.N. Human Rights Committee condemned Japan’s failure to properly deal with the ‘comfort women’ issue and demanded that they try and persecute wartime perpetrators. However, the Japanese government repeated its long-standing stance that they considered the issue resolved in a 1965 treaty between Japan and South Korea. On August 6, 2014, Navi Pillay,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 rebuked the Japanese government for not providing reparations to the victims of wartime sexual slavery. In February of 2014, Japan’s rightwing lawmakers demanded a review of the basis of the 1993 official apology, known as the Kono statement2. The Japanese government presented a report on the study of Kono statement in June of 2014 and concluded that there was no recorded evidence showing that the ‘comfort women’ were taken by force. This week, the current Prime Minister of Japan Shinzō Abe and his rightwing ally accused the newspaper Asahi Shimbun of making up ‘comfort

2. Kono statement: On August 4, 1993, the Chief Cabinet Secretary Yohei Kono of Japan at that time released the result of their governmental study on the issue of ‘Comfort Women’. It stated that Japanese military was involved in the recruitment and transfer of a great number of comfort women against their own will, and kept them in misery for long periods in comfort stations which were established and managed by Japanese military. Sources: Comfort Women Speak, Testimony by sex slaves of the Japanese military, Sangmie Choi Schellstede, Holmes & Meimer, 2000 The Comfort Women, Japan’s Brutal Regime of Enforced Prostitution in the Second World War, George Hicks, Norton & Company, 1994 Wall Street Journal Japan (August 7, 2014) Jungahng Ilbo (August 6, 2014) Wikipedia (August 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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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8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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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범 스님 수필

구도자의 발자취,

봉암사에서 BOSTON까지

[제59회] 골동품과 고물 숙제 못하고 학교 가는 학생마냥 준비 없이 가는 노후의 발길이 두렵습 니다. 주름살만 쭈드려 쥐고서 남은 생의 겨울 길로 처연하게 들어섰습니 다. 골동품은 세월이 갈수록 값이 나 가고 소중하게 간직되지만 고물은 갈 수록 천대받으며 쓰레기 처리장에 가 까워져갑니다. 나이가 이쯤 되고 보니 골동품과 고 물중 어느 쪽의 삶을 살아왔는가를 되 돌아보게 합니다. 그런가 하면 버리기 는 아깝고 사용하기에는 불편한 헌 물 건이 새 상품에 밀리듯 그렇게 느껴지 기도 합니다. 젊은 사람을 앞세우고 뒤로 물러서는 자신의 모습을 보아도 헌 물건같이 스스로 생각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중국의 어느 시인이 쓴 ‘안면문답 (顔面問答)’이란 글이 있습니다. 입 과 코와 눈이 눈썹에게 존재의 가치를 묻는 내용입니다. “어느날 입과 코와 눈이 눈썹에게 묻기를 너는 무슨 역할을 하기에 우리 위에서 거먼하게 부리고 있느냐? 그 러자 눈썹이 대답하기를 그래 입은 음 식을 먹기도 하고 말도 하며, 코는 숨 도 쉬고 냄세도 맡지 눈은 세상만사를 다 보고 인식하며 판단하는 등 너희들 은 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므 로 한상 감사하고 있네. 그러나 나는 참으로 부끄럽기 짝이 없네 그려! 내

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조차 깨 닫지 못하고 있으며 다만 조상 대대 로 물려준 자리를 지키고만 있을 뿐 이라네.” 짧은 내용의 글이지만 조상 대대로 물려준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이라는 그 대답 속에서 많은 의미가 담겨져 있 는 것 같습니다. 속담에 “눈이 아무 리 밝아도 자기 코는 보지 못한다”라 고 했습니다. 자기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분수를 잘 지키고 있는지, 언 제 어디서 나 필요로 하는 사람인지, 그 역할을 잘 하고 있는지…. 누구나 자기의 위치를 알고 자리를 잘 지키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 고 생각합니다. 눈썹이 하는 일이 없 다고 해서 눈이나 코나 입 아래로 내 려와 붙어 있다면 얼굴 모습이나 그 역 할이 어떻게 될까요? 나이가 들수록 육체적으로 하는 생산적인 일은 점점 줄어들지만 경험을 통해서 얻은 상식 으로 후배들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예를 들어 눈, 코, 입이 눈썹에서 묻 듯 손발이 이목구비에게 물을 수 도 있 습니다. 팔다리가 이목구비에게 왜 너 희들은 일은 하지 않고 우리에게 시키 기만 하느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답변 을 해야 하겠습니까? 눈은 눈대로, 코 는 코대로, 손은 손대로, 발은 발대로 그 역할이 다르고 또한 그 역할을 잘 하고 있는지 먼저 자신을 돌이켜 볼 줄

토막 뉴스

알아야겠습니다. 역사는 깊고 희소의 가치가 있는 국 보나 보물같이 큰스님들은 연세가 들 수록 존경받습니다. 그러나 돈 들여서 폐기처분해야 하는 고물처럼 헌 스님 이 되고 보니 죽어 화장비(火葬費)까 지 빚지고 가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 나 몸은 나이에 끌려가고 있지만 가는 길을 밝히기 위해 정신연령은 보다 더 젊게 투혼하고 있습니다. 바닷물을 다 마셔봐야 짠 줄 아느 냐? 하는 선문답이 있듯이 이젠 그만 헤매고 선정(禪定)을 위해 주로 앉아

있습니다. 고목에 생긴 옹두리처럼 몸 과 마음에 흔적이 많지만 그러나 그 흔적이 삶의 경험이요, 상식의 주머니 입니다. 존재의 실상은 연기(緣起)에 서 자신을 구성하고 있는 형상은 오 온(五蘊)에서, 그리고 삶의 의미는 십 이연기(十二緣起)에서 올바른 판단은 중도(中道)에서 이해를 했습니다. 수 행방법은 사성제 팔정도(四聖諦 八正 道)와 육바라밀(六波羅蜜)에서, 수행 의 실천은 구차제정(九次第定)에서, 윤회(輪廻)는 유식(唯識)에서 풀려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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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다룬‘더 인터뷰’ 연말 개봉으로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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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을 노린 계산된 포석 알려졌다. 북한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했다 는 해석이 지배적이지만 흥행을 노린 계산된 포석이라는 풀이도 나온다. 14일 워싱턴 소식통들과 언론에 따르면 소니 영화사는 이 영화에 등장하는 김정은과 김정일의 얼굴 을 모두 지우는 컴퓨터 편집작업 을 진행 중이다. 영화에는 북한 군 인과 간부들이 김정은과 김정일의 얼굴이 담긴 배지를 달고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다뤄 북한의 반발을 산 할리웃 코미디 영화 ‘더 인터뷰’(The Interview)의 개봉 시기가 늦춰지고 주요 장면이 편집될 것으로

온라인 연예매체인 ‘퍼스트 쇼잉 닷넷’은 “북한으로서는 분명히 ‘신성모독’으로 느낄 것”이라 며 “영화 제작자들은 북한과 또 하나의 ‘전쟁’을 일으키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지난 13일 당초 10월로 예정됐던 영화 의 개봉시기가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늦춰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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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Wednesday, August. 20, 2014

New England Korean News

민유선의 민유선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제목 : 나의 명품 가방

한 여론 조사에 의하면 남성들이 제일 가지고 싶어하는 것은 “명품 시 계”이고 여성들은 “명품 가방” 선 물 받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사치와 富의 증표로 요즈음 결혼하는 새색시 의 혼수 예물이 되기도 하고, 드라마 주인공이 사용하면 그 인기가 더욱 치 솟는다는 명품, 중년 여인들에게는 고 달팠던 삶의 보상 선물로도 여겨지는 명품, 그 “名品”이란 과연 무엇인 가? 가방의 경우에는 루이비통, 샤넬, 구찌, 프라다 등 세계적으로 그 이름 을 날리는 유명 훼숀 회사에서 만들어 대부분 한정 판매를 하므로 그 제품의 희귀성이 높고, 품질과 디자인은 물론 바느질도 잘 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그 시가가 수십 만원 부터 수백 만원 씩 하는 비싼 상품이라고 하는데 불행 하게도(?) 나는 명품 선물을 받은 적 도 없고 내 손으로 구입한 적도 없다. 그러나 내게는 세상에서 말하는 명 품보다 더 귀한 가방이 하나 있다. 평 소에 책이나 신문 등 읽을 거리를 가지 고 다니는 내 생활 습관 때문에 그야말 로 필요에 의해서 평범한 가방 가게에 서 산 가방이다. (사진 참조) 질 좋은 가죽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나 수 십 년이 지난 지금에도 사용하는 데에 불 편하지 않으며 여러 가지 추억이 배어 있어서 내가 특별히 좋아하는 가방으 로 남아 있다. 한 가운데에는 지퍼로 잠글 수 있 는 주머니가 있어 중요한 것을 넣을 수 도 있고 양 옆은 오픈 되어 있어 큰 사 이즈의 잡지나 신문 그리고 서류 뭉치 를 넣고 다니기에 아주 편리할 뿐 아니 라 겉에 그려진 세계 지도 문양이 내게

는 특별한 의미를 전해 주고 있다. 세 계지도가 그려진 그 가방을 들고 나 서면 내가 마치 온 세상 즉 지구를 들 고 다니는 통 큰 Gloval Woman(?)이 된 듯한 느낌을 갖게 될 때가 있기 때 문이다. 세상은 물론 사람의 기호도 세월 따라 변하기 마련인가 보다. “꽃을 든 남자”라는 가요가 있던가? 한 때 나 는 아름다운 꽃으 로 장식된 가방을 선호한 적이 있기 도 하다. 그 때는 내가 마치 “꽃을 든 귀부인”이라 도 된 듯 우아한 모 습으로 가꾸기를 좋아했던 것 같다. 그렇게 “꽃을 든 여인”에서 언제부터 인가부터는 나 혼자 세상을 떠안은 듯 지구가 그려진 가방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나는 예나 지금이나 유난히 값비싼 의복이나 장식품을 별로 좋아하지 않 지만 내가 소유한 물건의 의미는 나름 대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더구 나 나름대로의 사명감을 가지고 수년 동안 보스톤 한미 노인회 회장 임무를 하는 동안에도 그 가방은 정보통(Idea box)으로, 또는 서류함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여러 가지 사건과 보람 있 는 현장을 고스란히 추억으로 간직하 고 있어서 내게는 더울 귀중하다는 생 각을 한다.. 어느 날엔가는 “젊은이들 이여, 지구 밖으로 나가라.”는 한비야 여행 전문가의 연설에 공감하며, 내가 들고 다니는 “지구 가방”을 새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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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스럽게 생각한 적도 있다. 요즈음에 는 웬만한 크기의 노트북 컴퓨터를 넣 고 다니기에도 안성 맞춤이다. 내가 사랑이 담긴 마음이나 특별 한 관심으로 사물을 바라볼 때 나의 意識도 열리는가? 그 가방을 사용하는 동안 편협하고 촌스럽던 나의 생각도 조금씩 넓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 그는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라 는 김춘수 선생님 의 시처럼 이래 저 래 거대한 지구가 그려진 큰 가방이 그 편리함이나 의 미로 보아 내게는 어느 비싼 명품 가 방보다 더 귀한 명 품 가방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가방뿐 아니라 변함 없는 친구와의 우정, 가벼운 합판으로 만들어진 가구, 어머니 날에 받은 종이 카네이션, 오래 된 찻잔, 愛憎으로 엮이는 가족들, 이 민 역사가 담긴 여행용 가방 등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은 마치 도시 의 숲 속에서 각기 다른 메시지를 담고 번쩍이는 백남준 선생의 Video Art처 럼 나의 주변에서 명품으로 빛나고 있 는 것 같아 함부로 버리지를 못 한다. 쓸모 없는 것은 버리고 사는 것이 경 제적인 현대 인의 삶의 형태라고 하는 데. 남들에게는 구질 구질 해 보이는 古物들이라 해도 내게는 추억이 담긴 명품으로 보이니 어쩌란 말인가? 내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물을 바라볼 때 그 본질이 형성되고 그 나

름의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있음을 깨 닫는다. 지난 주에 열린 “민유선의 독자 모임”에도 나는 필요한 문건과 노트 북을 그리고 사진이 들어 있는 나의 명 품 가방을 들고 나갔다. 모임에서 발표된 글의 내용은 한국 근대사의 영웅 더그라스 맥아더 장군 이야기, 마침 본국에서 인기리에 상영 되는 영화 “명랼”의 이순신 장군이 오버랩 되었다. 해군 역사상 “명품 장군”으로 오 래 남아 있는 이순신 장군은 적과의 전 투에서뿐 아니라 “난중 일기” 등 가 족들에게 보내는 편지 글을 기록으로 남긴 그야말로 검과 붓을 겸비한 장군 이었다. 그의 기록이 오늘 날에도 “ 불멸의 이순신” “성웅 이순신” “ 명량” 등 명화의 자료가 될 수 있었 음을 강조하는 그날의 모임은 글쓰기 의 가치를 다시 한번 더 짚어 보는 기 회가 되었다. 일제의 압박이 있었기에 해방의 기 쁨을 알게 되었듯이, 전쟁 중에 명장 의 활약이 빛나고 세월호의 비극이 있 었기에 로마 교황의 위로가 더욱 따뜻 한 우리들의 경험을 어떠한 모양으로 라도 기록한 것이 바로 우리의 역사가 아니겠는가? 우리가 이렇게 時空을 넘나들며 역 사를 이어가고 있음에 자부심을 가지 고 “더그라스 맥아더 장군”에 대한 장종문 예비역 장교의 글은 ‘ 9.28 인천 상륙“기념 일에 즈음하여 발 표될 예정임을 독자들에게 약속한다. (2014/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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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8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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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부동산 칼럼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적당히 낮은 가격으로 ‘바이어 유혹’하라 나름대로 손질을 해놓은 뒤 집을 시장에 내놓는 셀러의 입장에서는 당 연히 많은 오퍼가 몰려오기를 기대합 니다. 예비 바이어들 사이에서 경쟁이 벌어지면 당연히 셀러는 원하는 가격, 아니 그 이상으로 높은 가격에 집을 판 매할 수 있는 기회가 커지기 때문입니 다. 하지만 기대하는 것만큼 결과가 나 타나지 않는다면 무엇인가 문제가 있 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면 멀티 오퍼(multiple offers)를 받 기 위해서는 셀러가 알아둬야 하고, 해 야 할 것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좋은 위치는 필수 집이 새 것이든, 내부의 주방시설과 욕실, 페인팅 등이 아무리 잘 돼 있어 도 이것이 아니라면 결코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어낼 수 없습니다. 바로 집의 위치(location)다. 바이어들은 구입하 고자 하는 주택의 가격이나, 방과 욕실 수에 앞서 가장 먼저 살피는 것이 그 집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느냐는 것입 니다. 만약 집의 위치가 불리한 조건들 에 해당되는 주택을 판매하고 싶다면 에이전트와 깊은 논의를 해야 합니다. 당연히 기대했던 가격보다 낮추는 것 이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적당한 가격

즘 바이어들은 온라인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 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구글 어 스 등으로 마치 하늘에서 내려다보듯 이 동네 하나를 통째로 살펴보기도 합 니다. 다시 말해 온라인을 통한 스스로 의 마케팅에도 성실히 준비해 두는 것 이 멀티 오퍼를 받을 수 있는 좋은 방 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집을 잘 단장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바이어들은 집의 위치가 마음에 든 다면 바로 생각하게 되는 것이 가격입 니다. 셀러가 아무리 좋은 가격에 집을 내놓아도 바이어들은 일단 그것이 높 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거기서부터 얼 마나 깎을 수 있을지에 집중하게 됩니 다. 때문에 일부 셀러들은 이를 감안 해 아예 시세보다 더 올려놓는 경우 도 있습니다. 셀러는 집을 내놓을 때 가격을 얼 마로 할 것인지를 놓고 신중해야 합 니다. 에이전트와 논의하면 적당한 가 격 선을 최저에서 최고까지 어느 정도 의 가격대가 타당성이 있는지를 가늠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경 우 낮은 쪽의 가격을 일단 시장에 던 져놓을 것을 권합니다. 만약 좋은 위치 에 자리 잡고 있는 집이라면 쉽게 멀 티 오퍼를 받을 수 있고 이는 자연스 럽게 내놓은 가격보다 높은 쪽으로 흘 러가게 됩니다.

■시장을 파악하라

■집을 잘 단장하라

주택을 팔고자 하는 경우 많은 사 람들이 착각하는 게 있습니다. 예를 들 어 언론 등을 통해 현재 주택시장이 셀 러스 마켓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면 많 은 셀러들은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 기가 훨씬 쉬워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같은 언론보도는 전반적인 추세를 전하는 것일 뿐, 이것이 곧바 로 셀러가 살고 있는 지역과 연결되 는 것이 아니란 점을 분명히 알고 있 어야 합니다.

지극히 당연한 얘기입니다. 집이 오 래됐다면 당연히 새로 페인트를 칠해 깔끔한 모습으로 만들어야 하고 내부 도 완벽히 청소해 놓아야 합니다. 여 기에 부엌 등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줍니다. 그런데 한 가지 트렌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요

즉 MA에서 주택시장에 멀티오퍼가 붐을 이루고 있다고 해서 한인타운이 똑같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 시 장은 지역마다 다르다는 얘기입니다. 때문에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주택 거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관 해 객관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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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노력이 우선돼야 합니다. 이같은 정 보는 온라인상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 상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 면 에이전트를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 다. 에이전트들은 해당 지역에 관한 많 은 정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변의 집들이 처음에 얼마에 나왔 는데 실제 팔린 가격은 얼마인지, 시 장에 내놓은 지 거래가 완료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는지 등 가 장 실질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자료들 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집을 시장에 내놓을 때 필요한 판매전략을 세우고, 앞으로 벌어질 것들에 대해 예 측 가능한 것들을 미리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이는 당연히 어 떻게 하는 게 멀티오퍼를 받을 수 있는 지에 대해 방법을 강구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애나정 : 617-780-1675 (annajung@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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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0, 2014

문화/예술

New England Korean News

장용복의 서양 명화 산책 제29회: 프랑스 아카데미 미술 (French Academy Art) 대 인상파 (Impressionism)

제3도: 모네의 ‘로우엔 사원’ 1894

제1도: 부거로의 ‘비너스의 탄생’ 1879

프랑스 파리에 살롱 (Salon) 이라는 것이 있었다. 서울 에서 열리는 국전같은 것이다. 1748년부터 1890년까지 예 술원 (Academie des BeauArts) 에서 관장하고 있었다. 출품된 작품을 골라서 전시를 하면 온 유럽에서 미술 전문가, 애호가, 수집가, 상인들이 와서 감상하고, 평하고, 마음에 드는 그림을 샀다. 미술가는 이 어려 운 관문을 통과해야 앞이 내다 보였던 것이다. 예술원의 화가들은 매우 보

수적이어서 새로운 화법을 외 면하고 전통적 화법만을 써 서 그림을 그렸다. 역사, 신화 를 주로 취급하였다. 이들의 화법을 프랑스 아카데미 미술 (French Academy Art) 이라 고 부르는데 지난 주에 살펴 본 리얼리즘 (Realism) 과 거의 같이 시작하여 1900년까지 공 존하였다. 예술원의 원장까지 한 부거로 (William-Adolphe Bouguereau, 1825-1905) 의 대표작을 소개한다. 1879 년 살롱에서 큰 상 (Grand Prix de Rome) 을 받은 ‘비 너스의 탄생’ (Birth of Venus) 이다. 제1도를 보자. 그리스에서 는 아프로디테 (Aphrodite), 로마에서는 비너스라고 불리 운 이 여신은 여성의 아름다움 과 성의 극치이다. 바다 거품에 서 태어나 스캘럽 조개 껍질위 에 서 있는데 돌핀이 사이프러 스로 끌고 왔다. 큐피드와 그의 연인 사이키 (Psyche), 아기 천사들, 님프와 센토 (반인 반 수) 가 반기고 있다. 이들은 모 두 비너스를 쳐다보고 있고 두 센토는 그녀의 도착을 알리려 고 소라 껍질을 불고 있다.

제2도: 밀로의 비너스, 130-100 BC

비너스는 머리를 약간 기우 리고 있다. 조용하고 편안한 얼굴이다. 팔을 올려 긴 머리 를 가다듬고 있다. 한 발은 약 간 들고 딴 발로 서서 우아한 S 형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 유식 한 말로 콘트라포스토 (con-

trapposto) 라는 자세이다. 밀 로의 비너스 (제2도) 에서 와 같이 그리스 시대부터 애용해 왔다. 아카데미 수상식에 참여 한 여 배우들이 카메라 앞에서 취하는 자세인 것이다. 왼편 위 구름 사이에 그늘이 보이는데 이는 화가의 머리, 어 깨, 붓을 든 손의 실루엣이 아 닐까 라고도 한다. 라파엘 그림 같이 전체가 매끈하다. 몇십 메 가로 찍은 사진같다. 이런 그림에 도전장이 날라 왔다. 야외에서 풍경화를 그리 기 시작한 무명 화가들로 부터 이다. 새로 나온 페인트와 간편 한 그림 도구가 쉽게 밖에 나 가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하 였다. 전에는 고체로 된 페인트 재료 (pigment) 를 갈아서 기 름에 섞어서 썼는데 미리 섞은 페인트가 치약같이 튜브로 나 왔다. 높이도 조정할 수 있고 간편하게 접어 들고 다니기 쉬 운 화구도 나왔던 것이다. 그래 서 화실을 떠나 야외로 나와 시 시각각 변하는 사물의 색을 화 폭에 옮겼다. 사물의 색이란 고 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빛에 따라 색이 변한다는 것이다. 모네 (Claude Monet, 1840-1926) 는 한 밤 중에 나가서 동이 트기 전후의 호수 그림을 그렸다. 포플러 나무들 을 철 따라 그리려는데 주인이 나무를 짤라서 팔려고 했더니 그 나무들을 몽땅 사기도 했다. 밀 밭에 하루 종일 나가 모아 놓은 짚단 (haystack) 을 수 없이 그렸다. 제3도와 제4도와 같이 로우엔 (Rouen) 사원도 많이 그렸다. 50세가 되었을 때는 지버니 (Giverny) 에 농 장을 사서 못을 만들고 수련을

제4도: 모네의 ‘로우엔 사원’ 1894

심고는 연못을 수없이 그렸다. 위의 ‘명화 산책’ 표제 그림 이 그중 하나로 넓이가 8.5m 나 된다. 이렇게 색에만 치중하고, 붓 놀림이 거칠고, 도중에서 그만 둔 것 같은 그림을 살롱에서 좋아했을 리가 없다. 계속 낙 방한 이들 화가들이 1874년 부터 전시회를 따로 열었다. 제5도는 첫번 전시회에 내 놓은 ‘해뜨는 인상’ (Impression, Sunrise) 이다. 비 평가 르로이 (Louis Leroy) 가 이 그림의 이름을 읽고 인 상파 (Impressionist) 라고 평한 데서 이 화풍의 이름이 생겼다. 르로이는 비아냥조로 “이 부두 그림은 벽지를 만들 려고 습작한 그림 보다도 덜 마무리 되었다” 라고 덧붙였 다. 모네는 “창문 밖으로 항 구를 내다 보았더니, 하늘에는 안개 속으로 해가 보이고 바다

제5도: 모네의 ‘해뜨는 인상’ 1872

에는 보트의 돗대가 몇개 삐죽 올라와 있었다. 제목을 무엇이 라고 해야겠냐는 질문을 받고 생각해 보니 항구를 그린 것도 아니라서 ‘인상’ 이라고 했 다. 사실 경치라는 것은 인상 에, 순간적인 인상에 지나지 않 거든” 이라고 말했다. 부거로 이야기를 좀 더 한 다. 부거로는 신화를 제목으로 나체 여인을 많이 그렸다. 본 인보다도 고객이 더 좋아하니 안 그릴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인상파 그림을 대단히 싫어 했 다. 인상파 화가들은 그 이상으 로 부거로의 그림을 멸시했다. 인상파 그림이 인정을 받게 되 자, 부거로가 죽고 나서는 아무 도 그의 그림에 관심을 주지 않 았다. 저속하다고 거들떠 보지 도 않았다. 그러던 것이 1975 년부터 재 조명을 받기 시작해 서 2000년에는 ‘자선’ 이란 작품이 3백5십만 불에 팔렸다. (계속)


칼럼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8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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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프로와 함께하는‘싱글로 가는 길’

다운스윙 동작에서 임팩트 동작으로 Dr. Young G. Jang, 전화 617-458-2733. PGA Teaching Pro(B-8) USGTF Master Teaching Pro, USGTF 뉴잉글랜드지부장(외국어부), Quail Ridge Golf (Acton, MA) Assistant Pro. 레슨: 렉싱턴 Stone Meadow 연습장, Quail Ridge CC (필드레슨도 합니다)

있습니다. 손목 칵킹을 다운 스윙 동작에서 일찍 풀어 버 리기 때문에 클럽의 스피드를 낼 수 없답니다. 1) 다운스윙 동작에서는 체중이동을 하고 나서 짧지만 힙이 멈추어 있 고, 2) 등이 타켓 방향을 향 해 최대한 머물고, 3) 탑 스윙 에서 만들어진 손목과 클럽의 각(90도 정도)을 최대한 양 팔이 오른쪽 다리 앞에 올때 까지 그대로 유지하고 내려와 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주에는 다운스윙 동작과 임팩트 동작 을 중심으로 대해 말씀드리도 록 하겠습니다. 지난 토요일은 한인들이 함 께 모여 광복절 기념식과 체 육대회를 가졌습니다. 한선우 회장님으로부터 뉴잉글랜드 한인회가 60년을 넘겼다는 이 야기를 듣고 놀랐습니다. 오랜 세월 한인회와 이 지역 한인사 회를 위해 애쓰신 분들의 노고 에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주에는 다운스윙 훈련 요령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골프에서 가장 잘 안 되는 부 분이 다운스윙이기도 한데 다 운스윙을 염두에 두고 스윙 연 습을 하는 것은 좋은 임팩트를 위해 정말 중요한 훈련입니다. 대부분의 프로 골퍼들이 백스

윙의 모습은 제각각이지만 다 운스윙의 모습은 거의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의 같은 모 양으로 임팩트를 이루는 모습 을 보면 정말 기이할 정도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이번 주에는 다운스윙에서 임팩트로 이어 질 때 주의해야 할 점들에 대 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운스윙 과정과 임팩트 과 정을 구분해서 설명해보겠습 니다. 백스윙 탑에서 체중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하 고 힙을 타겟 방향으로 오픈하 면서 양 팔이 허리로 내려오는 것까지를 다운스윙 과정이라 고 할 수 있겠죠. 여기서부터 볼을 치고 양손이 쭉 뻗는 것 까지를 임팩트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임팩 트는 순간에 이루어지는 동작

이기에 제가 임팩트 과정이라 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임팩트 를 위한 앞 뒤 동작을 연결해 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1. Don’t, Don’t, Don’t -안 되요 안돼! 힙, 몸통, 손목 돌려 서는! 다운스윙 동작에서는 절대 로 힙이 과도하게 돌아가거나 몸통이 먼저 돌아가거나 칵킹 을 풀어서는 안됩니다. 초보들 이 갖는 온갖 문제는 이때 다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체가 먼저 돌아가서 생기 는 엎어치기, 클럽이 일찍 떨 어져 생기는 땅치기는 이런 이 유 때문이랍니다. 특히 5번 아 이언이나 8번 아이언이 거리 차이가 안나죠. 클럽마다 비거 리를 낼 수 없는 이유도 여기

2. Turn, Turn, Turn -돌리고 돌리고 돌려요 힙, 몸통, 손목! 다운스윙 동작에서 절제 되었던 힙, 몸통, 손목이 임 팩트시에는 한꺼번에 힘차게 돌려줍니다. 머리를 움직이지 말고 왼쪽 힐을 중심으로 해 서 돌려주는 원심 운동을 해 주어야 합니다. 쉽게 말해 왼 쪽 힐과 척주, 머리를 축으로 순간적으로 힘차게 돌리고 돌 리고 동작이 되는 겁니다. 그 래서 임팩트시 지금까지 모아 놓은 모든 힘이 볼에 한꺼번 에 전달이 되는 거죠. 임팩트 후에는 양 팔이 쭉 펴지게 되 는데 이 일련의 동작을 릴리 즈라고 합니다. 흔히 클럽을 던져준다고 말하는 게 이 동 작입니다. 임팩트 동작에서 이 돌리는 동작이 부족하면 볼은 힘이

없게 되고, 클럽이 오픈된 상 태에서 볼이 맞고 볼은 오른 쪽으로 나가게 되는 겁니다. 만일 몸을 돌리지 않고 팔만 돌릴 경우에는 심한 훅이나 슬라이스가 생기는 이유도 됩 니다. 3. 3-3-3 훈련법 중급 골퍼로서 이런 새로 운 동작을 연습하길 원한다 면 셋업 자세에서 피니쉬까지 동작 즉 스윙을 아주 느린 동 작으로 3번, 정상적으로 3번, 아주 빠르게 3번 스윙 연습을 하면 새로운 스윙을 익히는데 아주 도움이 됩니다. 초보라 면 5-5-5가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처음 5번은 천천히 스윙 동작을 하면서 하나 하 나 포인트들을 점검합니다. 다음 5번은 정상적인 스윙을 통해 감각을 익힙니다. 마지 막 5번은 아주 빠른 동작으로 임팩트 연습을 하는 겁니다. 이렇게 333이나 555동 작을 50세트, 100세트 하다 보면 스윙도 잡히고 임팩트시 클럽헤드 스피트가 상상했던 것보다 엄청나게 향상된 것 을 알게 됩니다. 이번 주에 는 3-3-3으로 새로운 스윙 감각을 잡아보시기 바랍니다. 제 칼럼을 읽고 여러 가지 조 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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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0, 2014

종교광고

New England Korean News

임마누엘연합교회 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617-939-3903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성경만을 판단기준으로 삼는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 기도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7:45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7:45 /(주일)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보스톤한인교회

담임목사 : 송연호 안식일 학교 : 토요일 오전 9:30 안식일 설교예배 : 토요일 오전 11:00 중고등부 학생반 : 토요일 오후 2:00 금요일 예배 : 저녁 7:30 새벽기도회 : 일요일 오전 6:00 제자훈련 : 화요일 저녁 8:30(스카이프) 영어교실 : 화요일 오전 10:00 부설: 보스톤 새생활 센터 / 17년간 한인들을 위해 매달 무료진료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북부보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말씀으로 생명을 살리는 교회

[주일예배] 1부 : 오전 08시 / 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 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 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 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 오전 11시 [주일 오전 성경공부] 주일 오전 9시 [목요 성경 공부] 저녁 7시 30분 [금요 성경 공부] 오전 10시

담임목사 : 김용환

[중보기도회] 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 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 토 9:30 ~ 12:30

엘림평신도신학원 (수) 오후 8시 (학기별)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m St., Hopkinton, MA 01748

주소: 4 Spring St., Stonham, MA 02180 전화: 781-279-3270 bkadventists@gmail.com www.bkadventists.com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전한다 하느님에 대하여,

담임목사 조상연

진리에 대하여,

예배및모임안내

삶에 대하여,

주일예배 11:30

한어부 영어부 청소년부 유초등부 영아부 수요예배 수요일저녁 8:00 새벽기도 매일아침 5:30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찬양/기도집회 토요일저녁 7:00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청년부모임 주일오후 1:30 청소년부모임 토요일저녁

St.John’s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2600 Massachusetts Ave. Lexington, MA 02421 781 861 7799(T)/781 861 7228(F)/sjkchurch.org

9월부터 시작합니다.

45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 stdaveluychurch.org Mass: 11:30am(교중미사), 4:30pm


6.25 특별 기고문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8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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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Two Weeks of the Korean War

Outbreak of War By Tae-hyok Kim Where Is My Gun? (2) Now, I am completely unarmed! What am I going to do without a gun on the frontline? If I face an enemy, I will surely die. Fear gripped me from head to toe, and I shuddered. I have to avoid any direct contact with the enemy until I get another gun. I cursed the bastard who had stolen my precious Carbine. However, my instinct directed me to devise a way to survive without weapon instead of ranting at the thief. Then I thought, Get the Japanese gun back. It might become useful. If I encounter an enemy one-on-one, and happen to see him first, I could shout, ‘Surrender!’ as if I were ready to shoot. If he surrenders, then I’d have saved my life. I retrieved the Japanese gun from the roadside bush and found that it didn’t even have a shoulder strap. Being good at making rice-straw rope, I produced a few meters of twine and made an improvised shoulder strap for the gun. Strangely, carrying even a useless weapon over my shoulder made me feel somewhat better. However, I earnestly prayed to the spirits of my ancestors, “Please keep me from direct contact with the enemy until I get an American gun.” My intense nervousness caused me to have a few nightmares. One was of an enemy soldier who appeared from nowhere in front of my foxhole, and charged me with his bayonet. I shot at him, but my rifle did not go off. I screamed from pain and woke up, sweating profusely. Thank God, it was only a dream! Even though we didn’t know where the regiment headquarters was, somehow my company sergeant received a new order through a carrier. We were ordered to move to a mountainous region, about fifteen kilometers to the east. According to the sergeant, an American Army task force which had just been flown in from Japan would deploy along the Seoul-Daejun highway which was the enemy’s main route. I expected that the rugged terrain would slow the enemy’s advance, reducing the chance of direct engagement with the enemy, perhaps by a day. This new deployment lessened my anguish. Even better, the next morning, we were again ordered to retreat without a battle from the new deployment in order to avoid being entrapped by the enemy who had broken through the American line on our left flank during the night. Like a thirsty man in a desert, I waited and waited for a resupply of weapons. I desperately wanted a usable gun. Meanwhile, my friends

needed more ammunition to replenish their low stock. At last, a regiment ordinance sergeant arrived on a three-quarter ton truck with a new supply of much needed-weapons and ammunitions. I exchanged the useless Japanese gun for a brand new automatic Carbine rifle and two thirty-round clips, including a couple of extra ammo-belts. After four long days of agonizing wait, I finally had a real gun. I kissed the rifle on the stock many times. I had been freed from hell. I held my new rifle high into the air and shouted, “Now, I am alive!” My morale soared, and I feared engaging the enemy no more. Since then, I carried my beloved weapon wherever I went and tied its shoulder strap around my arm when I slept, until I was shipped to an army hospital one and a half years later. I had forgotten about the theft of my Carbine rifle for more than six decades until recently when I began to write various episodes which had occurred in the early days of the Korean War. I had survived those four long days without a gun and the horrible war, and now I live happily as a U.S. citizen in America, halfway around the world from that small village near Chunan-up in South Korea. I wonder what had happened to the soldier who had stolen my gun so long ago, but I hope that he, too, survived the war and enjoys his life as I do.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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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0, 2014

한인사회 게시판

New England Korean News

2014 한인사회게시판 한인사회 게시판은 한인들의 경조사 및 기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는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연을 정성스럽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연 보내실곳 : e-Mail: haninhoebo@gmail.com

이번주부터 한인회보 독자들의 건강을 위해 1억원짜리 스트레칭 36회를 순차적으로 연재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제20회: 팔과 다리 혈액순환 돕는 운동 경락 흐름에 따라 몸 자극…기혈순환 원활하게 혈액 순환은 건강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심장의 박동으로 뿜어져 나온 피는 손끝과 발끝까지 우리 몸 구석구석까지 도달합니다. 또한, 피는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동양에서는 혈액의 순환과 함께 기운도 함께 흐른다고 생각했습니다. 피는 혈관을 통해 흐르고 기운은 경락을 통해 흐른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한의학은 기혈의 순환이 조화롭게 되면 건강한 사람이라고 봤습니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기혈순환 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운동법이 개발됐는데요. 기혈을 순환시키는 방법은 몸을 늘리고 당기고 굽히고 트는 다양한 동작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몸을 두드리거나 주무르기만해도 기혈순환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누구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기혈순환 운동입니다. 이 운동은 경락의 흐름에 따라 몸을 자극함으로써 기혈순환에 도움이 되도록 짜여 있습니다. 손바닥을 오목하게 아랫배 두드리기 손바닥을 오목하게 해서 두 손으로 아랫배를 두드립니다. 손으로 몸을 두드릴 때 손바닥이 아닌 공기압으로 자극이 가도록 합니다.

다리 바깥쪽부터 허벅지 두드리기 두 손으로 다리 바깥쪽 제봉선을 따라 발쪽으로 두드려 내려갑니다. 발 안쪽을 따라 허벅지까지 두드려 올라옵니다.

♡부드러운 것은 언제나 강하다♡ 나무 막대기처럼 딱딱한 것은 부러지지 쉽고 바위처럼 굳고 단단한 것은 깨지기 쉽다. 오히려 물처럼 부드러운 것은 쇠망치로도 깨트릴 수 없다. 부드러운 것은 소리없이 스며든다. 물의 흐름을 막아버리면 물은 빙글빙글 제자리에서 돌다가 물 길 트인 곳으로 흘러간다. 사람들이 제아무리 웅벽을 치고 막아놓아도 물은 보이지 않는 틈 사이로 스며든다. 세상에 스며드는 것을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스며든다는 것은 아무도 모르게 젖어들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것이 언제나 강하다. 부드러운 것을 이기려, 길을 갈고 망치를 준비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 오기나 배짱으로 부드러움을 이길 수는 없다. 막무가내로 막아서다가는 어느 순간 부드러움 앞에 무릎 끓고 만다. 부드러운 것은 따뜻하여 무엇이든 포용할 수 있다. 우리의 생각도 물처럼 부드러워야 한다. 생각에 부드러움이 스며들면 얼굴이 너그러워진다. 감추어도 절로 피어나는 넉넉한 미소가 핀다. 고향의 저녁 연기처럼 아늑한 어머니 얼굴이 된다. - '생각을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중에서 -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부터 손끝 두드리기: 왼팔을 몸과 수직으로 뻗어 손바닥이 하늘로 향하게 한 뒤 오른손 바닥으로 왼쪽 어깨부터 손쪽으로 두드려 내려갑니다. 손뼉을 칩니다. 반대로 같은 동작을 반복합니다.

목 뒤・겨드랑이 자극주기 두 팔에 힘을 빼고 늘어 뜨린 뒤 반동을 줘서 왼팔로 오른쪽 목 뒤, 오른팔로 왼쪽 겨드랑이에 자극을 줍니다. 3~5회 합니다. 반대로도 3~5회 합니다.


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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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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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August. 20, 2014

2014 한인회 게시판 동포들의 회비와 후원비(Donation)는 세금공제가 됩니다.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면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립니다. TEL : 781-933-8822 회비나 후원 후 성명 게재를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4 한인회비 연$20 (부부 연 $40) Mrs. 정상무 강경신 강천성 공경희/구지수 구용한/마리꼬 고영복 권복태 부부 권오훈/장성주 권정자 권한섭 부부 김경문 김기석/장현숙 김남장 김명숙 김문소 부부 김병철/한영자 김영기 부부 김영범/고경아 김우혁 부부 김은한 부부 김인수/김춘순 김일/황의경 김정숙/김석중 김종완/이성숙 김제성/채은혜 김철/박복희 김창식/백선희 김태만/윤미자 김태훈/육혜린 김택운 부부 김학주

김효인/다윗 김희옥 남궁연 부부 남선경 남일부부 노정자 민신자 민유선/정윤모 박대위/이진옥 박석만 부부 박신영/김영순 박진영 부부 반경남 부부 배흥선 부부 베스트크리너 백린/최선경 백이태/심성옥 변복순 가족 변용구 보스톤정관장 산수갑산 서창현/문영숙 서충욱/이세영 성명 손순이 신영각/홍경자 심윤보/김은미 오병헌/오영수 오세자 오예자 오진옥

유강조 유영심 유정심/유대근 윤철호 이경해 부부 이계영 이근홍/원방 이경자 이규윤 이기환/윤순정 이길신부부 이문영 부부 이보인/이나미 이영길/이성혜 이유택 부부 이용일 이상구 이정규/김영미 이재봉 부부 이재신/김흥혜 이재형 이정수 이종국 이태호/이성희 이학렬 부부 임상묵 임선희 장성수/정승화 장수인 부부 장양슬/김정림 장용복/이창주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한인회보 편집진

2014 후원금

장종문 부부 전진원/손영희 정명상 정명분/이종순 정명상 정제형/이숙자 정진수 부부 정하윤/곽서영 조온구 부부 주종옥/조순자 최경열/허경희 최경자 최덕중/최숙영 최상화/이윤자 최유지/박정윤 최정환/한세지 최현주 최홍배/박두연 하안숙 한문수 부부 한선우 부부 한송이 한순용 한유진 한재교 한정택 한지연 황성수/임규향

박석만($200) NE한인간호사협회 ($100), 보스톤룸렌트닷컴 ($100), 재미과기협 이재형회장 ($500), 이근홍/원방($100) 전진원/손영희($100) 정진수 CPA ($500) 민주평통보스톤협의회($300) 북부보스톤교회 상록회 ($100), 고영복($100) 뉴릴라이어블마켓($300) 남일($60), 이길신($60), 김은한($100), 장수인($200), 남궁연($300), 장용복($100), 김병철($100), 박미례($500) Mrs.정상무($100) 이유택 ($100), 김택운($100) 대한통운 정대훈 ($300) 이경자($80), 도범스님($100) 김기석/장현숙($160) 백이태/심성옥 ($60)

2014년도 한인회비를 납부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haninhoe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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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광복절 기념식 및 한인체육대회 후원] 경기고동문회 ($100), 민주평통($200), 괴기협($100), 고대교우회($100), 노인회($100), 서울대동문회($100), 한국학교협의회($200), 시민협회($200), 아놀드건축($100) [상품 및 현물 후원] H-mart, 뉴릴라이어블, 보스톤정관장, 아모레화장품, 중앙일보, 이가그릴 뉴장수갈비, POSPAY, 북부보스톤감리교회(음식후원), ET Y CI

뉴잉

글 랜드한인 회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인회의 소중한 구성원입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 회원가입서

이름

(한글)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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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영문)

전화번호 주소 거주 가족수 부부 $40

가족 $

(한인회비와 별도로 납부 가능)

$100

$200

$300

$500

Sun Woo Han

Editor in Chief

Jinyoung Park

Chief Manager

Moonsu Han

Repoter

Bo Kyung Shin Won Sang Cho

Contrubuting Reporter

Shim J. Cheol, Yujin Kim Anna Jung, Kyungha Kim Je hee Yang, Hyun Joo Kim Jung Won Kin, Nayun Eom,

Columnist & Contributor 민유선 l 김용환 목사 l 김종성 교수ㅣ 윤석기 교수ㅣ 이재화 교수 민응준 교수 ㅣ 이유택 교수 ㅣ 애나 정ㅣ 김예진 l 이주연 이상우 ㅣ 김경하 한인회보 수석 자문위원 I 민유선 자문변호사 I 성기주

한인회 이사

38대 한인회 임원 회장 : 수석부회장 : 부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재무 : 마케팅부 : 섭외부 : 봉사부 : 학생부 : 학생부 차장 : 노인복지부 : 체육부 : 체육부 차장 : 여성부 : 의료부 : 문화부 : 온라인 홍보부 :

한선우 한문수 장수인 유현경 강승민 이재석 이정수 김대식 신보경 염승헌 정혜화 강승민 조원상 김형준 김금련 이주용 박진욱 김현주

[한인회 이사] 남궁연, 안병학, 유영심, 이경해, 권복태, 한순용, 윤미자, 유한선, 조온구, 최한길, [한인회 당연직 이사] 한선우, 한문수, 강승민 [한인회 고문단] 단장: 김영곤

한인회관 운영위원회 남궁연, 안병학, 유한선, 서규택 유영심, 김성군, 이영호, 한인회관운영위원장 남궁연 연락처 978-985-1874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4년 한인회비 (1인당 연간 $20) 후원금

Publisher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E-mail

1인 $20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Newsletter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 781-933-8822 FAX : 781-933-8855 haninhoebo@gmail.com

$1,000

$2,000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한인회비 및 후원금은 우리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되오며. 회비 및 후원비를 납부하신 회원 에게는 광고 서비스 및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됩니다.

보내실 곳 :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문의 : 781-933-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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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보스턴 한인회보

2014년 8월 20일 수요일

August. 20. 2014

TEL. 603-767-1356 Vol.2 / No.31

회장/발행인: 박선우, 사무총장: 조은경 / 기사 및 소식 제보 : nhkoreans@gmail.com

뉴햄프셔 한인회 광복절 기념식 거행 일제 식민치하에서 나라를 되찾고 이제 세계 십대 경제대국이 된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여기자! 아직 독재체제에서 억압받고 있는 북녁의 동포들도 잊지 말자!

대통령 경축사를 전하는 엄성준 총영사

뉴햄프셔 한인회 (박선우 회장) 주 최 제 69회 광복절 기념식 행사가 지 난 토요일 (8월 16일) 오전 11시에 베 드포드에 있는 뉴햄프셔 한인교회 (장 계은 목사)에서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이 행사에는 대한민국 주 보스톤 총 영사관의 엄성준 총영사 내외와 박윤 주 부 총영사, 김성혁 민주평통 보스톤 협의회장, 뉴햄프셔 한인회 임원들, 그 리고 주 내의 한인동포들과 외국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환영사에서 박선우 회장은 일제 식 민치하에서 나라를 되찾고 이제는 세계

대한독립만세삼창을 하는 한인동포들

십대 경제대국이 된 대한민국을 자랑스 럽게 여기고, 아직도 독재체제에서 억 압받고 있는 북녁의 동포들도 잊지 말 자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엄성준 총영사는 박근혜 대통령 의 광복절 경축사를 전하면서, 대한민 국이 “국가혁신과 경기활성화”를 통 하여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내자 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 정부와 국민 들 그리고 해외동포들이 합심하여 노력 할 때라고 역설하였다. 참석자들은 애국가와 광복절 노 래를 제창하고, 대한독립만세 삼창 (선

창: 박춘근 고문)을 하고, 광복기념 및 조국을 위한 기도 (한상신목사, 그린랜 드감리교회)를 한 후 광복절 기념식을 마쳤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 참석자들 은 한인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한식으 로 점심식사를 한 후, 한인회 고문단 ( 한윤영, 김섭, 박춘근) 에서 준비한 대 형 타올을 선물로 받았다. 보스톤 총영사관에서는 직원들이 나와서 순회영사업무를 보았다. 이 날 참석한 동포들은, 국적과 병역에 관한 변경내용 등을 질문하고 관련서류양식 을 받는 등 현장에서 영사업무를 볼 수

있도록 광복절 기념식장을 방문해 준 보스톤 총 영사관의 직원들에게 감사 한다고 전하였다. 식사 후, 참석자들은 광복절 기념 친 선배구대회를 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 을 함께 가졌다. 광복절 기념 배구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위: 2위: 3위: 3위:

뉴햄프셔 킥스 태권도장 팀 뉴햄프셔 한마음교회 팀 뉴햄프셔 한인교회 팀 박선우 태권도장 팀

뉴햄프셔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뉴햄프셔 한인회관이 마련되는 그날까지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인회관 건립을 위해 기부하시는 금액 전액은 세금공제가 가능합니다 보내실 곳은 Korean-America Society of NH, 535 Peverly Hill Road, Portsmouth, NH 03801. 문의전화는 603-767-1356(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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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England Korean News

Wednesday, August. 20, 2014

품질도, 가격도, 역시 릴라이어블 !

AUG. 20 (WED) ~ AUG. 26 (TUE)

NEW RELIABLE MARKET SINCE 1982 45 Union Square, Somerville, MA 02143

KOREAN JAPANESE MARKET

MON~FRI : 09:30~21:00 / SAT : 09:00~21:00 / SUN 10:00~20:00 가가야키 쌀 Kagayki 15Lbs.

CJ 두루두루 맛있는 만두

왕 갓잡은 산낙지

CJ All Purpose Veg. & Meat Dumplings 25oz.

Wang Small Octopus 1Lb 8oz.

$23.99

617-623-9620 신선한 야채와 생선, 고기 항시 준비

$7.49

$5.99

아씨 명태 코다리

수라상 모란각 물냉면

Assi Half Dried Alaska Pollock 1.5Lbs.

Sura Korean Style Noodles 4.3Lbs.

$4.59

$9.99

이씨네 만두피

왕 부산어묵

왕 특 당면

CJ 청수 물 냉면

유동 천일염 꽁치캔

Yissine Dumpling Wrapper 14oz.

Wang Fish Cake 2.2Lbs.

Wang Korean Starch Noodles 2Lbs.

CJ Choung Soo Mul Naengmyeon 25.40oz.

Canned Mackerel Pike 400g.

$4.99

$1.59

$4.69

$3.99

오뚜기 3분 카레 매운맛

오뚜기 3분 카레 약간 매운맛 오뚜기 3분 카레 순한맛

Ottogi 3Min Curry Hot 6.70oz.

Ottogi 3Min Curry Medium 6.70oz.

$1.59

$1.59

Ottogi 3Min Curry Mild 6.70oz.

$1.59

$1.99

하나 롤케잌

해태 단무지

Hana Swiss Roll Cake White, Strawberry, and Green Tea 7.58oz.

Haitai Sweet Pickled Radish 2.2Lbs.

$3.59

$2.99

빙그레 바나나 우유

CW밤 찰떡 쿠키

오리온 티라미슈

삼양 왕 짱구

Binggrae Banana Milk 6Pack

CW Chestnut Rice Cake Cookies 9.87oz.

Orion Triamisu Soft Cup Cake 9.73oz.

Samyang Wang Chang Gu 8.46oz.

$3.39

$2.99 아씨 위생장갑

배추박스

Assi Disposable Plastic Gloves 50pcs

Nappa Cabbage

2 for $1

$2.99 사태 Beef Shank

Japanese Matcha Green tea Biscuits & Cookies

돈까스 Pork Kutsu NY Bulgogi

$9.99/Box

$4.99/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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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LB

사포로 맥주

초야

Sapporo Box 12 Cans 12oz

Japanese Plum Wine 7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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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 JAPANESE BEER & WINE, SOJU AVAILABLE !

CHOYA

$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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